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x년생인데도 이런 경험이있었어요 저도 쇼파에 웅크린채로 이름을 부르면서 몇시간 가량을 운것같아요 제가 너무 우니까 엄마도 속상해하셨는데 그때가 생각나요 저도 저희집 뒷 화단에 묻어주었는데 그 친구를 잊고있던게 너무 슬프고 미안하네요 죽음이란게 너무 서글픈것같아요 저희 아빠도 최근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빠생각도 많이나네요 하핫.. 이노래를 잘 몰랐는데 우연한 경로로 알았어요 제마음을 대변해주는 노래가 있는게 너무 반갑네요 오히려 아이돌노래나 최근노래를 즐겨듣던 저에게는 더 새롭고 신선한 노래로 다가와요 저는 엄청 유명한 그대에게라는 노래밖에 몰랐거든요! 최근 팬이 되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생전때 가족끼리 콘서트 갔으면 좋았을텐데
중학교때 이 노래 처음 듣고 울었었다고, 이 노래를 나에게 알려준 내 친구야... 암으로 오래 아팠는데 지금은 평안하니.... 고마운 것도 미안한 것도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 참 보고싶다... 다음생이 있다면 꼭 다시 내 친구로 만나자 사랑한다 친구야....
나는 노래를 엄청 좋아하다가도 1달을 가면 지루해져 안듣는다.근데 이 노래는 도저히 지루하지않다.계속 듣고싶어지는 가사와 멜로디와 목소리다.나는 이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이 노래는 완벽하다고 생각되게 만들었다.이 노래는 나의 생각을 바꾼노래이자 나의 감성을 채워준노래이다.故 신해철님.. 좋은곳가셨다고 믿고있겠습니다
10년을 함께한 만두(고양이)가 어제 떠났습니다. 형님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멎지를 않네요.... 우리 만두도 아픔 없는 곳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있겠죠? 만두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이젠 추억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네요. 형님도 그곳에서 잘 계시죠? 저희 만두 잘부탁 드립니다. 먼 훗날 형님도 다시뵙고 싶어요
이노래 나왔을때가 초등학생때였는데 이 노래처럼 학교앞에서 병아리 2마리를 샀는데 다음날 죽어서 묻어주면서 이노래를 쭉 되뇌였었던 생각이 난다.이런 곡, 가사를 쓸수 있는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던 가수.소신, 시대 통찰력, 철학 이 모두를 가지고 있었으니 천재라 할만 함...
다들 마왕이란 별명을 지워줬지만... 그 별명이 붙기전부터 이노래 듣고 당신이 얼마나 순수한 영혼을 가진이란걸 느꼈었지여.. 그래서 세상에 대해 거침없는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여림속의 강인함을 지닌 몇 안되는 뮤지션이셨구여...내 마음속에 깊은 당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도 설치고 머리 속도 위장속도 뒤숭숭한 일요일 아침.. 날씨는 흐린데 그래도 드라이빙 가려고 플레이 리스트 고르는데 요즘노래 몇십억뷰 케이팝들 봐도 내 마음에 차지 않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다가 갑자기 이노래가 떠올랐다 - 맞아 학창시절 내가 수천번 듣고 수천번 불렀던 노래
국민학교 3학년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이백원주고 두마리의 병아리를 샀고, 일주일만에 아이들이 비실대며 죽어버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이별과 죽음을 알려준 병아리들이 저를 한단계 성숙한 청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교시절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너무 나의 이야기를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쳐 밤잠을 못이루고 밤새 기타를 치며 이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신해철의 노래는 소년을 어른으로 만들고, 어른을 소년으로 만든다”
이노래를 들으니 내가 10년전 키우던 햄스터가 생각난다. 내 소심한 성격탓에 학교에서는 항상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학교를 힘들게 다니던 때에 어머니와 마트를 지나가다 귀여운 햄스터를 보고 쭐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 되었다. 나는항상 학교가 끝나고 내가 키우던 쭐쭐이가 보고싶은마음에 집으로 얼른 달려가 쭐쭐이를 쓰다듬고 매일 밥을주며 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눈에 염증이 생기더니 힘을 잃어가자 어린마음에 동물병원에 데려갔지만 수의사는 햄스터는 진료하기가 힘드시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 눈에 연고를 바르고 물도 먹여봤지만 다음날 결국 저의 2년동안 어린시절에 즐거움이자 소중함을 가르쳐준 쭐쭐이는 차가운육신만 남긴체로 죽어있었다. 나는 죽은것이 믿기지않아 쭐쭐이를 흔들어보고 물도 끼얺어봤지만 죽은것을 알게되었고 나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집근처 화단에 묻어주었다. 아직도 그때 그 쭐쭐이가 생각나네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신해철이란 가수를 알았다. 그의 이야기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들렸다. 그렇게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은 그 이야기의 화자가 누구이든 시간속에 묻혀 사라져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신해철의 음악을 이젠 듣는게 아니라... 들여다본다. 그냥 당연하게 들렸던 그 이야기들이 음악들이... 결코 그냥 흔하게 나왔다 사라지는 유행가가 아님을 알게 된다. 인생의 보다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지금에서야... 나는 이제야 그의 생각들을 곁눈질 하다, 의미를 되새기며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가 이 시대에서도 생존하고 있었다면 하는 슬픔을 느껴본다.
오늘 중3 둘째 아들이 키우던 앵무새가 병원가는 도중 아들 손에서 잠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꼭 저의 중3 시절 제마음에 큰 감동을 준 인생 음악인데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아들도 지금 이순간 많은것을 느끼지 않을까 하네요 아들도 좋아하는 곡인데 하늘 나라로간 앵무새를 위해 아들의 눈물이 앵무새와 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근 30년이 되어가는 이 노래가 영원히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와 순수하고 착한 인간 본연모습으로 되돌아갈수 있기를 다시한번 바랍니다 사랑하는 둘째 주호야... 앵무새는 하늘 나라에서 고통없이 잘 날으고 있을꺼야!
형님 보고싶습니다. 형님 노래들으며 사춘기를 보낸 소년이 어느덧 사십대 중반이 되었네요. 차 안에서 두딸들이 날아라 병아리를 듣고 울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초등학생인 두딸들이 형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잘 계시죠? 오늘밤은 형님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잠이 들까합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나도 8살때 병아리를 키워봤습니다. 한마리는 박아리 또 한마리는 장아리 그병아리들은 내 쌍둥이 동생같은 존재였습니다. 내가 일어나면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내가 놀때도 삐약삐약.. 근데 어느날 학교를 다녀와서보니 병아리가 없어졌습니다. 나는엄마한테 병아리 어디갔냐며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 엄마는 병아리들이죽었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생각이나서 아리들한테 전하고 싶습니다. TO.박아리&장아리 예들아 지금은하늘에 잘 있지? 보고싶다. 그립다. 예들아 하늘에서도 씩씩하게 살고 잘지내. 사랑해!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언니가
신해철.. 내 추억의 뮤지션ㅠ 모든 노래 넘넘 사랑해 💚 아깝고 안타깝다... 우리 천국에서 만나요! 그때까지 그곳에서 아름다운 노래 많이 만들어서 그날(on that day) 우리들 모두에거 들려주세요.. 꼭!이요..약속🤙.. 그날은 반드시 올꺼예요! 그날은 온뎃데이~~~
내 한창 중2때 나왔던 넥스트4집 때문에 평생 중2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묻고 중2의 모습을 잃어가고 힘들때마다 당신이 생각납니다. 당신의 사상, 생각 모든 것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내 살아가는 행동에 뭍어나옴을 느낄 때 당신이 생각나고 잃어가는 것 같을 때 당신을 생각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너무 일찍 떠나서 씨팔 욕이 나올때도 있지만 언젠가 다음 생에 내 친구로 꼭 또 태어날 것을 믿고 있습니다.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저는 국딩 때 신기하게도 이 노래처럼 육교위에서 병아리 두마리 사서 키웠습니다. 한마리는 얼마 안되어 죽고 남은 한마리는 정말 잘 컸거든요. 갈색 털이 삐죽삐죽 나올때 즈음 밖에 나가 동네에 계단에서 뛰어놀게 두었는데 계단 뒤쪽에서 어떤 친구가 어른 허벅지만한 통나무를 굴리는 바람에 깔려죽었습니다 ㅜㅜ 그 친구 두들겨 패고 울면서 부리 사이로 피 흘리며 죽어간 병아리를 집 뒤에 언덕에 묻어줬네요.
살아있을땐 신해철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였는지 몰랐다 사망하고 그가 한국에 얼마나 대단한 가수였는지 알게 됐다 김현식 김광석 신해철 한국 가요계에 레전드 싱어
김광석이 사망했을 때 나는 아직 태어나기 전이었고, 신해철이 살아있었을 땐 김광석의 노래를 즐겨 들었지만 가요계에 큰 관심이 없었다.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구나...나이를 조금 먹고 나서야 두 가수의 위대함을 깨우쳤으니
@@banu8667나두 그래요 70년 생 이지만 눈물젖은 두만강 좋아하는데 개취 랍니다
😢보고싶엉
신해철은 마음이 따뜻하고 살아있는 생명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품고 살다간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 그는 시인이었고 시처럼 우리앞에서 사라졌다.
지금 들어봐도 신해철님 음악성은 완전 천재적인듯 천재는 일찍 죽는다 한 말이 틀린건 아닌가봐요 ㅜㅜ 2024년9월15일 신해철님이 너무 그립네요
저는 0x년생인데도 이런 경험이있었어요 저도 쇼파에 웅크린채로 이름을 부르면서 몇시간 가량을 운것같아요 제가 너무 우니까 엄마도 속상해하셨는데 그때가 생각나요 저도 저희집 뒷 화단에 묻어주었는데 그 친구를 잊고있던게 너무 슬프고 미안하네요
죽음이란게 너무 서글픈것같아요
저희 아빠도 최근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빠생각도 많이나네요 하핫..
이노래를 잘 몰랐는데 우연한 경로로 알았어요 제마음을 대변해주는 노래가 있는게 너무 반갑네요
오히려 아이돌노래나 최근노래를 즐겨듣던 저에게는 더 새롭고 신선한 노래로 다가와요
저는 엄청 유명한 그대에게라는 노래밖에 몰랐거든요!
최근 팬이 되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생전때 가족끼리 콘서트 갔으면 좋았을텐데
이 시대의 진정한 명곡이다.. 이토록 철학적이며 슬프고 아름다운 곡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부르며 국민학교를 걸었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저에게 소중한 추억과 외로움을 달래준당신 너무 감사합니다.
그곳에서도 노래불러주세요
아주대단한 가수
가고 없지만 음악은 있어 노래로 위로 받고 살아 가고 60대 중반 줌마 입니다
그립고 보고싶네요 ❤❤❤❤❤❤❤
대학가요제때 엄청난 힘을 보여주셨는데 1집 나왔을태 팝에서 신해철로 갈아탈만큼 파괴력이 어마어마 했습죠..
해철이형 그립네요
해철아저씨얄리와천국에서
행복하게잘지내세여!
연예인 사후에 내가 그 사람 생각하며 눈물나게 하는 유일한 사람
이젠 나의 노래가 된 이노래 얄리가 아닌
“굿바이 신해철”
마왕 ㅜㅜ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보고싶네요.
어릴땐 병아리 죽은 사건에 대한 노래인줄 알앟는데 20년지나 들으니 인간이 죽음을 처음 직면한 일에 대한 노래... 내마음속 영원한 형!
신해철 님 좋은 곡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곡이 나온 앨범은 중2때 날아라병아리가 좋아서 샀던 테이프였어요.
A면부터 껍질의 파괴 ! 그 이후에 신해철 형님께 빠져들었습니다.
이때도 실험적인 시도하셨을 때이네요.
햐... 노래듣다보니 울컥하네요😂
중학교때 이 노래 처음 듣고 울었었다고, 이 노래를 나에게 알려준 내 친구야... 암으로 오래 아팠는데 지금은 평안하니.... 고마운 것도 미안한 것도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 참 보고싶다... 다음생이 있다면 꼭 다시 내 친구로 만나자 사랑한다 친구야....
'다음 생에도 내친구로 태어나줘...'이 가사가 맘에 꽂힌다...해철아저씨는 마왕이자 히어로예요!
나는 노래를 엄청 좋아하다가도 1달을 가면 지루해져 안듣는다.근데 이 노래는 도저히 지루하지않다.계속 듣고싶어지는 가사와 멜로디와 목소리다.나는 이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이 노래는 완벽하다고 생각되게 만들었다.이 노래는 나의 생각을 바꾼노래이자 나의 감성을 채워준노래이다.故 신해철님.. 좋은곳가셨다고 믿고있겠습니다
음악천재 감성천재 대한민국에 1세기에 다시 나오기 힘든 뮤지션이자 철학자 신해철!
너무 멋집니다
하늘나라에서 지구에 남은 가족과 팬들이 그리워하는걸 보고있겠지요?
영원히 팬들 마음속에 살아있습니다
마왕 보고싶고어요. 전 41살 남자팬인데,
당신의 목소리,생각이 너무 그립고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먼저가신 그곳에서 꼭 다시 목소리라도 들려주세요.~~
10년을 함께한 만두(고양이)가 어제 떠났습니다. 형님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멎지를 않네요.... 우리 만두도 아픔 없는 곳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있겠죠? 만두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이젠 추억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네요. 형님도 그곳에서 잘 계시죠? 저희 만두 잘부탁 드립니다. 먼 훗날 형님도 다시뵙고 싶어요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하늘을 날고있을까...해철이형...
신해철님~
아픈없는곳에서 하늘을 날고계시죠ㅠ
그립습니다ㅠ
❤❤❤❤❤❤❤❤
어릴때 병아릴 키우고 그죽음을 이해못했던 1990년, 10살때.
슬픈데 그 슬픔이 무언지 모를때 누군가를 잃는다는게 슬픈 것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 그게 나만 슬픈게 아닌거 라는걸, 내 마음을 위로 해줬던 이 가사 , 이 표현이 감사했고 형이 그립네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수 있을까?? 진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든다
이노래 나왔을때가 초등학생때였는데 이 노래처럼 학교앞에서 병아리 2마리를 샀는데 다음날 죽어서 묻어주면서 이노래를 쭉 되뇌였었던 생각이 난다.이런 곡, 가사를 쓸수 있는 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던 가수.소신, 시대 통찰력, 철학 이 모두를 가지고 있었으니 천재라 할만 함...
@@gylee5880 난 본적 없는데
해철이형님 그곳에선 얄리와 함께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길. 언젠가 다음 세상에서도 멋진 뮤지션으로 우리 마음을 안아주시길.
카세트 테이프를 듣던 시절, 당신이 남긴 이 곡 하나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잊었던 내 90년대 어린 나에게 그의 음악은 어떤 교과서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감성이자 철학이었다
다들 마왕이란 별명을 지워줬지만...
그 별명이 붙기전부터 이노래 듣고 당신이 얼마나 순수한 영혼을 가진이란걸 느꼈었지여..
그래서 세상에 대해 거침없는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여림속의 강인함을 지닌 몇 안되는 뮤지션이셨구여...내 마음속에 깊은 당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a bright 아직도 마왕이십니다
어쿠스틱으로 이렇게 표현이 힘든데 마치 해외 뮤지션 스페셜리스트의 언플러그드 버젼같고 너무 아름다웠음 제가 학창시절에 들었는데 어언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이렇게 좋은 노래 남겨주시고 떠난
우리들의 마왕.신해철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2019년 10월 31일 마지막 가을날 그대를 기억합니다.
Good Day 공감합니다
11월 5일 에도 그를 기억합니다.
신해철 노래를 많이 듣고 젊은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떠오른다.
벌써 7년이나 넘었네요.. 좋은노래 남겨줘서 고마워요
오래전 작은 병아리 에게까지
관심을 보이며 작사작곡으로
좋은 음악들을 남겨두고서
삶이 너무 허무합니다
임수빈 죽음이 참... 허무하네요
어린이시절 저의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았던 노래네요
넥스트만 알았지 신해철은 모르던 시절 가수말고 상관없이 노래만 듣던시절
이분은 다시보고 싶네요
좋은 음악들을 남기고 가시다니 신해철 씨도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영웅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형~
벌써 5년이 되었소..
형은 가수,아티스트가 아니라
진정한 인간 이었어..
진정한 인간이었어요
요즘 자영업자라 세상을 떠나고 싶어요 해철이형 노래들으면서 더 보고싶고 더 그리움이 쌓입니다 사랑합니다 해철이형
이겨냅시다 꼭..꼭
해철이형 노래듣고 세상위에 두다리 꼭 딛고 서 계시길 바랍니다.
날아라 병아리를 들어면 옛추억으로 돌아가 순순했더 내 어린시절을 돌이키며 가슴이 뭉클해진다...이것이 바로음악의 힘이다..해철이형 감사합니다
잊고지냈는데 첫소절듣는데.. 어릴적 이노래 듣고 울었던 기억떠오르면서 그리움과 추억으로 눈시울이 젖는다 ㅠㅠ
잠도 설치고 머리 속도 위장속도 뒤숭숭한 일요일 아침.. 날씨는 흐린데 그래도 드라이빙 가려고 플레이 리스트 고르는데 요즘노래 몇십억뷰 케이팝들 봐도 내 마음에 차지 않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다가 갑자기 이노래가 떠올랐다 - 맞아 학창시절 내가 수천번 듣고 수천번 불렀던 노래
그래 내년에도 꽃은 피겠지. 잘가게. 마왕.
신해철님 이젠하늘에서아프지않고편히쉬십시오
키우던 동물이 죽는다는게 참 힘든듯.. 키우던 고양이가 1년만에 죽었는데 진짜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진짜 명곡이다....
처음 나레이션 목소리 미쳤네 와 ㄷㄷ
국민학교 3학년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이백원주고 두마리의 병아리를 샀고, 일주일만에 아이들이 비실대며 죽어버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이별과 죽음을 알려준 병아리들이 저를 한단계 성숙한 청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교시절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너무 나의 이야기를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쳐 밤잠을 못이루고 밤새 기타를 치며 이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신해철의 노래는 소년을 어른으로 만들고, 어른을 소년으로 만든다”
동감합니다
미쳤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명언이네요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부디 세월이 지나도 하늘에서는 건강하시기를.....부디 얄리를 만나셨기를...
저두요~~
형 안녕 벌써 5년이네 보고싶어서 와봤어
얄리처럼 신해철도 갔구나. 2003년, 선사축제에서 본 넥스트의 공연 너무나 생생히 기억한다. 신해철의 음악을 처음 느낀 그 순간.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음악 당신의 강연을 이렇게라도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왕이시여,,, 죽을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1984년생내년에 노총각 아저씨입니다
99년이면 중3때더라고요
노래를 20대접어들어서
와닿더군요 해철형님 편안하게
노란병아리와 편하게 주무세요
이런 훌륭한 곡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jtbc에서 신해철님의 이노래을 다시들으면서 너무 일찍떠나신 해철님을 그리워합니자
목소리에 슬픔이 가득 묻어있네요.. 2절 듣는 순간 울컥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오늘 라스에서 후배 윤민수가 선배님을 그리워하며 이곡을 불렀습니다
이노래를 들으니 내가 10년전 키우던 햄스터가 생각난다. 내 소심한 성격탓에 학교에서는 항상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학교를 힘들게 다니던 때에 어머니와 마트를 지나가다 귀여운 햄스터를 보고 쭐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 되었다. 나는항상 학교가 끝나고 내가 키우던 쭐쭐이가 보고싶은마음에 집으로 얼른 달려가 쭐쭐이를 쓰다듬고 매일 밥을주며 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눈에 염증이 생기더니 힘을 잃어가자 어린마음에 동물병원에 데려갔지만 수의사는 햄스터는 진료하기가 힘드시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 눈에 연고를 바르고 물도 먹여봤지만 다음날 결국 저의 2년동안 어린시절에 즐거움이자 소중함을 가르쳐준 쭐쭐이는 차가운육신만 남긴체로 죽어있었다. 나는 죽은것이 믿기지않아 쭐쭐이를 흔들어보고 물도 끼얺어봤지만 죽은것을 알게되었고 나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집근처 화단에 묻어주었다. 아직도 그때 그 쭐쭐이가 생각나네요.
힘네세요 종민님^.^*홧팅!!!
헴스터 수명이 2~3년이니 살만큼 살다갓네요ㅠ
@@razencasaveus991 ㄹㅇ?
@@tw-sw7fl 아... 찬물
전 밟아서 즉사한적이 있는데... 충격이였죠..ㅠ..
이거 20대땐 아무 감흥없었고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했을때도 억지로 듣고 듣고
해도 몰랐는데 최근에 무대영상보고 너무
울컥했네요 가사가 대박이네 공감하는사람
많을듯
아직도 들을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왜그런지...
그냥 시끄러운 노래들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자꾸 옛날 노래들을 듣는다. 너무좋다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울음이 터져나와서 끝까지 부를수가 없다...
이렇게좋은노래로 국민들을위했던가수? 모가 그리바빠서 우리곁을떠나셨는지.? 광석이형처럼 해철이형도 온국민의가수로 남을것입니다. 😢 90년대노래부르는곡은 광석이형노래랑 해철이형 날아라병아리 이노래는 노래방이나 혼자집에서 흥얼거리며부노곤하지요 얄리는해철이형이먼저 떠나보낸친구들.동생들을 대신해부륻녹이라 더 가슴이아픔니다 😢
이 명곡을 왜 지금에서야 알게됬을지..좋은곳에 가시길 바랍니다
내 이십대의 반을 늘 함께해주고 슬픔도 기쁨도 같이 나눴던 우리 냥이가 생각나네요..
마왕...당신이란 사람과 같은 시대를 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
콘서트 한번은 가봤어야했는데...하....이 노래 참 슬프네요. Good bye.
Ludwig Wittgenstein ㅜㅜ
@@user-hp4qs1cc5x 저도 팬이라할수있는데 애들키우느라 쓰신의미를 알고싶어요
영원한 최고의 예술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신해철이란 가수를 알았다. 그의 이야기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들렸다. 그렇게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은 그 이야기의 화자가 누구이든 시간속에 묻혀 사라져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신해철의 음악을 이젠 듣는게 아니라... 들여다본다. 그냥 당연하게 들렸던 그 이야기들이 음악들이... 결코 그냥 흔하게 나왔다 사라지는 유행가가 아님을 알게 된다.
인생의 보다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지금에서야... 나는 이제야 그의 생각들을 곁눈질 하다, 의미를 되새기며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가 이 시대에서도 생존하고 있었다면 하는 슬픔을 느껴본다.
오늘 중3 둘째 아들이 키우던 앵무새가 병원가는 도중
아들 손에서 잠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꼭 저의 중3 시절
제마음에 큰 감동을 준 인생 음악인데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아들도 지금 이순간
많은것을 느끼지 않을까 하네요
아들도 좋아하는 곡인데
하늘 나라로간 앵무새를 위해
아들의 눈물이 앵무새와 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근 30년이 되어가는 이 노래가 영원히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와 순수하고 착한 인간 본연모습으로 되돌아갈수 있기를 다시한번 바랍니다
사랑하는 둘째 주호야...
앵무새는 하늘 나라에서 고통없이 잘 날으고 있을꺼야!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노래를 찾아 듣곤 합니다
마왕님 보고싶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계시길 바랍니다
형님 보고싶습니다.
형님 노래들으며 사춘기를 보낸 소년이
어느덧 사십대 중반이 되었네요.
차 안에서 두딸들이 날아라 병아리를
듣고 울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초등학생인 두딸들이 형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잘 계시죠?
오늘밤은 형님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잠이 들까합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다시 마왕의 노래를 듣을 수 있는 그날까지...
굿 바이 마왕. 굿바이.
나도 8살때 병아리를 키워봤습니다.
한마리는 박아리 또 한마리는 장아리
그병아리들은 내 쌍둥이 동생같은 존재였습니다.
내가 일어나면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내가 놀때도 삐약삐약..
근데 어느날 학교를 다녀와서보니 병아리가 없어졌습니다.
나는엄마한테 병아리 어디갔냐며 울면서 화를 냈습니다.
엄마는 병아리들이죽었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생각이나서 아리들한테 전하고 싶습니다.
TO.박아리&장아리
예들아 지금은하늘에 잘 있지?
보고싶다.
그립다.
예들아 하늘에서도 씩씩하게 살고 잘지내.
사랑해!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언니가
넥스트 ᆢ 아리랑 ~ 도시인ㆍ머니ㆍ나에게로 초대 ᆢ같은 명곡들음서 지나갔던 시간들을 기억나게 해준 음악인 ᆢ 진짜 멋있는 뮤지션ㆍ비판가ㆍ토론인ㆍ대변인ㆍ사회자ㆍ회사대표ㆍ ᆢ 멋있는 마왕 ~~~~~~!!
지금도 너무너무 그립네요
행복아 원두야...너희들 덕분에 행복했어 형아랑 누나랑 꼭 다시 만나자 알았지? 너희들이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훨훨 날아다녔으면 해 그리고 이 다음에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우리 친구로 태워나줘 너무너무 사랑해 얘들아~
사랑합니다 형님❤
신해철.. 내 추억의 뮤지션ㅠ 모든 노래
넘넘 사랑해 💚 아깝고 안타깝다...
우리 천국에서 만나요! 그때까지 그곳에서
아름다운 노래 많이 만들어서 그날(on that day)
우리들 모두에거 들려주세요.. 꼭!이요..약속🤙..
그날은 반드시 올꺼예요! 그날은 온뎃데이~~~
이 곡은 ALL 연령대가 들어도 누구나 좋아할 듯 감히 말을 해봅니다.!💛💛💛💛💛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마왕님의 명곡들을 알게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얄리와 행복하시길
죽음에 대한 인식을 한 어린 신해철님
의 그때를 어렴풋 상상할 수 있네요.
어릴적부터 깊은 생각하셨던 해철님
아 , 죽기싫다.
암만 힘들어도 오래살고파요.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은 알 수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지...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뮤지션이 이제는 없네. 너무 아쉽다..
국민MC 유재석씨가 무명시절에 정말 힘들고 괴로웠을때 작은 위로가 되어줬던 곡이었다고 하죠...
내 한창 중2때 나왔던 넥스트4집 때문에 평생 중2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묻고 중2의 모습을 잃어가고 힘들때마다 당신이 생각납니다.
당신의 사상, 생각 모든 것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내 살아가는 행동에 뭍어나옴을 느낄 때 당신이 생각나고
잃어가는 것 같을 때 당신을 생각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너무 일찍 떠나서 씨팔 욕이 나올때도 있지만
언젠가 다음 생에 내 친구로 꼭 또 태어날 것을 믿고 있습니다.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저는 초6 입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이 날아라병아리를 들려주셨는데 정말 노래가 좋아서. 그때부터 신해철님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곡을 늦게 알게된게 참 후회된다...명곡에 항상 감사한다.
저두요 너무 늦게 알게됐어요
그가 회자되는 이유는 죽음이라는 공포와 두려움을 노래로 승화시켜주었던 철학자이자 시인이었기 때문입니다. 80년대 제 또래 역시 병아리의 죽음부터 마주하며 세상을 알아갔죠. 하물며 그보다 더 한 죽음앞에 우린 비겁하게도 침묵하고 외면하며 산 송장으로 살아가고 있죠
거기 가서는 얄리 만나셨겠죠?
지금 만나지 않았을까요?
ㅜ.ㅜ
얄리가 마중나왔을것같은...
@@정상수-j6q4k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처음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조그만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 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1974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딴사람만남 그림때메.jpg
내 10대후반~20대초반에 아빠 차에서 이 노래가 나오길래 듣다가 좋아서 제목을 물어봐 알게된 노래입니다. 17살부터 가족끼리 키우던 강아지가 며칠전에 죽고 들으니 너무 슬프네요.. 아빠도 이노래 출근길에 들으실듯..
행복했습니다 내나이 43세 다시 이노래를 들으러 올때 내나이 몇살일지.....
너무 좋은 노래 마음이 편안해지는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요
내게 죽음이란걸 가르쳐 준 사람....그립고 ...보고픔니다..
너무 듣고싶고 보고싶습니다.
차 안에서 민물장어의 꿈 듣다가 이 노래도 기억나서 찾다가 오랜만에 살아생전 모습 보네요.. 마왕님, 하늘에선 부디 맘편히 행복하세요
고딩시절 93년인지 94년인지 가물가물 하지만 차장에 기대어 이 노래를 들으며 잠들어 갔던 기억이 있네요.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에 평온을 느꼈었는데 평온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들으니 더슾프다 보고싶은사람아 그사랑했던사람들다어디로갔나
좋은 놈이었는데..먼저 갔네... 쩝.. 술하잔 하고 유튜브검색중이다.. 자샤..너 대학1년때 내가 밥산거 언제나 갑을래.. 어느덧......중년 넘어.. 늙은이로 가고 있네.. 가서 보자.. 밥 사줘
찐인㉮?
@@6222조영재 그런듯..
@@rahmen1416 그러게여
해철오빠보면 우리도 힘든데 이분은 친구라서 얼마나 더 힘들까ㅜ.
연락주세요 제가 밥사고 얘기듣겠습니다
저는 국딩 때 신기하게도 이 노래처럼 육교위에서 병아리 두마리 사서 키웠습니다. 한마리는 얼마 안되어 죽고
남은 한마리는 정말 잘 컸거든요. 갈색 털이 삐죽삐죽 나올때 즈음 밖에 나가 동네에 계단에서 뛰어놀게 두었는데
계단 뒤쪽에서 어떤 친구가 어른 허벅지만한 통나무를 굴리는 바람에 깔려죽었습니다 ㅜㅜ
그 친구 두들겨 패고 울면서 부리 사이로 피 흘리며 죽어간 병아리를 집 뒤에 언덕에 묻어줬네요.
마왕!! 잘 지내시죠?^^ 어제 10주기 콘서트 다녀왔는데 마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너무 좋았어요.. 얄리6마리 사 왔어요.ㅋ 노력파천재 마이히어로 마왕!! 어제 꽃 못 사가서 미안해여...담에 갈 땐 큰 화분 들고 갈게여~!! 보고시퍼요❤마왕!!
2024.09.03 여름에 우리집에 처 들아온 풍순이가 알낳고 하늘나라에 갔네요
이 노래는 전 세계 어떤노래와도 비교가 안되는 명곡이죠...
잘가라 풍순아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쉬렴...
니 자식들은 꼭 부화할수 있도록 잘 키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