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길 닿는곳 어디나 (노찾사 1987) 나미송 음악으로의 초대 참가 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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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окт 2024
- 20240826 가거도에 다녀온 다음날 제주섬 나미송에서 음악으로의 초대 경연이 막바지라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의 행복한 나미송의 기억을 떠올리면 급하게 찍었던 영상이네요. 너그러우신 심사로 수상은 하였지만 못내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제주도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곳에 사는 분들은 정말 복받은 분들이다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행히 그 아름다운 곳에 나미송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생각하게 됩니다.
나미송과의 인연은 나미송님의 글에서 부터 시작되었지요.
벌써 십여년 전 기타를 막 치기 시작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했을 때
우연히 타기타동호회에서 나미송님의 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이 어찌나 진솔하고 마음에 와 닿았는지..
성인이 된 후로 타인의 글을 읽고 그렇게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는데..
펑펑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산막에 홀로 지내시던 산적님의 쓸쓸한 자유와
그리고 맞이하게 될 미래의 모습들,
그리고 자녀들에게 전하는 말들..
그 배경으로 깔렸던 음악..
그 배경으로 깔렸던 음악이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당장 찾아보고 악보도 구해보고 그래서 나미송에서 직접 이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지요.
나미송은 단순한 팬션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위안과 평안
그리고 진실을 나누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곳..
어느 곳에서 찾아왔건 누구나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이지요.
제주를 생각하면 늘 따뜻합니다. 그곳에선 누구와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나미송이 있기 때문이지요.
노래 한 지는 꽤 되었지만..공연할 때면 늘 팀으로 움직이거나
기타치는 지인의 도움을 받다보니
아직도 기타는 서툴기만 하고..
그 흔한 엠프하나 마이크 하나 가진 것이 없네요. ^^::
그저 노래를 사랑하고 기타를 사랑하는
저의 가난하고 소박한 노래에서 작은 위안을 받기를 바라며.
처음으로 방안에 폰세워놓고 정면으로 영상을 찍어봅니다.
퇴직하고 몇달 빌빌
정신차리고 여기저기 발발..
그러다보니..어느새 음악으로의 경연은 5회째를 맞이했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저도 이제 당당히 혼자 도전 해 봅니다. ^^
게으른 자의 변명이지요.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나미송 cafe.daum.net/...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문승현 작사작곡/ 노찾사 노래)
내 눈길 닿는곳 어디나 해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모두 따스한 연기 머금게 하소서
내 손길 있는곳 어디나 따뜻한 손 마주 잡고
내 발길 가는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 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마음 다가오는 모두가 하나로 그리웁고
내 귀기울이는 어디에나 고운 노래 울리게 하소서
뿌연안개 그 그늘 속에 외로움으로 남은 이
거친 바람속에 미움으로 사는 이
노래하게 하소서 노래하게 하소서
#스타리_이수정
#나미송
![노래를 찾는 사람들+김광석+윤선애+안치환+권진원 - 그날이 오면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20200419](http://i.ytimg.com/vi/0maMqofDaQE/mqdefault.jpg)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듣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
맑은목소리🎉주말아침ㅇ😮ㄹ 깨우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수현님. ^^ 10월에 뵐 수 있나요?
@@starry5862
쌤 연락주시면 뵙지요
감사합니다~^
기타 솔로로 오랜만에 하시는거 같은데 깔끔하니 좋으내요..짝 짝짝짝~~~~~
ㅎㅎ 맞아요 혼자서 기타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기타를 못쳐서ㅠ.ㅠ
언니
수고하셨습니다 ~👍👍👍
편한밤되세요 ~❤
응원 고마워. 오늘도 즐거운 하루^^
제주의 나미송 참 아름다운 곳이네요.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그 노래 자체군요.
네 정말 좋은 곳이지요. 제주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푸근한 주인장님이 맞아주실꺼예요.
@@starry5862 네 메모해 놓을께요.^^
고운 목소리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오호! 이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보이스인데! 잘 기억은 안나는데? 반가워요. 참 맑은 목소리를 가지셨어요. 부럽습니다. 이 아침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좋은날 되세요!
반갑습니다. 베짱소리샘님. 자주 뵈어요. ㅎㅎ 좋은 날 되시고요
어쿠야..
나.미.송과의 십 년 추억을 절절하게 담아내신 글들과 함께
수상곡을 이리 올려주시니 또 고마움이 큽니다
이리도 해맑게 노래하시는 스타리님께서
제주시골의 초라한 경연에 함께 참여를 해주신 것이
제게는 축하의 말씀에 앞서 영광이라는 생각을 먼저 드립니다..()
오늘밤 다시 감상하는
별에게서 온 소녀의 노래는..
제 맘속에 어지런 물결을 그치게 하시고 어둠도 걷어주십니다
늘 향기로우신 노래로써
뿌연 안개 그 그늘속 외로운 이들께
위안과 평화와 쉼을 주시는 스타리님이시길..
그리하여
스타리님 자신의 평화도 노래로써 얻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초라한 경연이라니 무슨 말씀을..내로라하는 유툽 스타들이 모두 모여있던걸요..단지 나미송과의 오랜 추억과 귀한 시간들 덕에 부전승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 그나저나 그 멋진 님들 사이에 골라 내느라 정말 머리가 하예지셨을꺼라는..
부족한 노래 앞세워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또 다시 내가 꿈꾸는 곳을 그려봅니다. ^^
@@starry5862
이리 향기롭고 성스럽게 노래를 허시는디..
뭔 부전승 마시? ㅎㅎ
스타리님께서
[음악으로의 초대]를 있게 해주신 장본인이시주
그 은혜을 이제서야 호끔 갚은 듯..제 마음도 흐믓헙네다만
지금 들려지는 노래소리는 그 이상..하늘의 소리로 퍼집니다~
게나제나
언치냑 나 유튭채널에서
벨누이께서 온 줄은 모리곡 해돌이가 적은 댓글인줄 알곡..
그 디다 깽판댓글 머라머라 적엇다강
깨닫고 지우곡 또시 돌앗신디..그 깽판댓글 보안 마시? ㅎㅎ
@@na_misong봤는디..걍 해도리님께 하는 말인줄 알아묵음 ㅎㅎ
감상 감상 잘 했어요.. 어쩐지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듯 아련해집니다. ㅎㅎ
한밤중에 급하게 불렀습니다. ㅎㅎ 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낼 뵙지요.
고운 노래 참 듣기 좋습니다 ~^^ 👏 👏 👏
좋은나무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8월이 지나가네요. 멋진 9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자연과 인간, 그리고 평화에 대한 깊은 소망을 담고 있네요~
노랫말은 따스한 빛과 바람, 그리고 모든 만남 속에서 사랑과 화합을 추구하며,
고단한 이들의 마음 속에도 노래와 빛이 흐르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마음에 위안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이 곡은 잔잔한 선율과 함께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주정 님께서 이번 경연에서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당신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세상에 따뜻한 빛을 더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당신의 목소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해주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수정 씨~~~ 파이팅~~!!
많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오라버니 댓글 읽다가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감사해요. 있을 때 잘하겠습니다. ㅎㅎ
아주 우연히
제주 나미송에서 '긴머리 소녀, 이제는'을 부르시던 모습을 영상으로 스타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화음도 멋지고 기타 연주도 얼마나 좋았던지..
다시 보기는 물론
녹음해서 퇴근길에 수도없이 듣곤 했었습니다.
어제 날짜로 퇴직을 하고 보니 입직 후 얼마 되지않아 이 노래를 참 않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전된 영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래는 그대로 입니다.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퇴직하셨군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시는 건가요? 축하드려야겠습니다.
당분간은 건강 챙기셔야 할꺼에요. 긴장 떨어지니 좀 아프더라구요. 제 경우..
지난해 말 그만두고 올초부터 저도 조금 빌빌거렸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인생 2막 시작하셔야지요. 멋지게..
어느덧 8월도 다 가고..설레는 가을이 시작됩니다.
은빛 사랑님 제2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
클키소리좋아예👍👍☘️⚘️💯🌷🎶🎵✌️
감사해요. 웰빙님. ^^ 멋진 9월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