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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июл 2024
  • #목욕탕 #대중목욕탕 #온천
    새벽 4시. 아침 해보다 먼저 셔터가 오른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영업을 준비한다. 불을 밝히자 탕마다 가득히 맑은 물이 찰랑인다. 한때는 사람이 직접 새 물을 받아야 했다. 9t짜리 욕탕에 직접 물을 부어 1시간 30분 가량 물갈이 작업을 해줬다. 최근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옛말이 됐다. 물 상태를 점검하고 나면 지난밤 청소했던 욕탕 내부와 탈의실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3층 남탕과 2층 여탕을 모두 확인하는 것으로 준비는 끝난다.
    새벽 4시 50분. 어느덧 조금씩 날이 밝아온다. 카운터로 발길을 돌린다. 영업을 시작하려면 아직 10여 분이 남았지만, 입구에는 벌써 2~3명의 단골들이 줄을 섰다. 오랜 손님을 위해 목욕탕 문은 정해진 운영시간보다 항상 5분씩 일찍 열린다. 목욕탕의 ‘핫 타임’은 이때부터 점심시간까지다. 이 무렵을 넘기면 발길이 눈에 띄게 뜸해진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장·노년층이 전체 손님의 대부분인 영향이다. 젊은 손님은 예전과 달리 찾아보기 힘들다.
    📍더 많은 영상보기: @busannews
    📍더 많은 기사보기: www.kookje.co.kr/
    00:00 오프닝
    00:26 일 매출이 대기업 월급 수준?
    01:54 목욕탕의 전성기와 쇠퇴기
    03:29 동네 목욕탕의 하루
    05:14 대중목욕탕의 역사
    06:20 기억에 남는 손님은?
    07:21 대중목욕탕이 필요한 이유
    08:25 봉래탕 사장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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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7

  • @한글닊
    @한글닊 4 дня назад +9

    이런 취재 너무 좋아요

  • @user-pu3bg6et3s
    @user-pu3bg6et3s 2 дня назад +3

    오랜만에 따뜻한 영상이었습니다. 배경음도 너무 좋았어요^^

  • @CHAEHOTIME
    @CHAEHOTIME 4 дня назад +2

    추억

  • @odinyyy
    @odinyyy 4 дня назад +1

    어릴땐 정말 자주 다녔던 동네목욕탕...😢

  • @user-he4dz3rr6u
    @user-he4dz3rr6u 4 дня назад +1

    냉탕을 뛰놀던 때가 있었지

  • @mildseven7976
    @mildseven7976 4 дня назад +2

    동네목욕탕 화이팅입니다

  • @user-kz8rj3op4z
    @user-kz8rj3op4z 4 дня назад +1

    목욕탕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