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488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찬양: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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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ноя 2024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작사자 에드워드 모우트(Edward Mote, 1797-1874) 목사는 179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874년에 영국 서섹스의 호샴(Horsham, Sussex)에서 세상을 떠나 거기 묻혔다. 그는 이 찬송 작사의 배경에 대해「가스펠 헤럴드」'Gospel Herald' 지에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회고하였다.
    ― 어느 날 아침,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은 은혜에 대한 찬송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 홀본(Holborn) 산에 올라가 넓은 바위 위서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읊었다. “굳건한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올라서 보니 모든 땅은 가라앉은 모래에 불과하구나” 이렇게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당일에 4절까지 완성하였다. 다음 주일 새벽에 나는 리슬가(Lisle Street)의 기도 모임에 참여하려고 가는 길에 킹(King) 형제를 만났다. 그는 아내가 병이 위중한데 함께 데리고 가자고 하였다. 나는 킹의 집으로 가서 함께 가자고 하였다. 그러자 킹은 자기는 기도하러 가기 전에, 먼저 집에서 성경 한 구절을 읽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드린다며, 찬송가책을 찾았는데 보이지를 않았다. 나는 그에게 전날 작사한 찬송을 꺼내 보여주며 함께 부르자고 하여 내가 지은 찬송을 셋이서 함께 불렀다. 그의 아내는 내 찬송을 아주 좋아하였다. 가정예배가 끝난 후 킹 형제가 가사를 한 부 베껴서 자기 아내에게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여, 나는 집으로 돌아가 화덕 앞에 앉아 4절까지 다 적었는데, 계속 가사가 떠올라 5-6절까지 적었다. 나는 그 가사를 킹 부인에게 주었다…. 이렇게 하여 이 찬송은 죽어가던 한 여인에게 새 희망을 주었다. 나는 이 찬송을 인쇄하여 아는 사람들에게 나눠주었고, 신앙잡지에 내 이름은 안 밝힌채 실렸는데 소호의 크라운스트릿(Crown Street, Soho)에 사는 리스(Rees) 형제가 나와 함께「찬양의 찬송」'Hymns of Praise, 1836'을 편집할 때, 자기 작품들과 함께 이 찬송도 실려 모두 알게 되었다.
    작사자 모우트(Edward Mote, 1797-1874) 목사는 젊어서 가구사업을 하였다. 그의 삶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은 토튼햄 커트로드(Tottenham Court Road) 교회의 존 하야트(John Hyatt) 목사를 만나고서부터다. 그는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침례교 목사가 되어 26년 동안 서섹스의 호샴(Horsham, Sussex)에서 목회를 하였다. 그의 사랑하는 성도들이 예배당을 크게 짓자 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큰 예배당도 중요하지만, 나는 많은 성도들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설교를 못하게 될 때, 그 때 가서 예배당을 짓지요.”
    작곡자 윌리엄 브래드버리(William Batchelder Bradbury, 1816-1868)는 찬양대 지휘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살에 보스턴으로 이사를 갔는데, 거기서 로웰 메이슨(Lowell Mason)을 만나 음악을 공부하였다. 그는 처음으로 피아노와 오르간을 보았는데 금새 치게 되었고 만지는 악기마다 쉽게 익혔다. 마침내 18살에는 교회 반주자가 되었다. 1840년, 뉴욕 브룩클린에 가창학교(singing-school)를 만들어 음악을 가르쳤고, 한때는 1천명 이상이 몰려올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1847년에 독일에 유학하여 화성학과 작곡, 성악과 기악, 그리고 지휘법도 공부하였다. 그는 주로 주일학교 어린이를 위한 찬송을 작곡하여 전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불리었다. 부래드버리가 작곡한 찬송이 우리 찬송에 다음 9곡이 채택되었는데 모두 우리 애창곡들이다.
    ①주여 우리 무리를 (75장),
    ②천지에 있는 이름 중 (80장),
    ③큰 죄에 빠진 날 위해 (282장),
    ④주여 복을 주시기를 (362),
    ⑤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
    ⑥예수가 거느리시니 (390장),
    ⑦이 몸의 소망 무엔가 (488장),
    ⑧예수 사랑하심은 (563장),
    ⑨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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