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의 딜레마" 신고할 경우 파문?! 범죄자의 고해성사, 성직자들은 어떻게 할까?|다수의 수다|JTBC 211210 방송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32

  • @shining9808
    @shining9808 3 года назад +2461

    88년도 고등학교때 날 괴롭히던 놈이 있었다. 나이 들고 동창회에서 만났는데
    동창들 다있는데서 무릎꿇고 사과하는데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뒤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슬픈일 생기면 제일 먼저와서 같이 슬퍼하고 좋은일 생기면 자기일 처럼 좋아하고
    몇년전 그친구가 뇌졸증으로 쓰러졌을 때
    눈물이 앞을 가려 어쩔줄 몰랐습니다.
    어찌어찌 회복되면서 재활하면서 우린 형제가 되었네요
    그친구도 외아들이였고 저도 외아들이라 죽는날까지 힘들고 외로운 이세상 함께하자고 마음속으로 맹세했습니다.
    집사람들도 자매처럼 우애좋은 모습 볼때마다 정말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 @여행추억
      @여행추억 3 года назад +1382

      당시엔 몰랐던 자신의 잘못을 항상 가슴에 품고 있었나봅니다… 품어주신 형님이 진정한 군자시오.

    • @dlfcnf1004
      @dlfcnf1004 3 года назад +469

      인생사 정말 어떻게 될 줄 모르는 거군요 좋은 형제를 얻었음에 축하드립니다

    • @크리링-v7s
      @크리링-v7s 3 года назад +16

      구라

    • @여행추억
      @여행추억 3 года назад +340

      @@크리링-v7s 크형도 언젠가 야무차 같은 벗을 만날 것이외다.

    • @빅맘-o9l
      @빅맘-o9l 3 года назад +12

      정말 오래오래 우정 지속하시길 저도 소중한 친구가 있어서 생각이나네요

  • @sjjs271
    @sjjs271 2 года назад +228

    전 예전에 직장에서 지독한 괴롭힘을 당했고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했는데요, 당시 가해자였던 상사가 개신교신자였습니다. 프로필엔 항상 성경구절이 쓰여있고 본인은 항상 어린양으로 칭해졌고... 어디가서 맨날 본인은 하나님을 봤다,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떠드는걸 보고는 그 종교자체가 미웠습니다. 당한사람은 그때생각을 하면 피가 식는것같은데... 본인 죄는(심지어 죄인지도 모르는듯 하셨지만) 하나님이 참 쉽게 사해주시는구나 싶었어요. 다그런건 아니지만...이런분들이 많이보입니다.

    • @godlovesyou3527
      @godlovesyou3527 2 года назад +61

      대신 사과드립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셔도 사람은 완벽하지 못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고뇽꽁
      @고뇽꽁 2 года назад +10

      하나님은 믿는 사람도 최후에 심판하신다고 했어요. 교회다니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10프로정도? 하나님은 사랑의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신걸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들 모여 있는곳은 다 똑같아요. 완벽한인간없으니 정죄하지말고 돕고 사랑하며 살라고하시는데 오히려 교만에 빠져 정죄만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냥 자신이 좀더 착하게 살고싶은 사람들이 교회가지만 사람이 쉽게 바뀌나요.. 이상한사람때문에 상처받았던것들 잘치유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ahjaeho
      @ahjaeho Год назад +5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제 전 직장 상사가 같은 인간이었어요. 저 사람과 제 전 직장 상사는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를 섬기는 거에요.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면 그런 행동을 절대로 안하겠죠. 사탄을 섬기는 자 때문에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글쓴님을 괴롭혔던 그 인간은 죽어서 하늘에서 심판 받겠죠.
      하나님께 이 말을 들으면서요. "난 널 용서한 적도 없고 너한테 그런 행동 하라고 한 적도 없다. 마귀의 속삭임과 나의 뜻을 구분도 못하는 너가 있어야 하는 곳은 지옥이다."

    • @쓰울
      @쓰울 Год назад +5

      개신교 교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심으로 자기죄를 용서를 구하면, 하느님께서 사후 영적인 죄를 용서해주시는거지.
      생전의 죄를 용서 하시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많이 오해하는데. 법적 죄값을 치루고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용서받는건 별개입니다.
      결론은 그 상사는 회개가 아니라, 회피. 자기합리화 일뿐입니다

    • @오늘도화이팅-v1z
      @오늘도화이팅-v1z Год назад +1

      ​@@ahjaeho정답입니다 죄는 하나님 앞에 가봐야 어떻게 될지 아는 것이니 사함 받았다는 생각은 사이비입니다

  • @하상근-e4u
    @하상근-e4u 3 года назад +342

    저 교회 목사님 좀 멋있는분이신듯. 어떤교회는 목사가 사고치믄 그교회 집사니 전도사니 몽땅 쫓아와서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믄서 괴롭히던데..

  • @acech072
    @acech072 3 года назад +711

    사과는 받는 자의 마음이지 하는자의 마음대로 되어서는 안된다....... 드라마에서 지나칠 대사 한줄인데 이 말이 현실에서 정말 중요한 말이라는걸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밑에 분의 말씀대로 사과로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수정합니다.)

    • @rachelgamez3519
      @rachelgamez3519 2 года назад +7

      용서는 하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 @척척박사-u5g
      @척척박사-u5g 2 года назад +13

      @@rachelgamez3519 원래 용서 대신 사과가 들어가야 맞는 표현이고. 원댓분 의도야 뭔지 알 수 있으니. 그냥 비문이라 생각하셔요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года назад +2

      물론 무조건 용서를 강요하는 태도가 옳지 않듯이 무조건 사과를 강요하는 태도도 피해야죠

  • @distepanoestevan9460
    @distepanoestevan9460 2 года назад +92

    신부가 직업이라고 할까싶지만 의사가 병원에 온 범죄자는 어떻게든 살리려는 것처럼 신부의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 @TV-fz2ru
      @TV-fz2ru 2 года назад +11

      네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신부님들을 보통 영혼의 의사라고도 표현하니까요 ~
      감사합니다. ()

    • @옹달샘-j7t
      @옹달샘-j7t Год назад +2

      신부는 예수님의 대리자 곧,종의 임무.

  • @youngj6408
    @youngj6408 3 года назад +1464

    그런데 실제로 밀양에 나온 것 같은 경우 꽤 있지 않나요?
    범죄자는 하나님께 용서받았다며 죄책감을 털어버렸는데 피해자 유가족은 고통 속에서 사는 경우요..
    영화에만 나온 픽션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 @hassanfatirahul8479
      @hassanfatirahul8479 3 года назад +447

      그런식으로 피해자 유가족에게 또다시 대못을 박는다면 하나님이 용서 안하십니다. 범죄자가 용서 받았다고 자기위로 하는 것 뿐이죠.

    • @godfiredragon1
      @godfiredragon1 3 года назад +414

      지혼자 착각하는겁니다..
      진짜반성하면 미안해서 못살아요..성격책읽어보면 용서가 그리 쉽게 해주지않습니다..

    • @arkengish
      @arkengish 3 года назад +101

      기본적으로 자기가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미안해 하지 않고 오만 방자하게 윗분에게 다이렉트로 가서 말해놓고 용서를 받았다니요? ㅎㅎ
      그런 사람을 용서해 주시는 분 아닙니다.
      죽어서 지옥가봐야 그노무 주둥이 나불댄 걸 알지요

    • @abcd-ex1ej
      @abcd-ex1ej 3 года назад +155

      밀양은 회개에 대한 모순과 비판보다는, 제대로된 회개를 강조하는 의미다 더 크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밀양의 원작을 쓰신 작가분도 크리스천이시고, 영화 제작에도 다수의 목사, 성도분들이 참여하셨다고 하고요.

    • @abcd-ex1ej
      @abcd-ex1ej 3 года назад +77

      기본적으로 죄가 사해지려면 단순한 기도 외에도 진실된 반성과 마음, 행동의 변화, 상대에 대한 사죄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죄는 사할 수 있으니 나중에 회개기도나 해야지~ 이런 생각은 교리에 대한 모욕이지 않을까요?

  • @가리마-y6b
    @가리마-y6b 3 года назад +1547

    제가 어렸을 때 읽은 소설이 생각납니다
    고해성사때 신부님의 동생을 죽였노라고 고백했는데
    그 신부님이 인간적인 고뇌와 딜레마에 빠져 괴로워하는 귀절이었습니다

    • @jamongjjanggu
      @jamongjjanggu 3 года назад +5

      혹시 그 소설 제목이 뭔가요..? 궁금해요!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года назад +232

      @@jamongjjanggu 아마 죄와벌이라는 작품일 겁니다
      도스토예프스키 작품과는 다른

    • @jamongjjanggu
      @jamongjjanggu 3 года назад +5

      @@이도형-x9x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았어요! : )

    • @bbyong0246
      @bbyong0246 3 года назад +59

      옘뱅ㅋ 사람을 죽였음 신고를 해야지 왜 고뇌를 하냐ㅋㅋㅋ 고뇌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기적인 놈이란 증거임.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사회의 보편적 도덕성에 반하는 개인적인 신념을 사회는 이기심이라 부르지ㅋ 그 소설속 신부는 그냥 이기적인 놈인 거임. 동생의 생명보다 본인의 심념적 가치를 우선시 하는ㅋ

    • @진웅-i3w
      @진웅-i3w 3 года назад +503

      @@bbyong0246 아무리 나쁜 환자라도 살려야 하는 것이 의사의 직업윤리이고, 아무리 악한 의뢰인이라도 잘못된 판결로 피해받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변호사의 직업윤리이고, 신도의 비밀을 지키고 신념을 지켜야 하는 것이 사제의 직업 윤리입니다.
      당장 신고하면 한 범죄자를 잡을 수 있게 되겠지만 그로인해 사제의 신뢰와 더 나아가 가톨릭의 대전제가 깨질 수 있게 되고 그 누구도 자신의 속마음을 내어놓지 않을 겁니다. 신도들이 자신의 속내를 내어놓게 하고 혹은 그게 범죄라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동화시켜 자수하고 참회하게 하는 선순환을 반복시키는게 그들의 일이자, 의무이자, 직업윤리이고 사회적으로도 더 큰 공익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무해한사람
    @무해한사람 2 года назад +134

    용서에 대한 경박한 이해...
    다른 종교지만 목사님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 @송민-x5k
    @송민-x5k 2 года назад +263

    이 영상에 나와 있는 딜레마 상황 중 신부가 살인 사실을 경찰에게 누설하면 안되는 이유가 천주교 원칙 중 하나인 고해성사 내용 누설 금지의 원칙 때문이고, 이 사례는 위법성 조각 사유 중 정당행위에 해당하는 사례네요.

    • @cogitoergosum9182
      @cogitoergosum9182 2 года назад +11

      ㄹㅇ... 도대체 어느 나라가 해당 묵인행위를 범인도피죄나 위증죄따위로 처벌했는지 ㅋㅋㅋ 구라같아서

    • @ROK.Shotgun
      @ROK.Shotgun 2 года назад +32

      한국 판례중에 단순히 신부님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자의 고해성사를 들어주는 것은 국가보안법상 불고지죄가 댓글쓴 분 말씀처럼 업무로인한 정당행위에 따라서 위법성조각사유가 됩니다. 하지만 혐의자의 도피를 적극적으로 돕고 숨겨주고 수사기관에 허위사실을 진술하는것은 범인도피죄가 됩니다. 우리나라 판례가 있습니다.

    • @강인하-c5v
      @강인하-c5v 2 года назад +5

      궁금해서 성당가서 사람 5명죽엿다고 뻥쳣는데 난감해하더라 꿀잼이엇음 ㅋㅋㅋㅋㅋ

    • @skailim-j2o
      @skailim-j2o 2 года назад +84

      @@강인하-c5v 조랄 세례 받지 않으면 하지도 못하는데 ㅋㅋ

    • @독거총각-s6c
      @독거총각-s6c 2 года назад +4

      @@강인하-c5v 허언증말기

  • @월향-b7k
    @월향-b7k 3 года назад +780

    민주화운동때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권력 앞에 ㆍ 나를 밟고 내뒤에 신부들을 밟고, 그 뒤에 수녀들을 밟아야 그들(운동권)을 만날수 있을것이다ㆍ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는 그분의 말씀이네요

    • @junhosong840
      @junhosong840 3 года назад +74

      그놈들이 ㅠㅠ 나라를 이렇게 망가트린...공부안하고 시위만하는 돌대가리 세대ㅠㅠ

    • @한걸음-k5e
      @한걸음-k5e 3 года назад +251

      @@junhosong840 당신이 이러고 있을 수 있는 거에 그 사람들에게 감사해야지.. 아니었으면 독재, 민간인 사찰 및 학살, 언론통제, 삼청교육대, 야간 통행 금지.. 등등 중국처럼 됐을 꺼임...
      중국에서 정부 비난하면 갑자기 사라졌다가 교화돼서나타나고 그런 것처럼...

    • @junhosong840
      @junhosong840 3 года назад +59

      @@한걸음-k5e 민주화로 이자에 이자까지 다 쳐서 꿀빨았으면 미래세대생각해서 적당히해야지 완장질그만하고~ 젊은세대로서 이제 민주화에 민주만 들어도 지겹다지겨워~ 윗세대로 함께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생각해라. 느그들이 싼똥이 언제치워질지모르겠지만~~ 위로는 피빨아먹고 아래로는 꼰대질하는 쓰레기세대 ㄷㄷ

    • @우리집에독재자가살아
      @우리집에독재자가살아 3 года назад +213

      @@junhosong840 와.... 못배우면 이렇게 되는구나.. 많이 이기적이시네요

    • @bobochuzz
      @bobochuzz 3 года назад +116

      @@junhosong840 우리나라가 어떻게 망가졌길래 이딴 소리하는거짘ㅋㅋㅋㅋㅋ전쟁 이후 이렇게 잘사는 나라봄?? 다른 나라로 꺼지던가

  • @new_mong5494
    @new_mong5494 3 года назад +183

    내가 개신교를 떠나게한 성가대 지휘자님을 떠오르게하는 이야기이고.. 저 목사님이 좋으신분같다.. 소수의 사람들로인해 종교를 떠나게된다는것을 그 사람들도 알면좋겠다

    • @리루루-f5t
      @리루루-f5t 2 года назад

      우리가 형제와 싸움을 할때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단절을 하기도 합니다. 형제가 용서가 안되어 단절할지라도 우리는 부모님과 단절하지는 않죠?!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 @에녹처럼
      @에녹처럼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람에게 실망해서 신앙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참 안타까워요... 저도 신앙인들이 더 잘못된 길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었지만, 그것이 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 것을 구분하려고 애쓰면서... 종교활동이 아닌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에게 실망하셨다면 그들과 어울리는 종교활동 말고,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bombom5197
    @bombom5197 3 года назад +183

    저도 밀양 저부분 궁금했는데 우리교회 목사님들도 예시로 들면서. 먼저 상처를 입힌 당사자에게 사과를하는게 우선이라고.성경에도 사람에게 사과하고 먼저 화해하고 오라고 적혀있다고 하셨어요..
    잘못된 교인이 되지않도로 .무슨종교든 제대로 아는게중요한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0찬미
      @0찬미 3 года назад +23

      그 유명한 짤 있잖아요
      예수님 사진에
      제발 제대로 알자ㅠ 예수님을 진짜로 안다면 피해자에게 그런 개소리를 지껄이며 상처 주는 것에 분노하실 거라는 것도 알아야지...

  • @말차러버-c8q
    @말차러버-c8q 2 года назад +82

    근데 하나님한테 죄를 뉘우치면 용서는 받으시지만 죄를 지었던 대가는 똑똑히 치르게 하십니다 죄는 용서하지만 징계는 있어요 ㅜㅜ 자기가 한말 자기가 한 행동이 씨앗을 뿌린다음 거둔다고 하지않나

    • @ejcofjeksk
      @ejcofjeksk 2 года назад +14

      다른 종교인들은 다르게 알고있는 경우가 훨씬 많은거 같아요 맨날 교회가자고 꼬시는 인간도 교회가면 모든 죄가 씻기고 천국간다고 ㅈㄹ

    • @코스모스쿨
      @코스모스쿨 2 года назад

      다들 해석이 다르시니 원하시는대로 믿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IamI11
      @IamI11 2 года назад +2

      어떤 기독교채널의 영상에서 말하길 자신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성적죄가 다른 죄와 다르게 심각한 이유가 살인과 같은 다른 죄는 몸 바깥에서 이루어지지만 성적죄는 몸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성적인 죄가 살인죄보다 더 큰 죄라면서..
      그리고 반드시 그 죄의 대가를 받게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회개, 구원과 별개로 저주의 인생을 살게 된다고 영상에서 말하더군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데이트 강간 피해를 당하고 바보같이 그것을 신고하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문득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결혼을 해야하는건가.. 라는 어리석은 생각에 그 더러운 것을 허용하는 멍청한 짓을 저질러버렸고 한참이 지나 정신병수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나서야 고소를 했지만 증거 불충분과 심한 우울증으로 말을 제대로 하지못하는 엉망인 진술, 그리고 피의자의 거짓말로 인해 결과가 끔찍하게 나왔고..
      이것에 대해 저는 그 영상 댓글에 저의 사연을 적었지만
      그 채널주인은 용서하지 않으면 죄라고 말하며, 제가 쓴 글이 미성년자가 보기에 부적절하다며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그저 말뿐이라도 저를 걱정하거나 안쓰러워하는 듯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저 단호한 댓글에 솔직히 소름끼쳤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라고 하더군요..
      과거의 끔찍한 기억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 모습이 그 사람이 보기엔 믿음없어 보이고 예수님을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한 사람처럼 보였나봅니다..
      저는 정말 대가를 치루게되나요? 저는 저주받은 인생을 살게 될 것인가요..

    • @user-uj5qw2un2p
      @user-uj5qw2un2p 2 года назад +3

      @@IamI11 저는 종교인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신의 뜻을 사람이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뭐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 못하는건 죄라느니 저마다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기독교에서 용서를 강조하는 진짜 이유는 피해자가 그 과정을 통해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님같은 사람들이 너무 오래 고통받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라고 ‘응원’하는거죠. 그게 핵심 아닐까요?

    • @IamI11
      @IamI11 2 года назад +2

      @@user-uj5qw2un2p 용서를 안하고 가해자를 계속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있는 것이 악한 영이 그 마음 속에 들어가게하는 통로가 되고 누군가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품는 것은 하나님이 보기에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해자를 용서를 하라는 것인데 사실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용서가 되는 수준이 아닌 큰 일을 당하면 사람의 의지로 가해자를 용서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일이기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라는 말을 한 이유는 지금의 저는 이해하고 압니다.. 예수님의 은혜 없이는 용서가 안되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라는 것인데..
      그 댓글을 받은 당시는 그것이 진심어린 걱정이 아닌 저의 신앙이 형편없다는 수준이라는 것을 간파당하는 것으로 느껴졌고 무척이나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그 분이 저의 피해내용들을 자세히 적은 글을 삭제하며 어린학생들에게 피해가 되니 말할거면 이메일로 상담해라. 라는 뉘앙스의 댓글도 저에게는 세상이나 교회나 어디서나 나의 고통은 남에게 그저 관심 밖이고 민폐일 뿐인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예민하여 작은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 것도 문제이지만 크리스챤 사람이라면 당연히 세상 사람들과 달리 남을 걱정하고 따듯하고 위로하고 감싸주는 사람들이라고 기대했었던 것도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크리스챤 사람도 겉으로 보기에는 세상사람과 크게 구분이 안 되더군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예수님이 아닌 그저 사람 앞에서 신앙적으로 저를 위로해달라는 마음가짐을 가졌던 것도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 @닥다-d6b
    @닥다-d6b 3 года назад +420

    모태신앙 20살입니다..교회다니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하나님이 용서하셨는데 왜 당신한테 용서를 구해야 하냐는 말은 용서를 받은, 죄사함을 받은 자 입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말 입니다. 저는 성경을 보고 수많은 간증들을 들어봤습니다. 많은 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죄를 알고 회개를 하고 용서를 구하게 되면 성령님이 그 마음에 임하시고 많은 눈물과 후회와 자신이 한 짓에 대한 두려움이 들어 피해자에게도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 또 구하고 할텐데 본인 입으로 저는 하나님께 용서 받았습니다 하고 입을 쓱 닥는 것은 하나님이 내가언제? 라고 하기며 기가 차 하실 것 같네요...

    • @닥다-d6b
      @닥다-d6b 3 года назад +92

      모든 기독교 인들 저러지 않습니다. 성경도 상대에게 먼저 용서를 구한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라 하였습니다.어떤 목사님은 죄를 저지르고 회개하면 되지 용서해주실텐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말 괘씸하고 하나님이 절대로 용서 해주시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그러니 너무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저도 저렇게 용서를 말한 사람 화가납니다....

    • @minaroseme353
      @minaroseme353 3 года назад +55

      진짜완전공감합니다. 죄사함 받은 자에게서 절대 나올 수 없는 말이죠.

    • @이호원-s4p
      @이호원-s4p 3 года назад +56

      문제는 ㅋㅋㅋㅋㅋ 저런사고방식이 현실에 만연해있다는거에요!! "용서에 대한 경박한 이해"

    • @baulnim
      @baulnim 3 года назад +17

      아주 소수의 개신교인이신거 같아요 좋은 종교관이세요 화이팅입니다 언젠간 다수가 되시길바라요

    • @kimsunny2312
      @kimsunny2312 3 года назад +23

      @@닥다-d6b그런데 왜 목사님들은 하나님 곁으로 오면 모든게 해결될 것처럼 말씀하시는지...살인자도 하느님 믿으면 천국 간다고하고...

  • @이선희-o7o
    @이선희-o7o 3 года назад +393

    저렇게 목사님이 개신교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거 좋다.
    주변에 보면 목사님들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기독교 기독교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개신교가 뭐야? 무슨 종교야? 이러는 사람들 많음.
    그럴때마다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알려주면 그제서야 아...? 하면서 교회 다니면서 그런 얘기 들어본 적 한번도 없다고 처음 들어봤다는 반응들이다.
    내 주변에 본인들의 종교가 정확히 개신교라고 아는 사람은 단 두명 뿐이었다. (한명은 아버지 종교가 천주교이고 한분은 주변에 천주교 지인들이 있으신분)
    종교의 역사와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어쨌든 저렇게 모여 앉아서 서로의 얘기를 하고 들어주고하니 보기 좋다
    21세기인데도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런데...사이비 종교만 아니면 저분들처럼 서로의 종교는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 @유유-q6z6f
      @유유-q6z6f 3 года назад +13

      이 댓글 보고 찾아봤는데 개신교는 뭔지 알았지만 기독교는 뭔지 몰랐음을 깨달았어요... 카톨릭이 기독교에 포함되는구나...

    • @박영란-n5e
      @박영란-n5e 3 года назад +37

      @@유유-q6z6f 원래 개신교 뿌리는 카톨릭이었죠. 카톨릭교회의 부정부패로 종교개혁? 종교전쟁? 으로 인해 개신교가 빠져나왔을뿐...

    • @유유-q6z6f
      @유유-q6z6f 3 года назад +5

      @@박영란-n5e 개신교는 뭔지 알고 있어요. 개신교=기독교로 오해하고 있었을뿐... 이번에 기독교가 상위 개념이란거 알게 된거에요.

    • @GoBoSeong
      @GoBoSeong 2 года назад +8

      기독교는 크리스트교로 예수를 믿는 모든 종교를 뜻하구요. 카톨릭은 '보편적'이라는 뜻의 로마언데 그당시엔 크리스트교가 보편적인 종교였기에 카톨릭=크리스트교 였습니다. 카톨릭이 동양의 말로 번역된게 천주교구요. 다만 로마 시대 이후 게르만족의 부흥으로 로마 대주교가 힘을 얻으면서 로만카톨릭이 현재의 카톨릭 주류를 이뤘을 뿐이지 그 이전엔 동방정교회의 주교들도 로마 주교와 비슷한 지위를 갖고 있었답니다.
      개신교는 중세이후 면죄부를 팔아먹는 기독교사회의 부패를 비판하면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마틴루터의 반박문으로 시작된 청교도이구요. 개신교든 영국성공회든 동방정교회든 천주교든 모두다 예수를 믿는 크리스트교 즉 기독교 입니다.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1

      @II 정확히는 예수를 구원자로서 믿는 종교임.
      예수믿는 종교는 기독교계열
      하나님 믿는 종교는 유대교 계열
      예수도 믿는데 무하마드도 믿는 이건 이슬람 계열인데 이슬람도 기독교계열에 어느정도 속함.
      기독교는 예수를 구원자로서 믿고 이슬람은 예언자로서 믿음

  • @peterpeterson5248
    @peterpeterson5248 3 года назад +174

    개신교가 평소에 안그랬으면 저런 영화가 나와도 국민들 정서가 "무슨 말도안되는 판타지설정을 내놓고 자빠졌냐ㅋㅋㅋ" 그럴텐데
    평소에 하던짓이 있으니 "에휴 저 목사놈들 교회랍시고 한다는짓이 다 그렇지 뭐" 이런반응이 나왔던 것.
    뿌린대로 거둔 겁니다. 결과엔 늘 이유가 존재해요.

  • @아비-x2u
    @아비-x2u 3 года назад +361

    꼭 범죄까지가 아니더라도, 저 역시 교인이지만 오랫동안 교회에서 사과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문제 생기면 진실 여부에 상관없이 기존 교인들이 맞는 거고 더 친한 사람들이 맞는 거고. 그렇게 모태 신앙이 아닌 사람들은 사실상 설자리가 없더라구요.
    착한 청년들이 가면 기존 청년들과 엮거나, 되도 않은 나이 많은 이성이 비정상적으로 들이대도 아무 문제를 못 느낍니다.
    세상의 죄는 정죄하면서 자기 죄는 무엇인 줄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가끔 사실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싫어하고 불편해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죽었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죄에 무지하고 죄를 외면하는 교회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교회가 쇠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제일 큰 건 죄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odosa
      @odosa 3 года назад +64

      그들은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교회라는 우상을 믿기 때문입니다.

    • @일리-g8w
      @일리-g8w 3 года назад

      그들은 바라사이파같은 사람들인듯

    • @user-yf1sv8bc1d
      @user-yf1sv8bc1d 3 года назад +37

      지역을 대표하는 큰 교회에서도 같은 문제를 느낍니다. 타 종교나 비종교인을 존중할줄 모르고 교인끼리만 그들의 소속감이 깊고 깊어지다보니 집단이기주의적 특성이 자주 보입니다. 10년넘은 모태신앙인 친구들에게 살짝 떠보니 알지만 눈가리고 아웅하거나 크게 인식안하고 적응한 경우 계속 다니지만 청소년기쯤 위화감 같은것을 느끼고 교인사회에 정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는 않더라구요.

    • @user-yf1sv8bc1d
      @user-yf1sv8bc1d 3 года назад +24

      @@odosa 기독교인들 중에 목사님이나 자기 교회의 교인 사회가 아니라 진정 예수를 믿고 독실하게 따르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말로 목사님따라 교회를 옮기고 이사를 해도 그 교인사회 소속감에 멀리서도 살던곳 교회 찾아오시는 분들이 한국 기독교인들 중의 80퍼센트는 넘지 않을까요?

    • @odosa
      @odosa 3 года назад +4

      @@user-yf1sv8bc1d 어디에나 계신다는 것을 그들은 믿지 않나 봅니다.

  • @chlxjvm673
    @chlxjvm673 3 года назад +72

    친구네 아빠가 자꾸 저 교회안간다고 지옥갈거래요 저랑 저희가족들 다 뭔 ㅋㅋ 진짜 만날때마다 이야기해요
    이래서 개신교 욕먹나봐요
    저는 참고로 3-25살까지 교회다녔고
    어쩌다가 불교인 언니를 만나고 불교가 저랑 더 맞는것같아서. 불교에 더 마음이 갑니다.
    구런데 친구네는 이것도 이해도 못하더라고요

    • @priyanka-en4vf
      @priyanka-en4vf 3 года назад +25

      언어폭력임

    • @kor_cinnamon
      @kor_cinnamon 3 года назад +8

      그분께 이순신 유관순 세종대왕님도 지옥에 계신지 물어보세요

    • @홍남2
      @홍남2 2 года назад +3

      내 자신을 믿으세요

    • @연월-w9v
      @연월-w9v 2 года назад +3

      이웃을 사랑하라는 기본적인 십계명중 하나도 안지키는 그분도 지옥가시겠네요 ㅋㅋㅋㅋ

    • @stainway
      @stainway 2 года назад

      @@연월-w9v 주말에 기도하면 용서해줘요 ㅋㅋㅋㅋ

  • @리이리노
    @리이리노 2 года назад +52

    와.. 진짜 좋으신 종교인 분들이시네요.. 종교에 저런분들만 계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는다는게 안타까워요.. 예전에 교회 다닐때 전도사님이 자신의 과거 들먹이면서 자기는 제대로 살지 못했는데 지금은 용서받았고 너도 내가 보기엔 용서 받아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제가 무슨 회개하면 끝나는듯이 말하냐고 하니까 그건 네가 아둔해서 모르는거고 하나님을 진실로 믿으면 모든지 알 수 있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셨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진실로 믿는게 모든지 해결해 주는 아닌것 같아서 의문을 가졌었는데 그럴때마다 무슨 인생 망한사람 처럼 대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가 초등학생? 중학생? 이었는데 어릴때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이상한 사람인것 같아요.. 문제는 목사님도 비슷한 사람이었어서 그뒤로 종교라면 학을 뗐네요..

  • @jb7284
    @jb7284 2 года назад +21

    용서해주는건 신이고 용서를 비는거는 판사지 피해자들에게 진정 용서를 받거나 빌거나 하진않음 내가보는 범죄자들은 그래..

  • @neverring
    @neverring 3 года назад +25

    저는 그래서 누군가에게 잘못했을때 하나님께 우선 기도를 드립니다 제가 피해를 준 그분께 진심을 담아 사과할수있는시간,용기를 달라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조금만 움직이시어 저의 사과를 들을수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는식으로 먼저 기도를 드립니다
    진짜 내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한테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그냥 지맘으로만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으니 됐어 ㅎㅎ 히고 끝이다??
    그런 사람은 되려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으실거에요

  • @user-frankfurt
    @user-frankfurt 3 года назад +192

    밀양은 기독교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제멋대로를 보게하는 영화 아닌가요… 종교를 말하기보단 인간을 얘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용서했다는 인간이 자의적으로 종교를 이용해서 이야기한 것일 뿐. 종교는 늘 선해요. 인간이 문제.

    • @lhs7323
      @lhs7323 2 года назад +6

      밀양에 나온 범죄자는 겉으로 하나님 이용 하는거 뿐 거짓말임 진짜 뉘우쳤다면 피해자
      에게 왱서를 먼저 구해야지... 종교라는게 다
      자기 주관적 신념 ,관념이니 이모양

  • @3프로-b1m
    @3프로-b1m 3 года назад +100

    하나님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과 인간에게 하는 용서는 각각 다르게 해야하는 일. 그리고 인간에게하는 용서없이 하나님께 하는 용서는 무의미

    • @ept_schna782
      @ept_schna782 2 года назад +11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 @정만두-v7z
    @정만두-v7z 3 года назад +97

    6월 항쟁은 솔직히 김수환 추기경의 공이 크지...

    • @user-dc4bc3yb3e
      @user-dc4bc3yb3e 3 года назад

      김수환 추기경이 뭘 하셨나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 @정만두-v7z
      @정만두-v7z 3 года назад +52

      @@user-dc4bc3yb3e 영상에서 나오듯이 당시 전두환 정권은 카톨릭을 쉽게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카톨릭을 진압한다는 것은 교황청과 그외 서방 국가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행위와 다름 없었죠. 게다가 당시 김수환 추기경은 이미 교황청 내에서도 서열이 꽤 높으신 분이셨고, 그런 분이 명동성당으로 피신한 민주화 투사들을 보호하면서 저 사람들을 끌어내릴 거면 먼저 나와 이 뒤에 있는 신부, 그 뒤에 있는 수녀들을 밟고 가라고 선언했으니 전두환 정권 입장에선 골치 아픈 일이었죠. 내년이면 올림픽도 열어야 하는데 괜히 종교 건드려서 좋을 거 없었고요. 그래서 공이 크다고 말한 겁니다.

    • @user-dc4bc3yb3e
      @user-dc4bc3yb3e 3 года назад +5

      @@정만두-v7z 감사합니다... 나무위키에도 소개되어 있네요..

    • @SH-en1el
      @SH-en1el 2 года назад +6

      @@user-dc4bc3yb3e 배우려고 하시는 태도가 너무 멋있으십니다..

    • @모고지리
      @모고지리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만두-v7z 와... 밟고 지나가라

  • @Jin-ci2od
    @Jin-ci2od 3 года назад +19

    요즘 개신교는 뭔가 싸구려 , 면피, 사기, 헌금 이런이미지.. 분명 좋은일 하고 독실한 신자들도 많을텐데… 기도만 하면 하느님이 다 들어준다거나,, 용서 해준다거나.. 이런말로 현혹하는거 같음.. 양심에 찔리거나 찝찝함을 교회나가서 해소 하고 평안을 얻는 인간들. 요즘 기도교가 정상인가 싶다..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생각해보면도 아니고 설교만들어도 개소리만도 못한 소린건 다알듯

    • @g.2004
      @g.2004 2 года назад

      우리반에 유일하게 한명있는 개신교인 여자애 엄청 여우같음ㅋㅋ 애들 왕따 안시키고 은근히 뒷담해가면서 은따시키려고 함

  • @normal77079
    @normal77079 3 года назад +53

    항상 개신교에 대한 의문이 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목사에게 용서를 구하나했음. 그런 대답을 정확히 보여주던게 밀양이었음. 사제들은 고해성사를 받으면 먼저 나로 인해 피해본사람에게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받고오라함. 그 이후 보속절차가 진행됨. 사제가 용서를 해준다는건 없음. 피해자를 먼저 생각함. 그래서 군사정권 시절 가장 잘맞는 종교가 개신교 같음. 이근안 같은 사람도 목사인데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는것보다 목사에게 용서구하는게 편하겠지. 이건 정말 고민해봐야함. 왜 목사가 멋대로 용서를 해준다하는지. 가해자는 목사에게 용서받았으니 속편하겠지만 피해자는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할지 막막함.

    • @lkjhgffdsa1878
      @lkjhgffdsa1878 3 года назад +12

      하하하
      개신교에는 고해성사 자체가 없슴.
      영화나 개인의 대사는
      죄인들의 자기 착각인 거임
      그걸 보면 그들이 개신교 임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슴
      고해성사가
      천주교에 있으니
      개신교에도 있을거라는
      베이스를 스스로 깔고
      하는 거짓된 언행임

    • @Rockcandymountain-z3g
      @Rockcandymountain-z3g 3 года назад +6

      ? 개신교는 고해성사없어요~~~

    • @yeni6596
      @yeni6596 3 года назад +10

      어느 교회에 가도 목사에게 용서를 구하는 개신교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신천지와 같은 교주가 있는 이단종교와 헷갈리신건가 싶네요.

    • @호로록호로록-r1r
      @호로록호로록-r1r 3 года назад +17

      목사가용서해주는거 없습니다. 그건잘못이해한거구요.
      예수님을믿기만하면 죄를용서받는다고 하지만 그 믿음에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있어야하고 그런만남이있는사람은 항상 회개하고 기도합니다..
      주여주여하는자마다 천국에 가지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보이는믿음만으로 천국에 가지않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대한 오해가깊은것도 기독교의책임이라고생각합니다ㅠ

    • @jindol9526
      @jindol9526 3 года назад +1

      목사는 죄 사함 해준다는 이야긴 첨 듣네요

  • @KKuu158
    @KKuu158 3 года назад +96

    헐뜯지 말고 서로 인정하고 배려합시다.
    그게 종교입니다.

    • @nokbbang_Han
      @nokbbang_Han 2 года назад

      사람이 이성적 과학적이 아닌
      도덕적으로 상호간을 이해하는게 사실 종교관이긴 하죠 어렵습니다

  • @dohidohi-t3y
    @dohidohi-t3y 2 года назад +5

    고해성사가 가서 신부에게 하면 끝! 이게 아니고 신부가 뉘우침을 위한 보속을 정해줌 . 보통 경찰가서 자수하라 하지. 보속을 마치지 않으면 죄가 용서된게 아님.

  • @godfiredragon1
    @godfiredragon1 3 года назад +62

    기독교의 용서와 회개는 그냥 말로 받을수있는게아닙니다...엄청난 죄에대한 대가를 치루어야 받을수있는 겁니다.. 사람죽이고 난 용서받았다 이러고 자빠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 @junbeompark8459
      @junbeompark8459 3 года назад

      어떤 대가요?

    • @겐소-d3z
      @겐소-d3z 3 года назад +7

      @@junbeompark8459 헌금과 새벽기도? ㅋㅋㅋ

    • @user-kt9kw9uk9m
      @user-kt9kw9uk9m 2 года назад +2

      @@junbeompark8459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하였다. 진정 자신의 죄를 뉘우친 이에게는 삶에 끊임없는 고통이 따라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제 인생의 치부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무겁고 시간을 돌리고 싶고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그 기억을 잊지 못해 내 얼굴도 기억못하는 이에게 가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고 왔음에도 이리 되니 중범죄의 사람들이 죄를 뉘우쳐 후회할때 죄책감의 무게가 상상이 될까요.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겐소-d3z 헌금은 필요없고 새벽기도는 맞긴함.(님이 생각하는 소프트한거 말고 좀 많이 하드함. 이 종교가 유대교쪽이라 좀 과격한 면이 있어서...)

    • @IamI11
      @IamI11 2 года назад

      어떤 기독교채널의 영상에서 말하길 자신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성적죄가 다른 죄와 다르게 심각한 이유가 살인과 같은 다른 죄는 몸 바깥에서 이루어지지만 성적죄는 몸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성적인 죄가 살인죄보다 더 큰 죄라면서..
      그리고 반드시 그 죄의 대가를 받게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회개, 구원과 별개로 저주의 인생을 살게 된다고 영상에서 말하더군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데이트 강간 피해를 당하고 바보같이 그것을 신고하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문득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결혼을 해야하는건가.. 라는 어리석은 생각에 그 더러운 것을 허용하는 멍청한 짓을 저질러버렸고 한참이 지나 정신병수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나서야 고소를 했지만 증거 불충분과 심한 우울증으로 말을 제대로 하지못하는 엉망인 진술, 그리고 피의자의 거짓말로 인해 결과가 끔찍하게 나왔고..
      이것에 대해 저는 그 영상 댓글에 저의 사연을 적었지만
      그 채널주인은 용서하지 않으면 죄라고 말하며, 제가 쓴 글이 미성년자가 보기에 부적절하다며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그저 말뿐이라도 저를 걱정하거나 안쓰러워하는 듯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저 단호한 댓글에 솔직히 소름끼쳤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라고 하더군요..
      과거의 끔찍한 기억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 모습이 그 사람이 보기엔 믿음없어 보이고 예수님을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한 사람처럼 보였나봅니다..
      참고로 그 피의자는 기독교인이 아니고요.. 솔직히 말해 그 피의자가 평소에도 왜곡해서 기억하는 등.. 리플리증후군인가 싶을정도로 그런 언행들을 보였기에.. 그 애가 그 당시 일을 제대로 기억하는지조차도 모르겠고.. 그 애가 저에게 했던 말과 태도를 종합해보면 그 애는 앞으로도 계속 저에대한 죄책감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 애는 기독교인이 아닌데.. 대가를 치룰 수 있을까요..
      그 애를 용서해야하는 걸 아는데 용서하기도 싫고 용서하기도 힘듭니다…
      결혼할거니까 힘들어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매번 저 스스로 위로하며 합리화했던 것 자체가 죄였던 걸까요.. 이제는 과거의 제자신조차 이해도 못하겠고 용서도 못하겠어요..

  • @엘리-m7w
    @엘리-m7w 2 года назад +61

    고해성사나 매주 교회가서 용서를 비는 행위들이
    죄를 지어도 죄책감이 없고 언제든 용서 받을수 있는 것처럼 변질 되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jwpark2573
    @jwpark2573 3 года назад +36

    성진스님 말씀을 들으면서 인생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보고 내가 아니라 우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거 같습니다. 절집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절집이 새속에서 전체의 우리들인거 같습니다.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우리를 생각하게 되네요. 말의 무게가 어떤 때는 무겁고 무섭기도 하지만 무겁고 무섭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이-l5j
    @강이-l5j 3 года назад +149

    살다보면 불교의 교리가 진짜구나 라는걸 느낌

  • @loversky6096
    @loversky6096 3 года назад +214

    무교인데도 정말 재미있어요!!

    • @이름성-x7i
      @이름성-x7i 3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저도 무교인데 개꿀잼이었음

  • @elvenisar
    @elvenisar 2 года назад +3

    밀양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퍼진게 아니라 개신교인들이 그런말 하고다닙니다. 심지어는 기도를 해야지 봉사활동 하면 안된다니 그러고 다녀요. 그런 모습을 담은 영화가 밀양이지, 밀양이 퍼트린 이미지가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직접 "성전에 재물을 바치러 가는길에 형제와 다툰것이 기억나거든 재물을 던져두고 달려가 네 형제와 화해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에 꼬박꼬박 예배보는 사람 보다, 십일조 빠지지 않고 바치는 사람보다, 거액의 헌금을 내는 사람보다 아파하는 친구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돌봐주는 사람, 이웃에게 친절한 사람이 천국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 @치킨양념-b9k
    @치킨양념-b9k 2 года назад +9

    남일같지않아 슬픕니다. 댓글보면서도 동병상련에 많이 씁쓸했네요. 저는 개신교 모태신앙이었고 10대 후반즈음, 계속 혼자 교회에서 가르치는 잘못된 설교에 가슴속에 와닿지 못하며 흔들려하다 결정적으로 같은 교회 신도들의 끈끈해보이지만 알고보면 허울뿐인 모습에 상처를 받고 결국 교회를 떠나게됐어요. 그 빈자리는 10년이 흘러도 채워지질않고 여전히 공허하지만 그렇다고 개신교로 돌아가긴 너무나 싫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최근 제대로 된 심리상담을 받고, 다시 교리공부를 받고싶습니다. 그래서 천주교 예비신자교육을 받아보려고 해요. 이 댓글을 쓰고 훗날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종교란 요소가 저에게 진정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길 바라봅니다.

    • @cq7091
      @cq7091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모태신앙이지만 교회안의 종교는 종교일뿐 개인의 신앙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종교로써의 교회 절 성당은 어떤걸 가르치냐의 차이일뿐이지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인간의 몸부림이지만 개인의 신앙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신앙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 @TV-fz2ru
      @TV-fz2ru 2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치킨양념님이 어떠한 마음이신지 조금은 헤아려 집니다.
      어느 곳이나 사람이 사는 곳이니 때론 실망도 되고 낙심하게 될 때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도
      성인의 가르침에 깊이 의지하여 그 말씀과 진리를 좇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아마도 진정으로 그 분들께서 바라시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한 목사님의 설교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아끼는 자에게 가장 아픈 매를 드신 다라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이 말씀처럼 지금의 방황과 고민이 훗날 삶의 귀한 밑거름으로 자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되시는 신앙인 되시기를 함께 마음모읍니다.
      감사합니다. ()

  • @내란의힘윤썩열
    @내란의힘윤썩열 3 года назад +13

    성직자들은 고대시대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예나지금이나 예우를 갖춰 사람들이 대우했음.
    특히 그들이 머무는 성소,성당,교회,절은 거룩하고 세속이 닿지않는공간이므로 더더욱 함부로못함.
    정교분리라고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었는데, 세속적인 정치에 관여안하는조건으로 세속권력도 종교계에 이래라저래라 관여를 못함.

  • @user-uj5qw2un2p
    @user-uj5qw2un2p 2 года назад +5

    적어도 흉악범들은 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
    만약 연쇄살인범이 고해성사 후 자수하지 않고 다음 살인을 저지른다면?
    고귀하신 ‘신뢰’따위 지키겠다고 다음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묵인하는거 아닌가?

    • @닭튀김
      @닭튀김 Год назад

      바티칸의 생각이 안바뀌면 똑같습니다

  • @강대국-j6w
    @강대국-j6w 3 года назад +139

    하나님한테 용서받으려면 직접 하나님을 만나야겠지?

    • @사랑이-x4i
      @사랑이-x4i 3 года назад +24

      아놔ㅋㄱ생각도못한ㅋㅋ
      근데 옳은말이네요ㅋㅋ

    • @박윤방이
      @박윤방이 3 года назад +2

      현답!

    • @wjc2922
      @wjc2922 3 года назад

      오 현자

    • @NateChun
      @NateChun 2 года назад

      하나님도 열받아서 직접 저세상으로 데리고 올라가실듯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그럼 죽어서 아니긴 한데...
      그게 날듯

  • @florapark6278
    @florapark6278 3 года назад +21

    그냥 각자 믿는 거 믿는다고 생각하고 나쁘게 안 봤는데
    중학교 동창이 목사 사모되고 sns에 신도들이 과일 같은 거 선의로 가져다 주면 그걸 '섬김'이라면서 자랑처럼 올리는 거 보고..ㅎ
    '섬김'이라니..참나

    • @user-vy2hk7lx9x
      @user-vy2hk7lx9x 3 года назад +21

      개신교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셔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요. 교인들끼리 서로를 생각하고 위해서 하는 행동을 섬김이라고 합니다. 낮은 자세로 서로를 위한다는 의미로 ‘섬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지 누군가를 떠받들고 모시는 의미가 아니에요ㅎㅎ

    • @깔끔정리-h4o
      @깔끔정리-h4o 3 года назад +9

      @@user-vy2hk7lx9x 그냥 주일학교 어린이들한테 선물 주는것도 교회 안에선 다 헌신이고 섬김이라고들 표현하죠...

    • @support_park
      @support_park 3 года назад +4

      우와 엄청 부정적이시다...

    • @user-vy2hk7lx9x
      @user-vy2hk7lx9x 3 года назад +6

      @II 둘 다 맞죠! 개신교가 아닌 분들이 알아듣기 힘든 것도 사실이죠. 개신교 내에서 좋은 의미로 쓰이는 말인데 부정적으로 생각하셔서 오해를 풀고 싶었을 뿐입니다~ 종교가 없거나 다른 주변인들과 대화할 때 저런 표현을 쓰진 않죠ㅎㅎ

    • @florapark6278
      @florapark6278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단어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섬김인가'라고 엄청 자랑질 했음..
      다른 신도들의 '섬김'을 종용하고 강요하는 느낌의 글을 보고 그냥 질려버림

  • @김빛나-d6u
    @김빛나-d6u 2 года назад +67

    이 영상에서도 드러나지만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개신교의 어떤 문제점들을 비판, 혹은 비난했을 경우에
    아무말 없이 다른 쪽 뺨을 내미는 경우나, 사람들을 정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음
    심지어 원수가 뺨을 때린 것도 아니고 정당한 비판에도 절대 뺨을 내밀지 않고 핑계만 댐.
    더 심각한건 그냥 일반 신도 뿐만 아니라 전도사, 강도사, 목사 같은 간부들일수록 더 심하게 변명하고 피해다님.
    망해가는 이유가 있는거임.

    • @MrShlee5033
      @MrShlee5033 2 года назад

      "일부를 보고 전체를 매도하지 마세욧!"

    • @user-uj5qw2un2p
      @user-uj5qw2un2p 2 года назад +3

      그러네요
      범죄자들의 고해성사를 들었을 때 신고하면 안되는 종교법 자체를 들먹이지 않고 그저 신뢰가 깨지니 안된다, 신고하면 파면된다, 우리는 그들한테 자수하라고 한다, …
      범죄자들을 신고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일들보다 신뢰가 우선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피해버리고 ‘우리는 잘못이 없다’라는 식
      진짜 본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고 몇백년 전 글들을 곧이곧대로 ‘정답’이라 여기는 모습
      발전이 있을수가 없네요

    • @ifvg5998
      @ifvg5998 2 года назад +1

      현 한국 교회의 상황에 대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혹여 그것 때문에 예수님에 대해서도 안 좋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도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많은 교회들이 말씀을 가르친다고하지만 실천은 커녕 가르치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려 애쓰고 또 고뇌하는 선한 그리스도인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나더러 주여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갈 것이라" "나에게 제사를 드리러 오기 전에 형제와의 불의를 먼저 해결하고 제사를 드리라" "진리를 아는 지식을 얻고도 계속하여 죄를 지으면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많이 받은 자는 많이 맞을 것이요, 적게 받은 자는 적게 맞을 것이라"

    • @김빛나-d6u
      @김빛나-d6u 2 года назад +4

      ​@@ifvg5998 네, 아마도 댓글을 다신 IFVG님은 선한 분이시겠죠.
      그러나 선하기만 한 것이 뭔가를 바꾸진 못하죠.
      자신의 그릇, 자신의 주제, 경험, 지식을 아득히 넘어서는 성경구절이나 명언들을 나열하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지요.
      진짜 어려운 것, 그리고 개신교 집단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이 선하다고 믿는 여러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뭔가를 뒤엎는게 아닐까 감히 생각해보지만.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선한 분들도 많습니다, 예수는 미워하지 마세요'
      근데 무행동도 결국은 행동 아닌가요?
      그 선한 분들도 아무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지금의 이 상황을 만드신거잖아요.

    • @da__mi
      @da__mi 2 года назад +1

      @@김빛나-d6u 뭔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시거나 기독교에 대한 불쾌감이 가득 찰만한 일들을 겪으셨나 싶습니다. 적어도 종교는 유지하더라도 교회를 떠난 저 같은 경우엔 그 감정에 준하는, 혹은 그보다 더한 감정들을 느껴왔고 부딪혀도 봤습니다만... 이미 부패한 곳은 이름만 교회지 더는 하나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곳이고 개인으로써, 좋은 뜻을 가지고 맞는 발언을 한다고 해서 저만 다치지 바뀌는것이 없더라고요. 그 과정 중에 많이 상처받았고요... 결국 혼자 힘들 때 종교를 위안삼고 삶을 살아가면서 그동안 배운대로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것을 실천하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종교활동이 아직까지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에게 함부로 권하지 않고 이래라 저래라 편견을 가져라 말라 하진 않지만... 그래도 오늘 지나가는 길에 보인 댓글에 오지랖을 남겨봅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거라 장담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 충분히 많이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살다보면 착한 종교인을 만나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시진 못해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빛나님의 마음이 더 편해지고 불쾌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해서요.
      좋은 하루 되세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 @narealee793
    @narealee793 3 года назад +11

    솔직히 종교를 빌미로 자기합리화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 @홍남2
      @홍남2 2 года назад

      원래 종교라는거 자체가 그런거임

  • @YKNAM
    @YKNAM 2 года назад +3

    마태복음 5장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16장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 @hoyou7124
    @hoyou7124 2 года назад +18

    최근에 종교인들의 선의를 악용해서 공권력이 협의하겠다하고 종교측도 협상의 기회를 줬는데도 무시하고 버티다가 종교측이 공권력의 개입을 허가했던일도 있었죠. 우리나라가 종교에 대한 존중이 있어서 가능했던거지 실제 남미에서는 종교인들도 민주화운동 도와주다가 죽으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 @aaaa-bb5qe
    @aaaa-bb5qe 2 года назад +11

    종교인으로서의 용서와 참회를 돕는 역할과 시민으로서의 신고의 의무 둘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신성한 의무입니다. 물론 저는 종교가 없어요.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종교가 없는 것 자체도 종교의 방식중 하나긴함.
      무신론도 각자의 종교에 따라 살면 괜찮다고 보긴함.(오히려 어설픈 것보단 훨 나을수도)

  • @또띠아-j8e
    @또띠아-j8e 3 года назад +135

    불교 천주교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모든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데 교회는 ...... ㅎ ㅏ

  • @kyungchanahn65
    @kyungchanahn65 2 года назад +2

    스님 말씀이 정답

  •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2 года назад +6

    종교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지
    다들 입맛따라 믿고싶은것만 믿는거니까

  • @hisasd-m8q
    @hisasd-m8q 2 года назад +8

    마태복음 5장 23절에서24절이 밀양의 답인데 피해자에 대한 사죄가 없는 당당한 회개는 성경적 죄용서가 아닌데..

    • @ifvg5998
      @ifvg5998 2 года назад +5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5:23 정확히 아시네요.

  • @BlueRabbit87
    @BlueRabbit87 2 года назад +1

    인권 개호들갑 떨지말자 범죄자 특히 살인 폭력 남의 인권을 무시한 범죄자는 그 역시 무시당하고 억압 해야한다

  • @kevin1
    @kevin1 2 года назад

    5:24 과연 종교가 사랑과 평화의 상징일까..종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전쟁들이 일어났을까 그리고 지금 이 댓글들에서도 사람들끼리의 믿음의 차이로 설전이 오가는데..

  • @Kk8rmot
    @Kk8rmot 3 года назад +11

    목사님. 신약 교리에 성화라고 있어요. 용서받아 하나님의 신자가 된사람은 알아서 처벌도 받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러 갑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건 그 자는 용서받지 못 한겁니다. 성서에도 분명하게, 거짓으로 믿는 자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 @말티츄와일상
    @말티츄와일상 3 года назад +12

    다 부질없다...범죄자 마음을 바꿔놓고 이야기 듣고 다 부질없다...우리동네 교회집사인지 권사인지 그 아줌마 좋은말해주며 사람좋은얼굴하더니 뒤로는 일수하면서 남돈등쳐먹는 사람이였는데 맨날 교회가서 회개함...사람한테 사과안함...교회가서 회개하고 울부짖음...불교는 사람을 바꿔놓는다고 하지만 좀 이상하다싶으면 천도제 지내자고함...성당은...지금 법정재판중인 사람한명있는데 착한얼굴하면서 맨날 성당다님...성당은 뭐...물에 손씻으면 죄를 씻는가..하여튼 이상한소리했는데...알고보니 성범죄전과자...지금 재판중...주변을 보면 종교를 적당히를 넘어서 믿는사람들은...50%는 가해자 50%억울한피해자 인것같음...사람 절대 고쳐쓰는거 아님...그러니 종교 적당히 믿으시길

    • @user-kt9kw9uk9m
      @user-kt9kw9uk9m 2 года назад +2

      종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아냐?

  • @2rodong
    @2rodong 2 года назад +17

    어떤 테러리스트가 양심의 가책 때문에 자기 다니는 성당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한 적이 있는데, 워낙 그 내용이 심각해서 신부도 고민 끝에 그 사실을 경찰에게 알렸음.
    그렇게 조선총독 데라우치 암살계획은 저지되었고 독립운동가들은 일제히 체포됨. 1910년 말의 일.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그 신부 파면

    • @seoha2647
      @seoha2647 Год назад

      뮈텔 주교 얘기 아닌가요?

  • @smallsmithh
    @smallsmithh 2 года назад +4

    윤리와 도덕의 충돌 사례.
    영상 내용과 비슷하게 변호사가 의뢰인의 비밀을 지켜야 할 의무 또한 윤리와 도덕의 모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변호사의 직업윤리에는 충실하나 범죄사실을 숨겨준다는 점에서 도덕과는 거리가 멀겠죠.

  • @user-up6zp5ec19
    @user-up6zp5ec19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교회분들보면 쫌 그랬는데. 모든 분들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이 잘못되었네요... 일부의 잘못이 전체의 잘못이되어서는 않될것같네요. ㅠㅠ

  • @user-thereisnowonder
    @user-thereisnowonder 2 года назад +4

    평생 종교와 관련없이, 그나마 가본곳이라고는 절 인데 그것도 그냥 어릴때 놀던곳이었어요. 그런 입장에서 종교를 바라볼때면 여러 양가적인 감정과 생각들이 들지만 결국 나중에는 어디서 왔을지 모를 광적인 믿음이 무섭네요. 그 신앙이 인생을 더 폭넓게 바라볼 시선을 가리는것 같아요.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
      보통 신앙은 눈을 높여줍니다.
      특히 불교...
      기독교는 늘리긴보단 빌리죠.(천사를 쓴다거나)
      마법사는...(말해봤자 믿지도 않는거)

  • @bristolle
    @bristolle 3 года назад +26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 @kara_rider
    @kara_rid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또보고잼나게 보고가요 24/화이팅입니다

  • @aine-sc7wh
    @aine-sc7wh 2 года назад +7

    밀양의 죄수는 진심으로 용서를 받고 하나님을 만난걸까? 만약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했다면 자신의 마음은 평온이 왔다 해도 피의자 부모에게 최소한의 뉘우치고 눈도 못마주쳐야 하는게 아닐까? 자신의 죄가 치욕스럽고 죽을거 같은게 당연한데 추후에 하느님께 울부짖으며 애통해도 피의자 앞에서 저런 모습은 교만이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난사람의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 인간적이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자의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예수님은 평온하기만 한 분은 아니셨다. 분해하실때도 있고 슬퍼하실때도 있고 그저 인간이셨다. 평온한 표정의로 자신이 죽인 아이의 엄마에게 용서받았다고 하는 저 죄수는 여전히 하나님과 먼 악인뿐이지 않나? 영화는 멀 얘기하고 싶었던걸까?

  • @paxyujina2024
    @paxyujina2024 2 года назад +3

    개신교신자 가운데 카톨릭 신자인 나한테 이단이라고 내몰때 정말 열받더만

  • @jangjang9632
    @jangjang9632 3 года назад +4

    밀양 출신인데 밀양영화랑 밀양성폭행사건등 밀양이지미 너무안좋아요ㅠㅠ ㅋㅋ 심지어 밀양에 나오는 교회도제가 어릴적 다닌교회ㅋㅋㅋ

    • @MessiLionel-pe3dh
      @MessiLionel-pe3d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신안보다는 좋아요 괜찮습니다

  • @백밀느
    @백밀느 2 года назад +1

    죄를 고백했다고 해서 죄가 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나무에 못을 박았을때 죄를고백하며 못을 뽑으면 못자국은 남아있는거거든요 그것은 카톡릭신자들이 모두가 다 숙지하고있는것도아니고 30년을다녔든 1년을 다녔든 깨우침은 다른거라 고백을 했으니 죄가 다 사라졌다? 이것도 신자이거나 신자가 아니거나 고해성사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것
    저는 모태신앙이라 많은 신자들을 보면서
    말그대로 성당을 다니는 사람 , 다니기만 열심히 문이 닳도록 다니는 사람만 많이 보이고 열심히 다니니까 교만한 사람도 많이보이고 그럽디다
    저는 그래서 냉담중

  • @InOS-ex6hb
    @InOS-ex6hb 2 года назад +1

    용서는 피해자의 판단이 앞서야지

  • @양파링-p8f
    @양파링-p8f 3 года назад +27

    그저 고즈넉한 대나무숲의 바람소리가 좋고 비오는날 건물 한켠에 서서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마리아 가 좋을 뿐
    멀리 있어 띄엄띄엄 찾아 가지만 갈때마다 오길 잘했다 생각드는 그곳이 좋고 가까이 있어 지날때 마다 오늘도 힘내자 하며 지나는 그곳이 좋을뿐

  • @Focus-be8uw
    @Focus-be8uw 2 года назад +1

    목사님께는 영화 밀양을 통해 사람들이 교회와 교인들의 회개에 대해
    의문을 갖고 쓴소리 하는 게 좀 괴롭고 억울하시겠지만,
    역사적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가 가해자인 강자와 다수의 논리대로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서둘러 용서를 요구했던 '부조리'가 계속 이어져 왔고,
    자비롭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회 구성원인 종교계가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방관해왔다는 걸 먼저 '성찰'하셔서,
    이런 비판을 쓴 약으로 삼아 앞으로 더 나은 리더로 거듭나 주시면 좋겠네요.
    영화 밀양이 나온 지 15년이나 지났지만, 이번 방송에 각 종교계를 대표해 출연한 종교인들의 발언 내용들을 보니,
    여러 종교들 중에서 주류라 부를 수 있는 개신교계도 아직 온전히 성찰하지는 못한 것 같네요.

  • @danjjakchinguTV
    @danjjakchinguTV Год наза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가기침소리를내-t6m
    @누가기침소리를내-t6m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오 복음서 5,23-24)

  • @TK-Stories
    @TK-Stories Год назад

    피해자의 용서…vs. …가해자의 반성…
    이 경우 용서가 중요한건지 반성이 중요한건지…

  • @dean9586
    @dean9586 3 года назад +8

    오늘날 개신교가 갖고있는 복음주의의 딜레마가 영화 밀양에 나와있다. 예수를 죽였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처럼 오늘날의 복음주의는 근본주의화 되었다. 원리 원칙에 얽매이기보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현하는 개신교가 되길 바란다..

  • @그니-k4h
    @그니-k4h Год назад

    열혈사제 대사가 생각나네요. 잘못을 저질렀으면 피해자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라고, 하느님은 최종 결재 도장 찍어주는 거고. 신부는 결재 서류 배달만 하는 사람이니까 피해자에게 용서받기 전까진 고해성사 하지 말라고.

  • @kyungchanahn65
    @kyungchanahn65 2 года назад +1

    처벌 받더라도, 신고 하면 안되지요

  • @오오-y3o
    @오오-y3o 3 года назад +12

    도피처 이야기 들으니깐 갑자기 달마야놀자 영화 생각나네 참 재밌지만 많은걸 생각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는데

    • @jykim9153
      @jykim9153 3 года назад

      그러게요 그저그런 조폭코미디영화인줄 알았는데 꽤 의미있는 작품이였어요

  • @hanuk4297
    @hanuk4297 2 года назад

    살인고백의 딜레마! 살인예고를 어떻게 하지? 이 문제는 신고하지 않음으로 살인으로 연결되었던 경우가 있었지, 그래서 소송, 고소를 당했지!

    • @라면물조절장인-j7q
      @라면물조절장인-j7q 2 года назад

      고해성사의 개념은 지은죄를 늬우치고 회개하고자 고백하는겁니다
      근데 살인예고는 아직 한 죄가아니라 그저 계획이므로 누설해도 교회법상 고해성사 누설이 아닙니다

  • @kbsmd0
    @kbsmd0 2 года назад +2

    지은 죄를 고백하는건 옵저버로 듣기만 해야하지만,
    지을 죄라면 신고하는게 맞습니다.

  • @Need_DDong
    @Need_DDo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가 이래서 불교를 좋아하지

  • @asdasd2da
    @asdasd2da 2 года назад +1

    정확히는 영화 밀양때문에 오해가 생긴게아니라 여러가지 행실들 + 그 범죄자가 한 말 때문이지 저 캐릭터나 저 영화때문은 아니지 ㅡㅡ;

  • @baulnim
    @baulnim 3 года назад +14

    어떤 개신교들이 보면 저 목사님은 이단이라고 소리치겠네...

  • @oinkoink6906
    @oinkoink6906 2 года назад

    그 어떤것도 법위에 있을수 없다. 신고 안하는건 지맘이지만 댓가는 치러야지.

  • @truluv2001
    @truluv2001 Месяц назад

    왜냐구요? 우리는 도장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서류 배달해주는 사람이거든.
    -김해일 미카엘 신부(김남길 분). 열혈사제 I 1화 중에서.

  • @역사잼
    @역사잼 2 года назад +2

    조선에서 용서가 어딧어
    사과하는 순간 멍석말이 시작인데
    걍 난 몰랐다 절대로 잘못한것없다
    버텨야 이기는거임

  • @놀리는게재밌어
    @놀리는게재밌어 2 года назад

    자신이 죄를 저질렀는데, 똑같이 창조한 인간들에게 죄를 지었는데, 창조주가 용서를 해줄꺼라 생각하는거 자체가 신이라는게 없다라는 반증이자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인거지

  • @알았슈-w7c
    @알았슈-w7c 2 года назад +8

    어렸을때 길거리 선교하던 교회에서 줬던 만화 아직도 기억남. 범죄자랑 보안관 나오는건데, 범죄자는 하느님 믿어서 용서받고 천국가고 보안관은 안 믿어서 지옥감.

  • @user-qm6bg7vk3m
    @user-qm6bg7vk3m 2 года назад +1

    솔직히 종교를 믿는 내가 봐도 제일 이해가 안가고 설명하기 힘든것 피해자가 용서를 안했는데 하나님께 용서를 봤았다. 진심 이해 안감

  • @choccoball
    @choccoball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초반에 하성용 신부님 말씀하실때 나오는 피아노곡 이름 아시는 분 있을까요ㅠㅠ?

  • @mineh2468
    @mineh2468 2 года назад

    하느님이 죄를 용서했다고 범죄자들은 쉽게 생각하고 그렇게 본인이 믿을 순 있겠죠.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 성경 그대로의 글자만 보고.. 성당이던 교회던 용서를 구한다는 것은 적어도 내 죄를 제대로 인지하고 그것을 참회하는 태도 일 겁니다. 그렇게 용서를 구하면 용서 받겠죠. 그 과정 속에 이미 피해자에겐 백천번이라도 사과와 보상은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이런것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구하기만 한다고 해서 구해질까 물어 봅니다. 그저 한 구절만을 인용하며 경박한 자기위안을 하는 신자가 진실로 신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 @nayanaya
    @nayanaya 2 года назад +1

    애초에 고해성사 따위로 죄를 사해준다는 전제가 개소리지.
    나쁜놈들 마음만 편해지라고 만든거잖아.
    사람들이 제일 착각하는게 회개를 하고 용서 받는건 살면서 하는거 아니고, 살아있을때 행동 마일리지 쌓았다가 죽어서 한꺼번에 하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고해성사 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 다음에 착하게 계속 살아야 죽었을때 지옥문 안넘는거임. ㅋㅋㅋㅋ

  • @조하나-j2m
    @조하나-j2m 3 года назад +39

    개신교는 종교중에 절대수가 많아 문제도 많고 부패도 많고 왜곡도 많고 물론 좋은분들도 있지만... 그게 영화만으로 퍼졌다니 좀 ㅎㅎ 그렇당

  • @김보경-o2q4l
    @김보경-o2q4l 2 года назад +2

    개신교는 확실히 세속적인 거 같네.. 성당만의 성스러운 아우라를 교회가 못 따라가는듯

  • @ayylmao02
    @ayylmao02 2 года назад

    대한민국은 세속국가이다. 모든 국내 종교인들은 종교인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며 종교 이전에 헌법 사법이 먼저라는걸 잊지마시길.

  • @목소리자료
    @목소리자료 Год назад +2

    조두순이 있는 천국보다 이순신이 있는 지옥이 더 정의롭다

  • @Djskisokqn
    @Djskisokqn 2 года назад

    의외로 범죄자들이 종교를 더 맹신하고 그러던데 보면 거의 이유가 자기 행동에 대한 합리화때문이더라 신한테 구했으니까 당사자의 용서는 필요없는거임

  • @깜냥이-c5x
    @깜냥이-c5x 2 года назад

    용서를 받았다는 건
    그 죄를 인정했다는 건데
    인정했다면 벌도 받아야지
    본인 마음 편하자고 종교를 들먹여
    자기 뿐만 아니라 신까지 조롱하는 거 아닌가

    • @박준형-l3r7u
      @박준형-l3r7u 2 года назад

      벌하지 않는 것이 용서 하는건데 용서받은 사람이 얼케 벌을 받음?

  • @bbb123s4
    @bbb123s4 2 года назад +2

    욥기 42:8 말씀 욥에게 정죄한 친구3명에게 노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마리 가지고 욥에게 가서 번제를 드리라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피해자가 하나님께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을 받습니다 피해자에게 먼저 찾아가서 용서를구하는게 순서입니다

  • @굴러곰
    @굴러곰 2 года назад

    용서는 피해자가 해주는 거지 신이 해주는 게 아니다

  • @달과6펜스-k9z
    @달과6펜스-k9z Год назад

    역사에서 신민회가 얼마나 국권회복을 위해 많은 일을 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교육, 계몽, 언론과 출판 민족산업 진흥운동 독립군 양성 등등…그러나 신민회의 해산에 천주교 대표가 아주 큰 공을 세우고 명동성당의 부지확보에 큰 공을 세웠다지요. 역사를 올바로 배워야 하는데 왜 이 일을 부끄러워하고 감추는 걸까요? 테러나 살인은 물론 종교적 관점에서 죄입니다 물론 테러가 일어날까 이를 막기 위해 올바른 의도로 고해성사를. 조선총독에게 밀고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사참배에 동참선언을 해도 해산된 종교도 있는데 천주교는 명맥이 끊이지 않고 우리나라의 중심지에서 근현대사를 이끌어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sal8620
    @sal8620 2 года назад

    많은 기독교인들 그리고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착각하는게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신다고 했지 벌을 면하게 해준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의 행위에 따른 벌은 철저하게 치르게 됩니다. 그게 이 세상에서든 사후에서든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단 한톨의 오차도 없이 그 값을 치르게 됩니다.
    그러니 범죄자들의 범법또한 그들의 구원여부와 상관없이 벌을 받게 될 것이고 그 범죄자를 보며 욕하는 사람들 또한 그들이 행한 범죄와 잘못을 전부 치르게 될 것 입니다.
    그렇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타인의 죄를 보며 나의 죄를 돌아보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user-Insightfulmindlab
    @user-Insightfulmindlab 2 года назад

    그렇다고범죄사실을 신고안한다? 법이우선이지 종교가우선인가

  • @termterkim6031
    @termterkim6031 2 года назад

    테러리스트가 테러를 저지르기 전에 신부님에게 가서 고해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테러를 저질러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러 갈거고 저도 죽을거라서 미리 고해성사를 합니다. 하고 말을 한다면 신부는 큰 딜레마에 빠지겠죠?

    • @hieut-hieut
      @hieut-hieut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고해는 무효입니다. 이미 저지른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는 것이 고해성사이지, "앞으로 무슨무슨 죄를 지을 거다"라고 예고하는 것은 고해성사가 아닙니다.

    • @라면물조절장인-j7q
      @라면물조절장인-j7q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교회법상 고해가 아니라 말해도 파문안당합니다

  • @tomo5866
    @tomo5866 2 года назад +1

    고문기술자 이근안 보고있나?

  • @actinglesson7389
    @actinglesson7389 2 года назад

    대신하는게
    개신이지…. 바로 불교에서는 교리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기독교의 교리는 이미 섞여서 참교리가 없어서
    목사의 말이지 뭐. 그 정도 구분하는 사람이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