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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의사 헤일리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4 янв 2019
호주 수의사 헤일리 (Hailey)의 브이로그 입니다.
수의사로서 겪어가는 일들, 동물 관련 지식들 그리고 수의대 생활을 다룹니다.
부족하지만 후원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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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로서 겪어가는 일들, 동물 관련 지식들 그리고 수의대 생활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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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졸업한 1년 차 호주 병아리 수의사가 5개월 간 겪은 일들 l 첫 직장
#임상1년차 #병아리수의사 #수의사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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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신들 처지도 모르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4명의 신입을 뽑은지는 모르겠고 제대로 된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 역량을 알아 볼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수의사의 시점에서 병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긴 했으니 나름 뭔가를 배우긴 배운 첫 직장이었습니다 ㅎㅅㅎ
▮인스타그램 : animal_dr.ha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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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멤버십으로 후원해주고 계신 Soy Latte, Wake, Daldal Kang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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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는 강아지 관절 영양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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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영양제, #강아지영양제, #강아지영양제추천 영상에 자막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막 (CC)을 눌러주세요. AI 자막 최고👍 ▮참고 자료 1. 영국정부 자체적으로 사람의 관절염에 추천하는 가이드라인 (글루코사민 보조제는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변경 됨): www.nice.org.uk/guidance/ng226/resources/visual-summary-on-the-management-of-osteoarthritis-pdf-11251842157 2. Evidence Update- A Systematic Review of Diets & Dietary Supplements for Arthritis in Dogs and Cats (TL;DR- Can we please stop giving them g...
호주 수의대 입학 전, 학기 중, 졸업 후 비용 총 정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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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수의대비용 #수의대학비 #호주생활비 호주 수의학과 학비 및 생활비 총 정리입니다. 제가 2014년 호주 워홀 와서 처음 해외 유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무렵, 이 모든 비용이 감당하기도 어렵고 시도해보기도 어려운 큰 벽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일단 부딪혀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다보니 어느 순간 유급, 휴학 없이 졸업을 한 상태더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쉬운 길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끈질긴 인내심과 노력, 시간관리 능력, 그리고 체력관리 입니다. 꾸준하게 멤버십으로 후원해주고 계신 Soy Latte, Wake, Daldal Kang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스타그램 : hailey.vet.student 호주 유학관련 상담 : ...
수의사의 퍼즐 - 골격표본 만들기, 동물병원 일상, 그리고 주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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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표본 #호주수의사 #호주유튜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졸업 직 후 수의사로 본격적으로 일하기 전의 기간 동안에 촬영한 내용 (사실 이 전에 촬영했던 것도 넣음)을 정리해봤어요! 일하고 주짓수하고, 나름 취미로 골격 표본도 제작했지만 아직도 작업 중에 있습니다. 역동적인 포즈를 만들고 싶은데 너무 난이도가 높은 듯... 비자 준비하고 (189, 485 준비 중인데 계속 뭐가 걸려서 쉽지 않네요 ㅠㅠ), 다시는 안 볼 줄 알았던 PTE 준비 중이고, 또 차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하루에 수백 번 하고 있고, 여러가지 머리 싸맬 일도 돈 나갈 일도 많은 요즘입니다. 졸업하면 돈 나갈 일 없는 줄.... 다음 영상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호주 수의대는 졸업 후에 어떻게 되는지 알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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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일리 입니다. 영상에 빠뜨린 내용이 바로 연봉에 관한 얘긴데요, 보통 1년차 수의사의 경우 2023년 기준으로 $63,000 - $121,000을 번다고 합니다. 편차는 보통 일하는 병원의 크기, 위치, 그리고 인턴십의 유무, 일하는 시간이 다르기에 발생합니다. 인턴십이 보통 GP new grad으로 일하는 것 보다 적게 받는 편이고, residency는 $40,000 정도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평균 1년차 근무 시간은 주 39시간, 최소 20시간에서 최대 60시간 까지 일한 걸로 통계가 나왔어요 (작년 졸업생 대상). 연봉 순서는 제 체감상 (최저) Residency - Rotating internship - Department internship & Small animal GP -...
반려동물을 위한다면 생식보단 사료를 먹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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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생식, #고양이생식 이 주제는 사실상 국제적으로 수의사들이 얘기를 하면 반발을 심하게 받는 부분이고, 실제로 제가 4년 전에 봤던 미국 수의사 유튜버 'Andrew Woods'가 올렸던 영상은 싫어요와 악플을 엄청나게 받았던 주제입니다 (바로 이 영상: ruclips.net/video/kNDj9SCBgGg/видео.htmlsi=CRV_UHBKbSF_sajH). 하지만, 생식은 수의학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추천하지 않는 식단이고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보호자들을 교육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보호자들은 주장합니다. 개들은 자연에서 살 때 이런 거 먹고 산다고, 이게 자연식이라고. 그런데, 아셔야 할 부분은 우리와 함께 지내는 개들은 자연에서 살았던 그 개들과 품종이 다르고, 이미 오랜 시간...
호주 수의학과 마지막 학년은 실습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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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수의대, #로테이션, #실습 안녕하세요 85% 호주 수의사 헤일리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막학년이 되면서 로테이션에, 플레이스먼트에, 졸업 논문 준비에, 운동에, 일 까지 하다보니 촬영을 하고 편집할 여유가 많지 않네요 ㅠㅠ 3학년 때는 4학년 되면 시간이 좀 더 널널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습으로 거의 나가 있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음) 공부 할 시간도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1-3학년에 비해서 직접 해보는 것들이 많다보니 바쁘고 피곤하긴 하지만 훨씬 재밌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 일에서는 영상을 찍는 것에 대한 제약이 너무 많아서 영상이 아무래도 대부분 말로만 진행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예전에 하늘다람쥐에 대한 불편한 진실 1,2 영상을 올리고나서 제 영상을 ...
학교 동물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 멜버른수의대
Просмотров 1,4 тыс.Год назад
#호주수의대생, #멜버른수의대, #UVET 학교 근황 및 제 근황 업데이트 올립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Video reference [ABC news] fb.watch/hDEiQCpH9l [9 news] 9NewsMelb/status/1594565223846793216?s=20&t=eQkbmbJ6yNd-E0wvniLl0Q&fbclid=IwAR0cLUdWUc1phFeqy4sXSiiZMvyJIztVnehqhK1XlDl0ufYCliB7vzRjZns # 인스타그램 : hailey.vet.student # 호주 유학관련 상담 : 카카오채널 '호주수의대' 검색 (링크 : pf.kakao.com/_ppRxes) # 호주 수의대 준비/재학생 오픈 카톡 : '호주 수의대 정보 공유...
호주 수의대생의 캥거루 야생동물 연구 보조 업무 (이것은 캥거루 연구인가 풀 연구인가)
Просмотров 8252 года назад
#호주수의대, #야생동물, #캥거루 작년 말 부터 시작한 캥거루 연구 보조 업무입니다. 풀 자르고, 캥거루에 GPS 목걸이 씌워주고, 임상 증상 나타나서 죽어가면 안락사 해서 학교로 옮긴 후 부검하는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부검 장면도 영상이 있긴 한데, 학교에서 촬영한 영상을 본인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데다가, 그 장면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려도 보기 어려운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저 혼자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ㅅㅎ 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 졸업까지 1년 남았네요. 학비 없어서 중간에 휴학할 줄 알았던 저였는데, 새삼 신기하군요. # 인스타그램 : hailey.vet.student # 호주 유학관련 상담 : 카카오채널 '호주수의대' 검색 (링크 : pf.kakao....
호주 수의대 (DVM, 본과) 3학년 1학기 압축 브이로그
Просмотров 1,8 тыс.2 года назад
#호주수의대, #주짓수, #외국인노동자 DVM3 1학기 근황 찐압축 브이로그 62.5% 수의사 헤일리 # 인스타그램 : hailey.vet.student # 호주 유학관련 상담 : 카카오채널 '호주수의대' 검색 (링크 : pf.kakao.com/_ppRxes) # 호주 수의대 준비/재학생 오픈 카톡 : '호주 수의대 정보 공유' (실제 수의대 준비생/재학생이 아닌 경우 강퇴됩니다) # 회원 전용 오픈 카톡은 회원 가입 이후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 자유 후원 : 신한은행 이혜인 110-291-469833 🎞 Video source support - RUclips channel freeticon
멜번 수의대 본과 3학년 (DVM3) 일상 - 동물병원 취직했어요
Просмотров 2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멜번 수의대 본과 3학년 (DVM3) 일상 - 동물병원 취직했어요 영상 촬영 기획 안하고 그냥 막 짬내서 찍다보니 두서 없는 영상이 되었습니다만, 이것이 현재 상황에서 제가 올릴 수 있는 최선의 퀄리티인 것 같숩니다... 외부 실습을 2-3군데 더 갔다와서 그거 올리려다가 그냥 최근 근황 업데이트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기다려주시는 구독자분들께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화이팅. 그럼 이만 저는 공부하러 ㅂㅂ... #호주수의대 #DVM3 #호주동물병원
양 농장 실습 일지 마지막 (part 3) - Sheep farm placement the last episode
Просмотров 6712 года назад
🐏🐏🐏🐏🦙🐏🐏🐏🐏🐏🐏🐏🐏🐏🐏🐏🐏🐏🐏 해당 영상은 2021년 초 (1월 말)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학교 공부량이 많아서 영상 편집에 8개월 가량 걸렸네요 한/영 자막 넣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헬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자막러들 리스펙.... This video was filmed at the beginning of 2021 (Late Jan) It took me almost 8 months to edit all videos due to the hectic uni study load Tbh, doing both KO/EG subtitle is like a hell Respect everyone who does bilingual subtitles... 🐏🐏🐏🐏🦙🐏🐏🐏🐏🐏🐏🐏🐏🐏🐏🐏🐏🐏🐏 🎼 Music l...
호주 양 농장 실습 일지 2 (sheep farm preclinical placement 2)
Просмотров 8723 года назад
★ This video is approved by the owners of the Avoca Forest Merino Stud ★ Special thanks to Peter and Robyn ♥ [유튜브 오류로 재업로드 했습니다] 영상 촬영 시기는 21년 2월 말입니다. 총 3부 기획으로 되어있고, 학업과 일 병행으로 인해 편집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조금씩 작업하면서 올리는 중이에요. 다음 영상도 또 짬짬이 작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일상은 공부 일 공부 일 빼곤 별게 없어서 찍을 것도 없고, 멜번은 자꾸 락다운이 되니 (벌써 6차) 밖에도 못나가서 정말 보여드릴게 없습니다 ㅜㅜㅎㅎ 바빠서 제가 유튭 댓글도 답변이 늦고 있는데, 개인 정보로 인해 개인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호주수의...
수의대생의 양 농장 실습 일지 - Placement record at a sheep farm
Просмотров 1 тыс.3 года назад
수의대생의 양 농장 실습 일지 - Placement record at a sheep farm
대동물 안전 교육, 실습 및 시험 VLOG (🐄🐏🐎 Animal handling)
Просмотров 9163 года назад
대동물 안전 교육, 실습 및 시험 VLOG (🐄🐏🐎 Animal handling)
호주의 개물림 사고 관련 규정들, 그리고 국내 규정의 개선 방향?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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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개물림 사고 관련 규정들, 그리고 국내 규정의 개선 방향? 해결책?
[Part 2] 한국, 호주 대학교 1학년만 세 번째...대학 생활 비교 갑니다 (건국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멜버른대학교)
Просмотров 3,1 тыс.3 года назад
[Part 2] 한국, 호주 대학교 1학년만 세 번째...대학 생활 비교 갑니다 (건국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멜버른대학교)
[Part 1] 한국, 호주 대학교 1학년만 세 번째...대학 생활 비교 갑니다 (건국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멜버른대학교)
Просмотров 11 тыс.3 года назад
[Part 1] 한국, 호주 대학교 1학년만 세 번째...대학 생활 비교 갑니다 (건국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멜버른대학교)
키우지 말아야 하는 품종 : 프렌치불독, 보스턴테리어, 샤페이, 스코티쉬폴드, 페르시안 (+ 웰시코기, 보더콜리, 져먼셰퍼드, 리트리버, 시베리안허스키, 샤모예드, 말라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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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지 말아야 하는 품종 : 프렌치불독, 보스턴테리어, 샤페이, 스코티쉬폴드, 페르시안 ( 웰시코기, 보더콜리, 져먼셰퍼드, 리트리버, 시베리안허스키, 샤모예드, 말라뮤트)
호주 스타벅스 노예의 출퇴근 일지 VLOG (호주 스벅, 호주 유학)
Просмотров 2,4 тыс.4 года назад
호주 스타벅스 노예의 출퇴근 일지 VLOG (호주 스벅, 호주 유학)
특수 동물, 이색 동물 키우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상, 키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앵무새, 잉꼬, 하늘다람쥐, 슈가글라이더,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미어캣, 도마뱀,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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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동물, 이색 동물 키우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상, 키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앵무새, 잉꼬, 하늘다람쥐, 슈가글라이더,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미어캣, 도마뱀, 뱀)
COVID-19이 하루 아침에 바꿔 버린 호주 유학생의 일상 (스벅 출근 연장, 온라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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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이 하루 아침에 바꿔 버린 호주 유학생의 일상 (스벅 출근 연장, 온라인 강의)
멜버른 수의학과 '월-금' 일상의 기록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난다)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4 года назад
멜버른 수의학과 '월-금' 일상의 기록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난다)
개 키워보셨어요?
그렇습니다만? 질문의 취지가?
너무 멋지당❤
감사합니다 ;)
@@KoreanVetInAustralia 전 한국에 있는 문제에대해 탈출하고싶지, 헤일리처럼 한국에 돌아가서 발전시킬생각까진 못했어요. 진짜 헤일리같은 사람들이 많아야 울나라 고질적 문제들이 발전함요. 저도 호주 간호대생이고 제동생도 수의사라 너무 관심있게봤어요. 홧팅이예용
멋지시네요 저희아들 수의사가 꿈인데 성적이 안ㄷ히어서 일단 생물학으로 한국에서 입학하려 힙니다. 호주 유학을 염두하고 있는데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주편입준비 아니면 파운데이션과정을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드님의 나이에 따라, 예산에 따라, 그리고 아드님의 성격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걸 봐서는 고등학생이고 한국에서 대학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영상을 보셨으니 호주에서 수의학과 학업을 하는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확인은 하셨을테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영어를 배우는 겁니다. 아드님이 영어로 본인의 생각을 대학생 수준으로 표현할 줄 아는 실력이 되어야 수의학과를 어찌어찌 들어간다하더라도 졸업이 가능할겁니다. 실제로 비영어권 유학생들의 수의학과 유급률이 적지 않습니다. 영어가 준비 되었다면 그 다음이 성적입니다. 아직 어린 분의 경우에는 파운데이션 후 수의학과를 들어가는 게 가장 무난할겁니다. 왜냐면 너무 빠른 루트로만 가려고하면 어린 친구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인 사람들에 비해 적응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천천히 쌓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호주 수의학과는 편입이 없습니다.
일반 개 고양이도 마찬가집니다...돈 없으면 못키웁니다. 나이들면 병원비 수백수천 기본이니 감당 가능하신분만 키우세요.. 저는 강아지 둘 키우는데 병원비때매 넘 힘드네요..
힘내세요. 저는 제 치과 치료비, 핸드폰 수리비에도 후덜거리는 사람으로서 호주에서 반려동물을 들이는 건 못 하고 있는걸요. 잘 하고 계십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헤일리님! 혹시 학비는 호주에서 대출받으셨나요 한국에서 대출받으셨나요? 아 그리고 혹시 학교에 다니다가 중간에 휴학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족한 부분은 부모님 통해서 담보 대출을 받아서 냈어요. 졸업 하고 번 돈으로 갚는다는 조건으로요. 유학생 대출에 유학생 장학금 오래 여기 저기 다 알아봤는데, 수의학/의학/간호학 이런 학과들은 국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유학 대출/장학금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다고 해도 학비에 비하면 턱없이 낮고 경쟁률이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교는 다니다가 휴학은 가능하지만 비자 조건 상 한국으로 돌아와야하고,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몇 인정되는 불가피한 이유가 아니고서야 (경제적 이유는 인정 X) 휴학을 여러 번 하는 건 불가능해서 자퇴를 한 후 다시 재입학 식으로 들어와야한다고 이해했어요. 재입학 하고 나서는 이 전에 들은 과목 전부 학점 인정을 신청하게 되는거구요. 근데 리스크도 크고 무모해서 이 방법을 실제로 한 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헤일리님이 아니었다면 이런 정보 어디서 얻었을까요 ㅎㅎ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대동물 소나 양 수의사가 하고싶은데 이쪽으로도 소동물수의사 처럼 job opportunity가 많나요? 그리고 저는 개업은 절때하고싶지 않은데 페이닥터로 생활하려면 많이 힘드나요? 저는 영국에서 수의학 공부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양 수의사 귀엽긴 한데 개인적으로 보기에 호주에서 양 키우는 게 그닥 좋은 사업은 아니긴 해서 오래 지속될 분야일지 모르겠더군요. job opportunity는 많습니다. Mixed practice라고 해서 GP이지만 대동물과 소동물을 함께 진료보는 병원들이 많고, 이 경우에도 대동물만 보는 사람 소동물만 보는 사람 나누는 경우도 있어요. 단 이러한 Mixed practice는 도심에서 차 타고 기본 2-3시간은 가야 하는 먼 거리에 위치하는 게 대부분이라 시골살이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KoreanVetInAustralia 감사합니다. 혹시 대동물 수의사와 소동물 수의사 salary는 비슷하나요?
@@itsjungus 보통 도시에서 멀어지고 사람이 잘 안구해지는 곳들은 급여가 높습니다.
와 이렇게 자세한 비용 영상은 처음본다 근데 엄청드네요
외국인이다보니 아무래도 모든 금액을 부담해야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 비싼 건 사실이에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toxic한 곳 같네요 ㅜ 고생하셨어요 1년차여서라기보단 그 병원사람들이 나쁜것 같아여ㅠㅠ 병원에서 일은 안해봤지만 전형적으로 새로온 사람 괴롭히는 방법이네여 어디 써놓지도 않고 막 트집잡는 그런거여ㅠ 그리고 뭐든 남(신입) 탓으로 돌리는 ..미래의 직장에선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길!!
엇?수의사는 아니지만 저도 전문직종 6개월을 딱 채운시점에서 느낀감정이랑 많이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혼나면서 배워야 하고 사업장의 이상한 전통에 따라야하고 맞는 방법으로 진행해도 무시를 당하더라고요. 일단 2년만 채워보자고 스스로 채찍질하지만 1년이라도 제대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정신적인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업계 전체적으로 사람이 부족해서 극단적으로 성격이 나쁜 건 사수선배 하나 뿐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이 힘든 것 보다 상사가 저런 성격일 때가 더 고된 것 같아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적용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저는 제가 어느 정도 선에서 부터는 더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 주에 다른 곳 인터뷰 보러 갑니다. 직장 상사의 능력이 부족해서 직원을 감싸지 못한다면 보다 나를 사람 대우 해주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는 곳으로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서요. 예전에 선배들이 해준 말이, 무조건 버텨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비전을 보고 버텨봐야 내게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나오는 것도 좋다고 했거든요. 여기도 수의사가 부족해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저희 둘 다 화이팅...!
@@KoreanVetInAustralia 맞는 얘기 같습니다. 콜라도 마트에 있으면 1달러지만 펍이나 바에 가면 5달러가 되죠. 어느 곳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헤일리님 사고가 정말 건강하시네요. 이렇게 자세하게 경험을 듣는 건 처음이에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직 응원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면 병원이 특정될 것 같아서 못했어요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호주에서는 캥거루도 치료하나요
안녕하세요, 일단 시골에 있는 병원들이 아니고서야 캥거루가 오는 경우가 자주 있지는 않아요. 캥거루는 로드킬 문제가 가장 빈번한데, 호주에서는 캥거루가 차에 치이면 무조건 주머니를 체크합니다. 만약 여기에 새끼가 있다면 새끼를 데리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만약 병원에 오더라도 얼마나 어린가에 따라 혹은 골절이나 외상이 있냐 없냐에 따라 안락사를 하거나 wildlife carer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보냅니다. 그러면 애기들을 젖병 먹여 키운 다음에 야생동물 보호소에 보내고, 청소년기가 되면 방사합니다. 보통 큰 캥거루는 즉사하기도 하고 일반인이 차에 태워서 데리고 올 쉬운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eastern grey kangaroo 캥거루가 25kg 이렇습니다. 60kg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아직 살아있는 경우에는 Wildlife Victoria라던가 각 주의 야생동물 라인에 전화해서 신고를 하면 거기서 사람을 보내 안락사를 진행합니다.
헤일리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엄청 많고 과거에 저도 느꼈었던 일들이라 댓글 달아드립니다. 저도 한국에서 말 임상을 하다가 호주에 와서 처음에 수의간호부터 시작해 ECFVG를 통해 페이닥터로 일을하다 작년에 애들레이드에서 조그마하게 병원을 개업했어요. 간호사로 일할때는 당연했고 페이닥터로 일할때 헤일리 님이 당하신 것처럼 병원 프로토콜을 따라야 한다느니,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해라 하면서 프랙티스 매니저한테 까지 혼나면서 일을 했는데요, 그땐 영어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지금도 물론 자유롭지 못하지만) 호주에 온지 얼마안된 아시안의 서러움이라 생각하면서 넘겼지만 지금생각해도 그때 왜 그렇게 참고 넘겼는지 울화통이 치미네요. 두번째 일하던 병원에서는 저를 정말 인격적으로 대해줬고 존중해줬고 정말 많은것들을 배웠어요. 개업한다고 관둔다고 했을때도 그 원장은 모든걸 공개해주고 이런 저런 조언도 많이 받았구요. 모든 호주의 병원이 지금과 같지는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지금은 저말고 수의사 2명도 고용하고 있지만 진료에 있어서 그 사람들의 진료방식에는 터치하지 않아요. 물론 그 두분이 저도다 훨씬 경력이 많은 분들이긴 하지만.. 지나고 다시 돌이켜 보시면 지금 겪었던 일들이 헤일리 님에게도 분명 좋은 경험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저도 소동물 경험이 많이 없어 TPLO나 TTA 세미나도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로 하고싶은 모든 얘기를 드릴순 없지만 힘내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고양이 aural haematoma 케이스에서 재발을 이유로 TECA를 생각하신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이도염증이 심했었나요?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말 임상 병원을 운영하는 선배님이시라니 대단하시네요ㄷㄷ. 제가 큰 병원에서 수의간호사로 일했을 때 당시에는, 프로토콜을 자료로 정리해서 병원 내부에도 배치하고 각 수의사들한테 이메일도 보내고 그랬던 걸 보다보니 작은 병원에서 그런 시스템도 없이 '이 병원 프로토콜은 이래' 이러면서 혼나면서 가르치는 건 영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두 번째 병원에서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에요. 멘토같은 분이신 것 같아요. 애들레이드에 계셔서 만나뵈긴 쉽지 않겠지만 응원 감사합니다 선배님 ㅎㅎ 그 고양이의 경우 수술적 치료 옵션을 제안했던 이유가, 오너가 고양이한테 귀 약을 넣는 걸 너무 힘들어했었거든요. 일단 Malassezia가 주 감염원이었고 약을 쓰면 일주일이면 잡힐 것 같았는데, 이 고양이가 귀 약을 들고 있으면 번개같이 도망가고, hematoma 때문에 trauma 막으려고 E-collar 씌워놓으면 밥도 안 먹고 구석에서 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것 때문에 오너도 스트레스고 해서 안락사를 해야하나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Ear clean under GA도 해볼 수 있지만 그럴 바에는 사실 봉합수술을 다시 하면서 같이 하는 게 나을거라고 생각했구요. 아무튼 제가 끝까지 해볼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제 손을 떠난 케이스라 아쉽네요.
이 고양이 귀문제가 재발하는 일차적인 이유는 혹시 찾으셨을까요? 또한.. Yeast infection 심하면 systemic antifungal meds를 쓰기도 해요. Topical을 못 쓰는 경우가 아시다시피 종종 있잖아요 ㅠㅠ @KoreanVetInAustralia
고양이 귀 문제가 재발했던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애초에 처음에 완전히 치료된 게 아니었을 것 같고 (당시 진료 및 수술을 다른 수의사 선배가 한 상태), 두 번째로 보호자가 고양이 귀에 약을 넣는 걸 어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약을 넣으려고 하면 숨어서 안 나오고 스트레스로 밥도 안 먹고 하니까 본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한 상황이었거든요, 물론 알약 먹이는 것도 자신없어 했구요. Malassezia와 cocci 복합 감염이었고, 때문에 원장수의사가 말한대로 항생제 처방을 했다면 일단 보호자가 못 먹였을 수도 있고, 먹일거라면 진균제랑 항생제 둘 다 처방을 해야했습니다. 사실상 안락사를 얘기하던 사람인지라 제 딴에는 그냥 가능한 옵션이랑 가격들 그리고 예후를 다 알려준 거였어요. 애초에 해당 문제는 원장이란 사람이 당시 상황을 들을 생각도 안 하고, 제가 쓴 진료 노트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그리고 제가 수술을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진행하는지 물어본건데 대뜸없이 혼난 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쓸데없는거에 에너지랑 시간 버린 느낌이었달까요 ㅎㅎ
제가 봤을때 가신 병원이 너무 이상한 곳이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일년차 수의사라고 해서 찍어누르지 않습니다. 수의사가 된이상 동료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저년차 수의사가 새로운 의학을 더 잘받아들이고 적용하여 환자의 prognosis가 더 좋다는 리서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깐 무조건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다고 훌륭한 practice를 하는 건 아닌듯 합니다.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저라면 그곳에 남아있지 않을 듯합니다. 그냥 toxic합니다. 정신건강과 의사로 성장을 위해서 떠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긴합니다. 다만 이 병원은 경험주의적 운영방식인데다가 원장들이 모두 아시안도 아니면서 위계질서를 좀 중시하고 굉장히 보수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있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떠난 간호사들과 수의사들의 수가 적지 않았어서, 저 또한 이 곳이 오래 있을 곳이라는 생각을 2개월 차 부터 접었긴합니다. 말씀 위로가 되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동의합니다. 국시 치고난 후가 제일 아는것이 많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영상에서 설명하신 Spleen Tumor case(맞나요?) 는 헤일리님의 의견에 동의해요. 같은수의사로서 아무리 응급해도 PCV 15% 미만인데 수혈이나 아무 처치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지금 저희동네는 수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시급도 생각보다 넘 낮은 느낌이에요.
@@ThatKirbyDude69420 네 맞아요. Splenic sarcoma로 진단 받았어요. 영상에서는 말 못한 큰 실수들 때문에 오너가 second opinion 얻으러 진료기록 전체 다 가져간 상태고, 잘하면 Vet board에 올릴 수도 있어서 혹시 몰라 제가 쓴 진료기록 완료하자마자 이메일로 다 저한테 보내놨어요. 원장이 제 진료기록 수정할까봐요 (이미 한 번 진료 기록 내용 일부 삭제 한 걸 찾음). 예전에 제 DKA 환자가 이상하게 PCV가 11인 적이 있었는데, 어떤 선임이 우리는 pRBC나 whole blood는 없지만 FFP는 있다 이러는데. 아니 이상황에 FFP가 뭔소용인가 싶었...아무튼 덕분에 좋은 멘토가 중요하구나 하고 많이 배웠어요. 솔직히 제가 일한 병원도 원래 new grad이 기피하던 병원이고 작년에는 아무도 지원 하지 않았던 곳으로 유명해요. 그런데 이번에 4명이나 구했던 게, 이 병원 자체적으로 vet students를 nurse로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잘 써먹었어요. 그래서 거기서 일하던 vet students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일하게 된 경우구요. 그래서 선배님께서도 학교랑 먼 지역만 아니라면 이런 방식을 이용하고, 멀다면 placement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거나 (accommodation 있으면 너무 좋아요...)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병원에서 쓰던 방식이 sponsorship이었는데, 해외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스폰을 대주더라구요. 대신 영어점수가 있어야하고 경력도 있어야 하고, 수의사 시험도 보긴 해야하고요. 이러면 그 직원은 스폰비자 내내 병원을 못 떠나는 망령이 됩니다...
진짜 마지막 한가지더 테크랑 싸우거나 테크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다 난 너에게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고 넌 그걸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은 지금 당장 버리세요 테크는 내가 쓰는 니들홀더인거에요 내가 쓰는 니들홀더랑 왜 싸워요?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고 이쁘다 이쁘다 고맙다 고맙다 해야죠 테크랑 나는(수의사) 한몸이에요 한팀이에요 아침에 출근할때 커피한잔 더 사가고 일부러라도 칭찬할거리 찾아서 칭찬해주고 해야 하는 사람들이에요 병원일 하면서 니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 할게 없어요 또한 내가 생각하고 내가 배운게 다인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바로 초년차 수의사인데요 그건 그런가보다 하면서 배울것만 배우고 아닌건 그냥 마음속에서만 생각하세요 해드릴 말씀이 너무 많네요
저도 사실 수의간호사로 일한 기간이 길었던데다가, 일하면서 진짜 유능한 간호사들을 많이 봐서 간호사라고 아래로 보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호주에서는 간호사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분업'을 하는 동료로 대우하고, 저 또한 제가 어지른 건 제가 치우고, 간호사들이 바쁘면 제 상담실 제가 치우고, 채혈이고 뭐고 제가 커버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원장이 여기는 무조건 간호사를 최대로 활용해야한다고 혼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간호사를 이용해야 상담 시간 단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처치'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제가 직접해야하는 것들이 아니고서는 간호사에게 넘기고 다음 상담으로 가는 편입니다. 제가 상담을 할 때 주 업무는, 상담, 진료기록 작성, 진단 계획 짜기, 진단 검사 해석, 약 처방이고 이 외는 다 간호사가 맡게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간호사가 제안을 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저 또한 간호사들 덕분에 깜빡했던 것들도 잘 챙기게 된 고마운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단순히 '이 병원에서는 그런 걸 한 적이 없다/하지 않는다' 혹은 '1년 차 수의사라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쪼록 선배님의 따뜻한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요새 진료 기록 오픈 법이 제정된다는 것에 조금 떠들썩하더군요. 부디 여러가지 보호 장치들을 만들고 진행해야할텐데 하고 걱정이 됩니다.
TECA가 교과서상으론 아무것도 아닐것 같지만 매우 위험하고 상당히 고난이도 시간도 많이 걸리는 수술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해보세요 시간도 엄청 걸리고 매우 위험한 수술이에요 눈수술은 애기 걸음마 라면 테카는 정말 소프트 서저리 중에서도 고난이도에요 귀질환에서 구강약은 잘 아시겠지만 해부학적 구조상 약물이 도달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서 추천되는건 아닙니다만 나중에 병원을 운영해보시면 왜 그런지를 아시게 됩니다. 오늘 영상 보면서 아 나도 그랬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저희 손님 강아지 보호자분 아드님중에 호주에서 수의대 다니는분이 계시는데 얼마전에 방학이어서 귀국해서 강아지 진료차 저에게 상담하러 왔길래 이것저것 이야기 나눴는데 병원 운영을 하는 수의사로서의 자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네요 암튼 님은 반드시 성공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영상에서는 제가 너무 길어서 잘라버렸는데 (자잘한 설명을 다 넣으니 영상이 30분짜리가 되더군요;), 원래 저희 병원에 일주일에 한 번 와서 왕진수술을 하는 외과 전문의들이 있습니다 (mobile vet 같은 개념). 저는 당연히 그 사람들이 하겠거니 하고 그 쪽 통해서 estimate을 만들어 줄 수 있냐고 간호사한테 물어본건데, 그걸 원장 중 한 명이 하는 걸로 아니까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본 것 뿐이었어요. 그 원장 말로는 TECA는 굉장히 아픈 수술이기에 animal welfare에 좋지 않다는 이상한 말을 해대더군요. 사실 그 고양이 환자의 경우 cocci 감염이 주가 아니었고 Malassezia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원장이 제 진료기록을 대충 읽어놓고 그 얘기를 한 거였어요. 결국 제가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저한테는 말도 없이 이 환자를 다른 원장한테 넘겨버려서 그 이 후로는 이 보호자랑 얘기를 해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언젠가 제가 TECA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여년 넘게 해온 수의사로 말씀드리자면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스페셜 리스트가 되셔야 합니다. 또한 무조건 겸손해야 합니다. 지식이 쌓이고 쌓이고 케이스에대한 자신감이 붙으면 붙을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임상 3년차가 되면 왠만한 케이스를 다 봤을테고 그러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겁니다. 10년차가 되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할 정도는 될겁니다. 20년차가 되면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왜냐? 내가 아는게 정말 거의 없구나라는걸 깨닫게 되니까요 그러니 반드시 반드시 스페셜 리스트가 되셔서 그분야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잘알지만 어느 누구보다 모르는것처럼 접근하시면 반드시 훌륭한 수의사가 되실겁니다. 님의 첫걸음부터 봐왔던 사람인지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었고 님은 뭘 하더라도 잘 하실겁니다. 다만 내가 아는건 쥐뿔도 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문의까지 제가 갈 수 있을지, 그리고 가더라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아직 감을 못잡은 상태라 제 딴에는 로테이팅 인턴십으로 여러 부서를 겪어보면서 결정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1-2년은 더 걸릴 과정이구요. 저 또한 더닝-크루거 효과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많이 아는 사람일 수록 오히려 아는 것들에 대해 의심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특정 부분들에 있어서는 제가 확실하게 자료 조사를 해서 '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들이 있긴하지만 저 또한 배워야 할 게 산더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배움에 목마른 느낌입니다. 졸업을 하면 차차 배워나갈 것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배우고 싶은 속도에 맞춰가려면 돈을 내고 강의와 컨퍼런스를 다녀야하는데 그게 빚도 갚고 비자 비용도 내야하는 저로서는 불가능한 상태라 이런 문제들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계속 배워나가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선배님
@@KoreanVetInAustralia '안다'와 겸손과 객관화는 모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객관화가 헤일리님만의 큰 장점인 것같아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 하나씩 다 이뤄가실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
드디어 졸업했군요 현직 한국에서 1인원장 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매우 현실이 열악합니다. 저도 곧 폐업하고 다른 일자리 찾아야 하는 상황이네요 장하십니다. 호주에서 쭈욱 일해서 나중에 호주면허 받아서 가는 한국수의사들 많이 가르치고 고용해서 쭉쭉 뻗어 나가 보세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인 원장 체제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였다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크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제 수의사 친구들은 졸업한지 얼마 안됐을 때 한국 국시도 봐서 면허 따 놓으라고 해서 한국 시험도 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ㅎㅎ 예전에 친구 도움으로 국내 대형 동물병원 투어를 다녀왔었는데 장비는 진짜 한국만한 곳이 없더군요. 한국 수의사들이 호주 병원에 오면 이렇게도 굴러가는구나 하고 깜짝 놀랄겁니다 아마.
오래간만에 영상 올라왔네요. 호주 신입 수의사는 졸업하자마자 바로 실전으로 투입되는 게 보통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게 GP로 가느냐, 인턴십으로 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인턴십이란 2차병원에서 '배우는 것'에 촛점을 맞춰서 일을 거들러 가는 곳이라 실전으로 투입된다고 해봐야 1-2년차 간호사들이 하는 업무부터 시작해서, 중간 중간 이것 저것 해볼 수 있게 기회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GP에서 고용이 될 때는 '수익'을 내야하는 직원이 되기 때문에 바로 상담으로 투입됩니다. 상담 케이스 종류와, 수술을 할 때 supervisor라고 선배가 같이 들어오느냐 마느냐 등등이 병원마다 다르고, 보통의 경우에는 백신 상담만 1개월 내내 주고, 중성화 수술도 쉬운 단계의 수술부터 점점 복잡한 수술로 케이스를 점진적으로 주면서 기회를 주게 됩니다. 근데 진짜 병원 바이 병원이에요. 호주 수의대를 졸업하면 기본적으로 채혈, 카테터, 수액 처치, 봉합, 도말검사 등등은 할 수 있고, 이미 로테이션, 플레이스먼트를 통해 기본 상담들은 해 본 상태로 배출이 되긴합니다.
군대랑 별 다를게 없네요 ㅋㅋ;
허허... 이런 걸 2년이나 버틴 군인들이 그저 대단할 뿐입니다...ㅋㅋ
영상에 자막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막 (CC)을 눌러주세요. AI 자막 최고👍 솔직히 자신들 처지도 모르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4명의 신입을 뽑은지는 모르겠고 제대로 된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 역량을 알아 볼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수의사의 시점에서 병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긴 했으니 나름 뭔가를 배우긴 배운 첫 직장이었습니다 ㅎㅅㅎ ▮인스타그램 : animal_dr.hailey ▮호주 유학관련 상담 : 카카오채널 '호주수의대' 검색 (채널 정보란 링크 확인) ▮호주 수의대 준비/재학생 오픈 카톡 : '호주 수의대 정보 공유' (실제 수의대 준비생/재학생이 아닌 경우 강퇴됩니다) ▮회원 전용 오픈 카톡은 회원 가입 이후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자유 후원 : 신한은행 이혜인 110-291-469833 꾸준하게 멤버십으로 후원해주고 계신 Soy Latte, Wake, Daldal Kang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영양제 언급을 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영양제는 십자인대에 면역관용 작용을 촉진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하는데.. 면역관용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건가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면역 관용이 뭔가 하여 찾아봤는데 immune tolerance라고 불리는군요. 그게 관절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몰라서 답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 4년제 작치 ot에서 공부중인데 정신과 의사란 꿈 때매 졸업 후, 호주에서 의대 MD나 5~6년 짜리로 다닐려 목표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 꿈은 영주권 획득 및 이민과 가족 초청 비자가 가능한 고수익 직장인데 원래라면 한국 작치 졸업 후 호주에서 석사과정 밟고 바로 영주권 신청하려 했는데, 의대란 새 꿈이 생기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석사는 1억원정도만 생각하면 될 거 같은데(학비만) 의대의 4~6년은 3,4억 가량 들다보니 고민되더라구요 두 갈래를 고민 중인데 어느 게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일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방법 1) 3여년간 FIFO나 솔라팜 같은 곳에서 워홀로 돈을 벌어 의대에 진학한다 방법 2) 일단 작치 석사를 한 뒤, 영주권 받고 OT로 일을 하다가 의대로 진학한다 어느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작치, FIFO라는 단어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답변을 해보자면 (저에게 FIFO란 First-In-First-Out 이라는 카페에서 재고 정리할 때 쓰던 것 뿐...), 일단 나이를 적어주지 않으셔서 답변을 조금 두루뭉술하게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워홀 3년이 가능하다고 하신 걸 봐서는 27세 이전이신 것 같은데, 일단 학생비자인 Subclass 500을 따는 건 의대를 진학하시는 걸 목표로 하신다면 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석사 과정으로 가신다면 일하는 분야가 이제 연구 분야가 된다는 뜻인데 여기서 어떤 커리어로 갈지 조금 구체적으로 잡고 가셔야지 안그러면 조금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비자 변동 사항 때문에 이번 7월부터는 졸업비자인 485비자에 나이 제약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 새 졸업비자를 신청 하는 당시 나이가 만 35세를 넘은 경우 비자를 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스폰비자 (491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를 노려서 일을 해서 경력을 쌓고 영주권 취득을 노려야 하는 게 될 겁니다. 일단 문제는 스폰을 해주는 곳이 아무데나 널린 게 아니고, 그런 데를 찾아서 가야하는데, 그렇게 괜찮은 데를 찾았다 하더라도, 스폰으로 외국 인력을 데려와야하는 병원들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부당, 차별, 불의, 낮은 임금, 워라벨 붕괴 등등의 이유들을 참고 몇 년을 버텨 경력을 쌓야하는데, 그 것 까지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법무사에 연락을 해서 비자 관련 조언을 받고 계획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워홀로 3년 빡쎄게 돈을 벌고 진학하는 방법도 괜찮고, 간호대를 나와서 그걸로 영주권 딴 후 의대를 가는 방법도 있고 (돌아가는 거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성적이 좋아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석사로 영주권을 받는 루트가 보장이 된다면 그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oreanVetInAustralia 답변을 이리 빨리 받을 줄 몰랐네요 ㅠㅠ 생각보다 알아보고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많았군요.. 제 계획이 허술했단 생각이 여실히 듭니다 ㅎ.. 제가 습관적으로 작치라고 말해버렸는데, 현재 한국 4년제 대학에서 작업치료학과 (Occupational Therapy)에서 공부 중이고 제 나이는 올해 22살(03년생)입니다! (의대를 2년간 준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여 호주 영주권학과 중 제 관심사에 맞는 과로 정해 다니는 중이에요) 제가 나름 찾아보기론 Occupational Therapy도 부족직업군에 해당된다고 떠서 우선적으로 1억원을 한국에서 충당한 뒤, 호주에서 Occupational Therapy 대학원에서 석사를 따 영주권을 받아볼까 생각하는데, 실은 찾을 수 있는 사이트며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아직도 부족 직업군(영주권 학과)에 속해 있는진 모르겠네요... 만약 속해 있지 않다고 하면, 말씀해주신 간호쪽이나 방사선쪽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영주권을 얻을 생각입니다 본문에도 적었다시피, 전 30살이 되기 전에 호주에서 시민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될 수 있다면, 고수익 직업군으로 일하여 가족 초청을 통해 가족들도 호주로 데려와 함께 살고 싶어요 (한국살이가 너무 팍팍해서....) 최종 목표는 호주의 정신과 의사나 외과 의사(뇌신경쪽)으로 일 하는 거긴 한데, Occupational Therapy 돈벌이도 나쁘진 않아보여서 일단 다니고 있는 한국 대학 Occupational Therapy는 졸업 후 호주로 넘어갈 거 같아요 (대략 말씀해주신 27살, 좀 촉박하게 빠르게 준비한다면 26살쯤 호주에 갈 거 같네요) 답글을 받고서야 잠시 궁금한 게 또 생겼는데, 혹시 영주권자는 학비가 조금이나마 저렴해지는 그런 게 있을까요...? 유학생도 학자금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한데, 상식적으로 안될 거 같아서 쌩돈을 다 모은다 생각하고 워홀로 돈을 벌려 했거든요. 워홀은 고수익 워홀로 알려진 솔라팜이나 건설이나 광산쪽에서 일하며 좀 팍팍하게 쓰며 모을 생각이구요 (FIFO를 고려한 이유는 식사와 숙소가 제공되는 곳이 많다는 부분에서 일상에 들어가는 기본 생활비를 아낄 수 있겠다 싶어서 였구요!) 그리고 MD가 연구 분야로 빠지는 거였나요?? 전 의대는 학사와 석사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해서, 최단기간을 선택했던 건데, 연구 부문으로 빠지는 거라면, 5~6년짜리 대학교로 재입학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졸업 비자 나이제한이 있으니, 영주권을 얻어 입학하는 게 더 유리할 거 같구요... 이건 정말 몰랐던 정보라 감사합니다ㅜ 혹시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거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타-y7k 22살이시면 2-3년 워홀 후 4-6년 대학에서 지내고 군대까지 다녀온다고 하더라도 졸업 비자 받는데에 문제는 없겠네요. 가족 초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듣긴 했지만, 아무튼 법무사 상담을 하셔야 할겁니다. 저도 이민 법은 잘 몰라요. 한국 살이도 팍팍하지만 호주 살이도 팍팍할 수 있습니다. 여기 와서 생활해보시면서 뭐가 더 맞는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작업치료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 솔직히 도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영주권자가 유학생보다 조금 더 저렴해지지만, 대신 유학원을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유학원이 커미션을 받는 방식으로 수속을 돕는건데, 영주권/시민권자는 커미션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아서 준비해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다시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권자에 비하면 영주권자는 그래도 비교적 많이 내는 것 같더라구요. MD는 연구분야가 아니고, Occupational therapy로 석사를 가시는거면 이게 연구석사 (Master's research)라서 의대 석사 (Master's coursework)이랑 다른겁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로 석사 가봐야 의사로 일하는 게 아니니 연구 쪽으로 빠지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쪼록 호주 의대에서 공부하는 유튜버들한테 물어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수의학과랑은 결이 많이 달라서요. 잘 되길 바라보겠습니다.
멋집니다. ...앞으로의 삶에...축복이 있으시길.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
저희 강아지가 쓸개골 1기라,, 영양제부터 많은 방법들을 궁구하던차에 발견했네요 도움이 됐습니다, 영양제 살돈으로 지금먹고있는사료에 부족한 칼슘과 고단백식단을 지원해줄 화식을 구매해야겠어요
대형 사료회사에서 만든 건식, 습식, 화식 사료를 먹이고 계신다면 사실 칼슘이나 단백질이 모자를 일은 없으니 따로 더 급여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과량으로 급여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적정한 만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과 노력 (운동, 체중조절, 물리치료, 마사지 등)을 쉬운 방법 (영양제, 보조제)로 대체하려고 하려고 할 때가 문제라고 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멜번대 졸업하셨군요 저도 멜번 살아요!우리 애가 12학년인데 멜번대 DVM graduate degree package 고려중이거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게 사실 너무 많은데;..혹시 Situational Judgement Test가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학부후 DVM 과정 올라가기 전에 SJT를 satisfactory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걱정할꺼 없는 셤인가요? WAM 얼마 이상 유지해야하는거 등은 잘알고 있는데 SJT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들어본게 없어서요. 혹시 이 패스웨이 갔다가 SJT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 걱정이 돼서요 retry할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Casper인가 그 시험을 말하는 걸까요? 저 입학 당시까지만 해도 이 시험이 필수가 아니었어서 잘 모르지만, 패스 논 패스 방식이고 점수는 비공개라고 알고 있어요. 시험에 대한 부분은 유튜브에 치면 여러가지 강의가 나오니 확인 부탁드리고, 영어만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에서 떨어지는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 수의사 되셨군요! 유큐에서 멜번대로 넘어가신것, 그리고 학생 시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모습 보면서 항상 응원한다고 댓글 남겼는데..! 우와 멋있어요! 축하드려요 헤일리님!
감사합니다 :) 응원 덕분에 잘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림당
잘봤습니다. 일단 어디 연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베리어 시설에서는 피부노출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매라나 휴대폰 역시 반입이 되질 않습니다. 안락사나 윤리적 실험동물사용은 국내에서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과정입니다 자칫 이 영상을 보고 국내 윤리문제를 오해하는 사람이 없길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실험실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샤워하고 들어간 곳은 일부 피부 노출이 허용되며, 대신 헤어캡, 장갑 등으로 전부 가려야 합니다. 카메라 휴대폰 반입이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실험 기록을 위한 디지털카메라가 실험실 내부에 비치되어 있고 이걸 내부에 있는 컴퓨터에 업로드 한 후 전송하는 방식으로 데이타를 옮기게 됩니다. 안락사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과정은 맞습니다 하지만 안락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다고 부정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문제가 없다고 부정하기 보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도움돼요!! 다른 영양제들의 진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도움 되어서 뿌듯하네요 ㅋㅋ 다른 영양제도 사실 다 비슷해요. 심지어 프로바이오틱스도 크게 효과 없는 걸로 알고있구요.
호주 수의사 헤일리!
감삼다 선밴님 ㅎㅎ
안녕하세요 수의대생 헤일리입니다 에서 안녕하세요 수의사 헤일리입니다 로 바뀌다니 감개무량 합니다
감삼다 라기햄
@@KoreanVetInAustralia 마루가 눈물이 계속 심해지는대 어쩌지??
@@라기-d1r 핸드폰은 같은대 왜 아이디는 두개지??
@@라기-d1r 정답! 가까운 동물병원에 간다
영상에 자막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막 (CC)을 눌러주세요. AI 자막 최고👍
오래된 영상이지만 재밋게 봤어요! 정말 고생 많이 하셨겠다 싶고 그래서 더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보통 유학생 비자로 가면 일을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호주는 일도 가능한 비자가 따로 있는지 혹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호주는 유학생 비자로 주당 20시간의 일이 가능하고, 학업이 없는 방학기간에는 무제한으로 풀 근무가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 유학에 비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학생비자는 Subclass 500이라는 비자이고, 올해부터는 학생비자를 얻기 위한 제약이 좀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eanVetInAustralia 답변 감사합니다! 😊
와 너무 감사합니다. 4년 좀 안되게 일하면서 1억 좀 넘게 모았는데 택도 없네요ㅎㅎ;; 호주 가게 되면 전공을 바꿔보고 싶었는데 학비 현실을 알게 되니까 그냥 전공 살릴 수 밖에 없네요ㅋㅋ 호주 수의대 관련해서 하루 구글링 한것보다 헤일리님 영상 두어개 보는게 더 정보가 확실합니다. 검색해서 나오는건 죄다 유학원 홍보? 밖에 없고 또 실제 다니신 분들은 글은 정말 없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최고의 유튜버! 넘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 영어학원에서 영어 이름 쓸때 Haley 였는데 괜히 반갑네요ㅎㅎ;;
안녕하세요! 1억 모은 것도 엄청 대단하신걸요. 이게 한 번에 내는 돈이 아니고 4-5년에 걸쳐 내는 돈이기 때문에 중간에 계속 모으는 것도 있고 하니까 꾸역꾸역 어떻게 하면 되긴 할거에요. 그냥 쉽지 않을 뿐....ㅜㅜ 본 전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수의사가 아니더라도 Vet nurse 방향도 있고 (이건 영주권자면 무료로 정부에서 코스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다른 분야도 엄청 많으니까 좋아하는 게 뭔지 이런걸 찬찬히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채널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국에서 학업하기도 벅차실텐데 유튜브까지 하시는거보면 대단하십니다. 헤일리님과 비슷한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영상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와.. 930컷이 몇년새 아예 990점컷이 되어버렸네요ㅠ
너무 높아부림....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ㅎㅎ 저도 한국에서 수의대편입준비하다.... 몸과 마음이 너무 피폐해진체로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해외 수의대도 마음속에 품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호주 워홀을 준비중이라 유학에 더 관심이가네요 ㅎㅎ 궁금한점이.. 제가 학점이 3.4/4.5(gpa88%)이고, 멜버른 수의대 입학조건이 gpa 5.6/7인거같더라구요..! 혹시 제 학점이 지원조건에 통과 되는지 어떻게 계산해볼 수 있을까요..? ㅠㅠ 그리고 혹시 지원조건보다 낮다면,, 입학가능한 방법은 없는걸까요?ㅠ 학점에서 바로 나가리..될까바 속상하네요 😂
지원해봐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만 전 전공이 무엇인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이 달라질 것 같아요. 몇 학교들은 필수 이수과목이 있거든요 (학교의 entry requirement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학점은 솔직히 그 해에 누가 얼마나 지원하느냐도 갈리기 때문에 지원해보고 혹시 잘 안된 경우 피드백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지원은 학교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4월 안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4-5월 즈음에 있는 이른 합격 승인을 받을 수도 있어요. 지원 조건이 맞춰지지 않은 경우에는 타 학과를 진학해서 성적을 충족하거나, 수능을 다시 보거나, 아니면 파운데이션에 진학하셔야 합니다. 이전 파운데이션 영상 참고해주세요.
저는 졸업한지 오래된 서성한라인 경상대 3.8 이고 .. 영어는 되게 잘하는편인데 수학을 못해요 ㅜ
헤일리님 오랜 구독자인데 저도 호주에서 의료대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 4년간 공부에 생활까지 꾹꾹 열심히 사신 모습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준비 잘 해서 꼭 하고싶은 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매번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전부터 꾸준히 보다가 처음 댓글다네요 ㅎㅎ 우선 졸업 정말 축하드려요. 타지에서 외국인으로서 생활하고 공부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걸 다 해내시고 유튜브까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헤일리님 영상을 통해 호주 수의대의 현실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막연하게 꿈꿔왔던 호주 수의대 준비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입학하게 됐을 때 또 감사 인사 드리고 싶네요. 다시 한번 졸업 축하드리고 헤일리님 가는 길마다 좋은 일 있길 빌게요 ㅎㅎ 🎉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준비하시다가 어려운 부분 있으면 또 찾아주시고, 포기 하지 않고 단기, 중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세우시길 바랄게요 (해야하는 것, 모아야하는 금액 등등). 멘탈관리는 일기 쓰는 거 추천해요! 힘든 길이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아마 지금 이민 정책 엄청 타이트하게 바꿔서 안나오지 않았을까요. 고생 엄청 하셨네요. 저는 15년에 영주권 따고 19년도에 시민권을 취득을 했네여. 저는 공대를 나왔었어요. 그리고 당시에는 아이엘츠 7점만 나오면 바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시절이라..;;ㅎㅎ 그리고, 한국서 수의대를 가고 싶었었는데, 수능을 여러번 망쳐서, 호주에서 가고 싶었는데, 너무 학비가 비싸더라구여..;ㅋ 오픽은 어느정도 되면 멜번 수의대 정도 갈수 있을까여? 저희 아이도 어리지만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것 같아서 나중에 수의사나 동물관련으로 진로를 정하지 않을까...하고 그냥 예상을 해보거든여~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올해 세금 연도에 189비자 30,000명을 뽑겠다고 해놓고, 작년 12월에 8,300명 뽑은 게 전부였어요 ㅠㅠ 그래서 1-3월에 최소 한 번은 invitation round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산 미스였나봐요. 오픽은 제가 안 봐봐서 잘 모르겠어요. 사실 영어 점수만 보는 게 아니라 학교 성적,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를 바탕으로 오는거라서요. 시민권자이시면 HECS가 될테니 DVM (석사)과정 말고 BVSc (학사)과정으로 노려보세요. 어차피 졸업하면 똑같이 수의사인데, 학사는 HECS를 100%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석사과정은 성적 높은 몇 명만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거든요. Veterinary nurse cert 과정은 정부 지원금으로 현재 학비는 내지 않고 material fee만 자기부담한다고 하더군요. 천천히 Veterinary nursing cert IV 따고 경력 쌓아서 지원하는 방법도 있겠고, Zoology로 전공해서 Zoo keeper나 wildlife 쪽으로 빠지는 방법도 있겠고 방법은 무궁무진하죠. 수의대 준비할거면 일단 지금은 WAM 관리 열심히 해야해요!
왔다간다 항상 건강하고
나는 어깨 빼고는 항상 건강하지, 척추 건강 조심하슈
@@KoreanVetInAustralia 나도 척추에서 어깨로 갈아탔다 ㅋㅋㅋㅋ
@@Ragiham ㅋㅋㅋ몇 년 뒤 못 걷고 굴러다니는 처지가 되겠군
진짜 너무 멋있어요….ㅠㅠ 많은 용기와 의지를 얻게 되는 영상입니다 🥺👍
감사합니다 👍 별 것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서 기쁩니당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ㅏㅏㅏㅏ SoyLatte님 최고
호주 수의학과 학비 및 생활비 총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2014년 호주 워홀 와서 처음 해외 유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무렵, 이 모든 비용도, 공인 영어 시험 점수도 너무 높고, 감당하기도 어렵고 시도해보기도 어려운 큰 벽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일단 부딪혀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다보니 어느 순간 유급, 휴학 없이 졸업을 한 상태더군요. 한 가지 영상에 빠뜨린 부분은, 비자 조건 상 방학 때 일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방학 동안 실습 (placement) 시간을 채워야해서 마냥 일만 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4년 내내 재정적 이유로 한 번도 국내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쉬운 길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끈질긴 인내심과 노력, 시간관리 능력, 그리고 체력관리 입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하게 멤버십으로 후원해주고 계신 Soy Latte, Wake, Daldal Kang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결국엔 개고기 금지법이 통과된 게 아이러니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역설적이고 문제 해결이 아닌 회피로 보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죠.
부디 답변부탁 드려봅니다. 뇌전증환자(종양) 발작을 멈추기 위한 처치로 심장병이있고, 폐수종 증세가 예견되있는환자에게 만리톨을 새벽,아침 짧은시간에 2회나 처치하는것이 올바른것인가요?
사람 환자를 말하시는건지 동물 환자를 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으나, 뇌압이 걱정되는 경우 뇌압을 높이지 않고 수액을 놓아야하는 상황이면 만니톨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황과 얼만큼을 얼마동안 처치했는지 모르기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user-Lmaster많이 힘드시겠지만 만니톨을 주사 받아서 떠났다고 보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처치하신 수의사 선생님께서도 최선을 다하셨을거라고 생각이 되고, 사실 여러 문제가 한 번에 있는 어려운 케이스 이기도 하고, 나이가 많은 환자는 암이 있을 확률도 있어서 아직 진단받지 못한 다른 문제로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사인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부검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많이 힘드실텐데 마음 잘 추스리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떠난 친구가 많이 아프지 않았길 바라봅니다.
예전부터 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다시 찾아왔는데 수의사되신 것 축하드려요🎉😊
안 잊고 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한국에서 수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호주 수의사가 되고 싶어 찾아보다가 이렇게 왔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시간 괜찮으실 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ㅜ 1. 졸업 이후 AVE시험을 바로 치기 어려울까요? 한국 수의대 졸업 이후에도 새로 호주 대학에 들어간 케이스를 봐서요. 어느정도로 어렵다고 알려져있는지 궁금합니다. 2. 모든 시험 이후 수의사로 등록 완료 되었을 때, 어떤 비자로 수의사로서 일할 수 있을까요? (이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상태라 워홀비자를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ㅠㅜ) 학생비자로 일할 수 있을까요? 혹은 스폰서를 찾아야 하나요? 이러한 경우가 주변에 있으신지 모르겠네요.ㅠㅜ 조언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드려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알람을 다 꺼놔버려서요 ㅎㅎ... 1. AVE가 호주 수의사 시험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시험 자체는 영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6개월 빡세게 공부하면 통과할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그 뒤에 실습시험이 있고 통과해야하는 게 많아서 몇 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비자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 방법도 괜찮을텐데,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스폰서비자 해주는 GP에 취직해서 일하는 방법으로 하는 사람 세 명 봤어요. 2. NAVLE시험 통과 후 기술이민 (190, 189 비자)로 하는 경우가 있겠고, 호주시험 필기 통과 후 워홀비자로 영주권 스폰서 해주는 GP에 가서 일하는 방법도 있겠고, 파트너비자도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비자가 가장 문제일 것 같아요. 이미 워홀을 사용하셨으니 다른 비자로 있으셔야 할텐데 그 부분은 호주 법무사랑 상담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의학과 입학할 때 아이엘츠 7이 필요하다는데,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가면 6만 충족해도 되나요? 아니면 파운데이션 끝나고 7을 충족해야 수의학과 입학이 가능 한가요,,?
파운데이션은 6만 충족해도 갈 수 있긴한데, 가능하면 7 충족하고 가는 게 낫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하면서 영어공부 따로 하면서 시험 볼 여유가 많지가 않아서요 (알바하는 경우 특히). 파운데이션 끝나고도 7점 충족 해야 수의대 갈 수 있어요. 아니면 영어과목 만점을 받아야하는데 솔직히 아이엘츠나 PTE로 점수 만드는 게 더 쉬울수도 있어요. 파운데이션 안 가도 되는 상황이면 굳이 안 가는 게 제일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