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물가난간...예쁜거 알지만 펜스치는 마음을 알것같기도 합니다. 관리측면에서도 디자인이 섬세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공시설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서...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시절 청화대 대학생들이 알리바바와 샤오미를 만든 저력이겠군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넥스트 스텝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중국갔을때 유일하게 만족했던 점은 뭐든 크게 만들고 넓게 만듦 특히 상하이 같은데는 인구 유동이 좀 많다 싶으면 인도를 상상이상으로 넓게 만들어놓음. 그리고 광장이랑 공원이 엄청 많은데 그것마저도 엄청난 규모로 만들어서 확실이 땅이 커서 그런지 뭐든 큼지막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구나 라고 생각듦.
저도 어제 23년만에 다시 북경을 방문했네요~ 23년 전 북경에서 데이트했던 중국인 남친이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중어중문을 전공했던 저는 이제 상하이에서 가족들과 알콩달콩 중국어와 한국어를 쓰면 살고 있습니다 . 이번 북경 방문을 통해 잠시나마 20년 전으로 돌아가 봅니다 세월이 참,,, 금세 흐르네요 ~
제가 북촌 살았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제가 살던 집은 화신 백화점 박흥식의 첩이 살던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4번째인지, 5번째인지 죽을 때까지 보살핀 마지막 첩. ㅋㅋ 그 전에는 가회동 일대부터 낙원상가까지 모두 민씨 땅이었는데 그걸 조금씩 나눠 팔았대요. 그래서 저희 할아버지가 가끔 동네 어른이라 윤보선 전 대통령에게 인사 가면, 그 분이 '원래 자기네 집은 그렇게 큰 집이 아니었는데, 민씨네는 상재에 밝아 집을 다 쪼개 팔고, 자기네는 상재에 어두워 가만 있다 보니 이제는 자기 집이 동네에서 제일 큰 집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셨대요. ㅋ
@@luceononuro3631 그럴리는 없고요 ㅋ. 첩 이야기는 소문이 그랬다고 어른들께 전해 들은 정도에요. 동네 가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저런 집이 다 붙어 있어요. 찾아보면 스토리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ㅋ 저희 할아버지가 윤보선 대통령 만난 것도 그분이 아주 늙으신 다음이고. 그 분이 사실 대통령 오래 한 분은 아니라 만나기 어려운 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계동에 미용실 갔는데 거기 미용실 아주머니 사시던 집은 어떤 독립운동가 분 생가로 지정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냥 옛날 이야기 어른들 어깨너머로 들은 정도고요... ㅋ
'인사동길같은데'라는 대사에서 떠올랐습니다만, 중국이나 대만을 보면 라오제라는 이름으로 고풍스런 번화가가 많지만 사실 현대에 조성된 곳도 많다고 하죠. 그런데 한국에서 나름 전통문화 집산지라 하는 인사동은 실제 풍경으로는 그다지 한국적이지 않거든요. 과연 건축적으로 나름 한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번화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 사이 또 베이징에 갔다오시다니 교수님 정말 동섬서홀하시는구나. 1995년 이야기 하시니까 그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 1:22 당황스럽네요. 교수님이 예뻐보여… 유현준이 아니라 유현순 ㅋㅋㅋ 게다가 래번클로 기숙사에서 생활할 것 같은 호그와트 학생처럼 나왔는데 MIT 대학생. 11:09 정말 교수님? 1:52 쌀 운반하는 길 보니까 떠오르는 염도. 이 대운하로 소금도 운반되었다고 하는데 세계 곳곳에서 소금이 생산, 운반 혹은 유통되던 곳에는 부가 축적. 3:32 도시과 vs 건축과 & 7:14 의견일치 안 되어 가지고 -> 마치 작은 정치의 세계 8:40 키오시가 자진해서 떠맡았다 vs 다들 키오시한테 떠넘겼다 ㅋㅋㅋ 12:08 저 예비부부 계 탔네. 교수님께 직접 축하도 받고, 백만 구독자 채널 영상에 소중한 순간까지 남기고… 13:49 자갈치 크루즈 탈 수 있는 부산 남항 떠올린 왓슨 ㅋㅋㅋ 참, 거기 ‘보리밭’ 가곡 기념비가 있는데 한국전쟁 때 자갈치 한 술집에서 윤용하가 박화목에게 전쟁 중이라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가곡을 만들자 제안해서 보리밭이 만들어졌다고… 한창 청와대 이전문제로 시끄럽기도 했고, 교수님께서 여민관에 대해 말씀하신 것도 생각나서 궁금증에 여행사에 신청했는데 당일 타고갈 고속버스 보고 기겁. 고속버스 전광판에 청와대가 아니라 ‘청화대’라고 커다랗게 적혀 있어서 ㅋㅋㅋ 그나저나 Ami한테는 교수님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복덩이같은 존재 ❤
@@키켄-c4j 올해도 갔다왔는데 지금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에 마작하는 아저씨들 호수에서 수영하는 할아버지 ~ 동네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기힘든건 조금 아쉽네요 ㅠㅠ
12:12 동감입니다. 장벽이 없는 것이 훨씬 보기 좋지요. 다만, 물과 육지의 경계에 장벽을 없애면 안전사고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호수나 강에 실수로 빠져 죽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다고 장벽을 만들지는 않지요. 우리나라는 누가 물에 빠져 죽으면 지자체에서 장벽부터 칩니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서구사회와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양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셜록현준님!중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이번 국어시간에 진로 탐색에서 인터뷰를 하는 단원이 있어서 제 관심사인 건축관련직종에 속해있는 건축설계사를 인터뷰(?)해야되는데 질문에 답해주실수있으실까요? 1.건축설계사는 평소에 어떤 일을 하나요? 2.건축설계사가 요하는 업무수행능력은 무엇인가요? 3.건축설계사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은 무엇인가요? 4.건축설계사가 되기위해 가야할 학과는 어디죠?(00위키에 나와있지만 좀더 확실하게 알고싶습니다.인터넷에 나오는 것이랑 같으면 답 안해주셔도 됩니다.) 5.건축설계사를 할 때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든 때는 언제인가요? 6.건축설계사는 어떤 곳에 흥미그 있어야되나요?
저는 현재 북경에 와 있는데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담주 설명해주신걸 토대로 스치하이 탐방 가봐야겠어요! 05년도에 와보고 거의 20년만에 온 북경 그대로인것도 많지만 생활모습 너무 많이 바뀌고 발전되서 놀랬구요 일반 국민이 한국에서 바라본 중국, 중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이 생각보다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거에 늘 새로운 느낌입니다!
영상에 나온 什刹海호숫가 옆에 있는 중고등학교 다 나오고 중국에서 17년 살았던 사람입니다. 당시 거기가 중고딩 커플들의 성지였는데 ㅎㅎ 학교가 연애금지여서 담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저 호숫가에서 감시하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여친이랑 몰래 와서 취두부 사먹고 그랬는데 ㅎㅎ 모택동만세를 외치면서 달리기 하는 할아버지, 겨울에 호수 안에서 얼음 부수고 수영하는 아지매들, 호숫가 옆에서 기깔나게 재기 차는 꼬맹이들, 겁나 큰 붓에 물 묻혀서 길바닥에 글씨 쓰는 아저씨.. 교수님 덕분에 제 머릿속에만 있는 남에게 말 못할 추억들이 다시 색이 살아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도가 바라보는 유교수님의 해석과 견해가 정말 통찰력이 깊으신것같아요. 상해와 북경 얘기하실때 약간 소름돋았어요. 보통 중화권 개념에서 북정남경(北政南經)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정치의 중심이 북으로, 경제의 중심은 남으로 라는 의미인데, 이는 제가 있는 대만땅에서도 적용되는 개념이죠. 타이페이가 정치의 중심인 반면 가오슝은 항만과 교역의 허브이니까요.
그게 어떻게 보면 통일성을 위한거임 우리나라는 전라도와 경상도가 백제VS신라 구도로 잔재가 남아있듯이 중국은 수많은 소수 민족이 섞여있는데 과거의 역사를 보면 그 소수민족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가 아니라 자기들 역사인거고 그럼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족이다 이런식의 민족주의가 생기게 됨. 그러니 중국 입장에서는 차라리 0으로 시작해서 아무튼 우리는 다 같은 중국인임 하고 퉁쳐버리는게 통제하기도 훨씬 쉽고 통일성을 가지기도 쉬운거.
베이징이라는 곳이 제가 처음으로 접한 해외였는데.. 10년 이상 시간이 흘렀지만 머릿속에 생생하네요. 내가 알던 중국은 많이 낙후되어있고, 떼 지어서 자전거타고, 공중화장실에 문이 없다는 그런 곳이었는데.. 20대 초반 베이징에서 내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이었던.. 깨달음을 얻었던 곳입니다 ㅎㅎ 자전거는 커녕 동네사람들 다 벤츠 끌고 다녀서 놀랬었던(숙박을 부촌 지역에서 했음).. 그리고 각 글로벌 회사의 본사들하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 등등 그런것과 동시에 영상에 나왔던 십찰해, 798거리 등 과거와 현재 등이 잘 보존되어있는 느낌까지 적응하려야 적응할 수 없는 공기질 빼고는 한 번 가볼만한 곳임은 확실함
지금 중국은.. 누가봐도 무서움 그 자체랄까요. 이미 중국의 발전상은 알려질대로 알려져 있어서 굳이 깔본다는 틀을 씌울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오히려 중국의 한국을 대하는 국가적 국민적인 얕보임이 반발을 불러일으킬 뿐이죠. 이제 겨우 잘살게된 너희가 감히?.. 하는 느낌입니다. 한국이 보는 지금 중국은요. 허나 누구도 얕보질 않습니다. 지금 중국을요..ㅎ
후통 스차하이 지역 낙후되어 보이지만 유지보존의 성격도 있고 , 관광지니까요. 땅값어마어마합니다. 개발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동쪽이 특히 비싸고, 이 곳이 2환이거든요. 다음편은 교수님 책에 나온 cctv랑 자하하디드 건물 , 올림픽 스타디움 나오나요? 😄 7년 살다왔고, 얼마전에도 다녀왔는데 교수님채널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요!
@@hyominaaaaa 2환동쪽이 특히 비싼데 저긴 아파트 같은 주거단지가 거의 없어요. 교수님 영상속은 진짜 관광지구요 , 후통벗어나면 고급아파트 , 럭셔리호텔들 쭉 이어지는데 , 동쪽은 강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 3환맞아요. 제가 동쪽 4환 살았는데 15평대 월세 200이었어요.
96- 2007중국북경에서 머물렀고 석박사를 했습니다. 북경이 원래 강이 있었는데 댐도 만들면서 말랐습니다. 2005 년까지 항공사진에서는 강의 흔적이 있습니다(외곽이지만). 무엇보다 지하수가 풍부했는데 문혁때 도시개발하면서 수위가 낮아졌습니다. 예를들어 북경대 호수의 수위를 유지시키는 물이 외부(멀리있는 댐에서 수로를통해 옴. 이화원도 아마도 같을테고)에서 들어오는데 60년대만 해도 북경대에 분천이 있었답니다. 높이 60센티정도 되게. 솟았다 합니다. 그리고 50년대 북경대 건축과?도시계획과?에서는 천진에서 북경까지 운하를 파서 배가 들어오게 하려는 계획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교수님들께 들었습니다,
북경 자금성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잘 보존된 목조건물 중 하나이고요. 성벽과 성루는 기와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량의 한백옥석과 유리기와를 사용하였다. 8707채 집 모두 목조 건물이다. 기와가 노란 유리 기와이다. 모든 건축 자재는 북경 현지에서 따온 것이다.
중국은 과거부터 벽돌건물 위주였다고 해요. 우리 국사책에 잠깐 나오는 ‘모전석탑’도 중국의 벽돌건물을 ‘모사‘해서 화강암으로 만든 탑이라는 이름인데, 이게 제 기억에는 통일신라시기때에 건축된게 대부분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적어도 600년대부터 중국은 벽돌건물이 지어졌다는걸 알 수 있죠
@@user-kn2qv4gb9b 일본이 우리나라 무시하면서 우리나라는 절대 일본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일본이 최고라고 자기최면 건 상태로 30년이 지나니까 발전은 없고 우리나라한테 거의 근처까지 따라잡혔죠. 중국이 싫어도 배울건 배워야 우리도 발전을 할 수 있는겁니다. 안 그러면 일본처럼 갈라파고스 직행입니다
베이징은 옛 것 그대로 보존하는 그런 도시입니다. 쉽게 뭘 건드리기가 쉽지않죠. 특히 영상속 배경인 자금성 주변으론 개발이 거의 안되는 지역입니다. 베이징 면적이 경기도보다 더 큰데 거의 고대도시+현대도시 다 섞인 느낌이더군요. 사실 베이징이 수도지만 정치수도느낌이 강하다보니 상하이,선전,충칭,청두,항저우 이런곳이 더 번화하고 현대화가 훨씬 잘돼있습니다.
교수님 베이징 다녀오신 거 보니 홍콩 구룡성채 분석 추천드리고 싶네요 불법 증축으로 덩어리같이 생긴 특유의 모습이랑 홍콩 감성, 카이탁 랜딩, 실제 거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 지금은 없는 건축물이고 또 워낙 오래전에 철거돼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 소재가 될 것 같아서요.. 컨텐츠 추천을 받으시는진 모르겠지만ㅎㅎ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베이징 여행 때 갔던 자금성과 후통거리를 다시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반갑네요. 당시에 허물지 않고 유지중이던 장군이 살던 집을 개방해놔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허름하다 못해 무협영화에서나 볼 법한 먼지날리는 이런 집에서 사람이 살았다고? 하면서 1차 충격.. 가격은 삼성동 펜트하우스 가격이란 말에 2차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준 쌤 영상보다보면 간혹 젊은시절 사진이 첨부되잖아요. 너무 앳되고 밝고 맑고 뭐랄까 그냥 태초의 물방울 같은 ㅋㅋㅋ 귀여움이 있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잘생기셨음 ㅋㅋ
ㅎㅎ 물가난간...예쁜거 알지만 펜스치는 마음을 알것같기도 합니다. 관리측면에서도 디자인이 섬세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공시설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서...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시절 청화대 대학생들이 알리바바와 샤오미를 만든 저력이겠군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넥스트 스텝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중국갔을때 유일하게 만족했던 점은 뭐든 크게 만들고 넓게 만듦 특히 상하이 같은데는 인구 유동이 좀 많다 싶으면 인도를 상상이상으로 넓게 만들어놓음. 그리고 광장이랑 공원이 엄청 많은데 그것마저도 엄청난 규모로 만들어서 확실이 땅이 커서 그런지 뭐든 큼지막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구나 라고 생각듦.
중국은 토지가 모두 국가 소유라 토지 매입 보상비가 필요 없어 도로도 넓직하게 뚫을 수 있음
@@오리-c1r그럼 넌 개미니?
@@오리-c1r느그 큰 나라 가서 사세요. 제발~^^
@@오리-c1r땅도 작고 2개로 나눠져 있고...
@@mochalatte04 중국이야 걱정마 ㅋㅋ자랑 스러운 중국이야 한국개미나라에서 안살어 ㅋㅋ
저도 어제 23년만에 다시 북경을 방문했네요~ 23년 전 북경에서 데이트했던 중국인 남친이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중어중문을 전공했던 저는 이제 상하이에서 가족들과 알콩달콩 중국어와 한국어를 쓰면 살고 있습니다 . 이번 북경 방문을 통해 잠시나마 20년 전으로 돌아가 봅니다 세월이 참,,, 금세 흐르네요 ~
1995년 북경서 어학연수하던 한국유학생입니다 그때의 북경을 기억하는 한국인이 많이 없는데 너무 반가워 댓글 남깁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오늘 영상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화면 느낌도, 촬영 방식도, 음향도 다 다른 것 같아요. 교수님과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 팬 입장에서는 너무 좋앗어용.
❤안녕하세용 😊 오늘도 베이징 😮교수님 과 잘다녀왔습니다 ❤ 사랑해용 교수님 ❤❤❤ 좋은하루 되세용 ❤ 또 기다릴께용 ❤ 😊
잘봤어요~ 팬미팅때 세미로 보고
두번째보니 훨씬 이해가 쉽네요~ 큰그림연구소 역시 최고 입니다 ㅋㅋ
교수님 녹색 짱!! 저두 자꾸 녹색에 눈이갑니다~
베이징 올림픽(2008년) 직후 베이징으로 여행을 가본 적있습니다. 그때도 놀라웟는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일부 울나라 사람들 중국 무시하는 경향 있는데 한번 가보면 입이 벌어지죠. 내코가 석자...
제가 북촌 살았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제가 살던 집은 화신 백화점 박흥식의 첩이 살던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4번째인지, 5번째인지 죽을 때까지 보살핀 마지막 첩. ㅋㅋ 그 전에는 가회동 일대부터 낙원상가까지 모두 민씨 땅이었는데 그걸 조금씩 나눠 팔았대요. 그래서 저희 할아버지가 가끔 동네 어른이라 윤보선 전 대통령에게 인사 가면, 그 분이 '원래 자기네 집은 그렇게 큰 집이 아니었는데, 민씨네는 상재에 밝아 집을 다 쪼개 팔고, 자기네는 상재에 어두워 가만 있다 보니 이제는 자기 집이 동네에서 제일 큰 집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셨대요. ㅋ
@@luceononuro3631?
@@luceononuro3631 그럴리는 없고요 ㅋ. 첩 이야기는 소문이 그랬다고 어른들께 전해 들은 정도에요. 동네 가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저런 집이 다 붙어 있어요. 찾아보면 스토리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입니다. ㅋ 저희 할아버지가 윤보선 대통령 만난 것도 그분이 아주 늙으신 다음이고. 그 분이 사실 대통령 오래 한 분은 아니라 만나기 어려운 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계동에 미용실 갔는데 거기 미용실 아주머니 사시던 집은 어떤 독립운동가 분 생가로 지정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냥 옛날 이야기 어른들 어깨너머로 들은 정도고요... ㅋ
팔았대요, 하셨대요
@@Wisteria-ek9fs 아!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
지금도 가끔 친척어른 만나면 그때 얘기를 해주시는데 반갑네요. 서울에 집 땅 가득하던 민씨 어르신들 😅
'인사동길같은데'라는 대사에서 떠올랐습니다만, 중국이나 대만을 보면 라오제라는 이름으로 고풍스런 번화가가 많지만 사실 현대에 조성된 곳도 많다고 하죠.
그런데 한국에서 나름 전통문화 집산지라 하는 인사동은 실제 풍경으로는 그다지 한국적이지 않거든요.
과연 건축적으로 나름 한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번화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북경을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나서 질문,,,부탁이 있는데요,,, 지금은 없어진 홍콩의 구룡채성을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 교수님의 시선에서 알아보고싶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상하이 타이캉루가 코로나로 망했다가 다시 힙하게 바뀌고 있는게 예술하는 사람들 전부 불러드리고 있어서 점점 힙해지고 있숩니다!
진짜 재밌어여 ㅠㅠㅠㅠ시리즈로 갑시다❤❤❤❤
그 사이 또 베이징에 갔다오시다니 교수님 정말 동섬서홀하시는구나. 1995년 이야기 하시니까 그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
1:22 당황스럽네요. 교수님이 예뻐보여… 유현준이 아니라 유현순 ㅋㅋㅋ 게다가 래번클로 기숙사에서 생활할 것 같은 호그와트 학생처럼 나왔는데 MIT 대학생.
11:09 정말 교수님?
1:52 쌀 운반하는 길 보니까 떠오르는 염도. 이 대운하로 소금도 운반되었다고 하는데 세계 곳곳에서 소금이 생산, 운반 혹은 유통되던 곳에는 부가 축적.
3:32 도시과 vs 건축과 & 7:14 의견일치 안 되어 가지고
-> 마치 작은 정치의 세계
8:40 키오시가 자진해서 떠맡았다 vs 다들 키오시한테 떠넘겼다 ㅋㅋㅋ
12:08 저 예비부부 계 탔네. 교수님께 직접 축하도 받고, 백만 구독자 채널 영상에 소중한 순간까지 남기고…
13:49 자갈치 크루즈 탈 수 있는 부산 남항 떠올린 왓슨 ㅋㅋㅋ 참, 거기 ‘보리밭’ 가곡 기념비가 있는데 한국전쟁 때 자갈치 한 술집에서 윤용하가 박화목에게 전쟁 중이라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가곡을 만들자 제안해서 보리밭이 만들어졌다고…
한창 청와대 이전문제로 시끄럽기도 했고, 교수님께서 여민관에 대해 말씀하신 것도 생각나서 궁금증에 여행사에 신청했는데 당일 타고갈 고속버스 보고 기겁. 고속버스 전광판에 청와대가 아니라 ‘청화대’라고 커다랗게 적혀 있어서 ㅋㅋㅋ
그나저나 Ami한테는 교수님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복덩이같은 존재 ❤
레번클로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똑똑하고 총명해보이심 ㅎㅎ
10:47 객관적으로바라본다는 대사 나오는데 고양이가 바라보는거 너무귀여운 포인트ㅋㅋ
코디가 따로 있으신가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칼라 매치가 눈이 갑니다 ㅎㅎ
저도 2003년부터 2020.1월까지 중국에 살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오랫만에 베이징 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 변하지 않은 외관들.. ㅎ 감사합니다.
오오 공작원이셨나요?🤩
채류 기간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간혹 출장으로 북경 방문하면 변치않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도시인것같아요 ㅋㅋ
신랑 직장따라 같이가서 애들 낳고 생활을 하다보니.. 긴 세월을 중국 에서 보내게 됬었네요. 전 그리 나쁘진 않았던 추억이 있는 곳이죠. ㅎ
내가 교수님을 동안으로 본것인가,
교수님이 동안으로 보게 만든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약 30년전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30년 세월을 뛰어 넘어서 변화된 도시를 볼 수있다는건 참 축복 같습니다.
저도 20년뒤에 다시 뉴욕에 방문할 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5:41
베이징 스카이라인 폼 미쳤네요
@@성이름-g2e3t 미세먼지
@@성이름-g2e3t다 새건물들이라 확실히 미래도시 느낌임 ㅇㅇ
교수님 혹시 나중에 시티즈 스카이 라인 같은 도시 건설 게임 컨텐츠 찍어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엄청 재밌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 저는 게임은 완전히 젬병입니다
15:35 이 때 빌딩 진짜 크네 ㄷㄷ무슨빌딩인가요 나중에 중국 빌딩들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동3환지역 CBD 이며, 자랑스럽게도 삼성빌딩도 있지요
베이징 CBD CCTV 건물임
저사이에 조그맣게 삼성건물도 있더라고요
자기전에 교수님 영상이라니 너무 재밌게 보고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어요!
中華人民共和國. 교수님 덕분에 잘봤습니다~ 제 취향 국가는 아닌걸로~
셜록현준 넘 잘봤어요
이런 컨텐츠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아 즐거워라
주거 공간 속 골목들은 어느나라든 과거의 그들의 추억들을 함께 품고 있는것같네요..
12:30 저곳의 경계 난간들은 시민의식과 결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나무들을 보존하고, 수공간과 사람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서, 공간을 온전히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컨셉 좋네요~~~^^ 👍
(공감합니다~~~^^ 🤗👏👍)
보존이라는 인식이 잇다는게 좋네요ㅎ 우리나라는 무조건 다 허물고 다시 짓는데ㅜ 이제 대부분의 서울 골목들도 재개발에 들어가니 서울에서 골목은 더더욱 보기 어려워지겠어요
솔직히 없애야 한다고 생각함
전통이냐 효율성이냐.. 하는 것이지요
북미나 유럽 위주로 많이 보다가 중국도 다뤄주시니 좋네요^^
지금은 상업적으로 변했지만... 10여년전 유학시절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가나고 베이징 옛 생활양식을 볼수있어서 가장 좋아하던 지역인데 이렇게보니 반갑네요 ㅎㅎ
그래도 그나마 베이징에서 가장 옛양식 그대로 보존된곳이 여기일듯 베이징 자체가 옛날이랑 현대랑 같이 공존하는 도시죠.
가볼만 한 곳이죠 ㅋㅋ 저도 약 10년전에 가봤는데 그때 기억이랑 비슷하네요
@@키켄-c4j 올해도 갔다왔는데 지금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에 마작하는 아저씨들 호수에서 수영하는 할아버지 ~ 동네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기힘든건 조금 아쉽네요 ㅠㅠ
교수님 알쓸별잡 잘보고 있습니다 😊
헐 교수님... 혹시 칭화대도 오시나요...!?!? ㅠㅡㅜ
칭화대 말고 청화대도 있나요? 아니면 오타인가요 ㅎㅎ
같은 대학 입니다 칭화대는 중국어 그대로 발음한것이고요 청화대는 한국어로 번역한것입니다
@@卓球ファン 오 그렇군요 몰랐던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를 최근에 가봤는데 정말 여러모로 아이디어가 좋은 창의적인 건축물이더라고요 한번 리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의 건축적인 면이나 생활적으로 설계된 부분도 한번 해설 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1:22 귀여워요...
영상 너무 보기 편하고 말씀하시는것도 너무 흥미롭네요. 매 번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중국 간첩법인가 새로 제정한 법 때문에 관광객이 상당히 빠졌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촬영을 하셨네요?
12:12 동감입니다. 장벽이 없는 것이 훨씬 보기 좋지요. 다만, 물과 육지의 경계에 장벽을 없애면 안전사고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호수나 강에 실수로 빠져 죽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다고 장벽을 만들지는 않지요. 우리나라는 누가 물에 빠져 죽으면 지자체에서 장벽부터 칩니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서구사회와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양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 몇평 안되는 낡은 집들이 몇십억씩함니다.매물이 없어서 순서 기다리는 사람 넘치고요.애들 대학 보내고 팔면 또 몇억씩 집값이 올라서 정부가 나서서 처리하려고 해도 못함
위장전입용 집들 맞죠 저기??
출장 갔을때 중국친구가 데리고 간 곳들이네요. 반가워서 봅니다.ㅡ
안녕하세요!셜록현준님!중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이번 국어시간에 진로 탐색에서 인터뷰를 하는 단원이 있어서 제 관심사인 건축관련직종에 속해있는 건축설계사를 인터뷰(?)해야되는데 질문에 답해주실수있으실까요?
1.건축설계사는 평소에 어떤 일을 하나요?
2.건축설계사가 요하는 업무수행능력은 무엇인가요?
3.건축설계사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은 무엇인가요?
4.건축설계사가 되기위해 가야할 학과는 어디죠?(00위키에 나와있지만 좀더 확실하게 알고싶습니다.인터넷에 나오는 것이랑 같으면 답 안해주셔도 됩니다.)
5.건축설계사를 할 때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든 때는 언제인가요?
6.건축설계사는 어떤 곳에 흥미그 있어야되나요?
사업하기에 베이징이 좋아요? 아니면 상하이쪽 항저우 청두등 남족이 좋아요?
베이징은 정치에 특화된 도시이며 사업하려면 남쪽도시에 가셔야 해요
11:41 멋있으시다.. 요즘사람들같으면 괜히 도와줬다가 안좋은일당한다고 피할텐데요
호숫가 형태가 뭔가 베트남 여행갔을때 조경(?)이랑 비슷한것 같아보이네요
골목길도 뭔가 정겨운 듯 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드네요
중국이 좀 개방적으로 바뀌면은 맛있는거 먹으러 놀러갈텐데.. 지금은 좀 그렇네요
저는 현재 북경에 와 있는데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담주 설명해주신걸 토대로 스치하이 탐방 가봐야겠어요! 05년도에 와보고 거의 20년만에 온 북경 그대로인것도 많지만 생활모습 너무 많이 바뀌고 발전되서 놀랬구요 일반 국민이 한국에서 바라본 중국, 중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이 생각보다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거에 늘 새로운 느낌입니다!
5년 전, 북경에서 6개월 간 일하고 있을 때 주말에 가끔 들르던 곳인데. 새롭네요.
나는 셜록현준님이 참 좋다😏(미카엘)
편집자님 고양이 사심으로 계속 넣는 거 같넹ㅋㅋ
함께 중국 베이징 다녀온 느낌~^^👏👏👏
잘봤습니다 정말 그대로네요
교수님, 거기 담장있는 호수에서 사람들 수영합니다 ㅋㅋㅋㅋ 11:59
영상에 나온 什刹海호숫가 옆에 있는 중고등학교 다 나오고 중국에서 17년 살았던 사람입니다.
당시 거기가 중고딩 커플들의 성지였는데 ㅎㅎ 학교가 연애금지여서 담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저 호숫가에서 감시하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여친이랑 몰래 와서 취두부 사먹고 그랬는데 ㅎㅎ
모택동만세를 외치면서 달리기 하는 할아버지, 겨울에 호수 안에서 얼음 부수고 수영하는 아지매들, 호숫가 옆에서 기깔나게 재기 차는 꼬맹이들, 겁나 큰 붓에 물 묻혀서 길바닥에 글씨 쓰는 아저씨..
교수님 덕분에 제 머릿속에만 있는 남에게 말 못할 추억들이 다시 색이 살아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취두부를 먹는다고? 지리네
@hhh3799데이트 하는데 우연히 취두부가 있었을 뿐... ㅎㅎㅎ 그 취두부집 옆에 솜사탕도 있었는데 솜사탕 한입 담고 취두부 한 입 베어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그 달짝구린 맛이 세상에 없는 맛이였죠 ㅎㅎ
조선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
1:20 귀여워…!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도가 바라보는 유교수님의 해석과 견해가 정말 통찰력이 깊으신것같아요. 상해와 북경 얘기하실때 약간 소름돋았어요. 보통 중화권 개념에서 북정남경(北政南經)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정치의 중심이 북으로, 경제의 중심은 남으로 라는 의미인데, 이는 제가 있는 대만땅에서도 적용되는 개념이죠. 타이페이가 정치의 중심인 반면 가오슝은 항만과 교역의 허브이니까요.
台灣經濟重心也在北部啊😂
나무들이 너무 예쁘다 조경에 한껏 신경쓴것 같네요
보스턴에 살고 있고 베이징이 님편 고향이라 코로나 이전까지는 자주 갔었는데, 여기 나오는 지역이 가장 최근에 아이들이랑 갔던 곳이라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길바닥이 뭔가 생각보다 많이 깔끔한데….?
진짜.. 중국은 왜 한번씩 통일되면 자신의 문화를 부수는 독재자들이 나오는지..
무슨 컴퓨터 포맷하는 것 같음ㅋㅋ
그게 어떻게 보면 통일성을 위한거임 우리나라는 전라도와 경상도가 백제VS신라 구도로 잔재가 남아있듯이 중국은 수많은 소수 민족이 섞여있는데 과거의 역사를 보면 그 소수민족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가 아니라 자기들 역사인거고 그럼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족이다 이런식의 민족주의가 생기게 됨. 그러니 중국 입장에서는 차라리 0으로 시작해서 아무튼 우리는 다 같은 중국인임 하고 퉁쳐버리는게 통제하기도 훨씬 쉽고 통일성을 가지기도 쉬운거.
그래놓고 남의 문화를 지들꺼라 주장하는 희한한 족속들😂
@@P0LICELEE
사족일 수 있지만, 영남과 호남 간의 지역갈등은 삼국시대 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죽음이나 옥살이로 전 대통령을 내모는 나라 사람들이 논쟁할 문제는 아닌듯…
在北京呆了4年,您比我懂,惭愧。
중국 교환학생 시절 가장 좋아하던 스차하이랑 798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 회상중 ㅎㅎ
와진짜 건축에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이사람 영상은 넘 재밋음
베이징이라는 곳이 제가 처음으로 접한 해외였는데.. 10년 이상 시간이 흘렀지만 머릿속에 생생하네요.
내가 알던 중국은 많이 낙후되어있고, 떼 지어서 자전거타고, 공중화장실에 문이 없다는 그런 곳이었는데..
20대 초반 베이징에서 내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이었던.. 깨달음을 얻었던 곳입니다 ㅎㅎ
자전거는 커녕 동네사람들 다 벤츠 끌고 다녀서 놀랬었던(숙박을 부촌 지역에서 했음).. 그리고 각 글로벌 회사의 본사들하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 등등
그런것과 동시에 영상에 나왔던 십찰해, 798거리 등 과거와 현재 등이 잘 보존되어있는 느낌까지
적응하려야 적응할 수 없는 공기질 빼고는 한 번 가볼만한 곳임은 확실함
Maybe this is the bias guided by the media.
Similarly, some Chinese people think that Koreans only eat kimchi... bias is really scary.
@@ivyi2303모든 한국인이 그러는건 아니지만 보통은 매일 김치가 식탁에 올라옵니다
맞습니다. 작금의 혐중풍조와 같이 단순히 악마화하며 접촉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어떠한 실익도 없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싫다면 더더욱 겪어야 하고 접해봐야 합니다. 중국, 무서운 나라고 그렇기에 예의주시하며 경계해야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지금 중국은.. 누가봐도 무서움 그 자체랄까요.
이미 중국의 발전상은 알려질대로 알려져 있어서 굳이 깔본다는 틀을 씌울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오히려 중국의 한국을 대하는 국가적 국민적인 얕보임이 반발을 불러일으킬 뿐이죠.
이제 겨우 잘살게된 너희가 감히?.. 하는 느낌입니다. 한국이 보는 지금 중국은요.
허나 누구도 얕보질 않습니다. 지금 중국을요..ㅎ
그래봤자 중국이죠
어떻게 살든 때깔이 어떻든간에 인식,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ㅋ
낙후에 관련된 얘기는 떼전거, 문 없는 공중화장실 그거 옛날 얘기 아니에요 아직도 그러고 살아요
코로나 바로전에 중국 창사갔는데,, 서울보다 훨씬 초고층 건물이 많았음,, 강변을 거쳐 ㄹㅇ 충격이였음
후통 스차하이 지역 낙후되어 보이지만 유지보존의 성격도 있고 , 관광지니까요. 땅값어마어마합니다. 개발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동쪽이 특히 비싸고, 이 곳이 2환이거든요. 다음편은 교수님 책에 나온 cctv랑 자하하디드 건물 , 올림픽 스타디움 나오나요? 😄 7년 살다왔고, 얼마전에도 다녀왔는데 교수님채널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요!
2환이면 집 값이 어마어마하겠군요~ 제 중국친구가 자긴 3환에 산다고 자랑하던데..저긴 더 부자겠어요ㅎㅎㅎ
@@hyominaaaaa 2환동쪽이 특히 비싼데 저긴 아파트 같은 주거단지가 거의 없어요. 교수님 영상속은 진짜 관광지구요 , 후통벗어나면 고급아파트 , 럭셔리호텔들 쭉 이어지는데 , 동쪽은 강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 3환맞아요. 제가 동쪽 4환 살았는데 15평대 월세 200이었어요.
진짜 존나멋있다,, MIT랑 청화대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셜록현준,,
96- 2007중국북경에서 머물렀고 석박사를 했습니다. 북경이 원래 강이 있었는데 댐도 만들면서 말랐습니다. 2005 년까지 항공사진에서는 강의 흔적이 있습니다(외곽이지만). 무엇보다 지하수가 풍부했는데 문혁때 도시개발하면서 수위가 낮아졌습니다. 예를들어 북경대 호수의 수위를 유지시키는 물이 외부(멀리있는 댐에서 수로를통해 옴. 이화원도 아마도 같을테고)에서 들어오는데 60년대만 해도 북경대에 분천이 있었답니다. 높이 60센티정도 되게. 솟았다 합니다. 그리고 50년대 북경대 건축과?도시계획과?에서는 천진에서 북경까지 운하를 파서 배가 들어오게 하려는 계획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교수님들께 들었습니다,
您提到水的问题,实际上北京是个缺水的城市,您在北京的时候,水基本上使用水库和地下水,但是现在通过南水北调,水的问题已经解决了。我记得200X年的时候我经常和同事争论,认为南水北调是劳民伤财,有很可能成为半吊子工程,现在看来真的觉得自己幼稚。不管国外怎么看中国政府,我个人的感受就是这个政府确实解决了中国很多难以解决的问题
중국인들 공중도덕이나 음식이 안맞아서 그렇지. 중국이 땅이 커서 그런가 운남성같은데 가면 진짜 절경이고 스위스 뺨때림.. 호텔도 큼직큼직 시설도 좋고 새거가 많음. 근데 음식은 진짜...ㅠㅠ
한국이나 일본은 주로 목조가옥인데 중국 전통 건물은 주로 석조로 지어져 있네요 목조를 별로 안쓰는 건가요? 아니면 목조가 있었는데 부서지고 석조 건축만 남은건가요? 그리고 자금성은 콘크리트로 지은거에요? 벽이 매끈해서 궁금하네요
저건물 지을때는 중국이 잘살고 또 각지역에서 강제로 노동력을 착취 할수 있어서 석조로 지은거 같습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가 나무보다 석재였을수도
북경 자금성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잘 보존된 목조건물 중 하나이고요. 성벽과 성루는 기와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량의 한백옥석과 유리기와를 사용하였다. 8707채 집 모두 목조 건물이다. 기와가 노란 유리 기와이다. 모든 건축 자재는 북경 현지에서 따온 것이다.
중국은 과거부터 벽돌건물 위주였다고 해요. 우리 국사책에 잠깐 나오는 ‘모전석탑’도 중국의 벽돌건물을 ‘모사‘해서 화강암으로 만든 탑이라는 이름인데, 이게 제 기억에는 통일신라시기때에 건축된게 대부분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적어도 600년대부터 중국은 벽돌건물이 지어졌다는걸 알 수 있죠
@@loppesha206뭔 지들손으로 60%나 파괴했는데 가장 잘보존된 목조건물임ㅋㅋㅋㅋㅋㅋ
91년도에 갔었는데 집에 화장실이 없고 동네에 공중 화장실이 한군데 있었음 . 아침마다 일보려고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에 가서 볼 건 보고 배울 건 배워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일본처럼 됩니다.
일본이 어떤 상황인데요?
@@user-kn2qv4gb9b 일본이 우리나라 무시하면서 우리나라는 절대 일본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일본이 최고라고 자기최면 건 상태로 30년이 지나니까 발전은 없고 우리나라한테 거의 근처까지 따라잡혔죠. 중국이 싫어도 배울건 배워야 우리도 발전을 할 수 있는겁니다. 안 그러면 일본처럼 갈라파고스 직행입니다
수변 주변에 울타리가 없는게 정말 예쁘지요.
경희대학교 안에있는 호수에서 사람 죽은걸 저희 어머님이 학탕시절 보셨다고 했었습니다
그후 그 호수에는 펜스가 쳐지고 흉물이 되었더라고요.
다음엔 ㄹㅈㄷ 도시 충칭 해주세요
구독하는 유튜브중 쉬는 날 없이 계속 새 영상 표시되는 것도 은근 좀 짜증 ㅎㅎㅎ
예전 전통적인 서민들의 삶이 느껴지는데 ㆍ저기가 한국으로 치면 경복궁근방에 있는 북촌 서촌 인사동 익선동격인가? 클래식하고 자연스런 느낌은 있긴한데 생활 자체는 비효율적ㆍ뭔가 빨리빨리하긴 힘든구조
오와.. 스치하이 좋아하는 곳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베이징 후퉁은 중국 느낌 물씬 나는 곳이죠 ㅎㅎ타이페이도 해주세요! 영상 너모 예뻐요 셜록현준의 걸어서 세계속으로
변함없는 곳이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전 인력거 타고 돌았는데... 북경 둘레집들 앞에 빨래 널려 있는 모습이 정겹게 보였던 기억이 나요
집은 허술해도 가격은 억단위 ㅜㅜ
문화유산이 많아서 맘대로 철거못함.
정정) 건축은 NUS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아시아1위 전세계 6위이예요
흐악 북경 오셨군요 연락 주시면 식사 한번 대접 하고 싶은데
어릴 때 다녔던 익숙한 길들이 보여서 너무 반갑네요 :)
네 밴쿠버 공원에는 경계가 없어요 바닷가도 그렇고 호수도 그렇고
예전에 북경에 있을때 교수님이 가신곳 근처에서 살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저 胡同(후통)들이 우리나라 옛 뒷골목들처럼 사람냄새도 나고 정겨운 느낌이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후통 외관은 후질근한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집값이 어마어마하죠
29년만에 다시 방문이라니ㄷㄷ
교수님 진짜 동안이긴한듯ㅋㅋ
인...직
재밌어요
뭔가 우리랑 비슷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네요.
베이징은 도시 전체가 고대문화유산임 그래서 다른 중국도시들에 비해 도시화가 덜 돼있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물론 베이징도 문화유산있는 구역만 이런식으로 개발이 안돼있지 굉장히 고층건물도 많고 도시화 잘돼있는 도시입니다.
只是為了保護故宮附近的老房子而已,其實這些老房子是很貴的
好像北京故宫附近很多地区限高,不允许高层建筑存在。
@@frontline324 这是城市规划要求的
베이징은 옛 것 그대로 보존하는 그런 도시입니다. 쉽게 뭘 건드리기가 쉽지않죠. 특히 영상속 배경인 자금성 주변으론 개발이 거의 안되는 지역입니다.
베이징 면적이 경기도보다 더 큰데 거의 고대도시+현대도시 다 섞인 느낌이더군요.
사실 베이징이 수도지만 정치수도느낌이 강하다보니 상하이,선전,충칭,청두,항저우 이런곳이 더 번화하고 현대화가 훨씬 잘돼있습니다.
先 사인 받은 책은 아직 읽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배웁니다.
교수님 베이징 다녀오신 거 보니 홍콩 구룡성채 분석 추천드리고 싶네요
불법 증축으로 덩어리같이 생긴 특유의 모습이랑 홍콩 감성, 카이탁 랜딩, 실제 거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
지금은 없는 건축물이고 또 워낙 오래전에 철거돼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 소재가 될 것 같아서요..
컨텐츠 추천을 받으시는진 모르겠지만ㅎㅎ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베이징 여행 때 갔던 자금성과 후통거리를 다시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반갑네요.
당시에 허물지 않고 유지중이던 장군이 살던 집을 개방해놔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허름하다 못해 무협영화에서나 볼 법한 먼지날리는 이런 집에서 사람이 살았다고? 하면서 1차 충격..
가격은 삼성동 펜트하우스 가격이란 말에 2차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 중국..별로 가고싶진 않지만 궁금하긴 한 곳이였는데 교수님이 리뷰해주시니 좋네요 ㅎㅎ
막상 가보면 좋음
@@jgtgt.jptmhatm 국가 이미지가 영 안좋긴 하지만.. 나름 강대국의 수도니 좋긴 할것같아요
@@jgtgt.jptmhatm이번에 간첩법 개정된 거 내용 확인해보세요 관광갔다가 공안에게 붙잡혀서 고문당할 판임 ㅋㅋ
@@나쵸 저도 선입견 있었는데 중국 대도시들 가보고 놀랐음
그냥 대국이 클라스가 다름. 건물 도시크기 모든면에서 우월함 오히려 한국보다 평온하고 넓어서그런지.
그냥 뭔가 옜날 중국영화 보는 느낌인거같았어요 ㅎㅎ
좁은 골목골목 들이 아주 오래전의 시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중국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교수님 영상덕에 살짝이 구경한 느낌이에요.
저는 2003, 2004년에 베이징에서 공부했는데 오랜만에 후통보니 넘 정겹고 반갑네요~
호숫가 수양버들이 멋지네요. 우리나라도 복개된 하천들 좀 까디비고 녹지 많이 만들면 좋을 텐데...
홍콩 구룡성채 분석 넘넘 보고 싶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언젠가 런던도해주세요!!
와우 신기~!
베이징 다시 가보고싶어요 ~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