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len-e1d 조선은 신분제로 인해 망한 나라라는 프레임은 좌파와 우파가 모두 선호하는 거라서 그래요. 유일한 좌우합작품이 조선은 신분제때문에 망했다는거죠. 그래야만 우파는 친일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고 좌파는 신분제의 무당함을 현재에 투영해서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구도로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찾으니까요. 그러니 선조가 그래도 백성을 위한 정책을 했다..라는 진실은 불편한게 되버리는거고 영화에서처럼 무조건 악질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군주여야한 하는거죠.전쟁이 나면 당연히 위험을 피해 얼마든지 군주가 피난을 할수 있지만 그걸 백성을 버리고 갔다고 표현해야만 좌파나 우파가 모두 이익이라서 지금도 선조의 피난은 비난받는거죠. 하지만 선조가 그렇게 피난했기 때문에, 즉 정부가 살아있기 때문에 조선이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던거라는 진짜 사실은 모른척하죠. 만약 한양에 남아서 맞서 싸우다가 삼전도의 굴욕보다 더 치욕을 겪었어야만 했을까요. 거기다 그시대 일본은 만주족보다 더 잔인해서 패배한 자들의 부인들은 모두 자기 부하들에게 성폭행을 시킵니다. 아마 선조의 후궁들과 공주, 궁녀들은 모두 그런 처지가 되었을겁니다.
전, 란은 대규모 백병전, 해상전, 공성전들이 빗발치는 임진왜란 배경의 칼싸움 영화였음. 칼싸움 장면들은 대단히 시원시원하고 강렬함. 하지만 스토리는 그렇게 재밌진 않고, 그냥 딱 칼싸움 장면들이 주력인 영화임. 그래서 나는 검 전쟁, 칼싸움 전투 이런 전투 장면들을 좋아한다면 강추하는 작품이고, 그런 전투 장면들보단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비추함. 하지만 절대 망작은 아니고 작품성은 꽤 뛰어난 작품이긴 했음.
찐추!! 재미났네여. 시청전 리뷰가 별루라서 시쿤둥 했는뎅....저는 너무 재미있게 시청 했습니다. 아쉬운점이 없었네여. 시대적 상황과 덧데여 친구와 오랜시간 오해가 쌓여 증오를 품게 되는 시대적 상황이 너무 슬펐어요. 요즘은 너무 빨라서 탈인데, 그땐 너무 늦어서 탈~~😢
액션 볼려고 본 사람은 마지막 장면 빼면 재미없게 느껴졌을수도 있고, 사극 - 정치극 느낌으로 본 사람은 약간 늘어지는 것에서 지루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을듯. 외국 댓글 중에 쿠로사와 아키라 생각 난다고 하는데.. 약간 스토리 스토리 끊어지는 부분이나 흐름, 중간 중간 장면 사이에 크게 한자 나오는 모습 등이 그런 느낌 줬을수도 있을듯.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뭐 그래도 보다가 두번이나 스탑 시켰으니.. 은근 초반에 지루함을 좀 느끼긴 했음. 결론적으로는 재미있게 봄.
여기 댓글은 좀 그나마 일반적이네요.. 다른 채널보니까 역사왜곡이라고 난리가 났던데 2000개에 육박하는 댓글 대부분이 거의 뭐 역사학자들임...;; 그냥 액션도 좋았고 스토리 전개, 연출도 괜찮아서 재미있게 본게 다인데.. 후기 볼려고 검색해서 봤다가 댓글보고 깜짝 놀랬음...
마지막 갈등이 너무 쉽게 풀린거 하나가 흠임. 그리고 중간에 7년이 훌쩍 넘어가는데 이왕이면 중간중간 의병전투씬 몇장면만 넣어주고 7년 뒤라고 해줬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음. 의병활동을 어떻게 격렬하게 하고 그 의병 멤버들이 전우가 되어갔는지도 잠깐 보여줬으면 의병씬들에 더 설득력이있지 않았을까 싶음. 7년 뒤라고 갑자기 전후 복구 작업 하고 지들끼리 대화 하는 씬이 그닥 느낌이 안오더군요.
장원급제 실력의 무인이 추노에게 잡힌 이유는 그 무인의 신분이 그저 노비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추노는 모든 관리와 양반들이 오케이 해주는 프리패스 직업이고 도망노비는 양민이나 같은 노비들에게도 완전히 보호받지 못하는 위치인데 추노를 함부로 죽이고 도망치면 더 인생 꼬일것 같으니 그냥 될때로 되라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러게요 단편 영화로 만들 바엔 수리남 같이 다회차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었으면 그래도 더 괜찮지 않았나 싶어요... 캐릭터 간의 배경 설명이나 스토리 개연성이 미흡했던게 그러면 자연스럽게 해소 되었을텐데.... 임진왜란 발발이전, 왜란 시기, 왜란 이후 이렇게 굵직하게 세 토막으로 나뉘어 인물간의 서사를 자세히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올라온 작품 중에 만족스럽게 봤네요 ㅎㅎ 이젠 다음 달 크리스마스 쯤엔 오징어게임 2 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저도 어제 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알림 받고 영화 해설 보려고 들어 왔습니다. 오랜만에 강동원 배우님의 영상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님들 연기는 흠 잡을 곳 없이 너무 좋았어요. 장점은 매드무비님 께서 잘 표현 해 주었네요. 아쉬웠던 건, 영화의 연결 부분 중간 중간에 붕 뜨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아무래도 편집 과정에서 잘렸나? 아님 각본 자체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복궁 화재는 일제가 불 태웠는지, 화가 난 사람들이 태웠다 등의 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선 화가 난 민심에 우리 국민이 불 태운 걸로 한 거 같습니다.
군도 2단계 아래 수준 영화였음. 두 사람의 오해와 갈등해결도 웃기고. 영화 곳곳에 어디 영화 액션 장면 따다가 붙인 것도 그렇고. 빌드업 하다가 그냥 날려버린 장면도 꽤나 많음. 차승원의 연기는 호불호가 갈림에도 전,란에선 꽤나 안정감있는 캐릭터의 모습과 설정을 보여주고. 영화에서 가장 칭찬할만한 부분은 통역사임. 통역사 없었으면 재미 더 없었음. 베테랑2나 전,란 영화를 보면서 가장 한국영화계의 문제점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 다 놓치고 만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팬심아래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 점.
@@songroid4847 드라마화로 가기엔 캐릭터들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마아역들부터 연기가 별로였고 말이 전란이지, 전란보다 거진 민란에 가까운 시나리오. 영화특성상 빌드업이 힘들면 하나의 포커스에 맞추고 힘만 줘도 되는데 그런거 없이 일단 붙여넣은게 문제인 것 같아요. 영화퀄도 드라마로 안해도 저퀄 느낌이라...차라리 드라마로 개연성이나 두 사람간의 갈등에 더 치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을밤-r8p 오히려 외국댓글에 쿠로사와 아키라 삘 느낀다는 부분도 있듯이.. 약간의 로드무비 + 사람 모이고 작전 수행하는 장면 넣기 좋고, 애초에 전, 란이라 전쟁과 민란을 첨부터 표방했던것. 아마 전쟁 생각하고 본 사람들이 실망하는듯. 뭔가 중간 중간 날려먹은듯한 부분이랑 분노가 쌓이는 과정에 대한 디테일이나 마지막 넘 쉽게 용서라는 부분만 해결하는 흐름만 더 있으면 땡일듯. 뭐 다른 것 보다 외국 와패니즈뽕 있던 애들이 하던 말이 일본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 중국은 "검은신화오공" 등 과거 유산 보여줄게 있는데.. 한국은 아무것도 없나 ? 라는 소리 듣기 싫었는데.. 이 영화 보고 첨 들었던 느낌이 액션 게임 시나리오 베이스로 쓰기 딱 좋아 보인다는것이네요.
왜란때 일본 장수, 병사들이 조선 백성들의 코와 귀를 잘라갔습니다. 원래 전장에서는 수급(머리)를 전공 보상용으로 챙겨가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많이 죽여서 머리를 가져가기엔 무거웠기 때문이죠. 이에 부피가 적은 코와 귀를 잘라서 소금에 절여(부패방지) 가져가면 금전이나 작위같은 보상으로 바꿔줬기때문에 보물처럼 챙겨가려 한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너무역사를 많이 알아서 문제입니다...외국인의 관점에서본다면 역사나 이런거 필요없고 이영화로 이해되지 않을 부분은 없을듯... 기생충을 한국인이 볼때도 그저그런영화였지만 외국에서 인정받았듯이 이영화도 그렇게 역사적인 내용으로 맞네 틀리네를 논할게 아닌 영화자체로의 재미를 판단해야할것으로 봅니다. 그런관점에서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안개 액션씬이 진짜 레전드였음. 그 부분 칼쌈이 너무 멋져서 두세번 돌려봄
강동원의 칼에는 감동이 있다
칼선이 너무 이쁨
한국 무당이 자기칼에 죽는다는 예언과 박정민 칼에 가족의 죽음으로 살기가 실린것과 차승원이 연기가 최고였던 영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본어 통역이 가장 웃기고... ㅎㅎ
정성일배우님 목소리 너무좋음 일본어까지도 감미롭게 들렸음
강동원 진짜 한복 좀 많이 입혀줘,,, 칼춤 많이 춰 줘,,,,
강동원 노비여도 존잘이네
저런 노비면 마님들 다 뒤집어짐
존예 노비 여자는 ㄴ없누? ㅠㅠ 그런 존예 노비면 대감님들 다 뒤짐 ㅋㅋ
ㄹㅇ 하루종일 야스파티 열듯
김신록 연기에 한번도 놀랐어요 그리고 차승원도요 강동원은 진짜 작품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전란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강동원만의 색깔은 어떤 배우도 따라할수 없어요
요즘 중간에 끊지 않고 본 영화나 드라마가 드물었는데, 오랜만에 보기 시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끊지 않고 본건 오랜만 이었음. 그만큼 재미 있었다.
난 중간에 루즈해 져서 3번이나 끊어서 봤는데?
@@Lord_of_Nightmare_666 그렇구나
보는 레벨 수준이 아주 낮구낭
차승원 연기 진짜 지린다..
안보다가 볼께 없어서 봤는데 정말 액션 최고임.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검술액션임.
ㅆㅂ진심임?ㅋㅋㅋ 영화보는눈좀 키우세요
전개가 너무 빠르니 아쉬움 디테일하게 6부작정도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강동원 연기 쩔어요!!! 재밌게봤어요
와 진짜 재밌었다… 액션방면 스토리 방면 연출 정말 어떤 일정선을 아득히 뛰어 넘었음 오랜만에 너무 만족하는 한국 작품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요즘 한국영화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작품을 봤었나? 생각해보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한국영화 봤네요!
다른것도 좋았지만 강동원의 검선이 압권이었음
너무 멋짐 . 강동원배우는 총보다 칼이 어울림
정성일 배우님도 참 멋있었다고 생각함
난 진짜 잼있게 봤음. 참 영화 고급지게 잘만듬.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강동원은 왜넘을 베는데 동시에 박정민은 백성을 베는 영상이나올때 참 구성 잘했다고 느꼈음.
ㅋ 저기최강자는 강동원 잡아온 추노임ㅋㅋ
대길이 미만 잡
진짜 어케 잡았누
거의 반 미쳐있었던 걸 보면 그냥 죽으러 갔다고 보는게 맞을뜻 (개인적인생각)+한국에서 보기힘든 검술 액션 이었다
@@내란요정윤두환-q5q 일본 장수도 청의검신도 그물 던지면 꼼짝 못하던데요. 1대 1로 싸울 때 뒤에서 다른 추노꾼이 그물 던졌겠죠.
추노를 1대1로 싸워서 이겨야 잡는것도 아니고
몇날며칠 쫓아다니다가 지쳤을때 그물 던지면 당연히 잡히지
단점 부분에서 전 다르게 봤습니다.. 한두마디로 오해가 풀렸다기 보다는... 천영과 종려 의 큰 믿음에서 오는 우정을 확인할 방법이 7년의 전쟁동안 한번도 없었기 때문인데.. 종려는 한켠으로 천영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게 맞음. 종려는 천영과 좋았던 추억을 계속 회상하는 것을 보면, 천영에 대한 일방적인 증오가 아닌 우정에 대한 배신감임
선조 연기 최고는 김태우 배우님인줄 알았는데 차승원 배우님도 추가요 두분다 선조 연기를 하랬더니 환생을 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전쟁 끝나고 세금감면하고 개간지는 개인이 가지도록 하는등 회복에 힘씀 왕이 속으로는 저리 생각해도 겉으로 저렇게 연산군처럼 민가 불태우라 말 못함 실록에 길이길이 남거덩
유학의 기본 맹자사상이 민심은 천심이라 그걸 잃으면 역성혁명이나 반정 가능함 적어도 겉으로는 애민이니 군자니 허구헌날 떠들어야했음 지배의 정당성이 우리가 군자이고 애민을 미친듯이 한다여서 위선이라도 해야했음
@@fislen-e1d 조선은 신분제로 인해 망한 나라라는 프레임은 좌파와 우파가 모두 선호하는 거라서 그래요. 유일한 좌우합작품이 조선은 신분제때문에 망했다는거죠. 그래야만 우파는 친일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고 좌파는 신분제의 무당함을 현재에 투영해서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구도로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찾으니까요. 그러니 선조가 그래도 백성을 위한 정책을 했다..라는 진실은 불편한게 되버리는거고 영화에서처럼 무조건 악질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군주여야한 하는거죠.전쟁이 나면 당연히 위험을 피해 얼마든지 군주가 피난을 할수 있지만 그걸 백성을 버리고 갔다고 표현해야만 좌파나 우파가 모두 이익이라서 지금도 선조의 피난은 비난받는거죠. 하지만 선조가 그렇게 피난했기 때문에, 즉 정부가 살아있기 때문에 조선이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던거라는 진짜 사실은 모른척하죠. 만약 한양에 남아서 맞서 싸우다가 삼전도의 굴욕보다 더 치욕을 겪었어야만 했을까요. 거기다 그시대 일본은 만주족보다 더 잔인해서 패배한 자들의 부인들은 모두 자기 부하들에게 성폭행을 시킵니다. 아마 선조의 후궁들과 공주, 궁녀들은 모두 그런 처지가 되었을겁니다.
관군은 백성을 베고 백성은 왜놈을 베는 장면 볼때 참,,,씁쓸
왕과 노비가 대동한가에서 이미 내 2시간은 없어진것
간만에 재밌는 사극물사왓음 오늘봣는데 ㄹㅇ꿀잼임
요즘 영화나 드라마 보면
너무 급한거같음
떡밥 뿌리고 서사 쌓아올리다가 마지막화에 쫓겨서 급하게 마무리
이게 너무 안타까움
1,2부로 나눠서 천천히 풀었으면 엄청 좋았을거 같은데...
너무 아쉬움
ㄹㅇㅋㅋㅋ 드라마로만들어도좋았을듯
저는 오히려 스피드 있는 전개에 디테일하게 보이는 상징들이 숨겨져 있어 재밌었네요
연출이 너무 좋았음
인터넷에서 별로라고해서 안보다가 볼꺼없어서 봤는데 개잼!지루할틈이 없었어요 배울것도 많고
전, 란은 대규모 백병전, 해상전, 공성전들이 빗발치는 임진왜란 배경의 칼싸움 영화였음. 칼싸움 장면들은 대단히 시원시원하고 강렬함.
하지만 스토리는 그렇게 재밌진 않고, 그냥 딱 칼싸움 장면들이 주력인 영화임.
그래서 나는 검 전쟁, 칼싸움 전투 이런 전투 장면들을 좋아한다면 강추하는 작품이고,
그런 전투 장면들보단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비추함. 하지만 절대 망작은 아니고 작품성은 꽤 뛰어난 작품이긴 했음.
진짜 ㄹㅇ 중간에 번역하는 사람 빼곤 괜찮았음.....
이런 사극풍 환영해......
궁중 사랑싸움 질투 그런거 말고,
이런게 더 나왔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란의 선조도 굉장히 강렬했다고 생각되네요.
선조하면 징비록의 선조가 가장 유명했는데, 이번에 전,란의 선조도 굉장히 잘 어울렸음.
두시간 남짓 러닝타임인 영화 말고 드라마로 만들어서 긴 호흡으로 풀었으면 진짜 간만에 명장 드라마 나왔을텐데 좀 아쉬움
군도 임진왜란버전인줄알았습니다 재미있게봤습니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음❤
넘넘재밌게봤네요. 👍
찐추!! 재미났네여. 시청전 리뷰가 별루라서 시쿤둥 했는뎅....저는 너무 재미있게 시청 했습니다. 아쉬운점이 없었네여.
시대적 상황과 덧데여 친구와 오랜시간 오해가 쌓여 증오를 품게 되는 시대적 상황이 너무 슬펐어요. 요즘은 너무 빨라서 탈인데, 그땐 너무 늦어서 탈~~😢
잼있게봄
재밌다야 잼있다라고 하는 애들 왤케 많냐 요즘
잼있다=i have jam
@@asdfg2370 잼있다는 말은 요즘이 아니고 20년도 넘게 써온 말인데 ㅋㅋ
추노 배우자분 연기 좋았어요 배역도 그렇고 누구보다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통역사가 강동원보다 매력적일줄 몰랐어
차라리 드라마로 나와서 좀더 자세히 풀어가도 좋았을텐데
그럼 지루해
길게는 아니더라도 전편후편 2부작이라도 만들어주지.. 잼있는건 확실한데 뭔가 후다닥 지나간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ㅡ';;
잘봤습니다~
걍 재밋었음 볼만함
박정민 배우 연기 좋았음. 감정을 숨겨야하는 역할을 잘 연기했고 마지막 결투씬의 응축된 감정을 폭발도 좋았음. 문제는 그 1:1:1결투씬 자체의 서사의 부실함과 갈등의 해소방식도... 작가양반 글쓰기 싫었소?
난 추노꾼이 제일 어이없음 무슨 천영이 담당일진처럼 나오더니 나중에 두대컷나고 퇴장당함ㅋㅋㅋ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 였지만 강동원 실컷 볼 수 있어 만족합니다
액션 볼려고 본 사람은 마지막 장면 빼면 재미없게 느껴졌을수도 있고, 사극 - 정치극 느낌으로 본 사람은 약간 늘어지는 것에서 지루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을듯.
외국 댓글 중에 쿠로사와 아키라 생각 난다고 하는데.. 약간 스토리 스토리 끊어지는 부분이나 흐름, 중간 중간 장면 사이에 크게 한자 나오는 모습 등이
그런 느낌 줬을수도 있을듯.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뭐 그래도 보다가 두번이나 스탑 시켰으니.. 은근 초반에 지루함을 좀 느끼긴 했음. 결론적으로는 재미있게 봄.
우정인가 사랑인가..
오랫만에 재미있게 봄. 눈호강 차원에서 오케이. 전우치보다 좀 재미 없었음. 참치 형아는 전우치2를 찍어야 함.
여기 댓글은 좀 그나마 일반적이네요..
다른 채널보니까 역사왜곡이라고 난리가 났던데
2000개에 육박하는 댓글 대부분이 거의 뭐 역사학자들임...;;
그냥 액션도 좋았고 스토리 전개, 연출도 괜찮아서 재미있게 본게 다인데..
후기 볼려고 검색해서 봤다가 댓글보고 깜짝 놀랬음...
다른거 모르겠고 그냥 한국 탑 배우중 검 젤 잘다루는 1인자 강동원.. 그냥 독보적임
검술액션이 좀 많이 아쉬웠음... 강동원 최애 캐릭터긴 하지만... 좀 더 박진감넘친 앵글로 숨막히게 싸웠으면 하는 아쉬움.....
그냥 무난한 수준.액션만은 실감났음.근데 요즘 이 정도 수준이면 상급.그래서 순위도 좋은 듯.
진짜 명작,기생충,오겜,올드보이 같은 건 진짜 일 년에 한 두편밖에 안 나오는 듯
마지막 갈등이 너무 쉽게 풀린거 하나가 흠임. 그리고 중간에 7년이 훌쩍 넘어가는데 이왕이면 중간중간 의병전투씬 몇장면만 넣어주고 7년 뒤라고 해줬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음.
의병활동을 어떻게 격렬하게 하고 그 의병 멤버들이 전우가 되어갔는지도 잠깐 보여줬으면 의병씬들에 더 설득력이있지 않았을까 싶음. 7년 뒤라고 갑자기 전후 복구 작업 하고 지들끼리 대화 하는 씬이 그닥 느낌이 안오더군요.
너무 잘만든 영화 ..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진짜 초반은 몰입감이랑 쩌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장원급제 실력의 무인이 추노에게 잡힌 이유는 그 무인의 신분이 그저 노비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추노는 모든 관리와 양반들이 오케이 해주는 프리패스 직업이고 도망노비는 양민이나 같은 노비들에게도 완전히 보호받지 못하는 위치인데 추노를 함부로 죽이고 도망치면 더 인생 꼬일것 같으니 그냥 될때로 되라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러게요 단편 영화로 만들 바엔 수리남 같이 다회차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었으면 그래도 더 괜찮지 않았나 싶어요... 캐릭터 간의 배경 설명이나 스토리 개연성이 미흡했던게 그러면 자연스럽게 해소 되었을텐데.... 임진왜란 발발이전, 왜란 시기, 왜란 이후 이렇게 굵직하게 세 토막으로 나뉘어 인물간의 서사를 자세히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올라온 작품 중에 만족스럽게 봤네요 ㅎㅎ 이젠 다음 달 크리스마스 쯤엔 오징어게임 2 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 액션 다 좋았습니다. 극장에서 개봉 했어도 관객수 나쁘지 않았을 듯..
돌비사운드로 극장에서 보면 지렸을듯
내가 첨에 가장 의아했던 건 천하제일 검이라는 천영이 어떻게 허접? 추노꾼에게 잡혀왔냐 이거였음 이 것 부터 개 웃김.
그리고 바람의 검신인 히무라 켄신까지 등장하고......... ㅋㅋ
그 화려한 발도제 히무라 켄신도 천영에겐 안되었구먼. ㅋㅋ
저도 어제 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알림 받고 영화 해설 보려고 들어 왔습니다.
오랜만에 강동원 배우님의 영상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님들 연기는 흠 잡을 곳 없이 너무 좋았어요.
장점은 매드무비님 께서 잘 표현 해 주었네요.
아쉬웠던 건, 영화의 연결 부분 중간 중간에 붕 뜨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아무래도 편집 과정에서 잘렸나? 아님 각본 자체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복궁 화재는 일제가 불 태웠는지, 화가 난 사람들이 태웠다 등의 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선 화가 난 민심에 우리 국민이 불 태운 걸로 한 거 같습니다.
공감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액션에서 슬로우모션이 배우들이 직접하는거 같아요. 초반 판소리 좋는데 나중엔 음악이 이상해요
난 통역아저씨 개욱기던데 ㅋㅋㅋ 좋았음 ㅋㅋ
강동원이 맡은 배역에 모욕감이 들었다. 하지만 스토리 연출 출연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에 무사히 잘 볼 수 있었다.
진짜 딱 하나 아쉬운 건 추노꾼이 대길이가 아닌거야
두사람 우정의 서사가 너무 가볍게 표현된 것 같음ㅠ
미장센은 좋았음
전쟁플롯이 들어가는 바람에 임란 이후 전개가 후다닥 스럽죠. 결말은 좀 마사회 스러웠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리남처럼 드라마 식으로 나와도 좋았을것같음 3회정도로 나왔으면…
부모 중 하나가 노비이면 다 노비. 이 얼마나 슬픈 대중의 역사인가. 전란❤🎉. 영화는 보는 목표가 다 다르다. 역사의 아픔과 서사/맥락 측면에서 보면, 매우 만족!!!'
"부모가 잘못을 하면 자식이 벌을 받는다"
오~~좋았다.
전 재미있게봤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작금의 대한민국을 함축해 놓았구나. 차승원 연기 사람 짜증나게 잘합니다.
저도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ㅎㅎ
군도 2단계 아래 수준 영화였음.
두 사람의 오해와 갈등해결도 웃기고.
영화 곳곳에 어디 영화 액션 장면 따다가 붙인 것도 그렇고.
빌드업 하다가 그냥 날려버린 장면도 꽤나 많음.
차승원의 연기는 호불호가 갈림에도 전,란에선 꽤나 안정감있는 캐릭터의 모습과 설정을 보여주고.
영화에서 가장 칭찬할만한 부분은 통역사임.
통역사 없었으면 재미 더 없었음.
베테랑2나 전,란 영화를 보면서 가장 한국영화계의 문제점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 다 놓치고 만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팬심아래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 점.
아마 전,란 내용 보면 소규모 미니시리즈화가 나았을 것 같은데.. 그랬다면 제작비 문제로 퀄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딱 필요하다 생각 되는 부분만 넣어서 영화로 한 느낌.
군도도 중국 칼부림 걸작영화 베낀 거임.
@@songroid4847 드라마화로 가기엔 캐릭터들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마아역들부터 연기가 별로였고 말이 전란이지, 전란보다 거진 민란에 가까운 시나리오. 영화특성상 빌드업이 힘들면 하나의 포커스에 맞추고 힘만 줘도 되는데 그런거 없이 일단 붙여넣은게 문제인 것 같아요. 영화퀄도 드라마로 안해도 저퀄 느낌이라...차라리 드라마로 개연성이나 두 사람간의 갈등에 더 치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을밤-r8p 오히려 외국댓글에 쿠로사와 아키라 삘 느낀다는 부분도 있듯이.. 약간의 로드무비 + 사람 모이고 작전 수행하는 장면 넣기 좋고, 애초에 전, 란이라 전쟁과 민란을 첨부터 표방했던것. 아마 전쟁 생각하고 본 사람들이 실망하는듯. 뭔가 중간 중간 날려먹은듯한 부분이랑 분노가 쌓이는 과정에 대한 디테일이나 마지막 넘 쉽게 용서라는 부분만 해결하는 흐름만 더 있으면 땡일듯.
뭐 다른 것 보다 외국 와패니즈뽕 있던 애들이 하던 말이 일본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 중국은 "검은신화오공" 등 과거 유산 보여줄게 있는데.. 한국은 아무것도 없나 ? 라는 소리 듣기 싫었는데.. 이 영화 보고 첨 들었던 느낌이 액션 게임 시나리오 베이스로 쓰기 딱 좋아 보인다는것이네요.
이 영화는 서사나 말보다는 함축적인 장면들에 담겨 있기 때문에 디테일 ㅣ하게 보지 않는 분들은 이런 부정적인 평을 남기는군요
매드무비님 저 오늘도 일갔다왔습니다
빠른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
@@매드무비 네 ❤️
이종만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로 친일단체에서 활동하며 위안부 창설·유지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 부를 쌓았고, 태평양 전쟁 시 일본에 전쟁 자금을 상납했다고 합니다.
차승원 연기가 최근들어 완전히 물 올랐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최근들어 그 얼빠진듯한 연기 많이 하는데 느낌 잘 살리는 듯
통역사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본분을 다해서 오히려 몰입을 깼음 ㅋㅋㅋㅋ
내가 아직.. 니 동무냐?
박정민 배우 낯이 익어서 생각해보니 신삼국 강유 초한지 종리매 배우 눈빛이네
마지막에 소금과 코는 무슨 의미일까요
왜란때 일본 장수, 병사들이 조선 백성들의 코와 귀를 잘라갔습니다. 원래 전장에서는 수급(머리)를 전공 보상용으로 챙겨가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많이 죽여서 머리를 가져가기엔 무거웠기 때문이죠. 이에 부피가 적은 코와 귀를 잘라서 소금에 절여(부패방지) 가져가면 금전이나 작위같은 보상으로 바꿔줬기때문에 보물처럼 챙겨가려 한 것입니다.
처음 언급되는 대동 정여립 . 차승원이 정여립으로 나온 영화도 있음.
5:45 저도 이거에 개연성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 천재적인 청의검신이 추노꾼한테 잡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억지스러운 오해를 설정하는것보다
면천했지만 선조가 의심하고 불쾌해하는 천영과 선조를 수행하며 신분제를 지키려고 하고 가족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종려의 갈등을 그렸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배우 캐스팅 너무 좋았는데 중반 급전개 때문에 뭔가 아쉬웠던
차승원에 과거작품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연상이됨
차승원이 대동계로 반란을 그리고 임진왜란...
영화에서 선조로 나온 김창완님에 병맛선조
비슷한점이 많더군요
반란 이몽학을 했던 차승원이 선조역으로 나와서 더 재미있던
리뷰 해석 보러왔는데 이건 뭐 본인취향 얘기하구…ㅠ
리뷰가 본인 취향 얘기에요..ㅋㅋㅋㅋ
한… 8부작으로 서사 잘 쌓았으면 좋았을 스토린데 그 부분이 좀 아쉽
요거 드라마로 다시 만들었음 좋겠다
다들 수준들이 높은건지
진짜 잼있게 봤는데....ㄷㄷ
이 영화 군도 ,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을 믹스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류는 힐링을 준다
난 처음에 차승원 나올때 최민식인줄알았어 ㅋㅋㅋ
난 최민수
종려❤
차승원님 찌질한 왕역활 너무 연기 잘하심
ㅋㅋ
그동안 그물 뒤집어 썼는데 칼로 뜯고 나오는게 비현실적이였던거라
다들 그 물앞에선 평등함…
확실한건 지옥 2 보단 훨 잼
단점,,,,,,,,,,, 너무 짦아 스토리 좋고 배우좋고 한데 전개가너무 빨라 !!!!!!!!! 시즌2로 역적으로 다시내어달라 차승원하고 전쟁 하거라
나하고같은생각이었네유😂😂
이몽학이 왕이 되었네
한국사람들은 너무역사를 많이 알아서 문제입니다...외국인의 관점에서본다면 역사나 이런거 필요없고 이영화로 이해되지 않을 부분은 없을듯...
기생충을 한국인이 볼때도 그저그런영화였지만 외국에서 인정받았듯이 이영화도 그렇게 역사적인 내용으로 맞네 틀리네를 논할게 아닌 영화자체로의 재미를 판단해야할것으로 봅니다. 그런관점에서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청년이 된 강동원이 대체 왜 추노꾼한테 잡혀 오는지 이해가 안됨.
찐❤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화면스타일은 좋았던 영화....아쉬운 건 뒤로 갈수록 너무 뻔하디뻔했던 내용. 마누라와 자식을 죽였다고 믿었다가 마지막 해명 같은 한마디 말 듣고 맘을 바꾸는 게 설득력이 ....
살짝어거지ㅠ
천영은 붉은천 태워버리는데 종려는 안버리고 끝까지 하고 있는걸 보여주는데 아마도 마음 한켠에는 믿고 있었다는 컨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천영이가 그렇게 믿고 싶었냐는 말 한거 보니까 사실 부정하고 있었을듯
진짜 자기가 죽였으면 굳이 그 상황에서 칼을 손으로 찔리면서 잡을필요도 없었고 일본장수 칼도 대신 맞아줄 이유가 없었죠
강동원이 울분이 터져서 자기가족을 죽였다면 자기가 죽였다고 할 놈이지 안죽였다고 거짓말할놈이 아니라나건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왔으니 알겠죠
느금마 마사 급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