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3 학생들을 울린 노희경 작가의 지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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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июн 2024
  •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이토록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가 시작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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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34

  • @user-jy8xd8pz1c
    @user-jy8xd8pz1c 21 день назад +5481

    2017 3월 필적확인문구도 감동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 @user-xp7yw6rw5p
      @user-xp7yw6rw5p 18 дней назад +79

      위로되네..

    • @java-spring-kotlin
      @java-spring-kotlin 18 дней назад +60

      결국 안됐음..

    • @user-jy8xd8pz1c
      @user-jy8xd8pz1c 18 дней назад +339

      @@java-spring-kotlin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예쁜 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활짝 피겠죠.

    • @java-spring-kotlin
      @java-spring-kotlin 18 дней назад

      @@user-jy8xd8pz1c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user-uw8vs5hq7h
      @user-uw8vs5hq7h 17 дней назад +169

      ​@@java-spring-kotlin어떤꽃은 봄에피고 어떤꽃은 겨울에피고 다 피는 시기가 있는것같아요 살아만있으면 다 때가 올거에요!!아좌좌

  • @maniac0802
    @maniac0802 Месяц назад +4692

    울진 않았지만 다들 시험 끝나고 다들 그 지문에 대해 이야기했던 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가끔 필체 확인 문장이 인상 깊으면 끝나고 이 문장 좋았다며 친구들이랑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 @Yogurt_hyun
      @Yogurt_hyun 20 дней назад +66

      필적 확인 문구.. 공감하고 갑니다 🙂

    • @user-lj2xf3tt1b
      @user-lj2xf3tt1b 19 дней назад +89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 @Giiggk
      @Giiggk 18 дней назад +116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있었다 ㅠㅋㅋ

    • @less6511
      @less6511 18 дней назад +29

      ​@@Giiggk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묘해서 기억에 남는

    • @user-qr9bs1hl6l
      @user-qr9bs1hl6l 18 дней назад

      😅😅

  • @user-jw2xo6zo6b
    @user-jw2xo6zo6b 27 дней назад +2425

    하필 국어는 뒤부터 풀으라는 꿀팁이 있었는데, 해당 문제에서 눈물뚝뚝떨어지게 우느라 눈앞이 눈물로 흐려져서 앞에 문제들 제대로 보지도 못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boso-hong
      @boso-hong 20 дней назад

      국어는 왜 뒤에서부터 푸나요?

    • @jajajamjom
      @jajajamjom 18 дней назад +59

      수능에 그 문제 나왔으면 학부모들 항의했겠네요. 우리 애가 울다가 시험망쳤다고.

    • @inoo3010
      @inoo3010 17 дней назад +71

      그땐 그래도 지금보다 덜 했을걸요..😅 나름 낭만이 있었다고 기억되는.. ㅎ

    • @IlllIlIIIllllIIllIlll
      @IlllIlIIIllllIIllIlll 15 дней назад +2

      응 국어 9등급^^

    • @user-gu5uo2ez7u
      @user-gu5uo2ez7u 14 дней назад +1

      문학 소년소녀

  • @32idya
    @32idya 19 дней назад +1683

    감상법을 가르칠게 아니라..감상할 시간을 주면 됩니다..그리고 그 감상한 느낌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게 결국 문학수업의 종착지가 아닐까요..?

    • @joegame4576
      @joegame4576 15 дней назад +72

      그러게요. 감상이 무슨 과학도 아니고 뭘 가르쳐. 감상 "표현"법이면 모를가.

    • @rony.muscle923
      @rony.muscle923 15 дней назад +46

      미술작품을 감상할때 색과 구도, 대상품의 상징 이나 의미를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그냥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감상을 위해서는 배워야하는게 맞음.
      스포츠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일정수준이상은 이론과 정보가 필요함.

    • @junholee4226
      @junholee4226 15 дней назад +11

      맞는말이긴 하지만 시간을 준다한들 감상을 할줄 모른다면 그 시간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 @joegame4576
      @joegame4576 14 дней назад +11

      @@rony.muscle923 음...그건 감상이라기보단 지식인거 같은데요? "작가의 손을 떠나면 그 작품은 작가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건 작가의 원래 의도와 다르게 감상하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느낌이 다른 이유에서 인데요. 어떤 상징이나 의미를 모르다가 알게되면 "아...그래서 이렇구나"하고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그 작품에 대한 "느낌"이 꼭 달라지는건 아니죠. 내 느낌은 내것이고 작가가 "이렇게 느껴라" 강요할수 없으니까요.

    • @user-di7qn1pu5l
      @user-di7qn1pu5l 14 дней назад +4

      ​@@joegame4576저분이 느깜을 강요하라는.말 한적 있나요?

  • @kaly97
    @kaly97 Месяц назад +2816

    입시가 바껴야하지만... 최소한 공교육은 감상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운 좋아 국어쌤 잘 만나면 배우기도 했어요.

    • @twinkling0523
      @twinkling0523 25 дней назад +96

      운에 달려있다는 게 슬프네요.

    • @user-ww2od9bo3j
      @user-ww2od9bo3j 18 дней назад +16

      바껴야 x 바뀌어야 o

    • @jeiw5705
      @jeiw5705 17 дней назад +18

      감상이란 개인 경험과 지식, 상상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영역일듯.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알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다가가는지를 배울 수는 있고 이런 부분이 당장은 아니어도 내재되어 있어 뒤늦게 깨닫고 느낄 수도 있다고 봄

    • @melongmelonglee4688
      @melongmelonglee4688 16 дней назад +8

      그럴려면 수능이
      바뀌어야 하는데 서열매기기가 본질인
      입시가 과연 바뀔까….?

    • @pq6543
      @pq6543 15 дней назад +7

      입시 뭐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법이든 입시든 그냥 덮어놓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음. 정작 합리적인 대안은 아무도 없으면서

  • @hoo3762
    @hoo3762 19 дней назад +1124

    제가 바로 저 시험을 친 그 세대인데요ㅋㅋㅋ... 제가 좀 빨리 푸는 편이라 친구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허벅지 꼬집으며 눈물 참았는데 몇 분 뒤에 앞뒤양옆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시험 끝나기 10분 전에 반 전체가 오열 시작ㅋㅋㅋㅋㅋㅋ

    • @user-mf5yq6th9u
      @user-mf5yq6th9u 9 дней назад +14

      주작

    • @sharuni50
      @sharuni50 9 дней назад +1

      ㅠㅠㅠ너무 감동 이네요 공부잘하는학교엿죠?

    • @jjm2044
      @jjm2044 8 дней назад

      지랄ㅋㅋㄱㅋ

    • @hoo3762
      @hoo3762 8 дней назад +29

      @@user-mf5yq6th9u ㅋㅋ 왜 주작 같아요? 혹시 국어 풀 때 시간 남아돌아본 적이 없어요...? ㅠㅠㅋㅋ 안타깝네요 학생 과외 필요하면 연락해요~

    • @hoo3762
      @hoo3762 8 дней назад +13

      @@sharuni50 네 자사고 출신입니다...ㅎㅎ 친구들이 대부분 지문을 빨리 읽어서 이런 대본형 지문에 감정이입할 여유도 있더라구요

  • @user-pg4bc1ik6e
    @user-pg4bc1ik6e Месяц назад +714

    이거진자 슬펐는데.. 진짜 지문보다가 눈물 쪼금 흘림 ㅜ

  • @user-qpqpsskk
    @user-qpqpsskk Месяц назад +523

    신선하긴 했음 드라마 대본이 지문으로 나온게 또 그게 이슈가 된게

    • @user-wn9dz6hy8j
      @user-wn9dz6hy8j 15 дней назад

      그치? 공감은 안되고..ㅋㅋ

    • @user-sb5oj2ds1k
      @user-sb5oj2ds1k 11 дней назад +6

      ​@@user-wn9dz6hy8j에고....감정이 넓지않나보네요

    • @추멘
      @추멘 9 дней назад +1

      영화임

    • @user-ic2cw8gx3x
      @user-ic2cw8gx3x 7 дней назад

      @@추멘tvn 드라마임

    • @추멘
      @추멘 7 дней назад +2

      @@user-ic2cw8gx3x 지문으로 나온게 영화 대본이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임

  • @hyeonahan9497
    @hyeonahan9497 18 дней назад +372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감동이지? 너무 아름답지 않냐?하실 때 눈가가 촉촉해질 때도 있었고 일제강점기 문학들은 화가 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천천히 꾹꾹 느끼며 읽는 걸 좋아하는데 뼛속까지 이과 남편 그런 게 안 느껴진다고 해서 넘 놀랐었네요
    국어 수업 그 자체로 참 좋았었는데 ^^

    • @xxxyyyzzz612
      @xxxyyyzzz612 16 дней назад +4

      나랑 비슷한 과네!

    • @hyeseongoh9688
      @hyeseongoh9688 6 дней назад

      전 감성이과지만
      단점이 추리형 연극이나 기타 반전극이나 슬픈상황되면 ㅇㅇ기술과 스킬로 되는데욤 하고 머릿속으로 그려요
      모 연극은 댓글에서 반전봤다가 티켓팅사이트에서 삭제처리되기도 했죠
      요건 셜록홈즈책많이 보다보니

    • @skypurple9433
      @skypurple9433 5 дней назад

      좋은 선생님을만나신듯 같은 국어라도 어떤선생님이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천양지차

    • @user-in5tk3xv9n
      @user-in5tk3xv9n 2 дня назад

      ㄹㅇ 모고 시나 소설 읽다가 울컥할 때 많음 ㅋㅋㅋ

  • @user-hh6tt9zm1l
    @user-hh6tt9zm1l Месяц назад +823

    가장 넓은 세상은 내 마음 속에. 2024 수능 필적확인문구. .,

    • @user-ph7jn4bd9u
      @user-ph7jn4bd9u 17 дней назад +1

      방에서 안나가길 잘한거 같다

    • @Sinope-tk5np
      @Sinope-tk5np 17 дней назад

      23수능이 뭐였지?

    • @user-yx5tv7gw7e
      @user-yx5tv7gw7e 17 дней назад +41

      고3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들의 수능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제가 저 필적확인 문구에 펑펑 울었네요..제 맘 속 세상이 너무 좁아서...

    • @user-ci3eb9cd8v
      @user-ci3eb9cd8v 15 дней назад +5

      ​@@user-yx5tv7gw7e전 이 댓글 보고 펑펑 울었네요...

    • @user-wx9ri9fm4h
      @user-wx9ri9fm4h 15 дней назад +26

      정확하게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입니다 :)

  • @user-mt8cz2ey8g
    @user-mt8cz2ey8g 16 дней назад +79

    7월 모고였나… 열심히 시간재면서 집중해서 읽는데 순간 눈물이 핑그르르.. 15분 남았다는 선생님 말에 다시 정신잡고 풀었지만.. 시험끝나고 웅성웅성 못참고 우는 애들… 와 그것도 벌써 11년 전이네요..

  • @user-dj5zq8tw6g
    @user-dj5zq8tw6g 22 дня назад +241

    그 세대가 아니지만... 노희경작가님의 작품이 교과서에...
    나의 최애 노흐경 작가님
    역시 노흐경님 ... 그 아름다운 이별 저런 해석이 있을 줄 가족들과 하나하나 이별 ㅜ.ㅜ 30 대에 경부암 걸려 치료 하던 시절이네요
    전. 잘이겨내고 잘살고 있엉ᆢ😅

    • @on-sesang
      @on-sesang 20 дней назад +9

      저도 그랬어요. 저도 잘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팠던 만큼 예쁘게 세상을 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가기로 해요~

  • @user-ti1ps5zp4z
    @user-ti1ps5zp4z Месяц назад +3061

    엄마 당신은··••• 나 없이두 괜찮지?
    정철 (보면)
    엄마 잔소리도 안 하고 좋지, 뭐.
    정철 (고개 돌리며) 싫어.
    엄마 나••••• 보고 싶을 거는 같애?
    정철 (고개를 끄덕인다.) 엄마 언제? 어느 때?
    정철.....다.
    엄마 다 언제?
    정철 아침에 출근할려고 넥타이 맬 때.
    엄마 (안타까운 맘. 보며) •••••또?
    정철 (고개를 돌려, 눈물을 참으며) 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술 먹을 때, 술 깰 때, 잠자리 볼 때, 잘 때, 잠 깨울 때, 잔소리 듣고 싶을 때, 어머니 망령 부릴 때, 연 수 시집갈 때, 정수 대학 갈 때, 그놈 졸업한 때, 설날 지짐이 할 때, 추석날 송편 빚을 때, 아플 때, 외 로울 때.
    엄마 (눈물이 그렁해, 괜히 옷섶만 만지며 둘레를 두리번거리며) 당 신, 빨리 와. 나 심심하지 않게. (눈물이 주룩 흐르고)
    정철 (엄마를 안고, 눈물 흘리고)
    엄마 (울며 웃으며) 여보, 나 이쁘면 뽀뽀나 한번 해 줘라.
    정철 (엄마 얼굴을 손으로 안고, 입을 맞춰 주고) 두 사람, 다시 안고 울고
    정철 고마웠다.

    • @user-ri4fh1wx2j
      @user-ri4fh1wx2j 29 дней назад +344

      ㅠㅠㅠㅠ 울잖아요 ㅠㅠㅠㅠㅠ

    • @user-pn6bw6hb3v
      @user-pn6bw6hb3v 26 дней назад +158

      우는구먼 ㅜㅜ

    • @user-qd2rc4um4w
      @user-qd2rc4um4w 25 дней назад +103

      나 우렁 😭😭😭😭

    • @user-pd5kf6br4u
      @user-pd5kf6br4u 24 дня назад +28

      ㅠㅠㅠㅠ

    • @user-ks7vc9gg2o
      @user-ks7vc9gg2o 24 дня назад

      아무 느낌이 없다. 참. 늙었나보다. 암.치매 이런게 너무 현실이라 그냥 현실을 글로 옮겨놓은. 느낌.

  • @user-pj6yv9yn3w
    @user-pj6yv9yn3w 21 день назад +146

    그거... 직접봤던 당시 고3인데
    그 내용 진짜 오래 남았었음 ㅠㅠ

  • @user-mz4ez9bs5j
    @user-mz4ez9bs5j 16 дней назад +77

    이제는 문송합니다 라는 밈도 지난 지 한참이고 시대가 과학부문으로 많이 발전하다보니 문학 소양, 감성 능력, 독서 등등 인문학이 많이 경시됐습니다. 이제 돌이키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인문학을 소홀히 한 대가는 반드시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거 같아요...

    • @Haru-xo4oh
      @Haru-xo4oh 10 дней назад +3

      맞는 말씀입니다.

    • @user-ge9tm1ji8f
      @user-ge9tm1ji8f 8 дней назад +3

      실제로 사회가 비상식적이고 병들고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고, 그 아이들은 학부모가 되어 그들의 아이들도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 말씀하신 부분 심히 공감합니다.

    • @user-zg5bt2fe5o
      @user-zg5bt2fe5o 8 дней назад +2

      과거 인문학이나 성리학과 같은 인간사의 도만을 과히 중요시 여기다 실학을 등안시한 대가를 치른 민족이다보니 요즘 사람들은 반대로 실학을 과히 중요시 여기고 인도에 대한 것들은 과소평가하나봐요. 하지만 그렇게 아, 이거는 이것 때문에 잘못됐었구나 하고 깨닫고 바뀌면서 좁은 지그재그 곡선을 그리다가 언젠가는 완만한 선이 되는 날이 오겠죠?

    • @professionalappreciator
      @professionalappreciator 6 дней назад

      ​@@user-zg5bt2fe5o아니요.. 멸종될 것 같습니다.

  • @Suuny_may
    @Suuny_may Месяц назад +431

    13년도에 진짜 저거 풀다가 울진않았어도 슬픈내용땜에 저 지문은 대충 기억남ㅋㅋㅋㅋㅋㅋ그 후에 인터넷하다 어디서 관련 드라만지 영화 영상도 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건 계속 기억남

    • @Userfjsoskfn
      @Userfjsoskfn 17 дней назад

      현역이였나요? 몇년생이시져

    • @SamSam-xq6ih
      @SamSam-xq6ih 17 дней назад

      95년샹

    • @soy8391
      @soy8391 17 дней назад

      13년도 고3은 94

    • @user-ul4ye8rv9f
      @user-ul4ye8rv9f 16 дней назад

      @@soy839113년도 고3은 95가 맞아요
      95년생이 대학 14학번입니다.

    • @SamSam-xq6ih
      @SamSam-xq6ih 16 дней назад +1

      13년도 수능은 94 13년도에 고3이었던 학생은 95

  • @user-summerjuly
    @user-summerjuly 29 дней назад +87

    이거
    울음바다😢😢😢
    11년전 떠오르네요

  • @judylike02
    @judylike02 27 дней назад +84

    대학교 와서 문학을 공부하면 참 시각을 넓게 하는게 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음 정답만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사는건 학창시절 내내 그래왔고 대학 이후 취업을 할 때 보는 시험에서도 마찬가지 라는 거 합격을 위해서 라는 한마디에 숨긴 입맛에 맞추기 위한 인간으로 개조시키는 느낌을 받음 감정과 상상을 답으로 강요하는 이 세상은 어쩌면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뉴얼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함

  • @은시
    @은시 21 день назад +43

    인물들의 대사 사이나, 대사 문장들 사이에 텀이 있는거 좋다.. 예전에는 드라마에서 달달 외운 듯한.. 서로의 대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듯한, 너무 빠른 티키타카가 쬐끔 볼때 걸렸었는데.. 훨씬 일상 대화 같음. 보기좋다

  • @user-id4xn1qp5o
    @user-id4xn1qp5o 23 дня назад +104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13년도 고3이었는데 진짜 너무 슬펐음 다음 문제를 푸는데 계속 지문이 생각남

  • @user-ro2of2mx7m
    @user-ro2of2mx7m Месяц назад +78

    이준호 그 때 고2였으면서 왜 같이 풀었던 것 같잌ㅋㅋㅋㅋㅋㅋ

  • @user-qp9gi2cr8e
    @user-qp9gi2cr8e 14 дней назад +11

    이 지문 아직도 기억나요. 시험치다가 너무 인상 깊어서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끝나고 모여서 영화를 봤었는데 펑펑 울었었어요.

  • @southkorea6693
    @southkorea6693 19 дней назад +11

    결국 인생은 상상과 공감이 제대로 되야 늙어갈수록 풍요로워 지는데 우린 중요한걸 너무 소홀히 넘기며 산다.

  • @TV-qn9tm
    @TV-qn9tm 7 дней назад +2

    우리 교육자들은 때로 망각하곤 한다. 우리가 지도하는 학생들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을... 그들은 기계가 아니라는 것을...

  • @user-zx4it8xc4y
    @user-zx4it8xc4y Месяц назад +29

    사실 고증이다..국어 못하는데 슬펐던 기억이 있음..

  • @user-tq1nw6tt1g
    @user-tq1nw6tt1g 21 день назад +10

    97학번으로서, 국어 문학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충분히 공감대 형성 ❤

  • @user-gk3wx7fs4r
    @user-gk3wx7fs4r Месяц назад +500

    인생을 건 시험치는 와중에 공감과 상상을 해야한다니, 너무 잔인하다. 그리고 공감과 상상의 결말은 보편적인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건데, 그걸 시험에서 정답으로 맞추길 강요하는게 미친거지.

    • @user-tr8xe1uo3h
      @user-tr8xe1uo3h Месяц назад +27

      그렇네요...너무 마음 아픈 입시 현실이네요

    • @yyxxzz
      @yyxxzz Месяц назад +20

      수능은 인생을 건 시험이 아닙니다.

    • @user-gk3wx7fs4r
      @user-gk3wx7fs4r Месяц назад +60

      @@yyxxzz 님 한테는 아니겠지만 19세까지공부를 강요받은 많은 학생들의 입장에선 인생을 건 중요한 순간입니다. 물론 나이들어선 인생을 건 소중한 순간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되겠지만요. 님은 매 순간 편하게 사셨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 @user-zq5sk4uh8v
      @user-zq5sk4uh8v Месяц назад +15

      ​​@@user-gk3wx7fs4r저는 매순간 힘들고 어렵게 살았지만 문학을 잘했거든요 거의 맨날 100점을 받았죠 그 이유는 문학 자체가 좋아서 책 읽는게 좋았고 좋으니까 열심히 하게됐죠 떠밀려서 살지만은 않으셨나요? 힘들어도 자신을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AA-pt1kk
      @AA-pt1kk Месяц назад +9

      ​@@user-zq5sk4uh8v 문학 하나 좋아하고 찰했다고 자신 외의 모든 수험생들을 떠일려서 공부한 사람 취급해버리나?
      니가 어려워서 못하는 수학,과학, 포함 국어,영어까지 다아 재미있고 좋아서 공부하는 사람도 많단다.
      나는 60대 할미다. 말하는 게 하도 건방져보여서 한마디 해본다.

  • @tanisal1699
    @tanisal1699 12 дней назад +3

    13학번인데 저런 심금을 울리는건 없었고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핱고있었다는 10년이 지나도 기억나네요

  • @user-tz3no1vc9p
    @user-tz3no1vc9p День назад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었습니다
    영화 드라마 둘다 감동적인..

  • @user-ln3vt2mw5j
    @user-ln3vt2mw5j 16 дней назад +5

    ㅠㅠㅠ 저때 진짜 문제풀다 애들 훌쩍이는 소리들렸음 나도 큽하다가 코먹고 ㅋㅋ ㅠㅠ 14학번 올해 거의 30전후일텐데 모두 화이팅하시길🎉🎉

  • @mkj6084
    @mkj6084 21 день назад +7

    이부분 우리아들 고등학교때였던가, 국어시험 지문으로 나왔었는데 그때 아이들 많이 울었다고 했었음.

  • @user-ot2ug8mu3l
    @user-ot2ug8mu3l 14 дней назад +4

    이때 고3이었던 문과생인데 진짜 훌쩍이는 소리로 파도 제대로 탔음 지금까지도 레전드였다며 얘기하곤 했었는데 다들 똑같이 느꼈었구나 그때만 슬픈 줄 알았는데 지금 다시 봐도 슬픔 내 삶에는 그냥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

  • @user-nc1bo5ys6v
    @user-nc1bo5ys6v 23 дня назад +34

    저도 이때 울었는데ㅋㅋㅋㅋ심험보고와서 영화보면서 한번더울었습니다

  • @jiminhong95
    @jiminhong95 19 дней назад +6

    아 이때 생각난다 다들 점심시간때 보고 울컥했다고 우리끼리 얘기하고 그랬는데...지문 읽자마자 잠깐 멍하기도 했고

  • @user-lf4bz6km1q
    @user-lf4bz6km1q 29 дней назад +5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거맞나..

  • @user-rt5pk1eb5w
    @user-rt5pk1eb5w 10 дней назад +3

    그 때 고3 시험 쳤는 사람입니다..... 국어 풀다가 진짜 울었어요. 너무 슬프더라구요... 10년이 지난 이 시점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yuwol_owo
    @yuwol_owo 21 день назад +4

    고1인데 이거 수업하고 영상 보여주는데 진짜 눈물 참으면서 보고 있는데 내 뒤에 뒤에 애가 진짜 보면서 오열해서 같이 울었다

  • @Minseo7137
    @Minseo7137 13 дней назад +2

    심멘.. 댓글 창을 보아하니 참 어렵고도 힘든 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 @simple8421
    @simple8421 19 дней назад +3

    헐 맞아 그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작이었나 그 때 야자하면서 저 기출 풀면서 훌쩍훌쩍 울었음ㅠㅠ

  • @Ryidam
    @Ryidam 21 день назад +5

    아.. 이때 수능쳤었는데.. ㄱ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음

    • @Userfjsoskfn
      @Userfjsoskfn 17 дней назад

      나이가 몇살이세요??

  • @B형ENFJ남자
    @B형ENFJ남자 14 дней назад +1

    영상으로도 봤던 내용인데... 영상도 너무 슬펐지만
    인터넷으로 대본을 읽어본 순간 나도모르게 왈칵 쏟아지는게 오랜만에 문장으로인해 이입되어 극 중에서 빠져버린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였습니다.ㅠㅠ 국어를 사모합니다.

  • @marcellro06
    @marcellro06 18 дней назад +2

    개슬펐는데... 올해 딱서른인데 아직도 기억남

  • @Maverick_Style
    @Maverick_Style 17 дней назад +5

    시험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모든 선지가 다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문학은 비문학처럼 냉철하게 풀어야 답이 보입니다.

    • @anchor_star
      @anchor_star 13 дней назад +1

      과도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그렇겠지만 적당한 상상은 하는 게 오히려 도움 되던데요.

  • @user-pw2wi9lr6r
    @user-pw2wi9lr6r 10 дней назад

    목소리가 하나의 악기처럼 어우러져 노래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원곡도 좋지만, 커버해주신 노래 역시 아름답고 멋진 노래라 생각합니다
    감정이 실리고 가사 하나 하나가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arin_eee
    @arin_eee 21 день назад +3

    13년도 수능자인데 영화를 이미 봐서 그런가
    별생각 없었는데 다들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 @hello2da
    @hello2da 20 дней назад +2

    끄덕…시험보다 눈물 또루루..

  • @user-cf6xu7ct5l
    @user-cf6xu7ct5l 20 дней назад +4

    이거 ㄹㅇ임 농담아니고 남자 여자할거없이 시험지 눈물 뚝뚝 자국 있어서 쉬는시간에 ㅈㄴ 놀리는데 서로 눈가에 눈물 맺혀있음 마지막 문제였나 그런데 너무 몰입해서 읽어가지고 시간 촉박했다는 애들도 있었고 다 못 풀었다는 애들도 있었고 암튼 여기저기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 들렸던거 아직도 생각남 나는 그거 보면서 대체 어떤 악마가 이 지문을 낼 생각을 했냐 싶었음

  • @user-fs2jj2lc9p
    @user-fs2jj2lc9p 17 дней назад

    노희경 작가님 대본 찾아보았어요
    아무리그래도 시험장에서 눈물이 날까했는데
    진짜 슬프네요😢

  • @user-rc4zy3bu7e
    @user-rc4zy3bu7e 15 дней назад +2

    이 드라마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음

  • @user-jl4vm4rk5d
    @user-jl4vm4rk5d 13 дней назад

    이런 프로 너무 좋고 저의 어린시절도 생각나서 볼때마다 우네요...저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갈 결심 했어요^^

  • @user-od3cw3mp5e
    @user-od3cw3mp5e 17 дней назад +1

    와 저 지문 ㄹㅇ 슬펐는데 추억이네

  • @user-icegold
    @user-icegold 20 дней назад +8

    나이대에 따라 공감하는 깊이가 다를뿐 교감,공감 다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작은아씨들을 초3때 초6때 고등학교때 읽을때 느끼는게 다 다르더라구여 그게 또 묘미고

  • @user-vg6yd5mu1r
    @user-vg6yd5mu1r 17 дней назад

    개밝게웃음너무좋다…☺️❤️‍🔥

  • @ecilop1015
    @ecilop1015 11 дней назад

    오늘은 아쉽게도 못 봐서 다시보기ㅠ
    아직 코맹맹이 소리가 나지만,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요ㅠㅠ 셀카 너무 고맙고, 10월의 이벤트 추진 화이팅!! 토리단들의 공통 여름 휴가인 8월 3일에 만나요👋
    오늘도 와줘서 고맙고, 노태현 사랑해🫶💛

  • @joowon5227
    @joowon5227 2 дня назад

    잠이 안와서 빵 좀 먹었는데 그 빵이 너무 맛있어서 약간 행복해졌다

  • @P1_navi
    @P1_navi 12 дней назад +1

    전 그 햇빛이 나뭇잎 할짝? 그거 밖에 기억이..너무 충격이었어욬ㅋ

  • @jenna9391
    @jenna9391 17 дней назад

    이런감성으로 앨범다시한번 내주면좋겟다

  • @user-tn8vf6nx9j
    @user-tn8vf6nx9j 14 дней назад +1

    그때 감독하시던 선생님들 당황하시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 애들이 시험보다가 다들 우니까ㅋㅋ

  • @user-ef8sj4lk4d
    @user-ef8sj4lk4d 28 дней назад +8

    그거..... 읽고 너무 울어서 다음 문제를 못풀어서 결국 시간오바가 되어버린.....

  • @ls603090
    @ls603090 22 дня назад +2

    와 나 고딩때 얘기네 저 지문 먼저 풀고 영화봤는데

  • @cyh5023
    @cyh5023 18 дней назад

    저때 고3이었던 사람인데 당시에 다들 많이 울었어요. 시험 끝나고 다들 이야기도 많이 나눴구요.

  • @user-gj2bf5md7p
    @user-gj2bf5md7p 16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구만요....

  • @user-zd8ue7td8e
    @user-zd8ue7td8e 23 дня назад +6

    드라마로보고 책으로 읽었는데 진짜 눈물나요

  • @pnm90ful
    @pnm90ful 11 дней назад +1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있었다
    이건 다 웃었는데ㅋㅋㅋ

  • @sharuni50
    @sharuni50 9 дней назад

    노희경 작가님 그저 빛

  • @user-ug3pv6sw9i
    @user-ug3pv6sw9i 17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ㅠㅠ 하.... 나도 보다가 울었었는데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Месяц назад +72

    문학에 주관적 감상이 정답이 있다는것 자체가 에바임.

    • @soojin9408
      @soojin9408 25 дней назад +6

      사회적 공감이라서 가능한 것입니다.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25 дней назад +3

      @@soojin9408 가능은 하나 그것이 정답이 되면 안되겠죠. 그건 감정과 주관성 마져도 획일화 시키는거니까요

    • @dlwsee4875
      @dlwsee4875 24 дня назад +5

      문학은 논리입니다 왜 문학은 비문학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24 дня назад +1

      @@dlwsee4875 문학은 논리이지만 그 논리를 펴는 것. 관점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죠. 저는 참고로 문학박사입니다.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24 дня назад

      @@dlwsee4875 문학이 논리가 아니라고 한 적 없고 문학을 분석하는 논리가 하나의 답으로 하나의 관점으로 귀결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문학에 한 개의 정답이 있다 자체가 무논리입니다. 그럼 문학 논문들이 하나의 관점으로 나오겠지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 @yoon0518
    @yoon0518 5 дней назад

    노희경 작가님 영화 원작 보고 진짜 많이 울었는데…

  • @user-px3qj6iu8n
    @user-px3qj6iu8n 17 дней назад +1

    95년생들ㅠㅋㅋㅋㅋ 나도 치다가 질질 짰음...

  • @bit2208
    @bit2208 16 дней назад

    저게 제일 힘든건 맞아요...문제 풀때 왜 화를 안낼까? 아니면 왜 슬프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이해 못하고 결국 그 중요 부분들을 다 외움..

  • @tokkikki
    @tokkikki 12 дней назад

    아....ㅋㅋㅋㅋ당사자인데 진짜 시험보다말고 끅끅 우느라 힘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

  • @user-vh3gm5mv1q
    @user-vh3gm5mv1q 16 дней назад

    상상과 공감이 시험장에서도 가능은 하죠 다만 그게 들어가는 순간 시간이 딜레이되요 하,,,,너무 슬픈 현실😢

  • @user-ml7oi6zr4u
    @user-ml7oi6zr4u 19 дней назад

    3번 감사합니다

  • @user-ln8gv8qm5b
    @user-ln8gv8qm5b 13 дней назад

    중학교 국어선생님..
    소설도 써보게 하시고 수필도 써보게 하셨던 그때의 감성이 떠오르네요😊

  • @Jidong9794
    @Jidong9794 11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정말 보고 많이 울었다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28 дней назад +7

    노희경 작가 대본 맞죠?

  • @kikamakinsessang
    @kikamakinsessang 28 дней назад +3

    문제는 모르는 지문이 나오면 문제를 못푸는 친구들이 있어요.. 학교에서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은데..

  • @itsmehiba8394
    @itsmehiba8394 19 дней назад

    국어쌤은...기억에 남는 쌤이 없다...ㅋ
    요새 애들은 진짜 운이 좋아
    요즘 젊은 쌤들은 진짜 다들 빡세게 공부하고 어렵게 임용합격하셔서 진짜 실력좋은것같음 보면

  • @user-ys8lb9fk7l
    @user-ys8lb9fk7l 19 дней назад

    감상하라면 당연 감사히 감상하죠 근데 시험시간에 그럴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거죠..ㅎ

  • @user-xp7kh9ps5b
    @user-xp7kh9ps5b 14 дней назад

    현역은 아니었지만 문제풀이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지문보고 너무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책 빌려읽었는데 진짜 학교에서 펑펑울면서봄,... 넘 슬퍼잉

  • @shimhwoo
    @shimhwoo 17 дней назад

    이거 mbc 에서 드라마로 만든 초기작품 보면서 어린나이에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nbdeokoo
    @nbdeokoo 9 дней назад

    노희경 작가님ㅠㅠㅠㅠ

  • @kangnengyigga
    @kangnengyigga 20 дней назад +1

    아앗,,, 그 지문을 시험장에서 직접 본 사람입니다

  • @rriimm
    @rriimm 14 дней назад

    서점에서 우연찮게 보고 책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던...... 후유증이 진짜 오래가더라는

  • @Bburinkle_eat
    @Bburinkle_eat 7 дней назад

    작년 국어쌤이 말했던 지문인데… 자기도 풀면서 울뻔 했는데 꾸역꾸역 참다가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울었던 지문이라고… 수업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기억에 남는 지문 중 하나.

  • @user-te9qv5rr2o
    @user-te9qv5rr2o 18 дней назад

    나 저때 딱 고3이었는데 여자애들 시험보고 몇명 울었던 기억남 ......나도 진짜 뭉클했었는데

  • @DD0RRY
    @DD0RRY 8 дней назад +1

    당시 고3이엇음...
    맨뒤에 앉앗엇는데 일단 나부터 개훌쩍거림
    그러고 나만 우나? 싶어서 보니까 양옆 앞 모든 애들이 다 어깨 들썩거림 ㅋㅋ 오엠알 걷으러 나가는데 애들다 울면서 오엠알 줌 ㅠㅠ 근데 나도 울면서 오엠알 받음 ㅠㅠㅋㅋ
    그러고 “야 ㅠㅠ 너무 슬프다이가 ㅠㅠ 엄마가 왜주거야대는데ㅠㅠㅠ” 하면서 다같이 얼싸안고 막 울음
    복도나가니까 3학년 층이어서 나오ㅓ있는 애들 훌쩍거리고 코 다 빨감 ㅋㅋㅋㅋㅋㅋ

  • @Sidereus-Nuncius
    @Sidereus-Nuncius 11 дней назад

    주협이형 스웨그에이지와 시데레우스에서 꿈과희망을 이상을 외치시던 분이 여기서는
    현실직시를 말하시네ㅋㅋㅋㅋㅋ재밌다

  • @ssssyyyy318
    @ssssyyyy318 18 дней назад +2

    와 개추,,ㅋㅋㅋㅋㅋ 기출풀다가 ㅈㄴ몰입함

  • @user-ko9kw6fj9s
    @user-ko9kw6fj9s 13 дней назад

    10년도 모고 채바다시인의 여름밤편지도 검색어순위 올라서 찾아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 @jungpark8432
    @jungpark8432 10 дней назад

    핳 토요일에 친구데리고 와서 새로운 구독자로 만들고 간 구독자입니다ㅎㅎㅎ 영상에도 등장해서 너무 신기하네요🙊😆 서일페 입장하자마자 하부엉님 부스로 달려갔는데 이렇게 큰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나중에 가챠하러 다니면서 쓸 수 있는 너무 유용한 선물이라 잘 쓸게요ㅜㅜ 엽서도 5장에 2천원이라니 너무 혜자스러운 구성있어요! 앞으로도 구독 열심히 영업하고 다니겠습니다❣️

  • @whatever6903
    @whatever6903 7 дней назад +1

    나도 교과서에서 독짓는 늙은이 읽다가 눈물 나서 애들 몰래 닦아냈었는데ㅋㅋㅋㅋㅋ넘 슬펐어서 아직도 기억함...

  • @user-zj3vf7zy9b
    @user-zj3vf7zy9b 15 дней назад

    당시에 저 문제 푼 학생임 저거 나 고3땐데 난 문제푸느라 바빠서 걍 아무생각 없었는데 친구들이 다 슬프다고 눈물날거 같았다고 해서 공감 안갔던게 기억에 남네요 벌써 세월이..🥲

  • @user-rw1ug7yt2u
    @user-rw1ug7yt2u 11 дней назад +1

    다들 기억하는 구나.. 난 햇살이 선명하게 뭔가 햝았다는 그 문구만 대충 기억나고 미친놈들이 그린것도 기억나서 감동적인 문구는 기억에 없는데..

  • @Dofarmingo
    @Dofarmingo 14 дней назад +10

    S# 51. 화장실 안
    엄마, 할머니(변기 위에 앉아 있고)에게 새 속옷을 갈아입혀 주고 있다. 윗옷까지 마저 다 갈아입혀 주고.
    엄마 (할머니 눈을 보며, 맘 아픈 걸 참고) 좋아요?
    할머니 …….
    엄마 (쪼그려 앉으며) 개운하지?
    할머니 (엄마의 눈을 보고 있다. 정신이 들어왔는지 엄마 맘을 알 것 같다.)
    엄마 [A] (눈물을 참고, 대견해하며) 이렇게 입으니까 꼭 새색시 같네. (할머니 손을 잡고, 차마 못 보고) 어머니, 나 먼저 가 있을게, 빨리 와. (다시 할머니 눈을 보며) 싸우다 정든다고 나 어머니랑 정 많이 들었네. 친정어머니 먼저 가시고 애들 애비 공부한다고 객지 생활할 때, 애들두 없구, 외롭구 그럴 때도…… 어머닌 내 옆에 있었는데…… 나 밉다고 해도 가끔 나한테 당신이 좋아하시는 거 아꼈다가 주곤 하셨는데…… 어머니, 이젠 기억 하나두 안 나지? [/A]
    연수(E) 엄마?
    할머니 (갑자기 버럭, 밖에 대고) 저리 가, 이년아!
    엄마 (놀라, 할머니를 보고 정신이 드는가 싶어 눈물이 난다.) …… 어머니, 아까 미안해요. 내 맘 알죠?
    할머니 (눈물이 나는 걸 참고) …….
    엄마 (손을 잡고, 울며) 이런 말 하는 거 아닌데…… 정신 드실 때 혀라도 깨물어, 나 따라와요. 아범이랑 애들 고생시키지 말고, 기다릴게. (손을 잡아 얼굴에 대며 울고) 아이고, 어머니…….
    S# 67. 차 안
    엄마 [B] (장난처럼, 밝게) 정수야, 나 누구야?
    정수 (고개를 들고 눈을 부릅떠 눈물을 참고, 아이처럼) 엄마.
    엄마 한 번만 더 불러 봐.
    정수 (목이 메어) 엄……마. [/B]
    엄마 (눈가가 그렁해) 정수야, 너…… 다 잊어버려두, 엄마 얼굴도 웃음도 다 잊어버려두…… 니가 이 엄마 뱃속에서 나온 건 잊으면 안 돼.
    정수 (힘들게 끄덕이고)
    엄마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서, 정수 손에 쥐어 주고) 이거, 니 마누라 줘.
    S# 73. 침실
    조금은 어두운, 그러나 따뜻해 보이는. 엄마, 정철, 조금은 낯설고 멋쩍게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
    엄마 [C] 당신은…… 나 없이두 괜찮지?
    정철 (보면)
    엄마 잔소리도 안 하고 좋지, 뭐.
    정철 (고개 돌리며) 싫어.
    엄마 나…… 보고 싶을 거는 같애?
    정철 (고개를 끄덕인다.) [/C]
    엄마 언제? 어느 때?
    정철 ……다.
    엄마 다 언제?
    정철 아침에 출근할려고 넥타이 맬 때.
    엄마 (안타까운 맘. 보며) ……또?
    정철 (고개를 돌려, 눈물을 참으며) 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D] 술 먹을 때, 술 깰 때, 잠자리 볼 때, 잘 때, 잠 깰 때, 잔소리 듣고 싶을 때, 어머니 망령 부릴 때, 연수 시집갈 때, 정수 대학 갈 때, 그놈 졸업할 때, 설날 지짐이 할 때, 추석날 송편 빚을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D]
    엄마 (눈물이 그렁해, 괜히 옷섶만 만지며 둘레를 두리번거리며) 당신, 빨리 와. 나 심심하지 않게. (눈물이 주룩 흐르고)
    정철 (엄마를 안고, 눈물 흘리고)
    엄마 (울며 웃으며) 여보, 나 이쁘면 뽀뽀나 한번 해 줘라.
    정철 (엄마 얼굴을 손으로 안고, 입을 맞춰 주고)
    두 사람, 다시 안고 울고.
    정철 고마웠다.
    S# 74.
    [E] 1. 정원에서 돌 고르는 행복한 얼굴을 한 엄마와 정철.
    2. 화장실에서 정철에게 등목을 해 주는 엄마.
    3. 서로 밥을 먹여 주는 엄마와 정철.
    4. 거실 소파에서 엄마, 정철 무릎에 누워 있다. 정철, 재미난 책
    을 읽어 주고, 엄마는 재미있는지 환하게 웃고. [/E]
    S# 76. 침실
    침실 가득 밝은 햇살이 들어오고, 엄마는 정철의 팔에 안겨 깊은 잠이 들어 있다. 정철은 물기 가득한 눈으로 엄마를 안고 있다.
    정철 (엄마의 죽음을 느낀다, 엄마를 보지 않고) 여보.
    엄마 …….
    정철 여보…….
    엄마 …….
    정철 인희야.
    그러나 엄마는 대답 없고,
    정철, 이를 앙다물고 우는데, 눈물 뚝 떨어져 엄마의 뺨 위로 흐른다.
    엄마, 너무도 편안하게 깊이 잠들어 있고,
    그런 두 사람 보여 주며 카메라 멀어진다.
    - 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user-tb6ut3wd3e
    @user-tb6ut3wd3e 10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나문희 님 나오셨던 드라마인가.. 너무 ㄹ퍼요 드라마도..

  • @aksbfgxydumin9366
    @aksbfgxydumin9366 22 дня назад +4

    국어만 본다면 가능한데 수능날 이렇게 나오면 인생 조지는 학생 많음ㅋ

  • @junggon71
    @junggon71 21 день назад +2

    이 드라마 보고 국어가 좋아진 일인.

  • @paenge6393
    @paenge6393 23 дня назад +1

    제가 그 13년 고3인데 진심 시험시간에 다 훌쩍임...

  • @jiwonlee2330
    @jiwonlee2330 7 дней назад

    이걸보니 갑자기...공감도 지능, 능력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