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 1007회 정준일 - 너에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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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окт 2024
- 아티스트 : 정준일
공 연 명 : 담담하고 묵직한 고백
방송일시 : 2014-03-06 12:10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삼십대가 되고, 군대를 다녀오고, 또 한 번의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그에게 가장 묵직하게 다가온 감정은 '그리움'이었다. 사람과 사랑,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조심스럽게 담아낸 새 앨범의 제목이 「보고 싶었어요」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을 유재하, 유희열, 이소라, 김동률, 윤상 등 발라드로 대표되는 음악을 들으며 지내 온 '정준일'은 어느덧, 뮤지션이 되어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조용히 따라 걷기 시작했다. 밴드 '메이트'에서 솔로로, 그리고 얼마 전 발표한 정규 2집 「보고 싶었어요」(2014)에 이르기 까지.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마음을 사로잡는 노랫말로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에 집중했는데, 국내 최고의 연주자 홍준호, 서영도, 신석철 등이 참여했으며,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도 함께 작업하며 자신의 음악적 욕심을 한껏 드러냈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보고 싶었어요'로 시작해 묵묵하고도 묵직한 진심이 담긴 '고백'. 그리고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I Do'까지 모두 10곡의 트랙을 숨죽여 듣다 보면, 마치 한 편의 쓸쓸한 영화를 본 듯한 아련한 감상에 젖게 된다.
이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정준일을 만나보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말들이 담담한 고백이 되어 펼쳐지는 동안 당신의 가슴 속엔 잔잔한 위로가 전해질 것이다.
출 연 : 정준일(보컬), 정인성(기타), 권영찬(건반), 장지혜(첼로) 外
프로그램 : 고백, 안아줘, 괜찮아, 새 겨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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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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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출석합니다...
취업준비생일때 자격증 공부하며 들었는데, 어느덧 과장짬이 되어서 야근하면서 듣네요…
2022년에도 들으러 웁니다..
저도요 🙋♀️
저도요..
고2때부터 들었는데, 26의 내 우울함도 변함없이 위로해주는 정준일. 달라진 건 우울이 내 일부라는 걸 비로소 인정하게 된 지금의 나인 것 같다.
ㅇㄱㄹㅇ
평생 우울감은 함께하고 잘 관리할 줄 아는게 근사하죠
저도 우울할때마다 주닐정 노래듣는데 신기하게 위로가 되더라구여 😢
곧 21년에도 들으러 올 것 같습니다... 주닐정...
옴
@@모닝빵-p8n 나두 또 왔지롱
2019년에도 찾아와서 듣고 있는 사람...
우는 늑대님... ㅠ 닉네임 멋있어요
1인추가요 음원듣다가 라이브 듣고 싶어서 왔네요ㅎㅎ
메이트는 해체된건가여ㅠ
@@seongsukang-hj2xh 해체됬어요...
@@공민석-p4x 어쩐지 ㅠ임헌일님 군대 가따왔는데도 앨범안나오길래ㅜㅜ
실망하기 싫어서 기대하지 않는다.....너무 슬프다
저는 2021년도에 다시 듣습니다.
고개 숙이고 나즈막히 읊조리는
주닐정 노래로 위로 받으러...
모든 것이 그리워요.
무대,피아노,고개숙인 가수
어두운 공연장
조용한 관객들...
그 분들 다들 어디서 이 노랠 듣고 계실런지...
2009년이었는데.. 첨들은게..
26살이었는데 힘들었는데 참 좋았다.
안 힘들었던 적은 없는데, 불행했던 적도 없었던거 같다.
그때 듣던 노래를 다시 들으면 그시절이 떠오르는데,,
내청춘이 그립다기 보다는.. 그때 내 모습 부모님 친구들이 엄청 그립다.
보고싶다.
살아계시던 아빠, 젊은 50대 엄마,, 아가씨였던 나, 동생들,, 친구들,, 그때가 보고싶다..
정준일의 감성은 모두를 몰입하게만든다
11년 된 노래...미디엄템포 어쩌고 하는 노래들 엄청 나오던 시절인데...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시대를 타지 않을 노래... 참 좋은 노래
2009년이면 소몰이는 한물갔고 아이돌 최전성기였지요 빅뱅 소녀시대 등등
20대의 열정, 사랑, 용기
30대의 후회, 상심, 반성
40대의 체념, 고독, 다짐
준일님이 가장 잊고 싶은 라이브는 스페이스 공감이라고 하셨는데,, 전 너무 좋은걸요
오 진짜요?? 주닐님이 글케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구너재 이번 겨울 막콘때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어떻게 노래를 그런식으로 불렀는지 스페이스 영상 보신분 한분한분께 사과 드리고 싶다하셨어요! ㅋㅋㅋ
레전드 막콘
2023년에도 들으러 옵니다. 감사합니다
4:17 여긴 진짜 감성 지린다...
군대에 있을 땐 이 노래 듣고나서 위병소 보초서기 전에 담배한대 피고 전역하면 ㅈㄴ 잘 살아야지… 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이젠 어느덧 이런 노래를 듣던 감수성마저 사라졌네
군대 있을땐 생각하는시간이 많아져서 정말 감성이 풍부해지는것같아요..
필승 4월20일 해병대 입대합니다 이런날이 저도 오겠죠??
@@연동-s9l혹시 올해 전역하시나요??
승훈 냉
@@연동-s9l 물론이져! 파이팅하십쇼 필승!!!! 나라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픈 기억이지만, 아름다웠던 20대 시절을 떠올리게해서 이 곡이 너무 싫었던적이 있었다. 싫어하면서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이 들었던 곡. 그 때의 내 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정준일 스페이스 공감 편은 전곡이 절절하다. 너무 좋아하는 공연
너는 연애가 일상중 하나의 이벤트라 치면 있어도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 그런 일일거야. 나는 일상을 이벤트로 채우려했으니 일상생활이 잘될리가 있었을까. 내가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었더라면 달랐을텐데 속상하네. 그만큼 내 생활속에 유일한 도피처가 너였고 그 안에서 내 모습을 찾으려했어. 물론 그때마다 너는 비수 꽂는 말로 내팽겨쳤지. 너한테서 내모습을 찾으려 한 내 잘못이 크겠지. 점점 나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되어가더라. 붙들수록 내모습이 너무 처량해졌어. 내가 감당 못하는게 아니라 넌 애초에 날 그다지 사랑하지 않은 것뿐이야. 사랑은 맞춰가는거고 당연히 상대방 눈치 보는거야. 그게 배려고 그걸로 인해 상처받지않고 믿음이 쌓이는거야. 넌 숨막히겠지. 무조건적인 사랑을 논하면 한숨부터 쉬는게 너였으니까. 조금더 사랑한 결과가 이런거라면 내가 그만할게. 니가 흔히했던 말처럼 애초에 시작하지 말걸
슬픔을 넘어선 절규같은 감성
많은 라이브와 공연도 직접 봤지만 스페이스공감 무대 감성을 이길 순 없다...
감성하나는진짜말로표현해낼수가없다...
ebs 공감 안아줘 너에게 기대 다른거 듣다가도 돌고돌아서 다시 여기로옵니다..
진짜 가만히 눈감고 들으면 아쉬웠던 사랑들이 생각나는 노래
그럴때가있었지 몇날며칠이하루같고 의미없고 아무색없는시간을통과만하고있는듯한 지금은 같은추억이있는것만으로 기쁘고 건강하길바라고 보지않아도 든든하다 고마워 내추억의사람아 미안했고 함께지못해참슬펐다
우리 왜 이렇게 힘들기만 했는지
왜 그렇게 널 놓지 못했는지
참 바보 같아 참 바보 같아
너를 아직도 비워내지 못해
기억이란 게 내겐 그렇더라
힘들어하던 너의 모습보다
깊은 두 눈 옅은 네 웃음도
내겐 더 선명한 걸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준다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까
너만 있다면 너 어디 있든지
내가 달려갈 텐데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 준다면
아직도 네가 생각날 때면
난 이렇게 아픈데 너는 어떠니
그때는 왜 몰랐을까
날 사랑한다고 믿었던
내 철없던 시절의 기대도
아픈 사랑은 이제 끝내자
우리 기억도 짧은 추억도 이젠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준다면
아직도 네가 생각날 때면
난 이렇게 아픈데 너도 나처럼 힘들까 봐
웃어
정준일 노래를 들을때마다 감정이 넘친다 우리나라 감정 이입으로는 탑가수 정준일팬이지만 정준일은 노래실력보다 감정이 듣는 사람한테 더 잘 전해지는 그런 가수다.
조유 개인적인 기준으론 실력마저 최고..ㅠㅠ
너도 나처럼 힘들까봐 웃어란 가사가 알마나 슬프고 마음에 와닿던지.. 지금도 아껴듣고 사랑하는 그런 노래
이 음악은 나를 어느해 여름으로 데려다 줘요...
진짜 넋놓고 보게되는 가수다....
메이트가 그립습니다
2020년 한 달 전에도 듣는 사람 🙋🏻♂️
많은걸 생각하게,느끼게 해주는거 같다.
아무리 들어도 나는 이 버전이 제일좋음
명품 가수인 정준일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해서 좋다.
가수로써 가창력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감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상
너에게 기대는 이거지...
^^
김필님도 잘 불러주셨지만 역시 원곡이 정말 좋습니다 갓준일👍🏻👍🏻👍🏻
올리자
저한테 롤 모델입니다!
헉 찐이시다
항상 감사합니다 주닐정 :)
2022년에도 찾아와서 듣고 있는 사람…
2020년을 보내며.. 또 듣고 슬퍼합니다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준다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노래들으면 아련하고 힘드네요..
울고 싶은 날엔 들으면 바로 울게 되서 좋다
진짜 몇번 돌려보는지 몰라요
매 출근길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안좋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잠시 잊게됩니다...
몇번을 들어도 늘 새로운 슬픔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들으면서 많이 울었던곡
2022년에도 이 노래로 위로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들으러 왔습니다
진짜...감성 하나는 ㄹㅇ 탑이다
2020년에도 들으러 올게여...ㅠ
네가 있어줬으면
내인생 최고의 노래와 라이브영상입니다!
잘 지내..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 곁에 있어준다면... 보고 싶다 여전히. 그냥 이제는 널 생각하면 더 이상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그냥 보고 싶다.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잘 지내고 항상. 가끔 그냥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네. 너가 더이상 미치도록 보고 싶지는 않은데 그냥 그때의 기억은 도저히 없앨 수가 없다. 언젠가 다시 만나서 그때 얘기하면서 다시 얼굴 마주 봤으면 해
영화 play 에서 노래랑 여자친구 우는 장면 나오면서 가사 '웃어' 나올때 짠해서 이노래에 빠졌는데 여전히 자주듣고 있네요
그는 최고다
와 감성이...
묵직한 여운을 주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유스케 나온거 보고 주닐정 다시 듣는다...
눈물 날 것 같다..
목소리 명품이네요
2024년 10월.콘서트 이틀 다녀온 후 완전 ❤❤❤
뭔가 내 이야기.같아 그냥 그래 이 노래 들으면
매일 듣고 싶어요 이 노래 그래서 매일 들어요 내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은 이것밖에 없으니까
곡 설명을 이제야 봤는데 기대가 기댄다의 의미로 알고있었는데 기대한다의 의미였네ㅎㅎㅎ..
중의적 표현이죠
기대고싶고 그걸 기대한다
2021년에도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그대에게 돌아옵니다
꼭 정준일씨 노래하시는거 직접 듣고싶다
안녕 9개월 전의 나야. 여기서 또 보네.
힘냅시다
2022년 이 순간에도 듣습니다
22년도에 처음 들어보는 곡입니다만 두피에 소름돋아서 간질간질합니다
눌러 담아낸다는 표현
오늘도 왔습니다.
음원하곤 다른 매력..
지금들어도 너무 좋네요….
새벽만되면 자꾸 찾게 되네
미치겠다 너무좋다 진짜..
감동이다 이감정 이 노래
와 첫소절듣고 울어다그냥 목소리 대박이다ㅠㅠ
돌고돌아 또 왔어요....
그때는 왜 몰랐을까
이런 노래를 김필덕에 이제 알다니...
처음 ebs에서 들은 이후 지금까지 최소 분기당 한번씩은 들으러 오게 되는 최고의 라이브ㅜ
심장을 다 후짓는..
2021년도 여전히 들락거립니다
아 미쳐버리게좋네요...
애잔하다... 음악에서 풍겨져 나오는 정준일의 자아, 소울이 너무나 매력있게 다가옴~ 저절로 공감되고 빙의됨
2021년도에도 들어요
아까 버린 라면 생각나서 또 끓였다가 이거 듣고 또 버렸다.
2021년 7월에도 듣고있어요
정준일 사생활은 죽일듯이 싫은데..
노래는 하...
2024년 9월입니다
다애야 500일이라는 시간동안 고마웠어. 가끔 아주 가끔은 네 생각 할게. 다 잊혀질 날도 오겠지?
2022년이다
첼로와 피아노와 준일님의 슬픔 가득한 목소리의 환상적 조화!
기타도 있습니다😢
더는 실망하기 싫다. 잘지내..
2010년인가 메이트 알게되고 이노래에 반해서 대학생때 버스에서 이어폰으로 듣다가 갑자기 감성터지고 첫사랑 생각나서 울었던 시절 생각나네 후,,
2023년이든 2100년이든 난 이것만 들으러 온다
음색깡패다 진짜
주닐정은 이 라이브가 지우고 싶은 기억 이라고 했지만 난 이 라이브가 너무 좋은걸..
놓은건 내손일까 그대의 손일까
진짜 좋다 ㅠㅠ
2025년에도 미리 들으러 왔습니다
절규가..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