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병자호란 직후 한반도 전역에 우역이 번저서 소들이 죄다 죽어버렸다고 하죠. 한반도만 아니고, 만주와 중국동북쪽 지역도 소들이 전멸. 제주도에서 소를 가져다 전국에 보냈는데, 그것도 전멸. 그래서 별수 없이 돈들고 몽골까지 찾아가 몽고소 150여 마리를 구입해 끌고 돌아왔는데, 그 소들이 번져서 지금의 한우가 된것이라고.
@@koreangeographic3860 할아버지 삿갓모자 수염있는 사진 관공소에 걸려 있었 던 사진찾고 싶습니다 그당시 학자 엿고 운동가 엿고 족보 책엔 훈장 으로 올려저있구요 백년 전 후싶 네요 4 3 사건때 까진 있었는데요 제주도 애월이 고향입니다 귀중한 사진감사 합니다...
^^* 편집 & 준비 대단수고요~ .. 3:30 댓글 ~~~ 제주기상청 옆 절벽으로 보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절벽은 마치 성산일출봉의 봉우리 처럼 (옛날지형을 머리속으로 상상해보면 지금 기상청으로 시작해서. 옛날 현대여관, 우진여인숙으로 , 금산정수장, 해양경찰청 , 현대아파트 사라봉등대로 이어지는 큰 자연옹벽(?) 추측( 제발 추측) 해 봅니다.이절벽에 길은 만든 사람들의 공덕비가 있어요 ~ 위치는 아라리오미술관? 옛날대진장여관골목, 옛건입동 동사무로 올라가는길에(동사무소 앞 공덕비가 아니고), 더 올라가면 계단중간에 있음.. 휴. .길었네요..
정동벌립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내용하나를 수정해야 할게 있습니다. 9분 20초 쯤입니다. 밭에 가는 농부들이 나오고 이어서 설명으로 앞의 농부가 쓴 것은 쇠털벌립 뒤에 농부가 쓴 것은 대나무로 만든 대패렝이라고 나옵니다. 쉐털벌립은 맞고 대패렝이는 아닙니다. ' 정동벌립' 입니다. 뎅뎅이덩굴로 만든 벌립으로 매우 손이 많이 갑니다.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졌고 지금도 정동벌립은 명인이 전수되고 있습니다. (홍인숙 정동벌립장)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일장에서 정동모자(정동벌립과 같이 뎅뎅이덩굴로 만드나 형태가 다름)가 나왔었으나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관련된 자료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산지천민가 사진 중 연대처럼 보인다는 시설물은 연대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하셨지만 별도연대는 사라봉에 가려 안보이고 수근연대는 산지천과의 거리와 서문쪽 언덕으로 인해 안 보입니다 전 오히려 앞서 나왔던 사진들 중 하나인 오현단쪽의 남문성벽일부(제이각)가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위치상으로나 시안적으로도 지금은 건물에 가려 안보이지만
1970년대 초중고 시절 매년 초가집 지붕 낡은 띠를 걷어내고 새 띠를 덮은 뒤 가로 세로 밧줄로 묶어 고정시키곤 했었는데, 그 밧줄을 만드는 것도 큰 일 중 하나였다. 이때 사용하는 도구가 '호랭이'라는 거다. 아버지는 띠를 손에 잡고 연속으로 이어주고, 나는 호랭이에 띠를 꿰어 돌려서 밧줄을 만들었다.
제주하니 몇달전에 읽은 목호의 난이란 만화책이 생각나내요...몽고에서 제주도의 말을 관리하러온 몽고인을 목호라고 했는대 고려말 조선초 100년동안 우리역사의 한 편이었는대 우리가 아는것은 아무것도 없내요..조선초 최영장군이 수백척의 배를 몰고와 몽고인과 그의 아들들을 거의 죽였죠...그때 죽은 제주인이 전체주민의 10분의1일 죽였다고 하내요...
하르방은 몽골 장군상이 원조라는 설이 있어요... 실제로 몽골에 가면, 초원의 주요 이정표마다 돌하르방과 비슷한 형태의 장군상이 많다고 합니다. 몽골지배기간 제주도는 몽골의 말 방목장으로 쓰였고, 그 후손들이 조선시대까지 살았다는 기록이 있는거 보면 충분히 제주 하르방과 몽골의 장군상이 연관성이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런데 돌하르방이 기록에 보이는 건 영조때가 처음입니다. 물론 그전에 제주도에 갔던 사람들은 돌하르방을 봤는데도 그러려니 해서 기록을 안 한 건지, 그때는 돌하르방이 없었던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숙종때 그린 탐라순력도에도 돌하르방이 전혀 안 나오고요. 기록이 워낙 없다보니 돌하르방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밝히기가 어렵죠.
제주도민입니다 제가알기론 조금다릅니다 실제로 제주도 한쪽팔을 올리고 항상다녔던 할아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호신같은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석재상이 그할아버지를 만들어 마을이곳저곳에 같다놓으니 오랑깨들이 도깨비이줄알고 무서워서 침략을 못했다는 그런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k.4286 여러설이 있죠... 남태평양 사모아 석상처럼 남방에서 유래했다는설.. 아니면 몽골과 만주의 혼출로(석인상)가 하르방의 기원이라는 설... 아니면 제주에서 자생했다는 설... 이중 가장 유력하게 지지받는 설이 바로 북방기원설입니다.. 실제로 몽골초원에 가보면 하르방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혼출로 석상이 다수 발견됩니다. 만주에도 하르방과 비슷한 석상들이 있고요...
제주는 고려말까지도 부속국가일지라도 국가로 인정되던 곳입니다. 국가를 이룰 작은 인구는 있었다는거지요..고려중기까지는 제주는 나름 자치를 했는데 몽골에 의해 탐라도호부가 설치된후 탐라왕의 지위가 점점 유명무실했졌고 조선초에 완전히 국가에 편입되었습니다. 재밌는건 역사서에도 탐라국(제주)의 건국시기가 고조선보다 4년이나 빠르다고 나와 있다는 거지요.
누군가가 말슴 하시기를 제주도는 태평양의 폴리네시안들의 최북쪽 으로 올라 온 곳으로 추적하고 있고 돌하루방과 태평양 많은 섬에 존재하는 석상들과 인연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요 실제로 서귀포에는 태평양 지역에 풍토병으로 알려진 elephantiasis 즉 사상충 (Filaria) 이 감염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지역입니다
제주 무덤에서 북방형 철제장검이 출토되어 민속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남쪽에선 출토되지않는 만주나 한반도 북부에서만 출토되는 그런 장검이 완벽한 형태로 나왔어요. 폴리네시안? 제주 원주민인 고양부 삼성인들의 공통적인 골상이나 유전자를 연구하고 말해야죠. 이리 말하는 나도 얼굴이 좁장하고 눈썹이 옅은 북방계형 얼굴입니다. 물론 문화는 사람과 달리 남방계의 영향이 전해져 섞였을 수는 있겠죠.
![[#2024MAMA] G-DRAGON - 무제(Untitled, 2014)+POWER+HOME SWEET HOME+뱅뱅뱅+FANTASTIC BABY | Mnet 241123 방송](http://i.ytimg.com/vi/Ox29z5Nf1Uk/mqdefault.jpg)
제주 사람입니다. 귀중한 자료 정리 감사합니다.
제주도가 고향인데 어릴적 학교다닐때 매일 지나다니던 관덕정앞 100년전 풍경이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50여년전 제주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백년전이나 50여년전 실상을 비교해 보면 별차이 없이 느껴지네요 지금이야 1년이면 엄청 변화가 생기겠지만 과거에는 그만큼 제주도가 낙후되어 있었죠 잘보고 갑니다.이런 자료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니... 이런 사진은 어디서 구해 오는 겁니까..
영상 만드시는분 정성이 느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이런 영상 올리는 분은 진짜 지식도 많고 애국자네요..편협하지도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네요.,
참 좋은 내용과 영상들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시청과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쉽게보기드문 사진들, 설명도좋고!
쉽게와 보기드문은 반댓말아닌가요??
@@콜라제로-n2h 자주 보기 힘들다는 뜻이자너..
@@콜라제로-n2h 국어좀 제대로 하자...
@@콜라제로-n2h 알고 말해
설명이 아주 듣기 좋습니다.
귀한 자료사진도 보기 좋구요
감사합니다
귀한 사진들과 차분한 설명까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빠^^ 근데 1빠보다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불어 정말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옛사진을 보니 관광지 제주가 아니라 여느 곳처럼 사람 사는 동네 제주가 느껴지네요^^
귀한 자료 잘 봤습니다.
와~~ 이런 귀한 영상이 있었네요... 나이가 50대 초반 제주토박이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제주도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고향 산방산 단산이 나오니까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이 어떻게 여기까지…저 역시도 제주 토박이입니다. 좋은자료 너무 감사드립니다.
1960년대 측우소가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산지천쪽 계단을 올라서,
뒷골목으로 다니고 그랬어요!
자세한 설명까지 감동입니다.^^
정성들인 영상 잘봤습니다!
아! 물허벅 아동용
쪼끄만 한거 엄청 귀여운데...
옛추억에 젖어보네요
귀한영상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에서 보니 여자아이들 어릴 때 지던 애기허벅이 있더라고요.
육지에서는 작은 물동이 이고, 제주도에서는 애기허벅 지고, 어린아이들도 노동을 할 수밖에 없던 시절이죠.
@@koreangeographic3860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제가 학교 갔다오면
그랬거든요 그래도
아득한 그리운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목소리 진짜좋다..귀에쏙쏙..구독하고가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와..너무 귀한 자료 잘봤습니다.
그리고 제주어가 사라져가는게 안타깝습니다..
제주어 너무 어렵습니다
3개월간 제주사람과 같이 술을 마시는데
반은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성안 말 한 마디도 안 궈르멍, 무신 곤충 하품허는 소리는...?
이녁 먼저 헙써게!
@@산파람 "형님 뭔소리하는지 모르겟구먼! 뭔 벌러지소리요? 난이만 일어나겟소." 아마 이런 뜻이겟죠?ㅋㅋ
이런 귀한 자료를....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십년동안 서른번 정도 제주를 구석구석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예전의 모습이 어땠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확인하게 되네요.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제주도를 참 많이들 가고 좋아하는데, 주로 '관광지'라는 시각으로 보고 그곳의 역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자료 구해지는 대로 제주도에 관한 영상 더 만들어보려고요^^
제주도민인데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대전 봉산동도로 해주세요
별도연대는 별도봉쪽에, 수근연대는 수근동쪽이 맞을 겁니다. 그나저나 바굼지오름은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작은 오름인데 사진에서는 굉장히 웅장하게 보이네요.
1948년까지 제주도는 전라남도 관할이었는데도 말투 풍속등이 많이 달랐군요 잘봤습니다
제 고향 .1960년대 까지 살았는데 ㅡ울 조상들이 사시던 시대 잘보았습니다ㆍ제주도 600년사를 시로 쓰고있습니다
또랭아 제주분도 가입하셧네 다음주는 제주 먹방 ^^
자세하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이런 역사 너무 😀👍
오랫동안 제주도에 살면서 다녔던 곳들이 나오니 반갑기도 새롭기도 하네요.
이렇게 비교하는 사진 너무나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10:14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병자호란 직후 한반도 전역에 우역이 번저서 소들이 죄다 죽어버렸다고 하죠.
한반도만 아니고, 만주와 중국동북쪽 지역도 소들이 전멸. 제주도에서 소를 가져다 전국에 보냈는데, 그것도 전멸.
그래서 별수 없이 돈들고 몽골까지 찾아가 몽고소 150여 마리를 구입해 끌고 돌아왔는데, 그 소들이 번져서 지금의 한우가 된것이라고.
아.. 아쉽게도 우리 동네 함덕은 안 나오네요.. 함덕에도 동서남북으로 성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 사라진.. 저 어렸을때만해도 동네에 기와집 있었는데.. 삼별초가 들어온 함덕..
정말 좋은 채널^^ 구독 구독 응원합니다
제주사람이라 잘봤습니다^^
유투버님도 제주분이세요??
육지라는 표현은 제주사람들만 쓸텐데 ㅎ
정말 배고프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하신 분들
3:50 연대는 원래 제주성에서 나름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연대가 아니라 제주성의 동문에 이어졌던 성벽입니다. 현재 기상청이 있는 높은 지대.
아하! 그렇군요! 어쩐지 마을이랑 너무 가깝다 했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oreangeographic3860 3:05 공진정 있는 왼쪽(나무 몇그루 보이는)의 성벽일 거에요. 저기서 꺾여 산지천을 향해 아래로 내려옵니다.
@@jetamlife 네, 감사합니다^^
@@koreangeographic3860
할아버지 삿갓모자 수염있는 사진 관공소에
걸려 있었 던 사진찾고 싶습니다
그당시 학자 엿고 운동가 엿고
족보 책엔 훈장 으로 올려저있구요
백년 전 후싶 네요
4 3 사건때 까진 있었는데요
제주도 애월이 고향입니다
귀중한 사진감사 합니다...
정방폭포에서 보면 해수면이 높아 진것을 알 수 있어요!
폭포 개울을 건너 100m쯤에 작은 굴에
바윗돌? 부처상이 있는데...
토종 제주도민들은 외국사람이란 느낌.
외모, 말투, 풍습 그리고 성격.
몽골에 가깝죠
일본같던데
정말 귀한자료다 언빌리버블🤩
아 이런 거 좋아..ㅋ
대부분 육지의 옛날모습이었는데 이건 제주도섬이라 아주 흥미롭네요! 산방산이 산방동굴있는 곳인가요? 여름에 놀러가서 그 쪽 해안가를 운전하던 생각이 추억으로 남았는데...
산 중턱에 산방굴사라는 동굴있는 곳이 산방산 맞아요.
너무 유익한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이런 오래된 사진은 어떻게 구하신거에요??
^^* 편집 & 준비 대단수고요~ .. 3:30 댓글 ~~~ 제주기상청 옆 절벽으로 보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절벽은 마치 성산일출봉의 봉우리 처럼 (옛날지형을 머리속으로 상상해보면 지금 기상청으로 시작해서. 옛날 현대여관, 우진여인숙으로 , 금산정수장, 해양경찰청 , 현대아파트 사라봉등대로 이어지는 큰 자연옹벽(?) 추측( 제발 추측) 해 봅니다.이절벽에 길은 만든 사람들의 공덕비가 있어요 ~ 위치는 아라리오미술관? 옛날대진장여관골목, 옛건입동 동사무로 올라가는길에(동사무소 앞 공덕비가 아니고), 더 올라가면 계단중간에 있음.. 휴. .길었네요..
정동벌립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내용하나를 수정해야 할게 있습니다.
9분 20초 쯤입니다.
밭에 가는 농부들이 나오고 이어서 설명으로 앞의 농부가 쓴 것은 쇠털벌립
뒤에 농부가 쓴 것은 대나무로 만든 대패렝이라고 나옵니다.
쉐털벌립은 맞고 대패렝이는 아닙니다. ' 정동벌립' 입니다.
뎅뎅이덩굴로 만든 벌립으로 매우 손이 많이 갑니다.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졌고
지금도 정동벌립은 명인이 전수되고 있습니다. (홍인숙 정동벌립장)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일장에서 정동모자(정동벌립과 같이 뎅뎅이덩굴로 만드나 형태가 다름)가
나왔었으나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관련된 자료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관청있던자리는 대개 관청이 들어서있네요.. 무너뜨리지말고 옆에 지었으면 더 좋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산지천민가 사진 중 연대처럼 보인다는 시설물은 연대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하셨지만 별도연대는 사라봉에 가려 안보이고
수근연대는 산지천과의 거리와 서문쪽 언덕으로 인해 안 보입니다
전 오히려 앞서 나왔던 사진들 중 하나인 오현단쪽의 남문성벽일부(제이각)가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위치상으로나 시안적으로도
지금은 건물에 가려 안보이지만
감사합니다
우리동네도 100년전 사진 보고싶다..
귀한자료 잘 보았습니다.
1970년대 초중고 시절 매년 초가집 지붕 낡은 띠를 걷어내고 새 띠를 덮은 뒤 가로 세로 밧줄로 묶어 고정시키곤 했었는데, 그 밧줄을 만드는 것도 큰 일 중 하나였다. 이때 사용하는 도구가 '호랭이'라는 거다. 아버지는 띠를 손에 잡고 연속으로 이어주고, 나는 호랭이에 띠를 꿰어 돌려서 밧줄을 만들었다.
저희는 시골이라 그런가 , 마을에서 주변에있는 이웃들과 다 같이 만들던 기억이있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주 다시 가면 비교해서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역시 그렇지만 타지사람이 제주도에 가면 유명 관광지 위주로 보게 되는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져도 재미가 있더라고요^^
흥미로워요
아 왜 이런거 보면 뭉클하지..
제주는이제그만개발좀
제주스러움이 점점없어지고있어 안타까울뿐...
영상 처음부분에 사라진 돌하루방 한 개에 대한 말인데요. 일본 카가와현 한 온천 입구에 세워져 있는걸 봤습니다. 어느 온천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게 그 사라진 돌하루방이라면 기가 막힐 일이네요.
제가 유튜브로 하고 싶었던 컨텐츠를 하시는분이 계실줄이야.. ㅎㅎ
제주하니 몇달전에 읽은 목호의 난이란 만화책이 생각나내요...몽고에서 제주도의 말을 관리하러온 몽고인을 목호라고 했는대 고려말 조선초 100년동안 우리역사의 한 편이었는대 우리가 아는것은 아무것도 없내요..조선초 최영장군이 수백척의 배를 몰고와 몽고인과 그의 아들들을 거의 죽였죠...그때 죽은 제주인이 전체주민의 10분의1일 죽였다고 하내요...
뭐랄까 저런 감성 그대로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만 발전하지 않은 원주민 같은 분위기로 제주도를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수근연대나 별도연대 둘다 산지천에서 근처는 아닙니다. 아마 제주성의 일부일듯합니다.
제주도는 간만의 차가 거의 없는데 정방폭포 앞 바닷물이 100년 전보다 10여 미터 안으로 찼군요.
수면상승인데 무섭네요.
설명이 대단하시네요
3:32 성벽의 일부이거나, 남수각으로 생각되네요.
추자도는 한국 정부 수립 이후 제주를 행정구역상 전라도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도로 승격시키면서 편입됐습니다. 풍속도 제주 섬 보다는 전라도 육지부와 더 가깝습니다.
제주 토박이입니다 진짜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제주 제주에서 나고 자라고 지금은 호주에 살지만 울 시댁은 아직도 삼성혈 근처에 있어요...저는 송당 이고여....빨리 고향으로 가고 싶어요...그립습니당 ^^
머햄수꽈
@@사라이-k3x 그냥저냥 살암수다 ^^
잘봤습니다. 귀한사진이 많네요.
다만 중간에 공진정이 아니라 공신정이 아닐까 합니다.
관아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데 수리를 안했나보네요..
아 이런거너무좋아
우리민중들이 탄압받고 억압 받는 시기에도 우리 민초들의 삶은 아름답고 신비한 것이었지요 그분들이 고귀한 희생과 고통의 감내 덕분에 우리가 지금 누리는 풍요로움이 더욱더 가치가 있는듯 합니다
애월주민들을 구해주신
송요찬 창군님 감사합니다
저는 3년전에 제주 성산(숙소)으로 수학여행가서 제주도 곳곳을 견학하며 많은것을 보고 섬의 역사와 문화에대해 잘알게되었습니다. 2박3일간 머물다 돌아갔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화산섬입니다.
@@Yamaneko_KR 본토라는 말은 빈 정 상하는 말이네요?
환해장성은 서귀포 예래동쪽에도 많은데 건물들지으면서 많이 훼손되어있어요
아.. 눈물 나....
목소리 발음 너무 좋아요
육지에서 떨어진 망망대해를
지나 섬이있고 그곳에 사람들이 살게된것이 그져,신기할뿐이다.
안녕하세요~ KBS 2TV 생생정보 제작진입니다.
과거 제주도의 모습과 관련해서, 올려주신 해당 영상을 자료영상으로 사용 가능할지 문의 드립니다 :)
출처는 반드시 기재하고 있습니다!
출처 빼먹지 않고 밝혀주시면 가능합니다^^
@@koreangeographic3860 감사합니다~
컬러로 복원된 사진으로 보면 더 좋을거 같네요
유튜버중에 계시는거 같던데
추정하건대 제주에는 나무가귀하니 장승대신 돌하르방을 놔둔듯...
기와 무너질것같은데;;
이런 자료를 우리 자녀들이 교육으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100년전..
가난했지만 저 때가 더 행복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하르방은 몽골 장군상이 원조라는 설이 있어요...
실제로 몽골에 가면, 초원의 주요 이정표마다 돌하르방과 비슷한 형태의 장군상이 많다고 합니다.
몽골지배기간 제주도는 몽골의 말 방목장으로 쓰였고, 그 후손들이 조선시대까지 살았다는 기록이 있는거 보면 충분히 제주 하르방과 몽골의 장군상이 연관성이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런데 돌하르방이 기록에 보이는 건 영조때가 처음입니다.
물론 그전에 제주도에 갔던 사람들은 돌하르방을 봤는데도 그러려니 해서 기록을 안 한 건지, 그때는 돌하르방이 없었던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숙종때 그린 탐라순력도에도 돌하르방이 전혀 안 나오고요.
기록이 워낙 없다보니 돌하르방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밝히기가 어렵죠.
석상은 남방계문화인걸로 아는데요.
제주도민입니다 제가알기론 조금다릅니다 실제로 제주도 한쪽팔을 올리고 항상다녔던 할아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호신같은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석재상이 그할아버지를 만들어 마을이곳저곳에 같다놓으니 오랑깨들이 도깨비이줄알고 무서워서 침략을 못했다는 그런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k.4286
여러설이 있죠...
남태평양 사모아 석상처럼 남방에서 유래했다는설..
아니면 몽골과 만주의 혼출로(석인상)가 하르방의 기원이라는 설...
아니면 제주에서 자생했다는 설...
이중 가장 유력하게 지지받는 설이 바로 북방기원설입니다..
실제로 몽골초원에 가보면 하르방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혼출로 석상이 다수 발견됩니다.
만주에도 하르방과 비슷한 석상들이 있고요...
@@압둘자바-l3t 하ㅠㅠ영김님들 거짓정보에 한숨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필리핀 후손인가요?
필리핀 애들도 쌀밥먹는데요? 거기 2?3?모작 하는데
거기서 쌀농사 배워온 후손설? 인정하심요?ㅋㅋㅋㅋㅋㅋ
옛것이ㅡ더 멋있고 아름다운 이유는 뭘까요? 지금모습은 반듯해보여도 답답해보입니다.
저당시 제주인구가 제법 있었나보네
저때면 아마 제주도 인구가 10만은 넘고 20만은 안 되고 그 정도였을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제주시에 몰려있었겠죠?
제주는 고려말까지도 부속국가일지라도 국가로 인정되던 곳입니다. 국가를 이룰 작은 인구는 있었다는거지요..고려중기까지는 제주는 나름 자치를 했는데 몽골에 의해 탐라도호부가 설치된후 탐라왕의 지위가 점점 유명무실했졌고 조선초에 완전히 국가에 편입되었습니다. 재밌는건 역사서에도 탐라국(제주)의 건국시기가 고조선보다 4년이나 빠르다고 나와 있다는 거지요.
누군가가 말슴 하시기를 제주도는 태평양의 폴리네시안들의 최북쪽 으로 올라 온 곳으로 추적하고 있고 돌하루방과 태평양 많은 섬에 존재하는 석상들과 인연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요 실제로 서귀포에는 태평양 지역에 풍토병으로 알려진 elephantiasis 즉 사상충 (Filaria) 이 감염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지역입니다
제주 무덤에서 북방형 철제장검이 출토되어 민속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남쪽에선 출토되지않는 만주나 한반도 북부에서만 출토되는 그런 장검이 완벽한 형태로 나왔어요. 폴리네시안? 제주 원주민인 고양부 삼성인들의 공통적인 골상이나 유전자를 연구하고 말해야죠. 이리 말하는 나도 얼굴이 좁장하고 눈썹이 옅은 북방계형 얼굴입니다. 물론 문화는 사람과 달리 남방계의 영향이 전해져 섞였을 수는 있겠죠.
을나 는 아이를 이르는 경상도말 얼라 와 음이 비슷하네요. 삼성혈에서 아이로 태어 났다고 을나(얼라) 라고 하지 않았을지..
추자도는 예전에는 전라도에 속해있었죠. 그래서 추자도에가면 전라도 사투리와 제주사투리를 들을수있습니다
100년후에 후손들도 지금의 우리를 이렇게 보겠쥬~?
어머~ 주사 한방 맞으면 되는 감기를 저때는 이름이 코로나이고 심각했다네~ 모두 마스크 쓰고 돌아댕겼데~
미쳤나봐~
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죠^^
지금 우리가 스페인독감이라고 하는 100년전 그 전염병도 당시에는 엄청난 공포였을 테고요.
뭔가 낯선 존재가, 그것도 질병이 덮치니 두렵고 당황스럽고 그런 거겠죠ㅠㅠ
100년 이나 지금이나 자연은 남지만
사람은 죽어가는구나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는 또 어떻게 바뀔까
가장 큰 정부건물조차 기아가 무너진게 ...당시 조선의 상황을 이야기해주는듯한 기분...
저 당시 국가예산을 딱 보니 알것 같네요 ㅠㅠ 일본의 수탈이 심한 시절이고, 기왓장도 보수를 못한 모습이네요
내 어머니 41년생이신데..제주가 싫어서 도망치듯.
스무살에 육지로 오셨는데 사진을 보니 왜 그렇게
고향이 싫으셨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자료네요.
어릴적 가난이 정말 힘드셨나봐요.
관덕정 현재 지붕 위 하얀 씨멘트는 뭐지??? 광화문도 남대문도…. 아는사람????
기와지붕 마감한 걸 보면 시멘트 발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게 있는데, 석회반죽이라고 합니다.
석회반죽으로 지붕 용마루 만드는 걸 양성바름이라고 한다네요.
시멘트 원료가 석회암이니까 결국 같은 원리겠네요.
그래서 보기에도 시멘트 바른 것처럼 보일 테고요.
@@koreangeographic3860 네 감사합니다...
돌 하루방은 남자의 성기를 상징
제주는 음의 기가 세어서 그것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돌 하루방을 세웠죠
옛날 사진들 보면 울창한 숲과 나무들이 없음
해수면이 꽤나 상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