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 받고 어머니께 반일치이식 받은 중3 여학생이에요. 아직까지 숙주반응 없이 잘 회복하고있답니다! 유튜브에 댓글 첨 다는데 평소에도 닥프 자주 챙겨보고 세계사 책도 사서 읽었을만큼 팬이었는데 이번에 골수이식 다뤄주셔서 반가운 맘에 남겨보아요ㅎㅎ 조혈모세포 공여자분들 모두 복받으셨으면…❤ 마침 내일 이식 받은지 3개월 지나서 골수검사하러 병원가는데 좋은 결과있길 기도해주세요,,, 닥프 화이팅🫶
저도 16년도 조혈모세포 기증자입니다! 제 경우는 고3 자녀를 둔 어머님이 수여자였다고 들었는데, 어디선가 건강하게 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2016년 1월 21일 대학 기숙사에서 늦잠 자던 도중에 걸려온 전화.... 조혈모세포은행 박☆☆ 코디 간호사님이 꼭 부탁드린다고 했을 때 3초의 망설임도 없이 하겠다고 했었어요.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남을 많이 돕자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아요. 😅 한양대병원에서 건강검진 받고, 그라신 3일간 맞고, 엄마 대신 큰이모께서 오셔서 "니도 참 독한년이다" 하던 거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ㅋㅋㅋ 가족들에게는 부모님, 서울 큰이모 말고는 아무도 안 알렸다가 그 해 추석에서야 알렸어요. 집안에 아픈 식구들이 많아서 비밀로 할수밖에 없었다는...😢
저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입니다. 2016년에 급성모림프구성 백혈병이 발병되어서 항암치료를 받았고 완치 된 후 2020년에 다시 재발하여 결국 아버지의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았습니다. 반일치 이식이죠 ㅇㅇ 독한 항암치료와 골수 이식 후...급성과 만성 숙주반응으로 지금까지도 고생중이고 2021년에 꼬리뼈에 종양이 생겨서 방사선 치료 및 조직 검사를 위해 수술도 받았지만 결국 그 쪽 신경 일부가 마비되어서 지금까지도 소변은 일회용 카테터로 뽑아내야 하고 대변도 시원하게 누기 힘듭니다. 입원했을 당시에는 대변도 못가려서 기저귀 차고 다녔습니다. 거기에 2022년에 입술부터 머리 옆면과 귀안까지 번지는 대상포진이 찾아와서 지금까지도 마약성 진통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침샘 및 눈물샘 기능 이상, 피부 염증, 손톱과 발톱 괴사, 백반증과 이로 인한 탈모 증상, 구내염 및 각막염, 시력 이상, 폐 기능 저하, 소화 불량, 두통 및 근육통, 충치 등등 온갖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힘든 인생이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번아웃과 우울증이 와서 자살 생각을 여러 번 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백혈병 환자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23년 동생 백프로일치로 동종이식하고 1년째 별다른 숙주반응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식할 때 지금 이렇게 의학이 발달한 시기에 한국에 태어나 최고의 치료, 보험해택도 받을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이냐 감사하며 치료받았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과거에 태어났으면 요절할 밖에 없었을 제 삶에 큰 불씨가 되어주신 성모병원 담당교수님과 많은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한 밤입니다.ㅠㅠ 진짜 천사같은 분들이에요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한게 거의 18년은 되는거 같은데 연락이 안온게 2만분의 1이라서 그렇구나..! 깨닫고 갑니당 막연하게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신청한 건데 설명을 듣고 나니 사명감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해 놓은지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 연락은 오지 않네요.... 내 인생에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언젠가 저와 일치하는 분이 나타난다면 꼭 기증하고싶어요ㅎㅎ 관심있는 분야라(물론 육식맨님 버전의 골수에도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더 재미있는 영상이었네요!
몇년전에 조혈모세포기증을 했는데 그라신 때문에 요통 있던 것말곤 헌혈이랑 거의 비슷하고, 슬프지만 소아환자의 경우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니 혈소판보다 빨리 끝나더라고요ㅠㅠ 제 경우 30대 남성환자 수혜자셔서 5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불편은 했지만 팔만 못쓴다 뿐이지 티비도 다 조작해주시고 물도 먹여주시고... 골반채취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ㄷㄷㄷ
@@sgk427 전신마취 하반신마취로 한다고는 들었는데, 요즘은 팔로 안되면 카테터로 가능해서 웬만하면 골반은 거의 안할것 같아요. 특히나 생면부지 기증자들은 더욱요. 그리고 전신마취 한번 해봤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체력이 반토막 나는 것 같아요.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잠만 자고 끝나는게 아니더라고요
유전성 희귀난치성빈혈로 4살터울 두아이 모두 서울성모 정낙균교수님께 8년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습니다. 먼저 우리아이들에게 생명을 나눠주신 두 공여자님을 위해 항상 기도드립니다. 이식후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이제 건강한 두아이를 보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첫째아이때는 너무 희귀한 병이라 원인을 몰랐고 둘째가 태어난후 똑같은 어려움이 있어 교차검증을 통해 겨우 병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1년 기증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40대 여성분이라 했는데 어디선가 O형으로 잘 지내실거라 믿고 있어요. 그땐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저도 사회인이 되었네요 .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영상만보면 마음 한켠이 시큰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희망을 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단 3일만 쓰고 이렇게 좋은일을 할 수 있다니 제게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2023년 6월 혈액암 진단받고 항암+이식받고 살아난 20대 환우입니다! 항암으로만 치료가 끝나는 분들도 있지만 확률이 매우 작아 대부분의 혈액암 환우분들이 이식을 받으셔야 완치를 향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조혈모세포를 받는다고 모두가 사는것은 아니지만, 받지못하면 살수있는 확률이 현저히 줄어드니 시간과 여력이 되신다면 기증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수있는 일입니다.🥹 내 목숨 살려준 울 언니 너무 고맙다❤
제 외할머니께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경험이 있어 감회가 새로운 영상이네요...공여자 분 덕분에 오래 전에 완치 판정 받으셔서 14년 넘게 비교적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혈액암에 있어서 조혈모세포이식이 제 기능을 못하는 혈액을 대신하는 새로운 주자가 되기 때문에 공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골수이식이라는 거, 영화같은 거에서 많이 나와서 익숙한 말이었는데 이식한 골수에서 나온 면역세포가 환자를 공격해서 위험해진다 같은 내용은 처음 알았네요. 텔레비전에서 맞는 골수를 찾느니하는 말 나올 때, 막연히 같은 혈액형 찾는 거하고 비슷한 거려나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거하고 많이 다른 거네요. 생각보다 까다로운 첨단기술이고, 백혈병이란 것도 생각해왔던 것보다 훨씬 치명적인 병인가 보네요.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이식병동의 경우 무균실 특성상 보호자 출입이 불가하여 이식 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부터 이식 후 호중구가 회복될 때까지 환자분 오로지 혼자서 견뎌야하는 힘든 싸움입니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지지할 곳이 없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ㅠ 혈액내과의 경우 연구가 가장 활발한 파트 중 하나고 저희 간호사들도 매년 업데이트되는 치료 프로토콜 및 신약 등등 공부하고 있습니다! 환우분들도 의료진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몇년전 기증을위해 간호사님이 집에 오셔서 피뽑고 일치여부 검사를 기다리며 일치를 바라며 기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신분이 얼마나 간절할까라는 생각에 검사후 결과가 너무나 기다려 졌습니다. 완전 일치가 아니라 이번은 기증하지 못했지만 언젠간 다른분께 제가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23년 2월 말에 대학교 복학 일주일 앞두고 있다가 눈에 잔상이 안 없어져서 동네 안과갔는데 큰병원 가보라고 소견서 써주셔서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는데 며칠 안 있어 열이나 대학병원 응급실 갔더니 급성골수성백혈병 의심으로 갑자기 입원했습니다. 그렇게 골수검사 결과 백혈병이 맞았고 3차까지 항암하고 23년 8월 말일쯤 타인과 100% 일치 동종조혈모세포 이식했습니다. 피검사 결과로 급성백혈병을 의심하시는데 그때 수치가 너무 낮아서 발견 당시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한 달도 못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제 보호자이신 어머니 통해서 전공의 선생님께서 응급실에서 말씀하셨었지만 24년 11월 6일인 오늘 이 순간, 저는 살아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생각하면서 매순간 감사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ㅎㅎ 아직 숙주반응으로 스테로이드와 자카비 복용한지 거의 8개월 넘어갑니다. 물론 치료 받을 당시에도 그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특히 이식하기 전, 전처치 항암 할 때 토끼혈청이랑 항암제 동시에 맞는 순간 너무 아파서 잠깐 기절한 적도 있었지만요..ㅋㅋㅋ 그래도 지금 매 순간 눈뜨고 숨쉬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게 매일 살고 있습니다 ㅎㅎ !! 평범한 삶이 가장 행복했던 삶이었다는걸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결심해주신 공여자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예비 공여자님들께서도 자부심 가지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순간도 투병중인 백혈병 환우분들, 저처럼 좋은 이식 케이스도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백혈병환자고 22년에 이식을 받았어요 이런발전의 역사가 있었다니 정말 피부에 와닿는 공포와 감격스러움입니다 저도 약간의 이식편대숙주병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숨수고 살고있음에 공여자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 더 많이 느껴지는 날이네요 늘 재밋고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좋은동영상 계속해서 부탁드려요 ❤❤
2021년 10월에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을 받고 2022년 3월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어요. 이식하고 급성 숙주 반응,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많이 고생을 하긴 했지만 .. 🥲지금은 조혈모세포 이식 2년 8개월이 지났어요. (타인 동종 이식으로 진행 했는데 기증해주신 분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이낙준 선생님께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셨다는걸 알고 구독하고 영상을 재밌게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골수 이식의 역사를 알게 되니 더 새롭게 와닿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 관심을 가져주셔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역사도 있나요..? tv프로그램에서 어떤분이 crps로 엄청 고통스러워 하시더라고요..근데 crps판정 받은게 다리를 접질리고 난 뒤라고 하셨어요 지금도 이 병의 치료법과 원인을 모르는데 옛날에는 이 현상을 어떻게 판단했을지 궁금합니다!
우리 아들은 2023년 두돌 생일을 6일 앞두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어요. 2차 항암때부터 기증자가 나타나주셔서 100%동종조혈모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6개월정도 이식편대숙주반응이라고 이식에 의한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도 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혈연이었지만 100% 일치였고 혈액혈까지 일치했던 분이었고 성별만 다른 여성분께 기증받아 아이의 성염색체는 xx로 바뀌었어요. 아 물론 이부분은 아이의 생명이나 성장등에는 아무 상관 없다고 들었습니다. (가급적 불일치하는 조건이 하나라도 적어야 이식편대숙주반응이 적게오고 이식도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더군요) 기증 해주시기로 마음 먹어주시는 것도 힘든일인것 압니다. 그런데도 힘든과정 거쳐서 기증해주신 기증자님께 진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하고..저희 부부의 인생도 구해주신거니까요. 한 가정을 살려내신거예요. 앞길에 늘 축복만 가득하길.. 정말 맘속에 언제나 저희 은인이십니다 기증자님.
저는 외할머니가 다발성 골수종으로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진단 받았을 2000년대 초 당시에는 진단 받고 길어야 7년 정도면 죽는다는 불치병이었습니다. 자가이식으로 예후가 괜찮다가 결국 돌아가셨는데, 대학 가서 우연히 조혈모세포은행의 영업(?)을 보고 거기에 기증자 등록을 해 뒀어요. 2만분의 1의 확률로 외할머니 같은 병을 앓는 누군가 중 저와 맞는 사람이 나와서, 제 조혈모세포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그닥 건강히 태어난건 아니라 헌혈은 별로 탐탁지 않아 하는 저희 엄마도 그건 동의하시더라구요ㅎㅎ...(차피 약을 늘 먹고 있어서 전혈 헌혈은 힘들긴 함) 기증자 등록해 두고 10몇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고 연락 받은 적은 없습니다...2만분의 1은 역시 매우 적은 확률인 거겠죠ㅠㅠ 하지만 만약 연락을 받는다면 무조건 하러 갈 겁니다.
부천순천향병원에서 이식 기증 했습니다. 먹을거도 잘 챙겨주시고 샤워 가능한 1인실도 제공 해주시고 불편함 없이 여러가지 봐주십니다. 혹시라도 망설이고 있거나 기증 등록자분들 중에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연락 오시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바로 하세요. 헌혈 하듯이 4시간 피에서 분리해서 기증 했어요. 오래전 이야기 인데 저는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면역력도 아주 좋아서 감기도 안걸리고 살아요.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30대 가정주부 셨는데 남편과 어린자식들이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기증만 하셔도 본인도 행복해집니다. 한가지 미안한 점은 A형으로 바뀌실거라고 하시던데..ㅎ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할 때 연락이 금방, 자주 오지 않을 거라는 말을 반신반의 하며 등록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오진 않았네요. 연락이 온다면 언제라도 기증할 의사가 있습니다. 일치하는 분이 나타난다면 그분을 살리기 위해 시간 내어 돕고 싶네요. 많은 환우들이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입니다 . 저는 반일치이식했고 혈액형도 B형이었는데 공여지 혈액형인 AB 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병이 발병한 10살때는 1993년엔 병명도 정확하지 않았는데 30여년이 지난 지금엔 이식으로 완치도 앞두고 있습니다. 제게 이식해주신 저희 아버지께도 감사드리고 조혈모세포이식은행에서 이식해주시는 다른 공여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혈액암의 대부분은 조혈모세포이식만이 완치의 길입니다. 많은 희망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네요 ㅎㅎ 앞으로도 건강하세욯ㅎㅎ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십쇼~
제 사촌동생도 어렸을때 아파서 골수주사 받았는데 B형에서 O형으로 바꼈아요!! 이겨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ㅎ
@@TheCocaColaCompany-u8g에휴
@@TheCocaColaCompany-u8g일상생활 가능하니?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이렇게 공감능력 떨어지는 너야 말로 싸패같음
개인적으로는 게스트 말고 딱 이 세분이서 진행하는 의학의 역사가 제일 좋아요😅
ㅇㅈ
ㅇㅈ
게스트보이면 안보긴함 재미없어서
사정이 있겠죠ㅠ
ㅆㅇㅈ 자리바뀌는것도 시름 ㅋㅋㅋ ㅇㅈ?
올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 받고 어머니께 반일치이식 받은 중3 여학생이에요. 아직까지 숙주반응 없이 잘 회복하고있답니다! 유튜브에 댓글 첨 다는데 평소에도 닥프 자주 챙겨보고 세계사 책도 사서 읽었을만큼 팬이었는데 이번에 골수이식 다뤄주셔서 반가운 맘에 남겨보아요ㅎㅎ 조혈모세포 공여자분들 모두 복받으셨으면…❤ 마침 내일 이식 받은지 3개월 지나서 골수검사하러 병원가는데 좋은 결과있길 기도해주세요,,, 닥프 화이팅🫶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건강 잘 챙기면서앞으로 쭉 건강하길 바라요!
골수검사 통증 심한가요?
어린 나이에 큰 일을 겪으셨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숙주반응이 온다 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시길 바라고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셔서 꼭 완치 판정받아 더 건강히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조혈모세포 이식한지 2년 8개월정도가 되었어요.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7년, 17년 두번 기증했습니다. 두분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일반인은 살면서 사람하나 살리는것도 힘든일인데 둘씩이나 살리셨네요 나중에 다 돌아올겁니다 복받으실거예요
존경합니다 선생님!!
정말 좋은일하셨어요. 저도 어떤분의 선행덕분에 골수를 받아 새생명얻어 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대주작님과 같이 이름도 모르는 분의 기증으로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돌아오지 않더라도 항상 마음이 든든하실 것 같아요
누군가를 살렸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엄청난 것이니
저도 16년도 조혈모세포 기증자입니다!
제 경우는 고3 자녀를 둔 어머님이 수여자였다고 들었는데, 어디선가 건강하게 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2016년 1월 21일 대학 기숙사에서 늦잠 자던 도중에 걸려온 전화.... 조혈모세포은행 박☆☆ 코디 간호사님이 꼭 부탁드린다고 했을 때 3초의 망설임도 없이 하겠다고 했었어요.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남을 많이 돕자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아요. 😅 한양대병원에서 건강검진 받고, 그라신 3일간 맞고, 엄마 대신 큰이모께서 오셔서 "니도 참 독한년이다" 하던 거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ㅋㅋㅋ 가족들에게는 부모님, 서울 큰이모 말고는 아무도 안 알렸다가 그 해 추석에서야 알렸어요. 집안에 아픈 식구들이 많아서 비밀로 할수밖에 없었다는...😢
그거 아파요?
그냥 원초적인 궁금증이용..
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공여자 기다리는 가족입니다.
정말 천사십니다..
@@candycola9621아프죵..?
@@candycola9621허리쪽이 아프기도 하고 기분이 많이 나쁩니다. 허리가 거북하고 앉기도 힘들어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긴 합니다.
저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입니다.
2016년에 급성모림프구성 백혈병이 발병되어서 항암치료를 받았고 완치 된 후
2020년에 다시 재발하여 결국 아버지의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았습니다. 반일치 이식이죠 ㅇㅇ
독한 항암치료와 골수 이식 후...급성과 만성 숙주반응으로 지금까지도 고생중이고
2021년에 꼬리뼈에 종양이 생겨서 방사선 치료 및 조직 검사를 위해 수술도 받았지만
결국 그 쪽 신경 일부가 마비되어서 지금까지도 소변은 일회용 카테터로 뽑아내야 하고 대변도 시원하게 누기 힘듭니다. 입원했을 당시에는 대변도 못가려서 기저귀 차고 다녔습니다.
거기에 2022년에 입술부터 머리 옆면과 귀안까지 번지는 대상포진이 찾아와서 지금까지도 마약성 진통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침샘 및 눈물샘 기능 이상, 피부 염증, 손톱과 발톱 괴사, 백반증과 이로 인한 탈모 증상, 구내염 및 각막염, 시력 이상, 폐 기능 저하, 소화 불량, 두통 및 근육통, 충치 등등 온갖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힘든 인생이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번아웃과 우울증이 와서 자살 생각을 여러 번 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백혈병 환자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이 참 어려워보이던데 이 과정을 이겨내시고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천천히지만 하나하나 회복되실거에요~♡
@@jooyunkim3022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dorothy_yeseul 파이팅입니다
@@jooyunkim3022 감사합니다
백혈병 치료를 위해서 조혈모세포이식 받고 이제 1년된 환자입니다. gvhd에 시달리고 있지만..그래도 새삶을 살게되어 감사할따름이지요. 저는 친동생에게 받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기증동의 해주신 분들 정말 복 받으실거예요!!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23년 동생 백프로일치로 동종이식하고 1년째 별다른 숙주반응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식할 때 지금 이렇게 의학이 발달한 시기에 한국에 태어나 최고의 치료, 보험해택도 받을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이냐 감사하며 치료받았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과거에 태어났으면 요절할 밖에 없었을 제 삶에 큰 불씨가 되어주신 성모병원 담당교수님과 많은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한 밤입니다.ㅠㅠ 진짜 천사같은 분들이에요
골수이형성증이라는 혈액암을 가진 환자입니다. 골수이식만이 유일한 완치 치료 입니다. 이렇게 골수 기증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혈받으러 가는 아침에 이 영상이 뜨는거 보니 오늘은 병원에서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네요 ^^
좋은 결과 나와서 무사히 완치하시기를 바랍니다.
완치를 기원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한게 거의 18년은 되는거 같은데 연락이 안온게 2만분의 1이라서 그렇구나..! 깨닫고 갑니당
막연하게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신청한 건데 설명을 듣고 나니 사명감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받고 12년 전 쯤 골수이식 받아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골수기증해주신 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ㅠㅠ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해 놓은지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 연락은 오지 않네요....
내 인생에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언젠가 저와 일치하는 분이 나타난다면 꼭 기증하고싶어요ㅎㅎ
관심있는 분야라(물론 육식맨님 버전의 골수에도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더 재미있는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님같은분이 많아져서 조혈모세포를 빨리찾아 환우들이 모두 이식성공했으면합니다
몇년전에 조혈모세포기증을 했는데 그라신 때문에 요통 있던 것말곤 헌혈이랑 거의 비슷하고, 슬프지만 소아환자의 경우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니 혈소판보다 빨리 끝나더라고요ㅠㅠ
제 경우 30대 남성환자 수혜자셔서 5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불편은 했지만 팔만 못쓴다 뿐이지 티비도 다 조작해주시고 물도 먹여주시고... 골반채취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ㄷㄷㄷ
다행히 수혜자분은 이식 후 고비를 극복하시고 퇴원한 뒤 일상생활 하신다고 들었어요.
준비 및 사후관리 다 포함해봤자 24시간도 안될 제 시간으로 누군가의 평생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합니다.
아주 낮은 확률이겠지만 또 기증할수있다면 전 무조건 합니다ㅎㅎ
골반이식은 전신마취 진행하지 않나요?
@@sgk427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 진행했네요 저는
@@sgk427 전신마취 하반신마취로 한다고는 들었는데, 요즘은 팔로 안되면 카테터로 가능해서 웬만하면 골반은 거의 안할것 같아요. 특히나 생면부지 기증자들은 더욱요.
그리고 전신마취 한번 해봤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체력이 반토막 나는 것 같아요.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잠만 자고 끝나는게 아니더라고요
이제 닥프 비소그린 맨투맨을 출시해주세요.
이거다ㅋㅋㅋㅋ❤
ㅋㅋㅋ비소그린 ㅋㅋㅋㅋㅋ
안되면 낙준쌤 초록 맨투맨 정보라도..
이거다!
ㅇㅈ
작년 어느 날
골수 기증 했습니다.
조혈모세포은행에 닥프쌤들 싸인 있는걸 보고 뭔가 반가웠던 기억이 나네요
기증했던 저도 완전 건강하고
공여 받으신 분도 건강하다고 하시네요
골수기증 예전처럼 뼈뚫고 하는거 아니고 잠자도될정도로 편하게 채취 했습니다(전 진짜 잤음)
두려워말고 기증서약이라도 하자고~
헐 이제 뼈 안뚫어요? 그럼 해봐야겠다
@@과망가니즈산한쪽 팔에서 빼서 기계로 조혈모세포 거르고 나머지 혈액은 다시 반대쪽 팔로 넣어준대요
유전성 희귀난치성빈혈로 4살터울 두아이 모두 서울성모 정낙균교수님께 8년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습니다. 먼저 우리아이들에게 생명을 나눠주신 두 공여자님을 위해 항상 기도드립니다. 이식후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이제 건강한 두아이를 보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첫째아이때는 너무 희귀한 병이라 원인을 몰랐고 둘째가 태어난후 똑같은 어려움이 있어 교차검증을 통해 겨우 병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아들도 백혈병인데 지금은 이식없이 항암치료만으로 완치를 목표로 치료하고있긴한데 조혈모세포 기증 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단말씀 드리고싶네요
사람 한명 살리시는거에요
2021년 기증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40대 여성분이라 했는데 어디선가 O형으로 잘 지내실거라 믿고 있어요. 그땐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저도 사회인이 되었네요 .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영상만보면 마음 한켠이 시큰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희망을 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단 3일만 쓰고 이렇게 좋은일을 할 수 있다니 제게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부터 바캉스,가을나들이, 뒤에 나무에서 놀다나온 숲창윤
나무에서 놀다온 게 아니라 비소일 수도..ㅋㅋㅋㅋㅋ
혹시 그 비소그린 맨투맨은 닥프 굿즈일까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지만 제가 발병할 당시는 악물치료가 잘 된 상황이라 몇 년 전이었다면 저런 케이스가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과학의 발전으로 혈액암은 타겟치료가 수월하게 만들어서 감사하기도 하네요. 다른 모든 환우님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2023년 6월 혈액암 진단받고 항암+이식받고 살아난 20대 환우입니다!
항암으로만 치료가 끝나는 분들도 있지만 확률이 매우 작아 대부분의 혈액암 환우분들이 이식을 받으셔야 완치를 향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조혈모세포를 받는다고 모두가 사는것은 아니지만, 받지못하면 살수있는 확률이 현저히 줄어드니 시간과 여력이 되신다면 기증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수있는 일입니다.🥹
내 목숨 살려준 울 언니 너무 고맙다❤
저도 조혈모기증을 했는대 아직 맞는 사람이 없어서 연락이 안오내요...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병원에서 뵈었다면 엄청 어려운 대상이신 의사쌤들 이셨겠지만,
일케 닥프에서 뵈면 엄청 공부 잘하시는 동네 오빠분들처럼 친근하신 모습이 넘 부담없고 좋아여^^
닥프, 진짜 진짜 오래 오래 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ㅎ
주위에 갑자기ㅡ재생불량성빈혀루환자분이 생겨서 조혈모세포 이식한다는데 친언니가 유전자 100% 일치라고 하네여 생긴것도 똑같댜ㅐ요 유전자의 신비!!!!ㅎ 걱정되었는대 꼭 잘 되었음 좋겟어요
창윤쌤 옷 색깔이랑 머리가 너무 브로콜리랑 찰떡
제 외할머니께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경험이 있어 감회가 새로운 영상이네요...공여자 분 덕분에 오래 전에 완치 판정 받으셔서 14년 넘게 비교적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혈액암에 있어서 조혈모세포이식이 제 기능을 못하는 혈액을 대신하는 새로운 주자가 되기 때문에 공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창윤쌤 오늘 스타일링 되게 잘 어울리시는듯🤭
어릴때 헌혈하다 사실 정확하게 뭔지도 모르겠는데 신청이 간편해서 바로 했었는데 신청하고 1년도 안되어서 바로 기증했어요,
어린이에게 했는데 정말 기증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네요,
고마워요
한명 살리신겁니다
이낙준 쌤의 이야기가 젤 재밌어잉
혹시 비소그린색 맨투맨은 공구하신건가요?
골수이식이라는 거, 영화같은 거에서 많이 나와서 익숙한 말이었는데 이식한 골수에서 나온 면역세포가 환자를 공격해서 위험해진다 같은 내용은 처음 알았네요.
텔레비전에서 맞는 골수를 찾느니하는 말 나올 때, 막연히 같은 혈액형 찾는 거하고 비슷한 거려나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거하고 많이 다른 거네요.
생각보다 까다로운 첨단기술이고, 백혈병이란 것도 생각해왔던 것보다 훨씬 치명적인 병인가 보네요.
주로 백혈구 관련 문제가 생겨서 별도의 이름이 붙은 것 같은데 명칭에 표기가 안되어 있을 뿐 암입니다.
암이 폐에 생기면 폐암, 대장에 생기면 대장암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다른 암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불렀을 때 백혈병 = 혈액세포암이에요.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이식병동의 경우 무균실 특성상 보호자 출입이 불가하여 이식 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부터 이식 후 호중구가 회복될 때까지 환자분 오로지 혼자서 견뎌야하는 힘든 싸움입니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지지할 곳이 없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ㅠ 혈액내과의 경우 연구가 가장 활발한 파트 중 하나고 저희 간호사들도 매년 업데이트되는 치료 프로토콜 및 신약 등등 공부하고 있습니다! 환우분들도 의료진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것만 보고 러닝 가야지
인증샷 민폐는 ㄴㄴ
이것만 보고 공부해야지
이것만 보고 자야지
이것만 보고 샤워 해야지
ㅋㅋㅋ
잘 몰랐던 부분인데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기증에 대해 알아보고 동참해야겠어요~
기증자도 엄청 고생한다고 예~~~전에 들었었는데 요샌 아닌가보네요 등록 그냥 할까 ㅜ
의학의 역사는 언제나 핵꿀잼!!
창윤쌤 머리 예뻐요~~😊
20년전에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해 놨는데 연락이 안옵니다. 저는 외계인인가봅니다 ㅜㅜ
저도 20년이 지났는데 한번도 연락 온 적 없어요. 이젠 나이 제한에 걸려 해당 사항이 없네요.
닥프보고 작년에 조혈모기증 신청해서 실제 기증까지 마쳤습니다...
혹시나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꼭 기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ㅎ
저도 올해 조혈모세포이식 받아서 곧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로 보게되어 반갑네요 ^^ 저는 동생에게 반일치 이식받았지만, 조혈모세포 기증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4분전!! 닥프 썸넬은 그냥 못지나치지😂
우창윤쌤 머리스탈 모야~ 잘 어울리심
몇년전 기증을위해 간호사님이 집에 오셔서 피뽑고 일치여부 검사를 기다리며 일치를 바라며 기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신분이 얼마나 간절할까라는 생각에 검사후 결과가 너무나 기다려 졌습니다. 완전 일치가 아니라 이번은 기증하지 못했지만 언젠간 다른분께 제가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23년 2월 말에 대학교 복학 일주일 앞두고 있다가 눈에 잔상이 안 없어져서 동네 안과갔는데 큰병원 가보라고 소견서 써주셔서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는데 며칠 안 있어 열이나 대학병원 응급실 갔더니 급성골수성백혈병 의심으로 갑자기 입원했습니다. 그렇게 골수검사 결과 백혈병이 맞았고 3차까지 항암하고 23년 8월 말일쯤 타인과 100% 일치 동종조혈모세포 이식했습니다.
피검사 결과로 급성백혈병을 의심하시는데 그때 수치가 너무 낮아서 발견 당시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한 달도 못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제 보호자이신 어머니 통해서 전공의 선생님께서 응급실에서 말씀하셨었지만 24년 11월 6일인 오늘 이 순간, 저는 살아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생각하면서 매순간 감사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ㅎㅎ
아직 숙주반응으로 스테로이드와 자카비 복용한지 거의 8개월 넘어갑니다. 물론 치료 받을 당시에도 그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특히 이식하기 전, 전처치 항암 할 때 토끼혈청이랑 항암제 동시에 맞는 순간 너무 아파서 잠깐 기절한 적도 있었지만요..ㅋㅋㅋ
그래도 지금 매 순간 눈뜨고 숨쉬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게 매일 살고 있습니다 ㅎㅎ !!
평범한 삶이 가장 행복했던 삶이었다는걸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결심해주신 공여자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예비 공여자님들께서도 자부심 가지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순간도 투병중인 백혈병 환우분들, 저처럼 좋은 이식 케이스도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나이에서 컷 당했네요.
만18세 이하와 40세 이상은 기증불가입니다.
우창윤쌤 바뀐 헤어스타일 뭐죠??.??? 너무 잘어울리세요 !!
의학의 역사 구독자 방청객 두고 하면 재밌겠당. ㅋㅋ 컬투쇼 방식처럼 낙준쌤 얘기 생생하게 라이브로 들어보고픔.
창윤쌤 머리내리니까 30대같아보이심
잉원래 40대예요?
@@ppongshu 딱 마흔이실걸요 저 세 분 중 제일 연상(근데 제일 동안)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번편은 전문용어부터 꽤나 진입장벽이 높네요.
그러게요 영상 길이가 늘어나더라도 좀더 설명하거나 발견과정을 더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이정도면 개쉽게 설명한건데 여기서 더쉽게 설명해달라는건 뭐냐 ㅋㅋ;;;
이래서 요즘 문해력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는구나...
이미 의학의 역사 정주행 5번째인데 더더더더덛더더더더더 올려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ㅜ
백혈병환자고 22년에 이식을 받았어요
이런발전의 역사가 있었다니 정말 피부에 와닿는 공포와 감격스러움입니다
저도 약간의 이식편대숙주병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숨수고 살고있음에 공여자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 더 많이 느껴지는 날이네요
늘 재밋고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좋은동영상 계속해서 부탁드려요 ❤❤
ㅋㅋㅋㅋ 6:15 진승쌤 표정에서 21세기 이전 인류에 대한 불신이 느껴진다ㅋㅋㅋ
방금 닥프 보고 볼 영상 찾고 있었는데 30초 전이라니 😊 너무 조아여
인류가 직립보행을 했을때부터 허리디스크가 있었을것 같은데 허리디스크 치료의 역사 알려주세요
혹시 낙준샘 안경 어디꺼인지 알수있나요? 너무 이뻐서ㅠㅠ 제발~
창윤샘 보호색 입으셧오욬ㅋ 크로마키 하시면 투명인간 되시겟당 ㅋㅋ
학원 끝나고 보는 닥프❤❤❤❤❤❤❤ 이것만 보고 공부함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을 받고 2022년 3월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어요. 이식하고 급성 숙주 반응,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많이 고생을 하긴 했지만 .. 🥲지금은 조혈모세포 이식 2년 8개월이 지났어요. (타인 동종 이식으로 진행 했는데 기증해주신 분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이낙준 선생님께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셨다는걸 알고 구독하고 영상을 재밌게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골수 이식의 역사를 알게 되니 더 새롭게 와닿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 관심을 가져주셔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의학의 역사가 나오면 우리 상히타 선생님이 언제 나오시나 기다리게 됩니다 😊
나이가 있어 골수 기증 신청은 못했지만 참 소중함 일 같아요~
오래 전 신청한 장기기증이 제 역할을 하도록 제 장기들이 건강하도록 관리해야지요 ^^
진승쌤 팬입니다❤
저는 예전에 닥프 영상을 보고 1년 쯤 전에 조혈모세포기증자 등록을 했어요. 저의 조혈모세포를 필요로 하는 분이 나타나면 영광일 것 같습니다..!
혹시..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역사도 있나요..? tv프로그램에서 어떤분이 crps로 엄청 고통스러워 하시더라고요..근데 crps판정 받은게 다리를 접질리고 난 뒤라고 하셨어요 지금도 이 병의 치료법과 원인을 모르는데 옛날에는 이 현상을 어떻게 판단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매번 유익하고 재밌는 의학의 역사 정말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의학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적으로 기증의 좋은 의미를 더욱더 중요시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도 기증자본인은 회사휴가쓰고 기증하려다가 회사에서 압박을줘서 포기한 사례도 본적있는...
골수 공여할 때, 수면마취 하고 하면 안될까요?
마취고 하면 공포나 아픔도 못느낄것 같은데,
꼭 정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아픈 상태에서 해야 하나요?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제가 양성뇌종양이 있는데
19살에 발견한 후 그냥 살고있거든요
뇌종양의 역사도 알고싶습니다~
덕분에 오늘 기증자 등록하러 갑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은 2023년 두돌 생일을 6일 앞두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어요. 2차 항암때부터 기증자가 나타나주셔서 100%동종조혈모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6개월정도 이식편대숙주반응이라고 이식에 의한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도 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혈연이었지만 100% 일치였고 혈액혈까지 일치했던 분이었고 성별만 다른 여성분께 기증받아 아이의 성염색체는 xx로 바뀌었어요. 아 물론 이부분은 아이의 생명이나 성장등에는 아무 상관 없다고 들었습니다. (가급적 불일치하는 조건이 하나라도 적어야 이식편대숙주반응이 적게오고 이식도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더군요)
기증 해주시기로 마음 먹어주시는 것도 힘든일인것 압니다. 그런데도 힘든과정 거쳐서 기증해주신 기증자님께 진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하고..저희 부부의 인생도 구해주신거니까요. 한 가정을 살려내신거예요. 앞길에 늘 축복만 가득하길.. 정말 맘속에 언제나 저희 은인이십니다 기증자님.
오마이갓 세계사
다 읽었습니다, 호주교민인데, 가족에게 부탁해 공수받아 재밌세 잘 읽었습니다, 문체가 대화체라 같이. 얘기하는 대화하는 화기애애(?) 한 기분으로 정말 술술 뚝딱 끝냈어요
와...😢여전히 무서운 근대역사
창윤쌤 비소그린 잘받네요
좋은 일인거 알고 이번년도 초에 등록해뒀는데 얼른 연락왔음 좋겠다..
창윤쌤 완즈이 젊어지뿟네요 넘 잘어울림💚
치아교정의 역사도 궁금하네요
오 9초전 업로드!!
와 4분전 못참지
이것만보고...일하러 가야지 제발 30분짜리여라!
혹시 의사선생님 잘보고있는데 과거 영상을 보다가 의문이생겼습니다. 삼국지이야기할때 독의 2종류중에 뱀독이 혈액을 응고시켜 혈액을 막아썩게해서 죽게한다는데 혈우병환자들에게 뱀독을 이용해서 낫게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그린스크린 사용 가능한 창윤쌤
여기서 나온 스테로이드도 다뤄주세요~!!
우창윤 샘의 의상이 혹시 낙준샘과 비소쌍둥이가 될 뻔한 그 의상인가요 ㅎㅎㅎ
비소색 ㅎㅎㅎㅎㅎㅎㅎㅎ
13분전 못참지
혹시 현대 또는 최신 최첨단 의술로 죽은동물을 살릴수도 있을까요 이런 실험이나 연구가 진행된게 있는지 궁금해요
저도 11년도쯤에 등록하고 작년인 23년도에 DNA 검사를 해보자는 연락이 와서 검사해 보았는데요. 나머지 DNA가 일치하지 않아서 진행은 안 되었습니다만 언젠가는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왔음 좋겠네요!
접합과 절단의 역사 기원 3번째!
소고기를 사주면 사랑이라고 배웠는데 비즈니스 였군요 업데이트 띠링
저는 외할머니가 다발성 골수종으로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진단 받았을 2000년대 초 당시에는 진단 받고 길어야 7년 정도면 죽는다는 불치병이었습니다. 자가이식으로 예후가 괜찮다가 결국 돌아가셨는데, 대학 가서 우연히 조혈모세포은행의 영업(?)을 보고 거기에 기증자 등록을 해 뒀어요. 2만분의 1의 확률로 외할머니 같은 병을 앓는 누군가 중 저와 맞는 사람이 나와서, 제 조혈모세포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그닥 건강히 태어난건 아니라 헌혈은 별로 탐탁지 않아 하는 저희 엄마도 그건 동의하시더라구요ㅎㅎ...(차피 약을 늘 먹고 있어서 전혈 헌혈은 힘들긴 함)
기증자 등록해 두고 10몇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고 연락 받은 적은 없습니다...2만분의 1은 역시 매우 적은 확률인 거겠죠ㅠㅠ 하지만 만약 연락을 받는다면 무조건 하러 갈 겁니다.
저도 2020년 2월에 타인 100%로 조혈모세포 수혜자인 이식환자 입니다. 중증 재빈으로 뇌출혈까지 겪고 삶의 기로에서 저에게 기증해주신 이름 모를 어느 분께 죽을때까지 잊지 않고 감사드리며 새 인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엄마 혈액암 의심돼서 검사 받은 거 어케 알고
다음날 딱 올라오네....................
부천순천향병원에서 이식 기증 했습니다. 먹을거도 잘 챙겨주시고 샤워 가능한 1인실도 제공 해주시고 불편함 없이 여러가지 봐주십니다. 혹시라도 망설이고 있거나 기증 등록자분들 중에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연락 오시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바로 하세요. 헌혈 하듯이 4시간 피에서 분리해서 기증 했어요. 오래전 이야기 인데 저는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면역력도 아주 좋아서 감기도 안걸리고 살아요.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30대 가정주부 셨는데 남편과 어린자식들이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기증만 하셔도 본인도 행복해집니다. 한가지 미안한 점은 A형으로 바뀌실거라고 하시던데..ㅎ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할 때 연락이 금방, 자주 오지 않을 거라는 말을 반신반의 하며 등록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오진 않았네요. 연락이 온다면 언제라도 기증할 의사가 있습니다. 일치하는 분이 나타난다면 그분을 살리기 위해 시간 내어 돕고 싶네요. 많은 환우들이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헌혈할 때보다 더 많은 것들이 매치돼야해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거군요,,, 그렇구나
우창윤선생님 지금 헤어스타일 최고입니다. 20대중반으로 보여요.❤
이제는 유전적으로 비슷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바뀐 골수이식 방법 때문에 무관하게 된건가
신장투석의 역사도 알려주세요!
비소 맨투맨 물려주셨나요?
아직 안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기증신청은 해놨는데 이게 일치할 확률이 극악이라해서 ^ㅁㅜ..... 잊고 지내다 인연이 닿으면 연락이 오겠지~ 하고 있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