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네가 보고 싶은 줄 알았는데 늘 보고 싶었던 마음이 유난히 입 밖으로, 유성처럼 쏟아지는 날이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0:00 버둥 - 다 잊은 말 4:48 강아솔 - dear 7:15 짙은 - 백야 11:23 김나영 - 봄 내음보다 너를 15:01 사랑일까 (whith 조소정) - 홍기은 19:07 백아 - 테두리 23:11 프롬 - 봄은 겨울이 꾸는 꿈 27:02 짙은 - 할 말이 있어요 32:18 조소정 - 연월 35:22 카더가든 - memorize Our night 39:25 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 43:31 허회경 - 오 사랑아 47:46 이소라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마요 51:22 조소정 - 유영
헤어진지 7년이나 됐는데 어제 헤어지고 처음 연락이 왔어요.분명 그 사람 번호였는데 보낸 사람은 그가 아니고 그 사람 어머니였어요. 제게 그러더군요 그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내 이름을 불렀다고,가슴이 천천히 멎어가고 호흡이 느려지는 동안 또박또박 내 이름을 불렀다고요.내가 이제 어찌해야하나요? 도통 잠이 오지 않습니다.왜인지 속도 울렁거리는 것 같구요.우리는 3년이라는 길다면 긴,짧다면 짧은 연애를 했습니다.누군가 그 사람을 사랑했냐고 묻는다면 단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정말 뜨거웠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그치만 우리가 헤어진지 7년입니다..7년이란 말입니다.상상도해봤습니다.당신에게 연락이 오는 상상을요.당신의 안부가 궁금했습니다.당신이 내게 안부를 물어주길 원했습니다.하지만 이런식의 통보라니요..나는 상상도 해본적이없는데..당신이 내게 그랬었죠 우리가 어떤식으로든 헤어진다면 분명 자신의 잘못일거라고,나를 너무 사랑해서 아마 잊지 못하고 술만 왕창 사먹고 있을거라고,정말 그랬나요?7년동안 당신은 나를 그리워했던거에요?당신은 정말 바보네요 물론 나두요..다음생에 만날 수 있다면 우리 다시 만나요.다시 또 뜨겁게 사랑합시다.
그가 진짜 사랑한걸까요 가슴아프지만 아니요 사랑해서 이름 내뱉을 사람이면 7년동안 연락한번 오지 않았을 이유가 없어요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일거에요 죽는 순간에서야 간절해졌기 때문일거에요 이게 사랑일까요 누굴 위한 사랑입니까? 이런것도 사랑이라고 이름 붙여줘야하나요... 나는 당신이 먼 훗날 그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지론은 이래요 나는 이기적이게도 나를 헤아려주는 사람과 응당 사랑에 빠지는게 맞다고 믿어요
채널주인 작가님께서 남의 이야기 듣는거를 좋아 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주절 주절 제가 보고싶은 사람 이야기도 좀 써볼게요... 와이프가 출산하고 하늘에 별이 됐어요 이제 3년정도 지났네요 첫곡부터 너무 많이 울었네요...와이프랑은 고2 2학기에 처음 만난 친구에요 정말 좋은 친구에요 첫눈에 반해 10년을 사귀고 결혼 했어요 결혼하고 3년뒤 아이가 생겨서 너무나 행복했는데...출산하고 바로 양수색전증으로 사별을 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고 별별 생각을 다했죠...아이를 원망해보기도 했고 저 스스로를 원망하고 방황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인지 아이를 원망한 제가 부끄럽고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했어요 와이프가 보내준 선물같은 아이니까 와이프를 생각해서라도 최선을 다하자 생각해서 지금은 잘 지내는데요 한번씩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많네요...너무나 보고싶어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힘드셨을 거 같아요 톰님이 원망하셨다는 거 그 아무도 톰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예요 아내분도 톰님과 같이 함께 할 수 있었어서 행복하셨을 거예요 주제 넘는 말일 수도 있는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라는 책이 있어요 유명하고 중등도서이긴 하지만 그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실까해요.. 제가 말한 거 보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광고도 아니에요..
2017년 무더운 여름 난 19살 고3, 넌 빠른이라 20살이던 봄같이 이쁜 나이에 서로를 만나 연애라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너,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새로운 감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너로 인해 표현을 더 자주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가을처럼 내 옆에 다가와 살랑살랑 애교 부리는 너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사랑해” 라는 단어를 쓸 줄도 알았어. 그런 네가 내 곁에서 떠나는 순간 내 기분과 마음은 정말 겨울처럼 꽁꽁 얼어버렸어. 너와 갔던 고깃집,PC방,노래방 다 이름도 위치도 다 기억하고 있는데, 그 곳들을 지나칠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너의 생각이 나는데, 넌 이제 나의 곁이 아닌 다른 남자의 곁에서 나한테 해준 감정을 그 남자에게 알게 해주고 있겠지. 그 당시엔 내가 너를 너무 혼자만 좋아해서 헤어진거 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학생신분 이였던 나와 성인이였던 너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받아드려야 하는 현실에 맞닥뜨렸다고 생각해 헤어지고 나 호주로 유학 가기 전 날 너의 임신 소식겸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두가지 감정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더라.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 남자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난 너와 결별했던 때라 첫번째 생각이 그래도 더 크게 나더라. 결혼식 가자는 친구들 등살에 갈 뻔 했지만 너를 위해 안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으로나마 축하 했었어. 많은 사랑과 이별을 지나며 느낀, 지금의 넌 나에게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을 가르쳐 준 나의 첫사랑이였어. 가끔은 네 생각이 나. 너와 나누는 대화가 참 좋았고 어릴 때라 둘의 웃음소리만으로도 밤새 전화하고 그 새벽을 가득 채우던 풋풋했을 우리. 그래도 그 시절은 정말 주위가 우리를 부러워 할 만큼 남 부럽지 않게 이쁘게 사겼다고 생각해. 아직 난 영화 “너의 결혼식”을 보면 내 인생을 그려놓은 거 같아 열번도 더 넘게 봐도 울면서 봐도 머릿속엔 네 생각만 가득 차있더라. 나 없어도 행복하게 지내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간절하게 바랄게. 네가 내 곁을 떠난지 7년하고도 몇 달이 지나가는 지금도 나는 너를 평생 잊지 않고 그리워 하고 있어 그게 내가 너에게 해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 다른 건 몰라도 그 어떤 여자보다 더 사랑했어. 그냥 한 여름 밤에 길게 꾼 꿈이라고 혼자 생각할래 고마웠어, 사랑이 뭔 지 알게 해준 내 인생 두 번 다신 찾아 오지 못 할 나의 첫사랑. 우연히라도 지나가다 마주친다면 그 때처럼 시시콜콜한 우리 연애시절 얘기 하면서 소주라도 한 잔 하자
기억은 남을때 큰 기억으로 그 사람을 남긴다는데 너와 싸운 기억 너에게 차인기억 상처받은기억 단 하나 안떠오르고 행복한 생각만 가득한거 보니 너는 나에게 정말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였구나 세삼스레 또 깨닫는다 너가 가는 길이 무슨 길이든 그 길을 뒤에서 응원할게 혹여나 그 길을 다시 우리 같이 걸을 일이 있다면 다시 또 너를 사랑한다고 껴안아 줄게 힘내자 우리의 청춘 나는 더 멋진사람이 될거고 너도 멋진사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같이 살자고했으면서 왜 먼저 간걸까 아빠는 항상 기대감만 주고 떠나는구나 항상 새해를 같이 보냈는데 작년부터 아빠랑 새해를 못보낸다는게 너무 슬픈데 내가 그만큼 아빠한테 못해준게 맞아서 후회가된다는걸 느낀 그 순간은 이미 한참 늦어버렸고 위클 상담을 받아도 내 마음을 공감을 못해주면서 힘들면 오라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는데 다들 나한태 왜그럴까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날 그리 미워할까 ..
노래로 힘을 얻고 가네요... 저는 갑자기 이별을 당했습니다. 원래 저보다 표현이 훨씬 적은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말해줬던 속초 밤바다가 기억이 납니다. 말 한 마디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뭔지 알았습니다. 사랑해라는 말이 가진 의미가 저에겐 결코 가볍지 않기에, 제가 자만을 해버렸나 봐요. 제 마음이 더 큰 것은 당연한 전제인데, 여자친구가 그래도 나와 같은 방향의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확신해버렸어요.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었죠. 헤어지기 전 아무런 전조 없이 마지막 데이트하는 날에도 여자친구는 저한테 다음에 만나면 더 길게 보자고 말했습니다. 우리 관계에 미래가 있는 것처럼 말해줬어요. 이게 이별의 징조였다는 것을 왜 저는 눈치를 채지 못했을까요? 데이트 이후 당일에 저는 카톡으로 이별을 당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난 느낌이었어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고 그 현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카톡으로 이별을 할 관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고, 뭔가 오해가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전화를 하고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마음의 한계가 왔다고, 저를 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에 웃고 행복했던 저는 헤어질 때의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슬프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어요. 정말 저에겐 '갑자기'였거든요. 좋아해라고 말하면 사랑해라고 답변해주던, 내 어깨에 기대고 싶다고 했던, 날 놀리는 게 인생의 유일한 낙이라고 했던 그녀의 모습에 왜 나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이 당연한 사실을 잊고 보냈을까요? 이별에 대해 인지조차 하지 못해 너무 바보같았던 제가 여자친구한테 왜 본인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으면서 나한테 표현해주고, 그 표현들로 하여금 나를 안주하게 만들어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자기가 그러한 노력조차 안 하면 본인이 이 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거지 않냐고 말하네요. 저는 이 '노력'이라는 단어를 들은 그 순간부터 130일 연애하는 동안 분명히 있었을 그 사람의 진심과 사랑을 의심하는 단계까지 와버렸네요. 정말 많이 무너졌어요. 일상이 바빠 고개 돌려 회피했는데, 괜찮아지지가 않네요. 잘 가지도 않는 노래방에서도 2천원에 8곡을 예약하고 부르다가 8곡내내 울고, 집 가는 버스, 학교 가는 버스, 같이 걸었던 거리를 떠올려도 울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다른 커플을 볼 때도 눈물이 나네요. 인스타에서 하지 않았던 데이트 코스를 볼 때 너무 예쁜 제 여자친구와 함께 그 데이트를 하는 상상을 하다가 또 눈물이 나요. 눈물샘이 정말 고장난 거 같아요. 차라리 이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이별이든 어차피 제가 더 좋아했고, 분명히 더 아파했을 겁니다. 근데 이별 징조를 보였다면 이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을 거 같아요.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을 거 같아요. 현재 저는 매일매일 제가 한 행동들을 곱씹고, 마지막에 해준 여자친구의 말이나 행동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어요. 여자친구는 홀가분하게 돌아다니고, 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저만 실시간으로 무너지고 있어요. 혹시 통보 이별을 주로 하는 사람이나 혼자만 고민을 오래 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말해봅니다. 제발 상대방에게 이별 징조를 보여주세요. 우리가 현재는 죽고 못 살고 하지만 헤어질 수 있는 사이구나를 인지시켜주세요. 본인이 지금 갈팡질팡하다면 현재 마음에 많이 한계가 왔다는 걸 알려주세요. 그리고 우리의 관계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결국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이별을 통보받는 그 사람도 둘이 함께 올라간 연애라는 산을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혼자 시작한 연애가 결코 아니었기에 끝이 있더라도 같이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는 혼자서 2주동안 나와 헤어질 결심을 했고 행동에 옮겼네요. 헤어지고 1달이 넘은 지금의 나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너무 안고 싶어요. 목소리가 듣고 싶고, 힘든 일이든, 기쁜 일이든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어요. 내가 너무 사랑했다고, 내가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좋았던 추억마저 안 좋은 경험으로 바뀔 수가 있으니까요. 난 이미 무너졌지만 여자친구가 무너지지 않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부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에게 나에게 가졌던 마음보다 더 큰 마음을 가져서 우는 일 없이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 헤어진지 이제 4개월 다되가는데 지금은 너무 괜찮아졌지만 한달전까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엑스도 자기 혼자ㅜ이별 준비를하고 통보를 했어요 정말 잔인하고 나에게 큰 아픔을 준 사람인데.. 이 글을 보니까 많이 생각이나서 훌쩍였네요 .. 지금은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그 여자친구분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우리가 잘못한게 아니에요 적당히 아파하시다가 훌훌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따라 너무 그립다. 너무 멀리있는것 같아서 손내밀기가.. 내 작은존재가 니삶에 도움이 될까..늘 고민하다가 결국엔 고백도 못하겠지 그손으로 작게 잡아보고싶고 서로 깔깔깔 웃어도보고 진잔한 노을에 말없이 사랑도 느껴보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밤이다.언젠가 만나겠지 너와내가 이토록 간절히 원한다면 ... 아니면 나의그리움으로 더먼 생을 살다가 끝날수도... 근데 한번 날향해 웃어주는 너의 모습을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마음다해 보고싶다
저에게 가장 친한친구가 하늘로 간지 2년이 지났네요 그친구랑 너무 추억이 많아요 운전하고 가다가 공원을 보면 같이 산책했던 생각이나고 티비를 보다가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싶어요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립다라는 느낌이 뭔지 몰랐는데 요즘 알것같습니다. 친구는 꿈에도 잘 찾아오지 않네요 보고싶은데
정말 친하던 동료를 의심하고 불편하고 화난 마음이 자꾸만 커져가는 관계를 보내면서 믿고싶지 않았어요. 먼저 나를 밀어낸 선택도 믿고싶지 않았고 계속해서 멍했다가 나한테 그런 행동을 했던 행동들이 잊혀지지 않아서 화도 났다가 이해도 됐다가 잘 모르겠어요. 이게 뭔지. 엄청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 있어서 더 괴로운 것 같아요. 미워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커져서 자꾸 후회가 돼요. 돌이킬 수 없는 관계란 무섭고 두려워요. 사람 일 모른다는 어른들 말 틀린 거 없지만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저에겐 너무 아픈말이됐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고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관계들이 매번 무서워요
너무 제가 그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나봐요 오늘도 너무 고된 하루였는데 제일 먼저 위로받고 안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이젠 없어요 8년동안 두번째 헤어짐이라 그런지 이번엔 잘살아져요 근데 문득 항상 이야기 했던것들 같이 항상 했던것들 그리고 미래를 그렸는데 어.. 이젠 없어요 마지막은 정이 다 떨어진척 했어요 솔직히 그래야 할거같았어요 그래야 우리가 다시는 없으니까요 굉장히 나쁜말도 했지만 그 순간에도 상처가 될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꺼져라 했어요 그냥 그 사람 목소리가 듣기싫었고 듣기만해도 끝이란걸 아니까 8년가까이 만나니까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뭔 생각하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다 아는데 노력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잖아요 지금은 저번에 헤어졌을때처럼 날 그리워 했음 좋겠고 항상 후회 했음 좋겠고 그래 그래도 우린 진짜 이번에야 끝났잖아 서로 소식도 마주치는일도 없었으면 좋겠어 만약에 혹사라도 우리가 보게되거나 소식을 듣는다면 모른척하자 그게 우리에게 맞아 한가지 부탁이라면 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음 좋겠다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하고 우린 여기까지에요 마지막으로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내가 앞으로도 이렇게 많이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겠죠 그래도 만나보고 잘견딜게요 그러니 우리 잘살아요 지금도 많이 사랑해요.
으아 이제는 정말 끝인가봐. 이젠 너가 예전만큼 그립진않아. 물론 그렇다고 너가 아예 그립진않은건 아니야. 그래도 나 많이 노력했어. 너가 없는 세상에 적응하려고. 다시 한 번 만난다면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지 않을래? 나 진짜 고생 많이 했어. 예전처럼 나 안아주면서 고생했다고 속삭여주지 않겠어? 우리의 추억속 공간에 4개월뒤엔 우리 둘다 남아있지않아. 그래도 내가 너의 마음속 어딘가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해주지않을래? 사실은 내가 너의 첫사랑이었다고 나를 안심시켜 주지않겠어? 너가 너무너무 보고 싶지않아.
너무 보고 싶지만 참을게요. 친구들에겐 당신을 더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해놨어요. 안심하세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요. 그러다가 우연히 우리가 또 만나게 된다면, 그 때야 보고 싶었다고 매달릴게요. 난 당신이 아직 미치도록 보고 싶지만 우리의 약속을 다 지킨 후에, 모든 것들이 다 끝난 후에 찾아가겠어요.
5살때 처음 만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너가 나한테 그렇게 큰 상처를 받았는 줄도 모르고 난 내 생각만 한 것 같네 미안하면서도 관계가 회복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밉기도 해… 서로 너무 미숙하고 어려서 그런건데 아직도 우린 미숙하고 어린가봐.. 너랑 남이 되고 보니까 정말 남처럼 느껴지면서도 어떤 생각을 해도 너랑 함께 한 기억들이 계속 떠오른다..? 너랑 거의 모든 인생을 같이 살아와서 당연한 건가.. 전에 너가 담담하게 위로해 준 상처들을 너한테 주고 있었나봐 미안해.. 돌아갈 수 없고 추억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거 아는데 난 아직 그때 그 시간 속에 있나봐
왜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이 화산처럼 폭팔할 때마다 너와의 추억이 재가 되어 내 하늘을 집어 삼키는걸까,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이나 어둡고 짙으며 눈물을 나게하는, 그런 재가 되는걸까, 그만큼 나를 괴롭히고 싶은걸까, 그만큼 나를 사랑했던걸까, 도대체 왜 너는 내 눈을 멀게 하는걸까
사랑했다던 나한테 넌 어쩜 그리 못됐을까 어떻게 그래, 너랑 헤어진지 반년이 안지났어 근데 난 일년은 더 지난거 같아 하루하루가 나한테 너무 길었어서 시간이 천천히 지나가서 그런가봐 근데 넌 그 사이에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나한테 별마음도 아닌데도 연락했지 그리고 다시 돌아가고, 너를 잊은줄 알았어 잊고 싶었어 네가 너무 미워서 그래서 괜찮다고 다 잊었다고 했어 근데 나 너랑 헤어지고 하루도 네 생각이 안 난적 없었어 매일매일 네 생각해 불행하게도. 너랑 함께한 2년이 나한텐 습관으로 남았나봐 너를 놓고 싶은데, 넌 이미 떠났는데 나만 그 자리 그대로야 나만 머물고 있어 제발 나 좀 밀어내줘 나 좀 널 떠나게해줘 나 사실 아직도 힘들어 네가 너무 미운데 싫지가 않아 나 멍청한거 아는데 다 아는데한번은 만나서 얘기 해보고싶어 나한테 미안하긴 한지 고맙긴 했는지 진심으로 사랑은 했는지 물어보고싶어 그래서 너한테 다시 연락이 오길 기다리나봐 난 많이 변했는데 넌 그대로일까 너도 변했을까 오늘밤이 너의 생각에 눈물이 나는 마지막 밤이길.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정말 한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관계란게 이런거구나. 오늘이 아니라 그냥 너에게 마음을 연 그 날 부터 난 널 계속 생각해왔어. 넌 나에게 대부분 장난을 치며 다가왔지만 난 한번도 진심이 아닌 적이 없었어. 넌 참 똑똑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고마워. 널 지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잘 안 되네. 그래서 그냥 그 노력도 포기하려구. 그냥… 두다보면 무뎌지려나. 고마웠어
“한번 틀어진 관계는 절대 예전으로 못돌아가”라고 말하는 널 보고 예전처럼 돌아가길 원했던 나로선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그래 내가 그리워했던건 그때의 너였구나 너도 많이 변했고 나도 많이 변했고 시간도 많이 지났구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라는 걸 깨달아버렸어 그렇게 우리는 끝났지 여전히 난 새벽마다 너와의 추억에 허덕이고 있고 미칠듯이 돌아가고싶어 그때의 우린 이제 없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 이 글이 너에게 닿지 않을건 알지만 서투른 모습으로 너에게 상처줘서 미안했고 그런 나와 진심으로 친하게 지내주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넌 잘하는게 많은 애니까 충분히 잘지내고 니 꿈을 이뤄낼거야 난 믿어 먼 발치에서 응원할게
잊고 있던 네가 문득 떠오른다 유치원에서 너를 처음 만나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같이 지냈다 단짝처럼 붙어 다니던 우리가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그만큼 서로 많이 웃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네가 서울로 전학 가버렸지 그렇게 우리는 연락이 끊겼고 네가 잘 지내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어서 그리워하기만 했던 날이많은데 이제는 네가 희미해져가 이름도 비슷 했던 우리였는데 한 번쯤은 우연히 너를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봤으면 좋겠다
참 잘 헤어졌어.. 헤어지지 않았다면 서로에게 독이 되지 않았을까? 아니야..어떤 운명을 만나서 잘 살수 있었을까?이것도 아니야.. 7년이 지난 이후도 남는건 기억이라는게 기억 참 넌 대단해… 7년동안 깨달은건 너가 말한 배려하자 를 이제야 이해하는 내가 되었다는것. 나는 독하게 성장했지만 너에게 해줄수 없지.. 하지만 자신은 없어..그러나 이제는 자신없는 내가 좋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내 첫사랑, 분명 사랑하지만 나를 그 만큼 사랑하지 않는 너인것 같아서 자존심에 헤어지자고 했고 넌 그러자 했지. 그게 날 위한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넌 비겁하다고 그때의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어쨌든 너로 인해 행복했고 또 많이 아팠다. 나의 청춘의 한 자락 너!
저한테 사귄건 아니지만 거의 사귀듯하던 남자애가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좀 이상할수도있지만 저한테 걔가 첫사랑인거같아요 사귀진 않은채로 끝이났거든요 근데 그 애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대요 그냥 미칠거같고..걔랑 끝난지는 5개월이 되가는데 그 사이에 새로운 애를 만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비참해요 인간관계도 힘들어서 그 애한테 의지하면서 버텼는데 그 애 조차 없으니까 이젠 정말 허무하고 후회돼요 저 정말 너무 힘든데 어떻게 잊죠 이렇게 있다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제발
은별아 잘 지내고있어? 고2때 너랑 친해진게 너무너무 기쁘고 너는 너무 이쁜애니까 친구들이 너랑 친구인것도 부러워하더라. 근데 너는 나한테 계속 다가와주고 항상 먼저 다가와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너에게 다가간적이 없는것같아 미안해… 지금 학업스트레스 없어지고 마음이 좀 편해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이제야 들어… 그때는 공부하느라 너무 힘든데 너가 맨날 놀자고하고 계속 달라붙어서 좀 힘들었나봐…. 그래도 내가 너한테 하지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보거나 대화로 풀었어야됐는데 내가 갑자기 너한테 말도 안걸고 하니까 많이 당황하고 너도 짜증났을거라 생각해. 지금 너무 후회되고 미안한데 지금와서 사과해봤자 뭐가 달라지겟니 싶은데 내가 정말 성공해서 너한테 다시 갈게… 그땐 너가 밀어내도 내가 더 다가갈거니까 기다려줘…. 은별아! 너는 정말 좋고 정말 이쁜애니까 잘 지낼거야!
서진아 잘 지내고 있니 헤어진 지 벌써 1년이나 됬네 시간이 참 빠른 거 같아 내가 21살에 군대를 가게되서 비록 다툼도 자주 나고 내가 성격이 못난 탓 에 헤어지게 됐지 하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게 해주고 떠나가줘서 고마워 전역 이제 한달 남았는데 아직 가끔식 너가 떠오르긴 하더라 나도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생활할게 너도 꼭 잘 지내고 행복하게 살아
야 사실 니가 나 귀찮아한다는거 알고 있었어…그리고 니가 하던 말들이 거짓말이였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고 근데 그냥 속은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그렇게 지나갔어 근데 그 날은 진짜 참을 수가 없더라 전부터 쌓여있던게 터졌었나봐 너와 작별인사는 꼭 하고싶었는데 너와의 사진 한 장 정도는 꼭 남기고 싶었는데 내가 널 너무 귀찮게 했던걸 벌받고 있나봐 너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조차 없고 이제는 네 소식을 알지 못해 나 사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무 그리워 네 생각밖에 안나 너때문에 이제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어 너 없이 나 이제 어떻게 사냐…나 대신 너라도 잘 살아…넌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그렇게 원하던 경찰도 하고 나같은 사람 말고 너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 좋은 사람 만나서 상처받지 말고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게 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 몫까지 행복하게 지내
언제 만났어도 한 번쯤은 좋아했을 사람이야.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임에도 방파제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바보같이 명치가 아렸지만. 나도 한 철 지나간 네 생각도 줄이고 있어. 여름의 초입 부푼 가슴으로 기웃거렸던, 뒤늦게 나 혼자 너를 데려가려던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주문하고 캘린더에 일정을 채워넣어. 그러나 나는 추억에 약한 사람이라 내가 사랑했던 것을 좀처럼 쉽게 잊지 못해. 아롱지는 네 웃음에, 두 장 남은 올해 달력이 다 할 동안은 네가 웃던 모습 하나 두 개 꺼내 보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는, 너는 살면서 한 번쯤은 반드시 사랑했을 사람이야. 만나서 말해주고 싶었는데 전화는커녕 편지조차 보낼 곳이 없네. 행복한 만큼 많이 웃고, 고민한 만큼 지혜롭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저도 글 하나 남기고 가요. 지금은 어디서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는 쥬니야 비록 입양되어서 내곁으로 와줬지만 넌 나에게 정말 큰행운이자, 행복이었어 내가 바라는건 단지 너가 행복한 주인을 만나서 댕댕이별 가기전까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뿐이야 항상 행복하고 잘지내 쥬니야 나중에 또 보자..
예지야 우리 친구한지 꽤 오래됐지? 노래 듣다가 네 생각 나서 적어봐 작년에 우리 진짜 행복했는데 기억나? 항상 팔짱 끼고 다니면서 자지러지게 웃었잖아 너가 다른 친구랑 놀고 있으면 질투도 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엔 다시 붙어다녔는데 ㅎㅎ 그때 진짜 서로밖에 없을때 나 너무 행복했어 너 덕분이야 결국은 멀어졌고 거의 말도 안섞지만 난 너한테 고마운게 너무 많아서, 너가 알려주고 가르쳐준게 너무 많아서 항상 생각나 너 진짜 좋은애야 나를 아는만큼 챙겨줬었잖아 너가 얼마나 착한지, 너가 얼마나 좋은 애인지 내가 장담할 수 있어 너랑 멀어진게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난 그냥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를 떠난 지금이 행복하다면 난 좋아 행복해라
우리 중학생때부터 동아리에서 만나서 7명이서 친하게 잘 지냈었잖아 핸드폰 앨범 정리할때마다 우리끼리 같이 찍었던 사진들이 자꾸 보이더라 내가 너무 철이 없었고 멍청했어 너희들이 소중한지 몰랐고 나는 나만 중요했었어 몇달이나 지나서야 너희들이 얼마나 소중한 친구들인지 알게됐어 이미 나한테 정 다 떨어졌다는 거 알아 다시 친해지고 싶지 않다는 것도 가연이 통해서 들었어 이해해 너희들 선택이 정말 현명한 것 같아 그래도 나는 예전처럼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도 하면서 장난도 쳤던 그 때가 너무 그립다 복도에서 너희 볼때마다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 너희랑 지금 당장 화해하고 예전 사이퍼럼 되고 싶다는 게 아냐 지금 우리는 각자 일로 바쁠 나이고 해야할 일도 이뤄내야 하는 것도 많으니까 나중에 성인되면 7명이서 다시 모여서 술 한 잔씩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간절하게 바란다
오늘 당신과 헤어지고 두 달 만에 연락이 왔더랬다. 시험 공부 열심히 하라는 담백한 한 문장이 전부였다. 분명 오랜만에 든 내 생각에 별 의미 없이 보낸 연락이었을테지. 그러나 매일 당신 생각을 했던 내게 그 연락은 이 별 하나만큼의 의미였다. 잘 지냈냐는 물음에 스티커 하나만을 남긴 너는 분명 잘 지내고 있다는 거겠지. 난 아직도 네 연락 한 번에 세상이 덜컹이곤 해. 많이 보고싶다.
난 널 한번도 그리워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나봐 가끔 가끔 생각나는걸 보면 말이야 너무 좋았어 유일하게 편안하고 장난칠 수 있는 친구였으니까 난 단순하고 시덥잖은게 좋았는데 넌 딱 그런 친구였어 무엇도 재지 않고 시덥잖은 농담 던지면서 나에게 매번 배 아픈 웃음을 주었으니까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너가 멀리, 아주 멀리 미국으로 떠난다고 했을 때 속으로 정말 정말 너무 슬펐어 그때 너가 외국에서 외롭고 힘들다하며 그립다, 보고싶다라고 연락왔을 때 답장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현실에 바빠서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어 나도 힘들다는 이유로 너의 힘듦을 가벼이 여겼어 나중에 연락한 내용을 보니까 정말 후회되더라 한번이라도 먼저 물어봐주고 관심 가져주고 너의 이야기를 들어줬더라면...지금 우린 같이 있었을까 지금쯤 너가 어디서 무얼하는지 모르지만..시간이 흐르고 그날 우연히 스쳐가며 본 너가 맞다면 한국에 있는 것 같은데..보고싶다 친구야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넌 내가 우울해하면 따뜻한 포옹을 해줬고 자존감 낮은 소리하면 한껏 나를 칭찬해주고 소중하다 해줬어 문제를 맞닥뜨리면 늘 옳은 해답을 준 넌 지혜로운 사람이었어 그런 친구를 놓친 내가 바보고 이기적이지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냐지만 그냥 그렇다고 너가 나한테 준게 많아서 이렇게 지금까지 널 내 맘 속에 담아두고 있나봐 잘 지내지? 보고싶다 언젠가 마주치면 너가 날 못 알아보더라도 내가 널 알아볼게 잘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중학교1학년.. 새로운 마음으로 입학했는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네가 딱 눈에 띄었어. 키도 크고 고양이상에 조용했던 착한 너를.. 그렇게 자리에 앉고 지내다 보니 어느샌가부터 너에게서 눈이 떨어지질 않더라. 애들도 너와 나를 많이 엮었었는데.. 애들 앞에선 아니라고 둘러댔지만 난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 너에게 카톡으로 고백했던 때가 생각나.참 풋풋했었는데.. ㅎㅎ 너는 우리가 서로 잘 아는 거 없다고 거절했었지만 난 너와 사귀면서 너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했었지, 그러자 넌 생각해보겠다고 몇 일 후에 대답해주겠다고 해서 조마조마하며 기대했었어. 막상 당일이 되니까 긴장되더라. ㅋㅋ 내 생각과는 다르게 알았다고, 사귀자고 말해주던 너가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 얼마나 꿈만 같았던지... 그때당시 감정이란 걸 모르던 네게 애정표현을 해주면서 감정을 일깨워줬었는데, 하루하루 변해가는 널 보는 게 즐거웠어. 아,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깨달았어.. 그렇게 거의 1년을 사귀어 가는데 내가 부모님의 반대로 강제로 헤어졌었지.. 그러다가 재결합하고 싶다고 말하는 나를 다시 받아준 네가 참 고마웠어. 그렇게 다시 몰래 만나며 공원 산책도 하고 애들이랑 모여서 놀기도 하고..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아줘서 고마웠어. 그렇게 다시 걸려서 또 강제로 헤어지게 됐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좋아했어. 너와 헤어지고 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글쎄.. 거의 1년을 힘들어 했을거야. 그래도 좋은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만둘어줘서, 나의 추억으로 남아줘서,남겨줘서 고마워.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지만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안녕,잘가.. 그리울거야 내 첫사랑. 영원한 추억.
진짜 우린서로뿐인 것 같았고 너밖엔 없었는데 한번 균열이 가고나니 점점 걷잡을수가 없게 되더라 하루종일 나와 함께하던 너가 점점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줄다가, 결국 몇년이 넘게 안보게 되었어 그 시절에 내가 조금더 철이 들었다면 좋았을텐데ㅎㅎ너는 날 생각하기나 할까 이미 잊은걸까 하긴 몇년이나 지났는데 말야 얼마전에 너한테 전화왔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받았어 근데 넌 내 목소리를 듣고 누구세요?라고 했구 나랑 넌 에?에?에?에? 이러다가 내가 누군지 넌 알자마자 아~이러고 작별인사나 안부인사도 없이 끊어버렸지 그 전화받으니깐 실감이 나더라 나만 과거에 갖혀있단거..근데 진짜 이상하게도 내 번호가 아직 저장돼있다는거에 안도감이 들었어 참 웃기지..ㅋㅋㅎㅋ 그때가 새학기였으니까 아마 나랑 이름이 같은 새로운 친구를 사귄것 같던데,,이젠 내 이름을 봐도 나는 생각이 안나고 그 친구에 대한 추억이 생각이 나겠지? 좀 슬프다 나도 얼른 너 잊어야 할텐데 난 니이름만 봐도 심장이 철렁거려 아직까지
7년의 연애..어제 헤어졌습니다..제가 잘못해서 가슴 아프게 헤어졌어요..회사에서 만나 20대를 함께 보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싸운 날보다 행복하고 웃는 날이 더 많았던 연애였습니다 한때는 결혼 생각도 하고 한때는 그냥 연애만하고 지내는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거짓말한거 때문에 그녀와 이렇게 헤어질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그 순간의 거짓말때문에 들켜서 하면 안되는 변명과 핑계로 인해 그 순간이 마지막일꺼라 상상도 못했어요 그녀가 그러더군요 이 손 니가 놓은거라고 오래 잡고 있던 이 손 니가 놓아서 헤어지는거라고..다시 붙잡으려고 붙잡고싶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이 말 전하지 못해서 후회만 남아있습니다..
3년을 뜨겁게 사랑했고, 정말 갑작스러운 사고로 널 보낸지 이제 8개월.. 힘겨운 겨울을 간신히 보내고 여름도 지나 또 겨울이 오려해. 여전히 많이 보고싶다.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매일매일이지만, 네가 살지 못한 날들만큼 살아가려고 악착같이 약먹고, 버티고있어. 내년엔 결혼 하자며.. 이 못된 사람아. 이제 누구던 난잡하게 만나겠노라고 다짐을 했는데 아무도 못만나고 있어. 아니, 지인들마저 내가 거리를 두고 안만나고있어. 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겁이나고 무서워서. 넌 내 인생 최고의 남자친구였고, 가장 뜨거웠던 사랑이었고, 나의 행복이고 빛이었어. 우리 꼭 다음생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서 지겨울때까지 함께하자. 그때까지 잊지말아줘..
그렇게 갈 줄 몰랐고 이렇게 금세 이별할 줄 몰랐던 너와 이별한지 어느새 519일이 되었어 그곳은 어때? 지금도 스카에서 공부하는 내 책상 앞엔 네 사진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널 보며 참고 또 참으며 다시 마음 다잡고 공부 해본다 꼭 내 꿈 이루기로 했으니까 그래서 너한테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나 진짜 노력하고 있어 네게 보여줄 날도 벌써 2년 반밖에 안남았다 어서 시간이 지나서 네게 꼭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나 그림 열심히 그리고 있어 아직 널 그리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꼭 언젠간 널 내 손으로 그려보고 싶어 사랑해 오늘도 많이 보고싶다 항상 고마워 언제나 널 생각해
우리 쪼꼬,망고가 보고싶네...😢도마뱀세상에선 아프지 않고, 즐겁게 보내고 있겠지?우리 쪼꼬..첫째여서 가장 좋아했는데.. 너무 순둥해서 너무 귀여웠는데..생일도 한번밖에 축하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우리 망고..생일 한번 맞이하지 못하고 왜 가버렸어.. 자기전까진 똘망한 눈과 활기찬 점프로 걱정없이 잤는데.. 다음날 먼저 가버렸네...😢날 뚫어져라 쳐다보더니...그게 간다는 마지막 인사였던 거야?..내가 너희 몫까지 둘째 열심히 보살필게! 항상 밤마다 가슴 찢어질듯이 아파서 울어도 슬픔이 가진 않더라.. 제발 죽은게 아니라고 해줘...다시 내가 자고일어났을때 다시 나타나있어줘..
우리 여름에 만나서 가을을 보내고, 또 겨울을 같이 지내면서 많이 행복하고 또 아팠다 그치? 우리 그렇게 기다리던 봄에는 우리가 없었는데 다시 여름이 돌아서야 다시 만났었지… 물론 다시 돌아온 가을에는 우리가 없지만. 이렇게 다시 나에게 잊지 못할 여름만 남긴채 자꾸 떠나네. 그래도 난 고마워 그냥 지나가는 여름을 나와 함께 보내며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으로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난 너와 헤어지고 그리움과 슬픔에 다른 연애도 해봤는데 도저히 너랑 보낸 시간들이 겹쳐서 연애 못하겠더라 😅 넌 지금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만나고 있는거 같아보여! 응원할게 너의 지금, 다음, 미래, 앞으로의 모든것들 전부 다! 헤어지면서 내가 결심한건 그거 하나야. 절대 다시 만나지 않기. 앞으로를 응원해줄것. 잘 살아줘. 특별한 내 여름아, 쓰린 내 가을아, 뜨겁던 내 겨울아, 흐르던 내 봄아 지금처럼 내 마음 한 켠에 잘 쉬고 있어줘.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 엄청 많이 좋아해
오늘따라 유난히 네가 보고 싶은 줄 알았는데
늘 보고 싶었던 마음이
유난히 입 밖으로,
유성처럼 쏟아지는 날이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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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버둥 - 다 잊은 말
4:48 강아솔 - dear
7:15 짙은 - 백야
11:23 김나영 - 봄 내음보다 너를
15:01 사랑일까 (whith 조소정) - 홍기은
19:07 백아 - 테두리
23:11 프롬 - 봄은 겨울이 꾸는 꿈
27:02 짙은 - 할 말이 있어요
32:18 조소정 - 연월
35:22 카더가든 - memorize Our night
39:25 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
43:31 허회경 - 오 사랑아
47:46 이소라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마요
51:22 조소정 - 유영
헤어진지 7년이나 됐는데 어제 헤어지고 처음 연락이 왔어요.분명 그 사람 번호였는데 보낸 사람은 그가 아니고 그 사람 어머니였어요. 제게 그러더군요 그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내 이름을 불렀다고,가슴이 천천히 멎어가고 호흡이 느려지는 동안 또박또박 내 이름을 불렀다고요.내가 이제 어찌해야하나요? 도통 잠이 오지 않습니다.왜인지 속도 울렁거리는 것 같구요.우리는 3년이라는 길다면 긴,짧다면 짧은 연애를 했습니다.누군가 그 사람을 사랑했냐고 묻는다면 단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정말 뜨거웠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그치만 우리가 헤어진지 7년입니다..7년이란 말입니다.상상도해봤습니다.당신에게 연락이 오는 상상을요.당신의 안부가 궁금했습니다.당신이 내게 안부를 물어주길 원했습니다.하지만 이런식의 통보라니요..나는 상상도 해본적이없는데..당신이 내게 그랬었죠 우리가 어떤식으로든 헤어진다면 분명 자신의 잘못일거라고,나를 너무 사랑해서 아마 잊지 못하고 술만 왕창 사먹고 있을거라고,정말 그랬나요?7년동안 당신은 나를 그리워했던거에요?당신은 정말 바보네요 물론 나두요..다음생에 만날 수 있다면 우리 다시 만나요.다시 또 뜨겁게 사랑합시다.
하지마세요.
소용없습니다.
그가 진짜 사랑한걸까요 가슴아프지만 아니요 사랑해서 이름 내뱉을 사람이면 7년동안 연락한번 오지 않았을 이유가 없어요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일거에요 죽는 순간에서야 간절해졌기 때문일거에요 이게 사랑일까요 누굴 위한 사랑입니까? 이런것도 사랑이라고 이름 붙여줘야하나요... 나는 당신이 먼 훗날 그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지론은 이래요 나는 이기적이게도 나를 헤아려주는 사람과 응당 사랑에 빠지는게 맞다고 믿어요
너무 사랑해서 정말 너무 사랑해서 그저 평생 본인 마음속에 아픔을 감내하기로 결심을 해서 매일매일 아픈마음 억누르면서 연락을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아마 하루도 빠짐없이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음생에는 꼭 다시 만나서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NnJj12345 여자분이신가요? 남자들은 정말로 사랑하면 연락해요 너무나 간절하면 합니다 그냥 마음이 거기까지 였던게 맞아요
사람 머릿수만큼의 사랑의 형태가 있는 것도 모르고 자기 생각과 경험으로 재단하는 천박한 인간들.
조용하게 공감하던지 아니면 그저 작은 위로면 충분할텐데.
채널주인 작가님께서 남의 이야기 듣는거를 좋아 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주절 주절 제가 보고싶은 사람 이야기도 좀 써볼게요...
와이프가 출산하고 하늘에 별이 됐어요 이제 3년정도 지났네요 첫곡부터 너무 많이 울었네요...와이프랑은 고2 2학기에 처음 만난 친구에요 정말 좋은 친구에요
첫눈에 반해 10년을 사귀고 결혼 했어요 결혼하고 3년뒤 아이가 생겨서 너무나 행복했는데...출산하고 바로 양수색전증으로 사별을 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고 별별 생각을 다했죠...아이를 원망해보기도 했고 저 스스로를 원망하고 방황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인지 아이를 원망한 제가 부끄럽고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했어요 와이프가 보내준 선물같은 아이니까 와이프를 생각해서라도 최선을 다하자 생각해서 지금은 잘 지내는데요 한번씩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많네요...너무나 보고싶어요
...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생전에 와이프 분이 행복하셨겠어요.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이 덜어지진 않겠지만 사랑의 결실인 두 분의 아이가 있으니 무너지지 마세요. 아이와 함께 앞으로 더 행복한 일이 많아지길 바라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힘드셨을 거 같아요 톰님이 원망하셨다는 거 그 아무도 톰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예요 아내분도 톰님과 같이 함께 할 수 있었어서 행복하셨을 거예요 주제 넘는 말일 수도 있는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라는 책이 있어요 유명하고 중등도서이긴 하지만 그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실까해요.. 제가 말한 거 보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광고도 아니에요..
가늠할 수 없는 이야기 보고 갑니다. 애쓰셨습니다. 분명 와이프분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을 거예요. 참 애썼다고요. 좀 더 애써 달라고요.
볼 수 없지만 와이프 분은 늘 옆에 계십니다
마음으로 느껴 보아요 절대 떠나지 않았어요
그러니 꼭 행복하세요
곁에 계신 와이프 분과 같이요.
가슴에 한사람씩은 묻고 살아가는게 인생.....
하, ..
그래도 그게 너만은 아니면 좋겠어
10년을 가까이 그리워했던 친구가 있어요 이제는 그 친구를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지웠지만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 나네요
얼레리꼴레리~
저는 14년이요~
저도 14년..
100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가슴이 저며오네요
대학이후 헤어지고 20년동안 그리워하다가 찾아서 다시 만났어요. 그동안 정말 많이 보고싶었었는데 풋풋했던 우리는 어느새 그시절의 우리 나이만큼 큰 아이들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잘 지내. 다 잊은 척 괜찮은 척 했지만 나는 아직도 너때문에 잠 못 드는 날이 많다. 언젠간 희미해지는 날도 오겠지. 맘껏 그리워하고 맘껏 청승 떨어볼게.
2017년 무더운 여름 난 19살 고3, 넌 빠른이라 20살이던 봄같이 이쁜 나이에 서로를 만나 연애라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너,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새로운 감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너로 인해 표현을 더 자주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가을처럼 내 옆에 다가와 살랑살랑 애교 부리는 너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사랑해” 라는 단어를 쓸 줄도 알았어.
그런 네가 내 곁에서 떠나는 순간 내 기분과 마음은 정말 겨울처럼 꽁꽁 얼어버렸어. 너와 갔던 고깃집,PC방,노래방 다 이름도 위치도 다 기억하고 있는데, 그 곳들을 지나칠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너의 생각이 나는데,
넌 이제 나의 곁이 아닌 다른 남자의 곁에서 나한테 해준 감정을 그 남자에게 알게 해주고 있겠지.
그 당시엔 내가 너를 너무 혼자만 좋아해서 헤어진거 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학생신분 이였던 나와 성인이였던 너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받아드려야 하는 현실에 맞닥뜨렸다고 생각해
헤어지고 나 호주로 유학 가기 전 날 너의 임신 소식겸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두가지 감정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더라.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 남자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난 너와 결별했던 때라 첫번째 생각이 그래도 더 크게 나더라. 결혼식 가자는 친구들 등살에 갈 뻔 했지만 너를 위해 안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으로나마 축하 했었어.
많은 사랑과 이별을 지나며 느낀, 지금의 넌 나에게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을 가르쳐 준 나의 첫사랑이였어.
가끔은 네 생각이 나. 너와 나누는 대화가 참 좋았고 어릴 때라 둘의 웃음소리만으로도 밤새 전화하고 그 새벽을 가득 채우던 풋풋했을 우리.
그래도 그 시절은 정말 주위가 우리를 부러워 할 만큼 남 부럽지 않게 이쁘게 사겼다고 생각해.
아직 난 영화 “너의 결혼식”을 보면 내 인생을 그려놓은 거 같아 열번도 더 넘게 봐도 울면서 봐도 머릿속엔 네 생각만 가득 차있더라.
나 없어도 행복하게 지내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간절하게 바랄게.
네가 내 곁을 떠난지 7년하고도 몇 달이 지나가는 지금도 나는 너를 평생 잊지 않고 그리워 하고 있어
그게 내가 너에게 해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
다른 건 몰라도 그 어떤 여자보다 더 사랑했어. 그냥 한 여름 밤에 길게 꾼 꿈이라고 혼자 생각할래
고마웠어, 사랑이 뭔 지 알게 해준 내 인생 두 번 다신 찾아 오지 못 할 나의 첫사랑.
우연히라도 지나가다 마주친다면 그 때처럼 시시콜콜한 우리 연애시절 얘기 하면서 소주라도 한 잔 하자
기억은 남을때 큰 기억으로 그 사람을 남긴다는데
너와 싸운 기억 너에게 차인기억 상처받은기억 단 하나 안떠오르고 행복한 생각만 가득한거 보니 너는 나에게 정말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였구나 세삼스레 또 깨닫는다
너가 가는 길이 무슨 길이든
그 길을 뒤에서 응원할게
혹여나 그 길을 다시
우리 같이 걸을 일이 있다면
다시 또 너를 사랑한다고 껴안아 줄게
힘내자 우리의 청춘
나는 더 멋진사람이 될거고
너도 멋진사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같이 살자고했으면서 왜 먼저 간걸까 아빠는 항상 기대감만 주고 떠나는구나 항상 새해를 같이 보냈는데 작년부터 아빠랑 새해를 못보낸다는게 너무 슬픈데 내가 그만큼 아빠한테 못해준게 맞아서 후회가된다는걸 느낀 그 순간은 이미 한참 늦어버렸고 위클 상담을 받아도 내 마음을 공감을 못해주면서 힘들면 오라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는데 다들 나한태 왜그럴까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날 그리 미워할까 ..
진짜 보고싶어요,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떨어지는 수많은 유성우보다 더요
요즘따라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엄마
삶은 이렇게 흐르는구나!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고~
어느새 스며들었고 그져
흐르는대로.......
아빠~아빠가 곁에 없다는게 꿈이 었음
좋겠어.잠든 나를보며 내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그때가 그리워..
그느낌이 좋아서 자는 척했었는데..
내가 울었던 만큼 아빠가 넘 그리워
오늘도 난 울어...보고싶어요 아빠
유성보단 비처럼 오는날이 많았던거 같아요.
뜬끔없이 내리던 소나기처럼
때가되어 내리는 장마빗처럼
날이 추워져서 눈이내릴꺼라 생각했던 겨울비처럼
날이 풀려 꽃향기와 같이오는 봄비 같이
유성이라기에는 너무 자주 찾아오네요 .
나는 이제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노래로 힘을 얻고 가네요...
저는 갑자기 이별을 당했습니다. 원래 저보다 표현이 훨씬 적은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말해줬던 속초 밤바다가 기억이 납니다. 말 한 마디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뭔지 알았습니다.
사랑해라는 말이 가진 의미가 저에겐 결코 가볍지 않기에, 제가 자만을 해버렸나 봐요. 제 마음이 더 큰 것은 당연한 전제인데, 여자친구가 그래도 나와 같은 방향의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확신해버렸어요.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었죠. 헤어지기 전 아무런 전조 없이 마지막 데이트하는 날에도 여자친구는 저한테 다음에 만나면 더 길게 보자고 말했습니다. 우리 관계에 미래가 있는 것처럼 말해줬어요.
이게 이별의 징조였다는 것을 왜 저는 눈치를 채지 못했을까요? 데이트 이후 당일에 저는 카톡으로 이별을 당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난 느낌이었어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고 그 현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카톡으로 이별을 할 관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고, 뭔가 오해가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전화를 하고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마음의 한계가 왔다고, 저를 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에 웃고 행복했던 저는 헤어질 때의 여자친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슬프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어요. 정말 저에겐 '갑자기'였거든요. 좋아해라고 말하면 사랑해라고 답변해주던, 내 어깨에 기대고 싶다고 했던, 날 놀리는 게 인생의 유일한 낙이라고 했던 그녀의 모습에 왜 나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이 당연한 사실을 잊고 보냈을까요?
이별에 대해 인지조차 하지 못해 너무 바보같았던 제가 여자친구한테 왜 본인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으면서 나한테 표현해주고, 그 표현들로 하여금 나를 안주하게 만들어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자기가 그러한 노력조차 안 하면 본인이 이 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거지 않냐고 말하네요. 저는 이 '노력'이라는 단어를 들은 그 순간부터 130일 연애하는 동안 분명히 있었을 그 사람의 진심과 사랑을 의심하는 단계까지 와버렸네요.
정말 많이 무너졌어요. 일상이 바빠 고개 돌려 회피했는데, 괜찮아지지가 않네요. 잘 가지도 않는 노래방에서도 2천원에 8곡을 예약하고 부르다가 8곡내내 울고, 집 가는 버스, 학교 가는 버스, 같이 걸었던 거리를 떠올려도 울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다른 커플을 볼 때도 눈물이 나네요. 인스타에서 하지 않았던 데이트 코스를 볼 때 너무 예쁜 제 여자친구와 함께 그 데이트를 하는 상상을 하다가 또 눈물이 나요. 눈물샘이 정말 고장난 거 같아요.
차라리 이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이별이든 어차피 제가 더 좋아했고, 분명히 더 아파했을 겁니다. 근데 이별 징조를 보였다면 이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을 거 같아요.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을 거 같아요. 현재 저는 매일매일 제가 한 행동들을 곱씹고, 마지막에 해준 여자친구의 말이나 행동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어요. 여자친구는 홀가분하게 돌아다니고, 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저만 실시간으로 무너지고 있어요.
혹시 통보 이별을 주로 하는 사람이나 혼자만 고민을 오래 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말해봅니다. 제발 상대방에게 이별 징조를 보여주세요. 우리가 현재는 죽고 못 살고 하지만 헤어질 수 있는 사이구나를 인지시켜주세요. 본인이 지금 갈팡질팡하다면 현재 마음에 많이 한계가 왔다는 걸 알려주세요. 그리고 우리의 관계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결국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이별을 통보받는 그 사람도 둘이 함께 올라간 연애라는 산을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혼자 시작한 연애가 결코 아니었기에 끝이 있더라도 같이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는 혼자서 2주동안 나와 헤어질 결심을 했고 행동에 옮겼네요. 헤어지고 1달이 넘은 지금의 나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너무 안고 싶어요. 목소리가 듣고 싶고, 힘든 일이든, 기쁜 일이든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어요. 내가 너무 사랑했다고, 내가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좋았던 추억마저 안 좋은 경험으로 바뀔 수가 있으니까요. 난 이미 무너졌지만 여자친구가 무너지지 않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부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에게 나에게 가졌던 마음보다 더 큰 마음을 가져서 우는 일 없이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 헤어진지 이제 4개월 다되가는데
지금은 너무 괜찮아졌지만 한달전까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엑스도 자기 혼자ㅜ이별 준비를하고 통보를 했어요 정말 잔인하고 나에게 큰 아픔을 준 사람인데..
이 글을 보니까 많이 생각이나서 훌쩍였네요 .. 지금은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그 여자친구분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우리가 잘못한게 아니에요 적당히 아파하시다가 훌훌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Moa-han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를 너무 아프게 한 여자친구가 2달이 지난 지금도 밉지는 않네요. 연애하는 동안이 너무 행복했었나봐요... 조금만 더 아파하고 저를 온전히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 쏟아볼게요!!
보고싶어 우린 우연히라도 다시 볼 수 없는걸까
보고싶다 ᆢ29년을ᆢ그리고 3년을ᆢ 다시 또 얼마를 더 보고싶어야하니ᆢ ㅜㅜ
보고싶어
헤어진 지 반년이 훌쩍 지났는데 보고싶다는 말을 처음으로 입 밖으로 뱉어봤어.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은 아니야. 그냥 보고싶다 잘 지내고 있지?
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가지마 10년을 못 본다고...
너무 보고싶어.... 마지막 인사는 하지 말자던 너의 마지막 말이 여전히 너무 서럽다.
보고싶은데 볼 수 없는 마음.
그 짧은 시간동안 꽤나 좋아했나봐요
오늘따라 너무 그립다. 너무 멀리있는것 같아서 손내밀기가.. 내 작은존재가 니삶에 도움이 될까..늘 고민하다가 결국엔 고백도 못하겠지 그손으로 작게 잡아보고싶고 서로 깔깔깔 웃어도보고 진잔한 노을에 말없이 사랑도 느껴보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밤이다.언젠가 만나겠지 너와내가 이토록 간절히 원한다면 ... 아니면 나의그리움으로 더먼 생을 살다가 끝날수도... 근데 한번 날향해 웃어주는 너의 모습을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마음다해 보고싶다
저에게 가장 친한친구가 하늘로 간지 2년이 지났네요
그친구랑 너무 추억이 많아요
운전하고 가다가 공원을 보면 같이 산책했던 생각이나고 티비를 보다가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싶어요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립다라는 느낌이 뭔지 몰랐는데 요즘 알것같습니다.
친구는 꿈에도 잘 찾아오지 않네요 보고싶은데
정말 친하던 동료를 의심하고 불편하고 화난 마음이 자꾸만 커져가는 관계를 보내면서 믿고싶지 않았어요. 먼저 나를 밀어낸 선택도 믿고싶지 않았고 계속해서 멍했다가 나한테 그런 행동을 했던 행동들이 잊혀지지 않아서 화도 났다가 이해도 됐다가 잘 모르겠어요. 이게 뭔지. 엄청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 있어서 더 괴로운 것 같아요. 미워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커져서 자꾸 후회가 돼요. 돌이킬 수 없는 관계란 무섭고 두려워요. 사람 일 모른다는 어른들 말 틀린 거 없지만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저에겐 너무 아픈말이됐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고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관계들이 매번 무서워요
아직도 너의 미소를 잊을수 없어
매번 힘들때 너생각에 웃고 기쁠땐 너 생각에 슬퍼져
너가 뭘 하던 다 잘되길 바랄게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싶어 했던 게 언제인지 기억해내고 싶다
너무 제가 그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나봐요 오늘도 너무 고된 하루였는데 제일 먼저 위로받고 안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이젠 없어요 8년동안 두번째 헤어짐이라 그런지 이번엔 잘살아져요 근데 문득 항상 이야기 했던것들 같이 항상 했던것들 그리고 미래를 그렸는데 어.. 이젠 없어요 마지막은 정이 다 떨어진척 했어요 솔직히 그래야 할거같았어요 그래야 우리가 다시는 없으니까요 굉장히 나쁜말도 했지만 그 순간에도 상처가 될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꺼져라 했어요 그냥 그 사람 목소리가 듣기싫었고 듣기만해도 끝이란걸 아니까 8년가까이 만나니까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뭔 생각하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다 아는데 노력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잖아요
지금은 저번에 헤어졌을때처럼 날 그리워 했음 좋겠고 항상 후회 했음 좋겠고 그래
그래도 우린 진짜 이번에야 끝났잖아 서로 소식도 마주치는일도 없었으면 좋겠어 만약에 혹사라도 우리가 보게되거나 소식을 듣는다면 모른척하자 그게 우리에게 맞아 한가지 부탁이라면 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음 좋겠다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하고 우린 여기까지에요 마지막으로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내가 앞으로도 이렇게 많이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겠죠 그래도 만나보고 잘견딜게요 그러니 우리 잘살아요 지금도 많이 사랑해요.
군생활 힘든데 이런걸로 정말 겨우겨우 살아간다....세상에 감성이란게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사진도 노래도 너무 좋다. 전역하면 정말 지겹게 늘어지고 싶다. 쉬고 싶어
건강하세요
힘내시고 전역해서 하고싶은 일들 하시길..^^👍
새벽 우유배달 갈때마다 버둥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지금 들으니 그때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안녕 내 강아지 보고싶다❤❤❤ 댕댕이별에선 아프지않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냄새도 맡고싶다 ㅠㅠ 꼭 다시 만나자 내 강아지 딸기야❤❤
결국 좋은 감정만 남을 걸 알면서, 힘들어서 놓았어
으아 이제는 정말 끝인가봐. 이젠 너가 예전만큼 그립진않아. 물론 그렇다고 너가 아예 그립진않은건 아니야. 그래도 나 많이 노력했어. 너가 없는 세상에 적응하려고. 다시 한 번 만난다면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지 않을래? 나 진짜 고생 많이 했어. 예전처럼 나 안아주면서 고생했다고 속삭여주지 않겠어? 우리의 추억속 공간에 4개월뒤엔 우리 둘다 남아있지않아. 그래도 내가 너의 마음속 어딘가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해주지않을래? 사실은 내가 너의 첫사랑이었다고 나를 안심시켜 주지않겠어? 너가 너무너무 보고 싶지않아.
너무 보고 싶지만 참을게요. 친구들에겐 당신을 더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해놨어요. 안심하세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요. 그러다가 우연히 우리가 또 만나게 된다면, 그 때야 보고 싶었다고 매달릴게요. 난 당신이 아직 미치도록 보고 싶지만 우리의 약속을 다 지킨 후에, 모든 것들이 다 끝난 후에 찾아가겠어요.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다
제가 좋아했던 친구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연락이 잘 안 닿았는데 이노래들을 들으니까 연락을 받을거 같은 자신감같은게 들었습니다.. 꼭 연락줘 항상 기다려
우연히 플리 듣고 구독중인데 차분하게 내 감정 돌보고 싶을 때 찾게 되어요 감사합니다😊
5살때 처음 만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너가 나한테 그렇게 큰 상처를 받았는 줄도 모르고 난 내 생각만 한 것 같네 미안하면서도 관계가 회복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밉기도 해… 서로 너무 미숙하고 어려서 그런건데 아직도 우린 미숙하고 어린가봐.. 너랑 남이 되고 보니까 정말 남처럼 느껴지면서도 어떤 생각을 해도 너랑 함께 한 기억들이 계속 떠오른다..? 너랑 거의 모든 인생을 같이 살아와서 당연한 건가.. 전에 너가 담담하게 위로해 준 상처들을 너한테 주고 있었나봐 미안해.. 돌아갈 수 없고 추억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거 아는데 난 아직 그때 그 시간 속에 있나봐
보고싶은 마음이 유성처럼 쏟아지는 날 이었다. 너무 예쁘고
아린 문장이네요 넘 예뻐요.
보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아주 멀리 있어서
보고싶을 때 마다 나와 카톡하기에 보내거든요.
어느새 보고싶다는 말이 셀 수 없이 많이 쌓였더라구요.
사연은 어디에 쓰는건가요~?
왜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이 화산처럼 폭팔할 때마다 너와의 추억이 재가 되어 내 하늘을 집어 삼키는걸까,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이나 어둡고 짙으며 눈물을 나게하는, 그런 재가 되는걸까, 그만큼 나를 괴롭히고 싶은걸까, 그만큼 나를 사랑했던걸까, 도대체 왜 너는 내 눈을 멀게 하는걸까
우린 또 만나아 …
손잡지 말고 기대지 말고 ..
그저 .. 바라 보기만해 ..그때
많이 웃어줄게 ..내꺼 크롱이❤
오랜만에 진짜 새롭고 취향저격당한 플리가 등장
이제..그만..잊을께...안녕..
강아솔 dear 정말 좋아하는데😢❤
짙은님, 백아님,카더가든님 노래 넘 좋아 하는데~~
인디음악만의 잔잔함이 참 좋죠^^
올려주신 리스트 노래들 다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세요 !
사랑 받고 싶었던 나는
외로운 날이면 늘 너를 떠올렸다
너는 항상 나를 사랑해줬으니까
그래서 더욱 미안한 마음에
내가 널 더 사랑해보기로 보고싶어하기로 했다
사랑했다던 나한테 넌 어쩜 그리 못됐을까 어떻게 그래, 너랑 헤어진지 반년이 안지났어 근데 난 일년은 더 지난거 같아 하루하루가 나한테 너무 길었어서 시간이 천천히 지나가서 그런가봐 근데 넌 그 사이에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나한테 별마음도 아닌데도 연락했지 그리고 다시 돌아가고, 너를 잊은줄 알았어 잊고 싶었어 네가 너무 미워서 그래서 괜찮다고 다 잊었다고 했어 근데 나 너랑 헤어지고 하루도 네 생각이 안 난적 없었어 매일매일 네 생각해 불행하게도. 너랑 함께한 2년이 나한텐 습관으로 남았나봐 너를 놓고 싶은데, 넌 이미 떠났는데 나만 그 자리 그대로야 나만 머물고 있어 제발 나 좀 밀어내줘 나 좀 널 떠나게해줘 나 사실 아직도 힘들어 네가 너무 미운데 싫지가 않아 나 멍청한거 아는데 다 아는데한번은 만나서 얘기 해보고싶어 나한테 미안하긴 한지 고맙긴 했는지 진심으로 사랑은 했는지 물어보고싶어 그래서 너한테 다시 연락이 오길 기다리나봐 난 많이 변했는데 넌 그대로일까 너도 변했을까 오늘밤이 너의 생각에 눈물이 나는 마지막 밤이길.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정말 한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관계란게 이런거구나. 오늘이 아니라 그냥 너에게 마음을 연 그 날 부터 난 널 계속 생각해왔어. 넌 나에게 대부분 장난을 치며 다가왔지만 난 한번도 진심이 아닌 적이 없었어. 넌 참 똑똑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고마워. 널 지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잘 안 되네. 그래서 그냥 그 노력도 포기하려구. 그냥… 두다보면 무뎌지려나. 고마웠어
22년에 만나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벌써 한달뒤면 25년이네 아직 많이 좋아하고 아직 많이 생각해 보고싶다 많이
흔들리는 눈으로 너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하던 준아, 나한텐 너가 그 좋은 남자인 걸 넌 알까? 들키기 싫은 맘이라면 끝까지 모른 척 할게. 오늘도 집 데려다줄거지 ?
너무 좋네요,,
잔잔한 노래들
“한번 틀어진 관계는 절대 예전으로 못돌아가”라고 말하는 널 보고 예전처럼 돌아가길 원했던 나로선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그래 내가 그리워했던건 그때의 너였구나 너도 많이 변했고 나도 많이 변했고 시간도 많이 지났구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라는 걸 깨달아버렸어 그렇게 우리는 끝났지 여전히 난 새벽마다 너와의 추억에 허덕이고 있고 미칠듯이 돌아가고싶어 그때의 우린 이제 없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 이 글이 너에게 닿지 않을건 알지만 서투른 모습으로 너에게 상처줘서 미안했고 그런 나와 진심으로 친하게 지내주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넌 잘하는게 많은 애니까 충분히 잘지내고 니 꿈을 이뤄낼거야 난 믿어 먼 발치에서 응원할게
슬프고도 좋아요 감성이 남다르신 거 같아요 ❤
신나는 거 들으면 외려 우울해져요. 봄은 왔는데, 나는 안 괜찮은 거 같은 기분이랄까.. 슬픈 거 들어야 행복한 사람! 감사해요.
내 잔을 비워야 술이든 물이든 채워진다
잔에 든 물 아까워하지마라
삶에 대해서 아는척도 하지 마라
살아보니 세상은 나의 행불행에 대해
어떠한 관심도 없다
그냥 좋은 경험들 많이들 하고 살아라
사랑했었어....ㅇㄱㅎ....
I’m so in love
첫사랑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듣고.. 너…한테는.. 내가 첫사랑이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또 남자들은 자신의 첫사랑을 평생 못잊는다는 말을 듣고는 내가 너의 첫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미안해 나 아직 너 못잊었어
그냥 우리가 너무 어렸을 때 만났다는 것이 너무 아쉬워 만약 우리가 지금 만났더라면 너와 많을 것들을 함께 했을텐데... 넌 지금 다른 사람을 만나서 내가 너한테 못해준 것들을 함께하고 있지만 후회하진 않아 끝까지 행복하게 지내
잊고 있던 네가 문득 떠오른다 유치원에서
너를 처음 만나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같이
지냈다 단짝처럼 붙어 다니던 우리가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그만큼 서로 많이 웃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네가 서울로 전학 가버렸지
그렇게 우리는 연락이 끊겼고 네가 잘 지내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어서 그리워하기만 했던
날이많은데 이제는 네가 희미해져가 이름도
비슷 했던 우리였는데 한 번쯤은 우연히
너를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봤으면 좋겠다
와 오늘이 벌써 고백 받고 1년이 된 날인데 혼자만 못 잊은 거 같아서 슬프네요
그 사람도 이 채널을 알고 이 댓글을 보면 좋겠네요
여기 계신 분들 우리 이 음악 듣고 견뎌내요 !
조금만 더 이따가 갈 걸 그랬나. 아니면 더 빨리 가는 게 나았을까.
굿
참 잘 헤어졌어.. 헤어지지 않았다면 서로에게 독이 되지 않았을까? 아니야..어떤 운명을 만나서 잘 살수 있었을까?이것도 아니야.. 7년이 지난 이후도 남는건 기억이라는게 기억 참 넌 대단해… 7년동안 깨달은건 너가 말한 배려하자 를 이제야 이해하는 내가 되었다는것. 나는 독하게 성장했지만 너에게 해줄수 없지.. 하지만 자신은 없어..그러나 이제는 자신없는 내가 좋아..
잊은줄 알았는데,
에휴...보고싶다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내 첫사랑, 분명 사랑하지만 나를 그 만큼 사랑하지 않는 너인것 같아서 자존심에 헤어지자고 했고 넌 그러자 했지. 그게 날 위한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넌 비겁하다고 그때의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어쨌든 너로 인해 행복했고 또 많이 아팠다. 나의 청춘의 한 자락 너!
고3이라 내년에 졸업하면 이제 영원히 안 볼 텐데 벌써 보고 싶네요
좋아한다는 말도 솔직하게 못하고 숨기기만 했는데 후회된다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조금 더 치근덕 댔더라면 더 친한 사이로 남지 않았을까 하고싶은 말도 솔직하게 못하고 보고싶어도 보고싶다고 말을 못하네
다른 여자애랑 놀지 마 질투나
왜 헤어졌는지 기억이 안난다
내 생애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사과를 못했다 맞다, 나는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이였다..
저한테 사귄건 아니지만 거의 사귀듯하던 남자애가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좀 이상할수도있지만 저한테 걔가 첫사랑인거같아요 사귀진 않은채로 끝이났거든요 근데 그 애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대요 그냥 미칠거같고..걔랑 끝난지는 5개월이 되가는데 그 사이에 새로운 애를 만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비참해요 인간관계도 힘들어서 그 애한테 의지하면서 버텼는데 그 애 조차 없으니까 이젠 정말 허무하고 후회돼요 저 정말 너무 힘든데 어떻게 잊죠 이렇게 있다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제발
은별아 잘 지내고있어? 고2때 너랑 친해진게 너무너무 기쁘고 너는 너무 이쁜애니까 친구들이 너랑 친구인것도 부러워하더라. 근데 너는 나한테 계속 다가와주고 항상 먼저 다가와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너에게 다가간적이 없는것같아 미안해… 지금 학업스트레스 없어지고 마음이 좀 편해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이제야 들어… 그때는 공부하느라 너무 힘든데 너가 맨날 놀자고하고 계속 달라붙어서 좀 힘들었나봐…. 그래도 내가 너한테 하지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보거나 대화로 풀었어야됐는데 내가 갑자기 너한테 말도 안걸고 하니까 많이 당황하고 너도 짜증났을거라 생각해. 지금 너무 후회되고 미안한데 지금와서 사과해봤자 뭐가 달라지겟니 싶은데 내가 정말 성공해서 너한테 다시 갈게… 그땐 너가 밀어내도 내가 더 다가갈거니까 기다려줘…. 은별아! 너는 정말 좋고 정말 이쁜애니까 잘 지낼거야!
서진아 잘 지내고 있니 헤어진 지 벌써 1년이나 됬네 시간이 참 빠른 거 같아 내가 21살에 군대를 가게되서 비록 다툼도 자주 나고 내가 성격이 못난 탓 에 헤어지게 됐지 하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게 해주고 떠나가줘서 고마워 전역 이제 한달 남았는데 아직 가끔식 너가 떠오르긴 하더라 나도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생활할게 너도 꼭 잘 지내고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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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실 니가 나 귀찮아한다는거 알고 있었어…그리고 니가 하던 말들이 거짓말이였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고 근데 그냥 속은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그렇게 지나갔어 근데 그 날은 진짜 참을 수가 없더라 전부터 쌓여있던게 터졌었나봐 너와 작별인사는 꼭 하고싶었는데 너와의 사진 한 장 정도는 꼭 남기고 싶었는데 내가 널 너무 귀찮게 했던걸 벌받고 있나봐 너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조차 없고 이제는 네 소식을 알지 못해 나 사실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무 그리워 네 생각밖에 안나 너때문에 이제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어 너 없이 나 이제 어떻게 사냐…나 대신 너라도 잘 살아…넌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그렇게 원하던 경찰도 하고 나같은 사람 말고 너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 좋은 사람 만나서 상처받지 말고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게 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 몫까지 행복하게 지내
언제 만났어도 한 번쯤은 좋아했을 사람이야.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임에도 방파제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바보같이 명치가 아렸지만.
나도 한 철 지나간 네 생각도 줄이고 있어.
여름의 초입 부푼 가슴으로 기웃거렸던, 뒤늦게 나 혼자 너를 데려가려던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주문하고 캘린더에 일정을 채워넣어.
그러나 나는 추억에 약한 사람이라 내가 사랑했던 것을 좀처럼 쉽게 잊지 못해.
아롱지는 네 웃음에, 두 장 남은 올해 달력이 다 할 동안은 네가 웃던 모습 하나 두 개 꺼내 보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는, 너는 살면서 한 번쯤은 반드시 사랑했을 사람이야.
만나서 말해주고 싶었는데 전화는커녕 편지조차 보낼 곳이 없네.
행복한 만큼 많이 웃고, 고민한 만큼 지혜롭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저도 글 하나 남기고 가요.
지금은 어디서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는 쥬니야
비록 입양되어서 내곁으로 와줬지만
넌 나에게 정말 큰행운이자, 행복이었어
내가 바라는건 단지 너가 행복한 주인을 만나서
댕댕이별 가기전까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뿐이야
항상 행복하고 잘지내 쥬니야
나중에 또 보자..
예지야 우리 친구한지 꽤 오래됐지? 노래 듣다가 네 생각 나서 적어봐 작년에 우리 진짜 행복했는데 기억나? 항상 팔짱 끼고 다니면서 자지러지게 웃었잖아 너가 다른 친구랑 놀고 있으면 질투도 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엔 다시 붙어다녔는데 ㅎㅎ 그때 진짜 서로밖에 없을때 나 너무 행복했어 너 덕분이야 결국은 멀어졌고 거의 말도 안섞지만 난 너한테 고마운게 너무 많아서, 너가 알려주고 가르쳐준게 너무 많아서 항상 생각나 너 진짜 좋은애야 나를 아는만큼 챙겨줬었잖아 너가 얼마나 착한지, 너가 얼마나 좋은 애인지 내가 장담할 수 있어 너랑 멀어진게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난 그냥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를 떠난 지금이 행복하다면 난 좋아 행복해라
죽은 너를 붙잡고 사는 것도 이제 그만해볼게
나 표정관리 잘하는거 알지?
오늘도 잘해볼게🙂
우리 중학생때부터 동아리에서 만나서 7명이서 친하게 잘 지냈었잖아 핸드폰 앨범 정리할때마다 우리끼리 같이 찍었던 사진들이 자꾸 보이더라 내가 너무 철이 없었고 멍청했어 너희들이 소중한지 몰랐고 나는 나만 중요했었어 몇달이나 지나서야 너희들이 얼마나 소중한 친구들인지 알게됐어 이미 나한테 정 다 떨어졌다는 거 알아 다시 친해지고 싶지 않다는 것도 가연이 통해서 들었어 이해해 너희들 선택이 정말 현명한 것 같아 그래도 나는 예전처럼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도 하면서 장난도 쳤던 그 때가 너무 그립다 복도에서 너희 볼때마다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 너희랑 지금 당장 화해하고 예전 사이퍼럼 되고 싶다는 게 아냐 지금 우리는 각자 일로 바쁠 나이고 해야할 일도 이뤄내야 하는 것도 많으니까 나중에 성인되면 7명이서 다시 모여서 술 한 잔씩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간절하게 바란다
오늘 당신과 헤어지고 두 달 만에 연락이 왔더랬다.
시험 공부 열심히 하라는 담백한 한 문장이 전부였다.
분명 오랜만에 든 내 생각에 별 의미 없이 보낸 연락이었을테지.
그러나 매일 당신 생각을 했던 내게
그 연락은 이 별 하나만큼의 의미였다.
잘 지냈냐는 물음에 스티커 하나만을 남긴 너는
분명 잘 지내고 있다는 거겠지.
난 아직도 네 연락 한 번에 세상이 덜컹이곤 해.
많이 보고싶다.
너가 나 보고 싶다며 추억하는 댓글 썼을까봐 하나 하나 다 정독했어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보고 싶다 잘 살고 있는지, 내 생각 한 번 했는지 연락 한 번만 남겨줬음 좋겠다 내 인스타 마음껏 보라고 비공개 해놨던 것도 공개로 돌려놨는데 어떻게 한 번을 안 보냐
55:07
난 널 한번도 그리워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나봐
가끔 가끔 생각나는걸 보면 말이야
너무 좋았어 유일하게 편안하고 장난칠 수 있는 친구였으니까
난 단순하고 시덥잖은게 좋았는데 넌 딱 그런 친구였어
무엇도 재지 않고 시덥잖은 농담 던지면서 나에게 매번 배 아픈 웃음을 주었으니까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너가 멀리, 아주 멀리 미국으로 떠난다고 했을 때 속으로 정말 정말 너무 슬펐어
그때 너가 외국에서 외롭고 힘들다하며 그립다, 보고싶다라고 연락왔을 때 답장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현실에 바빠서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어
나도 힘들다는 이유로 너의 힘듦을 가벼이 여겼어 나중에 연락한 내용을 보니까 정말 후회되더라
한번이라도 먼저 물어봐주고 관심 가져주고 너의 이야기를 들어줬더라면...지금 우린 같이 있었을까
지금쯤 너가 어디서 무얼하는지 모르지만..시간이 흐르고 그날 우연히 스쳐가며 본 너가 맞다면 한국에 있는 것 같은데..보고싶다 친구야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넌 내가 우울해하면 따뜻한 포옹을 해줬고 자존감 낮은 소리하면 한껏 나를 칭찬해주고 소중하다 해줬어 문제를 맞닥뜨리면 늘 옳은 해답을 준 넌 지혜로운 사람이었어
그런 친구를 놓친 내가 바보고 이기적이지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냐지만 그냥 그렇다고
너가 나한테 준게 많아서 이렇게 지금까지 널 내 맘 속에 담아두고 있나봐
잘 지내지? 보고싶다 언젠가 마주치면 너가 날 못 알아보더라도 내가 널 알아볼게 잘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중학교1학년.. 새로운 마음으로 입학했는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네가 딱 눈에 띄었어. 키도 크고 고양이상에 조용했던 착한 너를.. 그렇게 자리에 앉고 지내다 보니 어느샌가부터 너에게서 눈이 떨어지질 않더라. 애들도 너와 나를 많이 엮었었는데.. 애들 앞에선 아니라고 둘러댔지만 난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 너에게 카톡으로 고백했던 때가 생각나.참 풋풋했었는데.. ㅎㅎ 너는 우리가 서로 잘 아는 거 없다고 거절했었지만 난 너와 사귀면서 너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했었지, 그러자 넌 생각해보겠다고 몇 일 후에 대답해주겠다고 해서 조마조마하며 기대했었어. 막상 당일이 되니까 긴장되더라. ㅋㅋ 내 생각과는 다르게 알았다고, 사귀자고 말해주던 너가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 얼마나 꿈만 같았던지... 그때당시 감정이란 걸 모르던 네게 애정표현을 해주면서 감정을 일깨워줬었는데, 하루하루 변해가는 널 보는 게 즐거웠어. 아,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깨달았어.. 그렇게 거의 1년을 사귀어 가는데 내가 부모님의 반대로 강제로 헤어졌었지.. 그러다가 재결합하고 싶다고 말하는 나를 다시 받아준 네가 참 고마웠어. 그렇게 다시 몰래 만나며 공원 산책도 하고 애들이랑 모여서 놀기도 하고..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아줘서 고마웠어. 그렇게 다시 걸려서 또 강제로 헤어지게 됐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좋아했어. 너와 헤어지고 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글쎄.. 거의 1년을 힘들어 했을거야. 그래도 좋은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만둘어줘서, 나의 추억으로 남아줘서,남겨줘서 고마워.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지만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안녕,잘가.. 그리울거야 내 첫사랑. 영원한 추억.
지금..제가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거든요.. 이거보고 진짜 눈물이 안 멈춰요..
진짜 우린서로뿐인 것 같았고 너밖엔 없었는데 한번 균열이 가고나니 점점 걷잡을수가 없게 되더라 하루종일 나와 함께하던 너가 점점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줄다가, 결국 몇년이 넘게 안보게 되었어 그 시절에 내가 조금더 철이 들었다면 좋았을텐데ㅎㅎ너는 날 생각하기나 할까 이미 잊은걸까 하긴 몇년이나 지났는데 말야 얼마전에 너한테 전화왔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받았어 근데 넌 내 목소리를 듣고 누구세요?라고 했구 나랑 넌 에?에?에?에? 이러다가 내가 누군지 넌 알자마자 아~이러고 작별인사나 안부인사도 없이 끊어버렸지 그 전화받으니깐 실감이 나더라 나만 과거에 갖혀있단거..근데 진짜 이상하게도 내 번호가 아직 저장돼있다는거에 안도감이 들었어 참 웃기지..ㅋㅋㅎㅋ 그때가 새학기였으니까 아마 나랑 이름이 같은 새로운 친구를 사귄것 같던데,,이젠 내 이름을 봐도 나는 생각이 안나고 그 친구에 대한 추억이 생각이 나겠지? 좀 슬프다 나도 얼른 너 잊어야 할텐데 난 니이름만 봐도 심장이 철렁거려 아직까지
7년의 연애..어제 헤어졌습니다..제가 잘못해서 가슴 아프게 헤어졌어요..회사에서 만나 20대를 함께 보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싸운 날보다 행복하고 웃는 날이 더 많았던 연애였습니다 한때는 결혼 생각도 하고 한때는 그냥 연애만하고 지내는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거짓말한거 때문에 그녀와 이렇게 헤어질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그 순간의 거짓말때문에 들켜서 하면 안되는 변명과 핑계로 인해 그 순간이 마지막일꺼라 상상도 못했어요 그녀가 그러더군요 이 손 니가 놓은거라고 오래 잡고 있던 이 손 니가 놓아서 헤어지는거라고..다시 붙잡으려고 붙잡고싶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이 말 전하지 못해서 후회만 남아있습니다..
3년을 뜨겁게 사랑했고, 정말 갑작스러운 사고로 널 보낸지 이제 8개월.. 힘겨운 겨울을 간신히 보내고 여름도 지나 또 겨울이 오려해. 여전히 많이 보고싶다.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매일매일이지만, 네가 살지 못한 날들만큼 살아가려고 악착같이 약먹고, 버티고있어. 내년엔 결혼 하자며.. 이 못된 사람아. 이제 누구던 난잡하게 만나겠노라고 다짐을 했는데 아무도 못만나고 있어. 아니, 지인들마저 내가 거리를 두고 안만나고있어. 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겁이나고 무서워서. 넌 내 인생 최고의 남자친구였고, 가장 뜨거웠던 사랑이었고, 나의 행복이고 빛이었어. 우리 꼭 다음생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서 지겨울때까지 함께하자. 그때까지 잊지말아줘..
그렇게 갈 줄 몰랐고 이렇게 금세 이별할 줄 몰랐던
너와 이별한지 어느새 519일이 되었어
그곳은 어때?
지금도 스카에서 공부하는 내 책상 앞엔
네 사진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널 보며
참고 또 참으며
다시 마음 다잡고 공부 해본다
꼭 내 꿈 이루기로 했으니까
그래서 너한테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나 진짜 노력하고 있어
네게 보여줄 날도 벌써 2년 반밖에 안남았다
어서 시간이 지나서 네게 꼭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나 그림 열심히 그리고 있어
아직 널 그리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꼭 언젠간 널 내 손으로 그려보고 싶어
사랑해 오늘도 많이 보고싶다
항상 고마워 언제나 널 생각해
우리 쪼꼬,망고가 보고싶네...😢도마뱀세상에선 아프지 않고,
즐겁게 보내고 있겠지?우리 쪼꼬..첫째여서 가장 좋아했는데..
너무 순둥해서 너무 귀여웠는데..생일도 한번밖에 축하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우리 망고..생일 한번 맞이하지 못하고 왜 가버렸어..
자기전까진 똘망한 눈과 활기찬 점프로 걱정없이 잤는데..
다음날 먼저 가버렸네...😢날 뚫어져라 쳐다보더니...그게 간다는 마지막
인사였던 거야?..내가 너희 몫까지 둘째 열심히 보살필게!
항상 밤마다 가슴 찢어질듯이 아파서 울어도 슬픔이 가진 않더라..
제발 죽은게 아니라고 해줘...다시 내가 자고일어났을때
다시 나타나있어줘..
Spotify channel??
남자친구 군대갔어여…너무 보고시퍼요 ㅜㅜ
.
누가 내플리복사한줄..😮
세상에 니 이름이 써있는 곳이 왜 이리도 많은지
내 첫사랑 안녕
우리 여름에 만나서 가을을 보내고, 또 겨울을 같이 지내면서 많이 행복하고 또 아팠다 그치? 우리 그렇게 기다리던 봄에는 우리가 없었는데 다시 여름이 돌아서야 다시 만났었지… 물론 다시 돌아온 가을에는 우리가 없지만. 이렇게 다시 나에게 잊지 못할 여름만 남긴채 자꾸 떠나네.
그래도 난 고마워
그냥 지나가는 여름을 나와 함께 보내며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으로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난 너와 헤어지고 그리움과 슬픔에 다른 연애도 해봤는데 도저히 너랑 보낸 시간들이 겹쳐서 연애 못하겠더라 😅 넌 지금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만나고 있는거 같아보여! 응원할게 너의 지금, 다음, 미래, 앞으로의 모든것들 전부 다! 헤어지면서 내가 결심한건 그거 하나야. 절대 다시 만나지 않기. 앞으로를 응원해줄것. 잘 살아줘.
특별한 내 여름아, 쓰린 내 가을아, 뜨겁던 내 겨울아, 흐르던 내 봄아 지금처럼 내 마음 한 켠에 잘 쉬고 있어줘.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 엄청 많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