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 다해 -> 해야할 것 다 하고나서 하고싶은것 다해. 아침,점심,저녁 ,간식도 다하고 집안 다 치우고 애도 낳고 키우고 먹이고 매일 아니면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도 꼬박꼬박하고 명절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허리 한번 못 펴고 죽도록 전 부치고, ....... 기타등등 다 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해.
저도 결혼 전 하고싶은 거 다 하며 살게 해준다는 말을 매력으로 받아들인 것 같네요. 소위 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론은 반대더군요. 사회 활동은 지원하지만 생활이 지탱이 안 되고 무엇보다 본인의 사회 생활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더군요. 변호사님께 의뢰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1인입니다.
'너가 하고싶은거 해'라는 말이 만약 양방향에서 오고간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거같아요. 결혼하기전에 남편과 '너가 하고싶은 일 맘껏했음 좋겠어'라는 말을 서로에게 주고받은 기억이 납니다 ㅎ 남편도 제가 아내로써 가정을 위해 제가 하고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고, 저 또한 남편이 가장으로써의 책임만 생각하며 희생하기보단 (저도 같이 돈 버니까) 하고싶은일 하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영상 내용과는 약간 별개로요. 결혼을 하면 여자는 요리사가 되어야 하고.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세탁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아니 뭐.. 잘사는 데 이런 요령들이 필요한 거긴 한데요. 어느 댓글에 보니까 남자가.. 저런 것도 안 하고 그럼 뭐하고 살려 그러냐고 하더만요. ㅋㅋ 자기 밥도 안 지어먹고 빨래도 안 하고 공간도 안 꾸미고 사냐는 건데..(말 줄여요) 이게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도 아니고요. 보통의 가정주부들은 전업이 주부니까 이거를 여자 혼자 알아서 감당들 하더군요. 자식이 중고등학생 넘어도 가족 입에 들어가는 거 맛나게 만들어서 준비하는 게 가장 뿌듯하다는 여자는 많아도 남자는 희귀하죠. 그런데 자기 일을 하면서 위의 것들을 남자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아니 조금 신경 쓴다 한들...여자가 80~90% 전담하면서 자기 일이 되나요? ㅡ.ㅡ;; 전 안 되던데요. 애가 없어도요. 자기 일 하다가 현재 살림에만 미치게 몰두하는 지인도 일할 때는 살림(위의 것들) 싹 놓고 지냈어요. 냉장고에 벌레 끓을 정도로요. 일과 살림을 동시에 잘할 수가 없으니까 당시 이 지인 남편이 창피해 죽겠다고(아니 자기는 뭐하고?ㅋㅋ)... 하더니, 일 완전히 치우고 살림만!! 전담해서 전업아내 혜택 단단히 누려보더니 와~~ 신세계라면서 미치게 좋아해요, 남자가. 옛날 아버지들이 왜 그러고 사셨나 제대로 깨달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누가 옆에서 몸종처럼 다 해주면 완전 신세계 같겠어요. ㅎ 전 이런 지인 좋게 보진 않아요. 이 지인 의도가 남자가 나 없이는 못 살게... 옛날 엄마들처럼 하려는 거라서요. 자기 입으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내가 해주는 밥에서 못 헤어나게 한다나?ㅋ 여자가 잠시라도 자리 비우면 밥도 못 먹고 꾸질하게 사는 남자 보며 희열 느끼는 그런 거..ㅋ 지금 이 얘기가 핵심이 아니고요. 결혼 후에도 여자가 하고 싶은 것 하고..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잡다한 것들은 싹 무시해야 되는데 이럴 남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군요. 여기서 말하는 잡다한 것들이란 시가일부터 해서 위에 말한 살림과 심지어 아이까지.... 사소하고 별거 아니고 안 좋은 일들이란 뜻으로 잡다하다고 한 게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매일 먹는 음식 장만하고, 집 꾸미고, 세탁 전문가가 되려고만 해도 매일이 바쁜데. 시가일에 애 낳으면 그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남편 뒤치다꺼리까지 하자면...이러니까 결혼하면 여자들은 여자들과의 관계가 단절돼요. 기혼자들이 남한테 쓸 여력이 없게 돼요. 남자는 사회인간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곤 하는데, 여자는 자기가 알아서 가정에 고립. 미혼인 사람이 결혼한 친구 만나보면 깜짝 놀라잖아요. 맨 하는 얘기가 남편 치다꺼리, 시가 일, 애 치다꺼리, 반찬 만들기, 빨래하기...ㅡ.ㅡ;; 결혼 전 그 친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찌 해 줄 수도 없는...그럼에도 이게 좋아서 결혼들 하는 것이기도 하니 누가 말리겠느냐만요. 영화 제목이 생각 안 나는데...모 영화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며 자아실현을 목표로 살기보다 자기 자신을 지우고 남편, 애, 시가... 여기에 온통 맡기고 사는 게 '더 쉽기' 때문에 결혼을 하곤 한다네요. 일리가 있어요. 자아실현이라는 게 좀처럼 잡히지도 않고...
@@하루하루-t2z 긴 답글 감사합니다 아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왜 본인들이 이혼녀 혹은 미혼녀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ㅋㅋ 평등한 사회에서 똑같이 해야죠. 돈도 벌고 가사일도 하고. 안그래요? 남자든 여자든. ㅋㅋ 방구석에서 댓글 이렇게 길게 달 생각있으면 나가서 돈 좀 벌어보세요.ㅋㅋ
@@하루하루-t2z 남자애들은 어릴 때부터 능력 없으면 x된다는 마인드로 자기 전공 죽기살기로 해요 ㅋㅋ 돈 못버는 학과는 가지도 않습니다. 컴공과 같은데 왜 여자가 항상 적습니까? 남자는 뭐 요리도 알아야하고 직장일까지 죽기살기로 해야합니까? ㅋㅋ 그 논리네 지금. 길게 써놨지만 결론은 "남자가 요리나 빨래도 좀 할 줄 알아야된다" 이거아니야. ㅋㅋ 기-승-전-"여자일까지 더 해라" 이거 아닙니까? ㅋㅋ 젊을 때 여자들 커리어 추구하지 말라고 사회가 강요하덥니까? 그냥 다들 편한 길 택한거면서. 여자들은 전업주부 할 수라도 있지 남자들은 선보러 나가서 전업주부 하겠다고 하면 루저소리 들어요.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세뇌되어서 자연스럽게 수동적으로 변화한거겠죠. 탓하는건 아닙니다만 이제부터라도 배우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정해 능동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세대부터라도 고부갈등과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점을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다같이 더이상 자신의 인생으로부터 회피하지 않고 현실을 직면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갑시다.
아무리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조건 따지고 뭐해도 들어가 살아봐야 알 수 있을 듯... 결국엔 내가 좋은 사람이면 그나마 비슷한 사람 끌려온다고 생각함. 에너지 법칙... 욕심이 들어가면 기대하게 되어 있음...원심으로 가야 좋을 듯...그러면 상대도 원심인 사람 만날 확률이 있을 듯...
일단 정말 부자가 아닌 이상, 외벌이보다는 맞벌이가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롭죠.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금전적인 다툼이 적고,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죠. 그리고 서로 사회생활의 힘듦을 알기에 서로 공감대 형성도 잘 되죠. 한사람만 일하고, 한사람은 집에 있으면 집에 있는 사람은 퇴근하고 오는 사람만 기다리고 있을텐데, 일하고 온 사람은 집에 오면 피곤해서 자기 바쁘죠. 그리고 집안에만 있으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보다 자존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맞벌이가 결혼 생활에는 더 좋다고 생각함.
@@user-vh1kf4ev3r 공감합니다. 금수저가 아닌 다음에야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맞벌이가 맞는거죠. 요샌 결혼 전문채널 기혼 여성유튜버들마저도 결혼하고 일 그만두려는 여성은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고 거르는게 좋다고 하는데 틀린말이 없더라구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인터넷에 피해의식 가득한 글만 보면 자기 편한쪽으로 합리화만 되고 자존감만 떨어지지 정신적으로도 좋지 못할거같아요. ㅎ 주위에 화목하게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정신적으로 둘다 성숙하고 서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baby blue @baby blue 남자가 육아 벌이 살림 다하는 경우도 그 이상이죠. 지금 80,90년대 아닙니다. 낮시간 여가생활공간 돌아다녀보세요. 카페같은곳이요. 여자가 90%임. 카더라로 남성들 일반화하지 마시고 밖에 직접 나가서 현실을 보시면 됨. 그리고 어차피 유유상종이라고 잘난 사람들은 둘다 열심히 살고 이해하고 삽니다. 어디서 그런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결혼생활 실패한 패배자들이나 어차피 결혼도 못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절어서 여성이 피해자인양 쓰는 글에 휘둘리지 마시길. '아 난 남자들한테 사랑받지 못한 삶이라 피해의식이라도 주위에 퍼뜨려서 분탕질이나 해야 겠다' 이런 심보 가진 아주 추악한 것들이 만들어낸 논리에요.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많이 만나보시는지 모르겠는데 남자건 여자건 서로 열심히 도와주고 책임감 가지고 사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뭐 원래 남자 커뮤니티 가서 보면 허락도 없이 몰래 게임기 사거나 일때려치고 귀농이나 한다고 하시다가 등짝이 불나도록 맞았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수두룩 하죠. 서로 고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 어머니도 맞벌이 하시는데 집안일까지 혼자하시느라 참 고생 많이 하셨는데, 요샌 저 외지 나가있다가 집에 가면 밥짓고 빨래하고는 제가 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정곡이네요 너 하고싶은거 해 라는 말 했던 남자랑 칠년연애하면서 동거도 잠깐해봤는데 처음엔 저도 신선해서 확끌렸는데 혼인은 안했었지만 살아보니 엄청 가부장적인 남자였어요 자기 허락맡고 해야하는 남자였어요 결국 저도 나이때문에 결혼을 할까도 진짜 고민하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이번에 헤어졌습니다 홀가분하네요 이영상 보고 정리가 되요
무의식.. 은연중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볼수있어요. 결혼해서 내가 하는일을 왜 못하냐고 생각하는게 되려 비현실적일수있죠. 왜냐면 대부분 남자들이 구속하려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문제되지 않는 사람을 골랐다고 봅니다. 근데 그런걸 커리어 좋은 여자를 낚는 방법으로 일부 남자들이 활용한다는게 문제죠
자기 하는 일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면 끝없이 둘 수 있습니다.. 상대방 일 무시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무시할 수도 있고요.. 자기가 희생하는 것들에만 집중해서 살면 자기가 제일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 됩니다.. 처자식 먹여살릴 능력 없으면 결혼은 꿈도 못꾸는 남자들 고충은 알고 얘기하는 겁니까.. 어릴 때부터 남자들은 능력 없으면 예선통과도 못합니다.. 이 무서운 세상에서.. 돈 벌기 힘든 세상에서.. 그 경쟁 부담을 알고 계신가요.. 40대 이상 남녀 자살율 차이좀 보고 오세요. 정말 답답한 댓글이네요..
아는변호사님 오랜만이에요~ 사는게 바빠서!! 오랜만에 영상봐요! 정말 저는 왜 결혼 했냐 라고 물어보면 이사람 아니였으면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였네요 ㅋㅋㅋ 정말 저도 모르게 은연중에 나이거할까?ㅋㅋ 겜해도대? 라고 남편에게 물어볼떄가 있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남편이 왜 내눈치를 보고해 그냥 해 라는 답변이 서운한 답변이 아니였네요 ㅋㅋㅋㅋ..... 알면알수록 저는 참 남편을 잘만난거 같습니다..; 엄마나 로또성공해쏘
아변님 이혼을 못하는 엄마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댁에선 30년간 충분히 무시당했고 이제는 엄마의 딸인 저희까지 무시해요. 제일 큰 문제는... 아시겠지만 아빠는 본인 어머니가 더 중요하시답니다. 정말 바르고 착하게 살던 고3 여동생이 오늘 가출을 했습니다. 세상이 무너진다는게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두 딸은 이혼하라 하고.. 아빠는 무관심하고.. 엄마는 착한사람이라 바뀔거라 하고.. 엄마를 버리지도, 아빠를 버리지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고 너무 힘들어요.
제 댓글이 너무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다 큰 자식이 타인이듯 어머니도 님에게 남입니다. 지금 상황(죽어도 아버지와 살겠다, 아버지는 반드시 변한다)은 어머니 선택이고 누가 바꿔줄 수 없어요. 자식도 못 바꿔요. 아니 자식이기에 더 못 바꿔요. 더구나 이렇게 나이 드신 분 생각을 바꾸기는 ... 젊은 사람들 생각 바뀌게 하는 거에 비할 바가 아니죠. ((솔직히 이런 무식한 어머니들 있어서 대를 이어서 여성들이 괴롭게 산다 보고요.)) 이 부분은 그냥 외부에서 보는 시선 중 하나. 대충 패스하시고요. 동생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출까지 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동생이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 응원하는 맘도 있어요. 가출이 시발점이지만 부모를 철저히 남으로 치부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말입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부모는 자식이 아무 신경 쓸 가치가 없습니다. 뭘 해 줄 수도 없어요. 양가 조부모님의 (간섭이 아닌) 사랑도 정말 중요한 건데 너무 치명적인 독까지 퍼트리고 있는 와중에(양가 부모+친부모의 독은 님의 인생에 진짜 치명적입니다) 부모란 사람들이 전혀 예방, 방어, 치료를 못해주잖아요. 심하게 말하면 물리쳐야 하는 악마죠. 이렇게 자식이 가운데 끼어서 님이 부모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잖아요?....심리학에서도 이런 게 나와요. 삼각...뭔데(정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자식이 끼어 들어서 자녀를 죽이고 부부 관계는 이로 인해 돈독해지는 거죠(좋은 의미의 '돈독'이 아닙니다). 가령, 불타는 사랑을 하는 남녀... 부모가 미치게 반대할 때 더 불타오르는 식이죠. 옆에서 절친이 말리면 수십년 절친과도 절교해버리고 독한 말 퍼붓고 본인들의 사랑을 위해서는 그 어떤 남도 무시하는 거죠. 유투버이신 법륜스님 말씀으로는 어.. (내 부모지만 외부시선으로) 누가누가 싸우는구나. 그냥 지켜보라고 하셨어요. 저는 이미 부모로부터 독립한 지가 한참 전이라 이 말이 이해가 되지만 막상 같이 살고 있는 어린 친구들은 부몬데... 부몬데...어떻게 그러냐며 절대 절대....0.0000000001111도 이해 못하더군요. 실제 제가 20대 친구에게 너희 부모님이 그렇다면(그냥 밥 먹다가 아버지 기분이 수틀려서 얘한테 쌍욕을 하셨대요, 이에 어머니는 아버지가 이런저런 일로 힘드시니 그럴 수도 있다고 자녀인 너가 이해하라고 했대요, 아니 아버지란 사람이 자기 단순 기분 때문에 얘한테... 머저리 같은 년이 밥 쳐먹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고도 어머니란 사람이... 놀랄 노자죠. 이런 집일수록 딸 무시하는 피가 또 면면히 흘러요. 아들한테는 쌍욕 안 한대요 ㅋ ) 부모는 무시하고 너의 삶을 살아라 하니.. 뭔 미친 소리냐는 듯. ㅎㅎ 부몬데...부몬데... 이 말만 연발하더군요. 그러면서 부모 앞에 납작 엎드리고, 전전긍긍하고 살아요. 왜 이런 식으로 부모라는 사람들에 의해서 자기 삶을 완전히 망가트리죠? 부모가 날 태어나게 해준 것은 맞지만....이들은 자녀가 어떻게 되든 말든 제멋대로 살고 있는데, 왜 자녀가 부모로 인해 정신병까지 걸려야 하죠?(방금 말한 20대 친구와 그 남동생... 딱히 부모 때문이라고 말 못하지만 불면증으로 약 먹고 공황장애...등등 난리도 아녀요.) 무슨 득이 있어서 부모 신경을 써야 하죠? 득은커녕.. 피 빨리고 있는데 왜 신경을 써야 하죠? 도저히.. 지금 님 부모님은 자녀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혹시라도 어머니, 아버지 둘 중 한 분이 자녀가 자기 편 들어주길 바라는 시선이나 종용이 있다면 악마 짓. 본인은 본인 1차원 욕구 충족하며 사는 거지만 자녀는 죽어남. 부모 사이에 껴서 완전히 깨져본 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구구절절 말씀드려봐요. 부모라고 생각 말고. 그냥 내 삶이나 사세요. 바깥에서 누가 개가 짖나~ 하는 심정으로 신경을 완전히 꺼버려야 되네요. 어떻게...부몬데...부몬데.... 이 생각으로 일관하면 결국 정신병 걸리는 길만이 남았다는 것.
@@ohisman 그렇게 덤덤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어릴 때나 아니면 댓글쓴이처럼 부모를 둘 다 버려야 되냐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향이 안 잡힐 수도... 제가 만약 좀 더 노련했다면 스님 말씀대로 부부싸움 지켜보지도 않았을 거고, 일절 관여 안 했겠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나는 부모 노후 책임에서 훨씬 자유로워졌구나.... 생각하니까 참 좋더라고요. 제가 방금 말한 걸 의도하고 부부싸움에 끼어든 건 절~대 아니니^^;; 돈독하면 돈독한대로 장단점이 있고. 부모자식 간에도 좀 껄끄러운 관계 있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보다 부모와 감정선이 가까운 동생들이 알아서 하겠지~ 생각하니까 편하고. 부모도 자기들 부부싸움에 끼어들어서 불쾌감 유발하는 자녀한테 노후 기대하지도 않네요. ㅎㅎ; 노후 수발 같은 것도 감정선이 어느 정도... 미운정이라도 통하는 사람끼리 형성되는 거죠. 성정이나 궁합은 제가 억지로 만들 수 있나요~ 이제 행복한 길만 걸읍시다. ^^
좀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같아요. 좀더현실적으로 살펴보자면 결혼해도 직장생활해도된다는 너맘대로 해도되 이런말은 결혼전에 어떻게 파악하죠? 결혼하고나서 그말이 지켜지는지 알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한국사회가 여성이 시월드에 들어간다라는 개념이 뿌리깊게 박혀있는사회인데 며느리가 내맘대로 하려는 의지를 보일때 시부모 반응도 살펴봐야하고. 또 배우자의허락을 구한다보다는 의견주고받는다 이게더 맞는거 아닐까요 이영상은 먼가 전반적으로 현실적인것보단 이론의 이상적인 이야같은데 흠.
이상한 사람이네... 결혼하면 애 생기고 육아에 가정사에 경제력과 남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백 버는데 유모비가 이백 되면 그거 할 거 아니고 이차저차해도 남자가 가정생활에 보조 안 맞춰주면 그것도 못할 노릇 반대로 남자가 결혼해도 내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 당연 이러면서 취미생활에 쓰고 싶은 돈 다 쓰면 니 돈이니 묻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할건가? 이 번호사 현실성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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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 다해 -> 해야할 것 다 하고나서 하고싶은것 다해.
아침,점심,저녁 ,간식도 다하고 집안 다 치우고 애도 낳고 키우고 먹이고 매일 아니면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도 꼬박꼬박하고 명절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허리 한번 못 펴고 죽도록 전 부치고, ....... 기타등등 다 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해.
정말피와살이되는 말입니다. 결혼이 얼마나중요한 일인데... 부모님이 걱정해서 한다 나이찼으니 대충 맞춰서 가야한다 남들이 흉봐서 간다 이런말들으면 진짜 ㅎㄷㄷ합니다
"남편 너 결혼해도 하고싶은거 해라" 라고 내가 상대에게 말하는 걸 상상해본다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인지 이해가 되네요. 동등한 입장이 아닌거죠
저도 결혼 전 하고싶은 거 다 하며 살게 해준다는 말을 매력으로 받아들인 것 같네요. 소위 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론은 반대더군요. 사회 활동은 지원하지만 생활이 지탱이 안 되고 무엇보다 본인의 사회 생활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더군요. 변호사님께 의뢰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1인입니다.
토닥토닥 현명하게 잘 되기를 바래요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스스로에게 질문해서 나같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에 YES인 사람만 결혼하세요ㆍNO인 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답입니다
자신과 같은 사람 거의 없어요
물건처럼 만져보고 들여다볼수도 없고 정직하고 바른생활인에 용모단정하고 책임감 부양에 성실하고 ㆍㆍᆢ 기본만 사람찾기도 어려워요
자식에게 좋은 새아빠는 없다.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배우자 탓을 하는 것보다 그런 배우자를 선택한 본인 잘못이 더 크다는 걸 말씀하십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결국 자기 선택의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
진짜 명언이에요 결혼은 네 맘대로 할 수 있지만 이혼은 네 맘대로 못하니까.....
아변님 오늘 영상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 같네요. 결혼을 하더라도 자아실현과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겠어요~ 말과 행동을 같이 판단해야 한다는 것도요! 늘 감사합니다🥰
와 저는 남잔데 저도 깨달음이 생겼네요 와이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고 저도 자유롭게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음 변호사님 통찰력에 치이고 갑니다
무섭네요 무의식에 깔려있는것들이.. 그리고 그걸 인지하지못한다는게
논어갑시다
결혼은 이혼이어렵기에 문제입니다 애기들있어서
하... 맞습니다.
그래서 남자를 볼때 음소거 하고하고 행동을 보려합니다.
'너가 하고싶은거 해'라는 말이 만약 양방향에서 오고간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거같아요.
결혼하기전에 남편과 '너가 하고싶은 일 맘껏했음 좋겠어'라는 말을 서로에게 주고받은 기억이 납니다 ㅎ
남편도 제가 아내로써 가정을 위해 제가 하고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고,
저 또한 남편이 가장으로써의 책임만 생각하며 희생하기보단 (저도 같이 돈 버니까) 하고싶은일 하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행복한 가정되세요
남편분과 소통이 원활하게 잘 되시는 것 같아 좋네요
영상 내용과는 약간 별개로요.
결혼을 하면 여자는 요리사가 되어야 하고.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세탁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아니 뭐.. 잘사는 데 이런 요령들이 필요한 거긴 한데요. 어느 댓글에 보니까 남자가.. 저런 것도 안 하고 그럼 뭐하고 살려 그러냐고 하더만요. ㅋㅋ 자기 밥도 안 지어먹고 빨래도 안 하고 공간도 안 꾸미고 사냐는 건데..(말 줄여요)
이게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도 아니고요.
보통의 가정주부들은 전업이 주부니까 이거를 여자 혼자 알아서 감당들 하더군요. 자식이 중고등학생 넘어도 가족 입에 들어가는 거 맛나게 만들어서 준비하는 게 가장 뿌듯하다는 여자는 많아도 남자는 희귀하죠.
그런데 자기 일을 하면서 위의 것들을 남자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아니 조금 신경 쓴다 한들...여자가 80~90% 전담하면서 자기 일이 되나요? ㅡ.ㅡ;; 전 안 되던데요. 애가 없어도요.
자기 일 하다가 현재 살림에만 미치게 몰두하는 지인도 일할 때는 살림(위의 것들) 싹 놓고 지냈어요. 냉장고에 벌레 끓을 정도로요. 일과 살림을 동시에 잘할 수가 없으니까 당시 이 지인 남편이 창피해 죽겠다고(아니 자기는 뭐하고?ㅋㅋ)... 하더니, 일 완전히 치우고 살림만!! 전담해서 전업아내 혜택 단단히 누려보더니 와~~ 신세계라면서 미치게 좋아해요, 남자가. 옛날 아버지들이 왜 그러고 사셨나 제대로 깨달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누가 옆에서 몸종처럼 다 해주면 완전 신세계 같겠어요. ㅎ 전 이런 지인 좋게 보진 않아요. 이 지인 의도가 남자가 나 없이는 못 살게... 옛날 엄마들처럼 하려는 거라서요. 자기 입으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내가 해주는 밥에서 못 헤어나게 한다나?ㅋ 여자가 잠시라도 자리 비우면 밥도 못 먹고 꾸질하게 사는 남자 보며 희열 느끼는 그런 거..ㅋ 지금 이 얘기가 핵심이 아니고요.
결혼 후에도 여자가 하고 싶은 것 하고..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잡다한 것들은 싹 무시해야 되는데 이럴 남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군요. 여기서 말하는 잡다한 것들이란 시가일부터 해서 위에 말한 살림과 심지어 아이까지.... 사소하고 별거 아니고 안 좋은 일들이란 뜻으로 잡다하다고 한 게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매일 먹는 음식 장만하고, 집 꾸미고, 세탁 전문가가 되려고만 해도 매일이 바쁜데. 시가일에 애 낳으면 그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남편 뒤치다꺼리까지 하자면...이러니까 결혼하면 여자들은 여자들과의 관계가 단절돼요. 기혼자들이 남한테 쓸 여력이 없게 돼요. 남자는 사회인간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곤 하는데, 여자는 자기가 알아서 가정에 고립. 미혼인 사람이 결혼한 친구 만나보면 깜짝 놀라잖아요. 맨 하는 얘기가 남편 치다꺼리, 시가 일, 애 치다꺼리, 반찬 만들기, 빨래하기...ㅡ.ㅡ;; 결혼 전 그 친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찌 해 줄 수도 없는...그럼에도 이게 좋아서 결혼들 하는 것이기도 하니 누가 말리겠느냐만요.
영화 제목이 생각 안 나는데...모 영화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며 자아실현을 목표로 살기보다
자기 자신을 지우고 남편, 애, 시가... 여기에 온통 맡기고 사는 게 '더 쉽기' 때문에 결혼을 하곤 한다네요. 일리가 있어요. 자아실현이라는 게 좀처럼 잡히지도 않고...
@@하루하루-t2z 긴 답글 감사합니다 아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왜 본인들이 이혼녀 혹은 미혼녀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ㅋㅋ 평등한 사회에서 똑같이 해야죠. 돈도 벌고 가사일도 하고. 안그래요? 남자든 여자든. ㅋㅋ 방구석에서 댓글 이렇게 길게 달 생각있으면 나가서 돈 좀 벌어보세요.ㅋㅋ
@@하루하루-t2z 남자애들은 어릴 때부터 능력 없으면 x된다는 마인드로 자기 전공 죽기살기로 해요 ㅋㅋ 돈 못버는 학과는 가지도 않습니다. 컴공과 같은데 왜 여자가 항상 적습니까? 남자는 뭐 요리도 알아야하고 직장일까지 죽기살기로 해야합니까? ㅋㅋ 그 논리네 지금. 길게 써놨지만 결론은 "남자가 요리나 빨래도 좀 할 줄 알아야된다" 이거아니야. ㅋㅋ 기-승-전-"여자일까지 더 해라" 이거 아닙니까? ㅋㅋ 젊을 때 여자들 커리어 추구하지 말라고 사회가 강요하덥니까? 그냥 다들 편한 길 택한거면서. 여자들은 전업주부 할 수라도 있지 남자들은 선보러 나가서 전업주부 하겠다고 하면 루저소리 들어요.
@@Admin-se8lk 구구절절 루저소리 지껄여놨네.
젊을 때 여자들 커리어 추구하지 말라고 사회가 강요하덥니까? 그냥 다들 편한 길 택한거면서. 여자들은 전업주부 할 수라도 있지 남자들은 선보러 나가서 전업주부 하겠다고 하면 루저소리 들어요.
이게 뭐야. ㅋㅋㅋㅋ
@@Admin-se8lk 남자애들은 어릴 때부터 능력 없으면 x된다는 마인드로 자기 전공 죽기살기로 해요 ㅋㅋ
--이건 아주 구역질 날 수준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남자가 다 그러고 산대. 뭔 돈 안 되는 데는 가지도 않는대. ㅋㅋㅋㅋㅋㅋ 코미디. ㅋ
@@Admin-se8lk 여담이지만 admin 아버지가 형제복지원 원장이나. 본인 꿈이 형제복지원 떨거지인 줄 알겠음. 사고가 아주 저질. 루저. 저능.
결혼하기전에 이영상을봤어야했는데..
후회하고 있는 1인 추가요~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세뇌되어서 자연스럽게 수동적으로 변화한거겠죠. 탓하는건 아닙니다만 이제부터라도 배우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정해 능동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세대부터라도 고부갈등과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점을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다같이 더이상 자신의 인생으로부터 회피하지 않고 현실을 직면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갑시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살면서 파편적으로 느꼈지만 그냥 넘어갔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 주시는 느낌이 들어 영상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꼭 보시면 좋겠네요.
아무리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조건 따지고 뭐해도 들어가 살아봐야 알 수 있을 듯...
결국엔 내가 좋은 사람이면 그나마 비슷한 사람 끌려온다고 생각함. 에너지 법칙...
욕심이 들어가면 기대하게 되어 있음...원심으로 가야 좋을 듯...그러면 상대도 원심인 사람 만날 확률이 있을 듯...
배우자는 친구처럼 편한 사람이 좋더라규여ㅎ
요즘은 남자들도 계산적으로 일하는여자나 비슷한여자 찾더라구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전처럼 전업주부해라 이런경우는 줄고있는것같아요^^
@sera 진짜 똑같이 집안일 하고 육아휴직도 둘다 돌아가면서 쓰면 괜찮은데 자기랑 똑같이 일하는여자 찾으면서 집안일 육아는 똑같이 안한다는게 웃기는 점임 아물론 똑같이 하는집도 있겠죠 제주변 열가정중에 단한가정도 없으니 많지는 않을듯하지만요
일단 정말 부자가 아닌 이상, 외벌이보다는 맞벌이가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롭죠.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금전적인 다툼이 적고,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죠. 그리고 서로 사회생활의 힘듦을 알기에 서로 공감대 형성도 잘 되죠. 한사람만 일하고, 한사람은 집에 있으면 집에 있는 사람은 퇴근하고 오는 사람만 기다리고 있을텐데, 일하고 온 사람은 집에 오면 피곤해서 자기 바쁘죠. 그리고 집안에만 있으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보다 자존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맞벌이가 결혼 생활에는 더 좋다고 생각함.
@@user-vh1kf4ev3r 공감합니다. 금수저가 아닌 다음에야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맞벌이가 맞는거죠. 요샌 결혼 전문채널 기혼 여성유튜버들마저도 결혼하고 일 그만두려는 여성은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고 거르는게 좋다고 하는데 틀린말이 없더라구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인터넷에 피해의식 가득한 글만 보면 자기 편한쪽으로 합리화만 되고 자존감만 떨어지지 정신적으로도 좋지 못할거같아요. ㅎ 주위에 화목하게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정신적으로 둘다 성숙하고 서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baby blue 그건 남자를 잘못 만난 본인들탓이죠. 책임감 없는 남자들이요.
@baby blue @baby blue 남자가 육아 벌이 살림 다하는 경우도 그 이상이죠. 지금 80,90년대 아닙니다. 낮시간 여가생활공간 돌아다녀보세요. 카페같은곳이요. 여자가 90%임. 카더라로 남성들 일반화하지 마시고 밖에 직접 나가서 현실을 보시면 됨. 그리고 어차피 유유상종이라고 잘난 사람들은 둘다 열심히 살고 이해하고 삽니다. 어디서 그런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결혼생활 실패한 패배자들이나 어차피 결혼도 못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절어서 여성이 피해자인양 쓰는 글에 휘둘리지 마시길. '아 난 남자들한테 사랑받지 못한 삶이라 피해의식이라도 주위에 퍼뜨려서 분탕질이나 해야 겠다' 이런 심보 가진 아주 추악한 것들이 만들어낸 논리에요.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많이 만나보시는지 모르겠는데 남자건 여자건 서로 열심히 도와주고 책임감 가지고 사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몇년 사이에 세대 차이가 벌써 생긴건지 저는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준다는 말에 매력을 느끼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건 기본 아닌가? 제가 그말 들었으면 당신이 뭔데 허락을 해주고 말아? 할 거 같아요ㅋㅋ... 넘 당연해서 생각도 못한 포인트네요
하고싶은 걸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는...허락이란 표현이 좀 안맞다고 보지만..결혼하면 서로 인생의 절반씩을 내어 놓아야 하기에 사전에 서로 양해도 구하고 하는 겁니다. 내가 하고싶은데 무슨 허락? 이런 생각이라면 결혼 하면 안되는 것이죠
뭐 원래 남자 커뮤니티 가서 보면 허락도 없이 몰래 게임기 사거나 일때려치고 귀농이나 한다고 하시다가 등짝이 불나도록 맞았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수두룩 하죠. 서로 고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 어머니도 맞벌이 하시는데 집안일까지 혼자하시느라 참 고생 많이 하셨는데, 요샌 저 외지 나가있다가 집에 가면 밥짓고 빨래하고는 제가 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9 우와... 머리가 띵하네요...!
우와 정곡이네요 너 하고싶은거 해
라는 말 했던 남자랑 칠년연애하면서
동거도 잠깐해봤는데 처음엔 저도 신선해서 확끌렸는데 혼인은 안했었지만 살아보니
엄청 가부장적인 남자였어요
자기 허락맡고 해야하는 남자였어요
결국 저도 나이때문에 결혼을 할까도 진짜 고민하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이번에 헤어졌습니다 홀가분하네요 이영상 보고 정리가 되요
무의식.. 은연중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볼수있어요. 결혼해서 내가 하는일을 왜 못하냐고 생각하는게 되려 비현실적일수있죠. 왜냐면 대부분 남자들이 구속하려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문제되지 않는 사람을 골랐다고 봅니다. 근데 그런걸 커리어 좋은 여자를 낚는 방법으로 일부 남자들이 활용한다는게 문제죠
많은 미혼 여성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후 전제는 분명히 틀려요 알아맞출수도 없어요 왜냐면 부부가 되었으니깐요 부부에 인생을 알고 결혼 해야 할거 같아요
그건 진짜 맞는 듯 왜 내가 결혼을 했다고 허락을 받아야 함?!
훌륭한 말씀입니다!!새겨들을께용!!!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명언입니다
결혼은 혼자할수있다
이혼은 혼자할수없다
와우~ 박성현feel나는데요?? ^^
항상 좋은말씀 잘 듣고 있어요
결혼은 잘했는데 ...
인생이라는게 한사람과 오래 살다보니 이런저런 문제들을 잘 헤쳐나가는게 쉽지 않네요
해도 돼??? 뭔데 이래라 마라 허락이야... 뭐 보태줬음...? 인식이 진짜 놀랍다
마지막 멘트가 정말 중요하네요. 남자고 여자고 잘 새겨들어야 할 부분입니다.
남자랑 여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실패한다. 사회적 계급이란게 있는데. 그 사회적 계급을 인정하고 그것과 교환해도 될만큼의 가치를 남자가 줄수있으면 해도 되겠지. 근데 여자는 결혼 안하는게 이득임
자기 하는 일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면 끝없이 둘 수 있습니다.. 상대방 일 무시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무시할 수도 있고요.. 자기가 희생하는 것들에만 집중해서 살면 자기가 제일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 됩니다.. 처자식 먹여살릴 능력 없으면 결혼은 꿈도 못꾸는 남자들 고충은 알고 얘기하는 겁니까.. 어릴 때부터 남자들은 능력 없으면 예선통과도 못합니다.. 이 무서운 세상에서.. 돈 벌기 힘든 세상에서.. 그 경쟁 부담을 알고 계신가요.. 40대 이상 남녀 자살율 차이좀 보고 오세요. 정말 답답한 댓글이네요..
Admin 처자식먹여 살릴 능력없으면 결혼안하는게 낫죠 그냥 본인 혼자 자기계발해서 자수성가를 목표로 하는게 더 보람찬일. 고충으로 자살하지말고 자기계발해서 돈 많이 법시다
결혼제도 앞으로 많이 바뀔거같아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또 배우고 갑니다~!
적었어요
아주 소중한 현장소리를
사귄지 두달만에 결혼하자고 닦달하던 전남친 생각나네요.. 본인이 30대 중반까지 결혼 못하면 남들이 하자있는줄 안다고 말하던..ㅋㅋㅋㅋㅋ 이렇게 결혼하면 폭망하겠구나 싶어서 헤어졌습니다
아는변호사님 오랜만이에요~ 사는게 바빠서!! 오랜만에 영상봐요!
정말 저는 왜 결혼 했냐 라고 물어보면 이사람 아니였으면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였네요 ㅋㅋㅋ
정말 저도 모르게 은연중에 나이거할까?ㅋㅋ 겜해도대? 라고 남편에게 물어볼떄가 있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남편이 왜 내눈치를 보고해 그냥 해 라는 답변이 서운한 답변이 아니였네요 ㅋㅋㅋㅋ.....
알면알수록 저는 참 남편을 잘만난거 같습니다..; 엄마나 로또성공해쏘
하고싶은거 다하려면 당연히 결혼안하는거 맞다.
무의식적으로 사고와 판단의 오류가 있군요... 행동은 믿을 수 있나요? 행동도 여러가지 변수들의 결과 아닐가요... 말은 허상이고 행동은 무조건 진실일가요? 행동에 관해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지혜의 말씀 듣고 싶습니다.
결혼하면 여자가 희생하는 부분이 많다는것을 알고있으니까,, 그런 의식이 깔려있을수밖에요
아변님 이혼을 못하는 엄마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댁에선 30년간 충분히 무시당했고 이제는 엄마의 딸인 저희까지 무시해요. 제일 큰 문제는... 아시겠지만 아빠는 본인 어머니가 더 중요하시답니다.
정말 바르고 착하게 살던 고3 여동생이 오늘 가출을 했습니다. 세상이 무너진다는게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두 딸은 이혼하라 하고..
아빠는 무관심하고..
엄마는 착한사람이라 바뀔거라 하고..
엄마를 버리지도, 아빠를 버리지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고 너무 힘들어요.
아변님 말씀처럼 인생 그래프가 있을거라 믿고 있지만 엄마에게도 동생에게도 이보다 더한 지하층은 없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제 댓글이 너무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다 큰 자식이 타인이듯
어머니도 님에게 남입니다.
지금 상황(죽어도 아버지와 살겠다, 아버지는 반드시 변한다)은 어머니 선택이고 누가 바꿔줄 수 없어요. 자식도 못 바꿔요. 아니 자식이기에 더 못 바꿔요. 더구나 이렇게 나이 드신 분 생각을 바꾸기는 ... 젊은 사람들 생각 바뀌게 하는 거에 비할 바가 아니죠.
((솔직히 이런 무식한 어머니들 있어서 대를 이어서 여성들이 괴롭게 산다 보고요.)) 이 부분은 그냥 외부에서 보는 시선 중 하나. 대충 패스하시고요.
동생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출까지 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동생이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 응원하는 맘도 있어요. 가출이 시발점이지만 부모를 철저히 남으로 치부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말입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부모는 자식이 아무 신경 쓸 가치가 없습니다. 뭘 해 줄 수도 없어요. 양가 조부모님의 (간섭이 아닌) 사랑도 정말 중요한 건데 너무 치명적인 독까지 퍼트리고 있는 와중에(양가 부모+친부모의 독은 님의 인생에 진짜 치명적입니다) 부모란 사람들이 전혀 예방, 방어, 치료를 못해주잖아요. 심하게 말하면 물리쳐야 하는 악마죠. 이렇게 자식이 가운데 끼어서 님이 부모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잖아요?....심리학에서도 이런 게 나와요. 삼각...뭔데(정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자식이 끼어 들어서 자녀를 죽이고 부부 관계는 이로 인해 돈독해지는 거죠(좋은 의미의 '돈독'이 아닙니다). 가령, 불타는 사랑을 하는 남녀... 부모가 미치게 반대할 때 더 불타오르는 식이죠. 옆에서 절친이 말리면 수십년 절친과도 절교해버리고 독한 말 퍼붓고 본인들의 사랑을 위해서는 그 어떤 남도 무시하는 거죠.
유투버이신 법륜스님 말씀으로는
어.. (내 부모지만 외부시선으로) 누가누가 싸우는구나.
그냥 지켜보라고 하셨어요.
저는 이미 부모로부터 독립한 지가 한참 전이라 이 말이 이해가 되지만
막상 같이 살고 있는 어린 친구들은 부몬데... 부몬데...어떻게 그러냐며 절대 절대....0.0000000001111도 이해 못하더군요. 실제 제가 20대 친구에게 너희 부모님이 그렇다면(그냥 밥 먹다가 아버지 기분이 수틀려서 얘한테 쌍욕을 하셨대요, 이에 어머니는 아버지가 이런저런 일로 힘드시니 그럴 수도 있다고 자녀인 너가 이해하라고 했대요, 아니 아버지란 사람이 자기 단순 기분 때문에 얘한테... 머저리 같은 년이 밥 쳐먹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고도 어머니란 사람이... 놀랄 노자죠. 이런 집일수록 딸 무시하는 피가 또 면면히 흘러요. 아들한테는 쌍욕 안 한대요 ㅋ ) 부모는 무시하고 너의 삶을 살아라 하니.. 뭔 미친 소리냐는 듯. ㅎㅎ 부몬데...부몬데... 이 말만 연발하더군요. 그러면서 부모 앞에 납작 엎드리고, 전전긍긍하고 살아요. 왜 이런 식으로 부모라는 사람들에 의해서 자기 삶을 완전히 망가트리죠? 부모가 날 태어나게 해준 것은 맞지만....이들은 자녀가 어떻게 되든 말든 제멋대로 살고 있는데, 왜 자녀가 부모로 인해 정신병까지 걸려야 하죠?(방금 말한 20대 친구와 그 남동생... 딱히 부모 때문이라고 말 못하지만 불면증으로 약 먹고 공황장애...등등 난리도 아녀요.) 무슨 득이 있어서 부모 신경을 써야 하죠? 득은커녕.. 피 빨리고 있는데 왜 신경을 써야 하죠? 도저히..
지금 님 부모님은 자녀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혹시라도 어머니, 아버지 둘 중 한 분이 자녀가 자기 편 들어주길 바라는 시선이나 종용이 있다면 악마 짓. 본인은 본인 1차원 욕구 충족하며 사는 거지만 자녀는 죽어남.
부모 사이에 껴서 완전히 깨져본 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구구절절 말씀드려봐요.
부모라고 생각 말고. 그냥 내 삶이나 사세요. 바깥에서 누가 개가 짖나~ 하는 심정으로 신경을 완전히 꺼버려야 되네요.
어떻게...부몬데...부몬데.... 이 생각으로 일관하면 결국 정신병 걸리는 길만이 남았다는 것.
@@하루하루-t2z 맞는 말.
혼자 힘으로 애들 키우며 욕이란 욕은 다 하는 우리 엄마도
욕은 안하지만 멀찍이 아빠란 서류로 존재만 하는 우리 아빠도
그냥 가족관계의 한 종류이지 그 이상은 아니에요.
동생 고3이면 본인은 성인인데
엄마가 이혼을 하거나 말거나 뭔 상관
@@ohisman 그렇게 덤덤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어릴 때나 아니면 댓글쓴이처럼 부모를 둘 다 버려야 되냐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향이 안 잡힐 수도...
제가 만약 좀 더 노련했다면 스님 말씀대로 부부싸움 지켜보지도 않았을 거고, 일절 관여 안 했겠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나는 부모 노후 책임에서 훨씬 자유로워졌구나.... 생각하니까 참 좋더라고요. 제가 방금 말한 걸 의도하고 부부싸움에 끼어든 건 절~대 아니니^^;;
돈독하면 돈독한대로 장단점이 있고.
부모자식 간에도 좀 껄끄러운 관계 있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보다 부모와 감정선이 가까운 동생들이 알아서 하겠지~ 생각하니까 편하고. 부모도 자기들 부부싸움에 끼어들어서 불쾌감 유발하는 자녀한테 노후 기대하지도 않네요. ㅎㅎ; 노후 수발 같은 것도 감정선이 어느 정도... 미운정이라도 통하는 사람끼리 형성되는 거죠. 성정이나 궁합은 제가 억지로 만들 수 있나요~ 이제 행복한 길만 걸읍시다. ^^
부모님의 숙제를 자식이 대신 하려고 하지마세요. 대신 해줄 수도 없지만.. ...가능하면 빨리 독립해서 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변호사인거면 성공.
독립된 주체
🥰
🤗
쟤도하고 쨰도 하니까 너도 결혼해라
이런건 진짜 아님
항상 감사합니다 아변님❤
아변님 사랑해요♡♡♡감사합니당♡♡
😊
인생에 실패가 있나요~~?
어휴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결혼할 마음이없어서 실패한거아닙니까 알고보면 ㅋㅋ
좀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같아요. 좀더현실적으로 살펴보자면 결혼해도 직장생활해도된다는 너맘대로 해도되 이런말은 결혼전에 어떻게 파악하죠? 결혼하고나서 그말이 지켜지는지 알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한국사회가 여성이 시월드에 들어간다라는 개념이 뿌리깊게 박혀있는사회인데 며느리가 내맘대로 하려는 의지를 보일때 시부모 반응도 살펴봐야하고. 또 배우자의허락을 구한다보다는 의견주고받는다 이게더 맞는거 아닐까요 이영상은 먼가 전반적으로 현실적인것보단 이론의 이상적인 이야같은데 흠.
좋은 배우자가 았을까요? ㅎ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인한 이혼신청서를 상대방에게 우송하면 될까요?
협의이혼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korealawyer2043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내 남편이 저런식으로 "내가 왜 마누라한테 허락받아야해? 난 하고싶은대로하고살거야 결혼해도" 이러면........ 진짜 정 떨어지고 이기적으로 보여서 나도 똑같이 해주잔 심보로 하다가 결국 희생안하고 멋대로하다 파틴날듯
아니 요새 결혼할 능력들 있나??? 솔직히 가부장, 한남 이렇게 떠들지만 결혼할 사람들은 하고, 연애할 사람들을 계속 함. 심지어 너무 외로운건 싫어서 섹X 들도 있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한국사회에서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나?????????
좋은남자만난적이없으신듯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어니라는 것은 확실
성별의 문제가 아닌데 무슨말을 들으신건지
으휴 진짜
ㅋㅋㅋ관종이신가요
이혼 사례를 실제로 많이 보고 일로 더 접하시니 그러신 듯.
이상한 사람이네...
결혼하면 애 생기고 육아에 가정사에
경제력과 남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백 버는데 유모비가 이백 되면 그거 할 거 아니고
이차저차해도 남자가 가정생활에 보조 안 맞춰주면 그것도 못할 노릇
반대로 남자가 결혼해도 내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 당연
이러면서 취미생활에 쓰고 싶은 돈 다 쓰면
니 돈이니 묻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할건가?
이 번호사 현실성 떨어짐
주부도 직업임. 맞벌이 이중고통임.
아는변호사님 남자같은 말투 여성미 업서요.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여성미 ㅋㅋㅋㅋㅋ 아저씨 자제요
@@morani1312 중요하죠
solji shin 변호사님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께 여자로서 잘 보이고싶으신 마음이 없으실 것 같은데,,,,,
결혼생활을 유지할려면 여성성을 잊어버리면 안되어요 .
남자같은 여자 좋아하는 남자 업서요! 여성스런 여자가 매력있어요!
지나치게 독립적인 여자보다는 의존적인 여자가 보호 본능을 일으키죠!ㅋ
ㅋㅋㅋㅋㅋ코미디언이신듯ㅋㅋㅋ
진실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