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등학교 3년을 가득 채워주었던 너 학원 끝나고 같이 학교 녹색 운동장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운동장에서 동네 주민이 산책시키던 강아지가 갑자기 우리한테 안겨서 막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해 그때 그 노을과 가을 바람과 우리가 입고 있던 교복 전부 다!! 또 엄마아빠 몰래 우리집에서 자주 놀았지 요리도 시켜먹고.. 첫키스도 하고! 모든 게 다 너랑 처음이어서 좋았어 고3때는 자주 못만니서 독서실 앞 계단에서 너랑 자주 전화했던 기억이 나 그리고 고3 7월인가 너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잖아 그 전날 분명 우린 잘 놀고 잘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어쩐지 내가 버스 타기 직전에 날 꽉 안아줬지 그게 마지막이었을 줄이야 너무 마음 아팠어 아직도 기억 나는게 그 날 너가 준 편지랑 너가 준 CD, 선물 다 박스에 담아서 방 구석에 놨거든? 근데 와이파이?처럼 그 상자 가까이만 가면 내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어 지금은 그땐 그랬지~ 하면서 넘길 수 있게 됐네 또 그 뒤에 난 대학에 가고 넌 재수하게 되고, 난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고, 너가 sns를 다 지워서 그런가,, 대학교 첫 학년은 너를 잊고 신나게 새내기 생활을 했던 것 같아 그러구 몇년 뒤인가 나도 두번째 씨씨를 하고 있을때 너한테 인스타 친추가 왔지 보니까 재수 성공했더라 진심으로 기쁘면서도 갑자기 그때 그 감정과 기억이 후루룩 오더라 너도 나도 지금 우리는 각자에게 소중한 애인이 있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그때 그 추억과 고등학교 시절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는 거..! 우리 기억 속에는 있지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은 없지만.. 그냥.. 그 때의 너와 그 때의 나는 너무 예뻤어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있어서 난 요즘도 행복해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나두 행복할게
처음부터 만나지 말걸,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고. 우리가 정말 헤어졌구나 인정하기엔 아직 이르죠. 아무데서나 울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 웃어버리기엔 아직 마음이 아파요. 사랑한다고 말하려니 우리는 이미 끝났고 사랑했었다 말하려니 나는 아직도 당신이 좋아요.
"첫사랑은 평생 안잊힌다" 이말이 첫사랑하기 전까진 몰랐는데 널 만나고 사귀다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고 헤어져도 떠오르는 추억과 그리움은 너에게 가더라... 그땐 나도 어렸고 너도 어려서 잘 못해주고 서툴렀던것같다 우리가 더 커서 만났다면 더 잘했을까 더 오래갔을까 생각하지만 너가 처음이여서 더 남고 더 좋은것같아... 벌써 몇년됐지만 보고싶다 계속 보고싶으면 안되는데... 가끔 외로움이 널 부를때 조용히 내 마음속에 찾아와줘
어느새 2024년도 약 3달정도 남아버렸네요. 너무 힘들어서 버티지 못할 것만 같던 24년 8월이 지나 9월이 되었네요. 곧 마주하게 될 2025년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사랑의 응원과 커다란 지지를 보냅니다. 2024년도 잘 마무리 합시다.
내가 그리운건 너가 아니라 그때에 너와 내가 함께했던 것들 그때의 날씨 분위기 너의 표정과 말투 우리가 같이 있었던 곳들 함께 했던 것들 내가 바라보던 너 그때 내 감정 … 사실 나는 그때에 너가 그리운것같아 다시 돌아가도 돌아갈수있다해도 그때의 순간 내가 말한 모든게 똑같아 질수 없다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나지만 나는 왜 다시 돌고 돌아 그 순간을 그리워 할까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될거 같다 생각한건 그냥 내 바램 인가봐 사실 난 늘 생각해 하루에도 몇번씩 종종 , 아주 종종 말야
우연히 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 전에는 내가 가끔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던 그녀였기에 더욱 반갑고 묘했다.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차근차근 말해주고 싶었지만 쏟아져 나오는 생각과 단어들을 주체할 수 없었다. 전화와 카톡으로 일주일동안 계속 연락했다. 그렇게 만나기로 약속한 날을 기다렸다. 그녀는 성숙해졌었다. 이뻐졌었다. 보자마자 웃었다. 마치 엊그제 만났고 며칠 뒤에 다시 마주하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마음이었다. 나는 변함없이 정했던 시간에 몇 분 정도 늦었고, 알아봤던 식당에 갈 수가 없었다. 또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불안해졌다. 그녀는 이런 모습을 보고 웃었다.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래서 좋다고 했다. 막상 만나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만나기 전, 일주일동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나 싶었다. 그게 아니었다. 무사히 헤어졌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녀와 나는 추억이 참 많았던 것 같았다. 그 추억을 간직할 용기는 있지만, 다시 만들어나갈 용기는 없었다. 연락이 뜸해졌다. 나도 일부러 느리게 답장을 했다. 할 말이 있다길래, 내가 먼저 말했다. 서로를 응원하자고. 알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감춰두었던 추억을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그것들은 어쩔 수 없이 나의 일부였다.
@@해마-c3f 댓글 달아주셔서 오랜만에 이 글을 읽게되네요. 그때 당시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조금 멀지만 좋은 장소에 가고싶었고, 그 욕심이 결과를 나은 것 같네요. 아직도 후회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ㅎㅎ 다시 추억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의 우선은 내가 아니었어 나는 늘 너의 마지막이었지 그것마저 사랑인 줄 알았어 너 아니면 안될 것 같았어 미련하게 붙잡을 생각만 했었어 사랑이라고 착각했고 다시 연락이 되길 바랬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와는 비교도 못하는 좋은 사람을 만났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을 철렁이는 사람, 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나에게 상처주기 싫어하는 사람, 내 앞에선 자존심 세우지 않는 사람, 너와는 정반대인 사람. 그러게, 지금 이 사람은 내게 사랑이란 걸 알게 해줬네. 너는 늘 사랑을 헷갈리게 했는데. 고마워, 이런 나를 놓쳐줘서.
내가 너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어렸을 때 함께 불장난하다 집 태워먹을 뻔한 것, 밥 먹듯 가출하는 너를 찾으려 피시방을 전전했던 것, 엄마에게 혼날 땐 어린 몸으로 부둥켜안고 서로 맞아주며 울던 것, 연년생이라 맨날 치고박고 싸웠던 것, 싸우고 나면 네 방에서 넌 혼자 울고 난 모르는 체 몰래 지켜봤던 것, 교복 벗은 나 술에 진탕 취하는 날이면 항상 데리러 와주던 것, 양치하기 귀찮다며 방에 누워있으면 양치물과 치약 짠 칫솔을 가져다주던 것.. 내가 그런 것들을 이제 함께할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어제 짝사랑했던 여자얘랑 작별인사했어요. 이제 우리는 졸업하고 서로 다른 길로 가야만 해요. 그 얘는 저에게 넌 좋은 친구였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항상 의지하게 해줘서 고맙다. 했어요. 그런데 나는 한번도 그얘가 친구로 느껴진 적이 없어서 아직도 생각해서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미 너무 늦었지만…
다들 연애에 대한 그리움이구나..? 나는 초등학교 6학년때가 가장 그리워. 반 친구들도 다 너무 재밌었고 장난치면 잘 받아주던 친구들. 선생님도 가끔은 미웠지만 항상 우리를 위한 선택을 해주셨었어. 우리 반이 다른 반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제일 재밌었지만 그만큼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그래도 너무 좋았다. 특히 비오는 날 급식 먹고 5교시 할 때 밖은 어둑어둑하고 몸은 노곤해질때 내 자리 주변 친구들과 사소한 드립도 치면서 떠들던게 생각이 나 선생님 눈치보면서 조용히 웃던 시절 그때가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청춘에 가까운 순간이었다고 생각이 돼. 뭐만 하면 즐겁고 서로 기분좋은 말만 해주던 6학년 2반!! 다들 잘 지내 먼훗날 동창회에서 보자☺️
매일 밤 내 생각이 나서 가슴이 메어졌으면 좋겠다. 나를 놓친 게 후회스러워서 네 자신을 탓하면서 힘들어했으면 좋겠다. 너는 나한테 정말 큰 상처를 남겼는데 고작 내가 원하는 게 이런거다. 우리가 같이 듣던 노래들이 참 많네. 서로의 취향이 같아서 우연이 운명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원망스럽다. 하나도 특별하지 않았어. 전부 다 착각이었던거야. 같은 게 좋아서 다른 게 신기해서.. 서로의 삶을 내어줬을 뿐..
지독하고 길었던 첫사랑의 끝. 며칠전 너에게 완전한 끝을 전하고, 나는 새벽 내내 울었어. 너에게 전한 내 모든 말은 진심이었어. 내 청춘의 한 순간에 함께 있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나도 널 많이 좋아했다고. 그 때의 우리가, 그 시간들이 소중하기에 우리의 관계가 가벼워지진 않았으면 해서, 여기서 그만 멈추자고 했던 내 모든 말은 진심이었어. 있잖아, 그 날은 죽을 것 같았는데 그 다음 날은 조금 살만했고, 오늘은 또 조금 더 살만 하더라. 네가 전에 했던 말처럼, 우리 금방 괜찮아질거야. 가끔 그 때의 우리가 떠올라도 그냥 혼자 추억할게, 너도 그래줘. 고마웠어. 널 좋아할 수 있어서, 날 좋아해줘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어. 내 첫사랑이 너여서 다행이야. 내 첫사랑답게, 멋지게 잘 살아.
우리가 안된다는거 처음부터 알았지만 그런 생각을 언제나 부정하고 행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만큼 정말 모든 것을 다 해서 이유없이 많이 좋아했어. 이제는 연락 할 수도, 하루에 3시간씩 하던 통화도, 만날 수도 , 만질수도 없지만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짐은 내가 말했지만, 후회없이 사랑 할 수 있게해줘서 고마워. 너로 인해서 이렇게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인것 알았어. 니가 너무 밉지만, 난 아직도 네가 보고싶다. 가끔은 내 생각해줘.
이젠 끝난걸 아는데 더 이상 넌 날 사랑하지 않는걸 아는데 자꾸만 기대하게 돼 너의 시선이 한번더 나에게 향하진 않을까 너의 마음이 다시 날 봐주진 않을까 분명 서로 상처만 남은 관계였을텐데 뭐가 그리도 그리운건지 분명 추억이라 부를 만한 아름다운 기억 따위 없을텐데 난 왜 자꾸 너의 흔적을 간직하려하는지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기억이랬다. 근데 도저히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기억으로 바꾸고싶어 미치겠는데, 그 기억에 자꾸 감정을 담고있다. 감정과 정은 비슷하게 생긴 글자지만 전혀 다른 세계더라. 이제 겨우 정으로 돌려놨나싶었는데 감정이 생기고 있다. 한끝차이의 글잔데 왜 마음은 끝으로 떨어지는것같지
작년 추운 겨울이 올때 쯤 헤어졌었는데 이제 너가 없어지고 두 번의 겨울이 지나고 있네 항상 이 시기만 되면 너가 더 생각나 너도 가끔은 생각 났으면 좋겠다 잘 살고 있지 ? 나도 최대한 열심히 살고 있어 순간의 선택으로 남이 되버린 우리 아니 요즘은 너보다 그때의 우리가 그리운거 같아 커서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멋진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
제가 차고, 헤어지고 나서는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해방된 느낌이었구요 학원 가고 숙제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면 시간이 훅훅 가서 평생 이렇게 안힘들 것 같았어요 전전남친도 전전전남친도 모두 이별하고 힘든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고 힘들지 않는 제가 익숙하고 한 편으론 쓰레기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슬픔에 잠기곤 했죠 헤어진 지 일주일이 됐을 때 노래방에서 이별 노래를 부르면서 창문 밖의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이별 직후에도 나지 않고 이별 노래를 아무리 들어도 슬프지 않아서 이번에도 순탄하게 이별을 마친 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다보니 모두 제 얘기 같고 창 밖의 저 사람들 중 이젠 우리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게 가슴에 처음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며칠 지나니 괜찮아졌거든요 그렇게 어느 날 그 애의 학교 축제에 갔어요 걔가 어떻게 사는지, 잘 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학교도 조퇴하고 몰래 건물에 들어갔죠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 게, 그 때 풀메하고 안입는 치마도 입고 갔어요 걔랑 만났을 때 잘 살고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착각했죠. 몰래몰래 건물에 들어가서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을 때 옆으로 교복을 번듯이 차려입은 그 애가 지나갔어요 여름에 하복입은 모습만 봤는데 동복 셔츠에 넥타이 하고 저를 지나치는 모습에서 이질감과 뭔지 모를 감정을 느꼈어요 분명 나란히 앉아서 야구도 보고 밤하늘도 보고 책도 같이 읽던 그 사람인데 뒷모습은 아니었어요 그 아이의 뒷모습을 처음 본 기분이었어요 그제서야 실감했어요 우리가 더 이상 마주앉을수도, 나란히 앉을수도, 서로 위로해주지도 못한다는 사실을요. 헤어진지 한 달이 지난 그 때에, 뒤늦게 알아챘어요 축제를 구경하면서 신나면서도 눈은 그 애를 보고 있었어요 혼자 바보같이 춤추는 그 애를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익숙하지만 피가 차게 식는 감정이었어요 축제를 마치고 집에 가서 엉엉 울었어요 서투른 제가 이제서야 마음을 깨달은 게 너무 짜증나고 속상했어요 한 편으론 다시 시작하고 행복한 저를 상상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구요 그래서 며칠 후에 고백했어요 친구들이랑 운동하고 집에 가던 그 애를 붙잡고 눈물을 줄줄 흘리고 더듬거리면서 몇 마디 하지도 못했어요 당연히 그 애는 마음이 없다며 저를 돌려 세웠어요 사귈 때도 단호하고 강단있던 사람이었거든요 차일 걸 알았는데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눈물을 꾹꾹 눌러넣고 작별인사를 했어요. 울먹거리면서 뒤돌아서서 가는 저를 보고 그 애가 너무 울지말라고 했어요 저는 웃으며 어떻게 안우냐 장난치고 힘든 걸음을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었어요 그리고 숨어서 그 애가 돌아가는 뒷모습을 봤어요 두 번째로 보는 차가운 뒷모습이었죠 이제 진짜 안되는거구나 우리 이제 같이 별도 못보는구나... 남들 시선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소리지르면서 울었어요ㅋㅋㅋㅋ 아기 때 이후로 그렇게 운 게 처음이었어요 친구들에게 갔어요 주저앉았다가 일어났다가 걷다가 벽에 기댔다가.. 3시간을 울었어요 시간은 11시가 돼서 주변에 사람이 한 명도 남지 않았어요 그렇게 비가 내렸어요 그 비의 감촉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애가 저에게 준 마지막 선물 같아요 그 빗물만이 저를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만 같아서 우산을 접어두고 엉엉 울었어요 그 비는 우리의 여름을 마치는 비였어요 그렇게 제 이별은 시작되었어요 글로만 읽고 노래로만 듣던 이별이 제 심장에 고스란히 박혔어요 매일을 울고 매일을 걔 집 쪽에서 산책하고 같이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나누던 농구장에 가기도 하고 같이 갔던 놀이터가 어딘지 기억 안나는데 꼭 가고 싶어서 두 시간 동안 길을 헤멘 적도 있었죠 정작 도착해서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앉아있지도 빤히 쳐다보다가 지도를 켜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어요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터벅터벅 같은 장소만 걸어다니는 게 이상해보일만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나약한 사람이라 매일 친구에게 전화해서 외로움을 달랬어요 잊기가 싫은데 잊어야하는 걸 안다고 어떡하냐고... 답이 정해져있는데 답이 없는 것 마냥 계속해서 하소연했어요 맥도날드를 가도 걔랑 같이 앉던 자리에 앉았고 여러 길이 있어도 꼭 걔랑 많이 걸었던 길로 다녔어요 어쩌면 저는 잊으려는 노력을 한 적이 없었죠 연애는 여러 번 해봤었는데 이별은 처음이라서 혼란스러움의 연속이었어요 이런게 첫사랑인가 싶어서 첫사랑이라는 병명을 붙이고 하염없이 아파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참 한심하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잊지 못한다기보단 잊기 싫었던 그 기억들이 한 달 두 달 지나다 반년이 지났을 때 희미해졌어요 걔와의 애틋한 장소도 혼자 너무 많이 와서 둘만의 장소가 아니라 저만의 장소가 됐고 제가 좋아하던 걔의 목소리와 향기는 기억조차 안났어요 자연스럽게 잊혀졌어요 그렇게. 시간이 약이네요 여러분도 아직 이별에 갖혀있다면 자책하지마시고 마음 껏 아파하세요 그러다보면 모든게 흐려지고 나 혼자만이 뚜렷해지더라구요 그 사람 생각이 나도 당연한거라 생각하세요 그 사람을 잊는다고 그 추억이 잊혀지는 거라고 생각도 마시고요 저는 이제 그 아이가 좋지 않지만, 마음속에 우리의 여름이 선명하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당신입니다
언젠간 나도 너처럼 우릴 끊어내고 추억으로 묻어둘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난 우리의 추억, 너와의 시간, 널 사랑하던 내 모습 이런 것들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냥 너, 네 자체를 사랑해. 그래서 더 지우기가 힘든가봐. 그냥 밤이 되고 새벽이 되면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또 밤을 지새워. 보고싶어 아주 많이. 네 욕을 해봐도 아직은 난 널 너무 많이 사랑하나보다.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 끝내 너한테 말 못하고 우리 헤어진다 그치 너도 눈치 챘었음 좋겠다.내가 너 되게 좋아했는데 막상 아무도 모르면 되게 슬플것같아. 비록 지금은 내가 힘들겠지만 우리 꼭 나중에 웃으면서 만나자 그러니깐 너도 나 잊지마. 난 너 내 추억의 페이지로 남길테니까 그냥 잠깐 보고싶을때 마다 아주 잠깐만 펼치고 닫을께. 좋아했어 우리 꼭 나중에 만나자
새벽마다 내가 보고싶어서 죽겠다던 너. 패딩 지퍼 안 올리고 있으면 춥다고 손수 올려주던 너. 산책하거나 걷다가 힘들어서 가로등이나 신호등에 기대면 지지라고 더럽다고 안아주며 네 품을 내어주던 너. 음식 시키고 내가 맛이 별로라고 하면 네 거 먹으라고 메뉴 바꿔주던 너. 손 달라고 하면 항상 잡아주던 너. 수족냉증인 내가 손 잡고 싶다고 하면 백허그를 해서 내 주머니에 같이 손 넣어주던 너. 내가 삐져서 느리게 걸으면 빨리 가다가도 멈춰서 내 쪽으로 걸어와주던 너. 짧은 옷 입어도 그냥 무심히 계단이든 에스컬레이터든 먼저 가라면서 뒤에 서 있던 너. 이런 추억들이 잔뜩 쌓여있어. 이런 너의 모습들은 너는 모르겠지? 이런 예쁜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네가 점점 더 좋아졌고 반했던 거 같아. 나는 아직도 이런 추억 속에. 이런 너 안에 갇혀서 살아. 그래서 나도 이제는 널 그리워하지 않고 이런 너를 내 예쁜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나만 널 좋아하는게 아니고 너도 날 좋아했고 나만 하는 줄 알았던 고민들도 너도 나 때문에 고민하고, 나만 너한테 상처 받은 줄 알았는데 너도 같이 받았고 나만 너 때문에 울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도 나 때문에 울고 우린 모든 걸 함께 했던거야 마지막으로 내가 널 좋아한 걸 후회하지 않으니깐 너도 날 좋아한 걸 후회하지 말아줘
너무 너무 사랑했고 나는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어.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난 괜찮아. 너는 내 기억속에 정말 선명하게 남겨져 있으니까. 널 만난 모든 시간들에 감사하고 너를 좋은 추억으로 남길것을 약속할게. 앞으로도 너랑 내가 서로의 길에서 잘 살길 바라며
저거 제목 완전 나한테 필요했던 말임.. 미련 엄청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려니 오히려 속이 후련해지네.. 다시 연락해볼까도 해봤고 내 스토리 보는지도 수시로 확인하고해도 달라지는게 없을 것 같다고 말하던 친구들의 말조차 듣지않고 무조건 잡을생각만 했었는데.. 그러다가도 아닌거 같아서 또 스트레스 받고. 저 말이 그냥 맞는거 같다.
저도 누군갈 정말 그리워했어요 추억으로 못 남길까 걱정 될 정도로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아요 이젠 그저 예쁜 추억이에요. 물론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그땐 정말 순수했으니.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는 말은 못 하겠지만,이때의 감정을 조금 더 괜찮아지도록 해결해주는 거 같아요 모두 행복하세요❤️😍
참 지긋지긋했다 우리. 오늘 방정리를 하다가 너랑 내가 찍었던 사진이 나왔어. 우리 헤어져도 몇 번이고 다시 만났던 것처럼 우리는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고, 그래서 차마 버리지 못해 구석에 깊히 숨겨 놓았던 사진이더라고. 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가 된 것같아. 잘가 정말로
마지막에 널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날 가장 아껴주던 너였는데 내가 너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고 떠난것같아 시간이 지난 지금도 너무 미안해 분명 먼저 떠난건 난데 왜이렇게 너가 그리운지 모르겠어 되게 후회중인데 애써 아니라고 부정하고싶기도해 가끔 뜨는 너의 소식을보면 너는 잘살고있는것같더라 다행이야 내가 널 너무 그리워하지않게 행복하게 잘 살아줘 내가 너무 미안해하지않게 한때 날 너무 사랑해줬던 너가 도와줘
우리사이는 가위와 풀같았다 넌 늘 우리사이를 잘라냈고 나는 조각들을 이어붙이는 역할이었다 넌 날 너무쉽게 잘라냈고 난 최선을다해 이어붙였다 근데 풀을 너무 많이 덧발라서인지 우리 둘은 울어있었고 난 풀의역할을 그만두고 가위질을했다 넌 늘 가위가 너에게 있을줄 알았기에 벙쪄있었고 난 조각이되어 홀로 떠나갔다
계속 찾게 되는 플레이리스트.. 최근 첫사랑이랑 이별했는데 처음으로 함께한게 너무 많았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데 정말 많았는데 이제 더이상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게 정말 슬프네요 사랑이란걸 제대로 느끼게 해준 친구라서 잊는거조차도 쉽지 않은데 잘해주고 이쁘게 만나줬어서 고마웠어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노래 중에 "또다시 그날이 온대도 우리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라는 가사가 있어요 그땐 그 가사를 들으며 나도, 우리도 언젠가 끝나겠지만 저렇게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찬찬히 멀어지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모든게 처음이었고 '처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숙함은 내가 통제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누구보다 한심하고 찝찝하게 끝이 났었어요 그 애를 다시 마주친다면, 여전히 불편할것 같아요 좋아하던 감정이 남아있는건 아니지만 그 친구 앞에만 서면 자꾸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참 이상해요 언젠가 다시 마주쳤을땐 지금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지나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당신을 그만 놓아버리면, 그렇잖아도 희미한 당신의 얼굴을 나 그만 잊게 될까봐, 당신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나의 고집인걸 알아요. 당신은 더이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나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그럼에도 당신을 기억하려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을것만 같아서, 당신이 머물던 자리에 남은 잔향을 좇으며, 나 오늘도 당신을 그립니다. 우리사이에 추억들은 여전히 조금은 아픈 바늘처럼,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마음을 찔러오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나는 아직 당신을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남기라는 말 만큼 어려운 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나' '첫사랑'을 기억 할 때, 상대방이 모습이 아닌 그떄의 '나'의 모습이 기억난다. 순수했던 길거리,카페,영화,여행 그 모든 데이트, 그때의 풍요롭지 않던 데이트와 경제적 사정이였지만 마음 만은 가장 풍족했던 20 초반이였다. 첫사랑 그때의 '나' 그떄의 부족했던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항상 행복해
정말 사랑했었다 그렇게 살았고 치열하게 시간보내다보니 내옆엔 너아닌 내사람과 내아이가 내옆에 있더라 널 사랑했지만, 지나간 너에게 미련은 없다 나이가 하나씩 채워지니 어릴땐 모든게 다 갖고싶었는데, 나이들수록 하나씩 버리는게 일이네 난 이렇게 두고보자는 생각 겨를도없이 사네 생각이 안난다는건 그만큼 잘지내고있다는 거겠지. 이렇게 지나가는 노래에 가끔 널 추억해본다 나이들어 지킬것들이 많아 지친 내가 어릴적 모든걸 버릴수있었던 너가있어서 너로인해 이런 내얘기가 술안주더라 잘지내라 멀리 안나간다 없으면 못살듯한 사랑을 알려준 그녀와 없어도 살수있다는걸 알려준 너에게
아직 중3밖에 안된 어린 나이지만 잠시만 멍을 때리면 예전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 때 일, 친구들과 놀았던 때, 코로나 이전에 상황들... 심지어는 그냥 예전에 그 느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지나온 날들에 느낌. 그 느낌이 너무 그립다. 그 한순간에 그리움으로 인해 항상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지지만 이 플리를 듣고 난 후부터는 그때는 그랬지 하고 추억으로 묻어두어야겠다
보고싶다 그러면 안 될 사람을 보고싶어하는 것 같아 그치만 너무 보고싶다 우리가 함께였던 그때가 그리워 날 좋아해주던 너가 그립다 잊을 수가 없어 나를 향하던 너의 눈빛 우린 결코 한 이유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지만, 돌이켜보면 결국 그건 핑계인 것 같아 우린 너무 많이 변했고 너에게 있어서 더이상 난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고 간절하지 않았던 거겠지 너를 잊기까지 정말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 거고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비로소 난 널 잊을 거야 내게 사랑을 알려줘서 그리고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내가 널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만큼 너도 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며칠을 우울이라는 이름의 짙은 파랑 속에 잠겨있다가 나온 뒤 우연히 이 플리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정말 이런 우울은 처음 이었습니다. 무기력이 나를 감싸고, 얼굴은 웃어도 마음은 계속 울더군요. 그리고 그 울음을 외면하고, 그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서 틈만나면 잠에 들었습니다. 전에 떠난 두 친구의 변명이자 이유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 택한 영원한 잠이라면, 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침전해 있었던 걸지..
미안해 이 말 한마디 전하고싶었을뿐인데 우리는 이미 너무 멀어져있네 앞으로도 변하는건 없을거야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인생을 걸어가게되겠지 그러다 혹시 아주 혹시라도 우리가 마주치는 날이 있다면 너는 나를 피하지않아줄까 우리가 인사를 나눌순있는사이로는 만날수있을까 아니면 모르는사람인척 못본척 지나갈까 다 필요없으니 널 한번이라도 더 마주치고싶다 필연이였으면 좋겠어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아침만 남겨주고 _ 김현창
[04:15] 우리의 밤을 외워요 - 카더가든
[08:16] Blue - 정우물
[12:52] 내가 사랑했던 - 데이먼즈 이어
[15:36] 그대의 차가운손 - 밍기뉴
[19:35] 사랑이 너무 헤퍼 - 이강승
[23:14] 기다린 만큼 더 - 검정치마
[27:41] 언젠가 너와 나 - 윤지영 (feat. 카더가든)
[31:20] 너를 놓는 밤 (Vocal. Kim gyeol(김결) - SUNGHWI(성휘)
u u
@@권영진-w3h ㅠㅠ
오빠를 좋아 할수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어ㅠㅠ 내가 항상 응원할게요
첫곡 막곡이 ㄹㅈㄷ
@@snnsj-x7i ㅇ ㅇ
나의 고등학교 3년을 가득 채워주었던 너
학원 끝나고 같이 학교 녹색 운동장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운동장에서 동네 주민이 산책시키던 강아지가 갑자기 우리한테 안겨서 막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해
그때 그 노을과 가을 바람과 우리가 입고 있던 교복 전부 다!!
또 엄마아빠 몰래 우리집에서 자주 놀았지
요리도 시켜먹고.. 첫키스도 하고! 모든 게 다 너랑 처음이어서 좋았어
고3때는 자주 못만니서 독서실 앞 계단에서 너랑 자주 전화했던 기억이 나
그리고 고3 7월인가 너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잖아
그 전날 분명 우린 잘 놀고 잘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어쩐지 내가 버스 타기 직전에 날 꽉 안아줬지 그게 마지막이었을 줄이야
너무 마음 아팠어
아직도 기억 나는게 그 날 너가 준 편지랑 너가 준 CD, 선물 다 박스에 담아서 방 구석에 놨거든?
근데 와이파이?처럼 그 상자 가까이만 가면 내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어
지금은 그땐 그랬지~ 하면서 넘길 수 있게 됐네
또 그 뒤에 난 대학에 가고 넌 재수하게 되고, 난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귀고,
너가 sns를 다 지워서 그런가,, 대학교 첫 학년은 너를 잊고 신나게 새내기 생활을 했던 것 같아
그러구 몇년 뒤인가 나도 두번째 씨씨를 하고 있을때 너한테 인스타 친추가 왔지
보니까 재수 성공했더라 진심으로 기쁘면서도 갑자기 그때 그 감정과 기억이 후루룩 오더라
너도 나도 지금 우리는 각자에게 소중한 애인이 있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그때 그 추억과 고등학교 시절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는 거..! 우리 기억 속에는 있지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은 없지만..
그냥.. 그 때의 너와 그 때의 나는 너무 예뻤어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있어서 난 요즘도 행복해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나두 행복할게
너무 좋다 이 글
왤케 부럽죠? 그렇게 계속 행복하소서❤
다시 만나면 안되나요? ㅠㅠ 너무 슬퍼요
재수 성공한게 젤 부럽다
왜 저 울려용……?
"세상에는 수많은 인연이 있고, 수많은 이별이 있어.
그러니 만약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된다면
새롭게 만날 인연을 생각하며,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남겨두자."
미안 못하겠어
맞아, 근데 넌 하나잖아,,,
수많은 인연 중 너라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순 없는거야?
책에서 나온 구절인가요?
어디 나온 말인가여??ㅜㅜ
그냥 원래대로 돌아왔을 뿐이야 다시 여기에 익숙해면돼
이게 맞죠 ,, 맞는말이에요 정말
인정하기 싫을뿐
그게 너무 어려워
댓글들이 다 2년전이네
다들 지금은 어떨까
다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할까
아직도 잊지못하고 아파할까
님은 잘 지내시나요?
님은요?..
다들 행복해 얘들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날의 향기에 취해있네
잊고 잘 지냄
처음부터 만나지 말걸,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고.
우리가 정말 헤어졌구나 인정하기엔 아직 이르죠.
아무데서나 울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 웃어버리기엔 아직 마음이 아파요.
사랑한다고 말하려니 우리는 이미 끝났고 사랑했었다 말하려니 나는 아직도 당신이 좋아요.
여전히 그 시간 가운데인가봐요
맞아요 어디가서 울고싶어도 그게 너무 어려워서 혼자 우네요
힘들겠지만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너무 공감이 돼서 가사 같고...소설 같아요...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드라마 풍선껌 명대사
"첫사랑은 평생 안잊힌다"
이말이 첫사랑하기 전까진 몰랐는데
널 만나고 사귀다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고 헤어져도 떠오르는 추억과 그리움은 너에게 가더라...
그땐 나도 어렸고 너도 어려서 잘 못해주고 서툴렀던것같다
우리가 더 커서 만났다면 더 잘했을까 더 오래갔을까 생각하지만 너가 처음이여서 더 남고 더 좋은것같아...
벌써 몇년됐지만 보고싶다 계속 보고싶으면 안되는데...
가끔 외로움이 널 부를때
조용히 내 마음속에 찾아와줘
막줄에서 울었네요 선생님.
@@Yasonkle9999 장필순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 라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정제된 담담한 목소리에 눈물 쥴쥴이 된답니다
널 추억으로 묻어두기엔 그 시절의 우리는 너무 행복했다.
그러니 약속하자, 서로를 너무 그리워하지 말기로.
그저 가끔 정말 가끔씩만 그땐 그랬지라며 서로를 회상하기로.
ㅇㅇ
이 말 너무 슬프다
우리 아예 잊진 말자
수 많던 시간을
너무슬프당ㅠ
널 추억으로 묻어두기엔 그 시절의 나는 너무 행복했다.
그러니 약속해야지, 너로 인해 행복해하던 나를 너무 그리워하지 말기로.
그저 가끔 정말 가끔씩만 그땐 그랬지라며 그 시절을 회상하기로
매일 맑다면 사막이 되겠지
넘 좋은 말이네용
와 너무 좋아요..
크..
멘트 좀 치노
매일 흐리면 물바다가 되겠군
어느새 2024년도 약 3달정도 남아버렸네요. 너무 힘들어서 버티지 못할 것만 같던 24년 8월이 지나 9월이 되었네요. 곧 마주하게 될 2025년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사랑의 응원과 커다란 지지를 보냅니다. 2024년도 잘 마무리 합시다.
조금만 더 버텨봤자 끝나긴 커녕 어차피 똑같이 시작 될 2025년이 너무 두렵네요
행운이 가득하시길🎉❤😊
이제는 운명이 아닌 우연이었단 걸 인정할 시간.
하..
읽자마자 하...운명인줄 알았는데 우연히 스쳐서 이제는 말 한마디 걸기 어려운 사이
그말도 맞네요^^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 볼래요
겨털 뽑다가 댓보고 울었습니다
내가 그리운건 너가 아니라
그때에 너와 내가 함께했던 것들
그때의 날씨 분위기 너의 표정과 말투
우리가 같이 있었던 곳들 함께 했던 것들
내가 바라보던 너 그때 내 감정 …
사실 나는 그때에 너가 그리운것같아
다시 돌아가도 돌아갈수있다해도
그때의 순간 내가 말한 모든게 똑같아 질수 없다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나지만
나는 왜
다시 돌고 돌아 그 순간을 그리워 할까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될거 같다 생각한건
그냥 내 바램 인가봐
사실 난 늘 생각해
하루에도 몇번씩 종종 ,
아주 종종 말야
아 진짜 이거야…
나도 아직은,
@@링고-j9k맞아
팩트
나도많이생각하고얼마나배레한줄아세요심적으로얼마나배례했는데진심아세요진실로대화면진실로갚앟는데이젠당하고살고싶지않아요사람들이싫다사람힐태내가미련하게잘한것이생색낸다고당하고사는게제일싨다욕심쟁이제일싫어얼마나욕심이많은데싫어
우연히 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 전에는 내가 가끔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던 그녀였기에 더욱 반갑고 묘했다.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차근차근 말해주고 싶었지만 쏟아져 나오는 생각과 단어들을 주체할 수 없었다.
전화와 카톡으로 일주일동안 계속 연락했다.
그렇게 만나기로 약속한 날을 기다렸다.
그녀는 성숙해졌었다. 이뻐졌었다. 보자마자 웃었다.
마치 엊그제 만났고 며칠 뒤에 다시 마주하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마음이었다.
나는 변함없이 정했던 시간에 몇 분 정도 늦었고, 알아봤던 식당에 갈 수가 없었다. 또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불안해졌다.
그녀는 이런 모습을 보고 웃었다.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래서 좋다고 했다.
막상 만나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만나기 전, 일주일동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나 싶었다.
그게 아니었다.
무사히 헤어졌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녀와 나는 추억이 참 많았던 것 같았다.
그 추억을 간직할 용기는 있지만, 다시 만들어나갈 용기는 없었다.
연락이 뜸해졌다. 나도 일부러 느리게 답장을 했다.
할 말이 있다길래, 내가 먼저 말했다.
서로를 응원하자고.
알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감춰두었던 추억을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그것들은 어쩔 수 없이 나의 일부였다.
진짜 그럴거면 전여자친구는 왜 연락한거임..;; 지 꼴리는데로 살아가면서 찾고 책임없는 사람 감정이 지 아이쇼핑하는건줄아나 쓰레기같은 그런년 잊어버리시죠
근데 왜 약속에 늦었고 알아봤던 식당에 못간거에요..? 더 노력할 수 있지않아요? 보니까 자주 그러신거 같은데 .. 달라지지 않는 모습이 여자 입장에선 더 실망하게 되는거 같아요. 늦지않게 미리 준비하고, 다른 가게도 추가로 미리 알아볼 수 있잖아요
@@해마-c3f 댓글 달아주셔서 오랜만에 이 글을 읽게되네요. 그때 당시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조금 멀지만 좋은 장소에 가고싶었고, 그 욕심이 결과를 나은 것 같네요. 아직도 후회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ㅎㅎ
다시 추억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때의 결정을 지금은 후회하시나요? 아니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애틋하건 포장을 해도 결국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것 뿐이야
너의 우선은 내가 아니었어
나는 늘 너의 마지막이었지
그것마저 사랑인 줄 알았어
너 아니면 안될 것 같았어
미련하게 붙잡을 생각만 했었어
사랑이라고 착각했고
다시 연락이 되길 바랬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와는 비교도 못하는 좋은 사람을 만났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을 철렁이는 사람,
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나에게 상처주기 싫어하는 사람,
내 앞에선 자존심 세우지 않는 사람,
너와는 정반대인 사람.
그러게, 지금 이 사람은 내게 사랑이란 걸 알게 해줬네.
너는 늘 사랑을 헷갈리게 했는데.
고마워, 이런 나를 놓쳐줘서.
제 마음을 대변해 말해주어서 고마워요..
저도 꼭 미래에 저런 사람을 만나 제대로된 사랑을 배울수있길..
위로가 돼요 고마워요
좋아
고맙습니다.. 희망이생겨요
흔들리지 말아야지
잘헤어진거라고
너무나 고생 많았다고
힘들었던 나에게
아빠.
아들이에요.
항상 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몇초라도 좋으니 안아주고 가주세요.
아빠 얼굴을 잊을까봐 너무 무섭고
아빠 목소리 까먹을까봐 무서워요.
언제라도 좋으니
한번만
제발 한번만 다시 와줘요.
많이 보고싶어요
아들~! 아빠는 항상 아들 마음속에 있어
그러니 그만 슬퍼하고 항상 재밌게 즐겁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후회없이 놀다와 사는게 쉽진 않지만 아빠는 항상 응원해 ㅎㅎ
일기는 일기장에
@@미카사-w2m넌.. 됐다 걍
둘째 품은 지 7주도 안돼서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사랑스러운 첫째도 있고.. 다시 임신 해서 아이를 낳을 수도 있겠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내가 너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어렸을 때 함께 불장난하다 집 태워먹을 뻔한 것,
밥 먹듯 가출하는 너를 찾으려 피시방을 전전했던 것,
엄마에게 혼날 땐 어린 몸으로 부둥켜안고 서로 맞아주며 울던 것,
연년생이라 맨날 치고박고 싸웠던 것,
싸우고 나면 네 방에서 넌 혼자 울고 난 모르는 체 몰래 지켜봤던 것,
교복 벗은 나 술에 진탕 취하는 날이면 항상 데리러 와주던 것,
양치하기 귀찮다며 방에 누워있으면 양치물과 치약 짠 칫솔을 가져다주던 것..
내가 그런 것들을 이제 함께할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노래랑 함께 들어서 그런가 슬프네요.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동생분도 마찬가지로 작성자분이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좋은 형제자매였을 거예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하ㅏㅏㅏ 너무 슬퍼!!!
좋아요 알림 땜에 다시 봤는데도 하ㅏ 너무 슬퍼
경황이 없어 잊고 있던 글을 저도 이제야 보네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유서 한 장 없이 홀로 훌쩍 떠난 제 동생과 제게 마음 깊이 공감하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잖아요
선물이라 생각해야죠 좋았던 기억을 주었으니까요
맞아요.. 너무 늦었어요..
어제 짝사랑했던 여자얘랑 작별인사했어요. 이제 우리는 졸업하고 서로 다른 길로 가야만 해요. 그 얘는 저에게 넌 좋은 친구였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항상 의지하게 해줘서 고맙다. 했어요. 그런데 나는 한번도 그얘가 친구로 느껴진 적이 없어서 아직도 생각해서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미 너무 늦었지만…
있을 때 감사하고 소중한 걸 사라지고 볼 수 없을 때 뒤늦게 알아야 하는 게 현실인데 참 잔인하다
역설적이게도
할 말이 너무나 많지만 결국엔 고작 고마웠다 밖에 없네
아직 안 늦었다고 한 번만 말해주면 안 돼요?
나마저 잊어버리면 우리가 어떤사이였는지 누가 기억해주는데?
허ㅓ터ㅓ거큐ㅠㅠㅠㅠㅠ 저 웁니다
그러게
왜 기억해야 함
첫사랑은 역시 잊기 힘든가봐요.
잊기 싫어서 계속 붙잡고 있는 저가 한심하네요
보고싶다 많이
왜 기억해야되나면 적어도 본인에게는 없던일로 하기에는 있어서 너무 소중했던게 아닐까..싶네요ㅠㅠㅠ
다들 연애에 대한 그리움이구나..? 나는 초등학교 6학년때가 가장 그리워. 반 친구들도 다 너무 재밌었고 장난치면 잘 받아주던 친구들. 선생님도 가끔은 미웠지만 항상 우리를 위한 선택을 해주셨었어. 우리 반이 다른 반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제일 재밌었지만 그만큼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그래도 너무 좋았다. 특히 비오는 날 급식 먹고 5교시 할 때 밖은 어둑어둑하고 몸은 노곤해질때 내 자리 주변 친구들과 사소한 드립도 치면서 떠들던게 생각이 나 선생님 눈치보면서 조용히 웃던 시절 그때가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청춘에 가까운 순간이었다고 생각이 돼. 뭐만 하면 즐겁고 서로 기분좋은 말만 해주던 6학년 2반!! 다들 잘 지내 먼훗날 동창회에서 보자☺️
아스트로 문빈 님과 같은 날에 제 친구가 함께 떠났습니다. 우주의 여백 어딘가에서 자유로이 유영하고 있을 그 아이를 내내 그리워하다가 이곳을 찾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매일 밤 내 생각이 나서 가슴이 메어졌으면 좋겠다. 나를 놓친 게 후회스러워서 네 자신을 탓하면서 힘들어했으면 좋겠다. 너는 나한테 정말 큰 상처를 남겼는데 고작 내가 원하는 게 이런거다. 우리가 같이 듣던 노래들이 참 많네. 서로의 취향이 같아서 우연이 운명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원망스럽다. 하나도 특별하지 않았어. 전부 다 착각이었던거야. 같은 게 좋아서 다른 게 신기해서.. 서로의 삶을 내어줬을 뿐..
우리의 끝이 새하얀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면,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검은색이
되기보다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회색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 돌이켜 봤을 때 살짝 미소 지을 수 있는 딱 그 정도
와 너무 공감 돼요….훝날 되돌아 봤을 때 그때 그랬다 라고 느낄 수 있길…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지독하고 길었던 첫사랑의 끝. 며칠전 너에게 완전한 끝을 전하고, 나는 새벽 내내 울었어. 너에게 전한 내 모든 말은 진심이었어. 내 청춘의 한 순간에 함께 있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나도 널 많이 좋아했다고. 그 때의 우리가, 그 시간들이 소중하기에 우리의 관계가 가벼워지진 않았으면 해서, 여기서 그만 멈추자고 했던 내 모든 말은 진심이었어. 있잖아, 그 날은 죽을 것 같았는데 그 다음 날은 조금 살만했고, 오늘은 또 조금 더 살만 하더라. 네가 전에 했던 말처럼, 우리 금방 괜찮아질거야. 가끔 그 때의 우리가 떠올라도 그냥 혼자 추억할게, 너도 그래줘.
고마웠어. 널 좋아할 수 있어서, 날 좋아해줘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어. 내 첫사랑이 너여서 다행이야.
내 첫사랑답게, 멋지게 잘 살아.
몇십억 인구 중 너와 나 둘만이 아는 추억들 잘 간직하고 가끔 꺼내보아요. 나의 첫 디딤돌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암울했던 내20대 너를 만나서 평생을 기억할 수 있었던게 큰 행운이었구나. 그땐 아프기만했는데 되돌아보니 너를 사랑했던 추억마저 없었다면 내 기억에 내 20대는 너무 가여웠을것 같다. 참 많이 고마웠어.
사람으로 널 잊어보려 했지만 너만큼 누군가를 사랑할 순 없더라
더 자주 안아줄 걸, 사랑한다고 말해줄 걸, 이기적인 내 사랑에 혼자 이별을 맞게 해서 미안해.
내가 가질 아픔만 생각하고 뒷걸음질쳐서 미안해. 서툰 사랑에 어울리게 해서 미안해.
상처받을까봐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을 사랑으로 주지 못해서 미안해.
혹시 infp인가요?
그러게 왜 그랬어
애초에 전부를 줄 것 처럼 사랑하지 말지
내가 널 너무 그리워하게끔 잘해주지 말지
나에겐 미안한 감정만 남겨두고
넌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있네
글들은솔직히공감이돼는것같네요나서정적인사람하고맛는데그래도노래들이공감가네요솔직하게대하는것근데아무리근다고위험하게누굴시켜서문다고들어오면얼마나무서울것같냐고ㅛ남자가첫사랑한태위험하게하면안데는것이닌가그렇다만나서얘기하면됐잔아요몇년동안집에도못들어가난무서운사람못봐요올래가가스앓이을한다고요
잘지내 항상 행복해
내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그리고 제대로 표현조차 못하고 끝내서 미안해
뒤늦게야 아프고 그리워해서,
그 그리운 마음을 지우지 못하고 있어서 더 미안
구질구질하지만 보고 싶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우리는 운명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었구나
우리가 안된다는거 처음부터 알았지만
그런 생각을 언제나 부정하고 행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만큼
정말 모든 것을 다 해서 이유없이 많이 좋아했어.
이제는 연락 할 수도, 하루에 3시간씩 하던 통화도, 만날 수도 , 만질수도 없지만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짐은 내가 말했지만, 후회없이 사랑 할 수 있게해줘서 고마워.
너로 인해서 이렇게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인것 알았어.
니가 너무 밉지만, 난 아직도 네가 보고싶다.
가끔은 내 생각해줘.
이젠 끝난걸 아는데 더 이상 넌 날 사랑하지 않는걸 아는데 자꾸만 기대하게 돼 너의 시선이 한번더 나에게 향하진 않을까 너의 마음이 다시 날 봐주진 않을까
분명 서로 상처만 남은 관계였을텐데 뭐가 그리도 그리운건지 분명 추억이라 부를 만한 아름다운 기억 따위 없을텐데 난 왜 자꾸 너의 흔적을 간직하려하는지
후..
화이팅
그분을 사랑한 그순간이 좋았을 거애요
흔적이 가슴을 미어지게 만드네
지금쯤이면 결혼은 했어? 아이는 있어? 아픈데는 없어?
늘 궁금해 나는. 아무데도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기다 적어봐. 아프지마.
저도 아무곳도 물어볼 데가 없어요,,, 물어보고싶은건 투성이인데말이죠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기억이랬다. 근데 도저히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기억으로 바꾸고싶어 미치겠는데, 그 기억에 자꾸 감정을 담고있다.
감정과 정은 비슷하게 생긴 글자지만 전혀 다른 세계더라. 이제 겨우 정으로 돌려놨나싶었는데 감정이 생기고 있다.
한끝차이의 글잔데 왜 마음은 끝으로 떨어지는것같지
내가 바보같은거 나도 알아
넌 나 없이도 잘지내는거 같은데
난 여전히 네 이름 석자에 멈칫하고
길거리에서 널 닮은 사람만 봐도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
우리 너무 좋았었는데 ..
엄마 추억으로 남기엔 너무 엄마의 사랑이 희생이.. 내가 영원히 죽을때까지 다시만날때까지 기억할게 우리엄마.. 내엄마.. 지금쯤 바보같은 딸 그만 지켜보고 아프지 않은 곳에서 훨훨 날아다니길..
진짜 내겐 다신 없을 그럴
그때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묻어둘게
지금처럼 계속 행복하게 지내
그땐 어려서 바보같이 상처를 줬는데 그래도 몇년은 지났고 또 몇년이 지나서 나중엔 널 한번 더 마주치고싶다
되돌리기엔 너 없이 지나간 계절과 그 수많은 밤, 수많은 아침이 나를 스쳐 지나갔다.
널 생각하면 이젠 눈물 대신 마음 속 어딘가에 맺혀 있고 널 잊을 용기는 나지 않아 그저 마음속에 고이 맺힌 널 담아둔다
언젠간 내 곁을 떠날 사람, 그 사람이 떠나가면
그리워하지말자 그냥 단지 행복하고 좋았던 추억으로만 남기자 ,슬퍼하지말자, 그 그리움에 묶여살지 말자
매일 다짐하지만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고통스러워 할 것같은 내 모습이 빤히 보여서 나는 오늘도 슬픈 하루를 보낸다
그립지만 그리워하면서도
너를 미워하는 건 바보같이 널 사랑하니까
너도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서 말한 거였을 거니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도 없고 영원히 지킬 수 있는 것도 없어. 이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남는건 미련 뿐이야“
나는 바보같던 너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게 아니라,
바보같던 너를 사랑하면서 행복해하던 내모습을 그리워 하는거야. 살면서 이렇게 사랑받은적 없었으니까. 그냥 그순간에 내가 웃고있으니까 행복했으니까. 속상하거나 힘들때마다 그추억들이 생각나..
작년 추운 겨울이 올때 쯤 헤어졌었는데
이제 너가 없어지고 두 번의 겨울이 지나고 있네
항상 이 시기만 되면 너가 더 생각나
너도 가끔은 생각 났으면 좋겠다
잘 살고 있지 ? 나도 최대한 열심히 살고 있어
순간의 선택으로 남이 되버린 우리
아니 요즘은 너보다 그때의 우리가 그리운거 같아
커서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멋진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
나는 너를 사랑으로 추억할거야
넌 나를 어떤형태로 추억하는지 알고싶어
이거 진짜 인정… 또, 상대방은 나 잊고 잘 살고 있을 것 같고 나쁘게 헤어진 것도 없고 싸운 적도 없는데, 괜히 떠나간 걔가 가끔 미워짐.. 그래도 좋은 추억때문에 확실히 미워하지도 못하고 ㅠ
박수도 양쪽 손바닥이 맞아야 하듯, 그분도 사랑으로 추억하지 않았을까요??
다 좋게 생각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위로가 된답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했었다고 말하기엔
난 아직도 널 좋아해
제가 차고, 헤어지고 나서는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해방된 느낌이었구요 학원 가고 숙제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면 시간이 훅훅 가서 평생 이렇게 안힘들 것 같았어요 전전남친도 전전전남친도 모두 이별하고 힘든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고 힘들지 않는 제가 익숙하고 한 편으론 쓰레기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슬픔에 잠기곤 했죠 헤어진 지 일주일이 됐을 때 노래방에서 이별 노래를 부르면서 창문 밖의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이별 직후에도 나지 않고 이별 노래를 아무리 들어도 슬프지 않아서 이번에도 순탄하게 이별을 마친 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다보니 모두 제 얘기 같고 창 밖의 저 사람들 중 이젠 우리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게 가슴에 처음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며칠 지나니 괜찮아졌거든요
그렇게 어느 날 그 애의 학교 축제에 갔어요 걔가 어떻게 사는지, 잘 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학교도 조퇴하고 몰래 건물에 들어갔죠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 게, 그 때 풀메하고 안입는 치마도 입고 갔어요 걔랑 만났을 때 잘 살고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착각했죠. 몰래몰래 건물에 들어가서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을 때 옆으로 교복을 번듯이 차려입은 그 애가 지나갔어요 여름에 하복입은 모습만 봤는데 동복 셔츠에 넥타이 하고 저를 지나치는 모습에서 이질감과 뭔지 모를 감정을 느꼈어요 분명 나란히 앉아서 야구도 보고 밤하늘도 보고 책도 같이 읽던 그 사람인데 뒷모습은 아니었어요 그 아이의 뒷모습을 처음 본 기분이었어요 그제서야 실감했어요 우리가 더 이상 마주앉을수도, 나란히 앉을수도, 서로 위로해주지도 못한다는 사실을요. 헤어진지 한 달이 지난 그 때에, 뒤늦게 알아챘어요 축제를 구경하면서 신나면서도 눈은 그 애를 보고 있었어요 혼자 바보같이 춤추는 그 애를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익숙하지만 피가 차게 식는 감정이었어요 축제를 마치고 집에 가서 엉엉 울었어요 서투른 제가 이제서야 마음을 깨달은 게 너무 짜증나고 속상했어요 한 편으론 다시 시작하고 행복한 저를 상상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구요 그래서 며칠 후에 고백했어요 친구들이랑 운동하고 집에 가던 그 애를 붙잡고 눈물을 줄줄 흘리고 더듬거리면서 몇 마디 하지도 못했어요 당연히 그 애는 마음이 없다며 저를 돌려 세웠어요 사귈 때도 단호하고 강단있던 사람이었거든요 차일 걸 알았는데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눈물을 꾹꾹 눌러넣고 작별인사를 했어요. 울먹거리면서 뒤돌아서서 가는 저를 보고 그 애가 너무 울지말라고 했어요 저는 웃으며 어떻게 안우냐 장난치고 힘든 걸음을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었어요 그리고 숨어서 그 애가 돌아가는 뒷모습을 봤어요 두 번째로 보는 차가운 뒷모습이었죠 이제 진짜 안되는거구나 우리 이제 같이 별도 못보는구나... 남들 시선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소리지르면서 울었어요ㅋㅋㅋㅋ 아기 때 이후로 그렇게 운 게 처음이었어요 친구들에게 갔어요 주저앉았다가 일어났다가 걷다가 벽에 기댔다가.. 3시간을 울었어요 시간은 11시가 돼서 주변에 사람이 한 명도 남지 않았어요 그렇게 비가 내렸어요 그 비의 감촉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애가 저에게 준 마지막 선물 같아요 그 빗물만이 저를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만 같아서 우산을 접어두고 엉엉 울었어요 그 비는 우리의 여름을 마치는 비였어요
그렇게 제 이별은 시작되었어요 글로만 읽고 노래로만 듣던 이별이 제 심장에 고스란히 박혔어요 매일을 울고 매일을 걔 집 쪽에서 산책하고 같이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나누던 농구장에 가기도 하고 같이 갔던 놀이터가 어딘지 기억 안나는데 꼭 가고 싶어서 두 시간 동안 길을 헤멘 적도 있었죠 정작 도착해서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앉아있지도 빤히 쳐다보다가 지도를 켜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어요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터벅터벅 같은 장소만 걸어다니는 게 이상해보일만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나약한 사람이라 매일 친구에게 전화해서 외로움을 달랬어요 잊기가 싫은데 잊어야하는 걸 안다고 어떡하냐고... 답이 정해져있는데 답이 없는 것 마냥 계속해서 하소연했어요
맥도날드를 가도 걔랑 같이 앉던 자리에 앉았고 여러 길이 있어도 꼭 걔랑 많이 걸었던 길로 다녔어요 어쩌면 저는 잊으려는 노력을 한 적이 없었죠 연애는 여러 번 해봤었는데 이별은 처음이라서 혼란스러움의 연속이었어요 이런게 첫사랑인가 싶어서 첫사랑이라는 병명을 붙이고 하염없이 아파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참 한심하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잊지 못한다기보단 잊기 싫었던 그 기억들이 한 달 두 달 지나다 반년이 지났을 때 희미해졌어요 걔와의 애틋한 장소도 혼자 너무 많이 와서 둘만의 장소가 아니라 저만의 장소가 됐고 제가 좋아하던 걔의 목소리와 향기는 기억조차 안났어요 자연스럽게 잊혀졌어요 그렇게.
시간이 약이네요 여러분도 아직 이별에 갖혀있다면 자책하지마시고 마음 껏 아파하세요 그러다보면 모든게 흐려지고 나 혼자만이 뚜렷해지더라구요 그 사람 생각이 나도 당연한거라 생각하세요 그 사람을 잊는다고 그 추억이 잊혀지는 거라고 생각도 마시고요 저는 이제 그 아이가 좋지 않지만, 마음속에 우리의 여름이 선명하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당신입니다
큰 힘이 됬네요. 감사해요...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언젠간 나도 너처럼 우릴 끊어내고 추억으로 묻어둘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난 우리의 추억, 너와의 시간, 널 사랑하던 내 모습 이런 것들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냥 너, 네 자체를 사랑해. 그래서 더 지우기가 힘든가봐. 그냥 밤이 되고 새벽이 되면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또 밤을 지새워. 보고싶어 아주 많이. 네 욕을 해봐도 아직은 난 널 너무 많이 사랑하나보다.
같이 했던 추억 모두를
후회로 바꿔서 기억 하지는 말아요,
그 사이 사이 행복했던 내 자신이
기억속에서 부정당하는게 더 아프더라구요..
맞아요🌝
어디서 봤는데 잘 부른 노래에는 칭찬이 달리지만
마음을 울리는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고 하네요.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 끝내 너한테 말 못하고 우리 헤어진다 그치 너도 눈치 챘었음 좋겠다.내가 너 되게 좋아했는데 막상 아무도 모르면 되게 슬플것같아. 비록 지금은 내가 힘들겠지만 우리 꼭 나중에 웃으면서 만나자 그러니깐 너도 나 잊지마. 난 너 내 추억의 페이지로 남길테니까 그냥 잠깐 보고싶을때 마다 아주 잠깐만 펼치고 닫을께. 좋아했어 우리 꼭 나중에 만나자
잊는다는 거 보단 가슴 한켠에 묻고 살아가는 표현이 맞는거 같다.. 많이 사랑했었어
새벽마다 내가 보고싶어서 죽겠다던 너.
패딩 지퍼 안 올리고 있으면 춥다고 손수 올려주던 너.
산책하거나 걷다가 힘들어서 가로등이나 신호등에 기대면 지지라고 더럽다고 안아주며 네 품을 내어주던 너.
음식 시키고 내가 맛이 별로라고 하면 네 거 먹으라고 메뉴 바꿔주던 너.
손 달라고 하면 항상 잡아주던 너.
수족냉증인 내가 손 잡고 싶다고 하면 백허그를 해서 내 주머니에 같이 손 넣어주던 너.
내가 삐져서 느리게 걸으면 빨리 가다가도 멈춰서 내 쪽으로 걸어와주던 너.
짧은 옷 입어도 그냥 무심히 계단이든 에스컬레이터든 먼저 가라면서 뒤에 서 있던 너.
이런 추억들이 잔뜩 쌓여있어.
이런 너의 모습들은 너는 모르겠지?
이런 예쁜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네가 점점 더 좋아졌고 반했던 거 같아.
나는 아직도 이런 추억 속에.
이런 너 안에 갇혀서 살아.
그래서 나도 이제는 널 그리워하지 않고 이런 너를 내 예쁜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내가 나약한 사람이라 그래 약해질 때마다 너를 찾아서 미안해 힘들 때마다 먼저 떠오르는 게 너여서 미안해 추억으로 남길게 다시 되돌아가지 못한다는 거 너무 잘 알아 인생에 잠깐 스쳐지나간 바람아 너는 참으로도 맑고 꼭 쥐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망가졌을까
시간을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그때 내가 너무 그리워
세상에서 가장 슬퍼질때는 추억을 만들어 준 사람이 추억이 될때.
빈자리의 그 공허함을 감히 어떻게 채울 수 있을런지
그리움은 좋았던 기억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래. 그 좋았던 기억들을 추억으로 포장해서 서로 잘 간직하자.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만 널 좋아하는게 아니고 너도 날 좋아했고 나만 하는 줄 알았던 고민들도 너도 나 때문에 고민하고, 나만 너한테 상처 받은 줄 알았는데 너도 같이 받았고 나만 너 때문에 울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도 나 때문에 울고 우린 모든 걸 함께 했던거야 마지막으로 내가 널 좋아한 걸 후회하지 않으니깐 너도 날 좋아한 걸 후회하지 말아줘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때의 우리를 기억하는것뿐이야.
난 네 이름 석자에 여전히 무너지구나
그리움에 지쳐버리면 추억이 된다
나는 아직 지치지않는걸보니 널 그리워하나보다
너무 너무 사랑했고 나는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어.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난 괜찮아. 너는 내 기억속에 정말 선명하게 남겨져 있으니까.
널 만난 모든 시간들에 감사하고 너를 좋은 추억으로 남길것을 약속할게. 앞으로도 너랑 내가 서로의 길에서 잘 살길 바라며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비슷한 나이대면 공감이 더 잘 될 거 같아서... 전 고등학생입니다
@@bitter1491 대학생이에요
분명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플리 듣고 댓글 보면서 예전 여러 추억들 회상 하는 걸 보면, 잊히는게 아니라 무뎌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지금 내 옆의 소중한 사람 잘 지켜야겠다.. 다신 잃지 않게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깨닫게 해줘서 나도 아직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구나를 알게 해준 너가 너무 좋고 고맙지만 추억으로 남길게. 너무 추억이 그리워지면 언젠가 다시 만나면 좋겠다. 내 욕심은 여기에 남기고 갈게.
저거 제목 완전 나한테 필요했던 말임.. 미련 엄청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려니 오히려 속이 후련해지네.. 다시 연락해볼까도 해봤고 내 스토리 보는지도 수시로 확인하고해도 달라지는게 없을 것 같다고 말하던 친구들의 말조차 듣지않고 무조건 잡을생각만 했었는데.. 그러다가도 아닌거 같아서 또 스트레스 받고.
저 말이 그냥 맞는거 같다.
널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지 않는 정도까지 왔는데 왜 코 끝에 찡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을까
돈갚을만콤다갚앟으닌까부탁인데정중히부탁할께요돈이없어서있는것끓어다고갚앟으니까그만돈요구안했으면해요진짜로갚을것다갚았어요부탁할께요사람이상한사라만들지마세요나도당할만큼당했으닌까가슴에피멍이든적이너무않으닌까안괴롭히는것이그사람추억을지켜주는것아닌까요
잠시였지만 내 사람이 되어줘서 고마워
다시는 너같은 사람 못만날것같다
놓치지 싫다 근데 놓아줘야하는
이 상황이 미치도록 괴롭다 죽을때까지 널 잊지못할거야 나보다 행복하게 살길
이젠 그때의 우리를 어디에서도 볼수 없네 한번만 더 보고싶다
정말 매일이 행복했는데
누군가를 그리워 해볼까 하다 내 자신이 가장 그립다는걸 알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학창시절 속 앳된 모습의 내가. 그때는 몰랐지. 어른이 된 내 모습은 어떨지. 그다지 많은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닌 지금의 나이. 언제 이렇게 자라난걸까 누군가의 어린애이던 나.
너를 만난 시간보다 너를 그리워한 시간이 더 길어졌을 때
너 때문에 참 많이 울고 힘들었어.
사실 지금도 그런데 이젠 눈물은 안 나오더라.
그때의 니가 그리워서 마냥 추억으로는 못 둘것같아.
좋았지만 다시 꺼내보지 못하는 상자가 되버렸네.
보고싶다.
가끔 행복하고
자주 우울한 너에게
“소중한 사람아,
아프지만 말아줘.”
.
저도 누군갈 정말 그리워했어요 추억으로 못 남길까 걱정 될 정도로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아요 이젠 그저 예쁜 추억이에요. 물론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그땐 정말 순수했으니.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는 말은 못 하겠지만,이때의 감정을 조금 더 괜찮아지도록 해결해주는 거 같아요
모두 행복하세요❤️😍
정말 감사해요 위로가 되네요..
내가 너무 좋아했던 사람아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결국 우린 잘 되지는 못 했지만
내 첫사랑이 슬프게 끝났지만
썸이라도 설레이고 좋았어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조금은 미워할게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겨우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플리
우아...! 뭔느낌인지 바로 앎!! 완전 맞네요ㅠㅠㅠㅠ
참 지긋지긋했다 우리. 오늘 방정리를 하다가 너랑 내가 찍었던 사진이 나왔어. 우리 헤어져도 몇 번이고 다시 만났던 것처럼 우리는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고, 그래서 차마 버리지 못해 구석에 깊히 숨겨 놓았던 사진이더라고. 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가 된 것같아. 잘가 정말로
새벽에 잠 오는 거 참아가면서 너랑 연락 할 때 진짜 좋았는데
마지막에 널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날 가장 아껴주던 너였는데 내가 너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고 떠난것같아 시간이 지난 지금도 너무 미안해 분명 먼저 떠난건 난데 왜이렇게 너가 그리운지 모르겠어 되게 후회중인데 애써 아니라고 부정하고싶기도해 가끔 뜨는 너의 소식을보면 너는 잘살고있는것같더라 다행이야 내가 널 너무 그리워하지않게 행복하게 잘 살아줘 내가 너무 미안해하지않게 한때 날 너무 사랑해줬던 너가 도와줘
추억으로 남기기엔, 그 추억인 당신을 너무나도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냥 추억으로도 남기지도 그리워 하지도 않겠습니다.
추억으로 남길수 없을만큼 그 사람이 그리우면 어떡해요? 너무 그리워서 잠도 못 자겠고 너무 보고싶은데
되돌리기엔 이미 늦어버린걸 알지만 그 추억속에서 나올 수 없는 내 상태를 넌 알까 진심으로 나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랬어 좋은사람 만나는거 같더라 3년동안 좋은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 멀리서 항상 행복하길 기도할께
우리사이는 가위와 풀같았다
넌 늘 우리사이를 잘라냈고 나는 조각들을
이어붙이는 역할이었다 넌 날 너무쉽게 잘라냈고
난 최선을다해 이어붙였다 근데 풀을 너무 많이
덧발라서인지 우리 둘은 울어있었고
난 풀의역할을 그만두고 가위질을했다
넌 늘 가위가 너에게 있을줄 알았기에
벙쪄있었고 난 조각이되어 홀로 떠나갔다
캬
네가 아니라도 너와 꼭 닮은 말도 안 되는, 운명을 가장한 우연이 나에게 다시 온다면
나는 왜인지 또다시 뛰어들고 싶을 것만 같아서
내게 그런 감정을 알려준 너라서
5년의 우리사랑이 오늘로 끝났다 .
너와의 추억은 시간이 약이란 것 처럼
시간이 지나면 다 지워질까
5년의 추억을 난 잊을 수 있을까
사랑했어 고마워 잘가
안아줬던 날
정말 행복했는데
계속 찾게 되는 플레이리스트..
최근 첫사랑이랑 이별했는데 처음으로 함께한게 너무 많았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데 정말 많았는데 이제 더이상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게 정말 슬프네요 사랑이란걸 제대로 느끼게 해준 친구라서 잊는거조차도 쉽지 않은데 잘해주고 이쁘게 만나줬어서 고마웠어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노래 중에 "또다시 그날이 온대도 우리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라는 가사가 있어요
그땐 그 가사를 들으며 나도, 우리도 언젠가 끝나겠지만 저렇게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찬찬히 멀어지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모든게 처음이었고 '처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숙함은 내가 통제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누구보다 한심하고 찝찝하게 끝이 났었어요
그 애를 다시 마주친다면, 여전히 불편할것 같아요
좋아하던 감정이 남아있는건 아니지만 그 친구 앞에만 서면 자꾸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참 이상해요
언젠가 다시 마주쳤을땐 지금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지나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꾸만 돌아가는 이유는 서로를 너무 사랑했어서. 그 사랑이 서로였어서. 그리고 아직 보고싶어서.
낭만이라기엔 너무 심오하고 과거라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져
낭만으로 미화되기엔 너무 가깝고 추억으로 회상되기엔 딱 적당했다
추억이다,,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지금 나한테 필요한 말...ㅜㅜ추억인걸 아는데 계속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추억으로 남기는 방법 메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서 당신을 그만 놓아버리면, 그렇잖아도 희미한 당신의 얼굴을 나 그만 잊게 될까봐, 당신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나의 고집인걸 알아요. 당신은 더이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나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그럼에도 당신을 기억하려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을것만 같아서, 당신이 머물던 자리에 남은 잔향을 좇으며, 나 오늘도 당신을 그립니다.
우리사이에 추억들은 여전히 조금은 아픈 바늘처럼,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마음을 찔러오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나는 아직 당신을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남기라는 말 만큼 어려운 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너무좋다..
@@creampuff1100 보잘것 없는 글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와.. ㅠㅠ 직접쓰신거죠?....... 팬됐습니다
@@jypp2001 넵 제가 작성한 글 입니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이 댓글에 좋아요 눌러놓고 그리울 때마다 찾아와 읽어봅니다 마지막 문장이 자주 생각나서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 내 첫사랑. 이제 널 잊고 너의 흔적에도 무너지는 거 그만할게 잘 살아, 부디 한 번씩은 내 생각 해 줬으면 하는 내 욕심도 남기고 갈게.
내가 먼저 손 잡았을 때 믿을 수 없단 표정으로 설레어하던 너의 표정, 몸짓, 나를 보던 눈빛이 문득 떠오르면 가슴이 아파.
잘지내 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네가 정말 많이 슬퍼했으면, 많이 후회했으면 좋겠어.
너가 항상 1위인 자존심 쎈 네가 그럴일 없겠지만 그럼에도.
'나'
'첫사랑'을 기억 할 때, 상대방이 모습이 아닌 그떄의 '나'의 모습이 기억난다.
순수했던 길거리,카페,영화,여행 그 모든 데이트, 그때의 풍요롭지 않던 데이트와 경제적 사정이였지만 마음 만은 가장 풍족했던 20 초반이였다.
첫사랑 그때의 '나'
그떄의 부족했던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항상 행복해
정말 사랑했었다
그렇게 살았고 치열하게 시간보내다보니
내옆엔 너아닌 내사람과 내아이가 내옆에 있더라
널 사랑했지만, 지나간 너에게 미련은 없다
나이가 하나씩 채워지니
어릴땐 모든게 다 갖고싶었는데,
나이들수록 하나씩 버리는게 일이네
난 이렇게
두고보자는 생각 겨를도없이 사네
생각이 안난다는건
그만큼 잘지내고있다는 거겠지.
이렇게 지나가는 노래에
가끔 널 추억해본다
나이들어 지킬것들이 많아 지친 내가
어릴적 모든걸 버릴수있었던 너가있어서
너로인해 이런 내얘기가 술안주더라
잘지내라 멀리 안나간다
없으면 못살듯한 사랑을 알려준 그녀와
없어도 살수있다는걸 알려준 너에게
아직 중3밖에 안된 어린 나이지만 잠시만 멍을 때리면 예전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 때 일, 친구들과 놀았던 때, 코로나 이전에 상황들... 심지어는 그냥 예전에 그 느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지나온 날들에 느낌. 그 느낌이 너무 그립다. 그 한순간에 그리움으로 인해 항상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지지만 이 플리를 듣고 난 후부터는 그때는 그랬지 하고 추억으로 묻어두어야겠다
다음 달이면 고등학생이시네요! 고등학교 올라가셔서 적응 잘 하시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며 학업 스트레스도 없길 바래요!! 좋은 친구들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셨으면 해요!! 졸업 하려면 아직 조금 남았지만 미리 졸업 축하드려요!!
억.. 이글보니 내잘못도 아닌데 죄책감이.. 어른들이 미안해 ㅜ
ㄹㅇㅠㅜ 내 2년다시 돌아와줘...
졸업축하드려요!! 저도 내년이면 졸업인데 그전에 이 상황이 끝날수있길..
너를 열렬히 사랑하던 내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었어
근데 이제는 아닌 것 같아 너를 사랑하다보니
내가 없어진 것 같아
너를 사랑하는 내 모습이 너무 지쳐보여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보고싶다
그러면 안 될 사람을 보고싶어하는 것 같아
그치만 너무 보고싶다
우리가 함께였던 그때가 그리워
날 좋아해주던 너가 그립다
잊을 수가 없어 나를 향하던 너의 눈빛
우린 결코 한 이유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지만,
돌이켜보면 결국 그건 핑계인 것 같아
우린 너무 많이 변했고 너에게 있어서 더이상
난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고 간절하지 않았던 거겠지
너를 잊기까지 정말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 거고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비로소 난 널 잊을 거야
내게 사랑을 알려줘서 그리고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내가 널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만큼 너도 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며칠을 우울이라는 이름의 짙은 파랑 속에 잠겨있다가 나온 뒤 우연히 이 플리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정말 이런 우울은 처음 이었습니다. 무기력이 나를 감싸고, 얼굴은 웃어도 마음은 계속 울더군요. 그리고 그 울음을 외면하고, 그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서 틈만나면 잠에 들었습니다.
전에 떠난 두 친구의 변명이자 이유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 택한 영원한 잠이라면, 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침전해 있었던 걸지..
그 때의 우리가 조금 더 성숙했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달랐을까
아빠 저 멀리서 잘지내 아프지말고 내가 마음이 많이 나으면 그때 찾아갈게 내 꿈에 나와줘 보고싶다
후회는 다음 결정에 지장만 남기니까
이 경험은 다음 결정할때의 올바른 재료가 되었으면
미안해 이 말 한마디 전하고싶었을뿐인데 우리는 이미 너무 멀어져있네
앞으로도 변하는건 없을거야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인생을 걸어가게되겠지
그러다 혹시 아주 혹시라도 우리가 마주치는 날이 있다면
너는 나를 피하지않아줄까 우리가 인사를 나눌순있는사이로는 만날수있을까
아니면 모르는사람인척 못본척 지나갈까
다 필요없으니 널 한번이라도 더 마주치고싶다
필연이였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