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동진,동해를 투어하는 농부목사

여행은 줄겁게, 식사는 맛있게 하는 것이 낭만이며 추억이다.
화요일 둘째날 투어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를 나는 하지 않지만 아내를 위해 호텔조식을 했습니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30%할인해서 22,000원입니다. 가격대비 음식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9시30분 출발~ 동해안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동해시로 30분 운전하고 생긴지 3년이 되었다는 묵호항 옆에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에 도착했습니다
볼만합니다. 높이가 50m이상되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에서 아래를 내려 보았다가 가슴이 울렁거려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높은데 올라올 때는 신경안정제를 먹고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등대쪽 경관을 보면서 40분정도 관람하고 내려와 무릉별유천지를 찾아갔는데 아직 개발중이고 아이들 체험장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다음장소로 방향을 틀고 삼척초곡용굴로 출발하는데 제주에서 올라왔다고 친구 윤갈렙선교사가 경기도 양평에서 3시간을 운전하고 동해시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산다고 전화가 와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로가 맛집식당을 잘모르니 50년 전통이라는 식당이 앞에 보여 회와 지리탕, 물회를 시켜 맛있게 먹고 나는 대접 받았으니 커피를 사드렸습니다.
커피집에서 30분 정도 담소하고 헤어지고 아내랑 삼척초곡용굴로 가려다가 동해시에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있어서 갔습니다.
길이는 짧지만 동굴이라 온도가 시원하고 종류석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물이 떨어져 밑에서 자라는 종류석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제주도 만장굴은 세계에서 제일 길다고 하지만 이런 종류석이 많지 않는데 천곡동굴은 종류석이 볼만합니다.
하나님 만드신 조각품들입니다.
장인이 만들려도 해도 이렇게 만들 수 없는 작품을 하나님은 계속 만들어 갑니다.
동굴속에 기괴한 조각품을 보면서 하나님의 솜씨를 느껴보았습니다.
동해시 여행을 마치고 자녀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오다가 막국수로 저녁식사하고 오늘 정동진 숙소 마지막날이라 해변가에 내려갔는데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자연과 어우려진 배모양인 숙소. 썬크로즈호텔 중심으로 추억의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이은미-p3q]

늘 즐겁게 사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