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낙준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가 2016년 1월 14일날 진행했던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조혈모세포기증은 헌혈보다 조금 더 힘든 정도의 수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주 귀한 일입니다. 다른사람의 골수와 일치할 확률이 고작 10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더욱 소중한 일이죠. 당시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은 naver.me/GSpk71jj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당시 일을 기억하기 위해 쓴 소설도 있는데요. 그건 facebook.com/doctorfriendsyo/ 이곳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이 영상이 부디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재생불량성빈혈로 작년 11월에 조혈모세포이식 받아 회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병에 걸렸단 걸 알고 저와 일치하는 분이 나타나셔서 이식해주신다고 할 때까지, 그 몇달동안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이식 받았네요. 누가 해주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촉진제 맞았을 때 백혈구, 호중구 다 낮아서 그런지 아프지 않았는데 촉진제가 아픈 거였군요... 같은 병동에 있었던 동생들, 아가들, 친구들, 그리고 혈액 질환 있는 모든 환자분들 다 완치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를본다꽃을보듯 무책임한 게 아니라 업무 상의 문제, 학생은 결석 문제 등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게 될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증자의 인생이 달린 일이 갑작스럽게 그 때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기증자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고 변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가령 기증자가 직장인이라고 가정했을 때, 회사에서 휴가 허가를 내주지 않는 상황이 막상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이지, 기증자의 변심이 아닙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원해서 등록한 사람인데 무책임하다는 말로 너무 매도하시네요.
Junsu Kim 조혈모세포 기증 의사는 HLA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을 때 기증자에게 연락하면서 한 번 더 물어봅니다. 이 때 거부하는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위에 댓글에서 말한 경우는 연락이 왔을 때는 기증의사를 밝혀놓고 이후 환자가 기증을 받기위한 조치를 다 취한 후에 기증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는 기증을 받기위해 화학치료로 자신의 골수세포를 전부 없애는데 이러면 정말 돌이킬 수 없습니다. 기증자가 기증을 안하면 그냥 죽는거죠. 무책임하다고 매도하는거라고요? 이건 그냥 살인입니다.
저도 몇년전 기증 서약을 했는데 아직 연락은 없네요. 골수가 일치해서 연락올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하는데 만약 제가 도울 수 있는 상황이면 바로 하고 싶네요 참 이건 사담이지만 골수기증을 하신다하고 직전에 못하겠다하시는분들이 가끔씩 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분들이 알아줬음 좋겠어요. 환자분들이 골수기증을 받기위해하는 준비들은 몸의 면역력을 낮추고 자신의 골수를 없애기때문에 갑자기 심경의 변화로 기증을 취소하시면 기증을 기다리시던 분은 사망하신다는것 제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증의사는 꼭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주세요
골수기증 저도 해봤어요! 연락이 온 것 자체가 너무 놀라웠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오히려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헌혈하는 것처럼 하는 방식으로 선택했어요. 꼭 척추에서 뽑지 않아도 된다고하셔서요. 4시간 정도 헌혈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 헌혈로 필요한 것만 나가고 동시에 다시 넣어줬어요. 무슨 액이랑 같이해서? 그래선지 끝날때쯤 화장실이 되게 급해지고ㅠ;; 죔죔을 너무 오래해서 팔이 저리고 너무 지루해서 투니버스 좀 틀어달라그랬다는 ㅋㅋ 그때 명탐정 코난이 하지 않았더라면 심심했을거예요ㅋㅋ 부모님은 반대하셨었지만 없어지고 다시 안생기는 게 아니니까 걱정마시고 혹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증등록을 해놓으시면 소정의 상품도 주고 그럴거예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세금으로 지불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전부 환자가 부담합니다. 기증자는 일체의 비용부담이 없습니다. 기증등록기관이나 이식조정기관 등은 정부예산으로 지원되는 금액을 사용하여 기증등록이나 이식조정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치료비와 관련하여 부담을 지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저희 오빠가 임프종이여서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지난달에 이식한지 3주년이 되었네요^^ 촉진제 맞으러 3일 주사맞으러 다녔을 때 몸이 좀 늘어지고 욱신거리는 것 말고는 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빠와 같이 입원해 계시던 환자분들이 이식을 기다리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들 용기내셔서 다른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뜻깊은 일을 하셨네요! 의사의 경험담은 뭔가 새로워요ㅎㅎ 저는 고등학생땐가.. 온가족이 각막, 골수기증을 신청했는데 10년 동안 골수기증 연락이 오지 않아 쫌.. 서운? 아쉽? 이상하게 기다려지더라구요 ㅠ 기증을 하고싶어서 누군가가 아프길 바란다는건 아니지만, 골수 찾기가 힘들다하니 나라도 맞았으면 하는데 10년 넘게 연락이.. 온가족에게 없어서.ㅠㅠ 나중에 기증할 기회가 온다면 이 영상이 가장먼저 기억날거같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으로 저도 맞는 분이 나타나셔서 기증했어요!! 전 다행히 기증한지 6개월만에 나타나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제가 우울증 아닌 우울증같은?! 생활을 지내다가 제가 누군가에게 기쁨과 생명을 준다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쁘고 말로 표현을 못할것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고 다시 태어난것같아요!!!
20대초반에 기증 동의하고 기본(?)검사한적있었는데 몇년후에 맞는 자가 나타났고 부모동의도 있어야한다했는데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거절했어요. 절대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라면서... 기증 경험있는 의사가 이런 영상을 제작한다는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세한 과정도 잘 몰랐는데.. 지금생각하면 어쩌면 귀중한 기회를 내 이기심으로 날린것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 마니드네요.
이낙준 선생님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저도 이 동영상보고, 두시간이상ㅋㅋㅋㅋㅋ 후기들을 찾아본 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만 알아보니 올 3월 구로디지털이 아닌 서울역 근처로 기관이 이전했다고 하네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맞아요 저희 언니가 했는데 입원비용 등 각종 부담은 기증받는 환자측에서 다 냈어요! 기증자 본인은 정말 몸만 가면 됩니다ㅎㅎ 저희 언니는 직장에 다니던 중 갑자기 연락이 와서 휴가내고 갔어요. 기증 후 좀 시름시름해서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월차를 추가로 냈는데 절!대! 기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도 언니와 같이 학생때에 기증서약했지만 대3인 지금까지 연락이 오지 않고 있네요..ㅠ 여러분 너무 무서워 말고 기증서약 해주세요! 당신의 결정이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 소아백혈병 환자에게 이식수술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모두 공감하는데 저는 좀 다른 경험이었던 부분이 촉진제를 맞고 허리통증은 없었는데 배멀미 하듯이 엄청 어지러웠습니다. 그리고 팔에 혈관이 약하다고 해서 쇄골 밑에 관을 삽입해서 진행했고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후유증도 없고 바로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없었습니다. 기증 후 몇 개월 후에 기증받은 아이와 어머니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진짜 살면서 가장 잘 한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당시 코디분과 대화 중 많은 분들이 걱정되서 기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위험도와 손해 볼게 크게 없는 일이니 안심하시고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런 취지의 영상 너무좋은거같아요!! 저도 과거에 골수이식을 받기위해 병원을다녔는데 그때 병원에있는 환아들중에서 맞는골수기증자가 없어서 기다리며 힘들어하는 환아들을 많이봤었거든요ㅠㅠ 경험담이 담긴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것도 있다는것을 알수있는 계기가 된거같아 좋은것같아요ㅎㅎ 닥터프렌즈 항상 유익한 정보 쉽고 풀어주셔서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앞으로도 쭉~ 좋은영상부탁드려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영상에서는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되면 촉진제로 인해 통증이 생겼다가 기증한 후에 통증이 사라진다 뿐이지 기증자에게 생기는 신체적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2부로 해서 조혈모세포를 기증자에게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예를들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도 새로 생긴다거나, 부작용이 있을수 있거나 아니면 기증받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양을 받아야하나 뭐 이런것두요
안녕하세요! 박태준님. 장기적인 부작용은 현재 보고된 바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골수의 양은 기증 후 2-3주 내에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받아가는 양은 헌혈에 쓰는 혈액팩 하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만큼이나 되는 골수가 더 자라나 있어서 허리가 아픈거에요. 그걸 빼고 나면 허리 통증이 싹 사라지고요. 기회가 된다면 조혈모세포은행의 협조를 받아 다시 찍어 보겠습니다^^
헐 대박이에요!! 제가 요근래 닥터프렌즈님들께 관심이 생겨서 막 영상도 보고 그랬는데 네이버에 쳐보니 저 글이 있던거에요!! 조혈모세포 기증!! 그래서 그 영상도 보면서 와 진짜 좋은일 하셨다ㅜㅜ 옛날 의병때도 성격이 진짜 좋으시고 착하시다고 소문이 자자 하셨는데 그 영상과 글을 보고 나서도 진짜 감동했어요! 저도 제가 힘이 닿는데까지는 힘든사람들을 도와주자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있었는데 그래서 헌혈도 하고싶었는데 나이도 안되구 나이가 된다고하더라도 건강한 혈액만 가능하다구 그러더라구요! 닥터프렌즈님 팬 된지는 의사들이 의학드라마를 본다면 부터 팬돼서 늦은 팬이지만 진짜 팬이에요!! 그 홈페이지 정보도 참고 많이됐어요! 저도 심각한 비염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내과를 갔다가 이비인후과 가니까 축농증 까지 발견되어서 치료했어요! 저는 꿈이 의사 였었는데 성적도 중상위권이긴 한데 공부하는 습관을 아직 들이지 않아서 의사가 될 가능성이 별로 없을것같기두해요ㅜㅜ 그런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제가 난 상처는 제가 막 요오드액으로 소독하고 치료하는게 너무 재밌고 저의 인생관중에 하나가 다친사람를 보면 도와주는것이거든요! 주변인이 상처가 나면 제가 나서서 치료해주고 그랬는데 그래서 의사의 꿈을 가졌는데 의대가서도 예과때는 한달에 한번꼴, 본과때는 이주에 한번꼴인가 그렇게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공부하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아서 지금까지 벼락치기로 성적을 내왔어요ㅜㅠ 그런데 그런 문제점 때문에 의사를 포기하고 싶진 않았어요ㅜㅜ 저는 상처를 치료하는게 재미있고 전에 모르는분이 아파하고 계셔서 119도 제가 나서서 불러드리구 그랬는데 진짜 그 보람을 잊을수가 없었어요ㅜㅜ 어렸을때부터 코피가 심하게나서 대학병원에서 코를 지졌었는데 그때 이비인후과 선생님을 보고 약간의 존경심(?)ㅎㅎ 그런게 생겨있거든요! 여튼 댓글이나 큐엔에이에 이런거 안올리다가 갑자기 올리게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제일 의사를 접어야 할까 라고 고민 많이했을때 선생님들 보고 다짐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감사합니다ㅜㅜㅠ❤️ 앞으로도 많은 유용한 정보 알려주세요! 아 그리구 우창윤선생님과 아내분의 이야기도 네이버에 나와있더라구요 진짜 감동적이였습니다ㅜㅜ 만날 운명은 만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 운명이 의사 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의사가 된다면 꼭 다시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비록 제가 지금 중2 여서 아직 많이 남았지만요ㅎㅎ 그때까지 영상 올려주실꺼죠??😆 아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 기르기 위해서 요즘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플래너 짜가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저의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씨가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를 한다면 중학교 2학년시니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낙준 선생님도 중학교때는 정말 성적이 안 좋으셨답니다. 닥프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관심이 있으시네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급성 백혈병에 걸리셔서 제작년 1월쯤 제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했어요. 반일치였지만 자녀라서 할 수 있다 하셨어서 했구요. 저는 입원하기 전에 주사를 매일 맞으면서 타이레놀을 하루에 거의 6알씩 (2알씩 주사 맞기 전, 후, 아프면 또) 처방받으면서 했어요. 듣기로는 제 몸을 백혈병 환자와 같게 만들어야 해서 백혈구 수치를 늘리는 주사라고 들었어요. 일반 주사양의 두밴가 네밴가라 해서 양 팔뚝에 나눠서 두번 맞았구요. 그리고 전 월요일에 입원해서 계속 주사나 피검사 하고 목요일에 피 뽑았습니다. 한 네시간 정도 뽑았구요. 끝나고 팔이 너무 뻐근하고 안움직여서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또 뽑았습니다. 그때는 두시간도 안돼서 너무 아파가지고 울면서 참고 했어요 ㅠㅠ 그리고 정상으로 몸 돌아오는데 한달 정도 걸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저도 면연력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쌤께서 되도록 집 밖에 나가지 말라 하셨구요. 감기같은 것도 지금 제겐 위험하다 하셨어요. 지금은 일상생활하는데 문제 없고 사실 약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주 아프긴 하지만 이건 이식이 원인은 아닌 거 같구요 ㅎㅎ 하지만 그때의 아픔이 있어서인지 다시 하라 그러면 못 할 거 같아요 전 ㅠㅠ 아버지는 이식이 성공적우로 잘 돼서 거의 완치가 되셨지만 다시 재발하셔서 또 치료 받고 나아졌었어요. 그러나 올해 초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혼수상태가 되셨는데 다시 재발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긴 댓글 적어요. 입원했을 당시 병실도 없었고 몸도 그래서 저도 백혈병동에 입원 했는데 제 옆에 입원하신 분이 제가 이식하는 거라니까 자기가 받는게 아니더라도 어린 나이에 이식 하는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이식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 분은 다 나았기를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ㅎㅎㅎ (이식 했을 때 나이가 막 21살이었어요. ㅎㅎ)
생명을 살리는 일이 정말정말 좋고 보람된 일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조혈모세포가 뭐고 골수가 뭔지 잘 몰라서 골수가 빠지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부작용은 뭔지 왜 사람들이 골수기증한다하면 걱정하는 건지 같은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무서운 것도 있어요 의사분들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주실 줄 알고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ㅜ 뿌듯했다 정도의 이야기만 있어서 실망스럽네요 ㅜ혹시 괜찮으시면 2탄으로 조금 더 자세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라븅이노오님. 아무래도 부작용에 대해 얘기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까봐 언급을 피했는데요. 부작용이 있기는 있습니다. 구역, 오심, 구토와 같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부터 호흡곤란,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것까지요. 다만 이러한 부작용은 급성 반응으로 인한 것이며 아주 드문 부작용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항생제나 진통 소염제로도 가능한 부작용이죠. 어차피 주사를 병원에서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2탄은 조혈모세포은행과 얘기해서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조혈모세포 기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번째 환자 분께서는 건강이 악화되셨는지 기증을 앞두고 기증 취소가 되었고, 이번 환자 분께서는 중간에 폐렴에 걸리셔서 1달 미뤄졌지만, 다행히 괜찮아지셨는지 이식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날이지만, 제가 입원하는 그 날은 때마침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너무 큰 일정입니다. 다행히 입원 일정을 하루 미루게 되어, 중요한 일정을 마치고 바로 입원 수속을 밟게 됩니다. 그런데 주사 통증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앓아 누울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는데, 그 통증 때문에 중요한 날을 망치지는 않을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말에 기증 취소는 하지 못 하고, 여러 후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 잡고 있지만... 좋은 일을 하는 만큼, 부디 통증이 거의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네요. 그리고 며칠 전 환자 분께서 무균실에 들어가 항암제 투여를 앞두고 계시는 것으로 아는데, 부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조혈모세포기증 했던 사람입니다. 그라신 주사가 참.. 저는 아프게 맞았던 기억 있네요 ㅋㅋㅋ 거기 공문?에는 살살 놓으면 덜 아프다고 적혀있는데 의사분이나 간호사분도 처음 보신 건지 그냥 독감주사 놓듯이 놓으셔서 순간 아프고 저녁쯤에 허리 쪽도 아팠던 거 같네요 3일 동안 양팔에 2대씩 맞았으니 ㅋㅋㅋㅋ 그래도 사람 한 명 살린다는 거에 뿌듯해하며 5시간 동안 채혈하고 왔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먹을거 준다는 말에 등록하고 몇년뒤에 골수기증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부모님은 뼈에서 바로 뽑는걸로 생각하시고 반대를 하셨었죠~ 골수 촉진제도 진통제 먹으면 참을 만하고 골수도 건강한사람들은 재생이 된다고 하고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헌혈하는 것처럼하는 1차 방식에서 실패하면 뼈에서 직접체취를 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는 얼마 없겠지만 말이죠
댓글 정말 안 달아봤는데... 너무나 멋지십니다. 이낙준 선생님! 그리고 이렇게 의사샘들께서 해주시니 뭔가 일반인으로써는 더 믿고 좋은일에 동참하게 되는것 같아요. 열심히 체력 길러서 저도 언젠가 꼭 이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장기기증도 신청했는데 이건 골수에서 뽑는줄 알고 무서워서 못했는데 피로 하는거면 저도 기회닿는데로 꼭 해보겠습니다.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는 14년도에 기증희망자 신청해서 4년째 조혈모세포 맞으시는 분께 기증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중간에 핸드폰 번호 바꿨는데 정보변경 신청 잊고 있다 닥터프렌즈 동영상보고 아차 싶어 변경했어욬ㅋㅋㅋㅋ 근데 혹시 기증자 조건사항도 있나요? 그때 당시에는 건강했지만 나중에 기증자 건강상(당뇨병, 고혈압, 저혈압 등)의 문제로 불가능할 수 도 있는건가요?
저도 3~4년전쯤 헌혈하러 갔다가 권유 받아서 기증서약 했었는데 당시에 "아무런 연결점이 없는 사람과 이런식으로도 연결 될 수도 있구나 되게 운명적이다😍" 라는 낭만적인 생각으로 서약하고 두근두근 했었는데 아직 까진 연락이 없네요 솔직히 최근에는 아플것같기도 하고 시간도 2~3일씩 걸린다고 해서 회의적이었는데🤔 만약 연락이 온다면 경험해보고 싶어요 저같이 회의감이나 지레짐작으로 회피하려는 사람에게 좋은계기가 될수있은것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혈모 기증이 몇살때부터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성인 되서는 신청해보고싶네요! 헌혈이외에 이런게 있다는건 몰랐는데 낙준쌤과 닥프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 뚫어서라고 급하게 정정하는 창윤쌤 귀엽고 했다고 카드? 보여주는 진승쌤도 귀욥고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는 낙준쌤도 귀여우세요ㅋㅋㅋ
멋진 일을 하셨네요! 저는 장기기증서약도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ㅠ 어차피 내가 죽고 나서의 일인데..아직 몸에 대한 소유욕이 너무 큰가봅니다ㅠㅋㅋㅋㅋ조혈모세포도 진짜 척추 주사로 뽑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혈액에서 거르기도 한다니 용기를 갖고 기증서약하러 가겠습니다ㅎㅎㅎ혼자는 아직 무서우니 친구 델고 갈게요ㅋㅋㅋㅋ 자세한 썰 풀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기증서약을 뭔가 나의 만족감? 을 채워주는게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물론.. 기증을 약속하시고 그에맞는 분이 나타났을때 기증을 하셨다면 정말 최고지만 당장 내 불편한상황이나 수고스러움 예측할수없는 미래, 순간의 두려움? 등등 때문에 증여자가 나타나도 철회할수도 있지요..근데 그런걸 염두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예 기증서약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골수 맞는분을 찾았을때의 그 환자분이 가질 감정...가족들의 기대감.. 어떻게 책임지실꺼에요ㅠㅠ 내자신이 그 환자분이 될수도있고 그분의 가족이 될수도 있는일입니다 절대 신중하게 결정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골수이식하면 받는 혜택같은것도 말해주시면 좋을텐데 예를 들면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vip실 이용이라던가 아니면 환자분의 편지라던가 또 다른 여러가지 혜택들도 있다던데 물론 금전적인 이득 같은걸로만 기대를 해서 기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기증자 분들을 배려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대학때 조혈모세포 기증했어요~ 기증하고 지금 거의 10년이 되가는데 집으로 매년 달력이 오고 기증을 필요로 하는 연락은 오지않아요! 저와 맞는 분은 아프지 않고 있다는 위안을 갖습니다 :) 저는 그 때 전세계에 혹시나와골수가 맞는 급한 환우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작은 선행의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말도안하고 그 마음도 저 혼자만의 작은 설렘으로 간직했는데, 저의 선택이 얼마나 뜻깊은지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일이라고 계속 이야기 해주시니 저도 그때 기증한 저의 행동의 깊이와 책임감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닫고 실감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또 있으면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함께해요! ♥
헌혈은 가능한 자주하는 편인데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기증을 보고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제가 지금은 기증을 하러 가기에는 상황이 안되서 괜히 신청해놨다가 기증이 필요하신 환자분을 괜히 설레게하고 실망시킬까봐요.. 그런데 이번 영상 덕분에 실제 기증까지 시간은 오래 걸린다는 것과 기증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서 정말 감사드려요!! 조만간 헌혈하러갈때 기증신청할까봐요!! 닥터프렌즈분들 덕분에 또 한명의 환자분께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잘 안다는 편인데ㅠㅠ (앞으로는 잘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있고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헌혈의 집가서 조혈모세포 은행에 기증희망자 등록하고 왔습니다. 21살이라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골수를 직접 채취해야 되어서 전신마취를 해야 됐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대부분 바뀌어서 헌혈하는 식으로 한다고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많이 신청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것보다 더 고귀한 일이 있을까요.
궁금한게 있는데 신장쪽에 미만성 막성 사구체신염으로 면역억제제를 비롯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고지혈증약,고혈압 약 (써놓고 보니 곧 죽을 사람 같네요 ㅠㅠ) 을 먹고 있는데 저도 가능한가요? 현재 헌혈은 면역억제제 때문에 평생 못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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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Doctors talk about military](/img/1.gif)
안녕하세요! 이낙준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가 2016년 1월 14일날 진행했던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조혈모세포기증은 헌혈보다 조금 더 힘든 정도의 수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주 귀한 일입니다.
다른사람의 골수와 일치할 확률이 고작 10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더욱 소중한 일이죠.
당시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은 naver.me/GSpk71jj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당시 일을 기억하기 위해 쓴 소설도 있는데요. 그건 facebook.com/doctorfriendsyo/ 이곳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이 영상이 부디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위키에서 보니까 헌혈방식의 이식은 한번밖에 못한다고하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간수치 높으면 불가능한건가요?
어디선가 본 듯한 상황인 크흠 한 소설에서 본 내용이 떠오르네요.ㅎㅎ~~
조혈모세포기증하는데 비용(검사.입원 등)도 혹시 드나요?
기증자는 일체의 비용부담이 없습니다. 환자가 부담합니다.
말초혈관조혈모세포채집은 1회 가능하고, 이후에 일치환자가 또 나타난다면 골수조혈모세포채집으로 기증 가능합니다. 간수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고 기증가능여부는 사전건강검진 후 결정됩니다.
확률이 희박하지만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분들 덕분에 00년도에 골수이식 잘 받았습니다. 기증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18년전에 골수 이식 받으시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 영상르 계기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간인이 된지 어언 10년이 넘었네요 ㅎㅎ.. 이런 좋은 취지의 영상을 올려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재생불량성빈혈로 작년 11월에 조혈모세포이식 받아 회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병에 걸렸단 걸 알고 저와 일치하는 분이 나타나셔서 이식해주신다고 할 때까지, 그 몇달동안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이식 받았네요. 누가 해주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촉진제 맞았을 때 백혈구, 호중구 다 낮아서 그런지 아프지 않았는데 촉진제가 아픈 거였군요... 같은 병동에 있었던 동생들, 아가들, 친구들, 그리고 혈액 질환 있는 모든 환자분들 다 완치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종냉증 기증자와 기증받는자는 서로 절대 모르게 해야한다구 하네요 만약에 알게 될경우 기증자가 기증받는자에게 금품 요구를 할수도 있다면서요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동의해서 환자가 골수를 제거했는데 기증자의 도중 변심 때문에 이식이 중단된 사건이 있습니다. 환자는 돌아가셨구요... 기증 신청하신 분들은 꼭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세요ㅠㅜ
hay park 헉....
근데 이게 어찌보면.. 학생때나 2박3일이라는 긴 시간을 내기 쉽지 직장인이라면 시간내기가 힘들것같아요 기증신청을 학생때 했다가 10년뒤에나 연락이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ㅜㅜ
와.........ㅠㅜ
@@너를본다꽃을보듯 무책임한 게 아니라 업무 상의 문제, 학생은 결석 문제 등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게 될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증자의 인생이 달린 일이 갑작스럽게 그 때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기증자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고 변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가령 기증자가 직장인이라고 가정했을 때, 회사에서 휴가 허가를 내주지 않는 상황이 막상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이지, 기증자의 변심이 아닙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원해서 등록한 사람인데 무책임하다는 말로 너무 매도하시네요.
Junsu Kim 조혈모세포 기증 의사는 HLA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을 때 기증자에게 연락하면서 한 번 더 물어봅니다. 이 때 거부하는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위에 댓글에서 말한 경우는 연락이 왔을 때는 기증의사를 밝혀놓고 이후 환자가 기증을 받기위한 조치를 다 취한 후에 기증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는 기증을 받기위해 화학치료로 자신의 골수세포를 전부 없애는데 이러면 정말 돌이킬 수 없습니다. 기증자가 기증을 안하면 그냥 죽는거죠. 무책임하다고 매도하는거라고요? 이건 그냥 살인입니다.
정말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친구들한테 헌혈하러 가자고 권유하면 "의사가 헌혈하는거 봤냐 의사는 헌혈안한다 다 이유가 있을거다"그런식의 근거없는 도시전설을 막 대며 거절하던데 이제 이 영상 보여줘야겠네요 ㅎㅎㅎㅎ
의사는 라식 라섹을 안한다는건 들었는데ㅋ
의사들은 병원에서 수술중에 피가 부족한 상황이 되면 해당 혈액형을 가진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헌혈을 받아서 수술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 많이 필요한 수술과 전공의들은 피 많이 뽑힌대요 ㅋㅋ
의사는 아무래도 병원균과 접촉이 많고 특히 대학병원 의사들은 과로로 몸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헌혈 할때도 몸 안좋으면 그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는 이해가 되네요
저도 몇년전 기증 서약을 했는데 아직 연락은 없네요. 골수가 일치해서 연락올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하는데 만약 제가 도울 수 있는 상황이면 바로 하고 싶네요
참 이건 사담이지만 골수기증을 하신다하고 직전에 못하겠다하시는분들이 가끔씩 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분들이 알아줬음 좋겠어요. 환자분들이 골수기증을 받기위해하는 준비들은 몸의 면역력을 낮추고 자신의 골수를 없애기때문에 갑자기 심경의 변화로 기증을 취소하시면 기증을 기다리시던 분은 사망하신다는것
제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증의사는 꼭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주세요
신청하고 연락왔을때 사정이(해외에 있든 중요한 시험이나 결혼 출산 등등) 있어서 못한다고 말했다면..
환자분도 골수를 빼고 면역력을 확 낮추지 않으셨을텐데...
직전에 취소하시는게 어떤건지는 확실히 알고 가야하는 부분인거네요
우창윤 선생님 "뿌셔서"라는 표현에 격하게 반응 하시면서 "뚫어서"라고 정정하실때 좀 멋있네요... 심쿵
지나친 과장은 괜한 공포심과 거부감을 부를 수 있으니까요. 홍보를 위한 영상에서 낙준쌤이 아무래도 적절하지 않은 표현을 쓰셨죠ㅜㅋㅋㅋ 저도 그래서 창윤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바로 고쳐주셔서 좋더라구요.
사..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Lucky-xn9vj ㄷㄷ
골수기증 저도 해봤어요! 연락이 온 것 자체가 너무 놀라웠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오히려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헌혈하는 것처럼 하는 방식으로 선택했어요. 꼭 척추에서 뽑지 않아도 된다고하셔서요. 4시간 정도 헌혈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 헌혈로 필요한 것만 나가고 동시에 다시 넣어줬어요. 무슨 액이랑 같이해서? 그래선지 끝날때쯤 화장실이 되게 급해지고ㅠ;; 죔죔을 너무 오래해서 팔이 저리고 너무 지루해서 투니버스 좀 틀어달라그랬다는 ㅋㅋ 그때 명탐정 코난이 하지 않았더라면 심심했을거예요ㅋㅋ
부모님은 반대하셨었지만 없어지고 다시 안생기는 게 아니니까 걱정마시고 혹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증등록을 해놓으시면 소정의 상품도 주고 그럴거예요.
요즘은 말초혈관조혈모세포채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골수조혈모세포채집도 척추는 아니고 엉덩이뼈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세금으로 지불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전부 환자가 부담합니다. 기증자는 일체의 비용부담이 없습니다. 기증등록기관이나 이식조정기관 등은 정부예산으로 지원되는 금액을 사용하여 기증등록이나 이식조정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치료비와 관련하여 부담을 지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푸푸린님 안녕하세요 ㅠ 저도 골수 기증에 대해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는데 몇살때, 어디서 기증자 서약을 할 수 있나요 ㅠㅠ?
밍쮸 헌혈의집에서도 하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이거 편집 누가 하세요? ㅋㅋㅋㅋㅋ 손따라 움직이는 척추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니까옄ㅋㅋㅋ
눈누난나 진짜 휙휘 움직이는 척추가 시선 강탈하네요 ㅋㅋㅋ
조헐모기증하신분님들께정말감사합니다 2009년도에저도타인이식했읍니다 도움주신분께서는 남자분28세였읍니다 죽을때까지잊을수가있겠소많은문득문득생각납니다 어떤분이셨는지 기증자님들한생명을살리는일입니다 많은기증하셔서면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요
저도 저희 오빠가 임프종이여서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지난달에 이식한지 3주년이 되었네요^^
촉진제 맞으러 3일 주사맞으러 다녔을 때 몸이 좀 늘어지고 욱신거리는 것 말고는 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빠와 같이 입원해 계시던 환자분들이 이식을 기다리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들 용기내셔서 다른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뜻깊은 일을 하셨네요! 의사의 경험담은 뭔가 새로워요ㅎㅎ
저는 고등학생땐가.. 온가족이 각막, 골수기증을 신청했는데
10년 동안 골수기증 연락이 오지 않아 쫌.. 서운? 아쉽? 이상하게 기다려지더라구요 ㅠ 기증을 하고싶어서 누군가가 아프길 바란다는건 아니지만, 골수 찾기가 힘들다하니 나라도 맞았으면 하는데 10년 넘게 연락이.. 온가족에게 없어서.ㅠㅠ
나중에 기증할 기회가 온다면 이 영상이 가장먼저 기억날거같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족이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보세요~
저도 어제 10년만에 수혜 가능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기증할 생각입니다.
주변에서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계십니다.
부디 저의 작은 노력이 아픈 환자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헌혈은 몇번 해봤지만 골수기증은 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기증이라고 하면 마냥 아프고 무서울거라고 생각했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후 2-3주 이내에 원래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채취과정도 헌혈과 같이 말초혈액으로 채취합니다 :) 저희 영상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뀌셨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헌혈의집도 조혈모세포기증등록기관입니다.정기적으로 헌혈하시다가 조혈모세포기증등록 참여해보세요.
이 영상으로 저도 맞는 분이 나타나셔서 기증했어요!! 전 다행히 기증한지 6개월만에 나타나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제가 우울증 아닌 우울증같은?! 생활을 지내다가 제가 누군가에게 기쁨과 생명을 준다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쁘고 말로 표현을 못할것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고 다시 태어난것같아요!!!
멋있으세여
좋은일하셨네요.^^
넘 멋지세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와...골수이식,,, 작년에 생명과학 시험문제로 나왔는데 모혈조세포라 써서 틀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못잊어 조혈모세포......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닮은살걀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이제 결코 잊지 않으시겠네요! 조혈모세포에 대해서 아셨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주변 분들에게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sarapark_ 닮은살걀ㅋㅋㅋㅋ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당ㅎ
캠릿브지 대학 ㅋㅋㅋ
저는 중증 재생불량성빈혈로 지난 2월에 타인 이식을 했습니다. 수혜자인거죠. 낯 모르는 공여자님께 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기증자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애도 낳았는데 그정도 고통이야...
저도 기증하겠습니다!!!
20대초반에 기증 동의하고 기본(?)검사한적있었는데 몇년후에 맞는 자가 나타났고 부모동의도 있어야한다했는데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거절했어요. 절대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라면서... 기증 경험있는 의사가 이런 영상을 제작한다는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세한 과정도 잘 몰랐는데.. 지금생각하면 어쩌면 귀중한 기회를 내 이기심으로 날린것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 마니드네요.
이낙준 선생님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저도 이 동영상보고, 두시간이상ㅋㅋㅋㅋㅋ 후기들을 찾아본 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만 알아보니 올 3월 구로디지털이 아닌 서울역 근처로 기관이 이전했다고 하네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치가 바뀌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저희 영상으로 이렇게 기증까지 서약해주시러 가주신다고 하고 정말 기쁘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셔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맞아요 저희 언니가 했는데 입원비용 등 각종 부담은 기증받는 환자측에서 다 냈어요! 기증자 본인은 정말 몸만 가면 됩니다ㅎㅎ 저희 언니는 직장에 다니던 중 갑자기 연락이 와서 휴가내고 갔어요. 기증 후 좀 시름시름해서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월차를 추가로 냈는데 절!대! 기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도 언니와 같이 학생때에 기증서약했지만 대3인 지금까지 연락이 오지 않고 있네요..ㅠ 여러분 너무 무서워 말고 기증서약 해주세요! 당신의 결정이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 소아백혈병 환자에게 이식수술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모두 공감하는데 저는 좀 다른 경험이었던 부분이 촉진제를 맞고 허리통증은 없었는데 배멀미 하듯이 엄청 어지러웠습니다. 그리고 팔에 혈관이 약하다고 해서 쇄골 밑에 관을 삽입해서 진행했고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후유증도 없고 바로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없었습니다.
기증 후 몇 개월 후에 기증받은 아이와 어머니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진짜 살면서 가장 잘 한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당시 코디분과 대화 중 많은 분들이 걱정되서 기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위험도와 손해 볼게 크게 없는 일이니 안심하시고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런 취지의 영상 너무좋은거같아요!! 저도 과거에 골수이식을 받기위해 병원을다녔는데 그때 병원에있는 환아들중에서 맞는골수기증자가 없어서 기다리며 힘들어하는 환아들을 많이봤었거든요ㅠㅠ 경험담이 담긴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것도 있다는것을 알수있는 계기가 된거같아 좋은것같아요ㅎㅎ 닥터프렌즈 항상 유익한 정보 쉽고 풀어주셔서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앞으로도 쭉~ 좋은영상부탁드려요!!ㅎㅎ
공감합니다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영상에서는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되면 촉진제로 인해 통증이 생겼다가 기증한 후에 통증이 사라진다 뿐이지 기증자에게 생기는 신체적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2부로 해서 조혈모세포를 기증자에게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예를들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도 새로 생긴다거나, 부작용이 있을수 있거나 아니면 기증받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양을 받아야하나 뭐 이런것두요
안녕하세요! 박태준님. 장기적인 부작용은 현재 보고된 바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골수의 양은 기증 후 2-3주 내에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받아가는 양은 헌혈에 쓰는 혈액팩 하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만큼이나 되는 골수가 더 자라나 있어서 허리가 아픈거에요. 그걸 빼고 나면 허리 통증이 싹 사라지고요. 기회가 된다면 조혈모세포은행의 협조를 받아 다시 찍어 보겠습니다^^
가벼운 뼈통증(근육통 느낌)일 뿐이지 신체적 변화는 없으니까요.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헐 대박이에요!! 제가 요근래 닥터프렌즈님들께 관심이 생겨서 막 영상도 보고 그랬는데 네이버에 쳐보니 저 글이 있던거에요!! 조혈모세포 기증!! 그래서 그 영상도 보면서 와 진짜 좋은일 하셨다ㅜㅜ 옛날 의병때도 성격이 진짜 좋으시고 착하시다고 소문이 자자 하셨는데 그 영상과 글을 보고 나서도 진짜 감동했어요! 저도 제가 힘이 닿는데까지는 힘든사람들을 도와주자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있었는데 그래서 헌혈도 하고싶었는데 나이도 안되구 나이가 된다고하더라도 건강한 혈액만 가능하다구 그러더라구요! 닥터프렌즈님 팬 된지는 의사들이 의학드라마를 본다면 부터 팬돼서 늦은 팬이지만 진짜 팬이에요!! 그 홈페이지 정보도 참고 많이됐어요! 저도 심각한 비염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내과를 갔다가 이비인후과 가니까 축농증 까지 발견되어서 치료했어요! 저는 꿈이 의사 였었는데 성적도 중상위권이긴 한데 공부하는 습관을 아직 들이지 않아서 의사가 될 가능성이 별로 없을것같기두해요ㅜㅜ 그런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제가 난 상처는 제가 막 요오드액으로 소독하고 치료하는게 너무 재밌고 저의 인생관중에 하나가 다친사람를 보면 도와주는것이거든요! 주변인이 상처가 나면 제가 나서서 치료해주고 그랬는데 그래서 의사의 꿈을 가졌는데 의대가서도 예과때는 한달에 한번꼴, 본과때는 이주에 한번꼴인가 그렇게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공부하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아서 지금까지 벼락치기로 성적을 내왔어요ㅜㅠ 그런데 그런 문제점 때문에 의사를 포기하고 싶진 않았어요ㅜㅜ 저는 상처를 치료하는게 재미있고 전에 모르는분이 아파하고 계셔서 119도 제가 나서서 불러드리구 그랬는데 진짜 그 보람을 잊을수가 없었어요ㅜㅜ 어렸을때부터 코피가 심하게나서 대학병원에서 코를 지졌었는데 그때 이비인후과 선생님을 보고 약간의 존경심(?)ㅎㅎ 그런게 생겨있거든요! 여튼 댓글이나 큐엔에이에 이런거 안올리다가 갑자기 올리게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제일 의사를 접어야 할까 라고 고민 많이했을때 선생님들 보고 다짐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감사합니다ㅜㅜㅠ❤️ 앞으로도 많은 유용한 정보 알려주세요! 아 그리구 우창윤선생님과 아내분의 이야기도 네이버에 나와있더라구요 진짜 감동적이였습니다ㅜㅜ 만날 운명은 만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 운명이 의사 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의사가 된다면 꼭 다시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비록 제가 지금 중2 여서 아직 많이 남았지만요ㅎㅎ 그때까지 영상 올려주실꺼죠??😆 아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 기르기 위해서 요즘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플래너 짜가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저의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씨가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를 한다면 중학교 2학년시니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낙준 선생님도 중학교때는 정말 성적이 안 좋으셨답니다. 닥프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관심이 있으시네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영상의 취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ㅜㅠㅜ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면 좋겠네요!!!ㅎㅎ
저는 아버지께서 급성 백혈병에 걸리셔서 제작년 1월쯤 제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했어요. 반일치였지만 자녀라서 할 수 있다 하셨어서 했구요.
저는 입원하기 전에 주사를 매일 맞으면서 타이레놀을 하루에 거의 6알씩 (2알씩 주사 맞기 전, 후, 아프면 또) 처방받으면서 했어요. 듣기로는 제 몸을 백혈병 환자와 같게 만들어야 해서 백혈구 수치를 늘리는 주사라고 들었어요. 일반 주사양의 두밴가 네밴가라 해서 양 팔뚝에 나눠서 두번 맞았구요.
그리고 전 월요일에 입원해서 계속 주사나 피검사 하고 목요일에 피 뽑았습니다. 한 네시간 정도 뽑았구요. 끝나고 팔이 너무 뻐근하고 안움직여서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또 뽑았습니다. 그때는 두시간도 안돼서 너무 아파가지고 울면서 참고 했어요 ㅠㅠ 그리고 정상으로 몸 돌아오는데 한달 정도 걸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저도 면연력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쌤께서 되도록 집 밖에 나가지 말라 하셨구요. 감기같은 것도 지금 제겐 위험하다 하셨어요.
지금은 일상생활하는데 문제 없고 사실 약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주 아프긴 하지만 이건 이식이 원인은 아닌 거 같구요 ㅎㅎ 하지만 그때의 아픔이 있어서인지 다시 하라 그러면 못 할 거 같아요 전 ㅠㅠ
아버지는 이식이 성공적우로 잘 돼서 거의 완치가 되셨지만 다시 재발하셔서 또 치료 받고 나아졌었어요.
그러나 올해 초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혼수상태가 되셨는데 다시 재발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긴 댓글 적어요. 입원했을 당시 병실도 없었고 몸도 그래서 저도 백혈병동에 입원 했는데 제 옆에 입원하신 분이 제가 이식하는 거라니까 자기가 받는게 아니더라도 어린 나이에 이식 하는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이식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 분은 다 나았기를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ㅎㅎㅎ (이식 했을 때 나이가 막 21살이었어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촉진제는 백혈병환자와 같게 만드는 게 아니고, 백혈구수를 늘리는 기능일 뿐입니다.조혈모세포기증했다고 면역력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헌혈 후 충분히 쉬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낙준 선생님의 미담은 끊이질 않네요 ...ㅎㅎㅎ 멋져요
생명을 살리는 일이 정말정말 좋고 보람된 일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조혈모세포가 뭐고 골수가 뭔지 잘 몰라서 골수가 빠지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부작용은 뭔지 왜 사람들이 골수기증한다하면 걱정하는 건지 같은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무서운 것도 있어요 의사분들이어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주실 줄 알고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ㅜ 뿌듯했다 정도의 이야기만 있어서 실망스럽네요 ㅜ혹시 괜찮으시면 2탄으로 조금 더 자세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공감합니다. 저도 과정뿐만 아니라 기증하면 골수가 없어지는 건지 아님 줄어드는 건지, 후유증은 없는지 등의 골수기증 부작용을 알고 싶었어요 ㅎ
그니깐요...ㅠ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자세한정보는 조혈모세포은행 홈페이지가면 다 나와 있어요. 동영상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핵심정보만 잘 요약해서 설명하셨네요.
안녕하세요! 라븅이노오님. 아무래도 부작용에 대해 얘기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까봐 언급을 피했는데요. 부작용이 있기는 있습니다. 구역, 오심, 구토와 같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부터 호흡곤란,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것까지요. 다만 이러한 부작용은 급성 반응으로 인한 것이며 아주 드문 부작용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항생제나 진통 소염제로도 가능한 부작용이죠. 어차피 주사를 병원에서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2탄은 조혈모세포은행과 얘기해서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과거처럼 골반 뚫는 게 아니라 성분 헌혈과 같은 방식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네요
다음 주 조혈모세포 기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번째 환자 분께서는 건강이 악화되셨는지 기증을 앞두고 기증 취소가 되었고,
이번 환자 분께서는 중간에 폐렴에 걸리셔서 1달 미뤄졌지만, 다행히 괜찮아지셨는지 이식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날이지만,
제가 입원하는 그 날은 때마침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너무 큰 일정입니다.
다행히 입원 일정을 하루 미루게 되어,
중요한 일정을 마치고 바로 입원 수속을 밟게 됩니다.
그런데 주사 통증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앓아 누울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는데,
그 통증 때문에 중요한 날을 망치지는 않을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말에 기증 취소는 하지 못 하고,
여러 후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 잡고 있지만...
좋은 일을 하는 만큼, 부디 통증이 거의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네요.
그리고 며칠 전 환자 분께서 무균실에 들어가 항암제 투여를 앞두고 계시는 것으로 아는데,
부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yp3106 네 ㅋㅋ 기증하고 한번 후기 작성해 볼게요
타이레놀 꼭 드시고!! 주사맞고 몸이 아픈 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래요~ 좋은일하시는데, 모든일 다 잘 풀리시고 잘 되시길 바랄게요!
이 영상보고 지난주에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왔습니다 일반 헌혈의집에서도 가능하다길래 그냥 나가는길에 바로 했네요 뿌듯하고 좋았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닥프팀!!!
저도 예전에 조혈모세포기증 했던 사람입니다. 그라신 주사가 참.. 저는 아프게 맞았던 기억 있네요 ㅋㅋㅋ 거기 공문?에는 살살 놓으면 덜 아프다고 적혀있는데 의사분이나 간호사분도 처음 보신 건지 그냥 독감주사 놓듯이 놓으셔서
순간 아프고 저녁쯤에 허리 쪽도 아팠던 거 같네요 3일 동안 양팔에 2대씩 맞았으니 ㅋㅋㅋㅋ 그래도 사람 한 명 살린다는 거에 뿌듯해하며 5시간 동안 채혈하고 왔습니다
의사분이 직접 기증하시고 홍보하시는것 만큼 효과적인 광고는 없을것같네요!!ㅎㅎ 저는 서약한지 10년도 넘었지만 아직 연락은 없어요.. 언젠가 기증하게 된다면 이낙준쌤의 말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야겠어요
저도 무슨알고리즘인지는모르지만 영상보고 헌혈의집가서 조혈모세포기증신청서 쓰고왔습니다
제 작은 노력으로 한 생명을 살릴수있으면 뿌듯할것같습니다
저는 지금 20년 동안
재생 불량성 빈혈을 앓고
한두달에 한번씩 수혈을 받으며
생활하면서 골수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병인데도 무섭고 걱정되고
망설여 지는데
이렇게 골수 기증을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군대에서 먹을거 준다는 말에 등록하고 몇년뒤에 골수기증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부모님은 뼈에서 바로 뽑는걸로 생각하시고 반대를 하셨었죠~ 골수 촉진제도 진통제 먹으면 참을 만하고 골수도 건강한사람들은 재생이 된다고 하고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헌혈하는 것처럼하는 1차 방식에서 실패하면 뼈에서 직접체취를 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는 얼마 없겠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델 ㅋㅋㅋㅋ 좋은 일이네요b 서약하고 기증 안하겠다고 하는 일은 안타깝네요 ㅠㅠ
직장인이나 학생이 아무래도 짧은 기간이라도 병원에 입원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잘 모르니 괜히 무섭고 불안하시기도 할 것 같고... 그래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많은 분들이 기증에 참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댓글 잘 안다는데 이 영상 엄청 유용한거같아요!!! 저도 척추뼈나 골반뼈에서 조혈모세포 뽑는건줄알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질까바 무서워서 못하고잇엇는데...이렇게그냥.피로 가능한거면 보다 더 간단하고 무리가 덜가는거엿네요... 정말 유익햇어요! 저도 해야겟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보람있는 일이네요! 헌혈하는것처럼 몸에 아무 무리가 없어요??
이낙준 선생님 기증을 마치고 대한민국 군의관으로서 훌륭하게 군복무 마치시고 아이 둘의 아빠로서 아주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 2박3일 입원시에 그라신 주사 맞고 발생했던 통증을 제외하고는 전혀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용기내서... 할게요! 사후 장기기증이랑 각막기증도 신청했거든요 이런 기증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안돼
하지마세요
@@앞으로도할수있을까 장기 다빼고 방치함
백혈병환아엄마입니다..조혈모기증이아니더라도 헌혈만많이해주셔도.저는감사하더라구요...저는헌혈도.조혈모기증도.필요하다면할의사있어요.모르시는분이 저의아들에게해주신수혈에.진심너무너무감사합니다...건강한남자분들여자분들 5분만에할수있는최고의기부는 헌혈입니다...조혈모기증해주시는분은진짜.날개없는천사분이세요...
프로헌혈러입니다..문자오면 다음날헌혈하는대 저도 서약하고와야겠어요 ㅠ
댓글 정말 안 달아봤는데... 너무나 멋지십니다. 이낙준 선생님! 그리고 이렇게 의사샘들께서 해주시니 뭔가 일반인으로써는 더 믿고 좋은일에 동참하게 되는것 같아요. 열심히 체력 길러서 저도 언젠가 꼭 이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장기기증도 신청했는데 이건 골수에서 뽑는줄 알고 무서워서 못했는데 피로 하는거면 저도 기회닿는데로 꼭 해보겠습니다.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도 5년전에 기증서약을 했는데.. 오늘 전화가왔네요 유전자일치하는 환자분 있다구요 신기하기도하고 한편으론 직장다니는중에 잘 할수있을까 싶기도하고 여러생각이드네욤.. 제 한번의 헌혈로 백혈병환자가 완치될수 있다는데 20대일때 하는것도 뜻깊은 경험 될수있을거같고..
영상 보고 저도 조혈모세포 기증하러 갑니다! 감사해요!
체질에 따라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여성이라면 더,
복 받을실 겁니다
4,5시간 누워있는 자체만으로도 힘득니다
조혈모세포라는 걸 여기서 처음 접했는데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기증 신청 하기로 했어요.
비록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못하고 있지만 수능 끝나자마자 신청하려구요! 선생님들 덕분에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항상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 영상보고 조혈모이식하기로 결심했어요! 유튜브에서 본 영상들 중에서 가장 유익하네요!!!!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소설을 통해서 먼저 접했는데 세포 수를 더 늘리기 위해서 주사를 맞는데 진짜 아프다고 한 것을 봤는데 대단하시네요👍👍
와.. 대단하십니다👍👍 오늘은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얘기네요ㅎㅎ
골수이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니 얼른 서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세 분이 투닥투닥 수다떠는 게 넘 재밌네요ㅋㅋㅋ
저는 14년도에 기증희망자 신청해서 4년째 조혈모세포 맞으시는 분께 기증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중간에 핸드폰 번호 바꿨는데 정보변경 신청 잊고 있다 닥터프렌즈 동영상보고 아차 싶어 변경했어욬ㅋㅋㅋㅋ
근데 혹시 기증자 조건사항도 있나요? 그때 당시에는 건강했지만 나중에 기증자 건강상(당뇨병, 고혈압, 저혈압 등)의 문제로 불가능할 수 도 있는건가요?
저또힐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하였습니다 신청한지는 10 년이 라는 세월이 지났내요 기증을 받는다는 분이 2분 이 나타났지만 안타깝게도 기증 받는 분 상태가 안좋으셔서 기증은 못하였내요
정말 많이 아쉬워요 ㅠㅠ 기증 받는 분이 또 나타난다면 꼭 해주고 싶어요
이낙준 쌤 너무 귀여우셔요 ㅎㅎ 골수 기증이 되게 복잡하고 힘든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네요!!그래도 무서워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대단하셔요!!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ㅎㅎ
골수 기증은 되게 무섭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통해서 그렇게 어렵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저도 3~4년전쯤 헌혈하러 갔다가 권유 받아서 기증서약 했었는데 당시에 "아무런 연결점이 없는 사람과 이런식으로도 연결 될 수도 있구나 되게 운명적이다😍" 라는 낭만적인 생각으로 서약하고 두근두근 했었는데 아직 까진 연락이 없네요
솔직히 최근에는 아플것같기도 하고 시간도 2~3일씩 걸린다고 해서 회의적이었는데🤔
만약 연락이 온다면 경험해보고 싶어요
저같이 회의감이나 지레짐작으로 회피하려는 사람에게 좋은계기가 될수있은것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멋진일을 하셨네요..!!
지금은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못하겠지만
저도 언젠간 꼭 하고싶어요..
저의 작은 노력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요..!
어려운일을 하셨네요 ...존경합니다 .💝💝💖💖🧡🧡💙💙👍👍👍👍👍👍
썸네일보고 홀린듯이 들어왔네요 넘 귀여우심...
저도 기증서약을 십년도 더 전에 해놨는데.. 아직 제 조혈모세포가 필요한 분이 없어서 기증할 기회가 없었네요. 지금까지 골반뼈에서 추출하는 줄 알았는데, 훨씬 간단한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선생님들 세 분 케미도 좋으시고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같아요! 앞으로 더더더 흥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급성골수성백혈병인데 맞는분이 22명이였는데 두분만허락해주시고 나머지분은 다 거부하셨어요 두분도 유전자불일치로 부모반일치로 하게 되였습니다
의사분들이 먼저 해보시고 권하시니~ 더~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멋지십니다!!
선댓글 후감상! 이낙준 선생님 굉장하시네요!
저도 급성백혈병으로 2019년도에 골수를 기증받아 건강히 잘살고있어요 제 목숨을 되살려준 고마운 28살 청년의 행복을 항상기도하고 잊지않고 있어요 용기내주신 기증자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영상보고 방금 기증서약하고왔어요! 헌혈의 집에서도 가능하대서 갔더니 헌혈하면서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네요
저 업뎃 기다렸어요!!! 여러가지 기증이 있는 건 알았지만 조혈모세포기증이 있다는 걸 영상 보고 처음 알았어요.ㅎㅎ 선생님께서 좋은 일 하셨네요!! 저도 베댓분처럼 서로 어디에서 만나신건지 계속 궁금했었는데 다음편에 나온다니 얼른 다음 영상 보고 싶어요!
영상에도 나왔지만 실제로도 문제가 없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학적으로 왜 문제가 없는지, 여러회 가능한지 등등을 정리해서 말씀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조혈모 기증이 몇살때부터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성인 되서는 신청해보고싶네요!
헌혈이외에 이런게 있다는건 몰랐는데
낙준쌤과 닥프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 뚫어서라고 급하게 정정하는 창윤쌤 귀엽고
했다고 카드? 보여주는 진승쌤도 귀욥고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는 낙준쌤도 귀여우세요ㅋㅋㅋ
멋진 일을 하셨네요! 저는 장기기증서약도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ㅠ 어차피 내가 죽고 나서의 일인데..아직 몸에 대한 소유욕이 너무 큰가봅니다ㅠㅋㅋㅋㅋ조혈모세포도 진짜 척추 주사로 뽑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혈액에서 거르기도 한다니 용기를 갖고 기증서약하러 가겠습니다ㅎㅎㅎ혼자는 아직 무서우니 친구 델고 갈게요ㅋㅋㅋㅋ 자세한 썰 풀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앗 너무 멋지세요 !! ㅎㅎ 혈액에서 뽑는거고, 처음 그라신 맞았을 때랑 주사바늘 외에는 아프지 않아요. 조금 힘들어도 남을 돕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 훈훈한이야기...
근데ㅋㅋㅋ자막너무웃ㄱㅋㅋㅋㅋㅋ 행복지수상승ㅋㅋㅋ 모델ㅋㅋㅋ쿠ㅜㅜㅜㅜㅜㅠㅜㅌㅋㅋ
2년 전에 기증희망신청을 했는데, 오늘 일치하는 환자분이 계신다면서 기증 의사를 묻는 전화가 왔어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기쁘기도 합니다. 내가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가슴 벅찬 일이네요.
정말 멋진 선생님 이세요. 대한최고 의사예요!
기증서약 16년만에 24년 8월에 기증했어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ㅎ
참고로 디스크 환자인(4번~5번 파열 후 시술) 저도 중심정맥관으로 기증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저도 조혈모세포 기증 연락이 왔었는데.. 그때 저도 건강상 문제가 있어서 계속 약을 먹고 내원하고 하던 상황이라 기증을 해드리지 못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 관리를 하지 못했다는게 그렇게 죄송할 수가 없더라구요ㅜ
와 진짜 멋있으시네요..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 약 복용(?)은 얼마나 길게 해야하는 것이고, 그 동안에 일상(회사)생활도 가능한건가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너무 존경스러워요ㅠㅠㅠㅠ
가족중에 백혈병 완치자가 있어서 이 영상 보는내내 너무 감사하며 봤어요 저는 몸이 약한편이라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건강하게 만들어서 저도 누군가에게 꼭 도움을 주고싶네요
근데 진심 의사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는듯...
닥터프렌즈 영상보면서 항상 너무 멋있단 생각이든다
늘 궁금했는데 어쩜 3분 다 이두근이 두툼하시네요...
어깨는...두분은 넓으신데 이낙준 선새..크흠
평소 운동도 많이하시나봐요!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옳은 일인 줄은 알지만, 실천을 막상 하기에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의사샘들도 하신다니까 왠지 믿음이 더 가네요~ 평생 자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증서약을 뭔가 나의 만족감? 을 채워주는게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물론.. 기증을 약속하시고 그에맞는 분이 나타났을때 기증을 하셨다면
정말 최고지만 당장 내 불편한상황이나 수고스러움 예측할수없는 미래, 순간의 두려움? 등등 때문에 증여자가 나타나도 철회할수도 있지요..근데 그런걸 염두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예 기증서약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골수 맞는분을 찾았을때의 그 환자분이 가질 감정...가족들의 기대감.. 어떻게 책임지실꺼에요ㅠㅠ 내자신이 그 환자분이 될수도있고 그분의 가족이 될수도 있는일입니다 절대 신중하게 결정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너무 멋져요 👍
덕분에 저도 고려해보고 싶어요~
골수이식하면 받는 혜택같은것도 말해주시면 좋을텐데
예를 들면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vip실 이용이라던가 아니면 환자분의 편지라던가 또 다른 여러가지 혜택들도 있다던데
물론 금전적인 이득 같은걸로만 기대를 해서 기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기증자 분들을 배려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아무개님. 네, VIP 실 입원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편지는 아마 일상적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기증자 초청행사를 통해 여러 문화관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한번도 못간건 함정....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기증서약 꼭 하겠습니다🤗 정말 멋지세요👍
정말 멋있으세요!!!
낙준쌤 썸네일이 너무 예뻐서 안 들어올 수가 없는...
드라마에서 본것처럼 골반뼈 뚫는 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기만 하네요! 서약 하러 가야겠어요!
@1:55 2차 정밀검사에서 일치할 확률은 몇 정도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우와.. 할 수 있는 기증은 다 하고 싶은데 제가 핑거프린스라 잊어버리고 귀찮아서 검색은 못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ㅋ 정말 말그대로 즐겁고 '유익한' 영상인 것 같아요! 저도 신청해봐야겠아요!!!
저도 대학때 조혈모세포 기증했어요~ 기증하고 지금 거의 10년이 되가는데 집으로 매년 달력이 오고 기증을 필요로 하는 연락은 오지않아요! 저와 맞는 분은 아프지 않고 있다는 위안을 갖습니다 :) 저는 그 때 전세계에 혹시나와골수가 맞는 급한 환우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작은 선행의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말도안하고 그 마음도 저 혼자만의 작은 설렘으로 간직했는데, 저의 선택이 얼마나 뜻깊은지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일이라고 계속 이야기 해주시니 저도 그때 기증한 저의 행동의 깊이와 책임감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닫고 실감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또 있으면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함께해요! ♥
이거보고 다음달에 조혈모세포 기증하러 가볼려구요.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헌혈은 가능한 자주하는 편인데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기증을 보고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제가 지금은 기증을 하러 가기에는 상황이 안되서 괜히 신청해놨다가 기증이 필요하신 환자분을 괜히 설레게하고 실망시킬까봐요..
그런데 이번 영상 덕분에 실제 기증까지 시간은 오래 걸린다는 것과 기증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서 정말 감사드려요!!
조만간 헌혈하러갈때 기증신청할까봐요!!
닥터프렌즈분들 덕분에 또 한명의 환자분께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잘 안다는 편인데ㅠㅠ
(앞으로는 잘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있고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헌혈의 집가서 조혈모세포 은행에 기증희망자 등록하고 왔습니다. 21살이라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골수를 직접 채취해야 되어서 전신마취를 해야 됐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대부분 바뀌어서 헌혈하는 식으로 한다고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많이 신청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것보다 더 고귀한 일이 있을까요.
아 정말 너무나 멋진 말입니다. 나중에 댓글 캡쳐해서 좋은 데에 쓰고 싶을 정도세요 :)
궁금한게 있는데 신장쪽에 미만성 막성 사구체신염으로 면역억제제를 비롯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고지혈증약,고혈압 약 (써놓고 보니 곧 죽을 사람 같네요 ㅠㅠ) 을 먹고 있는데 저도 가능한가요?
현재 헌혈은 면역억제제 때문에 평생 못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뾰족한동그라미님. 사구체신염이 있다면 아마 어려울 거 같아요 ㅠㅠ
아... ㅠㅠ
저도 어른되면 골수기증을 할 생각이에요! 지금은 어려서 안되지만... 언젠간 반드시 할 생각입니다! 이걸 보고 골수기증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인 트라우마도 정신과에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이낙준 샘 정말 훌륭하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뿌셔뿌셔 넘 귀여워옹 이낙준 선생님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일을 알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