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5분동안 집중해서 봤네요,, 동물 헌혈쪽과 분양,브리딩 문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함에 있어서 필요한 우리의 자세도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우리나라 동물 복지에는 아직 미흡한 점들이 많은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이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재수하고있는 학생이에요! 현역때 재수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이과에서 문과로 돌렸다가 재수때도 문과를 하게 되었어요.그치만 수의대의 꿈을 버릴수가 없네요..ㅜㅜ 그래서 대학가고 나서 수능을 다시 준비할까도 생각해 봤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대학이 굳이 한국일 필요는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언젠간 제가 정말 수의사의 꿈을 이룬다면 같이 일해보고도 싶어요!!! 아무튼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진짜 감사하다구여.,~~😆
안녕하세요 점점점님!! 정성과 진심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재수하시느라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저도 제 주변 친구들이 재수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거든요. 지금의 그 친구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하고 있지만...ㅎㅎ 수의대의 꿈을 버릴 수 없으시다니 저와 같은 부류이신가봐요 ㅎㅎ 저도 수의대 편입을 못하면 원래 군대 지원해서 직업군인을 해버릴까 할 정도였는데, 어떻게 살다보니 해외 수의대를 알게 되고 지금은 다니고 있네요. 비록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너무 비싼 등록금이 무색하게 수업의 질이 엄청 뛰어나다고는 하기가 어렵고, 여러모로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매일 생각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래도 여기서 그만두면 또 수의사가 되지 못한게 '한'처럼 남을 걸 알아서 계속 버텨나가는 중이에요. 맞아요 한국일 필요는 없어요 :)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고 국내에 돌아오는 수의사들이 많아질 수록 한국의 동물복지와 수의학계의 전망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나가보세요. 금전적인 부분을 걱정하신다면 독일어 공부 1년정도 하셔서 독일 수의대 가셔도 되고, 체코나 헝가리도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물론 그 나라 언어를 배워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못할거 뭐 있나요. 제가 예전에 수의대 편입을 처음 준비하던 21살에 이걸 알았더라면 충분히 여유를 갖고 했을 것 같은데 지금 깨달아서 아쉽네요 ㅎㅎ 아무튼 화이팅이에요 둘 다 수의사 돼서 같이 일해봐요 :)
호주 수의대생의 VLOG 우와 진짜 댓글 정성이.. 감동..😭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써주시면 이 유튜브 저만 알고 싶어지잖아요....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마다 이 댓글 보러 올게요-!! 틈틈이 영상을 통해서 함께할테니까 우리 같이 난관들을 헤쳐나가자구요-!-!-! 꿈이 이루어질 그 순간까지 응원합니다♥️
@@붕붕카-l1h지금은 댓글 다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기도 하고, 또 제가 원래 이 채널을 열게 된 취지 자체가 저와 같은 분들을 돕기 위해서였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댓글을 열심히 달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저도 더 열심히 달게 되더라구요. 힘내요 우리!!! 잘 살고 있는걸거에요!!
수의사인 정치인이 되는거니까 사실 수의사인 국회의원이 되는게 이상적인건 사실이에요.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래도 그 부분은 차차 풀어나가야겠죠... 수의사가 되어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수의사가 되어야지만 현실적인 측면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 돼지 농장에서 일주일간 실습을 했었는데, 농장에서 일하시는 한 분이 '수의사들은 이런거 저런거 다 하라고, 지키라고 하는데 직접 일해보면 그게 불가능하다는건 모두가 다 안다'라고 하신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수의사가 되지 않는다면 수의사는 물론, 동물 관련 종사자들도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수의사가 동물 관련 영역에서 가지는 권한이라는게 일단 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서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진짜 건국대 강원대 충북대 이야기하실때 제가 더 짜증ㅋㅋㅋㅋ큐ㅠㅠㅜㅜ 그 시간을 버티신 유투버님 존경해요👍 저는 정치쪽까진 아니어도 서울시청 동물복지과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 사람들과 동물복지에 대해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제시해 볼 수 있었는데 결국은 다 돈과 힘이라는거ㅠㅠ 꼭 수의정치인이 되어서 한국의 밑바닥 동물복지수준을 높여주세요. 보템이 되겠습니다ㅜㅜ
ㅠㅠ그쵸 진짜...그런데 더 버텼으면 갔을까 궁금은하더라구요 ㅋㅋ 공감해줘서 고마워요 ㅋㅋ 복지과에서 어떤 프로젝트 제시하셨었나요? 대단하시네요. 전 그런 건 몰랐었고, 동물놀이터 추가 설치 제안을 구청에 낸 적이 있는데 어느 부서에 전화하면 다른 부서에 물어봐야한다고 하고, 다른 부서에 전화하면 또 옮기고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예산과 땅 문제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남아 도는 땅(ex: 옥상)을 이용하면 되는건데 안된다고만 해서 조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정말 돈, 힘, 인맥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땐 스스로의 영향력을 높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인 듯... 잘 되셔서 꼭 함께해요!!
@@KoreanVetInAustralia 아휴 이거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정말 화나는거같아요ㅠ 그래서 정치인들이 맨날 싸우나ㅜㅜㅋㅋㅋ 죄송해요 잡소리 그만하궇ㅎㅎ 동물 복지도 정말 많은 분야로 나눠졌어요. 산업동물, 반려동물, 야생동물, 관상동물, 유기동물 등,, 저는 그 중에서 반려동물 파트에서 나온 결론은 동물세금이에요. 말씀하신대로 땅은 많아요ㅠ (사실 돈도 많은거 같아욥 헷) 그런데 복지가 먼저냐 세금이 먼저냐인 문제에서 복지가 한 발 물러선 거라고 볼 수 있죱! 그래서 이 세금을 이용해서 동물등록을 강화를 첫번째로 주장했어요, 자연스럽게 유기동물과 연결되는거 같아요. 그리구 무분별한 번식에 관련해서도 분양 절차를 조금더 공적인 문제로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해결방안을 못찾겠어요ㅠㅠ 해외 사례들을 많이 뒤져봤는데 동물세도 만들었다가 폐지된 나라도 몇 있구 분양방법이 확실히 제시된 곳도 몇 없어용... 그러고도 생활속에서의 자잘한 불편함들, 반려동물과 대중교통에 대한 문제 등등 정도인거 같아요 ㅎㅎ
@@wake9317 그렇군요. 저는 솔직히 동물세금을 걷는 부분은 아직은 약간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에요. 일단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세금을 걷는 행위는 강력한 반발을 일으킬 것 같고....그것 보다 말씀하신대로 무분별한 번식/입양 절차에 대한 제한이 선행되어야 되는데, 그게 없이 세금을 걷는게 선행되면 유기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초반부터 내장칩이 의무화가 되었어야 했지만, 외장칩도 허용해줘버린 현 상태에서는 동물등록제도 100%의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 같으니 일단 내장칩을 의무화하는 걸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각 가정에 있는 반려견들의 등록이 100% 정착이 되면, 그 때부터는 동물 분양하는 곳에서 의무적으로 분양시 내장칩을 해야지만 분양을 하도록 규제해야 할 거고, 그렇게 된 후에는 동물 복지세를 걷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뭐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전에 한 번은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과 비슷하게, 동물등록이 되지 않은 동물은 각종 동물 관련 시설/병원 이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도입함과 동시에, 모든 반려동물이 등록이 되어있으니 그 때부터 일정 부분의 금액을 걷어 의료보험처럼 진료비의 일부를 보조해준다거나, 동물 놀이터나 보호자 교육, 강아지 유치원의 개설을 하나 둘 늘려가는 방법이 사용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동물 분양센터를 개설하고 사설 분양업을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들, 인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유기동물 보호소의 안락사에 너무 반발이 심해서 일반 시민들을 교육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모든 유기동물을 데리고만 있는 것이 애니멀 호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엌ㅋㅋㅋㅋ 정말 많은 문제를 쏟아주셔서 감사합니닷. 반려동물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이렇게 많은 문제들이 생겼죠.. 맞아요 헤인리님 말씀대로 아직은 동물세가 시기상조 같지만 꼭 필요하다고 믿어요! 이런 분이 호주에 계시다니 아까워 죽게써요ㅜㅜㅜ 산더미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와있는 문제들,, 하루 빨리 저희 세대에서 엎어버리기로 해요!!! 다음에 이런 문제들 관련해서도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면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라도 인식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닷!!! 만들어주세욯ㅎㅎㅎ
@@wake9317 ㅋㅋㅋ승연님도 호주 와서 공부하신다면서요ㅋㅋ 여기서 여러 시각이랑 시스템들을 배워서 한국 시스템 개선하는데 노력해야죠. 아직은 조금 먼 이야기긴 하지만요 ㅋㅋ 여러 쟁점들 던져주시면 제가 다음 이야기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승연님같은 분이 제 채널에 많아지면 좋겠네요 ㅋㅋ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운+노력+돈의 조화가 편입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운이라는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한 번 정도는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수능으로 입학하면 6년, 편입으로 가면 4년 공부하는 걸 생각해봤을 때는 사실 뭐가 낫다라고 하기가 되게 어려운 부분이죠... 특히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 된 사람일수록 수능은 불리해지므로 ㅜㅜ
이런 인생도 있구나... 수의학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지만 정말 무겁게 와닿는 영상이네요. 저는 대학교 4학년 재학중인데요. 현재 휴학 후 4개월 가량을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서 자괴감에 찌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터라... 이 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다음 달에 유럽으로 6개월간의 유학을 다녀오는데, 언어의 장벽에 걱정도 앞서고 가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 ㅠㅠ 이래 저래 걱정이 많은데 이 영상을 보니 이상하게 용기가 생기네요. 치열한 대학 입시를 거치고 2개월조차 마음대로 쉬지 못 하는 취업시장 속에 찌들어 무기력해진 저에게, 이런 멋지고 용기있는 인생도 있다는 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힘들 때는 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학 가서 이것 저것 고생 많이 하실텐데, 최대한 많은 경험 하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저는 초심을 잃지 않게, 그 때 그 때 일기를 써놓고 가끔 읽어봐요 ㅋㅋ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한때 수의사가 꿈이였었는데 우리나라 대입 편입이 정말 뭐 같아서 포기했어요. 대학교를 이번에 입학했는데 아직도 수의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영상을 찾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공혈견 이슈가 된 뒤로 영상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용 .. 미련이 남네요..
수의대 편입 시장에서 저와 같은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ㅋㅋ반갑습니다. 이거 진짜 미련이 계속 남아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보고 결정되는게 아니라 운이 너무 좌지우지 하다보니까 미련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음... 지금 어디서 어떤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졸업해서 한국 돌아갈때까지도 같은 생각이시면 함께해요 ㅋㅋ
@@i.m.winter. 오....몰랐던 소식인데 덕분에 알게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루 동물병원이면 개원 당시부터 계속적으로 수의사계에서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던 병원이라 자주 들어봤는데, 이 소식은 처음들어봐요. 자리가 잘 잡혀서 정착이 되고, 좋은 효과가 생겨나면 좋겠네요!! 시간을 두고 종종 찾아봐야겠어요 ㅋㅋ 고마워요!!
영상 잘봤어요. 정말 멋지신것같습니다!!ㅠㅠ 보면서 몇번이나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격하게 공감했어요... 저도 4년제 졸업하고 외국서 수의대 재학중인 1인으로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열심히 사시는 분도 계시니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살아가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ㅠ
으와...칭찬 감사합니다! Deer님 같은 분들께서 이렇게 좋게 봐주시고 칭찬, 응원해주시니 더 욕심 내서 영상을 준비하게 되긴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컨텐츠를 생각하느라 뇌를 쪽-끔 쥐어짜야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도 유튜브도 생활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ㅋㅋㅋ칭찬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독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국내 입시로 성공한 사람들이 대단할 따름이에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로는,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자라온 사람일 수록 이 시장에서 성공 할 확률이 커지는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도 때가 되면, 졸업을 어렵게 만들어서 유급을 늘림과 동시에 입학 필기 시험 자체는 하향 평준화하되, 인성 면접 위주로 대학 입학을 받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의대 편입 준배 2년차입니다. 편입이 희망과 절망을 왔다갔다해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피폐해지는거 같아요.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시고 계속해서 꿈을 위해 도전하시는 헤일리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가 수의사가 될려는 이유 중 하나가 해외에 나가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서인데 하.. 정말 돈만 아니면 당장 호주로 가고 싶네요 ㅠㅠ 헤일리님의 결단력과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수의대 편입 준비생이시라니 반갑습니다. 희망과 절망을 왔다갔다 한다는 말이 뭔지 이해합니다... 이번 2019년 모집요강도 보니까 각 학교별 1-2명만 뽑더군요. 0명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답이 없는 시장이에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결단은 했지만 순간 순간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아서 주춤하게 될 때가 잦아요. 계속 채찍질 해야죠. 해외에서 수의사로서의 경험을 쌓고 싶으신거라면 사실 굳이 영어권 나라에서 수의학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동남아나 유럽쪽에도 수의학을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어려운 결정이에요 그래도... 이번에도 편입을 도전하시거든 부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호주 수의대생의 VLOG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태국에 잠깐 살았던 경험이 있고 학문적으로도 발전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터라 태국 수의대학도 찾아보았지만 면허시험을 취득하기 위해선 태국어가 필요하고 아직 인터네셔널과정이 별로 없다고합니다. 학비도 4년간 약 1억 정도가 필요하구요. 방향은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 정보 더 찾아보고 헤일리님 유투브 보면서 용기 얻어가겠습니다!
수의대 편입을 준비하던, 또 준비하는입장에서보니 정말 공감되는 말들이많네요... 진짜 우리나라 수의대편입시장 그지같죠ㅜㅜ 약대나 의대처럼 전문대학원제도좀 만들어주지.... 이 좁은 문을 계속 두드려야하는지, 고민이많아요 .. 헤일리님처럼 유학이라도 가고싶은데 그과정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비용이 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도전할 용기가 부족한것같아요 ㅜㅜ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저도 토익을 지금 955점이란 점수를 가지고있어요 만약 아이엘츠공부한다면 ies입학조건인 6.0만드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걸릴까요? 영상을보니 헤일리님은 영어를 잘하시는데 오래 준비하신것같아서요. 또 은행의힘을 빌려서 학비낼계획도 있으셔서 졸업후 호주에서 1,2년 일할것같다고 하셨는데 졸업후 아시아인으로서 취직은 잘되는지, 호주에서 수의사의 연봉은 얼마나되는지 궁금합니다
그쵸...ㅜㅜ진짜 동기들, 선배들 그리고 스터디원들 하나씩 붙어서 갈 때마다 기쁘면서 슬퍼짐... 좁은 문 꾸준하게 계속 두드리면 언젠가는 진짜 모집요강이 꿀이라서 붙으실 것 같긴한데, 문제는 돈과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랑...너무 막연... 955점이시면 아이엘츠 Reading,Listening은 높게 나오실거에요. 다만 문제가 Writing이랑 Speaking이 될 수 있는데, 저는 Writing 때문에 5개월 반정도 공부를 해서야 Overall 7.0이 나왔으니, 스피킹의 경험이 전무하다고 가정했을 때, 3-6개월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에서 살아 본 경험이 없거나 혹은 스피킹을 꾸준히 연습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스피킹이 가장 힘든 파트가 되실 수도 있을거에요. 졸업 후에는 수의사는 취업률이 엄청 높은 편이라서, 농장 같은데로 가도 되고, 미국/영국/캐나다에 가서 수의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취직의 선택지가 넓기도 해요. 연봉은 호주 수의사 평균 $76,000을 번다고 하니, 약 6,08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초봉은 $46,000, 6개월 후에는 $49,000, 2년 안으로 $53,000 번다고 들었습니다). 1년에 버는 돈이 = 유학생 1년 학비랑 동일한 급이죠. 외국인이다보니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외국인이라서' 취업을 못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원하시면 국내로 돌아와서 국시를 다시 치루시는 방법도 있고, UQ 선배들 중 한 분은 한국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얘기도 들었었어요.
존경한다 해주시니 과찬이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문제의 해결은 근본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문제만 없애고 덮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최근 식용견과 반려견을 나눈다는 발언을 하신 분이 동물단체에서 굉장한 질타를 받고 있던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욕을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식으로 생기는 문제들과 시민들의 반발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가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들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지속된 편입준비로.. 아무래도 많이 걸린 게 나이신거 같은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안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또한 나이가 많아서... 새로운 도전이 조금 두렵거든요. 부모님의 연세.. 돈문제 ㅎㅎ 결정하게된 계기와 돈 적인 부분을 해결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고요. 수의사 출신 정치인은 아무도 없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굉장히 놀랐습니다. 굉장히 진보적이신 분 같은데.. 국내 정치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치사하고 옹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님도 어느정도는 치사하고 옹졸하되 동물인권을 개선해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욕아니에요.. ㅠㅠ 어느정도 치사하고 옹졸해야 정치인도 오래 살아남더라구여...) 그럼 파팅!!
감사합니다 :)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알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을 정치인에 대해 생각보면 계산적이고 이성적이되 따뜻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느낌이거든요. 되게 어려운 느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 멀어서 추상적일 뿐이에요. 그래도 도냥이님께서 칭찬해주시니 조금 더 힘이 나네요. 사실 저도 저 스스로의 나이가 먹는 부분보다는 부모님의 연세와 건강이 되게 마음에 걸린게 사실이에요. 돈도 물론 문제지만요. 저 스스로의 나이 문제는, 외국 생활을 하면서 '나이를 먹는 것' 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없어진 것도 있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보다보니 사실 나이가 그렇게 제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는걸 조금 느낀 것도 있고, 인생이 한 번 뿐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결혼, 연애, 정착 등등의 문제는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부모님이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하루 빨리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서 저는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해보게 됐어요. 더 늦으면 진짜 못갈 것 같고,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요. 부모님께도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설명을 드렸고 나중에는 절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어요. 돈 문제는 다 빚이에요. 진짜 이 부분은 저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명의 도움을 받아서 담보 대출을 해서 왔어요. 제가 낸 빚인데도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서 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빨리 갚으려구요. 결정이 진짜 쉽지 않아요. 저도 그 부분은 인정하고 그래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그것에 대한 '무게'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어떤걸 선택하신다해도 본인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그게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하더라도 다른 선택보다 덜 후회한다면 그것도 옳은 판단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모든 선택에는 다 장,단점이 있는 법이니까요...음...제가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제가 다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답변을 해봅니다 :) 응원합니다.
@@KoreanVetInAustralia 전 한국에 있는 문제에대해 탈출하고싶지, 헤일리처럼 한국에 돌아가서 발전시킬생각까진 못했어요. 진짜 헤일리같은 사람들이 많아야 울나라 고질적 문제들이 발전함요. 저도 호주 간호대생이고 제동생도 수의사라 너무 관심있게봤어요. 홧팅이예용
감사합니다 :) 원대한 포부가 없다고 해서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서도 만족을 느끼는 것도 되게 멋진 삶이지 않을까요. 목표를 가지고 살다 보면, 사실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ㅜㅜ... 양쪽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본인 스스로가 만족을 하냐 안하냐로 옳고 그름이 나뉘는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큰 목표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면 그렇게 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
그러게요 ㅠㅠ 저도 요새 던지는 질문이 우리나라도 '목줄 자유 공간'이 생길 수 있을까, 생긴다면 언제쯤 생길 수 있을까입니다. '강아지들을 교육시키는 법을 잘 모르는 보호자들'과 '강아지한테 물려서 트라우마가 있거나 잘못된 뉴스만 접하고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게는 무조건 부정적 인식이 있는 사람들' 이 두 그룹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죠.
하고 싶으면 본인이 노력할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아직 아들 분의 마음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서는 왜 수의사를 하고 싶은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그런 얘기를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정말 수의사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아니냐가 정리가 될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기말고사를 마쳐서ㅠㅠ 드디어 답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수의사협회랑 동물보호단체가 개고기 금지를 계속 밀고 있다보니 요새는 정치권에서도 표를 위해 개고기 금지를 하려는 척을 하고 있더군요. 개고기를 불법으로 하는 건 아무리 봐도 민주주의에 위배가 된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동물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보여지나 봅니다. 안타까운 건 해외 서구권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그 집단들과 비슷한 사고를 한다는건데, 이렇게 여론이 달궈진 경우라면 논리를 외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불공평한 위선은 눈 감아줘야하는건지 저도 사실 고민이 됩니다. 개고기 금지 다음엔 말고기 금지가 되려나요?
초등학생 때부터 수의사 꿈꿔왔고...23살인 지금도 꼭 되고 싶은 직업입니다! 수의사 되면 정말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고3때 정신줄 놔서 지금은 다른 과 3학년이지만...ㅎㅎ 일반 편입하려고 시도했다가 또 정신줄 놔버려서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다니는 과도 생공이라 도움은 많이 돼서, 졸업하고 학사 편입으로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 영상 보러 들어오는데 덕분에 정보도 많이 알아가고 중심을 잡아가고 있네요! 기말 끝나고 방학에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미리가보는 수의학 교실ㅋㅋㅋ 고1때 수의학 미리 공부해야지 하고 사뒀는데 책장에서 놀구있네요... 간간히 봐야겠어요 ㅎㅎ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하님! 포기가 안된다는 말 공감이 되네요. 저도 그렇게 포기를 안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거거든요. 학사편입은 가능성이 그래도 있을거에요. 이번년도도 그렇고 이전에도 일반편입을 안 뽑는 학교들이 있었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거든요. 학사를 챙겨놓고 일반/학사 선택을 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미가수는 ㅋㅋ 그냥 진짜 저는 책이 회색이 되도록 읽고, 미가수 스터디로 서로 퀴즈 내서 풀고 하면서 많이 외웠던 것 같아요. 일단 지금은 토익 980점 이상을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하시고, 그게 되시면 그 다음에 스터디를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수의학과 편입 시장은 노답이지만, 그 와중에도 가는 사람들이 있긴 하기 때문에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 더 희망고문 같아요 ㅎㅎ... 호주 수의대 학비에 관련된 내용은 ruclips.net/video/gnwe981mg8s/видео.html 여기나, ruclips.net/video/XnUcGyOtCw0/видео.html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개고기에 대한 의견 너무 감사해요. 너무 동의하고 갑니다. 차라리 개고기를 금지 못한다면 개도축을 합법으로 해야 지금 처럼 잔인하게 반인도적으로 도살당하는 애들을 막을수 있어요. 그런데 개를 사랑하면서 개도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부디 좋은 수의사 되어 한국에서 활동해주세요. 기억하고 있을게요! 응원합니다. 동물 혈액센터 이야기 언급해준것도 너무 고마워요. 돈때문에 무자비하게 혈액을 채취하는 인간들도 있을거라고 분명 생각 했거든요...
긍정적인 피드백 감사합니다 :)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헌혈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소식을 건너 들었습니다. 헌혈견 개념이 점점 자리잡아 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시스템에서 무자비하게 혈액을 채취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적어도 제가 이 영상을 만든 시점까지는 동물혈액은행에서 혈액 채취하는 프로토콜을 공개한 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저도 개 도축 합법화를 하는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데, 개 식용금지를 외치는 소수의 수의사들과 동물보호협회가 영향력이 크다보니 점점 그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것 같아 사실 우려가 됩니다. 좋은 수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Hooney님! 유럽쪽도 생각해 본 적 있긴 해요. 영국이랑 독일이요. 그런데 영국은 제가 가서 살아보니까 너무 추워서ㅋㅋ별로 안 맞기도하고, 입학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로웠던 걸로 기억해서 지원하지 않았구요, 독일은 알아보니까 독일어 시험을 통과해야한다고 하는데, 독일어를 또 따로 1년간 공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독일에 워홀을 1년간 다녀오면 독일어 점수를 만들어서 그 다음 해에 지원이 가능했을거고 그러면 학비도 많이 아꼈을 것 같긴한데, 그 길이 그렇게 내키지가 않았어요 그냥 ㅎㅎ... 어디 쪽으로 준비하고 계신가요?
@@KoreanVetInAustralia 안녕하세요 헤일리님. 최근 제가 수의대 유학 생각이 들어서 헤일리님 영상 다시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인데 유럽 수의대 중 헝가리 수의대는 제외한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헝가리 수의대에서 전액 장학금 제도가 생겨 아무래도 경제적 이유로 인해 헝가리 수의대에 가려 하는데 헤일리님께서 보시기에 별로인 이유가 따로 있으셨을지 궁금합니다. 혹여 학비만 보고 좋지 않은 대학을 고르는건 아닐까 걱정이 돼서요..ㅎㅎㅎ
@@minjookim4401 당시 헝가리 수의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고, 헝가리 수의대 진학은 했으나 졸업한 한국인이 없었어요. 그래서 보장된 루트가 아니다보니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구요. 그리고 AVMA 인증을 받은 학교가 아니라서 나중에 혹여나 필요할 때 혜택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헝가리어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헝가리는 아예 제외하고 계획했었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바쁘신 와중에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혹 이 댓글을 보신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 덧붙이는데, 이젠 헝가리 수의대에도 한국 졸업생들 있고 질이 안좋은 학교도 아닙니다! 단지 저는 먼저 유학 길에 오른 선배의 의견도 들어보고 제 판단이 합리적인지 보고 싶었던것 뿐이지 특정 학교 비하 의미는 없습니다! tmi지만 혹여.. 학교에 대해 오해하실까봐서 주저리 남깁니다.. 아무튼 헤일리님 감사합니다:)
13분대에서 강아지 고양이 브리딩을 공기업화 한다는 말씀에대해 질문있습니다 영상 전반부에서는 개고기 도축 합법화가 오히려 음지화를 막고 제대로 관리할수있다 라고 하셧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에 반해서 13분대에서 강아지,고양이 브리딩을 정부관할에서만 할수있게하겠다는 취지는 그와 상반되는거로 보입니다 그렇게되면 똑같이 브리딩도 음지화될거라고 생각해보셧는지 궁금하네요 그에대한 해결방안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음지화가 되는이유는 간단히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있는거구요 그건 인간의 욕망 즉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선순환 시킨게 시장경제죠 동물을 보호한다는 관점으로 봤을때는 정부가 통제해서 좀 더 동물들이 덜 고통받을수있게 하겠다고 할수있지만 시장경제적 관점에서 봤을때 그걸 정책으로 막으면 당연히 분양가는 치솟을거고 개고기 도축처럼 음지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분양도 사업이니까요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개고기 합법화로 음지화를 막는다는 개념은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단속 체계가 갖추어졌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브리딩 문제는 제가 정부 관할로만 진행하는걸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 제가 혹여나 그러한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면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을 이용한 브리딩 (품종, 유전병의 위험 등의 부분도 고려)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금씩 바꿔 점진적으로 브리딩 체계를 개선하고 싶다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사실 브리딩 센터같은 경우에는 제가 국내에서 직접 벌어지고 있는 행태를 (개농장, 개인 브리딩 등) 제대로 보고 겪은 것이 없어 정확히 주장을 하기에는 저도 한계를 느끼고 그래서 아직 더 배워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더 나은 방책을 가지고 계신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국내 수의대 편입 도전을 꽤 많이 하셨는데, 혹시 수능을 다시 보겠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주변에 수의대 다니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서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의대는 편입으로 뽑는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능으로 입학하는 것이 오히려 쉬울 거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수능 대신 편입을 계속해서 고집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제가 수능형 시험에 약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수능으로 가게 되면 6년을 다 다녀야하는데, 편입은 4년만 다니면 되거든요. 세 번째 이유는 수능 공부를 하려면 기숙학원 같은 곳으로 들어가야지 제대로 준비가 되는데 그 비용 감당을 할 수도 없었고 학교를 다니는 중이라서 학교를 휴학하는 것도 너무 도박같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지막으로 수능으로 준비한 대학 재학/졸업생 들 중 합격했다는 사람이 없어요ㅎㅎ... 그래서 편입보다 가능성이 더 적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수의대편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좋은 말씀과 많은 도움감사합니다. 정말 준비는하고 있지만 힘든점은 여러가지네요 ㅎㅎ 저도 야간테크니션하면서 공부를 해보려했는데 쉽지않더라구요 이 영상을 늦게나마 봐서 마음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한것들을 여쭤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토익 985인데도 어렵다니 ㅠㅠ 수의대 편입시장의 토익이 정말 골칫거리네요. 그래서 정말 토익 점수 높은 사람들이 실제로도 그 높은 토익 점수 이용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역량을 보였는지 궁금할 정도... 나이도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합격한 사람들 보면 30대 초중반 까지는 합격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토익 점수는 그냥 기본 800점만 넘기면 다 지원요건이 되는 걸로 바꾸고, 차라리 다른 심사 기준으로 대체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한국은 입학이 어렵고, 호주는 입학도 입학이지만 졸업까지가 고난이므로...아직 부러워하시기는 조금 이릅니다 ㅋㅋ.....ㅠㅠ
안녕하세요! 와 영주권 받으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축하드려요! 수의사가 꿈이었다면 수의학이나 수의간호학은 어떠세요? 요새는 한국인 출신 애견미용사도 호주에서 많이 뜨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동물 관련쪽으로 가시려거든 방향이 굉장히 다양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응원
안녕하세요 :)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실력도 사실 중요해요. 저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생물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일반 인문계에서는 잘 하지 않는 생물올림피아드 준비까지 혼자 해볼 정도였는데, 비록 그 지식의 대부분은 까묵어버렸지만 (ㅠㅠ)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혹시 호주에서 공부하고 싶으시면 지금부터 영어 공부에 조금 신경을 써주세요. 글을 쓰고, 말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지금부터 노력하시면 저보다 훨씬 잘 하실거에요! 호주 수의대 중에서 미국 수의사회 인증을 받은 학교 네 곳 중 한 곳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수의사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시험만 통과하시면 바로 한국에서도 수의사로 활동하실 수 있고, 실제로 그러고 계시는 분들도 계세요. 물론 동물병원을 차리는 것에 흥미 있으신 게 잘못 된게 아니지만, 저는 국내에 소동물 임상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흥미를 가진 수의사들이 많이 필요한 만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나중에 정말 멋진 수의사 돼서, 저랑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죠 ㅠㅠ 그래도 매년 뭔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노력과 돈과 운이 병행이 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수의대 편입이라는게 안 바뀌면서도 갑자기 바뀌어버리는게 많아서요...예전에 의전원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혹시 아직 존재한다면 MEET 준비를 하시면서 수의학 시사, 수의학 개론, 토익 준비만 더 하시면 수의학 준비도 병행 가능할거에요. 둘 다 준비 가능하시다면 같이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수능으로 가면 모집 인원이 많아서 합격 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 된 사람이라면 고등학생만큼 공부에만 매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집안일, 개인 업무 등)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6년을 다 다녀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편입은 4년만 다니면 되는데, 모집 인원이 불안정하고 시험 평가기준이 매년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 쓸데 없이 토익에 목매달아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서 뭐가 더 낫다라고 말씀드리는건 좀 어려울 것 같네요. 다만 제 주변에서는 편입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많았지만, 수능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보지 못했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흠.. 아직 군인이고 22살이라 졸업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내년에 전역하고 수능을 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이 댓글 보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편입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그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는 않나요? 또 지방사람이라 하려면 상경해야할거같은데 돈도 좀 들고같구요
@@junj3961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라고는 생각해요. 수능에 올인하는게 걱정되신다면 수능이랑 편입을 같이 준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긴합니다. 수능 영어 공부하면서 토익공부 병행하고, 수능 수리 공부하면서 건대 일반수학 공부 병행하고 이런식으로요. 상경을 하지 않아도 요새는 인터넷강의가 잘 발달되어있어서 혼자 공부하는게 맞으시면 인강 들으셔도 될 것같아요. 다음 카페에 '편입 뚫고 수의대'인가의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중학생이시면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내신 점수를 GPA 7 정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유지하셔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영어입니다. 지금부터 영어를 조금씩 말하고 쓰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주시면 좋아요. 영어가 나중에 발목을 잡을거거든요. 응원합니다!
음... 수의대를 다시 가려고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편입이 그렇게 높은 장벽이 아니었고, 그리고 수능형 시험에 제가 약해서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래 지나서 잊은 모든 수능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학원을 들어 갈 여유도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해봤을 때 편입이 저에게는 가장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헤일리님의 결단력 정말 멋져요.. 호주에서 수의대 입학에 큰관심이 있는 20대 후반녀에요. 혹시 한국에서 학사시절 문과 졸업한게 큰 걸림돌이 될지요? 생물학 관련 과목 베이스가 0입니다만 unilearn같은 프로그램 통해서 선수과목 이수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호주에서 수의사가 되려면 총 몇년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문과 졸업하셨으면 생물, 화학, 통계 이 세 부분을 개인적으로 공부해놓으시는 걸 추천해요. 수의대편입 준비하는 사람들이 듣는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하셔도 되고, 수능 생물, 화학을 공부하셔도 되구요. 그 다음에 unilearn이 가능하다면 (유학원에 물어보셔야해요. 이건 매년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unilearn으로 준비하시고, 아니라면 파운데이션으로 준비하셔야합니다. 근데 영어로 수업을 따라가야해서 베이스를 잡고 계시는 걸 추천해요. 영어 공인점수는 무조건 만들고 지원하셔야지 고생을 안 합니다. 호주 수의사는 한비님의 경우에는 수의대 자체만5-6년이 걸릴거고, 만약 파운데이션을 하게 되시면 1년이 더 추가로 걸릴겁니다. 파운데이션 준비는 6개월-1년 걸릴거구요. 그러면 6.5-7.5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사실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한국 수의대 편입을 준비하시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학교별로 성적 심사 순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건국대학교는 필기 시험 (편입 영어/수학)의 점수가 높고, 구술 면접의 점수가 높아야 합니다. 물론 토익과 전적대 성적이 어느 정도는 기본이 된다는 전제가 있긴하지만, 앞의 필기시험 점수가 만점에 가깝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적대 학점이 낮다면 각 학교의 전년도 모집요강을 보시고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여 집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고, 아니면 수능으로 전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수능으로 진학 시 예과부터 시작이라 총 6년을 학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학점 자체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독학사나 학점은행제로는 인정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학교 편입학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보가 잘 없어서 어디서 고민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운명처럼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 되었어요 ㅠㅠ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셨던 것 같아서 반갑기두 하고...(사실 저도 수의대를 원했으나 동물관련전공에 입학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아직 미련이 남아서 군대에 와서 편입 고민중이에여..!ㅎㅎ ) 노력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세요...😊 그러면 국내 편입 준비하시다가 해외 대학교로 수의학과에 입학하시게 되신거로 이해했는데 일반 해외 대학교 입학 절차 과정으로 들어가시게 된 건가요?? 해외 대학 입학은 잘 알아보지 못해서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거든요....!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는 정말 영어를 너무 중요하게 여기네요ㅠㅠㅠ 수의대는 아니지만 해외 의대를 꿈꾸고 있고 하던 일 마무리하고 호주 워홀에서 영어공부겸 학비 모으는 겸 해외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인가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하던일 마무리 짓고 조건 따지고 있어서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직 헤일리님처럼 뚜렷한 목표는 없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영국에 대해서도 궁금한데 적어주신 것 처럼 어학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맞아요 ㅠㅠ 영어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최저 점수만 충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뭐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평가하시는 분들 조차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실텐데... 문의해주신 유학원은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doolyjin787 아 그러시군요! 그러면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돼요. 저도 이곳 저곳 전전하다가 알게 된 개인이 운영하는 영국 현지 유학원인데요, 한국 유학생들의 상황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싸게 어학연수를 도와주려고 유학원을 만드셨대요. 본업은 다른게 있으시고 문의가 올 때마다 도와주신대요. 나중에는 학교를 세우고 싶으시다던데 지금도 그러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일단, www.premiercamplondon.co.uk/ 여기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현재는 웹사이트 업데이트가 잘 안되어있는데 전화드려보니 아직도 유학원을 하고계신다고합니다. 아버지같이 되게 잘해주시고, 제 이용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 blog.naver.com/hailey0412 에서 [2015]U.K의 맨 첫 글을 확인해주시면 이 유학원이 어땠는지 볼 수 있으실거에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저는 이 분이 제일 좋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추천인을 물어보시면 '예전에 St.giles 다녔던 이혜인 추천'으로 왔다고 해주시면 저도 소정이지만 추천비를 주신다고하니 말씀드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추천비 때문에 추천하는건 아니에요 ㅠㅠㅋㅋ진짜 레알 괜찮음... 영어의 목적이 따로 있으신게 아니라면 General+다른과정 해서 두 개 과정을 같이 듣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음 워홀 자체만으로 영어가 쑤욱 향상되는 건 아니에요. 제 경험상 '머리로 만들 수 있는 문장'이 '입으로도 나오는' 수준 정도로만 될 뿐입니다. 그래서 영어의 지식이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향상률이 달라질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게 바로 동기입니다. 영어를 꼭 늘리고 말겠다고 생각하시면 하루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셔야해요. 가족, 친구들과 카톡하는 시간마저도요. 여유 시간에는 영어를 계속 사용하시구요. 사실 워홀을 가서 고생을 안하면 그건 제대로 된 워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생한만큼 성장해요. 다만, 본인이 한계가 왔다고 생각할 때는 주변에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상담이던 무엇이던간에요. 얼마 못 지내고 다시 돌아오더라도, 하나라도 뭔가를 배워 온다면 그건 워홀을 실패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선택하건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단지 그건 있어요. 워홀은 나이가 차면 못 간다는 제약이요.
안녕하세요 몽글님, 문의해주신 유학원은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그 동안 거의 댓글은 안남겼지만 꼬박꼬박 영상 챙겨보던 고 3입니다..!😽 10년 넘게 수의사가 되길 꿈꾸고 있는 입장으로서 매 영상마다 존경심이 샘솟아요ㅠㅜㅜ 흙 너무 멋있습니다ㅠㅜ 오랜만에 이 영상을 찾아보다가 여쭤보고 싶은 게 생겨서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내내 수학이 제 발목을 잡아서....후.. 올해 20학번으로 바로 들어가기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핳 그래서 지금 수의대 편입 관련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수시로 간호학과,동물생명자원과학과,말.특수동물학과 이렇게 세 군데를 넣을 예정입니다. 어느 학과로 들어가는 게 수의대로 편입하기에 더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아무래도 동물관련학과일까요? 아니면 어느 학과를 가는지는 크게 상관없고 그냥 편입 공부랑 토익 관리 하는 게 훨씬 비중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꿈꾸고 계시다니 저와 비슷한 분이시겠어요ㅋㅋ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편입도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 점을 일단 알고 계시는게 좋겠지만, 사실 운과 재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부분이라 해보지 않고서는 결과를 모르는 부분이기는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생명자원과학과를 추천할 것 같아요. 어느 대학으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되면 기본적으로 산업 동물(소,돼지,말,닭 등)에 대한 개괄적 지식을 배우게 되고, 그러면 충북대학교나 다른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의학 개론'의 일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자생물학, 유전학 같은 것도 있다면 생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될거고, 없더라도 다른 학과 분자생물학, 생화학 같은걸 들으셔서 편입 공부에도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뭐가 정답이다 이런게 없는 것 같긴하지만요. 특수동물학과도 좋긴한데, 제가 알기론 공주대에 하나 있는데 수업의 질이 좋은지 몰라서 추천이 어렵네요. 하지만 정답은 역시 '되는 곳으로 가라'인 것 같네요 ㅎㅎ...토익 점수는 '고고익선'이라고 말합니다. 높을 수록 유리해요. 만점 990점을 노리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고, 그 다음에 학교 학점, 그 다음에 생물학, 그 다음에 화학, 그 다음에 수의학 개론 비중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편입 시장이 되게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다음 카페에 '편입 뚫고 수의대' 가시면 기본적인 정보 찾아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음 이 부분은 스스로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수능형 시험이 그나마 잘 맞다고 느끼시거든 재수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 2. 반수를 하면서 편입을 병행하셔도 되기는한데 그러면 '토익공부+수능공부+학교공부+편입공부'를 하셔야 해서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실거고 금전적으로도 받침이 되어줘야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여러 가능성이 생겨서 수능이 안되더라도 바로 편입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공부 할 과목이 많아져서 공부의 깊이가 얕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디에도 맞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실력이 중시되는 수능이냐, 흥미로운 공부(생물학,화학,수의학개론)을 하면서 운에 맡기느냐 이 둘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안녕하세요, 헤일리님 며칠 전에 유학원에 컨택해봤어요 이제 유학원을 끼고 진행할지 혼자 해볼지 결정을 해야하는데 저는 시차가 많이 나는 해외에서 생활 중이라서 좀 고민이 돼요 왜냐면 유학원과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방문하기도 사실 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결국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자소서와 서류 준비대행 등이 대부분일거 같은데 헤일리님은 유학원을 통해 진행한게 도움 많이 되셨나요?? 저같은 경우에도 추천하시는지 궁금해요 학비를 낼 재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 상황에 도전하는거라 한푼이 아쉽거든요;-;
유학원을 끼고 하는게 저는 더 안전하다고는 생각해요. 혼자 하면 잊어버리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개인 업무 때문에 바빠서 버거울 수도 있는데 유학원이 있으면 중요한 것들은 계속 챙겨주거든요. 물론 자잘한 정보라던가, 개인적으로 더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은 유학원에 물어보거나 학교와 직접 컨택해서 알아보시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유학원은 정말 '입학에 필요한 것들'만 챙겨주는 느낌이거든요. 만약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거나 그렇다면 유학원에서는 '팔로업 하고 결과 알려드릴게요'라고 하고 1-2주 뒤에나 연락이 옵니다만, 사실 직접 학교에 전화로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유학원을 이용하되, 계속적으로 개인적으로도 알아보고 점검하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링크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에는,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보증금 20여만원에 수속비 55만원이 들었었는데요. 20만원은 나중에 학교 입학 시 돌려주니까 빼고, 수속비 55만원 정도를 내야 하게 되긴 합니다. 혼자 하시다가 빠뜨린게 있어서 1년 더 미루게 되시는 것 보다는 그래도 안전 장치식으로 유학원에 55만원 정도 투자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기 이용 중이시거든 제 이름 말씀하시면 나중에 학교 지원비 10만원 가량을 또 돌려준다고 하시니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몽쉘 아하 그렇군요...저는 개인적으로 안전장치는 있으면 좋다고 생각은하는데, 몽쉘님께서는 영어도 이미 할 줄 아시니까 혼자도 가능은 할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근데 진짜 서류 챙겨야할게 너무 많아서 여유가 되실 때애만 혼자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을 선택하시던지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다른 얘기지만 에너지 넘치고 건강하신 게 느껴져서 댓글이나 영상볼 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헤일리님도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모티베이션 레터 쓰는 부분에서도 유학원이 많이 도움이 되었나요?? 학점이 좀 그래서 모티베이션 레터에 공을 정말많이 들여야할 것 같은데 첨삭이나 수정같은 부분에서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기말 중에도 댓글 달아주시다니 감사해요!
@@D몽쉘 앗...//ㅅ// 칭찬 감사합니다. 몽쉘님도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일이 잘 풀리길 바라요. 참고로 레터 쓰는거는 유학원에서 도와주지 않아요. 혼자 써서 보내야하는데, 유학원에서 단지 레터 샘플 두 개 정도를 보내서 참고할 수 있도록만 도와줬었습니다. 사실 레터 자체의 형식이 따로 정해져있는 학교가 아니고서야 자유롭게 구성해도 괜찮은데, 가독성이 좋고 요약이 잘 되있으면서 진심이 느껴지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첨삭 수정을 요청을 따로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다들 한국인이시다보니 저는 아예 제 지인들에게 첨삭 부탁을 했었어요. 공증을 받는 업무 같은 경우에는 유학원에서 대행을 해줘서 일이 조금 줄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나중에 학생 비자 신청할 때도 레터를 하나 써야하는데(호주 거주 기간 연장용 학생비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해서요) 그 때 그냥 학교에 보냈던 레터에 약간만 손 본 상태에서 제출했었어요.
수의학과 편입을 하고 싶은 학생인데요 지금은 호주 대학교에서 1학년을 끝내가는데요 전공은 이과는 아니고 사회 심리학을 하고 있어요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학사가 3년이여서 한국에서 학사나 일반편입 조건을 충족하는지 아시나요?? 한국에 있는 수의학과가 가고 싶은데 졸업을 하고 학사나 일반 편입을 하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ㅠㅠ 이렇게 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Bachelor's degree로 졸업하면 인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외국 학교를 나왔다고 하면 영어를 잘한다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충족하셔야하는데, 하나는 토익(혹은 토플)이고, 하나는 학과 성적입니다. 이미 영어를 하시기 때문에 토익 시험의 형식에 익숙해만 지신다면 상위권의 점수가 나올텐데,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점수를 만드세요. 그리고 학과 성적 또한 높을 수록 좋지만, 학교마다 '전적 대학 성적'의 반영 방법이 달라서 이것 만으로 붙을 수 있는 곳이 있는가하면, 다른 부분들도 준비해야 하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느 학교를 목표로 하실지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일반편입은 선택지가 매우 좁은데다가, 갑자기 모집 인원이 확 줄기도 하는 곳이라 2년 이상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정말 15분동안 집중해서 봤네요,, 동물 헌혈쪽과 분양,브리딩 문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함에 있어서 필요한 우리의 자세도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우리나라 동물 복지에는 아직 미흡한 점들이 많은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이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재수하고있는 학생이에요! 현역때 재수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이과에서 문과로 돌렸다가 재수때도 문과를 하게 되었어요.그치만 수의대의 꿈을 버릴수가 없네요..ㅜㅜ 그래서 대학가고 나서 수능을 다시 준비할까도 생각해 봤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대학이 굳이 한국일 필요는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언젠간 제가 정말 수의사의 꿈을 이룬다면 같이 일해보고도 싶어요!!! 아무튼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진짜 감사하다구여.,~~😆
안녕하세요 점점점님!! 정성과 진심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재수하시느라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저도 제 주변 친구들이 재수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거든요. 지금의 그 친구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하고 있지만...ㅎㅎ
수의대의 꿈을 버릴 수 없으시다니 저와 같은 부류이신가봐요 ㅎㅎ 저도 수의대 편입을 못하면 원래 군대 지원해서 직업군인을 해버릴까 할 정도였는데, 어떻게 살다보니 해외 수의대를 알게 되고 지금은 다니고 있네요. 비록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너무 비싼 등록금이 무색하게 수업의 질이 엄청 뛰어나다고는 하기가 어렵고, 여러모로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매일 생각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래도 여기서 그만두면 또 수의사가 되지 못한게 '한'처럼 남을 걸 알아서 계속 버텨나가는 중이에요.
맞아요 한국일 필요는 없어요 :)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고 국내에 돌아오는 수의사들이 많아질 수록 한국의 동물복지와 수의학계의 전망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나가보세요. 금전적인 부분을 걱정하신다면 독일어 공부 1년정도 하셔서 독일 수의대 가셔도 되고, 체코나 헝가리도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물론 그 나라 언어를 배워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못할거 뭐 있나요. 제가 예전에 수의대 편입을 처음 준비하던 21살에 이걸 알았더라면 충분히 여유를 갖고 했을 것 같은데 지금 깨달아서 아쉽네요 ㅎㅎ 아무튼 화이팅이에요 둘 다 수의사 돼서 같이 일해봐요 :)
호주 수의대생의 VLOG 우와 진짜 댓글 정성이.. 감동..😭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써주시면 이 유튜브 저만 알고 싶어지잖아요....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마다 이 댓글 보러 올게요-!! 틈틈이 영상을 통해서 함께할테니까 우리 같이 난관들을 헤쳐나가자구요-!-!-! 꿈이 이루어질 그 순간까지 응원합니다♥️
@@붕붕카-l1h지금은 댓글 다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기도 하고, 또 제가 원래 이 채널을 열게 된 취지 자체가 저와 같은 분들을 돕기 위해서였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댓글을 열심히 달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저도 더 열심히 달게 되더라구요. 힘내요 우리!!! 잘 살고 있는걸거에요!!
@잉잉 나이가 ㅋㅋㅋ 많은 듯 느껴지는데 또 어린 것 같기도 해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현직 수의사 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정확하게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시네요
정치인으로 나서신다면 미약한 힘이지만 보탬도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알고 있는 문제들이 지금도 진행형이라는 말씀이 되기도 하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나 나중에도 제가 계속 같은길을 걸어간다면 꼭 한 번 봬요!
@@KoreanVetInAustralia 네 저도 대한민국의 동물복지가 향상되는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제발 정치인, 국회의원이 되주세요!!! 당당하시고 주관도 있으시고 똑똑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정말 대성하실분 같아요~~!!
고맙습니다!! 칭찬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ㅋㅋ
말 잘해보이는 것은 편집의 힘입니다... 유튭 하면서 언변도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호주에서 수의공부 쉽지 않으실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는 컴퓨터 쪽으로 전공해서 에세이도 거의 없고, 프로그램만 짜면 되지만...의료쪽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셀 수 없는 에세이에 리서치들.... 정말 대단해요. 구독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저로서는 프로그램 짜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ㄷㄷ 에세이가 많긴 하지만 아직은 1학년 1학기라서 버틸만 한 것 같아요 ㅋㅋ. 모두가 제일 두려워하는 학년이 3학년이래요.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당연히 공부시간이 부족하죠. 변명은 아니라고 봅니다.
ㅠㅠ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결과중심적 사회에서는 토익 점수와 학과 점수가 중요하다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또르르...
수의사가 된다고 할수 있는 일이라기보단 국회의원이 되셔야 가능할것 같아요.
그래도 다 공감가는 말이네요. 응원합니다.
수의사인 정치인이 되는거니까 사실 수의사인 국회의원이 되는게 이상적인건 사실이에요.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래도 그 부분은 차차 풀어나가야겠죠...
수의사가 되어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수의사가 되어야지만 현실적인 측면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 돼지 농장에서 일주일간 실습을 했었는데, 농장에서 일하시는 한 분이 '수의사들은 이런거 저런거 다 하라고, 지키라고 하는데 직접 일해보면 그게 불가능하다는건 모두가 다 안다'라고 하신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수의사가 되지 않는다면 수의사는 물론, 동물 관련 종사자들도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수의사가 동물 관련 영역에서 가지는 권한이라는게 일단 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서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일리님을 더 알수있어서 진지한거 조아해요,,,♥(소심한 하트)
진지충 환영 ♡♡♡♡♡
어우 ㅋㅋㅋ 정말 대단하세요 학교가기싫어서 이불밖을 나가지 못하는 저를 반성... 새 학기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학교 가기 싫은건 다 똑같죠 머 ㅋㅋㅋㅋㅋ 시험 공부 싫은 것도 똑같고... 민지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아진짜 건국대 강원대 충북대 이야기하실때 제가 더 짜증ㅋㅋㅋㅋ큐ㅠㅠㅜㅜ 그 시간을 버티신 유투버님 존경해요👍 저는 정치쪽까진 아니어도 서울시청 동물복지과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 사람들과 동물복지에 대해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제시해 볼 수 있었는데 결국은 다 돈과 힘이라는거ㅠㅠ 꼭 수의정치인이 되어서 한국의 밑바닥 동물복지수준을 높여주세요. 보템이 되겠습니다ㅜㅜ
ㅠㅠ그쵸 진짜...그런데 더 버텼으면 갔을까 궁금은하더라구요 ㅋㅋ 공감해줘서 고마워요 ㅋㅋ 복지과에서 어떤 프로젝트 제시하셨었나요? 대단하시네요. 전 그런 건 몰랐었고, 동물놀이터 추가 설치 제안을 구청에 낸 적이 있는데 어느 부서에 전화하면 다른 부서에 물어봐야한다고 하고, 다른 부서에 전화하면 또 옮기고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예산과 땅 문제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남아 도는 땅(ex: 옥상)을 이용하면 되는건데 안된다고만 해서 조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정말 돈, 힘, 인맥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땐 스스로의 영향력을 높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인 듯... 잘 되셔서 꼭 함께해요!!
@@KoreanVetInAustralia 아휴 이거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정말 화나는거같아요ㅠ 그래서 정치인들이 맨날 싸우나ㅜㅜㅋㅋㅋ 죄송해요 잡소리 그만하궇ㅎㅎ 동물 복지도 정말 많은 분야로 나눠졌어요. 산업동물, 반려동물, 야생동물, 관상동물, 유기동물 등,, 저는 그 중에서 반려동물 파트에서 나온 결론은 동물세금이에요. 말씀하신대로 땅은 많아요ㅠ (사실 돈도 많은거 같아욥 헷) 그런데 복지가 먼저냐 세금이 먼저냐인 문제에서 복지가 한 발 물러선 거라고 볼 수 있죱! 그래서 이 세금을 이용해서 동물등록을 강화를 첫번째로 주장했어요, 자연스럽게 유기동물과 연결되는거 같아요. 그리구 무분별한 번식에 관련해서도 분양 절차를 조금더 공적인 문제로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해결방안을 못찾겠어요ㅠㅠ 해외 사례들을 많이 뒤져봤는데 동물세도 만들었다가 폐지된 나라도 몇 있구 분양방법이 확실히 제시된 곳도 몇 없어용... 그러고도 생활속에서의 자잘한 불편함들, 반려동물과 대중교통에 대한 문제 등등 정도인거 같아요 ㅎㅎ
@@wake9317 그렇군요. 저는 솔직히 동물세금을 걷는 부분은 아직은 약간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에요. 일단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세금을 걷는 행위는 강력한 반발을 일으킬 것 같고....그것 보다 말씀하신대로 무분별한 번식/입양 절차에 대한 제한이 선행되어야 되는데, 그게 없이 세금을 걷는게 선행되면 유기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초반부터 내장칩이 의무화가 되었어야 했지만, 외장칩도 허용해줘버린 현 상태에서는 동물등록제도 100%의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 같으니 일단 내장칩을 의무화하는 걸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각 가정에 있는 반려견들의 등록이 100% 정착이 되면, 그 때부터는 동물 분양하는 곳에서 의무적으로 분양시 내장칩을 해야지만 분양을 하도록 규제해야 할 거고, 그렇게 된 후에는 동물 복지세를 걷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뭐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전에 한 번은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과 비슷하게, 동물등록이 되지 않은 동물은 각종 동물 관련 시설/병원 이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도입함과 동시에, 모든 반려동물이 등록이 되어있으니 그 때부터 일정 부분의 금액을 걷어 의료보험처럼 진료비의 일부를 보조해준다거나, 동물 놀이터나 보호자 교육, 강아지 유치원의 개설을 하나 둘 늘려가는 방법이 사용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동물 분양센터를 개설하고 사설 분양업을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들, 인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유기동물 보호소의 안락사에 너무 반발이 심해서 일반 시민들을 교육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모든 유기동물을 데리고만 있는 것이 애니멀 호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엌ㅋㅋㅋㅋ 정말 많은 문제를 쏟아주셔서 감사합니닷. 반려동물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이렇게 많은 문제들이 생겼죠.. 맞아요 헤인리님 말씀대로 아직은 동물세가 시기상조 같지만 꼭 필요하다고 믿어요! 이런 분이 호주에 계시다니 아까워 죽게써요ㅜㅜㅜ 산더미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와있는 문제들,, 하루 빨리 저희 세대에서 엎어버리기로 해요!!! 다음에 이런 문제들 관련해서도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면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라도 인식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닷!!! 만들어주세욯ㅎㅎㅎ
@@wake9317 ㅋㅋㅋ승연님도 호주 와서 공부하신다면서요ㅋㅋ 여기서 여러 시각이랑 시스템들을 배워서 한국 시스템 개선하는데 노력해야죠. 아직은 조금 먼 이야기긴 하지만요 ㅋㅋ 여러 쟁점들 던져주시면 제가 다음 이야기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승연님같은 분이 제 채널에 많아지면 좋겠네요 ㅋㅋ
와.. 진짜 한국 수의 시장 정말 .. 뭐같네요 헤일리님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영국 어학원 싸게 가는법 궁금합니다 ㅎㅅㅎ
그러게말이에요ㅜㅜ...고마워요!!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진짜 한국수의대 편입은 답이없네료.. 그냥 수능보는게 빠를듯 퓨퓨ㅠㅠ
운+노력+돈의 조화가 편입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운이라는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한 번 정도는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수능으로 입학하면 6년, 편입으로 가면 4년 공부하는 걸 생각해봤을 때는 사실 뭐가 낫다라고 하기가 되게 어려운 부분이죠... 특히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 된 사람일수록 수능은 불리해지므로 ㅜㅜ
설명하신 말씀이 너무 공감이 갑니다. 건승하시길 바래요! 구독하고 자주놀러오겠습니다:)
어느 부분이 공감이 되신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공감을 하셨다면 역시 맘고생 많이 하고 계시겠어요...또르르...힘내시길 바라고 잘 되시길 바랄게요!!
이런 인생도 있구나... 수의학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지만 정말 무겁게 와닿는 영상이네요. 저는 대학교 4학년 재학중인데요. 현재 휴학 후 4개월 가량을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서 자괴감에 찌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터라... 이 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다음 달에 유럽으로 6개월간의 유학을 다녀오는데, 언어의 장벽에 걱정도 앞서고 가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 ㅠㅠ 이래 저래 걱정이 많은데 이 영상을 보니 이상하게 용기가 생기네요.
치열한 대학 입시를 거치고 2개월조차 마음대로 쉬지 못 하는 취업시장 속에 찌들어 무기력해진 저에게, 이런 멋지고 용기있는 인생도 있다는 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힘들 때는 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학 가서 이것 저것 고생 많이 하실텐데, 최대한 많은 경험 하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저는 초심을 잃지 않게, 그 때 그 때 일기를 써놓고 가끔 읽어봐요 ㅋㅋ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한때 수의사가 꿈이였었는데 우리나라 대입 편입이 정말 뭐 같아서 포기했어요. 대학교를 이번에 입학했는데 아직도 수의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영상을 찾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공혈견 이슈가 된 뒤로 영상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용 .. 미련이 남네요..
수의대 편입 시장에서 저와 같은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ㅋㅋ반갑습니다. 이거 진짜 미련이 계속 남아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보고 결정되는게 아니라 운이 너무 좌지우지 하다보니까 미련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음... 지금 어디서 어떤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졸업해서 한국 돌아갈때까지도 같은 생각이시면 함께해요 ㅋㅋ
@@KoreanVetInAustralia 이 기사 보셨나요? .. 제가 잘못 본 건 아니겠죠?
@@i.m.winter. 오....몰랐던 소식인데 덕분에 알게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루 동물병원이면 개원 당시부터 계속적으로 수의사계에서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던 병원이라 자주 들어봤는데, 이 소식은 처음들어봐요. 자리가 잘 잡혀서 정착이 되고, 좋은 효과가 생겨나면 좋겠네요!! 시간을 두고 종종 찾아봐야겠어요 ㅋㅋ 고마워요!!
영상 잘봤어요. 정말 멋지신것같습니다!!ㅠㅠ 보면서 몇번이나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격하게 공감했어요... 저도 4년제 졸업하고 외국서 수의대 재학중인 1인으로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열심히 사시는 분도 계시니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살아가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ㅠ
동지님...ㅋㅋㅋ반갑습니다! 멋지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려면 아직 더 가야할 길이 많기도 하고, 수진님도 이미 멋지시지만....ㅋㅋㅋ그러면 수진님도 졸업하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건가요???
@@KoreanVetInAustralia 전 아직 2학년인지라 어디서 일할 지 정해놓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여기서 배운것들을 한국에 돌아가서 활용해 한국 수의료 향상에 보탬이 된다면 좋을것같아요!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면 언젠가 만나뵐수도 있겠네요ㅋㅋ
졸업까지 화이팅입니다 ㅋㅋ 한국 가면 봬요 우리
@@KoreanVetInAustralia 넹ㅎㅎ그래요! 우리 서로 힘냅시다 :)
유투버 중에서 이렇게 자기목표가 확실하고, 정보제공이 잘되는분은 정말 처음봤어요.
전 수의학과는관심없는데, 굉장히 집중해서 봤어요.
꼭🐕🐕 그목표 이루시길 바래요!! 지켜볼께요!!
으와...칭찬 감사합니다! Deer님 같은 분들께서 이렇게 좋게 봐주시고 칭찬, 응원해주시니 더 욕심 내서 영상을 준비하게 되긴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컨텐츠를 생각하느라 뇌를 쪽-끔 쥐어짜야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도 유튜브도 생활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좋아요 100번 누르고싶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그리고 건강 잘 지켜주셔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아요 100번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ㅋㅋ! 인정님도 화이팅이에요!!
저랑 비슷한 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계시네요 ㅎㅎ
반가워요!!
비슷한 분 반가워요!! ㅎㅎ
기대됩니다.
꼭 수의관련 정치가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해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헤일리님
감사합니다! ;)
구독하면서 종종 보는데 정말 독하네요. 칭찬입니다. 대단해서 볼 때 마다 놀랍니다. 그리고 한국 입시는 정말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서 혐오스럽네요. 할 수 있을때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ㅋㅋㅋ칭찬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독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국내 입시로 성공한 사람들이 대단할 따름이에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로는,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 자라온 사람일 수록 이 시장에서 성공 할 확률이 커지는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도 때가 되면, 졸업을 어렵게 만들어서 유급을 늘림과 동시에 입학 필기 시험 자체는 하향 평준화하되, 인성 면접 위주로 대학 입학을 받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주 수의사 검색하다가 왔는데 너무 멋지세요 ㅠㅠ 저도 호주 수의학과 가고 싶은데 일상 회화만 조금 가능한 수준이라,,, 영어 실력이 ㅠㅠㅠㅠㅠ 그래서 vet nurse로 호주 갈 예정입니다!!!
반가워요!! 영어는 영어권 국가에서 살면서 멘탈 와장창 깨져가면서 원어민들 사이에서 말하고 연습하다보면 어느 순간 쑉 올라가있을거에요. Vet nurse 졸업 후에 vet으로 다시 입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으니 혹시 모르죠. 공부 화이팅입니다!
수의대 편입 준배 2년차입니다. 편입이 희망과 절망을 왔다갔다해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피폐해지는거 같아요.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시고 계속해서 꿈을 위해 도전하시는 헤일리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가 수의사가 될려는 이유 중 하나가 해외에 나가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서인데 하.. 정말 돈만 아니면 당장 호주로 가고 싶네요 ㅠㅠ 헤일리님의 결단력과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수의대 편입 준비생이시라니 반갑습니다. 희망과 절망을 왔다갔다 한다는 말이 뭔지 이해합니다... 이번 2019년 모집요강도 보니까 각 학교별 1-2명만 뽑더군요. 0명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답이 없는 시장이에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결단은 했지만 순간 순간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아서 주춤하게 될 때가 잦아요. 계속 채찍질 해야죠. 해외에서 수의사로서의 경험을 쌓고 싶으신거라면 사실 굳이 영어권 나라에서 수의학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동남아나 유럽쪽에도 수의학을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어려운 결정이에요 그래도... 이번에도 편입을 도전하시거든 부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호주 수의대생의 VLOG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태국에 잠깐 살았던 경험이 있고 학문적으로도 발전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터라 태국 수의대학도 찾아보았지만 면허시험을 취득하기 위해선 태국어가 필요하고 아직 인터네셔널과정이 별로 없다고합니다. 학비도 4년간 약 1억 정도가 필요하구요.
방향은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 정보 더 찾아보고 헤일리님 유투브 보면서 용기 얻어가겠습니다!
@@소으니-v6n 아 그렇군요. 역시 그 나라 말을 배워야 한다는 점과 비용이 문제네요 ㅠㅠ 잘 풀려서 수의사 되시길 응원할게요!! 둘 다 화이팅
수의대 편입을 준비하던, 또 준비하는입장에서보니 정말 공감되는 말들이많네요... 진짜 우리나라 수의대편입시장 그지같죠ㅜㅜ 약대나 의대처럼 전문대학원제도좀 만들어주지.... 이 좁은 문을 계속 두드려야하는지, 고민이많아요 .. 헤일리님처럼 유학이라도 가고싶은데 그과정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비용이 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도전할 용기가 부족한것같아요 ㅜㅜ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저도 토익을 지금 955점이란 점수를 가지고있어요 만약 아이엘츠공부한다면 ies입학조건인 6.0만드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걸릴까요? 영상을보니 헤일리님은 영어를 잘하시는데 오래 준비하신것같아서요.
또 은행의힘을 빌려서 학비낼계획도 있으셔서 졸업후 호주에서 1,2년 일할것같다고 하셨는데 졸업후 아시아인으로서 취직은 잘되는지, 호주에서 수의사의 연봉은 얼마나되는지 궁금합니다
그쵸...ㅜㅜ진짜 동기들, 선배들 그리고 스터디원들 하나씩 붙어서 갈 때마다 기쁘면서 슬퍼짐... 좁은 문 꾸준하게 계속 두드리면 언젠가는 진짜 모집요강이 꿀이라서 붙으실 것 같긴한데, 문제는 돈과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랑...너무 막연...
955점이시면 아이엘츠 Reading,Listening은 높게 나오실거에요. 다만 문제가 Writing이랑 Speaking이 될 수 있는데, 저는 Writing 때문에 5개월 반정도 공부를 해서야 Overall 7.0이 나왔으니, 스피킹의 경험이 전무하다고 가정했을 때, 3-6개월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에서 살아 본 경험이 없거나 혹은 스피킹을 꾸준히 연습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스피킹이 가장 힘든 파트가 되실 수도 있을거에요.
졸업 후에는 수의사는 취업률이 엄청 높은 편이라서, 농장 같은데로 가도 되고, 미국/영국/캐나다에 가서 수의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취직의 선택지가 넓기도 해요. 연봉은 호주 수의사 평균 $76,000을 번다고 하니, 약 6,08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초봉은 $46,000, 6개월 후에는 $49,000, 2년 안으로 $53,000 번다고 들었습니다). 1년에 버는 돈이 = 유학생 1년 학비랑 동일한 급이죠. 외국인이다보니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외국인이라서' 취업을 못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원하시면 국내로 돌아와서 국시를 다시 치루시는 방법도 있고, UQ 선배들 중 한 분은 한국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얘기도 들었었어요.
너무 멋있어요.. 진짜 ㅠ 감동이에요 꼭 국회의원이 되셔서 꼭 말씀하신 일 이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이런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해볼게요!!
대애애애박,,,, 넘 멋지세요 부러워요,,, 진차 국내수의대 안오신거 잘한거에효,,, ㅠㅠㅠㅠ
어유 감사합니다. 국내 수의대도 국내 수의대만의 장점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ㅜㅜㅋㅋㅋ 고래수의사이신가요 ㅋㅋ 닉넴이 인상 깊네요
호주 수의대생의 VLOG 그냥 고래 보러 맨날 배타고 다니는게 꿈인 수의생입니다... 호주나 미쿡 가고파요ㅎㅎㅎ
수년뒤 수의사로 뵐수잇음 뵐게요~~~~
@@whaleboy2870 고래 멋지죠...저도 호주에서 배 몇번 타봤는데 제가 갈 때마다 고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당...수의사로서가 아니라 학생더라도 나중에 멜버른에 오시면 학교 구경 시켜드릴게요!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전부 근본적인 곳부터 시작하네요. 너무 재밌었어요. 존경합니다~!
존경한다 해주시니 과찬이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문제의 해결은 근본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문제만 없애고 덮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최근 식용견과 반려견을 나눈다는 발언을 하신 분이 동물단체에서 굉장한 질타를 받고 있던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욕을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식으로 생기는 문제들과 시민들의 반발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가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와 벌써 대단해요
막 집중해서 보게되는 마법!!! 응원할게요 !!!
감사합니다 키코님!
혜인이 화이팅이다~~
시원시원하네^^
ㅋㅋㅋㅋ고맙다
개인적으로 잘 들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지속된 편입준비로.. 아무래도 많이 걸린 게 나이신거 같은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안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또한 나이가 많아서... 새로운 도전이 조금 두렵거든요. 부모님의 연세.. 돈문제 ㅎㅎ 결정하게된 계기와 돈 적인 부분을 해결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고요.
수의사 출신 정치인은 아무도 없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굉장히 놀랐습니다. 굉장히 진보적이신 분 같은데.. 국내 정치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치사하고 옹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님도 어느정도는 치사하고 옹졸하되 동물인권을 개선해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욕아니에요.. ㅠㅠ 어느정도 치사하고 옹졸해야 정치인도 오래 살아남더라구여...)
그럼 파팅!!
감사합니다 :)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알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을 정치인에 대해 생각보면 계산적이고 이성적이되 따뜻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느낌이거든요. 되게 어려운 느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 멀어서 추상적일 뿐이에요. 그래도 도냥이님께서 칭찬해주시니 조금 더 힘이 나네요.
사실 저도 저 스스로의 나이가 먹는 부분보다는 부모님의 연세와 건강이 되게 마음에 걸린게 사실이에요. 돈도 물론 문제지만요. 저 스스로의 나이 문제는, 외국 생활을 하면서 '나이를 먹는 것' 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없어진 것도 있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보다보니 사실 나이가 그렇게 제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는걸 조금 느낀 것도 있고, 인생이 한 번 뿐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결혼, 연애, 정착 등등의 문제는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부모님이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하루 빨리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서 저는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해보게 됐어요. 더 늦으면 진짜 못갈 것 같고,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요. 부모님께도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설명을 드렸고 나중에는 절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어요. 돈 문제는 다 빚이에요. 진짜 이 부분은 저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명의 도움을 받아서 담보 대출을 해서 왔어요. 제가 낸 빚인데도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서 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빨리 갚으려구요. 결정이 진짜 쉽지 않아요. 저도 그 부분은 인정하고 그래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그것에 대한 '무게'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어떤걸 선택하신다해도 본인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그게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하더라도 다른 선택보다 덜 후회한다면 그것도 옳은 판단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모든 선택에는 다 장,단점이 있는 법이니까요...음...제가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제가 다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답변을 해봅니다 :) 응원합니다.
여기서 보니 반갑구만
화이팅 응원해!
엇 52기 최재민...???
너무 멋지당❤
감사합니다 ;)
@@KoreanVetInAustralia 전 한국에 있는 문제에대해 탈출하고싶지, 헤일리처럼 한국에 돌아가서 발전시킬생각까진 못했어요. 진짜 헤일리같은 사람들이 많아야 울나라 고질적 문제들이 발전함요. 저도 호주 간호대생이고 제동생도 수의사라 너무 관심있게봤어요. 홧팅이예용
여러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 이 영상에서 헤일리님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정말 멋지세요!!! 그리고 기대가 됩니다 :)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꿈이 이뤄지기 전에는 꿈일 뿐이라 최선을 다해보려고요 ㅋㅋ 성훈님도 보니까 유튜버시네요! 반갑습니다. 메인에 써 놓으신 글귀가 맘에 들어요!
@@KoreanVetInAustralia 꿈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큰 축복이고 또 선물인 것 같아요 :) 한국에서는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핫 반가워해주셔서 고마워요! 쑥스럽네요 하하하
아구~~똑똑해요~👍
어려진다면 수의사가 되고싶은 이모임~^^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맞아요 심화생물 ㅜㅜ 뼛속까지 문과생인 저한텐 넘사벽이었죠..ㅠ 저도 수의사가 평생의 꿈이었는데 결국 실패하고 엉뚱하게? 한의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도전과 노력이 멋있고 부럽습니다!👍
저도 요즘 동물복지 특히 길냥이들 복지에 미쳐?있어서 깜냥도 안되지만 정치 쪽도 생각을 해보고있어요. 저랑 많이 비슷하셔서 신기하고 반갑기도 하네요^^
오...한의사시라니 ㅋㅋ 거기까지 가시는 것도 도전과 노력을 엄청나게 해야하는걸요 ㅋㅋ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동물 복지를 올바르게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치계에 많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머싯어요...😆
고마워요...>_
오져따..
ㅋㅋ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으신,,, 편입 전 학과가 궁금합니다
편입준비하면서 수의대에 관심이 생겨서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좋은 조언이 됐습니다
저는 동물생명공학과를 나왔었습니다 :)
저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대단하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원대한 포부를 가진 삶을 살고 싶어요! 근데 살다보니까 하루하루 살아나가는거에 만족하게 된거같아염... 뭔가되게비교되네염ㅎㅎㅎ
감사합니다 :) 원대한 포부가 없다고 해서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서도 만족을 느끼는 것도 되게 멋진 삶이지 않을까요. 목표를 가지고 살다 보면, 사실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ㅜㅜ... 양쪽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본인 스스로가 만족을 하냐 안하냐로 옳고 그름이 나뉘는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큰 목표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면 그렇게 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
듣다보니 누나 겁나 멋있는 사람이네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와우..맞아요 강아지들 놀이터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목줄은 무조건 하라 그러는데.. 밖에서 목줄풀어주면 엄청 좋아라하거든요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봐 인적이 드문곳에서 아주 잠깐씩만 풀어주고있어요 ㅜ 국회의원들 일좀 제대로 했음좋겠네요
그러게요 ㅠㅠ 저도 요새 던지는 질문이 우리나라도 '목줄 자유 공간'이 생길 수 있을까, 생긴다면 언제쯤 생길 수 있을까입니다. '강아지들을 교육시키는 법을 잘 모르는 보호자들'과 '강아지한테 물려서 트라우마가 있거나 잘못된 뉴스만 접하고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게는 무조건 부정적 인식이 있는 사람들' 이 두 그룹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죠.
정말 대단한 의지력이 보이네요..아들이 수의대를 원하는데..좀 힘든시기대...너무 부족하게 느껴지네요.지금의 고민이요~~
하고 싶으면 본인이 노력할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아직 아들 분의 마음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서는 왜 수의사를 하고 싶은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그런 얘기를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정말 수의사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아니냐가 정리가 될 것 같아서요.
멋지세요, 저도 요즘 수의사 라는 꿈을 갖고 이것저것 편입 알아보게되었는데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도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그래도 꿈은 계속 갖고 노력해볼랍니다 ㅎㅎ 화이팅!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시면 언젠가는 되실거에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매우 논리적이십니다. 개고기에 관한 얘기는 완전 공감입니다. 개를 먹는 나라는 한국 말고도 많습니다. 개 도축을 금지시키니 불법 사육, 도축을 하게 되고, 이 열악한 사육 환경을 외국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한국만 비난을 받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기말고사를 마쳐서ㅠㅠ 드디어 답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수의사협회랑 동물보호단체가 개고기 금지를 계속 밀고 있다보니 요새는 정치권에서도 표를 위해 개고기 금지를 하려는 척을 하고 있더군요. 개고기를 불법으로 하는 건 아무리 봐도 민주주의에 위배가 된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동물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보여지나 봅니다. 안타까운 건 해외 서구권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그 집단들과 비슷한 사고를 한다는건데, 이렇게 여론이 달궈진 경우라면 논리를 외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불공평한 위선은 눈 감아줘야하는건지 저도 사실 고민이 됩니다. 개고기 금지 다음엔 말고기 금지가 되려나요?
제가 생각해도 한국 수의대 편입은 운과 어쩔수 없는 힘(?)이 전부인 것 같아요 ㅠㅠ 호주 수의대 가신 게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의대를 졸업한 현재도 계속 난관에 부딪히는 느낌이거든요.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도 동감해요 ㅠㅠ 자본이 뒷받침 되는 상황이 아니라 안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있는 것 같아요. 졸업하시고 일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엇 이재훈님!! 여기서 뵙더니 너무 반갑네요ㅠㅠ!구독자고 영상 잘 봤습니다😁 올해 유튜브 다시 하실 생각이신건가용??
어후 그냥 수능시험 다시 봐서 수의대 들어가는게 더 빠르겠다..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요 ㅋㅋ 수의대편입과 수능의 장단점은 존재하고, 개개인에 맞는 시험 방식을 선택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편입시험이 맞긴했는데, 편입 시스템이랑 안 맞음...ㅂㄷㅂㄷ
08 09 수의대 정시가 진짜 개 꿀이였는데...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와..!
와...감사합니다...!!
와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ㅠㅠ 지금 건축학과 졸업하고 재미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 돈 모아서 vet tech 공부해서 영주권 따서 수의대를 가는.. 돌아돌아 꿈을 이루게 되겠지만 늦어도 상관없어요 꿈을 이루고싶네요 멋져요 !!
엄뭐 반가워요!! 돌아돌아 가더라도 상관없다는 그 마인드 멋져요! 20대 초반의 저를 만나면 그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조급할 필요 없다고 :)
멋진거 같네요
감사합니당 :)
우왕 멋있어요 호주 수의대생이라니! 제 동생도 호주에 있는데 반갑네요 ^^
앗 반갑습니다 ㅋㅋㅋ
동생분은 어디서 뭘 공부하고 계신가요?
@@KoreanVetInAustralia 멜번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 어디 계신거에요?
@@vetluke 저는 원래 퀸즐랜드대에서 1학년을 다니고 있다가 내년 3월에 멜버른대학교로 옮기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비자 제한으로 잠시 한국에 돌아와서 구직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ㅋㅋ 멜버른이라니... 저도 갑니다 곧!!
@@KoreanVetInAustralia 오 대박 완전 싱기하네용 ㅎㅎ 자주 들려서 볼게요😄
@@vetluke 저도 구독했으니 영상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호주엔 정말 다양한 생물을 볼수잇을텐데... 넘 부럽네용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테크니션으로일하다가 애견미용사로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당. 수의사의꿈을 계속 가슴한켠에 안고 있는 이십대 중후반인사람이에요..
영주권을 먼저따고 대학을가자는 마음에 현재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영상보고 한번더 동기부여받고갑니다!!
댕댕이 미용사라닝...저도 배우고 싶은 기술이에요 ㅋㅋㅋ 영주권 따고 대학가는 그 계획도 괜찮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과거의 저는 그렇게 가면 너무 오래걸릴 것 같고 불확실해서 선택하지 못했지만요 ㅜㅜ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당. 응원할게요!!
초등학생 때부터 수의사 꿈꿔왔고...23살인 지금도 꼭 되고 싶은 직업입니다! 수의사 되면 정말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고3때 정신줄 놔서 지금은 다른 과 3학년이지만...ㅎㅎ 일반 편입하려고 시도했다가 또 정신줄 놔버려서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다니는 과도 생공이라 도움은 많이 돼서, 졸업하고 학사 편입으로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 영상 보러 들어오는데 덕분에 정보도 많이 알아가고 중심을 잡아가고 있네요! 기말 끝나고 방학에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미리가보는 수의학 교실ㅋㅋㅋ 고1때 수의학 미리 공부해야지 하고 사뒀는데 책장에서 놀구있네요... 간간히 봐야겠어요 ㅎㅎ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하님! 포기가 안된다는 말 공감이 되네요. 저도 그렇게 포기를 안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거거든요. 학사편입은 가능성이 그래도 있을거에요. 이번년도도 그렇고 이전에도 일반편입을 안 뽑는 학교들이 있었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거든요. 학사를 챙겨놓고 일반/학사 선택을 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미가수는 ㅋㅋ 그냥 진짜 저는 책이 회색이 되도록 읽고, 미가수 스터디로 서로 퀴즈 내서 풀고 하면서 많이 외웠던 것 같아요. 일단 지금은 토익 980점 이상을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하시고, 그게 되시면 그 다음에 스터디를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감이 잡힌 것 같아요!! 이번 방학때 토익 공부해야겠네요😄 정말 저의 롤 모델이십니다...존경스러워요!! 나중에 궁금한거 생기면 댓글 남겨도 될까요!!
언제든지요!
감사합니다!!🥰
와...정말 대단하세요...! 몇번이고 도전하셨다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대단하신거같아요..!역시...한국 수의학과 편입시장은 너무 답이없네요ㅠ삶을 개척해나간다는게 이런거군요..느끼는게 많네요 혹시 호주 수의대 학비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국 수의학과 편입 시장은 노답이지만, 그 와중에도 가는 사람들이 있긴 하기 때문에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 더 희망고문 같아요 ㅎㅎ... 호주 수의대 학비에 관련된 내용은 ruclips.net/video/gnwe981mg8s/видео.html 여기나, ruclips.net/video/XnUcGyOtCw0/видео.html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멋진 꿈이에요.
개고기에 대한 의견 너무 감사해요. 너무 동의하고 갑니다.
차라리 개고기를 금지 못한다면 개도축을 합법으로 해야 지금 처럼 잔인하게 반인도적으로 도살당하는 애들을 막을수 있어요. 그런데 개를 사랑하면서 개도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부디 좋은 수의사 되어 한국에서 활동해주세요.
기억하고 있을게요! 응원합니다.
동물 혈액센터 이야기 언급해준것도 너무 고마워요. 돈때문에 무자비하게 혈액을 채취하는 인간들도 있을거라고 분명 생각 했거든요...
긍정적인 피드백 감사합니다 :)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헌혈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소식을 건너 들었습니다. 헌혈견 개념이 점점 자리잡아 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시스템에서 무자비하게 혈액을 채취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적어도 제가 이 영상을 만든 시점까지는 동물혈액은행에서 혈액 채취하는 프로토콜을 공개한 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저도 개 도축 합법화를 하는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데, 개 식용금지를 외치는 소수의 수의사들과 동물보호협회가 영향력이 크다보니 점점 그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것 같아 사실 우려가 됩니다. 좋은 수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수의사가 꿈이었지만 현재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꿈을 대신 이뤄주신거 같아서 흥미롭게보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자막이 좀 빨리없어지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막이 빠른 것은 제가 전달하고 싶은 정보는 많은데 시간이 한정적이라 다 넣어서 발생하는 참사입니다 ㅎㅎㅎ...필요한 말만 딱딱 줄이거나, 아니면 영상 길이를 늘려야하는데 잘 조절을 못하는 즁이에요 ㅠㅠ 피드백은 정말 감사합니다
후아.. 나같은 사람은 편입 엄두도 안되겠구나..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지세요!!
그런데 혹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진학하는것도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영상 설명란에 관련 답변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이나 캐나가에 대한 환상이 적었어서 고려는 해봤지만 많이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저도 다시 태어나면 수의사 하고 싶어요 멋있습니다. 꿈을 향해 가시는게........... 구독 눌르고 갑니다~~ 좋아요도요~~~ 저희 코코영상도 많이 봐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반갑습니다! :) 코코 이뿌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멜번에 사는 5학년 딸을둔 조기맘입니다 저희딸이 수의학에 관심이 많아요ㆍ한번 뵙고싶네요 ㅎ ㅎ
안녕하세요!! 저는 멜버른에는 내년 3월부터 있을 예정이에요! 가서 정착하고 여유가 되면 주변에 사시는 구독자분들 만나서 차라도 한 잔 하면 좋긴 할 것 같아요 ㅋㅋ 추후에 기획을 해보겠습니다
선물3종세트드립니다
잠을 그렇게 적게
자면서 공부를 했군요
체널방문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은 잠은 하루에 7시간씩 자고 있는데
하는 일이 4개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ㅎㅎ
돈 벌면서 공부한다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말 ㅋㅋ
헤일리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수의대 진학을 위해 지금 호주에 와서 돈을 모으는 중이에요. 저는 유럽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헤일리님은 유럽 쪽으로 진학을 생각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
안녕하세요 Hooney님!
유럽쪽도 생각해 본 적 있긴 해요. 영국이랑 독일이요. 그런데 영국은 제가 가서 살아보니까 너무 추워서ㅋㅋ별로 안 맞기도하고, 입학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로웠던 걸로 기억해서 지원하지 않았구요, 독일은 알아보니까 독일어 시험을 통과해야한다고 하는데, 독일어를 또 따로 1년간 공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독일에 워홀을 1년간 다녀오면 독일어 점수를 만들어서 그 다음 해에 지원이 가능했을거고 그러면 학비도 많이 아꼈을 것 같긴한데, 그 길이 그렇게 내키지가 않았어요 그냥 ㅎㅎ... 어디 쪽으로 준비하고 계신가요?
@@KoreanVetInAustralia 안녕하세요 헤일리님. 최근 제가 수의대 유학 생각이 들어서 헤일리님 영상 다시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인데 유럽 수의대 중 헝가리 수의대는 제외한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헝가리 수의대에서 전액 장학금 제도가 생겨 아무래도 경제적 이유로 인해 헝가리 수의대에 가려 하는데 헤일리님께서 보시기에 별로인 이유가 따로 있으셨을지 궁금합니다. 혹여 학비만 보고 좋지 않은 대학을 고르는건 아닐까 걱정이 돼서요..ㅎㅎㅎ
@@minjookim4401 당시 헝가리 수의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고, 헝가리 수의대 진학은 했으나 졸업한 한국인이 없었어요. 그래서 보장된 루트가 아니다보니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구요. 그리고 AVMA 인증을 받은 학교가 아니라서 나중에 혹여나 필요할 때 혜택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헝가리어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헝가리는 아예 제외하고 계획했었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바쁘신 와중에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로 혹 이 댓글을 보신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 덧붙이는데, 이젠 헝가리 수의대에도 한국 졸업생들 있고 질이 안좋은 학교도 아닙니다! 단지 저는 먼저 유학 길에 오른 선배의 의견도 들어보고 제 판단이 합리적인지 보고 싶었던것 뿐이지 특정 학교 비하 의미는 없습니다! tmi지만 혹여.. 학교에 대해 오해하실까봐서 주저리 남깁니다.. 아무튼 헤일리님 감사합니다:)
13분대에서 강아지 고양이 브리딩을 공기업화 한다는 말씀에대해 질문있습니다 영상 전반부에서는 개고기 도축 합법화가 오히려 음지화를 막고 제대로 관리할수있다
라고 하셧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에 반해서
13분대에서 강아지,고양이 브리딩을 정부관할에서만 할수있게하겠다는 취지는 그와 상반되는거로 보입니다
그렇게되면 똑같이 브리딩도 음지화될거라고 생각해보셧는지 궁금하네요 그에대한 해결방안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음지화가 되는이유는 간단히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있는거구요 그건 인간의 욕망 즉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선순환 시킨게 시장경제죠
동물을 보호한다는 관점으로 봤을때는 정부가 통제해서 좀 더 동물들이 덜 고통받을수있게 하겠다고 할수있지만
시장경제적 관점에서 봤을때 그걸 정책으로 막으면 당연히 분양가는 치솟을거고 개고기 도축처럼 음지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분양도 사업이니까요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개고기 합법화로 음지화를 막는다는 개념은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단속 체계가 갖추어졌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브리딩 문제는 제가 정부 관할로만 진행하는걸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 제가 혹여나 그러한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면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을 이용한 브리딩 (품종, 유전병의 위험 등의 부분도 고려)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금씩 바꿔 점진적으로 브리딩 체계를 개선하고 싶다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사실 브리딩 센터같은 경우에는 제가 국내에서 직접 벌어지고 있는 행태를 (개농장, 개인 브리딩 등) 제대로 보고 겪은 것이 없어 정확히 주장을 하기에는 저도 한계를 느끼고 그래서 아직 더 배워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더 나은 방책을 가지고 계신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woowa...
음...? 혹시 임감독님이신가요
@@KoreanVetInAustralia 저요? 임코치였던적은 있는데요?ㅋㅋㅋ
@@UKLIM 앗 ㅋㅋㅋ 제가 영국에서 만났던 분이랑 같은 분이신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임코치님이시구나 ㅋㅋㅋ 반갑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국내 수의대 편입 도전을 꽤 많이 하셨는데, 혹시 수능을 다시 보겠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주변에 수의대 다니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서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의대는 편입으로 뽑는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능으로 입학하는 것이 오히려 쉬울 거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수능 대신 편입을 계속해서 고집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제가 수능형 시험에 약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수능으로 가게 되면 6년을 다 다녀야하는데, 편입은 4년만 다니면 되거든요. 세 번째 이유는 수능 공부를 하려면 기숙학원 같은 곳으로 들어가야지 제대로 준비가 되는데 그 비용 감당을 할 수도 없었고 학교를 다니는 중이라서 학교를 휴학하는 것도 너무 도박같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지막으로 수능으로 준비한 대학 재학/졸업생 들 중 합격했다는 사람이 없어요ㅎㅎ... 그래서 편입보다 가능성이 더 적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KoreanVetInAustralia 와...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최근에 수의학 혹은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된 분야로 진로 탐색을 하고 있는터라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꼭 멋진 꿈 이루시길 바랄게요!
@@KOY22 감사합니다! 잘 맞는 적성 찾으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저는 졸업한지 오래된 서성한라인 경상대 3.8 이고 .. 영어는 되게 잘하는편인데 수학을 못해요 ㅜ
외국도 수의학과는 다 국립인가요?
죄송합니다만,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이라 하심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외에도 다른 나라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다른 학교들을 다 아는게 아니다보니 답변이 어렵네요.
수의대편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좋은 말씀과 많은 도움감사합니다. 정말 준비는하고 있지만 힘든점은 여러가지네요 ㅎㅎ 저도 야간테크니션하면서 공부를 해보려했는데 쉽지않더라구요 이 영상을 늦게나마 봐서 마음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한것들을 여쭤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쉽지 않죠 ㅠㅠ 궁금한 부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통 쉬는날에 제가 답변을 답니다! 만약 개인적인 이야기라 공개적으로 달기 어려우시면 채널 정보란에 있는 링크로 문의해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수의대 편입 준비하는데 토익 985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힘들거같네요 ㅠㅠ 너무 절망적이네요 운이 너무 큰 요소인거같아요ㅜ 나이도 들어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보네요 부러워요
안녕하세요. 토익 985인데도 어렵다니 ㅠㅠ 수의대 편입시장의 토익이 정말 골칫거리네요. 그래서 정말 토익 점수 높은 사람들이 실제로도 그 높은 토익 점수 이용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역량을 보였는지 궁금할 정도... 나이도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합격한 사람들 보면 30대 초중반 까지는 합격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토익 점수는 그냥 기본 800점만 넘기면 다 지원요건이 되는 걸로 바꾸고, 차라리 다른 심사 기준으로 대체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한국은 입학이 어렵고, 호주는 입학도 입학이지만 졸업까지가 고난이므로...아직 부러워하시기는 조금 이릅니다 ㅋㅋ.....ㅠㅠ
우리똑순이 에햇...
어머 감사합니당 누구신가요 ㅋㅋ
저도 어렸을때 꿈이 수의사였는데.. 하하 학교다니면서 포기했죠 .. 공부잘해야하니깐요 ㅎㅎ 저두 지금호주 거주중이예요 .. 작년에 영주권 받아서 이제부터 공부시작하려는데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딱히하고싶은것도없고 .. 헤일리님 부럽네요 열심히하시네요^^
안녕하세요! 와 영주권 받으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축하드려요! 수의사가 꿈이었다면 수의학이나 수의간호학은 어떠세요? 요새는 한국인 출신 애견미용사도 호주에서 많이 뜨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동물 관련쪽으로 가시려거든 방향이 굉장히 다양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응원
안녕하세요 저는 수의사가 꿈인 중학생입니다!
이 영상 정말 인상깊게 봤어요
제가 공부실력은 좋지못해서 좀 걱정하고있었는데 진짜 노력하면 해외 수의대라도 갈수 있다는게 희망이 되네요.
그런데 호주에 있는 수의대를 졸업하면 우리나라에 와서도 동물병원을 차릴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실력도 사실 중요해요. 저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생물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일반 인문계에서는 잘 하지 않는 생물올림피아드 준비까지 혼자 해볼 정도였는데, 비록 그 지식의 대부분은 까묵어버렸지만 (ㅠㅠ)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혹시 호주에서 공부하고 싶으시면 지금부터 영어 공부에 조금 신경을 써주세요. 글을 쓰고, 말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지금부터 노력하시면 저보다 훨씬 잘 하실거에요! 호주 수의대 중에서 미국 수의사회 인증을 받은 학교 네 곳 중 한 곳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수의사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시험만 통과하시면 바로 한국에서도 수의사로 활동하실 수 있고, 실제로 그러고 계시는 분들도 계세요. 물론 동물병원을 차리는 것에 흥미 있으신 게 잘못 된게 아니지만, 저는 국내에 소동물 임상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흥미를 가진 수의사들이 많이 필요한 만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나중에 정말 멋진 수의사 돼서, 저랑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꼭 수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언 참고해서 좋은 수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D
안녕하세여 ㅠ 저도 생물학과 학생으로 대학원 생각은 없어서 의전원이나 수의대 편입 알아보고있는데 수의대는 문이 정말 좁군요..
그렇죠 ㅠㅠ 그래도 매년 뭔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노력과 돈과 운이 병행이 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수의대 편입이라는게 안 바뀌면서도 갑자기 바뀌어버리는게 많아서요...예전에 의전원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혹시 아직 존재한다면 MEET 준비를 하시면서 수의학 시사, 수의학 개론, 토익 준비만 더 하시면 수의학 준비도 병행 가능할거에요. 둘 다 준비 가능하시다면 같이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수능으로 수의대 가는 거랑 편입으로 수의대 가는거랑 뭐가 낫다고 보시나요?
수능으로 가면 모집 인원이 많아서 합격 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 된 사람이라면 고등학생만큼 공부에만 매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집안일, 개인 업무 등)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6년을 다 다녀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편입은 4년만 다니면 되는데, 모집 인원이 불안정하고 시험 평가기준이 매년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 쓸데 없이 토익에 목매달아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서 뭐가 더 낫다라고 말씀드리는건 좀 어려울 것 같네요. 다만 제 주변에서는 편입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많았지만, 수능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보지 못했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흠.. 아직 군인이고 22살이라 졸업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내년에 전역하고 수능을 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이 댓글 보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편입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그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는 않나요? 또 지방사람이라 하려면 상경해야할거같은데 돈도 좀 들고같구요
@@junj3961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라고는 생각해요. 수능에 올인하는게 걱정되신다면 수능이랑 편입을 같이 준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긴합니다. 수능 영어 공부하면서 토익공부 병행하고, 수능 수리 공부하면서 건대 일반수학 공부 병행하고 이런식으로요. 상경을 하지 않아도 요새는 인터넷강의가 잘 발달되어있어서 혼자 공부하는게 맞으시면 인강 들으셔도 될 것같아요. 다음 카페에 '편입 뚫고 수의대'인가의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현재16살 중학생인데 호주에서 수의대를 가고싶은데 많이 들어가기힘든가요 평균점수로는 안되는건거용..
안녕하세요! 중학생이시면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내신 점수를 GPA 7 정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유지하셔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영어입니다. 지금부터 영어를 조금씩 말하고 쓰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주시면 좋아요. 영어가 나중에 발목을 잡을거거든요. 응원합니다!
아지 UQ 블번인가요? 친하게 지내요ㅎ
저도 블번 살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은 한국입니댜 ㅠㅠ
그리고 돌아가게 되면 멜버른으로 가요ㅠㅠ
그렇지만 반갑습니다!!
수능을 다시 볼 생각은 안하셨나요??
음... 수의대를 다시 가려고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편입이 그렇게 높은 장벽이 아니었고, 그리고 수능형 시험에 제가 약해서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래 지나서 잊은 모든 수능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학원을 들어 갈 여유도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해봤을 때 편입이 저에게는 가장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헤일리님의 결단력 정말 멋져요..
호주에서 수의대 입학에 큰관심이 있는 20대 후반녀에요.
혹시 한국에서 학사시절 문과 졸업한게 큰 걸림돌이 될지요? 생물학 관련 과목 베이스가 0입니다만 unilearn같은 프로그램 통해서 선수과목 이수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호주에서 수의사가 되려면 총 몇년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문과 졸업하셨으면 생물, 화학, 통계 이 세 부분을 개인적으로 공부해놓으시는 걸 추천해요. 수의대편입 준비하는 사람들이 듣는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하셔도 되고, 수능 생물, 화학을 공부하셔도 되구요. 그 다음에 unilearn이 가능하다면 (유학원에 물어보셔야해요. 이건 매년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unilearn으로 준비하시고, 아니라면 파운데이션으로 준비하셔야합니다. 근데 영어로 수업을 따라가야해서 베이스를 잡고 계시는 걸 추천해요. 영어 공인점수는 무조건 만들고 지원하셔야지 고생을 안 합니다. 호주 수의사는 한비님의 경우에는 수의대 자체만5-6년이 걸릴거고, 만약 파운데이션을 하게 되시면 1년이 더 추가로 걸릴겁니다. 파운데이션 준비는 6개월-1년 걸릴거구요. 그러면 6.5-7.5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사실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한국 수의대 편입을 준비하시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이탈리아 의대도 영어만 잘하면 imat 시험쳐서 들어갈수 있다고 들었는데 학비도 저렴하고 유럽쪽은 안가신 이유가있나요 ??
유럽쪽은 해당 나라 언어를 배워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고 (독일만 알아봤습니다), 그 시간을 다시 들이느니 원래 하던 영어를 좀 더 해서 영어권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영국에서 2년 살아보니 유럽 날씨는 저랑 안 맞고 한국과 시차도 커서 호주로 결정했습니다.
와 관심있는 분야라 잘 봤습니다 ! 질문이 있습니다. 덧글도 쭉 보니 학사편입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전적대 학점과 토익이라고 하셨는데 전적대 학점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어려울까요? 예를 들어 전적대 성적이 2점대거나 3점대일경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학교별로 성적 심사 순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건국대학교는 필기 시험 (편입 영어/수학)의 점수가 높고, 구술 면접의 점수가 높아야 합니다. 물론 토익과 전적대 성적이 어느 정도는 기본이 된다는 전제가 있긴하지만, 앞의 필기시험 점수가 만점에 가깝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적대 학점이 낮다면 각 학교의 전년도 모집요강을 보시고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여 집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고, 아니면 수능으로 전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수능으로 진학 시 예과부터 시작이라 총 6년을 학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학점 자체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독학사나 학점은행제로는 인정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학교 편입학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KoreanVetInAustralia 아 학점은행제는 인정이 되지 않는군요 ! 긴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늘 응원하겠습니다 ^^
@@riching88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보가 잘 없어서 어디서 고민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운명처럼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 되었어요 ㅠㅠ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셨던 것 같아서 반갑기두 하고...(사실 저도 수의대를 원했으나 동물관련전공에 입학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아직 미련이 남아서 군대에 와서 편입 고민중이에여..!ㅎㅎ )
노력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세요...😊
그러면 국내 편입 준비하시다가 해외 대학교로 수의학과에 입학하시게 되신거로 이해했는데 일반 해외 대학교 입학 절차 과정으로 들어가시게 된 건가요?? 해외 대학 입학은 잘 알아보지 못해서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거든요....!
안녕하세요 귀요림님, 제 채널에 '퀸즐랜드대학교 지원하는 법'에 대한 영상들이 있으니 보고 참고해주시고 원하는 학교 수의대 홈페이지 직접 읽어보시고 그래도 모르겠는 정보가 있으면 다시 질문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입 이전 전적대가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는 정말 영어를 너무 중요하게 여기네요ㅠㅠㅠ 수의대는 아니지만 해외 의대를 꿈꾸고 있고 하던 일 마무리하고 호주 워홀에서 영어공부겸 학비 모으는 겸 해외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인가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하던일 마무리 짓고 조건 따지고 있어서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직 헤일리님처럼 뚜렷한 목표는 없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영국에 대해서도 궁금한데 적어주신 것 처럼 어학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맞아요 ㅠㅠ 영어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최저 점수만 충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뭐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평가하시는 분들 조차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실텐데...
문의해주신 유학원은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KoreanVetInAustralia 우와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대부분 검색해서 나오는 유학원은 광고가 많아서 믿기 어려웠는데 참고하여 연락드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랑 이름이 똑같으셔서 반갑네요ㅎㅎ 블로그도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yeinpark5033 아 진짜요? ㅎㅎ 반갑습니다. 잘 되시길 바랄게요 :) 화이팅 화이팅
보통..토익 얼마면 합격선일까요??
보통 980 이상이요
토익은 고고익선입니다
학교 기숙사 수의학과면 반려동물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각 학교 기숙사 규정에 따라 다릅니다. 멜번대 기숙사는 가능했었는데, 학교 기숙사가 2020년 코로나 이후로 닫아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어학원 싸게 가는방법이 뭘까용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
영국 어학원 가려고 고려중이신가요 ?
언제 쯤 얼마 기간 동안 생각중이세요?
네!!내년 삼월이요 길게는말고 한달전후생각중이에용
@@doolyjin787 아 그러시군요! 그러면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돼요. 저도 이곳 저곳 전전하다가 알게 된 개인이 운영하는 영국 현지 유학원인데요, 한국 유학생들의 상황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싸게 어학연수를 도와주려고 유학원을 만드셨대요. 본업은 다른게 있으시고 문의가 올 때마다 도와주신대요. 나중에는 학교를 세우고 싶으시다던데 지금도 그러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일단, www.premiercamplondon.co.uk/ 여기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현재는 웹사이트 업데이트가 잘 안되어있는데 전화드려보니 아직도 유학원을 하고계신다고합니다.
아버지같이 되게 잘해주시고, 제 이용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 blog.naver.com/hailey0412 에서
[2015]U.K의 맨 첫 글을 확인해주시면 이 유학원이 어땠는지 볼 수 있으실거에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저는 이 분이 제일 좋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추천인을 물어보시면 '예전에 St.giles 다녔던 이혜인 추천'으로 왔다고 해주시면 저도 소정이지만 추천비를 주신다고하니 말씀드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추천비 때문에 추천하는건 아니에요 ㅠㅠㅋㅋ진짜 레알 괜찮음...
영어의 목적이 따로 있으신게 아니라면 General+다른과정 해서 두 개 과정을 같이 듣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ㅠㅠ완전 정성댓글 감사해용 천천히 다 읽어볼게요 감사해요🥰🥰
@@doolyjin787 넹 화이팅!!
헤일리 언니 !혹시 워홀이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이 도움 되셧나요??ㅠㅜ 부모님께서 자꾸 가라고 하시는데 너무 두렵고 말만 워홀이지 엄청 고생 할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음 워홀 자체만으로 영어가 쑤욱 향상되는 건 아니에요. 제 경험상 '머리로 만들 수 있는 문장'이 '입으로도 나오는' 수준 정도로만 될 뿐입니다. 그래서 영어의 지식이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향상률이 달라질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게 바로 동기입니다. 영어를 꼭 늘리고 말겠다고 생각하시면 하루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셔야해요. 가족, 친구들과 카톡하는 시간마저도요. 여유 시간에는 영어를 계속 사용하시구요.
사실 워홀을 가서 고생을 안하면 그건 제대로 된 워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생한만큼 성장해요. 다만, 본인이 한계가 왔다고 생각할 때는 주변에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상담이던 무엇이던간에요. 얼마 못 지내고 다시 돌아오더라도, 하나라도 뭔가를 배워 온다면 그건 워홀을 실패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선택하건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단지 그건 있어요. 워홀은 나이가 차면 못 간다는 제약이요.
영국 어학원 싸게 가는 방법 댓글 달면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몽글님, 문의해주신 유학원은 프리미어유학원이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국사랑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면 ㅈㄱㅅㄹ이라는 아이디의 유학원이 주로 홍보를 하는데, 이는 영국사랑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페이지다보니 지인들 위주 혹은 이익이 되는 위주로 글을 밀어주고 나머지 경쟁자들을 지우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리미어유학원은 영국에 살고계시는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유학원으로, 유학원 자체의 이익을 최소한으로 챙김으로써 유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전화로 한 두 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아빠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도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영국에 살던 당시에 제가 여러 사람들을 소개해드려서 제 지인들 추가 할인을 더 해주시긴 하셨는데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2015년 9월에 St.giles에 등록했던 Hyein Lee의 소개로 연락드린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찾아보니까 www.premiercamplondon.co.uk/ 홈페이지 여기에 있네요.
학원에 대한 자세한 후기 보고 싶으시면, 제가 예에에전에 블로그 하던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영국 메뉴의, 맨 첫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blog.naver.com/hailey0412/220345251505
감사합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이예요..
@@몽글-q9k 별말씀을요 :) 오래간만에 유학원 대표님께 연락드려봤는데 바쁘셔서 홈페이지 업데이트는 잘 못하고 계시지만, 유학원은 계속 운영중이라고 하시네요. 유학원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랄게요!
학은제나 독학사로 한국에서 편입공부중인데요 해외에서는 학은제 독학사로는 불가능하죠?
음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학은제, 독학사로도 백분위가 나올테니 인정은 될 것 같은데
문제는 호주 학교에서 학교가 몇년제였는지도 참고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직접 학교에 물어보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거시다....
@@KoreanVetInAustralia 맞아요 저도 학교에 메일보내려하니까 이제도를 설명하기도 그렇고 한국에서만 유효해서 호주나 외국은 접었거든요ㅠㅠㅠ 게다가 생명부분은 들은수업도없고 존재도...하지않아서 foundation 이수하고 아에 편입은 불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K호-t1o 해외 수의대 진학 생각하시는거라면 파운데이션 진학 후 입학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가시려는 학교에서 안 된다고 했나요...??
@@KoreanVetInAustralia 수능이나 고등학교성적을끌어오는데 잘치지도 못했고 대학을 진학하지않고 지금 독학사,학은제로 국내편입만 준비전에 해외 관심있어서 알아봤을때 고등학교성적,수능성적은 바꿀수도없어서 어학원쪽에선 서류통과도 힘들다고..했어요
@@K호-t1o 아 그런가요...만약 근데 길이 있다고 하면 가실 의향은 충분하신건가요? 비용도 엄청나고 사실 쉬운 길이 아니거든요... 마음이 확정되시고, 정말 간절하시다면 저도 방법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거의 댓글은 안남겼지만 꼬박꼬박 영상 챙겨보던 고 3입니다..!😽 10년 넘게 수의사가 되길 꿈꾸고 있는 입장으로서 매 영상마다 존경심이 샘솟아요ㅠㅜㅜ 흙 너무 멋있습니다ㅠㅜ 오랜만에 이 영상을 찾아보다가 여쭤보고 싶은 게 생겨서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내내 수학이 제 발목을 잡아서....후.. 올해 20학번으로 바로 들어가기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핳 그래서 지금 수의대 편입 관련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수시로 간호학과,동물생명자원과학과,말.특수동물학과 이렇게 세 군데를 넣을 예정입니다. 어느 학과로 들어가는 게 수의대로 편입하기에 더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아무래도 동물관련학과일까요? 아니면 어느 학과를 가는지는 크게 상관없고 그냥 편입 공부랑 토익 관리 하는 게 훨씬 비중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꿈꾸고 계시다니 저와 비슷한 분이시겠어요ㅋㅋ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편입도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 점을 일단 알고 계시는게 좋겠지만, 사실 운과 재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부분이라 해보지 않고서는 결과를 모르는 부분이기는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생명자원과학과를 추천할 것 같아요. 어느 대학으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되면 기본적으로 산업 동물(소,돼지,말,닭 등)에 대한 개괄적 지식을 배우게 되고, 그러면 충북대학교나 다른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의학 개론'의 일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자생물학, 유전학 같은 것도 있다면 생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될거고, 없더라도 다른 학과 분자생물학, 생화학 같은걸 들으셔서 편입 공부에도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뭐가 정답이다 이런게 없는 것 같긴하지만요. 특수동물학과도 좋긴한데, 제가 알기론 공주대에 하나 있는데 수업의 질이 좋은지 몰라서 추천이 어렵네요.
하지만 정답은 역시 '되는 곳으로 가라'인 것 같네요 ㅎㅎ...토익 점수는 '고고익선'이라고 말합니다. 높을 수록 유리해요. 만점 990점을 노리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고, 그 다음에 학교 학점, 그 다음에 생물학, 그 다음에 화학, 그 다음에 수의학 개론 비중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편입 시장이 되게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다음 카페에 '편입 뚫고 수의대' 가시면 기본적인 정보 찾아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현재 저는 현역인데 만일 올해 수의대 입시에 실패한다면 재수와 편입의 길 중 어느 쪽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음 이 부분은 스스로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수능형 시험이 그나마 잘 맞다고 느끼시거든 재수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
2. 반수를 하면서 편입을 병행하셔도 되기는한데 그러면 '토익공부+수능공부+학교공부+편입공부'를 하셔야 해서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실거고 금전적으로도 받침이 되어줘야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여러 가능성이 생겨서 수능이 안되더라도 바로 편입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공부 할 과목이 많아져서 공부의 깊이가 얕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디에도 맞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실력이 중시되는 수능이냐, 흥미로운 공부(생물학,화학,수의학개론)을 하면서 운에 맡기느냐 이 둘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안녕하세요, 헤일리님
며칠 전에 유학원에 컨택해봤어요 이제 유학원을 끼고 진행할지 혼자 해볼지 결정을 해야하는데 저는 시차가 많이 나는 해외에서 생활 중이라서 좀 고민이 돼요
왜냐면 유학원과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방문하기도 사실 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결국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자소서와 서류 준비대행 등이 대부분일거 같은데 헤일리님은 유학원을 통해 진행한게 도움 많이 되셨나요?? 저같은 경우에도 추천하시는지 궁금해요
학비를 낼 재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 상황에 도전하는거라 한푼이 아쉽거든요;-;
유학원을 끼고 하는게 저는 더 안전하다고는 생각해요. 혼자 하면 잊어버리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개인 업무 때문에 바빠서 버거울 수도 있는데 유학원이 있으면 중요한 것들은 계속 챙겨주거든요. 물론 자잘한 정보라던가, 개인적으로 더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은 유학원에 물어보거나 학교와 직접 컨택해서 알아보시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유학원은 정말 '입학에 필요한 것들'만 챙겨주는 느낌이거든요. 만약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거나 그렇다면 유학원에서는 '팔로업 하고 결과 알려드릴게요'라고 하고 1-2주 뒤에나 연락이 옵니다만, 사실 직접 학교에 전화로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유학원을 이용하되, 계속적으로 개인적으로도 알아보고 점검하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링크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에는,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보증금 20여만원에 수속비 55만원이 들었었는데요. 20만원은 나중에 학교 입학 시 돌려주니까 빼고, 수속비 55만원 정도를 내야 하게 되긴 합니다. 혼자 하시다가 빠뜨린게 있어서 1년 더 미루게 되시는 것 보다는 그래도 안전 장치식으로 유학원에 55만원 정도 투자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기 이용 중이시거든 제 이름 말씀하시면 나중에 학교 지원비 10만원 가량을 또 돌려준다고 하시니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지금은 바뀐 것 같아요ㅠ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아마 진행할 거 같기도 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기말시험 대박나세요
@@D몽쉘 아하 그렇군요...저는 개인적으로 안전장치는 있으면 좋다고 생각은하는데, 몽쉘님께서는 영어도 이미 할 줄 아시니까 혼자도 가능은 할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근데 진짜 서류 챙겨야할게 너무 많아서 여유가 되실 때애만 혼자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을 선택하시던지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다른 얘기지만 에너지 넘치고 건강하신 게 느껴져서 댓글이나 영상볼 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헤일리님도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모티베이션 레터 쓰는 부분에서도 유학원이 많이 도움이 되었나요?? 학점이 좀 그래서 모티베이션 레터에 공을 정말많이 들여야할 것 같은데 첨삭이나 수정같은 부분에서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기말 중에도 댓글 달아주시다니 감사해요!
@@D몽쉘 앗...//ㅅ// 칭찬 감사합니다. 몽쉘님도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일이 잘 풀리길 바라요. 참고로 레터 쓰는거는 유학원에서 도와주지 않아요. 혼자 써서 보내야하는데, 유학원에서 단지 레터 샘플 두 개 정도를 보내서 참고할 수 있도록만 도와줬었습니다. 사실 레터 자체의 형식이 따로 정해져있는 학교가 아니고서야 자유롭게 구성해도 괜찮은데, 가독성이 좋고 요약이 잘 되있으면서 진심이 느껴지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첨삭 수정을 요청을 따로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다들 한국인이시다보니 저는 아예 제 지인들에게 첨삭 부탁을 했었어요. 공증을 받는 업무 같은 경우에는 유학원에서 대행을 해줘서 일이 조금 줄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나중에 학생 비자 신청할 때도 레터를 하나 써야하는데(호주 거주 기간 연장용 학생비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해서요) 그 때 그냥 학교에 보냈던 레터에 약간만 손 본 상태에서 제출했었어요.
호주 수의사라...
결국엔 개고기 금지법이 통과된 게 아이러니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역설적이고 문제 해결이 아닌 회피로 보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죠.
수의학과 편입을 하고 싶은 학생인데요 지금은 호주 대학교에서 1학년을 끝내가는데요 전공은 이과는 아니고 사회 심리학을 하고 있어요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학사가 3년이여서 한국에서 학사나 일반편입 조건을 충족하는지 아시나요?? 한국에 있는 수의학과가 가고 싶은데 졸업을 하고 학사나 일반 편입을 하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ㅠㅠ 이렇게 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Bachelor's degree로 졸업하면 인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외국 학교를 나왔다고 하면 영어를 잘한다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충족하셔야하는데, 하나는 토익(혹은 토플)이고, 하나는 학과 성적입니다. 이미 영어를 하시기 때문에 토익 시험의 형식에 익숙해만 지신다면 상위권의 점수가 나올텐데,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점수를 만드세요. 그리고 학과 성적 또한 높을 수록 좋지만, 학교마다 '전적 대학 성적'의 반영 방법이 달라서 이것 만으로 붙을 수 있는 곳이 있는가하면, 다른 부분들도 준비해야 하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느 학교를 목표로 하실지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일반편입은 선택지가 매우 좁은데다가, 갑자기 모집 인원이 확 줄기도 하는 곳이라 2년 이상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