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정태춘님 박은옥님 저는 1986년 안동문화회관에서 공연할때 들었습니다 그때 공연금액전액을 야학공부하는 학생들위하여 기부하고 가셨습니다 공부하다가 밤10시쯤 되면 배고품은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에 왔어 이렇게 댓글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때의 도움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이웃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장학금기탁 및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태춘님 박은옥님 감사합니다 건강히 오래 살아 계셔요
아직 이 노래를 들을 나이가 아닌데 예전 아버지가 많이 들으셨던 생각이나서 들어왔어요. 노래는 기교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정과 한과 애틋함과 그리움이 모두 섞여있는 이 목소리가 정말 가슴을 파네요.개인적으로 예전 레전드들과 비교해보자면 조용필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중딩때쯤 촛불, 떠나가는배가 라디오에서 요즘 유행곡 나오듯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소싯적에 노래방서 촛불정도는 따라하보곤 했었어요^^ 바야흐로 세월이 흘러 이시국에 다시 찾아들으니 새삼 그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달으며, 수십년이 흘렀지만 역사의 퇴행이 안타깝습니다ㅠㅠ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그대를 안고 떠나가는 배는 돌아 올 수 없는 거친 바다를 저어가고 나를 두고 간 당신은 아무런 약속도 없이 멀어져갔지 봄날처럼 따사로운 인연도 날카로운 찬 바람으로 끊어버리고 꿈결 같았던 우리의 이야기도 검은 바다에 던져 버렸어 그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혹 어둠에 밀려오는 찬 파도소리만 들려오는 곳일지라도 다시 만나는 날 꾸밈없이 꾸밈없이 반겨주기를 검은 바다위로 흩어지는 별빛처럼 화사하게----.
이 노래의 발표 시기가 군사독재 절정의 시기였기에 참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불의에 맞서던 많은 분들이 체포, 감금, 고문 심지어 죽음까지 당하고 결국엔 빨갱이라는 누명까지 씌워졌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정태춘님 께서 노래하며 갈망하던 그 이상향은 결국 오지 않았지만(저는 제 세대가 정치를 하면 무언가 다른 세상이 될줄 알았습니다) 이 노래를 만들며 생각하고 느끼셨을 현실의 참담함과 비통함을 검열에 걸리지 않을 가사로 어렵게 완성하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가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비오는 어느 날 독재정권의 신하들에게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갑과 포승줄에 묶이어 호송차에 실려가던 사람들과 그 비를 맞으며 그들을 바라보는 가족, 친구들의 눈물 어린 눈동자들이 상상 됩니다...
안녕하셔요 정태춘님 박은옥님 저는 1986년 안동문화회관에서 공연할때 들었습니다 그때 공연금액전액을 야학공부하는 학생들위하여 기부하고 가셨습니다 공부하다가 밤10시쯤 되면 배고품은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에 왔어 이렇게 댓글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때의 도움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이웃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장학금기탁 및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태춘님 박은옥님 감사합니다 건강히 오래 살아 계셔요
노래하는 천사.
천사를 기억하고 또 선행을 실천하는 님도 천사이십니다.
멋지신 님이십니다^^
용필이 보다 위대한 .
멋지네요
박군아 자중좀하자@@박동진-q6i
이두분 잊을수없는 분들입니다 노래가아름답읍니다 사람이아름답읍니다 너무나도 듣고싶었던 노랴였어요 그런데 세월이변하니 듣고싶어도 못들으니 이제 듣고 같이따라 불러보니 마음이 새롭고 좋읍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늘좋은일가득하세요 기도드립니다
진정한. 레전드 명곡이죠. 두말이. 필요업죠 이런 노래를 불러주신 정태춘 선생님. 멋지십니다
따라뷰르고잇눈데 훙내가 안남
김헌😅
푹쉬세요.
쫗아해요😅
직장이요.
선생님의 음정과 가삿말은 인생을 깨닫게 하는 약입니다 .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정 태춘님의 애절한 목소리가 내맘에와 저의 노래방곡중에 촛불도 자주 불러요 이 노래는 저의 찐곡으로 임명합니다
이수빈😅
가요사에 몇 곡 안되는 명곡 중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시인, 정태춘님.
시대의 아픔과 함께 해주신 님께 존경의 마음으로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아직 이 노래를 들을 나이가 아닌데 예전 아버지가 많이 들으셨던 생각이나서 들어왔어요. 노래는 기교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정과 한과 애틋함과 그리움이 모두 섞여있는 이 목소리가 정말 가슴을 파네요.개인적으로 예전 레전드들과 비교해보자면 조용필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도 좋고 가사도 좋고 특히 정 태춘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내맘에 쏙 들어 왔습니다
시와 음악 그리고 위대한 가수가 하나 된 명곡. 정태춘님과 동시대를 살면서 그가 전하는 언어를, 음악을 느끼고 들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 인가!
헝아 누나 노래 잘 듣고가요 😂 그때에 대학생님들을 존경합니다👍🏾👍🏾👍🏾
정태춘님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느끼는건, 가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시 한권을 읽은 느낌... 그냥 가슴이 따뜻해진다.
아마도 중딩때쯤 촛불, 떠나가는배가 라디오에서 요즘 유행곡 나오듯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소싯적에 노래방서 촛불정도는 따라하보곤 했었어요^^
바야흐로 세월이 흘러 이시국에 다시 찾아들으니 새삼 그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달으며, 수십년이 흘렀지만 역사의 퇴행이 안타깝습니다ㅠㅠ
이제나이 60 되니 당신노래가
이해됩니다. 처절히도 살아왔는데
지금 정치,경제 꼬라지가 이해 안됩니다.늘 한곳만 보고 오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이노래 들을때마다 이유없이 슬픔니다 날마다 듣게되네요 정태춘님 건강하세요♡
그대를 안고 떠나가는 배는
돌아 올 수 없는 거친 바다를 저어가고
나를 두고 간 당신은
아무런 약속도 없이 멀어져갔지
봄날처럼 따사로운 인연도
날카로운 찬 바람으로 끊어버리고
꿈결 같았던 우리의 이야기도
검은 바다에 던져 버렸어
그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혹 어둠에 밀려오는 찬 파도소리만 들려오는 곳일지라도
다시 만나는 날
꾸밈없이 꾸밈없이 반겨주기를
검은 바다위로 흩어지는
별빛처럼 화사하게----.
좋은노래 알게되서 뿌듯한 마음 안고 잡니다~^^!
학창시절 많이 듣던 노래였는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다시 찾게되네요.
40대의 끝자락에서 다시듣는 이노래..
변함없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정태춘의 이름을 알린 곡으로 물론 촛불도 괜찮고 참 좋은 곡이죠
멋진 노래 잘 들었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역시 원곡이 좋네요
제가 악기로 부른것
하고는 비교가 안돼게
감정이 느껴 지네요
30여년전 대학시절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우리나라 최고의 음유시인님의 노래를 최근에 다시읽은 책에서 가사를 보고 반가워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인생의 철학이 담겨있는 감동적인 곡입니다
군대훈련하다가 노래하라하면 암생각없이 손들고나가 이노래불렀어요
전우들 다들 잘계시는가 ㅎㅎ
오늘은 이노래가 듣고시퍼🎧
검색하다 다가갑니다~☕🎵🎶
ss-Rede님 2022년도 새해🎆복많이받으십시요
오랜만에 뵙는데 안녕하셨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이 노래의 발표 시기가 군사독재 절정의 시기였기에 참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불의에 맞서던 많은 분들이 체포, 감금, 고문 심지어 죽음까지 당하고 결국엔 빨갱이라는 누명까지 씌워졌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정태춘님 께서 노래하며 갈망하던 그 이상향은 결국 오지 않았지만(저는 제 세대가 정치를 하면 무언가 다른 세상이 될줄 알았습니다) 이 노래를 만들며 생각하고 느끼셨을 현실의 참담함과 비통함을 검열에 걸리지 않을 가사로 어렵게 완성하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가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비오는 어느 날 독재정권의 신하들에게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갑과 포승줄에 묶이어 호송차에 실려가던 사람들과 그 비를 맞으며 그들을 바라보는 가족, 친구들의 눈물 어린 눈동자들이 상상 됩니다...
꿈꾸던 피흘린 청춘이 세월의 풍파에 닳아서 꿈이 사라지는 모습에 서글프기만 합니다
국보가수다
강남길로... 해남길로^^
91년도
노무현대통령님많이그립고.브고싶읍니다!
정신차려라~!!
어두웠던 군부독재의 어두운바다를 정처없이 떠도는듯 지쳐가는 민주화의 갈망을 시대의 노래로 들려왔던것!!!
뭐가 어두웠습이까
평민들은 그시절이 훨씬 더 살기 좋았습니다.
삶에 민족도 행복지수도 훨..높았고
어디 깡패들이
법어기려는 사람들이 무사했나요
친북 사회주의 자들은 지옥이었겠지요..
이어도도 듣고 싶은데요
😊
강남 집값도 너무 뛰고 해남 집값도 너무 뛰었죠,
0:24
노무현 대통령
무용의 땅은 뭐죠?
무욕의 땅
욕심없이 평안하고 안정되어 있는곳 또는 해방촌의 아름다운 평화의 땅
무욕의 땅
이분 노래 듣다 조씨 노래 들으면 감흥이 없슴 안생김 시끄럽기만 함
이미 강남 진보는 당시
민중가요를 프로티간다로 이용해서 부를 축척했겠지?하는 언론이 있던데요.
예전에 민주운동할때 노래들이 많이생각나네요.
전라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