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건설에 여쭙고 싶은게 4년전에 계약헷으면 이미 시공사가 원재료 값으로 선급을 지급하고 철근을 가져와서 계약 변경하지 않는이상 재료비가 올라도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건설에 대해 무지해서 여쭤봐요 아니면 건설할때마다 재료를 구입해서 기간에 지남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여서 그런건가요?
그래서 후분양제로 법을 바꾸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닌가...건물이 완공도 안되었는데 미리 분양부터 해놓고 촉박하게 입주날짜 맞추려니 이 사단이 난거죠? 충분히 여유롭게 튼튼히 다 지은후에 입주자들도 꼼꼼하게 천천히 잘 살펴본후에 계약을 하는게 서로에게 좋겠네요 부실건설이란 말도 줄어들고 A/S 요구하는 시위도 줄테고...그리고 이름 걸고 감리 했는데 나중에 부실시공 드러나면 그 감리자는 자격 뺏고 검찰조사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 처벌 받았다는 뉴스를 못봤네 매번 건설사..시공사 욕은 쏟아내도 감리는...
후분양하는 국가들 보면 대단지 아파트가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많이 지어서 2~3동? 많으면 4동. 서울에서 아파트 하나 짓는대 토지부터 시공비용까지 다하면 조단위로 들어가는데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건 10대 건설사 정도면서 그 와중에서도 1년에 한 20개도 동시에 현장 유지 못할 겁니다.
흥미로운 말씀 잘 들었네요. 현재 대형 건설사에서 가장 문제가 인력 문제라 합니다. 감리를 통한 제대로 된 감독이 안된것도 문제지만, 현장 인력이 대부분 외노자. 업무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층간소음 부분은.... 각 건설사 마다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음에도 국토부가 정해놓은 가벼운 규정에 맞춰 짓기 바빠서, 현재 이사태가 되었다 하네요. 층간소음 1도 없는 아파트를 들어가고 싶은게 아니죠. 적어도 마찰이 생길 정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세종에 층간 소음 최소화하여 지어진 아파트가 있다는데, 조만간 지인 통해 구경 가려 합니다.
와...이거 전 국민이 봤으면, 아파트 값 개뚝떨어지겠네; 하긴, 알고도 치솟는게 아파트긴하지. 여튼, 정말 새로운 사실도 알고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ㅋㅋ준표쿤은 입담 좋은거 알았지만, 형님까지 좋을 줄이야..ㅋㅋㅋㅋ너무 유익하면서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이해도 했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이미 아파트 자체를 주거가 아닌 투자용으로 인식하면서 부터 생긴 문제임. 내가 집으로 살곳을 고르는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오를까를 보고 고르는데 건설사에서 굳이 품질에 신경을 쓸까. 좋은 자리에 싸고, 빨리, 겉만 화려하게 하면 성공하는데. 더이상 인생역전이라는 단어가 쉽게 이루어 지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몇안되는 가능성인건 알겠는데, 이번 사태는 그냥 터질께 터졌다고 봄. 이전부터 아파트 품질 이슈는 많았음. 다만 입주민 스스로 집값 떨어질걸 우려해서 쉬쉬한것도 있고, 어차피 좋은자리에 지으면 누구든 산다는 건설사의 마인드도 그렇고 말이죠.
몇가지만 아는걸로 첨언하자면 1번 인건비는 중간 떼먹는게 많아서 지급 받는 액수가 저겁니다 받아서 떼 쳐먹으니까 저단가나오는거는거죠 3 요즘은 물 안타줍니다 지들 편할려고 타라하는데 감리랑 말이 끝났는지 아니면 관계자나 다른사람보고 스위치 키라고합니다 절대 기사들이 손 안대요 그리고 대기 오래한다고 물탄다? 문제생기면 기사한테 책임 전가하는데 누가 탑니까 요즘은 그냥 회차합니다 회차안하고 물타서 치면 위처럼 관계자가 물스위치 키고 타는거임 4 중국,조선족팀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은 돈 존나 떼먹으니까 애들이 안해버림 5철근 빼먹기하다 걸린거 많죠
철근값이랑 시공비에 문제도 있겠지만 대부분 철근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공식같은걸로 철근을 배근하게 됩니다. 기둥과 슬라브마다 기초적인 공식으로 배근하다 특수부위 같은곳은 배근을 다르게 해야되는데 이거에 대한 이해도가 낮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관리나 현장지시는 감리나 건축기사 또는 골조회사 직원들입니다. 과거엔 1동에 건축기사 1명씩 배정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4개동에 1명 2개동에 1명 이런식으로 건축기사 수가 줄게 되면서 배근을 달리해야되는 곳에 대한 감시가 줄어들고 일주일에서 10일 사이에 한층씩 타설하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서두르다가 그냥 시간되면 다 됐겠지 하고 콘크리트를 붓게 되고 이미 타설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버리는거죠. 이런 문제는 공사비 축소를 위한 관리감독의 인원감축과 공사기간을 최대한으로 줄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이해관계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게스트 분도 빌라 8개월을 말씀하시는데. 난 이 기간안에 건물을 짓는다 이런게 아닌 이런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빠진것 없이 다른건설사들과 다르게 이런 부분이 보완되게 짓고 여유로운 기간에서 짓는다 라고 말하는 건축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공구리에 물타는건 레미콘 차들이 빨리 붓고 갈려고 타설시에 많이 타게 됩니다. 점도가 내려가면 빨리 부어지거든요)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저도 철근뺴서 돈번단 이야기 많이 듣고 사실 답답했습니다 그부분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좀 속이 편하더라구요.
아파트 시공을 현직으로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이 공감도 많이가고 틀린정보도 많았습니다 저도 제 현장이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파트현장에서 철근을 빼서 이득을 취하는 업체가 어딘지 생각을 해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1. 감리단 : 빼는지 확인(검측) 하는 사람들이라 이득도없고 이유도 없음 2. 시공사 : 구조도면대로 시공을 안할시 생기는 문제점을 감당할수가 없기때문에 도면대로 시공하려고 협력사들을 관리 감독함 3. 협력사 : 철근이 현장으로 들어오는 물량으로 돈(기성) 즉 시공비를 받아가기때문에 빼곤싶지만 뺄수없음 제가 보기엔 이번 사태는 도면이 누락되어있었는데 아무도 확인안했음 or 도면을 검토할만한 능력이 없는 무능한 담당자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kknd2kknd898 실질적으로 조사위에서 나온 결과 보면 시공중 빠진 부분 있지만 대다수 철근 누락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아예 철근이 없었어요. 시공사는 구조검토까지 승인난 도면을 받아서 시공하니 철근이 없어도 구조검토까지 했다고 하는데 딴말 안하고 시공하는거고요. 기술사 검토 승인까지난 도면을 시공사가 걸고 넘어져서 공사기간만 미뤄지면 시공사 손해인데 쉽게 이의제기 하기도 쉽지 않고요. 또한 건설이 순수 사람이 하다보니 휴먼에러가 나옴. 그래서 안전율도 높게해서 설계하는 거였고요. 실제 붕괴부분은 설계누락 부분에서 발생했고.
저도 현직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내용충분하다고 생각드네요. 진짜 건설업 종사하는 분들 막노동한다! 더럽다! 일 ㅈ같이한다. 깡패다. 양아치다 하는 말들 많은데..어딜가나 그런새끼들이 있는거고, 건설업 종사하시는 분들중에도 신사같으시고 좋으신분들 많으세요. 더위에 개고생하면서 건물 올렸는데 무너졌다? 노가다판 생각보다 쫍아서 다시는 그런사람 업체 안쓸뿐더러 기능공(시공하는 반장?업체?) 자존심에 기스나서, 그리고 사람으로써 그렇게 큰일 벌리면 무서워서 본인이 일 관둡니다. 몇십년 한사람들도 본인들이 자긍심갖고 열심히 지으니, 모두가 관심을갖고 종사하는 모든사람을 흑백논리로 욕하지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ㅋㅋㅋ 솔직히 건설업 잘못된 모든건 대한민국의 저가입찰,저가경쟁 때문에 다 생기는거라고 밖에 말못하겠네요...
@@주상민-f5u 그쵸 근데 건설업에선 해당할수가 없죠 ..사람 삶의 중요 3요소에서 의 ,식 , 주 세가지중에 의 식은 눈으로 보고 맛보고 즐기면서 오감을 이용해서 살수 있지만, 주는 할 수 있으신가요? 사신 집이 어떤건설사에서 저가입찰로 했다고 하자고요...근데 영상내용처럼 진짜 간신히 서있는 아파튼지 튼튼한 아파튼지 장담할수없잖아요...그리고 저가입찰을 볼땐 항상 경제성을챙기게 되는데 짖지도 않은 건물을 경제성 있는지...안전성은 확보됐는지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없잖아요...저가입찰 저도 어디서든 선택하는법인데...평생쓸 물건을 다이소에서 싼마이로 살순 없단 말이죠 ㅋㅋ
@@김성환-r7m 저가 입찰을 무조건 낮은 가격만으로 볼수는 없는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물품을 구매할때 가격만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자신이 원하는 퀄리티를 정하고 그 안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찾는건 기본입니다 건축에 빗대어 보면 기본적으로 설계도면이라고 생각하네요 구매자도 무너질 건물을 싸다고 구매하진 않겠죠 이 영상의 내용에서 마감기일에 대한 문제라던지 수정되어야할 제도의 필요성은 보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저가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문제로 돌리는것은 옳지않다고 보네요
@@주상민-f5u 소비문화 자체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것이지요.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의식주라는 필수요소에도 들어가는 일이지만 음식은 비싸도 맛있는걸 안전한곳에서도 먹고 옷도 좀 비싸더라도 좋은걸 찾으면서도 건설에 있어서 만큼은 최대한 싼걸 고르면서도 싸게 지으면 생길수 밖에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너희가 알아서 해야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인데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지요.
정말 건축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현재의 문제들과 앞으로 있을 미래의 문제들 까지 생각하니 그 어떤 괴담들 보다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재료비를 아끼는 게 아니라 인권비를 아끼니 재료가 빠진다는 거는 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정말 이건 유익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중간에 나와서 첨언 합니다. 공사기간중에 비가 오는거 사전에 다 감안하고 공사기간을 잡습니다. 우리처럼 비오는날이 있는거 뻔히 아는데 우기를 감안해주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한다는건 억지스럽네요. 그렇게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은 경우에는 비오는날 비를 막을 타프를 씌우고 작업하게 되있고...동계에 타설시에는 천막으로 보양하고 열풍기 가동해서 기준온도 이상으로 맞추게 되있습니다.
저거 전기차 이야기보고 진짜 개쩔게 위험하겠다 생각하는게 저 하중 무거워졌다는게 요즘 차량의 같은 급에 비해서 1.5배정도 무겁다는거잖아.... 근데 지금 나오는 투싼이랑 3세대전 4세대전 싼타페랑 비교해보면 투싼 사이즈가 걔들에 비해 결코 작지가 않단 말이지? 공차중량도 2.0 디젤엔진,전륜구동 기준으로 1세대 싼타페가 1715kg 이고 신형 투싼이 1665kg이라 크게 차이가 안 나는데.... 평균적으로 끄는 차 급도 높고 그 차급 자체가 옛날에 비해 동급보다 큰데 거기에서보다 1.5배 무거운 전기차 비중이 늘어난다....? 주차장이 안 박살날 이유가 있나 그거
중간 언급된 성형용 콘크리트 그거 아마 본 시멘트라 불리는 의료용 시멘트일껍니다. (방송중 채팅란에도 어떤 분이 이야기 해주시네요.) 일반 시멘트와는 성분이 다른 수지(폴리메타크릴산 메틸)계열로 되어 있고 원래는 성형보다는 뼈가 부러진 부위가 척추같이 뭐 같을 때나 임플란트를 고정하거나 골다공증이 너무 심각한 경우 쓰라고 나온 것이죠...
저희 아버지도 작은 건설사 하시는데 들은 얘기랑 거의 비슷하네요 진짜 전문가신듯 근데 살짝 다른게 아버지께선 전단보강근 빠졌다고 그게 무너질일은 진짜 없다고 전단보강근보다는 공구리문제가 가장 컸을거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요즘은 내진설계 같은거가 다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옛날 기준보다 훨씬 튼튼하게 짓기때문에 그거빠진다고 무너질거였으면 과거에 지은 아파트들은 지금 다무너지고 남았어야했다고 그래서 전단보강근이 문제가아니고 공구리나 시멘트하자문제가 있었을거라고 하시던데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지인이 현업이라 들은얘기 전해드릴게요. 친구는 호주, 일본 등 계획과 구축을 하고 감독하는 위치에서 일을 합니다. GS 문제뿐만이 아니지만, 한국에서 코로나 중에 '헤드헌팅' 을 통해 입국한 후, 블루프린트 점검하는 일을 하다, 검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문제점을 보아 이의제기 하였느나... 묵살이 되었고 프로젝트는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참여한 경력에 악영향이 될거같아서 퇴사했지만... 이 업계에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도 개판이라고 합니다.
아...그래서 계속 이런 일이 발생했던 것이군요... 건물은 하루 이틀 걸려서 레고 조립하듯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건물 설계도 들고서 계약하고 지을 때 몇 년이 걸리니까 그 사이에 재료비랑 인건비 올라서 애초 계약금액보다 돈이 더 필요해지니 이런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터지는 것이군요...
확실히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그럼 서로 윈윈할 수 있게끔 계약금같은 부분은 최저 입찰로 하되 자제비 같은건 따로 계약을 하고 보험을 듣게 해준다던가 아니면 미리 선 물량 발주를 해서 어차피 건물 지을때 도면대로만 지으면 도면대로 필요한 자제물량같은건 정확한게 아닌가요? 물론 완전히 정확하진 않을테니깐 원래 물량에서 추가로 +20~30프로 정도 자제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나중에 다 짓고 난 다음에 여분된 자제비는 다시 돌려주는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꺼 같은데 이게 힘든 이유가 있겠죠 자제관리라던가 그런것도 쉬운게 아니니깐요
정말 다른데서 이야기 안하던 현실 이야기 속 시원하게 하신것같네요 25분쯤 좀더 암울하게 이야기라면 법으로도 쉬게 하라고 하니 쉬게 하면 되잖아 할때 사람들도 떠나서 쉬게 되다보니 그 전에 이야기한것 처럼 가지말아줘 와 도르마무 됩니다.... 작업하시는 분들도 결국엔 일당으로 하시다보니 1주일 쉬면 생계 유지가 안되서 다른곳 찾는게 현실이고 물주가 그렇다고 부득이하게 쉬는 날도 임금 준다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원가공개는 엄연히 기업비밀이죠. 지금도 대략적인 원가율은 공개되고 있고 조합에도 제공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수준으로만 제공이 안될 뿐이죠. 이는 모든 제조업이나 사업체가 마찬가지 입니다. 추가로 후분양 해도 상관 없는데 후분양 하면 주택공급 방식부터가 완전 바껴서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은 이제 없을 겁니다. 신도시에서 지구조성부터 하는경우에 간신히 어느정도 하는 수준이고 서울, 부산 등 광역시부터 도심이 형성된 도시에서는 1~2동 짜리 주상복합정도의 구성이 한계입니다. 실제 일본, 미국등을 보아도 대단지 아파트를 단독으로 도심지에서 재개발로 공급하는 건설사는 없습니다.
![[원본풀버전 특별공개] 침착맨, 삼국지, 과학!](http://i.ytimg.com/vi/cf1Bhej6Gfg/mqdefault.jpg)
![Megan Thee Stallion - Roc Steady (feat. Flo Milli)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HozPPyqW0dY/mqdefault.jpg)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우스민수야 고마워!! (따봉티콘)
와~ 45분되는거 넘기는거 없이 쭉 봤는데 뉴스에서 알려주는거보다 더 상세하게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형님 입담이 너무 좋으시네요 ㅎㅎ
혹시 건설에 여쭙고 싶은게 4년전에 계약헷으면 이미 시공사가 원재료 값으로 선급을 지급하고 철근을 가져와서 계약 변경하지 않는이상 재료비가 올라도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건설에 대해 무지해서 여쭤봐요 아니면 건설할때마다 재료를 구입해서 기간에 지남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여서 그런건가요?
@@헬로우-j1p아파트같이 대단지를 짓는 큰공사면 들어가는 철근양이 어마어마한데 그걸 일시불로 한번에 긁어오는것도 힘들지않을까요? 그리고 그재료를 다산다고쳐도 결국 마지막층까지 지어질동안 보관을 해야하는데 보관비용도 아마 적지않을꺼에요
@@MZ-vf7bu 아 그럴라나여 보관비용까진 모르겟는데 일시불로 철근값을 지불하진 않을거 같네여 대부분은 건물도 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계상하니 진행에 따라 철근값을 사오는 거일려나요
아주 좋은 말씀 하셨네요
악역이 있는게 아니라 서로간에 입장 차이가 있다
요즘 복잡한 세상이라 이분법적 사고는 경계해야 됩니다
좋은 정리
집진수님이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쉽게 너무 잘 설명해주심.. 이거 보자마자 구독했는데 꼭 건축 얘기 아니어도 또 나와주셨으면ㅋㅋㅋㅋ 다른 주제도 재밌고 쉽게 풀어주실것 같아요
요즘 세상은 너무 다양한 분야에 깊게 전문적으로 발달해서 복잡한데 서로의 상황을 교류를 하며 조율하는게 그만큼 힘들어진것같아요. 덕분에 정말 유익한 시간 되었습니다
결국은 갑자기 급격하게 오른 자제값과 공기에 맞추지 못하면 파산하는 건설사 여유없는 집주인들의 환장의 콜라보였군요.
단순히 자제 빼먹어 팔아먹는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럴수도 있다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2시간제로 부족한 자제를 디테일로 커버할 수 없는 노동법…
@@ggwqedsa9621 법이 문제가 아닐텐데요...
@@ggwqedsa9621부족한 자재를 디테일로 커버한다는 마법의 시공법은 누구대가리에서나온거냐?
@@ggwqedsa9621자재가 부족한 걸 어떻게 디테일로 커버합니까 큰일날 분이시네…
그래서 후분양제로 법을 바꾸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닌가...건물이 완공도 안되었는데 미리 분양부터 해놓고 촉박하게 입주날짜 맞추려니 이 사단이 난거죠? 충분히 여유롭게 튼튼히 다 지은후에 입주자들도 꼼꼼하게 천천히 잘 살펴본후에 계약을 하는게 서로에게 좋겠네요 부실건설이란 말도 줄어들고 A/S 요구하는 시위도 줄테고...그리고 이름 걸고 감리 했는데 나중에 부실시공 드러나면 그 감리자는 자격 뺏고 검찰조사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 처벌 받았다는 뉴스를 못봤네 매번 건설사..시공사 욕은 쏟아내도 감리는...
비싸서 미분양나오면 그걸 건설사들이 다 떠앉아야되거든요 그래서 후분양을 안하죠 그렇다고 건설사를 공영화시켜서 후분양으로 할수도없고 ㅋㅋ
후분양하면 짓다가 파산하는 건설사 진짜 수두룩 할 듯? 삼성 정도 돼야 버틸 듯
@@soothinggelaloe1166삼성물산도 결국 사업 접을 거 같은데? 아파트 가격 자체는 훅 오를 수밖에 없을거고 안팔릴 때 부담은 그대로 안고 가야 하니까
후분양하는 국가들 보면 대단지 아파트가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많이 지어서 2~3동? 많으면 4동. 서울에서 아파트 하나 짓는대 토지부터 시공비용까지 다하면 조단위로 들어가는데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건 10대 건설사 정도면서 그 와중에서도 1년에 한 20개도 동시에 현장 유지 못할 겁니다.
그니까 5억짜리집 10억넘게주고사서 들어가라고하면 들어갈꺼임?
흥미로운 말씀 잘 들었네요.
현재 대형 건설사에서 가장 문제가 인력 문제라 합니다.
감리를 통한 제대로 된 감독이 안된것도 문제지만,
현장 인력이 대부분 외노자. 업무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층간소음 부분은.... 각 건설사 마다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음에도
국토부가 정해놓은 가벼운 규정에 맞춰 짓기 바빠서, 현재 이사태가 되었다 하네요.
층간소음 1도 없는 아파트를 들어가고 싶은게 아니죠.
적어도 마찰이 생길 정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세종에 층간 소음 최소화하여 지어진 아파트가 있다는데,
조만간 지인 통해 구경 가려 합니다.
소음차이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괜찮으시면 후기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현직 시행사 근무중인데 구구절절 맞는말이십니다
근데 감리는 생각보다 철저하게 안해요 그게현실이라
시공사중에 양아치들은 하청에 돈뜯어내기도 하고
와...이거 전 국민이 봤으면, 아파트 값 개뚝떨어지겠네; 하긴, 알고도 치솟는게 아파트긴하지. 여튼, 정말 새로운 사실도 알고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ㅋㅋ준표쿤은 입담 좋은거 알았지만, 형님까지 좋을 줄이야..ㅋㅋㅋㅋ너무 유익하면서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이해도 했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사실 아파트값은 건물값이 아니라 땅값이라ㅠ
와 이거는 진짜 전국민이 다봐야하는 콘텐츠다
건축이야기를 이렇게 재미나게 푸시다니…👏🏼👏🏼👏🏼
이미 아파트 자체를 주거가 아닌 투자용으로 인식하면서 부터 생긴 문제임. 내가 집으로 살곳을 고르는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오를까를 보고 고르는데 건설사에서 굳이 품질에 신경을 쓸까. 좋은 자리에 싸고, 빨리, 겉만 화려하게 하면 성공하는데. 더이상 인생역전이라는 단어가 쉽게 이루어 지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몇안되는 가능성인건 알겠는데, 이번 사태는 그냥 터질께 터졌다고 봄. 이전부터 아파트 품질 이슈는 많았음. 다만 입주민 스스로 집값 떨어질걸 우려해서 쉬쉬한것도 있고, 어차피 좋은자리에 지으면 누구든 산다는 건설사의 마인드도 그렇고 말이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인건비 이야기와 다른 내용을 잘들어봤는데
틀린게 몇게있어서 적어봅니다
1.인건비
이건 하도급업체(실제 현장건설업체)에서 부풀리기합니다 형틀목수 25 -28이라 하지만 그건 본사올리는 서류고 실질적으로 지급대는 목수금액은 16-20입니다 다른작업자 하지못해 인력인원도 인건비 대모도로 18나간다고 서류작업하고 실질적인 금액은 인천지역12-13입니다
2.타설관련된건 레미탈회사에서 영구원이와서 경도 실험하는데
이거또한 틀립니다 경도관련된 실험은 미리만든 실험체로 경도잘만들고 회사감리 또한 사무실직원 에게 접대하며 경도안나와도 넘어갑니다
3.타설에서 공구리패(타설할때 잘펴주고 하는인부) 들이 정확한 공구리 펌프카로 올리면 레미콘기사들에게 되다고 물섞으라고 자기들 편하게하려고 말하고 말안들으면 작업안한다고 하기에 어쩔수없이 물섞고
레미콘부를때 한번에 하루양을 주문하기에 레미콘기사들이 대기를 오래하여 물을 지속적으로 넣어 이것또한 문제
4.인건비 이것또한 중국 태국 베트남 애들로
형틀 철근등 외국인 노동자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인건비 정상적으로 25이상인데 외국노동자는 못통들었다고 기공이라 인정하고 자기팀꾸리고 인건비 한국인보다 많이 싸게해서 대충철근묶고 그로인하여 철근 배열조차 안맞고 사람올라가면 끊킴
5.gs건설뿐만아닌 우리나라 모든 건설현장
다 공구리 경도밑 철근갯수 설계도면에 나온거와 다틀립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나라 지진강도3이상되는게 직격하면 내진설계했다한들 죄다 건물들 균열밑 붕계까지 가능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현장에서 일한 경험 있는데 게스트분이 말씀하시는 것 중에 틀린게 너무 많아서 듣기 힘들었는데 정리가 잘 되있네요
몇가지만 아는걸로 첨언하자면
1번 인건비는 중간 떼먹는게 많아서 지급 받는 액수가 저겁니다
받아서 떼 쳐먹으니까 저단가나오는거는거죠
3 요즘은 물 안타줍니다 지들 편할려고 타라하는데 감리랑 말이 끝났는지 아니면 관계자나 다른사람보고 스위치 키라고합니다 절대 기사들이 손 안대요
그리고 대기 오래한다고 물탄다? 문제생기면 기사한테 책임 전가하는데 누가 탑니까 요즘은 그냥 회차합니다
회차안하고 물타서 치면 위처럼 관계자가 물스위치 키고 타는거임
4 중국,조선족팀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은 돈 존나 떼먹으니까 애들이 안해버림
5철근 빼먹기하다 걸린거 많죠
1 인건비 지급은 하도급 직불제 또는 입금확인통장으로 원청에서 체크하지않나요? 팀원이시면 그단가로 계약하신듯 합니다.
2 레미콘시험은 국토부지침상 현장 품질관리자가 직접 시험해야하며 레미콘 몰드도 사인지작성 하부에 깔고 하여 제작합니다. 강도안나온다면 이유발본해서 재시공하면 됩니다(책임소재확인후) ㅡ 레미콘사가 갑사라서 보통 지는실정이죠
3 레미콘 출하 후 동절기 120분 하절기 90분 이외에는 다 회차입니다. 무슨 책임지려고 저걸칩니까. 슬럼프는 최대 25mm까지 추가할수 있고 작업이 정힘들면 감리 협의후 유동화제까지 첨부해서 합니다. 어이 물!! 해도 원청이 다 쳐냅니다
4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철근 100%결속해달라해도 안해주는건 철근팀 공통이던데 이건 국가문제가 아닌 건설 고질병이던데요 ㅎ?
배근도 똑바로 이음도 교차이음 해달라하면 '야 짐싸'가 바로 나오죠 :)
5 실례지만 어떤 공사를 주로하시는지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나는좋아-k5h 저는 형틀목수하고있고
레미콘 관련된건 지인이 현제 실험실로 인하여 이야기들은것과 제가 본것으로 이야기한것입니다
레미콘시험 국토부지침상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론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현장이라고 말하긴 힘들어도 제가 현장 이곳저곳 대형건설사도 다다녀본결과 현장감리와 시공업체 실험강도 속이고 접대받는곳이 대다수입니다 아닌곳은 제가본곳중 삼성뿐이였습니다 인건비 관련된거 또한 말씀드리면 제가 대가리이기에 저희와 계약한서류 또한2개입니다 물론이것또한
1차냐 2차냐 문제이지만 대부분 1차쪽에서 형틀관련 계약을안하기에 있는 그대로 쓴것입니다 정확하게말하면 페이백을 안해주면 다른곳과 계약을하기에 큰틀에서 저렇게 말한것이며 레미콘 관련된건 저희와 레미콘기사 또 실험실직원과는 자주만나고 공정상 저희가 해야 철근이든 설비든 타설이든 진행이되기에
현장인원과 사무실인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쓰신분은 어느 팀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원청에서 인건비 체크한곳은 sk와 삼성 말곤 한곳이 없네요 포스코나 gs lh 호반등 체크한곳이 없었네요
전문가 분이 말씀해주시는 콘텐츠 너무 좋아요 ㅎㅎ
30:00
다른 이유로라도 전기차가 지하주차장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나오던데..
이게 혜안인가?
선분양제 폐지해야 되겠네요. 소비자는 지어진 건물을 보고 사는거고 건설사는 안팔리면 안되니까 절차대로 할거고 시공사는 건설사가 절차대로 하니 제대로 하겠죠
건설사가 몆조나 되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대단지를 몇개 건설사를 제외하곤 짓질 못해요 그럼.
그렇게 되면 건설사에서 아파트도 많이 못짓죠
그 정도 되는 대금을 미리 현금으로 보유하고도 그 건물이 안팔릴 리스크도 고려해서 굴릴만한 자금을 보유하는게 거의 불가능할듯ㅋㅋ
그렇게 되면 주택 공급이 줄고, 주택값은 더 껑충 뛰고, 사람들 집 못산다고 난리날거임
그럼 누가 지어요ㅋㅋㅋㅋ돈어디서 끌어오고
장단점이 있는거죠
모두가 후분양제 해야하는 건 알고 있음. 근데 이론적인 소리고 현실은 자금 부족으로 힘들지... 지어질 때까지의 돈을 어떻게 마련해
전부다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재밌게봤네요. 제가 모르는 이야기를 이해시켜주는게 제일 재밌어요 ㅎㅎ
철근값이랑 시공비에 문제도 있겠지만 대부분 철근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공식같은걸로 철근을 배근하게 됩니다. 기둥과 슬라브마다 기초적인 공식으로 배근하다 특수부위 같은곳은 배근을 다르게 해야되는데 이거에 대한 이해도가 낮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관리나 현장지시는 감리나 건축기사 또는 골조회사 직원들입니다. 과거엔 1동에 건축기사 1명씩 배정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4개동에 1명 2개동에 1명 이런식으로 건축기사 수가 줄게 되면서 배근을 달리해야되는 곳에 대한 감시가 줄어들고 일주일에서 10일 사이에 한층씩 타설하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서두르다가 그냥 시간되면 다 됐겠지 하고 콘크리트를 붓게 되고 이미 타설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버리는거죠. 이런 문제는 공사비 축소를 위한 관리감독의 인원감축과 공사기간을 최대한으로 줄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이해관계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게스트 분도 빌라 8개월을 말씀하시는데. 난 이 기간안에 건물을 짓는다 이런게 아닌 이런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빠진것 없이 다른건설사들과 다르게 이런 부분이 보완되게 짓고 여유로운 기간에서 짓는다 라고 말하는 건축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공구리에 물타는건 레미콘 차들이 빨리 붓고 갈려고 타설시에 많이 타게 됩니다. 점도가 내려가면 빨리 부어지거든요)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저도 철근뺴서 돈번단 이야기 많이 듣고 사실 답답했습니다 그부분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좀 속이 편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문제인만큼 파급력도 나중에 생길것이고 많은 고민을 하신만큼 나오신거 같아서 더 잘 청취했습니다!
진짜 유익하다...전국민이 봐야대
건축구조 엔지니어로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몇몇 있지만 대체적으로 비전문가를 위해 쉽게 설명주신 것 같아 재미있게 봤어요ㅎ
혹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혹시 의견을 여쭤보아도 될까요?? 건축 업계에 종사하시는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요! 건축이랑 설비 전공하는 중이라 아직 아는 게 많은 건 없지만 영상을 되게 재밌게 봐서요..
아파트 시공을 현직으로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이 공감도 많이가고 틀린정보도 많았습니다
저도 제 현장이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파트현장에서 철근을 빼서 이득을 취하는 업체가 어딘지 생각을 해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1. 감리단 : 빼는지 확인(검측) 하는 사람들이라 이득도없고 이유도 없음
2. 시공사 : 구조도면대로 시공을 안할시 생기는 문제점을 감당할수가 없기때문에 도면대로 시공하려고 협력사들을 관리 감독함
3. 협력사 : 철근이 현장으로 들어오는 물량으로 돈(기성) 즉 시공비를 받아가기때문에 빼곤싶지만 뺄수없음
제가 보기엔 이번 사태는 도면이 누락되어있었는데 아무도 확인안했음 or 도면을 검토할만한 능력이 없는 무능한 담당자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재빼서 팔면 당연히 이득인데 이득이 왜없음??
서류상으론 빼서는 안되는 거죠. 도면은 약속입니다.
대놓고 약속을 안 지키겠다는 얘기나 이득을 볼 구조가 없죠. 근데 더 이기적으로 보면 다릅니다. 철근 좀 뺀다고 사실 안 무너지는 게 사실이고 빼서 돌렸을 때 돈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kknd2kknd898 실질적으로 조사위에서 나온 결과 보면 시공중 빠진 부분 있지만 대다수 철근 누락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아예 철근이 없었어요. 시공사는 구조검토까지 승인난 도면을 받아서 시공하니 철근이 없어도 구조검토까지 했다고 하는데 딴말 안하고 시공하는거고요. 기술사 검토 승인까지난 도면을 시공사가 걸고 넘어져서 공사기간만 미뤄지면 시공사 손해인데 쉽게 이의제기 하기도 쉽지 않고요. 또한 건설이 순수 사람이 하다보니 휴먼에러가 나옴. 그래서 안전율도 높게해서 설계하는 거였고요. 실제 붕괴부분은 설계누락 부분에서 발생했고.
현장의 소리 좋네요 ㅎ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니 지금 장난하십니까? 한 10분짜리 영상처럼 느껴졌는데 45분짜리 영상이라고요??
말씀을 이렇게 재밌게 잘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니까 한번 더 출연하실 생각은 없으신겁니까?
이래서 미리 돈받고 지으면 안돼... 다 짓고 맞춰서 팔아야지
44분 풀편집 진짜 미쳤네;; 감사히 보겠습니다
괜히 현직, 경험자 얘기하는게 아니네요. 재밋게 잘봤습니다
비올때 타설금지 아님.
시간당 강우량 규정있음.
철근을 실수로 안넣을수는 있어도 일부러 빼진 못하는데, 인건비 때문이라면 범죄지. 안전에 관한 것인데.
철근 굵기를 줄이려면 구조계산을 다시 받아야 됨.
당연히 철근 빼먹은건 범죄지 실수겠냐? ㅋ
와 근데 준표형이 삼풍 백화점 겪은 세대가 아니였다는 게 ㄹㅇ 충격인데
전기차 지하주차장 부분에서 어질어질해졌습니다
이거 우리나라 전체의 사회적인 문제이네요
여기가 네 삼장이이냐랮ㅋㅈㅋ😂
저도 현직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내용충분하다고 생각드네요. 진짜 건설업 종사하는 분들 막노동한다! 더럽다! 일 ㅈ같이한다. 깡패다. 양아치다 하는 말들 많은데..어딜가나 그런새끼들이 있는거고, 건설업 종사하시는 분들중에도 신사같으시고 좋으신분들 많으세요. 더위에 개고생하면서 건물 올렸는데 무너졌다? 노가다판 생각보다 쫍아서 다시는 그런사람 업체 안쓸뿐더러 기능공(시공하는 반장?업체?) 자존심에 기스나서, 그리고 사람으로써 그렇게 큰일 벌리면 무서워서 본인이 일 관둡니다. 몇십년 한사람들도 본인들이
자긍심갖고 열심히 지으니, 모두가 관심을갖고 종사하는 모든사람을 흑백논리로 욕하지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ㅋㅋㅋ 솔직히 건설업 잘못된 모든건 대한민국의 저가입찰,저가경쟁 때문에 다 생기는거라고 밖에 말못하겠네요...
그런데 저가입찰 저가경쟁은 모든 분야의 기본인데 그걸 문제라고 할수 있을까요?
@@주상민-f5u 그쵸 근데 건설업에선 해당할수가 없죠 ..사람 삶의 중요 3요소에서 의 ,식 , 주 세가지중에 의 식은 눈으로 보고 맛보고 즐기면서 오감을 이용해서 살수 있지만, 주는 할 수 있으신가요? 사신 집이 어떤건설사에서 저가입찰로 했다고 하자고요...근데 영상내용처럼 진짜 간신히 서있는 아파튼지 튼튼한 아파튼지 장담할수없잖아요...그리고 저가입찰을 볼땐 항상 경제성을챙기게 되는데
짖지도 않은 건물을 경제성 있는지...안전성은 확보됐는지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없잖아요...저가입찰 저도 어디서든 선택하는법인데...평생쓸 물건을 다이소에서 싼마이로 살순 없단 말이죠 ㅋㅋ
@@김성환-r7m 저가 입찰을 무조건 낮은 가격만으로 볼수는 없는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물품을 구매할때 가격만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자신이 원하는 퀄리티를 정하고 그 안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찾는건 기본입니다 건축에 빗대어 보면 기본적으로 설계도면이라고 생각하네요 구매자도 무너질 건물을 싸다고 구매하진 않겠죠 이 영상의 내용에서 마감기일에 대한 문제라던지 수정되어야할 제도의 필요성은 보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저가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문제로 돌리는것은 옳지않다고 보네요
@@주상민-f5u @user-ej3nb9ox3x 맞아요...그래서 그게 문제인거같습니다.ㅋㅋ설계도면도 돈이고, 기간, 시간도 돈입니다. 실제 시공하다보면 드는생각이지만 진짜 도면을 그림으로 생각하고 그리는 것들도 있어요 현실반영안되고, 그러다 보면, 사고가 나고 다치고, 경제성확보도 중요하지만 ,구조물,작업자 안전성 확보부터 할수있는 환경부터 정비되어야 할껍니다.
@@주상민-f5u 소비문화 자체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것이지요.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의식주라는 필수요소에도 들어가는 일이지만 음식은 비싸도 맛있는걸 안전한곳에서도 먹고 옷도 좀 비싸더라도 좋은걸 찾으면서도
건설에 있어서 만큼은 최대한 싼걸 고르면서도 싸게 지으면 생길수 밖에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너희가 알아서 해야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인데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지요.
솔직히 뉴스 몇개만 보고 혀 찼는데
이렇게 다른 시각을 갖게 해줄 수 있는 분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
정말 건축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현재의 문제들과 앞으로 있을 미래의 문제들 까지 생각하니 그 어떤 괴담들 보다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재료비를 아끼는 게 아니라 인권비를 아끼니 재료가 빠진다는 거는 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정말 이건 유익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것이 인권이니까
진짜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런주제 앞으로 자주 보고싶습니다!
명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여러방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외적인 무빙에서 신뢰감이 엄청 느껴졌습니다.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봤습니다. 전문가가 쉽게 말씀해주시니 재밌으면서도 도움되고 생각해볼만한 내용이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마술사 채널에서 또 하나의 지식이 늘었다.
실제로 철근가격 엄청 올랐어요 빌라 짓는 소규모 업자분들도 당시에 철근값 오르는 시기에 엄청 힘들어했구요
그래서 빌라 3~4동 동시에 짓는경우에 업자가 바뀌는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원자재값이 올라서 철근수요가 원활하지못해서 대충 철근 몇개넣고 콘크리트 때려부었습니다 왜 이러냐 하면 철근 노무비 보다 완공날짜 늦어지는게 더 큰타격이지요 하루만 늦어져도 어떤아파트냐에 따라서 몇억에서 몇십억까지 손실봅니다
결국 그 기한 늦어지는 손실 안질라고 대충 철근빼먹고 시공하다가 무너져서 다 철거하고 다시짓는걸로 뉴스 봤었는데 그럼 더더욱 큰 손실아닌가요? 결과론적으로 안무너지면 된다 이런 마인드가 더 큰 손실리스크가 있는것 같은데욘
헬멧 쓰고 계속 얘기하시는거 보니까 신뢰감 최고임
진짜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짱이네요
전기차 늘어나서 주차장 붕괴된 사건 이후, 이곳은 명소가 됩니다. 2029년에서 왔습니다. 대박나게 해주세요.
속시원해!! 김준표님 감사합니다.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중간에 나와서 첨언 합니다.
공사기간중에 비가 오는거 사전에 다 감안하고 공사기간을 잡습니다. 우리처럼 비오는날이 있는거 뻔히 아는데 우기를 감안해주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한다는건 억지스럽네요. 그렇게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은 경우에는 비오는날 비를 막을 타프를 씌우고 작업하게 되있고...동계에 타설시에는 천막으로 보양하고 열풍기 가동해서 기준온도 이상으로 맞추게 되있습니다.
ㅇㅈ 일단 설계들어갈때 평균강수일과 동절기고려해서 공사기간을 하긴 하죠.
그래서 저분도 그게 이해가 안되니 gs가 계약을 빡빡하게 하는구나 라고 하신듯
진짜 유익하다 ㅋㅋㅋㅋㅋㅋ 현장모르면 절대알수없는 유튜브순기능
순살LH 입주해서 살고 있어유
주차장 페인트 칠한다고 구라 쳐놓고 천막 치고 기둥에 철판때기 씨웠어요
너무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캐미가 아주그냥 막그냥 좋습니다
진짜 시간가는줄모르고 봤네.
저 분야는 왜 저렇게 비효율적이고 이해안되는 관례가 있나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는
말을 쉽고 알차고 재밌게 해주니까 긴영상인데도 집중하고 봄 ㅋㅋ
저거 전기차 이야기보고 진짜 개쩔게 위험하겠다 생각하는게 저 하중 무거워졌다는게 요즘 차량의 같은 급에 비해서 1.5배정도 무겁다는거잖아.... 근데 지금 나오는 투싼이랑 3세대전 4세대전 싼타페랑 비교해보면 투싼 사이즈가 걔들에 비해 결코 작지가 않단 말이지? 공차중량도 2.0 디젤엔진,전륜구동 기준으로 1세대 싼타페가 1715kg 이고 신형 투싼이 1665kg이라 크게 차이가 안 나는데.... 평균적으로 끄는 차 급도 높고 그 차급 자체가 옛날에 비해 동급보다 큰데 거기에서보다 1.5배 무거운 전기차 비중이 늘어난다....? 주차장이 안 박살날 이유가 있나 그거
전기차 퍼센트 좀만 많아져도 아작날듯 진짜...
전기차 위치도 저는 위험하다 생각해요. 전기차 충전소 위치가 대부분 지하 1층 입구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 요즘엔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무조건 지하에만 차를 둬야하는게 위험하게 느껴지더라구오
어쨌든 인건비든 철근값이든
돈 빼 쳐먹은건 똑같은거 아님?
뭐가 다르단거여 ㅋㅋㅋㅋㅋㅋ
인건비 줄인거랑 철근값 줄인거랑 다르단 거임
이해력진짜 ㅋㅋㅋㅋ
우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봤네요👍👍👍
그간 왜 아파트 층간소음을 못잡나 이제야 명쾌하게 이해가 되네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ㅎ
비슷한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을 합니다.^^
단열이 제대로 된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돈을 더 낼 수 있는가? : yes
철근이 제대로 들어간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돈을 더 쓸 수 있는가? : yes
방음이 제대로 되는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돈을 더 낼 수 있는가? : no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구나
xx공항 지을 때 건설팀이 중국산재료로 대체해서 원가절감한걸 감사원이 잡아냈더니 그 감사원 잘리고 이후 커리어도 망했어요.. 보는 눈이 많아도 일은 일어나더이다
중간 언급된 성형용 콘크리트 그거 아마 본 시멘트라 불리는 의료용 시멘트일껍니다. (방송중 채팅란에도 어떤 분이 이야기 해주시네요.)
일반 시멘트와는 성분이 다른 수지(폴리메타크릴산 메틸)계열로 되어 있고 원래는 성형보다는 뼈가 부러진 부위가 척추같이 뭐 같을 때나 임플란트를 고정하거나 골다공증이 너무 심각한 경우 쓰라고 나온 것이죠...
아니 잠깐만 삼풍백화점이 95년도에 일어난 사건이고 저 분이 95년 이후 출생이라고??????????????????????????????????????????????????????????????????????????????????? 난 삼촌인줄 알았는데
이런걸 정치인이 봐야하는거 아니야?
이분 진짜 매력있다..
저희 아버지도 작은 건설사 하시는데 들은 얘기랑 거의 비슷하네요 진짜 전문가신듯 근데 살짝 다른게 아버지께선 전단보강근 빠졌다고 그게 무너질일은 진짜 없다고 전단보강근보다는 공구리문제가 가장 컸을거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요즘은 내진설계 같은거가 다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옛날 기준보다 훨씬 튼튼하게 짓기때문에 그거빠진다고 무너질거였으면 과거에 지은 아파트들은 지금 다무너지고 남았어야했다고 그래서 전단보강근이 문제가아니고 공구리나 시멘트하자문제가 있었을거라고 하시던데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버지가 작은공사만하셔서 그런듯요
@@오승식-g9i 월급쟁이시절에는 경찰청도 소장맡으셔서 지으셨어서 그건아닐겁니다 ㅎ 경찰청이 뭐 작은수준은 아니잖아요?
설치한 철근은 잘라내서 파는게 아니라 20만원치 들어가야 하는 철근을 10만원치만 넣는게 문제 아닌가 ?
선분양금지해야된다 ㅡ ㅡ
영상 촬영시기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추측하시는 내용도 상당히 맞고 추가로 설계단계에서 부터 아예 빠진게 더 많았죠.. 설계는 시공사 gs, 동부건설 이런곳에서 하는게 아니라 lh에서 다른회사에 별도로 따로 줍니다. 설계사랑 시공사는 달라요.
의료용 콘크리트-는 아니고 돌 자갈 뻬고 정제한 시멘트 치과에서도 마니 쓰는데 생각보다 갱장히 생체친화적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제품이 세계적으로 점유율 높을걸욤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
21:03 이건 본시멘트라고 합니다 콘크리트가 아니에요 가루와 액상을 혼합해서 사용하는건데 고열이 나면서 단단하게 굳습니다
전기차는 진짜 상상도 못해봤는데 정말 소름이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초반부에 도망가지 말라고 봐준거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에는 책임을 밑으로 전가하다 그게 터진거죠 뭐. 여태까지는 하청 피 빨아서 어떻게든 해왔는데 결국 견디지 못할 수준이 되니까 인심 쓴다는 듯이 해준다는게 자재 빼먹는 거 눈감아주기... ㅎ
집진수님 진짜 소품이랑 잘어울리면서 비버아저씨같다
와... 비상계단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인이 현업이라 들은얘기 전해드릴게요. 친구는 호주, 일본 등 계획과 구축을 하고 감독하는 위치에서 일을 합니다. GS 문제뿐만이 아니지만, 한국에서 코로나 중에 '헤드헌팅' 을 통해 입국한 후, 블루프린트 점검하는 일을 하다, 검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문제점을 보아 이의제기 하였느나... 묵살이 되었고 프로젝트는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참여한 경력에 악영향이 될거같아서 퇴사했지만... 이 업계에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도 개판이라고 합니다.
30:48 예언가
ㅇㄱㄹㅇㅋㅋ
정부에서 눈감아주는게 분명하다
지들끼리 다해처먹느라 처벌안하나봐
아...그래서 계속 이런 일이 발생했던 것이군요...
건물은 하루 이틀 걸려서 레고 조립하듯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건물 설계도 들고서 계약하고 지을 때 몇 년이 걸리니까 그 사이에 재료비랑 인건비 올라서 애초 계약금액보다 돈이 더 필요해지니 이런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터지는 것이군요...
관급공사는 물가상승률로 보정해주지만
아파트는 없으니까. 그렇긴 하죠
처음에는 철근 값이 평당 20만원이라서 얼마안한다 인건비가 비산거다 하더니
17:30 4년전에 계약해서 4년후에는 철근값이 올라서 빼먹고 싶어진다라고 말하네요........
가재는 게편이라는게 딱 이거네요
38:30 미드 럭키루이
뭔가 이해가 안되던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라 좋았네요
뭐야... 생각보다 너무 유익해
와 진짜 유익했습니다.
확실히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그럼 서로 윈윈할 수 있게끔 계약금같은 부분은 최저 입찰로 하되 자제비 같은건 따로 계약을 하고 보험을 듣게 해준다던가 아니면 미리 선 물량 발주를 해서 어차피 건물 지을때 도면대로만 지으면 도면대로 필요한 자제물량같은건 정확한게 아닌가요? 물론 완전히 정확하진 않을테니깐 원래 물량에서 추가로 +20~30프로 정도 자제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나중에 다 짓고 난 다음에 여분된 자제비는 다시 돌려주는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꺼 같은데 이게 힘든 이유가 있겠죠 자제관리라던가 그런것도 쉬운게 아니니깐요
건설업에 종사하는 1인입니다. 아마 유튜브에 나온 전문가가 없는 이유는 lh가 엮여 있어서 그럴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거기 눈 밖에 나면...
문상훈씨 느낌이 살짝있으신 아주 유익하신분 이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했던게 해결됐네요 좋은 정보 였어요 ~
그래서 e/s도 반영해주고 해야하는데 개인은 단가상승절대못바주지 건설사들도힘듬
30:05 전기차 얘기에 감탄합니다. 얘기하셨던 문제가 주차장에서 발생했네요.
정말 다른데서 이야기 안하던 현실 이야기 속 시원하게 하신것같네요
25분쯤 좀더 암울하게 이야기라면 법으로도 쉬게 하라고 하니 쉬게 하면 되잖아 할때
사람들도 떠나서 쉬게 되다보니 그 전에 이야기한것 처럼 가지말아줘 와 도르마무 됩니다.... 작업하시는 분들도 결국엔 일당으로 하시다보니 1주일 쉬면 생계 유지가 안되서 다른곳 찾는게 현실이고 물주가 그렇다고 부득이하게 쉬는 날도 임금 준다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13:45 철근 살때 덜 사는거지 뭘 팔아요..ㅋㅋㅋ
이런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양질의 정보 ㅎㄷㄷ 준표쿤 채널에서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저도 현장 작업 반장으로 일하는데 몰랐던 내용들이 좀 있네요 ㅋㅋ
진짜 유튜브 보면서 맨날 막 넘겼는데 이렇게 까지 안넘기고 끝까지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이런 이야기 너무좋네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조합이 엄청 잘맞네요 ㅋㅋㅋㅋㅋ
이영상에서 가장 공감가는예기는 예민하면 아파트 살지말라는거네요
지진 제대로 한번나면
난리나겠군....
층간소음은 바닥제 개발은 진작됫어요. 국토부놈들이랑 건설사새기들이 단합한거죠. 이건 유튜브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서로책임지기싫어서 바닥제 겨우 3센치만늘리면 소음 반에반으로 준다고 하는데도 당장 법없고 그거로 바꿧다가 문제 생기면 책임질까봐 법안바꾸고 삐대는겁니다. 이건 한번 알아보세요
한국이 아파트가 고급 건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심하죠.
정말 유익하네요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자재 인건비가 올랐다지만 땅값은 크게 안올랐지만 아파트 가격이 너무많이 올라(투기때문에) 마진이 엄청 남았습니다. 1%는 말도안됩니다.
원가공개하면 난리나는 이유죠
그래서 후분양해야하는겁니다.
아파트 공사시 공사비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대중적인게 40퍼 이고 서울 같은경우 60퍼 까지도 갑니다..
토목, 플랜트, 임대, 리츠, 주택, 건축 이 사업을 다 합쳐서 호황기일 때 5~8%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줍니다.. (순이익률은 호황기때 5%? )
그리고 원가공개는 엄연히 기업비밀이죠. 지금도 대략적인 원가율은 공개되고 있고 조합에도 제공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수준으로만 제공이 안될 뿐이죠. 이는 모든 제조업이나 사업체가 마찬가지 입니다.
추가로 후분양 해도 상관 없는데 후분양 하면 주택공급 방식부터가 완전 바껴서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은 이제 없을 겁니다. 신도시에서 지구조성부터 하는경우에 간신히 어느정도 하는 수준이고 서울, 부산 등 광역시부터 도심이 형성된 도시에서는 1~2동 짜리 주상복합정도의 구성이 한계입니다. 실제 일본, 미국등을 보아도 대단지 아파트를 단독으로 도심지에서 재개발로 공급하는 건설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