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시녀가 회고록에 폭로한 대영제국 초대 여왕의 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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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이선미-u7q
    @이선미-u7q Год назад +30

    교수님의 유럽사 강의는 미시적 거시적으로 잘 맞물려 연주되는 심포니같네요~^_^
    인물들에 얽힌 일화가 미시적이라면 등장인물들 당대의 정치, 사회, 사조 등등은 거시적.
    넘나 잘 어우러져서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_^+평이한 해설도^_^
    교수님의 설명이람 세계사 싫어하는 이 1도 없을듯요~최고최고 엄지척bb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6

      매번 글 남겨 주시지만 저랑 세상 보는 코드가 잘 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 @이선미-u7q
      @이선미-u7q Год назад

      ​@@art.humanities교수님 근데 절보고 제 지인들은 속성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조르바형이라고ㅋㅋ
      물론 생물학적으론 남성 아닌 여성이지만+고로 조르바처럼 여성혐오증은 없으나(지가 여성이니ㅎㅎㅎ>__

  • @이예열-d3q
    @이예열-d3q Год назад +33

    대영제국의 시작을 알게 되어 또 하나의 지식을 얻었어요
    17명의 아이들이 모두 죽는 엄마로서 최고의 아픔이자 슬픔인데
    앤 여왕의 슬픈 가족사 ...
    기다려지는 아트 인문학 오늘도 반갑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참 중요한 시기의 여왕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참 불행한 삶을 살았네요.

  • @함정원-x1z
    @함정원-x1z Год назад +16

    사라를 보니 떠오르는 한마디
    '있을 때 잘해라'
    인간의 온갖 부정적인 민낯을 마주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번화도 감사합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ㅎㅎ 딱 맞는 말씀이네요. 있을 때 잘하자~!

  • @오재동-p5z
    @오재동-p5z Год назад +13

    앤여왕이 마지막에 왕 다웠네요. 교수님 덕분에 유럽역사가 훤해 지겠습니다. 전 원래 역사, 세계사 좋아합니다. 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역사 좋아하시죠^^ 앤 여왕이 마지막에 정말 왕 다웠습니다.

  • @능이버섯-f3k
    @능이버섯-f3k Год назад +11

    교수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숙희-g7s
    @김숙희-g7s Год назад +15

    (더 페이버릿) 영화를 다시 한번 더 본 것 같습니다.
    세 여자의 삼각 치청뒤에 복잡한 정치상황이 대영제국을 탄생시켰네요.
    존,사라 처칠 부부의 몰락과
    에비게일 힐과 앤여왕의
    시대를 3부에 나눠 잘 들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영화가 참 좋았죠. 감사합니다~

  • @chaemyungokchae8688
    @chaemyungokchae8688 Год назад +11

    권력이라는 것, 권불십년이란
    말처럼 허무하군요~
    앤 여왕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사라가 딱 권불십년에 해당되죠^^

  • @eunyounglee5237
    @eunyounglee5237 Год назад +7

    자세한 내용을 들으니 영화가 잘 만들어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영화 영상이 아주 감각적이고 디테일이 잘 짜여져 있어서 인상 깊게 보았네요.

  • @곽다경-e9x
    @곽다경-e9x Год назад +5

    오늘도 너무 재미있어요~♡♡

  • @littlewhity
    @littlewhity Год назад +15

    앤여왕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야호-e5r
    @야호-e5r Год назад +11

    참 파란만장한 스튜어트 왕조의 마지막이었군요.
    정치란 시대 배경만 다를뿐 본질은 변함이 없군요.
    17명의 자녀를 전부 잃다니.
    모성이 겪을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슬픔이네요.

  • @Yrachel935
    @Yrachel935 Год назад +6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앤여왕에 얽힌 이야기 재미있어요.마지막에 주신 선택지를 보면서 ,저 셋중 누구를 선택할지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앤 여왕 이야기도 좀 특별하죠^^

  • @qusmable
    @qusmable Год назад +65

    처칠이라는 성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검색해보니 사라 제닝스가 윈스턴 처칠의 6대 고조모였네요. 이 가문과 영국왕실의 관계는 긴밀하고도 복잡하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3

      네 그렇습니다. 모계로 이어지다 보니 스펜서-처칠이라고 성을 쓰게 되었습니다.

    • @qusmable
      @qusmable Год назад +7

      @@art.humanities 스펜서는 다이아나의 스펜서인가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8

      @@qusmable 네 다이애너의 스펜서 백작 가문도 올라가면 말버러 공작이 조상입니다.

    • @qusmable
      @qusmable Год назад +20

      @@art.humanities 헉 그렇군요. 그렇게 유서 깊은 가문 딸을 데려가서도 그렇게 구박하다니 왕가라는건 참...

  • @나무토우
    @나무토우 Год назад +9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내가 여왕이면 잘했을까 ? ㅋㅋ
    가지고 태어나면 바보가 될수도있겠죠 ᆢ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ㅎㅎ 동기부여가 안 되면 바보 되기 쉽죠^^

  • @hawk8873
    @hawk8873 Год назад +12

    1:26 역시 재미난 역사 이야기. 당대를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지는듯, 왕자가 앓았던 병은 수두가 아니라 "수두증 hydrocephalus"인것 같습니다. 수두는 한 1주일 소양증과 피부 발적을 동반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 접종까지 있습니다. 앓아도 애들은 어떠한 후유증 없이 경미하게 지나가는데 문젠, 수십년 뒤 대상포진이 생길수도 있긴 합니다. 따라서 애가 건강에 문제 될 정도라면 수두증일 가능성이 높겠죠. 뒤에 왕자의 초상화를 봐도 비정상적인 대두 형태를 보이는데 이게 바로 수두증 증상입니다. 뇌 내부의 뇌척수액 순환 경로가 막히거나 기형이 있을때 뇌 안에 물이 점점 차올라서 정상 조직이 압박 받고 머리가 커지는 병이라 이건 치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생길겁니다. 늘 즐감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수두가 아니라 수두증이군요. 말씀 듣고 보니 수두는 전혀 다른 질환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dadan_5
    @ddadan_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더 페이보릿은 관계에 집중해서 만든
    영화 같아요. 여자들은 넓은 우정관계를
    만들지 못하지만 말이 통하고 위로가 되는
    상대를 연인 사이처럼 보일만큼 의존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사라는 목적으로 앤은 의존관계로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단순하게
    판단하기에는 애매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사람 사이의 일은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게 많죠

  • @지혜-p4x
    @지혜-p4x Год назад +6

    우선. 축구부터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볼께요
    ㅜ죄송;;;;;;;
    정성가득한. 영상인데;;;;;;;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4

      죄송하긴요. 이겼네요! 기분 좋은 날입니다^^

  • @박순웅-t5c
    @박순웅-t5c Год назад +7

    개인이나 나라나 이기는 자의 너그러움이 있어야 하는데 오만, 기고만장은 패망 의지름길이 확실 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오만 기고만장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 @michaelalee8
    @michaelalee8 Год назад +9

    교수님 ❤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앤, 사라, 에비게일 세사람보다
    평범한 제가 나은 듯 ㅋ
    그중에서 굳이 고르자면
    윈스턴 처칠이라는 후손이 있는
    사라를......
    그치만 사라 성격 시르네요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5

      네 사라 대단한데 왠지 마음에 안 들죠^^

  • @banihayoga2979
    @banihayoga297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그들 3명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그만큼을 가지려면 감당할 것도 있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앤 여왕의 삶은 정말 최고의 난이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17명의 아이를 낳고도 왕조가 끝나다니요.. 😢😢
    사람 좋은 조지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교수님의 아트인문학이 제 삶의 큰 기쁨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쁨으로 여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앤 여왕 참 안 됐죠...

    • @banihayoga2979
      @banihayoga297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art.humanities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아트인문학은 오아시스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안내하시는 역사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그들같이 되라고 하면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저에게 더욱 감사와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 @ezkimkr
    @ezkimkr Год назад +6

    잼있어요~~ 역사는 계속 반복된다~~ 전쟁.정권교체.권력. 무거운 세금ㅎㅎ 현대사랑 짧게 비교해 주심 공부가 더 잼있을꺼 같아요^^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역사는 반복되죠^^ 피드백 감사합니다~

  • @Jjun_robleworld
    @Jjun_robleworl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교수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더페이버릿보면서 어느 부분이 사실이고 어느 부분이 영화적 연출이라 사실괴 다른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교수님 영상보고 많은 호기심을 채웠습니다. 근데 사라 처칠이 회고록을 썼다는데 그 회고록의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네 영어로 책이 나와 있습니다. An Account Of The Conduct Of The Dowager Duchess Of Marlborough 이게 제목입니다.

    • @Jjun_robleworld
      @Jjun_robleworl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art.humanities 교수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 @오렌지자몽-d1x
    @오렌지자몽-d1x Год назад +7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히 볼게요♡

  • @christinek1258
    @christinek1258 Год назад +8

    지금은 해가지는 나라로 조롱의 대상이 되었지만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대영제국의 출발이 그닥 영광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코틀랜드와의 합병은 다리앤 갭 계획의 실패에 따른 결과였고 스코틀랜드의 왕이었던 제임스6세가 잉글랜드의 공동왕이 되었지만 후손인 앤 여왕대에 오히려 스코틀랜드가 병합되는 아이러니도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존 처칠과 사라 제닝스는 루이14세때 그 태양왕보다 부유함을 과시하다가 제거된 푸케를 떠올리게 하네요. 인생사, 세상사가 그렇게 반복되나 봅니다. 금요일 강의 고대하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나라가 합병되는 과정에도 참 많은 사연이 있었죠. 정말 푸케가 떠오르네요~

  • @빡마이크노겜
    @빡마이크노겜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역사 속 무수한 선례가 있음에도 하나같이 권력자의 호의에 기댄 힘이 자기 것이 아니라 그 호의가 거둬지면 물거품처럼 사라질 거라는 걸 깨닫지 못하더라고요. 인간의 속성이 그런 것인지... 만약 저도 같은 상황이 되면 똑같이 할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이 취약한 부분이네요^^

  • @rarakids27
    @rarakids27 Год назад +8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 저는 사라의 인생을 선택하겠습니다. 권세와 멋진 남편 , 장수까지 ! ㅎㅎ 사라제닝스와 앤 여왕의 스토리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ㅎㅎ 멋진 남편이 추가되니 확 달라지네요^^

  • @cindykim9026
    @cindykim9026 Год назад +7

    이게 얼마만의 1빠 인가 ㅎㅎ 교수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일찍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 @Usernameejfrjfovls
    @Usernameejfrjfovls Год назад +7

    앤 여왕이 자아를 완전히 찾고 사라가 내쳐졌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자아를 찾았고 의존적 관계를 끊어냈습니다.

  • @el-uf3gu
    @el-uf3gu Год назад +7

    사라와 에비게일, 확실히 동시대 영국의 권신들이었군요

  • @traos201
    @traos201 Год назад +7

    17명 ㅜㅜㅠㅜ 너무 불운했네요..

  • @millionsam947
    @millionsam947 Год назад +3

    마지막 질문, 저라면 사라로 사는게 낫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사라를 고르셨군요^^

    • @millionsam947
      @millionsam947 Год назад +1

      @@art.humanities 아 너무 슬픈 인생도 별로고 좀 화끈하게 살아보고싶네요

  • @영영영-z5q
    @영영영-z5q Год назад +6

    사라제닝스의 남편인 존처칠가문에서 훗날 윈스턴처칠이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저는 앤,사라,애비게일 세명다 맘에들지않습니다.

    • @inni0214
      @inni0214 Год назад +5

      존처칠이 윈스턴 처칠의 조상이라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다들 선뜻 고르기 어려운 점들이 있죠^^
      존 처칠의 딸에게서 이어진 후손입니다.

  • @나르코스-k2n
    @나르코스-k2n Год назад +5

    저는 사라가 되겠습니다~~오늘 늦었어요~😊😊😊😊😊😊

  • @보보라라-k1p
    @보보라라-k1p Год назад +5

    3등~^^

  • @eyh9152
    @eyh9152 Год назад +6

    장희빈과 남인의 몰락같네요 구중궁궐안의 사랑과전쟁이 정치적상황과 맞물려돌아가는...
    저는 사라제닝스에 한표요^^ 어찌됐든 주체적인삶을 살았잖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정말 주체적인 삶이었네요^^ 우리나라에도 딱 맞는 사례가 있었군요.

  • @pericles21
    @pericles21 Год назад +4

    앤 여왕 진짜 불쌍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어려서부터 참 아픔이 많았습니다...

  • @black_tea323
    @black_tea323 Год назад +6

    옛말에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마지막 말씀중 한명의 인생을 고른다면 전 사라의 삶을 고를것 같네요😂

  • @이선미-u7q
    @이선미-u7q Год назад +6

    헐!!17번의 출산!!!!
    이거 실화냐!!싶네요~~
    진짜 겸손해서 나쁠 거 없는듯요~
    일례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시조 키루스/고레스
    대왕에대해서는 페르시아에대해 적대적이던 고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 기록도 성경구절(바사의 왕 고레스~~)도 꽤나 호의적, 이상적인 군주로 평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수사(엘람의 옛 수도)의 비교적 아담한 고분도 그렇구~~
    교수님 설명 들으며 댓글 중인데
    (ㅋㅋㅋ그래서 댓글이 수정에 수정 거듭될듯요ㅋㅋㅋ)
    오오오!!제 최애 여배우 엠마스톤이 맡았던 에버게일 힐 나오네요ㅋ근데 에버게일 힐 외모가 실은 걍 그저그랬다니~~ㅋㅋ
    영화에선...아무래도 엠마스톤이 훨빼 젊어서인지 레이첼 와이즈(한창 때인... 미이라에서 이블린으로 나왔을 때 젤로 이뻤고, 영화 아고라에서 여성철학자&수학자 히파티아-외모는 성애의 여신 아프로디테 두뇌는 아리스토텔레스에 필적했다는-로 나올 때만 해두 이뻤졍ㅎ)보다 예쁘던데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이게 바로 라이브 댓글이군요^^ 엠마스톤이 애비게일 실물보다 너무 매력적으로 그려지긴 했습니다. 레이첼 와이즈도 유명한 배우죠^^

  • @elephant8650
    @elephant865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여왕이…..레즈???

  • @나무늘보-w5w
    @나무늘보-w5w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사라' 하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 @shep4140
    @shep4140 Год назад +4

    저는 영화는 어차피 너무 과장됐으니 그냥 즐겨야지 싶어서 동성애가 진짠지 긴가민가했는데, 영상 보니까 아닌 거 같아요. 일단 둘 다 독실한 개신교도란 것도 큰 이유죠. 대체로 동성애 스캔들이 중세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 가톨릭보다 개신교가 동성애에 더 엄격해서, 영국 동성애 현실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듣는 부커상 수상작만 봐도 경찰이 게이인 척 유혹해서 넘어오면 체포하는 일이 1980년까지도 빈번했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마리 앙투와네트가 폴리냑 공작 부인과 동성애를 했다는 다른 영화가 더 그럴싸해 보였고요.
    그런데 교수님이 앤이 남편을 몹시 사랑했다고 하셨는데, 자존감은 애비가 채워주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정작 남편이 앤의 자존감을 채우지 못해서 남편 생전에도 사라에게 의지했다는 게 돼죠. 그걸 보면 동성애였던 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정말 결론을 내리게 된 건 교수님이 사라가 위협하니까 앤이 전혀 굴하지 않고 내쫓았다고 했던 대목이었어요. 그걸 보니까 독실한 신자였던 앤은 자기가 신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일을 했다고 여기면, 협박에 굴했을 거 같아요. 나는 그런 적 없으니까 사라가 거짓말을 퍼뜨려봤자 떳떳하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협박을 물리칠 수도 있었지 않나 싶네요. 사라는 협박으로 선을 넘었지만, 나는 사라와의 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았다 뭐 이런 거요.
    그런데 앤은 이복동생을 개종시켜서 후계자로 삼을 생각은 결코 안 했던 걸까요? 그럼 자기가 불륜녀로 몰아버린 새어머니에 대한 죄갚음도 됐을 텐데요. 솔직히 스튜어트 영국 왕실의 시작인 제임스 1세가 개종하고 자기 어머니인 메리를 죽인 엘리자베스의 후계자가 되는 것보다 그 편이 더 말이 되지 않나 싶은데, 그랬으면 재커바이트 반란도 없었을 테니까 아쉽긴 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진실은 알기가 어렵죠. 설마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종교가 걸리면 생각보다 원만한 결과를 만드는 게 어렵더라구요...

  • @moi45able
    @moi45abl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여왕 자리도 행복하진 않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