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인 I am부터 이번 앨범인 I Love까지 나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끊임 없이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와 이보다 더 완벽한 I 시리즈가 있을까요? 전소연 천재.. 역시 아이들이다… TMI ) 아이들 마지막 군무씬 배경 = 무한도전 7공주 촬영장이랑 똑같음ㅎ 00:00 네???누드요??? 00:17 Nxde가 뭐임? 어떤 노래임? 01:19 흥미로운 뮤비 속 오마주 찾기 (오마주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ㄱㄱ) 04:19 가사와 함께 보는 뮤비 해석 (전체적인 스토리 해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ㄱㄱ) 07:40 왜 뱅크시를 오마주했을까? (마지막 그림 갈리는 장면 해석 궁금하면 여기로 ㄱㄱ) 08:56 왜 Nude가 아니라 Nxde일까? (더보기란의 곡 소개글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10:10 오마주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한 아이들..👏
전소연이야말로 정말 천년돌 아닌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아이돌,, 난 증말로 아이들이 방탄처럼 더더더 유명해져야한다고 생각함,, 더 유명해져서 이들이 전하고자하는 스토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닿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케이팝가수라는게 정말정말 자랑스러움.
이런 의미를 담은 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에게서 “누드라길래 기대했는데 낚시질했다”, “누드는 개뿔 옷 입고있잖아” 라는 개소리가 나오는데 아이들의 누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 모습조차도 전소연이 노린거같아서 소름돋는다… 누드에서 U를 뺀 이유를 정말 명백하게 보여주는 반응.. 전소연은 천재다 진짜로
저번 앨범표지에는 여자를 빼고 아이들로만 적혀있었는데 이번 앨범표지에는 여자를 넣었더라구요!! 그래서 몇몇분들이 누드라는 노래에서는 (여자)아이들인게 강점이 돼서 여자 누드라고 검색하면 (여자)아이들이 먼저 뜨는데 의도한게 아니냐는 해석을 하시더라구요 실제로도 검색하면 (여자)아이들 신곡 누드 기사가 뜨더라구요🥹
이 뮤비는 뮤비를 제작하는걸로 끝난게 아니라 대중들이 반응함으로써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뱅크시의 작품은 그림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파쇄된 종이조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의 18배 가격으로 새롭게 낙찰되었다고 하죠.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나 자신을 입은 나'를 보여주겠다는 뮤비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만에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앨범이 정말 뱅크시의 작품과 너무나도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맞아요 저도 딱 이렇게 느꼈어요!! 게다가 뱅크시가 경매에서 "그림을 파쇄하는 행위"를 통해 예술계가 갖고 있던 답습적인 관습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오히려 뱅크시의 파격에 환호하고 열광했으며 이에 따라 예술사에 새로운 의미가 재정립 됐는데, 지금 아이들 역시 새로 내놓은 컨셉과 함께 기존의 누드를 갈아버리고 자신들의 자아라는 새로운 의미를 문화예술계에 재정립해버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뮤비에서 대중들이 이런 의도적 퍼포먼스 자체를 열광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이 작품과 여론을 한 번에 설명해주는 것 같다 생각했어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네요
맞아요ㅠㅠㅠ 처음에 티저나 컨셉 공개됐을 때는 뭐 나야 아이들이 뭘 하든 응원하고 너무 기대되지만 대중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든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프레임과 관습, 대중성에서 완전히 탈피한 이런 노래가 차트 1위까지 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아이들의 힘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 그대로의 모습이 오히려 더 폭발적인 관심을 받다니 앞으로도 사람들이 누드의 메시지를 전달받았으면 좋겠어요!!
@@이름-j5h5w ㅋㅋㅋㅋㅋㅋ이 사람 누드 검색해도 지가 원하는 야한게 안 뜨니까 화나서 여기저기 이러고 다니네ㅋㅋㅋㅋㅋ 이성의 나체가 니 보라고 올린거냐. 걔중에 본인이 나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올라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밖에서 여자 꼬실 자신은 없고 방구석에서 나체 사진이나 찾아보는게 유일한 취미였을텐데 딱하긴 하다 야ㅋ
애초에 고의가 아님 전소연도 몰랐다고 하더만 또 고의가 아니면 표절해도 상관없는 거임? ㅇㅈㄹ할까봐 표절은 잘못한거고 고의성이 없더라도 비판을 받는 게 맞음 근데 대댓글에서는 전소연의 힘으로 충분할텐데 왜 표절? 이런 식의 말이니 고의가 아니라고 말하는거임 그걸 또 믿냐고 묻는다면 사과문에 적혀있기에 나는 믿음 시녀나 빠순이 ㅇㅈㄹ하면 난 할말 없음
저는 개인적으로 제목을 '누드'로 사용한 것도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박찬욱 감독님이 남성들에 의해 오염된 단어인 '아가씨'를 오염으로부터 되살리고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 제목으로 아가씨를 선정했다는 게 인상깊었는데요.. 어쩌면 누드를 제목으로 선정한데에도 그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외설적이고 음란한 단어로만 여겨지던 누드의 본연의 뜻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전소연 천재.. 🥹🫶
그리고 저번앨범에서는 (여자)아이들에서 여자를 지웠는데 이번 뮤비에서 마릴린먼로와 뱅크시에게 영감을 받았고 시랑한다 고맙다고 하는 마지막 장면에는 (G) IDLE이라고 되어있어요. 저는 이걸보면서.. 지난앨범에서 뗐던 (여자)라는 단어가 이번곡에서는 붙이면서 (여자)아이들-누드 라는 곡이 완성되며... 곡명을 검색을 [여자 아이들 누드] 로 검색했을때 까지 전소연님이 생각한거 아닐까라고 까지 추측해보게 되었어요.. 검색어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죠.. 진짜 천재가 맞는것같아요
계속 '아리따운 나의 누드' 였다가 마지막에만 '아름다운 나의 누드'로 가사가 바뀌는 부분도 좋았어요. 아리따운, 아름다운 둘다 비슷한 의미이지만 관점이 다르니까요! 아리따운은 주로 구애와 섹슈얼한 평가의 대상이 되는 젊은 여성👯♀️에게 사용되지만, 아름다운은 '완전무결한', '뜻깊은', '소중한'🌞🏰🌍을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하는 보다 넓고 힘있는 표현이죠🤗
가사중에 "How do I look?"이라는 가사가 저한테는 세가지 정도의 의미가 느껴지네요 1. 나는 대중에게 어떻게 예뻐 보일까? 2. 너흰 나를 대체 무슨 모습으로 보는거니? 3. 본래의 나는 어떻게 보이니? 1은 그냥 처음 듣자마자 누드하는 나는 어떻게 보여?라고 판단하게 만들 미끼처럼 해놓은것같고 2는 환멸난 스타들이 너네 눈엔 나를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는거냐고 따지는 듯 하고 3은 진정함을 보여주면서 "누드"하는 나는 이제 너희 눈엔 무슨 모습이 비춰지냐? 하며 당당하게 묻는 모습같습니다. 결론:아이들 컴백 대성공
박찬욱 감독님의 아가씨라는 작품이 성적으로 인식되던 아가씨라는 단어의 본 의미를 되찾는 기능을 했듯, 아이들의 누드도 포털 검색창에 여자 누드나 아이들 누드를 검색했을 때 외설스러운 이미지 대신 변태는 너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노래가 뜬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이번 앨범이랑 타이틀 nxde를 보면서 슈화가 계속 생각난건 슈화가 일관적으로 보여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굴하지않고 당당했던 그 모습들 때문인 것 같아요. '못생겼다', '살쪘다','시끄럽다','왜저래?' 같은 슈화의 행동을 제한하는 악플들에 전혀 개의치않고 '싫다면 보지마라 안보면된다.' 라는 말로 대처하는 모습. 그리고 누군가 힘들어 하며 조언을 구할 때 든든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모습들이 정말 단단한 마음을 가진 바른 사람인 슈화가 참 인간적으로 본받을만한 사람이라는 것도 이 앨범을 더 와닫게 해주는 것같아요. 그래서 더 금발로 탈색한 슈화가 보여주는 nxde가 더 진정성있게 다가와요.
전소연이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새앨범 컨셉에 대해 회의할때부터 이 노래와 뮤비가 담고 있는 해석에 대해 진짜 흥미가 많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해석해주셔서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완벽한 천재 전소연에, 그 상상이 현실로 될 수 있게 해주는 실력있는 멤버들까지ㅠ 아이들 노래는 새 앨범이 나올때마다 항상 좋았지만, 이번은 특히나 역대급이예요. 그저 노래가 신나고 멤버들 비주얼이 좋고, 컨셉이 화려하고를 떠나 많은 의미와 해석을 담고있기까지 하니 이런게 명곡아니면 뭐가 명곡일까요ㅠ
아이들 뮤비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너무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누구든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뮤비가 오마주한 것들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진짜 미친것 같다…. 나는 그냥 마릴린먼로 오마주 이정도 밖에 생각 못했는데 앨범 전체적으로 한 메세지를 전달하는것도 진짜 오지고 보통의 나는 개쩔어 이게 아니라 난 나의 모습을 그대로 입을거고 너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상관없어 이거 인기ㅔ걍 개쩔고.. 뱅크시 작품을 액자라는 틀을 깨고 나온단 해석도ㅜ걍 개쩔고… 근데 메시지만 좋은게 아니라 노래도 좋음 진짜 미친거같음.,,
진짜 마지막 말이 공감이 갔었어요... 이것또한 아이들이 일으킨 하나의 파문이고, 이 파문이 어떤 결과를 낼지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그 결과가 몹시 기대돼요. 동시에 아이들에게 정말 경외감이 들어요. 진짜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은 아이돌의 역사에 한획을 그을 것이라고 봅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케이팝계의 “개척”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처음 라타타로 대중에게 인식되었을 때부터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퀸덤에서는 ’싫다고 말해‘로 기존의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완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서 대중들에게 충격과 편견을 깰 기회를 주면서도 다른 아이돌에겐 영감을 줬죠.. 그냥 너무 멋져요 ㅠㅠ.. 게다가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아이돌의 본뜻은 우상이라고들 하는데 아이들은 그 뜻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전소연님 이번 누드 곡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는 인스타 게시물에 댓글로 누드면서 왜 화장을 해 , 한편에서는 어이없게 미모를 까내리기를 하는 걸 보고 한숨이... 소연님의 진짜 모습인 내면에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더 예쁘게 꾸미는게 그렇게 잘못했나 더 멋있구만 아무리 전소연님 멋있고 예쁘다고 까내리고 싶겠지만 웃겨 진짜
@@이름-j5h5w 누드 자체는 악한 영향력은 아니지만 그걸 검색하는 저의에서 악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칼도 훌륭한 요리도구가 될 수 있으나 쓰는 용도에 따라 살인흉기가 되듯, 보통 여자 누드를 검색하려는 사람이 어떤 의도로 검색했을지는 대충 짐작이 가지 않으실까요? 해당 검색을 했을 때 아이들의 노래가 나와서 누드를 변태적 시선으로 보는 너!라고 콕집어준다면 선한 영향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I love 앨범 속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단순히 전 애인일수도 있지만, 저는 ex가 대중을 상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곡인 Dark의 클립에서 아이들의 추락을 시사하는 기사를 보는 장면이 나오고, 5번째 트랙인 조각품에서는 '네 말과 네 모든 것에 맞춰 그려질 테니까 나 미치게 사랑받고 싶어 너의 조각품이 되어도'라는 가사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대중의 조각품이라도 되겠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Nxde는 대중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난 나의 길을 가겠다 라는 아이들의 방향성을 표현해 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이번 타이틀곡도 너무 좋았지만 수록곡도 다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특히 ”LOVE“ 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고마워 진짜 사랑을 넌 찾게 해줬어 My LOVE is Guess who? That's me, she's my LOVE" 이라는 부분이 제일 좋고, 요즘 제가 절 사랑하는 일이 많이 없었던 터라... 귀에 박히는 가사더라구요... 난 날 사랑해. 그게 아이들의 노래에선 ‘너’ 라는 인물과의 관계에서 날 사랑한다는 의미일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해석 하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조각품에서 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가스라이팅도 당했으니까 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이번 진짜 대박이고 ‘카르멘’을 샘플링한 건 몰랐던 사실이라 새로운 걸 알게 되어서 좋아써요~!~!
전소연님 예전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긴 했는데 이번이 진짜 레전드 같아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정말 천재 맞는것 같아요 다른 아이돌 처럼 평범하게 대중성 있는 노래에 춤추는게 아닌, 이런 의미가 있는 가사, 멜로디, 뮤비를 더했다는게 정말 예술성 있어요 자기가 담고싶은 의미를 이렇게 완벽하게 담아냈다는것도 너무 신기하고
저는 이 영상에서는 안 다뤄졌지만 소연 2절 랩 가사에 ‘행복과 반비례 평점’ 이런 말들이 되게 잘 와닿았어요 게다가 뮤비랑 같이 보니까 뭘 전하려는지 더 잘 알 것 같기두 했고요 사실 곡은 엄청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영화 같고 완성도 높은 뮤비 때문에 계속 보다보니 매력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저 컨셉이 무엇인지 보고, 한번 뮤비를 보고 느낀점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소름!! 그리고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영상의 디테일들 까지 이야기 해주셔서.. 진짜... 특히 처음 제목의 U가 지워진 모습을 보고, 니가 생각하는, 바라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내모습을 보여줄께.. 라고 생각했던 점까지 짚어 주셔서 제가 생각했던게 맞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아이들이고 전소연이니... 앞으로도 타인의 시선에 얽메이지 않고 본연의 생각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해 주시면 좋겠네요.
일오님.. 대체 뭐하는 분이신거죠..(좋은 의미 입니다) 아니.. 이번 앨범 스토리를 그려낸 전소연씨도 너무 대단한데 그 스토리를 이해하고 다른 분들 또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 오늘도 감탄하는 하루...
아이들 뮤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세상에 누드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의 '누드'라는 컨셉을 잡고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전소연님의 천재성이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일오님께서 장면 장면 뜯어서 설명해주시니 더더욱 이 노래와 뮤비에 대한 애정이 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6:576:576:57 6:576:576:57 슈화님이 "쉿, Yes I'm Nude" 하고 뮤비에서 마지막 가사에 "변태는 너야." 하는게 한편으론 슈화님이 대중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을 가사로 직접 전달한거같아서 좋았어요. 이전 TOMBOY 앨범 활동에서도 왜 '슈화만 노출이 없냐', '왜 슈화만 복근 안까냐', '다이어트 안했나보다.' 등등 이런 악플들이 달렸었는데 저 가사가 딱 슈화님 마음을 대변하는거 같았어요. 선장님께서 의도해서 파트를 분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래, 니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누드야. 어디 한번 보든가. 이 변태들아.' 이런 느낌도 들었어서... 슈화가 센터에서 쉿 할때 정말 소름돋았어써요...
진짜 천재다 전소연은... 우리가 알면서 무심코 외면해 왔던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들어주네요. 나도 늘 이런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어도 힘이 없어서 쉽게 얘기를 꺼내지 못했는데 감동이군요. 누구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이라는 동료? 동지 ? 를 얻은 기분이네요.
일오님이 해석해주신 것만 뼈빠지게 기다렸어요 누드뮤비 보자마자 고민할 틈도 없이 클릭하고 몇 번이나 보는지 몰라요 마릴린 먼로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연예인이자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하는데 1차원적인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을 담아낸 점이 참 전소연스럽다고 생각이 들고 선장님 최고다 최고..🥺🫶
일오님 해석에서 생각치 못한 부분이 있어서 놀랐어요! 낙찰된 작품을 분쇄기에 갈아버리는 장면이 뱅크시를 오마주했단 건 알고 있었는데 액자=프레임이고 프레임을 벗어나는 걸 의미하는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이 부분이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아이돌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일으킬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하고 이러한 해석을 널리 알려주시는 일오님도 멋집니다!!
07:18 요기서 소연의 모습은 인어라고 해요 실제로 17세기에는 원숭이와 어류 꼬리로 가짜 인어를 만드는 일도 잦았다고 합니다 우연히 브런치에 나온 아이들뮤비에 관한 글을 읽고 알았어요 일오님 영상 보면서 처음 알아챈 건데 07:36 애니메이션의 여성도 인어모습에서 시작하는걸 볼 수 있네요!!! 아이들은 도대체 얼마나 수많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작업을 한것인지... 그저 감탄
개인적으로 이번 곡 정말 좋았어요. 일오님 말씀처럼 아이돌이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정말 뜻 깊게 가슴에 새겨지더라고요. 그리고 일오님의 자세하고 세세한 설명과 눈에 확 띄는 편집 덕에 뮤비해석 영상을 더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어요:) 언제나 뮤비해석 감사합니다❤
선임들이 자꾸 틀어주셔서 보게 된 뮤빈데, 처음 봤을 때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그냥 미장센이 너무 좋아요. 오마주도 적절하고 해석을 하는 재미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음악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군대 오면서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번 계기로 아이돌 음악이 좋아질 거 같습니다. 샘플링이 들어간 노래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그렇고, 단순히 판매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에 담긴 뜻과 추구하는 바가 뚜렷해지는 거 같습니다.
u를 x표시한 앨범 제목에 대해서 해석해주신게 정말 흥미롭고 어울렸어요!! 역시 믿보 일오님🥲👍👍 nude 는 본디 여러 사회적 의미가 함유된 naked 라는 단어에 비해 보다 중립적(neutral)인 의미로서의 '나체(피부를 드러낸)의' 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ex. 누드립 색상) 비슷한 맥락의 댓글마다 대댓글 ㅈㄴ 달고 다니는 모 인간이 하는 말에서 보이듯^^ '누드'라는 단어 자체에 사회적 의미와 시선이 섞인 채 오래 오용되어왔죠 ㅠㅠ(영어권에서보다 비영어권에서 더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편견에 정면으로 부딪힌 아이들과 천재아이돌 소연♡♡♡ 진짜 "변태는 너야" 🖕🖕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 언급해주셨듯 영화 와 박찬욱 감독님의 인터뷰 일화처럼 이 앨범이 단순한 음악적 가치를 넘어서 사회적으로도 선장님과 아이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넘 대단합니다🥹 G가 저번 앨범 이후로 완전히 빠지는 행보일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간 줄 몰랐어요🫢 앨범기획 의도를 생각하면 정말 선장님이 의도한 키워드 배치가 아닐지..두근.. 뮤비 자체로도 (^^..ㅗ)가 그려낸 마릴린먼로와도 대조적인 정말 오마주 그 자체고요! 개인적으로 우기 보컬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허스키한 음색과 성량이 돋보이는 파트들이 정말 좋아요 ㅠ_ㅠ♡♡ 아이들 오래오래 줏대킹 아이돌해주라 전소연 평생 큐브 집어삼켜주라...♡♡♡♡
아 진짜 미쳤어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생각이 들어요 그룹의 진정성과 깊이있는 콘텐츠 그리고 그 깊이에 선명함을 더해주는 이런 2차 콘텐츠까지 새삼 너무 감사한 마음도 들고 제 스스로는 평소에 누군가를 또 내 스스스로까지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잘봤습니다🫶🫶
데뷔 앨범인 I am부터 이번 앨범인 I Love까지
나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끊임 없이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와 이보다 더 완벽한 I 시리즈가 있을까요?
전소연 천재.. 역시 아이들이다…
TMI ) 아이들 마지막 군무씬 배경 = 무한도전 7공주 촬영장이랑 똑같음ㅎ
00:00 네???누드요???
00:17 Nxde가 뭐임? 어떤 노래임?
01:19 흥미로운 뮤비 속 오마주 찾기 (오마주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ㄱㄱ)
04:19 가사와 함께 보는 뮤비 해석 (전체적인 스토리 해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ㄱㄱ)
07:40 왜 뱅크시를 오마주했을까? (마지막 그림 갈리는 장면 해석 궁금하면 여기로 ㄱㄱ)
08:56 왜 Nude가 아니라 Nxde일까? (더보기란의 곡 소개글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10:10 오마주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한 아이들..👏
감사합니닿ㅎㅎ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와 제가 신청했던 누드..! 요청했던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로렐라이가 뭔지 정말 몰라서 해석하는데 조금 불편했는데 바로 해석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ㅠㅜㅜㅠㅜ
10:10에 나오는 노래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핑구-s9r 글쎄요. 전 멍청해서... 일오님께 여쭤봐야 할 듯ㅎ
일오님!채연언니 hush rush 뮤비해석 해주세요ㅠㅠ
전소연이야말로 정말 천년돌 아닌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아이돌,, 난 증말로 아이들이 방탄처럼 더더더 유명해져야한다고 생각함,, 더 유명해져서 이들이 전하고자하는 스토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닿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케이팝가수라는게 정말정말 자랑스러움.
진짜 뽑뽀마려워...마이 갓 천년돌...
빂입니다 비교하는 건
아닌데 얘는 진짜 볼수록
지디 같음..
소속사가 아쉽다 대형 갔으면 진짜 푸쉬도 많이 받았을텐데 일 안 하는 소속사에서 이만큼 해낸 전소연💜 최고의 땃쥐야
큐브가 대형이 아니면 뭐임
@뚜비 아줌마 글 내려~~^^
겁없이 자기 전부를 보여주며 “이게 나야! 좀 다르지만 멋지지?”라고 외치며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이 멋진 여성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ㄹㅇㅋㅋ
넷플릭스에서 블론드나 보고 말해 하수들아;
굳이 여성이라고 안해도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들..👍
여성 ㅋㅋㅋㅋ ㅇㅈ ㅋㅋㅋ
남자는 이런 경우가 많이 없잖아요 그래서 여성을 강조해주신듯
이런 의미를 담은 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에게서 “누드라길래 기대했는데 낚시질했다”, “누드는 개뿔 옷 입고있잖아” 라는 개소리가 나오는데 아이들의 누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 모습조차도 전소연이 노린거같아서 소름돋는다… 누드에서 U를 뺀 이유를 정말 명백하게 보여주는 반응.. 전소연은 천재다 진짜로
니 의견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ㅇㅈㅇㅈ그니까요 특히 전시장에서 소연이 랩하면서 나올때랑 변태는 너야 하는 부분.. 그것마저 노려버린..
ㅇㅈ 그런 개소리가 이 노래와 뮤비를 완성시켜줌
아이들 갑자기 컨셉 왜 저렇게 하냐면서 호들갑 떨던 사람들 한테도 변태는 너라면서 멕여줘서 좋음ㅋㅋㅋ
@@민-s4i4s 특히 슈화가 해줘서 더 통쾌한 느낌
저번 앨범표지에는 여자를 빼고 아이들로만 적혀있었는데 이번 앨범표지에는 여자를 넣었더라구요!! 그래서 몇몇분들이 누드라는 노래에서는 (여자)아이들인게 강점이 돼서 여자 누드라고 검색하면 (여자)아이들이 먼저 뜨는데 의도한게 아니냐는 해석을 하시더라구요
실제로도 검색하면 (여자)아이들 신곡 누드 기사가 뜨더라구요🥹
여자 누드라고 검색하면 아이들 노래 ‘누드’가 제일 먼저 뜨고 노래 마지막에 ‘변태는 너야’까지…진짜 영화 아가씨를 통해 아가씨라는 검색어가 정화됐던 것처럼 이번 곡도 여러므로 좋네요😊💜💜
세상에 그런 의도까지.. 정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도 아이들 신곡 이름이 누드라길래 티저 보려고 생각없이 검색해봤는데 이상한 게 나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근데 신곡 나온 뒤에 다시 검색해보니까 아이들 노래만 나오는게 노린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것마저도 예술같아 전소연 천재만재💕
와 진짜 이런 의도면 쥐리겠다....
헐 대박
예술성 가득한 노래를 하는 것도 대단한데 이 노래로 음원 차트 1등까지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구.. 전소연은 진짜 전설이다...
Ypoc
표절충ㅋㅋㅋㅋ
@@뺡-k1f 일본애들이 방탄노래 표절하면 발광하면서 소연만 감싸니
@@뺡-k1f 근데 표절한건 팩트잖아..
@@뺡-k1f 여자한테 질투하는 남자인듯
아 진짜 이 시간만을 기다림
ㅇㅈ
ㄹㅇ
ㄹㅇ
아진짜 아이들 뮤비 나오자마자 김일오 해석만 기다렸다
해석 이렇게 찰지게 해주시는분 몇 없음 ㅠㅠ
이 뮤비는 뮤비를 제작하는걸로 끝난게 아니라 대중들이 반응함으로써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뱅크시의 작품은 그림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파쇄된 종이조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의 18배 가격으로 새롭게 낙찰되었다고 하죠.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나 자신을 입은 나'를 보여주겠다는 뮤비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만에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앨범이 정말 뱅크시의 작품과 너무나도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맞아요 저도 딱 이렇게 느꼈어요!! 게다가 뱅크시가 경매에서 "그림을 파쇄하는 행위"를 통해 예술계가 갖고 있던 답습적인 관습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오히려 뱅크시의 파격에 환호하고 열광했으며 이에 따라 예술사에 새로운 의미가 재정립 됐는데, 지금 아이들 역시 새로 내놓은 컨셉과 함께 기존의 누드를 갈아버리고 자신들의 자아라는 새로운 의미를 문화예술계에 재정립해버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뮤비에서 대중들이 이런 의도적 퍼포먼스 자체를 열광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이 작품과 여론을 한 번에 설명해주는 것 같다 생각했어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네요
맞아요ㅠㅠㅠ 처음에 티저나 컨셉 공개됐을 때는 뭐 나야 아이들이 뭘 하든 응원하고 너무 기대되지만 대중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든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프레임과 관습, 대중성에서 완전히 탈피한 이런 노래가 차트 1위까지 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아이들의 힘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 그대로의 모습이 오히려 더 폭발적인 관심을 받다니 앞으로도 사람들이 누드의 메시지를 전달받았으면 좋겠어요!!
마치 아가씨라는 영화가 개봉한 이후에 단어 필터링이 된것처럼 누드라는 곡이 개봉하면서 검색창이 아이들 곡으로만 채워진게 너무좋았어요!! 예술가들의 선한 영향력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는 ㅠㅠ
누드라는 단어 자체가 내포하고있는 의미가 나체라는 뜻인데 당연히 검색결과에 야한게 나오죠. 그것마저 불편하면 세상에서 안불편한게 뭐에요?
@@이름-j5h5w 누드의 사전적 의미가 야함임?ㅋㅋ 주관적 해석 굿 객관성 나락 ㅋ
@@빵소금-i4e 인간이라면 이쁘고 잘생긴 매력적인 이성의 나체를 보고 흥분하는게 당연한거아님? 본인도 잘생긴사람 복끈보면 좋아할거 잖아요
@@이름-j5h5w 이쁘고 멋진 사람 나체 좋아하는건 맞죠. 그런데 그게 몰카,딥페이스로 아이돌들 얼굴 합성해 만들 짤처럼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사진이 너무 많잖아요
그걸 보는사람이 진짜로 예술을 감상하는 시선으로 볼거라 생각해요?
@@이름-j5h5w ㅋㅋㅋㅋㅋㅋ이 사람 누드 검색해도 지가 원하는 야한게 안 뜨니까 화나서 여기저기 이러고 다니네ㅋㅋㅋㅋㅋ 이성의 나체가 니 보라고 올린거냐. 걔중에 본인이 나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올라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밖에서 여자 꼬실 자신은 없고 방구석에서 나체 사진이나 찾아보는게 유일한 취미였을텐데 딱하긴 하다 야ㅋ
우기님이 정색한 얼굴로 ["퍽"이나 웃게 "퍽"이나 웃게] 하는 부분이 듣는 이들에게 한 방씩 퍽퍽 때리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이전에 민니님이 [다이아 박힌 티아라 하나에]라는 가사 뒤에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준 것 같아서 최애파트랍니다...
저두 그렇게 생각했어요!! 누가 민니가 쫀득하게 시작해서 우기가 충격을 주고 그걸 미연이 받아주는 구조라고 했는데 단번에 이해 되더라구요!!
그 부분 톤이랑 딕션이 너무 좋음..
ㄹㅇ 바로 뒤에 센 발음으로 치고 들어와서 좋음
같은 시기에 한쪽에서는 블론드라는 먼로를 하나도 존중하지 않고 오히려 입맛대로 써먹은 영화가 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이 누드라는 작품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뮤비해석이 정말 깔끔해서 역시 일오님..
@@sS-my6wd "블론드라는"
@@sS-my6wd 블론드
저런 애들이랑만 수능 치고 싶다
@@user-tw6eh3fv3u 왜그래... 단어자체가 생소해서 걍 넘어갔을수도 있지
@@sS-my6wd 영상 안에 넷플릭스의 블론드라고 소개됩니다
진짜 전소연 천재라고 말하는 것도 입 아파..
특히 이번 컴백에 소름 돋는 장면들도 많고 알면 알 수록 재밌는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 좋다ㅠㅜㅠㅠ
@@박씨네-c9k 그게 저도 좀 의문.. 전소연이면 충분히 자신의 능력으로도 좋은 곡 쓸 수 있을텐데..?
진짜 기획력은 말이 안되는데
@@박씨네-c9k 몰라 작작물어
애초에 고의가 아님 전소연도 몰랐다고 하더만 또 고의가 아니면 표절해도 상관없는 거임? ㅇㅈㄹ할까봐 표절은 잘못한거고 고의성이 없더라도 비판을 받는 게 맞음 근데 대댓글에서는 전소연의 힘으로 충분할텐데 왜 표절? 이런 식의 말이니 고의가 아니라고 말하는거임 그걸 또 믿냐고 묻는다면 사과문에 적혀있기에 나는 믿음 시녀나 빠순이 ㅇㅈㄹ하면 난 할말 없음
@@박씨네-c9k 무슨 표절?
저는 개인적으로 제목을 '누드'로 사용한 것도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박찬욱 감독님이 남성들에 의해 오염된 단어인 '아가씨'를 오염으로부터 되살리고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 제목으로 아가씨를 선정했다는 게 인상깊었는데요.. 어쩌면 누드를 제목으로 선정한데에도 그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외설적이고 음란한 단어로만 여겨지던 누드의 본연의 뜻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전소연 천재.. 🥹🫶
그리고 저번앨범에서는 (여자)아이들에서 여자를 지웠는데 이번 뮤비에서 마릴린먼로와 뱅크시에게 영감을 받았고 시랑한다 고맙다고 하는 마지막 장면에는 (G) IDLE이라고 되어있어요.
저는 이걸보면서.. 지난앨범에서
뗐던 (여자)라는 단어가 이번곡에서는 붙이면서 (여자)아이들-누드 라는 곡이 완성되며... 곡명을 검색을 [여자 아이들 누드] 로 검색했을때 까지 전소연님이 생각한거 아닐까라고 까지 추측해보게 되었어요..
검색어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죠.. 진짜 천재가 맞는것같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천재만재 어쩔거야ㅠㅠ
진짜 미친건가..
소름이 쫙 끼쳤어요...대박
계속 '아리따운 나의 누드' 였다가 마지막에만 '아름다운 나의 누드'로 가사가 바뀌는 부분도 좋았어요. 아리따운, 아름다운 둘다 비슷한 의미이지만 관점이 다르니까요! 아리따운은 주로 구애와 섹슈얼한 평가의 대상이 되는 젊은 여성👯♀️에게 사용되지만, 아름다운은 '완전무결한', '뜻깊은', '소중한'🌞🏰🌍을 대체하여 사용되기도 하는 보다 넓고 힘있는 표현이죠🤗
와 이건 상상 못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와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대박
진짜 아이들 어케 안 사랑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리땁다 : 마음이나 몸가짐 따위가 맵시 있고 곱다. 외모뿐만 아닌 지식과 지혜의 수준이 높을 경우 씁니다.
아름답다 :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이 경우 인간이 아닌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쮸-q9n 그렇구나~ 오.... 그렇지...
왜 의식하지 못했지...!?
가사중에 "How do I look?"이라는 가사가 저한테는 세가지 정도의 의미가 느껴지네요
1. 나는 대중에게 어떻게 예뻐 보일까?
2. 너흰 나를 대체 무슨 모습으로 보는거니?
3. 본래의 나는 어떻게 보이니?
1은 그냥 처음 듣자마자 누드하는 나는 어떻게 보여?라고 판단하게 만들 미끼처럼 해놓은것같고 2는 환멸난 스타들이 너네 눈엔 나를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는거냐고 따지는 듯 하고 3은 진정함을 보여주면서 "누드"하는 나는 이제 너희 눈엔 무슨 모습이 비춰지냐? 하며 당당하게 묻는 모습같습니다.
결론:아이들 컴백 대성공
08:56 nxde에 u가 빠진 이유 만큼은 짐작하지 못했는데, 일오님의 해석을 듣고 나니 머리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 동세대에 이런 작품을 만들어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존재한다는 건 멋진 일이네요...
@Eden kim ㄴ 님 말투 ㅈㄴ 싸가지 없어용.. 아이들 잘난건 사실인데~ 그리고 뭘 멋대로 기대했다고 대중을 우롱하네 마네 하시는지ㅠㅠ 그냥 노래만 들으세용~~!!
@Edin Kim 말 좀 이쁘게 하시지 그리고 울 아이들은 원래 잘났는데에
@Edin Kim 싸가지 없는 이 스토리에 무지 황당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y9849 ㄹㅇ로 야유하는 관객들
누드로 온갖 어그로 다 끌고 야한거 그딴건 없어 변태는 너야! 이러는게ㅋㅋㅋㅋ진짜 띵했음...천재 전소연
그것도 의도한것같음 결국 야한걸 기대하고 노래를 들은거나 마찬가지니까
그게 왜 천재지인지 잘 모르겠음.. 모랄까 야한말 해놓고 너 그런 생각해? 으 변태! 이러는거 같음
@@점-v2c 그럴 수도 있는데 가사에도 변태는 너야! 이런식으러 표현되는거 보면 너무 역설적일 수 밖에..
그 마케팅을 보고도 결국 기승전 천재 전소연이네 공짜라 동네방네 떠들어놓고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양심없는 건 너야 이러는 꼴인데
@@KISSY_NSWER_CARAT 전 게이라 딱히요..ㅋㅋ 그리고 지금 아이돌 디렉팅이 꿈이라 진짜 준비중이에요ㅋㅋ 나중에 큰 아이디어로 성공해볼게용 ㄱㅅㄱㅅ
박찬욱 감독님의 아가씨라는 작품이 성적으로 인식되던 아가씨라는 단어의 본 의미를 되찾는 기능을 했듯, 아이들의 누드도 포털 검색창에 여자 누드나 아이들 누드를 검색했을 때 외설스러운 이미지 대신 변태는 너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노래가 뜬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민니님에서 우기님 "내가 퍽이나 웃게"로 넘어가는 순간에 소름이 쫙.. 톤의 변화가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뭐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날 입고"에서 뭔가 울컥하고 뭉클한 건 저뿐 아닐 듯
이번 앨범이랑 타이틀 nxde를 보면서 슈화가 계속 생각난건 슈화가 일관적으로 보여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굴하지않고 당당했던 그 모습들 때문인 것 같아요. '못생겼다', '살쪘다','시끄럽다','왜저래?' 같은 슈화의 행동을 제한하는 악플들에 전혀 개의치않고 '싫다면 보지마라 안보면된다.' 라는 말로 대처하는 모습. 그리고 누군가 힘들어 하며 조언을 구할 때 든든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모습들이 정말 단단한 마음을 가진 바른 사람인 슈화가 참 인간적으로 본받을만한 사람이라는 것도 이 앨범을 더 와닫게 해주는 것같아요. 그래서 더 금발로 탈색한 슈화가 보여주는 nxde가 더 진정성있게 다가와요.
전소연이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새앨범 컨셉에 대해 회의할때부터 이 노래와 뮤비가 담고 있는 해석에 대해 진짜 흥미가 많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해석해주셔서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완벽한 천재 전소연에, 그 상상이 현실로 될 수 있게 해주는 실력있는 멤버들까지ㅠ 아이들 노래는 새 앨범이 나올때마다 항상 좋았지만, 이번은 특히나 역대급이예요.
그저 노래가 신나고 멤버들 비주얼이 좋고, 컨셉이 화려하고를 떠나 많은 의미와 해석을 담고있기까지 하니 이런게 명곡아니면 뭐가 명곡일까요ㅠ
전소연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것과 동시에 차트 1위를 같이 하는게 사실 정말 쉽지 않은건데 그걸 지금 계속 보여주고 있음 이번 활동에서 포텐이 터진거 같고.
10:20 여기 너무 소름🥶 역시 일오님,,, 그리고 전소연 천재만재!!! 마릴린먼로도 진짜 멋있고 똑똑한 여성인데 아이들이 멋지게 표현해줘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 뮤비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너무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누구든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뮤비가 오마주한 것들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진짜 미친것 같다…. 나는 그냥 마릴린먼로 오마주 이정도 밖에 생각 못했는데 앨범 전체적으로 한 메세지를 전달하는것도 진짜 오지고 보통의 나는 개쩔어 이게 아니라 난 나의 모습을 그대로 입을거고 너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상관없어 이거 인기ㅔ걍 개쩔고.. 뱅크시 작품을 액자라는 틀을 깨고 나온단 해석도ㅜ걍 개쩔고… 근데 메시지만 좋은게 아니라 노래도 좋음 진짜 미친거같음.,,
진짜.. 진짜..... 너무 좋은 정리와 해석이었습니다 ㅠㅠ 아이돌이라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대단한 용기와 기획력, 그리고 이걸 회사와 대중에게 설득할 수 있었던 프로듀서 전소연의 자신감과 실력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진짜 마지막 말이 공감이 갔었어요... 이것또한 아이들이 일으킨 하나의 파문이고, 이 파문이 어떤 결과를 낼지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그 결과가 몹시 기대돼요. 동시에 아이들에게 정말 경외감이 들어요. 진짜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은 아이돌의 역사에 한획을 그을 것이라고 봅니다
진짜 전소연 천재... 아이들 천재... 처음에 나왔을 때 슈화가 탈색했다는 거에 놀라서 누드로 큰 이슈가 된지도 몰랐네요... 마지막 일오님의 u를 지운 이유 해석까지도 완벽해 ✨✨
전소연이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대중에게 잘 풀어내기 위해 뮤비 감독님과 3-4개월을 계속 이야기했다는데 정말 대단한듯
늘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케이팝계의 “개척”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처음 라타타로 대중에게 인식되었을 때부터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퀸덤에서는 ’싫다고 말해‘로 기존의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완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서 대중들에게 충격과 편견을 깰 기회를 주면서도 다른 아이돌에겐 영감을 줬죠.. 그냥 너무 멋져요 ㅠㅠ.. 게다가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아이돌의 본뜻은 우상이라고들 하는데 아이들은 그 뜻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전소연님 이번 누드 곡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는 인스타 게시물에 댓글로 누드면서 왜 화장을 해 , 한편에서는 어이없게 미모를 까내리기를 하는 걸 보고 한숨이... 소연님의 진짜 모습인 내면에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더 예쁘게 꾸미는게 그렇게 잘못했나 더 멋있구만 아무리 전소연님 멋있고 예쁘다고 까내리고 싶겠지만 웃겨 진짜
마릴린 먼로가 살아있었을 때 정말 하고 싶었을 말들을, 근데 그 시대에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을 그 말들을, 아이들이 대신 해준 느낌이 듦
우리 아이들 최고다…❤️
저도 이번 해석 영상을 보면서 더 그랬어요! 만약 마릴린 먼로가 살아있고 뮤비와 이 영상을 볼 수 있더라면 펑펑 울지 않았을까..
진짜 선한 영향력인 게 이제 검색창에 여자 누드만 치면 아이들의 노래가 나오는 거임… 자체 필터링을 곡으로 만들어 낸 게 진짜 대박임
그럼 기존의 여자누드가 악한 영향력임?
@@이름-j5h5w ..? 글을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봅시다..!
@@뇽뇽뇽-l4y 아니 기존에 검색창에 누드라고 치면 나오는 야한것들이 악한 영향력이냐고요ㅋㅋ
본인이 그랬잖아요. 이제 검색창에 여자누드치면 아이들노래 나오는게 선한 영향력이라고
@@이름-j5h5w 누드 자체는 악한 영향력은 아니지만 그걸 검색하는 저의에서 악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칼도 훌륭한 요리도구가 될 수 있으나 쓰는 용도에 따라 살인흉기가 되듯, 보통 여자 누드를 검색하려는 사람이 어떤 의도로 검색했을지는 대충 짐작이 가지 않으실까요? 해당 검색을 했을 때 아이들의 노래가 나와서 누드를 변태적 시선으로 보는 너!라고 콕집어준다면 선한 영향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저건 뭔 소리여 누구 잘한다고 칭찬하면 그럼 난 못한다는 거네 이럴 건가... 걍 칭찬하면 그런갑다 하고 넘기면 되지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뜬금없음
I love 앨범 속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단순히 전 애인일수도 있지만, 저는 ex가 대중을 상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곡인 Dark의 클립에서 아이들의 추락을 시사하는 기사를 보는 장면이 나오고, 5번째 트랙인 조각품에서는 '네 말과 네 모든 것에 맞춰 그려질 테니까 나 미치게 사랑받고 싶어 너의 조각품이 되어도'라는 가사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대중의 조각품이라도 되겠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Nxde는 대중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난 나의 길을 가겠다 라는 아이들의 방향성을 표현해 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와 너무 멋진 해석이에요 이 댓 읽고나니까 dark 소개에 감정이 이성을 이겨버렸다는 것도 무대, 가수라는 꿈을 위해 그저 회사가 대중이 원하는대로 달려가는 연습생들,막 데뷔한 아이돌들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진짜 아티스트는 남이 뭘 좋아할까가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을 표현함으로 남들이 따라오게 하죠 👏🏻
보통 아이돌 노래는 뮤비나 가사나 아티스트가 전하는 메시지나 사뭇 동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해석이 애매해지는데... 이건 오롯이 전소연이 빈틈없이 전하는 메시지라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의미전달
마지막에 U를 지워버렸다는 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천재다 진짜
와...진짜 너무 좋아요 특히 'nxde' 인 이유...앨범 소개까지 덧붙여주시니까 더 소름이네요 진짜ㅜㅠ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고 이런 노래를 만들었는지 경이로울 정도...넘 좋습니다
항상 아이들 컴백, 전소연의 가치관을 들여다 볼 기회가 생길 때마다 벅차서 눈물이 남.. 전소연과 같은 시대에 존재해서 전소연을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 그잡채
이건 지금봐도 소름
누드가나오고 사람들의편견이들어간 반응과 응원법이 팬들이 야유하는것으로 극중 관객들이되는데 그것까지 너무 좋았음
늘상 생각해오던 대중과 여성 연예인이라는 관계를 이렇게 멋있고 정말 시원하게 노래하니, 너무 벅차오르고 다시한번 아이들에 반하게 된것 같아요.
김일오씨의 뮤비해석을 보기위해 알고리즘에 뜨는 여자아이들 뮤비해석 전부 안보고 존버하고있었습니다. 기다리고있어요!!
ㄹㅇ 나도 이분 해석보려고 딴 거 안보고 기다림ㅠㅠㅠ
ㄹㅇ진짜 나도 이분 뮤비해석 볼려고 기다림
나두나두요~~
일오님 외에 그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해석 찾기가 어려움,, 저렇게 영상 자료 하나하나 섬세하게 공 들이고 인터뷰 내용까지 샅샅이 찾아서 해석하는 분의 영상을 누가 이길까,,
이번 타이틀곡도 너무 좋았지만 수록곡도 다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특히 ”LOVE“ 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고마워 진짜 사랑을 넌 찾게 해줬어 My LOVE is Guess who? That's me, she's my LOVE" 이라는 부분이 제일 좋고, 요즘 제가 절 사랑하는 일이 많이 없었던 터라... 귀에 박히는 가사더라구요... 난 날 사랑해. 그게 아이들의 노래에선 ‘너’ 라는 인물과의 관계에서 날 사랑한다는 의미일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해석 하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조각품에서 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가스라이팅도 당했으니까 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이번 진짜 대박이고 ‘카르멘’을 샘플링한 건 몰랐던 사실이라 새로운 걸 알게 되어서 좋아써요~!~!
역시 김일오님 폭 넓게 뮤비를 살피고 조사까지 완벽하시네요 기들 뮤비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소연님 예전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긴 했는데 이번이 진짜 레전드 같아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정말 천재 맞는것 같아요 다른 아이돌 처럼 평범하게 대중성 있는 노래에 춤추는게 아닌, 이런 의미가 있는 가사, 멜로디, 뮤비를 더했다는게 정말 예술성 있어요 자기가 담고싶은 의미를 이렇게 완벽하게 담아냈다는것도 너무 신기하고
전소연은...천재다 아는만큼 들리고 보이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
전소연 띄어주지말자 표절왕..다른 멤버가 불쌍해..ㄷㄷ
@@ooooooy578 무슨 전곡 다 표절한 것도 아니고 표절논란 나온 건 1개만 확정임 그리고 노래뿐만 아니라 스토리 같은 부분에서도 천재 같다는 말인데 갑자기 표절왕? 니 같은 애들이 할 말은 아닌듯
아이들의 작품 행보는 "이게 예술이다"를 보여주는 경지에 이르러 버렸어요...
이런 독특한 부분으로 접근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아이들도 대단하지만 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는 일오님도 정말 대단하신 듯,,,
저는 이 영상에서는 안 다뤄졌지만 소연 2절 랩 가사에 ‘행복과 반비례 평점’ 이런 말들이 되게 잘 와닿았어요 게다가 뮤비랑 같이 보니까 뭘 전하려는지 더 잘 알 것 같기두 했고요 사실 곡은 엄청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영화 같고 완성도 높은 뮤비 때문에 계속 보다보니 매력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노래가 나오기 전부터 전소연이 보여준 "다른 모습으로 사랑받을바에 나로 미움받겠다" 라는 주제가 가슴 깊이 박혀 큰 울림이 되었어요! 미움받을 용기란 이런걸 말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이 주제를 보고 나니 미움 받을 용기가 조금 생긴 느낌이에요!
아이들 정말 사상과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멋진 팀이다. 🎉🎉🎉
사상이라기보단 가치관이죠
남의 설명에 귀기울이는 것도 오랫만이고
감탄하는 것도 오랫만.
아이들과 해설자에게 놀라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즁말 소연은 천재야... 어뜨케 이렇게 생각이 깊고 표현을 잘 할까... 와... 멋있어👍🏻
표절충
@@김민석-j7o3d 꼭 이렇게 초 치는 애들이 반에 하나씩 있어ㅠㅠ
진짜 더 더 알려져야할 아티스트… 그냥 하나 하나 예술
10:22
이런 부분도 댑악이구... 어디서 u가 없는 거랑 i love에서 끝나는게 모든 사랑의 형태를 존중한다 그런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냥 천재만재
그저 컨셉이 무엇인지 보고, 한번 뮤비를 보고 느낀점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소름!!
그리고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영상의 디테일들 까지 이야기 해주셔서.. 진짜...
특히 처음 제목의 U가 지워진 모습을 보고, 니가 생각하는, 바라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내모습을 보여줄께.. 라고 생각했던 점까지 짚어 주셔서 제가 생각했던게 맞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아이들이고 전소연이니...
앞으로도 타인의 시선에 얽메이지 않고 본연의 생각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해 주시면 좋겠네요.
전 이렇게 해석 완벽하게한 김일오님도 진짜 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 뮤비 나오자마자 봣을땐 뭘 말하고자하는지 전혀 이해가가지않아서 해석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진짜 감동받앗어요 진짜 대단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역시 소연은 천재
이번 곡 발표하고 인터넷 모 사이트에 "이번 아이들 신곡 누드라면서 누드 장면 하나도 없잖아 ㅅㅂ" 하는 리플을 발견하고 이번 앨범이 노린 부분을 정확히 관통하는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벗는다는 단어를 입는다는 말로 표현한게 너무 창의적이고 멋있는 것 같아요! 최강 천재 전땃쥐 최고당ᕕ( ᐛ )ᕗ
하나하나 뜯어보니 더 멋진 작품이네요 알고 있던 부분도 몰랐던 부분도 잘 정리되어 소연님이 전하고자 한 이야기를 많이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앞으로도 소연님과 아이들의 노래와 행보 계속 응원합니다😊
진짜 멋있다.. 자신들의 일에 대한 열정과 곡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다
하...진챠....아이들..미쵸따ㅠㅠㅠㅠㅠ
전소연도 진짜 천재인가 같아요..저런 생각을 하고 저런걸 잘 표현했다는게 너무 멋지고 대단한거 같아요!
진짜 전소연은 대단한듯 ㄹㅇ 제목 '누드'라고 한게 너무 신의 한수임 이래서 사랑할수밖에 없다고....
일오님.. 대체 뭐하는 분이신거죠..(좋은 의미 입니다) 아니.. 이번 앨범 스토리를 그려낸 전소연씨도 너무 대단한데 그 스토리를 이해하고 다른 분들 또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 오늘도 감탄하는 하루...
와 진짜 아이들 뮤비 분석 영상 올라오는날만 기다렸는데 이렇게 소름돋는 뮤비 분석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전소연 진짜 천재다...ㄷㄷ
아이들 뮤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세상에 누드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의 '누드'라는 컨셉을 잡고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전소연님의 천재성이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일오님께서 장면 장면 뜯어서 설명해주시니 더더욱 이 노래와 뮤비에 대한 애정이 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런 뮤비라니...진짜 전소연 천재다..
진짜 멋지도 이런게 더 많이 알려지길..!
역설적으로
스타로서가 아닌 나를 외치는 곡이
쉽게 상품화되고 소비되는 아이돌 노래로 나왔다는게
뭔가 묘하네요
와….진짜 묘하네
눈물 질질... 지금 버스타고 출근중인데....저도 모르게 울고 있어요... 역시 일오님 아이들 해석이 지대 최고....
일오님이 누드를 해석해주시다니!!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들 매번 새로운거 해줘서 항상 너무 기대되게 하고 무엇보다 매번 멤버들이 작곡한곡 넣어줘서 너무너무 좋구 슈화파트 많아지고 슈화 썸네일 분량 많아져서 대박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자작곡 수록곡 많은 거랑 슈화님 하이라이트 부분 입틀어막았잖아요 🥹 노력형 천재 아이돌 슈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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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님이 "쉿, Yes I'm Nude" 하고 뮤비에서 마지막 가사에 "변태는 너야." 하는게 한편으론 슈화님이 대중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을 가사로 직접 전달한거같아서 좋았어요.
이전 TOMBOY 앨범 활동에서도 왜 '슈화만 노출이 없냐', '왜 슈화만 복근 안까냐', '다이어트 안했나보다.' 등등 이런 악플들이 달렸었는데 저 가사가 딱 슈화님 마음을 대변하는거 같았어요.
선장님께서 의도해서 파트를 분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래, 니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누드야. 어디 한번 보든가. 이 변태들아.' 이런 느낌도 들었어서... 슈화가 센터에서 쉿 할때 정말 소름돋았어써요...
와.. 진짜 전소연 정말 대단해.... 이런 진짜 인재가 있나 싶네...
대중성도 잡고 거기에 의미를 싣어서 ...
진짜 이런 컨셉 생각한 선장님도 대단하지만 일오님의 통찰력도 정말 대단하신듯.. 대체 평소에 뭘 듣고 보면 이런 식견이 생기시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사랑 + 사랑 = 사랑입니다❤️
진짜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걸 너무 잘 느끼게 해준 노래…너무 대단하다 진짜 너무 멋있음
한국 아이돌이 이토록 주체성 있는 곡을 내놓다니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너무 기대된다
와...미쳤다..전소연 진짜 천재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진짜 천재임ㅋㅋㅋ 자기들한테 와서 꾸역꾸역 악플다는 사람들을 한방에 멍청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종합예술작품
뮤비 감독도 진짜 미쳤다고 생각이듦....... 너무 잘만들었어
그 시절의 마릴린먼로가 미래에 자신을 이렇게 생각해주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갓소연..
10:16 저도 곡 제목이랑 뮤비랑 함께 노래 들으며 바로 이 생각했어요!
U를 빼버렸구나 -> 너를 버린다 -> 다른 사람 시선에 굴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잘 살 거다?
같은 식의...?? 생각을 했어요!!! 정말... 가사가 제 인생 찰떡곡 ㅠㅠ
진짜 천재다 전소연은... 우리가 알면서 무심코 외면해 왔던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들어주네요. 나도 늘 이런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어도 힘이 없어서 쉽게 얘기를 꺼내지 못했는데 감동이군요. 누구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이라는 동료? 동지 ? 를 얻은 기분이네요.
선장님은 진심...미쳤다
+'로렐라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마릴린 먼로가 맡은 역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편견과 시선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아이들의 이 작품이 위로가 되고 좋네요
일오님 해석만 목빠져라 기다렸다고....재밌게 볼게요❤️🔥
진짜 천재 그 말 외에는 단어가 안 떠오른다... 이런 지식도 다 알고 이런 노래를 탄생시켰다는게 진짜 천재다
일오님이 해석해주신 것만 뼈빠지게 기다렸어요 누드뮤비 보자마자 고민할 틈도 없이 클릭하고 몇 번이나 보는지 몰라요 마릴린 먼로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연예인이자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하는데 1차원적인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을 담아낸 점이 참 전소연스럽다고 생각이 들고 선장님 최고다 최고..🥺🫶
일오님 해석에서 생각치 못한 부분이 있어서 놀랐어요! 낙찰된 작품을 분쇄기에 갈아버리는 장면이 뱅크시를 오마주했단 건 알고 있었는데 액자=프레임이고 프레임을 벗어나는 걸 의미하는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이 부분이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아이돌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일으킬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하고 이러한 해석을 널리 알려주시는 일오님도 멋집니다!!
와 전소연 진짜 미쳤다…… 프로듀싱돌중에 최고봉이다…이렇게 디테일한 부분하나하나 하는 프로듀싱은 없는듯 그냥 작곡,작사 멋지게 하려는 다른 돌과는 차원이 다르네 진짜 천재다❤
선생님.. 아이들도 역시 이번 컨셉이 미쳐 대단하지만 이걸 해석해서 알려주는 일오님도 미쳐 대단해요..ㅠㅜ
07:18 요기서 소연의 모습은 인어라고 해요 실제로 17세기에는 원숭이와 어류 꼬리로 가짜 인어를 만드는 일도 잦았다고 합니다
우연히 브런치에 나온 아이들뮤비에 관한 글을 읽고 알았어요
일오님 영상 보면서 처음 알아챈 건데 07:36 애니메이션의 여성도 인어모습에서 시작하는걸 볼 수 있네요!!!
아이들은 도대체 얼마나 수많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작업을 한것인지... 그저 감탄
누드 뮤비 해석해주신다고 하셨을 때 과연 어디부터 어디까지 해석해주실까 싶었는데 비주얼, 컨셉, 오마주, 샘플링, 곡 제목, 가사, 서사, 수록곡, 이전 앨범, 그리고 개인적인 해석까지 정말 싹 다 해주셨네요.. 너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진짜 nxde인 의미는 그냥 심의에서 걸려서 바꾼 줄 알았는데 와; 전소연 천재.. 일오님 덕분에 이 노래가 더 좋아졌어요
나 진짜 울어. 이러니까 당신같은 토끼를 기다릴 수 밖에 없어. 내 짧은 견해로는 이렇게 오롯이 이해할 수 없단 말이야ㅜㅠㅜㅠㅜㅠㅜ
천재랑 천재가 합쳐지면 나같은 범재도 행복해...^p^..
개인적으로 이번 곡 정말 좋았어요.
일오님 말씀처럼 아이돌이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정말 뜻 깊게 가슴에 새겨지더라고요. 그리고 일오님의 자세하고 세세한 설명과 눈에 확 띄는 편집 덕에 뮤비해석 영상을 더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어요:) 언제나 뮤비해석 감사합니다❤
선임들이 자꾸 틀어주셔서 보게 된 뮤빈데, 처음 봤을 때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그냥 미장센이 너무 좋아요. 오마주도 적절하고 해석을 하는 재미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음악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군대 오면서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번 계기로 아이돌 음악이 좋아질 거 같습니다.
샘플링이 들어간 노래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그렇고, 단순히 판매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에 담긴 뜻과 추구하는 바가 뚜렷해지는 거 같습니다.
부..?
진짜 전소연은 천재다... 뮤비 해석도 진짜 소름이다 ㅎㄷㄷ 역시 믿고 보는 아이들
정말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너무나도 더욱이 아이들을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ㅠ♡ㅠ
이런 객관적인 시선으로 MV를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를 x표시한 앨범 제목에 대해서 해석해주신게 정말 흥미롭고 어울렸어요!! 역시 믿보 일오님🥲👍👍
nude 는 본디 여러 사회적 의미가 함유된 naked 라는 단어에 비해 보다 중립적(neutral)인 의미로서의 '나체(피부를 드러낸)의' 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ex. 누드립 색상) 비슷한 맥락의 댓글마다 대댓글 ㅈㄴ 달고 다니는 모 인간이 하는 말에서 보이듯^^ '누드'라는 단어 자체에 사회적 의미와 시선이 섞인 채 오래 오용되어왔죠 ㅠㅠ(영어권에서보다 비영어권에서 더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편견에 정면으로 부딪힌 아이들과 천재아이돌 소연♡♡♡ 진짜 "변태는 너야" 🖕🖕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 언급해주셨듯 영화 와 박찬욱 감독님의 인터뷰 일화처럼 이 앨범이 단순한 음악적 가치를 넘어서 사회적으로도 선장님과 아이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넘 대단합니다🥹 G가 저번 앨범 이후로 완전히 빠지는 행보일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간 줄 몰랐어요🫢 앨범기획 의도를 생각하면 정말 선장님이 의도한 키워드 배치가 아닐지..두근.. 뮤비 자체로도 (^^..ㅗ)가 그려낸 마릴린먼로와도 대조적인 정말 오마주 그 자체고요!
개인적으로 우기 보컬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허스키한 음색과 성량이 돋보이는 파트들이 정말 좋아요 ㅠ_ㅠ♡♡ 아이들 오래오래 줏대킹 아이돌해주라 전소연 평생 큐브 집어삼켜주라...♡♡♡♡
아 진짜 미쳤어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생각이 들어요 그룹의 진정성과 깊이있는 콘텐츠 그리고 그 깊이에 선명함을 더해주는 이런 2차 콘텐츠까지 새삼 너무 감사한 마음도 들고 제 스스로는 평소에 누군가를 또 내 스스스로까지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