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시절 편도절제술을 받은 적 있어요. 그때 정말 아팠는데 꼬맨 부위가 잘못됐는지 부대 돌아가고 목 뒤로 피가 주르륵 나더라고요. 입으로 쏟을 수 있을 정도로 나서 얼른 응급실 갔습니다. 거기서도 별다른 조치는 없고 차가운 물로 지혈하라고만 주시더라고요. 그러다 울컥하고 피를 더 쏟았고 1리터는 넘어보였어요. 이후 간호사분이랑 휠체어 타고 가다가 의식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춥고 그때 잡았던 간호사분 손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쇼크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동내 산부인과에서 아기 자연분만하다가 자궁수축도 안되고 하혈을 많이해서 진짜 죽을 뻔 한적이있는데 제가 거의 4단계까지 간거 같네요 몸에 경련오고 의식도 가물가물 눈이 거의 뒤집혔었다고 했었거든요 목에 있는 혈관에 라인 잡기도 어려워서 한참 애쓰시다가 병원 가까스로 도착해서 허벅지인가? 암튼 다리로 뭔갈 넣어서 자궁쪽 혈관을 묶으셨다고 그때 생각이 나네요 다행히 살아서 지금은 아이도 곧 고1이되네요 ㅎㅎ
항상 보기만 하다 궁금한 게 생겨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봐요! 전에 난소 낭종 파열?으로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어요.. 고3때 밤중에 불 끈 방에서 물건 찾다 모서리에 배를 부딪히고 아 쫌 아프네... 하고 잠들었다가 깼는데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한번 의식이 꺼져서 넘어지고 다시 거실로 나가다 한 번 쓰러지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의식은 멀쩡한데 일어나면 고대로 쓰러지고...... 결국 수술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피가 간까지 찼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피가 얼마나 난걸까요? 체중 45kg입니다!
와… 이걸 객관적으로 들으니 무섭네요. 첫 아이 자연분만으로 잘 낳고선 왜인지 태반분리가 안되서 출혈이 안 멈춰서 응급수술 받았어요.의식 있는 상태에서 수술방 옮겨졌고 저체온 와서 넘 추웠어요. 옆에서 말 걸어주던 샘 손을 나도 모르게 덥석 잡고 샘님 손 너무 따뜻하다고 나 지금 너무 춥다고 제발 손 놓지 말아달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했어요. 😅 지금 생각하면 수술실 선생님 손을 내가 오염시켰다 미쳤다 하는데 그땐 그게 제 유일한 구명줄이었어요.
와 저 이 드라마 진짜 재밌게 보고있는데 최애 닥프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좋아요!>< 하 근데..ㅠ 의학적 지식이 없는 본인은 지금 엄청나게 무서운 상상을 하고있어요..ㅠ 현장에서 죽인게 아니라 시체처리만 했다고 드라마에서 나와가지고.. 사람이 죽어도 피가 안굳나? 설마 약물 부작용으로 못일어나고 거의 죽은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오해하고 아직 살아있는데 그런건가! 아니면 약물로 인한 사망일때 피가 굳는 속도가 오래걸리거나 그런것도 있을까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고있어요ㅋㅋㅋㅋㅠ 마지막 2회 남았는데 너무 잔인해서 제발 최소한 사망한상태였기를 기도하고있어요..ㅠ 암튼 이런컨텐츠 너무 좋아요! "와 의사들 클라쓰!" 하면서 봤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당❤
3:01에 "이 정도의 버퍼링"라는 자막이 있는데, 2:56에서 버퍼가 있다는 말 때문에 적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버퍼가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완충 작용을 해서 괜찮다의 의미로, 흔히 말하는 버퍼링(기능 저하 같은 느낌?)과는 반대의 뜻입니다. 3:01의 의미는 몸이 알아서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가 15%까지 빠져나가도 어지러운 정도밖에 안 된다라는 의미가 맞을 것 같습니다.
15%의 피를 흘려 그런 약간의 변화(심장이 빨리뛰고 약간 어지럽고)가 있다면은..... 그럼 그 회복은 얼마나 걸릴까요? 즉 다시 혈액이 보충되서 그런 증상이 사라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혈액의 액체성분....물과 염분? 체액이야 금방 회복할수도 있겠지만 적혈구도 보충이 되어야 그 증상들이 사라지는 거려나? 아니면 체액보충만으로도 증상이 사라지는가?
동맥 파열시 출혈 속도에 대해서는 이국종 병원장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피의 50%를 잃어버리면 그 때부터는 죽어요. 그게 한 2리터 되거든요. 여기 2리터 우유팩을 뒤집어 놓고 그게 다 흘러 나갈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생각해보세요. 정말 순식간에 사람이 죽어요."
저 하혈 안멈춰서 헤모글로빈 4.3까지 내려갓엇는데 영상에서 4단계 증상처럼 일어서면 진짜 순식간에 의식이 없어졋어요 정신차려보면 바닥에 누워잇고 그랬네용 그땐 너무 무지해서 병원 빨리 못가서 간호사분께 죽을뻔했다고 엄청 혼나기도 했는데.. 꼬박 1박 2일 수혈해서 살아낫슴다..ㅎㅎ
의학 지식인은 아니지만 똑같이 궁금한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자면, 일단,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시킵니다. 그러니까 몸 속에 혈액이 부족해지면 신장이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구조이죠. 추측 1. 신장이 과도한 일을 하여 과부하가 걸림>기능 고장 2. 몸속에 남은 소량의 액체에서 물을 짜내는 과정에서, 거름망 역할을 하는 신장 조직이 농도 높은 액체와 액체에 든 물질들로 인해 파괴됨>기능 상실 수능 이틀 남은 생과러 구제해주실 분을 구합니다...😢
윗분 말씀과 어느정도 비슷해요~ 콩팥은 평소 피 속의 불순물을 걸러 적절한 양의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하는 필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터로써 불순물을 많이 잘 걸러내는 것이 곧 콩팥의 기능이에요! 큰 출혈로 피가 부족해지면 몸은 더 이상 몸속의 물을 잃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콩팥으로 보내는 피의 양을 확 줄이게 되는데, 필터에 걸러지는 피의 양이 적으니 자연적으로 필터로 걸러지는 불순물의 비율도 떨어지는 것을 곧 콩팥 기능이 손상되었다고 표현합니다. 대부분 콩팥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라 몸에 물이 부족한 상태가 나아진다면 금방 회복되지만, 탈수 상태로 오래 간다면 정말로 콩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수혈을 받거나 수액을 맞는 등의 처치가 필요합니다!
목요일에 수능이라서 고정받고 싶어요
긴장하지 말고 후회없이 잘하고 와요~
우리나라의 미래 우리 학생들 긴장하지말고 공부한거 다 발휘하고오세요! 파이팅!
학생 화이팅🫡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민서야 좋은 성적 받으면 좋겠지만 못받더라도 상심하지 말고 세상은 학교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나중에 어른되서 깨달았으면 해 수능 파이팅!
막판 기출 한바퀴씩 싹 돌리고 오늘은 일찍 수면 합ㅅ다. 잠 안오겠지만 눈 감고 계속 누워있어요~ 화이팅
와이프한테 반박하고 싶어서 유튜브까지 찍은 사람
아내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바보 아니고 아내천재
소인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ㅠㅠㅠ
군대시절 편도절제술을 받은 적 있어요. 그때 정말 아팠는데 꼬맨 부위가 잘못됐는지 부대 돌아가고 목 뒤로 피가 주르륵 나더라고요. 입으로 쏟을 수 있을 정도로 나서 얼른 응급실 갔습니다. 거기서도 별다른 조치는 없고 차가운 물로 지혈하라고만 주시더라고요. 그러다 울컥하고 피를 더 쏟았고 1리터는 넘어보였어요. 이후 간호사분이랑 휠체어 타고 가다가 의식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춥고 그때 잡았던 간호사분 손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쇼크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까 군병원 안믿는거지. 입으로 피 쏟을정도라면 한번 더 봐야지, 찬물로 지혈해라? 진짜 내 일도 아닌데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 자기 자식이 그랬어도 똑같이 조치했을까. 군병원은 가지않는게 맞다.
저도 편도절제술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한 곳에서 피가 조금이라도 나면 초응급이니까 바로 응급실 와서 접수 하지 말고 바로 편도선 수술했는데 피난다고 의사 찾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입니다.
ㄹㅇ 군의관 개러지 많음. 훈련소에서는 꾀병 부리지 마라하고, 국군병원에 응급으로 가니까 닝겔 주사 잘못꽃아서 핏줄 터뜨려서 의무병이 해줌 ㅋㅋ
동내 산부인과에서 아기 자연분만하다가 자궁수축도 안되고 하혈을 많이해서 진짜 죽을 뻔 한적이있는데 제가 거의 4단계까지 간거 같네요 몸에 경련오고 의식도 가물가물 눈이 거의 뒤집혔었다고 했었거든요 목에 있는 혈관에 라인 잡기도 어려워서 한참 애쓰시다가 병원 가까스로 도착해서 허벅지인가? 암튼 다리로 뭔갈 넣어서 자궁쪽 혈관을 묶으셨다고 그때 생각이 나네요 다행히 살아서 지금은 아이도 곧 고1이되네요 ㅎㅎ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 😢😢
아 저도요 동네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다가 급속출산(?)으로 출혈이 커서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 갈뻔 했는데 증상이 3~4단계 사이 오고 갔던거 같아요 수혈팩 꽂고 있었기 망정이지 안그랬음 사망 했었을거 같아요... ㅜㅠ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 모든 출산의 고통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44 에 낙준쌤이 말씀하신 거 급작스러운 시련 말고 실혈인 것 같아요!!
@@user-xc5fh ㅋㅋㅋㅋ 자동 자막 생성하고 검수하다 놓친 듯
@@연습용-e7s 그것도 그렇고 편집자분이 의사는 아닐테니까 확실한 의학용어보다 일상용어랑 비슷한 건 종종 놓치시는거 같아요~
아니 갑자기 창윤쌤 왜이리 잘생겨졌냐
ㄹㅇ헤어스타일 바꾸고 젊어지심
근데 베스트는 아닌거 같아요 뭔가 더 잘어울리는 머리가 있을거 같은데...
주우재상
20대같으심 ㄹㅇ
@@molmi9618 아니 나만 느낀거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 뭔가 살도 빠진 느낌이고...?
옛날 드라마 덱스터 첫 화는 시신은 있는데 피가 없어서 혈흔 분석가가 할 일이 없는 내용이었죠.
전 출산할때 3.5L 출혈했었죠
ICU 3일 있었구요
다행히 장기손상없이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출산후 별에별 질병이 막 생기더라구요
고생하셨네요ㅠㅠ
와... 출산할때 그정도로 피가 많이 나오는줄 몰랐네요 이때까지 몸무게의 8분의1 정도가 피인줄 알았는데 14분의 12분의1 정도더군요 3.5L 차마 상상도 할수없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7:15 예시가 무섭네요 ㅠㅠ 복부 대동맥 ...
진짜로 즉사 위치 아닌가요 어후
7:50 말 그대로 피 분수네요;
"돔공연 축하해" 가 옆에 의사 출신 애기가 있어도 못 살린 이유가 있었구나...
목동맥 그어버리면 천장까지 피가 치솟는다는게 진짠가봄
과다출혈로 돌아가신 분을 봤을때 가장 위험한 것은 출혈이 발생해서 수혈을 계속하는데, 외부로 눈에 띄는 출혈흔적이 없을때이죠... 심각한 내부출혈...
오랜만에 보는데 우창윤쌤 머리 바뀐거 너무 잘어울려요!!
고마워요😊
재밌게 보고있던 드라마인데 닥프에서 보니 반갑네요! 나중에 정신과 관점에서 풀어주길 기대합니다!
'멘탈탄탄' 채널에 정신과의사가 분석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영상 올라왔어요!!
하빈이가 싸이코패스로 나오는데 오진승쌤이 이친자에 나온 싸이코패스들의 특성도 분석해주시면 재밋을거같아요!
가끔 영화보면 목에서 분수처럼 뿜는것보다 피가 퍽퍽 나오는게 있던데 그게 진짜 리얼한거였네
1:30 미친 출산하다가 10L까지 난다고요?? 미친
원래는 출산후 자궁이 확 수축해서 피가 안나야되는데 수축력이 안나오면 대량출혈 남. 옛날에 애낳다가 죽은게 거의 그런케이스고 출산 후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건 거의다 감염이고. 진짜로 발생하면 아예 자궁으로 주먹넣어서 지혈하고 그럼
과다출혈 나면 지혈하면서 계속 수혈하기 때문에...
출산 과정중에 계속 나기 때문에... 그러니까 출산하다 사고 나면 사람이 죽었던거죠. 요즘은 출혈된 피를 정제해서 다시 넣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와 너무 무서운데... 10L면 내 몸의 피가 몇번 전부 빠져나간거잖아.. 우리어머니도 내가 덩치가 커서 재왕절계 하셔서 정말 파 부족해서 죽을뻔했는데 죄송스럽고 감사하네, 피가 많이 부족했다는게 이정도로 많은 양인줄은 생각도 못했네
@@QRIEHSK내 피 + 수혈받은 피가 몸 밖으로 2~3번 정도 나간 거죠
진짜 궁금했는데 드라마보면서..ㅎㅎ설명해주시니 고맙네요😅
으악 디테일한 출혈 이야기 하니까 제 손이 다 차가워지네요....😂😂
와 이편에서 정신과쌤이 해설좀 해주셔야대는건데 ~~~~~ ㅎㅎㅎㅎ 진승쌤 오데가셨대
특히 2단계 중 '실혈에 대한 불안감' 부분에서 진승 선생님이 안 계시니깐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방금전까지 병원에서 수혈 6팩이나 달고와서 이걸 또 보는 내가 진정한 헬프…😂
항상 보기만 하다 궁금한 게 생겨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봐요! 전에 난소 낭종 파열?으로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어요.. 고3때 밤중에 불 끈 방에서 물건 찾다 모서리에 배를 부딪히고 아 쫌 아프네... 하고 잠들었다가 깼는데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한번 의식이 꺼져서 넘어지고 다시 거실로 나가다 한 번 쓰러지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의식은 멀쩡한데 일어나면 고대로 쓰러지고...... 결국 수술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피가 간까지 찼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피가 얼마나 난걸까요? 체중 45kg입니다!
의식을 잃는 4단계 출혈이 대략 전체 양의 35퍼센트, 여성 기준 체중의 7%가 전체 혈액량, 그러면 3.15 리터중 대략 1.1리터 이상이 내부에 고였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요게 의식이 완전 끊긴 게 아니라서요....? 깜박깜빡 하는데 이것도 그렇게 봐도 괜찮을가요🤔 가만히 누워잇음 의식만은 말짱하고 @@skyeye8519
송민아 뼈마름이라 ..2리터 피면 ㅋㅋㅋ 죽엇을 양ㅋㅋ
어 안그래도 드라마 보자마자 피가 2리터 흘렀데서 죽은거맞는지 아닌지 궁금했어요. 남편이 검색해서 알았어용 ㅋㅋㅋ
거 예전에 고등학생때 생리중에 끝나가니 뭐 별일있겠어 하고 헌혈했다가 헌혈차 굴러서 내려온적있는데..ㄷㄷ 보통 헌혈용량이 350ml 정도지 않나요? 2L라니 죽은후에도 피가 빠진것같은...
님 생리중에 빈혈기 있으신가 자궁근종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로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마무리할때 항상 급작스럽게 인사하고 확 끝내버림 ㅋㅋㅋㅋ
진짜 제발 교정의 역사 한 번만…..
교정하고 있는데 교정기랑 맞닿아있는 살에 구내염 생겨서 교정기가 구내염을 계속 파고 들고 구멍 생기고 말할때마다 구내염 구멍에 교정기 걸리는데 아파 죽을거 같아요…..젲알….
교정과 가서 교정기에 붙이는 왁스 달라고 하세요
구내염 나을때까지 닿는 교정기에 왁스 붙여두면 빨리 낫습니다
@ 그거 받아서 했는데도 저래요ㅠㅠㅠ무턱이라서 교정기가 더 볼에 찰싹 붙어있어서 그런가…..구내염 구멍이 생겨서 그 안으로 교정기가 계속 들어가서 나아질 틈도 없다는….
이건 아마 복합적인 이유로 하시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봄
와… 이걸 객관적으로 들으니 무섭네요. 첫 아이 자연분만으로 잘 낳고선 왜인지 태반분리가 안되서 출혈이 안 멈춰서 응급수술 받았어요.의식 있는 상태에서 수술방 옮겨졌고 저체온 와서 넘 추웠어요. 옆에서 말 걸어주던 샘 손을 나도 모르게 덥석 잡고 샘님 손 너무 따뜻하다고 나 지금 너무 춥다고 제발 손 놓지 말아달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했어요. 😅
지금 생각하면 수술실 선생님 손을 내가 오염시켰다 미쳤다 하는데 그땐 그게 제 유일한 구명줄이었어요.
이토록 친밀한 김사부
덱스터 최애 미드인데.. 이런류의 드라마 많이 제작했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이렇게 분석해주시니까 정말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
오히려 저렇게 말하니....
2리터의 피를 흘리게 두면서
수혈을 해 살아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한사람... 동일인의 혈액이라는 걸 통해 살인을 위장하는...
조금 작위적일거 같긴한데 최소한의 핍진성은 확보되네요!
토막살인 당해서 이미 죽었다네요~
양이 애매한게 저도 트릭같긴 하네요. 방혈처럼 정확히 2리터만 출혈하게 하고 즉시 지혈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던지...
창윤쌤 헤메코 찰떡
영화 나를 찾아줘인지 미드 위기의 주부들 한 에피소드였던지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며칠에 걸쳐서 피를 뽑아서 냉장보관했다가 한 번에 뿌려놓고 사망한 것처럼 한 장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낙준쌤 빠져있는 게임이 뭔가요 ?
우창윤 쌤은 죽을거같은 상황에 살아있는걸 더 끔찍하게 생각하시는군요(나홀로집에 리뷰 반응때가 더 날것이었음..ㅋㅋㅋ)
혜리님 보다 점점 짜증나서 끄는거아니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닼ㅋㅋㅋㅋㅋ
친밀한 배신자 처럼 달려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컨텐츠가 재밌긴 하네요
와 저 이 드라마 진짜 재밌게 보고있는데 최애 닥프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좋아요!>< 하 근데..ㅠ 의학적 지식이 없는 본인은 지금 엄청나게 무서운 상상을 하고있어요..ㅠ 현장에서 죽인게 아니라 시체처리만 했다고 드라마에서 나와가지고.. 사람이 죽어도 피가 안굳나? 설마 약물 부작용으로 못일어나고 거의 죽은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오해하고 아직 살아있는데 그런건가! 아니면 약물로 인한 사망일때 피가 굳는 속도가 오래걸리거나 그런것도 있을까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고있어요ㅋㅋㅋㅋㅠ 마지막 2회 남았는데 너무 잔인해서 제발 최소한 사망한상태였기를 기도하고있어요..ㅠ 암튼 이런컨텐츠 너무 좋아요! "와 의사들 클라쓰!" 하면서 봤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당❤
송민아가 60키로라니... 선생님 여자 몸무게를 전혀 모르시는군요
ㅋㅋㅋ 넉넉잡으신거죠
당연히 덜나가시겠지만 그럼 더더욱
사망했을거다 라는 의견이신듯요
@@푸른새벽-w1q넉넉잡아서 50키로인거같은데… 60은 너무 감.. 안그래도 어린 여자연예인이라 몸무게 예민할텐데
골격구조나 근육량 고려하면 여자 60이면 아무리 좋게봐도 통통부터 시작함
몸무게는 자동차 사이드 미러 와 비슷하다 봅니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 보다 가까이 있음
몇년전에도 어느 방송에서 들은적이있었어요 피가40% 정도 빠지면 쇼크에 빠지고 금방죽는다고...
와 오늘 창윤쌤 잘생겼어요😮
3:01에 "이 정도의 버퍼링"라는 자막이 있는데,
2:56에서 버퍼가 있다는 말 때문에 적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버퍼가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완충 작용을 해서 괜찮다의 의미로,
흔히 말하는 버퍼링(기능 저하 같은 느낌?)과는 반대의 뜻입니다.
3:01의 의미는 몸이 알아서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가 15%까지 빠져나가도 어지러운 정도밖에 안 된다라는 의미가 맞을 것 같습니다.
40초전 못참지!
오모야 창윤쌤 젋어지심
9:24 쥐어 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준쌤ㅋㅋㅋㅋ
수술 할 때 수혈받으면서 피를 거의 2L 가까이 흘렸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후 회복하고 컨디션은 완전 정상이었는데 무슨 수치가 안좋다고 수혈 받은 적 있었어요...이렇게 증상 없이 혈액 수치만 안좋은 경우는 왜그럴까요?
혈색소 수치가 낮아서 수혈 받으셨나본데
수치 상으로 낮아도 사람에 따라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원래 사람 몸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실제로 과다출혈걸린적있어요.
자궁출혈로
(임신아닌 사고)
밑이 쏟아지는게 보였고 사고이후에 피가 안멈췄어요.
바닥이 피칠갑이어서 어지러웠어요.
119와서 피출혈겨우잡고
병원갔더니
의식은 괜찮긴한데
오한이 엄청생겼어요.
의사말로는 어릴때라 피가 많아서 다행이었다고 근데 수혈걸릴정도로 떨어져서 대기타고 원상태로돌아가서 수혈은 안했어요.
밤에 병원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진짜머리맞은것처럼 핑돌아서 그때엄마가 잡아주지않으면 머리부딪히고 죽었을지도 ㅋㅋ
바닥이 피바다였고
시술실갔는데
안 추운온도였는데
덜덜떨만큼 오한이 심했어요 ㅎㅎ
낙준쌤 ㅎㅎㅎㅎㅎ 경동맥 ㅎㅎㅎ
창윤쌤 어.. 드라마 취존하겠습니다
조명탓인가요? 피부시술인가요?
아님 그저 기분탓?
피부광 장난아니네요~~
15%의 피를 흘려 그런 약간의 변화(심장이 빨리뛰고 약간 어지럽고)가 있다면은.....
그럼 그 회복은 얼마나 걸릴까요? 즉 다시 혈액이 보충되서 그런 증상이 사라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혈액의 액체성분....물과 염분? 체액이야 금방 회복할수도 있겠지만 적혈구도 보충이 되어야 그 증상들이 사라지는 거려나?
아니면 체액보충만으로도 증상이 사라지는가?
오 궁금했는데!!
우와 gummo 후드 예쁘네용
이국종교수님이 한 말중에 사람몸에 피가없으면 단 한시도 살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아무튼 살아있다 가 되면 "이제 드라마에서 갑자기 살려버리는데..." 로 추가 영상이 나오겠죠?
궁금해서 찾아보니 송민아를 연기한 배우 한수아분은 키 167cm 몸무게 47kg 이시네요
군대 가서 처음 헌혈 할 때 분명 사회에서 뽑았던 거 이상으로 계속계속 뽑고 계속계속 더더 뽑아서 당황했었어요. 그날 피 뽑았다고 훈련 안 해서 좋았지만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바소프레신 배웠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내가 전문가인데 와이프가 아니라고하니
와이프랑 싸울순없고 속은 답답하고하니
친구하나 불러내서 술마시면서 이야기할걸 영상으로 찍으셧군요
전문가와 싸우는 ㄷㄷ
와이프도 의사인걸로 아는데
동맥 파열시 출혈 속도에 대해서는 이국종 병원장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피의 50%를 잃어버리면 그 때부터는 죽어요. 그게 한 2리터 되거든요. 여기 2리터 우유팩을 뒤집어 놓고 그게 다 흘러 나갈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생각해보세요. 정말 순식간에 사람이 죽어요."
피 무서워해서 영상 보는내내 몸 비틀면서 보게 된 ㅋㅋㅋㅋ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갑자기 연예인이 되었지..?!
이거 AS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밝혀진 바 이 출혈은 살아있을 때 발생한 출혈이 아닌데
죽은상태에서 저렇게 많은 출혈이 생기는게 가능한가요?
아내바보x
아내천재o
선생님들한테 블리치 보여드리고싶네 ㅋㅋㅋㅋ
선생님덜..... 화농성 한선염에 대해 좀 다뤄 주실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우창윤선생님 잘생기셨어요
저 엄청 아파서 혈압 엄청떨어졌을때 여러명이 라인잡으려고 하셨던 이유가 이건가보네요ㅋㅋ 혈관이 안나온다고 발등부터 목까지 계속 꽂아보시던데 ㅎㅎ 저는 외부 출혈은 아니었긴 했지만요 ㅎㅎㅎㅎ
우창윤 똑똑하네 그 자리에서 반박하면 부부쌈 나니까 이렇게 돌려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될일이 없는데도 스킵하지 않고 꽤 흥미롭게 들었다ㅋㅋ
와 이친배 보셨군요
투패 전설 아카기라는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주인공 아카기가 채혈기로 2리터에 가까운 피를 빠지는게 나옵니다. 그러고도 멀쩡히 마작을 쳐서 만화 보면서 좀 에바 아닌가 했는데 가능한 일일까요?
왜 저는 피얘기만 들으면 몸에 힘이빠지는 걸까요..?
흡혈귀 나오는 소설에서 희생자 거꾸로 매달아놓고 4리터 양동이로 뽑았던 걸로 기억... 큰 우유 두 통이 끝이야? 이러고 경악... 나병 걸린 이집트 왕자가 피로 목욕하려 했을 적에 한 번에 대략 16리터는 필요했을텐데 뭘로 감당했을까 상상해보면 어질어질해짐.
그으런 민간요법은 보통 소나 양의 피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350cc 씩 자주 뽑아 놨다가, 한 방에 흩뿌렸다면,
법의학자는 이걸 알아챌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헤파린 처리가 산화되는 정도를 통해 추론 가능하지 않을까요?
@@scichoiyun 그럴 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저 질문을 전체 댓글 중 12번째로 달았는데 반대 폭탄 먹고 묻혀서, 이제서야 답글을 뵙게 되네요.
혈흔의 모양이라든지 이런거도 연구하시더라구요.
와이프님이랑 유튜브로 싸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생님 진짜로 헤어스탈 훨씬 나아요 진짜로
송민아를 60킬로로 잡으셔서 뿜었어요. 이 배우님 프로필은 47킬로로 나오는걸요? ^^
저 하혈 안멈춰서 헤모글로빈 4.3까지 내려갓엇는데 영상에서 4단계 증상처럼 일어서면 진짜 순식간에 의식이 없어졋어요 정신차려보면 바닥에 누워잇고 그랬네용 그땐 너무 무지해서 병원 빨리 못가서 간호사분께 죽을뻔했다고 엄청 혼나기도 했는데.. 꼬박 1박 2일 수혈해서 살아낫슴다..ㅎㅎ
아니 마지막에 쎄게하고 싶어서 8리터 막 이러니까 낙준쌤 쥐어짰냐? 이러는데 왜케 웃기죠?ㅋㅋㅋㅋㅋ
출산하다가 10L의 피가 나기도 하는군요 와 진짜 무섭다 ㄷㄷㄷㄷ
ㅡㅡㅡㅡ궁금한게있는데요ㅡㅡㅡㅡㅡ
급격히 체중증가로
적혈구증가증 이라는게 생겼어요
암은아니구용ㅎㅎ
그냥 몸에 피가많다고 가끔 헌혈하면되는정도
궁금증
적혈구증가증 이라면 몸에피가많다는거고 그러면 출혈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하나요?
ㅡㅡㅡㅡㅡㅡ
적혈구의 수와 피의 L = 양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적혈구는 주기적으로 파괴되고 생산됩니다. 그 주기보다 빠르게 적혈구가 생산되어 결과적으로 적혈구 수가 증가한 것이고 비정상적인 생산 주기로 인해 미성숙한 적혈구가 생성될 확률이 늘어납니다.
와이프 말에 반박한게 더 공포. 집에는 무사히 들어가셨는지요.
헉 그럼 영화에서 킬러가 목 동맥 자르면 으악하고 바로 죽는게 과장이 아니라는 거네요... 아플까요(?) ㅋㅋ
와이프라고 안하고 이름 부르는거 심쿵이다ㅋㅋㅋ
예전에 헌혈 했을때 증상은 4단계가 나왔는데 사람 컨디션따라 작은피에도 4단계증상 나올수있나요? 확쓰러지고 봤던 친구말로는 얼굴도 엄청 창백해졌옸다는데 ㅋㅋㅋㅋ 제기억으론 너무 졸렸어요 ㅋㅋㅋ 간호사는 계속 깨우는데 깻다가 다시 정신잃고 ㅋㅋㅋㅋ
예전에 본 시나리오중에 미리 뽑아놓은 피를 사용해서 위장사망한 경우가 있었는데.. 드라마를 몰라서 가능한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빈혈수치 5.6으로 어제 수혈 받고 왔는데 피 2l 어우
피가 아깝단 생각이 드는건 첨이네요ㅎㅎㅎㅎ
여기가 만약 외국의사들이 하는 유튜브였다면 자료들이 다 고어 사이트에서 나온 사건사고로 브리핑 했을거 같다 매번 새로운 이야기가 나와서 컨텐츠가 마르질 않아
몸무게 퍼센티지, 리터, cc계속 단위가 바껴서 헷갈려요 선생님 ㅠㅜ
안죽었다면 어떻게든 미리미리 수혈을해놨다가 대충 뿌려놓고 숨은거일듯
창윤님 개잘생기셨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게 있는데, 이수현이 분명 2년전에 사망했다고 했는데 백골 사체로 발견됐잖아요, 사람 시체가 2년만에 dna 확인이 쉽지 않을 정도로 백골이 될 수 있나요?
쌤 그 경동맥파열환자... 죽었겠죠? ㅠ
오빠 T야?!
빠진 피를 받아서 후루룩 마시면 출혈 부작용을 늦출 수 있나요? 소화 속도가 문제겠습니다만...
인체 해부도에서 동맥과 정맥은 각각 빨강과 파랑으로 묘사하는데 실제로는 색깔이 어던가요? 색이나 그 외에 동맥과 정맥이 육안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나요?
실제로 막 빨강! 파랑!처럼 차이가 확연하게 나진 않지만 그래도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동맥은 약간 희고 붉게 보이고 탱탱합니다. 반면에 정맥은 추울때 손 끝이 창백해지는 것같은 색깔인데 어디 정맥이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소화도 걸리고 결국 다 분해되어 들어가서 골수가 다시 찍어내야 하는데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그냥 영양식이랑 비슷할 것 같아요.
우창윤쌤 왜 잘생겼죠?
초고도비만인 사람들도 체중의 8%로 잡나요? 근육이 아니라 지방으로 인한 무게여도 혈액량을 그렇게 잡는지 궁금
궁금한게 6분30초대에서 40%정도의 출혈이 생기면 소변량에도 변화가 생기고 콩팥에 손상이 간다고 설명해주셨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심장에 무리가 가는건 알겠는데 콩팥에도 영향이간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설명해주실 의학지식인분들 부탁합니다
의학 지식인은 아니지만 똑같이 궁금한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자면, 일단,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시킵니다. 그러니까 몸 속에 혈액이 부족해지면 신장이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구조이죠.
추측
1. 신장이 과도한 일을 하여 과부하가 걸림>기능 고장
2. 몸속에 남은 소량의 액체에서 물을 짜내는 과정에서, 거름망 역할을 하는 신장 조직이 농도 높은 액체와 액체에 든 물질들로 인해 파괴됨>기능 상실
수능 이틀 남은 생과러 구제해주실 분을 구합니다...😢
@@이상한나무가댓글단다 오오 이해가 됐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수능 화이팅
윗분 말씀과 어느정도 비슷해요~
콩팥은 평소 피 속의 불순물을 걸러 적절한 양의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하는 필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터로써 불순물을 많이 잘 걸러내는 것이 곧 콩팥의 기능이에요!
큰 출혈로 피가 부족해지면 몸은 더 이상 몸속의 물을 잃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콩팥으로 보내는 피의 양을 확 줄이게 되는데, 필터에 걸러지는 피의 양이 적으니 자연적으로 필터로 걸러지는 불순물의 비율도 떨어지는 것을 곧 콩팥 기능이 손상되었다고 표현합니다.
대부분 콩팥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라 몸에 물이 부족한 상태가 나아진다면 금방 회복되지만, 탈수 상태로 오래 간다면 정말로 콩팥이 손상될 수 있으니 수혈을 받거나 수액을 맞는 등의 처치가 필요합니다!
혈액 순환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소변량입니다. 그래서 소변줄 꼽는거에요 모니터링 정확히 하려고요. 모든피가 콩팥을 거쳐가기 때문에 탈수 출혈에 매우 예민합니다. 그래서 특히 내과 의사들은 소변량에 엄청 예민합니다
너무 더러운(찐득한) 물을 필터에 통과시키면 필터가 망가지는 그런 느낌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