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곡 님의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밤이 되면 더 힘들다 아무도 없는 밤 시간은 너무 길고 애만 태우는 화롯불 같아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도 꺼뜨릴 수 없는 기다림의 열정. 꽃잎 떨어지는 봄밤은 더욱 애달파 돌아 올 수 없는 곳에 계실까 나를 잊고 살아가고 있을까 이 밤 끝나는 시간에 남은 꽃잎 다 떨구어지면 님 생각을 멈춰야 해 남아 있는 님의 향기라도 그만 잊어야 해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야상곡
님의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밤이 되면 더 힘들다
아무도 없는 밤 시간은
너무 길고 애만 태우는 화롯불 같아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도
꺼뜨릴 수 없는 기다림의 열정.
꽃잎 떨어지는 봄밤은
더욱 애달파
돌아 올 수 없는 곳에 계실까
나를 잊고 살아가고 있을까
이 밤 끝나는 시간에 남은 꽃잎 다 떨구어지면
님 생각을 멈춰야 해
남아 있는 님의 향기라도
그만 잊어야 해
노래하는이들은 분명 보통사람들은 아닌듯합니다....어떻게 그렇게 감정을 담아내는지......
그러니 가수라는 직업으로 삶을 이어가겠지요 ㅎ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야상곡 리메이크 버전 중 히윤주 님과 양지은 님 버전(야외콘서트) 버전이 좋더군
박지윤 버젼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