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냥 동네 스님이랑 신부님인줄 알았는데... 역시 배움이 다르시네요 두 종교인들이 만나서 분쟁없이 이런 대화도 나눌 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네요. 각자 모시는 분이 달라도 그분들이 원하는게 이런 화합이 아닐까요? 서로 공통점도 존재하고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얼마전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큰 절에서 나온 젊은 스님 두분이 장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채소류를 카트에 담더니 빵 코너로 가서 식빵이랑 잼을 고르는걸 봤습니다. 선임(?) 스님이 복음자리 딸기잼을 담으니까 후임(?) 스님이 그건 기독교 계열에서 나온건데 사도 되냐고 묻자.. 선임(?) 스님의 답변..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어느 종교든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붸재현 그것보단 기독교 특히 신약성경을 보면 초기 불교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불교가 먼저 만들어졌고 일부 학자중엔 예수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상인들을 따라 인도쪽을 돌았을 거라고 보는 견해도 있구요 전반적인 이념이 아니라 비유를 한 설법들중 각 에피소드가 아주 비슷한 것들이 많아요 불경중 특히 아함경이요 다만 예수님의 활동 기간이 부처님에 비해 많이 짧아서 양이 적어서 그렇지만 성경을 먼저 공부하고 불경을 본 저로써는 아주 흥미로웠어요
법정 스님의 책 무소유에 보시면 이런 구절이 있지요. "예수와 부처가 한 자리에 마주보고 앉아있으면 무엇을 했을까? 내 생각에는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지었을 것 같다. 그들의 시야는 영원에 닿아 있기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지만 할머니는 불교셨기 때문에 이 영상이 특히 더 와닿네요.
@@크라쿠로쿠직스 아 단순한 사람은 아닙니다. 카스트 계급사회에서 태어난 부처가, 모든 인간이 동등하고 심지어 동물과도 동등하다 라는 사상. 신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회에 태어나, 인간은 신의 자녀라고 했던 예수. 당시 세계관과 아득히 먼 주장을 했고, 그 주장을 수많은 사람에게 납득시켰는데, 이런 일을 가능케 한 사람은 역사적으로 그 2명 뿐입니다.
한 구절만 잘 읽어도 다 읽는다고 하신 표현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제가 군대에서 일요일에 종교행사 가느라고 법당에 들어서니, 방석 가져다 앉으니까 말씀 직전에 무슨 코팅된 글을 주셨어요. 다같이 소리내어 읽으라고 하셨는데, 대부분 뜻을 모르거나 큰 감명 없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어느 한 구절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는, 아주 크게 깨달음을 얻은 듯 했어요. 선악은 마음 따라 일어난다는 말이었는데,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맞는 말이었어요. 이미 전부터 선과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못 내리고 있었는데, 이 한 문장으로 마음이 환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자만스럽다고 볼 수 있겠지만, 불교의 가르침은 거의 배웠거나 큰 가르침 한 가지는 배웠다고 당당해요!!
종교는 약자를 도우니 약자가 모이고 약자를 인도하기에도 약자를 착취하기에도 최고의 환경이죠. 영웅이 되려는 자가 아니라 실제 착취를 위한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양심과 교리에 맞게 이끌면 그것이 인도고 사심과 주관에 맞게 이끌면 그것이 착취입니다. 무엇이 양심이고 무엇이 사심인지를 종교지도자는 매번 고민해야하고 무엇이 교리인지 무엇이 주관인지를 매번 깨우쳐야합니다. 말과 행동의 뿌리가 교리에서 오도록 언제나 갈고닦아야하죠.
우스겟소리로 한 권만 읽는다하셨는데 제일무서운사람이 다독한 사람이 아니라 한권만 파고든 사람이라고 하는 게 생각남 +ㅋㅋ 아 여기 멍청이들 개 많네.. 말하나 재해석해서 글다니까 벌때 처럼ㅋㅋㄱ 그래서 저 스님이 한 권만읽고 그게 진리인냥 떠드냐고 ㄲㅋㅋㄱ 멍청이 냄새나니까 좀자제좀 이게 뭐라고
그 책이 제대로된 책이더라도 한 권만 판 사람들은 다독한 사람들을 못이김. 억지논리로 이기자면 이길수 있겠지. 가령 다독한 사람들이 읽은 책들이 진짜 전~부다 그 한권보다도 못한 병신같은 책을 읽었다라던가 아님 한권만 읽은 사람이 그 사람이 읽은 책들을 전부 다 병신같은 책으로 모는 일들이 있겠지. 다만 웃긴건 첫째로 제시한 예시인 그 책들이 전~부 다 병신같은 책인건 진~짜 드문인이고, 오히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병신같은 신념을 가지고 다독을 한 사람들의 의견을 병신같은 의견으로 모는 일들이 꽤 있지ㅋㅋ 왜 이런일이 생기는가? 아무리 제대로된 한권이더라도 인간문명의 모든 지성과 지혜가 집대성된 그런 현실에 존재할수가 없는 책이 아닌 이상에서야 한권만 판 사람들은 편향된 시각을 가질 가능성이 다독을 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더 높거든. 그리고 만약 그 한권이 그런 책이라 하더라도, 지식과 지혜는 정체하는것이 아닌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이기에 단 한권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추가되고 바뀌어 가는 정보와 지식들을 받아들일수가 없지. 그렇기에 시대에 뒤쳐질수밖에 없고. 성경이나 불경처럼 정체되있는 지식이 아닌이상 성립이 될수가 없는 맥락임. 그리고 애초에, 성경과 불경도 현대인들이 새로이 해석하는 본들이 있는만큼, 전에 해석되었던 부분이 있더라도 새로이 해석되는 내용들이 생겨나기에 단 한권만 읽은 사람들은.,.ㅋㅋ 고로 한권 파고든 사람들이 무섭다는 소리는 진짜 병신들끼리 도토리 키재가 수준의 지식비교가 아닌이상 성립할수가 읎다. 책좀 읽으라고 하는 소리임ㅋㅋ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채널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신부님은 마음에 평안이 있으면 어디에 있든 그곳이 천국이라 하셨고 스님께선 선한 행위, 지혜(마음)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또 공자의 가르침중에는 생각(마음)이 변하면 말이변하고 말은 행동을 변화시키고 이는 인생을 바꾼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왜 괜히 고전이나 경전이 많은 이들에게 아직까지 가르침을 주고 울림을 주는 지 한번 더 배우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vwx2666 뭐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예수님께서는 자만하고 오만하지 않고, 그들의 죄까지 짊어지고 십자가형을 지셨는데.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겸손한 삶을 지향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헐뜯고, 남을 밟아서 군림하고, 잘난듯 설교하는 모습을 보니 그 옛날 예수님을 십자가형을 지게한 유대교인들이 생각나네요.
불경은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고, 구약에서는 자유, 책임, 의무를 느낄 수 있음. 신약에서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고... 참 신기한 것은 이 모든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들임. 그래서 한 구절씩 틈틈히 읽어보라, 단 한 권 만이라도 좋으니 깊게 파보라 하는 두 분의 말이 깊이 이해가 됨.
제가 비록 무교지만 경전은 가끔읽습니다 가끔씩 힘들때 찾아보기도하구요 스님께서 네비게이션이라는 비유 하셨는데 정말 맞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이렇게 사는게 밎는걸까 어떤게 답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할때 부처님 말씀듣고나면 아! 하고 정답을 찾는건 아니지만 어느방향으로 가야 지혜롭게 사는구나 라는건 느끼더라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수양은 자신의 의지, 파토스를 내려놓고 신의 뜻에 따라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불교 역시 무아론이고 다. 초창기 불경인 수타니파타 사비야의 물음(진정한 수행자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에 '이 미망의 세계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자'라고 말합니다.
@@kimhogngng 그 말도 맞을 것 같습니다. 세속인 나를 버리고 신앙에 투신하는 것을 나를 버리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신념을 유지하는 것인지, 단지 관점의 차이일 것일테고, 그 관점의 차이는 옛날 경전이 쓰여졌던 당시와 그걸 보는 현재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그것 또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행자들도, 평신도들도, 혹은 단지 그 가르침을 차용(?)해서 살아가는 일반인들도 그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자기 스스로가 그 생각대로, 주체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키에르케고어의 유명한 말,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말이나 중세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 신학자들의 역할, 불교에서의 깨달음, 돈오점수의 가르침에서 볼 수 있듯, 결국 신앙이나 영향을 받은 생각들은 결국 개인적인 체험인 경험이 바탕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도, 앞에서 말씀드렸듯 세속의 자신을 끊고 신앙에 투신하는 것도 결국 자신의 주관을 바탕으로 한 신념을 가진 자아가 주체라고 저는 봤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이 정말 멋진게 살아계실때 내 말을 받아적거나 하지 말라고, 그걸 숭배하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음 너는 너 자신을 등불로 삼으라고 하셨음 역시 인류 최초의 선지자... 예수님은 삼위일체지. 저는 사도 도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주님의 손과 허리에 손을 넣어봤을 겁니다. 제가 의심하는건, 믿기 위해서 그러니까요. 맹목적인 믿음은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믿는것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는 우연한 계기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저를 이렇게 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모두에게 평화가 오기를. 저의 법명은 심산이고 세례명은 비오10세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종교복?!
👉ruclips.net/video/39fmdBA83I4/видео.html
솔직히 그냥 동네 스님이랑 신부님인줄 알았는데... 역시 배움이 다르시네요
두 종교인들이 만나서 분쟁없이 이런 대화도 나눌 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네요. 각자 모시는 분이 달라도 그분들이 원하는게 이런 화합이 아닐까요?
서로 공통점도 존재하고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스님은 잘 모르겠지만 신부님이 되려면 성경 분석과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배워야할거에요. 세언어 다 어렵기로 유명하죠
세상에 한 종교만 없어면 됩다 개.독.교
@@DDMG00 개.독.교 한종파로 수정하죠.
@@김도훈-x6c 맞아요ㆍ 거기다 히브리어 ㆍ아라메어도 좀 배워야 됩니다 ㆍ~
교황님은 싫은 이야기를 할 땐 라틴어로 하신대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 들으니까..... 라고 영화 두 교황에서 나온 걸 보면 배운다는 거지 유창한 사람은 손에 꼽을 듯 싶어요.
사람은 신분이 아니라 행위에 의해 정해진다는 말이 너무 멋있네용
중성마녀프사로 그렇게 말하니깐 느낌이 이상함ㅋㅋㅋ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거 아니겠어?”
저도요
👍👍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본 부인듯 ㅎㅎ
그거 생각나네
팔만대장경 다읽기vs대장내시경 팔만번
왘ㅋㅋㅋㅋㅋㅋㅋ닥 전이다
219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
대장내시경 8만 번임
하루에 2번 해도 110년이고,
3번 하면 73년에, 4번 하면 55년..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다 ㄹㅇ
똥구멍이 느슨해지겠다 ㅅㅂㅋㅋㅋ
@비트코인역사 기록튜브 똥X가 없으니까 안걸리지ㅋㅋㅋㅋㅋㅋ
똥꼬에 확장기 걸어두고 얍샵이로 쇽쇽쇽쇽 하면 그래도 좀 빨라지지 않을까...
아, 물론 괄약근이 풀릴 확률이 말입니다.
얼마전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큰 절에서 나온 젊은 스님 두분이 장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채소류를 카트에 담더니 빵 코너로 가서 식빵이랑 잼을 고르는걸 봤습니다. 선임(?) 스님이 복음자리 딸기잼을 담으니까 후임(?) 스님이 그건 기독교 계열에서 나온건데 사도 되냐고 묻자.. 선임(?) 스님의 답변..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어느 종교든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와.. 두 분 다 이 어려운 주제를 명료하면서 무겁지 않게 풀어내시는 내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콘텐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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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두분의 유투브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인데, 템플스테이도 가보고싶을 정도로 절의 고요함이 너무 좋더라구요. 시간내서 성경도 다시 읽고 불경도 읽어보고싶네요!
읽어보세요 비슷해서 깜짝 놀라요
@붸재현 그것보단 기독교 특히 신약성경을 보면 초기 불교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불교가 먼저 만들어졌고 일부 학자중엔 예수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상인들을 따라 인도쪽을 돌았을 거라고 보는 견해도 있구요 전반적인 이념이 아니라 비유를 한 설법들중 각 에피소드가 아주 비슷한 것들이 많아요 불경중 특히 아함경이요 다만 예수님의 활동 기간이 부처님에 비해 많이 짧아서 양이 적어서 그렇지만 성경을 먼저 공부하고 불경을 본 저로써는 아주 흥미로웠어요
@붸재현 웬지 근본불교와 예수님 말씀은 하나인 것처럼 닮아있는데 오래되어 발전되면서 불교는 학문과 기복이 되어버리고 기독교는 전설과 맹신이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근본은 참 좋은 말씀들입니다 나를 편하게 하고 주변도 편안하게 해주는
실제로 템플스테이에 수녀님들 종종 보이십니다. 그리고 천주교신자분들도 종종 참여하십니다.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스님 너무 귀엽게 생기셨습니다...볼....한번만 만져보고 싶습니다...
정말 무례하시네요! 혹시 만지게 되시면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스님 외모가 너무 귀여우시다 생각^^
저는 신부님 이마...어디까지 진행인가
@@맑고순수한아이 ㅋㅋㅋ
@@맑고순수한아이 스님은 이미 완료했잖아
자기의 신념이 잘났다고 싸우는 모습이 아닌 서로의 길을 알려주는 안내자의 역할로 대화하시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스님 신부님의 인품이 보입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본 영상인데 감명깊네요
성경은 좀 읽었으니 불경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
동국역경원에서 개정판으로 내놓은 불교성전 추천드려요 ~^^
천수경 화엄경 기억 나는건 이거네요
반야심경과 금강경 추천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한글을 창시한 세종님은 진짜 대단하네요..모든 백성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예수님과 싯다르타께서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계셨으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찬미예수님
법정 스님의 책 무소유에 보시면 이런 구절이 있지요.
"예수와 부처가 한 자리에 마주보고 앉아있으면 무엇을 했을까? 내 생각에는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지었을 것 같다. 그들의 시야는 영원에 닿아 있기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지만 할머니는 불교셨기 때문에 이 영상이 특히 더 와닿네요.
개소리입니다. 무슨 현자니 성인이니 신격화 했을 뿐이지 그들도 그냥 인간이었을 뿐입니다.
@@크라쿠로쿠직스 그러니까 서로 좋은 친구가 됐을거라는거죵 ㅋㅋㅋㅋㅋㅋ
@@크라쿠로쿠직스 실제로 그걸 그린 애니도 있죠...
@@크라쿠로쿠직스 아 단순한 사람은 아닙니다. 카스트 계급사회에서 태어난 부처가, 모든 인간이 동등하고 심지어 동물과도 동등하다 라는 사상.
신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회에 태어나, 인간은 신의 자녀라고 했던 예수.
당시 세계관과 아득히 먼 주장을 했고, 그 주장을 수많은 사람에게 납득시켰는데, 이런 일을 가능케 한 사람은 역사적으로 그 2명 뿐입니다.
한 구절만 잘 읽어도 다 읽는다고 하신 표현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제가 군대에서 일요일에 종교행사 가느라고 법당에 들어서니, 방석 가져다 앉으니까 말씀 직전에 무슨 코팅된 글을 주셨어요. 다같이 소리내어 읽으라고 하셨는데, 대부분 뜻을 모르거나 큰 감명 없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어느 한 구절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는, 아주 크게 깨달음을 얻은 듯 했어요. 선악은 마음 따라 일어난다는 말이었는데,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맞는 말이었어요. 이미 전부터 선과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못 내리고 있었는데, 이 한 문장으로 마음이 환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자만스럽다고 볼 수 있겠지만, 불교의 가르침은 거의 배웠거나 큰 가르침 한 가지는 배웠다고 당당해요!!
멋지네요... ^^)b
금강경에 실제로 부처님이 사구계만 수지해도 무방?하다고 몇번 언급하십니다. 핵심만 캐치하는 거죠^^
어려운 종교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풀어주시는 두 분 정말 존경스럽 습니다.
종교 교리도 나쁘지 않지. 문제는 그 종교를 이용하여 영웅이 되려는 오만한 작자들이다
전광훈이나 이만희 같은 것들 말이죠?
@@유존혁 맞음. 성경에 위배되면서 성경을 따르는척하는 작자들..
창조과학은?
중세시대 마녀사냥은?
종교는 약자를 도우니 약자가 모이고 약자를 인도하기에도 약자를 착취하기에도 최고의 환경이죠.
영웅이 되려는 자가 아니라 실제 착취를 위한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양심과 교리에 맞게 이끌면 그것이 인도고 사심과 주관에 맞게 이끌면 그것이 착취입니다.
무엇이 양심이고 무엇이 사심인지를 종교지도자는 매번 고민해야하고 무엇이 교리인지 무엇이 주관인지를 매번 깨우쳐야합니다.
말과 행동의 뿌리가 교리에서 오도록 언제나 갈고닦아야하죠.
나는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겸손한 표현인지...지혜제일 아난다였지만 그렇게 표기된건 정말 대단..
우스겟소리로 한 권만 읽는다하셨는데 제일무서운사람이 다독한 사람이 아니라 한권만 파고든 사람이라고 하는 게 생각남 +ㅋㅋ 아 여기 멍청이들 개 많네.. 말하나 재해석해서 글다니까 벌때 처럼ㅋㅋㄱ 그래서 저 스님이 한 권만읽고 그게 진리인냥 떠드냐고 ㄲㅋㅋㄱ 멍청이 냄새나니까 좀자제좀 이게 뭐라고
그런데 그 한 권을 다 ‘읽기’ 위해서도 여러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게 함정
와 이 사람 진짜네
세종대왕:...어???
그 책이 제대로된 책이더라도 한 권만 판 사람들은 다독한 사람들을 못이김.
억지논리로 이기자면 이길수 있겠지. 가령 다독한 사람들이 읽은 책들이 진짜 전~부다 그 한권보다도 못한 병신같은 책을 읽었다라던가
아님 한권만 읽은 사람이 그 사람이 읽은 책들을 전부 다 병신같은 책으로 모는 일들이 있겠지.
다만 웃긴건 첫째로 제시한 예시인 그 책들이 전~부 다 병신같은 책인건 진~짜 드문인이고, 오히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병신같은 신념을 가지고 다독을 한 사람들의 의견을 병신같은 의견으로 모는 일들이 꽤 있지ㅋㅋ 왜 이런일이 생기는가? 아무리 제대로된 한권이더라도 인간문명의 모든 지성과 지혜가 집대성된 그런 현실에 존재할수가 없는 책이 아닌 이상에서야 한권만 판 사람들은 편향된 시각을 가질 가능성이 다독을 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더 높거든.
그리고 만약 그 한권이 그런 책이라 하더라도, 지식과 지혜는 정체하는것이 아닌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이기에 단 한권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추가되고 바뀌어 가는 정보와 지식들을 받아들일수가 없지. 그렇기에 시대에 뒤쳐질수밖에 없고. 성경이나 불경처럼 정체되있는 지식이 아닌이상 성립이 될수가 없는 맥락임. 그리고 애초에, 성경과 불경도 현대인들이 새로이 해석하는 본들이 있는만큼, 전에 해석되었던 부분이 있더라도 새로이 해석되는 내용들이 생겨나기에 단 한권만 읽은 사람들은.,.ㅋㅋ
고로 한권 파고든 사람들이 무섭다는 소리는 진짜 병신들끼리 도토리 키재가 수준의 지식비교가 아닌이상 성립할수가 읎다. 책좀 읽으라고 하는 소리임ㅋㅋ
@@gpark8019 너무 길어서 못 읽겠다.
절에가면 가끔 신부님하고 스님하고 차한잔하면서 친구처럼 이야기나누는것 봤어요 불교 천주교는 열린종교인것같아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채널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신부님은 마음에 평안이 있으면 어디에 있든 그곳이 천국이라 하셨고
스님께선 선한 행위, 지혜(마음)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또 공자의 가르침중에는 생각(마음)이 변하면 말이변하고 말은 행동을 변화시키고 이는 인생을 바꾼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왜 괜히 고전이나 경전이 많은 이들에게 아직까지 가르침을 주고 울림을 주는 지 한번 더 배우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부님이 성경의 가장 큰 의미를 사랑이라 하실중 알았는데 자유라고 하시는게 참 인상깊네요
성경 하느님 말씀은 진리라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셨기 때문에^^
@@happiness7155 알지못하면 한도끝도 없이 불안하기만 하고 그로인해 자기자신을 속이게 되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거 같아요.
'나의 말은 나의 것이 아니다.' 한 구절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네요. 스님의 말씀과 같은 의미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대로 말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수천가지 말로 바뀔 수도 있기에 항상 언행에 조심하라. 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네요 ㅎ
저는 무종교인이지만 두분의 깊이있는 내용에 감동받았습니다. 두분의 진지한 대담을 보니 종교가 왜 마음의 안식처인지 깨닳게되네요.
어려운 주제도 유쾌하게 전해주시는 두 분 너무 좋습니다~~
두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10:30 이때 100세가 아닌 100생.. 즉 100번 전생하여 읽을 정도로 양이많다는 뜻이네요.
역시 아는만큼 들리네요 ㄷㄷㄷ
해 세(岁)가 아니라 대 세(世)라는거죠?
오호 그런뜻이
다시 들으니 발음도 생..
ㄱㅅ
@@Seonu8 世가 세상 세고, 歲가 해 세 아닌가?
현명한 자는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이다. 두 분다 존경스럽습니다.
@@user-vwx2666 어... 예수님마저도 당신같은 자를 자만하고 오만한 죄를 사하여주시고 십자가형을 지셨죠. 아멘.
@@user-vwx2666 죄송한데 천주교 모태신앙으로서 아직도 신실하게 생활히고있습니다만?
@@user-vwx2666 뭐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예수님께서는 자만하고 오만하지 않고, 그들의 죄까지 짊어지고 십자가형을 지셨는데.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겸손한 삶을 지향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헐뜯고, 남을 밟아서 군림하고, 잘난듯 설교하는 모습을 보니 그 옛날 예수님을 십자가형을 지게한 유대교인들이 생각나네요.
@@user-vwx2666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님께서는 어떤 기적을 일으키셨나요? 오병이어의 기적? 장님을 눈뜨게한 기적? 걷지 못하는이를 일으키신 기적? 죽음 속에서도 부활하신 기적?
@@user-vwx2666 그럼 당신도 기독교인은 아닌거네요? 당신 입으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이고,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은 그분이 행하신 기적을 일으켜야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오늘도 두분의 지혜로운 말씀 잘들었습니다~~~~
두 분이 서로 존중하시면서 서로의 말씀을 경청하시는 모습이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태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주교 신자 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평화를 빕니다...아멘
두분의 말씀을 정리하자면, 지혜와 자유. 이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멋있다 두분! 진짜 종교인! 감사합니다
이런게 종교이자 옳바른 종교관이고 이런분들이 바른 종교인이지 정말 너무 멋지십니다.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해 주셨어요. 두분의 모습에서 앞으로 종교가 인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보여줍니다. 신부님의 파스카 와 스님의 스스로의 행위에 대한 가르침을 기억하겠습니다.
스님 * 신부님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스님 신부님 두분 항상 존경합니다^^ 존중하는 모습도 진정한 스승님을 보는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불경의 핵심메세지는 선하게 행동하라
성경의 핵심메세지는 자유
고전을 읽는 기분으로 조금씩 읽고 싶어지네요
다른 종교끼리 만나면 싸울줄 알았는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 너무 좋네요 ^^
@@funtome1 나도 같은생각 천주교와 불교라서 가능한거지 기독교 끼면 좀 달라졌을듯
ㅋㅋㅋㅋㅋ 정말 유쾌하시네요 덩달아 유쾌함 스며 들고 갑니다 😊😌😙
스님 신부님 말씀을 듣고 나니 불경과 성경이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불경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풀이된 금강경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TV-fz2ru 오 추천 감사합니다
@@TV-fz2ru네 저도 금강경 우리말 추천요 영인스님 으로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요즘 보기 어려운 분들의 토크쇼! 너무 보기좋고 두분 모두 모시는분들의 사랑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멋진 말씀들입니다. 시청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진짜 너무 좋습니다!
행위로 사는거에 큰 감동입니다.
바닥부터 치고 올라가면 성공이고. 이럴때마다 긍정으로 가고 살자는것도 스트레스 줄이고 ㅎㅎ
7:42 와 왜 “우리집” 이란 단어가 넘 좋을까요 ㅎㅎㅎㅎㅎ
6:19 잠시 흔들린 신부님ㅋㅋ
7:42 도발에 당황한 스님
두 분다 경청하시는 모습.. 진짜 인간으로써 멋있으십니다
이 두분이 이렇게 친숙하게 대화하는 이유는 내 이웃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다면 이곳이 지옥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현자들이기에 가능한거 같습니다.
그래 이렇게 종교를 서로 인정해주면서 서로에 알아가는거 너무 좋네요^^
안믿으면 지옥가니 천당가니 이상한 소리하는 말 없으니 너무 좋네요^^
스님과 신부님 항상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두분 보면 행복해져요.^^
저는 성경 말씀 중 개인적으로 요한복음을 참 좋아합니다. ^^
감사합니다. ()
두분의 케미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셔서 빠져들었습니다.
멋지세요.
3:39 스님한테 출애굽기 들으니까 뭔가 신선하다 ㅋㅋㅋ : )
스님 말씀을 너무~~재밌게하셔서 너무 좋아요^^친근하시구^^
불경은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고, 구약에서는 자유, 책임, 의무를 느낄 수 있음. 신약에서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고... 참 신기한 것은 이 모든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들임. 그래서 한 구절씩 틈틈히 읽어보라, 단 한 권 만이라도 좋으니 깊게 파보라 하는 두 분의 말이 깊이 이해가 됨.
제가 비록 무교지만 경전은 가끔읽습니다 가끔씩 힘들때 찾아보기도하구요 스님께서 네비게이션이라는 비유 하셨는데 정말 맞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이렇게 사는게 밎는걸까 어떤게 답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할때 부처님 말씀듣고나면 아! 하고 정답을 찾는건 아니지만 어느방향으로 가야 지혜롭게 사는구나 라는건 느끼더라구요
결국 종합하면 하늘이 인간에 내린 자유를 바탕으로 외부에 흔들리지 않고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수양은 자신의 의지, 파토스를 내려놓고 신의 뜻에 따라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불교 역시 무아론이고 다. 초창기 불경인 수타니파타 사비야의 물음(진정한 수행자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에 '이 미망의 세계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자'라고 말합니다.
@@kimhogngng 그 말도 맞을 것 같습니다.
세속인 나를 버리고 신앙에 투신하는 것을 나를 버리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신념을 유지하는 것인지, 단지 관점의 차이일 것일테고, 그 관점의 차이는 옛날 경전이 쓰여졌던 당시와 그걸 보는 현재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그것 또한 자신의 신념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행자들도, 평신도들도, 혹은 단지 그 가르침을 차용(?)해서 살아가는 일반인들도 그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자기 스스로가 그 생각대로, 주체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키에르케고어의 유명한 말,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말이나 중세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 신학자들의 역할, 불교에서의 깨달음, 돈오점수의 가르침에서 볼 수 있듯, 결국 신앙이나 영향을 받은 생각들은 결국 개인적인 체험인 경험이 바탕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도, 앞에서 말씀드렸듯 세속의 자신을 끊고 신앙에 투신하는 것도 결국 자신의 주관을 바탕으로 한 신념을 가진 자아가 주체라고 저는 봤기 때문입니다.
서로 존경하고 이해하는 모습을보니 참된 종교인이구나
무교지만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두 분 케미가 참 좋으시네요~~
항상 두분 말씀들으면 빠져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수고 하세요
스님 신부님 두분다 종교를 통해 통달하신 분들 같다는 생각이… 너무 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ㅎㅎ 팍팍했던 마음 촉촉히 적시고 갑니다ㅜㅜㅜ
와.. 진정으로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네요... 신부님 스님 감사합니다
7:46 내가 그래도 좀더 읽었지 '우리집'인데 ㅋㅋㅋㅋㅋ 말이 너무 귀여우셔
참 쉽고 간결하며 감명깊은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티키타카가 넘 좋다 ㅋㅋㅋㅋㅋ
천주교인데 템플스테이 다녀옴ㅋㅋ 일단 밥이 진짜 맛있고,불경 드리는 모습이 뭐라거 해야하지 주변이 조용하면서도 장엄하니까 오히려 새벽에 주변 산책하면서 마음 정리도하고 좋았어요. 종교 상관없이 절 특유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좋아서 개인적으로 추천. 무엇보다 밥이 맛있음
정말.. 오랜만에 너무 좋은 영상을 무료로 본 느낌이다..🙏
정말 이해가 되내요 속속들어와요 감사합니다 쉽게 설면해주시니 머리속에마음속에 와다아요^^
넘 재밌어요 ㅋㅋㅋ 이런컨텐츠가 더 많아져서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네요
스님 X 신부님 영상들 감사합니다!
두 분의 지혜에 마빡 딱 치고갑니다....
스님의 말씀 부처님 경전은 한구절만. 잘 이해해도 경전의 전부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소름이 돋았네요
경전에 다가갈때
어럽지 않게. 전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부처님이 정말 멋진게 살아계실때 내 말을 받아적거나 하지 말라고,
그걸 숭배하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음
너는 너 자신을 등불로 삼으라고 하셨음
역시 인류 최초의 선지자...
예수님은 삼위일체지. 저는 사도 도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주님의 손과 허리에 손을 넣어봤을 겁니다. 제가 의심하는건, 믿기 위해서 그러니까요.
맹목적인 믿음은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믿는것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는 우연한 계기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저를 이렇게 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모두에게 평화가 오기를.
저의 법명은 심산이고 세례명은 비오10세입니다
스님
광이납니다
빛이납니다
인상넘넘좋으네요
삼보에귀의합니다
불교 : 니 믿고싶은거 믿어라. 거기에도 부처가 있다.
천주교 : 니 믿고싶은거 믿어도 되는데 우리꺼 믿으면 좋고 뭐...
기독교 : 오직예수. 나머지는 다 가짜
기독교 = 천주교(구교)+개신교(신교)
고로 개신교로 쓰시는게 좀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
그렇죠..부처는 신이아니고 깨달은 사람이니까..어디든 있다는게..
@@un007-l7k ㅎㅎ
아마 개신교의 예수천국 불신지옥 말하고싶나본데
@@이름-g7f4e 지하철이나 터미널에서 예천불지 하시는분들 전통교단 없이 혼자 교회 세우신 분이어서, 전통 기독교 교단 교회들이랑 같다고 보면 안됨
틈새틈새 읽으면되겠네요😗 스님 과 신부님 잘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세종대왕님 1승! 예전에는 다 보고 다 느꼈다면 이제는 다 읽고 쓰고 말할수 있으니까!
스님 신부님, 두 분의 티키타카 사랑합니다 💕 매시간 힐링해주시는 내 마음속 선생님 멘토 너낌?
역시 진리는 하나네요.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는 경전을 공부하는 것은 종교를 떠나 삶의 지혜를 얻는 길인것 같습니다.
감사하게 듣고 가는 냉담자 1인............... 신앙에 가까이 가고 싶지만 뭔가 마음에 짐이 내려지지 않네요 조만간 예전처럼 신나게 나가겠습니다.
두 분 다 사랑해요♡ 멋진분들♡
두분 너무너무 멋져요.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가 두분으로 부터 시작되는것 같아요. 두분 넘넘 구여워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다 너무 유쾌하신데
간만에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극적인 영상들이 넘처나는데..
좋네요
두분께서 평화롭게 대화하는 걸 보니 어릴때 생각난다ㅋㅋ 나는 어릴때 교회다녔고 친구는 절에 다녔는데 둘이 그네 타면서 나는 교회다니네 넌 절에다니네하며 깔깔거리다 우리가 사이좋은 거 보니 예수님이랑 부처님이랑 친구였나봐! 했는데ㅋㅋㅋㅋ 두분은.. 만난적도 없었어....
와 늘 좋았지만 이번편이 유독 좋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최고!
저는 오늘부터 퇴근후 천지팔양신주경 한권 읽습니다!!🙂그 해설을 보니 정말 지혜가 적혀있습니다😊
훈련소에서 구약성경을 다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에는 판타지소설보다 재밌었습니다.
안어렵던가요? 막 흥미진진한 문학 읽듯 빠져서 읽으셨다는건가요? 오로지 재미에빠져서요?
@@김김김-g6o7r 구약은 진짜 소설처럼 읽으면 재밌음. 특히. 군대 거기서 특히나 훈련소는 아무런 콘텐트(미디어)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성경이라는 이야기가 밖(사회)에서 읽을때보다 훨씬.재밌조 ㅋㅋㅋ
이거 맞다
@@김김김-g6o7r 점점 뒤로 갈수록 신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긴했는데요. 첫장부터 제가 알던 예수탄생부터 시작하니 말씀대로 문학 읽듯 빠져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덕분에 종교참석때 천주교로가서 세례도 받고 지금도 잘활동하고 있습니다.
성경 해석본으로 읽으면 소설임 재밌음
너무 쉽고 유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방송해주세요^^
복실복실 귀여우신 스님!!
조금 자유롭고 개구장이이신 신부님!!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최고의 지식인!!
너무 멋지시고 존경스런 분들~♥♥♥
말씀을 너무 조리있게 잘하셔서 한번도 안끊고 봤어요
근본있는 담소였습니다.
두분 스님 신부님~,멋지심!
열린 자세 굿굿!!
두분다 정말 유쾌하시게 지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부처님 말씀중에 나의 말은 나의 것이 아니다 마지막이 중요하네요
틀만들어서 편견 증오 시기 오해 만드는데...
지금 이시기와 세상에게 깨달게 해주는말같습니다
종교의 기본은 긍정같다. 긍정으로서 생각의 여유가 생기니 나를 뒤돌아 볼수있고 타인의 아픔도 살필수있다. 신부님과 스님의 긍정성이 너무 이뻐보인다.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시는게 보기좋고 유쾌하네요 서로가 맞다고 주장하면서 싸울까봐 조금 걱정했는데ㅋㅋㅋ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은 시간이 지남에따라 변하지만,
지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두분 넘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