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한삼걸을 비롯한 용장들을 능수능란하게 등용 대부분 고향의 별볼일없는 사람들이었음에도 그가 등용한 이들은 후일 뛰어난 명장이 되며 그들을 다루고 적재요소에 잘 배치함 한신: 한삼걸 중 하나 다다익선의 주인공 전술전략가의 귀재이자 최고의 사령관 항우의 오른팔인 용저를 참살하는 등 숱한 공을 세움 소하: 한삼걸중 하나로 전쟁의 보급을 비롯 내정을 굳게 다진 공신이자 명재상으로 후세에도 명재상을 일컬을시 관중과 소하를 논한다 장량: 한삼걸중 한명이자 유방의 수석보좌관으로 이러한 초한쟁패기의 기틀을 세운 전략가 유방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대표적으로 여섯젓가락의 일화 등의 훌륭한 조언가역할을 함
전투 지휘에 있어서는 그렇게나 귀신같던 항우가 왜 정치적으로는 저렇게 뻔히 보이는 오판만 되풀이하는지, 왜 저렇게 인망을 잃을 짓만 골라가며 해대는지, 초한지를 보고 또 볼때마다 얘 무슨 사이코패스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항우가 거병할 때 고작 24살이고 죽을 때도 겨우 30살이란걸 생각하니 문득 이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야전지휘관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것과 별개로, 아마 정신적으로는 미숙하고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여러가지 사회적 사건들을 보고 자라면서 생각이 다소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리고 미숙한 청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망국의 한이라는 것도 그 불안정한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구요. 아마 신안에서 20만이나 되는 사람을 죽인것도, "어차피 진나라 놈들은 다 우리 초나라를 멸망시켰던 나쁜 놈들이니까 죽여도 돼. 이들은 직접적인 잘못이 없다고? 어쩌라고, 그럼 우리 초나라 사람들은 뭘 잘못해서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뭐 이런 식의 자기중심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의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지만 옛날 초한쟁패기 시절과 근접한 로마 제국 시절의 평균 수명이 20대였을 정도였죠. 목욕탕 등 위생 관념이 대단했던 그 시절 조차도요.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나 어려 보이지 실제로 당시 시대 상황을 고려해보면 나이 먹을 대로 먹고서 어린애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어요. 요즘 100세 시대인걸 고려해서 환산해 대입해보면 팔순을 넘겼을 때도 자기 중심적이고 극단적 선택을 반복한 끝에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되었다고 봐도 어색하지 않네요.
명문가 출신인게 오히려 독이었을지도요. 단순히 문학 클리셰 같은 오만한 귀족? 뭐 항우급 오만함은 출신 배경 떠나서 타고나는 천성 수준이지만 항우가 오판을 내리는 꼴을 보면 세상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죠. 그리고 이는 그의 출신 성분에 대해서까지 고려해보게 되네요. 모든 귀족 출신들이 그렇게 오만방자하거나 고집스럽고 잔학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항우의 경우엔 얘기가 다른.
@@soehojohn7645 당대에 평균 수명이 20인 건 영유아 사망률이 너무 높아서 평균치가 확 떨어진 것이고 항우처럼 30세에 죽으면 고대 중국을 기준으로 해도 요절이었지 않았을까요 확실히 항우는 정치나 용인술을 배울만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을 것 같군요(물론 항우가 애초에 정치적으로 무능한 인물이었던 것 같지만)
@@금나라돌격기병대 항우를 깎아내리기 위해 무력만 부각시킨 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진시황의 진나라가 강력했던 이유가 중앙집권국, 법치, 행정국가의 최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세의 진시황 이미지가 전쟁광, 과한 노역, 폭정, 분서갱유, 불로불사의 허망한 꿈으로 가려져있죠. 항우는 나가 싸우는 전장마다 이겼습니다. 토벌을 가던 격퇴를 하던 전장에서 이기는것은 늘 항우였습니다. 일개 필부의 무용으로는 설명되지 않는일이고 해하전투에서는 그도 역시 인간임을 나타내는 기록이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병법 연구가 활발했고 전술 전략이 병법서로 남아있던 시기입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상대들은 항우와 맞다이 까기만 했을까요? 항우는 단순히 개돌을 잘하는 장수라 매번 이겼을까요? 항우 주변에 있던 명장에 대한 기록이 없는것으로 보아, 항우 자체가 유능한 지휘관이었다 추정합니다. 기본 군사 운용, 전법, 돌발상황에서의 임기응변 가능한 지략이 있어야 전장에서 늘 싸워 승리할 수 있었을겁니다.
@@auauauau153 쌉 인정 ㅋㅋ 초한지 최대 피해자는 범증인듯 그후에도 항우한태 여러번 유방을 족쳐야한다고 간언 했으나 결국 파면당하고 슬슬하게 죽음 유방은 나이 48살까지 관직은 커녕 직업도 없는 동네 건달인데 장량 소하 한신 번쾌같은 여러 유능한 부하들 덕분에 캐리받은듯 솔찍히 유방 본인은 별볼일 없는 사람같음
@@악마와같은불의심판자 역사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군주의 모습이 유방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무능하고 별 볼일 없는 양반인데 딱 하나 잘 하는 것이 '사람을 다루는 것'이라지요. 속칭 '무위의 능'이라고 해서 군주 본인의 능력치는 평균도 못 된다 하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을 잘 활용하여 무언가 대사를 이루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딱 유방이 이에 해당한다는군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삼국지연의'에서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 주변 신하들을 압도하는 조조'보다 오히려 유비의 캐릭터가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잘 먹혔던 것이구요.
중국 역사에 닥돌로 대승을 거둔 3가지 사례가 있는데 하나가 영상에 나온 수수전투 (유방연합군 56만 vs 항우군 3만) 두번째는 삼국지의 합비전투 (동오군 수만~10만 vs 장료 도부수800) 세번째는 이세민이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포위군 40만 vs 이세민 기병 5천) 이 3가지 전투의 공통점은.. 대군쪽은 연합군이거나 혹은 지휘체계가 일시분란하지 못했고(동오군은 귀족의 힘이 너무쎄서 원정만 나가면 따로 놀았다고함.) 그 틈을 파고들어 휘저어서 이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틈을 파고드는 지휘관이 무쌍을 찍으면 틈을 벌렀다는 공통점도...
@@aviencloud4239 리차드도 딱히....뭔놈의 왕이 평생동안 잉글랜드에서 통치한건 6개월 남짓밖에 안되고 전쟁비용만 소모하다가 포로로 잡혔을때는 4년치 국가재정을 몸값으로 주고 풀려났죠...풀려나서도 전쟁만 하다가 전사...40살 먹도록 후계자도 없어서 결국 죽고나서 모든 혼란과 빚은 동생 존이 감당
적당히 잘 수습하고 적어도 100년 이상은 유지되는 제국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죠. 왜냐면 국가의 통일이라는 게 양날의 검과 같아서 그걸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엄청나게 빡세고 위험하지만 초반의 위기를 잘만 넘어가면 엄청난 성공이 가능해집니다. 농업 생산력만 하더라도 전쟁 때문에 놀고 있던 땅과 소모되던 병력들을 농사에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확 뛰어오르게 되죠. 맨날 전쟁하던 시절보다 조세 부담도 줄어들고 늘어난 생산력 덕분에 인구가 늘고 그 늘어난 인구가 다시 생산력을 키워주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지죠. 중국이나 한반도 국가들의 실제 역사를 봐도 적어도 100년 정도는 그런 리즈시절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죠.
보통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집니다 항우는 유방에게 비참하게 패배했고, 또 항우는 그 당시 정치적 실패로 온갖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던 인물이었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무력 만큼은 압도적인 존재로 기록된 거 보면 실제로 항우는 거의 전쟁의 신급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항우는 로망, 낭만이지.. 역사라기보다는 소설이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드라마틱한 인생. 젊은 나이에 자력으로 맨 꼭대기 오른 게 진나라 멸망시킨 거록전투인데 사마천의 사기 기록에 다른 제후들이 다 무릎으로 기어댕김 ㄹㅇ거록전투가 인생 정점을 찍었는데 이때 나이도 어렸다는 게 킬포
피지컬적 차이가 너무 미쳐서 그럴수도 있음. 더군다나 저 시대의 병사들은 정예병이 제대로 생길수가 없는 구조라... 실제로 팽성에서 유방군 와해된 이후 소하가 관중에서 어떻게든 병사들을 긁어모아 보냈다는 기록을 보면 원래같으면 차출 안할 노인이나 애들도 꽤 있었다고 함. 근데 당시 학살머신 항우의 행보를 보면 유방이 진다는건 백성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세기말이나 다름없는 종말이 다가왔다고 느낄법도 하니.. 죽기 싫어서라도 소집에 응했다고 보는게.. 구라 안치고 북두의 권에 나오는 권왕 라오우 보는 느낌이 저랬을듯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저는 항우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전체적인 능력으로는 수부타이가 더 위대한 장군이겠지만 단순 1대1 회전에서 항우가 진다는게 상상이 되지않네요.. 근데 또 수부타이도 회전 장인이라 모르긴 하겠지만ㅋㅋ 팽성대전이나 거록대전에서 보여준 항우의 괴물스러운 모습이 조금 더 임팩트있는것 같습니다~
몽골은 능력에 비해 시대를 잘 타고난거다 대부분 허접 새기들인데 상대를 우습게 보는거부터 이미 무능력이야 몽골한테 학살당할만 하다 능력있는 새기들이 조금만 있었어도 몽골의 유라시아 정복에 심각한 차질이 있었을걸 몽골은 한계가 명확해 베트남을 왜 기어들어가 빡머가리 새기들이 대책도 없이 중국도 포기한 땅인데 일이 잘 풀리면 자기 능력을 잘못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딱 그런 경우지 항우 가 자살안하고 통일 했어도 베트남 방향으론 오줌도 안쌌을거다 동남아 지역을 공략하려면 반드시 동남아 군대가 필요하다 최소한 동맹으로라도 근데 동남아 새기들이 빡머가리도 아니고 그짓을 할리가 없잖아 다같이 뒤지는 건데 싸워도 일단 같이 막아내고 지들끼리 싸워야지 물론 몇군데 남겨두면 찝찝해서 욕심나는건 맞아 다 정복하고 싶은데 근데 어차피 포기할거면서 왜 평진 짓을 하냐 끝까지 공략을 하든가 ㅉㅉㅉ 애초에 정복이 힘든 지역이고 성공해도 오랜시간 통치를 해서 동화시켜야 되는 지역이다 딱히 대책도 없이 자신감 만으로 꼴아박은거 밖에 안돼 성공이라도 했으면 몽골의 군사력을 증명했겠지 근데 역시나 실패 처참하게 터졌다며 그건 이번에 여기 유튜브 보고 알았다 그럼 평신 인증한거여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항우는 잔인했지만 친분 있는 사람들에겐 매우 다정했다고 합니다. 친한 사람만 편애해서 부하를 공에 따라 대우하질 않고 친한 부하들에게 더 큰 영지를 줬죠. 그래서 장량에게 '항우의 덕은 부녀자의 덕'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개국공신들에게 불만을 샀고 20만명을 학살해 민심을 잃었으니 그때 이미 천하를 잃은 거죠. 유방은 본인이 똑똑하지도 않고 전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팽성에서 도망갈 때 자기만 살겠다고 아들을 수레에서 몇 번이나 내던졌을 정도로 비인간적이지만 (하후영이 그때마다 멈춰서 다시 태웠음. 한나라 2대 황제를 구한 것) 부하들을 공에 따라 대우했고, 결정적인 순간의 중요한 동맹 세력에겐 크게 양보했어요. 물론 유방도 싸이코패스라 나중엔 개국공신들을 대거 토사구팽했지만...
항우의 가장 큰 실수는 진을 멸하고 당시 천하의 인구와 물자가 집중되어있던 관중에 도읍하지 않고 초땅으로 돌아간 게 크죠. 그러면서 삼진왕으로 봉한 것도 20만 학살의 책임으로 관중의 옛 진나라 백성들에게 반감을 사버린 장한들을 봉했으니 유방이 곧 파촉에서 나와 손쉽게 관중을 차지하고 이후 전투에서 져도 관중땅의 넘쳐나는 생산력으로 결국 승리할 수 있었죠. 이건 항우 방식의 소수 정예 체제가 다수의 징집군에게 가지는 한계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정예화된 귀족 기병을 주력으로 농민군을 물리쳤지만(56만을 3만으로 이긴 게 이런거죠) 결국 한신이란 명장이 오합지졸이었던 농민군의 질을 서서히 끌어올리니 한계에 부딪힌겁니다.
애초에 신하들 말 들어서 함양(삼국지 장안-전한의 수도)에 근거지 두고 초회왕 내버려두고 통치했으면 애초에 유방이든 한신이든 넘어올 수가 없었음 옹주지역이 안쪽엔 평야가 있고 밖으론 산이 있어 다스리기 좋고 방어하기도 용이한데 그걸 다 버리고 팽성(삼국지 서주일대)으로 가니까 진거임 물론 이후 제압하고 용서하고 반복한 것도 있지만 그냥 함양 기반 삼았으면 유방이 넘볼 수가 없었음
예전에 고딩때 과외해주시던 서울대나온 선생님이 항우 졸라 올려치시면서 얘기하시길래 항우가 그렇게나 대단한 인물인지 물어보니 한나라 입장에서는 항우는 반란군의 수장이로 항우를 추앙하기는 커녕 엄청 안좋게 묘사해도 모자랄판에 몽둥이 하나로 100명을 때려죽였다는 기록이 있다는건 실제로 훨씬 대단한 인물이였을거라고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역사는 기록에 의존하기 때문에 진짜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이게 또 역사의 매력 아닐까요 ㅎㅎ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난 진짜 항우랑 여포를 비교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감...내 친구 한명은 여포는 유관장 3형제랑 싸웠는데도 압도적이었다라고 하는데 그건 연의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실제 정사에서는 여포는 장비보다도 한수 아래 실제로 여포가 씨운 유일한 일기토는 장안에서 도망가다가 뒤쫓아온 곽사를 화극으로 찌르고 도망간게 유일... 근데 항우는 진삼국무쌍 있지??진삼국무쌍을 현실에서 해버린 인물임..게다가 멍청한 여포와는 달리 병법에도 능해서 꽤 뛰어난 전술가이기도 했음.. 여포의 유일한 장점은 곁에 진궁이라는 책사가 있었다는 것인데 본인이 멍청하니까 진궁의 말을 어느정도 들어서 꽤 버틸 수 있었던 것이고 항우는 본인이 초나라 명문가 자제인데다 병법에도 능하고 싸움은 뭐 당대 최고에 와이프도 미인...그냥 본인이 잘나서 곁에 있던 참모인 범증의 말을 무시했던 것임...만약 항우가 무예 실력을 제외한 나머지만 유방과 같은 위치였다면 천하는 항우의 차지였을걸??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항우가 맘만 먹으면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기할 수 있었는데 그냥 현타와서 포기한거 같음... 만약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정비 후 다시 한나라 쳐들어왔으면 한나라에 장량, 한신이 있었다고 해도 항우 절대로 못막았음..장량이나 한신은 전략 전술을 짜서 초나라랑 싸워야 하는데 초나라는 항우 자체가 전술이었거든
뭐 연의 정사 개념도 없는 사람은 모르니까 여포가 최곤줄 아는거죠.. 실은 방덕보다 나을지 어떨지도 모르는게 현실... 방덕이야 말로 연의에서 보여준 포스 정사에서도 보여준 미친놈이었으니.. 관우가 한 적진에서 적장 쳐죽이기를 무려 적총대장 상대로 시전한 양반이기도 하고.. 물론 혼전중에 누군지도 모르고 죽인거지만.. 근데 혼전속에서 유유히 살아남을 수 있는 무장이라는거 자체가 미친거 맞음
@@taekyoungyeo2680 ㅇㅇ해하에서 딱 한번 졌어ㅋㅋ승률 95% 이상의 중국 역사상 최강의 무장이지 여포는 제대로 이긴건 장연이 이끄는 흑산적 무리랑 싸웠을때고 서주때는 유비가 없을때 뒤통수친거라 정면대결은 아니었음 실제로 조조 유비 연합군과 정면으로 붙었을때는 영혼까지 털림
모든 역사는 결국 승자의 기준에서 쓰이는데... 항우는 결국 유방에게 패배한 패배자였고, 그나마도 온갖 실정과 폭정 때문에 그 당시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던 인물인데도 저렇게 엄청난 무력이 그대로 기록될 정도면 진짜 이건 인간이 아니라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거 같음..
동양의 저런 영웅들은 어떻게 생겼었을까 궁금하다.. 몸이 진짜 집채만했을까? 진짜로 힘이 그렇게 무지막지 했을까? 진짜로 그 기새가 다른사람을 압도할정도로 무시무시했을까? 지략이 정말 그렇게 뛰어났을까? 성품이 정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인물이였을까? 한번쯤 보고싶다.. 한번도 그런 사람을 실제로 못봐서 순수하게 봐보고 싶음
그냥 똑같은 인간인데 정말 기차게 잘 싸운거다 무기를 기가 막히게 잘 썼겠지 맨손으로는 당연히 불가능이지 무협에서 처럼 기공이나 권강을 쓰는거 아닌 이상 맨손으로는 불가능인데 무기랑 갑옷을 쓰면 불가능은 아니니까 일반 잡병들을 최소한 일격에 하나씩은 죽여야 되고 그 이상 해야돼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 묘사되는거 처럼 긴 무기로 한 번에 여러명을 갑옷채로 베어 죽이는걸 실제로 해야 그런게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했어 누구나 능력만 되면 가능하다 성공하면 저렇게 하는거고 실패하면 잡병들에게 둘러쌓여서 벌집 되는거지
위에 누가 그런 댓글을 달아서 웃었는데.. 정치를 중학생 수준만큼만 했어도 진작에 천하통일 했을 거라고.. ㅋㅋㅋ 항우는 싸움만 잘한게 아니라 머리도 엄청 좋았죠 예술에 대한 조예도 깊고 학문도 상당한 수준이었음 근데 정치는 개판이었죠.. 누가 그러더군요.. 정치를 여자처럼 한다고.. 부녀자의 덕 소리를 들었는데 이유가 공정하게 공과를 분배하는게 아니라 지가 편애하는 놈들한테만 보상을 몰아주는 식으로 정치를 해버림 ㄷㄷㄷ
🛑영상 내용 외에 항우나 초한지에 대한 TMI는 훌륭한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시리라 믿습니다.
* 압축하느라 많은 내용이 생략됐습니다.
* 개인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이번 고양이들의 복장은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을 참고하셨나요?
영화에 나왔던 복장들이랑 고양이들의 복장이랑 꽤 비슷해보여서요.
@@MNMNM1111 넹넹, 항우와 유방의 복장을 참고했습니다
유방: 한삼걸을 비롯한 용장들을 능수능란하게 등용 대부분 고향의 별볼일없는 사람들이었음에도 그가 등용한 이들은 후일 뛰어난 명장이 되며 그들을 다루고 적재요소에 잘 배치함
한신: 한삼걸 중 하나 다다익선의 주인공 전술전략가의 귀재이자 최고의 사령관
항우의 오른팔인 용저를 참살하는 등 숱한 공을 세움
소하: 한삼걸중 하나로 전쟁의 보급을 비롯 내정을 굳게 다진 공신이자 명재상으로 후세에도 명재상을 일컬을시 관중과 소하를 논한다
장량: 한삼걸중 한명이자 유방의 수석보좌관으로 이러한 초한쟁패기의 기틀을 세운 전략가 유방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대표적으로 여섯젓가락의 일화 등의 훌륭한 조언가역할을 함
다음영상은 유방의대한 이야기 인가요?
유전학에서 동나마인종으로 분류하는 漢족의 역사. 베트남어와 똑같은 중국어를 하는 동나마인종 漢족의 역사이군요.
전투 지휘에 있어서는 그렇게나 귀신같던 항우가 왜 정치적으로는 저렇게 뻔히 보이는 오판만 되풀이하는지, 왜 저렇게 인망을 잃을 짓만 골라가며 해대는지, 초한지를 보고 또 볼때마다 얘 무슨 사이코패스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항우가 거병할 때 고작 24살이고 죽을 때도 겨우 30살이란걸 생각하니 문득 이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야전지휘관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것과 별개로, 아마 정신적으로는 미숙하고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여러가지 사회적 사건들을 보고 자라면서 생각이 다소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리고 미숙한 청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망국의 한이라는 것도 그 불안정한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구요.
아마 신안에서 20만이나 되는 사람을 죽인것도, "어차피 진나라 놈들은 다 우리 초나라를 멸망시켰던 나쁜 놈들이니까 죽여도 돼. 이들은 직접적인 잘못이 없다고? 어쩌라고, 그럼 우리 초나라 사람들은 뭘 잘못해서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뭐 이런 식의 자기중심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의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가능성은 있음...
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지만 옛날 초한쟁패기 시절과 근접한 로마 제국 시절의 평균 수명이 20대였을 정도였죠. 목욕탕 등 위생 관념이 대단했던 그 시절 조차도요.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나 어려 보이지 실제로 당시 시대 상황을 고려해보면 나이 먹을 대로 먹고서 어린애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어요.
요즘 100세 시대인걸 고려해서 환산해 대입해보면
팔순을 넘겼을 때도 자기 중심적이고 극단적 선택을 반복한 끝에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되었다고 봐도 어색하지 않네요.
명문가 출신인게 오히려 독이었을지도요.
단순히 문학 클리셰 같은 오만한 귀족?
뭐 항우급 오만함은 출신 배경 떠나서 타고나는 천성 수준이지만 항우가 오판을 내리는 꼴을 보면 세상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죠. 그리고 이는 그의 출신 성분에 대해서까지 고려해보게 되네요.
모든 귀족 출신들이 그렇게 오만방자하거나 고집스럽고 잔학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항우의 경우엔 얘기가 다른.
@@soehojohn7645 ㅋㅋㅋㅋ듣고보니 그런 노인들도 확실히 계시긴 하죠. 역시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건 아닌가봐요 🤣🤣
@@soehojohn7645 당대에 평균 수명이 20인 건 영유아 사망률이 너무 높아서 평균치가 확 떨어진 것이고 항우처럼 30세에 죽으면 고대 중국을 기준으로 해도 요절이었지 않았을까요 확실히 항우는 정치나 용인술을 배울만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을 것 같군요(물론 항우가 애초에 정치적으로 무능한 인물이었던 것 같지만)
항우를 알게된건 초딩때 나왔던 만화인 문정후 작가님의 영웅 초한지였죠. 만화에서 정치 능력과 인성은 별개로 항우 혼자서 적들 쓸어버리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날 정도로 쩔었죠
맞아맞아 사람을 둘~셋 씩 한 번에 썰어버리는게 아주 인상적이었음.
혼자 초천검 들고 걸어가는 곳마다 한군이 길을 터주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아 그 만화ㅋㅋㅋㅋ항우 초천검에서 검기 뿜어져나오는듯한 묘사로 한군 쓸어버리는 연출 ㅈㄴ 멋져보였지
1234편은 모두 항우의 해하전투 무쌍을 위한 빌드업이었음
아직도 생각난다. 진짜 초한지 처음 접했던게 그 만화라서 초등학생때 그거만 맨날 봤던거 같은데
항우가 진심 세계관 최강자인게 순수하게 그냥 본인의 개인 전투력만으로 선봉장에 서서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당시 최강의 무적 군대로 이름날 정도였었음.
@@금나라돌격기병대 항우를 깎아내리기 위해 무력만 부각시킨 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진시황의 진나라가 강력했던 이유가 중앙집권국, 법치, 행정국가의 최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세의 진시황 이미지가 전쟁광, 과한 노역, 폭정, 분서갱유, 불로불사의 허망한 꿈으로 가려져있죠. 항우는 나가 싸우는 전장마다 이겼습니다. 토벌을 가던 격퇴를 하던 전장에서 이기는것은 늘 항우였습니다. 일개 필부의 무용으로는 설명되지 않는일이고 해하전투에서는 그도 역시 인간임을 나타내는 기록이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병법 연구가 활발했고 전술 전략이 병법서로 남아있던 시기입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상대들은 항우와 맞다이 까기만 했을까요? 항우는 단순히 개돌을 잘하는 장수라 매번 이겼을까요? 항우 주변에 있던 명장에 대한 기록이 없는것으로 보아, 항우 자체가 유능한 지휘관이었다 추정합니다. 기본 군사 운용, 전법, 돌발상황에서의 임기응변 가능한 지략이 있어야 전장에서 늘 싸워 승리할 수 있었을겁니다.
문정후 작가님의 만화 초한지에서 진짜 항우는... 마지막 27명의 병사의 묘사마저도 귀 그 자체였죠..
와 이거아시는분있구나ㅜㅜ 정말 초한지5권 그 책들은 한 100번은 본듯....
@@2saint-bell 어떤건가 해서 찾아보니까 본거네요 ㅋㅋㅋ 검으로 땅을 내려치니까 엄청난 패기가 발산해서 주위 수십명이 쓸려나가는
초등학생때 도서관에서 읽었던 게 기억나네요.
ㄹㅇ 학습만화가 아님ㅋㅋ
낭만 진짜
다른 사람들은 역사 사극인데 혼자 무협지 찍던 초패왕
항우 까막눈 아니였고 병법도 쓸 줄 알았음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병사들 사기 올리는 선동을 가장 잘했음
조금만 더 약았으면 황제 되고도 남았을
여포랑은 달리, 정치도 웬만큼 어울렸음.
영상에 항우가 까막눈이고 병법도 쓸 줄 모른다 이런 얘기는 없는디
솔까 일본에서 여포가 중국 최강이미지를 만들었지만 역사아는 애들은 알지 항우는 중국최강이고 인류역사상 탑급들중 하나였던거....
항우가 여포 상위 호환임
여포의 초 상위 호환
항우의 경우는 초나라 최후의
명장 항연이었고 삼촌 항량은
조카 항우에게 병법을 가르치는
교육을 했습니다.
여포는 군사 진궁이 없으면
할수 있는 일은 방천화극을
쓰는 힘자랑.
@@Iieniox9kk 리처드가 종합 능력치로는 제일 좋겠네.
자기 나라 간수도 안하고 중동 간건 좀 그렇긴 하지만..
항우는 ㄹㅇ 군주의 면모도 보인 장군이었는데 여포는 그냥 선봉장 느낌임. 싸움만 잘하고 뇌가 없음.
초한지의 묘미는 무엇보다 홍문의 연회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항우의 삼촌인 항백을 사돈으로 만든 유방도 그렇고 그런 유방을 죽이려는 범증과 살리려는 장량의 심리전이 매우 인상깊죠
ㄹㅇ 항우 개멍청해가지고 유방 죽일수 있을때 범증 말 안 듣고 병신짓 한거 내가 다 분통 터지더라
@@auauauau153 쌉 인정 ㅋㅋ 초한지 최대 피해자는 범증인듯 그후에도 항우한태 여러번 유방을 족쳐야한다고 간언 했으나 결국 파면당하고 슬슬하게 죽음 유방은 나이 48살까지 관직은 커녕 직업도 없는 동네 건달인데
장량 소하 한신 번쾌같은 여러 유능한 부하들 덕분에 캐리받은듯 솔찍히 유방 본인은 별볼일 없는 사람같음
유방... 유방.... ㅗㅜㅑ
초한지 읽으면서 가장 안타까웠던게 범증이었지요. 항우가 범증 계책만 순순히 따랐더라도 이후 역사는 완전히 달라져있었을텐데....
@@악마와같은불의심판자 역사적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군주의 모습이 유방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무능하고 별 볼일 없는 양반인데 딱 하나 잘 하는 것이 '사람을 다루는 것'이라지요. 속칭 '무위의 능'이라고 해서 군주 본인의 능력치는 평균도 못 된다 하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을 잘 활용하여 무언가 대사를 이루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딱 유방이 이에 해당한다는군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삼국지연의'에서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 주변 신하들을 압도하는 조조'보다 오히려 유비의 캐릭터가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잘 먹혔던 것이구요.
팽성대전 때 유방이 자식까지 던져버리고 갈 정도면 얼마나 개미친 무력을 지닌 인물인지 다시 깨닫게 해 주네요.
어느 이들은 글로 뭐라 뭐라 하는 동안
항우는 칼춤을 추고 있었으니..
항우의 가장큰 실수는
범증하고 한신 버린거
범증이 한신 안쓸거면 죽여버리라했는데
항우는 한신이 찐따로 보고 죽일가치도 없다고 냅둔거고
나중에 이간질 당해 범증을 버렸죠
소하가 유방쪽으로 어떻게든 물자지원해서 버티는 동안 한신이 다 털어버리고 다닌게 통일의 가장 큰 힘이긴 했죠
항량이 빨리 안 죽고 항우 가르치고 자리 물려준 다음에 죽었으면, 달라졌을 것 같아요.
범증이 죽이라고한건 한신이아니라 유방임. 한신은 기용했었지만 중용을안한것. 한신보다 항우가 야전지휘관으로는 뛰어났지만 전쟁의 큰판도를 느끼고 제대로판단하는사령관의재능은 한신에게있었던것같네요. 한신이 정말 똑똑한 지휘관이었지만 토사구팽당한것이 안쓰러움.
@@Holymoly7k좀 아시네
@@Holymoly7k 토사구팽이 아니라 한신은 죽을 짓을 했음 그 누구라도 유방 입장이었으면 한신 죽이고 싶었을거임 전쟁중이라 참았던것 뿐이지
여포: 삼국지연의로 과장됨
항우: 기록이 못따라감
ㅋㅋ 여포는 정사기준으로도
무력 1등 맞아요
관우니 마초니 여포보다 기록 많은게 애초에 여포한테 쫄아서
못덤벼서 전투기록이 적은게 정사에
써있는 팩트고
인중여포마중적토는 실제로 정사에
나온 기록입니다
추가로 일개유목민족에서
실세1인자 동탁 보디가드로 올라간거자체가 무력때문에 올라간겁니다
추가로 술먹고 창 맞춘것이랑
무력으로는 따라올자가 없다는것도
정사 기록이구요
항우도 중국역사니 과장됬겠지뭐 ㅋㅋ
@@snow777ball 그러기엔 아무 정보매체 없던시절도 힘에 비할때 항상 항우 이야기가 나왔음
@@제셀-z2c 아무 정보매체가 없으니 과장되기 쉽죠
@@auriha05악의적 이근 안티
중국 역사에 닥돌로 대승을 거둔
3가지 사례가 있는데
하나가 영상에 나온 수수전투
(유방연합군 56만 vs 항우군 3만)
두번째는 삼국지의 합비전투
(동오군 수만~10만 vs 장료 도부수800)
세번째는 이세민이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포위군 40만 vs 이세민 기병 5천)
이 3가지 전투의 공통점은..
대군쪽은 연합군이거나 혹은 지휘체계가
일시분란하지 못했고(동오군은 귀족의 힘이
너무쎄서 원정만 나가면 따로 놀았다고함.)
그 틈을 파고들어 휘저어서 이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틈을 파고드는 지휘관이
무쌍을 찍으면 틈을 벌렀다는 공통점도...
고대 전투에서 통신 체계와 보급 체계는 아직 기술력 때문에 부족한 주제에 머리수만 늘렸다가
굶어죽든 따로 놀든 해서 그 점을 이용해 적은 병력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일사분란
근 현대전에서도 체계를 잘못잡아서 자멸하는 경우는 많죠 무기가 최신화된만큼 고려해야될것도 많으니
사실 이분야 탑급은 곤양대전이긴 한데, 광무제가 워낙 한국 내에선 인기가 없는지라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는...
@@성이름-x9y3z 즉, 군대만 뭉탱이로 있다가 보급딸려 유리게슝하게되는 상황이 연출되죠. 유수한 제국들이 바탕이 된 이유가 군의 효율적인 운영이 되야한다는 거.
다음은 백기에 관해서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항우를 보면서 생각났습니다! 양질의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학살과 생매장 선배...
그거 완전 항우보다 더했던 인간 아닌가요 ㅋㅋㅋㅋ
@@gghhjj-f7s 40만을 먹여살릴 식량이 없어서 죽였다라고 하는데
그나마 백기는 정치적-행정적이유로 암매장한건데 항우 저 미친놈은 안해도 될 학살까지 했으니 ㅋㅋ
항우보다 백기가 대단하다!
마지막에 항우의 시신에 수많은 병사들이 달려들어 그의 신체부위를 수많은 부위로 갈기갈기 찢어서 공을 칭하며 나눠가졌고 그들은 열후에 봉해졌다하죠. 난세의 대영웅의 비참한 마지막 말로가 역사속에 남겨졌네요...
글보다가 신체부위 찢어서 자기가했다고 한거에 역겨워질려다가 열후로 봉해진거 보고 그럴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인간의 잔인함이란...
8:30 ㅋㅋㅋㅋ 내용도 내용이지만 점점 액션 씬이 귀엽고 다양해지는 것 같네요
인간믹서기 항우
항우가 공부를 더 했다면 진짜로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가 될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초한지는 공부를 안해도 영웅이 될 수 있다가 아니라, 아무리 영웅의 자질이 타고났어도 기본적인 인간이 안될정도로 공부를 안하면 망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 같네요
어디 점령하면 게속 사람들을 학살하니깐
민심이 좋을수가 없음
그러니 항우 온다구하면 다 도망가고 병사도 안 모이고
유방이나 유비는 민심이 좋았어서..
항우와 관련된 고사성어만 봐도 그 위용을 알수있죠
만인지적(만명을 상대할 공부를 하겠다)
권토중래(만약 후일을 도모해 흙먼지를 이끌고 왔으면 역사가 바뀌지 않았겠는가?)
역발산기개세(산을 뽑을 힘과 세상을 덮는 기세)
넷플릭스 종말의발키리 에서 항우 도 나왔으면 좋겠음. 그래서 북유럽주신 오딘과 매치 하는거 봤으면 좋겠음.
파부침주도 유명하죠 장한이랑 거록에서 맞붙을 때 솥을 깨뜨리고 타고 온 배를 가라앉히는 등 퇴로를 차단하고 죽을 각오로 싸워서 결국엔 이겼죠 진짜 괴물같은 인물임
@@cxl7854 여포랑 컨셉 겹쳐서 힘들듯 ㅠ
전무후무도 있음
@@godib4840항우 하고 척준경 하고 싸우면 시청률 ㅈㄴ 오를껄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을 빼고 모두 승리한 영웅 그리고 그 단 한 번 패배로 모든 걸 잃은 영웅
진짜 개지림
그리고 미화가 심한 영웅중 하나이자 호방함과는 거리가 먼 소인배죠. 먼동네 사자심왕 리처드는 항우급 무력에 정치적 식견까지 갖춘 대군주였는데 항우는 무력 원툴이니
@@aviencloud4239항우급 무력은 아니지않나...? 여포급으로 합의 봅시다
@@MrLee-go1hm 리처드왕 일화 보면 이인간도 그냥 항우랑 동급임
@@aviencloud4239 리차드도 딱히....뭔놈의 왕이 평생동안 잉글랜드에서 통치한건 6개월 남짓밖에 안되고 전쟁비용만 소모하다가 포로로 잡혔을때는 4년치 국가재정을 몸값으로 주고 풀려났죠...풀려나서도 전쟁만 하다가 전사...40살 먹도록 후계자도 없어서 결국 죽고나서 모든 혼란과 빚은 동생 존이 감당
@@rebornlee9602프랑스지방 반란 진압할때, 아빠 상대로 반란 일으켰을때, 살라딘이랑 협상할때 보면 항우수준으로 생각이 없지는 않은듯요 물론 다른지방 영주랑 생각없이 척진거랑 그 영지로 또 생각없이 지나가는거 보면 또 이상한 인간인건 맞습니다만
항우가 전투력도 전술도 탈인간급이었지만
보급관 능력치도 장난 아닌 것이...
보급이 끊기면 전투고 뭐고
군세 유지조차 힘들어지는게 보통인데
팽월한테 보급로를 탈탈 털리는 상황에서도
거의 몇 년을 군세 유지 정도가 아니라
멀쩡하게 싸우고 심지어 이겼다는게 ㄹㅇ...
...뭘 먹인걸까요ㄷㄷ
아로나민 C~~~~~
귀신 헬리콥터
한 군대를 다루는 능력만큼은 중국 역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일듯
그게 항우가 이끄는 군대의 대표적인 미스테리입니다. 실제로 마지막 전투까지 몇번이나 보급이 끊어진적이 있는데 일반적인 군대는 보급이 끊어지면 순식간에 와해되는 반면 항우가 이끄는 군대는 실량이 바닥나도 와해되지 않고 버틴적이 많죠.
주변에 사는 백성들 신나게 약탈했겠죠 ㅋㅋㅋ
이후 항우의 시체는 추격군들에 의해 토막이 나버렸고(전공을위해서) 유방이 수습해서 장사를 지내줬다고 합니다 범증말만들었어도 한나라 라는 나라는 없고 지금의 중국이 없었을지도....(항우랑 범증은 예전 춘추전국시대처럼 분할통치 지지자였던)
11:13 왕좌의 게임에서 전투는 항상 승리했지만 전쟁에서는 패배한 로브 스타크가 항우랑 비슷하네요. 무적과 같은 개인 무력을 제외하면.
다음번엔 한신에 대해 한번 다뤄주세요. 항우기 힘으로 다 이겨왔다면, 한신은 지략으로 다 이긴 ㅎㄷ
하지만 처세술이 약해서 결국....ㅠ
지휘관이나 무장으로서는 대단한 능력을 갖췄으나 군주로서는 완전 낙제점인 인물...
어디선 항우가 파묻은 장한의 군대가 45만이라고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파악해보면 20만
그것마저도 타격이 커서 진나라의 수도권 관중 지역은
인구가 없어서 허덕였다고 함
20만의 '장정'이면 정말 엄청난 생산력이 뭉텅이로 사라져버린거죠 그리고 보통 전근대 전투에서 한쪽이 패배해도 대부분은 전사가 아니라 도주자인데 저건 말 그대로 전부 죽여버렸으니
정확히는 신안도 신안이지만
관중 입성 이후에 대규모로 불장난한게 관중입장에선 ㅈㄴ 큰 타격이었음
그때 인프라고 뭐고 다 박살나서 유방 소하가 복구시키기 전까진 인육먹을 정도였고, 한 혜제때도 겨우겨우 복구됐을 정도
거의 뭐 서주대효도급 대학살이네요
진시황 이야기 나올 때마다 궁금한 것이 둘째 호해 말고 첫째 부소에게 황위가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함. 부소가 호해보다 황제로서의 능력도 좋고 측근에 몽염이라는 유능한 장군도 있어서 오히려 진시황때보다 진나라가 잘 돌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호해는 정실 둘째도 아니었고 후궁의 아들 중 하나였는데..
16번째 아들인가 그랬죠
안타까운것이 첫 째 부소가 이어받지 못 한것이 아쉬울 따름이죠..
이게 다 조고때문이죠.... 이사를 꼬드겨 가짜 유서를 쓰고 유능한 몽염 몽의를 죽이고... 한나라도 십상시 때문에, 촉한도 황호때문에.... 환관이 문제네요 정말
적당히 잘 수습하고 적어도 100년 이상은 유지되는 제국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죠. 왜냐면 국가의 통일이라는 게 양날의 검과 같아서 그걸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엄청나게 빡세고 위험하지만 초반의 위기를 잘만 넘어가면 엄청난 성공이 가능해집니다. 농업 생산력만 하더라도 전쟁 때문에 놀고 있던 땅과 소모되던 병력들을 농사에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확 뛰어오르게 되죠. 맨날 전쟁하던 시절보다 조세 부담도 줄어들고 늘어난 생산력 덕분에 인구가 늘고 그 늘어난 인구가 다시 생산력을 키워주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지죠. 중국이나 한반도 국가들의 실제 역사를 봐도 적어도 100년 정도는 그런 리즈시절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죠.
호해만 아니였다면 모든 반란 다 진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장한장군이 항우빼고 모든 반란군 진압했었고 항우도 진나라 정예군 상대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죠. 조고가 장한 장군 모함만 안했어도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굳건하지 않았을까요? 자결하라는 위조편지 볼 때 참 맘아팠습니다.
항우 얘기는 주작이 아닌거 같음 왜냐하면 진시황릉 병마용갱에 불에탄 흔적때문임
[사기]에 보면 항우가 진시황릉을 태우고 재물을 약탈했다고 기록에 나와있는데 진시황릉에 흔적이 -200년대 초기때 생성된거랑 일치하기 때문임
일치하는 부분 몇개 있다고 모든게 사실이라는건 논리전개가 잘못된것 같은데요?
교차검증이 끝난 사기에서 항우에대한 기록만봐도 구라가 아닌건 충분함 오히려 승리한입장쪽에서 기록했으니 축소했으면 축소했겠지..
일부라기엔 일치하는게 너무 많음..@@qg401
보통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집니다
항우는 유방에게 비참하게 패배했고, 또 항우는 그 당시 정치적 실패로 온갖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던 인물이었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무력 만큼은 압도적인 존재로 기록된 거 보면
실제로 항우는 거의 전쟁의 신급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역시 역사는 센놈이 이기는게 아니라 상황잘보는놈이 이기는 거였어
힘은 함정이닭. 무리 우두머리들은 그 함정에 빠졌닭
@@user-gz2qe9wk9t 변신수가 요기있넹 ㅋㅋㅋ
맞음. 힘센놈이 이기는게 진리라면 한반도는 고구려가 통일했겠죠
@user-qo7zt1gm8t 그리고 그걸 당나라와 손 잡고 통수쳐서 멸망시킨 신라 놈들..
무력만 보면 천재를 넘어 그냥 반신에 가깝네 ㅎㄷㄷㄷ
그야말로 붉은 장군.. ㅎㄷㄷ
중국무협소설의 뻥튀기 실력을본다면 구라라고본다
정사는 승자의 역사라서 패자라도 대단하게 나온다면 찐이죠 최강의 무장이며, 한여자만 사랑했던 경극 패왕별희에 나오는 항우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항우는 로망, 낭만이지.. 역사라기보다는 소설이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드라마틱한 인생. 젊은 나이에 자력으로 맨 꼭대기 오른 게 진나라 멸망시킨 거록전투인데 사마천의 사기 기록에 다른 제후들이 다 무릎으로 기어댕김 ㄹㅇ거록전투가 인생 정점을 찍었는데 이때 나이도 어렸다는 게 킬포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이건 몇 번을 생각해도 인류사를 틍틀어 가장 앞서나간 사고다. 오늘날에도 저걸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진시황 볼 부풀린거 귀엽 ㅋㅋ
항우가 흉노랑 싸웠으면 어케되었을라나
흉노도 개팼으면 진짜 무신인데
사실 항우랑 견주는자가 여포, 손책이라고 하는데 순수 파괴력만 봐선
공손찬이 항우에 가장 가깝고도 비슷한 인물인듯
대적할 자 없이 다 때려부수다가
마지막에 자결한것까지...
나 공손찬 볼때마다 항우 생각남....인성도 닮은듯
둘다 공성전하다가 망했다는것도 비슷하네요 ㅋㅋㅋ 항우는 때리다가 망하고 공손찬은 버티다가 망하고 ㅋㅋㅋ
숙신이 역사기록을 남겼다면 공손찬이 아마 항우만큼 높이 평가받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
공손찬이 항우보다 비겁함과 이기심은 더하고 무력과 용병술은 횔씬 아래인 인물이라 개인적으론 당대의 평가가 너무 후한것 같아요.
00:47 너무 야한거 같습니다;;
님아.
히토미끄세요..
이정도면 성범죄자 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해라
..........
2:50 아니 그럼 끝맺지도 않은 검술로 그렇게 일당백을 밥먹듯이 한거네ㅋㅋㅋ 만약 다 배웠다면...
피지컬적 차이가 너무 미쳐서 그럴수도 있음. 더군다나 저 시대의 병사들은 정예병이 제대로 생길수가 없는 구조라... 실제로 팽성에서 유방군 와해된 이후 소하가 관중에서 어떻게든 병사들을 긁어모아 보냈다는 기록을 보면 원래같으면 차출 안할 노인이나 애들도 꽤 있었다고 함. 근데 당시 학살머신 항우의 행보를 보면 유방이 진다는건 백성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세기말이나 다름없는 종말이 다가왔다고 느낄법도 하니.. 죽기 싫어서라도 소집에 응했다고 보는게.. 구라 안치고 북두의 권에 나오는 권왕 라오우 보는 느낌이 저랬을듯
항우와 한고조의 초한지를 보드게임으로 만든게 장기죠.
진짜 전술에 대해서 기록이 자세히 남겼으면 좋았을텐대 아쉽다 항우가 어떻게 진짜 유방이나 다른 군벌들 갈아버렸는지 진짜 궁금하네 허...
의외로 진짜 순수무력일 수도 있음
@@gebkasxpx 정말로,,,,,, 혼자 전열에서 10대 1로 싸우면서 깽판치는데 지치지도 않으면 주변 군사들 사기도 올라가고 반대쪽은 사기가 쫙쫙 떨어질듯
@@CJ-pc1ir 그게 진짜면 말 그대로 살육머신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Noble.6 전쟁신 ㄷㄷ
놀랍게도 저게 정사라는 것.... 그놈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다 말라먹는 와중에도 수많은 적군을 도살한 인간흉기 도살자...
항우 정말 좋아하는 장수입니다. 말년에 범증에 대해 회상하는 모습을 보고 범증의 말만 잘듣고 공부만 조금 더 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안타까움이 너무 컸죠
공부라는게 꼭 학문만을 의미하지는 않음; 사람심리 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등 종류가 다양함
하지만 항우는 학문만의 공부가 아닌 다른의미의 공부를 안해서 졌음;;
진짜 저 팽성전투는 ㄹㅇ 저게 말이 됨? 이라는 생각만 듬 ㅋㅋㅋ
유방이 지 목숨 하나 챙기려고 혈족까지 내팽겨치고 빤쓰런 칠만하지
초한지 시즌1: 한고조가 어떻게 초패왕을 꺽고 1인자가 되었나.
초한지 시즌2: 한고조가 어떻게 흉노족을 상대로 살아남았나.
백등산에서 살아남기..
가장 큰 이유는 항우 상대하느라 중원 전력을 엄청 깎아먹어서 흉노족 막을 힘이 없어진게...흉노족 자체가 그 당시엔 그냥 자연재해에 가깝기도 했고
영웅은 공부따윈 안한다네 라는말이 진짜 공부를 접은게 아니라 병법과 용병술을 공부해서 만인의 위에 서겠다는 말인데 말 뜻을 이해못하고 정말 공부를 안했다고 생각하는군요 ㅋㅋ 항우가 공부를 안했다해도 자신의 생각을 시로 표현할 만큼 학식은 있었습니다
너무 잔인한 데다가 지혜가 부족했던 항우.
역발산기개세
패왕
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항우인거부터가 그의 무력을 말해주는게 아닐련지
9:06 한신또한 원래는 항우의 부하장수였다죠
정치를 중딩수준으로만 했어도 항우가 통일했다 ㅋㅋ
범증말만 들었어도 진시황같은 권위를 누비고 살았을듯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ㄹㅇ
도형 게이 ㅇㅈ합니다
진짜 중딩수준으로 해서 통일못한거..
범증 진짜 속터지겠다
9:20 여기서 포위가 된것 만으로 탈영한것이 아니라 이미 한신에게 포위섬멸당해서 8만명이 도륙당한 후였죠.
항우도 항우지만 장한도 미친장수...
마지막 대사가 포인트 입니다.
영웅이라도 최소한에 도덕 공부는 해야한다.
포인트 입니다X 핵심입니다O
최소한에 도덕 공부X 최소한의 도덕 공부O
해야한다X 해야 한다O
-한국인이라도 최소한의 맞춤법, 띄어쓰기 공부는 해야 합니다.
항우가 무공은 만땅인데 점령한 지역을 너무 가혹하게 대했습니다. 이러면 적들이 무서워서 잠시 숙이는 듯 하지만 힘이 약해지면 바로 등을 돌립니다. 그래서 진나라를 멸망시켰지만 불만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얼마 못가서 망한 겁니다.
@@백영래-u3x 정치나 내치 국정관리는 범증에 맡기고 사냥이나 변방관리 하러다녔으면 저리는 안된
오늘도 재밌고 귀여웠다 퍄퍄~!
좀 많이 유치한 생각이긴 한데..
수부타이가 지휘하는 몽골군 10만 vs 항우가 지휘하는 초나라군 10만
어떻게 될까요?
(둘이 시대가 다른 것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항우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전체적인 능력으로는 수부타이가 더 위대한 장군이겠지만 단순 1대1 회전에서 항우가 진다는게 상상이 되지않네요.. 근데 또 수부타이도 회전 장인이라 모르긴 하겠지만ㅋㅋ 팽성대전이나 거록대전에서 보여준 항우의 괴물스러운 모습이 조금 더 임팩트있는것 같습니다~
몽골은 능력에 비해 시대를 잘 타고난거다 대부분 허접 새기들인데
상대를 우습게 보는거부터 이미 무능력이야 몽골한테 학살당할만 하다
능력있는 새기들이 조금만 있었어도
몽골의 유라시아 정복에 심각한 차질이 있었을걸
몽골은 한계가 명확해 베트남을 왜 기어들어가 빡머가리 새기들이
대책도 없이 중국도 포기한 땅인데
일이 잘 풀리면 자기 능력을 잘못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딱 그런 경우지 항우 가 자살안하고
통일 했어도 베트남 방향으론 오줌도
안쌌을거다
동남아 지역을 공략하려면
반드시 동남아 군대가 필요하다 최소한
동맹으로라도 근데 동남아 새기들이
빡머가리도 아니고 그짓을 할리가 없잖아 다같이 뒤지는 건데 싸워도 일단
같이 막아내고 지들끼리 싸워야지
물론 몇군데 남겨두면 찝찝해서 욕심나는건 맞아 다 정복하고 싶은데
근데 어차피 포기할거면서 왜 평진 짓을
하냐 끝까지 공략을 하든가 ㅉㅉㅉ
애초에 정복이 힘든 지역이고 성공해도
오랜시간 통치를 해서 동화시켜야 되는
지역이다 딱히 대책도 없이 자신감 만으로 꼴아박은거 밖에 안돼 성공이라도 했으면 몽골의 군사력을 증명했겠지 근데 역시나 실패 처참하게
터졌다며 그건 이번에 여기 유튜브 보고 알았다 그럼 평신 인증한거여
상대한 적들이 허접들이 대부분 이었단 얘기다 윗글 초에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항우는 잔인했지만 친분 있는 사람들에겐 매우 다정했다고 합니다.
친한 사람만 편애해서 부하를 공에 따라 대우하질 않고 친한 부하들에게 더 큰 영지를 줬죠.
그래서 장량에게 '항우의 덕은 부녀자의 덕'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개국공신들에게 불만을 샀고 20만명을 학살해 민심을 잃었으니 그때 이미 천하를 잃은 거죠.
유방은 본인이 똑똑하지도 않고 전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팽성에서 도망갈 때 자기만 살겠다고 아들을 수레에서 몇 번이나 내던졌을 정도로
비인간적이지만 (하후영이 그때마다 멈춰서 다시 태웠음. 한나라 2대 황제를 구한 것)
부하들을 공에 따라 대우했고, 결정적인 순간의 중요한 동맹 세력에겐 크게 양보했어요.
물론 유방도 싸이코패스라 나중엔 개국공신들을 대거 토사구팽했지만...
항우의 가장 큰 실수는 진을 멸하고 당시 천하의 인구와 물자가 집중되어있던 관중에 도읍하지 않고 초땅으로 돌아간 게 크죠. 그러면서 삼진왕으로 봉한 것도 20만 학살의 책임으로 관중의 옛 진나라 백성들에게 반감을 사버린 장한들을 봉했으니 유방이 곧 파촉에서 나와 손쉽게 관중을 차지하고 이후 전투에서 져도 관중땅의 넘쳐나는 생산력으로 결국 승리할 수 있었죠. 이건 항우 방식의 소수 정예 체제가 다수의 징집군에게 가지는 한계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정예화된 귀족 기병을 주력으로 농민군을 물리쳤지만(56만을 3만으로 이긴 게 이런거죠) 결국 한신이란 명장이 오합지졸이었던 농민군의 질을 서서히 끌어올리니 한계에 부딪힌겁니다.
그게 뭐 전형적인 차이니즈 프렌들리 꽌씨 이런거죠.. 힘은 항우가 아닌데 행실만 항우같이 하는 넘들 많아요
유방 숙청건은 사실 여후가 주도한 것인게 함정
유방의 뒤에는 여치가 있기도 했죠..
유방은 대부분 숙청을 한게 아니라 공신중에 반란을 일으킨 자들을 제거한거고, 진짜 죄없이 억울하게 숙청당한 공신은 팽월 하나 빼면 거의 없어요
다음엔 유방도 가능하실까요?
그런데 웃긴게 항우가 전투에서 계속 이겼는데도 사람을 너무 죽여서 이길수록 상황이 안좋아짐.. 결국 ...
애초에 신하들 말 들어서 함양(삼국지 장안-전한의 수도)에 근거지 두고 초회왕 내버려두고 통치했으면 애초에 유방이든 한신이든 넘어올 수가 없었음 옹주지역이 안쪽엔 평야가 있고 밖으론 산이 있어 다스리기 좋고 방어하기도 용이한데 그걸 다 버리고 팽성(삼국지 서주일대)으로 가니까 진거임 물론 이후 제압하고 용서하고 반복한 것도 있지만 그냥 함양 기반 삼았으면 유방이 넘볼 수가 없었음
그 유명한 제갈량도 아무리 때려도 장안을 함락하지 못했죠. 그만큼 천혜의 요새...
5:51 자신의 상관을 죽여도 사고사나
암살로 위장해도 되니 목격자가 있어도
입을맞추거나 같이 제거하면되니 옛날
에는 전투중에 저런일이 적지않게 있었
을것으로 생각되네여 ㅎㅎ
초한지...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인데 퍄퍄킴에서 만나서 따봉~
예전에 고딩때 과외해주시던 서울대나온 선생님이 항우 졸라 올려치시면서 얘기하시길래 항우가 그렇게나 대단한 인물인지 물어보니 한나라 입장에서는 항우는 반란군의 수장이로 항우를 추앙하기는 커녕 엄청 안좋게 묘사해도 모자랄판에 몽둥이 하나로 100명을 때려죽였다는 기록이 있다는건 실제로 훨씬 대단한 인물이였을거라고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역사는 기록에 의존하기 때문에 진짜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이게 또 역사의 매력 아닐까요 ㅎㅎ
보통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지죠... 그래서 패배자를 존나 무능한 찐따로 묘사해버리는데
특히 항우는 당시에 정치적 실패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던 입장이었기도 하고..
근데 패배자인데다가 모든 이들에게 증오를 받는 항우가 그 무력 만큼은 엄청났다고 기록되는거 보면
실제로 유방쪽 역사가들이 항우의 무력을 내려치기 했을거라는 걸 감안할때 실제 항우의 전투력은 거의 뭐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듯.. ㄷㄷㄷ
초한지는 안읽어봤지만 패왕별희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급조한 죄수로 이룬 부대로 적을 격파한 장한도 대단하네요.
진나라 최후의 명장
그런 구국의 명장을 숙청하려는 환관 조고가 진나라에게는 참 독 중의 치명적인 독...
@@청천고운 조고 이새끼도 지 무덤 판거임 ㅋㅋㅋ
@@청천고운 후에 안록산의 난때 처형당한 고선지와 오버랩됨.
장한 원래 문관출신 아님?
1:20 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
처음에 진시황 죽은건 잘됐네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아들한테만 황위 물려줬어도...
대장군 총사령관 아무나 시키는거 아님 ㅗㅇ부 잘해야함 대부분 지장이지 행동대장은 잘없엇음 이순신장군님도 무장이지만 지장이 더 뛰어난 애들 명령내리고 어려운 한자로 기록하고 써내리고 아무리 책사들이 하지만 그걸 판단 하고 결제하는건 총사령관
난 진짜 항우랑 여포를 비교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감...내 친구 한명은 여포는 유관장 3형제랑 싸웠는데도 압도적이었다라고 하는데 그건 연의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실제 정사에서는 여포는 장비보다도 한수 아래 실제로 여포가 씨운 유일한 일기토는 장안에서 도망가다가 뒤쫓아온 곽사를 화극으로 찌르고 도망간게 유일...
근데 항우는 진삼국무쌍 있지??진삼국무쌍을 현실에서 해버린 인물임..게다가 멍청한 여포와는 달리 병법에도 능해서 꽤 뛰어난 전술가이기도 했음..
여포의 유일한 장점은 곁에 진궁이라는 책사가 있었다는 것인데 본인이 멍청하니까 진궁의 말을 어느정도 들어서 꽤 버틸 수 있었던 것이고 항우는 본인이 초나라 명문가 자제인데다 병법에도 능하고 싸움은 뭐 당대 최고에 와이프도 미인...그냥 본인이 잘나서 곁에 있던 참모인 범증의 말을 무시했던 것임...만약 항우가 무예 실력을 제외한 나머지만 유방과 같은 위치였다면 천하는 항우의 차지였을걸??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항우가 맘만 먹으면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기할 수 있었는데 그냥 현타와서 포기한거 같음...
만약 강동으로 돌아가서 재정비 후 다시 한나라 쳐들어왔으면 한나라에 장량, 한신이 있었다고 해도 항우 절대로 못막았음..장량이나 한신은 전략 전술을 짜서 초나라랑 싸워야 하는데 초나라는 항우 자체가 전술이었거든
뭐 연의 정사 개념도 없는 사람은 모르니까 여포가 최곤줄 아는거죠.. 실은 방덕보다 나을지 어떨지도 모르는게 현실... 방덕이야 말로 연의에서 보여준 포스 정사에서도 보여준 미친놈이었으니.. 관우가 한 적진에서 적장 쳐죽이기를 무려 적총대장 상대로 시전한 양반이기도 하고.. 물론 혼전중에 누군지도 모르고 죽인거지만.. 근데 혼전속에서 유유히 살아남을 수 있는 무장이라는거 자체가 미친거 맞음
뭔 항우 해하에서 한신한테 그냥 압살당한건 어디로감? ㅋ
맘만 먹으면 강동가는것도 무린게 해하쯤 되먼 이미 항우는 이길가능성이 0이 된 시점인데 ㅋ
@@taekyoungyeo2680 ㅇㅇ해하에서 딱 한번 졌어ㅋㅋ승률 95% 이상의 중국 역사상 최강의 무장이지 여포는 제대로 이긴건 장연이 이끄는 흑산적 무리랑 싸웠을때고 서주때는 유비가 없을때 뒤통수친거라 정면대결은 아니었음 실제로 조조 유비 연합군과 정면으로 붙었을때는 영혼까지 털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초와 한의 이야기네요
용비불패, 고수로 유명하신 문정후 작가님의 초한지 한번쯤 읽어보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중국역사이야기 너무재밌네요 마니 만들어주세요^^
칼 한자루로 100명 못 죽이면 공부나 하라는 영상이군요..
다른 역사 유튜버보다 역사도 재밌고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인간 백정이군요.
몇십만은 죽인것 같은데...
덕이 없어서 전투에는 이기고
전쟁에서는 졌군요.
삼국지에서 손책의 별명이 “소패왕”, 즉 작은 패왕이라는 뜻인데 그 패왕이 항우의 별명이었음 역사상 가장 센 인물이 아닐까싶다
하늘이 버린게 아니라 지가 하늘이 준 기회를 날려먹음 항우는 힘이 쎄고 전투는 잘했지만 결국 최종승자는 류방
다음에는 한신도 해주세요
항우 없었으면 ㄹㅇ 장한이 반란군 다 토벌했을텐데
모든 역사는 결국 승자의 기준에서 쓰이는데...
항우는 결국 유방에게 패배한 패배자였고, 그나마도 온갖 실정과 폭정 때문에 그 당시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던 인물인데도
저렇게 엄청난 무력이 그대로 기록될 정도면 진짜 이건 인간이 아니라 전쟁의 신 그 자체였을 거 같음..
무쌍이라는 용어 가장 적합한 인물..
진나라는 장한을 버린게 제일 악수인듯 그리고 팽성부분이 제일 재밌네요 유방이 뺏았다가 다시 항우가 되찾다니
솔직히 소설에서 거품낀 여포와는 다르게 항우는 정사(!)에 기록된 무력이라는게 더 무섭다ᆢ
이걸 보면서 항적은(자는 우) 진짜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ㅎㄷㄷㄷ...
ㅇㅈ.....어지간하면 저정도는 안쓰는데....
전투의 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간병기죠
여포도 정사 무력으로도 대단하긴했어요..삼국지 원탑이라고 할만함
@@JYLee-pe9sd 정사 삼국지기준 무력원탑은 관우죠
단기로 안량 목베고온 기록은 쉽지않음;;;;
상대편 전술이고 뭐고 다 때려부숨..계속 이기다가 마지막 한번 져서 패배
퍄퍄킴 하루 10영상 원하면 개추 ㅋㅋㅋ
어? 퍄퍄킴님 항우 이야기는 못참죠 !! 궁금했던 걸재미있게 이야기해줘서 감사함당
3만으로 56만을 개박살....그것도 정면승부로.... 왜 항우가 2000년이 넘는 세월에도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지 알겠다....
하지만 한신은 이 패배도 예측했으니...
@@usergwhsj1 예측했지만....못막았....알고서도 쳐맞은거 아닙니까....? 팽성에서??
여포도 손책도 항우의 무력에는 한참 못 미치죠
@@polalis1102쟝료는 항우랑 할만하지 안나?
1초에 한명씩 목쳐도 혼자서 51만을 죽일리 없으니 전술이 좋긴 했나봄
항우는 ㄹㅇ 낭만을 사람으로 만든것같음 순애인것도 그렇고
살아있는 인간 병기 .. 항우 사자왕 리처드. 우리나라는 척준경? 여포도 무력 하나만은 개쩔었는데 아버지가 3명이라...
여포는 뺴시는게 ㅋㅋㅋㅋ 정사 내용 보면 쟤들에게 견주기에는 겁나 초라함. 솔까 지 수하장군이었던 장료가 더 미친놈임. 구라가 아니라 장료 무서워서 관우 백도어 날려서 생긴 사건이 이릉대전임 ㅋㅋㅋㅋㅋ
@@닉네임꼭설정해야함여포는 단순히 싸움만 잘해서 ㅋㅋ 인정합니다.
뭐야 왜 유익해요
항우가 최소한의 교양과 학식이 있었다면 중국역사 다시 썼을듯…..
항량이 죽지 않고 항우가 싸움 전면에 나서고 항량이 정치를 했다면 아마 한나라는 건국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항우 일신의 무력이 화경에 이르렀네...
초한지의 항우 삼국지의 제갈공명은 뭐라 말못할 애틋함을 주는 인물들입니다. 이 두소설 통틀어서 최고의 인물은 제가 좋아하는 중국을 16개나 만드는 기틀을 세운 사마의죠.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삼국지를 읽다가 제갈량의 출사표 대목에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그의 최후 대목에서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낀 경험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동양의 저런 영웅들은 어떻게 생겼었을까 궁금하다.. 몸이 진짜 집채만했을까? 진짜로 힘이 그렇게 무지막지 했을까? 진짜로 그 기새가 다른사람을 압도할정도로 무시무시했을까? 지략이 정말 그렇게 뛰어났을까? 성품이 정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인물이였을까? 한번쯤 보고싶다.. 한번도 그런 사람을 실제로 못봐서 순수하게 봐보고 싶음
최홍만의 포악한버전 생각하면 될듯
기껏해야 190 안됐을 듯
초한지~삼국지 세대에서 키가 8척이면 대략 184cm 정도 됩니다
지금 봐선 별로 안커보여도 당대에는 진짜 커보였을거예요
그건 확실한 자료가 없으면 알수없다
다만 정말 잘 싸웠다는건 확실하다
그냥이 아니라 진짜 미친듯이
무기와 갑옷이 있고 정말 잘 싸우면
무쌍 찍는게 불가능은 아니거든
그냥 똑같은 인간인데 정말 기차게 잘 싸운거다 무기를 기가 막히게 잘 썼겠지
맨손으로는 당연히 불가능이지
무협에서 처럼 기공이나 권강을 쓰는거
아닌 이상 맨손으로는 불가능인데
무기랑 갑옷을 쓰면 불가능은 아니니까
일반 잡병들을 최소한 일격에 하나씩은
죽여야 되고 그 이상 해야돼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 묘사되는거 처럼 긴 무기로 한 번에 여러명을 갑옷채로 베어 죽이는걸 실제로 해야
그런게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했어
누구나 능력만 되면 가능하다 성공하면
저렇게 하는거고 실패하면 잡병들에게
둘러쌓여서 벌집 되는거지
저렇게 싸우는 괴물같은 사람 보면 부하 입장에선 신과 함께 하는 기분이 들 듯.
항우의 큰 실수는 범증의 조언을 안들어서
그리고 너무 독단적이기 때문에...
유방을 대업을 완성한건 소하, 장량, 한신...
3만의 병력으로 56만명을 격파한 전투는 정말 대단하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가 승리를 하여 중국을 제패했다.
전투에서는 이겼으나 전쟁에서는 졌다
라는걸 아주 잘보여주는 인물..
위에 누가 그런 댓글을 달아서 웃었는데..
정치를 중학생 수준만큼만 했어도 진작에 천하통일 했을 거라고.. ㅋㅋㅋ
항우는 싸움만 잘한게 아니라 머리도 엄청 좋았죠 예술에 대한 조예도 깊고 학문도 상당한 수준이었음
근데 정치는 개판이었죠.. 누가 그러더군요.. 정치를 여자처럼 한다고.. 부녀자의 덕 소리를 들었는데 이유가 공정하게 공과를 분배하는게 아니라 지가 편애하는 놈들한테만 보상을 몰아주는 식으로 정치를 해버림 ㄷㄷㄷ
초한지 최고의 장수는 한신이 아니라 항우인데
싸움만 잘 하고 무식하다는 프레임이 씌여있음.
정치력은 모자라도 용병술은 천재적이라
자기가 지휘한 싸움은 대부분 이기고
지던 싸움도 어떻게든 비기게는 만드는 장수였는데.
참고: 항우는 글이란건 자기 이름 석자만 쓰면 된다고 했지만 실제로 자신은 무예는 당연하고 시, 서, 가무에도 능했다.
이건 기만이네 ㅠㅠ
이런 시1ㅂ
설마 장비의 업그레이드형? (공부도 잘하고 쌈질도 잘했다함)
항우가 정치적으로도 똑똑하고 생각이 깊었으면 전장에서 저렇게 활약 못했음ㅋㅋㅋㅋㅋㅋ
개빡대가리 용감무쌍 + 미친피지컬이니까 전장에서 저렇게 활약하지
정상적인 대가리면 통솔하는 장군이 선봉에서서 싸우는 병신짓안함ㅋㅋㅋㅋㅋ
리처드 1세도 해주세요!
3세가아니라요??
피로스의 승리가 부합되는 아주 전형적인 예시의 인물이 항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