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2년차인데 정말 아싸 기질만 가지곤 살기가 쉽지 않음 1. 코인빨래방에 내 빨래 넣어놓고 세탁기 돌돌돌돌 돌아가고 있는거 보고 있으면 꼭 누가 말을 검. 저렇게 랜덤한 장소에서 랜덤한 타이밍에 전혀 쌩판 모르는 누군가가 나한테 그냥 수다를 떨려고 훅 하고 들어옴. 한국에선 아주머니들만 그러시는데 여기선 그냥 다 그럼. 그거에 나이스에게 받아쳐줄 수 있는 입담과 순발력이 갖춰지기까지 10년은 걸린거 같은데 요즘도 많이 피곤하거나 하면 잘 안됨. 2. 그룹 전체가 레스토랑이나 루프탑을 통으로 빌려서 파티? 같은걸 할 때가 있는데 이건 각개전투라고 해야하나...? 적당히 분위기 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두루두루 많이 얘기를 하는게 일반적임. 일단 매니저한테 가서 최근 프로젝트 잘 되고 있는지 보고 아닌 보고 대충 올리고, 더 높은 직급 사람들한테 찾아가서 팀 홍보도 좀 하고, 팀원들 찾아가서 으쌰으쌰 한번 해주고, 그룹 내 다른 팀에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가서 자기소개하며 인맥 넓혀야 하고. 아싸한텐 너무 일의 연장으로만 느껴져서 이건씨 아직도 개피곤함.
아싸 인싸 나누고 앉아있으니 그런겁니다. 한국인들 온라인에서는 모르는 사람하고 말만 잘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왜들 그렇게 뻘쭘해하는지. 산속에서 살다가 나와서 사람 처음 보나? 마치 산골 마을에서 옆집 숟가락 세면서 살다가 도시화된 환경 처음 접한 원주민들 같음. 사람이 사람을 어삭해하는데 이건 뭐 문명화가 덜된건지 원. 말 좀 섞었다고 평생 랄부친구 하자는것도 아니고 온라인에서 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면되는데 이거 잘 못하는 한국인들이 글로벌 기준에서 이상한거임. 미국은 극내향형인도 모르는 사람하고 말만 잘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 주장도 잘함. 단지 혼자가 편하고 조용한걸 선호한다 정도지 사람을 어색해하거나 부끄러워 하진 않음. 이건 인싸 아싸 문제가 이니고 한국인들 자체가 어떤면에서 사회화가 덜 된거 같음. 이와중에 문명화만 급속도로 이루어져서 사람들이 갈피를 못 잡는거.
@well5231 한국의 아싸: 사회성 제대로 개발안된 남들 앞에서 쭈그러드는 사람이 사람을 꺼려하는 찐따. 미국의 아싸 (사실 아싸라는 개념 따윈 없음): 처음 보는 사람과 말도 잘하고 남들 앞에서 자기주장도 잘함. 단지 혼자가 더 편하고 시끄러운게 싫은 그냥 내향적인 사람.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고칠 생각을 해야지 아싸로 포장하면서 회피하지 말자.
ㅋㅋㅋㅋㅋ 아 완전 공감. 미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은 '젠틀맨'이 되는 능력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무난하게 호감을 사는 능력, 선을 넘지 않는 컴포트를 쌓는 능력.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상냥한 눈빛, 정중한 행동과 시선, 우아한 화법. 나와 상대방을 하나로 묶는 능력.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것. 게다가 앞선 모든 것들을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지속할 수가 없거든요...ㅎㅎㅎ sorority에 들어가는 것도 저런 능력이 필요하지만, sorority를 나와서도 그게 최고로 중요하다는 거....
그걸 다 할 줄 알면 미국 이성에게도 쉅게 어필 합니다. 또는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외국인의 다름, 또는 Raw 함에 끌리는 이성들도 있어요. ^^ 미국인들은 어딜가나 님이 말씀 하시는 그 뻔한 범주의 틀에서 잘 못 벗어나지 못하기도 하거든요. ‘다름’으로 인해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또한 그 ‘다름’ 때문에 결국엔 많은 손해도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려 봅니다.
미국의 오리지널(Native American ‘pioneer’ )개신교 그룹들은 청교도들이라서 아주 엄격한 보수주의자들입니다. 개방적이게된건 너무나 많은 이민자들 그리고 너무나 다른 인종 종교거 섞임으로 개인주의가 강화된 부분은 거의 모든 인종이 사는 영국과도 비슷합니다. 개방적임과 동시에 개인주의적을 인정할수밖에 없는부분들이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죠.
한국이 혈연지연학연 얘기하는데 그에 못지 않게 하드한게 미국입니다. 대학때 써클활동을 하는 이유도 선배가 끌어주는게 강합니다. 얘네는 공채라는 개념이 없고 거의 다 지인추천 추천추천으로 채용합니다. 검증되고 믿을만한 사람만 뽑는다는 경향도 강하죠.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해보면 워낙 다양한 인종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뒷배경이 확실하지 않으면 신용하지 않는다... 자유의 나라이지만 인맥을 안깔아놓으면 사회생활 힘든곳이 미국이기도 합니다. 아싸지옥..
미국에서 학부다니다가 군대 갔다왔더니 기숙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현지인 친구들이 이미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더라구요. 다시 연락하고 친하게 지냈더니 제가 입사할 때 엄청 도와줘서 같은 회사 입사한 기억이 나네요. 미국은 그리고 학연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쌩판 모르는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 기회도 많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잘한다면 그 자체를 실력으로 봐줍니다. 물론 기본적인 스펙이 되어야 가능.
예 작은 스타트업일 수록 더 파티 자주하고 그렇긴한데요 어쨌든 그런 모임 싫어하는 사람도 많긴해요 특히 개발자들은 전셰게 공통입니다. 그리고 파티가도 인도제외 아시아인들까리 조금 이야기하다 헤어지고 그랬지요. 사실 다국적 회사은 거진 같은 나라 출신들끼리만 길게 이야기하고. 2세들은 좀 섞이긴 하지만 저같은 1세대들은 잘 못끼고...어쨌든 잘 참여도 안했지만 한국에서 찐따는 글로벌 찐따라는거만 느꼈지요.
@@3월의라이온 나 스웨덴 말뫼에서 에릭센 다니는데 파티 1년에 한두번정도 있는데 한번도 참석한적없음요 ㅎㅎㅎ ... 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 개발자로 일할때 사회생활 친목질 회식 아주 거시기 같했는데 북유럽은 그냥 일만잘하고 인성에 큰 문제만 없으면 됩니다. 사람들도 과묵하고 말도 없고 너무 좋은걸요
이건 우리나라 사회가 상대적으로 젊어서 그런 것도 있음. 서구는 수백년, 일본은 최소 일제시대부터 내려오는 사회지도계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싹 다 리셋됨. 조선시대 세도 가문들 중에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 큰 영향 미치는 가문 있음? 하나도 없음. 이렇게 원래 존재하던 사회계층이 없으니 능력주의가 두드러지고 혈연/지연/학연이 상대적으로 덜 해 보이는 듯. 물론 우리 사회도 날이 갈수록 혈연/지연/학연의 힘이 강해지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 아닐까 싶음. 우리나라 역사에 고려시대 문벌귀족, 조선말 세도 가문 같은 게 생긴 것처럼 동서고금 예외는 하나도 없었으니까.
미국 커뮤니티 사교 활동은 많이 합니다 특히 부자들이 엄청 많이 합니다 니콜라 테슬라 성격이 내성적인데도 미국에서 사업 하기 위해 투자자들 유치 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테슬라도 커뮤니티 사교 활동 많이 했습니다 즉 이게 미국 문화 인거죠 미국에서 살아 남을려면 할수밖에 없다고
진짜 맞음. 한국에 사는 미국인 또는 국내 교포비지니스 사회도 커뮤니티 매우 강함. 끌어주고 서로 밀어줌… 나는 반쪽짜리 교포라 완벽하게 그 소셜그룹안에 있진 않지만 사업적으로 도움받기도 하고 내가 참여하고 기여한 만큼 돌아오는게 있어서 나도 적극 서포트함. 사회생활에서는 실질적 도움이 많이 됨. 유럽친구들과는 다른 미국의 특수한 문화. 한국에선 괜히 나선달까…?오지랖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듯.
저도 미국에서 14년 살고있는데 저 커뮤니티가 없어서 큰 피해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최상위권에 포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 서로 대학때 동문이고 클럽으로 연결되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이 일 잘하면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만, 어느 대형 조직 맨위에 가는거는 저런게 필수인것 같습니다. 아 물론 본인이 일론머스크 같은 천재면 저딴게 필요없이 회사 차리고 사람 고용하면 되긴 하겠지요
@@user-en8ht7pc5s Nerds and 아싸 are completely different concepts. A nerd is a semi-professional enthusiast deeply immersed in their own field of interest, while an 아싸 lacks social skills and passion, and despite wanting to fit in and participate in mainstream groups, they are unable to do so. These are two entirely different things.
미국 시스템은 '신뢰'가 중요하다는 명분 하에 인맥에 과투자 해야 하는 것 같고, 한국 시스템은 '공정'이 중요하다며 베베꼬인 시험문제 푸는데 세월만 낭비하는 것 같다. 둘 다 비효율의 극치다. 개인의 상승욕구를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상승욕구를 '해괴한' 방식으로 실현 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을 가지면 안되는걸까?
와튼스쿨 경영학 석박사 학위 받고 교수가 된 모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 아니.. 박사과정에 있는 미국 동기들은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머그잔에 커피 두 잔을 들고 담당 교수실에 맨날 들어가더라는 거지. '아니 쟤네들은 커피잔 들고 교수실에 왜 가는거야?' 이랬답니다. ㅋ 근데 걔네들은 박사학위 받고 자기는 못받았다네요.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맨하튼에서 펀드 매니저하다가 '에라이~ 나는 그래도 교수가 하고 싶어' 그래서 다시 와튼으로 들어가서는. 자기도 머그잔에 커피들고 매일 아침 찾아갔더니 그 해에는 박사학위 주더랍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우리 나라에 학연, 혈연, 지연 이게 문제라며??? 글쎄올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이 아싸가 힘든 이유는 지인 추천으로 취업이 대부분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 취업은 폭 넓은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좋은 직장은 의료보험의 커버가 크고 보장도 크게 받을 수 있고 직장이 없으면 의료비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어마 무시 하기 때문에 취직해서 매우 순종 하며 지내는 게 대부분 사람들이지, 거기다 집값 폭등으로 하우스푸어 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순종 하지, 아싸는 추천을 받기 어렵고 좋은 직장을 못 들어가면 평생 의료비 공포에 살 수 밖에 없어 우리는 미국보다 훨씬 편안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frat이나 sorority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참 힘든 주제죠. 인싸고 그것을 증명하면은 정말 취업에도 엄청 도움이 되고 인생 살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나 유학생들은 정말 frat같은거에 들어가는게 드물죠. 그래도 친구중에 있다 그러면 주로 professional frat 들이 많죠.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social frat들은 외국인이 들어가기 조금 빡쌔고. 사실 미국에서 학력이 최고점이 아닌이상 IB 같은데 들어갈려면 frat 빨이 많이 중요합니다. 저도 어릴때 못들어간게 가끔 아쉽네요. 최상위 아이비리그가 아니거나 조금 애매한 대학 출신 애들은 frat 덕을 엄청 많이 받아요.
원래 미국처럼 총기가 자율로운 나라는 상대방에게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웃고 긴장을 풀기위해 스몰토크 함 일본도 사무라이가 칼들고 설칠때는 목이 달아날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에게도 웃어주는 거고 그런 문화가 없는 나라는 무표정임 프랑스가 한국이랑 비슷 모르는 사람에게 무관심
@@HS-gm7se 아메리카 대륙에선, LA두어달 밖에 없었으나, 멕시코와 콜롬비아 도합 3년 살았었습니다. 모두 파견근무. 니가 미국에서 뭘하던 알빠 아니고, 니가 아는 미국 특정 주, 특정 도시, 그리고 특정 커뮤니티의 중국인가지고 일반화시키지 마라. 그리고 커뮤를 끊으라는데, 커뮤를 안하는데 뭘 어떻게 끊냐? 심지어 "니가 커뮤에서 알던"이란 주장은 최소한 너는 특정 커뮤니티로부터 정보를 얻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는거지?
미국에서 인턴 구하는데 나도 연구실 선배 인맥 추천으로 들어갔음. 미국에선 그걸 당연시 여기도 부끄러워 할 일도 이님. 오히려, 내 선배한테 고맙다고하니, you are deserved하면서 가서 열심히하라고 하라고 하고.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채용이 거의 없는걸 감안하면 진짜 고마울 따름이고, 사실 한국도 경력직에서는 알음알음 인맥추천이 많은 걸 감안하면 뭐 ㅋㅋ
평소에 열심히 하셨으니 추천해 줄 만한 자질이 있다 보고 선배분이 추천해 주신 거 같네요. 저는 미국서 제약회사 다니는데요. 후배나 아는 사람이 우리 회사에 채용 공고가 나서 저한테 연락해오면 이력서 한번 훑어보고 자질이 충분할 경우 개인 추천서인 internal referral을 줍니다 ( 이렇게 하면 보통 1:50정도의 경쟁률이 거의 1:2 or 1:3으로 떨어지는 마법을 보게 되죠). 제 추천서가 회사에서 제 이미지를 대표하는 거기도 해서요. 기본 실력이 뒷받침 되면 네트워크를 쌓기도 그리고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도 더 쉬워집니다.^^
월가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 어떤 월가의 유태인 구루가 자가 젊은 시절 회상하면서, 그때당시 월가의 큰손의 추천서를 받아서 좋은 회사에 입사했는데, 깜빡 잊고 감사편지를 안썼데요. 그랬더니 얼마 안 지나서, 그 큰손이 연락왔데요. "너는 내가 편지를 써줬는데 왜 고맙다는 편지를 안보내냐? 되먹지 못한놈아!" 라구요. 그래서 자기 태도를 그때부터 고쳤다고..
동아시아는 과거제의 전통이 있어서 공무원은 물론이고 사기업들도 시험을 통한 채용 이뤄졌던 반면 저쪽은 정말 혈연이나 학연 지연이 아니면 힘든 구조 ㅎㅎ 서양에서는 대규모 시험을 쳐서 인력을 뽑는다는 개념 자체가 18세기 동인도회사에서 과거제를 벤치마킹했던 거에서 시작했으니 말 다했죠.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나오고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나오고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일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미국은 네트워킹도 아주 중요한 능력 포인트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합니다. 대학원에서도 일과 관련된 과를 전공했는데 공부로 배운것보다 네트워크를 얻은 게 훨신 큽니다. 현재 일하는 회사도 네트워킹으로 연결됐습니다. 미국에서의 학연 지연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ㅋㅋ
@@sangeonpark6898 그 "인맥" 자체가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보여지는거죠. 아마 먼미래에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능력을 수치화시킬수 있는 AI가 만들어진다면 더이상 인맥은 필요없어질겁니다. 미국에서 인맥을 중요시 하는 이유도 개인의 여러가지 능력을 수치화시킬 수 없기때문에 어떻게든 뛰어난 사람들을 구분해내려고 만든 하나의 기준일 뿐입니다. 그래서 IT같은 쪽은 인맥보다 개인 포폴이나 코딩테스트가 더 중요한거구요. 비지니스같은 경우는 고객과 다른부서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중요하고 필요한 능력중 하나인데 이부분을 수치화 시킬수없으니 인맥을 매개삼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는거죠.
미국이 극E의 나라라면 한국과 일본은 극I의 나라임. 근데 그 한일 양국도 차이가 상당히 큼. 한국이 미국에 비하면 I 성향이 매우 심한 나라이긴 해도 그래도 한일 중에서는 내성적이면 좀 힘든 나라라고 우리 스스로도 느끼고 외국인들도 이젠 많이 알고 있음. 21세기 들어 한국은 알아서 미국을 점점 더 닮아 가는 것의 영향도 있고(미국적인 것이면 앞뒤 안 가리고 좋다고 생각하는 무의식적인 관념이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있기 때문이라고 봄.). 일본은 한국보다도 심한 극I의 나라로 지구상에서 I 성향으로 원탑을 달림. 물론 미국이라고 극I 성향의 사람이 당연히 없을 리가 없음. 이 사람들이 자주 동경하는 나라가 일본임.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천국으로 인식됨. 물론 이런 인식의 상당 부분은 일본에 대한 환상인데 그렇다고 완연한 거짓은 또 아님. 일본은 사회 특성상 자기네 집단(내집단)에 속하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 사이의 구분이 분명해서 일본인들 스스로 느끼는 '우리', 즉 내집단에 포함되지만 않으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개인 능력만 뒷받침되면 정말 천국일 수 있음. 일본에서는 내집단에 들면 일본 특유의 숨도 못 쉴, 일본어로 '공기를 읽는' 눈치 문화에 시달려야 하지만 외집단이면 사회 물을 흐리는 게 아닌 이상 뭘 하든 남들이 1도 신경을 안 씀. 특히 이 성향이 강한 지역이 도쿄 쪽임. 그래서 여기에 가장 맞는 사람이 일본어 잘하고 능력(잘할 줄 아는 것) 있는데 성격이 극I인 외국인임. 외국인은 뭘 해도 일본 내집단에 들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인인데 E 성향이다? 일본에서 살면 안 됨. 미국에서 살아야지. 반대로 미국식 E 성향 문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벗어나고 싶다? 그럼 일본이 좋은 대안책일 수 있음.
한국에서도 대학다녔고 일해보고 캐나다에서 대학나오고 살고 있는데 인맥이 한국보다 중요한게, 아시아 이민자들은 자기들만의 문화 커뮤니티(한인, 중국계, 베트남, 필리핀등등)가 있는데 그걸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구요. 캐나다 로컬 부자들도 자기들만의 커뮤니티가 있고, 근데 아프라카계 흑인 이민자들은 정말 그런게 없으니 더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캐나다에서 자란 흑인들 말하는거 아님) 그리고 이민올때 학교가 중요한게, LinkedIn이런 곳보다 학교에서 주는 정보가 더 좋음. 취업도 쉽고
@@user-tc7ug2rs1u 네 맞습니다. 그 말이 나온건 사기를 같은 나라사람들끼리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지에서 기댈곳 없을때 같은 문화와 언어에 무방비로 기대다보면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언어입니다. 그 국가의 언어를 배우기보다는 자국언어만 하면 그만큼 기회가 엄청 줄어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고 언어 실력도 준수하게 쌓이면 같은 문화권 사람들과 잘 협력하면서 장점을 잘 살려서 사업을 할 때 유리합니다.
88년 ~ 90년도 대학가 세대 출신으로서 미국 대학가에 대해 제일 놀랐던게, 장학생은 마이너 취급 VS 장학금 못받는 학생이 메이저. 공부 = 아싸 & 운동 = 무조건 인싸 + 이미 사회 상류층. 어린 학생들이 노동 문제나 인권 문제에 무관심 ~ 적대적. 인종 비하 농담이나 문화가 레드넥스들 보다 더 태심. 재산의 많고 적음에 근거한 계층 비하 농담이 유머 문화. 대학 → 예비 사관학교. 과학기술 대학이나 콜롬비아 대학 출신 = 가난한 유태인 or 동양인 세탁소 주인 아들을 위한 구제소. 지금은 모르겠는데 하여간 적응 불가
저도 미국살때 너무 소심해서 초중고시절엔 딱히 친구도 없고 그나마 고딩때 프롬 파티는 가봐야하지 않겠나 해서 꾸밀줄도 모르는데 대충 화장하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근데 프롬 너무 재미없어서 집가서 게임하고 싶었어요 ㅠ 그나마 대학 가서는 화장이나 고데기 하는거 배워서 많이 놀러다녔는데 그때 친해진 친구들한테 도움받기도 했고 취직할땐 대학 교수님과 인턴했던 회사에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결국 극 아싸 성격이라 못버티고 다시 한국에 왔지만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 좋았던건 제가 뉴욕에 패션회사에서 인턴했는데 너무 편했어요 뭘 입어도 상관 안하고 상사랑도 그냥 편하게 말하고. 근데 중간중간 미션같은걸 주는데 그때 잘해야 나중에 사원으로 뽑혀요. 바이어 미팅때 같이 델고간더던지. 상사와 주변 사람들과도 당연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도 잘하는거 보여줘야되구요.
외국 생활 오래 하신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한국에서의 인맥은 실력도 없는 얼토당토 않은 사람을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히는게 인맥이고, 여기서(북유럽이었음) 인맥은 진짜 검증된 사람이랑 일을 하기 위해서 능력은 기본이고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있는 사람 뽑으려고 쓰는게 인맥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user-oq7tx5sv8n 외국은 보통 한국보다 해고가 매우 쉽고 평생직장 개념이 잘 없어서 한국처럼 실력이 있던 없던 학연지연으로 꼽아줬다간 바로 짤리고 추천해준 사람 평판도 아작나서 그렇게 막 남발하지 못 합니다. 실무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담을수 없는 서류 스팩은 참조 용으로만 볼뿐이고 여기에 추가로 인맥=래퍼런스(추천)개념으로 개인주의 사회라 추천인 개개인의 판단까지 포함하여 심사하는 개념입니다.
한국과 미국 재벌, 낙하산 인식차이 웃긴게 뭐냐면. 한국에서는 재벌=자기가 일군회사 자식주는게 당연하다. 미국에서 재벌=능력이 최상인 사람이 경영을 해야지 자식이라는 이유로 경영을 맡기는건 야비한 짓. 한국에서 낙하산 취업=취준생의 노력한 등급을 매겨서 뽑아야지 낙하산은 공정파괴다! 미국에서 낙하산 취업= 본인 회사에서 본인이 직원뽑는데 낙하산이건 뭐건 사장의 자유 아니냐?
하지만 절대 아무나 레퍼럴을 주진 않음. 본인의 이름과 신뢰를 걸고 주기 때문… 그래서 또 믿기도 하고. 실제로 잘만 사용하면 좋은 제도임. 좋은 인재를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쉽게 뽑으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 절감이니깐. 그래서 레퍼럴 준 사람이 고용되면 인센티브도 있음
미국은 회사에 원서 넣을 때 대놓고 추천인 제도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추천받은 사람이 고용되어 일정기간이상 일을 잘 하고 있으면 추천받은 사람, 추천해준사람 둘다 보너스받아요. 한국에서는 이게 뭐야? 낙하산? 뭐 이런 느낌일수도 있겠는데 미국와보니 추천인의 명예? 도 걸려있는 일이라서 일잘하고 싹싹한 사람만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실제도 추천인들에게 직접 메일 혹은 전화로 지원자의 인성이나 work etic등등 다 물어봅니다. 저도 지난 회사의 상사의 추천서 받아서 좋은 곳으로 이직했구요.
그냥 미국가면 아싸여도 문제없음 가만히 있어도 옆에서 자꾸 말걸음 룸메들이 첫날부터 말 걸고 친해지고 한국좋아하는 애들이 걸어가거나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말 걸어서 친해지고 툭하면 뭐 파티한다고해서 가면 아무하고나 얘기하면서 친해지고.. 부산행봤다고 연락오고 완전 아싸인데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음
@@user-bh8yt2uy1i 동아시아 중에서도 한국, 일본이 특히 그렇죠. 그 중에서도 끝판왕은 일본이고요. 일본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천국으로 불립니다. 물론 이런 의견의 상당수는 환상에 불과한 때가 많긴 합니다만 일정 부분은 사실이죠. 일본은 내집단으로 들어오면 자국민들에게도 숨막히는 눈치 문화가 형성되지만 외집단이다? 그냥 이방인이니 뭘 하든 1도 신경 안 쓰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제3자로 남기를 원하는 극I형 사람들한테는 언어나 문화적 장벽만 극복하면 일본이 그렇게 잘 맞는다고 합니다.
내 사촌형이 미국박사유학 갔을때 교회나갔는데 형 혼자 아시안사람이라서 미국인들이 많이 챙겨줬다함. 근데 미국 기독교인중에 부자가 꽤 있다함. 형 챙겨줬던 사람중에 규모가 큰 섬유, 플라스틱 기업 회장있는데 전용기타고 여행다님 ㅋㅋ 형도 재료쪽이라서 일거리 필요하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페북친추되어 있음
내 사업에 사람을 쓸 거면 내가 잘 알고 있어서 오랜 시간 검증된 사람을 뽑고, 내가 소속했던 좋은 커뮤니티의 검증을 마친 사람을 뽑고, 내가 신뢰하는 사람이 자기 명예를 걸고 추천한 사람을 뽑는 게 더 좋을 텐데 우리나라는 무능한 인간을 정이라는 이름으로 뽑으니 문제라고 생각함.. 미국도 물론 비리나 무지성 낙하산도 많겠지.. 명예 문화가 없고, 자기 자부심이 왜곡된 방식의 자존심으로 표현되는 문화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봄..
애초에 미국은 백인들이 세운국가고 신대륙에서 대대손손 산 백인들이 주류층이자 기득권인 국가이니 당연히 계급, 사회, 문화, 출신, 레거시, 인맥이 당연히 중요할수밖에 없음.. 같은 백인내에서도 WASP가 아님 백인도 차별 받는데 동양인, 유색인종이 커뮤니티에 적응 못한다? 그럼 대부분 한인사회나 한국으로 기웃기웃 하게 되는거임
휴머니스트에 영국 대학생이 쓴 글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애초에 서양은 커뮤니티 중심 사회고 인맥이 사회적 성공을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별 탈 없이 몇백 년간 유지되어 온 사회고 앞으로도 이는 유지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학연 지연 혈연이라고 일컬어지는 문화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부모가 학원에만 보낼께 아니라, 이렇게 스스로 관심분야에 대한 자발적인 동아리가 필요 할텐데... 진짜 청소년기에 좋은 추억 없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너무 불쌍하다 ㅜ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고 경청하는 자리도 없으니 성인이 되어서도 키보드 워리어만 생길수 밖에...ㅜ
@@user-sm1sv2cg9u 무슨 80년대 소리를 하세요ㅋㅋㅋㅋ 요새 미국애들도 성인되자마자 독립 안해요 대학이 멀면 기숙사 살던가 자취하던가 하지 전 유럽 사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요새는 대학생때도 집값 아낄려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2학년이나 졸업할때쯤 독립해요 그것도 부모님이 어느정도 지원해주고요 글고 미국이나 유럽이나 부부 중심 가족문화 한국보다 심해요 미국인 친구들중에 얘네는 폰에 가족단체사진 다 기본적으로 있었고요 저녁시간은 가족들하고만 보낸다는 생각도 엄청 강하고요
20년 동안 미국은 무슨 필리핀도 못 가보다가 카투사로 1년반동안 미군들과 지내면서 느꼈던 것 그대로네요😂😂 자대배치 받자마자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스몰톡, 파티문화, 스포츠문화, 개방적인 성문화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스럽게도 카투사라는 특수한 존재성으로 미군들이 잘 놀아줬는데 만약 그 친구들과 대학에서 만났으면 어땠을런지..ㅋㅋ 아 물론 속 터놓고 진지한 얘기할만한 점잖은 친구들도 있긴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있으려나
@@The_Noble_Lucifer 통계보면 사실과 다름 2020년 미국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원병의 상당수가 중산층에서 충원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부유층은 17%, 빈곤층은 19%를 차지한 반면에 중산층의 비율은 64%에 달했다. 출처:프레시안 그리고 개방적인 성문화는 꼭 저소득층이 그런게아니고 대도시일수록 서부,동부 대도시일수록 강함. 오레곤 포틀랜드같은데가보면 오픈릴레이션쉽 ㅈㄴ흔함 이사람들이 못배운 저소득층아니고 좋은직장다니는 사람들도많음ㅋ
뭐가 낫는지는 본인 선택이긴함 난 유럽에 살지만 여기는 신분상승 그딴거 어려움 상류층과 중산층 서민 삶 철저하게 나눠져있음 현지인남편이 있는데 중산층 집안임 참 신기하게 남편 부모님들이 직업이 그렇게 좋지가 않음 한국인들이 들으면 대다수가 읭?할정도의 직업이지만 대신. 이 분들은 주 3~4일 정도 일하고 회사나 나라에서 휴가비를 지원해줌 휴가도 진짜 자주감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자식들 대학까지 다 보내고 정원도 큰 주택도 있고 여유롭게 사심……. 한국은 살기 빡센거 맞음 유럽애들은 한국처럼 어릴때부터 피터지게 경쟁안함 얘네한테 나 고등학생때 시간표 보여주면 뒷목잡고 쓰러짐 어느나라나 상류층들은 그렇게 산다지만 한국은 극히 평범한 일반인들도 애기때부터 학원뺑뺑이 입시지옥에 찌들어서 삼……. 성인되서도 취준생에 사내조직문화에………. 유럽애들은 취준 이딴것도 없음 ㅎ 대학시절때 인턴하고 바로 취업함
네트워크 문화의 장단이 있고 중요성의 정도도 분야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얼마전 워크샵을 갔는데 거기 연사가 대놓고 자신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사람을 뽑았는데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지인 중 레쥬메와 인터뷰만으로 사람 뽑았는데 완전 disaster 였다고… 이런 것만 봐도 미국에서 네트워크는 좀 더 검증된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데 중점을 두는 거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도 언급하셨듯이 추천인의 명예도 걸려있어서 아무나 꽂아줄 수도 없구요. 그래서 일단 좋은 네트워크안으로 들어오면 거기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이나 기회가 주어지는데 한 번 그 네트워크 안에 들어가기가 힘들고, 들어가서도 자기 평판을 유지하려면 또 나름 노력해야하는 고달픔이 있죠. 저도 가끔 다 때려쳐버리고 싶은데 미국에서 계속 있을거면 추천인 제도가 필요하니까 (경력이 많이 쌓이면 안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ㅠㅠ) 걍 참습니다 ㅎㄹㅎㅎㅎ
대학때 만난 사람들의 모임이 참 좋은거같음. 혹은 동문회나 ㅇㅇ학번 모임.. 우리나라도 좋은 학교 ex.서연고는 입학한지 30년지나도 동문회 발달해서 같이 합창도하고 공연도 보고..여러모임이 있어서 그들끼리 어울리고... 뭔가 사회적으로도 역할을 하면 좋은 것 같네요.. (전 못해서 아쉽 ㅠㅠ)
미국 생활10년이 넘은 학생으로써 잘봤습니다ㅎㅎ말씀하신 것 다 맞는데 조금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예일대학교의 skull and bones는 fraternity가 아니라 secret society입니다 (뭐 다 알고 있으니까 secret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이 society들은 자기들을 fraternity/sorority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프린스턴의 eating club이나 하버드의 finals club (영상에서 나온 porcellain club) 등 fraternity와 같이 존재하는 다른 그룹들이 있습니다ㅎㅎ이런 그룹들이 있는 해당 학교에서는 그 그룹들이 fraternity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생활 12년차인데 정말 아싸 기질만 가지곤 살기가 쉽지 않음
1. 코인빨래방에 내 빨래 넣어놓고 세탁기 돌돌돌돌 돌아가고 있는거 보고 있으면 꼭 누가 말을 검. 저렇게 랜덤한 장소에서 랜덤한 타이밍에 전혀 쌩판 모르는 누군가가 나한테 그냥 수다를 떨려고 훅 하고 들어옴. 한국에선 아주머니들만 그러시는데 여기선 그냥 다 그럼. 그거에 나이스에게 받아쳐줄 수 있는 입담과 순발력이 갖춰지기까지 10년은 걸린거 같은데 요즘도 많이 피곤하거나 하면 잘 안됨.
2. 그룹 전체가 레스토랑이나 루프탑을 통으로 빌려서 파티? 같은걸 할 때가 있는데 이건 각개전투라고 해야하나...? 적당히 분위기 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두루두루 많이 얘기를 하는게 일반적임. 일단 매니저한테 가서 최근 프로젝트 잘 되고 있는지 보고 아닌 보고 대충 올리고, 더 높은 직급 사람들한테 찾아가서 팀 홍보도 좀 하고, 팀원들 찾아가서 으쌰으쌰 한번 해주고, 그룹 내 다른 팀에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가서 자기소개하며 인맥 넓혀야 하고. 아싸한텐 너무 일의 연장으로만 느껴져서 이건씨 아직도 개피곤함.
"이건씨"에서 말하다가도 열받는게 보여서 웃겨요 ㅠㅠ ㅋㅋㅋ
아싸 인싸 나누고 앉아있으니 그런겁니다. 한국인들 온라인에서는 모르는 사람하고 말만 잘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왜들 그렇게 뻘쭘해하는지. 산속에서 살다가 나와서 사람 처음 보나? 마치 산골 마을에서 옆집 숟가락 세면서 살다가 도시화된 환경 처음 접한 원주민들 같음. 사람이 사람을 어삭해하는데 이건 뭐 문명화가 덜된건지 원. 말 좀 섞었다고 평생 랄부친구 하자는것도 아니고 온라인에서 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면되는데 이거 잘 못하는 한국인들이 글로벌 기준에서 이상한거임. 미국은 극내향형인도 모르는 사람하고 말만 잘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 주장도 잘함. 단지 혼자가 편하고 조용한걸 선호한다 정도지 사람을 어색해하거나 부끄러워 하진 않음. 이건 인싸 아싸 문제가 이니고 한국인들 자체가 어떤면에서 사회화가 덜 된거 같음. 이와중에 문명화만 급속도로 이루어져서 사람들이 갈피를 못 잡는거.
@well5231
한국의 아싸: 사회성 제대로 개발안된 남들 앞에서 쭈그러드는 사람이 사람을 꺼려하는 찐따.
미국의 아싸 (사실 아싸라는 개념 따윈 없음): 처음 보는 사람과 말도 잘하고 남들 앞에서 자기주장도 잘함. 단지 혼자가 더 편하고 시끄러운게 싫은 그냥 내향적인 사람.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고칠 생각을 해야지 아싸로 포장하면서 회피하지 말자.
나는 외향적인 편인데 낯가림 심해서 사람에게 먼저 못 다가가기 때문에 저렇게 먼저 말걸어주는게 좋음
아부필수
ㅋㅋㅋㅋㅋ 아 완전 공감. 미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은 '젠틀맨'이 되는 능력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무난하게 호감을 사는 능력, 선을 넘지 않는 컴포트를 쌓는 능력.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상냥한 눈빛, 정중한 행동과 시선, 우아한 화법. 나와 상대방을 하나로 묶는 능력.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것. 게다가 앞선 모든 것들을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지속할 수가 없거든요...ㅎㅎㅎ sorority에 들어가는 것도 저런 능력이 필요하지만, sorority를 나와서도 그게 최고로 중요하다는 거....
아 ㅆㅂ 개피곤하네
Sorority... frat bonding week 보다 더한걸 한다던데.. 기존세시네요 ㅎㄷㄷ
그걸 다 할 줄 알면 미국 이성에게도 쉅게 어필 합니다. 또는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외국인의 다름, 또는 Raw 함에 끌리는 이성들도 있어요. ^^ 미국인들은 어딜가나 님이 말씀 하시는 그 뻔한 범주의 틀에서 잘 못 벗어나지 못하기도 하거든요. ‘다름’으로 인해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또한 그 ‘다름’ 때문에 결국엔 많은 손해도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려 봅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됐던 책 있을까요? 넘 어렵네요
어릴땐 서양이면 걍 개인주의 강하고 다 오픈마인드고 그런줄 알았는데, 미국이 생각보다 인맥(레퍼런스) 중요시하고 보수적인거 보고 좀 놀랐음
나한테는 보수적임
서양이 학연혈연지연 없고 성생활 자유분방한줄 아는데 진짜 다 개소리였음 한국이 오히려 아싸들한테 더 편하고 몸 더럽게 굴리고 다니는듯
미국의 오리지널(Native American ‘pioneer’ )개신교 그룹들은 청교도들이라서 아주 엄격한 보수주의자들입니다.
개방적이게된건 너무나 많은 이민자들 그리고 너무나 다른 인종 종교거 섞임으로 개인주의가 강화된 부분은 거의 모든 인종이 사는 영국과도 비슷합니다.
개방적임과 동시에 개인주의적을 인정할수밖에 없는부분들이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죠.
나라가 크고 인구가 분산되서 그렇습니다. 스트레인저에 대한 경계 강하지만 네아버나 커뮤니티 내의 결속은 훨씬 강하죠.
미국 드라마 , 영화 때문에 그렇지 우리보다 더 보수적인 나라임
미국은 중산층 이상부터는 가족주의적임.. 친구를 사귀어도 친구의 친구를통해서 보증된사람만 사귀고 추천서문화가 대중화되있어서 매우 가족주의적이고 공동체적 성향이강함. 이건 중산층이상의 미국인들문화이고..하층민들이나 개인주의, 오픈마인드, 동거 등등 한국인들이생각하는 개방적인 라이프는 미국 하층민들에 국한된것임. 미국도 중산층이상은 자식이 대학졸업, 결혼 할때 학비, 생활비, 주택구입자금 등등 지원다해주고 많이 지원해줌. 20살되면 독립한다는거 다거짓말, 하층민만 성인될때 홀로 독립함 어차피 부모가 가난해서 지원을 못해주니 강제독립하는거임
하층민들일수록
흑백간의 결혼이나 흑백혼혈 들이 많음
아이비리그급 대학교수했던 교수님말로는 미국애들은 20살되면 지돈으로 벌어먹고살아 완전 독립한다는데요
@@akremember9398 하층민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층민아니고 저소득층 아닐까요😅
@@greeninju 하층민이 곧 저소득층이겠죠
진짜 미국인들 장난 좋아함...
살인마 영화에서 살인마 처음 봤을때 장난치지 마라고 웃는 장면이 괜히 있는게 아님 ㅋㅋㅋㅋ
행복국가 가르다라 반드시 건국! 대한민족을 행복하게 할 새로운 나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민족국가 가르다라로 오세요 !!°!!
그렇게 죽는거지
한국이 혈연지연학연 얘기하는데 그에 못지 않게 하드한게 미국입니다. 대학때 써클활동을 하는 이유도 선배가 끌어주는게 강합니다.
얘네는 공채라는 개념이 없고 거의 다 지인추천 추천추천으로 채용합니다. 검증되고 믿을만한 사람만 뽑는다는 경향도 강하죠.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해보면 워낙 다양한 인종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뒷배경이 확실하지 않으면 신용하지 않는다...
자유의 나라이지만 인맥을 안깔아놓으면 사회생활 힘든곳이 미국이기도 합니다. 아싸지옥..
맞아요. job opening 있어도 저런 back ground 없으면 저임금 3D 하드업종 가게됨. 대한민국이 미국을 닮아가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
영국도 마찬가지인걸 생각하면 다양한 인종은 큰 이유는 아닌것같고, 그냥 인맥으로 뽑는것이 가장 확실하기 때문 아닐까요?
@@jaewhisong9829 영국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양놈들이 개방적인척 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론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느낍니다. ㅎㅎ 한국사람은 한국이 편함..
이건 유교 마인드 한국이 미개한거지 ㅋㅋ 전국민이 과거 유생에 빙의하는 나라
@@StarShevron 동감. 결혼할사람 뽑는거랑 비슷한단생각이 드네요. 평판중시..
미국에서 학부다니다가 군대 갔다왔더니 기숙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현지인 친구들이 이미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더라구요. 다시 연락하고 친하게 지냈더니 제가 입사할 때 엄청 도와줘서 같은 회사 입사한 기억이 나네요. 미국은 그리고 학연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쌩판 모르는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 기회도 많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잘한다면 그 자체를 실력으로 봐줍니다. 물론 기본적인 스펙이 되어야 가능.
영주권자이신가요??
대단하시넹요. 그 또한 능력이라 봅니다
그러다 이상한 인간들과 엮일까봐 겁나요ㅜㅜ
술자리에서 군대썰 많이 풀었겠네 ㅎㅎ
@@user-dp5sb3lr9m그걸 걸러볼 줄 알고,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알아보는게 그 능력의 관건이겠죵?
예 작은 스타트업일 수록 더 파티 자주하고 그렇긴한데요 어쨌든 그런 모임 싫어하는 사람도 많긴해요 특히 개발자들은 전셰게 공통입니다. 그리고 파티가도 인도제외 아시아인들까리 조금 이야기하다 헤어지고 그랬지요. 사실 다국적 회사은 거진 같은 나라 출신들끼리만 길게 이야기하고. 2세들은 좀 섞이긴 하지만 저같은 1세대들은 잘 못끼고...어쨌든 잘 참여도 안했지만 한국에서 찐따는 글로벌 찐따라는거만 느꼈지요.
출장가보면 어느나라를 가도 엔지니어는 엔지니어구나 가가막히게 그냥 보면 암
성격도 보임 ㅋㅋㅋ
말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오죽하면 nerd란 단어가 생겼을까 싶은...원래 있던 단어가 아니라 20세기 중반에 생겨난 단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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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라이온
나 스웨덴 말뫼에서 에릭센 다니는데
파티 1년에 한두번정도 있는데 한번도 참석한적없음요 ㅎㅎㅎ ...
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 개발자로 일할때 사회생활 친목질 회식 아주 거시기 같했는데 북유럽은 그냥 일만잘하고 인성에 큰 문제만 없으면 됩니다. 사람들도 과묵하고 말도 없고 너무 좋은걸요
😅
😅
😅😅
이건 우리나라 사회가 상대적으로 젊어서 그런 것도 있음.
서구는 수백년, 일본은 최소 일제시대부터 내려오는 사회지도계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싹 다 리셋됨.
조선시대 세도 가문들 중에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 큰 영향 미치는 가문 있음? 하나도 없음. 이렇게 원래 존재하던 사회계층이 없으니 능력주의가 두드러지고 혈연/지연/학연이 상대적으로 덜 해 보이는 듯.
물론 우리 사회도 날이 갈수록 혈연/지연/학연의 힘이 강해지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 아닐까 싶음. 우리나라 역사에 고려시대 문벌귀족, 조선말 세도 가문 같은 게 생긴 것처럼 동서고금 예외는 하나도 없었으니까.
새로운 관점이네요 진짜 싹다 리셋되고, 자본주의 들어오고 제일 중요한게 돈이 되버린 이 사회가 일리가 있네요
@@allahuakbarrr 그쵸 아무리 대한민국이 조선이 망한 땅에 세워졌고 문화를 계승했다고 하지만 사회 시스템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9:18 - 참고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원제인 "Dead Poets Society"를 정확하게 번역하면, "고전 시인 동아리"라는 뜻이지요.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는 1인인데 여기는 네트워킹도 능력으로 쳐주고 학교에서도 아주 강조합니다. 학연 지연 최대한 이용하라고 가르칩니다.
저희학굔 심지어 네트워킹하고 linkedin 커넥션만들어놓고 이메일보내기까지가 세트로 매학기매클래스있었어요 ㅎㅎ 협회세미나참석+네트워킹=한국으로치면태도점수(?) 는 생존에 필수적이라 밤새가며 공부연구하고 파티장세미나 가서 억지로 와인마시며 인맥은부자가됐는데 건강이 거지가 되어버렸습니다 ㅋ_ㅋ 내편인교수만들기 잘해놓으면 졸업후 참 좋은듯해요 잘하시고계시겠지만 계속연락하고지낼 내편인교수 3명이상 만들고 졸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chajaemyung ??
@@chajaemyung???????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성적 높은이유는 교육열이 뛰어나서 성적경쟁이 심하다 뭐 이런쪽인데…. 파티문화는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쥐약아닌가요?
@@hofffnung 유학가는 사람들 중 제벌 2세도 많이 가고 부모님 능력도 대학 지원에 쓸 수 있어서 그런가봄
🔼 *박Xㅎ 사건 비디오*
😓올려놨는데 보세요(짤릴예정)😓
미국에서 살수 없음을 느낀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
행복국가 가르다라 반드시 건국! 대한민족을 행복하게 할 새로운 나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민족국가 가르다라로 오세요 !!°!!
사실 우리나라는 아싸에게 그나마 친화적인 국가가 아니었을까?
@@user-bh8yt2uy1i 반대로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아싸가 된 것이 아닐까..?
@@bsj3002 헉! 나도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인싸?!
@@bsj3002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인싸인척 억지로 웃으며 괴롭게 살았을지도 ㅎㅎ
미국 커뮤니티 사교 활동은 많이 합니다
특히 부자들이 엄청 많이 합니다
니콜라 테슬라 성격이 내성적인데도
미국에서 사업 하기 위해
투자자들 유치 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테슬라도 커뮤니티 사교 활동 많이 했습니다
즉 이게 미국 문화 인거죠
미국에서 살아 남을려면 할수밖에 없다고
미국이 철저한 실력주의 나라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데 미국은 대놓고 인맥 학연 지연이 풍부한것도 능력이라 인정함 한국이 철저하게 시험 만능주의에 가까운 능력주의를 지향함 전혀 방향성이 다름
따지고 보면 친화성도 능력이긴함 ㅋㅋ
내향적인 사람들은 가장 싫어할만한 시스템이긴 하네요 ㅋ
행복국가 가르다라 반드시 건국! 대한민족을 행복하게 할 새로운 나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민족국가 가르다라로 오세요 !!°!!
@@user-is3hh2ub3v 친화성도 능력이지만 검증과 보증의 역할을 해주는거죠. 아는놈이니까 넣어준다가 아니라 일 잘하는 놈을 안다.
맞죠 아무리 능력있어도 팀적으로
협력, 소통못하는 아싸들은 그만큼 효율
못뽑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화력
학연 지연 인맥을 능력치중 가장 높게
쳐준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에서 공부만 잘하는애들은 그리 좋은평가를 못받음. 운동도잘하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학생회도하고 공부까지 잘하는 이런애들이 진짜 모범생이고 주위에 친구들도많음
미국학교는 의외로 학교폭력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왕따문화도 없고 … 사실 가장 큰이유는 혹시나 나중에 총맞을까봐
다 잘하면 미국뿐아니라
시진핑도 공중제비돌면서 칭찬해주겠다 게이야
@@user-of1qc6ie4l 문맥이 그게 아니잖음... 공부뿐만 아니라 인맥 평판이 우리나라보다 중요하다고... 왤케 빡침?
@@user-of1qc6ie4l 글쓴이가 미국서는 (공부 200 인맥 20)
미국오면 육개월안에 깨닫습니다.
혈연,지연,학연의 나라라고..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는 대우받는데 만약에 어떤 인맥이 형성되어있으면 치고 올라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wol8245 미안한데 니가 상상하는 그 정도가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진짜 맞음. 한국에 사는 미국인 또는 국내 교포비지니스 사회도 커뮤니티 매우 강함. 끌어주고 서로 밀어줌… 나는 반쪽짜리 교포라 완벽하게 그 소셜그룹안에 있진 않지만 사업적으로 도움받기도 하고 내가 참여하고 기여한 만큼 돌아오는게 있어서 나도 적극 서포트함. 사회생활에서는 실질적 도움이 많이 됨. 유럽친구들과는 다른 미국의 특수한 문화. 한국에선 괜히 나선달까…?오지랖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듯.
🔼 *박Xㅎ 사건 비디오*
😓올려놨는데 보세요(짤릴예정)😓
ㅋㅋㅋㅋ미국에 공부하러가면 한인교회들이 알아서 한인학생들 찾아내서는 이번주 토요일에 떡볶이파티하는게 먹으러 오라더라ㅋㅋ 서양에서 지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떡볶이에 김밥 해준다하면 그렇게 천사일수가 없음ㅋㅋㅋ 떡볶이 얻어먹으러 교회에 한두번 나갔었던 기억이 나네ㅋㅋㅋ
한국인들이? ㅋㅋ
저도 미국에서 14년 살고있는데 저 커뮤니티가 없어서 큰 피해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최상위권에 포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 서로 대학때 동문이고 클럽으로 연결되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이 일 잘하면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만, 어느 대형 조직 맨위에 가는거는 저런게 필수인것 같습니다. 아 물론 본인이 일론머스크 같은 천재면 저딴게 필요없이 회사 차리고 사람 고용하면 되긴 하겠지요
일론도 창업하고 펀딩 받을때 인맥 쌓을려고 엄청 노력했겠죠. 결과만 보니 자기 혼자 된거같죠.
미국에 유학 왔다가 정착해서 20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게 아싸 들도 루저들도 느려서 그렇지 결국 뭉쳐서 커뮤니티 (?) 만들어서 즐겁게 삽니다 ^^
ㅋㅋㅋ 맞아요 또 아싸들만의 리그가 있죠
미국은 인싸 아싸 그딴거 없어요. 이런거 나 나누고 앉아있니 미국에서 한국인들이 영어가 되도 만년 아싸인거임.
@하하호호 혹시 nerd가 무슨뜻인지 앎?
@@user-en8ht7pc5s
Nerds and 아싸 are completely different concepts. A nerd is a semi-professional enthusiast deeply immersed in their own field of interest, while an 아싸 lacks social skills and passion, and despite wanting to fit in and participate in mainstream groups, they are unable to do so. These are two entirely different things.
@@user-ni2rh4ci5e 인터넷에서 댓글 남기고, 한국 사람들 대하는 스타일 보니 딱 어떤 삶을 살지 견적 나오네요. Good luck!
교환학생할 때 제일 적응 못했던 문화 ㅋㅋㅋㅋㅋ
덕분에 캠퍼스 친구들 보다는 혼자 여행다니면서 도미토리에서 친해진 친구들이 많았지
오르기 함?
행복국가 가르다라 반드시 건국! 대한민족을 행복하게 할 새로운 나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민족국가 가르다라로 오세요 !!°!!
@@누리가온가르다라 뭐라는겨 이 망상가는
그래서 전 유럽에서 온 교환학생 애들하고 놀았어요ㅋㅋ 한 학기만 있다 가는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녹아들어가기 쉽지 않죠. 문화적인 소프트웨어도 이미 확립이 되어있는지라..
@@IchNative 현지 보다 타국 애들이랑 더 친해지는 거 ㅇㅈ...
미국 시스템은 '신뢰'가 중요하다는 명분 하에 인맥에 과투자 해야 하는 것 같고, 한국 시스템은 '공정'이 중요하다며 베베꼬인 시험문제 푸는데 세월만 낭비하는 것 같다. 둘 다 비효율의 극치다. 개인의 상승욕구를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상승욕구를 '해괴한' 방식으로 실현 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을 가지면 안되는걸까?
게임처럼 능력이 수치화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인격을 수치화하긴 어려우니까요ㅠ
미국 직장인인데 이직할때나 직장구할때 인맥 정말 중요합니다. 이력서 넣어도 좋은 자리에는 수백명이 지원하기때문에 인터뷰 잡기도 정말 힘들지만 아는 사람이 이야기만 해줘도 인터뷰까지는 바로 잡힙니다 ㅎ 그 후에는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누가 감히 한국의 학연,지연이 심하다고 했는가 ㅋㅋㅋㅋ
과거제의 나라에선 용납못하는듯ㅋㅋ
한국살다가 미국와서 사는데 백퍼 미국이 학연지연 더 심하죠.. 여기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인맥 못만드는게 문제라고 여기는데 한국은 학연지연 나쁘게보죠 ㅜㅜ
나쁘다 하면서 자기들만 쓰지
미국 참 신기한 나라인게 ㅎㅎ 개인주의가 강한데 또 커뮤티니 겁나하고 자유로움만 추구할거같지만 법이 의외로 또 엄격함,,; 초등학교도 규율엄청빡세고 옷입는 규칙도 다 정해져있음;; 다양함의 나라인거같지만 장볼때 다 코스트코, 타켓, 월마트 빅체인밖에 없음; 색연필도 졸라,,, 질감도 안좋은 크레욜라밖에 없음 물품도 의외로 다양성없음;;
와튼스쿨 경영학 석박사 학위 받고 교수가 된 모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
아니.. 박사과정에 있는 미국 동기들은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머그잔에 커피 두 잔을 들고 담당 교수실에 맨날 들어가더라는 거지.
'아니 쟤네들은 커피잔 들고 교수실에 왜 가는거야?'
이랬답니다.
ㅋ 근데 걔네들은 박사학위 받고 자기는 못받았다네요.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맨하튼에서 펀드 매니저하다가
'에라이~ 나는 그래도 교수가 하고 싶어' 그래서 다시 와튼으로 들어가서는.
자기도 머그잔에 커피들고 매일 아침 찾아갔더니 그 해에는 박사학위 주더랍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우리 나라에 학연, 혈연, 지연 이게 문제라며??? 글쎄올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생각보다 평등하고 생각보다 공정하고 생각보다 자유로운 사회같아요..ㅋㅋㅋㅋㅋ
조금 안좋게 보이네요 만약 여학생이 성상납이라도 해서 성과를 얻는다면 과연 그게 공정할까요??
@@user-tc7ug2rs1u체면 다 내려놓고 생각해 봅시다. 얼굴 예쁘고 몸 탱글탱글한 것도 충분히 능력이죠. 꼬우면 본인도 탱글해 지시면 됩니다.
@@Roo-vy2cI 개 뜬금없는 말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성격일세,,
안좋게보이면 니가 뭘할수있는데
미국이 아싸가 힘든 이유는 지인 추천으로 취업이 대부분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 취업은 폭 넓은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좋은 직장은 의료보험의 커버가 크고 보장도 크게 받을 수 있고 직장이 없으면 의료비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어마 무시 하기 때문에 취직해서 매우 순종 하며 지내는 게 대부분 사람들이지, 거기다 집값 폭등으로 하우스푸어 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순종 하지, 아싸는 추천을 받기 어렵고 좋은 직장을 못 들어가면 평생 의료비 공포에 살 수 밖에 없어 우리는 미국보다 훨씬 편안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미국에서 아무리 오래 살았어도 저런 사교모임이 저는 힘들더라구요. 뻘줌하고 어색하고. 결국 맨날 얘기하던 회사애들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있음.
@@HS-gm7se 미국인들도 힘들어하나요혹시?
@@user-fp6tt6mb1b아뇨
미국인들은 모임에 갔다가 자기 친한 사람들 없으면 그냥 나옴 별로 재미없으면 혼자 슬그머니 도망감 저런 모임내에서도 친한 사람들끼리 수다떨더라구요 나중에는 그사람들이 파티하면 잘 안가고 맨날 그사람들끼리 놀더라구요
자주 안가도 가끔가서 강한 인상만 잘 만들어 놓으면 또 편한게 미국 커뮤니티 특징
이게 이쁘게 포장해서 프래터너티지, 중국식으로 이야기하면 꽌시고, 한국식으로 이야기하면 학연임.
ㄴㄴ 나쁘게 포장해서 꽌시 학연인거임
ㄹㅇㅋㅋ
frat이나 sorority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참 힘든 주제죠. 인싸고 그것을 증명하면은 정말 취업에도 엄청 도움이 되고 인생 살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나 유학생들은 정말 frat같은거에 들어가는게 드물죠. 그래도 친구중에 있다 그러면 주로 professional frat 들이 많죠.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social frat들은 외국인이 들어가기 조금 빡쌔고.
사실 미국에서 학력이 최고점이 아닌이상 IB 같은데 들어갈려면 frat 빨이 많이 중요합니다. 저도 어릴때 못들어간게 가끔 아쉽네요. 최상위 아이비리그가 아니거나 조금 애매한 대학 출신 애들은 frat 덕을 엄청 많이 받아요.
진짜 신기한게 미국 중고등, 대학생 브이로그 보면 동아리 활동을 4~5개씩함... 우리나라 애들은 학원가느라 바쁜데
스몰토크의 문화가 미국에는 있고 한국에는 없어서 그런것임. 스몰토크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때는 대화의 시작으로서 참 쉬운 방법인데 한국에서 그러면 사기꾼이나 종교전도하는 사람으로 보이니..
@@HS-gm7se 미국인들도 그 문화 싫어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ㅋㅋ
@@HS-gm7se
나는 우리나라에 스몰토크 문화가 없는게 불만인데 반대네
@@user-rw3bk6wp4m 너가 미국에서 살아야겠네
원래 미국처럼 총기가 자율로운 나라는 상대방에게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웃고 긴장을 풀기위해 스몰토크 함 일본도 사무라이가 칼들고 설칠때는 목이 달아날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에게도 웃어주는 거고 그런 문화가 없는 나라는 무표정임 프랑스가 한국이랑 비슷 모르는 사람에게 무관심
미국은 공무원도 인맥으로 뽑는 나라입니다 ㅋㅋ
나 누구 소개로 공무원 됐어~~. 이걸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거보고 문화충격 받은적 있음.
심지어 공무원 대부분이 다 인맥추천임.
한국인에게 최고난이도 칵테일파티… 그래서 파티에서 일본인보면 그렇게 반갑다고 뉴욕주재하셨던 분이 말했던 기억남
어디서왔든 어떤 인종이든 영어에 나처럼 엑센트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죄다 반갑던데 🥲
파티 문화 진짜 적응 못하겠더라구요 스트레스 극도..
@@HS-gm7se 중국인은 그닥...
@@HS-gm7se 개소리ㄴㄴ
@@HS-gm7se 아메리카 대륙에선, LA두어달 밖에 없었으나, 멕시코와 콜롬비아 도합 3년 살았었습니다.
모두 파견근무.
니가 미국에서 뭘하던 알빠 아니고, 니가 아는 미국 특정 주, 특정 도시, 그리고 특정 커뮤니티의 중국인가지고 일반화시키지 마라.
그리고 커뮤를 끊으라는데, 커뮤를 안하는데 뭘 어떻게 끊냐?
심지어 "니가 커뮤에서 알던"이란 주장은 최소한 너는 특정 커뮤니티로부터 정보를 얻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는거지?
미국에서 대학나오고 20년 살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유명한 Fraternity 나 country club 는 기득권을 유지하는 툴이라서 백인이고 집안이 역사적으로 오랫동완 부와 권력을 누렸던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미국에서 인턴 구하는데 나도 연구실 선배 인맥 추천으로 들어갔음. 미국에선 그걸 당연시 여기도 부끄러워 할 일도 이님. 오히려, 내 선배한테 고맙다고하니, you are deserved하면서 가서 열심히하라고 하라고 하고.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채용이 거의 없는걸 감안하면 진짜 고마울 따름이고, 사실 한국도 경력직에서는 알음알음 인맥추천이 많은 걸 감안하면 뭐 ㅋㅋ
평소에 열심히 하셨으니 추천해 줄 만한 자질이 있다 보고 선배분이 추천해 주신 거 같네요. 저는 미국서 제약회사 다니는데요. 후배나 아는 사람이 우리 회사에 채용 공고가 나서 저한테 연락해오면 이력서 한번 훑어보고 자질이 충분할 경우 개인 추천서인 internal referral을 줍니다 ( 이렇게 하면 보통 1:50정도의 경쟁률이 거의 1:2 or 1:3으로 떨어지는 마법을 보게 되죠). 제 추천서가 회사에서 제 이미지를 대표하는 거기도 해서요. 기본 실력이 뒷받침 되면 네트워크를 쌓기도 그리고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도 더 쉬워집니다.^^
태클은 아니구.. you are deserved는 말이 안되는데여... 인턴이면 정식 오퍼 받기위해 영어를 좀 더...
@@Minanyoung 정확히는 you deserved 라고 했으려나요? 영어 열심히해서 박사졸업이랑 채용까지 달려보겠습니다 ㅋㅋ 조언 감사해요
@@hosukman 감사합니다. 선배분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게 정말 힘듬
이게 진짜 중요한거지
미국은 공채없고 인맥, 추천이 굉장히 중요함
@@user-rg7fg9iw1c 백날 불공정하다 징징대라 ㅋㅋ
편승하거나 시위하거나 둘중 하나지 뭐 ㅋㅋㅋㅋ
인맥,추천이 더 믿을만하기 때문이지
공채로 들와서 월급루팡하는거보단 누구소개로 들어오는게 그사람 면, 커넥션때문에라도 똑바로하게됨.
공채같은 건 없어져야 마땅한 제도임
@@user-wu3rg4dj4b 그럼 인맥없으면 암것도 못하는데??
@@user-rg7fg9iw1c 공채가 ㅈ같은건 일본보면 딱 답나오는데 ㅋㅋ
"It's not what you know, it's who you know"
뭘 아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굴 아는지가 중요하다
개인주의와 능력주의 사회 맞지만 미국에선 결국 인맥과 네트워킹으로 기회를 얻습니다
월가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 어떤 월가의 유태인 구루가 자가 젊은 시절 회상하면서, 그때당시 월가의 큰손의 추천서를 받아서 좋은 회사에 입사했는데, 깜빡 잊고 감사편지를 안썼데요. 그랬더니 얼마 안 지나서, 그 큰손이 연락왔데요. "너는 내가 편지를 써줬는데 왜 고맙다는 편지를 안보내냐? 되먹지 못한놈아!" 라구요. 그래서 자기 태도를 그때부터 고쳤다고..
동아시아는 과거제의 전통이 있어서 공무원은 물론이고 사기업들도 시험을 통한 채용 이뤄졌던 반면 저쪽은 정말 혈연이나 학연 지연이 아니면 힘든 구조 ㅎㅎ 서양에서는 대규모 시험을 쳐서 인력을 뽑는다는 개념 자체가 18세기 동인도회사에서 과거제를 벤치마킹했던 거에서 시작했으니 말 다했죠.
진짜 과거제가 시대를 한참 앞서나간 제도임.
미국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저를 포함한 많은 애들이 어떻게든 인싸가 되려고 학교 헬스장에서 미치도록 쇠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하이햄 (위대한) 같은 헬창 + 가오충들도 당연히 있었고요. 미국학교도 약한 자들은 다니기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로마제국을 숭배하는거냐 ㅋㅋㅋㅋ
@@saga8648전쟁에서 빤스런하고 공부만 처하는 약한 놈들이 인정받는 세상 = 조선
지능이 있으면 우리나라보고 욕하고 로마를 보고 배워라
괜히 조커, 택시드라이버, 아메리칸 뷰티 같은 영화가 나온게 아니다... ㄷㄷㄷ
어떤내용인데
인맥없는 하층민의 ㅈ같은 삶
@@songsongtwotwo 많이 생략되었지만.... 요점은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맞말 😂
하긴 브루스 웨인은 맨날 파티 열고 10인싸 그자체의 생활을 하는데 조커는 그냥 찐따 그자체더라...
참고 삼아 말씀 드리자면, 소로리티랑 프래터니티 회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요. 그리고 출세 할 생각 아니면 추천서 받을 교수나 상사 빼면 크게 인맥이 없어도 살만 해요. 근데 네트워킹 잘하면 확실히 기회도 많이 열리고 좋긴 함.
개인주의 사회니까 오히려 저런 게 더 발달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 똑똑하다잉😊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나오고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나오고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일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미국은 네트워킹도 아주 중요한 능력 포인트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합니다. 대학원에서도 일과 관련된 과를 전공했는데 공부로 배운것보다 네트워크를 얻은 게 훨신 큽니다. 현재 일하는 회사도 네트워킹으로 연결됐습니다. 미국에서의 학연 지연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ㅋㅋ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솔직히 과장 한 스푼 보태서 대학 때 공부 잘하는데 인맥 없는 친구들보다 공부는 못해도 인맥이 좋으면 취업은 후자가 더 잘되거나 못해도 전자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sangeonpark6898 왜냐면 직장생활하는데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blackmagic9006 제가 말하는 건 "개인"이 소통을 잘하는 평가 능력 보단 어떠한 경위 상관없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 "인맥" 자체에 대해 말하는 거에요.
@@sangeonpark6898 그 "인맥" 자체가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보여지는거죠. 아마 먼미래에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능력을 수치화시킬수 있는 AI가 만들어진다면 더이상 인맥은 필요없어질겁니다. 미국에서 인맥을 중요시 하는 이유도 개인의 여러가지 능력을 수치화시킬 수 없기때문에 어떻게든 뛰어난 사람들을 구분해내려고 만든 하나의 기준일 뿐입니다. 그래서 IT같은 쪽은 인맥보다 개인 포폴이나 코딩테스트가 더 중요한거구요. 비지니스같은 경우는 고객과 다른부서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중요하고 필요한 능력중 하나인데 이부분을 수치화 시킬수없으니 인맥을 매개삼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는거죠.
그래서 IT 업계를 운영하는 CEO들의 힘이 강한거임
회사에서 추천서 없이는 못 들어가는 곳들 많죠..ㅎㅎ
미국 드라마 보면 파티에 사람 많이 오는게 다들 외향적이고 파티 좋아해서가 아니죠 ㅋㅋ
결국 생존게임
미국이 극E의 나라라면 한국과 일본은 극I의 나라임. 근데 그 한일 양국도 차이가 상당히 큼. 한국이 미국에 비하면 I 성향이 매우 심한 나라이긴 해도 그래도 한일 중에서는 내성적이면 좀 힘든 나라라고 우리 스스로도 느끼고 외국인들도 이젠 많이 알고 있음. 21세기 들어 한국은 알아서 미국을 점점 더 닮아 가는 것의 영향도 있고(미국적인 것이면 앞뒤 안 가리고 좋다고 생각하는 무의식적인 관념이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있기 때문이라고 봄.).
일본은 한국보다도 심한 극I의 나라로 지구상에서 I 성향으로 원탑을 달림. 물론 미국이라고 극I 성향의 사람이 당연히 없을 리가 없음. 이 사람들이 자주 동경하는 나라가 일본임.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천국으로 인식됨. 물론 이런 인식의 상당 부분은 일본에 대한 환상인데 그렇다고 완연한 거짓은 또 아님. 일본은 사회 특성상 자기네 집단(내집단)에 속하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 사이의 구분이 분명해서 일본인들 스스로 느끼는 '우리', 즉 내집단에 포함되지만 않으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개인 능력만 뒷받침되면 정말 천국일 수 있음. 일본에서는 내집단에 들면 일본 특유의 숨도 못 쉴, 일본어로 '공기를 읽는' 눈치 문화에 시달려야 하지만 외집단이면 사회 물을 흐리는 게 아닌 이상 뭘 하든 남들이 1도 신경을 안 씀. 특히 이 성향이 강한 지역이 도쿄 쪽임. 그래서 여기에 가장 맞는 사람이 일본어 잘하고 능력(잘할 줄 아는 것) 있는데 성격이 극I인 외국인임. 외국인은 뭘 해도 일본 내집단에 들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인인데 E 성향이다? 일본에서 살면 안 됨. 미국에서 살아야지. 반대로 미국식 E 성향 문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벗어나고 싶다? 그럼 일본이 좋은 대안책일 수 있음.
인서울 자퇴하고 일본 학부졸인데 그냥 개똥철학 ㅋㅋㅋㅋ 일본애들 중고딩때부터 부활동이 습관이 돼가지고 한국애들보다 훨씬 대학활동 열심히 한다.. 애니만 본 씹덕들이 꼭 지들은 일본가면 정상인인 줄 알더라 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나라는 구한말까지만 해도 극 E의 나라였음
ㄱㅅ
@@HS-gm7se 얀테의 법칙
@@HS-gm7se 북유럽이면 오히려 시골이라 간섭이 더심함 거긴 할게없거든.
한국에서도 대학다녔고 일해보고 캐나다에서 대학나오고 살고 있는데 인맥이 한국보다 중요한게, 아시아 이민자들은 자기들만의 문화 커뮤니티(한인, 중국계, 베트남, 필리핀등등)가 있는데 그걸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구요. 캐나다 로컬 부자들도 자기들만의 커뮤니티가 있고, 근데 아프라카계 흑인 이민자들은 정말 그런게 없으니 더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캐나다에서 자란 흑인들 말하는거 아님) 그리고 이민올때 학교가 중요한게, LinkedIn이런 곳보다 학교에서 주는 정보가 더 좋음. 취업도 쉽고
조금 신기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이민 성공하려면 본국애들하고 놀지말고 철저히 현지화 되라고 가르치던데
@@user-tc7ug2rs1u 네 맞습니다. 그 말이 나온건 사기를 같은 나라사람들끼리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지에서 기댈곳 없을때 같은 문화와 언어에 무방비로 기대다보면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언어입니다. 그 국가의 언어를 배우기보다는 자국언어만 하면 그만큼 기회가 엄청 줄어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고 언어 실력도 준수하게 쌓이면 같은 문화권 사람들과 잘 협력하면서 장점을 잘 살려서 사업을 할 때 유리합니다.
88년 ~ 90년도 대학가 세대 출신으로서 미국 대학가에 대해 제일 놀랐던게,
장학생은 마이너 취급 VS 장학금 못받는 학생이 메이저.
공부 = 아싸 & 운동 = 무조건 인싸 + 이미 사회 상류층.
어린 학생들이 노동 문제나 인권 문제에 무관심 ~ 적대적.
인종 비하 농담이나 문화가 레드넥스들 보다 더 태심.
재산의 많고 적음에 근거한 계층 비하 농담이 유머 문화.
대학 → 예비 사관학교.
과학기술 대학이나 콜롬비아 대학 출신 = 가난한 유태인 or 동양인 세탁소 주인 아들을 위한 구제소.
지금은 모르겠는데 하여간 적응 불가
텍사스 레드넥스..?
@@user-os3vv6oh8s 예.
비주류 인종의 pc운동이 그렇게 극렬할 만한 이유가 있네요 ㅋㅋㅋ 즈그들만 싸고돌면서 좋은거 다해쳐먹으니까 얼마나 빡치겠노
@@zzit_drumtong그래도 PC보단 나음 ㅋ
@@user-fk4to4go8n 미국인들 인식은 다른 것 같음
PC로 인한 폐단보다 저런 레이시즘이 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니 PC가 날뛰는 것
저도 미국살때 너무 소심해서 초중고시절엔 딱히 친구도 없고 그나마 고딩때 프롬 파티는 가봐야하지 않겠나 해서 꾸밀줄도 모르는데 대충 화장하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근데 프롬 너무 재미없어서 집가서 게임하고 싶었어요 ㅠ 그나마 대학 가서는 화장이나 고데기 하는거 배워서 많이 놀러다녔는데 그때 친해진 친구들한테 도움받기도 했고 취직할땐 대학 교수님과 인턴했던 회사에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결국 극 아싸 성격이라 못버티고 다시 한국에 왔지만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 좋았던건 제가 뉴욕에 패션회사에서 인턴했는데 너무 편했어요 뭘 입어도 상관 안하고 상사랑도 그냥 편하게 말하고. 근데 중간중간 미션같은걸 주는데 그때 잘해야 나중에 사원으로 뽑혀요. 바이어 미팅때 같이 델고간더던지. 상사와 주변 사람들과도 당연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도 잘하는거 보여줘야되구요.
힘드셨겠어요..ㅠ
외국 생활 오래 하신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한국에서의 인맥은 실력도 없는 얼토당토 않은 사람을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히는게 인맥이고, 여기서(북유럽이었음) 인맥은 진짜 검증된 사람이랑 일을 하기 위해서 능력은 기본이고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있는 사람 뽑으려고 쓰는게 인맥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일리있네요
이게 정답.
뭘 결이 달라요. 결국 본질은 끼리끼리문화지. 한국도 낙하산끼리보다 검증되고 스킬좋고 학벌 인맥 좋은사람들끼리 모이려는거지
@@user-oq7tx5sv8n
외국은 보통 한국보다 해고가 매우 쉽고 평생직장 개념이 잘 없어서 한국처럼 실력이 있던 없던 학연지연으로 꼽아줬다간 바로 짤리고 추천해준 사람 평판도 아작나서 그렇게 막 남발하지 못 합니다. 실무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담을수 없는 서류 스팩은 참조 용으로만 볼뿐이고 여기에 추가로 인맥=래퍼런스(추천)개념으로 개인주의 사회라 추천인 개개인의 판단까지 포함하여 심사하는 개념입니다.
인맥은 캐나다가 심하죠..
한국과 미국 재벌, 낙하산 인식차이 웃긴게 뭐냐면.
한국에서는 재벌=자기가 일군회사 자식주는게 당연하다.
미국에서 재벌=능력이 최상인 사람이 경영을 해야지 자식이라는 이유로 경영을 맡기는건 야비한 짓.
한국에서 낙하산 취업=취준생의 노력한 등급을 매겨서 뽑아야지 낙하산은 공정파괴다!
미국에서 낙하산 취업= 본인 회사에서 본인이 직원뽑는데 낙하산이건 뭐건 사장의 자유 아니냐?
주식회사에 대한 개념이 미국은 더 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추천서가 ㅈㄴ중요
그냥 유튜브 좋아요 추천 정도급이 아님 ㅋㅋㅋㅋ 거의 보증급
하지만 절대 아무나 레퍼럴을 주진 않음. 본인의 이름과 신뢰를 걸고 주기 때문… 그래서 또 믿기도 하고. 실제로 잘만 사용하면 좋은 제도임. 좋은 인재를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쉽게 뽑으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 절감이니깐. 그래서 레퍼럴 준 사람이 고용되면 인센티브도 있음
나 핵아싸인데 미국에서 먹고 산다. 직종에 따라서 너드들이 필요한 곳이 있어. 의사, 약사, 회계사 등등 면허로 먹고 사는 직종. 너드들끼리 조용히 서로 간섭 안하고 잘 지낸다.
어딜가나 학연지연은 무시할수가 없는게 현실...
미국에선 학연지연 유지하는걸 능력으로 인정해줌
아마존, 애플, 테슬라 창업자는 명문학교 출신인가요?
@@teeell9444 명문 동창 또는 대기업 출신
@@teeell9444 요즘은 인도계 미국인들 인맥이 강하다는데
음..근데 그런 비리가 쌓여서 무슨 일 일어나거나 버블 터지면 답이 읎는 것도 현실이라...
킹스맨 영화보면 강아지 죽이는거 나오잖아 그거 비슷한거 조직원들한테 많이 시켜요, 사람을 믿을수가 없어서 약점 잡아두는거임😢
아.. 약점을 잡아두는 거구나 그게..
킹스맨에서 강아지를 죽이라는게 그런 의미였나요?? 복종심,충성심을 테스트 하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그런 느낌으로 조직원들을 잡아두는걸 많이 시킨다는게 무섭네요
미국의 프레터니티는 강간으로도 유명했죠. 아직도 꽤 있어요. 누구누구랑 자고 인증하라, 누구누구랑 몸섞었다 = 약점겸빌미겸입단테스트 입니다 ㅎㅎ 요즘은 약을 쓰건 꼬시건해서 성관계를 하라는 식으로 좀 더 평화적이어진듯합니다 😢
@@user-fv7vl9ye3l 엡스타인으로 하나된 게 그냥 나온 게 아니었군요......
유럽 미국 그 밖에 중국 일본 등 선진국 상류층으로 갈수록 학연 지연 혈연 엄청 따지죠 한국은 진짜 덜한거임 .. 그게 좋은거냐 나쁜거냐를 떠나서
먼저 발전해서 자본이 많이 축적된 나라들은 자연스레 그렇게 되죠. 이익을 소수만 공유하려는건 인간의 본성이니. 빈부격차는 커지고요. 한국도 지금 그렇게 되고 있죠.
중국은 왜끼냐
중국도 공산당 파벌 꽌시 등등 있잖아 ㅋㅋ 더하면 더하지
미국은 회사에 원서 넣을 때 대놓고 추천인 제도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추천받은 사람이 고용되어 일정기간이상 일을 잘 하고 있으면 추천받은 사람, 추천해준사람 둘다 보너스받아요. 한국에서는 이게 뭐야? 낙하산? 뭐 이런 느낌일수도 있겠는데 미국와보니 추천인의 명예? 도 걸려있는 일이라서 일잘하고 싹싹한 사람만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실제도 추천인들에게 직접 메일 혹은 전화로 지원자의 인성이나 work etic등등 다 물어봅니다. 저도 지난 회사의 상사의 추천서 받아서 좋은 곳으로 이직했구요.
그냥 미국가면 아싸여도 문제없음
가만히 있어도 옆에서 자꾸 말걸음
룸메들이 첫날부터 말 걸고 친해지고 한국좋아하는 애들이 걸어가거나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말 걸어서 친해지고 툭하면 뭐 파티한다고해서 가면 아무하고나 얘기하면서 친해지고.. 부산행봤다고 연락오고
완전 아싸인데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음
와 잼겠따 😊😊😊
예전엔 안그랬음ㅋㅋ 요새는 한류가 잘나가고 한국이 인싸 나라가 되서 그럼
내 친구도 극 내성적이었는데 미국유학가서 무시안당하고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운동해서 몸좋아지고 성향도 좀 바뀜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내는듯
이런거보면 한국이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친화적인 국가는 맞는듯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안해도 생존의 위협을 못느꼈는데 거기서는 그렇게 안하면 생존을 못하니까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필사적으로 몸만들고 노력한거니까
@@user-bh8yt2uy1i 네 저렇게 안하면 파티같은거 어울리기도 힘들고 특히 동양인이라 많이 무시당한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인은 또 자기들끼리만 뭉쳐서 한국인은 힘들다고
@@user-bh8yt2uy1i 동아시아 중에서도 한국, 일본이 특히 그렇죠. 그 중에서도 끝판왕은 일본이고요. 일본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천국으로 불립니다. 물론 이런 의견의 상당수는 환상에 불과한 때가 많긴 합니다만 일정 부분은 사실이죠. 일본은 내집단으로 들어오면 자국민들에게도 숨막히는 눈치 문화가 형성되지만 외집단이다? 그냥 이방인이니 뭘 하든 1도 신경 안 쓰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제3자로 남기를 원하는 극I형 사람들한테는 언어나 문화적 장벽만 극복하면 일본이 그렇게 잘 맞는다고 합니다.
찐따들의 천국 대한민국!
@@Kim-ei8il 그렇다기에는 한번만 낙오되도 세컨찬스를 얻기 힘든 사회기도 하죠. 나이에 따른 테크트리가 정해져 있고 특정 학교, 특정 직업, 특정 주거방식에 전국민이 목매다는 다양성 결여의 사회.
최근에 미국에 날로 증가하는 한국식 키즈 태권도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이거도 뭔가 미국의 커뮤감성에 잘 맞아 떨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저는 미국에서 학부를 다녀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한데, 슈카형은 어떻게 이런 내용을 잘 알까?ㅋㅋ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집하는지를 저도 간접적으로 밖에 모르는데.. 대단하심, 미드를 많이 봐서 그런건가
그러니까요..ㅋㅋㅋ최소 소로니티의 개념을 알아야 이해할까말까한데 한국토백이가 이런컨텐츠를 다루니 너무 새롭고 새삼 놀라고갑니다
서울대 커뮤니티??ㅋㅋ
자료조사하는 작가 직원들 있어요
@池秘密 지잡이라..
소로리티 그거 인맥 쌓아서 나중에 도움된다고 들어가는데. 그거 졸업하고 막상 도움받은애들 한번도 못봄. 그냥 인맥 쌓는다 위안삼으면서 자기들끼리 놀러다니고 학점 못맞는 그런 문화임.
저런게 진짜 필요한 친목이지... 못끼면 ㅈ목으로 보이겠지만 어딜가든 인생에 도움되는 연줄은 필요하긴 합니다
내 사촌형이 미국박사유학 갔을때 교회나갔는데
형 혼자 아시안사람이라서 미국인들이 많이 챙겨줬다함.
근데 미국 기독교인중에 부자가 꽤 있다함. 형 챙겨줬던 사람중에 규모가 큰 섬유, 플라스틱 기업 회장있는데 전용기타고 여행다님 ㅋㅋ
형도 재료쪽이라서 일거리 필요하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페북친추되어 있음
행복국가 가르다라 반드시 건국! 대한민족을 행복하게 할 새로운 나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민족국가 가르다라로 오세요 !!°!!
ㄷㄷㄷ 부럽네요
미국에서는 전용기 하나 정도 없으면 부자 사업가라는 소리 못들어요. 있어도 중산층이라고 무시 받는 사람도 가끔. 저도 전용기 레벨까지 올라 가기 위해서 미국에서 더욱 열심히 삽니다.
젊은 사람들은 은따 시키는데 노인들은 이상하게 젊은 아시아남 좋아하더라고
@@puggyk4220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내 사업에 사람을 쓸 거면 내가 잘 알고 있어서 오랜 시간 검증된 사람을 뽑고, 내가 소속했던 좋은 커뮤니티의 검증을 마친 사람을 뽑고, 내가 신뢰하는 사람이 자기 명예를 걸고 추천한 사람을 뽑는 게 더 좋을 텐데 우리나라는 무능한 인간을 정이라는 이름으로 뽑으니 문제라고 생각함.. 미국도 물론 비리나 무지성 낙하산도 많겠지.. 명예 문화가 없고, 자기 자부심이 왜곡된 방식의 자존심으로 표현되는 문화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봄..
우리나라 최고의 커뮤니티 하나회
그런데 커뮤니티가 좋은점만 있는거같아도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불륜 가스라이팅 왕따 상처 시기 시샘 질투 등 이런것도 많이일어남. 우리나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나기 때문에 부가적인 부작용은 분명히 생김. 미국은 목적보단 소통을 위해 만나기때문에 차이가 크고 비교가됨
이래서 일루미나티같은 썰이
계속 도나
미국은 다른것보다 아싸들 개극혐하던데
내향적이고 소심한 사람들 무시하는게 우리나라처럼 큰 잘못이라는 인식은 없는듯
공부만 잘한다고 살아남기 힘든 사회같음
우린 그런 사람에 대해서 차분하다 점잖다 의젓하다라는 긍정적인 표현도 있잖음
아싸를 반기는 나라는 없을걸?
그렇게 성장한 나라라 그럼
아마 아싸들이 총들고 쏠까봐 그럴지도요
@@user-tc7ug2rs1u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고 비행기든 바이든 그냥 옆 사람이랑 무조건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함 ㅋㅋㅋ ㄹㅇ 스몰토크의 나라. 친구들 만드는거 좋아하면 진짜 좋아할거임
미국사는데 저런거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임. 나는 그냥 일이나 하고 싶은데 스몰토크도 많이 해야되고 해피아워라고 해서 간단하게 술마시는 문화도 많고 어디 회사나 학교 들어갈때도 추천서는 필수임. 꽤나 인맥이 중요한 문화임
애초에 미국은 백인들이 세운국가고 신대륙에서 대대손손 산 백인들이 주류층이자 기득권인 국가이니 당연히 계급, 사회, 문화, 출신, 레거시, 인맥이 당연히 중요할수밖에 없음.. 같은 백인내에서도 WASP가 아님 백인도 차별 받는데 동양인, 유색인종이 커뮤니티에 적응 못한다? 그럼 대부분 한인사회나 한국으로 기웃기웃 하게 되는거임
실제로 대학원도 성적이나 논문보다 지도교수 추천서 파워가 넘사벽으로 강함
게임 심즈를 해보면 커뮤니티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수 있음 아싸가 가장 하기 힘든 게임이기도함 ㅋㅋㅋ
되게 웃긴게, 댓글보면 미국이 학연지연으로 취업한다니까 그게 맞는거라는둥 그게 아니면 검증된사람을 어떻게 만나냐는둥.. 정작 한국이 그랬으면 지연학연 끊어야 한다 개거품 물었을텐데..뭔 이중잣대인지 모르겠음
사실 미국이라는 사회가 요즘은 더더욱 파편화 되어가고 있어요
+ 한국기업들 수시채용 ㅈㄴ 입에 개거품 물고 ㅈㄹ하면서 미국이 그러는건 빨아줌 ㅋㅋㅋ 사실 수시채용이 맞는거지 공채 진짜 ㄹㅇ 개 쓸모없음 공기업 공무원도 아니고 뭔 사기업이 공채임 ㅋㅋㅋ
@@TV-vj4fz 아ㅋㅋ리턴매치 어서오고
휴머니스트에 영국 대학생이 쓴 글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애초에 서양은 커뮤니티 중심 사회고 인맥이 사회적 성공을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별 탈 없이 몇백 년간 유지되어 온 사회고 앞으로도 이는 유지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학연 지연 혈연이라고 일컬어지는 문화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전우님 놀지말고 일하십쇼...
오늘 야간 상번인데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ㅎㅎ
@@한보람 여행게시판에 영국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저는 휴머에 있는 글 중 제일 감명깊게 본 것 같습니다.
휴머니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요!!
그 영국에서 대학생활 한 분이 쓰신 글 맞나요? 몇 번 봤었는데 전역한지 좀 돼서 긴가민가하네요
미국에 가기 전에는 미국이 오픈되고 다인종 국가라 마냥 괜찮고 기회의 땅인줄 알았는데.. 가보고 나니 왜 외국에서도 한국인끼리 계속 교류하는지 알게 됐어요..
백인 사회에서 안 껴주나요?
땅이 하도 넓은 것도 한몫 해요.
서로간의 거주지가 차 없으면 가지도 못할 정도라서 친구들끼리 아예 한 차 셰어링으로 한 명 집에 몰려 놀러간다거나.. 그러다보면 히키코모리 같을거 같은 방콕족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겜하고 그럽니다.
인터넷이 느려서 컴퓨터들고 집에 모여서 lan서버 즐기는 것도 하나인듯 싶네요
거기는 아싸도 아싸 나름대로 ㅋㅋ 너드들끼리 모이더라고요 ㅋㅋ 어쩌면 눈치를 덜 보는 문화가있어서 그런가 별로 안 주눅들고 지들끼리 잘놈 ㅋㅋㅋ
오타쿠문화!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부모가 학원에만 보낼께 아니라, 이렇게 스스로 관심분야에 대한 자발적인 동아리가 필요 할텐데...
진짜 청소년기에 좋은 추억 없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너무 불쌍하다 ㅜ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고 경청하는 자리도 없으니 성인이 되어서도 키보드 워리어만 생길수 밖에...ㅜ
프래터니티의 규칙중에 특이하게 많은데 특정 코드를 들으면 무조건 그 자리를 피해야하는 규칙이 재밌었음
현재 미국 유학생입니다... 여기 참 힘드네요... 인맥 만들기.. ㅠ
금수저네
@@ori5581 아닙니다
@@mincastle0614 은수저네
니가 돈벌어서 유학간거 아니면 금수저 맞어
니가 돈벌어서 유학간거 아니면 금수저 맞어
한국이 커뮤니티 때문에 더 괴롭다ㅋㅋ
쟤들은 말 잘 걸고 말 잘하고 건강한 문화임. 한국은 나댄다고 ㅈㄹ ㅋㅋ 멍석깔아주면 카톡이나 하고 앉았고ㅋㅋ 가짢음
한국보다 학연 지연이 훨씬 심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게 일한다고 생각해 오히려 좋을거라고 생각하는 미국
공부를 늦게 시작해도 엄청 장려해주는 나라
확실하게 배울점은 있음
장려하는게 아니라 그냥 오지랖을 안 떠는거임. 너가 늦게 공부를 시작하든 말든 나랑 뭔상관? 니 맘대로 해 응원은 해줄게. 이런 느낌임
난... 안되겠다 형... 상상만으로도 버틸 수가없다
죽은 시인의 사회 는 번역이 잘 못된 영화에요 ㅡ 죽은 시인의 동아리 (클럽/모임)이라 했어야 되요 ㅡ 그럼 이해가 빨라요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한국은 가족중심적인 사회라서 미혼자녀와 부모와 동거가 일반적인데 비해 미국은 커뮤니티 사회에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미국은 가족문화보다 사회적 커뮤니티 강조해서 그래요 다 장단점이 있어요
가족중심조차도 미국이 더….
@@sij2218 ㅇㅈ 미국이 더 가족중심적인데…
@@amour-espoir-libere 한국식 가족중심하고 차이가 있는게 미국식 가정은 부부중심 문화고 한국은 자녀중심 문화인듯요
@@young9172 아 그건 맞아요ㅋㅋㅋㅋㅋ 공감함
@@user-sm1sv2cg9u 무슨 80년대 소리를 하세요ㅋㅋㅋㅋ 요새 미국애들도 성인되자마자 독립 안해요 대학이 멀면 기숙사 살던가 자취하던가 하지 전 유럽 사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요새는 대학생때도 집값 아낄려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2학년이나 졸업할때쯤 독립해요 그것도 부모님이 어느정도 지원해주고요 글고 미국이나 유럽이나 부부 중심 가족문화 한국보다 심해요 미국인 친구들중에 얘네는 폰에 가족단체사진 다 기본적으로 있었고요 저녁시간은 가족들하고만 보낸다는 생각도 엄청 강하고요
크..꽌시에 맞먹는 미국 인맥
20년 동안 미국은 무슨 필리핀도 못 가보다가 카투사로 1년반동안 미군들과 지내면서 느꼈던 것 그대로네요😂😂 자대배치 받자마자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스몰톡, 파티문화, 스포츠문화, 개방적인 성문화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스럽게도 카투사라는 특수한 존재성으로 미군들이 잘 놀아줬는데 만약 그 친구들과 대학에서 만났으면 어땠을런지..ㅋㅋ 아 물론 속 터놓고 진지한 얘기할만한 점잖은 친구들도 있긴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있으려나
미군들 대부분이 하층민들이고
그런 하층민들일수록 성에 대해 개방도가 높고 흑백혼혈 들이 많음
@@The_Noble_Lucifer 통계보면 사실과 다름
2020년 미국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원병의 상당수가 중산층에서 충원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부유층은 17%, 빈곤층은 19%를 차지한 반면에 중산층의 비율은 64%에 달했다. 출처:프레시안
그리고 개방적인 성문화는 꼭 저소득층이 그런게아니고 대도시일수록 서부,동부 대도시일수록 강함. 오레곤 포틀랜드같은데가보면 오픈릴레이션쉽 ㅈㄴ흔함 이사람들이 못배운 저소득층아니고 좋은직장다니는 사람들도많음ㅋ
개방적 성문화에 대해 한번 더 설명해주시죠
@@Bulgogi_Haxen usfk는 괜찮더라고요 ㅎㅎ
주미사 정도면 거르고 걸러서 뽑히겠죠? 저는 말단 전투부대 출신이라 장교는 거의 없고 사병들만 바글바글했습니다 ㅋㅋ
방금 미국인 플랫메이트랑 sorority에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바로 이 토픽이 뜨네요 ㅎㅎ
플랫메이트가 무언가요
우리나라는 살아남기위해선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정진해야하는데
미국은 반대구나 뭔가 저게 인간다워보이고 행복해보여..
차악을 고르느냐 최악을 고르느냐 둘 중 하나일뿐
뭐가 낫는지는 본인 선택이긴함 난 유럽에 살지만 여기는 신분상승 그딴거 어려움 상류층과 중산층 서민 삶 철저하게 나눠져있음 현지인남편이 있는데 중산층 집안임 참 신기하게 남편 부모님들이 직업이 그렇게 좋지가 않음 한국인들이 들으면 대다수가 읭?할정도의 직업이지만 대신. 이 분들은 주 3~4일 정도 일하고 회사나 나라에서 휴가비를 지원해줌 휴가도 진짜 자주감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자식들 대학까지 다 보내고 정원도 큰 주택도 있고 여유롭게 사심…….
한국은 살기 빡센거 맞음 유럽애들은 한국처럼 어릴때부터 피터지게 경쟁안함 얘네한테 나 고등학생때 시간표 보여주면 뒷목잡고 쓰러짐 어느나라나 상류층들은 그렇게 산다지만 한국은 극히 평범한 일반인들도 애기때부터 학원뺑뺑이 입시지옥에 찌들어서 삼……. 성인되서도 취준생에 사내조직문화에………. 유럽애들은 취준 이딴것도 없음 ㅎ 대학시절때 인턴하고 바로 취업함
내향형 인간이지만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저런식으로 미국식 파티 한번 해보거나 참가하거나...
12:00 충분히 발달한 중2병은 낭만과 구별할 수 없다.
네트워크 문화의 장단이 있고 중요성의 정도도 분야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얼마전 워크샵을 갔는데 거기 연사가 대놓고 자신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사람을 뽑았는데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지인 중 레쥬메와 인터뷰만으로 사람 뽑았는데 완전 disaster 였다고… 이런 것만 봐도 미국에서 네트워크는 좀 더 검증된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데 중점을 두는 거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도 언급하셨듯이 추천인의 명예도 걸려있어서 아무나 꽂아줄 수도 없구요. 그래서 일단 좋은 네트워크안으로 들어오면 거기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이나 기회가 주어지는데 한 번 그 네트워크 안에 들어가기가 힘들고, 들어가서도 자기 평판을 유지하려면 또 나름 노력해야하는 고달픔이 있죠. 저도 가끔 다 때려쳐버리고 싶은데 미국에서 계속 있을거면 추천인 제도가 필요하니까 (경력이 많이 쌓이면 안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ㅠㅠ) 걍 참습니다 ㅎㄹㅎㅎㅎ
이런거 보면 프리메이슨이 진짜인가싶네...ㄷㄷㄷ...
대학때 만난 사람들의 모임이 참 좋은거같음. 혹은 동문회나 ㅇㅇ학번 모임.. 우리나라도 좋은 학교 ex.서연고는 입학한지 30년지나도 동문회 발달해서 같이 합창도하고 공연도 보고..여러모임이 있어서 그들끼리 어울리고... 뭔가 사회적으로도 역할을 하면 좋은 것 같네요.. (전 못해서 아쉽 ㅠㅠ)
ㅋㅋ 연고 학생 어서오고
@@ishe1485 연고학생?
미국 생활10년이 넘은 학생으로써 잘봤습니다ㅎㅎ말씀하신 것 다 맞는데 조금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예일대학교의 skull and bones는 fraternity가 아니라 secret society입니다 (뭐 다 알고 있으니까 secret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이 society들은 자기들을 fraternity/sorority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프린스턴의 eating club이나 하버드의 finals club (영상에서 나온 porcellain club) 등 fraternity와 같이 존재하는 다른 그룹들이 있습니다ㅎㅎ이런 그룹들이 있는 해당 학교에서는 그 그룹들이 fraternity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커뮤니티는 하나회였던.....
갓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