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하이엔드 건축물을 설계했던 유명 건축가는 왜 주목받지 못한 땅을 사서 집을 지었을까? 아담한 방, 아담한 서재📚 작은 공간에 만족하는 건축가의 품위있는 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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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7 янв 2024
- 가파른 지형에 주목받지 못했던 땅을 골라 간절한 소망이었던 서재를 직접 지은 서울대 건축학과 김승회 교수! 하얀 구름이라는 ‘소운(素雲)’은 홀로 고요히 집중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원한 건축가의 위시리스트가 실현된 집이다.
수많은 유명 주택부터 공공건축물까지 건축계 주목받는 건축가인 김승회 교수의 서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집의 외벽부터 남다르다. 세월이 지나도 반영구적으로 지속되고 변형이 없는 브라질산 이페(ipe)나무와, 목재 모양으로 만든 콘크리트를 조화시킨 외벽. 11년이란 세월이 지나며 나무와 콘크리트는 마치 하나의 재질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이 이페(ipe)나무와 콘크리트는 집 내부에서도 연속되는데, 내부에선 마당인 거실에 외부와 똑같은 재료를 써서 공간의 의미를 확장했다. 또 통창을 통해 거실과 바깥의 누마루가 만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고 마치 유생들이 풍경을 감상하던 병산서원의 만대루처럼 풍류와 여유를 느끼도록 했다.
무엇보다 김 교수가 15년간 꿈꾸던 서재는 전체 공간의 끝인 2층에 두었다. 지나가는 움직임에 방해받지 않고 오직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위치. 특히 서재엔 1.8m 책상과 필기도구들뿐. 또한 마치 좁은 골목을 지나듯 60cm 폭의 좁은 계단과 벽면에 책장을 붙인 서가는 작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여주 서재는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비밀 공간이 있다. 하얀 벽면처럼 보이는 미닫이문을 열면 마루와 욕조가 등장한다. 통창을 통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목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 집 안 구석구석 의미와 목적이 담긴 건축가의 서재는 일과 쉼, 그리고 추억이 집의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일하고 쉬고 사랑하라
✔ 방송 일자 : 2021. 9. 14
#건축탐구집 #건축가가사는집 #건축가의서재
#집짓기 #서울대건축학과 #김승회교수 #나무콘크리트집
건축가가 지은 집이라 다르긴 다르네
소재도 공간도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간결한 집
축대 쌓고 그 사이에 식물을 심은게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틴티드 글라스 라는 걸 첨 알았는데 넘 세련되서 멋스럽습니다
제목이 잘못됬네요. 어떤땅에 지었는지 궁금했는데 내용과는 다르네요. 나무벽의 색갈이 정말 멋있습니다. 조촐하고 단아한 성품을 보여주는 정말 인상깊은 집입니다. 절로 명상이 되는 집이네요. 부럽습니다.
이페는 아주 단단하고 오일도 많이 품고 있어서 썩거나 벌레먹지 않는 고급 목재인데 가격이 사악하단는 단점이. . . .
탁월하네요 역시 건축가시라 .....
참 좋은 건축이네요 아마추어가 보기에도..
친구를 위해 요리를 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집이 주는 큰 기쁨이죠.
ebs채널에서 몇년 전에 본 내용 같네요. 재 업로드 할때는 방영일자를 알려주면 좋겠네요.
정보 누르기 누르면 방송일자 적혀있습니다
@@jaeryongkim2574정보 누르기가 어디 있나요? 저는 모바일 앱으로 보는대 못찾겠네요.
❤❤❤❤❤
👏👏👏👏👏👏👏👏👏👏👏👏
비 오면 더 운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벌레는 없을까요? 이런집에 살려면 벌레는 친구 삼아야 하려나요?
돈은 없는데 마치 재벌들의 어리어리한 단독주택에 살고 싶어서 땅싼 시골에 비스무레 지어놓은거 같은데
가진 자를 위한 방송만 해대는 EBS
가진자가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살아 저렇게 이룬걸보면서 난 더욱 꿈을 꾸고
부풀었어요.
EBS에는 못가진 자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들도 많아요^^.
가진자의 가치관을 편하게 보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EBS
님같이 못가진자들을 위한 방송이 더 많음 🤣🤣🤣🤣🤣🤣🤣🤣 인생패배자님.
망국의 하향평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