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빌라단지 재개발·재건축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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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빌라단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이어졌던 빌라단지 종 상향이 올해 중 성사돼 재개발·재건축의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분당 지역 공동주택 빌라단지는 모두 25개로 5천여 가구에 이르는데요. 빌라단지는 현재 1종으로 묶여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주민들은 당초 2종이었는데 어느 순간 1종으로 바뀌었다며 종 환원(상향)을 요구해왔는데요.
시는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중 빌라단지를 2종으로 환원(상향)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분당 빌라단지들은 2종으로 환원(상향)될 경우 용적률이 210%로 높아져 재개발·재건축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다만 종 상향과 재개발·재건축은 다른 차원의 문제여서 실제 재개발·재건축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 등 다른 단계를 밟을 수 있는지 살펴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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