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는 완벽한 집에서 살까? “인생 처음으로 한 주택 설계가 우리집입니다“ 공공 건축물만 짓던 건축가가 내 집을 지으면 일어나는 일🏡ㅣ마당있는 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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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건축가는 어떤 집에서 살까?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산 좋고 물 좋아 주택의 성지라는 양평이다. 익숙한 곱슬머리에 푸근한 옆태를 가진 건축주는 바로 박현근 소장님이다. 주택 설계만 약 30건 이상으로 모두에게 꿈에 그리던 집을 설계해 준다는 소장님. 건축가로서의 모습은 완벽하지만, 건축주로서의 그도 완벽했을까?
10년 전, 설계자로서 막 꿈을 펼치기 시작했던 30대, 첫사랑인 아내를 만난 후, 언젠가 집을 짓게 된다면 그녀가 원하는 집을 짓겠다 결심했다. 그렇게 공공건축물만 짓던 소장님이 인생 처음으로 한 주택 설계가 바로 지금의 집이다.
건축가라 완벽하게 지을 것 같지만, 건축주인 아내와 딸의 요구 조건이 심상치 않았다. 먼저, 당시 5살이었던 딸의 조건은 성 같은 집이었다. 성곽 같은 느낌의 콘크리트 가벽은 딸의 요청에서 비롯된 아이디어였다. 문제는 아내의 요청사항이었다. 집 외벽에 남편도 아닌, 아내가 좋아했던 가수의 이름을 새겨달라는 것이다.
제아무리 건축가라도 피할 수 없는 시행착오다.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욕실은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석회 가루에 잠식됐다. 과감하게 처마를 없앴더니 새와 벌의 배설물을 피해 빨래를 널 곳은 없고 셀프로 도전한 마당은 구배가 안 맞고, 왼손을 잃어가며 붙인 타일들은 떨어지는 중이란다.
조금 서툰 솜씨에도 가족의 일상이 녹아들어 행복으로 가득 찬 집! 언제든 돌아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다는 현근 소장의 건축학개론을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건축가는 어떤 집에서 살까?
✔ 방송 일자 : 2023. 9. 26
#건축탐구집 #건축가가사는집 #박현근건축가
#인테리어 #양평주택 #인생첫주택설계 #집짓기
![[Full] 건축탐구- 집 - 집 때문에 따로 살아요](http://i.ytimg.com/vi/GUsyrtYI29M/mqdefault.jpg)
아빠가 다정하시다~ 보기좋았어요~집도 귀여워요
두분이 쿵짝이 너무 좋으셔서 집 보러 왔다가 계속 웃으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
부족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웬만한 어느 집보다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집은 과육을 지켜주는 껍질이죠 귀여운 가족들의 과육이 너무 달달해요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해요!❤❤😊
박현근 건축가님, 2년 전에 일 때문에 뵈었을때도 유쾌한 건축철학이 인상적이셨는데 실제로 사시는 곳과 가족분들과의 케미도 그 모습과 다름이 없으시네요! 집의 천고가 높아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상상력도 커진다는 말씀대로, 역시 작은 고성같은 집에 천고 높은 게 눈에 띄시고요, 내 페이스대로 나만의 터를 가꾸며 살아야겠다는, 집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새롭게 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람사는 느낌이 가득한 집이네요. 이런집에 살면 좋겠습니다.
유쾌하고 사랑 가득한 집인 것 같아요 ~♡
처음부터 완벽할 수 있나요 사람처럼 맞추어 가는거죠~
아기자기하고 가득한 “아주좋은 집”이네요~😊
사모님이 유쾌해서 미소를 보냅니다.
소품들이 참 예뻐요😊
아내분 너무 매력있으시다~
축하드립니다. 정성들여서 지은 집은 그정성이 다른데로 가지 않을겁니다.
행복하기위해 지은 집이니 앞으로 행복이 가득하실겁니다~ 행복하게 사시고 주변에 행복바이러스 옮겨주세요~^^
아내분이 그린 집 그림까지 진짜 현실판 건축학개론이네요!!!🎉
와, 너무 웃겨서 SNL 필요읎~
박 소장님 부인분, 이웃해 살면 몹시 재밌을꺼 같아요😅
밝고 따뜻 집도 사람도
그런 딸이 시집 가버리면 얼마나 허전하실까~~
이집 내놨음 3억대에
이 집이 아니고, 이 집 윗집이에요. 윗집도 박현근 건축가가 설계해서 같은 집으로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교회같은디~
정반대네 ㅋ우리집은 남편이 절대 안 씻으면 침대에 안 눕는데 ㅋㅋㅋ
집안 전체분위가 엄청이나 너저분 하고 혼란스러워 정신을 못 차리겠다 !
외부 벽 마감도 < 붉은 벽돌 > 또한 정부건물 꼭 그러한 분위기 이다 !
바깥에서 바라본 집의 분위기는 완전 본인의 교회와 아주 흡사 하다 !
오히려 개성있어 보입니다. 다양한 컨셉이 존재하죠.
교회건물이 취향인 사람들 많아요 .. ㅎ
ㄱㄱㄴ
유달리 건축 하는 사람들만 "가" 자를 쉽게 붙이는 것 같네요. 음악하는 사람들도 실용음악 수준이면 음악가라고 안 하고, 미술 하는 사람들도 실용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미술가라고 안 하고, 공부 하는 사람들도 학자라는 말 붙이기 조심스러워 하는데. 건축하는 사람들은 전부 건축가에요. ㅎㅎ. 호칭은 붙이기 나름입니다만 어느 정도는 다른 사람들 쓰는 것하고 비슷하게 써야 하는 거 아닌지. 이 시리즈 비디오 많이 보니까 유달리 허세가 심하네요. 장삿속인지 뭔지 보기가 아주 안 좋습니다.
아..일반적으로 업계에서 스스로나 서로 건축가라고는 잘 하지 않습니다;; 오그라들잖아요.. 걍 대표나 소장입니다.
이건 건축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라 건축가라는 표현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거.. 마음의 병입니다.
창문좀 열고 환기 시키고 산책좀 하세요
님 댓글이 더 보기 안좋으세요.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