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피와 머신에 대해 눈 뜨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17g으로 60g 뽑아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여기 아메리카노 맛있다고 하는데 아메리카노는 그럭저럭 향도 좋은편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드는데 사실 저는 맛있는 에스프레소에 비해 제가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정말 쓰기만하고 맛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냥 물타서 희석되니까 맛이 괜찮은 것에 대한 불만이 조금 있었고 그래서 최근 머신 추출량 세팅을 해보면서 원두 많이 날려먹고 있었는데 2년전 올려주신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
안녕하세요. 17/60이 아메리카노에서는 더 좋을수 있습니다. 뒷맛까지 조금 밸런스가 잘 맞을수 있거든요. 근데 아마 에스프레소 자체 맛은 조금 연하고 뒷맛에 쓴맛이나 거친 느낌이 들수 있어요. 제 영상중에 "아메리카노용 에스프레소" 라는 영상이 있는데 한번 보셔도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행복한 커피 하세요 (..)
1:2를 추출 비율로 설정하셨다면 36그람이 투샷입니다. 8바에서 10바 사이에서 추출효율은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기계마다 사람마다 실제로 압력을 바꿔 가면서 마셔보면 의견은 조금 갈립니다. 실제로 원두를 채운 상태로 보시는 압력을 추출 압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펌프에 걸리는 압력입니다. 실제 커피에 걸리는 압력은 그보다 낮습니다.) 물흘리기 할때 압력이 추출압력보다 낮은 경우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아마 2그룹을 동시에 추출하면 10바보다 낮을 겁니다. 보통 입수되는 물의 수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제빙기나 싱크대 물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압력을 원하시는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혹시 압력을 바꾸고 싶으시면 펌프 앞쪽에 보면 돌려서 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나사가 있습니다. 커피를 포터필터에 담아 장착하고 실제 추출 압력을 보고 다이얼을 돌려가면서 맞추시면 됩니다. 혹시 맛에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압력보다는 물의 온도가 정상인지 확인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원두가 맛이 좋다면 8바던 10바던 압력을 잘못햇다고 맛없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물온도는 매우 맛에 결정적인 역할이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마이커피님 말씀대로 추출량을 다르게 셋팅해둔다고 가정했을때, 예를 들어 30초에 40g추출, 45초에 60g추출..이런 식으로 되는건가요? 보통 추출시간을 많이 초과해서 뽑는다는 것은 잘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아니면 추출시간을 동일하게 해서 30초에 40g 추출, 30초에 60g 추출이 되도록 그때그때 그라인더를 조절해야 하는건가요? 이것은 보통카페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아서요.
mingu kim 아닙니다. 그라인더 셋팅은 가운데 버튼 그러니까 30초 40그람(예를들어)에 맞추고 단순히 물량만 증감해서 하나는 더 짧게 과소추출하고 하나는 좀더 길게 과대추출 되게 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물론 좋은 추출은 아니에요. 여건되면 그라인더 여러대 두면 참 좋겠지만 힘든일이 잖아요 ㅠㅠ 상황에 맞춰서 과소추출로 아메리카노(어르신들 좋아해요 ☺️) 깔끔한 라떼나 플랫화이트 같은 메뉴에 쓴다던가 과대추출로 약간 쓴맛이 남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든다던가... 이런식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물론 안바뻐야 가능한 거지만요 ㅎㅎ
안녕하세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6년간 다양한 카페에서 알바하며 독학으로 조금씩 커피를 공부하며 알아가고있는 중입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만(25-30초) 중요하게 생각하던데 추출시간이 25-30초 나와도 맛과 부피에 대한 변화는 당연히 있는 것 아닌가용?? +그람 수는 따지지않으며 오롯이 초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장이었구요. 샷잔에 담긴 추출된 에스프레소 맨 아랫부분은 쓴맛이 강하다며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본인도 그렇게 들었다며 이유는 설명 못 해주셨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추출량과 상관 없이 초수로 추출을 마무리 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먼저 원두량과 추출량의 비율을 머리속으로 결정합니다. 흔히 레시피라고 합니다. 원하는 추출량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고 원하는 속도에 내려오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25-30초가 약 16-20그람 사이의 원두를 이용하여 35-40그람을 추출할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물론 이것도 경험적으로 나온 것이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60초에 추출된 것도 맛있었던적도 있고 15초만에 나왔는데 가장 완벽한 맛이 나는 에스프레도 마셔 봤습니다. 원하는 속도에 맞지 않는다면 그라인더의 분쇄도를 조절하여 원하는 시간에 도달하도록 조절해줍니다. 샷잔에 아랫부분이 쓴맛이 많이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아랫부분이 더 농도가 진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쓴맛은 윗부분 즉 나중에 추출된 커피에서 더 나올 확율이 높습니다. (보통 연하지만 마시고나면 감기약 처럼 쓴맛이 뒤에 남습니다) 농도가 진한것과 쓴맛이 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는 커피 맛이 워낙에 단조로워서 쓴맛의 강도를 가지고 커피의 농도를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만 정말 옛날 이야기 입니다. 궁금한거 언재든 질문 주세요 ^^
1:2 비율에 25초 추출이면 과대 추출 되었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압력은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8기압부터 10기압까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물온도를 체크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은 쓴맛이 어디서 오는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경험상 가장 많이 문제되는 경우가... 1. 그라인더 청소 (거의 10중 8-9는 이부분 입니다) --> 일단 그라인더 날 사이드에 묵은 원두가 끼면 쓴맛이 엄청 강해집니다. 보통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마시고 난 뒤에 쓴맛이 길게 남습니다. 2. 커피 자체가 쓴경우 --> 이거는 200미리 잔에 커피 10그람 정도 설탕 굵기로 갈아서 넣고 95도 이상의 물을 넣고 3-4분 뒤에 컵 위에 떠있는 원두가루만 제거 하시고 드셔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3. 추출수 온도가 높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거의 낮아서 문제가 되더라도 물 온도가 과하게 올라가서 쓴맛이 나는 경우는 드물어요~! 이 경우는 보일러 온도를 낮추셔야 합니다.
@@부자부자될놈 과다추출= 내가 사용한 커피량에 비해 너무 과한 성분을 뽑아 내었을 때 과소추출= 반대 "내가 사용한 커피량에 비해" 라는 말이 핵심입니다. 농도가 진하던 연하던 그건 상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농도랑 헛갈려 하십니다. 에스프레소에서 과다추출은 대부분 뒤에 여운이 길고 쓴맛(감기약같은)이 남습니다. 과소추출은 신맛이 강렬하고 짠내가 나는 경우도 있고 보통 한가지 맛이 강해서 다른 맛들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임팩트는 있습니다. 추출량이 왔다갔다 하는거는 어떤 머신이던 조금씩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플로우메터가 유량을 측정하기 때문에 그룹별로 사용량이 현저히 다르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물론 같은 분쇄도 같은 량을 담았을때 이야기 입니다. 보통 원두량*1.5 정도는 원두가 흡수해 버립니다. 원두량이 늘어나면 추출량은 줄어듭니다.
답이 너무 늦었어요 ㅜㅜ 일단 사용하신 원두량을 알아야하는데요. 길게 뽑으시면 라떼류 특히 시럽들어간 라떼는 뒷맛이 늘어납니다. 이게 커피가 더 진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시고 난뒤에 여운이 있으니 시럽류와는 더 어울릴수 있습니다. 커피를 더 넣고 추출량을 그대로 두는방식과 도징량 그대로 두고 길게 뽑는거하고 둘다 드셔보셔야 합니다. 커피맛이 우유에 밀린다는 표현이....... 여운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분도 계시고 단순히 커피맛이 약해서 그렇다고 느끼시는분 이렇게 두 케이스가 있습니다. 어짜피 잔 사이즈는 못줄이니.... ㅠㅠ
으아~ 이거 글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무지 길거에요 ^^;; 에스프레소가 갑자기 맹탕으로 추출 될때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19초에 30미리(1샷기준) 그러니까 2샷기준 60미리 나오는게 추출이 빠른거긴 합니다만 매장에서 못쓸만큼은 아닐 수 있습니다. 크레마가 살아 있다는 거는 거품이 그래도 어느정도 덮혀 나온다는 이야기로 이해하겠습니다. 거품이랑 크레마는 완전히 다릅니다. 완벽히 숙성된 커피는 매우 촘촘하고(마이크로폼) 얇은 두께의 크레마가 나옵니다. 물론 일반매장에서 이렇게 사용하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대부분 크레마는 이산화탄소에 의해서 거품형태로 바뀝니다.(휘핑크림 처럼...) 만약에 거품의 색이 너무 흰색이면 과소추출된 겁니다. 아마 이런 크레마를 보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커피머신에 있는 게이지를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2개의 게이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0-3-6-9-12이런식으로 추출압력을 가르키고, 나머지 하나는 0~2정도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게 보일러의 압력입니다. 추출시 압력이 9기압 근처에 오는지 먼저 보시고 보일러 압력이 1이 넘는지 확인합니다(보통 초록색으로 적정 부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추출이 맹탕이 되서 나올경우(일단 원두는 신선하다고 가정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어재 그재 잠시 비가 왔죠? 요즘처럼 카페 장사가 슬로우 할때 호퍼안에 있는 원두가 완전히 습기를 먹을수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상대습도가 높아서 훨씬 습기를 잘 먹습니다. 습기를 과도하게 먹으면 .... 네 맹탕으로 추출 됩니다. 원두 가루가 뜨거운 물을 만나도 점성이 없기 때문에 커피성분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제발 이거였으면 좋겠습니다.) 2. 포터필터 안에 심각한 채널링이 발생할 경우. 일단 탬핑 방식을 바꿔 봅니다.(테스트를 위해서 입니다.) 포터필터에 평소에 넣던 만큼 원두를 담고(몆그람 넣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탬퍼를 살포시 얹습니다. 이때 절대로 누르지 않습니다. 누르지 않은 상태로 탬퍼를 360도 휘저어 줍니다. 수평을 맞추고 살짝만 눌러줍니다. ruclips.net/video/e0E1sZNX5b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55초 부분에 설명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지간 하면 채널링이 사라집니다. (제발 이거였으면 좋겠습니다 ^^) 3. 추출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경우. 9기압이 아니라 4-5기압이 걸리는 경우는 모터펌프가 고장나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몆일전까지 잘 되셨다니 이건 아닐것 같은데요. 4. 보일러 압력이 과도하게 낮은 경우. 게이지가 1 이하일 경우 추출 물의 온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경우는 커피머신이 노후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온도가 낮으면 무조건 맹탕 추출 됩니다. 제발 이거는 아니길 바랍니다. 5. 커피 바스켓에 커피를 얼마나 담으시나요? 적게 넣는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적게 넣으시면 바스켓의 사이즈도 작아야 합니다. 20그람 담기는 바스켓에 13-14그람 넣고 추출을 하면 바스켓 안에서 커피가 물에 떠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추출 완료가 되면 커피퍽이 거의 죽 같은 형태로 나오게 되고 추출은 맹탕 나옵니다. 아니 그냥 갈색 물이 나옵니다.
커피도신선하다 압력도 잘나온다 보일러압력도 정상이다 탬핑도 채널링 없게 잘했다 바스켓에 알맞은 커피량을 넣었다. 죄송하지만 절대로 잘못 나올 수가 없습니다. 생각외로 단순한 이유에서 해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발 그러길 바래요 ㅠㅠ) 매장에서 사용하시는 머신이나 그 상태 여러가지 등등 쪼금더 자세한 정보를 주시면 한번 더 추측해서 알려드릴게요. 이게 글로 설명한다는게 한계가 있는 거라....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너무 다해입니다. 1. 일단 꼭 18그람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바스켓의 높이에 따라서 그람수를 맞추시면 됩니다. 2.네 한쪽만 끊어서 맛을 보시면 됩니다. ruclips.net/video/2aD33p4_fJo/видео.html 3. 원두 두종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ㅠㅠ 실제로 원두 관리하는게 정말로 어렵습니다. 한달에 150키로 이상씩 사용하는 매장들도 관리가 힘들 정도입니다. 문제는 바쁘지 않을 때 그라인더 챔버에 남아 있는 원두들이 그대로 추출 되서 맛이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번 조금씩 갈아서 버리시면 상관이 없습니다만..... 장사하시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닌건 잘 아실거에요 ㅠㅠ 4. 보통 라떼는 내추럴 커피가 많이 들어간 커피를 사용하는 경우, 약배전커피, 아니면 아예 강배전 커피 사용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두가지 원두를 쓰면 아메리카노 원두 맛과 확실한 차이점을 가져 가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힘든 시기인데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뀨우-i4e 안녕하세요. 강배전이 연하다는 거는 아마 커피 중간맛이 너무 횡~ 하니 비어 있는 느낌을 말씀하시나요? 아쉽지만 원두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배전 일 수록 뽑아낼 성분은 더 적습니다. 다만 맛 자체가 입에서 강하니 진하게 느낄 뿐... 추출 자체가 너무 빠르지 않다면 17에 60은 조금 많아 보입니다. 줄이시거나 아니면 60을 다 뽑는데 25초 이내로 마칠수 있도록 속도를 올려주세요.(아메용은 이게 더 좋습니다) ruclips.net/video/1X8qEThIhQs/видео.html
에소를 30미리와 45미리 두 가지로 추출할때 영상처럼 5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하면 30과 45는 추출시간과 양이 다를텐데 단계 나누는 기준을 퍼센트로잡고 ml나 시간으로 기준잡는것이 맞는건가요? 45미리 추출할때 나오는 4~5단계의 뒷맛이 30미리 추출한다해서 짤려나가는 개념은 아닌거잖아요?
일단 4-5단계로 나누는 것은 미리수로 나누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연습은 바리스타 초반에 커피가 시간 순서별로 어떻게 맛이 바뀌면서 추출 되는지 교육하는 방식입니다. 에스프레소 뿐만 아니라 브루잉도 이런식으로 합니다. ruclips.net/video/2aD33p4_fJo/видео.html 4-5초 단위로 나누어 구분하면 뒤로 갈수록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양이 추출 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결국 우리가 일반적으로 뽑는 에스프레소 보다 훨신더 많은 양이 추출 됩니다. 만약에 말씀하신대로 추출 양을 30이나 45로 고정을 하시고 나누어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음..... 일단 구분 단계를 3-4개만 하시고 시간으로 기준을 잡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는 좀 어려울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질문에.... 만약에 45미리 추출과 30미리 추출을 동일한 추출시간으로 추출 하셨다면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 연습의 목적은 두가지 서로 다른 추출을 비교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간이 지나면서 맛의 임팩트(농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맛의 위치, 여운의 길이 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훈련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따로 마이크를 사용하시는게 주위 잡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내용 좋은데 음악이 아쉽네요. 배경음악은 전체다 깔지 마시고 필요한 영상에서만 가볍게 깔아도 좋습니다. 이게 포토샵 레이어 같은거라 목소리-음악-영상-주위잡음 등 여러개가 쌓이면 보는데 피로해집니다. 유튜브는 특히 모바일로 보는 분들이 많으므로 잘 계획이 필요합니다. 영상-음악 느린템포로 1의 크기-목소리는 5의 크기 또는 영상-목소리/영상-음악 템포 4분의 3박자-자막 이런 식으로 시청의 피로도를 줄여주면서 집중은 높이고 영상도 다채로운 맛이 생깁니다.
크~ 따로 마이크를 써도 엉망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유튜브 하면서 카메라도 처음 잡아봤고 평생 포토샵 한번 만져본적이 없어서요. 지금은 프리미어프로 기준으로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 기준으로 목소리 -3db 브금 -22db 정도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요당시에 개념이 잘 없었나 봅니다. 쪼금씩 낳아지고 있으니 앞으로는 더 잘 만들어 볼게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문의 사항이 있습니다ㅠㅠ 16온즈 아이스 테이크아웃컵에 라떼를 만들때 18g의 원두로 27초에 총 36-38g을 추출하는데요, 우유는 얼음 빼고 240-250정도가 들어갑니다. 저는 연하게 먹는 편이라 딱 좋지만 일반적으로 느꼈을때는 약간 밍밍하다고 느낄거 같아서요..혹시 양이 너무 적은걸까요?
안녕하세요. 명쾌한 해결방법을 드리기는 약간 어려워 보입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추출을 하고 있고 마찮가지로 16온스 아이스컵을 사용중입니다. 18-19그람으로 40그람 추출하고 추출시간은 보통 30-33초정도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컵이 커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진하다 연하다라고 느끼는 기준이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라떼를 맛있다고 느낄 때는 커피와 우유가 조화롭게 맛이 느껴질때 입니다. 그런데 지현님이랑 제가 하고 있는 추출은 매우 깔끔한 뒷맛의 에스프레소입니다. 아마 아메리카노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떼에서 커피의 뒷맛(여운)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라떼를 연하다고 생각하는 첫번째 사례는 바로 라떼를 마시고 뒤에 여운이 남지 안을때 입니다. 사실 지금과 동일한 추출로 더 길~~게(추출량을 늘려서) 뽑아서 라떼를 만들어보시면 여운이 많이 남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커피맛은 더 명확히 나는 것 같은데 맛이 믿믿합니다. 그이유는 우유가 들어갈 자리에 물이 대신 들어가서 입니다. 어짜피 에스프레소도 90%는 물이니까요. 사람들이 라떼를 연하다고 생각하는 두번째 사례가 바로 이렇게 롱샷을 사용해 물맛이 많이 날때입니다. 놀랍게도 정상추출한것과 롱샷으로 만든 라떼의 커피농도는 사실 수치상으로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ㅡ.,ㅡ 굳이 해본다고 하신다면 1.바스켓을 조금더 큰걸로바꾸고 원두를 20그람 이상 사용한다 ---> 하지만 결과적으로 40그람이상 추출 할수는 없으므로 더더욱 과소추출입니다. 여운이 길어지는게 아니라 첫맛을 강렬하게 주는 일종의 trick입니다. 2. 원두스타일을 애초에 여운이 긴 원두로 바꾼다. --> 지금 사용하는 원두가 약중배전인지 강배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더 여운이 강한 강배전 원두를 사용해서 40그람 추출에서 충분한 여운이 느껴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원치는 않으시겠죠 ㅠㅠ 3. 커피머신 보일러의 온도를 조금더 올려준다. -->추출효율을 올려줘서 농도를 약간 보강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용도의 에스프레소도 맛이 바뀌겠죠? 아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머신의 온도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 보세요. 저는 그냥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를 팝니다 ^^;; 손님한테 최대한 맞춰주려 노력은 하지만 맛의 기준만큼은 가게 앞에서 농성을 해도 않바꿉니다. 10년을 넘게 한가게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해왔고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현님도 그냥 님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떼를 파세요. 손님 성향 따라가다가 넘어지는 매장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그렇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야기해주세요.
오마이커피 oH! My coffee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커피는 정말 배울수록 어려운것 같아요..제가 하는 추출 레시피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메리카노와 라떼로 만들었을때 깔끔하지만 여운이 오래남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게 방법이긴 하지만 좀 더 여쭙고 싶은건, 1. 정말 쫀득한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뒷맛이 고소하게 계속 남는 라떼를 만들고 싶은데 리스트레토2샷의 정확한 개념을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어떻게 조정하면 될까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머신은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머신이 아닌 브레빌920입니다ㅠㅠ 이것도 나름대로 꽤나 퀄리티 높은 커피를 연출해주는거 같아서 디저트 가게에서 커피판매용으로 사용하려고 요즘 커피 테스팅을 하는중인데, 많이 어렵네요 ㅠㅠ 2.그리고 핫은 13온즈를 사용하고 아이스는 16온즈를 사용하는데,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만들때 보통은 같은 에스프레소양을 넣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메리카노는 13,16온즈에 동일한 양을 넣어도 크게 진하거나 연하다는 느낌 없이 괜찮은데, 라떼 아이스가 질문드린것처럼 제가 추구하는 뒷맛까지 고소한 느낌이 잘 안나네요..ㅠㅠ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위맘 920이 충분히 좋은 머신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압력의 지속성이 조금 떨어져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보다는 농도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1. 리스트레또는 정확히 몆미리 몆그람이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보다는 적은 양을 추출한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얼마나 적게 추출해야 하냐는 사용하는 커피양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8그람 사용하신다면 대략 27그람정도 추출이 리스트레또로 볼수 있습니다만, 결국은 추출 과정도 중요해서 뭐라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라인더 분쇄도를 정말 딱 1 크릭만 가늘게 하시고 동일하게 18그람 넣고 30그람추출해보세요. 과소추출이기는 합니다만 따뜻한 라떼에는 이게 좀더 맛있다고 느낄수있습니다. 2. ㅠㅠ 죄송하지만 앞서서 어재 답변 드린 내용외에는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아메리카노와 라떼 모두 40그람 추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스트레또로 추출 할 경우 따뜻한 라떼만 사용합니다. 아이스 라떼 같은 경우는 오히려 40그람보다 아주 살짝 길게 뽑아서 45그람정도 넣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맛이 조금 더 나겠지만 그렇다고 따뜻한 라떼에서 느껴지는 크림치즈 같은 고소함은 절대 아닙니다. 명쾌한 답변이 안되서 죄송하네요 ㅠㅠ
일반 가정입니다. 얼마전에 기계를 바꾸었습니다. 자동 grinder 는 다이얼 형식으로 dosing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추출은 커피 상태를 보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끊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빈과 기분에 따라 바꾸려고 따로 세팅하지 않고 그냥 기본 default 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데, 마실수록 잘 한 결정인 것 같더라구요
![[초보자를 위한 카페운영 Tips] #4 에스프레소 자동그라인더 셋팅 방법 A to Z](http://i.ytimg.com/vi/5SNRGgS03KQ/mqdefault.jpg)
![[초보자를 위한 카페운영 Tips] #4 에스프레소 자동그라인더 셋팅 방법 A to Z](/img/tr.png)
![[카페운영]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위한 에스프레소](http://i.ytimg.com/vi/0JfJoIRuEdw/mqdefault.jpg)
유익힌 강의 감사합니다
초반부 강의에서 에스프레소를
구간별로 나누어 맛을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구간은 어떻게 설정히는 것을 말하는지요?
여러개의 추출버튼을 사용하여 추출량을 다양하게 뽑는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추출버튼을 누르되,
시간을 달리해가며 추출하는것인지요?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배경음악 소리 조금 줄여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그런데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좀 듣는데 힘들었어요~
오늘 첨 접했습니다
설명이 쏙쏙~!!
유용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방해되는 백뮤직만 없다면 더 집중될텐데 ㅎㅎ
요즘 커피 공부중인데 감사합니다 근데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알아듣기가 조금 힘들어요 bg를 좀 작게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커피와 머신에 대해 눈 뜨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17g으로 60g 뽑아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여기 아메리카노 맛있다고 하는데 아메리카노는 그럭저럭 향도 좋은편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드는데
사실 저는 맛있는 에스프레소에 비해 제가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정말 쓰기만하고 맛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냥 물타서 희석되니까 맛이 괜찮은 것에 대한 불만이 조금 있었고
그래서 최근 머신 추출량 세팅을 해보면서 원두 많이 날려먹고 있었는데 2년전 올려주신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
안녕하세요.
17/60이 아메리카노에서는 더 좋을수 있습니다. 뒷맛까지 조금 밸런스가 잘 맞을수 있거든요. 근데 아마 에스프레소 자체 맛은 조금 연하고 뒷맛에 쓴맛이나 거친 느낌이 들수 있어요.
제 영상중에 "아메리카노용 에스프레소" 라는 영상이 있는데 한번 보셔도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행복한 커피 하세요 (..)
제가 봤던 커피 영상 중 젤 편하고 귀에 잘 들어와요 ! 천천히 다 보고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 ~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커피생활 하세요.
설명을 너무 천천히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명해 주셔서 진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 주시고 항상 행복한 커피생활 되세요😁
구독 했어요~ 제 입맛이 더 고급져 질것 같은 느낌 입니다^^ 공부가 많이되요~!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좋은 내용 많이 만들겠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중요한 정보였어요.. 게속 탄맛이 나는 이유를 몰랐는데 한방에 해결했어요!!
아마~~~ 그 "탄맛"이라는 느낌도 잘 보시면 탄맛은 아닐거에요 아마~! 진짜 탄맛은 어떻게 해도 나오거든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실전에 강한영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설명을 진짜 깔끔하게 하세요! 👍🏼👍🏼 자주 올께요
감사합니다 (..)
정말 필요했던 정보를 얻고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커피하세요~!
날이갈수록 영상퀄리티가 좋아지십니다 대표님ㅋ
아 진짜요? 영상미를 좀 살려봐야 겠군요. ㅋㅋ
제가 정말 정말 정말 원하던 영상이었어요..감사합니다😭😭
구간별 마셔보기.... 정말 꼭 해보세요~ 정말 중요해요~!
18그램 도징에 에스프레소 36그램이 투샷기준인가요?
다른답글에 1샷 기준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투샷이면 72그램인 건가요?
그럼 너무 많은것 같은데..
그리고 압이 9가 아니라 10까지 올라가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물흘리기할때는 9인데 도징하고 에스프레소 추출시에는 10까지 올라가거든요.
영상 올리신지 오래되서 답글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2를 추출 비율로 설정하셨다면 36그람이 투샷입니다.
8바에서 10바 사이에서 추출효율은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기계마다 사람마다 실제로 압력을 바꿔 가면서 마셔보면 의견은 조금 갈립니다.
실제로 원두를 채운 상태로 보시는 압력을 추출 압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펌프에 걸리는 압력입니다. 실제 커피에 걸리는 압력은 그보다 낮습니다.)
물흘리기 할때 압력이 추출압력보다 낮은 경우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아마 2그룹을 동시에 추출하면 10바보다 낮을 겁니다.
보통 입수되는 물의 수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제빙기나 싱크대 물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압력을 원하시는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혹시 압력을 바꾸고 싶으시면 펌프 앞쪽에 보면 돌려서 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나사가 있습니다. 커피를 포터필터에 담아 장착하고 실제 추출 압력을 보고 다이얼을 돌려가면서 맞추시면 됩니다.
혹시 맛에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압력보다는 물의 온도가 정상인지 확인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원두가 맛이 좋다면 8바던 10바던 압력을 잘못햇다고 맛없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물온도는 매우 맛에 결정적인 역할이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찬절하고 성의있는답변 감사드립니다
이해하기 쉽게 잘 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마이커피님 말씀대로 추출량을 다르게 셋팅해둔다고 가정했을때, 예를 들어 30초에 40g추출, 45초에 60g추출..이런 식으로 되는건가요? 보통 추출시간을 많이 초과해서 뽑는다는 것은 잘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아니면 추출시간을 동일하게 해서 30초에 40g 추출, 30초에 60g 추출이 되도록 그때그때 그라인더를 조절해야 하는건가요? 이것은 보통카페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아서요.
mingu kim 아닙니다. 그라인더 셋팅은 가운데 버튼 그러니까 30초 40그람(예를들어)에 맞추고 단순히 물량만 증감해서 하나는 더 짧게 과소추출하고 하나는 좀더 길게 과대추출 되게 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물론 좋은 추출은 아니에요. 여건되면 그라인더 여러대 두면 참 좋겠지만 힘든일이 잖아요 ㅠㅠ
상황에 맞춰서 과소추출로 아메리카노(어르신들 좋아해요 ☺️) 깔끔한 라떼나 플랫화이트 같은 메뉴에 쓴다던가 과대추출로 약간 쓴맛이 남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든다던가...
이런식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물론 안바뻐야 가능한 거지만요 ㅎㅎ
안녕하세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6년간 다양한 카페에서 알바하며 독학으로 조금씩 커피를 공부하며 알아가고있는 중입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만(25-30초) 중요하게 생각하던데 추출시간이 25-30초 나와도 맛과 부피에 대한 변화는 당연히 있는 것 아닌가용??
+그람 수는 따지지않으며 오롯이 초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장이었구요. 샷잔에 담긴 추출된 에스프레소 맨 아랫부분은 쓴맛이 강하다며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본인도 그렇게 들었다며 이유는 설명 못 해주셨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추출량과 상관 없이 초수로 추출을 마무리 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먼저 원두량과 추출량의 비율을 머리속으로 결정합니다. 흔히 레시피라고 합니다.
원하는 추출량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고 원하는 속도에 내려오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25-30초가 약 16-20그람 사이의 원두를 이용하여 35-40그람을 추출할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물론 이것도 경험적으로 나온 것이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60초에 추출된 것도 맛있었던적도 있고 15초만에 나왔는데 가장 완벽한 맛이 나는 에스프레도 마셔 봤습니다.
원하는 속도에 맞지 않는다면 그라인더의 분쇄도를 조절하여 원하는 시간에 도달하도록 조절해줍니다.
샷잔에 아랫부분이 쓴맛이 많이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아랫부분이 더 농도가 진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쓴맛은 윗부분 즉 나중에 추출된 커피에서 더 나올 확율이 높습니다. (보통 연하지만 마시고나면 감기약 처럼 쓴맛이 뒤에 남습니다)
농도가 진한것과 쓴맛이 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는 커피 맛이 워낙에 단조로워서 쓴맛의 강도를 가지고 커피의 농도를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만 정말 옛날 이야기 입니다.
궁금한거 언재든 질문 주세요 ^^
아메리카노 진하게 먹는걸 좋아합니다
19그람으로 55 그람 32-35초 정도 나오는데
19그람으로 추출량을 40에서 50정도로 맞추면 더 진해질까요?
박순범 ruclips.net/video/0JfJoIRuEdw/видео.html
추출량을 줄이시면 에스프레소가 진해지지만 아메리카노가 진해지지는 않습니다. 결국 물속 커피성분의 총 량은 55그람 뽑으신게 더 많습니다. 순수히 아메리카노만을 위한거라면 19그람 55그람 추출 32초면 일반 커피머신 가준으로 더이상 뽑아낼 커피성분은 없어보입니다. 더 추출하셔도 과다추출 맛만 날거같네요.
커피 쓴맛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현재 레시피는 18그람 36그람 25초 정도 사용 합니다. 압은 9기압인데 가끔 추출시 9기압이 살짝 넘을 때도 있습니다.
압을 혹시 8기압으로 낮춘다면 쓴맛을 없앨수 있을까요?
1:2 비율에 25초 추출이면 과대 추출 되었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압력은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8기압부터 10기압까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물온도를 체크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은 쓴맛이 어디서 오는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경험상 가장 많이 문제되는 경우가...
1. 그라인더 청소 (거의 10중 8-9는 이부분 입니다) --> 일단 그라인더 날 사이드에 묵은 원두가 끼면 쓴맛이 엄청 강해집니다. 보통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마시고 난 뒤에 쓴맛이 길게 남습니다.
2. 커피 자체가 쓴경우 --> 이거는 200미리 잔에 커피 10그람 정도 설탕 굵기로 갈아서 넣고 95도 이상의 물을 넣고 3-4분 뒤에 컵 위에 떠있는 원두가루만 제거 하시고 드셔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3. 추출수 온도가 높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거의 낮아서 문제가 되더라도 물 온도가 과하게 올라가서 쓴맛이 나는 경우는 드물어요~! 이 경우는 보일러 온도를 낮추셔야 합니다.
@@oHMycoffee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과대 과소 추출 개념을 몰라서요 설명 가능할까요?
그리고 추출량이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거는 어떤 머신이건 그런건가요?
아니면 어떠한 다른 이유때문 인건가요?
@@부자부자될놈 과다추출= 내가 사용한 커피량에 비해 너무 과한 성분을 뽑아 내었을 때
과소추출= 반대
"내가 사용한 커피량에 비해" 라는 말이 핵심입니다.
농도가 진하던 연하던 그건 상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농도랑 헛갈려 하십니다.
에스프레소에서 과다추출은 대부분 뒤에 여운이 길고 쓴맛(감기약같은)이 남습니다.
과소추출은 신맛이 강렬하고 짠내가 나는 경우도 있고 보통 한가지 맛이 강해서 다른 맛들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임팩트는 있습니다.
추출량이 왔다갔다 하는거는 어떤 머신이던 조금씩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플로우메터가 유량을 측정하기 때문에 그룹별로 사용량이 현저히 다르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물론 같은 분쇄도 같은 량을 담았을때 이야기 입니다.
보통 원두량*1.5 정도는 원두가 흡수해 버립니다. 원두량이 늘어나면 추출량은 줄어듭니다.
@@부자부자될놈 18그람 36그람 25초면 과다추출은 절대 아닙니다. 엄청나게 강배전 커피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라인더만 완벽 청소하시고 드셔 보시면 정상으로 올겁니다. 거의 90%이상이 이문제 입니다.
분쇄도 상관없이 꽉꽉 눌러서 압이 쎄지면 쓴맛이 나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추출양 40~45ml일시 바닐라라떼같이 시럽이 들어간 음료는 커피맛이 약해지는데 이럴땐 추출을 더 길게 뽑는게 나을까요
답이 너무 늦었어요 ㅜㅜ
일단 사용하신 원두량을 알아야하는데요. 길게 뽑으시면 라떼류 특히 시럽들어간 라떼는 뒷맛이 늘어납니다.
이게 커피가 더 진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시고 난뒤에 여운이 있으니 시럽류와는 더 어울릴수 있습니다.
커피를 더 넣고 추출량을 그대로 두는방식과 도징량 그대로 두고 길게 뽑는거하고 둘다 드셔보셔야 합니다.
커피맛이 우유에 밀린다는 표현이....... 여운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분도 계시고 단순히 커피맛이 약해서 그렇다고 느끼시는분 이렇게 두 케이스가 있습니다.
어짜피 잔 사이즈는 못줄이니.... ㅠㅠ
@@oHMycoffee 항상 감사드립니다!
설명 너무좋은데 음악소리가 거슬리네요.
에스프레소 추출할때 맨 뒤 갈색잔처럼 물처럼 추출이 되는데 그 요인이 무엇일까요? 19초만에 30ml가 추출이 되는데 그렇게 나와요 원래 19초여도 크레마가 살아있었는데(사용하진않지만) 어제오늘 계속 그래서 당황하고있습니다 가르쳐주세요 ㅠ
으아~ 이거 글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무지 길거에요 ^^;;
에스프레소가 갑자기 맹탕으로 추출 될때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19초에 30미리(1샷기준) 그러니까 2샷기준 60미리 나오는게 추출이 빠른거긴 합니다만 매장에서 못쓸만큼은 아닐 수 있습니다. 크레마가 살아 있다는 거는 거품이 그래도 어느정도 덮혀 나온다는 이야기로 이해하겠습니다. 거품이랑 크레마는 완전히 다릅니다. 완벽히 숙성된 커피는 매우 촘촘하고(마이크로폼) 얇은 두께의 크레마가 나옵니다. 물론 일반매장에서 이렇게 사용하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대부분 크레마는 이산화탄소에 의해서 거품형태로 바뀝니다.(휘핑크림 처럼...)
만약에 거품의 색이 너무 흰색이면 과소추출된 겁니다. 아마 이런 크레마를 보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커피머신에 있는 게이지를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2개의 게이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0-3-6-9-12이런식으로 추출압력을 가르키고, 나머지 하나는 0~2정도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게 보일러의 압력입니다. 추출시 압력이 9기압 근처에 오는지 먼저 보시고 보일러 압력이 1이 넘는지 확인합니다(보통 초록색으로 적정 부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추출이 맹탕이 되서 나올경우(일단 원두는 신선하다고 가정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어재 그재 잠시 비가 왔죠? 요즘처럼 카페 장사가 슬로우 할때 호퍼안에 있는 원두가 완전히 습기를 먹을수 있습니다. 추운겨울이 상대습도가 높아서 훨씬 습기를 잘 먹습니다. 습기를 과도하게 먹으면 .... 네 맹탕으로 추출 됩니다. 원두 가루가 뜨거운 물을 만나도 점성이 없기 때문에 커피성분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제발 이거였으면 좋겠습니다.)
2. 포터필터 안에 심각한 채널링이 발생할 경우. 일단 탬핑 방식을 바꿔 봅니다.(테스트를 위해서 입니다.) 포터필터에 평소에 넣던 만큼 원두를 담고(몆그람 넣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탬퍼를 살포시 얹습니다. 이때 절대로 누르지 않습니다. 누르지 않은 상태로 탬퍼를 360도 휘저어 줍니다. 수평을 맞추고 살짝만 눌러줍니다.
ruclips.net/video/e0E1sZNX5b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55초 부분에 설명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지간 하면 채널링이 사라집니다. (제발 이거였으면 좋겠습니다 ^^)
3. 추출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경우. 9기압이 아니라 4-5기압이 걸리는 경우는 모터펌프가 고장나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몆일전까지 잘 되셨다니 이건 아닐것 같은데요.
4. 보일러 압력이 과도하게 낮은 경우. 게이지가 1 이하일 경우 추출 물의 온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경우는 커피머신이 노후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온도가 낮으면 무조건 맹탕 추출 됩니다. 제발 이거는 아니길 바랍니다.
5. 커피 바스켓에 커피를 얼마나 담으시나요? 적게 넣는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적게 넣으시면 바스켓의 사이즈도 작아야 합니다. 20그람 담기는 바스켓에 13-14그람 넣고 추출을 하면 바스켓 안에서 커피가 물에 떠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추출 완료가 되면 커피퍽이 거의 죽 같은 형태로 나오게 되고 추출은 맹탕 나옵니다. 아니 그냥 갈색 물이 나옵니다.
커피도신선하다
압력도 잘나온다
보일러압력도 정상이다
탬핑도 채널링 없게 잘했다
바스켓에 알맞은 커피량을 넣었다.
죄송하지만 절대로 잘못 나올 수가 없습니다.
생각외로 단순한 이유에서 해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발 그러길 바래요 ㅠㅠ)
매장에서 사용하시는 머신이나 그 상태 여러가지 등등 쪼금더 자세한 정보를 주시면 한번 더 추측해서 알려드릴게요.
이게 글로 설명한다는게 한계가 있는 거라....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그러면 라떼에는 비율을 매장에서는 어느정도로 가져가시나요~?? 추출 시간도 궁금합니다!
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BGM 소리가 목소리에 비해 너무 큰편이네요..ㅠ
제가 편집을 잘 못할때라... ㅠㅠ
다시는 이런일 없을겁니다 ^^;;
의문이 생길때마다 영상을 찾아서 보면
언제나 도움이 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 주시고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모카나 바닐라라떼 만들때 리스트레또로 하기도 하나요???
네 물론 가능합니다. 대신에 시럽이나 소스가 너무 강하면 커피의 뒷맛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 라떼나 카푸치노는 오히려 리스트레또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0온스(온)
1500원에
원두를 몇그램을 그라인더갈아서 해야하나요
10온스면 18그람 바스켓에 16-17그람 도잊하시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대표님영상으로 요즘공부많이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구간별로 끊는건 18g투샷기준 한쪽에서만 끊어서 구간별 맛테이스팅을 해보라는말씀이시죠? 그걸또 섞어서도 먹어봐야하나요?저에겐 에쏘 추출량잡기가 여간힘든게아니라 스트레스좀 받고있어요ㅜㅜ 아메와 라떼가 원하는 맛이 다를땐 그라인더를 2대사용하는게 낫나요?
안녕하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너무 다해입니다.
1. 일단 꼭 18그람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바스켓의 높이에 따라서 그람수를 맞추시면 됩니다.
2.네 한쪽만 끊어서 맛을 보시면 됩니다.
ruclips.net/video/2aD33p4_fJo/видео.html
3. 원두 두종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ㅠㅠ
실제로 원두 관리하는게 정말로 어렵습니다. 한달에 150키로 이상씩 사용하는 매장들도 관리가 힘들 정도입니다. 문제는 바쁘지 않을 때 그라인더 챔버에 남아 있는 원두들이 그대로 추출 되서 맛이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번 조금씩 갈아서 버리시면 상관이 없습니다만..... 장사하시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닌건 잘 아실거에요 ㅠㅠ
4. 보통 라떼는 내추럴 커피가 많이 들어간 커피를 사용하는 경우, 약배전커피, 아니면 아예 강배전 커피 사용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두가지 원두를 쓰면 아메리카노 원두 맛과 확실한 차이점을 가져 가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힘든 시기인데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설명은 너무 좋은데 음악소리가 너무커서 안들려요
네~!
이 영상은 촬영을 잘못했습니다 ㅠㅠ
하도 냉장고 소리가 커서 오디오를 잘못 만졌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 캡슐커피가 40g이면 추출량도 40g이 정석인가요?
영상보고 3일전 머신 구매한 커린이입니다
18그램으로 투샷 뽑는데요
음 샷잔당 35그램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투샷 모두해서 35그램 이라는 건지요?
알려주세용~~~^^
안녕하세요~! 2샷 전부 합처서 36그람입니다. 내가 사용한 커피량에 비례해서 계산하시면 되욤. 1:2면 18:36 이런식으로.. 즐거운 커피생활하세요~~!
@@oHMycoffee 17g으로 투샷 60그램 뽑고있습니다 너무 연하다는 말을많이듣고있습니다. 18바스켓사용중이고 강배전입니다.🤔
@@뀨우-i4e 안녕하세요.
강배전이 연하다는 거는 아마 커피 중간맛이 너무 횡~ 하니 비어 있는 느낌을 말씀하시나요?
아쉽지만 원두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배전 일 수록 뽑아낼 성분은 더 적습니다. 다만 맛 자체가 입에서 강하니 진하게 느낄 뿐...
추출 자체가 너무 빠르지 않다면 17에 60은 조금 많아 보입니다. 줄이시거나 아니면 60을 다 뽑는데 25초 이내로 마칠수 있도록 속도를 올려주세요.(아메용은 이게 더 좋습니다)
ruclips.net/video/1X8qEThIhQs/видео.html
감사합니다~~^^
혹시 1샷 포터필터11g에
추출량이 35g 27초면 괜찮을까요???
1샷에서 1:3 이상 가시면 후반부에 추출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더블포터필터 사용하시고 어쩔수 없을 경우 원두를 많이 넣고 후반에 무너지는걸 방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11그람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0그람 미만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소를 30미리와 45미리 두 가지로 추출할때 영상처럼 5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하면
30과 45는 추출시간과 양이 다를텐데
단계 나누는 기준을 퍼센트로잡고 ml나 시간으로 기준잡는것이 맞는건가요?
45미리 추출할때 나오는 4~5단계의 뒷맛이 30미리 추출한다해서 짤려나가는 개념은 아닌거잖아요?
일단 4-5단계로 나누는 것은 미리수로 나누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연습은 바리스타 초반에 커피가 시간 순서별로 어떻게 맛이 바뀌면서 추출 되는지 교육하는 방식입니다. 에스프레소 뿐만 아니라 브루잉도 이런식으로 합니다.
ruclips.net/video/2aD33p4_fJo/видео.html
4-5초 단위로 나누어 구분하면 뒤로 갈수록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양이 추출 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결국 우리가 일반적으로 뽑는 에스프레소 보다 훨신더 많은 양이 추출 됩니다.
만약에 말씀하신대로 추출 양을 30이나 45로 고정을 하시고 나누어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음..... 일단 구분 단계를 3-4개만 하시고 시간으로 기준을 잡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는 좀 어려울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질문에....
만약에 45미리 추출과 30미리 추출을 동일한 추출시간으로 추출 하셨다면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 연습의 목적은 두가지 서로 다른 추출을 비교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간이 지나면서
맛의 임팩트(농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맛의 위치, 여운의 길이 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훈련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노래가 커서 잘 안들려요ㅠ
백일조쨍그랑 네~~ 이때는 제가 편집을 잘 못해가지구.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쫌 ㅠ 말소리에 집중할수가없어요
커피영상은 감사해욧~♡
죄송요 ㅜㅜ
다 좋은데 음악소리가 너무 커요~
따로 마이크를 사용하시는게 주위 잡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내용 좋은데 음악이 아쉽네요. 배경음악은 전체다 깔지 마시고 필요한 영상에서만 가볍게 깔아도 좋습니다. 이게 포토샵 레이어 같은거라
목소리-음악-영상-주위잡음 등 여러개가 쌓이면 보는데 피로해집니다. 유튜브는 특히 모바일로 보는 분들이 많으므로 잘 계획이 필요합니다. 영상-음악 느린템포로 1의 크기-목소리는 5의 크기 또는 영상-목소리/영상-음악 템포 4분의 3박자-자막
이런 식으로 시청의 피로도를 줄여주면서 집중은 높이고 영상도 다채로운 맛이 생깁니다.
크~ 따로 마이크를 써도 엉망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유튜브 하면서 카메라도 처음 잡아봤고 평생 포토샵 한번 만져본적이 없어서요. 지금은 프리미어프로 기준으로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 기준으로 목소리 -3db 브금 -22db 정도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요당시에 개념이 잘 없었나 봅니다. 쪼금씩 낳아지고 있으니 앞으로는 더 잘 만들어 볼게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oHMycoffee 점차 나아지겠죠~ 애쓰고 계시는데 제가 괜한 이야기를 했나봐요. 구독하고 찬찬히 감상하겠습니다~
@@junj2039 아니에요! 말씀 안해주시면 절대 몰라요 ㅎㅎ 많이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의 사항이 있습니다ㅠㅠ
16온즈 아이스 테이크아웃컵에 라떼를 만들때 18g의 원두로 27초에 총 36-38g을 추출하는데요, 우유는 얼음 빼고 240-250정도가 들어갑니다.
저는 연하게 먹는 편이라 딱 좋지만 일반적으로 느꼈을때는 약간 밍밍하다고 느낄거 같아서요..혹시 양이 너무 적은걸까요?
안녕하세요.
명쾌한 해결방법을 드리기는 약간 어려워 보입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추출을 하고 있고 마찮가지로 16온스 아이스컵을 사용중입니다. 18-19그람으로 40그람 추출하고 추출시간은 보통 30-33초정도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컵이 커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진하다 연하다라고 느끼는 기준이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라떼를 맛있다고 느낄 때는 커피와 우유가 조화롭게 맛이 느껴질때 입니다. 그런데 지현님이랑 제가 하고 있는 추출은 매우 깔끔한 뒷맛의 에스프레소입니다. 아마 아메리카노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떼에서 커피의 뒷맛(여운)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라떼를 연하다고 생각하는 첫번째 사례는 바로 라떼를 마시고 뒤에 여운이 남지 안을때 입니다.
사실 지금과 동일한 추출로 더 길~~게(추출량을 늘려서) 뽑아서 라떼를 만들어보시면 여운이 많이 남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커피맛은 더 명확히 나는 것 같은데 맛이 믿믿합니다. 그이유는 우유가 들어갈 자리에 물이 대신 들어가서 입니다. 어짜피 에스프레소도 90%는 물이니까요. 사람들이 라떼를 연하다고 생각하는 두번째 사례가 바로 이렇게 롱샷을 사용해 물맛이 많이 날때입니다.
놀랍게도 정상추출한것과 롱샷으로 만든 라떼의 커피농도는 사실 수치상으로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ㅡ.,ㅡ
굳이 해본다고 하신다면
1.바스켓을 조금더 큰걸로바꾸고 원두를 20그람 이상 사용한다 ---> 하지만 결과적으로 40그람이상 추출 할수는 없으므로 더더욱 과소추출입니다. 여운이 길어지는게 아니라 첫맛을 강렬하게 주는 일종의 trick입니다.
2. 원두스타일을 애초에 여운이 긴 원두로 바꾼다. --> 지금 사용하는 원두가 약중배전인지 강배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더 여운이 강한 강배전 원두를 사용해서 40그람 추출에서 충분한 여운이 느껴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원치는 않으시겠죠 ㅠㅠ
3. 커피머신 보일러의 온도를 조금더 올려준다. -->추출효율을 올려줘서 농도를 약간 보강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용도의 에스프레소도 맛이 바뀌겠죠? 아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머신의 온도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 보세요.
저는 그냥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를 팝니다 ^^;; 손님한테 최대한 맞춰주려 노력은 하지만 맛의 기준만큼은 가게 앞에서 농성을 해도 않바꿉니다. 10년을 넘게 한가게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해왔고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현님도 그냥 님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떼를 파세요. 손님 성향 따라가다가 넘어지는 매장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그렇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야기해주세요.
오마이커피 oH! My coffee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커피는 정말 배울수록 어려운것 같아요..제가 하는 추출 레시피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메리카노와 라떼로 만들었을때 깔끔하지만 여운이 오래남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게 방법이긴 하지만 좀 더 여쭙고 싶은건, 1. 정말 쫀득한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뒷맛이 고소하게 계속 남는 라떼를 만들고 싶은데 리스트레토2샷의 정확한 개념을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어떻게 조정하면 될까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머신은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머신이 아닌 브레빌920입니다ㅠㅠ
이것도 나름대로 꽤나 퀄리티 높은 커피를 연출해주는거 같아서 디저트 가게에서 커피판매용으로 사용하려고 요즘 커피 테스팅을 하는중인데, 많이 어렵네요 ㅠㅠ 2.그리고 핫은 13온즈를 사용하고 아이스는 16온즈를 사용하는데,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만들때 보통은 같은 에스프레소양을 넣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메리카노는 13,16온즈에 동일한 양을 넣어도 크게 진하거나 연하다는 느낌 없이 괜찮은데, 라떼 아이스가 질문드린것처럼 제가 추구하는 뒷맛까지 고소한 느낌이 잘 안나네요..ㅠㅠ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머신의 온도는 93도이고, 원두는 브라질,과테말라,인도네시아 블렌딩 원두입니다!!
@@코위맘 920이 충분히 좋은 머신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압력의 지속성이 조금 떨어져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보다는 농도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1. 리스트레또는 정확히 몆미리 몆그람이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보다는 적은 양을 추출한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얼마나 적게 추출해야 하냐는 사용하는 커피양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8그람 사용하신다면 대략 27그람정도 추출이 리스트레또로 볼수 있습니다만, 결국은 추출 과정도 중요해서 뭐라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라인더 분쇄도를 정말 딱 1 크릭만 가늘게 하시고 동일하게 18그람 넣고 30그람추출해보세요. 과소추출이기는 합니다만 따뜻한 라떼에는 이게 좀더 맛있다고 느낄수있습니다.
2. ㅠㅠ
죄송하지만 앞서서 어재 답변 드린 내용외에는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아메리카노와 라떼 모두 40그람 추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스트레또로 추출 할 경우 따뜻한 라떼만 사용합니다. 아이스 라떼 같은 경우는 오히려 40그람보다 아주 살짝 길게 뽑아서 45그람정도 넣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맛이 조금 더 나겠지만 그렇다고 따뜻한 라떼에서 느껴지는 크림치즈 같은 고소함은 절대 아닙니다.
명쾌한 답변이 안되서 죄송하네요 ㅠㅠ
@@코위맘 이 조합이면 약배전은 아닐텐데요...
중배전, 강배전 중간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조합인데...... 제말이 맞다면 그렇게 연한 커피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구독했어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좋은 내용 많이 만들께요 ^^*
@@oHMycoffee 레벨링 툴도 종류가 많던데 바람개비가 제일 괜찮은가요??
아니면 그다지 차이가 없는건가요?
강구킹 음 ... 레벨링 툴을 많이 써보지는 않아서요 정확치는 않습니다만... 모양은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레벨링 툴에 보면 돌려거며 높이조절을 하거든요. 아마 그부분이 제일 중요할겁니다.
어우 목소리보다 음악이 더 커요
일반 가정입니다. 얼마전에 기계를 바꾸었습니다. 자동 grinder 는 다이얼 형식으로 dosing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추출은 커피 상태를 보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끊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빈과 기분에 따라 바꾸려고 따로 세팅하지 않고 그냥 기본 default 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런데, 마실수록 잘 한 결정인 것 같더라구요
아휴 음악소리때문에 목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요
ㅠㅠ 제가 이때 촬영을 잘 못해서요. 다시 한번 더 찍을가봐요😭
한두분 이야기 해주시는게 아니네요 ㅠㅠ
음악때문에 설명이 잘 안들려요 설명할땐 음악을 꺼주면 좋을것같아요
네 이 영상 제가 편집을 잘못했습니다 ㅠㅠ
신경써서 하겠습니다 ^^;;
배경음악이 너무 시끄러워요
설명을 듣고 싶은데
미안해요~!
좋은 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근데 음악이;; 좀;; 설명 듣기에 거슬려서 목소리를 크게 들을 수가 없어요 ㅠㅠ 음악 빼주시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ㅠㅠ 제가 편집을 잘 못한 결과였습니다. 요 시리즈는 나중에 다시 만들어 볼려고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음악소리.ㅜ
죄송합니다 ㅠㅠ (..)
배경음악이 너무거슬립니다
음악좀…꺼주세요
잘생겼어요.
음악소리가 너무커서 어수선해요
죄송합니다 (..)
제가 배우면서 영상을 만들다 보니.....
지금은 조심하고 있습니다.
@@oHMycoffee 답변에 감사합니다
오마이커피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본거 또보고 또보고 계속 반복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koreashh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맛난 커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