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를 먹으러 모슬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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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비도 오고 일할 수도 없고 감귤택배도 마쳤으니 아내랑 드라이브도 할겸 모슬포 방어회 먹으러 출발했다.
    집에서 11시20분에 출발해서 제주대학 입구까지 가니 안개가 끼어 있다.
    관음사 길로 접어드니 세상에 도로가 안보이는 이런 안개에 운전은 처음이다.
    시속 30~40km 속도 이상은 달릴 수가 없다.
    모슬포까지 50분이면 가는 길을 안개로 달릴수가 없어 엉금엉금 초보자처럼 운전을 해서 모슬포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도착하니 12시 50분이다.
    안개속에 길을 찾느라 눈을 부릅뜨고 운전을 했더니 눈물이 나고 눈이 아파서 혼났네요
    모슬포가면 횟집으로 찾는 수눌움식당에서 방어회 셋트를 주문했다.
    특방어회 셋트는 1인 35,000원
    대방어회 셋트는 1인 30,000원
    대방어회 셋트로 아내랑 2인분을 주문했다.
    순서는 반찬이 나오고 대방어회, 회국수, 갈치조림, 방어지리가 나오는데 아내랑 둘이서 남길정도로 풍성하다.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오는 길은 평화로가 안개가 심해 운전이 위험하니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면서 왔다.
    모슬포, 신도해안도로,고산, 용수해안도로, 한경면사무소입구 뜌루주류 빵집에서 빵을 사고 오다가 판포교회 맞은편에 있는 절에 가서 성우스님을 만나 빵을 드리고 보이차를 먹으면서 세상 이야기를 하다가 왔다.
    목사와 스님과의 만남은 제주도 4대종교 회의를 통해 만나면서 성우스님과 아는 사이가 되어 한번 방문하기로 한 것이 오늘에야 방문을 하게 되었다.
    스님들도 신도들이 줄어드니 생활이 어렵고 자기도 일찍 승복을 벗고 자유롭게 살겠다고 한다. 한국의 종교계도 아이들이 줄어 들면서 경영에 어려움이 오고 있다.
    스님과 이야기를 마치고 보이차 선물받고 집으로 오는 길은 강풍으로 해안도로는 안개가 없어 운전을 하기가 좋아 쉽게 집에 올 수가 있었다.
    월요일은 집에서 서귀포- 동쪽 드리이브
    목요일은 집에서 모슬포- 서쪽 드라이브
    금주는 제주도 동,서쪽 3분2를 드라이브를 했다.
    다음에는 1100도로를 통해 모슬포에서 안덕, 중문,법환,서귀포, 5.16도로를 드리이브하면 3일동안 제주도 투어를 마치게 된다.
    하나님의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도를 이렇게 즐기면서 살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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