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는 절대볼수없었던 아주 자세한 내용 깊이 잘보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알차고 좋은명강의 부탁드립니다 남아있는 거의 대부분기록들이 우리쪽의 기술이아닌 자치통감 위주여서(특히나 1차고당전쟁후 피해상황이 병사가 겨우 2천밖에 죽지않았다는 허무맹랑한 글귀...믿겨지지가않았습니다) 역사를배우는과정중에서도 한편으론 많이 씁쓸하다는것도 느껴지네요도데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얼마나 많은 거짓들이 빼곡히 숨겨져있을지 감도잡히지않습니다 구국을위해죽어간 오늘도 제가밟고있는 땅아래의 고구려병사들의 곡소리가 들려오는것같습니다
MuJin Moon 저희 에서는 다양한 인강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사이트로 오셔서 구경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번달 안에 을 수강신청 하시면 1달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www.topgrade.co.kr/history/uhistory.php
항상 재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징비록강의 부터 처음 보기시작했는데, 강의 시간이 다른 강의에 비해 짧은 편은 아닌데, 상당히 재밌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네용. 제가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는데, 당시 안시성 성주가 양만춘이 맞나요? 그리고 고구려 멸망원인을 제가 고등학교 때 국사선생님한테 듣기로는 연개소문 두 아들이 "말아먹었다"라고 하시던데 그렇게 봐도 무방한건가요? 아님 다른외적요인이 더 많았나요?
오예석 안녕하세요? 제 강의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질문에 답해드리자면 우선 안시성의 성주는 그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정사인 에는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하나 기타 야사들에서 '양만춘'이라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안시성 성주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양만춘이라 카더라"입니다. 네. 양만춘은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인 셈이지요. 그래서 제가 어릴적 국사책에는 안시성주가 양만춘이라고 기술되어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런 실정을 반영하여 그냥 "안시성주"라고만 기술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멸망에 대해서는 참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요. 무리한 전쟁, 연씨 가문의 지나친 독주, 중국과 비교했을때 경제적 불리함, 고대국가 체제의 한계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연개소문 사후 그 아들간의 후계자 구도 문제 때문인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순전 두 아들, 즉 첫째 연남생과 둘때 연남건 사이의 문제라고만 보긴 어렵습니다. 이미 당시 고구려는 남생일파와 남건일파로 갈라진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고구려의 파벌 싸움은 둘 만의 감정문제가 아니라 고구려 귀족 세력 전체의 이해관계와 맞물립니다. 그러한 이유로 남생이 당에 투항할때 혼자만 투항한게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귀족들이 같이 투항을 해버렸고, 남건이 남생을 추방시킬때도 혼자 한게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귀족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혹은 이간질)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고구려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남생과 남건 두 형제의 분란이지만 더 근본적으로 가보면 고구려 귀족사회의 파벌싸움으로 보는 편이 좀더 맞을 듯 합니다. 그 외 고구려 멸망의 복합적인 원인은 더 많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계속 알찬 강의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전쟁이 어디서 벌어졌는가가 중요하죠. 전쟁이 만일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어도 고구려 국력 소진에 의한 멸망으로 결론이 났을까요. 현대전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게, 결국 한중무역관계가 심화될수록 한국의 대중국 의존성에 의한 취약성도 악화될텐데... 그렇다고 무역을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한국이 직면한 대륙세력과의 갈등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미국과 같은 해양세력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과거 고구려의 교훈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쿵푸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란 남자는 다 딸딸 긁어보아야 가능한 이야기고 제대로된 전투병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사실 동시대에 정규군을 60만씩이나 보유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건 인구가 엄청 많아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고구려의 인구가 와 가 서로 다르긴 하나 60만의 정규군을 양성하기엔 무리입니다. 심지어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난 조선시대에도 정규군은 17만으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고로 60만 대군설은 경당에 다니는 모든 남자들까지 다 포함한 수치라고 봐야 합니다.(참고로 경당에서 무술도 가르치기 때문에 저런 계산법이 나온듯 합니다 그러나 단순 무술과 전쟁은 또 이야기가 다르죠)
마지막 3분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영웅적인부분을 넘ᆞ강조하는듯한 우리나라역사교육에 의문을 항상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럼 임진왜란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완전한패배로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장군외 의병분들로 인해 이겼다고생각하는것같아서요. 역사학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해서요
사람들이 이세민과 이방원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참 말도 안 되는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이세민은 아버지와 비교하여 정말 건국의 업적이 있다 할 수 있지만 이방원은 이성계가와 비교될 만한(건국할 때) 업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그냥 건국의 영웅일 뿐만 아니라 전쟁 영웅이기까지한 아버지를 쫓아낸다는 것은 지금의 시각으로도 이해되지 않지만 당시의 사람들이 그것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을 지도 의문입니다.
Myung-Jun Choi 이방원이 무능했던건 아닙니다. 건국에 있어서 이세민처럼 들어내놓고 활동한게 없어서 그렇지 음지에서 노력한 것이 꽤 있지요. 왕이 된 후에도 이세민처럼 빛나는 치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국가의 기틀을 잡는데 기여한 군주입니다. 사실 이방원에 대한 평가는 좀 결과론적이긴 한데, 그가 둔 신의 한수는 다름아닌 세자를 양녕에서 충녕으로 교체한 것이었지요. 그 덕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임금이 탄생하였기에 이방원에 대한 평가도 더불어 올라간듯 싶습니다. 물론 이방원이 이세민과 비교할때 초라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는 일정부분 유사한점도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비교하는게 아닐까요?^^ 그러나 비교는 비교일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ㅋ
김남이 일반적으로 알려진것과 달리 연개소문은 집권 초기에 가급적 당과의 결전을 회피하고 싶어했습니다. 그 근거로 볼 수 있는게 집권 초기 당에 요청하여 도교의 도사와 도덕경을 유입해오고 직접 도교 강론을 학습한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전쟁을 원했던건 연개소문이 아닌 당 태종으로 그는 연개소문의 집권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연개소문으로 하여금 전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강요했다고 보는게 제 견해입니다. 아, 그렇다고 해서 연개소문이 평화주의자는 아니었지요^^ 연개소문 또한 수틀리니 결국 이판사판 해보자는 심리가 어느정도 작용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Thomas Kim 확실치는 않으나 세자라는 용어는 왕의 아들이고 태자라는 용어는 황제의 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은 국가마다 있지만 황제는 세상(동아시아 세계관에서는)에 한명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사대를 시작한 조선시대에는 아예 게자리는 용어를 썼지만, 그나마 중국과 다툼을 했던 삼국시대에는 굳이 스스로 왕으로 낮출 이유는 없었겠죠. 고려시대만 하더라도 내부적으론 황제라 칭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대 학생이지만 국내 역사와 세계사에 무척 관심이 많고 또 기존의 역사를 너무 우리의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 있다보니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의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닌가, 혹시 승자의 입장에서 또는 애국심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김영준 선생님의 강의는 제게 깊은 감명을 준 것이 많습니다. 유학 도중 중국친구와 얘기를 하다 보면 고구려는 중국의 입장에서 말할때 오랑캐, 침략해서 무고한 시민을 약탈하고 죽인 침략자들 이었습니다. 중국인은 중국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데 서로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지만 다행히 열려있는 친구여서 토론을 하며 다른 시각을 많이 가지기도 했습니다. 같은 랩에 있는 방글라데쉬 친구와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이슬람은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기존의 편견도 많이 버리게 되었습니다. 왜 이토히로부미는 침략자이고 징기스칸, 나폴레옹은 정복자, 영웅인가, 과연 히틀러가 그의 꿈을 이루었으면, 혹은 세계 2차대전에서 일본이 중국과 한국을 완전 정복했으면 과연 현세에 사는 우리들의 삶은 더 불행 했을까 는 등 누가 들으면 욕을 한바가지 먹을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배우는 역사도 역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여러 사료를 조사하지 못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선조와 광해군 등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무척 고맙습니다.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왕과 영웅에 대한 편견이 깊게 자리잡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IT블로그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가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대해 욕을 무척 많이 먹고 있습니다. ^^ 제 개인 블로그이고 이렇게 유튜브 강의까지 올리시는 것을 보니 IT에 어느정도 관심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aykim361.tistory.com
+Jay Kim 제 강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중들의 역사 인식과 역사학계의 역사인식 간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정통 사학계는 이미 오래전에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대중들 사이에는 민족주의와 영웅주의가 뿌리깊게 박혀있지요. 정통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좀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하게된 것이 인강입니다. 이렇게나마 한분 한분 도움이 된다면 저 역시 더 할나위 없이 기쁠 따름입니다.ㅋ
프랑스 혁명때도 시민군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죽이자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네달란드등 전 유럽이 들고 일어나 프랑스를 공격하였는데 유교사회에서 감히 신하가 왕을 참혹하게 토막내서 구덩이에 버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충분한 전쟁명분이 되죠. 시체를 훼손하는 것도 유교 이념에 크게 반하는 흉악한 행동이죠
아래 댓글에 보니 선생님께서는 안시성주의 이름은 정사에는 없고 야사에만 전해진다고 하시며 안시성주가 양만춘이라는 것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강의에는 안시성주가 연개소문에 반대파였다고 강의를 하시는데 이 내용은 송준길이나 박지원이 집필한 야사에 안시성주는 양만춘이며 연개소문에게 복종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내용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정사에 전해지는 출전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정사에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없다면, 야사와 정사를 혼용하여 자의적으로 해석하신게 되고 고연수 고혜진의 전략에 대한 부분도 자의적인 추론이 되는게 아닌가 해서 여쭤봅니다.
황제가 백암성을 공격하여 승리했을 때 이세적에게 말했다. “내가 들으니 안시성은 성이 험하고 병사가 강하며, 그 성주의 재주와 용맹은 막리지의 난에도 성을 지키고 항복하지 않을 정도이다. 막리지가 공격하였으나 그를 굴복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성을 그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건안성(建安城)은 병력이 약하고 군량미도 적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그 성을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먼저 건안성을 공격하라. 건안성이 함락되면 안시성은 이미 우리의 뱃속에 들어와 있는 셈이다. 이것이 병법에서 말하는 ‘성 가운데는 공격해서는 안될 성도 있다.’는 것이다.” 삼국사기, 보장왕4년 삼국사기에도 막리지의난 즉 연개소문 정변에 안시성이 굴복치 않고 심지어 연개소문파와 군사적 충돌이 있었음을 명시하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성주 이름은 명시돼지 않고있고요^^
왕으로 책봉이니 달력을 받아 와서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됐다 그부분부터 이해가 안되 더 듣기 힘들엇나 봅니다. 그리고 고구려 멸망 원인이 지금까지 밝혀진게 내부 갈등. 신라와 당의 연합 아닌가요? 중국 역사서로 공부한게 아니길.. 그부분은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 드리겠읍니다.
중국애들이 아닙니다. 노예들이 바글바글 하기에 소수의 북방유목민이 남하해서 국가를 세우는겁니다. 적어도 흉노시절에는 초원에 풀도 많고 물도 흐르는 기름진 땅이였기에 인구도 많았고 동서의 무역을 독점했기에 중원땅으로 남하하는 북방 세력은 유라시아 초원의 세력다툼에서 패한 이들이였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중원은 매력있는 땅이 아닙니다. 그저 겨울에 식량이 부족하니 식량이나 얻고자 하는 보급창고 쯤. 현재도 무역을 통해 부를 쌓은 국가가 강국이 되듯이 당시에도 똑같습니다. 유라시아 초원에서 동서 무역을 하며 강국이 되었죠. 아무튼 비록 패주한 세력이였어도 노예들인 농민이 많았기에 강력한 군사력으로 소수만 가도 바로 점령이 가능했습니다. 농민의 군사력은 한계가 있기에 세월이 흘러 기존 북방유목민이 죽고 군사력을 농민으로 채웠고 또 유라시아에서 세력다툼에서 패한 세력이 남하하면 왕족이 같은 북방유목민 출신이래도 군사력에 지는겁니다. 이것이 반복이 되기에 중원의 왕조들은 수명이 짧은겁니다. 이 지배세력이 남하하면서 그들 군사력의 비밀인 철제련기술도 같이 흘러내려갔고 유라시아 초원의 기후가 점점 변하고 엄청난 농민 인구로 군사력을 재정비한 중원에 국가를 세운 이들이 이젠 북방유목민을 위협하는 지경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중국의 현 영토를 만들어 주었고 근대까지 있었던 청 왕조 또한 여진족이니 말 다했죠^^
Aurelia Cotta 중앙아시아에 그들 후손 부족들 많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네 부족 역사를 정리한 책들을 발간했는데 상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중국내의 그들 후손은 이미 자기네들 역사를 잃어버렸죠^^ 피도 많이 섞이구요. 소수민족으로 유지되고 있는 민족들은 그나마 양반이지만 지들 역사 다 잃어버렸습니다. 청나라만 해도 한족은 철저히 피지배계급이였고. 문화대혁명 때 청때의 귀족들 죄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피지배계급의 한족이 본격적으로 묘족의 치우를 조상으로 편입하고 하나의 중국을 모토로 동북공정 서남공정의 시작이 됩니다. 당시 묘족은 그들의 역사왜곡을 피해 조상의 유물들을 산속에 숨겼는데 얼마전 홍수로 인해 그 유물들이 대규모 휩쓸려 떠 내려왔었죠. 그 유적물들을 보면 중국에겐 상당히 불린한 내용이 새긴 비석이 많습니다 문화대혁명이 얼마나 피비릿내 나는 살육의 현장인지는 알아보세요. 엄연히.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다른 왕조인데 고대사는 지배계급의 역사를 보는겁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중국과 상관없는 나라들이야 그렇지요. 중국의 역사왜곡 대상이 되는 위구르 티베트 몽골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와 함께 우리나라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식이면 고구려도 발해도 고조선도 중국역사입니다. 철저히 분리해야합니다.
조선이 이런거 보면 정말 초기에는 똑똑했음 큰나라와 작은느라가 싸우면 운좋게 몇번 이길수는 있지만 작은나라는 큰싸음 한번만 져도 다 무너짐 그리고 장기전가면 인력 보급 충원속도부터 차이가 나서 질수밖에 없음 조선말기에 붕당개싸움만 안했어도 일제에 지배당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다
당나라가 고구려에 관심이 없었다니요. 당나라는 고구려에게 엄청난 관심이 있었습니다. 중국을 통일했던 당 태종이 직접 친정하여 고구려를 쳤다는 것은 당나라 조정 전체가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정도로 당나라는 고구려 정벌에 심여를 기울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은 고구려에게 참패하고 돌아갑니다. 그후에도 당은 고구려를 수차례 침입했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고구려가 매우 강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표면적으론 당나라에 망했죠. 그러나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고구려 지도층의 내부분열에 있습니다. 또한, 전 668년에 고구려가 멸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구려 평양성이 함락당했을 뿐이죠. 당나라는 고구려의 평양성을 함락시킨 것이지 고구려 전체를 멸망시킨 적이 없으며, 멸망시킬 수도 없습니다. 평양성이 함락된 뒤고구려인들은 안시성을 중심으로 끝까지 항전했습니다. 고구려라는 국가체계 자체가 성을 중심으로 이뤄진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성 하나가 점령당한다고 망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구려인의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당나라는 고구려 고토를 실질적으로 다스리지 못했고, 30년 뒤 발해가 건국됩니다.
김영준 님은 단순히 고구려가 당나라에게 망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구려가 당나라보다 국력이 떨어졌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물론 당나라는 신흥강대국이기 때문에 그 넘치는 에너지는 고구려보다 더 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국력은 오로지 군사력만이 좌지우지 하진 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구려는 700년동안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지배했기 때문에 굉장히 성숙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700년 국가의 국민인만큼 고구려인도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었죠. 아시다시피 광개토태왕비문의 '황천지자모하백여랑'이란 글귀는 고구려인의 천하관을 단면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 고구려인들이 당나라에게 평양성이 함락당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겠습니까? 그들은 엄청난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 인간들입니다. 그들은 결코 당나라에게 멸망당한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자유의지를 단순한 '고구려가 668년에 멸망했다.'는 관념적 역사적 기술로써 치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영준 님이 그동안 올리신 강의는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고대사 강의를 들을 때마다 무언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강의에서 말씀하는 내용의 일부분이 중원중심사고적 사고에 젖어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더 우리를 중심으로 역사를 봐라볼 순 없을까요?
가끔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 햇으면 지금 어때을까 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신라가 고구려 였거나, 백제가 고구려 였다고 해서 왜세에 대해서 똑같이 항전을 했을겁니다. 그래서 역사를 잘배우고 알고, 앞으로 한반도에서 일어날수 있는 경우의 변수에 대비하는 한국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순 고구려의 천문학이 상당히 발전했다는건 맞습니다. 헌데 문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못해 아쉽긴 하지요. 허나 한가지 중요한건 우리만의 역법서를 만든건 조선 세종 때로 이 그 결과물입니다. 당연히 그 전에는 중국의 역법서를 사용했고 조공책봉의 대가로 바로 그 역법서, 달력을 받아온겁니다. 게다가 중국이 전쟁을 인원수로 밀어붙인다는 것 역시 제 강의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적으신 답변으로 여겨집니다. 항상 졌다는 말 역시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하신 말씀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가슴아픈 일이었지만, 최초의 국가 고조선도 중국에게 멸망당했고, 고구려 역시 결국 당에게 멸망당했음을 정녕 모르시는겁니까? 아니면 알면서 그냥 모르는척 하는겁니까? 반론을 하고 싶으시면 역사의 기본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해주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강의 내용을 이해한 다음에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자신의 주장과 사적 기록을 구분하여 설명하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고구려의 평양성의 위치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는듯 합니다. 사용된 지도의 자료 근거가? 투석기의 경우 30여인이 작동했을 까요? 수양제와 이세민은 어느 민족인지? 당시의 동북아가 인구나 문화적으로 세계의 중심였을 텐데? 전쟁이 서쪽의 무역로를 위해? 무엇인가 납득이 잘, 저만 그런지, !!!
@@상준이컵 방어선들의 항복이 금방나오다뇨? 주필산전투후에 나온것이고 그것도 논리적이지않습니다.. 이것도 당나라의 기록에 의한것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질문이 무엇을 말하고자하시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강경파에의해 천리장성이 축조된것이라하더라도 전쟁의 상황에서는 항복할수도 있는것이죠..그리고 항복한 사람으로 기록된것은 고혜진이라는 귀족인데 이는 장군이 아닙니다 물론 전투에 참여하기는 했으나 전투의 경험이 있는 장군출신이 아니라는말입니다
@@상준이컵 그러게요..논쟁은 서로의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때 가능하다고 봅니다..나는 당나라의 기록이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다라는게 아니라 당나라의 기록밖에 없으니 그것을 다 믿기에는 논리적이지 않다라는것이에요..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민족주의적 사관이라 배격하면서 왜 당나라의 기록에는 조금의 의심의 여지도없이 믿는건지..
김선생은 열심히 공부하고..사료가 부족한데도 연구하고 나름되로 객관화하여 강의하고 있슴. 색안경끼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어떤 건이라도 좋으니 10분짜리도 좋으니 강의 한번 하길..해보면 강의중에 뭘 말할지..생각하게됨..추천하건데 식민사관 이 무엇인지 강의해보길
![[토크멘터리 전쟁史] 44부 고구려-당나라 전쟁편](http://i.ytimg.com/vi/2CbnuPcC5sk/mqdefault.jpg)
![[토크멘터리 전쟁史] 44부 고구려-당나라 전쟁편](/img/tr.png)
![삶에 순응하는 것과 반항하는 것,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KjcfEGXV-hE/mqdefault.jpg)
![[토크멘터리 전쟁史] 43부 고구려-수나라 전쟁편](http://i.ytimg.com/vi/xxXHnQuL87k/mqdefault.jpg)
![설민석의 영화 [ 관상 ] 1부 : 수양대군](/img/1.gif)
너무 재미있어요... 저의 이성이 살아나게 하는 정확한 논리와의견 이것이야 말로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재미이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잠도둑입니다... 오늘도 잠자는 것보다 교수님 강의 듣는 것이 더좋아요...^^
Jade Nardini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고 배울게 많은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탑그레이드에서는 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역사강의 최고로 잘함
사소한부분까지 아는것이 너무많아요
남들이 모르는것을 진짜 마니알고있음
그시대에 살던사람이 강의하는거 같음
쵝오쵝오ㅡ 목소리도 편안하면서 너무좋음
ㅡ 짱이야짱
책에 안나오는것들을 어떻게 알고있는것일까 참신기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늘 감사 드립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게해주셔서 고맙고요.
액션이 가미되지않은 있는그대로의 역사 ! 좋습니다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분 강의 정말 대박이예요 이해도 쉽고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명강의 좋습니다.
+장영균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강의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무슨 꿀잼영화 한편 보는것처럼 50분이 순삭됬네요 명강의 감사합니다
+김현우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점이 많은 강의입니다.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훌륭한 강의인듯 감사합니다
질이 넘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원래 인강은 시험위주라 안보는데 김영준 선생님 강의 너무 좋아요!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강의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Myung-Jun Choi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네요. 잘못 인식하고있던 것들을 깨우쳐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강의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역사 뿐만 아니라 군사분야도 해박하시네요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
사실 군사사가 제 진짜 전공이옵니다^^
지금은 이강의 너무 재미나게 듣고 있습니다.지금 처럼 하 시면 분명 한국 최고의 역사 강의자가 되실겁니다. 다음 강의도 진심 기대 하겠습니다.^^
그럴날이... 오긴 오겠죠ㅠㅠ
재밌습니다. 어제부터 몇편을 연속으로 보았는 데 내용면에서 최고의 강의 입니다.
인터넷의 다른 강의와는 다르네요.
3년전 강의인데 마치 어제 하신듯한 기분 안시성 보고와서 들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벌써 그렇게됐군요ㄷㄷㄷ
몰랐던 배경 지식을 설명해주시니까 왜 그 사건이 발생했는지 개연성을 알게 돼 한결 쉽고 유익하게 느껴집니다. 덤으로 너무 일상언어로 설명해 생소하지만 듣기도 편하네요.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렇게 바 꾸어야 한다.몇년을 공부해도 하나도 기억 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역사를 한시간 만에 배울수 있다.정말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
아마... 쉽지는 않을겁니다ㅠㅠ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많이 교정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역사 전공자는 아니지만 역사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재밌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굿..
+Gimyeong Lee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런좋은강의를무료로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최하정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잘 하시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잘하시네...
교과서에서는 절대볼수없었던 아주 자세한 내용 깊이 잘보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알차고 좋은명강의 부탁드립니다
남아있는 거의 대부분기록들이 우리쪽의 기술이아닌 자치통감 위주여서(특히나 1차고당전쟁후 피해상황이 병사가 겨우 2천밖에 죽지않았다는 허무맹랑한 글귀...믿겨지지가않았습니다) 역사를배우는과정중에서도 한편으론 많이 씁쓸하다는것도 느껴지네요도데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얼마나 많은 거짓들이 빼곡히 숨겨져있을지 감도잡히지않습니다 구국을위해죽어간 오늘도 제가밟고있는 땅아래의 고구려병사들의 곡소리가 들려오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징비록 탄금대 전투편 우연히 보게 되어서 주욱 찾아 보는데 진짜 강의 재밌게 잘하십니다 ㅎㅎ
MuJin Moon 감사 합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강의입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의 강의를 제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MuJin Moon 저희 에서는 다양한 인강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사이트로 오셔서 구경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번달 안에 을 수강신청 하시면 1달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www.topgrade.co.kr/history/uhistory.php
[징비록 특집]
"징비록이란 무엇이며 유성룡은 누구인가?" ruclips.net/video/VpFrLuM8O70/видео.html
"동인과 서인이란?-김효원과 심의겸의 쪼잔한 이야기" ruclips.net/video/cGJ0zOZa-7Q/видео.html
"임진왜란 부산진과 동래성에선 무슨일이?"
ruclips.net/video/sg1g0-XNyas/видео.html
"임진왜란 개전 초기 조선은 왜 일본군에게 밀렸을까?"
ruclips.net/video/Uzrk3iO5cK4/видео.html
"신립!! 국운을 걸고 탄금대 전투에 임하다!!"
ruclips.net/video/x_Y2mE_Oq4E/видео.html
"광해군은 과연 명군이었을까?"
ruclips.net/video/d9-lFEYHTtA/видео.html
[화정 특집]
"선조는 무능하지 않다. 후안무치한 리더일뿐..."
ruclips.net/video/6r5iJELLLwM/видео.html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누지 않는다..."
ruclips.net/video/hC1RtHIeqyU/видео.html
"광해군은 과연 밀당의 달인이었나?"
ruclips.net/video/WJkSFu51IuY/видео.html
"개전!! 사르후 전투!! 조선군은 과연 허약했나?"
ruclips.net/video/m5VgsFAp6sc/видео.html
"진실게임!! 광해군이 강홍립에게 밀지를 내렸다는데??
ruclips.net/video/07u7I-Enqi8/видео.html
[고대사 특집]
"고구려와 당의 대 격돌!! 당 태종의 전쟁 군주들!!"
ruclips.net/video/_3Vokf4D6nM/видео.html
"왜 하필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을까?"
ruclips.net/video/gfygRxC33Xk/видео.html
[제헌절 특집: 개헌의 역사]
ruclips.net/video/ieMXV5ddE_U/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lPqCL7CdVMg/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niOwsHODQc0/видео.html
[광복절 특집]
ruclips.net/video/FIrVQK7Xu9I/видео.html
[사도세자 특집]
ruclips.net/video/U_9cpuNzEm4/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Hp3QGkW1TUs/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CodcTZUDlLU/видео.html
[육룡이나르샤 특집]
"역사의 숨겨진 잠룡 정도전은 과연 역적이었는가?"
ruclips.net/video/P3UFk50xCPk/видео.html
"난세의 수많은 군웅들을 물리친 이방원은 누구인가?
ruclips.net/video/Fuju7ei_hp8/видео.html
이성계 내각의 쌍두마차 조준, 과연 그는 누구인가?
ruclips.net/video/LnLX7amHIYc/видео.html
[장영실 특집]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
ruclips.net/video/WKfk0guqE1Q/видео.html
"사마천은 왜 고자가 되었는가?"
ruclips.net/video/W_FI5vVpzMA/видео.html
"는 정말로 신라 중심적인가?"
ruclips.net/video/BEmarypkr5A/видео.html
"논쟁!! 고려는 황제국인가?"
ruclips.net/video/tGEktkAitgk/видео.html
[고려사 특집]
"태조 왕건의 만부교 사건"
ruclips.net/video/uS31ILCHqK0/видео.html
"거란의 흥기(거란의 군사전술)"
ruclips.net/video/Ef-tVRjQYaA/видео.html
"고려의 군사전술"
ruclips.net/video/fnQH0qq3v7M/видео.html
"서희와 소손녕의 대결"
ruclips.net/video/-UdxG_NsZxE/видео.html
[대박 특집]
시원시원하고 목소리 흡입력 좋네요
기존의 고교 입시용 한국사 강의와 질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brielus ya 감사합니다. 저희 에서는 언제나 더 다양하고 알찬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의 옛 고구려 땅을 되찻을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무리데쓰ㅠㅠ
Souls Silla 만주가 척박하다라.. ㅋㅋ...
@@Mr.surplusage 만주 다녀온지 일주일 이네여~참 좋은 땅이다...하며 안타까운 마음였네요.
전쟁이야기 듣고 들어니 이해가 확실하네
3년전이라 더 풋풋하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구려가 지도 준 게 가장 큰 에러였는 듯. 고구려가 지도 주니까 진대덕이 와서 고구려가 준 지도가 실제에 부합하는지 구라쳤는지 확인하고 구라친게 아닌걸 확인하고 난 뒤에 고구려의 영토에 따른 물산과 병력을 계산기 두들겨보니 전쟁 할 만 하다고 판단한 듯.
Hey holy..these ,you mentioned,,were the nomads in the north east Asian plains. 오랑캐..너무너무 낙후된....
yea~~~^^
강의 정말 제미있게 잘 들었구요 김영준 선생님 덕에 학교에서 한국사 시험 100점 맞고 전교 1등 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기대하겠습니다.
Anzer TV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더할나위 없이 기쁘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사님 대단하십니다.
한시간가량 강의하면서 지친기색도 없고 내용의 혼선없이 실제상황을 보는 듯이 강의하시네요. 곧바로 후속강의를 듣고 싶습니다만 어디에 있는지 몰라 못듣습니다.
백춘관 아... 그게 사정상 후속강의는 업로드된게 없고 다만 제 채널 재생목록을 보시면 다른 강의들은 많이 있습니다ㅋ
김영준 사실 선생님의 강의 거의 다 봤거는요.젊은시절 엄청 싫어 했던 역사... 느지막이 미친듯이 듣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황공하옵니다^^
혈당 꼭 재보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방금 영화관에서 안시성보고왔어요! 당 태종의 약탈선언에 따른 안시성 토착민의 결사항전이라니 너무 감동적이에요!
항상 재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징비록강의 부터 처음 보기시작했는데, 강의 시간이 다른 강의에 비해 짧은 편은 아닌데, 상당히 재밌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네용.
제가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는데, 당시 안시성 성주가 양만춘이 맞나요? 그리고 고구려 멸망원인을 제가 고등학교 때 국사선생님한테 듣기로는 연개소문 두 아들이 "말아먹었다"라고 하시던데 그렇게 봐도 무방한건가요? 아님 다른외적요인이 더 많았나요?
오예석 안녕하세요? 제 강의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질문에 답해드리자면 우선 안시성의 성주는 그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정사인 에는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하나 기타 야사들에서 '양만춘'이라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안시성 성주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양만춘이라 카더라"입니다. 네. 양만춘은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인 셈이지요. 그래서 제가 어릴적 국사책에는 안시성주가 양만춘이라고 기술되어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런 실정을 반영하여 그냥 "안시성주"라고만 기술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멸망에 대해서는 참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요. 무리한 전쟁, 연씨 가문의 지나친 독주, 중국과 비교했을때 경제적 불리함, 고대국가 체제의 한계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연개소문 사후 그 아들간의 후계자 구도 문제 때문인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순전 두 아들, 즉 첫째 연남생과 둘때 연남건 사이의 문제라고만 보긴 어렵습니다.
이미 당시 고구려는 남생일파와 남건일파로 갈라진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고구려의 파벌 싸움은 둘 만의 감정문제가 아니라 고구려 귀족 세력 전체의 이해관계와 맞물립니다. 그러한 이유로 남생이 당에 투항할때 혼자만 투항한게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귀족들이 같이 투항을 해버렸고, 남건이 남생을 추방시킬때도 혼자 한게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귀족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혹은 이간질)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고구려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남생과 남건 두 형제의 분란이지만 더 근본적으로 가보면 고구려 귀족사회의 파벌싸움으로 보는 편이 좀더 맞을 듯 합니다. 그 외 고구려 멸망의 복합적인 원인은 더 많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계속 알찬 강의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웃고 울고갑니다ㅋㅋ큐ㅠㅠ
언제한번 강의로 환몽을 깨주셔야겠어요ㅠㅠ
저도 한때 한동안 그놈의 환국이니 치우천왕조선인설이라니 하는 이야기에 빠져살던기억이 있네요
우리민족은 유하여 타민족을 차마 침략하지 못했다고하면서
더러는 대의없는 북벌정책에 환호했던시절 저에게도있습니다.. 부끄....
+지일규 환독에는 사실상 치유약이 없는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로지 불꽃으로 정화하는 것 뿐이지요. ㅠㅠ 그래도 빠르게 벗어나셨다니 다행이군요^^
도대체 언제쯤 네이버티비에 올라오냐 ㅜㅜ 난 정말 고려 거라 전쟁 다시 보고 싶다
JaeHyup SHIM 그게 저도 잘ㅠㅠ
악플이 많아지면 그건 선생님의 위상이 높아 지고있다는 방증이라는거 아시져?
나쁜것은 웃으면서 .....응원응원응원......
감사합니다. 뭐 이젠 일상이죠^^
연개소문_오다 노부나가-테무진- 헨리 팔세...무서운 인사 들
ㄷㄷㄷㄷ
결국 전쟁이 어디서 벌어졌는가가 중요하죠. 전쟁이 만일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어도 고구려 국력 소진에 의한 멸망으로 결론이 났을까요. 현대전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게, 결국 한중무역관계가 심화될수록 한국의 대중국 의존성에 의한 취약성도 악화될텐데... 그렇다고 무역을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한국이 직면한 대륙세력과의 갈등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미국과 같은 해양세력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과거 고구려의 교훈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제관계는 항상 복잡 미묘 하지요ㅋ
정말 전문적이고 정확한 강의네요. '연개소문' 드라마 보면 나레이션이 하는 말이 일부가 사실이 아님을 이 강의를 듣고 알았습니다.
다만, 화면에 나오는 자료를 다운받을 수 없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ㅠ.ㅠ;;;
아 넵... 강의 자료는...ㅠㅠ
고구려시대 강의는 참 흥미진진 하네요.
멋진강의 감사합니다.
아닌것 갔거든/땟놈들짜증난다
당나라 군대가 사실 엄청 강한 군대였는데 저걸 또 버텨내고 버텨내서 장기전으로 끌고간 고구려도 괴물같은 나라인건 확실한듯.
엄정우 그렇지요. 고구려가 의외로 수성에 소질이 있었습니다ㅋ
미안 안시성!
ㅠㅠ
고구려에 집에 남는 달력 하나 주고싶다 ~
여전히 복구가 안 되었습니다. 아니면 네이버 어디로 가나요?
박종원 시일이 더 걸릴것 같습니다ㅠㅠ 제 권한이 아니라서요ㅠㅠ
수나라와 고구려전쟁때 고구려의 모든군대수가(남방수비대포함) 약60만이었다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쿵푸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란 남자는 다 딸딸 긁어보아야 가능한 이야기고 제대로된 전투병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사실 동시대에 정규군을 60만씩이나 보유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건 인구가 엄청 많아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고구려의 인구가 와 가 서로 다르긴 하나 60만의 정규군을 양성하기엔 무리입니다. 심지어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난 조선시대에도 정규군은 17만으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고로 60만 대군설은 경당에 다니는 모든 남자들까지 다 포함한 수치라고 봐야 합니다.(참고로 경당에서 무술도 가르치기 때문에 저런 계산법이 나온듯 합니다 그러나 단순 무술과 전쟁은 또 이야기가 다르죠)
신라가 고당 전쟁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적은 삼국 사기꾼 책 내용 이네요!!!
박범수 ?????????
ㅊ+
고구려망한이유 수.당전쟁 고구려 내 분 ....
마지막 3분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영웅적인부분을 넘ᆞ강조하는듯한 우리나라역사교육에 의문을 항상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럼 임진왜란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완전한패배로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장군외 의병분들로 인해 이겼다고생각하는것같아서요. 역사학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해서요
+junS Kim 제가 잘알진못하지만 도요토미의 죽음으로 스스로 물러간걸로 알고있고 많은전투중 조선군이 이긴것도 많다는것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이 조선을 밀어부쳐 선조도 도망가고 피해비례가 조선이 훨씬많아서 진게 아닐까요?
+junS Kim 영토대신 통신사로서 일본에 인재를 주었구요. 물론 일본이 극진히 대접해줬다고는 하나...
제생각이 옳다고는 말못하지만 우리가 일본에게 역사를 제대로보라고 하는데 우리는 제대로보고있나싶어서요.
그냥 궁금해서 글올려봤습니다ㅎ
+junS Kim 제가알기론 대부분전투에서 졌는데 우리는 이긴것들위주로배워서 그렇게생각하는게아닐까요? 왕이도망쳤는데 ..도망친것만으로 패배라하긴 어렵지만요
+junS Kim 흠...자세히설명하기엔 제지식이 부족하네요ㅋㅋㅋ 전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당
+junS Kim 네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저 그리고 뽕 취급하고 그러진않아요ㅎ 혹여나 그런댓글다는사람으로 오해하실까봐요...ㅋ
천리장성 완성이 631년이 아니라 647년 아닌가요?
오랜만이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안시성주 양만춘는 당시 정권찬탈자 연개소문과의 대립과 갈등을 어떻게 풀었는지... 현대에도 좋은 교훈을 주는 내용입니다.
양만춘 !양만춘! 내 가 국민 학생때 인시성 호랑이 모르면 거의 공산당 ㅎㅎ
ㄷㄷㄷㄷㄷ
사람들이 이세민과 이방원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참 말도 안 되는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이세민은 아버지와 비교하여 정말 건국의 업적이 있다 할 수 있지만 이방원은 이성계가와 비교될 만한(건국할 때) 업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그냥 건국의 영웅일 뿐만 아니라 전쟁 영웅이기까지한 아버지를 쫓아낸다는 것은 지금의 시각으로도 이해되지 않지만 당시의 사람들이 그것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을 지도 의문입니다.
Myung-Jun Choi 이방원이 무능했던건 아닙니다. 건국에 있어서 이세민처럼 들어내놓고 활동한게 없어서 그렇지 음지에서 노력한 것이 꽤 있지요. 왕이 된 후에도 이세민처럼 빛나는 치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국가의 기틀을 잡는데 기여한 군주입니다.
사실 이방원에 대한 평가는 좀 결과론적이긴 한데, 그가 둔 신의 한수는 다름아닌 세자를 양녕에서 충녕으로 교체한 것이었지요. 그 덕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임금이 탄생하였기에 이방원에 대한 평가도 더불어 올라간듯 싶습니다.
물론 이방원이 이세민과 비교할때 초라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는 일정부분 유사한점도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비교하는게 아닐까요?^^ 그러나 비교는 비교일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ㅋ
특히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용기를 본받고 싶네요..... 용맹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좋았겠지만 당과 백제, 신라의 사이에 있어서 통일을 이루기에는 어려운 배치에 있었다는 것이 참 아쉽네요.
Anzer TV 아쉽게도 안시성주의 실제 본명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만춘"이란 이름도 삼국유사를비롯한 몇몇 야사에서 "그렇다 카더라~" 정도지요. 이런 대활약을 한 장수의 이름조차 전해지지 못한것은 참으로 아쉬운 대목이 아닐수 없습니다.
양만춘이라는이름은조선후기의학자인바지원과송준길등이기록에없는안시성주는양만춘이라고주장했어요그리고눈에화살맞았다는거는고려말학자인이색과이곡의주장입니다이는신채호선생에조선상고사에도나와있슴니다
악당의 눈에 화살 맞는건 알타이 민족의 오랜 전통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실제 당태종이눈에 화살이 맞은게 아닌 고구려측의 승전보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피터팬의 후크선장이 애꾸눈인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연개소문이 당과의 전쟁을 피하려고 했나요?
김남이 일반적으로 알려진것과 달리 연개소문은 집권 초기에 가급적 당과의 결전을 회피하고 싶어했습니다. 그 근거로 볼 수 있는게 집권 초기 당에 요청하여 도교의 도사와 도덕경을 유입해오고 직접 도교 강론을 학습한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전쟁을 원했던건 연개소문이 아닌 당 태종으로 그는 연개소문의 집권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연개소문으로 하여금 전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강요했다고 보는게 제 견해입니다.
아, 그렇다고 해서 연개소문이 평화주의자는 아니었지요^^ 연개소문 또한 수틀리니 결국 이판사판 해보자는 심리가 어느정도 작용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김영준 644년 당나라 장검이 연개소문이 선제공격을해서 막아내었으나 나아가지못했다라는 기록을본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선 이부분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어요 단순한 소규모의 노략질이었을까요?
드라마 연개소문을 보다가 이 강의를 들으니 뭔가 생각이 정리되네요. 드라마에서 치우천왕이니 환국이니 이런걸 볼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던데 그런것들만 빼면 좋은 드라만데 말이죠.
현재 한국인의 입장에서 볼때 눈쌀 찌푸려지는것인데
당시 고구려인의 입장에서는 연개소문 드라마보다 더 했습니다.
그런가요? 환단고기를 뒷받침하는 유적이나 유물이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고구려 벽화를 봐도 서역인과 씨름을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구려는 드라마보다는 좀더 개방적이고 여러 인종이 사는 다문화적인 성격을 띠었다고 생각합니다
치우천황이 묘족 출신인데... 지금 현 중국 묘족마을 가보면 그냥 유물도 같고.. 생활 양식도 같습니다. 유전자도 비슷하구요.
고구려 상중하 찾기 힘드네요 링크가 어떻게 되나요
그거슨 유료라서 유튜브에 없습니다
어쩐지 안보이더라...
연개소문의 반대파라.. 글쎄요...
궁금한게 있는데 고구려 세자였나요? 태자였나요? 태자로 알고 있어서요.
신라도 태자인데 고구려가 태자라고 썼는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물어봅니다.
Thomas Kim 확실치는 않으나 세자라는 용어는 왕의 아들이고 태자라는 용어는 황제의 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은 국가마다 있지만 황제는 세상(동아시아 세계관에서는)에 한명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사대를 시작한 조선시대에는 아예 게자리는 용어를 썼지만, 그나마 중국과 다툼을 했던 삼국시대에는 굳이 스스로 왕으로 낮출 이유는 없었겠죠. 고려시대만 하더라도 내부적으론 황제라 칭했습니다.
태자라 햇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대 학생이지만 국내 역사와 세계사에 무척 관심이 많고 또 기존의 역사를 너무 우리의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 있다보니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의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닌가, 혹시 승자의 입장에서 또는 애국심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김영준 선생님의 강의는 제게 깊은 감명을 준 것이 많습니다. 유학 도중 중국친구와 얘기를 하다 보면 고구려는 중국의 입장에서 말할때 오랑캐, 침략해서 무고한 시민을 약탈하고 죽인 침략자들 이었습니다. 중국인은 중국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데 서로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지만 다행히 열려있는 친구여서 토론을 하며 다른 시각을 많이 가지기도 했습니다. 같은 랩에 있는 방글라데쉬 친구와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이슬람은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기존의 편견도 많이 버리게 되었습니다. 왜 이토히로부미는 침략자이고 징기스칸, 나폴레옹은 정복자, 영웅인가, 과연 히틀러가 그의 꿈을 이루었으면, 혹은 세계 2차대전에서 일본이 중국과 한국을 완전 정복했으면 과연 현세에 사는 우리들의 삶은 더 불행 했을까 는 등 누가 들으면 욕을 한바가지 먹을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배우는 역사도 역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여러 사료를 조사하지 못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선조와 광해군 등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무척 고맙습니다.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왕과 영웅에 대한 편견이 깊게 자리잡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IT블로그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가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대해 욕을 무척 많이 먹고 있습니다. ^^ 제 개인 블로그이고 이렇게 유튜브 강의까지 올리시는 것을 보니 IT에 어느정도 관심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aykim361.tistory.com
+Jay Kim 제 강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중들의 역사 인식과 역사학계의 역사인식 간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정통 사학계는 이미 오래전에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대중들 사이에는 민족주의와 영웅주의가 뿌리깊게 박혀있지요. 정통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좀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하게된 것이 인강입니다. 이렇게나마 한분 한분 도움이 된다면 저 역시 더 할나위 없이 기쁠 따름입니다.ㅋ
물론.
글로벌 시대에 을인 한국이 한국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국수주의 재야사학계도 몰락이니 걱정 마세요^^
현재도 뭐 그닥 영향력은 없지만
제가 말하는 시대가 오면 더 입지가 없어질겁니다.
공무원 강단사학계가 중국에 아부하는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라구요? 정말 인지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은 국가명을 지을때 왜 항상 외자로 지을까요?
편규태 가서 물어보소
편해서
프랑스 혁명때도 시민군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죽이자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네달란드등 전 유럽이 들고 일어나 프랑스를 공격하였는데 유교사회에서 감히 신하가 왕을 참혹하게 토막내서 구덩이에 버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충분한 전쟁명분이 되죠. 시체를 훼손하는 것도 유교 이념에 크게 반하는 흉악한 행동이죠
고 백 신은 서로 통역이 있었을까용?
조선족이신가봐요, 백제와 고구려가 중국인들에게 세워졌다뇨
대신라혼 지랄하네 이새기는 동북공정 스파이네
연개소문이 정권을 잡고 설연타에게 내물을 먹여 당나라 장안을 치게 했다고 알고있는데 연개소문이 손을 쓴것같은데 ..
15만 잡고 14만을 방면해준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양만춘이 실제 인물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정확히는 양만춘이라는 이름이 실제 이름이 아닐수있다는거지요
어떤 근거도 없이 자기 판타지에 부합하지 않은 역사라고 부들부들 성내는 멍충이들이 좀 많이 보이네요.
그저 비난만 하는 덜떨어진 분들은 논쟁이라도 할려면 최대한 근거를 들어서 합리적으로 주장을 하세요.
고당 전쟁 이라고 해야 함.
여당 전쟁보다
Young Hwan Seo 이유는요?
아래 댓글에 보니 선생님께서는 안시성주의 이름은 정사에는 없고 야사에만 전해진다고 하시며 안시성주가 양만춘이라는 것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강의에는 안시성주가 연개소문에 반대파였다고 강의를 하시는데 이 내용은 송준길이나 박지원이 집필한 야사에 안시성주는 양만춘이며 연개소문에게 복종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내용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정사에 전해지는 출전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정사에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없다면, 야사와 정사를 혼용하여 자의적으로 해석하신게 되고 고연수 고혜진의 전략에 대한 부분도 자의적인 추론이 되는게 아닌가 해서 여쭤봅니다.
황제가 백암성을 공격하여 승리했을 때 이세적에게 말했다.
“내가 들으니 안시성은 성이 험하고 병사가 강하며, 그 성주의 재주와 용맹은 막리지의 난에도 성을 지키고 항복하지 않을 정도이다. 막리지가 공격하였으나 그를 굴복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성을 그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건안성(建安城)은 병력이 약하고 군량미도 적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그 성을 공격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먼저 건안성을 공격하라. 건안성이 함락되면 안시성은 이미 우리의 뱃속에 들어와 있는 셈이다. 이것이 병법에서 말하는 ‘성 가운데는 공격해서는 안될 성도 있다.’는 것이다.”
삼국사기, 보장왕4년
삼국사기에도 막리지의난 즉 연개소문 정변에 안시성이 굴복치 않고 심지어 연개소문파와 군사적 충돌이 있었음을 명시하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성주 이름은 명시돼지 않고있고요^^
+김영준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굉장히 부지런하시네요 삼국사기에 그런 내용이 있는 걸 놓쳤군요. 다시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넵.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왕으로 책봉이니 달력을 받아 와서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됐다 그부분부터 이해가 안되 더 듣기 힘들엇나 봅니다.
그리고 고구려 멸망 원인이 지금까지 밝혀진게 내부 갈등. 신라와 당의 연합 아닌가요?
중국 역사서로 공부한게 아니길.. 그부분은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 드리겠읍니다.
각자 의견은 서로 다를수 있지요 말씀하신 질문의 본뜻을 알겠습니다 저도 다소 날선 답변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우리의 역사가 소중하다는걸 더 느끼는 요즘 입니다.
늦엇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김영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그나저나 진짜 중국애들은 멀쩡하게 5백년 이상 가는 나라가 드무네요.
중국애들이 아닙니다.
노예들이 바글바글 하기에 소수의 북방유목민이 남하해서 국가를 세우는겁니다.
적어도 흉노시절에는 초원에 풀도 많고 물도 흐르는 기름진 땅이였기에
인구도 많았고 동서의 무역을 독점했기에
중원땅으로 남하하는 북방 세력은 유라시아 초원의 세력다툼에서 패한 이들이였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중원은 매력있는 땅이 아닙니다.
그저 겨울에 식량이 부족하니 식량이나 얻고자 하는 보급창고 쯤.
현재도 무역을 통해 부를 쌓은 국가가 강국이 되듯이
당시에도 똑같습니다.
유라시아 초원에서 동서 무역을 하며 강국이 되었죠.
아무튼 비록 패주한 세력이였어도
노예들인 농민이 많았기에 강력한 군사력으로 소수만 가도 바로 점령이 가능했습니다.
농민의 군사력은 한계가 있기에 세월이 흘러 기존 북방유목민이 죽고
군사력을 농민으로 채웠고
또 유라시아에서 세력다툼에서 패한 세력이 남하하면
왕족이 같은 북방유목민 출신이래도 군사력에 지는겁니다.
이것이 반복이 되기에 중원의 왕조들은 수명이 짧은겁니다.
이 지배세력이 남하하면서 그들 군사력의 비밀인 철제련기술도 같이 흘러내려갔고
유라시아 초원의 기후가 점점 변하고
엄청난 농민 인구로 군사력을 재정비한 중원에 국가를 세운 이들이
이젠 북방유목민을 위협하는 지경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중국의 현 영토를 만들어 주었고 근대까지 있었던 청 왕조 또한
여진족이니 말 다했죠^^
넹? 개들을 중국애들이라고 하는데요?
무슨 말씀이신진 알겠는데.. 지금은 전부 섞여있어서 중국애들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한 천년전이면 구분을 하겠지만 말이죠
Aurelia Cotta 중앙아시아에 그들 후손 부족들 많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네 부족 역사를 정리한 책들을 발간했는데 상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중국내의 그들 후손은
이미 자기네들 역사를 잃어버렸죠^^
피도 많이 섞이구요.
소수민족으로 유지되고 있는 민족들은 그나마 양반이지만 지들 역사 다 잃어버렸습니다.
청나라만 해도 한족은 철저히 피지배계급이였고.
문화대혁명 때 청때의 귀족들 죄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피지배계급의 한족이 본격적으로 묘족의 치우를 조상으로 편입하고 하나의 중국을 모토로 동북공정 서남공정의 시작이 됩니다.
당시 묘족은 그들의 역사왜곡을 피해 조상의 유물들을 산속에 숨겼는데 얼마전 홍수로 인해 그 유물들이 대규모 휩쓸려 떠 내려왔었죠.
그 유적물들을 보면 중국에겐 상당히 불린한 내용이 새긴 비석이 많습니다
문화대혁명이 얼마나 피비릿내 나는 살육의 현장인지는 알아보세요.
엄연히.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다른 왕조인데
고대사는 지배계급의 역사를 보는겁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중국과 상관없는 나라들이야 그렇지요.
중국의 역사왜곡 대상이 되는 위구르 티베트 몽골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와 함께 우리나라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식이면 고구려도 발해도 고조선도 중국역사입니다.
철저히 분리해야합니다.
Aurelia Cotta 참고로 묘족이 문화대혁명을 피해 산속으로 숨긴 유물에 새긴 글자와 형태 여러 조각들은 고조선 신라 유물과 똑같습니다.
흑치상지 장군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전쟁에서 단 한번도 져본적 없고 나당 공격을 수십차례 막아내고 돌궐족 죽이는 살인머신 정말 흑치상지가 너무 저평가 되는게 안타까움
나중에 당나라로 가서 측천에게 죽음 ..당한 백제장군?
조선이 이런거 보면 정말 초기에는 똑똑했음 큰나라와 작은느라가 싸우면 운좋게 몇번 이길수는 있지만 작은나라는 큰싸음 한번만 져도 다 무너짐 그리고 장기전가면 인력 보급 충원속도부터 차이가 나서 질수밖에 없음 조선말기에 붕당개싸움만 안했어도 일제에 지배당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다
당나라가 고구려에 관심이 없었다니요. 당나라는 고구려에게 엄청난 관심이 있었습니다. 중국을 통일했던 당 태종이 직접 친정하여 고구려를 쳤다는 것은 당나라 조정 전체가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정도로 당나라는 고구려 정벌에 심여를 기울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은 고구려에게 참패하고 돌아갑니다. 그후에도 당은 고구려를 수차례 침입했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고구려가 매우 강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결국 고구려가 어디에 멸망당했더라....?ㅋ
표면적으론 당나라에 망했죠. 그러나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고구려 지도층의 내부분열에 있습니다. 또한, 전 668년에 고구려가 멸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구려 평양성이 함락당했을 뿐이죠. 당나라는 고구려의 평양성을 함락시킨 것이지 고구려 전체를 멸망시킨 적이 없으며, 멸망시킬 수도 없습니다. 평양성이 함락된 뒤고구려인들은 안시성을 중심으로 끝까지 항전했습니다. 고구려라는 국가체계 자체가 성을 중심으로 이뤄진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성 하나가 점령당한다고 망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구려인의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당나라는 고구려 고토를 실질적으로 다스리지 못했고, 30년 뒤 발해가 건국됩니다.
김영준 님은 단순히 고구려가 당나라에게 망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구려가 당나라보다 국력이 떨어졌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물론 당나라는 신흥강대국이기 때문에 그 넘치는 에너지는 고구려보다 더 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국력은 오로지 군사력만이 좌지우지 하진 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구려는 700년동안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지배했기 때문에 굉장히 성숙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700년 국가의 국민인만큼 고구려인도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었죠. 아시다시피 광개토태왕비문의 '황천지자모하백여랑'이란 글귀는 고구려인의 천하관을 단면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 고구려인들이 당나라에게 평양성이 함락당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겠습니까? 그들은 엄청난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 인간들입니다. 그들은 결코 당나라에게 멸망당한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자유의지를 단순한 '고구려가 668년에 멸망했다.'는 관념적 역사적 기술로써 치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재원 뭔말인진 알겠는데 그래서 제 강의 어디가 그렇게 잘못된거죠?? ㅋ 진심 궁금해서 그럽니다 혼자 너무 흥분하시는거 같아서요ㅠㅠ
김영준 님이 그동안 올리신 강의는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고대사 강의를 들을 때마다 무언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강의에서 말씀하는 내용의 일부분이 중원중심사고적 사고에 젖어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더 우리를 중심으로 역사를 봐라볼 순 없을까요?
굿
결국 달님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다시 중국 속국이 되었네용
최치원이 전쟁의 신이다. 당태종보다 더 위다.
최세영 최씨ㅋㅋㅋㅋㅋ
가끔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 햇으면 지금 어때을까 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신라가 고구려 였거나, 백제가 고구려 였다고 해서 왜세에 대해서 똑같이 항전을 했을겁니다. 그래서 역사를 잘배우고 알고, 앞으로 한반도에서 일어날수 있는 경우의 변수에 대비하는 한국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달력을 받아왔다니 ..
천문이나 문물이 뒤쳐지지 않앗던듯 한데..
그전역사에서 볼때 당나라 입장에서 왕으로 책봉 그런말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중국입장에서 전쟁에선 인원수로 밀어붙이지 않앗던가요?
항상 졋지만요.
중국 역사서로 공부하시고 강의하시는게 아니길.
+김영순 고구려의 천문학이 상당히 발전했다는건 맞습니다. 헌데 문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못해 아쉽긴 하지요. 허나 한가지 중요한건 우리만의 역법서를 만든건 조선 세종 때로 이 그 결과물입니다. 당연히 그 전에는 중국의 역법서를 사용했고 조공책봉의 대가로 바로 그 역법서, 달력을 받아온겁니다.
게다가 중국이 전쟁을 인원수로 밀어붙인다는 것 역시 제 강의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적으신 답변으로 여겨집니다. 항상 졌다는 말 역시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하신 말씀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가슴아픈 일이었지만, 최초의 국가 고조선도 중국에게 멸망당했고, 고구려 역시 결국 당에게 멸망당했음을 정녕 모르시는겁니까? 아니면 알면서 그냥 모르는척 하는겁니까?
반론을 하고 싶으시면 역사의 기본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해주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강의 내용을 이해한 다음에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를 왜 이해를 해야하죠?
참고만 할뿐이죠.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와 진실은 항상 변할수 있다 생각하는데..
기본도 모르면서 따진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의 강의를 끝가지 들엇으면 정말 시간 버렸을듯 하네요.
+김영순 강의를 이해하지도 않고 비판만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참고만 하실거면 왜 다분히 시비조로 중국역사서 보고 강의한다고 하셨죠? 상대방에게 예의를 바라시려면 본인이 먼저 예의있게 이야기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김영순 게다가 상대 강의를 다들은것도 아니고 앞만 살짝보고 비판하는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영순 진짜병신이네.
안시성주가 "양만춘"이라는 역사기록은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는걸 들었다는게 사실아닌가? 그리고 연개소문과 안시성주의 대립도 당나라의 관점에서 쓰여진 이야기 아닌가?
양만춘이란 이름은 소설책에만 있습니다. 그것도 후대에 만들어진 소설
그렇게 계속 의문을 가질수있지만 그러면 답도안나와요...당나라 기록말고는 알길이없으니
그리고 실제 역사적 사건들이 둘의 대립적관계를 뒷받침하고 있구요. 우리나라 기록이 발굴되면 좋겠네요
역사는 승자가 만든 기록물이다. 양만춘이란 이름이 하루아침에 가공으로 만들어지었은까? 중국 일본놈들 사료 반만 믿어라
재미는 있지만, 자신의 주장과 사적 기록을 구분하여 설명하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고구려의 평양성의 위치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는듯 합니다. 사용된 지도의 자료 근거가? 투석기의 경우 30여인이 작동했을 까요? 수양제와 이세민은 어느 민족인지? 당시의 동북아가 인구나 문화적으로 세계의 중심였을 텐데? 전쟁이 서쪽의 무역로를 위해? 무엇인가 납득이 잘, 저만 그런지, !!!
bvong ss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지요^^
I tend to agree,,but ,us ,historians rely ,sometimes, on our sense of imagination to clarify our channel of the historical thought process
거의 모든 전쟁은 부를 위해서 일어납니다. 다른 이유는 그저 명분일 뿐이죠. 그리고 한쪽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후환을 없애는 것은 자연스럽죠. 역사는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는게 아닙니다.
한국도 국뽕으로 국사 가르치는 거 보면, 중국, 일본 욕할 게 못 된다고 봅니다.
어떤게 국뽕이죠 이 영상에서? 정확히 지적하고 말해야 수긍을 하던가 반박을 하겠죠.
개인적으로 한국의 국뽕은 사학계에서 일어난게 아닌 매니아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일어난거고 중국과 일본의 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그 나라는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굉장히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죠. 한국 주류 사학계가 국뽕을 전체적으로 한게 있나요?
저는 이 영상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국사공부 다시 해야 합니다. 맞죠?
넹??
너나 다시해라
썸네일 보고 김용민인줄 알았습니다. 나만 그런 거 아니죠?
영류왕의 지시로 단시간에 천리장성 짓는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고구려인들 인구가 백제인구보다 적었다고 알고있고 천리장성 쌓키에는 그 길이가 북한 나진에서 남한 목포까지의 길이인데 어떻게 짧은 시간에 장성쌓았는지 이상하네
이런거 답은 뻔하져 기존산성 연결
기존 건축물헐어서 자제공급
그리고 강의내용에서 산맥을 이용해서 산과 산사이를 보강하는 식이라고 했음
고구려의 인구 축소되었을 가능성 무시못함
천리장성축조는 영류왕의 정책이 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연개소문을 주축으로한 강경파에 의해 축조되었다는 설이 더 논리적으로 맞다고봅니다
천리장성이 연개소문을 주축으로 강경파가 만든 것이라면 방어선의 성들이 항복을 하는 사례들이 금방 나오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상준이컵 방어선들의 항복이 금방나오다뇨? 주필산전투후에 나온것이고 그것도 논리적이지않습니다.. 이것도 당나라의 기록에 의한것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질문이 무엇을 말하고자하시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강경파에의해 천리장성이 축조된것이라하더라도 전쟁의 상황에서는 항복할수도 있는것이죠..그리고 항복한 사람으로 기록된것은 고혜진이라는 귀족인데 이는 장군이 아닙니다 물론 전투에 참여하기는 했으나 전투의 경험이 있는 장군출신이 아니라는말입니다
당나라 기록이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다? 이것은 너무 우습군요. 또 저는 성들이 항복한 것에 대해 여쭈었는데 주필산 전투의 패장의 항복에 대해 답변하셨군요. 그럼 이만 더이상의 논쟁은 불필요해 보이는군요
@@상준이컵 그러게요..논쟁은 서로의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때 가능하다고 봅니다..나는 당나라의 기록이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다라는게 아니라 당나라의 기록밖에 없으니 그것을 다 믿기에는 논리적이지 않다라는것이에요..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민족주의적 사관이라 배격하면서 왜 당나라의 기록에는 조금의 의심의 여지도없이 믿는건지..
@@상준이컵 그리고 성들의 항복은 도데체 어떤성들을 말하는건지 이해할수없네요..어떤 성들이 항복을 했다는것인지? 그리고 연개소문을 위시한 강경파의 천리장성 축조와 성들의 항복이 무슨 상관관계인지..
7년전 내용이네.
많이 늦은 댓글이지만, 여수, 여당전쟁이라니? 고수, 고당이라 합시다.
잠온다
써누 자라
ㅉㅉ 자라그냥
선조에 대한 인물평 보고 식민사관에 찌들은 줄은 알았지만 이건 좀 심하네.
국뽕이 좋다는게 아니라 역사라는게 중립적일 수도 없고 대부분 그당시 글자 좀 안다는건 철저히 승자의 입장에서 라는 것이니 몰입하면 절대 객관적일 순 없는거잖아? 좀 문제 많은 강의네.
니가 문제가 많은듯 하다..자유당맨이나 태극기 광신도들의 딴지와 뭐가 다른지..x 잡고 생각해봐라.
@@sba3622 이해가 안되는데? 지금 내얘기와 수복이 네글이 매칭이 된다고 생각하나? 왜 일본서기에 있으니 임나일본설도 지지한다고 하지? 삼국시대부터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환타지도 문서에 있으니 믿음이 가나? 역사란 그런거야.
욱이란 애가 스스로 또똑하다는 걸 내세우고 싶어하는 군..패자란 사망..노예급느로 변하는 과거인데..뭐 승자의 기록 운운 하나..들미긴 것이 왜놈시각화한 일본서기....
@@sba3622 뭐 있는줄 알았더니 그냥 정신병자였네....
김선생은 열심히 공부하고..사료가 부족한데도 연구하고 나름되로 객관화하여
강의하고 있슴. 색안경끼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어떤 건이라도 좋으니 10분짜리도 좋으니 강의 한번 하길..해보면 강의중에 뭘 말할지..생각하게됨..추천하건데 식민사관
이 무엇인지 강의해보길
역사를 중국에서 배웠나
이yoyoyo707 객관적인거지~
그럼 무조건 중국 욕해야 하나
안시성봤는데, 이 강의가 안시성 특집이 아닌가 착각할정도로 영화 속 내용이 잘 나와있었군요.
오랜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