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김일오 채널에서 제 최애 르세라핌을 만나다니 너무 반가워요. 이프푸 처음엔 제목 이거 뭐야 했는데, 금기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제목에? 궁금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힙합 장르에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뮤비도 상징이나 의미들을 재밌게 담아서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언포기븐이 대중적인 훅이랑 킬링파트가 들어간 타이틀이었다면, 이 앨범의 숨은 메인곡은 이프푸 같아요.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개성과 퍼포먼스가 담긴 곡이거든요.
@@료마가간다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여자의 호기심만 죄악인게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지나친 호기심은 야생의 환경 및 동식물 -> 각종 독생식물, 벌레, 맹수 생명이 위태로워짐. 체제나 종교에 대한 의구심 -> 다른 이들로부터의 나의 신변이 위태로워짐 등의 형태로 나타났었습니다. 저런 메카니즘에 각종 기후대에서 부터 비롯된 문화차이가 있었겠지요. 지금 시대의 특정국가들에 사는게 인류 역사상 유례 없이 안전해졌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호기심을 갖게 되는 대상들의 대다수가 안전하고, 호기심을 대신해서 해결해주는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마음껏 갖고 그것을 표출하는게 이전세대에 비해 특권이란걸 자각하지 못할 뿐입니다.
와 저도 프시케 얘기 어릴 적에 그리스로마신화로 봤어서 정말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편이 된 괴물이 사실 절세미남 ?! 뚜둥- 하는 게 꽤나 오타쿠 자극이었음... ㅎㅎㅎ 금기를 깨고 에로스의 얼굴을 확인했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요...!! + 일오님 밈 활용도 높은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 사과먹은거, 남편 얼굴 확인한거, 자기 집 방문연게 뭐 대단한 죄악이라고 벌받고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거지…? 아무리 판타지라도 저 사람들이 금기를 부순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자체가 세뇌고 여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듬…
이프푸 까지 보면 언포기븐 타이틀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두개의 노래에서 하나의 메세지가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있어서 스토리적으로 잘 풀어낸 앨범같아요. 피어레스, 안티프레자일 그리고 언포기븐까지의 서사를 잘 마무리 지은 느낌 ㅎㅎ 김일오님 좋아하는 분인데 르세라핌 리뷰 해주셔서 증말 감사합니다❤❤❤
이프푸가 놀이를 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규칙을 배반하며 노는건 몰랐네요... 오늘 일오님 영상들 정주행하려다가 비비노스님의 그림체가 담긴 find my color가 보여서 이번 비비노스님과 스튜디오 리코가 함께 하고있는 에일리언 스테이지도 해석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건 위 세 여성 모두 호기심을 가지고 남편이 정한 규율을 깼단 점에서 능동적이지만, 이 중 두 명은 부정적인 인물로 평가되었다는 점입니다. 푸른 수염의 경우 푸른 수염이 완전히 악역이여서 푸른수염의 아내는 긍정적인 인물로 보통 평가되지만, 하와는 남성형으로 등장하는 야훼가 만들고 남편 아담과 지켜오던 규칙을 어겨서 인류 원죄와 고통의 장본인이 되고(히브리 신화에서는 이 때문에 남성은 고동의 고됨, 여성은 산통을 가지게 되었다고 나옵니다) 프시케는 남편이자 신인 에로스를 의심했단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의 모험심이나 호기심보다는 의심하는 여자의 상징이었죠.(프시케를 나비로 비유하여 성장형 인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신화 보면 프시케는 끝까지 호기심 또는 의심이 강해서 죽을 뻔합니다 호기심보다는 철없는 의심처럼 묘사되죠).
저도 이브는 넣지말지.. 동일선상이 아닌데 싶었어요. 르세라핌 안무 중에 선악과 깨무는 안무를 보면 몰입이 확 식네요. 남자, 여자 둘 다 원죄가 있는데 이브는 아담에게 갖다준 점까지 죄가 돼서... 다른 말이지만 아담은 이브가 줘서 먹은거라고 변명하고... 지금 남자들도 자주 하는 여자탓
@@ethvutuhtgb4weguih6553 그래서 창세기에서 야훼가 아담이 아내가 먹으라고 해서 선악과를 먹은 것을 언급하며 꾸짖고 같이 벌을 주죠. 하와를 꾄 뱀에게도 벌을 주고. 창세기 후 성경에서도 '하와로 인해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다'가 아니라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다'라고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무래도 히브리 신화가 형성될 당시 유대인 사회가 남성중심적이었기에 여성인 하와가 선악과를 남편에게 가져다준 장본인으로 나오고 이를 대가로 출산의 고통과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나오지만, 아담도 같이 혼나고 벌을 받은 전개로 보아 당시에도 아담이 큰 죄를 지었고 하와의 말을 들었단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던 듯 합니다
@@ethvutuhtgb4weguih6553전 하와는 가사에 제일 잘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쓴 본댓에 하와가 가사에 동떨어져있다던지 그런 문장은 없어요). 제가 이런 결론을 낸 데어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와의 행동은 인간의 자유와 의지를 가장 잘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금기를 깨는 행위에 직결되는 관념이 바로 인간의 자유와 의지입니다. 프시케, 푸른 수염의 아내가 금기를 깬 동기는 단순한 의심. 반면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하느님과 같이 선악을 구별할 줄 안다는 뱀의 말을 믿고, 즉 '보다 완전해지고 싶다'는 의지로 본인이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하느님의 땅인 에덴 동산을 떠나 살아야한다는 대가는 자유를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금기를 깨는 서사에서 금기를 깬 대가로 결말에서 받은 벌도 아주 중요한 서사 구성요소입니다. 푸른 수염의 아내는 푸른 수염이 악역이기에 결말에서 행복해질 수 밖에 없어요(죽을 뻔했는데 기도할 시간을 달라는 임기 응변을 보아 여기 나온 세 여자 중 제일 지혜로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 또한 조력자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프시케도 에로스와 재회하려고 아프로디테가 일부러 어렵게 준 과제를 힘겹게 해결하는데 사실 극적인 문제 해결은 프시케가 아니라 주변 동물들이나 주변 신이나, 마지막에는 에로스가 다 해줘요. 이와 달리 하와는 에덴 동산을 떠나 본인이 해산의 고통을 감내하고 자녀를 낳고 아담에게 순종합니다. 본인이 금기를 깬 대가를 형벌로, 오롯이 다 감당하는 캐릭터는 하와입니다. 금기를 깬다는 서사 구조에 집중했을 때 하와가 가장 금기를 깨는 행위의 의의와 상징성을 제일 잘 나타냅니다.
@@원재이-q9i 신본주의 종교책을 인본주의로 해석하려는게 넌센스 아닌가? 애초에 신본주의 관점으로 이해하라고 서술했을텐데, 인본주의 관점으로 해석한다면 그릇된 해석이 될 수 밖에. 서양의 문화로 동양을 해석하면 이해오류가 생기며 혐오를 낳는다. 마찬가지로 동양문화로 서양을 해석하려들면 안되겠지. 모든지 그 문화, 배경을이해하고 해석해야겠지. 마찬가지로 성경이란 신본주의 관점 문화에서 해석, 이해하려 들지 않고 인본주의 관점에서 본다는 건 편견과 오만적인 행위인 거지
아 인트로 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돼서 웃었어요 댓글보니 저같으신 분들이 좀 계신듯..ㅎㅎ 안그래도 케이팝과 동떨어져있는 (이 말이 삼오로서 좀 그렇긴하지만 ㅎ) 사람이라 이 곡 모른다고 친구들한테 한 소리 들었답니다ㅠㅅㅠ 그런데 이젠 뮤비까지 섭렵해버리기😎 고마워요 일오님! 짱세라핌! 짱일오!
지금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관을 제시하는 명곡... 우리가 접하는 규율과 금기라는게 서로간의 지킬 걸 지키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려는 자들을 위하는 것인걸 감안하면 말이죠. 암기 잘해서 시험만 잘 보면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혀도 봐주는 세상, 특정 직업을 가지고 브랜드 아파트에 살며 명품을 휘감지 않으면 허접한 인생이라며 마음대로 재단하는 세상, 어느 나이대에는 뭘 해야만 한다며 강요하는 세상이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의 희생양이 되지 맙시다.
아담의 결혼한여자로 하나님이 갈비뼈 뽑아 이브를 만들어주셨고 둘은결혼을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뱀이와서 이브를 꼬시게됩니다 저기 맛있는 선악과있으니 먹으라고 처음에는 이브가 망설이더니 그선악과 먹어버리죠 그래서 하나님이 화가나 감히너는 내가 하지말라고했던 금기를 어긴 것이냐면서 평생 아이를 가지게되는 벌을 주신거죠
Can we get English subtitles please ? Your channel used to put eng sub and have a interesting videos. So, i subscribe your channel. (About 2 months ago) But since i start subscribing your channel, you rarely put eng subtitles 😅 So what should i do now with my Korea level 2 ? 😭
![[SUB] [MV Explained] (G)I-DLE's new concept left me speechless | (G)I-DLE "Nxde"](http://i.ytimg.com/vi/eBrjINsuyvc/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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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원작 그대로 들려주는 그리스로마신화 #통합본](/img/1.gif)
인문학 공부도 시켜주는 짱세라핌
00:00 그거 노래 제목이 뭐라고?
00:15 제목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무슨 뜻..?
01:09 창세기 '이브' 요약해서 설명해드림
01:24 그리스로마신화 '프시케' 요약해서 설명해드림
04:01 동화 '푸른 수염' 요약해서 설명해드림
04:52 이프푸의 공통점 & 르세라핌이 재해석한 이프푸
05:17 뮤비 속 이프푸
05:45 이프푸 뮤비 해석
06:48 마무리
📌 뮤비해석 신청
forms.gle/cfy9ov9CACfHbwgy6
💛 문의 및 팬아트
15kimofficial@gmail.com
💛 노래추천과 일상 인스타
@kimiro_o
instagram.com/kimiro_o
I really liked your explanation, thank you for that.
could you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to your videos? i think it will have much more views.
요즘 아이돌 음악들은 인문학적으로 굉장히 풍부해져서 듣고 보는 즐거움이 있음. 옛날처럼 사랑이 어쩌고 쟤가 나를 찼네 어쩠네 벌받아라~ 이런 내용이 주였다면 요즘은 뮤비만 봐도 공들인 느낌남. 르세라핌도 그랬고 레드벨벳 얼마전 노래도 그렇구.
붐~ 붐~ 붐~ 내 심장이 뛰네~
겓이랔 붐붐붐 겟이랔 붐붐붐~
붐이에요!
Bomb!
붐붐 나우~
붐붐붐 내 심장이 뛰네 겟라잌 붐붐붐 겟라잌 붐붐붐
아 김일오 채널에서 제 최애 르세라핌을 만나다니 너무 반가워요. 이프푸 처음엔 제목 이거 뭐야 했는데, 금기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제목에? 궁금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힙합 장르에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뮤비도 상징이나 의미들을 재밌게 담아서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언포기븐이 대중적인 훅이랑 킬링파트가 들어간 타이틀이었다면, 이 앨범의 숨은 메인곡은 이프푸 같아요.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개성과 퍼포먼스가 담긴 곡이거든요.
르세라핌 이번 앨범을 아주 철저하게 해석해버렸네 ??? ㄷㄷㄷ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의 호기심은 죄악처럼 다뤄졌었죠. 그걸 이렇게 재해석하는 요즘 가수들이 너무 멋있고 대단하게 느껴져요.
왜 죄악으로 다뤄졌을까요?
@@료마가간다 교육을 못 받아서죠. 설령 받았다 하더라도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권리가 없었으니까요. 호기심은 모든 인간의 본능인데, 과거 사회에선 여성이 교육이나 정치에 참여하는 걸 금해야 했으니 여성의 호기심은 죄악이라고 세뇌시켜 본성을 억누르게 한 거죠.
@@CoCo22614 맞아요 맞아요
상대가 푸른수염은 몰라도 나머진 다 신임 ㅇㅇ 신이정한 룰은 따라야지
@@료마가간다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여자의 호기심만 죄악인게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지나친 호기심은
야생의 환경 및 동식물 -> 각종 독생식물, 벌레, 맹수 생명이 위태로워짐.
체제나 종교에 대한 의구심 -> 다른 이들로부터의 나의 신변이 위태로워짐
등의 형태로 나타났었습니다. 저런 메카니즘에 각종 기후대에서 부터 비롯된 문화차이가 있었겠지요.
지금 시대의 특정국가들에 사는게 인류 역사상 유례 없이 안전해졌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호기심을 갖게 되는 대상들의 대다수가 안전하고, 호기심을 대신해서 해결해주는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마음껏 갖고 그것을 표출하는게 이전세대에 비해 특권이란걸 자각하지 못할 뿐입니다.
와 저도 프시케 얘기 어릴 적에 그리스로마신화로 봤어서 정말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편이 된 괴물이 사실 절세미남 ?! 뚜둥- 하는 게 꽤나 오타쿠 자극이었음... ㅎㅎㅎ 금기를 깨고 에로스의 얼굴을 확인했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요...!! + 일오님 밈 활용도 높은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중독성과 별개로 노래 안에 여러 서사가 담겨있어 재맜게 들었던 곡이었어요!
혹시 양귀자 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도 가사로 차용된 건가요?
헉 저도 보자마자 그거 생각났는데
개인적으론 음악으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참 좋앗습니다.
사실 김채원양 봐서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석을 보고 나니까 노래에 반복되어 나오는 'boom boom boom 내 심장이 뛰네'라는 가사도 금기를 깰 때의 긴장감, 흥분감을 표현하는 거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저도 그런 부분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ㅎㅎ
@@김일오 당신을 사랑합니다...♡ 드디어 말하네요
금기를 깬 저들을 긍정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점이 인상깊네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언포기븐이라는 앨범에 너무 찰떡인 곡 같아요 해석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뭐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 사과먹은거, 남편 얼굴 확인한거, 자기 집 방문연게 뭐 대단한 죄악이라고 벌받고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거지…? 아무리 판타지라도 저 사람들이 금기를 부순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자체가 세뇌고 여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듬…
그래서 여성의 호기심, 즉 무엇을 열망하는걸 사회적으로 죄악으로 봐온게 동서양 고전부터 현대까지 오랜 시간 이어져있다는걸 알려주는거 아닐까요....
진짜 여자가 뭘 잘못했노
이브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었으니 죄고 나쁜게 맞죠.
@@Kim_Guga 행동을 봤을때 정말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지를 보라는거죠. 그건 아니잖아요 일상에서 모두가 그냥 하는건데 단지 말 안듣는거 하나로 사람 죽인 범죄자랑 동일시 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useeeeeeee 비기독교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비기독교인 관점에서 본다고 해도 이브는 성경 속 인물인데 창조주인 신의 명령을 어긴다는거 자체가 매우 큰 죄죠 그 영향으로 온 인류가 원죄라는걸 얻게 된것도 포함해서
@@Kim_Guga 제가 무교라서 성경은 잘 모르지만 신은 신이고 인간은 인간 아닌가요 결국 죽을때까지 다함께 살아가는건 인간끼리인데....? 인류 관점에서 뭘 잘못했는지를 보는거지 종교적 관점으로 보는게 아니지 않나요
뮤비에서 금기를 깨는 행동 하나 더 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은채는 이겼지만 술래가 되었네요.
가위바위보에서 은채가 이겼는데
카즈하 손을 가르키면서 너 할때
은채가 내가 왜 하는 행동과 억울해서
드러눕는 장면을 재미있게 봤네요.
이프푸 까지 보면 언포기븐 타이틀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두개의 노래에서 하나의 메세지가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있어서 스토리적으로 잘 풀어낸 앨범같아요. 피어레스, 안티프레자일 그리고 언포기븐까지의 서사를 잘 마무리 지은 느낌 ㅎㅎ 김일오님 좋아하는 분인데 르세라핌 리뷰 해주셔서 증말 감사합니다❤❤❤
3:40 옛날에 그로신 프시케에로스 진짜 좋아했었는데... 결국에는 에로스도 자신의 진짜모습으로 프시케를 사랑하게되는 해피엔딩입니다... 근데 시어머니랑 며느리의 사이가 걱정되는...
결말에서는 프시케도 신이 되어 이제 인간 세상에 나타날 일이 없어졌으니 인간들이 프시케를 숭배하지 않을 테니까 아프로디테도 더이상 질투를 안 하지 않을까요?
마자요 그리고 아프로디테가 프시케 너무 고생시킨게 미안해서 선물로 에로스와 함께 날수 있게 프시케에게 몸 사이즈에 맞는 나비 날개를 주었죠
이프푸가 놀이를 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규칙을 배반하며 노는건 몰랐네요...
오늘 일오님 영상들 정주행하려다가 비비노스님의 그림체가 담긴 find my color가 보여서 이번 비비노스님과 스튜디오 리코가 함께 하고있는 에일리언 스테이지도 해석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안무중에 다른 멤버는 손으로 눈가리고 있지만 사쿠라만 혼자 보고파 하면서 앞을 보는 안무도 있음
단순 퍼포뮤비 같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져서 더 볼만한 뮤비인듯
피어나지만 진짜 음악에 담고있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더더욱 찾아 듣게 되고 그러면서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까지 듣게되면서 비로소 르세라핌에 컨셉에 점점 빠져드는거 같다 다들 타이틀도 좋지만 수록곡 한번씩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수록곡 맛집이거든요
일오님께 이프푸 뮤비해석 신청했던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자세하게 해주셔서 감탄하며 봤습니다. 깔끔하고 완벽한 해석 감사합니다!
ㄷㄷㄷ 금기에 대한 도전이며 더이상 숨기지 않는다며대놓고…
보면서 소름 돋았어요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시는 것 같아요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보고 소신껏 살라면서 들고 온게 이브 프시케 푸른수염ㅋㅋ 멍청하게 살라고 저주내리는거?
흥미로운 건 위 세 여성 모두 호기심을 가지고 남편이 정한 규율을 깼단 점에서 능동적이지만, 이 중 두 명은 부정적인 인물로 평가되었다는 점입니다. 푸른 수염의 경우 푸른 수염이 완전히 악역이여서 푸른수염의 아내는 긍정적인 인물로 보통 평가되지만, 하와는 남성형으로 등장하는 야훼가 만들고 남편 아담과 지켜오던 규칙을 어겨서 인류 원죄와 고통의 장본인이 되고(히브리 신화에서는 이 때문에 남성은 고동의 고됨, 여성은 산통을 가지게 되었다고 나옵니다) 프시케는 남편이자 신인 에로스를 의심했단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의 모험심이나 호기심보다는 의심하는 여자의 상징이었죠.(프시케를 나비로 비유하여 성장형 인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신화 보면 프시케는 끝까지 호기심 또는 의심이 강해서 죽을 뻔합니다 호기심보다는 철없는 의심처럼 묘사되죠).
저도 이브는 넣지말지.. 동일선상이 아닌데 싶었어요.
르세라핌 안무 중에 선악과 깨무는 안무를 보면 몰입이 확 식네요.
남자, 여자 둘 다 원죄가 있는데 이브는 아담에게 갖다준 점까지 죄가 돼서...
다른 말이지만 아담은 이브가 줘서 먹은거라고 변명하고...
지금 남자들도 자주 하는 여자탓
@@ethvutuhtgb4weguih6553 그래서 창세기에서 야훼가 아담이 아내가 먹으라고 해서 선악과를 먹은 것을 언급하며 꾸짖고 같이 벌을 주죠. 하와를 꾄 뱀에게도 벌을 주고. 창세기 후 성경에서도 '하와로 인해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다'가 아니라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다'라고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무래도 히브리 신화가 형성될 당시 유대인 사회가 남성중심적이었기에 여성인 하와가 선악과를 남편에게 가져다준 장본인으로 나오고 이를 대가로 출산의 고통과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나오지만, 아담도 같이 혼나고 벌을 받은 전개로 보아 당시에도 아담이 큰 죄를 지었고 하와의 말을 들었단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던 듯 합니다
@@ethvutuhtgb4weguih6553전 하와는 가사에 제일 잘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쓴 본댓에 하와가 가사에 동떨어져있다던지 그런 문장은 없어요). 제가 이런 결론을 낸 데어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와의 행동은 인간의 자유와 의지를 가장 잘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금기를 깨는 행위에 직결되는 관념이 바로 인간의 자유와 의지입니다. 프시케, 푸른 수염의 아내가 금기를 깬 동기는 단순한 의심.
반면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하느님과 같이 선악을 구별할 줄 안다는 뱀의 말을 믿고, 즉 '보다 완전해지고 싶다'는 의지로 본인이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하느님의 땅인 에덴 동산을 떠나 살아야한다는 대가는 자유를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금기를 깨는 서사에서 금기를 깬 대가로 결말에서 받은 벌도 아주 중요한 서사 구성요소입니다. 푸른 수염의 아내는 푸른 수염이 악역이기에 결말에서 행복해질 수 밖에 없어요(죽을 뻔했는데 기도할 시간을 달라는 임기 응변을 보아 여기 나온 세 여자 중 제일 지혜로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 또한 조력자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프시케도 에로스와 재회하려고 아프로디테가 일부러 어렵게 준 과제를 힘겹게 해결하는데 사실 극적인 문제 해결은 프시케가 아니라 주변 동물들이나 주변 신이나, 마지막에는 에로스가 다 해줘요.
이와 달리 하와는 에덴 동산을 떠나 본인이 해산의 고통을 감내하고 자녀를 낳고 아담에게 순종합니다. 본인이 금기를 깬 대가를 형벌로, 오롯이 다 감당하는 캐릭터는 하와입니다. 금기를 깬다는 서사 구조에 집중했을 때 하와가 가장 금기를 깨는 행위의 의의와 상징성을 제일 잘 나타냅니다.
@@ethvutuhtgb4weguih6553 종교를 믿는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본주의적 생각을 버리고 인본주의적 세계관을 가지면 이브의 행동을 다르게 생각할수 있을거에요.
@@원재이-q9i 신본주의 종교책을 인본주의로 해석하려는게 넌센스 아닌가? 애초에 신본주의 관점으로 이해하라고 서술했을텐데, 인본주의 관점으로 해석한다면 그릇된 해석이 될 수 밖에.
서양의 문화로 동양을 해석하면 이해오류가 생기며 혐오를 낳는다. 마찬가지로 동양문화로 서양을 해석하려들면 안되겠지. 모든지 그 문화, 배경을이해하고 해석해야겠지.
마찬가지로 성경이란 신본주의 관점 문화에서 해석, 이해하려 들지 않고 인본주의 관점에서 본다는 건 편견과 오만적인 행위인 거지
0:13 뭐래 씹덕이,,,표정인데!?ㅋㅋ
원래 세상을 바꾸는 건 기존의 금기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죠! 정말 멋있는 노래인 것 같아요👏👏👏
5:52 누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저렇게 멈춰 ㅋㅋㅋ
아 인트로 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돼서 웃었어요 댓글보니 저같으신 분들이 좀 계신듯..ㅎㅎ
안그래도 케이팝과 동떨어져있는 (이 말이 삼오로서 좀 그렇긴하지만 ㅎ) 사람이라 이 곡 모른다고 친구들한테 한 소리 들었답니다ㅠㅅㅠ 그런데 이젠 뮤비까지 섭렵해버리기😎 고마워요 일오님! 짱세라핌! 짱일오!
3:55 존나 지금 봐도 개웃긴 신화임 ㅋㅋㅋㅋㅋ
아니 아내 얼굴 가리고 살라고 하면 못살면서 왜 여자한테만 그러냐
와 해석 진짜 쩌네요
그로인해 르세라핌에게 더 빠져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일오 폼 미쳤따
이거지 이거야!!! 이게 해석이고.. 이게 김일오님이야!! 감사함다
사실 노래들어도 제목에 대해 뭔뜻인지 몰랐는데 이 영상보고 쉽게 이해가 됐네요😊
이브 프시케 그리고 김일오의 해석.. 좋았다 ㅎㅎ
르세라핌 이프푸 노래 안무 너무 좋아
아엄 메스메스메스
붐붐붐 내심장이 뛰네
지금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관을 제시하는 명곡... 우리가 접하는 규율과 금기라는게 서로간의 지킬 걸 지키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려는 자들을 위하는 것인걸 감안하면 말이죠. 암기 잘해서 시험만 잘 보면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혀도 봐주는 세상, 특정 직업을 가지고 브랜드 아파트에 살며 명품을 휘감지 않으면 허접한 인생이라며 마음대로 재단하는 세상, 어느 나이대에는 뭘 해야만 한다며 강요하는 세상이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의 희생양이 되지 맙시다.
이렇게 미학적으로 접근하는거 너무 좋아
너무좋다 이프푸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올해 나온 여돌 노래중에서 탑3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진짜 띵곡임
인어공주 모티브로한 노래도 좋더라
그리고 가위바위보 장면도 진사람이 술래가 아닌 이긴 사람이 술래를 금기를 한번더 깸 진짜 작은 디테일도 살려냄
결론은 사탄노래구만 ㅋ ㅋ ㅋ
종교에서 판단했다면 그랬을거다고요^^
보고 듣는 음악에 그치지 않고 해석하는 재미까지 있어 요즘 음악에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꿈보다 해몽일지 몰라도 뮤비를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그 자체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네요. 기미로님 멋짐!
에로스 신화는 들을 때마다 오지게 이해가 안되네 얼굴이 보여줘야 믿음이 생기지 얼굴도 모르고 사랑하자니
오프닝 존귀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들의 nxde 이후 나온 kpop 가사 중 가장 맘에 드는 노래입니다
생각해보니 과거의 저 작품들을 읽을 때, 그저 어리석다고 느끼기만 했기에 이런 시각은 흥미롭네요.
더 이상 금기를 깨는 것이 죄가 아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향하는 하나의 길일 뿐.
하와의 재해석을 일찌감찌 보여준 가인 당신은 대체..
ruclips.net/video/0NQ11IrcLUk/видео.html
파라다이스로스트도 의미를 알고 보면 너무 재밌죠🐍
제목 뭐냐고 물어보면 저렇게 반응하는거 공감된다ㅋㅋㅋ
아담의 결혼한여자로 하나님이 갈비뼈 뽑아 이브를 만들어주셨고 둘은결혼을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뱀이와서 이브를 꼬시게됩니다 저기 맛있는 선악과있으니 먹으라고 처음에는 이브가 망설이더니
그선악과 먹어버리죠 그래서 하나님이 화가나 감히너는 내가 하지말라고했던 금기를 어긴 것이냐면서 평생 아이를 가지게되는 벌을 주신거죠
하와가 받은 벌은 아이를 가지게 되는 게 아니라 산통입니다.
제목이 이런 뜻이었다니ㄷㄷ
고전문학 덕후로서 너무좋았슴,,
이브프시케 그리고 프른수염의아내 이제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첨에 먼가햇는데 ㅋㅋㅋ
지가 하지말란거 해놓고선 난 용서같으거 바라지 않아 야랄 ㅋㅋㅋ
알고 들으니 노래에 더 빠져들게 되네요 💓 해석 감사합니다
이렇게 들으니 진짜 왜 그녀들의 선택이 우매한 선택이었지? 라는 생각이든다
노래 들을때 마다 난해한데 듣기는 좋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런 해석이 있었네요
이제서야 이해가 다 갑니다. 고퀄의 영상 해석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노래 너무 좋고 제목 의미도 좋고ㅜㅜㅜ 역대급이더라구요
1:17 호기심이 아니라 뱀 즉 사탄의 유혹때문
와 제목에 나온 것들 다 내용 아는데 아무리 가사와 뮤비를 봐도 제목과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 해서 도대체 이 곡을 만든 사람은 어떤 심리로 이 곡을 만들었으며 어떤 의미를 투영할려고했는지 궁굼했는데 한번에 이해가 되네요. 엄청 신선한 곡인거같아요.
근데 프시케이야기는 금기를 범한 여자이야기라기 보단…..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 며느리 얘기 같다는
김일오님 제로베이스원이 7월 10일 컴백합니다!! 필름부터 세계관이 장난 아닌데 제 머리로는 부족입니다ㅠㅠ 일오님의 개쩌는 머리로 뮤비가 나오면 해석 한 번 해주십사합니다.
이 곡 나올 때부터 맨날 김일오님 유튜브 들어와서 해석되있나 기다렸습니다..!! ㅠㅠㅠ
난 이게 타이틀곡 보다 좋음 ..
프시케이야기는 존나재밌었는데. 금기를깼지만 본인이 책임지고 개고생해서 다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라 솔직히 금기도 시어머니가 일방적으로 쓰레기짓한거라 ㅋㅋ
인트로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노래 제목 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이브는 알겠는데 프시케와 푸른수연의아내 의미는 몰랐는데
이런 깊은 의미를 가진 곡이 였다니 뮤비 한번더 보러 갑니다 ㅎㅎㅎ
근데 언포기븐 뮤비는 전 앨범 안티 프라질 뮤비랑 컨셉이 너무 비슷함 약간 코디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트랙리스트 처음 나왔을 때 제목만 보고 감도 안잡히던 노래였는데 들어보자마자 이프푸 만큼 잘 어울리는 제목이 없구나 싶었어요
붐붐붐~
어렸을때 그리스 신화 읽고 가장 좋아했던 프시케~그리스 신화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랑이야기가 별로 없어서 프시케의 성공이야기를 좋아했었음
진짜 르세라핌은 실망하지 않는 그룹이다.. 이런 뮤비해석 들을때마다 천재인것 같음
I hope there will be EN subtitles, I love your videos !!!
오오오요즘 이프푸 진짜 푹 빠져서 지내는데 잘볼게요!
인트로 ㅋㅋㅋㅋ 진짜 제목 뭔가 부끄러워서 못말하고 다니겠음
메세지는 좋은데 표절곡은 좀안받았으면 좋겠음
와 노래가 더 와닿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콘치즈 콘치즈 좋앙 ㅎㅎㅎ
오늘 해석 특히 재밌어요ㅋㅋㅋ 노래가 넘 좋은데 제목 보고 띠용했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아 너무많이봐서 안무를 외웠다고 ㅋㅋ 이프푸 노래가 너무 좋음~~
와 진쨪 재믺다
ㅈㄴ 악플러들 다 뒤져 ㅋㅋ 니네나 잘해 제발 😢😢
Can we get English subtitles please ? Your channel used to put eng sub and have a interesting videos. So, i subscribe your channel. (About 2 months ago) But since i start subscribing your channel, you rarely put eng subtitles 😅 So what should i do now with my Korea level 2 ? 😭
이프푸❤
영상 너무 좋아요 ㅎㅎ 이번에 드림캐쳐 본보야지로 컴백 했는데 해석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차안에서 친구한테 처음 들었는데 노래 제목보고 무슨 일본 씹덕 라노벨소설 도 아니고 장난 치지 말라고 했는데 진짜여서 놀랐던ㅋㅋㅋ
프시케는 큐피트랑 결혼하지… 진정한 사랑…
푸른 수염의 아내 내용은 안젤라 카터의 피로 물든 방 내용과 굉장히 흡사하네요. 혹시 두 작품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이브, 프시케 그리고 이제노의 아내... 저도 금기된걸 많이 합니당
르세라핌이 금기를 깬 뭔가를 한게 있나
누가 그랬었는데..르세라핌은 금기를 깨고 용서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안무를 왤캐 비냐고~ 채원이가 그건 비는게 아니라 비벼서 불을 지피는 거라고!! 우리는 빌지 않아! 이랬던..
노래 제목 겁나 투바투같아요 ㅋㅋ큐ㅠㅠㅠ
푸른수염의 아내가 수염난 여자가 아니었군요
공부해야 ;; 아니 이곡 퍼포먼스 너무 취향임.. 빡센건 BTS수준이네요
이프푸라고 부르면 개추 ㅋㅋ
아 프시케가 그 프시케야?
옛날에 그리스로마신화 3권에서 봤어요!
프시케 개이쁘게 나와서 자주봤는데!
프시케 거기서는 아프로디테한테 용서받고 에로스랑 해피엔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노래 해석 궁금했는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보고나니까 노래가 더 잘 이해된다….진심 짱세라핌이 공부시켜주네..
심장이 붐붐붐 뛰는건 불안보단 기대겠죠..?
흥을 깨뜨렸으니 책임져
무대에 진심인편 재방으로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