신라면29초영화제 간편하게얼큰하게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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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 누구나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위로가 되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가슴을 울리는 진한 명언?
    듣기좋은 말들이나 뼈아픈 충고?
    열정, 청춘...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위로받고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아니라
    단지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가 아닐까?
    "그냥 나랑 같이 밥이나 먹자!"
    사람들이 바라는 건 이런 위로이다.
    위로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고,
    때로는 백마디 말보다 함께하는
    한 끼의 식사가 더 위로가 될 때가 있으니까.
    간편하지만 얼큰~한 이 라면처럼
    무심해보지만 무엇보다 더 큰 위로,
    함께하는 한 끼의 식사.
    나에게 신라면이란 [한끼의 식사]이다.
    연출: 박정호, 황근일
    촬영: 김준현
    배우: 황근일, 최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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