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운 PD입니다. 오늘은 [사고실험]을 시청해주시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긴 글을 남겨봅니다. 작년 3월, [사고실험] 파일럿 에피소드를 편집하던 밤이 기억납니다.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44분 길이의 영상을 편집하면서 저는 제발 조회수 5만을 넘기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 다음 편 하나는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첫 에피소드는 5만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위기는 종종 쉽게 찾아왔고 저는 계속해서 하늘과 땅과 알고리즘에게 어렵게 빌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10만을 넘기게 해주세요, 제발 이번 섭외가 성공하게 해주세요, 제발 내년에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렇게 2023년을 살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행한 영상은 모두 16편, 평균 조회수는 12.6만회입니다. 어디 가서 자랑할 만큼의 숫자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24년엔 생존을 넘어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에는 충분한 숫자였습니다. 모두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사고실험] 뉴스레터인데요. 사실 저는 뉴스레터보다는 편지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편지에는 에피소드별 기획 의도, 섭외 비하인드,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답을 포함해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저의 생각들을 적을 예정입니다. bit.ly/3upEHjM 에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고실험]이나 저에게 남기고 싶은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마음껏 자유롭게 think@eoeoeo.net으로 보내주세요. 전부 답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러분들이 궁금합니다. 왜 [사고실험]을 보시는지, 어떤 점을 좋아하시는지,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평소에 또 어떤 콘텐츠를 보시는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갈증과 충만감을 느끼며 살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어쩌면 질문의 목록이 너무 길어서 그 궁금증은 영영 채워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저는 계속 여러분을 궁금해하고, 계속 질문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 일면식도 없었던 저와 함께, 허물없이 솔직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눠주신 김지윤 박사님께 진심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이 댓글은 2월 동안 발행되는 [사고실험] 영상들에는 계속 달아둘 예정입니다. 다소 지겨우시더라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최성운 드림
라디오처럼 듣기 편한 지식채널이에요. 제가 기존에 듣던 지식채널은 한 명의 나레이터가 ‘자, 오늘은 이거 알아볼게’ 하고 와다다 설명해주는 방식이었어요. 반면, 사고실험은 어쩌면 익숙한, 혹은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하며 살아온 한 사람과 대화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진정성있게 다가와요. 더불어 피디님의 진행방식이 서서히 스며들듯 진행해서 부담없이 담백한 것도 좋아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다른 채널보다 부담없이 접근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음미할 수 있어서, 어떤 컨텐츠보다 사고실험을 기다리게 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1년동안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가장 기다려지는 알림이었습니다. 20분은 짧고 2시간을 들어도 좋아요. EO와 사고실험을 듣는 청중은 아마 모두 비슷한 문화와 관심사로 구독채널이 겹칠거라 생각해요. 게스트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질문의 깊이와 듣는 자세까지 듣고 보다보면 인터뷰의 정수 같아요. 성운PD님의 진정성있는 궁금함이 24년에도 기대됩니다. 뉴스레터도 구독할게요 🙌
댓글 남길까 말까 하다가 꽤 인상적이어서 남겨봅니다. 최성운의 사고실험? 처음 봤는데 인터뷰어가 너무 훌륭하네요. 그냥 제 취향과 느낌에 불과할진 모르겠지만 상대의 말을 굉장히 진지하게 경청하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바로 이해하고 반응할 정도로 식견도 풍부하시고 미리 많이 조사하고 준비도 많이 하신듯 보이고, 생각도 깊으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느끼고 진정성 있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도 너무 유려하게 잘하셔서 굉장히 특별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말투나 목소리도 듣기 좋고요. 더군다나 특정 분야의 인물이지만 전문 분야의 이야기 외에 다른 걸 주제로 삼으면서도 잘 뽑아내시는 굉장한 기술과 섬세함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꼭 평가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처음 봤는데 그냥 되게 인상적이어서 주절주절 의견 남겨봅니다. 하나 굳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걸 꼽아보자면 혹시라도 무례할까봐 자제하고 정제하시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인터뷰어께서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된다 해도 살짝만 더 찔러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부분이 첨가되면 더 좋지 않을까. 인터뷰어께서 섬세하고 깊이 있으신 게 느껴지지만 많이 정제되고 정확히 적정선에 머무르려는 모습도 느껴져서요. 예의를 칼 같이 지키시려고 하셔서 그러신 건지. 사실 뭐 그런 게 조회수에 더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람들의 의견을 궁금해하셔서 써봅니다.
김지윤 박사님 개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아니시죠. 많은 분들이 그래서 박사님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ㅋ하지만 박사님의 팬인 저는 박사님 스스로 인생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신지 참 궁금했었거든요. 시원하게 얘기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인터뷰였어요. 특히 아버님과 트루먼대통령 이야기가 인상깊어요. 엄마가 되기로 결정하신 계기, 엄마로서의 삶과 커리어를 병행하고 계신 박사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제가 요즘 많이 하는 고민이라서 개인적이고 내밀한 얘기지만 듣고싶네요. 여튼 박사님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나의 순간은 언젠가 온다." "Never Ever Give Up." 영상을 보며 저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 더욱 떳떳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태도도 길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말씀들 마음 속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초반에는..박사님의 개인이야기를 얼마나 들을수 있을려나..싶었는데. 영상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끌려져?ㅎㅎ나오는 박사님의 스토리에. 이전에 느꼈던 박사님의 인터뷰 영상속에서 딱딱(ㅎ)하기도 그저 차가운면서 지적이셨던 모습보다 인간적이고..따뜻하고도 부드러운 개인적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박사님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제 스타일과도 잘 맞아서 더 그랬을까요. 부드럽게 끌어내주시는 인터뷰어의 스킬도 아주 멋졌습니다. 오랫만에 유익한 영상만났습니다 감사드려요.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김지윤박사님... 순간순간 다가온 생에 충실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당당함이 너무 멋지십니다. 무엇보다 피디님 .. 정말 놀랍네요.. 특정한 화두없이 프리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경험과 연륜이 없이는 참 힘든 일인데, 이렇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줄 수 있다니 30여년 전의 나를 떠올리니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좋은 소재의 채널 응원하겠습니다.
EO도 꽤 초반부터 구독하고 팬이지만, 사실 김지윤 박사님 채널인 아마 구독자 4명인가 5명일 때부터 구독했어요. 그전에 라디오 진행하실 때부터 팬이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그런데도 T 성향의 김지윤 박사님께 이런 개인사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역시 제가 좋아하는 이오 채널 통해서 이야기 들으니까 너무 너무 좋네요! 평범해서 더 더 좋아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역시 지윤님. 언제나 솔직하고 거침이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 없이는 저렇게 거침이 없을 수 없지요. 항상 응원합니다. 물론 지식 play는 구독중입니다. 그리고 성운님, 너무 진행을 잘하시네요. 항상 느끼지만 인터뷰어의 중요성은 인터뷰이 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김지윤 박사님 제가 평소 정말 선망하는 분이에요~ 박사님 채널 구독한지 꽤 됐는데 이렇게 개인적인 얘기 많이 해주신건 처음봤어요~ 정말 귀감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사고나 성향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아 내가 이런 유형이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최성운님 채널은 처음 봤는데 차분하고 너무 좋네요~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한테 추천도 했어요! 😆🫰👍
이오 사고실험 올라오는 영상보는 시간이 저에게 최애 힐링 시간입니다~! 저는 콘텐츠를 업으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이지만, 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는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지만, 성운 피디님 영상보면서 늘 배우고, 이런 영상 만들고 싶다 다짐해요~! 해박한 설명뿐만 아니라 통찰력있는 질문과 답변자분의 설명이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안녕하세요, 최성운 PD입니다. 오늘은 [사고실험]을 시청해주시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긴 글을 남겨봅니다.
작년 3월, [사고실험] 파일럿 에피소드를 편집하던 밤이 기억납니다.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44분 길이의 영상을 편집하면서 저는 제발 조회수 5만을 넘기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 다음 편 하나는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첫 에피소드는 5만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위기는 종종 쉽게 찾아왔고 저는 계속해서 하늘과 땅과 알고리즘에게 어렵게 빌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10만을 넘기게 해주세요, 제발 이번 섭외가 성공하게 해주세요, 제발 내년에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렇게 2023년을 살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행한 영상은 모두 16편, 평균 조회수는 12.6만회입니다. 어디 가서 자랑할 만큼의 숫자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24년엔 생존을 넘어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에는 충분한 숫자였습니다.
모두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사고실험] 뉴스레터인데요. 사실 저는 뉴스레터보다는 편지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편지에는 에피소드별 기획 의도, 섭외 비하인드,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답을 포함해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저의 생각들을 적을 예정입니다.
bit.ly/3upEHjM 에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고실험]이나 저에게 남기고 싶은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마음껏 자유롭게 think@eoeoeo.net으로 보내주세요. 전부 답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러분들이 궁금합니다. 왜 [사고실험]을 보시는지, 어떤 점을 좋아하시는지,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평소에 또 어떤 콘텐츠를 보시는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갈증과 충만감을 느끼며 살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어쩌면 질문의 목록이 너무 길어서 그 궁금증은 영영 채워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저는 계속 여러분을 궁금해하고, 계속 질문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 일면식도 없었던 저와 함께, 허물없이 솔직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눠주신 김지윤 박사님께 진심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이 댓글은 2월 동안 발행되는 [사고실험] 영상들에는 계속 달아둘 예정입니다. 다소 지겨우시더라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최성운 드림
영상을 보면서 공감 표현과 대화 방식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라고 하셨는데 본인이라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항상 영상 보면서 장도연님이 떠올라요. 게스트 분들의 장점과 대화를 잘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디오처럼 듣기 편한 지식채널이에요.
제가 기존에 듣던 지식채널은 한 명의 나레이터가 ‘자, 오늘은 이거 알아볼게’ 하고 와다다 설명해주는 방식이었어요.
반면, 사고실험은 어쩌면 익숙한, 혹은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하며 살아온 한 사람과 대화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진정성있게 다가와요.
더불어 피디님의 진행방식이 서서히 스며들듯 진행해서 부담없이 담백한 것도 좋아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다른 채널보다 부담없이 접근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음미할 수 있어서, 어떤 컨텐츠보다 사고실험을 기다리게 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멋집니다 PD님
김지윤 박사님땜에 봤는데, 피디님 질문하는 태도와 어휘력에 치이고 갑니다. 👍
1년동안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가장 기다려지는 알림이었습니다. 20분은 짧고 2시간을 들어도 좋아요. EO와 사고실험을 듣는 청중은 아마 모두 비슷한 문화와 관심사로 구독채널이 겹칠거라 생각해요.
게스트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질문의 깊이와 듣는 자세까지 듣고 보다보면 인터뷰의 정수 같아요. 성운PD님의 진정성있는 궁금함이 24년에도 기대됩니다. 뉴스레터도 구독할게요 🙌
똑똑이들의 대화를 듣는 건 언제나 즐겁다.
인정입니다!
완전!
맞아요~
ㅎㅎㅎ 네! 맞아요 공감합니다
인정합니다
참.. 이런 인터뷰 볼 때면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 싶네요. 이런 분을 사석에서 만나기가 쉽지도 않고 만나더라도 이렇게 잘 정돈 된 사적인 정보를 얻는 일이 흔하지 않거든요. 이런 걸 집에서 보다니ㅋㅋ
님 댓글에 진짜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미국에는 이런 팟캐스트가 많은데, 한국에도 점점 많아지는 것같아요
인생. 선배님. 말씀에. 깊은. 동감 입니다
제 말이요…. 제가 어떻게 김지윤님과 1:1대화나 대화를 옆에서 들을 기회가 있겠어요. 유튜브 순기능 ㅎㅎ
너무 명료하고 똑똑하고
가르치려 들지 않는데
뭔가 큰 것을 배운 기분입니다
댓글 남길까 말까 하다가 꽤 인상적이어서 남겨봅니다. 최성운의 사고실험? 처음 봤는데 인터뷰어가 너무 훌륭하네요. 그냥 제 취향과 느낌에 불과할진 모르겠지만 상대의 말을 굉장히 진지하게 경청하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바로 이해하고 반응할 정도로 식견도 풍부하시고 미리 많이 조사하고 준비도 많이 하신듯 보이고, 생각도 깊으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느끼고 진정성 있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도 너무 유려하게 잘하셔서 굉장히 특별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말투나 목소리도 듣기 좋고요. 더군다나 특정 분야의 인물이지만 전문 분야의 이야기 외에 다른 걸 주제로 삼으면서도 잘 뽑아내시는 굉장한 기술과 섬세함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꼭 평가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처음 봤는데 그냥 되게 인상적이어서 주절주절 의견 남겨봅니다. 하나 굳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걸 꼽아보자면 혹시라도 무례할까봐 자제하고 정제하시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인터뷰어께서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된다 해도 살짝만 더 찔러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부분이 첨가되면 더 좋지 않을까. 인터뷰어께서 섬세하고 깊이 있으신 게 느껴지지만 많이 정제되고 정확히 적정선에 머무르려는 모습도 느껴져서요. 예의를 칼 같이 지키시려고 하셔서 그러신 건지. 사실 뭐 그런 게 조회수에 더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람들의 의견을 궁금해하셔서 써봅니다.
맞습니다...진짜 인터뷰 컨텐츠들 보면 너무 얕은 질문이나 제대로 된 공감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아주 좋은 반응과 진행으로 상당히 고퀄리티 영상이 나왔네요 !! 이 코너도 떡상해서 찐 실력자들의 숨은 이야기들 많이 들었으면 합니다 ~~
최성운씨 댓글쓰시느라 고생많습니다.
공감합니다.🎉 이 채널 잘 되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처음 이 채널을 접했는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지윤씨 채널을 봤던지라 이 영상이 뜬것 같은데, 인터뷰 하시는분이 이끌어가시는 태도가 참 정성스럽고 방향성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잘 되시길 빌며 구독 누르고 갑니다~
@@legendhwang889?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다 니처럼 처한가한줄알지 ㅋㅋ
김지윤 박사님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똑똑한데 자유로운 느낌이랄까.
격이 있는데
굳이 격을 차리려 하지 않는 느낌.
정말 멋짐 ㄹㅇ.
그렇게 편안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본인의 이미지 모습을 만드시려고 엄청나게 노력 하셨겠죠..저러다 유창한 영어로 또 대화하시는거 보면 뿅감
똑똑해 체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김지윤 박사님 개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아니시죠. 많은 분들이 그래서 박사님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ㅋ하지만 박사님의 팬인 저는 박사님 스스로 인생과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신지 참 궁금했었거든요. 시원하게 얘기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인터뷰였어요. 특히 아버님과 트루먼대통령 이야기가 인상깊어요.
엄마가 되기로 결정하신 계기, 엄마로서의 삶과 커리어를 병행하고 계신 박사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제가 요즘 많이 하는 고민이라서 개인적이고 내밀한 얘기지만 듣고싶네요. 여튼 박사님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로서 일과 육아를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김박사님께서 두아이에 엄마다 하셨을때 어떤엄마일지 궁금했어요
저도 김박사님 팬으로서 저의 멘토로서 궁금합니다.^^
ㅋㅋ😍
진행자분 지적 수준이나 어휘력이 어마어마 하시네요. 두분다 다 대단하십니다.
김지윤 님 이야기도 너무 멋진데 진핵하시는 pd님도 지적 수준이나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어마무시하시네요! 듣는 게 너무 편합니다
김지윤박사님은 말씀한마디한마디가 품위가 있은지..그리고 오래전 어느강연에서 쪽팔리게살지 말자..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멋니네요~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
16:55 “나의 순간은 언젠가 온다”
참 좋은 말이네요
nestjs
@@ho0ou64 😊👍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50대 입니다. 인생 살다 보면 진짜 옵니다. 성실하고 꾸준히 지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면 오더라구요.
별이되는 순간
김지윤박사님 매력은 알았지만 진행자분 매력도 상당하십니다.
솔직함과 소탈함 속에서 건강한 자존감이 느껴지는 분이네요 멋있어요!
버틴다에 공감. 겸손. 실력에 신뢰가 가네요
최성운 PD님 질문이 정말 최고입니다
이분은 내가 인정한다.
이분은 찐이다.
똑똑하고 이쁘고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알기쉽게 이해할수 있게 말씀해주시는거...
미국 좌파처럼 얘기하는 분임. 미국 잘 모름
저는 박사님의 담백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ㅎㅎ 그 담백함 속에 냉철함, 노력, 지성 그리고 따뜻함까지 묻어나는 것 같아요. 너무 잘 봤어요.
지성인들의 티키타카 순조롭고 버벅거림없는 편안한 대화가 너무 좋습니다.
타 콘텐츠들이랑 깊이가 다름. 정말 코너 이름처럼 사고실험을 하는 것 같음. 유튜브 트랜드 안따라가고 이런 콘텐츠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성운 pd님 화이팅하세요!!
질문을 하는 사람도, 답변을 하는 사람도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것 같아서 몰입감 있게 보았습니다 ^ ^
"나의 순간은 언젠가 온다."
"Never Ever Give Up."
영상을 보며 저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 더욱 떳떳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태도도 길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말씀들 마음 속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귀한 말씀이네요.120프로 노력했다.노력하고 성실한 삶의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이게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진짜 사람이 귀티나고 지적이고 우아하다는게 이런분을 두고 하는말이구나 싶다. 정말 대단하신분
12년 전 아산정책연구원 에서 몇 달 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센터장이었고 연구원 에이스 었죠 항상 인사 먼저 해주시고 스타일리쉬 하셨고 또 엄청 소탈하셨어요 당시에도 너무 멋진 박사님이 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리즈 너무 좋음 pd분 진행도 듣기 편하고
김지운박사님 보러 왔는데 진행자님에게 감탄하고 갑니다! 훌륭한 질문과 빼어난 답변이 시종 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반에는..박사님의 개인이야기를 얼마나 들을수 있을려나..싶었는데.
영상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끌려져?ㅎㅎ나오는 박사님의 스토리에.
이전에 느꼈던 박사님의 인터뷰 영상속에서 딱딱(ㅎ)하기도 그저 차가운면서 지적이셨던 모습보다 인간적이고..따뜻하고도 부드러운 개인적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박사님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제 스타일과도 잘 맞아서 더 그랬을까요.
부드럽게 끌어내주시는 인터뷰어의 스킬도 아주 멋졌습니다.
오랫만에 유익한 영상만났습니다 감사드려요.
김지윤님 토크내용도 내용이지만 PD님의 인사이트가 대단하시네요. 이야기 끌어내시는것 보고 다시한번 배우고 갑니다 . Never ever give up
김지윤박사, 정말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 반했습니다.
진실되고 감동적인 인터뷰 입니다 진심이 느껴져요 👍🫶🏼
김지윤 박사님 얼빠입니다...😘
박사님 나오시는 컨텐츠 보면서 항상 저분은 어떤 분일까 궁금했었는데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너무 반갑네요
“그렇게 안돼요!” 그렇게 안된답니다...
요행도, 막연한 낙관도 잠시 내려놓고
그냥 요! 바로! 앞! 까지만 조금 더 뛴다는 심정으로...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것들을 사심없이 해 봅시다!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굉장히 유연하신 분이네요. 털털하신 분이라 더 멋지네요!
깊은 지식을 가진 인물들의 대화를 보고 얕은 지식과 글솜씨를 가진 내가 (댓글은 쓰고 싶지만)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고민은 되지만, 그냥 저같은 사람에게도 잘 스며들만큼 이 깊은 대화를 이질적이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주신 성운 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운 PD님과 게스트이신 지윤님 대화가 정말 편하고 감명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윤박사님 내면 또한 멋있는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
매일 달리기하는 사람으로써 완전 공감되네요
김지윤박사님... 순간순간 다가온 생에 충실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당당함이 너무 멋지십니다.
무엇보다 피디님 .. 정말 놀랍네요.. 특정한 화두없이 프리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경험과 연륜이 없이는 참 힘든 일인데,
이렇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줄 수 있다니 30여년 전의 나를 떠올리니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좋은 소재의 채널 응원하겠습니다.
김지윤 박사님 너무 팬인데 초대해주시고 많은 이야기 이끌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윤박사님 너무 좋은 말씀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박사님^^늘~ 고맙습니다..
김지윤 박사 어제 우연히 유튜브를 처음 발견했고 제목이 고학력 50대 여자들의 노화였던가요 제목에 끌려 틀었는데 이분에게 끌렸어요 하루가 지난 이 아침에 개인사를 듣게 되네요
기쁘고 반갑습니다 좋은 부모를 만났다고 생각하시는 따님이네요 최곱니다
제자를 대하는 교수님처럼 너무나 자상하고 인자하게 성실하게 답변해주시는 박사님, 인성까지 다 갖추신 분이네요. 아 참, 유머감각마저 있으신 줄은 오늘 알았어요~~
EO도 꽤 초반부터 구독하고 팬이지만, 사실 김지윤 박사님 채널인 아마 구독자 4명인가 5명일 때부터 구독했어요. 그전에 라디오 진행하실 때부터 팬이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그런데도 T 성향의 김지윤 박사님께 이런 개인사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역시 제가 좋아하는 이오 채널 통해서 이야기 들으니까 너무 너무 좋네요! 평범해서 더 더 좋아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아...김지윤님, 정말 많이 공감하고, 깨닫습니다. 말한마디, 한마디에 화면을 멈추고 깊이 생각에 빠져들기를 수차례...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하루하루 산다.” 좋은 말씀입니다.
진짜를 아주 자연스럽게 끌어내시는분
매력녀😊
답변도 시원시원 카리스마 있으십니다.. 김지윤의 지식 플레이 종종 보는데 멋지십니다!
역시 지윤님. 언제나 솔직하고 거침이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 없이는 저렇게 거침이 없을 수 없지요. 항상 응원합니다. 물론 지식 play는 구독중입니다. 그리고 성운님, 너무 진행을 잘하시네요. 항상 느끼지만 인터뷰어의 중요성은 인터뷰이 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품위있는 이라는 표현 딱 맞는 표현이네요~~^^😊
진솔한 인터뷰 넘 좋네요 박사님 :) 눈 앞에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최선를 다한다는 박사님의 인생관, 열정 존경합니다❤
헐헐헐헐헐 박사님 너무 좋아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자도 그 똑같은 마음으로 달렸던 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달리기를 잊어버리고 삶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그걸 상기시켜주셨어요.
박사님 활짝웃으시는 거 첨봐요!! 넘 팬입니다❤
이 인터뷰에서 질문과 답을 하는 태도를 배우고 싶네요. 진중하고 진심이 담긴 인터뷰 잘 봤습니다. 지윤님의 인생에 대해서도 배우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물어 보시는 분도 매력 있네요.
나의 순간은 꼭 온다🌟
김지윤 박사님은
예나 지금이나 고 퀄리티,
어떤 논평을 하셔도 냉철함속에 따듯함을 느낍니다
유툽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처음봤는데
인터뷰내용이 정말 훌륭합니다
인터뷰하시는분이
박학다식합니다
오랜만에 흥미로워요
김지윤 박사님 ❤❤❤❤❤
박사님 참 멋있다
박사님 너무 멋있으십니다!
이걸 보고 김지윤과 최성운을 구독하게 되었다.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인터뷰다
김지윤 박사님 제가 평소 정말 선망하는 분이에요~ 박사님 채널 구독한지 꽤 됐는데 이렇게 개인적인 얘기 많이 해주신건 처음봤어요~ 정말 귀감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사고나 성향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아 내가 이런 유형이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최성운님 채널은 처음 봤는데 차분하고 너무 좋네요~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한테 추천도 했어요! 😆🫰👍
김지윤 박사님 유튜브도 보고있고 팟캐스트도 듣고 있어요 항상 많은걸 배울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인터뷰어, 인터뷰이 모두 최고네요.
김지윤 박사님 인터뷰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께서 솔직한 삶의 얘기를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요행수가 없었던 인생인데 인터뷰듣고 다시 기운 차려 봅니다
저는 박지윤 박사님의 담백한 분위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 담백함 속에 냉철함과 노력, 따뜻함까지 느껴집니다. 120프로 노력했다라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김지윤박사님 😅
김지윤입니다 ㅎ
애국보수 지윤누나 사랑합니다
두분다~~~~
멋지다♡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김박사님 지식과 지혜 잘 받아 갑니다...
김 지윤박사님 건.행 참똑똑하신분들에대화 공부합니다
김지윤 박사님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2편도 기대되네요
김지윤 박사님 참 독특한 인성을 가진분 여성으로서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피디님 바라보는 박사님 표정도 따뜻하고. 오고가는 질문과 대답도 되게 깊이 있으면서도 진솔해서 보기 좋으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인터뷰 ㅠㅠㅠ 백만점 입니다❤❤❤ 인사이트가득했던 ㅠㅠㅠㅠ 감사합니더
이 진행자..참 듣기좋네! 나리이션같은 편안함과 지적내음이 풀풀~^^
알참이 풍부하다
시끄러운 정치공세에 지치는데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살며 전문적 커리어로 빛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위로가 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편안해집니다
참 말을 잘 하시는 분
김지윤님 보자마자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유튜브 채널 잘 보고있어요
섭외도 놀랍고 진행자의 질문과 답변 모두 훌륭합니다 정말 유익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진 내용 감사합니다
진행 깔끔하게 참 잘하시네
해외에서 사는 시니어인데 마지막 달리기론 좋군요, 두분 건투하세요
중요한 포인트인데 노력한다고 꼭 돌아오진 않아요
이게 반전인 거죠 노력한다고 다 돌아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노력을 하겠죠?
근데 잘 안 돌아오건든요 한 번 해도 안 되고 두 번 해도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 인터뷰 내용이 너무 저를 많이 깨닫게 되네요
인터뷰 하시는 분께 많이 배워갑니다 너무 너무 잘 하시네요 ^^
13:09 센스란 이런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인상적입니다 질문을 비틀어서 인터뷰이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대답할 수 있게끔 이끌어내시는 능력이 너무나 멋져요..
질문과 답변 모두 너무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오 사고실험 올라오는 영상보는 시간이 저에게 최애 힐링 시간입니다~! 저는 콘텐츠를 업으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이지만, 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는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지만, 성운 피디님 영상보면서 늘 배우고, 이런 영상 만들고 싶다 다짐해요~! 해박한 설명뿐만 아니라 통찰력있는 질문과 답변자분의 설명이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거의 끝부분 에서링컨 대통령 트루먼 대통령 말씀이 콧끝이 시큰한 울림이 있어요 .
요즘 한국에의 절실함 때문 입니다.
역시 멋지십니다.
두분 조근조근 그러나 아주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
2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겉으로는 당당한척, 똑똑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울고싶은 상황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개인의 욕망, 분노, 갈등을 참고 삭히며 넘어 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내편이 되어 주어 천사같은 분이 있고, 어떻게든 나를 짖밟으려는 악마들도 있죠.
가만히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자신이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짓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짓을 했습니다.
조직생활은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책임자로서 괴로운 일이지만, 유능한 사람을 이뻐하고, 부진한 사람을 압박하고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생존게임입니다.
최선을 다해 집중 노력해 성공하려 몸부림치고, 최선을 다하고 또다시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대범함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적당히 벌고 도망치려는 패배자로 봅니다.
현실이라는 힘든 싸움게임에 전투사로서 자신을 믿고, 어디까지 오르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직장생활은 사실 힘든일이 아니라, 한놈 한놈 악당을 물리치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고,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 해 즐깁니다.
김지윤 박사님이 interviewee 로 출연하신거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사고실험이란 채널 알게되서 좋습니다. 최성운님 목소리 너무 지적이고 매력 넘치심.❤
와! 그 노력의 결과가 박사님을 빛나게 해주는 거였네요! 많은 힘과 위로 받았어요!
너무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이라 더 매력적입니다
좋아하는 분이었는데 개인적인 이야기를 끌어내주셔서 더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멋짐이 더해졌습니다. 콘텐츠 기획 너무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pd님. 22만회...와...맥주한잔 시원하게 하고 계실듯..
Pd님 진행 너무 좋아요.
이 분 너무 지적 매력이 있어서 개인의 스토리도 궁금 했는데 감사 하네요.
평소에 담백하고 솔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알겠네요. 멋있어요
2부 기다려져요. 채널에서 지윤님 보고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노력‘형 지윤님 이야기가 그 뒤의 스토리를 가져오네요. 닮고싶어요.. 정말
마음을 살리는 단단하고 진솔한 대화네요.
두 분께 감사드리며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