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의 예하 부대방문에 관한 모든 것[사단장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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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예비역 고성균 장군(육사38기)와 함께하는 사단장 인터뷰 2편.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2가지, 육사 출신이 한 기수에 장군 되는 비율, 사단장이 예하 부대 방문 이유, 선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문의 : russell.hwang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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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전 장군들이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말[사단장 3부]](http://i.ytimg.com/vi/rMkaiVniiNk/mqdefault.jpg)
![회의 전 장군들이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말[사단장 3부]](/img/tr.png)
![북한군은 국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해요?[북한군 1부]](http://i.ytimg.com/vi/vo38IqTcT60/mqdefault.jpg)
![2스타까지 모두 '1차 진급'한 육사 출신 장군[사단장 1부]](http://i.ytimg.com/vi/uaJrQo-lWO0/mqdefault.jpg)
![육군 최초 '2스타 육군사관학교장'이 된 이유[사단장 4부]](/img/1.gif)
예비역 고성균 장군님과의 인터뷰가 이번 영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시간가량의 인터뷰를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합니다.
[예비역 고성군 장군 인터뷰]
1부 : 2스타까지 모두 '1차 진급'한 육사 출신 장군(ruclips.net/video/uaJrQo-lWO0/видео.html)
2부 : 사단장이 예하 부대를 갑자기 '방문하는 이유'(ruclips.net/video/_bAPUdrHVd0/видео.html)
3부 : 회의 전 장군들이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말(ruclips.net/video/rMkaiVniiNk/видео.html)
4부 : 육군 최초 '2스타' 육군사관학교장이 된 이유(ruclips.net/video/9lyJGOF37Ao/видео.html)
5부 : 육군 사단장 출신 장군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안보', '북한' 그리고 '자주국방'(ruclips.net/video/TQZPi14baBY/видео.html)
다시 한번 이렇게 장군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플랫폼 유튜브에게 감사하며
항상 제 채널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매우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장군님! 제 결혼식때 주례 봐주셔서 정말 정말 영광이였습니다 결혼한지 3년 됐는데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 잊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잘 있지? 호주에 한번 가야되는데 지난번에는 산불이,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건강하고 재미있게!
가만, 이거 호주 가 있는 공관병이 아니라 수원에 있는 내 초등학교 친구 아들이구만.ㅋ 잘 살고있다니 고맙네.😍
고용강 네 맞습니다! 어머니도 오늘 이 영상 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영상도 챙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성균-p8d .
장군님 이여기에왜? ㅋㅋ 장군님보니까 옛날생각납니다. 항상건승하십시오 참 멋있는 장군이십니다. 여러분♡
걸그룹 외울정도의 정성이시면...진짜 대단하시네요. 원래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으면 아래가 안보이는데 그 부분이 진짜 인상깊습니다.
부소대장님??
여잔데도 군얘기 너무 재밌어서 잘보고 있어요
우리나라 군대 다녀오신 남성분들 너무 고생하셧고 항상 감사합니다 ^^
장군님이 너무 예의도 바르시고 멋지신분이네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똥별 똥별 하는데 제가 실제 군생활 하면서 본 장군들은 정말 장군이 될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한테는 냉정하고 병사들한테는 자상한 그런 분들이더라고요. 그리고 정말로 생각이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분들에 한정입니다.
@@Retesh-y3h 근거는?
@@Retesh-y3h 일부분 아님? 장군들 전체를 똥별이라고 하는건 선넘은거 아님?
@@Retesh-y3h 사람들이 똥별똥별한다는데 그것을 아니라고 부정하는 댓글에 그건 아닌듯이라고 부정하는데 여기서 똥별똥별은 장군을 말하는 것이고 어느 특정한 장군을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체의 장군이라고 볼 수 있고 전체를 똥별이라 비하하는것을 아니라고하는 내용의 댓글을 부정하는게 잘못된 겁니다. 글 제대로 보세요
@@Retesh-y3h 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도가 없으면 어떤 부분에서 그건 아니라고 해야지. 이 댓글전체를 그건 아닌데라고 하면 이렇게 해석해야지 어떻게 해석함? 글좀 읽으셈.
@@Retesh-y3h 그건아닌듯 쓴분이 머이리 핑계를 대냐
저분 31사단장 하실때 정말 존경받는 분이셨어요 부하에겐 너그럽고 자신에겐 매우 엄격한 훌륭한 분이셨는데 육사교장 하실때 생도들이 문제 일으켜서 하차하신 장군님! 참 아까운 분이시죠
지금도 고장군님 인품을 얘기하는 부하들이 있을정도로 훌륨하신 장군이죠
저의 영원한 전우시네요. 좋게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시 어디에 근무했는지요?ㅎ
생도들이 문제를 일으켜서 전임 학교장께서 자진 전역하시고 후임으로 오셨던 분이죠
저소장님이 육사교장으로 영전하시고 다른분이 오셨죠 ㄷㄷㄷ
이래서 평소 잘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분이 누군지 모르지만 군시절 훌륭하게 생활했던게 댓글로 느껴집니다
@@시츄-c7l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하부대 방문에 대한 이야기들 듣고 빵 터졌습니다. 당연히 지휘관 분들도 알고 계시겠죠ㅋㅋ 소통하려는 모습이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97년도 13연대 재구대대 근무했습니다 대대원 전원 이름 외우고 계셨고 이름만 외우신게 아니라 병사들 소소한 일들까지 기억하시고 격려해주시던 멋진 지휘관이셨습니다 대대장님과 함께 군생활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재구대대 연병장에서 함께 하던 시절이 그립네. 나의 옛 전우, 누구신가 궁금하네.🤩
@@고성균-p8d 7중대 김태우입니다. 당시 중대장이 박준성대위였습니다. 저는 지금 인도에 주재원 나와있습니다
@@taewookim7164 김하사! 더더욱 반갑네. 고태봉 소대장과 함께 있었구나. 실례지만 기업 주재원? 공공 주재원?
@@고성균-p8d 대대장님 ㅠ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업주재원 나와있습니다 한국가면 꼭찾아뵙겠습니다
@@taewookim7164 그래, 한국 오면 꼭 보자꾸나🤩
육사의 장점은 좀더 정확히 말하면 진급이 잘 된다라는것도 있지만, 군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설계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전 외길로 장군이 되는 것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너는 연구요원, 너는 군의, 너는 국방부 이런식으로 사관학교에서부터 커리어를 만들수 있게 한다고 들음.
반면 학군출신이 장기신청을 하고 군생활을 하려면 그때부터 모든 커리어를 스스로 알아보고 만들어가야되니까 시작점부터 차이가 있는 것이죠
우연치 않게 보게 됐는데 강릉고 선배님이셨네요. 40기 후배입니다, 목소리나 풍채를 보니 참 멋진 '어른' 같으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충성!
사단장님 건강하게 잘 계시는 모습 보니 너무 좋습니다
사단 직할대 부사관 으로 근무 할때
너그럽고 공평하신 사단장님 ㅎㅎㅎ
항상 건강 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옛 전우시네. 누구인지 궁금합니다.ㅎ.🤩
와~ 사단장도 결국 같은 사람이고, 인간이다..라는 말에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저도 후배사원들을 대할때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예하 대대(화순) 인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
부대 방문하셨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사단장님 전속부관 2명중 1명(학사장교)이
제 기동중대 선배 소대장이었습니다. ^^
반갑네. 문소령 동기구만. 화순 좋은 곳이야. 재미있고 행복한 날들이 되길!🤩
????
감사합니다. 어제 오랫만에 영상 링크 걸어 연락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장군님 계실때는 군생활하지는 않았지만
31사단 출신입니다. 사단장님이랑 대중가요를 함께 부른다는 말씀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ㅎㅎ
31사단이면 광주에 위치한곳이네요
후방👍
경기도에 있는 다른사단 출신이지만, 전역 하루전에 사단장님 방문했던 기억이....사단장님이 직접 육군용사상을 주셨습니다ㅋㅋ
31사 훈련소때 PRI 하는도중 민간인복장? 등산복 입은 아저씨가 힘들어요? 하시길래 제 동기가 너무 힘듭니다 팔꿈치에 피나고있습니다. 이 한마디 한뒤로 PRI 전훈련 종료했던기억이납니다.감사합니다 사단장님
pra는뭔가요??
pri는아는데
아 잘못적었네용 ㅎㅎ
잘생겼다...♡
p나고
r배기고
i이씨
우리가 실무에 떨어져 밑을봐야 땅밖엔 없던 최하 쫄병이었던 시절
그때 김신조가 넘어왔다
우리는 5분대기조가 되어 5보 이상 구보요 완전무장을 꾸린채로 군복을입고 잠을잤다
물론 실탄도 지급받았다 곧 전쟁이 나는듯했다 원산상륙작전을 한다는 얘기도 들려왔다
우리가 당황하고 심적으로 동요하고 있을때 아버지( 내무반장? 뭐라고 부를지 오래되서 잊었다) 같은 분이계셨다
그분은 실제로 6 25를 겪으신 분이다
긴장의 시간이 흐를때 그분은 여러전투에 참여했던 이런저런 경험담을 들려주곤 했지요
"걱정하지마 나만 따르면 너희들은 다살아"
우리는 큰위안을 갖게됐지요 믿는구석이 생겼기에
아무일없이 지나갔고 그해 그분은 전역을 했읍니다 ( 여담이지만 퇴직금으로 왕십리에 싸전을 낸다고 했읍니다)
내가 월남에 갔을때도 믿는건 오직 고참 뿐이었다
군대는 오직 믿음으로 채워져야되는것이 아닐까요
그래야 상하 질서도 유지되고
또 믿음직한 지휘관이 있어야 강한 군대도 생겨나고
대한민국 1세대군인 얼마나 배고팠을까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때의 추억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비록 계급은 상사였지만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과 확신을 주신그분은 분명 훌륭한 군인이었읍니다
장군님 너무 위트 있으시고 한참 거의 아들뻘 후배인데도 존칭 써주시는게 인격이 보이시고 저런 상관이면 평생 존경하며 진정한 충성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러셀 동무. 오랜만에 잼있는 영상입네다.
씨밬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말 입네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경청하며 봤습네다.
정은아 탈북해라
미국 이민와 살고 있지만... 추억속에 43년전 군생활 얘긴 언제 들어도 흥미 진진합니다
3사단 수색대 2중대장으로 계셨던 철원 출신 31기 한기호대위님 전령(흔히 딱깔이ㅎㅎ)했지요 중장 전역
그리고 막 소위 임관해서 온 35기 김은영 GP장님과도 가깝게 지냈었죠
이역만리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기호 국회의원 조금 전 故 백선엽 장군 조문 같이 했습니다. 김은영 선배는 제가 1학년 때 4학년이셨죠.
한기호 의원님과 인연이 있으시고 백골선배님이시군요..반갑습니다..백골
@@고성균-p8d 어제 대수장 조문 오셨을때 심동도 제독님과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드렸는데..
병사들이 원하는 휴일 : 아무것도안하기
현실 : 추석 전날 ㅡ 대청소
추석 당일 ㅡ 제사지내기
추석 다음날 ㅡ 일광건조 및 총기수입
왜? 군대는 늘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곳이라 쉬는날도 뭘해야하는지 계획을 세우고 대대에서 연대로 연대에서 사단으로 보고를 해야하기때문.
거기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쉰다' 라고 적을 간큰 지휘관도없고 보고해놓고 계획대로 안하고 짬시킬 지휘관도 물론 없다. 이걸 바로잡을 사람은 사단장급 권력자 뿐이며 이런걸 해결해주는게 진짜 소통이라고 봅니다
쉴 계획이란 용납되지 않는건가.. 왜 장교 윗선은 심심할떄마다 꿀빨고 조기퇴근하고도 초과근무 쳐 찍어대면서 왜 병사들의 쉴 계획은 용납되지 않는가... 병사가 그들의 배 따숩게 채워주는 노예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것 아닌가
@@llllllllll-e2y 군대를 안가보셨거나 굉장한 피해의식이 있으신것같네요
장교출신은 아니지만 장교들은 소령부터 초과근무라는게 없습니다 없이 야근합니다
윗선장교라는 말을 쓰시고 초과근무라는 얘기를 한걸 보니 군복무를 하셨다면 초과근무를 할수있는 위관급 장교를 보셨겠네요 대대급 말단부대에서 하셨으리라 추측하는데
꿀빨고 조기퇴근하는사람들은 도태되어 어차피 진급에 문제가 생길것이고
혹은 답답한 단기복무장교일것같네요
대령에서 별한개 진급했을때 저같아도
뿌듯했을꺼 같아요 ㅎㅎ 모든것이 새롭게 바뀌니깐요 계급장이랑 모든것들이...^-^
깨어있는 찐 사단장님이다 아랫사람들을 이해하고 편하게해주려하네
역시 장군이십니다
저 군 시절도 사령관님께서도 아버지 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것 같아요
분대장 파견 갔을때 너희들 손에 나의 목숨이 달려있다고 돌아가서 신병들 잘 관리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라고 웃스게 농담을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97년 제대할때쯤 1 공병 이동근 대대장님 생각나네요
육사출신에 축구를 워낙 좋아하셨고
제대할때 부사관 해볼생각없냐고
여러번 물으셨는대...
별 다는게 목표라하셨는대
다셨을라나 다셨어도 전역하셨겠네요
우연찮게 영상 봤는대
장군님 멋지시네요
이동근 제 동기생이죠.ㅎ
육해공군에 북한군에 이젠 예비역 장군님까지 방송에 섭외하시다니...진짜 러셀님 섭외능력은 최강이신듯요 ㄷㄷ
현역 군인인 제가 봤을 때 진짜 '지휘관'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렸던 분 같습니다.
산책하다 갑자기 부대 방문해서 화장실 청소 검사하고 관물대 검사했던 군단장 생각나네.. 군단장한테 관물대 검사 받을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음..
무슨 소위 중위도 아니고 ㅋㅋ
군단장이 관물대 검사라
정말 애쌔꽁참이네요
@@AOAPINK 기분 진짜 뭐같았겠네요.. 너무하네 군단장.. 할일이 그렇게 없었나.. 적당히 해야지 ㅋㅋㅋ
참 훌령한 장군님을 초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광고 다보고 있어요 ^^
자식을 대하는듯 부하를대하는 진정한 장군님이십니다~~홧팅
충성! 11년도에 31사단 근무했던 예비역 병장입니다. 이런 컨텐츠 재미있습니다. 다른 채널에도 많이 나와주시거나 개인 채널 동영상 만드시는 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민해봐야겠습니다.ㅎ
오 후배님 반갑습니다 97년도 31사단 근무자 입니다
충성 선배님 14군번 기동대대 후배입니다
@@고성균-p8d 답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소현이아빠-c2s 반갑습니다
진짜 장군 인정합니다. 대단하세요~!!
장교가 없는 부대는 머리없는 죽은부대고
부사관이 없는 부대는 척추없는 죽은부대고
병사가 없는 부대는 존재가치가 없는 부대라고 제 지휘관분은 말씀하셨습니다. 고성균 장군님도 이제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시니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기실 빕니다 ^^
장군분들도
진정한 빛나는 별이 계셨네요.
delicate=복잡하다(=intrucacy,complicate) 고급어휘를 구사하시네요 ㄷ ㄷ 대단하십니다! erudite 하신 general
고급어휘 ㅎㄷㄷ
아따.. 여기도 끊어가는 타이밍 맛집이구먼ㅠㅠㅠㅠ 얼른 3부!!!!!!!!!!!!!!!!!!ㅋㅋㅋㅋㅋ
gop근무당시에 군단장님이 근무초소 직접 방문해서 이것저것 다 물어 보시고 일반적인 대화 하다가 마지막에 포옹했던 기억이 있는데 롤리폴리는 그걸 뛰어 넘는군요 장군도 노력을 하는군요.. 일개 병장일땐 몰랐숨다.
훌륭한 장군님이세요~
내가 소초장할때 우리 사단장님 저녁에 와서 동숙했음...그것도 애들 자는 생활관에서...! 사단장님 오시기 전엔 이미 연대 참모들하고 우리 대대장님까지 와서 소초 점검 다함ㅋㅋㅋㅋ
대대장님이 나보고 "야, 사단장님도 사람이니까 떨지마. 걱정하지마!" 이래서 믿고 있었는데 역쉬나 대대장님의 연륜에도 별 두개는 감당하기 힘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리핑 무사히 끝내고 사단장님 주무신거 보고 야간 상황근무 섰는데 사단, 연대에서 연락옴ㅋㅋㅋ 사단장님 무슨말씀 하셨냐고 ㅋㅋㅋ 옆에서 줏어들을때마다 메모장에 써놓은거
정리해서 보내주는데 이게 새벽 1시에는 사단, 3시쯤되서는 연대, 새벽 5시에는 우리 대대 작전과장님이 얼마 못주무시고 출근한담에 잠 덜깬목소리로 내용좀 달라고 전화옴ㅋㅋㅋ
사단장님이 오면 청소해야된다?? 이런건 솔직히 문제도 아녀...사단장께서 무슨 말을 하셨는지? 뭘 지시했는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에로사항은 먼지? 이런거 하나하나 종합하고
보고해야함. 그래도 그 시절 우리 사단장님은 정말 존경스러웠다. 전투라는것에 대해 진짜 현실적으로 조언하고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잘 알려주심. 그게 바로 생존률을 높이는 방법이거든
말 그대로 어찌하면 무사히 우리 아들들 전역시킬 수 있을까? 이런 고민했던 분이었음.
게다가 울 대대장님, 작전과장님도 진짜 내가 소초장 하던 시절 하루 평균 3시간 잤는데 그분들 진짜 집에도 못들가고 쪽잠자면서 개고생함 아마 그분들은 나보다 더 못잤을듯...
그만큼 능력 출중한 꼰대들이었음. 꼭 생각 없는 인간들이 군대는 멍청하고 단순한 집단이라 생각하는데 개소리다.
전역 하고 보니 진짜 지금 회사에 있는 사람들하고 수준차이가 어마어마 하다는걸 느낌...그래도 그분들 덕에 사회생활 잘 하고 있다.
그래서 상급자가 예하 부대나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중하게...보고하느라 애썼네요.^^
내 이야긴줄 알았네...ㅋㅋㅋㅋ 해안소초장할때 사단장님 동숙하신다고 하면 순찰로부터 잠자리까지 풀셋팅하고, 코 심하게 고는애들 생활관 조정하고.....ㅋㅋㅋ오셨을때 기본 브리핑받으시고 주무시면 바로 말씀하셨던 내용 메모보고로 전파하고, 유선보고하고...그날 순찰은 다갔지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수제선이라도 같이 정찰나가면 또 결과보고하고...어휴 ㅠㅠ
왜 이러나 싶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휘관의 명을 적극 수명하기 위함이었고, 그 지휘관의 지시라는게 결코 헛소리가 아니었음을 알았다...
뭐라 표현키어러운...
대단하신분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서울시장 발견했을때 댓글 달았는데 권위적인 장군님 아니시네요.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러셀tv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보다가 제 얘기가 나와서 깜짝놀랐습니다.
사단장님 재임시절 전속부관 두명은 지금 육군대학에서 같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티아라, 소녀시대 말씀하시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추가 일화로 회의 시간에 모 참모님께서 조금 안좋은 상황을 보고해서 모두들 분위기가 얼어붙었었는데, 사단장님께서 당시 유행하던 개그프로 대사를 성대모사해서 "고뤠~??" 라고 대답하셔서 긴장됐던 회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부드러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고뤠" 했었나?ㅎ
공부 잘하고 있지?🤩
장군님 멋있네요
예전 25년 전에는 그때 사단장님 헬기에서 선물 내려주시고 가는데 휴가증등등 방송 재미있게 잘봤네요
에휴 사단장님이 말단 부대에 방문하면 피곤해요..
부대 정비부터해서 내무반까지 모든걸 다 정검하고
정비하고 허점 안잡힐려고 하루를 그런걸로 다보내고
옛말에 "낮에 보는 별은 피곤하고 밤에 보는 별은 행복이라.."
저도 군생활때 신년에 부대방문을 처음으로 저희 대대 /중대/소대에
방문해서 소대원들 전부 악수 다하고 제 밑에 막내보고
직속상관이 누구냐 물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중대장이나 소대장 이름을 말해야하는데
바로위인 저를 말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속으로는 완전 쫄았죠.....
Dear General Ko, I am live in America and I am a person who retired from the military in the 1979's, but I sincerely pay tribute to and respect your military service. May the blessings of heaven be with you always !!
유튜브가 있어 이런 이야기 들을 수 있는것이 너무 좋다
국방부 직속 정보부대 군생활할때 파견근무였는데 우리대장이 중령이였음 공사출신 꽉찬중령.. 진짜 같이 있는 1년내내 매일 아침마다 숙취에 죽어있던게 생각나네요 진급막차탈려고 매일술먹고 접대하고 아부하던모습 개인운전병이 엄청힘들어했던 모습. 결국 진급해서 교육대장으로 가던데 보면서 진급 진짜 힘들구나 생각했었음. 근데 투스타면 말다했죠.
이건 하늘에서 내려줘야 하는것같음 대단하신분임.
진짜 사단장이 군대에서는 신이고 왕인데
밖에서 이렇게 계급장 떼놓고 대화하시는거 보니 인간미가 철철 넘치시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도 15%만이 별을 달 정도면 비사출신들은 진짜 어렵겠군요...
우아ㅏ...
초임하사때 사단장님이셨는데 갓전입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레이더기지에 사단장님 오신다길래 물청소해놨다가 대대장님께 엄청혼난기억이ㅎㅎㅎ반갑습니다 사단장님 충성!
이런, 청소하고 혼나고!ㅎ.
옛 전우 반갑네.🤩
사단장이 롤리폴리를 한다 해도
병사들은 곧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영상을 통해서 장군의 찐마음을 조금은 받아주게 되었다.
훌륭하신 분 같습니다 . 가끔씩 나오셔서 좋은 말씀&군대 썰 좀 많이 풀어주세요 ㅋㅋㅋ 장군님들 군대 썰을 어디서 듣나요 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와 ㅋㅋㅋㅋ 소녀시대 ㅋㅋ 저 복무할때랑 비슷한 시기 같네요 저는 해병 2사단 전역했는데 사령관님 오신다고 청소 엄청 열심히 했는데..ㅎㅎ;
계룡대 동문 옆에 인사과에도 계셨군여...역시 거기 계신 분들이 웬만해서는 다 친절하시고 좋으신거 같아여 실제로 근무할 때 대령이셨는데 저 전역할 때 쯤 준장(진)되신 분도 뵙는데 장군 되시는 분들은 인성이 남다르십니다
제가 중령 때 그 사무실에서 2002~3년 간 근무했었습니다.ㅎ
육사출신이 15% 정도면 쉽지 않은 거지요...
중장이 준장에게 춤 좀 춰바!! 실홥니다.. ㅋ
와 멋진 사단장님 이셨내요 멋지십니다 충성!
오~맞아요.
꼰대를 벗어나는 것.그거 어렵지만 소통하려면 그들속에 들어가야 하는거..그 나이를 경험했으니 가능한데 대부분 그걸 잃어요
난 사단장 꽤 많이봤는데
훈련소때 3번? 자대와서 4번? 5번?
아. 직접봤다기보단 오신다길래 청소한 횟수임
제가 군대있을때 사단장님 처음 보고 든 생각: 와.. 군화에 지퍼 달렸다. 개부럽다.
반딱반딱한 지퍼 달린 가죽? 군화에 38구경 리볼버 그의 손짓에 눈썹 휘날리며 뛰는 영관급들 ㅋㅋㅋㅋㅋ 전 연대장님이 눈썹 휘날리게 뛰는 걸 그 날 첨 봤어요...
@@임민성-e9y ㅆㅇㅈ 연대장이 그렇게 각잡힌 자세로 있을 수 있다는걸 사단장님 오신날 볼 수 있었죠 ㅋㅋㅋ
복무당시 박수근 예비역 장군이나 김운용 예비역 장군님의 근황을 알고 싶습니다. 병사들의 평이 대체로 좋았던 기억이 나서요. 고성균 예비역 장군님의 귀한 말씀 잘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백골!
빨리 3부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연평도 근무할때 해군 장성들은 물론이고 타군장성들 사령관 참모총장 국무총리 국회의원들 너무 많이 와서 청소 빡시게 했는데.....
진짜 머리위에 별보일정도로 청소하셧겟네 ㅋㅋㅋ
진짜 대단하신분이네요. 장군님 멋있으십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장군님임에도 불구하고 위계의식이나 이런것도 없고 가장낮은 병사의 입장을 생각해주시는 장군님 너무 멋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미군 투스타장교가 홀로와서 일지쓰고 주변점검해 주고 미군 소위와 이야기하고 무덤덤 가는것보고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중렁급만되도 떨거지들 데리고 우르르 다니는 모습 정말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미군이 강군강군 하는것 같습니다
미군 그들의 문화가 있는거지요. 군단장 떴을때 특경대애들 쫙깔려서 도로 통제하고 검문하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은 사라진11군단장님 힘들었지만 멋지고 잘생긴 분이셨죠..
병사들이 힘들고 고생하는 계급의 장교는?...
장독대...장군되기를 독 하게 준비하는 대령...
병사들이 널널하게 군생활하는 계급의 장교는?...
장포대...장군되기를 포기한 대령...
이외에 대독중,대포중...^^...
농담삼아 웃자고 적은 글이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 : 사단장님,군단장님,사령관님,여단장님 ~~님 저희부대가 하겠습니다~!~!
저도 군생활을 할만큼 했습니다~ 장군은 덕장 용장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성균장군님은 위 세가지가 고루 갖추어진 장군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인자하시고 용맹스럽고 지적인 모습이 잇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장군이라고 다 좋은분이거나 다 똑똑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인 이상~~
그래도 고루 갖추신 고장군의 인품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기억하는 분입니다~~
유트브를 끝까지 본 영상은 고장군님의 유트브를 꼽을수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의례적인 군생활의 경험담 보다는 비화스토리를 잘 다루어 보여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 화랑~~!!!
좋은 기억을 해줘서 고맙습니다.🤩
충성 .저 99년때 자대왔을대 대대장님도 육사40기 111대대
82년도 임관하셨네여
40기는 84년 임관이에요. 38기가 82년 임관.
@@다크님없음 알고있어요 제말은 위 장군님이 82년도 임관하셨다는뜻
네 알겠습니다.
@@다크님없음 화이팅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여
전역한지 한달됐는데 전역 일주일전에 사단장이 우리 생활관 들어와서 저랑 15분 정도 떠들었던게 생각나네요ㅋㅋ
그당시 너무 갑작스레 방문한거라 청소도 안되있고했는데 사단장님이 저희부대에서 소령시절을 있어서 저희부대를 좋아한다고(저희부대는 연대본부)
하셔서 자주오셨는데 갑자기 생활관에 들이닥쳐서 저희한테 내가 이 부대포함 이 사단에서만 8년 근무햇네 어쩌네 자기자랑이랑 농담따먹기랑 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
두달도 안됐는데 그때 연예인본거 보다 신기했었는데 고용강 장군님이 이런데 인터뷰하는거 자체가 너무 신기하네요
고용강 장군님 정말 다른 장군 이미지보다 엄청 재밌고 착하신거 같아요 이런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전역 이후 힘차게 인생을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고성균-p8d 넵 감사합니다 필승!
멋진 장군님 짱입니다!ㅎ
고맙습니다.
@유덜 고장군입니다.😍
육사하니 군시절 소대장이
3명 다 육사 63.64.65기 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등수로 군번이 매겨진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고...일처리.센스.체력도 확실히 학사.ROTC랑 클라스가 달랐음
영광 염산레이더기지 감시장비 반장할때 몇번 뵛던분 참 좋으셨던 지휘관님 반갑습니다
지금은 전역했지만 좋은추억이었네요
반가워요. 나의 영원한 전우님?🤩
아..추억의 영광대대 염산기지....잊고 지낸지 25년만에 듣네요^^
레이더기지에서 이등병일떄 위에 영상 사단장님 오신다고해가지고 난리였었는데 난 그때 신병휘로휴가나가서 개꿀이었음
다행이었네요.ㅎ 사단장입니다!
5:11 세상에 태어나는게 출세다 ㅋㅋㅋㅋ 장군님의 명언에 감탄하고갑니다
사단장님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정비대 정비반장으로
근무했던 김명선 준위입니다
사단장님 타시던 1호차와그렌저 차량과운전병관리했습니다
그때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처
이렇게글을 올립니다
전역 한달전에 당시3야전군 사령관님이 방문하신다고 해서 청소 빡세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95년군번이지만 31사단 목포에서 군생활 했어요
저가 군생활때 사단장님은 아니지만 내가 나온부대 사단장님이셨다니
해안 매복가세 밀입국선 검거로 군단장님 표창받은 생각이 다시금나네요
31사단장 하셨구나. 99-01년 9월까지 31사단 신교대 근무했습니다. 광주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이영상을 보니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님이신 서정열 장군님 보고싶네요!!
저분을 보니까 예하부대 병사들이 좋아하던 김교성 소장님이 생각나네 ㅋㅋ 병사들을 ㅈㄴ 잘챙겨주셔서 병사들이 별명으로 교성이형 이렇게 불렀음
사단장이 된 입장에서 예하부대 순시도 안하는건 사실 직무유기인게 자기 부대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생긴지 정도는 아는게 지휘관 기본 숙지사항이라 가긴가야하는데 가면 또 예하부대원들 고생시키고 너무 준비하지말라하면 부하입장에서 너무 준비 안 할 수도 없고 내가 말 안한다고 그냥 넘어가냐 분명 사단참모나 연대급에서 또 말 나올건데 대부분 고위공직자들은 일선방문이 부하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많은 권한을 쥐고 있다보니 밑에서 긴장하고, 밑 입장에서도 어른이 방문한다는데 예의갖추는거도 기본이죠.
영상 시청하고 좋아요 누루고 다 좋은대 너셀님 응원하는 방법은 광고를 다봐주시는겁니다 그래야 좋은영상이 나오는거고요 ᆞ암튼 구독자에 한사람으로써 추천해봅니다ᆢ
너무 재밌네요 3부 보고싶네요
저와 인연은 없지만, 고성균 장군님 존경합니다. 저는 89년 10월 논산군번 5사단 일반하사 출신입니다.
3사단 마오셨군요. 너무 반갑네요. 저는 22연대 3대대에 있었습니다.
음 확실한거 하난 사단장이 온다는 연락받으면 진짜 사병들은 빡세지죠 ㅋㅋ 건물 전체를 구둣솔로 딱아야 하니 ㅎㅎㅎ
참 인간적이였시네요
정말 참 군인이다..
병사를위해 소녀시대 티아라 춤까지추고 노래하고.. 어느 장군이 저렇게할꼬
다 뒷돈 먹기 바쁘지.
몇십년된 수통 아직도 그대로일까 걱정이네
by. 2008.2.14~2010.1.4
육사는 역시 생각이 다르시네요!
말씀을 되게 잘하시네요
장군이라고 하면 굉장히 고압적이고 권위적이고 딱딱하고 그럴거 같았는데 많은 편견이 깨졌습니다. 저도 군생활 하면서 20사단 사단장님을 딱 한번 뵈었고.. 7군단 군단장님은 멀찍이 떨어져서 뵈었는데 병사로서 마주할 일도 없고 대화를 나눌 일도 당연히 없기 때문에.. (여단장님과 대화도 안되었... ㅋㅋㅋㅋ) 그저 저에겐 높으신 분으로 신비주의로 남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마 중령이신 대대장님과는 눈도 몇번 마주치고 대화도 짧게 오고가고 하는 등등의 일은 있었기에 중령계급까지는 그래도 아주 멀게는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참 멋있는 군인이셨는데.. 우리 20사단 61여단 108기보대 09년~10년도 대대장님 보고싶습니다 ㅎㅎ 잘 지내시죠?!
그렇죠. 미국에서도 부사관을 backbone of the army라고 부를정도로 부사관과 장교간의 관계를 중요시합니다
군대의 등뼈?
@@user-mk2zs3zr7p 쉽게말해서 중요하다는 얘기에여 ㅎ
잘보고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가 아니라 빌려서라고해야 맞습니다 지적질 죄송~
맞습니다. 1988년 표준어 규정 개정으로 빌어로 쓰는 것이 맞는데 제가 1988년 이전 언어 습성을 아직도(ㅋ) 다 고치지 못했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저의 사단장님이 아닙니다.ㅋㅋ
31사단 96연대 3대대 3중대에서 1988년에 제대했으니 까마득합니다. 옛 추억에 전남 영광을 가봤더니 초소가 거의 없고 철조망도 없더군요. 너무 좋은곳(염산, 백수, 두우리)에서 근무해서 그때가 그립습니다. 홍농 원자력발전소 방어훈련하던것도 떠오르고, 배를타고 무인도 수색을 갔던곳도 떠오르고 초소생활은 거의 낙원이었죠.
영상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기억이 사단장님이 시간이 별로 없어서 헬기로 해안순찰을 한다고해서 야간근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중대 예하 모든초소원들이 대기하면서 헬기 소리만 듣고 하늘로 경례하던 기억이.....씁쓸하네요.
아! 안타깝습니다. 사단장은 지형정찰을 했는데...
😰 우와...엄청난 선배시네요. 96연대 3대대 3중대 출신입니다. 94년 군번이구요. 95년도에 3중대가 연대 기동중대로 재편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사단장님들 전부에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하부대 여러번 여러군대 많이 방문해주세요. 특히 직할 공병부대를요. 보병부대 1대대가 운용하는 것보다 공병대대 장비 1대 운용하는 게, 일반병 훨씬 쉬는 시간을 많이 줍니다. 그리고 그만큼 포상 휴가 많이 주시고요. 그래야 다른 병사들이 전투력에 집중하기 좋을 것입니다.
실지 군대는 선임하사 위주로 돌아가죠 장군님 동기분이 대위로 막 임관해서 몇달 생활하고 제대 했습니다 그때는 이십대 후반이였는데
와 좋습니다.~^^
재미있어서 광고스킵 안하고 다봄 ㅋ
사랑합니다
제가 5사단 군복무 당시 사단장님이 박삼득사단장님 이셨는데 혹시 아시는지요? 분대장파견교육 갔을 당시, 교육하시는데 정말 병사들을 아들같이 대해주시고 리더십 이란게 무엇인지 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장군님 말씀하시는거보니 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 보훈처장입니다.
5사단 이라니 ..?!
반갑구만~@@@
81년 5사단 전역
토요일 연병장 러닝하는 육사출신 장교들이 잊혀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