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때 우등생, 원하는 대학 합격 힘든 이유!!(펜타킬 최승해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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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тыс.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231

    대입에 관한 최승해 소장님의 현실조언을 풀버전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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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keechan
    @parkkeechan 3 года назад +1870

    서울대 졸업하고 인서울 대학 공대 교수를 하고 있으며 수시 면접관도 해본 제 경험으로는... 100 % 맞는 설명입니다. 특히 면접 "운"을 강조하신 부분은 100 % 사실입니다. 면접관도 사람인데 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죠. 덧붙여서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졸업한다고 제일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저보다 공부를 잘하지 못한 친구가 지금 저보다 연수입이 20 배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자격을 갖추고 운에 맡기라는 설명은 그 이후의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대학이 의대나 서울대가 아니라고 불만을 갖기 보다는 각자의 상황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운에 따라서 다양한 방면으로 성공할 수 있더군요.

    • @투하하
      @투하하 3 года назад +121

      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서울대가면 부모님이 주위에 자랑하기 좋으시겠죠.
      의사되면 처갓집에서 좋아하겠죠.

    • @worldnew1498
      @worldnew1498 3 года назад +115

      맞는 말이면서도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요컨데... 의사 안에서의 운.. .그리고 일용직 노동자 안에서의 운.. 이게 다르고... 큰 그림에서 볼때... 어느 선의 진입.. 그리고 그 카테고리 안에서의 운... 뭐 이런식으로 봐야합니다. 말씀하신.. 서울대나 의대가 아니라도 불만하지 말고 각자의 상황에서 노력해라가 아닌.. 일단 재수를 해서 그 안쪽으로 포함되고 나서 그 안에서 운을 시험해라가 더 맞는 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anjs-px8lx
      @anjs-px8lx 3 года назад +22

      너무 좋은 말씀이시네요~~~~👍👍

    • @인생은독거인
      @인생은독거인 3 года назад +73

      운이 좋아서 들어간경우가 대부분이죠 수능 학력고사 본고사 ㅣ회시험으로 운이좋아 그날컨디션이좋아 시험잘본사람은 서울대갔고 실력은 비슷하거나 나은데 그날컨디션및 운이않좋아 연고대나 서성한들어간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 @갸르르-x5w
      @갸르르-x5w 2 года назад +27

      교수는 애초에 돈이랑 상관없는 직업이죠 공부로 성공하려면 전문직해야죠

  • @곽태문-n6h
    @곽태문-n6h 3 года назад +80

    저세상 입시상담 펜타킬

  • @지금행복-d4k
    @지금행복-d4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요새는 공부 어느정도하면 무조건 인서울 할려고하지 각지역 유명 국립대안가요 인서울 해보시면 알거예요~ 생각보다 얼마나 힘든지,,,,,시골에서 정시로 인서울 주요학교 가는거 진짜 잘해야가요 대단한거예요 모든학생들 응원해요

  • @Wannabe2023
    @Wannabe2023 3 года назад +395

    서울 강북 일반고 대입현실 - 전교 1등:sky, 반1등: 서성한(센1등) 중경외시이(보통1등), 반2등: 건동홍숙, 반3등: 국숭세단. 여기까지가 인서울대로 분류됩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전교1등도 수능 당일 컨디션에 따라 1-2등급 밀리는 거 순간입니다.

    • @람람-y9i
      @람람-y9i 3 года назад +70

      반에서 3등까지라고 하면 체감 확 됨..
      5등도 위험함.

    • @Buri724
      @Buri724 3 года назад +38

      아....정말 힘든 현실이네요..하긴...30대 후반인 저도 강북쪽 여고나왔는데 그 당시에도 반1등하던 친구가 이대가고, 7~10등하는 친구가 서울여대 가는것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긴하네요. 너무 공부잘하고 똘똘하다 느낀 친구였는데..20년전에도 그랬던.

    • @손준서-k2k
      @손준서-k2k 3 года назад +27

      @최고 개소리 ㄴㄴ

    • @손준서-k2k
      @손준서-k2k 3 года назад +12

      공대기준 카포같이 특이대학제외 설 연고 성한 서중 시경건 아주동홍 이밑으로는 거의다 또이또이임

    • @hyeonmin90
      @hyeonmin90 3 года назад +9

      서울의 일반고에서 반 3~5등이 간신히 인서울한다는게 대학 입학하기 힘들다는 현실이군요. 하긴 요즘도 운동권전형, 보훈자전형과 같은 금수저전형이 있는 이상 들어가기 매우 힘들겠죠. 저 분당고인데 빡센 일반고여서 내신이 3등급대로 간신히 단국대 갔는데 이마저도 잘간것이군요. ㅠㅠ 참고로 저는 중학교 때 주변에 성매매업소가 많은 천안봉서중을 다녔고 반에서 3~4등 전교 30~60등정도 했습니다. 아무리 강북이어도 서울에 있는 일반고인데 천안에 흔히 있는 중학교 보다는 아주 훨씬 높을텐데 말입니다.

  • @hyune33333
    @hyune33333 2 года назад +62

    재수까지 시켜보고서야, 모의고사성적도 믿을게못되고, 수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급공감하고, 수능최저 맞추고, 정시성적 내기가 얼마나어려운지도 알았고, 지방에서 인서울하는 문제점, 내아이 넘 믿은 문제점등 입시제도전략에 대해 절절히 공감하고 갑니다^^ 고등이후 공부는 부모가 시켜서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 @KkangchonGarlic4547
    @KkangchonGarlic4547 2 года назад +48

    완전 현실적인 팩폭 강의네요. 현 시대에서는 부모의 재력 필수

  • @석지니꾸기
    @석지니꾸기 3 года назад +322

    맞아요 주위에보면 연고대서성한중경외시 그밑으로는 웃긴다는 엄마들이 있던데 공부해본사람은 압니다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지 대부분 그런 엄마들은 본인이 안해본사람이더라구요 현실은냉혹해요

    • @akfh0111
      @akfh0111 2 года назад +1

      수능이 사이코패스가 문제내서그런거아니에요?
      그래서학생이자살해여

    • @아름다움이머무는-m8c
      @아름다움이머무는-m8c 2 года назад +45

      예전에 아이의 수능국어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습니다. 나름 언어영역에 강하다는 자타공인자였음에도 간신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부분만 풀어본 것이었고 다 맞기는 했지만 과장 조금해서 식은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우리때 보던 그 시험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수십년이 흘러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풀어본 문제였지만 그 문제들을(지문 자체부터 압권) 보며 요즘 애들 너무 똑똑하다고 경탄할 정도였습니다. 질문의 난이도며 내용의 전문성을 떠나 그 엄청난 지문의 양에 먼저 질리더이다. 수학 빼고는 지금 다시 봐도 꽤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 내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질 정도였고 요즘 학생들 참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소숫점 차이로 달라지는 학교 이름, 그것으로 아이들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그 아이가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l2r
      @이런-l2r 2 года назад +12

      맞아요. 스카이나 이대아니면 무시하는 분들 인서울 근처도 못가시죠.ㅠㅠ

    • @bb-ij6iz
      @bb-ij6iz 2 года назад +2

      @@아름다움이머무는-m8c 닉네임이 잘 어울리시는 분이시네요.

    • @INFJ-k6l
      @INFJ-k6l 2 года назад +24

      ㅋㅋ공부 안해본 엄마들이 진짜 저렇게 생각함 지가 안해서 못간거구 지 자식은 저정도는 갈거라 착각함

  • @루시드드림-k1h
    @루시드드림-k1h Год назад +24

    의대 들어가서 또 내신 경쟁합니다^^ 본과 4년 내신과 인턴때 근무태도등 점수로 레지던트 지원하는거구요, 과별로 정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미친 경쟁의 연속입니다~ 언제까지? 전문의 따는 30대 초중반까지? 천만에요. 그때부터 또 경쟁입니다~ 라인도 타야하고 논문 써서 스탭 되려는 의사, 초과포화된 개원시장에서 살아남으려고 주6일 영업은 물론이고 야간진료까지 하는 개원의사.
    그냥 의대가면 죽을때까지 끝없는 경쟁을 한다고 각오하고 준비하면 됩니다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경쟁력있는 인간만 살아 남는 세상이네요 .
      그래서 피폐해지기 쉬워 배우자가 힘든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

  • @dsong9505
    @dsong9505 2 года назад +40

    뼈 맞고 잘 갑니다. 모두 정시로 가던 저희 때가 그냥 속 편했던 거 같네요. 오히려 입시 비리도 적고.

  • @김영호-q3r
    @김영호-q3r 3 года назад +53

    조상님 덕 ㅋㅋㅋ 운 ㅋㅋㅋ 기도 ㅋㅋㅋㅋ입담이 좋으시네요

  • @bjkim107
    @bjkim107 2 года назад +45

    건국대 건국대하는데
    건국대 자연계기준 7%안에는 들어야 좋은과갑니다
    100명 중 7등이요

  • @소용길
    @소용길 2 года назад +62

    40분이 후딱 가네요 83 학번입니다 요즘 현실을 적나라 하게 들었습니다 사회생활 33년째 해보니 좋은대학 간다고 해서 인생 사는게 꼭 좋다고 볼순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젤일 좋은듯 하네요 불쌍한 대한민국 학생여러분들 힘내십시오

  • @40여자이야기
    @40여자이야기 3 года назад +245

    독설을 날리시지만 전혀 비호감으로 안보이는 치명적 매력이 있으시네요ㅋㅋㅋ감사합니다^^

  • @uwjo9828
    @uwjo9828 3 года назад +30

    애들 둘다 재수까지해서 대학보낸 학부모입니다
    절대적으로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 @퀸지니-b4p
    @퀸지니-b4p 3 года назад +45

    ㅋㅋㅋ 속시원하게 말해주시고 넘 유쾌하게 잘 봤습니다!

  • @갸갹갹-b9f
    @갸갹갹-b9f Год назад +46

    국민대 붙었는데요… 잘했다고 칭찬받고싶어요 주변에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보면 위축되고 나도 한끗차이로 상향 성공했으면 막연히 갈수있었을것같고ㅠㅠ 나보다 낮은내신으로 더 좋은 대학 가는거보니까 속이 쓰리네요 😂 아직 입학도 안했는데 학벌콤플렉스 생긴것같아요

    • @ella-iz2zx
      @ella-iz2zx Год назад +4

      우선 합격을 추카드립니다.어머님이 아주 귀한 자녀를 키우셨네요🙏 몰라주니 서운했나봅니다.
      장하십니다🎉🎉 입시를 모르는 사람들은 끝까지 우물안 개구리 입니다.우유 가지고들 유머처럼 말들 하던데 막상 입시판 떠나고 보니 인서울은 정말 공부 잘해야 가는 대학입니다 정시에서 한두문제 차이 ..실력보다 실수 차이???
      요즘은 경기권까지 인서울 그 말이 맞습니다.

    • @먀먉-d5k
      @먀먉-d5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아요 전체 대학을 보면 처음과 끝은 갭차이가 크지만, 높을 수록 그 갭은 정말 한끗 차이가 되죠 국숭세단도 아무나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 학교가 절대 아니죠 시기 질투에 휘둘리지 마시고 열심히 대학 생활해서 취직 잘 하시면 됩니다~!

    • @대한국인-u2c
      @대한국인-u2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저희 두아들이 모두 국민대 공대입니다. 큰아들이 요번에 삼성전자 학부연구생에 선발되었어요. 뽑은 교수님 말씀이, 학벌이 어느정도까지는 중요하겠지만 그 다음은 본인의 능력이라고, 특히 공대는.
      잘한겁니다. 지금부터가 본게임입니다.

    • @갸갹갹-b9f
      @갸갹갹-b9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대한국인-u2c 응원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들분들 선배님으로써 좋은 길 닦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대한국인-u2c베이비부머가 입사하던 시절 서울대 출신 위주로 선발하다 보니 받쳐 주는 사람이 없으니 일의 효율이 오르지 않아서 그 뒤로는 받쳐 주는 사람이 있어야 더 효율적이라는 걸 알고 다양하게 선발한답니다 .
      어차피 임원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MBA 과정을 밟은 사람들이 주로 하지요 .

  • @tv-xg9qo
    @tv-xg9qo 3 года назад +46

    말씀은 팩트 폭행인데, 외모는 순둥순둥하시네요. 풀버전 넋 놓고 잘봤습니다ㅋㅋㅋㅋㅋ

  • @love-lu2je
    @love-lu2je 3 года назад +104

    드디어 풀버전..
    너무 좋아요~~~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데 행복회로만 자꾸 돌리니 망치는거 같네요
    맘이 해이해질때마다 들어야겠어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도움되시면 좋겧네요. 감사합니다^^

  • @제니퍼로렌스-l8m
    @제니퍼로렌스-l8m 2 года назад +122

    중학생부모님이라면 이 방송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울딸도 너무공부잘해서 의대보내야하나 고민했는데 웬걸 자사고 들어가서 수학 4등급 깜놀했는데 4등급도 못한건 아니라는 사실에 또 놀랬습니다. 그리고 현실는 4등급으로 인서울은 힘들다는거죠. ㅎㅎㅎ 어쨌든 지금은 인서을 좋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그 과정은 아이의견을 제가 충분히 들어주고 지지해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부모님도 아이가 잘 선택하도록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이기자-q6h
      @이기자-q6h 2 года назад +1

      고작 4등급으로 인서울 좋은 대학을 갔나요?

    • @hersheyz5743
      @hersheyz5743 2 года назад +7

      @@이기자-q6h 자사고 ㅎ 어느 학교인지는 말했자나요

    • @benene1643
      @benene1643 2 года назад +23

      자사고 4등급이면 공부충분히 잘하는거니
      자부심가지셔도ㅎㅎ 좋은 부모님이세요

    • @ai-tq9mg
      @ai-tq9mg 2 года назад +13

      @@이기자-q6h 본인이나 본인 자녀 나온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특목고 중간 정도만해도 괜찮은 곳 갑니다.

    • @이기자-q6h
      @이기자-q6h 2 года назад +1

      @@ai-tq9mg 제가 자사고 나왔습니다만;;;
      저 졸업할 당시 저희 학교 70프로 정도가 언수외 1등급이었습니다.
      2등급 하나만 떠도 중위권 이하로 밀려나는데 4등급이라길래 의문 표해본 것일 뿐입니다.

  • @dungj
    @dungj 2 года назад +38

    이분말 절대공감..난 우리얘가 서울대 그냥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삼육대.ㅜㅜ.다행히 엔수해서 정시로 고려대뚫음..너무 만족하고 애 다니고 있습니다..ㅎㅎ..말못할 재수생활 힘든것은 말할것도없고요..

    • @YSO-d8x
      @YSO-d8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문과시네

    • @cristie6478
      @cristie647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엔수 ㅜㅜ

  • @토마토스파게티-i7m
    @토마토스파게티-i7m 2 года назад +196

    5년 전 입시에서, 지방 일반고 문과 내신 3등급 중반대로 숭실대 자유전공학부 합격했습니다.
    작은 소도시에서 나름 성적을 극복하는 (?) 입시 경쟁 치루면서 느낀 점은 .. 입시는 절대 성적순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운’이 많이 작용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 ‘운’을 언제든 받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서울 상위권은 당연히 갈 것 같던, 반에서 1등 하던 친구도 수능에서 미끄러지면 재수삼수하고..
    저처럼 반에서 5-6등 하던 애들도 본인 상황, 전략에 맞게 원서 지원하면 만족하는 대학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이 과정에서 운이 작용했습니다.
    그 해 모교에 자유전공학부가 최초로 신설되고 무려 한 학부에 80명대의 인원을 학종 전형으로 뽑았습니다. 학업보다 교내 대회, 동아리 활동 등에 강했고 면접에 자신있던 저에게 최적의 기회였죠. 아무리 학종이라도 한 학부에 80명이 넘는 인원을 뽑는 곳은 없었으니까요.
    이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되겠다 생각하여 고3 막학기에 2등급까지 내신 올렸습니다. 고3 신분에 고1-2 후배들이랑 경쟁하며 교내 대회도 참가했습니다. 방학이면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온갖 수시박람회를 돌며 입시 선생님들을 만났고요, 그 때 당시 최승해 선생님도 저희 지역에 설명회를 오셔서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고 3때 뵙고 처음 뵙네요!)
    성적을 커버하는 자소서가 중요했기에, 당시 온라인 카페 활용해서 대학생 선배들에게 첨삭 받고 보완해갔습니다.
    그 결과, 1지망이던 숭실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합격 할 수 있었고 그 이후 사회계열 전공을 택하여 졸업했습니다.
    그 해 숭실대에 80명이 넘는 학부가 신설되어서 쉽게 간거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운도 결국 잡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 옵니다.
    3학년 막판에 내신을 올리지 않고, 교내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자소서 첨삭을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 학교에 절대 못 왔을 겁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그 다음은 운에 맡기세요. 그리고 다음 운을 기다리세요. 그거면 된겁니다 :)

    • @kswiss4125
      @kswiss4125 2 года назад +17

      운에 의지하지 않고 점수를 만들었다면 숭실대 이상을 갔을겁니다.
      운은 단지 운일뿐이죠.한계가 있습니다.

    • @bb-ij6iz
      @bb-ij6iz 2 года назад +7

      @@kswiss4125 노력할 수 있는 것도 결국 운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usplasticnetwork8148
      @usplasticnetwork8148 2 года назад +31

      진짜 격세지감인게 나 대구 일반고 나왔는데 반에도 20등씩 하는 애들이 가는데가 숭실대 였는데 (05학번)... 반 애들도 '어지간히 서울 가고 싶긴 한 갑다.' 정도 반응.... 내 절친은 영남대 전자전기 떨어지고 단국대 전자전기 붙어 가지고 강제 서울행 이였음....반에서 15등 밖에 애가 선생님이랑 콜라보 해서 무슨 과학 대회애서 은상 받고 이거면 대학 갈 수 있다고 고3인데 면학 분위기 개판 만들고 미적분 30점 맞고 다 놓아 버리더니 수시로 경희대 건축 합격하하고 학교 안 나옴... 수능으로 줄 세우는게 낫지 돈 부어서 자소서 쓰고 대회 준비 해서 대학 갈 것 같으면 공부는 누가 하니??? 열심히 한 놈만 바보지....

    • @정명원-b4m
      @정명원-b4m 2 года назад +14

      @@usplasticnetwork8148 05학번 때만 해도 그랬군요... 저는 93학번이에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지요... 저는 서울 살아서 서울에 있는 대학 갔지만 저희 때는 특히나 지방 국립대가 성적이 굉장히 높았어요. 부산대, 경북대라고 그러면 와~ 공부 잘했구나 했었는데... 사촌오빠가 삼수해서 저랑 같이 대학에 들어갔는데 숭실대 원서 넣었다기에 거기가 어디야? 라고 엄마한테 물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숭실대가 어느 새 엄청 알아주는 대학이 됐더라고요! 결혼해서 숭실대 근처에 살았기에 왠지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 @parkjinsung119
      @parkjinsung119 2 года назад +24

      @@usplasticnetwork8148 05학번이라도 20등이 가는곳이 숭실대는 아닐텐데.. 다른학교랑 착각하신게 아니신지

  • @송송-n8t
    @송송-n8t 3 года назад +41

    주변엄마들한테 영상 공유해줘야겠네요ㅋㅋ다들 현타올듯요😂😂😂

  • @파워워킹맘-l7l
    @파워워킹맘-l7l 3 года назад +68

    소장님 얼굴만 봐도 웃음이ㅎㅎ지난번 영상보고 팬됐어요^^풀버전 좋네요🤗🤗🤗

  • @김한성-u8u
    @김한성-u8u Год назад +11

    대입제도 투명성을 제고해야겠네요 다양한 입시 경로 존재 자체가 불투명 개입 가능성을 높힌다고 보여지는데 대입시제도가 간결 투명해야 합니다 대입제도 개편 필요합니다

  • @레모니-g5o
    @레모니-g5o 2 года назад +9

    대부분... 부모들이 아이를 보내고 싶어하는 학교의 목표가 있으니 성적이 안 오르죠. 아이가 스스로 목표의 학교가 정해져있고 스스로 공부해야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서로 스트레스 받는 관계가 될뿐 😅

  • @신나비-c9w
    @신나비-c9w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래서 입시는 운반실력반이라는 말이있죠.ㅎ실력이 아무리 있어도 운이 없으면 안되고 운만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안되는 겁니다. 실력을 갖추고 운을 기대한다는 말이 정말 딱이네요.ㅎㅎ

  • @womanwisetv
    @womanwisetv 3 года назад +355

    아~~진짜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ㅎㅎ 10년 이상 고등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부모 포함)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너무 없어서 본인 실력에 대한 과대평가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심지어 고3되도 모르더라구요~ㅎㅎ 수능 성적 받아봐야 현실을 깨닫게 되겠죠...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건지 ㅋㅋ 항상 겸손하게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끝까지 버티고 성과를 내더라구요!

    • @앤슈롬
      @앤슈롬 3 года назад +22

      과대평가가 아니구요. 근자감이죠. 그거라도 없음 괴로워서..

    • @jhy8519
      @jhy8519 3 года назад +10

      돼도가 맞지 않나요? 국어선생님은 아니시겠죠

    • @akfh0111
      @akfh0111 3 года назад +10

      메타인지 오글거림
      자기객관화

    • @use2001
      @use2001 3 года назад +1

      @@jhy8519 되겠죠...맞아

    • @ChaN-ms7fe
      @ChaN-ms7fe 3 года назад +9

      @@use2001 되겠죠 말고 '고3되도' 이거 말하는 듯

  • @ssunywhy
    @ssunywhy 2 года назад +62

    이제까지 들어본 유튜브 입시설명중
    가장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올해 인서울 대학보내고 제가 느꼈고 깨달은 모든걸 얘기해주시네요

  • @건강하게-r7v
    @건강하게-r7v 3 года назад +90

    지난 1, 2부 영상보다 풀버전이 더 의미전달이 확실히 되는 것 같아서 도움되네요. 풀버전 감사합니다ㅎㅎㅎ

  • @EastWood2004
    @EastWood2004 2 года назад +27

    대부분 부모는 본인은 명문대를 못갔으면서 지 자식은 명문대 아니면 의대를 갈수 있다고 착각 한다는거.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위도 그렇게 말함 .
      딸이 오빠도 서울대 의대 못 갔잖아 . 하고 팩폭 . ㅋㅋㅋ ㅋㅋㅋ
      사위는 연대 학ㆍ석ㆍ미국 퍼듀대 박 1년 중단 ㆍ대기업 취업 .

  • @hayek5783
    @hayek5783 Год назад +5

    인성, 메타인지, 피지컬 등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전 의사고 와이픈 약산데 왜 이렇게 자기 노후도 준비 못하면서 사교육에 목메는지 안타깝네요. 공부 좀 하는 게 인생에 전부는 아닌데.
    초딩 아들 매일 운동 시켜요. 공부는 할만큼만하고 학원도 안 보냅니다. 사립초 내 방과후와 주변 센터에서 매일 운동 시킵니다. 코치님에게 배우면서 권위대한 수긍과 동기들과 협업과 의사소통, 후배에 대한 리더쉽 ... 더불어 커다란 덩치 등.... 공부로 얻을 수 없는 엄청 난 자산을 쌓고 있죠. 남자 아이라서 정말 필요한 인생의 자산이죠.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저와 대화로 세상을 가르키고 호기심이 많아져서 책도 많이 읽게됩니다.
    주변에 의사 약사 수십배 버는 사람들 보면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애들 ㅂㅅ 만들지 마세요. 자기 자식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ㅂㅅ됩니다.

  • @PDH-l5o
    @PDH-l5o 2 года назад +5

    이렇게 당연하고 맞는 말을 해주는 매체들이 많은데... 역시 입시는 그냥 믿음인건지 아무리 사실을 기반으로 상담을 해주어도 본인(학생+학부모)의 믿음으로 입시를 진행시키는 사람들 참 안타깝다...제 경험상 이런 논조로 상담을 해드리면 보통 2가지 부류로 나눠집니다. 왜 우리 애를 무시하냐(현실도피)... 또는 그냥 아에 놓아버리는 부류... 참 답답하죠...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 @sunny-d7l1c
    @sunny-d7l1c 3 года назад +431

    이 쌤 얘기 들어보면
    일반고에서 인서울에 합격만 해도 엄청
    공부 잘하는구나

    • @Ultrapenis6974
      @Ultrapenis6974 3 года назад +67

      당연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반에서 2등 안에 드는 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임센조-m7n
      @임센조-m7n 2 года назад +3

      @@elec_sia 써,서 구분 못하는거 보니 성적은 그닥..일듯ㅋㅋ

    • @akfh0111
      @akfh0111 2 года назад +4

      수능이 사이코패스가 문제내서그런거아니에요?

    • @ily6485
      @ily6485 2 года назад +4

      @@akfh0111 대학 교수들이 출제

    • @문-v6s
      @문-v6s 2 года назад +1

      @@akfh0111 ㅋㅋㅋㅋㅋㅇㅈㄹ

  • @이경선-w3b
    @이경선-w3b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처음 이런 댓글쓰는 입시생 엄마입니다. 아이 키워보니 정말 가장 정확한 팩트인것 같습니다. ^^

  • @jinlilee4988
    @jinlilee4988 2 года назад +12

    인서울 자체가 어려워요. 아이를 보내보면 알아요. 수시는 2등급 중반은 나와야 인서울 보내요. 적어도 상위 15% 내에 있어야 인서울 갈 수 있어요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반고 기준 .

    • @황정윤0703
      @황정윤0703 3 дня назад

      ​@@오안나-v1z왜 인서울은 한서삼도 3등급인가요

    • @황정윤0703
      @황정윤0703 3 дня назад +1

      ​@@오안나-v1z왜 인서울은 한서삼도 입결이 높나요

  • @LC500.Convertible
    @LC500.Convertible 2 года назад +51

    첫째누나 둘째누나 자녀가(조카들)이 몇년전 의대에 합격했을때
    애들 공부 참 참잘했구나~정도 느낌과 우리아이도 열심히 하면 의대 갈 수있지 않을까(당시 초4,초5)하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고 뒤늦게 입시관련 유튜브들을 알아 갈수록 그동안 제가 얼마나 헛된 망상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음과 동시에...
    조카 둘다 재수하고 인서울 의대는 아닌 지방의대 가서 제 기준, 극최상위권 이미지는 아니였었는데 이역시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었네요 ㅠㅠ
    우리애 상태를 보니 실로 대단하고 경외감마저 느끼게되네요 ㅋㅋㅋ
    이렇듯 입시 관련해서 무지한 저같은 학부모에게 빛과 같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니 자신을 알라~가 첫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처방임을 알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행해 나가는게 빅스텝의 첫발떼기네용~
    자녀에 대한 환상과 막연한 기대감을 깨부시게 된게 너무나 값진 소득이었습니다^^

    • @Metrowiz
      @Metrowiz 2 года назад +8

      10년 전에는 서울대>지방의대였는데 지금은 역전됐죠
      지방의대 버리고 서울대 온 동기들 엄청 후회합니다. 의전 간 친구들도 많고 다시 수능 쳐서 의대 간 사람도 있어요.
      서울대의 위상은 갈수록 내려갈 거고 메디컬 원톱 구도는 계속 유지될 겁니다.

    • @인생은독거인
      @인생은독거인 2 года назад +4

      적성에 안맞는 학과가서 고생하느니 적성에 맞는 학과찾아 성공한사람들 많습니다
      우리때 서울대 경제학과 합격했는데 집안사정이 힘들어 한양대법대 4년장학생으로 들어가 지금은 법조인하다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s23song
      @s23so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ㅋㅋ저도 사촌오빠가 한양대 의대가서 아.. 이 오빠 공부를 못했나보다 ㅎㅎ 했는데 ㅋㅋ현실직시 매콤하죠

    • @YSO-d8x
      @YSO-d8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생은독거인동국대 불교학과 나와서도 다선 국회의원 하는데요...ㅎㅎ

  • @핑꾸-y1w
    @핑꾸-y1w 3 года назад +129

    역시 현실적인 조언 해 주시는 펜타킬 선생님^^
    누구보다 학부모와 학생들 입장에서 해주시는 말씀 늘 감사드립니다

  • @user-fdgt1ew0gysq
    @user-fdgt1ew0gysq 2 года назад +28

    넘~공감되고,
    넘~현실적이고,
    넘~잘들었습니다.
    부모들이 우리 아이는
    서연고이하 15개 대학은
    갈 수 있다는 생각 하는게
    정말 착각이라고 깨달을때는
    인서울은 멀어져 갑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 @bigtime735
    @bigtime735 3 года назад +192

    입시현실에 펙폭 날리시는 펜타킬쌤~~
    후련해지는 입시상담도 넘넘 좋아요><
    드디어 유투브 3만명!! 축하드려요 쌤~~🎉

    • @akfh0111
      @akfh0111 2 года назад +2

      수능이 사이코패스가 문제내서그런거아니에요?

  • @임은경-y7e
    @임은경-y7e 2 года назад +6

    팩트를 너무 많이 찔려서 고슴도치 되버렸슴... 펜타킬쌤 미워요!!

  • @jyable65
    @jyable65 3 года назад +67

    현실 파악하고 정신 차리는데에는 펜타킬 쌤 팩폭이 최고에요

  • @김성애-g7p
    @김성애-g7p 3 года назад +34

    현실조언
    정말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 @young812
    @young812 Год назад +11

    좋은 대학 보낼 프로그램 찾는 게 아니라 공부할 아이 정신 상태부터 보라는 얘기 정말 공감합니다. 하려는 애한테 돈써줘야 효과가 있지 할 마음 없는 애는 멱살잡고 끌고가도 안합니다.

  • @english_jmt
    @english_jmt 2 года назад +14

    ‘말이 안된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하실만큼 우리 입시제도가 말이 안되는거 같긴합니다 ㅋㅋㅋ 이러다 엄마뱃속에서부터 대입준비 해야할듯 하네요 ㅜㅜ

  • @hyoobee
    @hyoobee 2 года назад +69

    지방에서 전교권 학생들도 겨우 들어가는 데가 건국대인데 눈들이 얼매나 높은 겨

  • @대잼
    @대잼 3 года назад +41

    일반고에서 수도권대학 가는 애들도 공부 잘하는 애들임

  • @푸르다-p2s
    @푸르다-p2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20~23 입시를 끝낸 학부모로써 선생님이 가장 정확하신것 같습니다 끝난 사람입장에서 들으니깐 더 정확하시군요 ^^

  • @kurbanicus
    @kurbanicus 3 года назад +32

    옛날에는 지방에 수재들도 지방국립대 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성적되면 무조건 서울로 가니 더 그렇겠군요.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3 года назад +10

      그래서 인서울이 더 쎄진거죠ㅜㅜ예전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고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베이비부머들이 입시생일 때는 특목고가 없었잖아요 .
      자사고 등이 생기면서 우수한 애들은 미리 추려 가잖아요 .
      그러니 일반고 수준이 하향돼서 상위권 대학에 더 가기 어려워졌지요 .

  • @hsmjo4408
    @hsmjo4408 Год назад +6

    아이 입시를 치뤄보니 수시는 정말 깜깜이 전형이라 운이 중요한거 맞더라고요 수능도 찍은게 많이 맞으면 운 좋은 거자나요
    운칠기삼 ! 하지만 운도 열심히 노력하는 자에게 온다는게 사실!

  • @wonderlorry
    @wonderlorry 3 года назад +25

    펜타킬쌤 짱!짱!~~~

  • @김맑음-l1t
    @김맑음-l1t 3 года назад +13

    와~ 영상이 화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려야 할때 자주 봐야겠어요 . 소장님 자주 뵈어요~

  • @찐찐찐-z2b
    @찐찐찐-z2b 3 года назад +63

    펜타킬소장님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정신이 퐉~!!!대기자님 늘 질문 넘 좋아요ㅎㅎㅎㅎ

  • @jjlae
    @jjlae 2 года назад +35

    저도 서울대생 학부모로서 동감 많이가요. 수능역량 되는 학교에 가야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전교1,2등도 아니고 어떻게 서울대를 가나했는데 본인 수학을 잘해 그정도 역량이 된다고 윈터스쿨을 갔다오더니 그리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곤 갔습니다. 아이가 젤 본인을 잘 아는것 같아요.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님의 아이가 자아성찰 지수가 높은 경우라서 그렇습니다 .
      평균은 그렇지 않습니다 .
      고3 때 6개 지원대 원서 쓸 때 연ㆍ고대 1곳 안 써 본 애들 없습니다 .

  • @user_skxk93jfnd7e
    @user_skxk93jfnd7e 2 года назад +8

    부모님은 아이한테 기대하는 마음을 티내지 않아야 할텐디... 솔직히 4~5등급이어도 배운 걸 커서도 기억할만큼 제대로 공부한다면 중고등학교는 잘 다닌 거라고 생각합니다. 4~5등급 할 정도의 인내와 근성이면 어디가서 굶고 살지는 않을 수준이니 사회적 성공은 못해도 알아서 잘 살테니까요...

    • @체육
      @체육 2 года назад +2

      4~5등급은 솔직히 공부를 안한거라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물론 빡센학교에서는 예외겠지만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체육맞습니다 .
      좋은 외고에서 그 등급이면 웬만한 대학 가니까요 .

    • @한가람-v7i
      @한가람-v7i 3 месяца назад

      4~5등급은 성실한 편에 속하는건 아니죠..

  • @김성우-t7s
    @김성우-t7s 3 года назад +50

    자녀를 믿지 말고 데이터를 믿어야 합니다. 6평 에서 망조가 있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여지없이 예측대로 되었네요. 평가원의 변별력 제어 기술에 경의를 표합니다.

  • @sangheonmun2588
    @sangheonmun2588 3 года назад +27

    역시 방종임편집장님 감사합니다. 제 소원을 들어주셨네요^^

    • @daegizatv
      @daegizatv  3 года назад +1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mbc7441
    @mbc7441 3 года назад +18

    펜타형 머플러 쥑인다~

  • @ender-u7n
    @ender-u7n 2 года назад +12

    ㅜㅜ 정말 열심히 햇는데도 고3되니ㅜ현실이ㅜ보임!!! 대학이 달라보임 인서울 진짜 가기 어려워용

  • @황새나라
    @황새나라 3 года назад +168

    공부해본 사람 엄마는 알텐데
    인서울 대학 가기얼마나힘든지 ㅎㅎ
    공부안해본 사람들이ㅜ내가 좀만 하면 다 대학 가는줄?알지요
    지금은 더 힘들겠죠 ?ㅠㅠ

    • @보니다니-l1j
      @보니다니-l1j 3 года назад +23

      ㅋㅋ 정답 공부안해본사람은 열심히하면 되는줄앎

    • @keaq1346
      @keaq1346 2 года назад +2

      지금은 오히려 쉬우졌지요 학생수가 많이 줄어서

  • @소금빛-l6k
    @소금빛-l6k 3 года назад +141

    쌤의 현실적인 강의 최고입니다!!!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시는게 큰 도움이 됐어요.

  • @ytkim1347
    @ytkim1347 2 года назад +43

    지방대 나와 장사에 꿈이 있다. 학부 마지막해 지도교수랑 프로젝트한 것이 인연이 되어 서울 모대학 석/박 마치고 대기업에 입사, 7년 다니고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살아오며 학벌이라는 것에 한계를 둬 본적은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애 진심을 다해 하다 보면 실력이 쌓이고 기회는 오더라구요.. 그걸 알아주는 사람도 생기고.. 저도 5살된 아이가 있는데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대학나와 준비하던 장사를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잘 되었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선택은 늘 본인이 하는 것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 다만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부도 음ㆍ미ㆍ체처럼 재능입니다 .
      자신이 재능이 있는 줄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
      님처럼 그런 분은 노력하면 잘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재능이 없는 사람은 상위권으로 가는 게 한계가 있습니다 .
      열심히 노력해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다 딸 수 없는 것과 같지요 .
      재능을 타고 난 애들은 학습법을 스스로 터득해서 성적이 나옵니다 .

  • @박정원-w6u
    @박정원-w6u 2 года назад +7

    들어본중에 젤 명쾌하고 도움이 됩니다 최고 !

  • @gyugyu5566
    @gyugyu5566 3 года назад +17

    라이브 방송 기대하고 있어요^^펜타쌤

  • @haeraking1845
    @haeraking1845 Год назад +4

    맞습니다! 그당시 과학고 떨어지고 상심하다ㅜㅜ(지금생각하면 잘됬음!) 그냥 일반고가서 재수해서 고대 이과생2년 다니다 자퇴하고, 지금은 약대생입니다. 외고 과학고 나온 아이도 일반고다닌 아이도 다~본인 하기나름이고, 과학고 ,떨어졌다고 절대로 실망할필요없어요~오히려 그당시 저희아이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고,과학고 떨어진게 오히려 인생경험이라 생각합니다!얼마남지않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고를 지망할 정도로 우수하니까 지금의 결과가 있는 겁니다 .

  • @정재성-c1l
    @정재성-c1l 2 года назад +8

    제가 90학년도에 학력고사를 보았는데 우리세대는 베이비붐세대의 최고조에 이른세대라 그때 수험생만 90만명정도였습니다.
    71년생으로 우리세대때에서는 서울시내 중위권대형종합대학에 그래도 양호한 학과 공대의 경우 전자공학이나 기계공학정도 가려면 중학교때 반에서 1등을 한 수준들이 대다수였습니다.
    87년고교입학때를 기준해서 당시에 중학교 한반에서 인문계 연합고사합격으로 진학하는 인원이 대략 평균 30~35명수준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고교생한반에서 서울시내 대형종합대학의 전자공학, 기계공학정도를 가고자 한다면 반에서 못해도 5등안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심지어 반에서 3등안에 들었는데도 건국대나 동국대 전자공학과에 떨어지는 경우도 흔했고.
    고등학교 가면 중학교때 학급석차가 거의 배로 떨어진다고 본다면 고교에서 한반에 3등안에 들어가려면 중학교때 반에서 1등을 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그정도 해도 서울의 중위권대 건국대 동국대 이런학교의 전자공학, 기계공학 합격이 확실치 못했다면 결론적으로 이정도 중위권대학에서 양호한 학과를 들어갔다면 이미 중학교에서 반에서 1등을 했다는 계산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 @진아이리스
    @진아이리스 3 года назад +57

    다시봐도 재밌고 유익하네요. 나도 모르게 나태해지고 행복회로 돌리고 싶을때 다시 보고 정신차려야겠네요

  • @왕엄마-r6c
    @왕엄마-r6c 3 года назад +147

    이 영상을 아이가 초등때 본 저를 칭찬해야겠어요 ㅎㅎㅎ 진짜 대학 가기 넘 어려운것 같네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Ssamki-l8s
    @Ssamki-l8s 3 года назад +15

    하 ㅠ 조언 팩폭 고맙습니다. 초등맘 정신 단디 잡아야겠네요

  • @엉이부-x1r
    @엉이부-x1r 3 года назад +12

    결국 마지막은 충청도행 버스를 타고 넓은 경기남부평야를 보며 등하교

  • @rani_baek3005
    @rani_baek3005 3 года назад +49

    20년전에도 인서울은 힘들었어요.언제나 인서울은 ㅎ

    • @shine6959
      @shine6959 3 года назад +4

      20년 전에는 그래도 서울 중간지역 기준 일반고에서 반 10등 이내면 인서울 갔었어요 요샌 더 어려워진듯

    • @misookahn5398
      @misookahn5398 3 года назад +11

      지방 국립대 거점대 추락으로 지역 인재들이 서울로 몰려서 그래요.

  • @kms2218
    @kms2218 3 года назад +52

    풀버전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일요일밤을 현실자각타임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 @precious7310
    @precious7310 Год назад +4

    뼈 때리는 말씀~
    애가 안하는데 방법이 없어요!😭
    제가 집을 나가고 싶어요...

  • @b2joon192
    @b2joon192 2 года назад +6

    너무 눈높이들이 높죠 ㅎㅎ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엄청 공부 잘해야 인서울합니다

  • @영소리
    @영소리 3 года назад +41

    풀버전 너무 좋았어요. 팩트로 두들겨 맞았더니 아펑ㅠㅠ

  • @벚꽃엔딩-p2r
    @벚꽃엔딩-p2r 3 года назад +17

    20초만 들어도 현실감 ㄷㄷㄷ

  • @염정아-x4s
    @염정아-x4s 2 года назад +7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현실과의 타협을 빨리 할수록 좋다

  • @마산아재-y5x
    @마산아재-y5x 3 года назад +27

    펜타킬샘이 너무 유명해져 입시상담받기는 더 어려워질듯 하네요

  • @좋은사람-j8l
    @좋은사람-j8l 3 года назад +17

    너무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 @sominpapi1422
    @sominpapi1422 3 года назад +53

    지금 아이가 4살인데 난 이걸 보고 있다..

    • @biff2440
      @biff2440 3 года назад +8

      흠칫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아이는 그래도7살이네옄ㅋㅋㅋㅋㅋㅋ

    • @Buri724
      @Buri724 3 года назад +11

      전....미혼인데 이걸 왜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조카가 한명 있는데 아직 돌도 안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돈경공주
      @돈경공주 3 года назад +6

      ㅋ댓글과 대댓글 다 잼나네요~~
      맹모지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totolee7205
      @totolee7205 2 года назад +2

      헐 이러다 태교로 보는 분도;;!?

    • @구미정-w1u
      @구미정-w1u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흠칫 ㅋ우리딸 7세
      이제 자기이름만 겨우적는 아이보고
      벌써 걱정중 ㅋ

  • @clala3434
    @clala3434 2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머리뛰어난 아이가 있더라고요 그런애들은 공부길로 가야죠… 그게 아니고 어중간하게 공부할거면 … 차라리 아이 잘하는 쪽으로 밀어주는게 나을 수도 있단 생각합니다. 저도 서울에서 계속 자라고 주변에 명문대 있는 곳에서 자라서 고등학교 창문으로 보이는 저 학교 당연히 가는거 아니야? 했지만 못가고 지하철타고 학교 다녔었지요ㅎㅎ 시험준비하면서 공부머리가 나랑 다른 애들보면서 예전부터 공부머리는 따로 있는걸 몸소 느껴 제 아이에겐 공부 많이 푸쉬안하게 됩니다. 머리가 그 정도로 좋진 않은듯 ㅎㅎ 제 유전자 탓임을 ㅠㅠ 우리때야 대학이 전부였지만 요즘은 그러나요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능과 20% 상관관계 있고 재능이 있어야 되고 노력해야 되는데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합디다 .

  • @hoho2945
    @hoho2945 Год назад +8

    부끄럽지만 고1때 내신4등급맞았는데 중앙대 경희대를 목표로 했습니다..1학년지나고나서야 목표를 낮춰 충남대로 변경했습니다

  • @조상일-i2j
    @조상일-i2j Год назад +14

    수험생부모가 되기전에는 인서울학교 크게 와닫지않았지만 아이가 고3이되고 보니 인서울의벽이 얼마나높은지 알겠더라구요,그나마 아이가 재수하여 공군사관학교 합격했습니다만 인서울 특히공대쪽은 진짜벽이높습니다.

  • @yschang5443
    @yschang5443 3 года назад +13

    웃으면서 현타오면서 잘 봤습니다~

  • @inyoungsong9392
    @inyoungsong9392 2 года назад +23

    유툽에 댓글 거의 처음 달아봅니다
    10년차 서울 일반고 교사고
    하신말씀 구구절절 맞습니다
    시간날때 아이들도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특목고ㆍ자사고가 생긴 이후로 우수한 학생들은 1차로 추려 가니까 입시 결과가 예전같지 않지요 .

  • @스텔라-s2f
    @스텔라-s2f 3 года назад +13

    찐!!

  • @사랑둥이형제
    @사랑둥이형제 3 года назад +48

    풀버전이 훨씬 좋네요~뻔한 얘기 안하고 말씀 시원하게 해주셔서 도움되네요🙏🙏🙏

  • @달란트나누기
    @달란트나누기 3 года назад +18

    고맙습니다. 도움 많이 되네요^^

  • @뿅이빠빠
    @뿅이빠빠 Год назад +1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을 당연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댓글들이 이렇게나 많네.
    그냥 전국 최고가 되어야지

  • @sfad9618
    @sfad9618 Год назад +5

    요즘은 수시6개 정시2개 쓰니까 학생들 촘촘히 줄세워서 상위권대학순서로 학생들 픽해 갑니다..우리때처럼 대학하나 정해놓고 3수하지 않아요..

  • @cute-careful
    @cute-careful Год назад +2

    대학가기쉽다는 말은 그냥 지거국만 해당되는거였네 ;;
    인서울만 경쟁률이 치열한거임.
    되든안되든 열심히 달려야함
    팩폭 전국석차를 놓고 공부해라
    메타인지가.좋아지는 영상이였어요 ㅎ

  • @winnie-b4i
    @winnie-b4i 3 года назад +24

    다시 봐도 왜 이렇게 재밌는거죠? ㅎㅎ

  • @장써니티
    @장써니티 2 года назад +25

    아이고… 인서울 의대는 아니지만 지방의대 나와 전문의 15년차이지만… 의대가기가 이렇게 어려워지다니… 예전에도 어렵긴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네요.. 지방 고등학교(평준화 학군지)에서 우리반 친구들만해도 재수 삼수까지 치면 의치한약만 (우리반일등은 설치대감) 6명은 갔는데 …. 웃긴건… 병원에서 같이 근무하는 의사들은 전부 의사말고 다른거 할거 없나 기웃거린다는 사실…. ㅎㅎㅎ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예전 학번일 것 같은데요 ...
      특목고 생기기 전에 입시생 아니에요 ?

    • @장써니티
      @장써니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안나-v1z 우리때도 특목고 (과학과 외고) 다 있었어요.. 지금만큼 숫자가 많진 않았지만.. 자사고나 국제고 영재고는 없었음..

    • @오안나-v1z
      @오안나-v1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장써니티 우수한 학생이 그 만큼 있었나 보네요 .
      지금은 일반고에서 그렇게 안 나옵니다 .

  • @ccoorumi
    @ccoorumi Год назад +5

    살발하네요~ㅎㅎ ㅜ

  • @Jade-lv7nk
    @Jade-lv7nk Год назад +6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 @이지현-r9j
    @이지현-r9j Год назад +4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nmi8895
    @nmi8895 3 года назад +21

    초현실적ㄷㄷㄷㄷ 미추어버리네요

  • @user-dq6tf9ms6q
    @user-dq6tf9ms6q 2 года назад +6

    노력도 중요하지만 인생은 운빨이 중요 어느 정도 운에 따라 아주 큰 격차가 아니면 30 40프로 정도는 바뀔 수도 있는듯 ㅎㅎ

  • @kdhostel45guesthouse
    @kdhostel45guesthouse 2 года назад +18

    예전에는 재수나 삼수가 좀 특별했죠
    지금은 집이 잘살고 재수경험이 있는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4수이상도 아무렇지 않게 시켜서 좋은대학 바라기를 너무 하더라구요

  • @배인-f8j
    @배인-f8j 3 года назад +6

    3년전에 컨설팅 받았어요. 100% 참고는 안 했지만 가이드 잡는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