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연구를 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 같은 부모 밑에서 커온 내 형제자매의 성격이 매우 제각각이고, 평생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엄마의 형제자매들, 아빠의 형제자매들.. 사람마다 성격, 성향 다 다르다는 것을.. 부모의 양육 방식의 영향력은 결정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젊은 부모들이 많이 알고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 학대만 하지 말자. 그러면 생긴대로 크겠지..
여기서는 닮은 일란성 쌍둥이들이 나오는데 닮지 않은 일란성 쌍둥이 케이스도 있다 성격도 다를 수 있는데 삶 전체를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하면 그게 일반화의 오류다 유전자가 성격의 형성에 많은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는 연구자도 그 수치를 60~70% 라고 말한다 60~70%의 영향이 이미 결정이 되어 졌다고 나머지 30~40%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부정하냐? 유전과 환경은 서로 영향을 준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미 성격과 대인관계 등이 결정되는 듯. 예외를 찾기가 꽤 힘들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게 맞습니다. 누구를 닮으려고 하기보단 내모습을 그대로 바라보는게 우선입니다. 난 이러한 사람이다라는 걸 깨닫는 것. 그리고 주위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잘 지켜보되 무리하게 나한테 적용하진 않고, 조금씩 스며드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 몇명을 20년간 매일 때리고 쌍욕하고 위협하고 키우고, 또다른 몇 명 아이들은 사랑의 눈빛으로 대화하고 쓰다듬고 잘했다 잘했어 말해주며 20년 키워보세요. 어떤가. 환경 앞에서 유전은 함부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또한 님이 지금도 앞으로도 하는 모든 선택이 님의 DNA를 조금씩 바꿔 놓을 겁니다. 환경이 유전을 만든다는 얘기입니다. 님은 대대손손 조상들이 빚어온 작품입니다. 환경이 유전이고 유전이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luvehem 환경이 유전이라는 말 공감되네요. 그러기에 산모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태교도 하고 음식도 잘 챙겨먹고 질병에 안 걸리도록 조심하는 거겠죠. 그 모든것에 아이는 영향을 미칠테니. 물론 어느 부분에서 큰 기질적인 면이나 큰 질병은(마르거나 살이 잘 찌는 체질, 술이 잘 받는 체질, 강한성격? 암이나 자폐 등등) 유전 확률도 높으니 그런것은 이제 유전이 될 확률이 높을거구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말도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거울처럼 아이가 습득하기도 하구요. 싸이코패스 연구하신 분이 알고보니 본인이 전두엽 기능 상실, 조상 타고 올라가니 살인마도 몇명.. 이라는 연구만 봐도 그 분도 부모님의 가르침이 자기를 이렇게 올바르게 만들었다고도 하셨고
넌 아기때부터 참 유별났어 까탈스러웠어 이상했어 남 너무 의식하고 참 별나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부모님이 평생 계속 하셨는데 다 크고 심리서적 정신관련 강의 등을 보고 나니 제 성격이 부모님의 성격과 매우 흡사하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분들도 차 타다가 누가 조금만 추월하거나 느리게 가도 욕하고 발끈하시고, 그러면서 밖에서 쌩판모르는 남들에게 (가령 아파트 주민한명한명, 대형마트 지하에 있는 잘 안가는 세탁소 아주머니, 길가의 행인) 두손 모으고 미소짓고 있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인사하고 애쓰셔요. 그리고 다혈질이셔서 제가 반대의견을 제기하면 혼을 내시거나 때리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정작 자신들의 성격은 유별나고 까탈스럽다 남을 너무 의식한다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신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게, 중년이 되도록 안되는걸 보면 정말 힘든 일인가봅니다.
@@screwtape666 저 글러먹은 영상의 문제점 중 일부를 짚어주는 좋은 샘플이십니다. '성격'의 정의가 어디까지인지가 불분명하다는 부분이요. 저런 정신적인 건강함이 저기서 나온 사람들이 정의하는 성격에 포함될까요. '인격'이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고있다던가 그런 가능성도 있을텐데 말이죠.
@@screwtape666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그냥 임의로 대충 생각나는대로 찝어온 '인격'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정신적 건강함'이라는 영역인데, 그것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말씀이신가요?(빅5의 신경성과는 별개입니다) +무슨 검사인지 알아봤습니다. 애초에 저도 해봤던 검사입니다. 조금 차이가 있네요. 저기서 나온 척도 자체가 정신적 건강함을 의미한다기보단, 저기서 나온 척도에 해당하는 것(편집증 강박증 등)들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정신적 건강함과 더 관계가 깊다는 말..
이란성 쌍둥이를 키워보면 타고난 기질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지능도 예술적인 감각도 공감능력도 다 타고난다 3살 버릇 여든간다는 말도 맞다 그래서 유아기때 올바른 교육으로 잘 이끌어야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범죄자가 될 기질이 있는 아이는 가정교육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비슷한 유전자의 부모 역시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그걸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게 문제
최근 심리학자들도 유전 대 환경을 7 대 3 으로 보는 추세이고. 우리집 두 아들을 비교해 보아도 타고난 기질이 완전히 다름. 같은 환경에서 자라도 기질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게 됨. 특히 갓 태어나서 1~2년 정도의 행동들을 보면 타고난 기질이 뭔지를 판단하기 좋음. 하지만 많은 가정은 결국 같은 두 부모에게서 태어나다 보니 유전적 기질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실제로 주변에 아빠가 된 친구들 중 환경이 성격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음.
이 모든게 dna 형질에서 파생되는건 맞는것 같음. 외모 성격 지능 타고나는게 70프로 이상은 된다고 본다. 물론 일반인 레벨에선 노력으로 커버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천재성이 필요한 찐 프로의 영역은 타고난게 100프로 수준일듯. 마이클조던 차은우 일론머스크가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듯이.
특정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해결방식을 택하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함. 쌍둥이도 비슷한 선택을 하지만, 한 개인을 놓고 봐도, 비슷한 환경에 놓이면 인간은 계속 반복적으로 똑같은 선택을 함. 예를들어 연인과 헤어지기 직전에 다른 썸을 미리 만드는 스타일로 연애를 한 사람이면, 그 사람은 결혼 후에도 이혼 직전에 다른 보험(기댈만한 구석)을 미리 만들어두는 경향이 있음. 젊은시절 배낭여행을 즉흥적으로 떠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훗날 가족 주말여행도 즉흥적으로 떠나는 경향이 있음. 학창시절 무리를 지어 놀았던 사람은, 훗날에도 늘 무리를 지어 사회생활 함. 그러한 선택은, 환경에 의해 변한다기 보다는 타고난 기질적 영향을 받음. 요즘 반사회적 인격장애도 많은데, 그런 것도 유전자 영향이 99%임. 사람들은 엄마가 잘못 키운 죄라며 연좌제 적용하는데, 그런 애들은 신사임당이 와도 못고침. 트라우마나 일시적 소아 우울증, 선택적 함묵증 등은 환경이 원인이지만... 기질적인 성격문제, 편집적 사고방식, 상황파악능력, 문제 해결방식, 선택의 경향성은 거의 유전임. 이런 건 부모가 못 바꿔줌.
@@KR_ISTP 맞아요. 그것도 유전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죠. 똑같이 학교폭력이나 성폭행, 서이버불링, 죽을 뻔한 사고, 재난 목격, 전쟁 등을 당한 경우에도, 유전자에 따라서 어떤 이는 이겨내는 반면 어떤 이는 깊은 우울증에 빠지니까요. 하지만 애초에 환경이 유전자 발현의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환경성이라 하고 대표적인게 ptsd, 소아우울증, 선택적 함묵증 입니다~ 이런 경우는 환경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의료적 개입으로도, 개선의 확률이 아주 높아요. 만약 진짜 유전자의 영향이라면, 그 어떤 개난리(?)를 쳐도 ㅎㅎ (심리상담, 여행, 주의전환, 정신과약.. 등등) 그 경향성이 절대 바뀌지 않거든요. 특히 사고방식이나 (내용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늘 같은 선택을 하게 됨) 중독성향은 (그게 알콜이든, 약물이든, 게임이든, 담배든, 도박이든, 분노폭발이든, 금사빠든, 특정 감각에 빠지는 경우) 그 어떤 약물이나 환경변화, 심리상담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유전자가 이미 그렇게 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에.
우선, 심리학계 내에서도 성격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난무함. 실제로 현재 성격심리학의 위상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심. 유전 영향 무시 못 하는건 맞음. 하지만 성격은 고정적이지 않음. 왜냐하면 내가 어렸을 때랑 지금이랑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 노력으로 일정 부분 변경은 가능. 하지만 편도체 영향을 받는 불안이나 시상하부 영향을 받는 부분 등의 경우는 매우 어려울 것.
운동선수로 보자면 재능이냐 노력이냐의 설명이 어느정도 된다고 봅니다. 세계권 선수 중에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A라는 선수는 유전적으로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운동능력이 100인데 노력과 부상, 환경등의 이유로 80까지의 운동능력을 내지만 B라는 선수는 타고난 최대능력이 90인데 주변환경도 좋고 부상도 없었기에 85까지 운동능력을 발휘한다면 B선수가 A선수를 이길 수도 있는 것이겠죠
5대5 정도 영향을 준다고 봄.. 전혀 다른 환경이란 설명이 있지만 극단적인 사건 사고가 없는 무난한 환경이었음.. 살면서 특별한 일을 겪지 않았다면 본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드라마틱한 경험을 하면 180도 바뀌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음.. 누구나..
@@hss2941 극적인 상황, 드라마틱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많아.. 바뀔 가능성을 이야기 함에 있어 작은 것에도 스스로를 변화 시키려는 사람도 있고 큰 상황을 겪고도 요지부동인 사람도 있겠지.. 그래서 5대5로 본 거야.. 이렇게 길게 풀어줘도 이해가 안 간다면 성격은 지능과도 연관이 큰 것 같다..
무조건 타고나는 게 크다 난 부정적인 편이라서 그러지 않으려고 늘 노력을 해야 함낙천적이고 잘 웃는 사람들 부모가 말하길 천성이 그렇다고 하더라 넘 부러움 그리고 잭러셀을 13년째 키우고 있는데 3개월 때 데려와서 보니 자주 미간을 찡그려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지금도 그럼 ㅋㅋ그리고 소심하고 쓰레기통 안 뒤지고 바닥에 사료봉지가 있어도 안 건듦 잭러셀이 왜이리 얌전한가 의아했는데 타고난 성격임 반면 다른 잭러셀은 주둥이가 닿으면 다 해집어 놓음 신발도 물어 뜯고
이건 굳이 과학으로 증명해내지 않아도 되는데, 인간은 타고난 천성대로만 살 수 밖에 없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 이미 증명. 인간은 고쳐쓰는 거 아니고 안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 이게 어느 국가든 전부 옛부터 있던 말이고 실제로 인간은 절대로 안바뀌고 바뀐 척만 하는 것. 대표적으로 범죄자는 점점 더 끔찍하고 안 좋은 방향으로만 진화하게 되어있음. 와 저 인간 사람됐네의 경우는 바뀐 척만 하는 거지. 언제고 반드시 본성이 드러남.
학창시절 저는 공부를 죽도록 싫어했고 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루종일 피씨방에만 박혀있었고 결국 고등학교 자퇴까지 했는데.. 프로게이머로 잘 안 풀리고 20살에 정신차려서 고졸은 해야 겠구나 싶어 검정고시를 시작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재미가있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러시아어 영화,드라마,대학강의 등등 번역도하고.. 어린시절이 너무 후회됩니다.. 누나2명 모두 연대졸업생입니다
후회하지 마십시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였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자기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걸 미리 알수 있는 것이 본인의 태어난 시간,이름 이라고 생각해요. 예전 뉴스에서 한 유면한 로펌 변호사가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장에서 운전미숙으로 변호사 테슬라 차량을 벽에 박고 운전자인 대리기사는 탈출했지만 변호사는 못 빠져나오고 불타 죽었습니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그 사람의 운명은 불타 죽는걸로 결정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전기차를 안 샀고 차 끌고 술약속도 안 했겠죠. 너무 후회하지 마세요. 전 모든 일어난 일은 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본성은 이미 정해져 바꿀 수 없는 것이고, 성격은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성격이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 연극 무대에서 배우들이 배역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서 쓴 가면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지금도 배우와 사기꾼은 극과 극의 성격을 의지로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인간의 본성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악하게 태어 나기에 맹자의 성악설이 맞다. 성격은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결정하거나, 환경에 따라 종속적으로 변화한다.
나랑 내동생만봐도 설명됨. 차별같은거 진짜 없었던 집안인데도 나는 어릴때부터 내성적이고 보수적이고 용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아끼는 스타일 내 동생은 외향적이고 10대때부터 외국인 친구랑 여친사귀고 배낭여행하며 펑펑 쓰는스타일. 완전히 다르고 서로를 이해못함.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나는 아빠닮고 동생은 엄마닮음. 사이정말 안좋으셨음
본성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지만 유전자에도 스위치가 있음. 운 좋게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도 발현을 시키지 못하면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는건데 쉽게 설명이 가능할까? 서양은 인간의 복잡성을 쉽게 설명할려고 하기 때문에 설명이 가능한 사람들은 살고 불가능한 사람들은 죽으며 증후군 같은 용어로 자신들이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음.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도 아무리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그걸 발휘할 기회가 없고 그걸 쓸모 없다고 하는 세상에서는 무능력자 이기 때문임.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때 이미 성격과 대인관계 등이 결정되는 듯. 예외를 찾기가 꽤 힘들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게 맞습니다. 누구를 닮으려고 하기보단 내모습을 그대로 바라보는게 우선입니다. 난 이러한 사람이다라는 걸 깨닫는 것. 그리고 주위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잘 지켜보되 무리하게 나한테 적용하진 않고, 조금씩 스며드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유전자가 이렇기에 원래부터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만연하면서 그걸 극복하기 보다 그냥 그러니까 난 이래라고 하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분명 남들보다 좋은 유전자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고 꼭 최고가 될 필요가 없는데 그 노력조차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어보인다. 옛날에 그렇게 조롱하던 노오오오오력을 하다 뒤진다. 노력을 비웃는 자들은 한번도 노력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수천년간 누적된 통계분석인 주역에 따르면 타고난 기질이 5할에, 유년기에 부모에게 영향받는 것이 2할(4세이전이던가? 아무튼 스스로 선택불가하다고 해도 무방) 이라서.. 7할이 이미 타고난다고 본다고 함 6:50 에도 비슷한 수치가 나오고있네 그러니까 나머지 3할로 뭔가 노력해야 타고난 것에서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건데.. 쉽지않지
역시 진리에 대해서 솔직해서 좋다. 덧붙이자면, 다른 연구에서 대부분의 유전자가 얼굴에 드러난다고 나타나있죠. 실제로 얼굴이 비슷하면 삶의 양상도 다른 부모밑에 자라도 굉장히 유사하고요. 이를 종합해보면 얼굴은 사람의 캐릭터를 판단하는데 많이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관상으로 운명을 점치는 건 모르겠지만, 사람 성향은 다 나오는 거 같습니다. 살면서 예외되는 경우는 못봤네요.
성격은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한 면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틀로서의 성격유형이 있고 전적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얼굴 모습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성격유형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은 이것때문입니다. 내용물로서의 성품이 있는데 유전과 후천적 경험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됩니다.
진화란 개체의 생물학적 기질이 환경적 요인에 맞추어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x를 시간, y를 기질적 변화라고 두었을 때에 x값이 0에 가까울 수록 기질적 특성은 상수항(유전적 기질)에 가깝고, x값이 0에서 멀어질 수록 y값은 환경적 특성을 표현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보통 몇 대를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의 사례를 들어 유전결정론을 얘기한다는 것은 진화그래프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생물은 환경에 지배받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혹시 이걸 보는 이름에 훈, 헌이 들어가는 98~00년생 남자쌍둥이 찾습니다😢 넓게 잡으면 98~03년생이에요!! 집 앞에 살았던 저보다 동생들인 쌍둥이인데 아주머니가 “후니 허니~”이렇게 부르셨던 기억이 납니다😊 쌍둥이가 애기 때 쌍둥이네가 이사 가서 그 뒤로 본 적이 없고 태어났을 때 서울에 살았던 쌍둥이 형제 찾아요! 아주머니가 이사 가시기 전에 저한테 헤어핀을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당😢❤
@@sunshine7853 그건 변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인자가 발현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선천적이다 라고 하는 것이구요. 그 선천적인 것들중에 어떤 특정 우성인자가 발현되지 못하도록 , 또는 어떤 우성인자중에 발현하도록 조절 하는 것이 환경과 학습. 자정 노력을 통해서입니다.
6~70%는 유전이고 나머지는 환경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 심각한 학대를 당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있는 것처럼 환경도 무시는 못한다고 생각함. 근데 타고난 기질이나 어렸을때부터 난 이랬어~ 이런건 거의 100%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댓글처럼 자신의 타고남과 기질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그나마 인생 편하게 사는 방법.
대머리, 눈동자 색, 키처럼 눈에 보이는건 유전이라고 다들 동의하면서 왜 뇌는 안그럴꺼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갰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물려주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격이 안 바뀐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여기서 이란성은 성격이 많이 다르고 일란성도 완전히 같지는 않잖아요. 걍 유전으로 성격을 파악할 수 없다는 말이죠. 유전자가 같을 때만 그나마 유사하겠구나 정도입니다.
뇌는 태내에서도 변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거든요.
뇌는 신경가소성떄문에 워낙 변수가 많아서요.
@@haim7512안타깝게도 가소성 발현율도 유전 ㅜㅜ
@@aromata2245 그게 유전이라고해도 신경사소성이 발현되면 오히려 삶이 더 다양해지는거 아닌가요? 그 변수를 유전이라고 말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광범위...
쌍둥이 연구를 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
같은 부모 밑에서 커온 내 형제자매의 성격이 매우 제각각이고, 평생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엄마의 형제자매들, 아빠의 형제자매들.. 사람마다 성격, 성향 다 다르다는 것을..
부모의 양육 방식의 영향력은 결정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젊은 부모들이 많이 알고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
학대만 하지 말자. 그러면 생긴대로 크겠지..
ㅠㅠ느끼고 갑니다많이
정말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도 성격이 다름... ㅎㅎ 신기
성격뿐아니라 삶 자체가 유전임 자기의 타고남을 부정하는것 남처럼 되고싶은 소망 아무소용없음 자신의 타고남을 인정하며 그 속에서 유리한 삶을 선택해야함
맞음.. 그냥 보고 사는 세계가 비슷 할 순 있어도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사는 경우도 많음
@@내꺼하자-y7n 큰 틀은 안 바뀐다는 얘긴거죠?? 중간중간 사건의 운이좋음 나쁨은 있더라도 일상적으로 전체적 흐름에서의 문제해결능력과 판단력은 유전을 못 벗어난다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닮은 일란성 쌍둥이들이 나오는데 닮지 않은 일란성 쌍둥이 케이스도 있다
성격도 다를 수 있는데 삶 전체를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하면 그게 일반화의 오류다
유전자가 성격의 형성에 많은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는 연구자도 그 수치를 60~70% 라고 말한다
60~70%의 영향이 이미 결정이 되어 졌다고 나머지 30~40%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부정하냐? 유전과 환경은 서로 영향을 준다
후성 유전학 공부해보면 운명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게 맞음. 아님 인간이라는 개체가 운명을 어느정도 뛰어넘을수 있는 뛰어난 종족이라는것도 어느정도 증명됨. DNA메틸화로 인해 유전자 스위치를 키고 끄는것만으로도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올수 있음.
ㅇㄱㄹㅇ임 돈되는 사회적 재능에 집착할게 아니라 자기안에 있는 성향으로 빌드업 해나가야함 전부다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 놀이 하고있는데
노력노력 거리는데 다들 자신의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거다. 지적장애는 노력을 안해서 멍청한거냐? 5살천재는 노력을 많이해서 똑똑한거냐? 노력하면 평범 약간 이상은 될 수 있지만 자기 그릇의 범위에서 크게 못벗어난다.
옳으신말씀 노력안하고 사는인간이 어딨겠습니까 ㅋㅋㅋㅋ 진짜 이제서야 인간들이 아주조금 말귀를 알아먹으니 으휴 답답해 디지뻔했네요 인간들은 진짜 무식하곻 천박한거같음
확실한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경우는 없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루는것
@@이원굉-u7d세상이 또 노력만으로 다 되는 낭만적인 세상은 아니지. 타고난 재능과 시대의 흐름을 포괄하는 운 같은것이 맞아떨어져야 뭐든 이루어 질수 있는거 ㅋ
의견에 동감은 하는데 예시는 너무 극단적이라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데는 맞지 않은 듯요..
@@pluoi7109 타고난거 따지는 사람이 보통 뭘 안함
진짜 신기했던게 제가 초딩 이전부터 예뻐보이는건 수집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아빠도 수집이 취미시더라고요...ㅎㅎㅎ 이런 성향까지도 유전같더라고요
수집하는 성향은 인간이면 다 가지고 있음... 괜히 포켓몬 같은 게임이 흥행한게 아님...
@haim7512 와! 그러네요!!
맞아요~ 심지어 두 살 전에 엄청 울어대는 거 이런 것도 닮음.
난 아이쇼핑 좋아하는데...울 아빠도 ㅎㅎㅎ
이거 댓글이 왜캐 귀엽지 ㅋㅋㅋ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미 성격과 대인관계 등이 결정되는 듯. 예외를 찾기가 꽤 힘들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게 맞습니다. 누구를 닮으려고 하기보단 내모습을 그대로 바라보는게 우선입니다. 난 이러한 사람이다라는 걸 깨닫는 것. 그리고 주위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잘 지켜보되 무리하게 나한테 적용하진 않고, 조금씩 스며드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tonykim4069 커서 사회성이 좋아진경우는 무엇일까요?
아이를 키워보고, 주위 여러 케이스를 보면.. 갠적으론 건강, 성격 모든게 유전 영향이 훨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아이 몇명을 20년간 매일 때리고 쌍욕하고 위협하고 키우고, 또다른 몇 명 아이들은 사랑의 눈빛으로 대화하고 쓰다듬고 잘했다 잘했어 말해주며 20년 키워보세요. 어떤가. 환경 앞에서 유전은 함부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또한 님이 지금도 앞으로도 하는 모든 선택이 님의 DNA를 조금씩 바꿔 놓을 겁니다. 환경이 유전을 만든다는 얘기입니다. 님은 대대손손 조상들이 빚어온 작품입니다. 환경이 유전이고 유전이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100번 공감합니다. 유전탓하며 포기하는 사람 볼때마다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luvehem
@@luvehem 환경이 유전이라는 말 공감되네요. 그러기에 산모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태교도 하고 음식도 잘 챙겨먹고 질병에 안 걸리도록 조심하는 거겠죠. 그 모든것에 아이는 영향을 미칠테니. 물론 어느 부분에서 큰 기질적인 면이나 큰 질병은(마르거나 살이 잘 찌는 체질, 술이 잘 받는 체질, 강한성격? 암이나 자폐 등등) 유전 확률도 높으니 그런것은 이제 유전이 될 확률이 높을거구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말도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거울처럼 아이가 습득하기도 하구요. 싸이코패스 연구하신 분이 알고보니 본인이 전두엽 기능 상실, 조상 타고 올라가니 살인마도 몇명.. 이라는 연구만 봐도 그 분도 부모님의 가르침이 자기를 이렇게 올바르게 만들었다고도 하셨고
@@luvehem근데 신기한게 똑같이 가정폭력 가난한 집안에서 키워도
누구는 부모처럼 안살겠다고 악을쓰고 공부하고 돈을 모으고 좋은부모가되는데
누구는 비뚤어지고 탈선하고 감빵들어감
입양되고 다른환경에서 자랐는데 키가 똑같은거 보니 특정사고가 나지않는이상 유전자는 정해져있네
키는 태어나는순간 정해져 있다더군요. 약먹는다고 안큼
정확히는 리미트가 정해져있다고 보면됨
성장기에 먹을것이 부족해서 성장이 정상적으로 안될정도의 환경이 아니라면
요새시대에선 그런차이 나기가 힘드니 다른 환경에서도 똑같이 크지
@@ga5835 ㅇㅇ 키는 능지 중 지각 추론(이과 논리)처럼 상방경직성. 웩슬러 능지 검사 중 2번 지각 추론 제외한 1, 3, 4척도는 후천적 연습으로 올리기 가능~
@@loekh9550가능하긴한데 그걸 노력해서 향상시켜야하겠다는 마음을 먹는게 성격에 달린거라, 결과적으론 선천적이라 볼 수 있음.
근데 같이 자란 쌍둥이도 2-3cm 차이나는 경우는 많음.
성격,유전,환경,기질..다 관심있
는 거라 진짜 재밌네욤😊
저분들은 뭔가 영혼의 단짝이란 느낌이네요 그 누구도 타인을 이해할 수 없지만 저분들은 서로 그 근처까지 갈 수 있는 존재들 일지도요 부러워요
넌 아기때부터 참 유별났어 까탈스러웠어 이상했어 남 너무 의식하고 참 별나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부모님이 평생 계속 하셨는데 다 크고 심리서적 정신관련 강의 등을 보고 나니 제 성격이 부모님의 성격과 매우 흡사하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분들도 차 타다가 누가 조금만 추월하거나 느리게 가도 욕하고 발끈하시고, 그러면서 밖에서 쌩판모르는 남들에게 (가령 아파트 주민한명한명, 대형마트 지하에 있는 잘 안가는 세탁소 아주머니, 길가의 행인) 두손 모으고 미소짓고 있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인사하고 애쓰셔요. 그리고 다혈질이셔서 제가 반대의견을 제기하면 혼을 내시거나 때리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정작 자신들의 성격은 유별나고 까탈스럽다 남을 너무 의식한다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신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게, 중년이 되도록 안되는걸 보면 정말 힘든 일인가봅니다.
님의 필력도좋고 내용도 재밌어서 웃으면서봤어요. 그래도 님이 심리학에 관심이많아 부모님보다는 객관화를 훨씬 잘하시네요 . 참 재밌는 사실이네요 ., 자기지능이란것도 있지만 부모님께서는 본인을 알 수 있는 사건들이 없으셨나봐요
글에 논리가 부족하네요. 자녀에게 까탈스럽다고 하는것과 본인이 까탈스러운걸 인지하는것과 어떤 상관이 있는거죠?
다른 사람에게 까탈스럽단 얘기를 하려면 까탈스럽지 않은 사람만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다는 건가요?
글의 앞부분은 자녀에게 까탈스럽단 얘기를 하는걸로 시작했는데 마무리는 그 얘기를 하는 당사자가 스스로는 까탈스러운걸 인지하지 못한다로 끝나니 글이 굉장히 어색하네요.
@@밥은먹고다니냐-d2y 제 글은 아니나 어색한게 없는데 왜그러시는지...
@@밥은먹고다니냐-d2y댓글 실화인가.. 전제가 숨겨진 거지.. 부모가 자식에게 A성향이라 비난할 때는 부모 자신은 A성향이 아니라는 전제. 근데 그 정도 전제는 말 안해도 알지 않나..
그래서 예전부터 어르신들이 가문, 핏줄, 근본 이런 것들을 중요시 했던 게 다 이유가 있었다는 거다.
타고난 기질 같은건 절대 안바뀜. 교육이나 환경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감춰지는 것임
기질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감춰진다? 그렇게 단언하고 있는 그대는 그것을 연구해왓던 전문가인가? 매우 궁금하다 그대의 근거가,
감춰지는거라니 비논리적이네 ㅋ 그냥 다른 행동방식이 생기는거지
우리는 그것을 사회화 라고 한다
@@이상경-c8q전문가들이 다 기질은 안바뀐다고함ㅇㅇ
사회화과정에서 숨기며 사는 것일뿐 내재되어 발현이 언제어디서 나온다는것. 자유로워질때
성격이 유전이라면 부모의 역할은? 이라는 의문이 드는데. . . 결국 양육이란 겉으로 발현되는 성격 보다는 사람의 중심이 되는 건강한 마음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양육 방식은 아무런 효과도 미칠 수 없다고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십니까…
@@screwtape666 저 글러먹은 영상의 문제점 중 일부를 짚어주는 좋은 샘플이십니다. '성격'의 정의가 어디까지인지가 불분명하다는 부분이요. 저런 정신적인 건강함이 저기서 나온 사람들이 정의하는 성격에 포함될까요. '인격'이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고있다던가 그런 가능성도 있을텐데 말이죠.
@@아직정하지않음-b9s 미네소타 쌍둥이 연구에서는 그 ‘인격’이라는 것도 양육방식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관찰했습니다.
@@screwtape666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그냥 임의로 대충 생각나는대로 찝어온 '인격'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정신적 건강함'이라는 영역인데, 그것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말씀이신가요?(빅5의 신경성과는 별개입니다)
+무슨 검사인지 알아봤습니다. 애초에 저도 해봤던 검사입니다. 조금 차이가 있네요. 저기서 나온 척도 자체가 정신적 건강함을 의미한다기보단, 저기서 나온 척도에 해당하는 것(편집증 강박증 등)들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정신적 건강함과 더 관계가 깊다는 말..
@@아직정하지않음-b9s 미네소타 쌍둥이 실험은 삶의 광범위한 측면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기에 몇 가지 검사로 치환되지도 않습니다. 정신적 건강함 역시도 조사 대상이었고요. 스티븐 핑커의 을 참고하세요.
그냥 사람의 인생 자체가 모든게 결정되어있음. 선택지 처럼 보이는 모든게 환상이다. 세상은 불변의 인과 법칙으로 돌아가기 때문
ㅋㄱ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이 비웃음도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니가 끌어당긴게 아니고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환경적요소도 있지만 유전적 요소가 더 가깝습니다. 사람 성격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이미말은 유전적 요소 환경적요소 이면 그 환경만 바뀐다면 성격이 바뀐다는것 그러니 유전적 요소에 더 가깝다!
이란성 쌍둥이를 키워보면 타고난 기질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지능도 예술적인 감각도 공감능력도 다 타고난다 3살 버릇 여든간다는 말도 맞다 그래서 유아기때 올바른 교육으로 잘 이끌어야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범죄자가 될 기질이 있는 아이는 가정교육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비슷한 유전자의 부모 역시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그걸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게 문제
이란성은 다른 인간이니 기질이 다르죠...
최근 심리학자들도 유전 대 환경을 7 대 3 으로 보는 추세이고. 우리집 두 아들을 비교해 보아도 타고난 기질이 완전히 다름. 같은 환경에서 자라도 기질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게 됨. 특히 갓 태어나서 1~2년 정도의 행동들을 보면 타고난 기질이 뭔지를 판단하기 좋음.
하지만 많은 가정은 결국 같은 두 부모에게서 태어나다 보니 유전적 기질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실제로 주변에 아빠가 된 친구들 중 환경이 성격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음.
유전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내가 물려받은 기질을 잘 활용할수 있는방향으로 환경을 드리블해가면서 사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몸치 유전자면 댄스 아이돌 하지 말고 보컬하면 되는겁니다. 자기한테 삶의 방식을 순응해서 고르세요 안되는거 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네 맞습니다.
와우..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실제 실험이 있었고 또 유전이 성격에 영향을 미ㅊ는게 사실이구나... 근데 사실 내가 상상하고 생각해본거 이미 거의 다 실험이나 연구를 해봤더라구요.
역시는 역시다!
실제로 박사과정 들어가면, 해당 분야 세계 박사들 숫자가 얼마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슷한 아이디어를 세계 여러곳 5개의 팀이 같이 연구하고 있음. 누가 빨리 논문 발표하냐에 따라 트로피가 감. 나머지 4개의 팀들은 시간 버리는거고 박사학위 따는 날도 밀리는거고
이 모든게 dna 형질에서 파생되는건 맞는것 같음. 외모 성격 지능 타고나는게 70프로 이상은 된다고 본다. 물론 일반인 레벨에선 노력으로 커버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천재성이 필요한 찐 프로의 영역은 타고난게 100프로 수준일듯. 마이클조던 차은우 일론머스크가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듯이.
실제로 암도 70% 정도는 담배를 피건, 인스턴트를 처먹건, 채식을 하건, 환경에 상관 없이 유전에 의해 발병함. 나머지는 후쿠시마 방사능처럼 유전자에 직접적 손상가는 수준의 환경
@@loekh9550맞지. 유튜브나온 라면만 먹는데 건강한 할아버지랑 5살인데 암걸려서 병실에 있는 애랑 차이는 그냥 유전
그래서 치열하게 살아보는 경험은 해봐야한다는것
자칫하면 염세주의에 빠질수있음..유전으로 다 정해져있는데 뭐하러 내가 열심히 해야되지? 같은 비관주의자가 되기전에 내 재능의 벽을 빨리 깨닫고 객관화시켜야함
특정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해결방식을 택하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함.
쌍둥이도 비슷한 선택을 하지만, 한 개인을 놓고 봐도, 비슷한 환경에 놓이면 인간은 계속 반복적으로 똑같은 선택을 함.
예를들어 연인과 헤어지기 직전에 다른 썸을 미리 만드는 스타일로 연애를 한 사람이면, 그 사람은 결혼 후에도 이혼 직전에 다른 보험(기댈만한 구석)을 미리 만들어두는 경향이 있음.
젊은시절 배낭여행을 즉흥적으로 떠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훗날 가족 주말여행도 즉흥적으로 떠나는 경향이 있음.
학창시절 무리를 지어 놀았던 사람은, 훗날에도 늘 무리를 지어 사회생활 함.
그러한 선택은, 환경에 의해 변한다기 보다는 타고난 기질적 영향을 받음.
요즘 반사회적 인격장애도 많은데, 그런 것도 유전자 영향이 99%임.
사람들은 엄마가 잘못 키운 죄라며 연좌제 적용하는데, 그런 애들은 신사임당이 와도 못고침.
트라우마나 일시적 소아 우울증, 선택적 함묵증 등은 환경이 원인이지만...
기질적인 성격문제, 편집적 사고방식, 상황파악능력, 문제 해결방식, 선택의 경향성은
거의 유전임. 이런 건 부모가 못 바꿔줌.
선택적 함묵증도 특정 환경 아래 그런 방어기제가 나오는 유전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KR_ISTP 맞아요. 그것도 유전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죠.
똑같이 학교폭력이나 성폭행, 서이버불링, 죽을 뻔한 사고, 재난 목격, 전쟁 등을 당한 경우에도,
유전자에 따라서
어떤 이는 이겨내는 반면 어떤 이는 깊은 우울증에 빠지니까요.
하지만 애초에 환경이
유전자 발현의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환경성이라 하고
대표적인게 ptsd, 소아우울증, 선택적 함묵증 입니다~ 이런 경우는 환경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의료적 개입으로도, 개선의 확률이 아주 높아요.
만약 진짜 유전자의 영향이라면, 그 어떤 개난리(?)를 쳐도 ㅎㅎ (심리상담, 여행, 주의전환, 정신과약.. 등등)
그 경향성이 절대 바뀌지 않거든요.
특히 사고방식이나 (내용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늘 같은 선택을 하게 됨)
중독성향은 (그게 알콜이든, 약물이든, 게임이든, 담배든, 도박이든, 분노폭발이든, 금사빠든, 특정 감각에 빠지는 경우)
그 어떤 약물이나 환경변화, 심리상담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유전자가 이미 그렇게 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에.
@@lunmol6834 우와 설명 감사합니다! 더욱 이해가 되었어요!
우선, 심리학계 내에서도 성격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난무함. 실제로 현재 성격심리학의 위상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심. 유전 영향 무시 못 하는건 맞음. 하지만 성격은 고정적이지 않음. 왜냐하면 내가 어렸을 때랑 지금이랑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 노력으로 일정 부분 변경은 가능. 하지만 편도체 영향을 받는 불안이나 시상하부 영향을 받는 부분 등의 경우는 매우 어려울 것.
운동선수로 보자면 재능이냐 노력이냐의 설명이 어느정도 된다고 봅니다. 세계권 선수 중에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A라는 선수는 유전적으로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운동능력이 100인데 노력과 부상, 환경등의 이유로 80까지의 운동능력을 내지만 B라는 선수는 타고난 최대능력이 90인데 주변환경도 좋고 부상도 없었기에 85까지 운동능력을 발휘한다면 B선수가 A선수를 이길 수도 있는 것이겠죠
맞는 말씀입니다만,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을 때의 예시인데, 일반인들은 이 반의 반의 노력도 안하고 유전이 전부다.. 인 식으로 얘기하니..ㅎㅎ
@@sface82 사실 저도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하기에 쓴 글입니다 ㅎㅎ
아이들을 실험또는 어른을 실험할때는 동의를 받고 하는 건가요?
5대5 정도 영향을 준다고 봄.. 전혀 다른 환경이란 설명이 있지만 극단적인 사건 사고가 없는 무난한 환경이었음..
살면서 특별한 일을 겪지 않았다면 본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드라마틱한 경험을 하면 180도 바뀌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음.. 누구나..
참 편하게 사네...ㅋ
수명은 길것어~~~~
@@hyunsukim3631 말투 참ㅋㅋㅋ 질투 no
5:5같은소리하네 타고난게 99.9다 무지하고 천박한 인간아 바뀌는거같은소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리도 무식할수가있나
드라마틱하다는 건 아주 특별한 경우인데, 그게 어떻게 5대5야? 어디서 비논리적인 뇌를 물려 받았길래 이런 댓글을 쓰냐?
@@hss2941 극적인 상황, 드라마틱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많아..
바뀔 가능성을 이야기 함에 있어 작은 것에도 스스로를 변화 시키려는 사람도 있고 큰 상황을 겪고도 요지부동인 사람도 있겠지.. 그래서 5대5로 본 거야..
이렇게 길게 풀어줘도 이해가 안 간다면 성격은 지능과도 연관이 큰 것 같다..
좋은 통찰을 주는 영상이네요. 다만 성격이 아니라 기질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기질은 유전이고 성격은 환경의 영향이죠. 다만 환경에 많이 영향이 없다면 기질 그대로 성격이 형성되는 거죠.
유전이라는 단어를 부모에게서 물려받음으로 해석하기보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내가 가진 바꿀 수 없는 DNA조합, 즉 운명이라고 해석하는게 더 정확한 것 같음. 성격이 유전인가? 부모에게서 받았는가? 보다는... 내가 가진 코드다...바꿀 수없다...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한다고 하는데 일란성쌍둥이가 다른 나라에서 자라고 다른 언어를 배운다면 성격도 달라질까요...?
일란성쌍둥이로 태여난 제경험으로 보면 대략 80% 정도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분명 뚜렷하게 다른기질도 갖고있었습니다.
그건 서로가 클론관계라고 할수있는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왜그럴까 하는 저의 오랜의문이기도 합니다.
와 미지막 쌍둥이 소름돋는다 물건들...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설로 생각하면 그렇게 보이네..
애기들 사진 어쩜 귀엽냐..❤
1:05 자막 틀림. 실험에 참여한 어린 일란성 쌍둥이들은 성장해서 분석했을 때보다 훨씬 더 유사한 성격을 가졌다.
삶은 유전, 환경 그리고 그 사람에게 주어진 인연과 자기의지의 총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그래 인마
무조건 타고나는 게 크다
난 부정적인 편이라서 그러지 않으려고 늘 노력을 해야 함낙천적이고 잘 웃는 사람들 부모가 말하길 천성이 그렇다고 하더라 넘 부러움
그리고 잭러셀을 13년째 키우고 있는데 3개월 때 데려와서 보니 자주 미간을 찡그려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지금도 그럼 ㅋㅋ그리고 소심하고 쓰레기통 안 뒤지고 바닥에 사료봉지가 있어도 안 건듦 잭러셀이 왜이리 얌전한가 의아했는데 타고난 성격임 반면 다른 잭러셀은 주둥이가 닿으면 다 해집어 놓음 신발도 물어 뜯고
저분들은 떨어져서 어떻게 살았데? 넘 귀엽네요. 저는 이란성쌍둥인데 많이 달라요. 비슷한점도 있지만.
이건 굳이 과학으로 증명해내지 않아도 되는데, 인간은 타고난 천성대로만 살 수 밖에 없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 이미 증명. 인간은 고쳐쓰는 거 아니고 안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 이게 어느 국가든 전부 옛부터 있던 말이고 실제로 인간은 절대로 안바뀌고 바뀐 척만 하는 것. 대표적으로 범죄자는 점점 더 끔찍하고 안 좋은 방향으로만 진화하게 되어있음. 와 저 인간 사람됐네의 경우는 바뀐 척만 하는 거지. 언제고 반드시 본성이 드러남.
유전적인게 있긴 한거같음. 나도 좀 내성적이면서 우울한 경향도 같이 있는데 우리 외가에도 다는 아니지만 이모나 사촌보면 나랑 비슷한 성격 갖고 있음. 아니면 엄한부모님 밑에서 눈치보면서 자라서 그런가..
어쩌면 그쪽 분위기나 환경이 성격을 만든걸수도 있고 유전일 수도 있고..100%는 없는것 같아요
우리 엄마가 선척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내성적이고 우울한 경향이 있는데 나도 그대로 물려받은듯 부모님도 엄하시고
특히 외향성, 내향성은 유전자가 결정하는 게 맞대요. 왜 내향인들이 사람들 만나면 기 빨리고 그런 거.. 사실 타고난 기질인 거죠
도시속에서 크면 아파트생활이라 사람을 만나지않아서 내향적이게됨
내 사촌동생 일란성도 다르던데…하나는 내향적 하나는 외향적
사람의 본성, 기질은 교육으로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조금 영향은 줄 수 있어도. 그래서, 사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 거겠지요.
너무 재밌고 유익한 영상~~
형제들이 성격이 서로 다른걸 보면,
DNA가 얼만큼 닮았냐에 따라서 많이 닮거나, 전혀 다를수 있는거네요
학창시절 저는 공부를 죽도록 싫어했고 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루종일 피씨방에만 박혀있었고 결국 고등학교 자퇴까지 했는데.. 프로게이머로 잘 안 풀리고 20살에 정신차려서 고졸은 해야 겠구나 싶어 검정고시를 시작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재미가있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러시아어 영화,드라마,대학강의 등등 번역도하고.. 어린시절이 너무 후회됩니다..
누나2명 모두 연대졸업생입니다
어느쪽이 행복할지는 본인이 결정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어릴때부터 프로게이머를 포기하고 연대를 갔다면
프로게이머 잠깐이라도 준비해볼걸 그랬나 과거를 또 후회할것같아요
후회하지 마십시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였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자기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걸 미리 알수 있는 것이
본인의 태어난 시간,이름 이라고 생각해요. 예전 뉴스에서 한 유면한 로펌 변호사가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장에서 운전미숙으로 변호사 테슬라 차량을 벽에 박고 운전자인 대리기사는 탈출했지만 변호사는 못 빠져나오고 불타 죽었습니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그 사람의 운명은 불타 죽는걸로 결정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전기차를 안 샀고 차 끌고 술약속도 안 했겠죠.
너무 후회하지 마세요.
전 모든 일어난 일은 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슬비내리는밤 운명론적인 사고방식이네요
본성은 이미 정해져 바꿀 수 없는 것이고, 성격은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성격이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 연극 무대에서 배우들이 배역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서 쓴 가면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지금도 배우와 사기꾼은 극과 극의 성격을 의지로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인간의 본성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악하게 태어 나기에 맹자의 성악설이 맞다. 성격은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결정하거나, 환경에 따라 종속적으로 변화한다.
부모님은 예술적이나 글에 아무런 재능이 없는데 저는 재능을 많이 갖고 있어요
유전의 힘을 느끼기도 하는데 다른것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발현이 안된거지 그 유전자는 갖고있었으니 전달됐겠죠.
머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은 다르고 한계도 다르겠지만 누구나 그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 그래서 인간이고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면서 살아 온거라고 생각함ㅋ 난 진짜 내일의 내가 조금 나을꺼라고 생각함 최소 매일 꾸준히 운동이라도 하면서
미국에 남자 세쌍둥이가 다 자라서 만난경우도 있었는데.. 성격은 모르겠지만 자라오면서 얼마나 존중받았는지에 따라 삶을 버티는 인내력에서는 차이가 있는것 같다고 느꼈음.. 셋이서 성인이되서 같이 사업을 하던중 둘째가 자살했나 그랬음..
나 이외에 통제불가한 사람들이 나에게 영향을 주는건 어쩔수 없죠.
나랑 내동생만봐도 설명됨. 차별같은거 진짜 없었던 집안인데도 나는 어릴때부터 내성적이고 보수적이고 용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아끼는 스타일 내 동생은 외향적이고 10대때부터 외국인 친구랑 여친사귀고 배낭여행하며 펑펑 쓰는스타일. 완전히 다르고 서로를 이해못함.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나는 아빠닮고 동생은 엄마닮음. 사이정말 안좋으셨음
차별은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주양육자가 증오하는 남편 혹은 아내를 그대로 빼다박은 자식을 좋아하지 않는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전달될 수 밖에 없음. 사소한 행동, 말에서 다 드러남.
사촌중에 쌍둥이 형들이 있었는데 신기한게 고아원에서 나와 한명은 어디로 사라졌다 10 여년만에 맞났는데 생김새가 많이 차이가 났는데 같이 살면서 점점 닮아 나중에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더군요.
형제의 성격 능력이 각각인건 유전자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군요. 처음 등장했던 자매는 일란성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확연하게 다르군요.
해외 입양 간 사람들이 수십년 뒤에 우리나라에 있는 생모와 친형제들 만나는 영상많이 봤는데 그런거 보면 환경이 한 사람의 성격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음.
정말 흥미로워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요즘 너무 부모육아로 인간의 모든게 결정되는것처럼 몰아가는것같아.
타고난게 제일 크겠지..하지만 교육을 통해 컨트롤을 어느정도 하는게 아닐까...
그게 30프로 임
울 형들이 일란성 쌍둥이인데 부모님 말씀 들어보면 애기때부터 둘이 성격이 달랐데요.
한명은 과감하고 한명은 소심하고.. 10대, 20대에도 둘 다 딱 그 성격 그대로 성장했구요.
본성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지만 유전자에도 스위치가 있음.
운 좋게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도 발현을 시키지 못하면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는건데 쉽게 설명이 가능할까?
서양은 인간의 복잡성을 쉽게 설명할려고 하기 때문에 설명이 가능한 사람들은 살고 불가능한 사람들은 죽으며 증후군 같은 용어로 자신들이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음.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도 아무리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그걸 발휘할 기회가 없고 그걸 쓸모 없다고 하는 세상에서는 무능력자 이기 때문임.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때 이미 성격과 대인관계 등이 결정되는 듯. 예외를 찾기가 꽤 힘들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게 맞습니다. 누구를 닮으려고 하기보단 내모습을 그대로 바라보는게 우선입니다. 난 이러한 사람이다라는 걸 깨닫는 것. 그리고 주위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잘 지켜보되 무리하게 나한테 적용하진 않고, 조금씩 스며드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유전자가 이렇기에 원래부터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만연하면서 그걸 극복하기 보다 그냥 그러니까 난 이래라고 하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분명 남들보다 좋은 유전자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고 꼭 최고가 될 필요가 없는데 그 노력조차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어보인다.
옛날에 그렇게 조롱하던 노오오오오력을 하다 뒤진다. 노력을 비웃는 자들은 한번도 노력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부모팔자가 반팔자. 운동능력 손재주 암건장까지도 다 유전임.
수천년간 누적된 통계분석인 주역에 따르면 타고난 기질이 5할에, 유년기에 부모에게 영향받는 것이 2할(4세이전이던가? 아무튼 스스로 선택불가하다고 해도 무방) 이라서.. 7할이 이미 타고난다고 본다고 함
6:50 에도 비슷한 수치가 나오고있네
그러니까 나머지 3할로 뭔가 노력해야 타고난 것에서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건데.. 쉽지않지
역시 진리에 대해서 솔직해서 좋다. 덧붙이자면, 다른 연구에서 대부분의 유전자가 얼굴에 드러난다고 나타나있죠. 실제로 얼굴이 비슷하면 삶의 양상도 다른 부모밑에 자라도 굉장히 유사하고요. 이를 종합해보면 얼굴은 사람의 캐릭터를 판단하는데 많이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관상으로 운명을 점치는 건 모르겠지만, 사람 성향은 다 나오는 거 같습니다. 살면서 예외되는 경우는 못봤네요.
내가 시쓰는걸 좋아해서 대학에서 시쓰는 강의 듣는다고 했더니, 울 엄마도 대학때 시쓰는 동아리에 들어가 있었고, 아빠도 시쓰는 동아리에 들어가 있었다고...ㄷㄷ (엄마, 아빠 끼리도 처음 앎)
이게 최근연구가 맞나요?
이런연구는 입맛에 맞춰서 충분히 조작가능하다 몇천명 갖고 한것도아니고 ㅋㅋ 반만 믿어야함
성격은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한 면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틀로서의 성격유형이 있고 전적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얼굴 모습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성격유형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은 이것때문입니다.
내용물로서의 성품이 있는데 유전과 후천적 경험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됩니다.
환경이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있지만 대부분 유전이 큰 비율을 차지함 진짜로~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님
줠라 과학적이네 믿음이 확가네 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엔 30대까지는 유전적인 영향이 제일 크고, 그 이후부터는 축적된 경험과 환경에 따라 삶이 변화될 수 있는 거 같음.
안 바뀌는 건 죽어도 안 바꼉ᆢㄷ
진화란 개체의 생물학적 기질이 환경적 요인에 맞추어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x를 시간, y를 기질적 변화라고 두었을 때에 x값이 0에 가까울 수록 기질적 특성은 상수항(유전적 기질)에 가깝고, x값이 0에서 멀어질 수록 y값은 환경적 특성을 표현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보통 몇 대를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의 사례를 들어 유전결정론을 얘기한다는 것은 진화그래프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생물은 환경에 지배받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정자와 난자 상태에서 무엇이 다른지 구분하는 기술이 나와야 할듯
천성은 체질을 따르고
성격은 체질펙터를 따른다.
즉, 유전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체질과 체질펙터가 동일하다.
즉, 장기이식후,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14년전 영상이네요....얼마전 연구발표에의하면 유전보다는 어떤부모에게 교육을받고 어떤환경에서 자랐느냐가 성격을만든다는 결과가나왔다는걸 본적있어요...
키랑 똑같은 거임.180 유전자를 가졌는데 환경이 족같으면 160에서 그칠 수 있지만, 환경이 발목 안 잡으면 180으로 큼.
하지만 풍성한 환경이 제공되어도 160 유전자가 180으로 자라진 않음.
환경이 성격을 만드는 건, 유전자 다음의 부수적인 문제임.
나나 남편이나 어릴때 사고 한번 친적없이 얌전했는데 아들 낳아보니 얘도 신생아때부터 순딩순딩ㅋㅋ
성격은 그냥 천성이에요.
타고난 성격은 못바꿉니다.
후천적인 교육이나 교정으로 조금은 바뀌지만 기본은 못바꿔요.
그래서 형제도 다 다르고 쌍둥이도 다 달라요.
아들 낳은후 나랑 성격이 거의 똑같아서 놀랐음....
오~ 그런가요?
그럼 메타유전은??
이란성 쌍둥이면 난자가 2개고 정자가 2갠데 왜 50%가 일치한다고 말하죠? 그냥 태어난 날 빼면 다른사람인데....
난... 가정환경에서 주어지는 특이한 가정적 문화측면이 자녀에게 무의식적으로 감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성격이 형성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연구결과네. 놀랍다
가정환경이 트리거 역활을 함.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울증인데, 우울증은 유전이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발현이 안되는 경우도 많음.
하지만 반대로 우울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거지같은 환경이어도 쉽게 우울증은 안걸림. 그냥 우울한거지.
이건 뭐 조사하나마나 형제 사촌들과도 닮고 한국인들끼리도 닮음. 인류도 닮았슴..
혹시 이걸 보는 이름에 훈, 헌이 들어가는
98~00년생 남자쌍둥이 찾습니다😢
넓게 잡으면 98~03년생이에요!!
집 앞에 살았던 저보다 동생들인 쌍둥이인데
아주머니가 “후니 허니~”이렇게 부르셨던 기억이 납니다😊
쌍둥이가 애기 때 쌍둥이네가 이사 가서 그 뒤로 본 적이 없고 태어났을 때 서울에 살았던 쌍둥이 형제 찾아요!
아주머니가 이사 가시기 전에 저한테 헤어핀을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당😢❤
유전은 그 dna를 타고 태어난다는건데 그게 아니고 부모성격이 애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게 정확한 표현임. 엄마가 내성적이고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고 이런걸 보면서 애도 그렇게 크는거임. 실제로 나도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가 안그런 친구만나고 성격이 많이 바뀌엇음
그럼 바뀐성격이 원래성격아닌가. 내성적인게 환경에 의해 억눌렸던거고.
ㅋㅋㅋㅋ 나도 어릴적 엄청 내성적, 사회생활하며 우왁스럽고 극성, 말많고 외향적으로 바꼈는디.. 그럼 성격은 환경영향이 더 큰것같음
@@sunshine7853 그건 변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인자가 발현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선천적이다 라고 하는 것이구요. 그 선천적인 것들중에
어떤 특정 우성인자가 발현되지 못하도록 , 또는 어떤 우성인자중에 발현하도록
조절 하는 것이 환경과 학습. 자정 노력을 통해서입니다.
나도 애기때는 활발하다가 크면서 조용해졌는데 성인되고 집탈출하고 다시 활발해지는듯
6~70%는 유전이고 나머지는 환경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 심각한 학대를 당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있는 것처럼 환경도 무시는 못한다고 생각함. 근데 타고난 기질이나 어렸을때부터 난 이랬어~ 이런건 거의 100%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댓글처럼 자신의 타고남과 기질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그나마 인생 편하게 사는 방법.
어릴땐 아버지의 싫은 모습들이 너무싫엇고 난 그걸닮지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그싫었던모습이 나이들면서 나타나더라
결국 정해진길이었던건가...
모든것이 유전에 따르지만
환경의 지배에 따르는것이다
그래서교육을받고 도덕을 배우는 것이다
11:47 거시기 대화법
유전이던, 환경이던 선택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
그리고 성격하고 생활방식하고는 분리해서 봐야지.
농경사회에서 태어나서 농사짓고 사는건 성격이 비슷해서가 아니잖아?
보통 타고난 것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유전에 대해서 극렬하게 거부감을 가짐
우리 3남매는 한뱃속에서 나와도 서로 이해 절대불가할만큼 다들 성격이 엄청 다른데..오빤 겁이많고 소극적, 언닌 사차원 고집쎈 푼수, 난 비교적 합리적
그게 다 부모유전자에 있는건데 조합이 다른 것뿐..
3남매중에 조부모들 유심히 쳐다보세요 누구 닮았는지
손톱이나 다리길이 모발 이런걸로도 티납니다.
그 와중에 본인은 제일 좋은거 ㅋㅋㅋ 비교적 합리적 ㅋㅋㅋ오빠 언니도 장점이 있을텐데 글보면 본인만 장점 이네요?
@@김학진-q1t 내가 그 댓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오빠, 언니, 본인 평가 너무 사실일 듯..
@@김학진-q1t ㄹㅇ 본인은 합리적이라지만 사실 10선비일듯 ㅋㅋ
학습에 의한 성향은 본디 갖은 성향을 바꾸지는 못하는 가 보네요....역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도 진실이었네요.
그런건 성향이 강한 사람임. 이후에 나이가 들면 성향이 확고해지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변하지 않음. 괜히 사람 바뀌면 죽을때 됐냐는 이야기 하는게 아님.
사실상 성격에 제일 영향을 미치는게 유전 + 유년기 가정환경 + 형제순서 인데 이중 단 하나도 자기가 결정할수있는게 없음. 사실상 성격은 결정당하는거지
전생의 업!
그것은 바로 DNA였다.
이란성 쌍둥이가 유전적으로 50%동일하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사람성격이 크게 변하기 어려운 이유..
성격은 유전이다
제발 유전이 아니라고 해줘 유전 싫어
외모는 성형으로 뜯어고칠수 있지만 뇌는 절대..
성형도 본판이 있고 실력 좋은 의사여야되고 그걸 지불할 능력이 있어야됨. 어중간하게 잘못 했다가는 ㅅㅁㅁ업소 성괴녀 느낌밖에 안남
외모가 바뀔 수 있다는 건 삶도 바뀔 여지가 있다는 거죠. 남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면 삶도 달라집니다.
후성유전이란 분야가 있음.
타고난 DNA의 스위치를 켜느냐 끄느냐는 환경과 개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짐.
켜고 끄고 하는 것이 DNA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타고난걸 바꿀수 있는것도 타고나는듯
인간과 침팬치의 유전적 차이 겨우 2%
타고나는 70%가 아니라 차이를 만드는 30% 가 훨씬 중요함.
백지장에 성격은 환경적 영향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애기 키워보니깐 기질적인게 생각보다 크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아이를 키워보면 다 느끼는건데..........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라도 똑같이 키워도 결국은 닮은 부모와 같은 성격을 띄지...
외모도, 성격도, 지능도, 질병도 유전의 영향이 막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