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첫 곡 듣자마자 작년 겨울 생각 나서 울 뻔 했어요… 작년에 목표를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던 그 열정의 나날 속에서 밤까지 공부하다 집에 가는 길에 맞았던 첫 눈이 생각나서요… 그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패딩의 감촉에 그 때 들었던 가방의 무게까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너무 그립고 슬픕니다 부디 지금 이 순간도 내년에, 내후년에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집에서 같이 하루를 보내고 같이 외출할 때면 우리집 샴푸향이 네 머리에서 나곤 해. 우리집 샴푸 냄새가 이렇게 좋았었나? 싶어서 네 머리에 코를 대고 킁킁대면 너는 그런 날 보고 웃지. 일주일에 한 번씩은 티비 앞에 저녁상 차려서 환승연애 보면서 과몰입하기. 어떤 날은 중천에 뜬 해가 저물 때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무인샵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물고 밤산책도 하고, 여름엔 빙수도 만들어 먹고, 겨울엔 같이 트리도 꾸미고, 봄엔 피크닉 가서 자전거 타기, 가을엔 우리가 좋아하는 인디 페스티벌도 가고. 함께한 시간들이 차곡차곡 곱게도 쌓였다 정말. 우리가 함께한 모든 날들의 향이 기억나진 않지만, 이따금씩 썼던 일기를 읽을 때, 함께 시간 보내면서 찍은 사진들을 볼 때면 어렴풋이 그 시간들의 향이 되살아날 때가 있어. 원래 나는 뭔가를 기록하고 남기는 일에 서툰 사람인데 널 만나고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 시간들이 아깝고 애틋해서 조금이라도 그 시간들을 붙들어두고 싶어서 글도 조금씩 쓰게 되고 사진도 더 자주 찍게 되는 것 같아. 이 글을 네가 볼 일은 없겠지만 새벽 감성에 취해서, 겨울이 다가오는 쌀쌀한 밤에 화톳불 같은 음악에 취해서 혼자 주절주절 댓글을 남겨봐. 앞으로도 함께 향기로운 날들을 만들어가보자. 사랑해
너랑 만날 때면 너한테선 항상 달달한 요구르트 향이 났어. 은은한 그 향기는 마치 너의 미소만큼이나 아름다웠고, 난 아무래도 그 향에 빠진듯해. 매일 그 향을 느끼고 싶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 오지 않는다해도 좋아. 그 날의 향을 생각만해도 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니.
작년 여름의 우리가 그립다 그때의 너는 나를 보고 웃었지 따사로운 햇빛이 선선히 내리던, 2교시 체육시간이 끝났을때, 너가 찾아왔지 창문밖으로 널 보았다며 장난스럽게 웃던 너 아직도 그날의 향기, 너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감싼 바람, 내 눈을 보며 웃던 널 있을 수 없다 너의 말 한마디에 복도에 울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창 밖 새의 지저귐도 희미해져갔다 다시 한번 그때처럼 날 바라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Lp. Сердце Вселенной #50 ПЕРВАЯ МАТЬ [Настоящий Междумирец] • Майнкрафт](http://i.ytimg.com/vi/CHkA_u0L5wc/mqdefault.jpg)
아껴뒀다 서늘한 가을바람 맞으며 들어야지
헝 ㅠ_ㅜ ❤
앗 ㅋ 서윗해
나도
그럼 저도.....🥺
저도 슬쩍 껴봅니다ㅎㅎ✋🏻
좋아요 눌릴때마다 들으러 와야지
들으러 오세욧!!
나도 좋아요 하나 눌러야지…
새벽에 들으니까 더욱 좋다❤
소환!!
@@itsmehello. ㅎㅎㅎ 귀여우세요😊
가을이 와서 찬바람에 코끝이 시린 느낌을 받고 있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시험기간에도 한숨의 휴식은 필요하니까 들으면서 걷던 여정에 숨 좀 돌리려 올 수 있도록..
오늘은 정말 선선하네요
다들 추워서 긴옷입는 계절이 빨리오면 좋겠다
그치만 수족냉증은 울어요
어림도 없지
9월 중순에 폭염주의보
오늘 선선하네요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이래요.
이유는 라일락이 엄청 쓰대요.
첫사랑은 쓰다. 정말 너무 써.
와 진짜 첫 곡 듣자마자 작년 겨울 생각 나서 울 뻔 했어요… 작년에 목표를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던 그 열정의 나날 속에서 밤까지 공부하다 집에 가는 길에 맞았던 첫 눈이 생각나서요… 그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패딩의 감촉에 그 때 들었던 가방의 무게까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너무 그립고 슬픕니다 부디 지금 이 순간도 내년에, 내후년에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그럴거예요. 늘 아름답길 바래요.
불타는 열정속에서는 춥지않아요.
😍❤️
네 옷에서 나던 포근한 섬유유연제 향기,
너랑 작은 우산 속에서 붙어 걸으며 맡았던 비내음,
어쩌면 나는 평생 너와 함께했던 모든 날들의 향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이쁜글
잊혀졌던 향기를 언젠간 다시 맡고싶다.
잊어버렸던 노래가 길 한편에서 흘러오듯
잊혀졌던 풍경이 어느날 눈앞에 펼쳐지듯
우연에 기대어서 잠깐의 그 추억에 젖기를
길을 걸으면서 우연을 기대해보면서
내게도 기적같은 사랑이란게 올까
오늘밤은 바람이 선선하네요.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지않고 창문을 열었어요. 작은 등을 켜두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창밖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새삼스레 반갑네요. 서늘한 기운이 담긴 이 밤공기를 지난 여름내내 기다려왔답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어바웃 타임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다들 꼭 한번씩 보셨으면
나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런 추억의 향이 생겼으면 좋겠다.
삶이라는 하나의 짙은 향을 남기기 위해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응원할게요
조금은 천천히 나아가도, 스스로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도 괜찮아요
그게 어느 속도든, 어떤 방향이든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기에 '나'만의 향은 남으니까요
우리집에서 같이 하루를 보내고 같이 외출할 때면 우리집 샴푸향이 네 머리에서 나곤 해. 우리집 샴푸 냄새가 이렇게 좋았었나? 싶어서 네 머리에 코를 대고 킁킁대면 너는 그런 날 보고 웃지.
일주일에 한 번씩은 티비 앞에 저녁상 차려서 환승연애 보면서 과몰입하기.
어떤 날은 중천에 뜬 해가 저물 때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무인샵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물고 밤산책도 하고,
여름엔 빙수도 만들어 먹고, 겨울엔 같이 트리도 꾸미고, 봄엔 피크닉 가서 자전거 타기, 가을엔 우리가 좋아하는 인디 페스티벌도 가고.
함께한 시간들이 차곡차곡 곱게도 쌓였다 정말. 우리가 함께한 모든 날들의 향이 기억나진 않지만, 이따금씩 썼던 일기를 읽을 때,
함께 시간 보내면서 찍은 사진들을 볼 때면 어렴풋이 그 시간들의 향이 되살아날 때가 있어.
원래 나는 뭔가를 기록하고 남기는 일에 서툰 사람인데 널 만나고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 시간들이 아깝고 애틋해서 조금이라도 그 시간들을 붙들어두고 싶어서 글도 조금씩 쓰게 되고 사진도 더 자주 찍게 되는 것 같아.
이 글을 네가 볼 일은 없겠지만 새벽 감성에 취해서, 겨울이 다가오는 쌀쌀한 밤에 화톳불 같은 음악에 취해서 혼자 주절주절 댓글을 남겨봐. 앞으로도 함께 향기로운 날들을 만들어가보자. 사랑해
오래되고 편안한 사이의 연인의 가을 데이트가 떠오른다
좋아하는 아이돌 실물 보는것도 처음이었고, 콘서트 가는것도 처음이어서 엄청엄청 설렜는데 콘서트 홀 들어가자마자 홀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있는 그 향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향이라 하니까 이맘때 가을에 너에게서 스치던 향기가 기억나 아직도 그 냄새가 나를 스쳐갈때면 너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인가봐 가끔 그립다.....
제목이 클릭하게 만들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체취가 남아있다
타코사마 보고오신 분…
저여 …👋
어떤 영상이에요?
나는 여기 댓글들이 너무 좋아
첫곡부터 love letter 당신은 정말 곡잘알이시네용…..❤
그날의 기억 그날의 순간 그날의 감성
덕분에 좋은 음악들 많이 듣고 간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마워.
잊지 못할 순간이 떠오르는 플리
가은이 추천 플리
여전히 보고싶다
지금 이 노래를 만난건 오늘의 행운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우 좋아... 이런 걸 원했어.... 자기 전에 들으면 딱이다...
그날의 향..글 읽고 노래 첫소절듣고 바로구독.
노래와 추억은 항상 함께군요
어머 ㅠㅠ 생각없이 클릭해서 듣다가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에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한 때 자주 듣던 음악을 꺼내 들으면 그 때 느낌이 나서 몽글 몽글해져요 😳
알고리즘에 떴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 이런 차분한 분위기 찾고 있었는데 겨울 새벽에 듣기 좋을 것 같아요 그때까지 계속 돌려들을게요
낭만은 배를타고 어쩌고가 아니라 이런거다 얘들아
니가 그 날의 향 이야.
짖짜 최애플리예요 지우지말아주세요ㅠㅜ 시험기간에 힘들면 오고 책읽을때도 오고 그냥 매일와요 저ㅜㅜ..ㅎㅎ
How lucky am I to have found this playlist when fall comes around !!! 🥰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플레이리스트일까요
영상이랑 음악이랑 잘어울리네요
새벽에 들으면서 집에 오면 오늘 하루가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과 노래가 찰떡임. 라자로의 러브 레터가 밤하늘과 밤의 공기같다.
서로 머리 기대어 자는 버찌와 마고의 포근함에 절로 행복해져요...❤
영상미도 노래도 제목도 갓벽하게 좋다,,감성 끝내쥬네요🤎
노래들이 포근하고 따숩해요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추워졌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따뜻하게 달래주는 기분이 들어요 플리 맛깔납니다 ,, 👍🏻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손님이 이 노래 진짜 귀엽네요라고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이야! 지금 들으면 돼 ㅎㅎ
첫곡부터 가을바람솔솔 ..
놀랍게도 너가 내 첫사랑이야
첫곡 전주부터 좋아요.
이제 아쉬운 가을이 지나가고 있네요. 가을과 겨울, 그 어중간한 느낌이 들어요.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말로 형용할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고1 여학생
너랑 만날 때면 너한테선 항상 달달한 요구르트 향이 났어. 은은한 그 향기는 마치 너의 미소만큼이나 아름다웠고, 난 아무래도 그 향에 빠진듯해.
매일 그 향을 느끼고 싶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 오지 않는다해도 좋아. 그 날의 향을 생각만해도 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니.
정말 진심으로 감사함니다....
내가 널 사랑해..널 좋아해..
몽글몽글..🤍
타코사마 보고 온 사람 나야나
플리가 너무 로맨틱해요❤
와........ 너무 좋아요.....................
다시 보고싶어
고된 하루 샤워 싹 하구 나와서 따뜻한 우유 한잔에 책 한권펴놓구 듣기 딱 좋은 플리다 오늘 들어야지 !!!
크리스마스 다가오는 기분 느끼고 싶어서 선선한 바람부는 날부터 들으려고 아껴뒀다 이제부터 신명나게 들으려고 들어왔습니다😳
내 최애 플리가됨...
너무 좋아요 매일 들어요 ❤️
뭐야노래다좋네 드라이브분위기죽인다 🥰
매일 저녁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와인 한잔하면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길🥰
작년 여름의 우리가 그립다
그때의 너는 나를 보고 웃었지
따사로운 햇빛이 선선히 내리던, 2교시 체육시간이 끝났을때, 너가 찾아왔지
창문밖으로 널 보았다며 장난스럽게 웃던 너
아직도 그날의 향기, 너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감싼 바람, 내 눈을 보며 웃던 널 있을 수 없다
너의 말 한마디에 복도에 울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창 밖 새의 지저귐도 희미해져갔다
다시 한번 그때처럼 날 바라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마워 2년간 널 잊지못했던 나를 이젠 잊을 수 있게 해줘서 차갑게 밀어내줘서 고마워. 덕분에 알았다 우린 운명이 아니라는걸 그저 그런 학창시절에 스쳐지나가는 많고 많은 인연이라는거. 너한테도 7개월동안의 기억이 소중한 기억이였길 바라
모든 하루하루가 다들 행복하길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다. 나의 몸도 마음도 차가워졌다.
너와의 추억이 향수가 되어
가을이 온것처럼 들어야지 계속.... 설레✨
나른하고 편하다❤
처음 부터 끝까지 어쩜 이리 다 좋을수가,..
첫 곡 작년 겨울에 자주 들었는데 추억이네요☺️
정말 멋진 선곡입니다
이런? 분위기로 업로드 부탁드려요
요즘 가장 위로 받는 채널입니다😊
이젠 꿈이 되어버린 너를 그리워하며
글 쓰면서 음악 듣기 좋네요 처음 입니다!!! 글에 집중도 잘 되고요 ㅎㅎ 감사드려용 행복하세요
와..이렇게 좋은 플리 처음 봐요..
유독 그리워하고 있을 때, 7시 갑자기 왔던 잘 지내? 카톡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해 좀만 더 아껴줬더라면, 내가 나은 사람이였다면 연인까진 아니더라도 행복을 그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this is such a quality playlist !!! Love it
좋아한다고 말하고싶다~~
ㅜㅜ썸네일넘좋아서 알고리즘 타고 클릭했는데 귀호강하고가욤❤
와 선곡 레전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밖에 없다니😻
53은 충격적으로 좋네요
기억에 가장 남는건 그사람의 향기라고 하고 기억에서 가장 빨리 사라지는건 그 사람의 목소리라고 한다던데 참.. 나에겐 적용되지 않는 이론일까 몇년이 지났지 비슷한 향만 나면 뒤돌아보는건 일상이고 목소리는 아직까지 생생해서 내이름을 다정히 불러줄 것만 같은데
사랑에빠진게 ..
좋아하는 영화가 싫어하는 영화가 되었던것만큼 내가 널 많이 좋아했나보다.
다른 여자와 바람핀 너를 용서도 해볼까 했는데 아니, 용서 했었지.
또 연락하는 너를 보며 난 포기했어.
그런데도 이 노래는 여전히 좋구나.
가을 바람에 낙엽이 흔들린다
아찔한 잔상이 가을하늘을
하얗게 덧칠한다
가을 해는 은은하게 잠기고
가을 해에 푹빠진 낙엽도 같이 떨어진다
붉은 향을 가득 담은 단풍처럼
그윽한 향을 담고 너의 품으로 떨어지고 싶다
사랑한다
그때 너랑 맡은 그 겨울냄새가 다시 나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어주는 플리
이거 듣고 연애하고 싶어졌어요. 남친 만들어오겟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지우지 말아주세요😭😭 너무 좋아요
기억하고 싶다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
그 어여쁜 곳을 바라보는 너를
내 눈에 담았다.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
그 어여쁜 너를 나는 기억한다.
너는 나의 향수다.
런던의 마지막 밤에 만난 인연
내 머리카락에서 너의 향기가 난다고 말했을 때
너는 내가 떠나기 전 선물로 그 향수를 주고 싶었다고 했잖아
이제 그 향이 뭐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날 밤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보고싶어
첫번째 곡 나만 아는 명곡이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듣고 좋아해주시면 좋겟다 ☺️
좋다 ㅜㅜ
우리 둘 사이엔 '그날'이라고 부를만한 날이 없다는 사실을 방금 깨달았어
영화 제목이 뭐에요? 노래와 정말 잘 어울리는 영상입니다. 나긋나긋한 오후에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쉼을 갖습니다.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