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폭발 대비...한·중 지하 10㎞ 탐사 예정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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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 백두산 폭발에 대비해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백두산 현지탐사를 진행합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연구진이 지난달 제주도에서 만나 백두산에 시추공을 뚫고 마그마가 흐르는 지하 10km 부근을 조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화할 가능성이 있는 세계 대형 화산 가운데 마그마가 있는 지하까지 구멍을 뚫어 조사하는 연구는 백두산이 처음입니다.
    이번 한중 백두산 공동탐사 프로젝트는 백두산 폭발이 아시아 지역 안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중국측 판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두 나라는 오는 2017년까지 중국과 북한지역을 포함한 백두산 일대 기초탐사를 마치고, 늦어도 2021년에는 시추공을 뚫는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백두산 지하 1만㎥ 지역에 대해 3차원, 3D지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천지화산관측소를 세우고 백두산 천지와 그 일대의 지진 등을 감시해왔지만 지표면 탐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과학원 지질물리연구소와 접촉을 시작했고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백두산 공동연구를 위한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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