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엔 오직 사랑만이 내 삶을 차지했고 30대엔 오직 사랑만이였던거에 치이고 치이고 치여 지쳐버려 벗어나려 했고 벗어났고 40대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고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에 20대때처럼 사랑만이 전부였는데... 50이 된 지금 내 마지막 사랑이 떠나버린...사별한지 78일째... 나는 50평생 사랑에 진심인데.. 또다시 울게만 하는 사랑... 이 또한 지나갈거라 생각하지만.. 이별과 사별은 비교할수 없는 슬픔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울고불고 발버둥치고 그 어떤 울부짖음에도 다시 볼수 없다는거에 또다시 울고 울고..
@@난나야-l7j 헉 이 글 오랜만이네요..저때 이후로 한 달 후쯤에 상대한테 먼저 연락와서 어찌저찌 재결합까지 성공했었는데 얼마 못 가서 깨졌고 저는 덕분에 미련 다 떨쳐냈었어요 지금은 다행히도 다른 남자친구 생겨서 1년째 행복하게 연애중이에요☺️ 저 글도 쓴지 벌써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네요..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너는 그저 지나가는 사랑이었음을 어린 마음에 그저 첫사랑이라, 만족되지 못한 아쉬움이 섞여 생긴, 한마디로 미련이었음을. 지금 내가 무서워하듯이 널 평생 잊지 못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보다 날 훨씬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내 진짜 사랑은 네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며 나 또한 열렬히 사랑을 받아 항상 행복한 얼굴을 하고서는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너도 내 행복을 빌어줘 오로지 너로 인해 우는 내가 미래에는 사랑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줘 네가 나한테 주지 못했던 사랑, 내가 언젠가 다른 누구에게 받게 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줘 나도 너의 행복과 안녕과 사랑을 빌게. 너와 내가 각자의 자리에서 완전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나도 빌게. 우리 행복하자 서로 잊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꼭 행복하자 사랑해 사귀기 전에는 동경하듯 사랑했었고 사귈때는 가족이듯 사랑했고 헤어지고 나서는 인간으로서 사랑해 -평생 사랑할 너에게-
헤어지잔 말 함부로 내뱉어서 미안해 헤어진 후에 알았어. 너는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한번만 다시 보면 말해주고싶어 그때 내 말 진심 아니였다고 상처주는 말 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사실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고 후회하고 있단 말 꼭 한번 해주고싶네 넌 나한테 젤 소중한 존재였다고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것.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함께하며 나의 삶과 시간이 녹아버려 시간이 지난 후 그 그리움의 대상이 그사람인지 나의 지나간 시간인지 구분이 안된다. 나의 과거는 오롯히 너와 함께한 기억과 추억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으니깐. 나의 젊음과 기쁨과 설레임 눈물과 미소 그 모든것이 한데 어울려 흑백사진처럼 기억 한켠에 두었다가 술취하거나 꿈꿀때 문득 나타나 가슴 한켠을 먹먹하게 한다. 나는 네가 그리운걸까 그때의 내가 그리운걸까 아니면 함께한 순간이 그리운걸까.
네가 참 좋았다. 세상 무해한 웃음으로 나를 반기던, 쑥스러운 표정으로 날 흘끔 쳐다보던 네가 너무 귀엽고 아름답고 애틋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그 날들의 기억은 날 괴롭힌다. 잔인하게 내 주위를 맴돌며 널 되새기게 한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그 얼굴. 언제 잊을 수 있을까. 널 넘어 다시 누군 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힘들 때, 다신 사랑 때문에 상처 받고 싶지 않아 혼자만의 담을 쌓던 나에게, 그 벽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결국 나에게로 와줬던 너. 끝없이 우울했던 내 삶에 한줄기 빛을 비춰주었던 너. 피곤했을 하루, 고작 몇십분 나 하나를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달려와주던 너.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웠던 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웃음을 가진 너. 함께 깔깔대며 놀다가 네 옆에서 잠든 내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어 주던 너. 난 아직도 네 모습이 이렇게나 선명한데,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들이 이렇게나 뚜렷한데, 넌 날 잊어가겠지. 아니, 잊었겠지. 너랑 만나는 동안 두려웠어. 나만 놓으면 끝날 관계인 것만 같아서. 서로 좋아죽던 시절이 있었는데, 함께여서 더 빛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넌 다른 사람과 있는게 더 행복해보였어.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게 전부 내 탓인 것만 같았어. 바보같이. 사소한 일로 나를 몰아세우고, 서로 같은 실수를 해도 나만 두 손이 닳도록 빌며 사과를 해야했던 그 상황들이, 다 내가 못나고 잘못된 사람이라서, 내가 너한테 잘못한거라서 그래야하는 줄 알았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아. 그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눈치 없이 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점점 나는 갉아먹혔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몇 시간만에 온 너의 연락에 반가운 미소보단 한숨을 쉬게 되었고 난 수백번을 고민하다 너에게 권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어. 그러자 넌 내게 나에게 쏟아부었던 너의 시간들이 후회된다 말했고, 나더러 이럴거면 연애하지 말라고 하더라. 우린 결국 끝까지 서로 상처만 주면서 이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어. 근데 몇 시간 뒤, 사과와 응원의 말을 담은 너의 연락을 보고 미웠던 감정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눈물만 났어. 아까 그렇게 말해주지, 그랬으면 이렇게 끝나진 않았을텐데, 밉고 또 고마웠어. 그런데, 나랑 헤어지고 사흘 뒤, 너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너도 알고 지냈던 내 절친에게 들었어. 세상이 무너졌고 심장이 멎는 것 같았어. 너한테 우리의 시간들은 대체 뭐였을까. 원망스럽고 절망스러워서 너에게 한마디 했어. 그러면 안됐는데. 참았어야 했는데. 그치만 너도 참 너무했어.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해주지, 넌 나에 대한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었어. 이제 넌 날 더이상 좋은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조금 씁쓸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덕분에 널 금방 잊을 수 있었어. 차마 버리지 못했던 너랑 같이 찍은 사진부터 너가 써줬던 편지, 같이 맞춘 커플템까지, 너와의 추억이 담긴 것들은 다 버렸거든. 나 이제 정말 잘 지내고 있어. 너 생각 같은거 하지도 않고, 주변 사람들하고 웃으면서. 이제야 진짜 나를 찾은 것 같아서 좋아. 그런데 있잖아, 사실 아주 가끔 네 생각이 나. 나 너한테 정말 상처 받았는데,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서 짜증이 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단순한 사람 같아서. 그렇게 상처받고도 우리가 그리운 내가 너무 싫어. 넌 지금쯤 너의 여자친구와 도란거리며 이 밤을 보내고 있겠지. 우리를 다시 돌아갈 수조차 없게 만든 네가 너무 미워. + 안녕, 잘 지내고 있어? 매일 밤 서늘해진 새벽 공기에 혼자 떨고 있는게 서러워서 널 미워했는데 이젠 미운 감정도 바닥났나봐. 네가 더 이상 밉지 않아.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과 행복하고 눈부신 나날들을 보내길 바랄게. 한땐 빛나는 네 옆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했지만 이젠 네 옆의 그 사람이 내가 아니여도 좋을거 같아. 우리가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최고의 연인이 되어주지는 못해서 미안해. 많이 좋아했고, 그만큼 많이 아팠지만 응원할게. 잘 살아 꼭.
이제 나도 정신차려야지 언제까지 너가 좋다고 너에게 사랑을 갈구할 순 없으니까 조금씩 너가 나를 쉬이 대하는게 느껴져 나는 너 좋을대로 행동해주는 인형이 아니야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나를 쉽게 대하지마 미운점이 많아졌어 좋은점만 가득했던 너인데 이젠 나만 볼래 너를 시선끝에 두지 않을래
보고싶네 우리 참 길었다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사랑했으니까 이별은 언제나 아프네 우리는 아마 지금 헤어지는중이겠지 내가 아픈만큼 너도 아팠으면 내게 사랑은 오래도록 남는 아픔이니 너도 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음 좋겠다 결국 우린 우연처럼 만난 순간을 후회하고 사랑에 빠져버린 어린시절의 우리를 원망하겠지 너에게 다 줘버린 20대를 후회하지만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거야 비록 우리가 서로를 더 아프게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많이 사랑했어 사랑을 알려준 사람이니까 너와 함께한 미래를 정말 많이 그려왔는데 다 함께 할수 있다면 좋을텐데 가끔 니가 자주 생각날거 같네 잘 자 사랑해
지나간 기억은 지나간 대로, 지나간 것에 지지 않기를 소망해요. 괜찮았는데 괜찮지 않았나봅니다.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았으면 해요. 잊고 살다가도 이런 노래에 불쑥불쑥 떠오르지 않았으면, 떠올라도 찬웃음 한 번에 조용히 가라앉을 기억으로 남아주길 바라요. 내게 마음 한 번 제대로 준 적 없던 가벼운 그 사람에게 저는 마지막 순간에도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란다'는 착한 척을 했어요. 아님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을까요, 그저 많이 좋아했던 탓이었을까요.
내가 없는 요즘 넌 어때? 기억 나? 새벽에 졸린 목소리로 내 전화를 받던 순간, 처음으로 우리가 다툰 날, 처음으로 함께 하루종일 지냈던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옷이 다 젖으면서도 웃으며 뛰어가던 우리. 모든 기억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그러면 그럴 수록 날 더 아프게하는 걸 알지만. 나는 네가 가끔은 예고없이 다가온 우리의 추억이 담긴 순간에 눈물이 고이곤 했음 해. 마지막에 너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널 떠나보냈지만 실은 나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 벌써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의 울음이 생생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가슴 속에 무언가 가득 들어차있는 것 같은데 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너무나 공허해.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웃을 너를 상상하면 나와는 많이 힘들었을 네가 이젠 힘들지 않고 행복하겠구나 하면서도 네가 너무나 미워. 부디 내 몫까지 행복해줘 하지만 날 위해 가끔은 아무 이유 없는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닦아줘. 아직도 널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해.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처음엔 평생토록 그리울줄 알았다 몇개월동안이나 괴로웠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르다 잊은것이 아니라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대 없어도 잘 살고 있는내가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모르게 지금 그대가 생각나는걸보니 아직 못잊었나보다
너랑 만난 그시기에 나는 행복함과 불안함 그리고 간절함이 강했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행복하긴 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니가 미치도록 미웠는데 난 그 손을 놓지 못했지...아니 놓고 싶지 않았지...미련하지만 그렇게 라도 널 만나고 싶었으니깐...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가끔 니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찌질하고 싫지만... 널 너무너무 다시 보고싶다
첫사랑이 우리 모두 마음속에 특별한 곳이 있어. 나는 니가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너만큼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그때의 우리를 그립고, 보고싶기도하고, 우연히라도 마주쳤으면 ‘먼훗날 우리‘처럼 같이 잠깐이라도 시간을 함께 보내고싶고 아름답게 헤어졌으면 그게 내 소원이야. 우리의 마지막은 너무 안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첫사랑처럼 결국 우리의 끝은 안좋았던 기억으로 남는게 참… 아쉽다.
따뜻한 봄에 설레임 속에 만나서 한여름에 타는 불처럼 뜨겁게 사랑하고 추운 겨울에 가슴 아리게 헤어지는 그 기분,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이 올라와서 코끝이 찡한건지 아린 겨울 바람에 코끝이 찡한건지 모르겠는 그 아픔, 미련없이 떠나가는 님의 뒷모습을 보며 무너지는 내 모습을 보고있자니 내가 이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했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 홀로 누워있는 캄캄한 방 , 머릿속에 흑백 파노라마 필름처럼 지나가는 지난날 너무도 행복했던 님과의 모습에 숨 죽여 눈물 흘리던 그 시간 .. 그냥 그런 느낌이 드는 미치겠는 감성
괜찮을 줄 알았는데 괜찮아졌는지 알았는데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연상되는 꿈 하나에 다시 와르르 마음이 무너져 내려서 하루종일을 아무 생각도 못 하겠더라 누구보다 기뻐하던 네 생일이 돌아왔을때 의연하고 담담하게 보내고 싶던 마음이 다시 보고싶단 마음으로 돌아왔을땐 모른척 했던 감정들이 꿈으로 나와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무색할만큼 잊은게 하나 없어
애초에 미래가 불확실한 시작이었다. 모든 연애가 그렇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했던 순간들은 진심이었어 비록 지금의 우리는 이렇지만, 과거의 우리는 계속 사랑하고 있겠지 그 아름다웠던 순간들은 애써 지우려하지 않을게 그저 그럴때도 있었지하고 넘어갈게 후회하지는 않아 우리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잖아 너롸 함께했던 그 나날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나날들이었어 비록 지금 우리는 남이 되어버렸지만 한번은 다시 만나지 않을까 그때의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너가 내 평생의 인연인 줄 알았어.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한 적이 처음이라서, 너가 내 첫사랑이라서, 내가 너의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고 바랬었어. 이렇게 유치하게 끊어낼 사랑이었으면 시작조차 하지 말지 그랬어. 갑자기 찾아와서 내 세상을 흔들고 기어코 가버렸네. 너가 나쁜 사람이라는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데, 너의 향기 말투 온기를 잊을 수가 없어. 진짜 나에게서 떠난거라면 부디 그저 그런 사람과 그저 그런 연애를 하고 그저 그런 결혼을 하길. 나를 놓친걸 평생 후회하길 간절하게 기도할게.
난 아프려고 사랑을 한 게 아닌데 왜 내게 남은 건 깊게 패인 상처뿐야 널 그리워하려 맘에 담은 게 아닌데 왜 머저리처럼 미워하지 못하는데 넌 왜 거짓말을 하고 지켜내지 못할 말을 그리도 쉽게 뱉었나 내가 뭘 잘못했다면 사랑을 쉽게 믿었던 어렸던 나의 맘일 거야 우리 기억들이 내게는 너무 짙어서 망가진 사랑을 눈치채지 못한 걸까 너의 진심은 가벼워서 우리 몰래 날아갔나 아니면 그냥 이유도 없이 우린 영원의 사랑을 흉내 내던 이기적인 맘이었을 뿐이야 네가 떠나버린 축축한 모래성은 언제쯤이면 잠겨버릴까 맘이 닳아버려 부서져 버린다면 내 사랑을 돌려줄 수 있니 이런 내 맘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저 까맣게 잊게 해줄래 밤이 무서워져 사라지고 싶을 땐 나를 조금만 기억해 줄래 이런 내 맘을 이해할 수 없대도 이런 나라고 기억해 줄래
내가 첫사랑이라는 너, 우린 아니라고 믿었던 나 우리는 정말 누구보다 뜨겁게 깊게 사랑을 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많이 닮은 듯 맞지 않은 우리라 그런것일까 아님 우리가 너무 어린탓일까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거 같다 만약,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준비가 되어있었다면 지금쯤 우린 계속해서 사랑을 했을까? 너와 처음으로 헤어짐이 있을땐 서로에게 상처였어 서로에게 큰 후회였고 서로를 원했지 다시 만날려고 했지만 그 길은 쉽지않았지 널 놓치면 안 될거 같아 잡았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아 그 선택으로 인해 내 마음 정리도 우리의 길도 뚜렷해졌으니 말이야 다시 만남으로 인해 난 더욱 열심히 노력을 했고 사랑을 했고 이해를 했지 하지만 우린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너의 오해와 말도 안되는 억지로 인해 내 믿음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널 사랑했던 건 후회하지 않아 널 만나서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구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깨달았어 이렇게 한발짝 우린 멀어져가고 점점 성장하는거겠지 우리가 여기서 끝을 맺더라도 쉽게 잊지 못할 거 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널 잡고싶거나 그리운 건 아니야 사랑했던 내 사람이었으니까 여운이 남는것이야 하지만 넌 나랑 다를 수 있을거야 내가 보고싶을 수도 그리울 수도 연락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인 그 사람과 잘 지낼수도 있겠지 어느쪽이든 그건 너의 선택이고 후회가 없길 바랄게 후회하길 바란다면 모진말을 해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날 밀쳐내던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날 놓친 걸 후회하길 바랄게 하지만 넌 충분히 예쁜 아이니까 사랑은 많이 받을거야 우리의 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든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 안녕, 사랑했어 내 사람이었던 너에게.
그 당시엔 너무 힘들지만 시간이 약인게 정말 정답..반 년이 지나고나니 '아 그때는 왜그렇게 힘들었을까.' 하고 하하 웃고 넘기게 됐네. 내 인생을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어줌에 고마움도 느끼게 된다! 나처럼 좋은 여자를 두고 모질게 떠나간 X야. 너가 행복하든 말든 상관없다 알아서 잘 지내라.
야 나 아직도 너 생각한다..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도 다른 남자 만나도 그냥 너가 자꾸 생각나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너는 나랑 만났던게 너무 힘들었잖아 진짜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안하는게 널 위한거라는거 이제는 알아서 잘지내라 보고싶으면 이렇게 넋두리 할께 잘지내 고마웠어
어떻게 당신이 나를 잊을수있나요 7년이란 긴시간을 어쩜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듯 쉽게 끝낼수가 있나요 나는 당신과 헤어진후로 더이상 사랑이라는걸 믿지않게됐어요 날 이렇게 버렸는데도 나는 이렇게 당신을 떠올리네요 내사랑은 아직도... 아직도인데.. 어떻게 나를 잊을수가 있나요.....
내가 널 어떻게 붙잡아 나는 아직 널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다는데. 아프다는데 그러니까 헤어지자는데.. 내 앞에서 울고 있는데 내가 널 어떻게 붙잡아… 그거 알아? 난 한 번도 너한테 먼저 등을 보인 적이 없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몇 없는 애정표현이었어ㅎ 그러니까 이번에도 네가 먼저 등을 보여. 미련 생기지 않게 깔끔한 이별이 될 수 있게 잠깐이라도 다시 생각했을 때 이런 애도 있었지라며 웃어넘길 수 있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아픔이 남아있지 않게. 지금의 넌 내가 가지기엔 너무 멋졌다. 너무 빛났어. 그러기에 모든 아픔을 내가 가졌으면 좋겠어.
너는 내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나는 네게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너는 나를 다시 없을 사람처럼 대해주었고 나는 네게 처음 그런 감정을 배웠다. 너는 내게 너의 봄을 주었고 나는 네 봄을 받았다. 너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고 내 입에선 한숨만 나왔다. 너는 내게 상처를 받았고 나는 네게 상처를 주었다. 너는 미련없이 나를 떠났고 나는 미련하게 널 붙잡았고
나는 오빠와의 사랑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했어 오빠와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오빠는 그게 아니였더라 나의 기대가 오빠에게는 두려움이였군아. 좀 많이 밉다 조금만 용기 내주지 한발만 더 다가와주지 내가 한발다가가니 멀어지는군아 그래도 나 참 많이 행복했어 운명이 있다면 오빠 일 줄 알았어 행운을 빌게 다치지말고 아프지말고 잘지내
가볍게 만난 우리였지만 나만 사랑이 점점 커져서 지금은 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믿겨지지않아 너가 톡을 할것만같고 예전처럼 나한테 웃어줄거같기만한데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지금의 너는 너무 차갑더라,, 너한테 연락을 여러번 무시당하고도 포기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한데 진짜 방법이 없더라 나같은애가 너 좋아해서 미안해 근데 포기가 안돼 진짜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해 그리고 사귈때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너의 행복을 바랐는데 넌 나에게 미련이 없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한참 지난 지금은 너 또한 내가 그립고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일까..우리 헤어지고 곧 1년이야.. 이쯤으면 널 잊을수있을줄 알았는데 난 아직도 너의 약속을 기억하고있어 평생을 나와 함께 해주겠다던 약속 누가 헤어지자고 해도 꼭 잡아주자던 약속 난 아직도 너에게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힘든데 넌 아닌거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 나 너무 힘든데 기댈사람이 없어 너라는 사람이 내 인생에 전부였기에 너가 없어져버리니 난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막막해 내 인생에서 너가 없는 날은 없었는데 넌 내가 없었나보다 아직 널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있어 아직 널 사랑하고있어 내 생각 한번만 더 해주라..
왜 나는 아직도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날까 언제 널 생각해도 덤덤해지고 무뎌질까 언젠간 널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겠지 지금은 널 생각하면 힘든게 너무 싫지만 앞으로 시간 지나고 널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질 내가 좀 싫어진다 지금은 이 감정을 가슴에 간직하려고 넌 나에게 봄이었고 겨울이었다 보고싶다
어쩌면 이미 너를 놓아줬는데 이미 끝이라는 걸 아는데 내 속에 있는 무언가가 너를 놓기 싫어서 잊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어떻게든 끄집어내나보다 언젠가는 웃으며 추억으로 떠올리는 날이 오겠지 수천번을 수만번을 생각했어 그날만을 기다리고, 근데 난 못하나보다 씩씩하게 보내주려 했는데 싫은가보다 그냥 내 생각이 나서 미치겠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 나 아니면 안 됐으면 좋겠어 멀리 돌아와도 좋으니깐 다시 왔으면 좋겠어
많이 보고싶다. 이젠 볼 수 없지만 언젠가 너를 만나게 된다면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아마 온 몸이 떨리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사고는 정지 되고 눈물이 나지 않을까 지금은 시간이 지나고 무뎌졌지만 널 만나는 다시 마주하는 상상을 했을 때 그냥 눈물만 흐른다 일부러 눈물을 흘리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저절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난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계속 내 생각 속에서 맴돈다 이젠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난 어떻게 해야하니
헤어진 지 10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왜 내 마음 한편에 아직도 남아있는지.. 얼굴은 못 본 지 8개월, 목소리조차 못 들은 지 7개월이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 없이 넌 괜찮았는지 묻고 싶은 거 투성이다 전에 어쩌다 너의 동네를 갔었을 때 혹시나 마주칠까 조마조마했던 때도 참 그립다 너무 서툴렀고 이기적이었던 맘이 컸을 때 연애를 해서 그런가 너무 아쉽고 그립다 좀 더 성숙했을 때 만났다면 달라졌을까 조금은 덜 아쉬울 수 있었을까 오늘도 널 생각하다 잠들면 꿈에라도 나올까 기대하며 잠들게
오빠는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라서 너무 관심이 가더라 요즘엔 정말 보기 힘든 종이신문 읽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 그렇게 오빠를 보면 볼수록 존경스러웠어 자기 일에 항상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오히려 더 어른스러워서 너무 좋더라. 직업도 학벌도 집안도 모든 게 완벽한 오빠가 고작 나에게 관심을 줄까 그냥 불안했지만 난 무작정 직진했어 오빠에게. 열심히 살면서 연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오빠가 나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더라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불안했어. 내가 버려질까 봐. 그래서 오빠에게 맞추려고 최선을 다했어 내가 망가져가는지도 모르고.. 오빠랑 긴 시간 썸을 타다가 사귀고 나서는 정말 행복하더라 연락은 정말 중요할 때 아니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던 오빠가 나에게 매일 전화를 해서 모든 일을 공유해 주고 철저하게 계획적이던 오빠가 나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 장소 데려가 주고 정말 좋았어. 그래서 난 오빠가 일을 시작하면서 바빠졌을 때 내가 매일 왕복 두 시간 운전해서 오빠를 보러 가고 오빠한테 모든 걸 맞춰서 만나고 연락하고 그런 것들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서로 사랑하는데 누가 뭘 하는 게 중요하겠어 누구든 하면되는 건데 이렇게 생각했거든 근데 오빠는 점점 변하더라. 말투도, 행동도.. 그냥 모든 것들이..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는 걸 처음 경험했어. 이 관계를 유지하려고 혼자 애쓰는 내가 정말 불쌍한데 오빠를 놓치기 싫어서 정말 혼자 발버둥 치면서 견디고 또 견뎠어. 그러다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오빠는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지는 게 쉽냐며 자기가 너무 바빠서 그런 거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난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웠어 날 잡아줘서 그렇게 내 발버둥은 또 시작되었지 근데 오빠는 잠시뿐이더라 다시 변하기 시작했고 매번 내가 보러 가다가 진짜 오랜만에 오빠가 보러 오기로 한 날인데 그 전날 저녁부터 연락이 없더라.. 그러더니 아침에 전화해서는 쉬고 싶다고 했지.. 난 또 알겠다고 했고 그리고 그 후로 연락이 한 통도 없어서 걱정되어서 몇 번 연락했더니 밤에 전화해서는 연락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며 오히려 날 더 집착하는 애 취급을 하더라.. 근데 또 헤어지긴 싫다는 오빠 말에 난 또 안심했어. 그러고 나서 만났지 또 내가 보러 가서.. 그게 우리 마지막 만남이다? 두 달 이상을 못 보다가 추석에 오빠는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갔어 여행 가서 매일 연락을 잘 해주는 오빠에게 정말 고맙고 감동했지.. 그리고 그런 오빠를 친구들에게 자랑했어 오빠가 정말 바쁜 게 끝나서 그런지 바뀐 거 같다고.. 그리고 정확히 오빠가 한국으로 돌아온 날부터 다시 변한 모습으로 돌아갔어. 그냥 오빠는 똑같이 돌아간 거뿐인데 참 여자의 촉은 무섭다는 게 사실인가봐.. 뭔가 이상하길래 헤어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ㅋㅋ 부모님이 선 보라고 했다면서 계속 나쁜 놈은 되기 싫어하는 오빠 모습에 나 자신이 정말 비참해지더라.. 말할 타이밍을 못 잡았다..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빠져나가려는 오빠 모습에 정말 그냥 내가 너무 병신 같더라.. 그렇게 우린 끝났어 이 나쁜 새끼야 절대 행복하지마 절대. 그냥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어. 내가 제일 아프고 힘들 때 날 버린 오빠가 정말 밉고 원망스러워. 근데 오빠.. 나 요즘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 꿈에도 나와..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너무 궁금해. 그냥 그렇다고.. 내가 널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아니 정말 많이 좋아했어 정말정말 많이.. 그래도 행복하지는 말아줘 날 버리고 행복하면 내가 더 비참하니까 내가 더 바보 같아지니까..
[00:25] 사랑 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 겸
[03:15] 사랑은 내게 비극이어라 - 겸
[06:45] 사랑이란 누구에게 상처받을지 정하는거지 - 밤마루
[11:10] 편지 - 편지 n@di
[14:07] 사랑, 어른이 되는 것 - YULL
[19:43] Imagine - 이예린
[23:47] 살아내기 - 김현창
[27:00] 구애 - 기정 (cover)
[30:49] 타지 - 김현창(with MoonDain)
[34:10] 네가 건네던 - 겸
[36:50] CASTWAY - 로쿠
[40:57]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 - 정우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선곡이 정말.. 미쳤네요..
플리 미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영상은 중국영화인가요?
곡은...?
20대엔 오직 사랑만이 내 삶을 차지했고
30대엔 오직 사랑만이였던거에 치이고 치이고 치여 지쳐버려 벗어나려 했고 벗어났고
40대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고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에 20대때처럼 사랑만이 전부였는데...
50이 된 지금 내 마지막 사랑이 떠나버린...사별한지 78일째...
나는 50평생 사랑에 진심인데..
또다시 울게만 하는 사랑...
이 또한 지나갈거라 생각하지만..
이별과 사별은 비교할수 없는 슬픔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울고불고 발버둥치고 그 어떤 울부짖음에도 다시 볼수 없다는거에 또다시 울고 울고..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RIP
아 이게 뭔..
ㅜㅜ
이별은 두 번을 이별해야 진짜 이별이라고 한다. 한 번은 헤어지잔 말을 했을 때, 또 한 번은 네게 다른 연인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맞는 듯..
난다행히 한번만 이별했네ㅋㅋ 개이득
다했네🤔
한번은
너에게 이별을 말했을때
또
한번은 바로 환승해버리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드린 걸 알았을때
진정한 이별을 했다
사랑? 이라고 믿었던 내가 바보였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
아직 한번이네.. 벌써3달됐군
미련없이 떠난 그녀
이럴줄 알았으면 말로 더 많이 말해줄걸
사랑해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하고 보고싶어
사실 아직도 널 그리워해
이런 거 못 한다고 겨우 한번 해주고 말았었는데 잃어보니까 너무 보고싶고 후회되네요
다 지나간다 다 흘러가고 다 잊혀진다 청춘들아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
지금이 좀 너무 힘드네요 .....버티긴 할건데..
@@zeeea7107 뒤돌아 보니 그 버티는 시간도 추억이더라....
@@oh681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닐껄..20년 지나도 이런거 보면 생각많이난다…중간 애들은 안나도..
잊을수는 없겠죠..지금처럼 힘들지않을뿐..잊는다는건 그사람의 이름을 들었을때 누구였더라..?하는게 잊는건데..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어떻게 잊어요...희미해질뿐이지..
나를 미련없이 떠나간 너가 나때문에 딱하루만 미친듯이 슬펐으면 좋겠어
힘든가보다 자꾸 이런걸 듣게.
힘내요
그러게요...
힘들어죽겠네
@@soldu_1105힘내요 우리...저도 이런 노래만 찾고있네요
위로하면서 위로하네요ㅠㅠ내일은 조금더 괜찮은 날을 기대하며 삽니다 ❤
@@zeeea7107 보고싶어서요..
아직도 할 이야기가 남아있고
너를 생각하고 있는게 참 웃기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야
여전히 그립고 사랑하는 것 같고 밉고 보고싶어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기 보다
너를 쉽게 잊을 수 없는 것 같아
많이 그립다
사랑에 영원이란 건 없는 줄 알면서도
네가 내 영원한 사랑이길 바랬다
가장 행복한 시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왜 가장 슬픈 기억으로 남아
너없이는 살수없을것같았던 그많은날을 살아낸 내가 대견하다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지더라.
사실 변한건 네가 아닌, 나 일수도 있는거였다.
다만 나는 너 없이는 안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고
너는 내가 없어도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아쉬운것은 가장 아름다울 나이에 기다리지 못하는 남자를 만난것이고 남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것은 가장 능력없고 초라할 때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만난것이 아닐까...
너무 공감가네요 ... 서로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같이 만날수 있었다면....
제 마음을 너무 그대로 함축 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네요
기어이 네가 나를 잊는구나
기어이 내가 너를 잃는구나
기어이 이런 날을 사는구나
뭔가 도깨비가 생각나는 댓이네요,,,,,
기어이 그런 너를 사랑했다
꺼어이.. 꺼이꺼이...
글이 좋아서 한 말입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다음생에는 만나겠죠.. ㅎ~
버티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는데
다시 몰캉몰캉 해지네요.
쓸쓸한 건지 쌀쌀한 건지 이불을 뒤집어 썼어요.
졸린데 코가 찡해.
내가그리운건 너일까, 너를사랑해서 행복했던 그때의 나일까..
43:17
잊을게 이제
너가 날 사랑했다면 그렇게까진 하지않았겠지 그냥 하지말지 차라리 나한테오지말지 이렇게 아플거면
사랑받으려 더 애쓰지 않아도 돼.
애쓰지 않아도 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어.
이젠 어제보다 조금만 덜 울고,
내일은 조금만 더 행복하자.
여전히 너가 보고 싶지만 추억으로 남겨야할 사람이라는게 너무 씁쓸하다.
잘 살아라.. 행복하게 잘 살아..!
보고있어도 보고싶었던 너였는데
보고싶어 미치겠어
난 너에게 미련이 잔뜩 남아있는데
너는 뭐가 그리 단호한건지..
아무리 잡아도 잡히질 않네
언젠가 너가 헤어지자고 말한 걸 죽도록 후회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도 나만큼 아파했으면 해
아이디부터 글 내용까지 같아서 더 와닿네요.. 화이팅 합시다
기똥차게 안녕 하게 되시는 날 올거에요
고마워요 과거의 과거의 쓰니님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난나야-l7j 헉 이 글 오랜만이네요..저때 이후로 한 달 후쯤에 상대한테 먼저 연락와서 어찌저찌 재결합까지 성공했었는데 얼마 못 가서 깨졌고 저는 덕분에 미련 다 떨쳐냈었어요 지금은 다행히도 다른 남자친구 생겨서 1년째 행복하게 연애중이에요☺️ 저 글도 쓴지 벌써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네요..
@@dkssud7927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고계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저도 잘해낼수있겠죠? 우리같이 잘살아봐요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너는 그저 지나가는 사랑이었음을
어린 마음에
그저 첫사랑이라, 만족되지 못한 아쉬움이 섞여 생긴, 한마디로 미련이었음을.
지금 내가 무서워하듯이
널 평생 잊지 못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보다 날 훨씬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내 진짜 사랑은 네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며 나 또한 열렬히 사랑을 받아 항상 행복한 얼굴을 하고서는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너도 내 행복을 빌어줘
오로지 너로 인해 우는 내가
미래에는 사랑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줘
네가 나한테 주지 못했던 사랑,
내가 언젠가 다른 누구에게 받게 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줘
나도 너의 행복과 안녕과 사랑을 빌게.
너와 내가 각자의 자리에서 완전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나도 빌게.
우리 행복하자
서로 잊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꼭 행복하자
사랑해
사귀기 전에는 동경하듯 사랑했었고
사귈때는 가족이듯 사랑했고
헤어지고 나서는 인간으로서 사랑해
-평생 사랑할 너에게-
노래가사인가요 너무좋네요 얼마전헤어져 서글픈 제마음을 대변하는ㅜ
이제는
아픈 사랑
다 내어준 사랑은 안하리라
다 내어준 허탈함에
상처까지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니란 말
진심
절대 성격 개는 버리기로
그런데 그 못난 사랑이라는
그 어리석은 사랑이
아프고 아프고 생각이나는건
왜 일까....
시간이 약이라 믿고 또 살아갑니다
ㅎ
아직도 사랑해
다 없었던 일이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다. 몰라도 될 사람이었다. 아무일도 없었다. 그렇게 다시 온 힘을 짜내어 온 마음을 다해 기억을 지워내는 수밖에는.
사랑해서 아픈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서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이 익숙해진 지금
더 이상 우리는 연인으로써 서로를 마주할 순 없겠지만
가끔은 특별한 인연으로써 서로를 그리워 하기를
정말. 공감합니
그렇게 나에게 상처 준 너였지만
너무 그립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다
사랑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이겨낼 수 있을것 같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 홀로 행복해 질 정도로 단단해 지니 사랑이 찾아오더라
i miss you
맞아 내가 널 놓쳤어 내 감정이 너무 급했어 너만큼 내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이 처음이라서.. 내 실수고 넌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 곁이 아니라고해도
모든걸 처음 같이 했던 내 첫사랑. 철없던 시절 철없게 사랑했던 소중한 추억들 잊지 않을게 정말이지 영원할것만 같던 너와의 사랑이 결국은 끝이 났구나 안녕
뭔가 이런 사랑 플리 같은 것들을 듣다보면 나는 이상하게 아련한 첫사랑도 미래에 사랑할 누군가도 아닌, 내가 너무 생각이 난다. 사랑 자체가 항시 연인은 아닌 것 같이 감정들이 휘몰아치듯 우울해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버겁고 두려운 것 같습니다.
오…
@@hojungplaylist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랑 같은 생각을 야무지게 적어내려가줘서 위로됩니다.. 그냥 괜히 내뱉고싶어서 쓰는데 제가 무성애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얼마전부터 하게됐습니다 ㅠ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연애얘기를 듣고있어도 이질감이 듭니다 공감도 못해요 병원에 이 얘기를하면 자기자신부터 사랑해봐야한다고해요,, 참 복잡합니다😂
오호...♡
밉고 원망했다가 결국은 보고싶고 그리워지네 언제쯤 완전히 잊어볼려나 많이 아프지 말고 연락 해도된다고 말해주고싶네 난 아직도 너랑함께했던 기억에 산다
기억이 추억이 사람 미치죠 ㅠㅠ😢
안녕
널 만나고 이젠 더는 사랑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어
너는 한없이 가벼웠지만, 나는 한없이 무거웠어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ㅠㅠ
헤어지잔 말 함부로 내뱉어서 미안해 헤어진 후에 알았어. 너는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한번만 다시 보면 말해주고싶어 그때 내 말 진심
아니였다고 상처주는 말 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사실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고 후회하고 있단 말 꼭 한번 해주고싶네 넌 나한테 젤 소중한 존재였다고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것.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함께하며
나의 삶과 시간이 녹아버려
시간이 지난 후
그 그리움의 대상이
그사람인지
나의 지나간 시간인지
구분이 안된다.
나의 과거는 오롯히
너와 함께한 기억과 추억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으니깐.
나의 젊음과 기쁨과 설레임
눈물과 미소 그 모든것이 한데 어울려
흑백사진처럼 기억 한켠에 두었다가
술취하거나 꿈꿀때 문득 나타나
가슴 한켠을 먹먹하게 한다.
나는 네가 그리운걸까
그때의 내가 그리운걸까
아니면 함께한 순간이 그리운걸까.
오롯이 함께 했던 그 마음 그때의 순수했던 내가 그리운 거 아닐까요? 그 감정 그 공기 그 향기들..제가 그런가봐요~^^ 순수함이란 세상이란 세월이란 바람에 휩쓸려 이젠 제겐 남아있지 않네요..
고마워요
미련없이 떠났다는 말이 왜 이렇게 아픈지...
긴시간 찐사랑이었다해도 사람맘변하면 그찐사랑 의미없고 힘없음 죽고못살게좋아했다가도 어느날갑자기 씹던껌뱉듯이 뱉어버리는게 사랑이고 사람맘이더이다 영원한건없다 뼈저리게 진리임
진짜 한 번씩 이런 가슴 아린 제목을 보면 못 지나치는 시기가 한 번씩 찾아오는 거 같다 그러다 문득 어 내가 왜 이런 노래를 듣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 내가 기어코 또 감당 못 할 사랑을 하고 있구나
너가 떠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난 널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미움 원망 그리움 미련 그 모든 것은 다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아마 난 널 사랑하지 않는 법은 평생 모를 것 같다
부디 행복하길
나에게 상처 주고 떠난 니가 행복하지 말았으면 하는
내가 나쁜건지 너무 행복하게 사는 니가 나쁜건지 모르겠다
행복처럼 보이는 모습 속에 그 분도 분명히 작성자님께서 미처 알 수 없는 힘듦들이 있을거에요.
무슨 상처를 받으셨는지 제가 감히 다 알 수 없지만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세상에 나쁜 사람이 어딨겠어요, 각자 입장과 관점이 다를뿐
그런 나쁜 마음 가져도 됩니다.
그 마음 또한 한때 이니깐요.
저도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행복은
내가 그 사람에게서 보여지는 행복이기에
진실이 아닐수도...
그 사람도 님이 행복하게 보여질수도...
왜 항상 행복했던 만큼 아픔도 같이 오나요
네가 그립고 그 시절의 내가 그립고ᆢ다시 올수없는 모든것은 그립다ᆢ
네가 참 좋았다.
세상 무해한 웃음으로 나를 반기던, 쑥스러운 표정으로 날 흘끔 쳐다보던 네가 너무 귀엽고 아름답고 애틋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그 날들의 기억은 날 괴롭힌다. 잔인하게 내 주위를 맴돌며 널 되새기게 한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그 얼굴. 언제 잊을 수 있을까. 널 넘어 다시 누군 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와 정말 존나 아프고 힘들다...
내가 가장 힘들 때, 다신 사랑 때문에 상처 받고 싶지 않아 혼자만의 담을 쌓던 나에게, 그 벽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결국 나에게로 와줬던 너. 끝없이 우울했던 내 삶에 한줄기 빛을 비춰주었던 너. 피곤했을 하루, 고작 몇십분 나 하나를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달려와주던 너.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웠던 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웃음을 가진 너. 함께 깔깔대며 놀다가 네 옆에서 잠든 내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어 주던 너. 난 아직도 네 모습이 이렇게나 선명한데,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들이 이렇게나 뚜렷한데, 넌 날 잊어가겠지. 아니, 잊었겠지.
너랑 만나는 동안 두려웠어. 나만 놓으면 끝날 관계인 것만 같아서. 서로 좋아죽던 시절이 있었는데, 함께여서 더 빛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넌 다른 사람과 있는게 더 행복해보였어.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게 전부 내 탓인 것만 같았어. 바보같이. 사소한 일로 나를 몰아세우고, 서로 같은 실수를 해도 나만 두 손이 닳도록 빌며 사과를 해야했던 그 상황들이, 다 내가 못나고 잘못된 사람이라서, 내가 너한테 잘못한거라서 그래야하는 줄 알았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아. 그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눈치 없이 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점점 나는 갉아먹혔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몇 시간만에 온 너의 연락에 반가운 미소보단 한숨을 쉬게 되었고 난 수백번을 고민하다 너에게 권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어. 그러자 넌 내게 나에게 쏟아부었던 너의 시간들이 후회된다 말했고, 나더러 이럴거면 연애하지 말라고 하더라. 우린 결국 끝까지 서로 상처만 주면서 이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어. 근데 몇 시간 뒤, 사과와 응원의 말을 담은 너의 연락을 보고 미웠던 감정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눈물만 났어. 아까 그렇게 말해주지, 그랬으면 이렇게 끝나진 않았을텐데, 밉고 또 고마웠어.
그런데, 나랑 헤어지고 사흘 뒤, 너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너도 알고 지냈던 내 절친에게 들었어. 세상이 무너졌고 심장이 멎는 것 같았어. 너한테 우리의 시간들은 대체 뭐였을까. 원망스럽고 절망스러워서 너에게 한마디 했어. 그러면 안됐는데. 참았어야 했는데. 그치만 너도 참 너무했어.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해주지, 넌 나에 대한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었어. 이제 넌 날 더이상 좋은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조금 씁쓸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덕분에 널 금방 잊을 수 있었어. 차마 버리지 못했던 너랑 같이 찍은 사진부터 너가 써줬던 편지, 같이 맞춘 커플템까지, 너와의 추억이 담긴 것들은 다 버렸거든.
나 이제 정말 잘 지내고 있어. 너 생각 같은거 하지도 않고, 주변 사람들하고 웃으면서. 이제야 진짜 나를 찾은 것 같아서 좋아.
그런데 있잖아, 사실 아주 가끔 네 생각이 나. 나 너한테 정말 상처 받았는데,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서 짜증이 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단순한 사람 같아서. 그렇게 상처받고도 우리가 그리운 내가 너무 싫어.
넌 지금쯤 너의 여자친구와 도란거리며 이 밤을 보내고 있겠지. 우리를 다시 돌아갈 수조차 없게 만든 네가 너무 미워.
+ 안녕, 잘 지내고 있어? 매일 밤 서늘해진 새벽 공기에 혼자 떨고 있는게 서러워서 널 미워했는데 이젠 미운 감정도 바닥났나봐. 네가 더 이상 밉지 않아.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과 행복하고 눈부신 나날들을 보내길 바랄게. 한땐 빛나는 네 옆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했지만 이젠 네 옆의 그 사람이 내가 아니여도 좋을거 같아. 우리가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최고의 연인이 되어주지는 못해서 미안해. 많이 좋아했고, 그만큼 많이 아팠지만 응원할게. 잘 살아 꼭.
복잡미묘한 그 감정선들을 감히 다 알수없을것같아요
더 이상 네가 밉지 않다는 말, 정말 과거를 과거로 잘 간직하게 되셨네요. 참 잘 보내오셨네요 그 시간들을. 애틋이, 고생하셨어요
마음이 아프다 ㅠㅠ
그대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충분히 좋은 사람이세요. 행복하셔요.
노래 개수 만큼이나 댓글 수 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어떤 아픈 사람이 있다...
이제 나도 정신차려야지
언제까지 너가 좋다고 너에게 사랑을 갈구할 순 없으니까
조금씩 너가 나를 쉬이 대하는게 느껴져
나는 너 좋을대로 행동해주는 인형이 아니야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나를 쉽게 대하지마
미운점이 많아졌어
좋은점만 가득했던 너인데
이젠 나만 볼래 너를 시선끝에 두지 않을래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소망하는 그런 사랑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행복 많이 받으세요........
미련도 연이라면,
너는 미련하게 돌아오고, 나는 미련 없이 널 다시 사랑하길.
보고싶네 우리 참 길었다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사랑했으니까 이별은 언제나 아프네 우리는 아마 지금 헤어지는중이겠지 내가 아픈만큼 너도 아팠으면 내게 사랑은 오래도록 남는 아픔이니 너도 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음 좋겠다 결국 우린 우연처럼 만난 순간을 후회하고 사랑에 빠져버린 어린시절의 우리를 원망하겠지 너에게 다 줘버린 20대를 후회하지만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거야 비록 우리가 서로를 더 아프게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많이 사랑했어 사랑을 알려준 사람이니까 너와 함께한 미래를 정말 많이 그려왔는데 다 함께 할수 있다면 좋을텐데 가끔 니가 자주 생각날거 같네 잘 자 사랑해
사랑을 하며 한껏 행복했던..
그시절, 시절의
순수하고
맑고 화사하고 고뇌했던..
그시절의 내가 생각이 나는 음악입니다...
지나간 기억은 지나간 대로, 지나간 것에 지지 않기를 소망해요. 괜찮았는데 괜찮지 않았나봅니다.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았으면 해요. 잊고 살다가도 이런 노래에 불쑥불쑥 떠오르지 않았으면, 떠올라도 찬웃음 한 번에 조용히 가라앉을 기억으로 남아주길 바라요.
내게 마음 한 번 제대로 준 적 없던 가벼운 그 사람에게 저는 마지막 순간에도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란다'는 착한 척을 했어요. 아님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을까요, 그저 많이 좋아했던 탓이었을까요.
가지지 못해 미련이 남은 첫사랑이 생각나요
이후로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야속하게 비껴간 시간들. 그래서 더 미련이 남았어요. 막 성인이 된 내 시간들을 설레이게 물들여준 사람.
그녀를 잊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그녀에 대한 마음의 크기였어
그의 눈만 바라봐도 행복해서 눈물이 날것같은 ...그런 첫사랑이 있었지요.
노래들으니 생각이 나네요 풋풋한 내 첫사랑..20대의 반짝이던 나...
거의 처음 했었던게 많은 너 사랑했어 잘지내..
1.6개월 같이 산 사람과 헤어졌네요 짐 정리하고 소주한잔 마시는데 노래가 너무 와닿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일인데 이 순간이 먹먹하네요
내가 없는 요즘 넌 어때? 기억 나? 새벽에 졸린 목소리로 내 전화를 받던 순간, 처음으로 우리가 다툰 날, 처음으로 함께 하루종일 지냈던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옷이 다 젖으면서도 웃으며 뛰어가던 우리. 모든 기억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그러면 그럴 수록 날 더 아프게하는 걸 알지만.
나는 네가 가끔은 예고없이 다가온 우리의 추억이 담긴 순간에 눈물이 고이곤 했음 해. 마지막에 너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널 떠나보냈지만 실은 나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
벌써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의 울음이 생생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가슴 속에 무언가 가득 들어차있는 것 같은데 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너무나 공허해.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웃을 너를 상상하면 나와는 많이 힘들었을 네가 이젠 힘들지 않고 행복하겠구나 하면서도 네가 너무나 미워. 부디 내 몫까지 행복해줘 하지만 날 위해 가끔은 아무 이유 없는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닦아줘.
아직도 널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해.
댓글 잘 안 다는데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플리 들으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댓글 보다가 울었네요,,
이영화와 노래들과 댓글들
진짜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더 외롭고 그리워
그때의 너와 그때의 내가 다 그리워지는...
참 좋은사람이네요.. 행복하세요
저리네요
너무 행복해서 울었던 그때가 그리워.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처음엔 평생토록 그리울줄 알았다
몇개월동안이나 괴로웠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르다
잊은것이 아니라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대 없어도 잘 살고 있는내가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모르게 지금 그대가 생각나는걸보니 아직 못잊었나보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다 근데 너랑 만큼은 만남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직도 난 그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평생 잊을 수 없다…
15년을사랑했고지금도사랑하는그사람과.헤어지려고합니다.잘견뎌낼수있을거라고믿고싶어요.
너랑 만난 그시기에 나는 행복함과 불안함
그리고 간절함이 강했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행복하긴 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니가 미치도록 미웠는데
난 그 손을 놓지 못했지...아니 놓고 싶지 않았지...미련하지만 그렇게 라도 널 만나고 싶었으니깐...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가끔 니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찌질하고 싫지만...
널 너무너무 다시 보고싶다
첫사랑이 우리 모두 마음속에 특별한 곳이 있어. 나는 니가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너만큼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그때의 우리를 그립고, 보고싶기도하고, 우연히라도 마주쳤으면 ‘먼훗날 우리‘처럼 같이 잠깐이라도 시간을 함께 보내고싶고 아름답게 헤어졌으면 그게 내 소원이야. 우리의 마지막은 너무 안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첫사랑처럼 결국 우리의 끝은 안좋았던 기억으로 남는게 참… 아쉽다.
따뜻한 봄에 설레임 속에 만나서 한여름에 타는 불처럼 뜨겁게 사랑하고 추운 겨울에 가슴 아리게 헤어지는 그 기분,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이 올라와서 코끝이 찡한건지 아린 겨울 바람에 코끝이 찡한건지 모르겠는 그 아픔, 미련없이 떠나가는 님의 뒷모습을 보며 무너지는 내 모습을 보고있자니 내가 이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했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 홀로 누워있는 캄캄한 방 , 머릿속에 흑백 파노라마 필름처럼 지나가는 지난날 너무도 행복했던 님과의 모습에 숨 죽여 눈물 흘리던 그 시간 ..
그냥 그런 느낌이 드는 미치겠는 감성
괜찮을 줄 알았는데
괜찮아졌는지 알았는데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연상되는 꿈 하나에 다시 와르르 마음이 무너져 내려서
하루종일을 아무 생각도 못 하겠더라
누구보다 기뻐하던 네 생일이 돌아왔을때
의연하고 담담하게 보내고 싶던 마음이
다시 보고싶단 마음으로 돌아왔을땐
모른척 했던 감정들이 꿈으로 나와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무색할만큼
잊은게 하나 없어
내일 출근인데..
지금 울면 안돼는데
눈 퉁퉁붓는데..
여기서 음악듣다가 이왕 운거
좀 울고 너 생각도 좋았던거 그랬던거 다 생각나는대로 하다가
울다자겠다..
애초에 미래가 불확실한 시작이었다.
모든 연애가 그렇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했던 순간들은 진심이었어
비록 지금의 우리는 이렇지만, 과거의 우리는 계속 사랑하고 있겠지
그 아름다웠던 순간들은 애써 지우려하지 않을게
그저 그럴때도 있었지하고 넘어갈게
후회하지는 않아
우리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잖아
너롸 함께했던 그 나날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나날들이었어
비록 지금 우리는 남이 되어버렸지만
한번은 다시 만나지 않을까
그때의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너가 내 평생의 인연인 줄 알았어.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한 적이 처음이라서, 너가 내 첫사랑이라서, 내가 너의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고 바랬었어. 이렇게 유치하게 끊어낼 사랑이었으면 시작조차 하지 말지 그랬어. 갑자기 찾아와서 내 세상을 흔들고 기어코 가버렸네. 너가 나쁜 사람이라는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데, 너의 향기 말투 온기를 잊을 수가 없어. 진짜 나에게서 떠난거라면 부디 그저 그런 사람과 그저 그런 연애를 하고 그저 그런 결혼을 하길. 나를 놓친걸 평생 후회하길 간절하게 기도할게.
그대의 말 한마디에..
하루종일 행복했고..
하루종일 지옥이었다..
미련 없이 떠난다고
너는 나에게 이야기 했지만
가장 친한 너를 보내는 내 마음도
아프고 슬퍼 진심으로
사랑이 영원하리라 믿는 그때의 순수함이
행복이고, 사랑 그 자체인것
네가 힘들때
네 옆에 있어준건 나였잖아
밤에 혼자서 본 `먼 훗날 우리`란 영화는 나를 금전적으로 힘들어도 젊음이 있었고, 혼자서 상경해서도 두려움이 없던 그시절의 나와 누군가를 보듬어 주기에 여유와 경험이 없어 미안했던 누구가를 떠올리게해 펑펑 울게 만들었다..
난 아프려고 사랑을 한 게 아닌데
왜 내게 남은 건 깊게 패인 상처뿐야
널 그리워하려 맘에 담은 게 아닌데
왜 머저리처럼 미워하지 못하는데
넌 왜 거짓말을 하고 지켜내지 못할 말을
그리도 쉽게 뱉었나
내가 뭘 잘못했다면 사랑을 쉽게 믿었던
어렸던 나의 맘일 거야
우리 기억들이 내게는 너무 짙어서
망가진 사랑을 눈치채지 못한 걸까
너의 진심은 가벼워서 우리 몰래 날아갔나
아니면 그냥 이유도 없이
우린 영원의 사랑을 흉내 내던
이기적인 맘이었을 뿐이야
네가 떠나버린 축축한 모래성은
언제쯤이면 잠겨버릴까
맘이 닳아버려 부서져 버린다면
내 사랑을 돌려줄 수 있니
이런 내 맘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저 까맣게 잊게 해줄래
밤이 무서워져 사라지고 싶을 땐
나를 조금만 기억해 줄래
이런 내 맘을 이해할 수 없대도
이런 나라고 기억해 줄래
내가 첫사랑이라는 너, 우린 아니라고 믿었던 나 우리는 정말 누구보다 뜨겁게 깊게 사랑을 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많이 닮은 듯 맞지 않은 우리라 그런것일까 아님 우리가 너무 어린탓일까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거 같다 만약,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준비가 되어있었다면 지금쯤 우린 계속해서 사랑을 했을까? 너와 처음으로 헤어짐이 있을땐 서로에게 상처였어 서로에게 큰 후회였고 서로를 원했지 다시 만날려고 했지만 그 길은 쉽지않았지 널 놓치면 안 될거 같아 잡았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아 그 선택으로 인해 내 마음 정리도 우리의 길도 뚜렷해졌으니 말이야 다시 만남으로 인해 난 더욱 열심히 노력을 했고 사랑을 했고 이해를 했지 하지만 우린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너의 오해와 말도 안되는 억지로 인해 내 믿음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널 사랑했던 건 후회하지 않아 널 만나서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구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깨달았어 이렇게 한발짝 우린 멀어져가고 점점 성장하는거겠지 우리가 여기서 끝을 맺더라도 쉽게 잊지 못할 거 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널 잡고싶거나 그리운 건 아니야 사랑했던 내 사람이었으니까 여운이 남는것이야 하지만 넌 나랑 다를 수 있을거야 내가 보고싶을 수도 그리울 수도 연락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인 그 사람과 잘 지낼수도 있겠지 어느쪽이든 그건 너의 선택이고 후회가 없길 바랄게 후회하길 바란다면 모진말을 해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날 밀쳐내던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날 놓친 걸 후회하길 바랄게 하지만 넌 충분히 예쁜 아이니까 사랑은 많이 받을거야 우리의 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든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 안녕, 사랑했어 내 사람이었던 너에게.
그 당시엔 너무 힘들지만 시간이 약인게 정말 정답..반 년이 지나고나니 '아 그때는 왜그렇게 힘들었을까.' 하고 하하 웃고 넘기게 됐네. 내 인생을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어줌에 고마움도 느끼게 된다!
나처럼 좋은 여자를 두고 모질게 떠나간 X야. 너가 행복하든 말든 상관없다 알아서 잘 지내라.
야 나 아직도 너 생각한다..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도
다른 남자 만나도 그냥 너가 자꾸 생각나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너는
나랑 만났던게 너무 힘들었잖아
진짜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안하는게 널 위한거라는거 이제는 알아서
잘지내라 보고싶으면 이렇게 넋두리 할께
잘지내 고마웠어
오래전에 보내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나는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던거네 1년이란 시간동안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좀 잊혀져 줘
사랑 그건 한쪽이 끝나면 끝난거다 지나면 진짜 지나면 추억도 뭣도 아닌 그냥 그런 인연
어떻게 당신이 나를 잊을수있나요
7년이란 긴시간을 어쩜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듯
쉽게 끝낼수가 있나요
나는 당신과 헤어진후로
더이상 사랑이라는걸 믿지않게됐어요
날 이렇게 버렸는데도
나는 이렇게 당신을 떠올리네요
내사랑은 아직도... 아직도인데..
어떻게 나를 잊을수가 있나요.....
내가 널 어떻게 붙잡아
나는 아직 널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다는데. 아프다는데 그러니까 헤어지자는데.. 내 앞에서 울고 있는데 내가 널 어떻게 붙잡아… 그거 알아? 난 한 번도 너한테 먼저 등을 보인 적이 없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몇 없는 애정표현이었어ㅎ 그러니까 이번에도 네가 먼저 등을 보여. 미련 생기지 않게 깔끔한 이별이 될 수 있게 잠깐이라도 다시 생각했을 때 이런 애도 있었지라며 웃어넘길 수 있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아픔이 남아있지 않게. 지금의 넌 내가 가지기엔 너무 멋졌다. 너무 빛났어. 그러기에 모든 아픔을 내가 가졌으면 좋겠어.
사랑없이 사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그대없이 사는게 어려운거죠
이 길이 이렇게 변했구나.
이 맘이 이렇게 변했구나.
이 사랑이 이렇게 변했구나.
이 모든게 너였어서 그렇구나.
그래서 네가 떠난게 느껴지는구나.
너는 내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나는 네게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너는 나를 다시 없을 사람처럼 대해주었고
나는 네게 처음 그런 감정을 배웠다.
너는 내게 너의 봄을 주었고
나는 네 봄을 받았다.
너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고
내 입에선 한숨만 나왔다.
너는 내게 상처를 받았고
나는 네게 상처를 주었다.
너는 미련없이 나를 떠났고
나는 미련하게 널 붙잡았고
나는 오빠와의 사랑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했어 오빠와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오빠는 그게 아니였더라 나의 기대가 오빠에게는 두려움이였군아. 좀 많이 밉다 조금만 용기 내주지 한발만 더 다가와주지 내가 한발다가가니 멀어지는군아 그래도 나 참 많이 행복했어 운명이 있다면 오빠 일 줄 알았어 행운을 빌게 다치지말고 아프지말고 잘지내
가볍게 만난 우리였지만 나만 사랑이 점점 커져서 지금은 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믿겨지지않아 너가 톡을 할것만같고 예전처럼 나한테 웃어줄거같기만한데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지금의 너는 너무 차갑더라,, 너한테 연락을 여러번 무시당하고도 포기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한데 진짜 방법이 없더라 나같은애가 너 좋아해서 미안해 근데 포기가 안돼 진짜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해 그리고 사귈때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멀리 있어도 사랑인데...
많이 보고싶어...
너의 행복을 바랐는데 넌 나에게 미련이 없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한참 지난 지금은 너 또한 내가 그립고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일까..우리 헤어지고 곧 1년이야.. 이쯤으면 널 잊을수있을줄 알았는데 난 아직도 너의 약속을 기억하고있어 평생을 나와 함께 해주겠다던 약속 누가 헤어지자고 해도 꼭 잡아주자던 약속 난 아직도 너에게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힘든데 넌 아닌거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 나 너무 힘든데 기댈사람이 없어 너라는 사람이 내 인생에 전부였기에 너가 없어져버리니 난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막막해 내 인생에서 너가 없는 날은 없었는데 넌 내가 없었나보다 아직 널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있어 아직 널 사랑하고있어 내 생각 한번만 더 해주라..
첫 곡부터 마음이 내려 앉았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
가장 떠올리기 힘든 추억이 될줄이야..
다 첨듣는 곡들, 모르는 가수 그런데 최근 들어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곡들.굳어져 버린 내 감성을 건드려주는 플리네요,, 나 나이 엄청 많은 아줌마인데 최애뮤지션이 ‘넬’이었던 내 청춘이 손에 잡힐 듯 이런 음악 알게 해 주셔서 고마워요😊
왜 나는 아직도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날까
언제 널 생각해도 덤덤해지고 무뎌질까
언젠간 널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겠지
지금은 널 생각하면 힘든게 너무 싫지만
앞으로 시간 지나고 널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질 내가 좀 싫어진다
지금은 이 감정을 가슴에 간직하려고
넌 나에게 봄이었고 겨울이었다
보고싶다
가벼운 만남이길 바랬는데
지독히도 깊숙히 들어왔구나
언제까지 도려내야 희미해질까
그만 아프고 싶다
나와 같지 않길 바래
어쩌면 이미 너를 놓아줬는데 이미 끝이라는 걸 아는데 내 속에 있는 무언가가 너를 놓기 싫어서 잊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어떻게든 끄집어내나보다 언젠가는 웃으며 추억으로 떠올리는 날이 오겠지 수천번을 수만번을 생각했어 그날만을 기다리고, 근데 난 못하나보다 씩씩하게 보내주려 했는데 싫은가보다
그냥 내 생각이 나서 미치겠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 나 아니면 안 됐으면 좋겠어 멀리 돌아와도 좋으니깐 다시 왔으면 좋겠어
보고싶다 아주 많이
나 너무 아픈데 너는 어디에서 자유로이 날고 있을지
우린, 너무 달라서 나는
그렇게 너와 닿지 못하는 마음만 썩어문드러지고 있어
나 너무 아파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다. 이젠 볼 수 없지만
언젠가 너를 만나게 된다면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아마 온 몸이 떨리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사고는 정지 되고
눈물이 나지 않을까
지금은 시간이 지나고
무뎌졌지만
널 만나는
다시 마주하는 상상을 했을 때
그냥 눈물만 흐른다
일부러 눈물을 흘리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저절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난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계속 내 생각 속에서 맴돈다
이젠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난 어떻게 해야하니
헤어진 지 10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왜 내 마음 한편에 아직도 남아있는지.. 얼굴은 못 본 지 8개월, 목소리조차 못 들은 지 7개월이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 없이 넌 괜찮았는지 묻고 싶은 거 투성이다
전에 어쩌다 너의 동네를 갔었을 때 혹시나 마주칠까 조마조마했던 때도 참 그립다 너무 서툴렀고 이기적이었던 맘이 컸을 때 연애를 해서 그런가 너무 아쉽고 그립다 좀 더 성숙했을 때 만났다면 달라졌을까 조금은 덜 아쉬울 수 있었을까 오늘도 널 생각하다 잠들면 꿈에라도 나올까 기대하며 잠들게
오빠는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라서 너무 관심이 가더라 요즘엔 정말 보기 힘든 종이신문 읽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 그렇게 오빠를 보면 볼수록 존경스러웠어 자기 일에 항상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오히려 더 어른스러워서 너무 좋더라. 직업도 학벌도 집안도 모든 게 완벽한 오빠가 고작 나에게 관심을 줄까 그냥 불안했지만 난 무작정 직진했어 오빠에게. 열심히 살면서 연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오빠가 나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더라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불안했어. 내가 버려질까 봐. 그래서 오빠에게 맞추려고 최선을 다했어 내가 망가져가는지도 모르고.. 오빠랑 긴 시간 썸을 타다가 사귀고 나서는 정말 행복하더라 연락은 정말 중요할 때 아니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던 오빠가 나에게 매일 전화를 해서 모든 일을 공유해 주고 철저하게 계획적이던 오빠가 나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 장소 데려가 주고 정말 좋았어. 그래서 난 오빠가 일을 시작하면서 바빠졌을 때 내가 매일 왕복 두 시간 운전해서 오빠를 보러 가고 오빠한테 모든 걸 맞춰서 만나고 연락하고 그런 것들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서로 사랑하는데 누가 뭘 하는 게 중요하겠어 누구든 하면되는 건데 이렇게 생각했거든 근데 오빠는 점점 변하더라. 말투도, 행동도.. 그냥 모든 것들이..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는 걸 처음 경험했어. 이 관계를 유지하려고 혼자 애쓰는 내가 정말 불쌍한데 오빠를 놓치기 싫어서 정말 혼자 발버둥 치면서 견디고 또 견뎠어. 그러다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오빠는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지는 게 쉽냐며 자기가 너무 바빠서 그런 거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난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웠어 날 잡아줘서 그렇게 내 발버둥은 또 시작되었지 근데 오빠는 잠시뿐이더라 다시 변하기 시작했고 매번 내가 보러 가다가 진짜 오랜만에 오빠가 보러 오기로 한 날인데 그 전날 저녁부터 연락이 없더라.. 그러더니 아침에 전화해서는 쉬고 싶다고 했지.. 난 또 알겠다고 했고 그리고 그 후로 연락이 한 통도 없어서 걱정되어서 몇 번 연락했더니 밤에 전화해서는 연락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며 오히려 날 더 집착하는 애 취급을 하더라.. 근데 또 헤어지긴 싫다는 오빠 말에 난 또 안심했어. 그러고 나서 만났지 또 내가 보러 가서.. 그게 우리 마지막 만남이다? 두 달 이상을 못 보다가 추석에 오빠는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갔어 여행 가서 매일 연락을 잘 해주는 오빠에게 정말 고맙고 감동했지.. 그리고 그런 오빠를 친구들에게 자랑했어 오빠가 정말 바쁜 게 끝나서 그런지 바뀐 거 같다고.. 그리고 정확히 오빠가 한국으로 돌아온 날부터 다시 변한 모습으로 돌아갔어. 그냥 오빠는 똑같이 돌아간 거뿐인데 참 여자의 촉은 무섭다는 게 사실인가봐.. 뭔가 이상하길래 헤어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ㅋㅋ 부모님이 선 보라고 했다면서 계속 나쁜 놈은 되기 싫어하는 오빠 모습에 나 자신이 정말 비참해지더라.. 말할 타이밍을 못 잡았다..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빠져나가려는 오빠 모습에 정말 그냥 내가 너무 병신 같더라.. 그렇게 우린 끝났어 이 나쁜 새끼야 절대 행복하지마 절대. 그냥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어. 내가 제일 아프고 힘들 때 날 버린 오빠가 정말 밉고 원망스러워. 근데 오빠.. 나 요즘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 꿈에도 나와..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너무 궁금해. 그냥 그렇다고.. 내가 널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아니 정말 많이 좋아했어 정말정말 많이.. 그래도 행복하지는 말아줘 날 버리고 행복하면 내가 더 비참하니까 내가 더 바보 같아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