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은 솔직히 원탑이라 불려도 무방한 역대급 천재죠. 로큰롤의 모차르트라 불릴 정도로 팝역사상 최고의 음악적 재능. 비틀즈는 팀내에 걸출한 송라이터가 세명이나(폴 매카트니, 존 레논, 조지 해리슨)있었고 조지 마틴이라는 뛰어난 프로듀서까지 있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반면 브라이언 윌슨은 철저히 혼자서 그 자신의 재능을 감당해야하는 고독한 싸움이었죠.
두 뮤지션 다 비틀즈에게 큰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죠... 비치보이스는 제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비틀마니아로써 비치보이스의 펫사운즈도 자연스레 찾아듣게 됬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비틀즈 여느 음반보다도 저에게 더 아름다운 음반인것 같습니다.. God Only Knows 는 솔직히 20세기 이후의 음악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단지 폴매카트니란 천재 작곡가가 좋아한다고 해서 따라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실험적이면서도 동시에 감성적으로, 가슴에 와닸는 노래는 여느 비틀즈 곡들 중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SMiLE이란 미완성 음반도 너무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유튜브에 수록곡들이 다 남아있더군요. 찾아 들어 봤더니 Sgt. Peppers 못지 안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 1위 앨범은 여전히 펫사운즈고, 가장 완벽한 대중노래 역시 God Only Knows 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비틀즈라 해도요 ...제가 생각하기엔 락음악의 진정한 전성기는 역시 60년대 인것 같습니다
@@user-Tlqkf 60년대 큰축은 3B (비틀즈, 밥딜런, 비치보이스) 이긴 하지만 정말 많은 밴드들이 이때부터 시작했죠. 싸이키델릭록에서는 지미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크림이 있었고, 하드록 쪽에서는 롤링스톤스, 더후, 레드재플린 모두 이때 시작했고, 그외 핑플, 도어스, 킹크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등... 특히 최고의 음반들은 모두 이때 나온것 같아요.
@@비틀마니아-t6e 일단 그 셋과 롤링스톤즈 정도가 주축이긴 해도, 그와 비빌 수 있는 70년대의 주축인 레젶과 핑플, 킹 크림슨 등도 마찬가지로 60년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가불기라는거죠. 개인적으로 더 후도 굉장히 고평가합니다. 이제 생각하니 지미 헨드릭스나 에릭 클랩튼 등도 모두 이 때가 전성기였군요.
부정확한 부분이 있네요. 펫사운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게 리볼버가 아니라, 펫사운즈와 리볼버, 굿바이브레이션은 모두 대략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즉 한쪽이 발매됐을 때 다른쪽 레코드도 이미 다 만든 상태). 펫사운즈를 의식하고 만든건 리볼버가 아니라 페퍼상사 앨범이죠. 즉 러버소울 -> 펫사운즈 -> 페퍼상사.. 이렇게 영향받은 선후관계가 이어지는 거고, 리볼버는 이 선후관계와는 무관합니다.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기보가는 당시 두 밴드의 치열한 명반 경쟁을 언급하려고 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 사실 명확한 연결고리는 러버소울->펫사운즈->서전트페퍼로 이어지는 관계죠. 하지만 서로 장군멍군하며 역대급 명반을 앞다투어 내던 짧은 기간이 분명히 존재했고 그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라이언 윌슨이랑 결혼하고 싶다 너무 잘생겼음... 브라이언 윌슨은 신경증이 아니라 조현정동장애이고 스튜디오에 불을 지를 정도는 아니였음... 그냥 세션 뮤지션이 연기 나는 양동이 들고 오고 Element: Fire를 이상한 의식 치루 듯 춤 추고 난리 부르스 치다가 공교롭게도 옆 건물에 불이 나서 자기가 이상한 흑마법을 부렸네 하며 한 이야기가 와전된거
음... 이런 류 영상 5분짜리 편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순 편집시간만 잡아도 30시간씩 걸려요. 저만 유별난 게 아니라 모든 제작자분들이 다 그렇습니다. 사진이랑 영상 하나하나씩 찾아서 끼워넣고 나레이션 넣고 자막 넣으면 기본으로 몇십시간씩 걸리거든요. 이번 영상만 해도 하루 12시간씩 나흘 걸렸네요. 전에 한번에 3개씩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저라고 하루에 몇개씩 안올리고 싶겠습니까.. 근데 그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런 점 고려해서 이 시리즈는 일주일에 1회씩 연재한다고 처음에 써놨었구요. 답답하시겠지만 조금 기다려주세요. 주 1회 연재는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ock] 락의 역사 5부 - 락의 기인들 (크림, 지미 헨드릭스)](http://i.ytimg.com/vi/t-gPCIqLPdM/mqdefault.jpg)
![[Rock] 락의 역사 5부 - 락의 기인들 (크림, 지미 헨드릭스)](/img/tr.png)
![명곡 Free Bird를 남긴 비극의 주인공, 락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http://i.ytimg.com/vi/iX5Dir6HlRY/mqdefault.jpg)
헤매던 락 입문자한테는 빛과 같은 채널 ㅠㅠ 감사합니다
락알못 락린이에게 여기만한 채널이 없네요.새로 업데이트가 언제될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기대는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은 솔직히 원탑이라 불려도 무방한 역대급 천재죠. 로큰롤의 모차르트라 불릴 정도로 팝역사상 최고의 음악적 재능. 비틀즈는 팀내에 걸출한 송라이터가 세명이나(폴 매카트니, 존 레논, 조지 해리슨)있었고 조지 마틴이라는 뛰어난 프로듀서까지 있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반면 브라이언 윌슨은 철저히 혼자서 그 자신의 재능을 감당해야하는 고독한 싸움이었죠.
링고는........
@@가재-v5k 코주부찡..
@@김도윤-w7b2q드럼 맞음? 빌보드 1위는 이씀
Pet Sounds는 진짜 명반이다.
크 너무 알찬 내용이라 정주행 중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두 뮤지션 다 비틀즈에게 큰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죠...
비치보이스는 제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비틀마니아로써 비치보이스의 펫사운즈도 자연스레 찾아듣게 됬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비틀즈 여느 음반보다도 저에게 더 아름다운 음반인것 같습니다.. God Only Knows 는 솔직히 20세기 이후의 음악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단지 폴매카트니란 천재 작곡가가 좋아한다고 해서 따라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실험적이면서도 동시에 감성적으로, 가슴에 와닸는 노래는 여느 비틀즈 곡들 중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SMiLE이란 미완성 음반도 너무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유튜브에 수록곡들이 다 남아있더군요. 찾아 들어 봤더니 Sgt. Peppers 못지 안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 1위 앨범은 여전히 펫사운즈고, 가장 완벽한 대중노래 역시 God Only Knows 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비틀즈라 해도요
...제가 생각하기엔 락음악의 진정한 전성기는 역시 60년대 인것 같습니다
ㅇㅈ...저도 비틀마니아지만 Pet Sounds는 진짜 명반...브라이언 윌슨도 존,폴 못지않은 천재...“내게 후광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60년대가 원탑인 이유
70년대의 큰 축을 담당한 두 밴드인 레젶과 핑플 모두 60년대부터 활동했다.
가불기
@@user-Tlqkf 60년대 큰축은 3B (비틀즈, 밥딜런, 비치보이스) 이긴 하지만 정말 많은 밴드들이 이때부터 시작했죠. 싸이키델릭록에서는 지미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크림이 있었고, 하드록 쪽에서는 롤링스톤스, 더후, 레드재플린 모두 이때 시작했고, 그외 핑플, 도어스, 킹크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등... 특히 최고의 음반들은 모두 이때 나온것 같아요.
@@비틀마니아-t6e 일단 그 셋과 롤링스톤즈 정도가 주축이긴 해도, 그와 비빌 수 있는 70년대의 주축인 레젶과 핑플, 킹 크림슨 등도 마찬가지로 60년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가불기라는거죠. 개인적으로 더 후도 굉장히 고평가합니다. 이제 생각하니 지미 헨드릭스나 에릭 클랩튼 등도 모두 이 때가 전성기였군요.
밴드 음악 좋아해서 듣기만 하다가 알고 싶은게 많아져가지고 찾아보다 왔는데 진짜 홀린듯이 정주행중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왜 이렇게 좋은 채널이 구독자 만명도 안되는거임?
밥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가사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네요. 결국 4편에서도 비틀스네요ㅠㅡㅠ
불쌍한 비치보이스..
ㅎㅎ그래도 이제 비틀스 얘기는 끝난 것 같아요 60년대 초중반은 정말 어떤 얘기를 해도 비틀스 얘기를 뺄 수가 없어서ㅜㅜㅋㅋ 비치보이스 펫사운즈는 비틀스 어떤 앨범이랑 견줘도 밀리지 않을 수준인데 많이 아쉽죠ㅠ
신년 선물 감사합니다
부정확한 부분이 있네요. 펫사운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게 리볼버가 아니라, 펫사운즈와 리볼버, 굿바이브레이션은 모두 대략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즉 한쪽이 발매됐을 때 다른쪽 레코드도 이미 다 만든 상태). 펫사운즈를 의식하고 만든건 리볼버가 아니라 페퍼상사 앨범이죠. 즉 러버소울 -> 펫사운즈 -> 페퍼상사.. 이렇게 영향받은 선후관계가 이어지는 거고, 리볼버는 이 선후관계와는 무관합니다.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기보가는 당시 두 밴드의 치열한 명반 경쟁을 언급하려고 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 사실 명확한 연결고리는 러버소울->펫사운즈->서전트페퍼로 이어지는 관계죠. 하지만 서로 장군멍군하며 역대급 명반을 앞다투어 내던 짧은 기간이 분명히 존재했고 그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락 좋아하면 필수로 봐야될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먹여 살리는것도 팬들이지만 나의 음악세계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도 팬들이다~! - 신해철
너무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
5부도 해주세요 ㅜ guns n roses나 Nirvana 까지요 ㅠㅠ
넵 당연히 5부도 해야죠 ㅎㅎ 적어도 90년대까지는 쭉 할 예정입니다! 영상 봐주셔서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오 4탄 환영합니다
마지막에 Cream, The Doors, Janis Joplin, The Jimi Hendrix Experience, Led Zeppelin
ㅋㅋㅋ 다 맞으셨습니다!!
WIDia ㅋㅋㅋㅋㅋㅋㅋㅋ
100점이노 ㅋㅋㅋ
마지막 사진 보고 와...
훌륭한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 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많이 올려주세요!
하지만 그가 쓴 노래들을 부른 다른 가수들은 빌보드 1위
이시대의 모차르트라고도 불리는데 천재가아니라니...
브라이언 윌슨이랑 결혼하고 싶다 너무 잘생겼음...
브라이언 윌슨은 신경증이 아니라 조현정동장애이고 스튜디오에 불을 지를 정도는 아니였음... 그냥 세션 뮤지션이 연기 나는 양동이 들고 오고 Element: Fire를 이상한 의식 치루 듯 춤 추고 난리 부르스 치다가 공교롭게도 옆 건물에 불이 나서 자기가 이상한 흑마법을 부렸네 하며 한 이야기가 와전된거
밥딜런이 비틀즈한테 마약을 가르쳐줬다죠 ㅋㅋㅋㅋ
비틀즈에게 마약을 가르쳐준 건 담당 치과의사입니다.
대마초를 건넸다고 하네요
언제쯤 5탄 올리실 계획이신지......?
지금 제작중인데 아마 모레쯤 올라갈 것 같습니다! 얼른 완성시킬게요! :)
@@widiab 아아 절대 강요는 아니고요.. 그냥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항상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조금 덜 기다리시게 부지런히 노력할게요 :)
갠적으로 최고의 작곡은 비틀즈 최고의 작사는 밥딜런
밥 딜런의 저항 정신이나 그 문학성은 정말 큰 족적을 남겼지만.... 정말 솔직히 솔직히... 뮤지션으로서 가창력은 쫌 많이....
업데이트가 너무느려요....ㅡ.ㅡ
현기증나네요
음... 이런 류 영상 5분짜리 편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순 편집시간만 잡아도 30시간씩 걸려요. 저만 유별난 게 아니라 모든 제작자분들이 다 그렇습니다. 사진이랑 영상 하나하나씩 찾아서 끼워넣고 나레이션 넣고 자막 넣으면 기본으로 몇십시간씩 걸리거든요. 이번 영상만 해도 하루 12시간씩 나흘 걸렸네요. 전에 한번에 3개씩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저라고 하루에 몇개씩 안올리고 싶겠습니까.. 근데 그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런 점 고려해서 이 시리즈는 일주일에 1회씩 연재한다고 처음에 써놨었구요. 답답하시겠지만 조금 기다려주세요. 주 1회 연재는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widiab 그런 사연이 ㅠㅠ
포크는 너무 별로...락보단 동요에 가깝죠
포크만의 매력이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