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지나치게 낮고 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이 예민해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고 거슬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나의 의견이나 감정을 다 숨겨요. 무시해요. " - 착한게 아니라 미성숙한 것입니다. 완전 제이야기네요. ᅟᅲᅟᅲ
제가 중학생때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항상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고민을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저는 미분화된 사람이라 그랬나봐요. 집에서도 눈치많이보고 밖에서도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거나 뭐라그러는거 못 견디고 누가 제 문자나 전화 답안해주면 엄청 전전긍긍 거기에만몰두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낯가림을 물려준 엄마라서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성향은 바꿀 수 없겠지만 되도록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적응이 빨라지게라도 하기 위해 노력은 합니다. 친구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누며 한 두명의 단짝을 만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낯가림이 있다는건 보통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수용되고 싶지만 수용될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평소에 애정표현을 자주 하고 칭찬과 격려를 자주 합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고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자주 하는 것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됩니다. 특히 아빠와 함께할때요^^ 저도 자책과 불안이 여전히 있지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낯가림을 더 부추긴다는것을 잘 알기에 최대한 불안을 적극해결 하는 방식으로 다스리려 합니다. 성향을 타고났어도 엄마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나아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영상을 보고 나니 제가 미분화 착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나보다 남들에게 먼저 하라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할 때 남들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할까 두려웠던게 더 큰거 같아요. 힘들게 만들어진 인간관계가 나로 인해 끊어지기 싫어서, 안간힘을 다 해 억지로라도 유지하고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무엇이 관계를 망치는지 평소에 생각해 봤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질투와 섭섭이 더라구요.. 그게 소유욕때문에 그랬나봐요. 그래서 직장생활도 감정적으로 힘들고..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마음주지 말아야지 하고 철벽으로 대하는것 같아요. 나에게 거절하는건 나쁜쪽으로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제가 남을 대할때는 최대한 상대방이 그런생각 안들게 행동하는것 같아요. 만나면 먼저 일어나자고 얘기안하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집중 안하는 모습 안보이는거 그런거요.. 이심전심이란 말도 있는 반면에 사람마음 다 내 맘같지 않은건 분명하고 참 어렵네요.
완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저도 상대방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엄청 예민하면서 소심한 성격이에요 해요 그리고 어릴때도 언니는 엄마가 집에서 길렀지만 저는 할머니한테 보내버려서 지금 30대인 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보다 상대방 생각에만 신경이 쓰이고 눈치가 보여져요 그러다 보니 제 엄마는 그걸 알아채기라도 했는지 저를 자식이 아닌 호구로 취급을 하세요 자기 소유물로 취급을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또다시 버림받는 어릴때가 떠올라 저 위주로가 아닌 상대위주로만 맞춰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부모가 원망스러워지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여 정신적인 질환들로 와지면서 부작용들이 하나씩 나와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씩은 극단적인 생각들도 없지않아 생겨져요ㅠㅠ
미분화,,,,, 너무 소름이에요 제 상태가 정말 저렇거든요,,친구가 연락 늦게하는거도 속상해하고 거절 잘 못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인간관계 집착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어릴때 친구 관계 애착 형성이 제대로 되지못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거였어요 ㅜㅜ진짜 벗어나고싶네요,,, 항상 그렇게 친구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에 집착하게 되고 나를 점점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남에게 이제 의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독립심을 키우려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관계개선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던 사람이였어요. 어떤 관계문제가 발생하면, 그사람 자체를 바꾸는건 어려운 일이니까 '차라리 '나'라는 사람을 변수를 만들어서 환경을 바꿔보자.' 라는 편리한 생각을 했던거죠. 심지어는 누가봐도 저 무례한사람이 내게 잘못 태도한 것 임에도. '내가 분명 만만하게 보일만한 여지를 줘서겠지..' 라는 자학적인 생각도 자주 했네요. 깨닫긴 하지만 이미 내가 너덜너덜해지고서야 아 이것은 잘못됐다. 라고 느낍니다.. 게다가 그런 무례하고 못된사람들 에게 조차 버림받는 , 소외되는 상황 자체가 저에겐 너무 괴로운 일이여서 그들의 기분이나 상태에 늘 정신이 쏠리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항상 포커스를 뒀었네요. 이성적인 생각으로는 분명 내가 그들을 신경쓸 이유가 정말 단 하나도 없는데. 소외되거나, 무시받거나 하는 것이 두려워서 제 에너지를 그들을 위해서 써버리고, 내 노력에 상관없이 그들이 자기맘대로 무례한 태도하는걸 보면서 상처받고 정신이 피폐해졌었죠.. 영상을 보고 제가 왜 그들에게 집착했는지 조금은 알거같습니다. 왜 내가 예민하단 소리를 듣고 있는지도 알게됐구요.. 일상생활에선 이 착한성격 때문에 어디서 누구랑 부딫힌적이 없는데, 사회생활만 나서면 이런 저를 이용하고, 무시하고, 만만하게보고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참 괴롭네요. 냉정한 성격을 가진 엄마는 저더러 "그렇게 물러터지게 살지말고 표정이나 감정같은걸 그렇게 쉽게 드러내지 말고 상대를 읽으며 살아라." 라고 조언해주시지만, 원래 활달하고 표정변화가 많고 감성적인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접목법인것 같아요.... 요즘 많이 힘들어서 다른 영상도 잘 보고있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1조_김정희 어느 정도 평범한 사람들 범주 안에서는 가능 하죠 하지만 예를 하나 들어보면 아버지 흉악범 어머니도 죄질 안좋은 범죄자끼리 아기를 낳아 못키워서 해외나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진다면 그 가정 환경이 아무리 좋고 양부모들이 잘 키울려고 노력을 해도 그 아이는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래서 유전자 유전자 하는 거죠 ㅋ
예전에는 내 문자에 즉각 반응을 해주길 원해서 거의 집착하는 수준으로 문자를 보내곤 했어요. 내가 싫은건가? 일부러 무시하는건가? 생각 하면서. 근데 요즘은 문자 보내기도 귀찮고..(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런거에 권태를 느끼더라구요) 보내봤자 어차피 답장 없을거.. 하면서 알아서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문자 뿐 아니라 거의 모든것에서. 그러면... 남이 봤을때 예전보단 덜해졌으니 성장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나서 써봤어요. 웃따님의 말과 목소리엔 힘이 깃들어있는거같아요.
세상에... 이게 저네요... 미분화..... 많이 나아지고는 있는데,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쉽게 상처받고....ㅠㅠㅠㅠㅠㅜ 애착형성이 잘못되어있는거 아는데, 이렇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ㅠㅠ
영상 하나 하나 다 제 이야기 같네요 매번 큰 힘 얻고 갑니다! 유튜브 댓글 잘 안다는데 여기에 비슷한 고민있는 분들이 좋아요 눌러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되고 기분이 좋네요 주위에 털어놓기 힘든 고민들을 누군가 공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ㅋㅋ저도 다른 분들의 댓글에 좋아요와 대댓글 열심히 달아볼게요
어릴때 엄마에게 애정표현 한번 받아본적 없고 착한아이 굴레에 씌여서 손해만 보고 살다가 어떤 계기로 바뀌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달라지려고 노력했더니 훨씬 삶의 만족도가 높아요~ 어릴때 못받은 사랑 남편과 찬구들에게서 채우고 나니 부모님도 먹고살기 바쁘고 몰라서 그랬겠거니 하니 훨씬 편해요 나를 위한 삶을 사니 40 넘어서야 진짜 인생 사는 것 같구요 이제와 아쉬운 점은 웃따님 영상을 좀 더 일찍 접했다면 덜 힘들었을것도 같아요~^^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닌데 남들한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내 모습이 아닌 꾸며지고 가식적인 연기 를 해요 그러다 지치면 본모습이 나옵 니다 예민하고 욱하고 까칠하고 주변사람이 다 떠납니다 사실 제 스스로 차단하는거죠 인간관계를 끊고 손절하고 결국 혼자가 편해요 좋은사람인척 안해도 되니까요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2018년도 정신과에서 ADHD로 치료를 1년정도 받았고 그전에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별다른 효과가 없어 치료를 그만두었고 귀찮아서 안가게됬습니다. 저는 26세부터 36세까지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였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 한번도 직장을 3개월 이상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3개월이 가장 길게 다닌것이고 그나마 사무실 분위기가 조용하거나 주로 남자들 두세명이랑 같이 일하는 환경, 터치가 없는 환경에서 혼자 주문처리, 가끔 전화받기(전화받을때 말 조리가 없어서 힘들어했으나 동료있는 스트레스보다는 훨씬 견딜만 했습니다.), 포토샵, 상품 사진촬영, 심지어 배송포장까지 혼자 도맡아서 하는 작은 회사만 다녔습니다. 이조차도 완전히 마이웨이로 행동하고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조금 이상한 성격으로는 보고 있었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고 혼자 일하고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대신 작은 회사는 코로나 등등 경기를 타서 월급을 못받아 나오고 이런적도 있습니다. 저는 외모자체가 맨날 어딜가도 귀엽다는 말을듣고 얼굴이 심하게 애기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습니다 ㅠㅠ 그런것 때문에도 좀 여자들 사이에서 만만하게 보이는데 거기다 찐따성 성향으로 더 오해를 받게 완전히 단 한번도 왕따가 아니었던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한때는 저도 친구를 사귀고 싶었지만 교회나 이런데서 경험해보니 여자들끼리만 통하는 그 무언가 화장품, 명품, 꾸밈문화, 경쟁 등등 모든 정서와 성향이 저와는 너무도 맞지 않아 오히려 괴롭고 오해만 받고 특히 간간히 외모적인 견제(넌 귀엽고 둥글둥글하지만 난 예쁘고 여성스러워 등등)하는 간접적인 말을 들을때마다 너무나 상처를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집에서 술을 혼자 먹고 엉엉울정도입니다. 저는 키도 작은 편도 아니지만 (164cm로 크지는 않습니다) 키가 큰 스타일의 사람한테는 키작고 비율안좋은 취급을 당하고 후려침 당하며 키가 작고 마른 여자애들 인형같은 애들에게는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여자로 후려침을 많이 당했습니다. 대놓고 말한다기보다 은근슬쩍 말하는 것이고 그런것에 제가 너무나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전따를 당하여 여중여고에서 화장실에서 한시간씩 숨어있다가 나오고 했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조용하거나 얌전한 애들하고는 너무나 쉽게 친해지고 상처도 안받는데 결국 깊이는 못친해지고 그냥 좀 엉뚱하고 귀엽고 성격이 좋은 스타일의 애로 생각하고 항상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남자들은 제가 살이쪄서 싫어하거나 귀엽다고 좋아하는 경우로 크게 나뉘는데 회사에서는 제가 일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면(웹디나 쇼핑몰 경력이 오래되서 이부분은 수준급으로 인정받습니다) 생긴거야 어떻든 그냥 좋게 봐주는 편인데 남자들도 결국 더 잘해주려 하다가 제가 귀찮고 남에게 도움받는거 자체가 익숙치 않아 스스로 거리를 두면 삐지거나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남자들 이야기는 듣고 있으면 재미라도 있으나 여자들은 친밀하게 지내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이 너무나 저에게는 힘이 듭니다. 저는 혼자 뭐든지 단독플레이 하는 것이 좋고 혼자해야 힘이나고 행복합니다. 남들이 볼때는 정말로 찐성 왕따 같을지라도 저는 혼자 걸어다니면서 여행하듯이 풍경보고 사진찍고 이런게 너무 행복하고 집단속에서도 멀리 떨어져서 혼자 보기만 하는것이 좋습니다. 남초회사에서는 그게 허용이 되는데 여자들은 항상 친하게 지내려합니다. 다른사람에게는 너무도 쉽고 평범한것들이 저에게는 너무 힘이듭니다. 친해지면 결국 외모적인 평가가 은연중에 나오고 귀엽다는 말 자체도 들으면 상처를 받습니다. 친구가 생긴다 해도 저처럼 정말 비슷한 성향이라면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줄수있으나 저랑 비슷한 사람은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친해질수있을거 같은 스타일들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고 내성적인 사람의 범주입니다. 그리고 업무를 할때 누군가와 함께 합을 맞추는 것이 안됩니다. (이런부분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길러지는 부분같은데 저는 친구와 어울려본적이 없고 협업에 매우 서투르고 정신적 피곤을 느낍니다.) 지금 웹디자인 분야는 결국 여자가 많고 프로그래밍같이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것도 힘겹습니다. 저는 전기공학이나 과학적, 생물 분야가 재미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예체능 나와서 써먹지 못해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을 택했는데 정말 여자들이 많은 직업이고 쇼핑몰중에서 전기자재나 낚시, 스포츠 아웃도어 같은데는 비중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ㅠ 그런데 다녀봤는데 일에만 집중하고 규칙적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변화가 많은것도 싫어하고 루틴한 업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품이라든지 이런쪽은 너무 힘듭니다. 사실 화장품 발라보고 테스트 해보고 이런것 조차 잘 모르고 그런쪽으로 둔하며 물건을 고를때 남자들처럼 빨리 고르고 치우는 스타일입니다. 여자는 아무리 남자같고 털털한 여자라 해도 다 저런면과 친하게 지내는 면, 심리전 하는 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기쎄고 털털한 여자가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보다 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물론 여자들 중에서도 상처주는 말 안하고 좋은 사람들도 봤는데 여자가 많은 회사는 모두 같이 어울려야 하고 한 업무를 쇼핑하듯이 서로 여럿히 달려들어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이죠. 내가 뭘 잘하면 다른 여자가 그 기법을 제빨리 따라하고 서로 묘하게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정말..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그런것.. 정말 음악전공한 여자가 어떻게 전기도면 그리거나 이런 전기 공기업에 끝따리 직원이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간절합니다. 쥬얼리나 옷, 화장품 등은 제가 기술적인 컴퓨터 작업에는 자신이 있으나 여자들만이 보는 눈 그게 없습니다. 이게 아스퍼거일 확률이 높을지, 또 아스퍼거를 진단받는 과정이 많이 복잡한지 알고 싶고 가끔 장애인 고용에서 컴퓨터 작업 시키는 곳(핸디캡 가지고 들어가서 일만 열심히 하는 거)도 될수 있을지요... ㅜㅜ 정말 유치원때부터 땅팠고 먼산봤으며 대학교때도 유령후배가 제 별명이었습니다. 이런말 들어도 기분은 안나쁜데 전 외모에 대해서 무슨 놀림이나 이런데 너무 취약합니다. 남자들이 외모를 더 따질줄 알았는데 되려 여자들이 그런 견제나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ㅠㅠ 여자들과 안친해도 되는 정말 소규모의 직장을 가지고 싶습니다. 진짜 나이차이가 아예 많은 아주머니들과는 잘지내는데 또래나 비슷한 언니동생, 그리고 1020 여자들이 너무 어렵고 무섭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최근 작업한 작업물인데 사진도 제가 다찍고 혼자 개인플레이로 하다 여자대표가 같이하자 해서 같이 안한다 했더니 삐져서 그뒤로 매우 작업물에 예민하게 수정하게 했지요.. 그래서 또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3월달까지 전기 제품 회사를 다녔었는데 코로나로 어려워져서 나왔습니다. 전기회사가 제 인생 최고의 회사였습니다. 전선 제조실 이모님들은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녔지만 저는 남자형제랑 사무실에서 제 일만 하면 됬는데 승강기 타고 올라가서 포장까지 했지요~ 제일 행복한 직장이었습니다. 친구는 현재 한명도 없으며, 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많은 (11살) 차분하고 자기영역에 침범하는걸 싫어하는 INTJ 성향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없고 백과사전형식의 스타일이지요. 그래서 저랑 더 잘맞는거 같습니다.
심리학에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웃따님의 컨텐츠를 보니 다시 한번 심리학에 대한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할 때 계속 저에게 불안함을 주는 것에 대해 알면서도 그 고통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피하기 일쑤인데 심리학은 그 내용을 보고 있으면 저의 내면 깊숙이 어떤 모습이 감춰져있었는지 보여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내면을 저 혼자나마 짐작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제가 알 수는 없기에 그냥 살아가지만 심리학의 내용들은 여러 사람들의 심리 또한 알 수 있어 저에겐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ㅎㅎ
와 미분화 얘기하시는데 그냥 다 저라서 ... 뒷부분은 너무 제 자신이 불쌍하기도 해서 눈물이 나네요 .. 그래도 저딴엔 똑똑하게 착하게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지금도 거절을 잘 못하고 거절하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그냥 제가 다 참아요 ㅠㅠ 하 지금 밖인데 ..펑펑 울고싶다 ..
AKATOSH 공감하신다니 ㅠㅠ 정말 힘들지않아요? 전 정말 너무 가끔씩 제 자신에게 힘들더라구요.. 좋게 생각해도 그때뿐이고 다시 원위치. 카톡안보는게 하루가 넘어가면 미쳐요ㅠ더 힘들어지고 일 안잡히고 계속 그 생각만하고 계속 봤는지 안봤는지 보고.. 너무 지치더라구요 제 자신에게 ..
최근에 어떤 친구랑 싸워서 너무 힘들고 일이 손에 안잡혀서 영상을 들어왔는데 그 친구는 과분화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다보니까 제가 과분화친구랑 싸워서 이렇게 더 힘들었던 거구나 싶고 제가 미분화여서 이렇게 힘들었구나 싶어서 뭔가 가슴이 아리네요.. 제가 불쌍해서요.. 자존감이 참 어렵네요 대학생까지 저를 힘들게 할줄 몰랐어요
저는 두개 다 섞여버렸네요ㅠㅠ 혼자가 편하고 남들이 안다가왔으면 좋겠는데 누가 다가오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리고 연락이 조금이라도 안되면 아 그냥 내가 귀찮나보다 다시는 연락 안해야지 혼자가 편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리고 친구와 저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아 나때문이지 더이상 안봐야겠다 이렇게돼요...
아.. 저는 소유욕이 아예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극소수의 사람(가족)에게만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인드가 너무 강했거든요. 아직도 그렇구요. 이게 하나의 소유욕이었네요 저도 제가 애정결핍이 있다고는 느꼈는데 이쪽이었네요. 이것과 정신과잉활동 예민한 성격이 같이 있어서 너무 힘든데 꼭 극복해볼게요 근데 보다보니 오빠도 저랑 비슷한 성격인 것 같아요. 서로 상처를 많이 주고 받으며 자랐나봐요..
사춘기가 시작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대인관계가 조금씩 힘들어졌어요 남들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일부로 더 튀게 행동하고 모든 중심이 나로 이루어지길 원해서 그런지 더 집착했어요 이게 결국 지금까지 이어지고 지금도 이러한 제 모습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있었어요 그게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애정결핍하고 이어져있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동생이 저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게 있고 주변 어른들도 저를 그저 모른채 하고 동생을 좀 더 아껴하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슬픕니다 그레서 동생에 대한 악감정보다 나에게 관심을 안주는 사람들에 대해 악감정을 많이 품었던거 같아요 그레도 영상을 보고 많이 생각이 정리되고 다시 돌아볼 수 있었어요 이런 이야기 누구에게 하고싶은데 띡히 밀할곳도 앖고 정신과를 가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될 되서 여기 댓글로라도 말해보네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장말로 감사합니다ㅎㅎ!!
늘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또 좋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말이 듣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착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말이 싫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착해야 한다는 강박이 더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알아차린 지금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하지만 이걸 알아차린 것만으로도 시작이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다 제 얘기 같아요..다음영상이 궁금해집니다. 거절하면 내가 상처받을 까봐 예쓰 하는 성격인데 이게 미성숙한 부분이라는 점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쓸데없이 핸드폰 만지고 누가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는 버릇이 있는데... 애정결핍이 심한거 같아요... 그냥 타인과 나를 분리하면 되는데 그러면 안될 거 같아서 집착으로 이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 다음 영상에서 나오겠지만 얼른 기다려지내요!!
저도 이런 성격이라 몇 자 적습니다 ㆍ 저도 심리학 책에서 읽은 것이지 제 생각이 아님을 밝힙니다 ㆍ 상대방에게 거절당할까 두렵고 애쓰는 성격이 왜 미성숙한 것이냐 하면 여기에는 무의식적으로 상대가 내 말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ㆍ 즉 나는 상대방의 이해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인 것이죠 ㆍ그러니까 거절당할까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ㆍ 이 생각이 바로 미성숙한 것이어린 아이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ㆍ이는 아이들이 엄마한테서 거절당하지 않고 늘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ㆍ 그리고 거절하는 사람도 사정이 있고 그럴 권리가 있는데 그것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상처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ㆍ 즉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자유의사로 거절했다고 인정하면 덜 서운한데 즉 심리적으로 그 사람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덜 서운합니다 ㆍ 그런데 심리적으로 그 사람과 나를 하나로 묶어 놓으니까 거절당하면 서운한거라고 합니다 ㆍ마치 내가 나에게 거절 당한것처럼요ㆍ 따라서 심리적으로 남과 나를 분리하지 못 했기 때문에 미성숙한 것이라고 합니다ㆍ실제로 아주 어린 아이는 엄마(주양육자)와 자신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ㆍ 간혹 아이들이 엄마가 잠깐이라도 없으면 자지러지는 것이 자기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ㆍ 엄마가 곧 자기니까요ㆍ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 ㆍ~~~
에휴~ 전화를 곧잘 하던 친여동생이 전화를 꽤 안해서 내가 먼저 했는데 전화를 안받았음. 안받은것까지 좋았는데 나의 부재중전화를 확인했을텐데 몇일동안 전화가 없길래 동생마저 내가 별로여졌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나만의 오해이겠거니 넘깁니다. 왜냐면 그 동생은 나를 좋아한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여동생이 둘인데 둘이 더 친해서 나를 따돌리는건 아니지만 난 역시 매력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한테도 이러니 남한테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까요..
저는 종교 모임에서 자주 안 나가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저는 말 한마디 못하고 앉아 있으니 너무 불안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이번 영상과는 관련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종교 모임에 가기 싫습니다 직장은 제가 좋고 잘하는 분야라서 그런지 그런게 없는데 유독 종교모임이나 다른모임만 그래요 가족도 괜찮구요
이제 23살 갓 입사한지 두달된 신입사원입니당. 아직 개관 전인 회사고 이번에 공채로 스무명되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첫스타트 시작을 한거라 다들 의욕들이 엄청납니다ㅠ 직업 특성상 통통튀고 활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독 이쪽과 잘 맞지않아보이며 제가봐도 어울리진않습니다.. 마치 모두가 육식동물인데 혼자 초식동물인것처럼요 ㅎ 외관부터 성격까지 저 조차도 의아합니다ㅠ 사실 성적에맞춰서 이 과로 전공을했고 한후에도 성격적인면에 있어서 우역곡절이 참 많았는데 특히 꼰대들을 만나 매일같이 저한테만 성격지적으로 좀 활발해져라 엄청 성격, 옷, 행동 지적을 많이 들어서 대인기피증에 화병까지 났었습니다ㅠㅠ 그러다 도피하듯이 휴학을 했고 복학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면접까지만 경험쌓아보려했던것이 이 길로 취직까지 하였습니다.. 역시나 들어가서도 팀장님이 다른분들과 차별적으로 대하기도하고 (막내라서 그런진몰라도..) 첫날에 같이 일하시는분이랑 둘이 따로불러내서 성격이 너무 활발하지못하다 유머를 길러라(저랑 편한 사람들사이에선 많이 유머러스한 사람인데도요..) 는 식으로 말하고 정말 딱 그렇게 의심쩍은 눈빛으로 대했습니다.. 그럼..혹시 제성격에 정말 문제가 아닐까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전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활발하고 잘웃고 친화력이있으며 사람을 좋아했습니다..그러다 학창시절에 이유없는 왕따, 따돌림 학교폭력을 당했고 그럼에도 잘 견디고 앞으로 더나아가려했지만.. 후유증으로 교실같이 사람많은 곳의 앞자리에만 앉으면 식은땀흘리며 어지러워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습니다 ..(여전히 그럽니다ㅠ 공황장애약도 몸에 안맞고 병원도 맞는곳을 못찾았어요ㅠ) 그런데 대학에서조차 저의 성격, 옷 모든걸 부정당하니 사람이 정말 혐오스럽더라구요ㅠ 그래서 휴학하고 정말 아무도 안만났지만 좋아하는 운동쌤으로 인해 조금 나아졌습니다ㅠ 그것도잠시 .. 회사에서까지 이러니까 정말 의욕이안났습니다..그래서 결국 겨우 2주나가고 그만두고싶다고 회사에통보했지만 회사에서는 갑자기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미안하다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결국 회사를 두달째 안되게 반강제로 다니고있습니다ㅠ 근데도 여전히 윗분들은 절보면 성격적인 부분에대해 한마디씩 툭툭 하십니다..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처음부터 저만 기죽이고 그러니까 자신감 완전히사라지고...그래놓고 팀장분은 이제와서 또 다시 친절해졌으니 ... 막 인성적으로 썩은 나쁜분들도 아니고 이왕 들어왔으니 처음해보는 경험들을 쌓아보려했지만 혹여 마이너스되는게있을까봐..또... 사람이 예전처럼 넘 싫어질까봐 무서워요..근데도 회사 다니지않고는 할줄아는게 없는 백수의길또한 막막합니다...그때 휴학하고 실은 외로움의 끝을 맛봐서 어느정도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치만 점심같이 먹는것부터 정말 힘듭니다ㅠ 어떤마음가짐으로 다녀야할까요?그래서 전 어떻게해야할까요?ㅠ이렇게해도 싫고저것도싫고.. 다 막막해요ㅠ
사회불안 증상이 있으신 것 같은데 너무 힘드시면 상담센터 같은 곳에 가셔서 검사 및 치료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어떤 상담사분을 만나도 해결책은 결국 하나로 귀결되지만요. 직면, 부딪히는겁니다. 대인기피와 사회불안은 회피할수록 심해집니다. 죽고싶을만큼 괴로워도 계속 부딪히면 낫는 병입니다. 10년이상 노력해서 고치는 분도 있구요. 다만 그 과정에서 신체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할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고 또 상담치료를 통해 그 상황들을 잘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면 많은 도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나아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사회불안증 아닌 성향정도만 가지신거라면 더욱 수월하게 나아질수있구요^^
전화나 카톡 씹히면 '나 싫어하나? 내가 실수했나? 내가 뭘 잘못했지?'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경향이 있는데...ㅠ 근데 어릴때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저한테 무관심한 분들도 아니었고 많이 혼났던것도 아니고 강요나 집착이 심했던것도 아니고 같이 보낸 시간이 적은것도 아니고.. 나름 평범한 가정이었다고 생각) 부모님 이외에 다른 후천적인 이유때문일수도 있을까요?
과분화, 미분화는 "관계를 읽는 시간"(저자 문요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주세요^^
심리상담사웃따 진짜 웃따님 체널 너무너무너무 유용해요 두꺼운 심리책을 알짜배기로다가 쉽게 쏙쏙 머리에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는듯한,, 매번 감사해요
영상보고 잘 보고 갑니다!
과분화 미분화 부부는 어떻게살아야합니까.?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예민함.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고 거슬리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서 나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해요. 무조건 상대방만 존중하고 나는 존중하지 않습니다." - 완전 졔 이야기네요. ㅠㅠ
미숙한착함..진짜 딱 바보같아요
그러다 결국 당하고 상처 받고 다시 혼자있는게 편해서 피해버리고 이런반복을 끊고싶네요..
내얘기같아용..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고 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이 예민해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고 거슬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나의 의견이나 감정을 다 숨겨요. 무시해요. " - 착한게 아니라 미성숙한 것입니다. 완전 제이야기네요. ᅟᅲᅟᅲ
조금이라도 관계가 불편해지면 견디질 못한다 ... 이말이 진짜 맞네 .. 근데 난 이걸 견디지 못해서 바로 다음날부터 관계 끊고 갑자기 그때부터 그 사람 평생 안 보고 살고 피해버리는게 문제 ..
저 말씀하시네요. 최초 잘못된 양육을 받아서 연애는 커녕 인간관계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지금은 거의 집에 혼자 있지만 너무 심심하고 외로움을 느끼죠
ᄅᄅᄅ 저도 ㅠㅠ
저도 222
저두요 ...
444ㅠ
저도...
제가 중학생때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항상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고민을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저는 미분화된 사람이라 그랬나봐요. 집에서도 눈치많이보고 밖에서도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거나 뭐라그러는거 못 견디고 누가 제 문자나 전화 답안해주면 엄청 전전긍긍 거기에만몰두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수연 진짜 공감이에요ㅠ 카톡안보면 계속 그분카톡봤나안봤나 계속 보게되요 1이 안사라지면 우울해지고 ..
저도그래요...
저도 미분화에요..
저도 그런 유형입니다ㅜ 그래서 최근에 친구와 단절 되었어요
낯가림을 대물림해준 엄마예요.
아이가 낯가림으로 힘들어할때 마다 나를 자책하게 되요. 새학기 시작하려하니 제가 다 울렁거려요. 이맘때 아이들이 반편성으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힘내라는말이 참으로 공허하게 들려요...
저도 낯가림을 물려준 엄마라서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성향은 바꿀 수 없겠지만 되도록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적응이 빨라지게라도 하기 위해 노력은 합니다. 친구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누며 한 두명의 단짝을 만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낯가림이 있다는건 보통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수용되고 싶지만 수용될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평소에 애정표현을 자주 하고 칭찬과 격려를 자주 합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고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자주 하는 것이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됩니다. 특히 아빠와 함께할때요^^ 저도 자책과 불안이 여전히 있지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낯가림을 더 부추긴다는것을 잘 알기에 최대한 불안을 적극해결 하는 방식으로 다스리려 합니다. 성향을 타고났어도 엄마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나아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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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고 나니 제가 미분화 착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나보다 남들에게 먼저 하라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할 때 남들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할까 두려웠던게 더 큰거 같아요. 힘들게 만들어진 인간관계가 나로 인해 끊어지기 싫어서, 안간힘을 다 해 억지로라도 유지하고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무엇이 관계를 망치는지 평소에 생각해 봤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질투와 섭섭이 더라구요.. 그게 소유욕때문에 그랬나봐요. 그래서 직장생활도 감정적으로 힘들고..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마음주지 말아야지 하고 철벽으로 대하는것 같아요.
나에게 거절하는건 나쁜쪽으로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제가 남을 대할때는 최대한 상대방이 그런생각 안들게 행동하는것 같아요. 만나면 먼저 일어나자고 얘기안하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집중 안하는 모습 안보이는거 그런거요.. 이심전심이란 말도 있는 반면에 사람마음 다 내 맘같지 않은건 분명하고 참 어렵네요.
완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저도 상대방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엄청 예민하면서 소심한 성격이에요 해요 그리고 어릴때도 언니는 엄마가 집에서 길렀지만 저는 할머니한테 보내버려서 지금 30대인 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보다 상대방 생각에만 신경이 쓰이고 눈치가 보여져요 그러다 보니 제 엄마는 그걸 알아채기라도 했는지 저를 자식이 아닌 호구로 취급을 하세요 자기 소유물로 취급을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또다시 버림받는 어릴때가 떠올라 저 위주로가 아닌 상대위주로만 맞춰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부모가 원망스러워지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여 정신적인 질환들로 와지면서 부작용들이 하나씩 나와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씩은 극단적인 생각들도 없지않아 생겨져요ㅠㅠ
미분화,,,,, 너무 소름이에요 제 상태가 정말 저렇거든요,,친구가 연락 늦게하는거도 속상해하고 거절 잘 못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인간관계 집착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어릴때 친구 관계 애착 형성이 제대로 되지못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거였어요 ㅜㅜ진짜 벗어나고싶네요,,, 항상 그렇게 친구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에 집착하게 되고 나를 점점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남에게 이제 의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독립심을 키우려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무리 친해도 전화 먼저거는게 두렵고
모르는 전화는 못받겠어요
톡도 마찬가지에요
맞아요 착한게 아니라 나를위한 착함인데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서운함도 많아지고 기대도많아지는거같아요..!! 오늘안그래도 예전과 다른 대우..?에 서운하고 속상했던 참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관계개선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던 사람이였어요. 어떤 관계문제가 발생하면, 그사람 자체를 바꾸는건 어려운 일이니까 '차라리 '나'라는 사람을 변수를 만들어서 환경을 바꿔보자.' 라는 편리한 생각을 했던거죠. 심지어는 누가봐도 저 무례한사람이 내게 잘못 태도한 것 임에도. '내가 분명 만만하게 보일만한 여지를 줘서겠지..' 라는 자학적인 생각도 자주 했네요. 깨닫긴 하지만 이미 내가 너덜너덜해지고서야 아 이것은 잘못됐다. 라고 느낍니다.. 게다가 그런 무례하고 못된사람들 에게 조차 버림받는 , 소외되는 상황 자체가 저에겐 너무 괴로운 일이여서 그들의 기분이나 상태에 늘 정신이 쏠리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항상 포커스를 뒀었네요. 이성적인 생각으로는 분명 내가 그들을 신경쓸 이유가 정말 단 하나도 없는데. 소외되거나, 무시받거나 하는 것이 두려워서 제 에너지를 그들을 위해서 써버리고, 내 노력에 상관없이 그들이 자기맘대로 무례한 태도하는걸 보면서 상처받고 정신이 피폐해졌었죠.. 영상을 보고 제가 왜 그들에게 집착했는지 조금은 알거같습니다. 왜 내가 예민하단 소리를 듣고 있는지도 알게됐구요.. 일상생활에선 이 착한성격 때문에 어디서 누구랑 부딫힌적이 없는데, 사회생활만 나서면 이런 저를 이용하고, 무시하고, 만만하게보고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참 괴롭네요. 냉정한 성격을 가진 엄마는 저더러 "그렇게 물러터지게 살지말고 표정이나 감정같은걸 그렇게 쉽게 드러내지 말고 상대를 읽으며 살아라." 라고 조언해주시지만, 원래 활달하고 표정변화가 많고 감성적인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접목법인것 같아요.... 요즘 많이 힘들어서 다른 영상도 잘 보고있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네요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노력하고 있으니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다른사람에게 맞춰주려고 해서 배려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소통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어요. 그게 미분화되서 미성숙한 착함이였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저를 이해하게 되서 참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참 실제적인 지식이 쌓이는 훌륭한 채널이다
어렸을때는 엄마에게, 학교 다니면서는 친한 친구에게.. 어떻게든 버림받지 않으려고 착하게 행동하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무조건 순응했는데 말도안돼요. 내가 역애착이었어!!ㅠㅠ관계 불편해지는게 싫어서 희생한다는 것도 넘나 똑같아유..퓨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듣기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
마치 나의 얘기인것 같습니다
지금 성인이되어서도 누군가의 관심을받고싶고,친해지고싶고 그리고 비교의식이 있어서 누군가와의 비교를 당하기가 싫어서 같은사람으로서 친해지고싶은 마음이 있는듯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가장 중요한거 같음 어렵고 힘들게 성장한 애들도 밝고 반듯하게 자란 애들이 많기때문에
@@1조_김정희 어느 정도 평범한 사람들 범주 안에서는 가능 하죠 하지만 예를 하나 들어보면 아버지 흉악범 어머니도 죄질 안좋은 범죄자끼리 아기를 낳아 못키워서 해외나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진다면 그 가정 환경이 아무리 좋고 양부모들이 잘 키울려고 노력을 해도 그 아이는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래서 유전자 유전자 하는 거죠 ㅋ
결국 인간도 포유류기에 유전자 무시못해요. 편도체가 과잉활성화될수록 예민하고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건데 편도체를 좌우하는 게 유전. 근데 왜 이렇게 태어났냐고 자책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 타고난 유전인자를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해욥!
빨리 듣구 싶어요...저는 미성숙했던 거였군요...
눈치보고 상처받고 손절하고
저네요
훌훌 털어버리고 쿨하게 살고 싶은데 타고난 기질이 그런건지 쉽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내 문자에 즉각 반응을 해주길 원해서 거의 집착하는 수준으로 문자를 보내곤 했어요. 내가 싫은건가? 일부러 무시하는건가? 생각 하면서.
근데 요즘은 문자 보내기도 귀찮고..(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런거에 권태를 느끼더라구요) 보내봤자 어차피 답장 없을거.. 하면서 알아서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문자 뿐 아니라 거의 모든것에서. 그러면... 남이 봤을때 예전보단 덜해졌으니 성장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나서 써봤어요. 웃따님의 말과 목소리엔 힘이 깃들어있는거같아요.
심리상담 영상을 많이 봤는데 정말 가장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인간관계는 어렸을때부터 매번 스트레스였는데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ㅎ
불완전한 성인이 너무 부모탓만 할까 염려하는 듯한 영상.. 잘볼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게 저네요... 미분화.....
많이 나아지고는 있는데,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쉽게 상처받고....ㅠㅠㅠㅠㅠㅜ
애착형성이 잘못되어있는거 아는데, 이렇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ㅠㅠ
영상 하나 하나 다 제 이야기 같네요
매번 큰 힘 얻고 갑니다!
유튜브 댓글 잘 안다는데 여기에 비슷한 고민있는 분들이 좋아요 눌러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되고 기분이 좋네요
주위에 털어놓기 힘든 고민들을 누군가 공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ㅋㅋ저도 다른 분들의 댓글에 좋아요와 대댓글 열심히 달아볼게요
어릴때 엄마에게 애정표현 한번 받아본적 없고 착한아이 굴레에 씌여서 손해만 보고 살다가 어떤 계기로 바뀌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달라지려고 노력했더니 훨씬 삶의 만족도가 높아요~
어릴때 못받은 사랑 남편과 찬구들에게서 채우고 나니 부모님도 먹고살기 바쁘고 몰라서 그랬겠거니 하니 훨씬 편해요
나를 위한 삶을 사니 40 넘어서야 진짜 인생 사는 것 같구요
이제와 아쉬운 점은 웃따님 영상을 좀 더 일찍 접했다면 덜 힘들었을것도 같아요~^^
하...진짜 나다 ㅠ ㅠ 어릴때 사랑 못받고 자라서 애착손상있고 지금 31살인데도 애처럼 질투하고 집착하고 토라지고 그래서 너무힘든데..또 이게 나의 내면 문제라는걸 또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서 더 힘들고 답답..
저는 사춘기가 심한 아들때문에 심리상담 정신과도 가봤는데 이곳이 제일 맘이 편해집니다 이렇게 자세히 속시원하게 말해주진 않더라구요
항상 이곳에서 더 많이 배우게 되네요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공감능력이 없어서 고민인데 이 컨텐츠도 해주세용 ㅎㅎ!!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닌데 남들한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내
모습이 아닌 꾸며지고 가식적인 연기
를 해요 그러다 지치면 본모습이 나옵
니다 예민하고 욱하고 까칠하고
주변사람이 다 떠납니다
사실 제 스스로 차단하는거죠
인간관계를 끊고 손절하고
결국 혼자가 편해요
좋은사람인척 안해도 되니까요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2018년도 정신과에서 ADHD로 치료를 1년정도 받았고 그전에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별다른 효과가 없어 치료를 그만두었고 귀찮아서 안가게됬습니다.
저는 26세부터 36세까지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였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 한번도 직장을 3개월 이상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3개월이 가장 길게 다닌것이고 그나마
사무실 분위기가 조용하거나 주로 남자들 두세명이랑 같이 일하는 환경, 터치가 없는 환경에서 혼자 주문처리, 가끔 전화받기(전화받을때 말 조리가 없어서 힘들어했으나 동료있는 스트레스보다는 훨씬 견딜만 했습니다.), 포토샵, 상품 사진촬영, 심지어 배송포장까지 혼자 도맡아서 하는 작은 회사만 다녔습니다. 이조차도 완전히 마이웨이로 행동하고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조금 이상한 성격으로는 보고 있었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고 혼자 일하고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대신 작은 회사는 코로나 등등 경기를 타서 월급을 못받아 나오고 이런적도 있습니다.
저는 외모자체가 맨날 어딜가도 귀엽다는 말을듣고 얼굴이 심하게 애기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습니다 ㅠㅠ 그런것 때문에도 좀 여자들 사이에서 만만하게 보이는데 거기다 찐따성 성향으로 더 오해를 받게 완전히 단 한번도 왕따가 아니었던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한때는 저도 친구를 사귀고 싶었지만 교회나 이런데서 경험해보니 여자들끼리만 통하는 그 무언가 화장품, 명품, 꾸밈문화, 경쟁 등등 모든 정서와 성향이 저와는 너무도 맞지 않아 오히려 괴롭고 오해만 받고 특히 간간히 외모적인 견제(넌 귀엽고 둥글둥글하지만 난 예쁘고 여성스러워 등등)하는 간접적인 말을 들을때마다 너무나 상처를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집에서 술을 혼자 먹고 엉엉울정도입니다.
저는 키도 작은 편도 아니지만 (164cm로 크지는 않습니다) 키가 큰 스타일의 사람한테는 키작고 비율안좋은 취급을 당하고 후려침 당하며 키가 작고 마른 여자애들 인형같은 애들에게는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여자로 후려침을 많이 당했습니다. 대놓고 말한다기보다 은근슬쩍 말하는 것이고 그런것에 제가 너무나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전따를 당하여 여중여고에서 화장실에서 한시간씩 숨어있다가 나오고 했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조용하거나 얌전한 애들하고는 너무나 쉽게 친해지고 상처도 안받는데 결국 깊이는 못친해지고 그냥 좀 엉뚱하고 귀엽고 성격이 좋은 스타일의 애로 생각하고 항상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남자들은 제가 살이쪄서 싫어하거나 귀엽다고 좋아하는 경우로 크게 나뉘는데 회사에서는 제가 일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면(웹디나 쇼핑몰 경력이 오래되서 이부분은 수준급으로 인정받습니다) 생긴거야 어떻든 그냥 좋게 봐주는 편인데 남자들도 결국 더 잘해주려 하다가 제가 귀찮고 남에게 도움받는거 자체가 익숙치 않아 스스로 거리를 두면 삐지거나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남자들 이야기는 듣고 있으면 재미라도 있으나 여자들은 친밀하게 지내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이 너무나 저에게는 힘이 듭니다.
저는 혼자 뭐든지 단독플레이 하는 것이 좋고 혼자해야 힘이나고 행복합니다.
남들이 볼때는 정말로 찐성 왕따 같을지라도 저는 혼자 걸어다니면서 여행하듯이 풍경보고 사진찍고 이런게 너무 행복하고 집단속에서도 멀리 떨어져서 혼자 보기만 하는것이 좋습니다.
남초회사에서는 그게 허용이 되는데 여자들은 항상 친하게 지내려합니다.
다른사람에게는 너무도 쉽고 평범한것들이 저에게는 너무 힘이듭니다.
친해지면 결국 외모적인 평가가 은연중에 나오고 귀엽다는 말 자체도 들으면 상처를 받습니다.
친구가 생긴다 해도 저처럼 정말 비슷한 성향이라면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줄수있으나
저랑 비슷한 사람은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친해질수있을거 같은 스타일들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고 내성적인 사람의 범주입니다.
그리고 업무를 할때 누군가와 함께 합을 맞추는 것이 안됩니다.
(이런부분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길러지는 부분같은데 저는 친구와 어울려본적이 없고
협업에 매우 서투르고 정신적 피곤을 느낍니다.)
지금 웹디자인 분야는 결국 여자가 많고
프로그래밍같이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것도 힘겹습니다.
저는 전기공학이나 과학적, 생물 분야가 재미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예체능 나와서 써먹지 못해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을 택했는데
정말 여자들이 많은 직업이고
쇼핑몰중에서 전기자재나 낚시, 스포츠 아웃도어 같은데는 비중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ㅠ
그런데 다녀봤는데 일에만 집중하고 규칙적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변화가 많은것도 싫어하고 루틴한 업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품이라든지 이런쪽은 너무 힘듭니다.
사실 화장품 발라보고 테스트 해보고 이런것 조차 잘 모르고 그런쪽으로 둔하며 물건을 고를때 남자들처럼 빨리 고르고 치우는 스타일입니다.
여자는 아무리 남자같고 털털한 여자라 해도 다 저런면과 친하게 지내는 면, 심리전 하는 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기쎄고 털털한 여자가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보다 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물론 여자들 중에서도 상처주는 말 안하고 좋은 사람들도 봤는데 여자가 많은 회사는 모두 같이 어울려야 하고 한 업무를 쇼핑하듯이 서로 여럿히 달려들어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이죠.
내가 뭘 잘하면 다른 여자가 그 기법을 제빨리 따라하고 서로 묘하게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정말..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그런것..
정말 음악전공한 여자가 어떻게 전기도면 그리거나 이런 전기 공기업에 끝따리 직원이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간절합니다.
쥬얼리나 옷, 화장품 등은 제가 기술적인 컴퓨터 작업에는 자신이 있으나 여자들만이 보는 눈 그게 없습니다.
이게 아스퍼거일 확률이 높을지, 또 아스퍼거를 진단받는 과정이 많이 복잡한지 알고 싶고
가끔 장애인 고용에서 컴퓨터 작업 시키는 곳(핸디캡 가지고 들어가서 일만 열심히 하는 거)도 될수 있을지요... ㅜㅜ
정말 유치원때부터 땅팠고 먼산봤으며 대학교때도 유령후배가 제 별명이었습니다.
이런말 들어도 기분은 안나쁜데 전 외모에 대해서 무슨 놀림이나 이런데 너무 취약합니다.
남자들이 외모를 더 따질줄 알았는데 되려 여자들이 그런 견제나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ㅠㅠ
여자들과 안친해도 되는 정말 소규모의 직장을 가지고 싶습니다.
진짜 나이차이가 아예 많은 아주머니들과는 잘지내는데 또래나 비슷한 언니동생, 그리고 1020 여자들이 너무 어렵고 무섭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최근 작업한 작업물인데 사진도 제가 다찍고 혼자 개인플레이로 하다
여자대표가 같이하자 해서 같이 안한다 했더니 삐져서 그뒤로 매우 작업물에 예민하게 수정하게 했지요..
그래서 또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3월달까지 전기 제품 회사를 다녔었는데 코로나로 어려워져서 나왔습니다.
전기회사가 제 인생 최고의 회사였습니다.
전선 제조실 이모님들은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녔지만
저는 남자형제랑 사무실에서 제 일만 하면 됬는데 승강기 타고 올라가서 포장까지 했지요~
제일 행복한 직장이었습니다.
친구는 현재 한명도 없으며, 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많은 (11살) 차분하고 자기영역에 침범하는걸 싫어하는 INTJ 성향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없고 백과사전형식의 스타일이지요. 그래서 저랑 더 잘맞는거 같습니다.
요새 영상보면서 자주왈칵해요😢
평생 몰랐던 감정 배워갑니다 선생님!
심리학에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웃따님의 컨텐츠를 보니 다시 한번 심리학에 대한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할 때 계속 저에게 불안함을 주는 것에 대해 알면서도 그 고통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피하기 일쑤인데
심리학은 그 내용을 보고 있으면 저의 내면 깊숙이 어떤 모습이 감춰져있었는지 보여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내면을 저 혼자나마 짐작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제가 알 수는 없기에 그냥 살아가지만 심리학의 내용들은
여러 사람들의 심리 또한 알 수 있어 저에겐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ㅎㅎ
웃따님 말씀을 들어보니 거의 전적으로 저하고 비슷하게 들려요.. 저도 가끔 사장님한테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한테도 매사가 부정이고 인간관계가 너무 좁고 사회성이 부족하단 소리를 듣는 편이예요... 저도 제 성향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와 미분화 얘기하시는데 그냥 다 저라서 ... 뒷부분은 너무 제 자신이 불쌍하기도 해서 눈물이 나네요 .. 그래도 저딴엔 똑똑하게 착하게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지금도 거절을 잘 못하고 거절하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그냥 제가 다 참아요 ㅠㅠ 하 지금 밖인데 ..펑펑 울고싶다 ..
첫번째부터 뜨끔해요. 전화도 전화지만
카톡 특히 안보면 일부러피하나 차단했나 뭐 잘못했나 이생각부터들고 번호 바뀌였나도 생각이 들어서 미치겠더라구요 왜 이런생각을 하나
공감합니다 ㅜㅜ
AKATOSH 공감하신다니 ㅠㅠ 정말 힘들지않아요?
전 정말 너무 가끔씩 제 자신에게 힘들더라구요..
좋게 생각해도 그때뿐이고 다시 원위치. 카톡안보는게 하루가 넘어가면 미쳐요ㅠ더 힘들어지고 일 안잡히고 계속 그 생각만하고 계속 봤는지 안봤는지 보고.. 너무 지치더라구요 제 자신에게 ..
저두그래용 ㅠㅠ
진짜 인정이여ㅠ1안없어지거나 읽
씹안하던 사람이 읽씹하면 내가 뭐
잘못했나?이생각부터 들어용ㅠ
소유욕이라..맞아요 그게 싫다는거에요 저랑 가깝다고해서 본인생각 강요하는게 싫다는거죠..저런사람들 다 품을정도로 제가 금수저가아니라서 여유가없어서 못품네요
헐 저는 진짜 남한테 잘 물들어요 예를들면 사투리 쓰는 친구들과 놀았을 시기에는 저도 한동안 사투리를 썼고요 상대방이 비꼬는 말투를 한다면 저도 그 사람과 대화할 때 저도 모르게 그 말투로 대화해요 그래서 불화가 나기도 했었어요 .. 이런것도 내사인가요???
저도요 ㅜㅜㅜ
그거..자기 중심이없는 거임..모든게 상대방으로 돌아가고 나는 없는거..
대박 ~ 나랑 같은 사람이 있었네요
저는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인간관계 자체를 안만듭니다
최근에 어떤 친구랑 싸워서 너무 힘들고 일이 손에 안잡혀서 영상을 들어왔는데 그 친구는 과분화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다보니까 제가 과분화친구랑 싸워서 이렇게 더 힘들었던 거구나 싶고 제가 미분화여서 이렇게 힘들었구나 싶어서 뭔가 가슴이 아리네요.. 제가 불쌍해서요.. 자존감이 참 어렵네요 대학생까지 저를 힘들게 할줄 몰랐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미숙한 착함이라 계속 고민하고 학교에서도 힘들었었는데ㅠㅠㅠ
다음영상 빨리 보고싶습니다ㅠ
정말 감사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가 올라가서 사람들을 더 잘 대해줄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두개 다 섞여버렸네요ㅠㅠ 혼자가 편하고 남들이 안다가왔으면 좋겠는데 누가 다가오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리고 연락이 조금이라도 안되면 아 그냥 내가 귀찮나보다 다시는 연락 안해야지 혼자가 편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리고 친구와 저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아 나때문이지 더이상 안봐야겠다 이렇게돼요...
아.. 저는 소유욕이 아예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극소수의 사람(가족)에게만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인드가 너무 강했거든요. 아직도 그렇구요.
이게 하나의 소유욕이었네요 저도 제가 애정결핍이 있다고는 느꼈는데 이쪽이었네요. 이것과 정신과잉활동 예민한 성격이 같이 있어서 너무 힘든데 꼭 극복해볼게요
근데 보다보니 오빠도 저랑 비슷한 성격인 것 같아요. 서로 상처를 많이 주고 받으며 자랐나봐요..
저는 20대까지 미분화 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미분화, 과분화 중간 쯤에 머물고 있는 듯 합니다.
웃따님 감사합니다..저의 진짜 원인을 아는거같아서 너무좋아요
다른사람과 뭔가다르다는느낌이 많이들어서
엉뚱하다 이런얘기를많이듣고 스트레스를받는데
내가이상하다생각하고 나는왜그럴까 해답을찾지못하고있었는데 나의잘못이아니었군요..역시 어떤일엔 다 이유가있나봐요
다음영상도 얼른보고싶군요!
분명 그렇게 느꼈었는데 한단계나아간게 느껴져요 구체적으로 해결책은 못적겠는데 내안의 나를 좀더인정해주려고 애쓰고있어요
사춘기가 시작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대인관계가 조금씩 힘들어졌어요 남들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일부로 더 튀게 행동하고 모든 중심이 나로 이루어지길 원해서 그런지 더 집착했어요 이게 결국 지금까지 이어지고 지금도 이러한 제 모습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있었어요 그게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애정결핍하고 이어져있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동생이 저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게 있고 주변 어른들도 저를 그저 모른채 하고 동생을 좀 더 아껴하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슬픕니다 그레서 동생에 대한 악감정보다 나에게 관심을 안주는 사람들에 대해 악감정을 많이 품었던거 같아요 그레도 영상을 보고 많이 생각이 정리되고 다시 돌아볼 수 있었어요 이런 이야기 누구에게 하고싶은데 띡히 밀할곳도 앖고 정신과를 가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될 되서 여기 댓글로라도 말해보네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장말로 감사합니다ㅎㅎ!!
오..대충은 알았지만
용어랑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재정립했네요.
진짜 나닼ㅋㅋㅋㅋㅋㅋ
정말 괴로운건 알고있음에도 고쳐지지않는게 진짜 힘듬...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0^
진짜 저한테 너무너무 필요한 방법이였는데 이제라도 알게돼서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웃따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행복한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또 좋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말이 듣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주변에서는 착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말이 싫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착해야 한다는 강박이 더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알아차린 지금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하지만 이걸 알아차린 것만으로도 시작이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 위로돼요..감사해요 정말
전에 이 영상 보고 내가 미분화가 아닐까 했었는데 오늘 심리 건사 결과중에 미분화라는 단어가 적혀있길래 이 영상이 생각났네여 그래서 바로 찾아왔어요 미분화적 성격이라는 확신을 얻고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조금 편해요
쌤진짜 목소리가 넘 매력있어요 내용은 당연히 좋구요
과분화든 미분화든 다 손절했더니 지들이 아쉬운지 전화해대고 만나자고 하고 귀찮아 죽것어요. 그러고 2년이 지났는데 넘 편안하네요.
나를 알아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연달아 세번 봤어요.눈물이 나네요~ㅎㅎ
스몰마인드..ㅎㅎ 조금 많이 혼자있는걸 좋아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부드럽게 들리고 쏙쏙잘들려용👍감사합니다
저두 혼자있을때가 더 편한데 부모님이 또 멀어지면 무서워지고 가까워지면 불편해요...
어째 소유욕이 공감이 되네. 남들한테는 상처받고싶지않는데 내 동생한테는 왜이리 막 관종짓해도 아무생각이 안나는게 이것 떄문인가
선댓글 후감상
오늘도 알찬영상 감사합니다👍 웃따님 건강잘챙기시고 다음영상에서 또 만나요❣
너무제애기만 하는거같아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이제서야알겠네요
적절한 애착손상...그거 참 어렵에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더 조심스럽네요
저한테 필요했던 말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 영상 기대돼요!😆😆
진짜 최고에요 ♡
인간관계 잘하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ㅜㅠㅠ 감사합니다
우와 요번영상 너무 도움 됐어요 다음영상도 얼릉 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다 제 얘기 같아요..다음영상이 궁금해집니다. 거절하면 내가 상처받을 까봐 예쓰 하는 성격인데 이게 미성숙한 부분이라는 점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쓸데없이 핸드폰 만지고 누가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는 버릇이 있는데... 애정결핍이 심한거 같아요... 그냥 타인과 나를 분리하면 되는데 그러면 안될 거 같아서 집착으로 이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
다음 영상에서 나오겠지만 얼른 기다려지내요!!
저도 이런 성격이라 몇 자 적습니다 ㆍ
저도 심리학 책에서 읽은 것이지 제 생각이 아님을 밝힙니다 ㆍ
상대방에게 거절당할까 두렵고 애쓰는 성격이 왜 미성숙한 것이냐 하면
여기에는 무의식적으로 상대가 내 말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ㆍ
즉 나는 상대방의 이해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인 것이죠 ㆍ그러니까 거절당할까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ㆍ
이 생각이 바로 미성숙한 것이어린 아이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ㆍ이는 아이들이 엄마한테서 거절당하지 않고 늘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ㆍ
그리고 거절하는 사람도 사정이 있고
그럴 권리가 있는데 그것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상처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ㆍ
즉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자유의사로 거절했다고 인정하면 덜 서운한데
즉 심리적으로 그 사람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덜 서운합니다 ㆍ
그런데 심리적으로 그 사람과 나를 하나로 묶어 놓으니까 거절당하면 서운한거라고 합니다 ㆍ마치 내가 나에게 거절 당한것처럼요ㆍ
따라서 심리적으로 남과 나를 분리하지 못 했기 때문에 미성숙한 것이라고 합니다ㆍ실제로 아주 어린 아이는 엄마(주양육자)와 자신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ㆍ
간혹 아이들이 엄마가 잠깐이라도 없으면 자지러지는 것이 자기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ㆍ
엄마가 곧 자기니까요ㆍ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 ㆍ~~~
선생님 너무 언어전달이랄까요 너무 잘 하시는것같아요 목소리톤 억양등등 너무 멋있으세요ㅜㅜ 쉽고 전달력있으셔서 앞으로 선생님영상 보면서 연습해야겠쒀여❣
에휴~ 전화를 곧잘 하던 친여동생이 전화를 꽤 안해서 내가 먼저 했는데 전화를 안받았음.
안받은것까지 좋았는데 나의 부재중전화를 확인했을텐데 몇일동안 전화가 없길래 동생마저 내가 별로여졌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나만의 오해이겠거니 넘깁니다. 왜냐면 그 동생은 나를 좋아한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여동생이 둘인데 둘이 더 친해서 나를 따돌리는건 아니지만 난 역시 매력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한테도 이러니 남한테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까요..
저는 종교 모임에서 자주 안 나가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저는 말 한마디 못하고 앉아 있으니 너무 불안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이번 영상과는 관련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종교 모임에 가기 싫습니다
직장은 제가 좋고 잘하는 분야라서 그런지 그런게 없는데 유독 종교모임이나 다른모임만 그래요
가족도 괜찮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내 이야기,,,, 구독 누르구 가용, 또 올게요?
어쩜 웃따님 채널은 제가 바라는 게 딱 있을까요??
웃따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미분화된 성격이라 중요한 일에 집중을
잘 못하고 해결방법을 어떻게든 찾아야
다음 일이 진행이 돼요ㅠㅠ답답...😢
근데 과분화 된 것도 저에게 일부 포함된 것
같아요~~~🤔🤔다음 영상 넘 궁금해요>
이제 23살 갓 입사한지 두달된 신입사원입니당. 아직 개관 전인 회사고 이번에 공채로 스무명되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첫스타트 시작을 한거라 다들 의욕들이 엄청납니다ㅠ 직업 특성상 통통튀고 활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독 이쪽과 잘 맞지않아보이며 제가봐도 어울리진않습니다.. 마치 모두가 육식동물인데 혼자 초식동물인것처럼요 ㅎ 외관부터 성격까지 저 조차도 의아합니다ㅠ 사실 성적에맞춰서 이 과로 전공을했고 한후에도 성격적인면에 있어서 우역곡절이 참 많았는데 특히 꼰대들을 만나 매일같이 저한테만 성격지적으로 좀 활발해져라 엄청 성격, 옷, 행동 지적을 많이 들어서 대인기피증에 화병까지 났었습니다ㅠㅠ 그러다 도피하듯이 휴학을 했고 복학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면접까지만 경험쌓아보려했던것이 이 길로 취직까지 하였습니다.. 역시나 들어가서도 팀장님이 다른분들과 차별적으로 대하기도하고 (막내라서 그런진몰라도..) 첫날에 같이 일하시는분이랑 둘이 따로불러내서 성격이 너무 활발하지못하다 유머를 길러라(저랑 편한 사람들사이에선 많이 유머러스한 사람인데도요..) 는 식으로 말하고 정말 딱 그렇게 의심쩍은 눈빛으로 대했습니다..
그럼..혹시 제성격에 정말 문제가 아닐까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전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활발하고 잘웃고 친화력이있으며 사람을 좋아했습니다..그러다 학창시절에 이유없는 왕따, 따돌림 학교폭력을 당했고 그럼에도 잘 견디고 앞으로 더나아가려했지만.. 후유증으로 교실같이 사람많은 곳의 앞자리에만 앉으면 식은땀흘리며 어지러워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습니다 ..(여전히 그럽니다ㅠ 공황장애약도 몸에 안맞고 병원도 맞는곳을 못찾았어요ㅠ) 그런데 대학에서조차 저의 성격, 옷 모든걸 부정당하니 사람이 정말 혐오스럽더라구요ㅠ 그래서 휴학하고 정말 아무도 안만났지만 좋아하는 운동쌤으로 인해 조금 나아졌습니다ㅠ 그것도잠시 .. 회사에서까지 이러니까 정말 의욕이안났습니다..그래서 결국 겨우 2주나가고 그만두고싶다고 회사에통보했지만 회사에서는 갑자기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미안하다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결국 회사를 두달째 안되게 반강제로 다니고있습니다ㅠ 근데도 여전히 윗분들은 절보면 성격적인 부분에대해 한마디씩 툭툭 하십니다..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처음부터 저만 기죽이고 그러니까 자신감 완전히사라지고...그래놓고 팀장분은 이제와서 또 다시 친절해졌으니 ... 막 인성적으로 썩은 나쁜분들도 아니고 이왕 들어왔으니 처음해보는 경험들을 쌓아보려했지만 혹여 마이너스되는게있을까봐..또... 사람이 예전처럼 넘 싫어질까봐 무서워요..근데도 회사 다니지않고는 할줄아는게 없는 백수의길또한 막막합니다...그때 휴학하고 실은 외로움의 끝을 맛봐서 어느정도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치만 점심같이 먹는것부터 정말 힘듭니다ㅠ 어떤마음가짐으로 다녀야할까요?그래서 전 어떻게해야할까요?ㅠ이렇게해도 싫고저것도싫고.. 다 막막해요ㅠ
사회불안 증상이 있으신 것 같은데 너무 힘드시면 상담센터 같은 곳에 가셔서 검사 및 치료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어떤 상담사분을 만나도 해결책은 결국 하나로 귀결되지만요. 직면, 부딪히는겁니다. 대인기피와 사회불안은 회피할수록 심해집니다. 죽고싶을만큼 괴로워도 계속 부딪히면 낫는 병입니다. 10년이상 노력해서 고치는 분도 있구요. 다만 그 과정에서 신체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할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고 또 상담치료를 통해 그 상황들을 잘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면 많은 도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나아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사회불안증 아닌 성향정도만 가지신거라면 더욱 수월하게 나아질수있구요^^
소유욕때문에..친구,연인 관계맺음이 어렵고 힘들고 없어요.
미성숙하죠...맞아요ㅠ어릴때 애착손상 맞아요.....
엄청난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덕분에 헛짓공부할시간 줄이고 있다고 여기고 있어요
[기록]
5:08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세요~
영상 잘보구 가요~
웃따님 너무 감사해요... 미분화 왼전 제 이야기네요.. 다음 영상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나 카톡 씹히면 '나 싫어하나? 내가 실수했나? 내가 뭘 잘못했지?'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경향이 있는데...ㅠ
근데 어릴때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저한테 무관심한 분들도 아니었고 많이 혼났던것도 아니고 강요나 집착이 심했던것도 아니고 같이 보낸 시간이 적은것도 아니고.. 나름 평범한 가정이었다고 생각) 부모님 이외에 다른 후천적인 이유때문일수도 있을까요?
선생님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거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 🙏
정말 오랫만에 제가 공감되었고 알고 싶은 문제들을 명확히 직면하게 된 거 같아요
상담사님 목소리와 표정도 좋은데, 내용이 너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제 행동과 감정들이 미분화 유형의 특징을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토씨하나 안틀리고 제 얘기 같아요. 상대와 나를 분리하는 연습과 거절 당하는 경험을 해봐야 겠네요. 덕분에 저를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웃따님 감사해요 덕분에 큰 힘과 도움이 됩니다 웃따님 영상으로 위로받고 또 배우고 나를 이해하고있어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진짜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개인상담받는 느낌입니다.
심리.
도사님.도사님감사합니다
직장관계나 친구들이나 동창들 등등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관계유지를 잘 할 수 는 있는데 가족이나 친척들같은 혈연관계는 너무 어려운거같아요ㅠㅠ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도움받고 있어요
미숙한 착함 딱 지금의 저네요.. 너무 힘들어서 얼른 벗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