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과 연 끊으면 나중에 당신을 원망할 것 같아 ㅣ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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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0

  • @sunnychang74
    @sunnychang74 7 дней назад +51

    혹시나 이 글을 사연자님과 남편분이 보실수 있다면 꼭 보세요. 그냥 딱 한마디 하겠습니다. 지금 시댁이 하는것처럼 친정에서 사위한테 그리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제발 시댁은 친정과 다르지 않냐 그런 무논리적인 사고는 버리시고요. 정말 아내가 저렇게 까지 나오는데는 구구절절이 말하기도 치사하지만 이거 저거 서운한것들이 쌓이고 가부장적인 시부모와 시이모 그리고 자기 마누라 챙기느라 동생 마누라한테 얌체같이 구는 시아주버님 사이에서 이리 저리 치이고 여러 일들이 있었을거라 안봐도 비디오 인거마냥 이해가 갑니다. 똑같이 처가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처가 어른들을 비롯 처형이나 처제 또는 처남 등 상대하기 너무 버거운 지경까지 가서 역지사지를 당해봐야 아내의 고충을 아려나요? 말이 나와 말인데 남편 본인은 처가에 제대로 들여다 보고 왕래하고 지내시긴 합니까? 궁금하네요. 남편 본인 집안 사람들이 아내를 들들 볶는건 아무런 일도 아니고 괜찮고 그것때문에 아내가 본인은 도저히 시댁과 왕래하지 못하겠다는데 그걸 나중에 원망할거 같다 소리만 할일 인가요? 지금 남편분의 가족이 누군데요? 만일 남편 본인의 엄마 아빠 형 이모 형수 이렇게 가족일거 같으면 그냥 결혼을 하지 말아야죠. 왜 결혼하고 남편 집하고는 그대로 연을 이어나가야 하는거에 당연한듯이 아내가 거기에 희생하고 융화해야 하나요? 아내가 남편분과 한 가정을 새로 꾸린거지 아내가 시댁에 "시집"을 간게 아닙니다. 남편분이 아내분 집안에 "장가"를 간게 아니듯이요. 그래서 저는 시집 장가 이런 표현이 너무 싫습니다. 물론 결혼하면 배우자의 원래 있던 가족도 물론 내 삶의 범위안에 들어오는거지만 그게 어느 한 집안으로 내가 들어가서 그 집안의 사람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하면 일단 1순위 가정은 내 배우자와 내 아이들이죠. 그 개념이 없다면 결혼하지 말고 원래의 가족의 일원으로 평생을 살아야죠. 아내가 시댁 식구들 때문에 힘들어하면 그걸 방관하고 그저 아내가 무조건 이해하고 따르고 희생가기만 바랄게 아니라 아내가 편할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게 남편분 역할이라 생각해요. 그런 배려와 노력은 1도 안하면서 아내가 힘들다 하면 난 너를 원망할거야 하는게 말이 됩니까? 남편분 형은 본인 마누라 챙긴다고 제수씨인 아내를 얄미운 시누이짓(?) 해가며 희생양을 삼는 마당에 남편분은 뭐 하고 계시나요? 남편분 제발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남편분, 이 모든게 도저히 본인 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그냥 아내분을 놔주세요. 아니면 아내분과 계속 결혼을 유지할 의지가 있으신거라면 지금부터라도 마음가짐이 변하셔야 합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 @jasminelee8799
    @jasminelee8799 7 дней назад +23

    너만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해가지고
    이래서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해
    이런거네요.....
    한 사람의 희생이 당연시 되는 그런일 이제는 없어져야 합니다

  • @dat-star
    @dat-star 7 дней назад +30

    며느리는 또 그 이전에 나라는 사람은 시집에 원가족으로 그집안에 들어온게 아니라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인거죠~우리나라 시부모님
    (안그러는 분들도 계시지만)은 거의가 새사람(며느리)가 들어오면 그 가족안에 끼워두려 하는데 그게 결코 서로에게 좋지 못해요~ 내 가정이 안정되고 내 마음이 편안해야 가족도 돌아보고 주변도 돌아볼 여유도 생기고 내 가정과 부부중심이 먼저여야 하고 아내의 입장과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하고 본인의 가정을 지켜야 할 남편이 저러면 그 남편은 왜 결혼을 했나요?
    그러지 맙시다;;
    평생 부모님 끼고 본인 원가족이랑 쭉~ 사세요;;
    그리고 남자나여자나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주체성 없이 휘둘리고 독립 할 자신 없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 @TRTT985
    @TRTT985 7 дней назад +28

    지금은 절대 아이를 가지면 안 됩니다. 순서대로 해결해야 해요. 아이 낳으면 저절로 해결되는 일은 없습니다. 어른들도 명심해야 합니다. 나 외손주 보자고 친자식 죽이는 짓...절대 하지 마세요. 친자식도 외손주도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 @서영희-m4w
    @서영희-m4w 7 дней назад +31

    앗! 선생님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남편은 본가정에서 정서적 독립을 못한거 같아요. 부인은 남편의 원가정의 구성으로 들이와 너가 알아서 조화롭게 화합게 가거라 이런 마인드.
    그럼 남편분은 왜 결혼했나요?
    완전 조선시대적 사고방식이네요, 여자는 무조건 시댁에 순응하고 맞춰살아라는식임.
    요즘도 이런 젊은남자 마인드 많음.

  • @이coco
    @이coco 6 дней назад +7

    아내분 저런 남자는 변할수 없어요 우리아빠가 저런사람이라 평생바귀지 않아요 자식들과도 정이 없어요 오로지 자기 원가족만 챙기는 인간입니다 그냥 헤어지세요 힘들지만 그꼴보고 사는거 힘들거예요 전 제아버지 이지만 정말 격멸합니다 자식에게 이런 마음 심어주고 싶으세요 남편분 바귀지 않을겁니다 잔인한말 해서 죄송합니다 부디 바른 결정을 하세요 자신을 제일 먼저 사랑하세요

  • @Chaeyingubbang
    @Chaeyingubbang 7 дней назад +28

    당신 딸이 당한다고 생각해봐요

  • @김제이-p4i
    @김제이-p4i 5 дней назад +3

    남편이 원가족을 선순위로 두는 순간 결론은 이혼임..아이가 없을때 현명한 결심 하시길..

  • @아자아자-o4c
    @아자아자-o4c 7 дней назад +8

    결혼하면 안 되는 남자고, 아들 장가보내면 안 되는 집안임.
    아내분이 참 안됐습니다... 사연 다시봐도 진짜 최악의 집구석이네요.

  • @sepia0240
    @sepia0240 7 дней назад +4

    사연자분의 인식부분 중 이 세가지가 문제로 크게 발전 될것이 보여 걱정입니다.
    편지 내용 중에, “다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1.남편과 시댁 가족들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2.우리 미래의 아이와 조부모 간의 관계 형성에 내 감정이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원한다면3.우리 집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하자….“
    1번은 남편결혼후독립을 망각시켜 남편이시가로 다시 귀속된것 같이 착각에 빠진 행동과 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2번은 내 감정이 힘든데 인내심의 한계점이언제까지 일지 모를텐데 (우선 우리부부와내아이의미래를그리기도전에)아이와 타인의 관계설정을 우선 그리게 된다는 점
    3번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 똑같이 적용하고 태도의 깊이넓이형태가 동일하게 대하면 안된다는 점 입니다.
    편지내용을 숙고 해보시고 수정해 보시는 것 어떨지요.

  • @fully96ttl30
    @fully96ttl30 6 дней назад +6

    남편은 안변하고 계속 그런다고 한다면 이혼각인가요?

  • @이진영-r1b
    @이진영-r1b 7 дней назад +10

    이기적이시네??마눌만 참아내믄 당신 가족은 행복할 것 같은가?? 어느 일방의 가슴에 피못박아가며 겉모습만 평화롭다고 그게 찐인건가?? 생각 쫌 해보시길

  • @Sin-saimdang
    @Sin-saimdang 4 дня назад +1

    뭐지 제목만 봐도 열받네. "원망할 것 같아? 응 나는 너랑 이혼할 것 같아. "라고 해주고 싶네......저도 저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손절하고 부부사이 좋아졌어요. 아이 생기면 그래도 할아버지니까 다시 소통은 시도하려고 남편이 생각했으나 변하지않고 본인 아내와 둘째아들을 괴롭히는거보고 사람 안변하는거 깨닫고 그말 쏙들어가서 아주 속이 시원해요!!! 내 가족이냐 원가족이냐 잘 생각해보시고 정서적으로 독립 안했으면 제발 결혼하지마세요. 괜히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말고

  • @jys5368
    @jys5368 6 дней назад +1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는 남편에게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는 나를 지킬거고 나는 내가 소중해서 시댁과 나만 연을 끊겠다. 날 원망할것같음 헤어지자했더니 남편이 14년간 시댁편이였는데 저한테로 돌아섰어요. 만약 시댁이 더 중요하다면 같이 살 이유가 있을까요..근데 연끊고나니 시부모님이 아들에게 저에게 했던 그대로 하니 남편이 너무 힘들대요. 저들은 못고쳐요.

  • @육공삼-s9e
    @육공삼-s9e 6 дней назад +2

    놓아주세요. 상처받은 와이프ㅜㅜㅜㅜㅜㅜㅜㅜ원망한다고 협박하지 말고요

  • @greenhouse4699
    @greenhouse4699 5 дней назад +1

    저말은 남편이 남편의 가족은 하나도 잘못된 것이 없다는 전제하에 할수 있는거죠.....

  • @꿀꾸꿀
    @꿀꾸꿀 7 дней назад +15

    이혼하세요 세상에 돌싱 흔하고 좋은남자 많습니다 제발요 ㅋㅋㅋㅋㅋ

  • @Iiilililiiillllliiilil
    @Iiilililiiillllliiilil 5 дней назад +2

    희생이라니.... 희생이 그리도 좋고 아름다워보이면 남편 님이나 많이 하세요. 왜 남보고 희생하라 마라 ㅈㄹ인지 이해가 안되네.

  • @ppppp795
    @ppppp795 4 дня назад

    선생님은 맨날 비슷한 고민에
    속이 터지실 듯 아이쿠
    애초에 이런 가치관의 남자와
    어쩌다 결혼을 하게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남편이 결혼 후에 돌변한건가요?
    보통은 결혼을 결심할 때 본인들의 가치관이나
    삶의 목표 가치 추구점 등등 확인하지 않나요?
    이게 맞아야 함께 살 수가 있지
    도대체 무슨 조건을 따지고 결혼을 했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