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이 머물던 ‘백담사’…진입로 대폭 정비 / KBS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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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앵커]
인제의 유명 관광지, '백담사'에는 만해 한용운의 문학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합니다.
다만, 오가기가 불편하다는 게 옥의 티였는데요.
이것도 머지 않아 확 다라질 전망입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자락,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한 '백담사.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님의 침묵'을 쓴 곳입니다.
곳곳에 만해의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주변 풍경도 매혹적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옷으로 곱게 갈아입은 숲.
그 옆을 따라 흐르는 청록빛의 계곡.
한 개, 두 개.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돌탑까지.
마치 한 폭의 산수화 속으로 거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돕니다.
[서용선/경기도 화성시 : "공기도 좋고 주변 풍광이 너무 좋습니다. 주변의 뭐 바위들이나 숲들이 너무 예쁘고 좋은 거 같습니다. 계곡도 참 좋고요."]
문제는 백담사까지 가는 길이 폭이 좁고 멀다는 겁니다.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한 시간 반을 걸어가거나 아니면,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백담사 진입로입니다.
이 도로를 보행사와 버스가 같이 이용합니다.
도로 폭을 재봤습니다.
3m가 조금 넘습니다.
차도, 사람도,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추기수/서울 용산구 : "차가 오면은 벌써 여기가 비좁아서 좀 그렇다는 것을 아니까. 차 소리가 나면은 옆으로 벽에 기대가지고 있고요."]
결국, 보행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시키고, 난간을 설치합니다.
전체 5Km 구간 가운데 1.7Km 구간이 정비됐습니다.
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춘호/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 "기존 진입도로를 이용하여 추가 훼손을 최소화하여 보차도를 분리함으로써 탐방객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매연없는 도로를 조성..."]
백담사 보행로 정비 공사는 내년 말이면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희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1975년 백담사는 찾아볼수가 없네 ! 징검다리 두어개건너면 백담사 조그만 법당건물 하나 .조그만 마당뿐이었는데 ...
쓸데없는데 돈쓰네.. 소공원 버스나 통행시켜라. 차막혀 디진다 아주
저기는 소공원 반대편 내설악이야 멍청아
미니버스로 아주 좁고 가파른길 빠르게 왔다갔다 하니 사고날법 했는데
백담사하면 전장군 아이가
전두환이 머물던 백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