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답장 잘 안하는 사람인데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카톡도 대화인데, 상대방에 따라 에너지 소모가 되어 귀찮다고 느낌 2. 혼자 쉬는 중인데 카톡오면 방해받는 느낌 3. 절친한 친구/남자친구 카톡 - 에너지 소모는 없지만 쉬는시간에만 확인함, 뭐 하고있을때는 안봄 = 애매한 관계의 사람들과 카톡 거의 안함, 친구들이랑도 할 말 있을때만 함, 단톡에서 얘기 안함 누가 카톡 안본다고 뭐라 하면 드는 생각 1. 지가 말하면 만사 제쳐두고 답장해야됨? 2. 급하면 전화하던가.. 3. 카톡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 4. 별것도 아닌데 왜자꾸 카톡하는거야; 결론 = 카톡 귀찮음
카톡 늦는편인 사람으로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한테 온 신경을 다 쓰고 배려하고 집중해요. 그래서 즐거운만큼 피로도가 큰데, 온전히 내 시간인 상황에서 친구한테 카톡이 오면 그 카톡도 진짜 상대가 원하는 말과 말투로 답을 해줘야해서 꼭 윗 사람한테 답 하듯이 답을 계속 고르고 고쳤다 다시 쓰고 그래요 그래서 자꾸 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요소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에 몰아서 답하거나 나중에 해야지 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쳐버리거나.. 그럽니다. 근데 진짜 뇌를 비우고 답하거나 내가 ㅋ 하나만 보내도 나를 오해하지 않고 서운해하지 않을 사람이면 제가 실시간 톡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거든요.. 제가 사연자분과 친구분과 정말 똑같은 상황이었던 적이 있거든요.. 힘들다고 밤늦게 전화오면3-4시간씩전화 들어주고 해도 카톡 답 늦는다고 서운하다 하더라구요.. 왜 본인 카톡에 답이 늦는지… 본인이 그 친구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 친구가 아닌건 아닌지.. 그것도 되돌아보셨음해요…
몸 과 마음 이 최악 상 황 이 엇고 따뜻 한 봄 이 오면 여행 도 하고 만 나 자고 말 햇 는 데도 내 말 은 듣지도 않고 자기가 좋 아서 친 해 지고 싶 다고 속 전 으로 다가오데니 첨 엔 대답 해 주다가 몸 이 아파서 이틀 후에 대답 햇 다고 나의 상 황 을 말 안 해서 몰 랏 다고 하먼 서 더이상 만 나지 말 자하는 건 무슨 심 보인 지요 자기 놀 음 에 빨리 빨 리 내 상 황 은 몰 랏 다 말 하고 참 나 아직 도 화가 나네요
매번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줬다고 했죠? 상대방도 이제 지친거고 적당히 거리 두고 싶은 겁니다 잘들어 주는 사람에게 매번 징징 거리는게 한국 사람들의 유형 같더라고요 그래서 옛말에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다 했죠. 잘 들어 주니 선은 안 넘었는지? 매번 힘들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진 않았는지?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보세요 자신의 얘기만 하는 사람들 특징이 하나 같이 똑같은게 어쩌다 상대방이 속상한 얘기를 하면 듣기 싫어 하고 탁 튕겨 내버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도 달갑지 않은 사람은 바로 바로 톡 안합니다 손절할 사람은 아예 씹어버리지만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닥 달갑지 않으면 하루 후에 답하기도 합니다
나는 친구얘기도 잘들어주고 공감도 하고 물어보거나 원하면 조언도 하고 나도 내 얘기 많이 하고... 서로 티티카카한다고 생각했던, 집거리는 좀 있으나 꽤 오래된 막역지우(라 생각했던)가 언제부터인가 전화도 무슨무슨일로 잘 못받았다라 하고 그래서 바쁜가부다 하고 카톡으로 안부를 물으면 나는 열린 질문인데 그 친구는 닫힌 답변으로 받고 대화를 끝내버리고 싶어하는걸로 보이길래 2~3달만에 한번 안부전화하거나 안받으면 카톡하다 이젠 아예 연락자체를 내쪽에서도 멈춰버렸어요. 통화한지 어언 반년 넘어가네요... 사실 그 친구의 개선없이 반복되는 문제와 심각함, 갑갑한 대응방식에 제가 좀 강경히 말하면서도 공감은 함께 해줬었는데 그런 부분과 나의 여러 푸념들에 지쳤나부다라 생각하고 저도 눈치껏 적정거리 유지하고 뭐, 한편으로 그랬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있습니다. 이젠 오는 연락이나 간략히 받으려구요 ㅋ
카톡 기다리는 동안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카톡을하면 내내 내 에너지가 줄줄 새나가는 느낌이에요 전화가 훨씬 편해요 집중적이고 깊고 카톡은 저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안맞는 소통수단인데 카톡이 너무 보편화 되어서 답을 빨리 안하면 비매너라는 예절이 암묵적으로 생겨버린 것 같아요 카톡 없던 시절이 정신적으로 훨씬 편해요 에너지 도둑 카톡
좀 친해지면 서로간의 건강한 적정선 없이 시시콜콜 카톡하고 어릴때 화장실 같이 가야 하는 친구처럼 마트며 자기 볼 일 같이 보러 다니고 시간 정보 같이 공유하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 사람 그런 특징 알고는 상대하기 피곤해서 거리두게 됐습니다 그 사람 속한 단체톡은 잠깐 다른거 하다 보면 톡 1.2백개 올라올때도.. 어른끼리 친해질때도 독립된 자아끼리 만나 건강한 관계가 이뤄져야지 너무 자주 만나야하고 뭐든 공유하려는 사람은 피곤하더라구요 그 사람 카톡 울리는거도 스트레스
극 공감합니다. 저는 어릴때 화장실 같이 가야 된다는 친구도 피곤해서 관둔적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가는데 나를 왜 데리고 가야 되냐? 한두번 그러다 보면 화장실 갈때 동행자가 필요한 아이들은 알아서 자기가 맞는 애들 찾아서 화장실 같이 가더라구요. 지방 사는데 대학교 다닐때 서울에서 기숙사에서 사는데 아는 애들끼리 우르르 몰려가서 함께 식사하고 우르르 무려 함께 자고 그러는 애들도 있었어요 ㅋ 저는 그냥 그런거 자체가 피곤. 같이 하는게 피곤한게 아니고 혼자 뭘 못하는게 피곤한거죠 제 입장에서는... 어쩌다 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으면 재밌는데 혼자 할 수 없으니까 매번 매일 같이 뭘 해야 하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나이가 아줌마 나이인데 시댁 이야기 무슨 시아버지가 심장약이 안맞아서 어쩌구 그런 이야기 까지 저한테 하는 친구들 있는데 듣고 있으면 도대체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자기 시아버지 심장 약 이야기가 본인에게 그렇게 영향을 많이 미쳐서 나에게 까지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 피곤해요
제가 겪은 일이라 깜짝 놀랐어요. 나이들어서 만난 친구가 시시콜콜 실시간 본인상황 공유하고 저에 대해 다 알려고하고 삐치고 다른 사람 얘기하는것도 싫어할정도인...너무 질려서 그냥 연 끊었네요. 불만도 많고 예민한 사람인데 사람들한테는 절대 티 안내고 가식적이기까지 한 ..적당한 거리릌 모르는..그러고는..너는 왜 나만큼 못해주는지에 서운함을 느끼는..질려버렸습니다..남편한테나 그러지 왜 남한테까지 그럴까요~~;;
저는 톡이 오면 원래 바로 바로 답하는 편이었는데....세월이 지나고 제가 힘든시기가 찾아오니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겠더라구요. 집중할 일이 있으니 카톡은 더욱 안보게 됬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팸부터해서 카톡이 너무 쌓여서 몇일 뒤 본 적도 있구요. 본인의 상황과 생각을 대입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인만 힘들어져요. 남이 나랑 같아야 된다는 생각도 오만에 속합니다. 상대방이 자신과 딱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멀어질 겁니다. 톡하다 사라지면 신경 안쓰면 됩니다. 그 친구는 놔두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세요.
진짜 공감. 수많은 경우 중 하나의 예시를 든다면 같이 맛있는곳 식사하러 가서도 사진 찍고 맛평가까지 카톡으로 다른사람들한테 실시간으로 자랑하고 있고 식당 나와서도, 이동 중에도 중간중간 계속 “잠시만”을 외치며 폰으로 다른사람과 소통함ㅋㅋㅋㅋ다른친구들한테 나 뭐하는지 보내줘야 한다며 ㅋㅋ (카톡이 왔기 때문에 지금 답장을 해줘야 한다는게 그들의 논리.) 같이 있는 시간 내내~ 자기가 뭘 하는지 실시간으로 폰 너머의 상대방에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소통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이럴거면 왜 만나나 싶고 예의 없는 상대방의 모습에 기분도 나쁨 물론 그사람은 다른 사람이랑 놀때도 나한테 답장이 빠른게 장점인데 약속을 하고 만나는 친구와 같이 있는 그 시간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폰중독처럼 카톡으로 본인이 지금 얼마나 인싸처럼 바쁜지 남에게 알리는것에 더 집중함...;;; 나중에 폰 보면 안되냐고 하면 무조건 실시간으로 말해줘야 한다고 함ㅋㅋㅋㅋㅋ그사람은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습관임ㅋㅋㅋ폰 중독이고 본인이 얼마나 바쁜 사람이고 왕따가 아닌지 계속 실시간으로 연락할 사람이 필요한거고 애정결핍일 확률이 높음.
제 친구 중에 한 명이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기본 3일이고 1~2주 후에 확인하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카톡 보낸 사실을 잊고 있을 때쯤 답장이 와요. 무시받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그러는 거고 보고 대인관계에 아쉬움이 없는 친구구나 하고 좀 멀리했어요. 그런 사람한테 제 에너지 쓰는 게 아깝더라구요
카톡을 이틀 뒤에 답한다..? 매번 그런식이면 매너를 떠나서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바쁘다는건 핑계이고 본인의 성향이나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매너와 기준이라는게 있어요. 저는 예전에 2~3개월 뒤에 연락해온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말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본인 내킬때 본인 필요할때만 골라서 연락하는 사람에게 왜 내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를 쏟나요. 나도 그만큼만 하지 뭐.. 이러면서 가벼운 관계로 지내봤는데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필요할때 연락하는게 아니고 걱정할까봐 답장주는겁니다.. 서로 이만큼 아끼는 관계가 아니라면 님처럼 생각하겠지만... 아마 님도 그분이랑 그리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니 그러실것 같아요 ㅎㅎ 평소 스트레스로 머리 빠지고 adhd인것 같다고 회사에서 짤릴것 같다고 걱정해주는 친구한테서 답장이 오랜만에 왔다해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애초에 친구가 이런 상태인지 몰랐다면 친하지 않았다는거겠죠....
제가 바로 카톡늦게 하고, 많이 밀려서 항상 999개가 있는 사람인데요ㅜㅜ 저는 예민하고/완벽주의 성향이라서, 오해 없이 어떻게 소통해야할까 라는 고민과 진심을 다해 반응을 해주다보니 일상에서 에너지가 많이 빼앗기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미루면 또 숙제를 미룬것 같은 찝찝함이 들어서 고민이에요 (물론 상대방을 좋아하고,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직접 만날때만 신나게 놀고 톡으로는 용건만 해주면 좋겠어요ㅠ)
저는 답장 느리기로 소문난 국가의 외국인 친구였는데 뭐 물어볼 거 있을때만 연락오고(취업, 세금 환급 등 본인 이익 되는거) 그 외의 톡은 엄청 느리고 심지어 그 시간에 인스타 스토리를 엄청 올리는걸 보고 아 폰을 안 보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본인 도움되는 정보 캘때만 나한테 연락하는구나 깨닫고 차단하였습니다. 너무나 편안하네요. 좋은 친구들과 연락 하고만 살기에도 인생 짧은거 같아요
@@산신령-z6z그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본능이기에 정보 안캐는척 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레이더가 울리는 것처럼 바로 알아챌 수 밖에 없거든요...ㅎ 일단 저는 친구들과 정보교환 같은 톡은 거의 안하고 그냥 있었던 웃겼던 일들, 내 신변에 변화를 준 큰 일들, 여행가서 있었던 황당한 일들 느낀점 등 친구가 공감하고 본인 얘기도 공유할 수 있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ㅎ 약간 나 ------ 이랬어서 슬펐어... 신기하지 않아? 너도 그런적 있어? 이런식으로요 ㅎ 정보성으로 물어본적은... 음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걱정이다 이런 생활 속 이야기고 그 외에는 물어볼 이유도 그런 생각도 나질 않아요 ㅎ
10:48 "세번째, 상대방 하는 대로 따라하세요." 이부분 공감됩니다~~제 주변은 장문톡, 단문톡 구분되는데요. 장문타입은 실시간 소통이 힘든 편이고, 단문타입은 장문을 싫어하더라고요. 첨엔 은근히 스트레스였는데 "상대방 파악"이 된 후로 그냥 상대방한테 맞춰주니까 제 맘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ㅎㅎ
카톡할때 내게만 집중해야지.. 나는 진정성있게 대해주는데.. 이렇게 상대를 대하기 시작하면 잃는게 더 많아질수 있는듯해요 톡은 전달이나 약속같은 용건, 간단안부 이정도서 끝나는 것으로만 활용해야 겠더라구요 20대엔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톡으로 인해 잃는게있고, 감정소비 가 잦아지는게 느껴본 후로는 느끼는바가 있어 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간단하게만 하려 하네요😊
와 완전 제목=저 에요...사연 내용도 공감가구요 ㅜㅠㅜ 저는 그런데 완전 딱 만날떄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고 안만나고있을때는 연락이 그렇게 성의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상대방이 별로라거나 가깝지 않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뭔가... 안만나고 있을 때 는 내 일에 집중하면서 + 뭔가 누구한테던지 카톡하는 것 자체가 쉬면서 하는게 아니라 일처럼 신경쓰게 되는 ?? 그러면서 점점 답장을 안하고 연락을 안하게 되고 .... 그래서 제일 친한 친구들이 가족들 맞아요 ㅠㅠㅋㅋㅋ...... 하 저도 이런 내가 싫고 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 ㅜㅜ... 어렸을때는 안그랬었는데 크면서 점점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ㅠㅠ....
저는 회사 사람들 나름 직장이니까 친하게 지내는데 퇴근하고 나서도 연락오면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더라구요; 특히 주말에 쓸데없는 시덥잖은 가쉽얘기 꺼내면 읽기도 싫고 답하기도 싫고. 그렇게 있다가 몇시간뒤, 그다음날 아침등 그렇게 늦게 답해요. 알아서 좀 그만 보냈음 하는 마음으로
제 소울메이트도 하루이틀 걸러 답장이 와서 서운했었거든요. (혼자만 소울메이트라 생각하나 은근 고민했어요😅) 전에 카톡 쌓아두고 안읽고, 약속잡는데에만 이틀걸려 답답해 연락 끊은 친구가 생각나기도 했구요. 근데 남인숙 작가님 영상 보다보니 초근거리관계는 가족말고는 비워둔다, 그런친구들은 굉장히 매력있고 사람들이 가까워지고 싶어하지만 본인이 원하지않는다. 그말이 와닿네요. 제 친구가 그런 타입인것같아요. 저는 제가 받은거 이상으로 챙겨주고싶고 나눠주고싶은데 그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것같고..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한두달에 한번만 봐요ㅎㅎ 30대가 되고 사회생활도 하다보니 그정도로 맘 맞고 배려심 넘치는 친구 흔하지 않더라구요. 사연자님도 서운하셨을 맘 이해해요. 그치만 서운함은 잠시 넣어두고 거리 두면서 만나고 기쁜일 함께 기뻐해주고 슬픈일 함께 슬퍼해주는 친구로 남으면 오래오래 좋은 관계 유지 될 수 있을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자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따금 만나면서 시간이 흐르면 신뢰가 쌓이고 관계가 돈독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infj 친구랑 친해지기까지 아주 오래 걸렸어요. 저는 애진작에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는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몇년 전에서야 드디어 절친으로 승격되었어요 ㅋㅋ 승격되고 나니까 그 전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속마음도 얘기하고, 본인 편이라고 생각하니 감정도 약점도 조금 더 오픈하고요. infj는 절친 바운더리 안에 들이는 사람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고 검증시간이 오래 걸린대요. 혹시 친구분께서도 infj는 아닐지 모르지만 제 친구처럼 아직 탐색하고 있는 단계는 아닐까요? 그리고 infj가 보통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체 고민, 생각이 많은 타입이다 보니 친해지기 전에는 더더욱이나 카톡에 뭐라고 답장할 지 고민하는게 피로하게 느껴진다더라고요. 제 친구도 지금도 카톡은 자주 안하거든요. (카톡, 전화는 끊기까지 오래 걸려 그런지 대신 짧게 영상통화를 종종 하더라고요.)
제친구는 인프제는 아니구 infp에요ㅎㅎ. 면접부터 같이 봐서 직장생활 같이하고 일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같은학교 같은과더라구요. 성격, 가정환경, 종교, 가치관도 비슷하고 해외여행 국내여행도 같이 다니고 알고지낸지 5년은 되어서 그런 단계는 아니지 싶어요. 그친구가 쉬는날은 주로 남자친구랑 보내고(그치만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 집도 멀고 둘 다 퇴사해서 굳이 연락해 관계 유지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소원 해 질 수 있는 관계에요. 그치만 그동안 쌓인 워낙 유대감이 깊어 쉽게 멀어지진 않을 것 같네요. 그럼에도 제 욕심에 그래도 자주 보고 놀고싶었던것같아요. 그것과 별개로 카톡 연락 하루이틀 뒤에 올 때면 서운한 맘이 들기도 했구요. 그러다 영상 봤는데 이 친구가 딱 초근접관계는 가족과 남자친구 말고는 비워두는 그런 친구인것같단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 저도 사실 이 친구가 좋아서 그런거지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편이라 약속 잘 안잡고 귀찮아해요. 단지 카톡 뭐라왔나 궁금해서 얼른 읽어치우고 답장하는것일뿐…😂
저랑 제 친구 관계랑 완전 비슷해요.. 저도 제 친구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했는데 톡을 하면 기본 이틀이 걸려요. 꽤 서운했고 고민도 많았고 이젠 저도 이 친구에게서 맘을 좀 접은 상태인데.. 이 친구가 그러는 이유는 근접거리 이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만나면 최선 다하고 후앤 자기 삶에만 집중하고..
@@해쉬-d3w이틀은 빠르네요 ㅋㅋㅋㅋㅋ 전 두달 후에 보낸적도 많습니다.... 일에 치여살다보면 스트레스로 머리는 빠지는데 카톡에 답장할 여유요? 없습니다..ㅜㅜ 저는 이런 시기에는 사람들도 안만나고 집에 처박혀있습니다.. 체감상 두달이 이틀처럼 느껴집니다ㅜㅜ 불면증으로 하루 4시간 자면 톡에 전혀 신경쓰지 못하게 될겁니당
저도 굉장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한번씩 답장을 하루이틀 만에 해서 답답하고 서운했었어요. 긴 시간 이해해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나중에는 그 친구와의 관계 자체가 시들해지고 그 무례함이 점점 더 불편해져서 결국 손절하였죠. 저도 저만의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고 나름의 시간, 에너지, 돈을 그 친구에게 할애한 건데 그 소중함을 몰라준단 생각에 아깝더라구요.
소개받은 남자가 카톡 답장 조금만 늦으면 서운해하고 피곤하게 굴길래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당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하루죙일 카톡질이나 하고싶은가? 그냥 카톡할땐 하고 나머지 시간에 일을 하든 휴식을 하지 .. 또 그걸 서운하다 이야기하고 카톡 핑퐁을 대놓고 원함.. 진짜 피곤한 스타일ㅜ
사연자분은 그 친구 카테고리 안에 '아는 친구' 내지는 '조금 가까운 지인' 정도로 분류된듯. 주변에 저런 비슷한 유형 있는데 옆에서 보면 무심할 정도로 사람한테 연연하지 않더라고요. 인간관계가 포화상태;;;직업 좋고 예쁘고 성격 좋으니 sns에 시덥잖은 피드 하나 올려도 항상 댓글만선이고 사연자 친구분처럼 카톡은 항상 읽씹...머리 말리다가 답장 안한 적 있대나 뭐래나;;; 사람에 대한 공허, 결핍 자체가 없는거죠. 연락하고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먼저 챙겨주고 잘해주니까. 내 눈에 괜찮은 사람은 남 눈에도 대개 똑같이 보여요. 친구분과 가까워지려 너무 애쓰지 마시길...
제 경우는 몇년만에 연락 온 친구와 다시 연락하며 지내게 됐는데 본인이 핸드폰을 잘 안 보는 스타일이라며 카톡 답장이 항상 늦고 사연자님 친구처럼 이틀 뒤에 올때도 많고 안 올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저도 이 친구가 보낸 카톡에 여유를 두고 신경을 좀 덜 쓰기 시작했고 그러다 저도 하루 이틀 늦어지기 시작했는데 제 답장이 늦어지면 어디 아프냐고 무슨일 있냐고 득달같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 친구가 핸드폰을 잘 안 본다는 건 핑계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본인이 카톡 답장이 늦어서 상대방이 기다리는 건 신경 안 쓰면서 상대방이 카톡 늦으면 상대방도 바쁜가보다 하고 여유있게 기다리지 못하고 무슨일 있냐며 카톡하고 전화하고 하는 걸 보면서 내가 무슨일 있는지 걱정한다기 보단 카톡 답장이 늦어 불안해 하는 것 같았어요. 상호간 상대 입장을 생각해가며 감정을 나눈다기 보단 자기 편하고 좋을대로만 행동하는 것 같아 결국엔 마음에 식더라구요.
볼 것, 읽을 것, 할 것이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시간은 한정돼있고요. 내 시간 가지고 + 친구들 직접 만나고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요~ 물론 카톡으로 시시콜콜 얘기하고 웃는것도 정말 재밌지만요, 시간과 에너지를 모든 방면에 쏟을 순 없으니까요. 현실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카톡보단 오감으로 교류할 수 있으니 직접 만났을 때 집중하는 게 훨 좋아요. 실시간 집중해 하는 카톡도 재미는 있지만 할일이 많으니 잦은 카톡은 피로하게 느껴지고 아무래도 후순위로 밀리더라고요. (물론 늦어도 24시간 안에 답장은 합니다. 많이 늦었다싶으면 사정을 얘기하고요. 다만 답장이 전체적으로 늦을 뿐,,😅)
사연자님이 올려주신 내용처럼 항상 카톡에 대한 답을 며칠에 한번씩 하는 사람들을 겪어본 바 약간의 찝찝함은 남는 것 같아요ㅠㅠ 카톡이 우리 삶에 스며든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비슷한 카톡 스타일도 하나의 티키타카 요소가 된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작가님 사이다...👍
무기력하고 에너지가 없고 삶에 일-집-일-집 하면 마음의 곳간이 텅 빕니다... 그러면 사회적인 관계에 쏟을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아요..ㅜㅜㅜ 아마 스트레스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adhd 이거나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정말 기분이 안좋으면 요즘 힘드나고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세요.. 아마 힘들다고 할겁니다 😢
저두요~ㅎ 그냥 가끔 연락되고 이야기 되고, 무슨 일 없나 확인하고 서로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면 되지~하는 주의라서요^^ 아마 이런 성향이 다른 분들은 본인들이 먼저 떨어져 나갈것이고, 그 외는 다 저와 비슷한 느린 사람들과만 친구가 되어서 서로 편하고 부담 없고^^ 언제 만나도 반갑고^^ 서로 성향 존중해줄수 있을때 진정한 친구가 되는듯 해요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싶으면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카톡 안 읽는 편인데 카톡 자주 하는 사람 너무 피곤해요. 얼굴도 안 보고 텍스트로만 하는 대화라 카톡에 큰 의미 안 둡니다. 카톡으로는 진짜 필요한 얘기만 해요. 님을 함부로 대하는 게 아니라 본인만의 시간이 필요한 성향인거고, 소통방식이 조금은 다른 것 뿐일 거에요. 제 친구들도 카톡 정말 느린 애들 많은데 서로가 서로를 정말 아끼는 걸 알고 있어요. 서로 스타일이 다른 거니까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뭐가 옳고 그른 건 없다. 만약 그.사람이 너를 우습게 봐서 늦게 답한다고 하더라도 너가 실제 우스운 사람이라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너는 스스로 너 자신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지키되 그 사람의 너에 대한 판단 그 자체는 그 사람만의 것이다. 기분이 나쁘다면 그 감정 자체를 존중하고 너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그 자체로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근거리 관계는 가족만 둔다 이부분부터 완전 저에요 ㅠㅠㅠ 저도 만날때는 최선을 다해서 두루두루 다 친해지는데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많이 와요 ㅜ 근데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모두에게 잘 맞춰주는 만큼 에너지도 많이 소진되구요 ㅜ 그래서 전 그냥 카톡을 안쓴다거나 (하긴 함 ㅜ)알림이 안온다거나 (실제로 안옴) 오해 안생기게 솔직히 말하는 편이에요. 예전 네이트온이나 문자만 있을때가 저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카톡을 누가 보내면 몇시간 내에 읽어야 하는게 암묵적이다보니 사연과 같은 오해가 다반사로 생기네요 . ..아 물론 사연같이 이틀은 좀 심했지만요 😦 여튼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래야한다는 건 없어요. 저도 애인이나 가족은 칼답을 요구하지만 그 외에는 딱 그정도 거리를 두고 싶은 편이니 똑같이 미러링 하면 될거같아요 ! 여튼 저도 이번 영상으로 위로 받고갑니다 다른 분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함니다💕
저는 오전 5시부터 오후4시까지 핸드폰 볼 시간조자없이 많은 업무를 하는 직종인데요 점심을 못먹는 날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정말 이시간대에는 핸드폰을 안만진다고 보는거죠 이러고 집에가서 유튜버도 보고 게임도 하고싶은데 도착후 전날 카톡을 답하다 보면 유튜버를 보다 영싱이 끊기고 게임에 집중할수없어 개인시간을 침해받는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5시에 집와서 8시정도에 자는데 이 3시간안에 카톡에 집중하냐 보고싶었던 드라마나 유튜버도 못본다생각하니 스트레스더라구요 사연자 분처럼 이해 못하고 서운해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먹고 살려는데 어찌힐수도 없고 저로서는 스트레스네요ㅜ
만났을때 집중하고 가까운거리는 가족말고 비워두고.. 이런사람들이 친구로 친해지고싶고 매력있는 사람이많다 공감해요. 카톡은 정보교환용 친교유지용으로 둬야한다는점도 공감합니다. 사연자님이 많이 서운하실수도있겠지만 작가님께서 다정하게 잘 이야기해주시네요 그냥 그정도의 거리 유지하면서 지내는게 덜 스트레스받을것같아요 저도 카톡으로 깊은 감정교류 하는것보다 만나서 집중해서 대화하는걸 선호하는데 항상 카톡으로 길게 자주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지치거든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있죠 >
맞아요 사연자님 친구는 너하고 만났을 때 충분히 재밌고 즐겁지만 돌아왔을때는 내 시간을 갖고 싶고 나한테 에너지를 쓰고 싶다는 무언의 표현 아닐까요 만나서 실컷 얘기했는데 굳이 카톡으로 전화로 또 이어갈려는 사람 중고등 학생들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 피곤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겪어봤다 극복한 사람으로써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상대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내가 꼬시고 싶은 이성이 아닌 이상(하지만 이성 꼬실때도 이래야 성공률이 더 올라감) 상대 답을 기다리지말고 내 시간 보내다가 시간날때 폰보는 방식으로 바꾸시면 몇시간 만에 오는 그 답장도 즐거워집니다. 외로움을 많이타고 대인관계에 의존성이 강한게 감정의 원인이니 타인한테 의존하지않도록 취업준비하면서 나혼자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뭔가를 찾으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극복하기 위해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운동을 미친듯이 했습니다.
세상에 별별 사람 다있고 모두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나는 인간관계 그것도 친구사이라면 바로는 아니라도 당일 답을 해주는게 백번 맞다고 생각함 바빠서 다음날 한다면 양해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함 너무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에 휩쓸려서 내멋대로 하는게 당연히 존중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점은 헛된 망상같아 보인다 이런 내 관점에 또 꼰대니 어쩌니 하겠지 사연자님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안맞아요 다른 맞는 분 찾아서 행복하시길😊
저는 톡 실시간 같이 하는게 너무 싫고 뛰엄띄엄 대답하다 흐지부지 사라지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한 친구는 톡은 실시간 같이 접속해서 하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ㅋㅋㅋㅋ이거 여러번 쓰는거 정말 성의있게 쓰는건데 말이죠. 약간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를 비웃는걸로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ㅋ 하나가 싫어요. 역시 오해가 없으려면 전화가 좋아요.
그냥 성향임 프로필문구도 카톡알림Off(카톡안함)으로 해놨습니다.급하면 문자나 전화오겠지 합니다. 온라인카톡보다 오프라인 제 일상과 순간 순간이 더 소중하고 방해받기 싫어요. 그런 걸로 서운해하면 저랑 안맞는 사람일 뿐.. 근데 아무리 늦어도 당일답장은 합니당. 이틀 삼일 후 답장은 노매너긴하네여 손절하세요 그런 사람은
카톡 같은 것은 꼭 필요할 때만 보내지, 시도 때도 없이 보내는 것은 그저 시간낭비, 정신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절친이 외국에서 teaching하고 있는데, 우리는 몇달에 한번씩이나 진지한 카톡을 할 뿐이다. 사람 사귀는 것 좋아하고 활동적이고 workaholic인 이 친구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내 성격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 맞추어간다. 가능한 한 상대방을 존중과 진심으로 대해 주려는 나를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내가 그저 friendly하다고 여기지.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성향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남인숙 선생님은 경험하셨네요.
제생각엔 친구분이 자기생각만하는것같아요 억의가 아니고 무례한게 아니라고 좋게 생각할수 없지요 인간관계는 성의가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진짜 오해였구나한다면 이런찝찝함이 몇번에 해소되요 그냥 그는 그런사람입니다 저같으면 주변인으로만 생각할거예요 미루는사람이라면 님도 그정도로만 생각하셔야되요
저는 카톡을 하루나 이틀에 한번 답장하는 20대 중반입니다,, 작가님 말씀 정말 정말 공감됩니다!!😭 만나서는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그 이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별다른 용건 없이 카톡을 주고 받는 것도 품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이런 저의 연락 방식에 서운하다고 얘기 할때마다..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그 친구가 어떤 방식으로 톡을 하든지.. 그냥 그 친구의 스타일 이거니하고 별 생각이 안 들 뿐더러, 친구가 저에게 미안해서 곤란(?)한 느낌을 받는 게 싫어서 서운하다고 말을 하고 싶지 않거든요.. // 오히려 답장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미안할 필요 없어~! 보낼 수 있을때 보내는거지 뭐~ㅎㅎ” 라는 식으로 말해줬던 친구랑은 더 자주 편하게 연락을 주고 받게 되더라구요 🥹🥹
@@hftvdrgsegftfhtdfg 에구머니! 저는 진짜로 괜찮아요~~!ㅎㅎ☺️☺️ 그 친구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싶은거죠😉 저는 친구를 좋아하는 만큼 신뢰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들어서.. 답장 하루 이틀 (솔직히 일주일 넘어도 ..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늦어진다고 그 마음이 그렇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급한 용건이면 작가님 말씀대로 전화로 전해도 좋구요😚👍ㅎㅎ 저도 급한 용건에는 바로 답장하고 축하할 날이면 기프티콘도 보내고 하거든요🥺 하지만 별다른 용건 없는 톡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힘들다는 말씀이었어요~~! 뭔가 저랑 비슷한 친구분 때문에 기분 상하셨던 일이 있으셨나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계속 서운하시고 이기적이라고 느껴지시면 또 다른 잘 맞는 친구분들과 잘 지내면 되는거니까요!🍀✨
제 친구랑 비슷해서요 근데 저는 반대입장에서 오히려 존중받지 못한 느낌을 받거든요. 나는 할말이 있고 답을 듣고 싶으니 톡을 보낸건데 톡을 보내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내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본인편한대로만 하는구나 싶어서 배려없이 느껴져서 기분이 상하거든요. 톡을 보낸다는건, 그 순간 할말이 있고 대회를 공유하고 싶은 무슨일이 있던거고 또는 질문이 있는건데 톡을 보낸 사람의 입장, 답을 기다리는 사람의 시간과 궁금함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 보여요. 이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시길요..
@@해쉬-d3w 아이고야ㅠㅠ 그러셨군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속상하셨겠네요 ㅠㅠ 지금 반대 입장을 생각해보기 위해!! 계속 읽어보면서 몰입해 봤거든요!? 근데.. 저는 그 친구가 그냥 본인 편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불편하면서까지 저한테 맞춰주려고 하는 건 너무 미안한데요..? ㅠㅠ 진심으로 몰입해보려고 했는데.. 답장이 늦는다고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구나..” 이런 생각이 .. 안 들어요ㅠㅠ.. 😅 그냥 그럴수도 있지~ 서로 이렇게나 다르니 어쩌면 좋아요!?ㅎㅎ 관계가 끊어지는게 아쉬운 사람이 맞추거나,,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 인거죠🥹..⭐️ 음... 그리고 .. 제가 답장 늦는다고 저정도로 기분이 상하는 친구라면.. 솔직히 그냥 저한테 카톡 안보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결국 제 친구와 서서히 멀어지는 중 이거든요! 제가 해쉬님의 친구분은 아니지만! 해쉬님도 매번 너무 기분이 상하신다면 그 친구분과는 거리를 두세요!!😉 어쩌면 친구분은 해쉬님이 생각하시는 만큼의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연락 안하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내가 상처 받으면서 억지로 연락을 해달라고 할 필요는 없잖아요..?! 서로 괴로운 일이지요~~ 그냥 잘 맞는 사람들이랑 놀면 되는겁니다~!!!😁👍
진짜 친하면 나하고 먼저 연락해!!! 대화의 우선순위를 정해!!! 대화는 끝맺고가!!!! 왜답장안해!!!!! 안그러지않음...? 답 안오면 사정있어 안오는구나 뭐 딴거하는구나 하고 며칠뒤에 오면 또 그 주제로 떠들고있고 이거 반복이던데;; 솔직히 진짜친하면 어지간해선 다 수용이되어서;; 나 뿐아니라 좀 덜친한 친구도 대화가 이런식이던데 어떻게 대화가 칼같이 맺고끊어요 얼굴보고하는것도 아닌데;; 네이트온처럼 컴퓨터 붙잡고 채팅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전 20대인데 10대애들도 톡하는게 대부분 다 이런식이에요. 걔네는 무슨 500개까지 밀린애들도 수두룩하고 서운한거시작하면 끝도없으니깐 그냥 내가생각바꾸는게 편해요ㅋㅋㅋ
저는 카톡 하나하나 보내는 거도 스몰톡이 아니라 카톡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되게 스몰톡 같이 툭툭 소모되는 느낌으로 가볍게 메세지를 보내지 않고 메세지 온거 읽으면서 하나하나 생각해서 보내거든요 직접 만나서 대화할때만큼 맘을 써서.. 그러다 보니 카톡 오는 것도 저의 에너지와 감정을 너무 소모하게 되다보니 카톡을 실시간으로 답장 못하고 약간 맘 먹고 확인해서 하나하나 답장 해줘요 저도 제 방법이 옳은 방법은 아닌 건 알지만 카톡 하나도 가볍게? 보내는 게 잘 안되고 카톡 보내는 기준의 중요한 포인트가 저는 빠른 답장보다는 제대로 된 답장이어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 텀을 많이 줄여가며 답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아예 나랑 얘기 하기 싫어서 진짜 안읽씹하는 거랑 그냥 느린거랑 겪다보니 다르더라구요 나랑 그닥 대화하기 싫어서 답장이 늦는 거라고 느껴지면 그건 소원해져야할 관계가 맞는 것 닽아요
저도 답장 늦게 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대화 하나에도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괜히 더 띄엄띄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제가 하는 행동을 당해도 저는 별로 신경 안 쓰이고요, 며칠 걸려서 답장하는 것은 대화를 그만하고 싶다는 의미로 하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너랑 그만 대화하고 싶다'라고 단도직입 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니까요
하루이틀 답장 늦는거말구 일주일 늦는건요..? ㅠㅠ 그런 지인 있었는데 몇번 그래서 손절했어요. 근데 희한한건 이런류의 사람들이 실제론 성격이 차암 좋아요. 오히려 만나면 까칠한 사람들이 카톡은 친절하고 답도 잘오고. 무슨현상인진 모르겠어요ㅎㅎㅎㅎ저만 그런생각히는것같기도하고.암튼 아무리 성격 나이스해도 몇번이나 일주일동안 카톡&디엠 늦길래 손절하였습니당 미련없어요 ㅡㅡ 너무 싫어
카톡 늦는편인 사람으로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한테 온 신경을 다 쓰고 배려하고 집중해요. 그래서 즐거운만큼 피로도가 큰데, 온전히 내 시간인 상황에서 친구한테 카톡이 오면 그 카톡도 진짜 상대가 원하는 말과 말투로 답을 해줘야해서 꼭 윗 사람한테 답 하듯이 답을 계속 고르고 고쳤다 다시 쓰고 그래요 그래서 자꾸 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요소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에 몰아서 답하거나 나중에 해야지 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쳐버리거나.. 그럽니다. 근데 진짜 뇌를 비우고 답하거나 내가 ㅋ 하나만 보내도 나를 오해하지 않고 서운해하지 않을 사람이면 제가 실시간 톡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거든요.. 제가 사연자분과 친구분과 정말 똑같은 상황이었던 적이 있거든요.. 힘들다고 밤늦게 전화오면3-4시간씩전화 들어주고 해도 카톡 답 늦는다고 서운하다 하더라구요.. 왜 본인 카톡에 답이 늦는지… 본인이 그 친구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 친구가 아닌건 아닌지.. 그것도 되돌아보셨음해요…
거의 띠동갑 아래 동생이었는데, 안부 얘기하다가 안 읽씹 하더니 완전 잊어벼렸는데 지가 필요했는지 갑자기 사과하면서 톡으로 지 할말하던 경우가 있었어요. 실시간 소통? 원한적도 없지만 딱 자기가 필요한 톡이거나 사바사로 바로 답장하는 애 라고 정리하고 조용히 거리 뒀네요. 아 그러면서 스토리는 정말 잘 봄 ㅎㅎㅎㅎ
저도 이런 친구가 있어요. 근데 또 자기가 여행 가고 싶거나 뭐 하고 싶음 먼저 연락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정말 화났어요 핸드폰 맨날 들고 있는데 내 톡은 안 보고 인스타 스토리는 보고 ㅋㅋㅋ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갔는데 그냥 거리를 나도 좀 두자 라고만 생각 할려고 노력중이에요
제가 톡답이 느린 사람중 한명입니다.주제가 흥미로워서 클릭햇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이모티콘이나 문자에 오해가 생기는 정도라면 가까운 사이도 아니일텐데 왜 연락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친해지고 싶으면 통화 하거나 만나는게 더욱 편하지 않나요? 그리고 회답을 바로 해주길 바라는 사람은 너무 자기중심적 생각만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24시간을 카톡 보면서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되고 시간이 많이 한가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별루.
답이 늦는건 바쁜가보다하고 말지만 상습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솔직하게 말해서 사회성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문제가 있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몇일뒤 연락이 왔을때, 어떠한 일이 있어서 답이 늦었어~ 전화가 늦었어~ 라고 먼저 이야기해주면 이해가 가지만 대부분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은 사람이 계속 그렇게 행동하더라구요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해도 일방적인 대화법이 그런거 같아요
카톡 거의 안 보네요. 일하는 도중에도 카톡 알림이 계속 오는 것도 스트레스고.. 전화도 아닌 카톡으로 문자 쳐가면서 오랜 시간 대화 나누는 것도 피곤하고.. 또 도중에 나가기도 애매하고 상대 대답 기다리느라 자꾸 톡방 들어가며 확인하는 것도 신경 쓰여서 싫고요. 그래서 톡은 거의 안 들여다봅니다. 가끔 선물 보낸 거 취소되는 일이 있지만 그 선물 어쩌다 받자고 톡 확인 자주 하기도 싫어서 톡을 거의 안 보다 보니까 이젠 다들 급한 논의는 문자로 “톡방에 논의할 거 있으니 들르라”고 알려줍니다. 톡 안 보니 편해요. 꼭 필요하면 문자 주거나 전화로 해주고 그거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라면 뭐 저랑 안 맞는 사람이니 저와 인연 끊든 말든 신경 안 쓰네요. ^^
카톡 답장 잘 안하는 사람인데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카톡도 대화인데, 상대방에 따라 에너지 소모가 되어 귀찮다고 느낌
2. 혼자 쉬는 중인데 카톡오면 방해받는 느낌
3. 절친한 친구/남자친구 카톡 - 에너지 소모는 없지만 쉬는시간에만 확인함, 뭐 하고있을때는 안봄
= 애매한 관계의 사람들과 카톡 거의 안함, 친구들이랑도 할 말 있을때만 함, 단톡에서 얘기 안함
누가 카톡 안본다고 뭐라 하면 드는 생각
1. 지가 말하면 만사 제쳐두고 답장해야됨?
2. 급하면 전화하던가..
3. 카톡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
4. 별것도 아닌데 왜자꾸 카톡하는거야;
결론
= 카톡 귀찮음
어찌 내맘하고 똑같네..
카톡으로 중요한거.또는 안부 간단히가 아니라
계속 카톡 보내고.주고받고 하는거
진짜피곤하고 짜증남.
카톡 계속주고받지 말고 차라리 한번 통화를하는게낫지.
진짜 계속 카톡으로 이야기 이어 나가려하면 피곤하고, 다른거 하지도 못하고
톡에만 매달리라는거임? 아우
카톡 늦는편인 사람으로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한테 온 신경을 다 쓰고 배려하고 집중해요. 그래서 즐거운만큼 피로도가 큰데, 온전히 내 시간인 상황에서 친구한테 카톡이 오면 그 카톡도 진짜 상대가 원하는 말과 말투로 답을 해줘야해서
꼭 윗 사람한테 답 하듯이 답을 계속 고르고 고쳤다 다시 쓰고 그래요
그래서 자꾸 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요소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에 몰아서 답하거나 나중에 해야지 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쳐버리거나.. 그럽니다.
근데 진짜 뇌를 비우고 답하거나 내가 ㅋ 하나만 보내도 나를 오해하지 않고 서운해하지 않을 사람이면 제가 실시간 톡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거든요..
제가 사연자분과 친구분과 정말 똑같은 상황이었던 적이 있거든요..
힘들다고 밤늦게 전화오면3-4시간씩전화 들어주고 해도 카톡 답 늦는다고 서운하다 하더라구요..
왜 본인 카톡에 답이 늦는지… 본인이 그 친구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 친구가 아닌건 아닌지.. 그것도 되돌아보셨음해요…
핑계죠~별 관심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러시겠죠…그냥 이틀씩 답을 안한다면 관계를 끊어야죠😂
저두 너무너무 공감이... 아무리 몇시간씩 전화 상담해주고해도 카톡 답 늦는다고 서운해해요..... 아주 쓸데 없는 수다인데도요... 이런상황 반복되면 너무나 피곤해서 서로 멀어지게되드라구요ㅜㅜ
@@플라즈마-y6m
그러니까요
답장 안 하는게
그걸 돌려말하는게 아닐까요
적절하게 알아차리시면 됩니다
재밌게 만나고
돌아오면 또 각자 생활에 집중하고 그럼 되는데
늘 한가한 사람처럼 시시때때로 카톡 보내면 싫을 수 있잖아요
내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몸 과 마음 이
최악 상 황 이 엇고
따뜻 한 봄 이 오면
여행 도 하고 만 나 자고
말 햇 는 데도 내 말 은 듣지도 않고
자기가 좋 아서 친 해 지고 싶 다고
속 전 으로 다가오데니
첨 엔 대답 해 주다가
몸 이 아파서 이틀 후에 대답 햇 다고
나의 상 황 을 말 안 해서 몰 랏 다고
하먼 서
더이상 만 나지 말 자하는 건
무슨 심 보인 지요
자기 놀 음 에 빨리 빨 리
내 상 황 은 몰 랏 다 말 하고
참 나 아직 도 화가 나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모임을 갖거나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거의 반나절을 누워있어야 할만큼 힘들더라고요. 한참 지난뒤에 제가 누군가를 만나면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귀기울이고 반응도 최선을 다하고 엄청 노력하는 타입인걸 알았습니다. 카톡도 쉽지가 않고요.
매번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줬다고 했죠?
상대방도 이제 지친거고
적당히 거리 두고 싶은 겁니다
잘들어 주는 사람에게 매번 징징 거리는게
한국 사람들의 유형 같더라고요
그래서 옛말에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다 했죠.
잘 들어 주니 선은 안 넘었는지?
매번 힘들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진 않았는지?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보세요
자신의 얘기만 하는 사람들 특징이 하나 같이 똑같은게
어쩌다 상대방이 속상한 얘기를 하면 듣기 싫어 하고 탁 튕겨 내버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도 달갑지 않은 사람은 바로 바로 톡 안합니다
손절할 사람은 아예 씹어버리지만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닥 달갑지 않으면 하루 후에 답하기도 합니다
이거죠 완전공감
맞아요. 눈치주는건데 사연자 분이 모르시네…
나는 친구얘기도 잘들어주고 공감도 하고 물어보거나 원하면 조언도 하고 나도 내 얘기 많이 하고... 서로 티티카카한다고 생각했던, 집거리는 좀 있으나 꽤 오래된 막역지우(라 생각했던)가 언제부터인가 전화도 무슨무슨일로 잘 못받았다라 하고 그래서 바쁜가부다 하고 카톡으로 안부를 물으면 나는 열린 질문인데 그 친구는 닫힌 답변으로 받고 대화를 끝내버리고 싶어하는걸로 보이길래 2~3달만에 한번 안부전화하거나 안받으면 카톡하다 이젠 아예 연락자체를 내쪽에서도 멈춰버렸어요. 통화한지 어언 반년 넘어가네요...
사실 그 친구의 개선없이 반복되는 문제와 심각함, 갑갑한 대응방식에 제가 좀 강경히 말하면서도 공감은 함께 해줬었는데 그런 부분과 나의 여러 푸념들에 지쳤나부다라 생각하고 저도 눈치껏 적정거리 유지하고 뭐, 한편으로 그랬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있습니다. 이젠 오는 연락이나 간략히 받으려구요 ㅋ
완전 공감이예요... 사연 듣는 내내 이생각했어요
카톡.. 때론 너무 피곤한 장치.. 꼭 칼같이 답변을 주고받아야 할까..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냥 짧은 엽서처럼이라도.. 좀 시간을 두고 주고 받으면 안되나?
오 엽서처럼!! 멋진 표현,생각이네요
공감합니다
내 말이 그말입니다 컴터에 카톡 다운해서 그걸로 업무에도 쓴다는 친구가 제가 답이 늦었다고 불만이 있더라구요 저는 일에 집중하면 폰도 잘 안보거든요 다르다라는 걸 인정안하는 친구 제가 오히려 서운하더라구요
저도공감이요!카톡 요즘 광고도 많고 귀차니즘
대답하기 귀찮나부지 머
카톡 기다리는 동안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카톡을하면 내내 내 에너지가 줄줄 새나가는 느낌이에요 전화가 훨씬 편해요 집중적이고 깊고 카톡은 저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안맞는 소통수단인데 카톡이 너무 보편화 되어서 답을 빨리 안하면 비매너라는 예절이 암묵적으로 생겨버린 것 같아요 카톡 없던 시절이 정신적으로 훨씬 편해요 에너지 도둑 카톡
근데 카톡이나 문자나 비슷하지 않나용? 문자가 왜인지 더 편안하긴하지만요
전화 피곤해요. 안받으면 계속 하는 사람들..카톡이나 문자 남기면 답장할텐데...
전 솔직히 핸드폰 자체가
없던시절보다 있는게
훨씬 유용하고 편하긴 하지만
언제나 불특정 다수의 상대방에게
열려있는
창구 같아서 불편할때도 많아요
쉬고 싶고
일에 집중하고 싶을때도
실시간으로 연락오면
받아야 하고
답해야 하고
그게 예의인 세상도 좀 별로예요
좀 친해지면
서로간의 건강한 적정선 없이
시시콜콜 카톡하고
어릴때 화장실 같이 가야 하는
친구처럼 마트며 자기 볼 일 같이 보러 다니고 시간 정보 같이 공유하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 사람 그런 특징 알고는
상대하기 피곤해서 거리두게
됐습니다
그 사람 속한 단체톡은
잠깐 다른거 하다 보면
톡 1.2백개 올라올때도..
어른끼리 친해질때도 독립된
자아끼리 만나 건강한 관계가
이뤄져야지 너무 자주 만나야하고
뭐든 공유하려는 사람은
피곤하더라구요
그 사람 카톡 울리는거도
스트레스
극 공감.
극 공감합니다. 저는 어릴때 화장실 같이 가야 된다는 친구도 피곤해서 관둔적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가는데 나를 왜 데리고 가야 되냐? 한두번 그러다 보면 화장실 갈때 동행자가 필요한 아이들은 알아서 자기가 맞는 애들 찾아서 화장실 같이 가더라구요. 지방 사는데 대학교 다닐때 서울에서 기숙사에서 사는데 아는 애들끼리 우르르 몰려가서 함께 식사하고 우르르 무려 함께 자고 그러는 애들도 있었어요 ㅋ 저는 그냥 그런거 자체가 피곤. 같이 하는게 피곤한게 아니고 혼자 뭘 못하는게 피곤한거죠 제 입장에서는... 어쩌다 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으면 재밌는데 혼자 할 수 없으니까 매번 매일 같이 뭘 해야 하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나이가 아줌마 나이인데 시댁 이야기 무슨 시아버지가 심장약이 안맞아서 어쩌구 그런 이야기 까지 저한테 하는 친구들 있는데 듣고 있으면 도대체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자기 시아버지 심장 약 이야기가 본인에게 그렇게 영향을 많이 미쳐서 나에게 까지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 피곤해요
정말 착하고 이해심 깊은 언닌데 아 진짜 화면 한바닥씩 장문으로 일기 쓰듯 시시콜콜 톡 올리는것 땜에 질리더군요.. 그 언니가 생각나네요. 읽기도 지침.. 전화통화도 매번 짧아야 20분, 1시간 씩 장황하게 해서 일부러 안받는 적도 많네요;;
제가 겪은 일이라 깜짝 놀랐어요. 나이들어서 만난 친구가 시시콜콜 실시간 본인상황 공유하고 저에 대해 다 알려고하고 삐치고 다른 사람 얘기하는것도 싫어할정도인...너무 질려서 그냥 연 끊었네요. 불만도 많고 예민한 사람인데 사람들한테는 절대 티 안내고 가식적이기까지 한 ..적당한 거리릌 모르는..그러고는..너는 왜 나만큼 못해주는지에 서운함을 느끼는..질려버렸습니다..남편한테나 그러지 왜 남한테까지 그럴까요~~;;
저는 톡이 오면 원래 바로 바로 답하는 편이었는데....세월이 지나고 제가 힘든시기가 찾아오니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겠더라구요. 집중할 일이 있으니 카톡은 더욱 안보게 됬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팸부터해서 카톡이 너무 쌓여서 몇일 뒤 본 적도 있구요. 본인의 상황과 생각을 대입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인만 힘들어져요. 남이 나랑 같아야 된다는 생각도 오만에 속합니다. 상대방이 자신과 딱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멀어질 겁니다. 톡하다 사라지면 신경 안쓰면 됩니다. 그 친구는 놔두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세요.
너무 공감됩니다
넘 공감됩니다 ㆍ그뒤론 그냥 내버려뒀어요 ㅎ본인이 필요하면 톡하더라고요 ᆢ전 그기에 답만해주고요 ᆢ대신 아들은 즉각즉각입니다 ᆢㅎ 답답하면 아들에게 물어보죠
그게 편하더라고요 ᆢ
이 곳에서 톡안보이는의 습관을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ᆢ답안하면 큰일나는줄알았는데 말이죠 ㅋ
카톡 가급적 바로바로 확인하는 편이긴 한데... 간혹 대화를 계에속 하루종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빨리고 지쳐요ㅠㅠ 언제까지 대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
+저도 급하면 전화해요. 전화 안좋아하지만요.
카톡 답장을 안하거나 지나치게 늦게 하는 사람은 나를 그렇게 대해도 상관없는 사람으로 보는 거니까 굳이 내 감정 소모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내가 그 사람한테 그 정도의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나도 그 사람을 그 정도의 사람으로 규정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머 이렇게까지;;; 그거정하느라 더감정소모가될듯
이렇게까지라니ㅡㅡ;; ㅋㅋ 이게 뭐 힘든 일이라고 ㅋㅋㄱㅋㄱ
연락안하면 그만인건데
딱 이거죠 손가락 부러진거 아니면 이해가 안되잖아요? 정떨어져서 손절했음ㅋㅋㅋ
@@메롱롱-f2g오히려 감정소모 없죠ㅋㅋㅋ답왔는지 확인한다는건 신경을 쓴다는겁니다 이제 안중요한 사람으로 분류하고 답 오건 안오건 신경 끄는건데 무슨 감정소모가 있겄어요 홀가분~
좋아하는 사람일 수 있잖아요 ㅠㅠ 뭐... 갑자기 소통이 줄면 손절메시진가..? 생각하겠지만,,, @@WannaBuzzee-if2if
함께 모여 얘기하는데도
계속 핸폰보면서 다른 누군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사람들과 있으면
같이 있으면서도 소외감 느껴져요
단둘이 있을때조차 이러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대신 이런 사람들은
언제든 카톡하면 바로바로 답장이 오긴해요
진짜 공감.
수많은 경우 중 하나의 예시를 든다면
같이 맛있는곳 식사하러 가서도 사진 찍고 맛평가까지 카톡으로 다른사람들한테 실시간으로 자랑하고 있고 식당 나와서도, 이동 중에도 중간중간 계속 “잠시만”을 외치며 폰으로 다른사람과 소통함ㅋㅋㅋㅋ다른친구들한테 나 뭐하는지 보내줘야 한다며 ㅋㅋ
(카톡이 왔기 때문에 지금 답장을 해줘야 한다는게 그들의 논리.)
같이 있는 시간 내내~ 자기가 뭘 하는지 실시간으로 폰 너머의 상대방에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소통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이럴거면 왜 만나나 싶고 예의 없는 상대방의 모습에 기분도 나쁨
물론 그사람은 다른 사람이랑 놀때도 나한테 답장이 빠른게 장점인데
약속을 하고 만나는 친구와 같이 있는 그 시간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폰중독처럼 카톡으로 본인이 지금 얼마나 인싸처럼 바쁜지 남에게 알리는것에 더 집중함...;;; 나중에 폰 보면 안되냐고 하면 무조건 실시간으로 말해줘야 한다고 함ㅋㅋㅋㅋㅋ그사람은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습관임ㅋㅋㅋ폰 중독이고 본인이 얼마나 바쁜 사람이고 왕따가 아닌지 계속 실시간으로 연락할 사람이 필요한거고 애정결핍일 확률이 높음.
@@성이름-j7y8y개피곤 사람이네요,,안됏네
제 친구 중에 한 명이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기본 3일이고 1~2주 후에 확인하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카톡 보낸 사실을 잊고 있을 때쯤 답장이 와요. 무시받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그러는 거고 보고 대인관계에 아쉬움이 없는 친구구나 하고 좀 멀리했어요. 그런 사람한테 제 에너지 쓰는 게 아깝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정말로 서로 친한 관계고 쌓인 추억들이 많다면 관계가 끊어지지 않더라고요..! 이런 끈끈함이 없다면 멀어지는게 당연할듯 합니다
카톡을 이틀 뒤에 답한다..? 매번 그런식이면 매너를 떠나서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바쁘다는건 핑계이고 본인의 성향이나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매너와 기준이라는게 있어요. 저는 예전에 2~3개월 뒤에 연락해온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말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본인 내킬때 본인 필요할때만 골라서 연락하는 사람에게 왜 내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를 쏟나요. 나도 그만큼만 하지 뭐.. 이러면서 가벼운 관계로 지내봤는데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필요할때 연락하는게 아니고 걱정할까봐 답장주는겁니다.. 서로 이만큼 아끼는 관계가 아니라면 님처럼 생각하겠지만... 아마 님도 그분이랑 그리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니 그러실것 같아요 ㅎㅎ 평소 스트레스로 머리 빠지고 adhd인것 같다고 회사에서 짤릴것 같다고 걱정해주는 친구한테서 답장이 오랜만에 왔다해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애초에 친구가 이런 상태인지 몰랐다면 친하지 않았다는거겠죠....
근데 저런 사람도 칼같이 답장하는 친구지인은 다잇던데. 아예 폰을 안보는게 아니고. 카톡은 하고있어.. 답장이 없는건 싫다는거야.
딱 이거죠
폰을 24시간 들고 있으면서 바쁘대 ㅋㅋㅋㅋ
그냥 관심 없는거지
제가 바로 카톡늦게 하고, 많이 밀려서 항상 999개가 있는 사람인데요ㅜㅜ 저는 예민하고/완벽주의 성향이라서, 오해 없이 어떻게 소통해야할까 라는 고민과 진심을 다해 반응을 해주다보니 일상에서 에너지가 많이 빼앗기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미루면 또 숙제를 미룬것 같은 찝찝함이 들어서 고민이에요 (물론 상대방을 좋아하고,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직접 만날때만 신나게 놀고 톡으로는 용건만 해주면 좋겠어요ㅠ)
저는 답장 느리기로 소문난 국가의 외국인 친구였는데 뭐 물어볼 거 있을때만 연락오고(취업, 세금 환급 등 본인 이익 되는거) 그 외의 톡은 엄청 느리고 심지어 그 시간에 인스타 스토리를 엄청 올리는걸 보고 아 폰을 안 보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본인 도움되는 정보 캘때만 나한테 연락하는구나 깨닫고 차단하였습니다. 너무나 편안하네요. 좋은 친구들과 연락 하고만 살기에도 인생 짧은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요 그럼 본인이 물어볼거 있을때 말고 인스타 스토리 올리는걸 본인 카톡 답장으로 해 주기를 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하면 본인 정보 캘 때만 연락한다고 생각이 안들까요? 인스타 스토리도 님 보라고 올리는거 아닌가요 나름 소통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산신령-z6z 인스타 스토리는 저한테 보내는게 아니고 해외에 살면서 본인 고향 일본인친구들한테 해외 생활 자랑하려고 올렸던거에요 글고 저는 이나라 오래 살아서 하나도 흥미 없구요 님께서 서울잠실에 십년째 살고 있는데 롯데월드만 스토리에 주구장창 올라오면 보시겠어요?
@@성이름-l2y2u 아 외국에 사는 친군가봐요. 웃기네요 ㅎ 답변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저사람이 나 필요할 때만 뭘 물어보는것 말고는 연락을 안하는 구나 그런 느낌이 안들지 궁금했어요
@@산신령-z6z그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본능이기에 정보 안캐는척 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레이더가 울리는 것처럼 바로 알아챌 수 밖에 없거든요...ㅎ 일단 저는 친구들과 정보교환 같은 톡은 거의 안하고 그냥 있었던 웃겼던 일들, 내 신변에 변화를 준 큰 일들, 여행가서 있었던 황당한 일들 느낀점 등 친구가 공감하고 본인 얘기도 공유할 수 있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ㅎ 약간 나 ------ 이랬어서 슬펐어... 신기하지 않아? 너도 그런적 있어? 이런식으로요 ㅎ 정보성으로 물어본적은... 음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걱정이다 이런 생활 속 이야기고 그 외에는 물어볼 이유도 그런 생각도 나질 않아요 ㅎ
그냥 사람들 성향 같어요 이건
각자 존중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이건 사람 성격이 잘 맞고 안 맞고의 차이 인데 ..
그냥 성격이 잘 맞는 분들끼리
연락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성격이 맞으면 자연스레 연락의 텀도 맞게되구요..
10:48 "세번째, 상대방 하는 대로 따라하세요." 이부분 공감됩니다~~제 주변은 장문톡, 단문톡 구분되는데요. 장문타입은 실시간 소통이 힘든 편이고, 단문타입은 장문을 싫어하더라고요. 첨엔 은근히 스트레스였는데 "상대방 파악"이 된 후로 그냥 상대방한테 맞춰주니까 제 맘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ㅎㅎ
카톡할때 내게만 집중해야지..
나는 진정성있게 대해주는데..
이렇게 상대를 대하기 시작하면
잃는게 더 많아질수 있는듯해요
톡은 전달이나 약속같은 용건, 간단안부 이정도서 끝나는 것으로만 활용해야 겠더라구요
20대엔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톡으로 인해 잃는게있고, 감정소비 가 잦아지는게 느껴본 후로는
느끼는바가 있어 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간단하게만 하려 하네요😊
와 완전 제목=저 에요...사연 내용도 공감가구요 ㅜㅠㅜ 저는 그런데 완전 딱 만날떄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고 안만나고있을때는 연락이 그렇게 성의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상대방이 별로라거나 가깝지 않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뭔가... 안만나고 있을 때 는 내 일에 집중하면서 + 뭔가 누구한테던지 카톡하는 것 자체가 쉬면서 하는게 아니라 일처럼 신경쓰게 되는 ?? 그러면서 점점 답장을 안하고 연락을 안하게 되고 .... 그래서 제일 친한 친구들이 가족들 맞아요 ㅠㅠㅋㅋㅋ...... 하 저도 이런 내가 싫고 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 ㅜㅜ... 어렸을때는 안그랬었는데 크면서 점점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ㅠㅠ....
저는 회사 사람들 나름 직장이니까 친하게 지내는데 퇴근하고 나서도 연락오면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더라구요; 특히 주말에 쓸데없는 시덥잖은 가쉽얘기 꺼내면 읽기도 싫고 답하기도 싫고. 그렇게 있다가 몇시간뒤, 그다음날 아침등 그렇게 늦게 답해요. 알아서 좀 그만 보냈음 하는 마음으로
1 떠있는 거 못 참는 성격이라
담날 답장 진짜 어렵던데......😅
바쁠 수도 있는데 이해하면서도
하루 이틀 지속되면
그 사람이랑 연락 안하고 싶어짐...
제 소울메이트도 하루이틀 걸러 답장이 와서 서운했었거든요.
(혼자만 소울메이트라 생각하나 은근 고민했어요😅)
전에 카톡 쌓아두고 안읽고, 약속잡는데에만 이틀걸려 답답해 연락 끊은 친구가 생각나기도 했구요.
근데 남인숙 작가님 영상 보다보니 초근거리관계는 가족말고는 비워둔다, 그런친구들은 굉장히 매력있고 사람들이 가까워지고 싶어하지만 본인이 원하지않는다.
그말이 와닿네요.
제 친구가 그런 타입인것같아요.
저는 제가 받은거 이상으로 챙겨주고싶고 나눠주고싶은데 그것도 부담스러워 하는것같고..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한두달에 한번만 봐요ㅎㅎ
30대가 되고 사회생활도 하다보니 그정도로 맘 맞고 배려심 넘치는 친구 흔하지 않더라구요.
사연자님도 서운하셨을 맘 이해해요.
그치만 서운함은 잠시 넣어두고 거리 두면서 만나고 기쁜일 함께 기뻐해주고 슬픈일 함께 슬퍼해주는 친구로 남으면 오래오래 좋은 관계 유지 될 수 있을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자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따금 만나면서 시간이 흐르면 신뢰가 쌓이고 관계가 돈독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infj 친구랑 친해지기까지 아주 오래 걸렸어요. 저는 애진작에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는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몇년 전에서야 드디어 절친으로 승격되었어요 ㅋㅋ
승격되고 나니까 그 전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속마음도 얘기하고, 본인 편이라고 생각하니 감정도 약점도 조금 더 오픈하고요.
infj는 절친 바운더리 안에 들이는 사람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고 검증시간이 오래 걸린대요. 혹시 친구분께서도 infj는 아닐지 모르지만 제 친구처럼 아직 탐색하고 있는 단계는 아닐까요?
그리고 infj가 보통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체 고민, 생각이 많은 타입이다 보니 친해지기 전에는 더더욱이나 카톡에 뭐라고 답장할 지 고민하는게 피로하게 느껴진다더라고요. 제 친구도 지금도 카톡은 자주 안하거든요. (카톡, 전화는 끊기까지 오래 걸려 그런지 대신 짧게 영상통화를 종종 하더라고요.)
제친구는 인프제는 아니구 infp에요ㅎㅎ. 면접부터 같이 봐서 직장생활 같이하고 일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같은학교 같은과더라구요. 성격, 가정환경, 종교, 가치관도 비슷하고 해외여행 국내여행도 같이 다니고 알고지낸지 5년은 되어서 그런 단계는 아니지 싶어요.
그친구가 쉬는날은 주로 남자친구랑 보내고(그치만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 집도 멀고 둘 다 퇴사해서 굳이 연락해 관계 유지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소원 해 질 수 있는 관계에요.
그치만 그동안 쌓인 워낙 유대감이 깊어 쉽게 멀어지진 않을 것 같네요.
그럼에도 제 욕심에 그래도 자주 보고 놀고싶었던것같아요.
그것과 별개로 카톡 연락 하루이틀 뒤에 올 때면 서운한 맘이 들기도 했구요.
그러다 영상 봤는데 이 친구가 딱 초근접관계는 가족과 남자친구 말고는 비워두는 그런 친구인것같단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
저도 사실 이 친구가 좋아서 그런거지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편이라 약속 잘 안잡고 귀찮아해요.
단지 카톡 뭐라왔나 궁금해서 얼른 읽어치우고 답장하는것일뿐…😂
저랑 제 친구 관계랑 완전 비슷해요.. 저도 제 친구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했는데 톡을 하면 기본 이틀이 걸려요. 꽤 서운했고 고민도 많았고 이젠 저도 이 친구에게서 맘을 좀 접은 상태인데.. 이 친구가 그러는 이유는 근접거리 이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만나면 최선 다하고 후앤 자기 삶에만 집중하고..
@@해쉬-d3w이틀은 빠르네요 ㅋㅋㅋㅋㅋ 전 두달 후에 보낸적도 많습니다.... 일에 치여살다보면 스트레스로 머리는 빠지는데 카톡에 답장할 여유요? 없습니다..ㅜㅜ 저는 이런 시기에는 사람들도 안만나고 집에 처박혀있습니다.. 체감상 두달이 이틀처럼 느껴집니다ㅜㅜ 불면증으로 하루 4시간 자면 톡에 전혀 신경쓰지 못하게 될겁니당
평소에는 괜찮다가 가끔씩 한두번 늦는거면 바쁜가보다하고 괜찮은데 톡 할때마다 매번 답장 늦으면 나도 지치지..
카톡은 시간약속 정할때만 사용하고 싶어요 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고요 대체 카카오는 왜 이런 메신저를 발명해서 사람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채팅에 1이 없어지고 안 없어지고가 관계를 흔들 정도로 중요해진 세상이 피곤합니다
저도 굉장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한번씩 답장을 하루이틀 만에 해서 답답하고 서운했었어요. 긴 시간 이해해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나중에는 그 친구와의 관계 자체가 시들해지고 그 무례함이 점점 더 불편해져서 결국 손절하였죠. 저도 저만의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고 나름의 시간, 에너지, 돈을 그 친구에게 할애한 건데 그 소중함을 몰라준단 생각에 아깝더라구요.
소개받은 남자가 카톡 답장 조금만 늦으면 서운해하고 피곤하게 굴길래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당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하루죙일 카톡질이나 하고싶은가?
그냥 카톡할땐 하고 나머지 시간에 일을 하든 휴식을 하지 ..
또 그걸 서운하다 이야기하고 카톡 핑퐁을 대놓고 원함.. 진짜 피곤한 스타일ㅜ
손절, 정말로 잘 하셨습니다. 정신병리적 문제가 심한 남자예요.
사연자분은 그 친구 카테고리 안에 '아는 친구' 내지는 '조금 가까운 지인' 정도로 분류된듯.
주변에 저런 비슷한 유형 있는데 옆에서 보면 무심할 정도로 사람한테 연연하지 않더라고요. 인간관계가 포화상태;;;직업 좋고 예쁘고 성격 좋으니 sns에 시덥잖은 피드 하나 올려도 항상 댓글만선이고 사연자 친구분처럼 카톡은 항상 읽씹...머리 말리다가 답장 안한 적 있대나 뭐래나;;; 사람에 대한 공허, 결핍 자체가 없는거죠. 연락하고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먼저 챙겨주고 잘해주니까. 내 눈에 괜찮은 사람은 남 눈에도 대개 똑같이 보여요.
친구분과 가까워지려 너무 애쓰지 마시길...
제 경우는 몇년만에 연락 온 친구와 다시 연락하며 지내게 됐는데 본인이 핸드폰을 잘 안 보는 스타일이라며 카톡 답장이 항상 늦고 사연자님 친구처럼 이틀 뒤에 올때도 많고 안 올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저도 이 친구가 보낸 카톡에 여유를 두고 신경을 좀 덜 쓰기 시작했고 그러다 저도 하루 이틀 늦어지기 시작했는데 제 답장이 늦어지면 어디 아프냐고 무슨일 있냐고 득달같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 친구가 핸드폰을 잘 안 본다는 건 핑계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본인이 카톡 답장이 늦어서 상대방이 기다리는 건 신경 안 쓰면서 상대방이 카톡 늦으면 상대방도 바쁜가보다 하고 여유있게 기다리지 못하고 무슨일 있냐며 카톡하고 전화하고 하는 걸 보면서 내가 무슨일 있는지 걱정한다기 보단 카톡 답장이 늦어 불안해 하는 것 같았어요. 상호간 상대 입장을 생각해가며 감정을 나눈다기 보단 자기 편하고 좋을대로만 행동하는 것 같아 결국엔 마음에 식더라구요.
볼 것, 읽을 것, 할 것이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시간은 한정돼있고요. 내 시간 가지고 + 친구들 직접 만나고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요~ 물론 카톡으로 시시콜콜 얘기하고 웃는것도 정말 재밌지만요, 시간과 에너지를 모든 방면에 쏟을 순 없으니까요. 현실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카톡보단 오감으로 교류할 수 있으니 직접 만났을 때 집중하는 게 훨 좋아요. 실시간 집중해 하는 카톡도 재미는 있지만 할일이 많으니 잦은 카톡은 피로하게 느껴지고 아무래도 후순위로 밀리더라고요. (물론 늦어도 24시간 안에 답장은 합니다. 많이 늦었다싶으면 사정을 얘기하고요. 다만 답장이 전체적으로 늦을 뿐,,😅)
사연자님이 올려주신 내용처럼 항상 카톡에 대한 답을 며칠에 한번씩 하는 사람들을 겪어본 바 약간의 찝찝함은 남는 것 같아요ㅠㅠ
카톡이 우리 삶에 스며든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비슷한 카톡 스타일도 하나의 티키타카 요소가 된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작가님 사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사연자님 같은 사람을 겪어 봤는데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무리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고 해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아요~
무기력하고 에너지가 없고 삶에 일-집-일-집 하면 마음의 곳간이 텅 빕니다... 그러면 사회적인 관계에 쏟을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아요..ㅜㅜㅜ 아마 스트레스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adhd 이거나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정말 기분이 안좋으면 요즘 힘드나고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세요.. 아마 힘들다고 할겁니다 😢
저도 답 지이이이인짜 늦게하는 편인데 그냥 쭉 연락한다고 생각하고 하다보니 그게 너무 당연하고 당연히 반대로 상대방이 저한테 답이 늦게오는것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연락이 이어지는거에 중점을 둔다고 생각하는 편인거같아요
저두요~ㅎ 그냥 가끔 연락되고 이야기 되고, 무슨 일 없나 확인하고 서로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면 되지~하는 주의라서요^^ 아마 이런 성향이 다른 분들은 본인들이 먼저 떨어져 나갈것이고, 그 외는 다 저와 비슷한 느린 사람들과만 친구가 되어서 서로 편하고 부담 없고^^ 언제 만나도 반갑고^^ 서로 성향 존중해줄수 있을때 진정한 친구가 되는듯 해요
저도 예민하고 섬세한사람이라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는데 상대방이 다른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놓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싶으면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카톡 안 읽는 편인데 카톡 자주 하는 사람 너무 피곤해요. 얼굴도 안 보고 텍스트로만 하는 대화라 카톡에 큰 의미 안 둡니다. 카톡으로는 진짜 필요한 얘기만 해요. 님을 함부로 대하는 게 아니라 본인만의 시간이 필요한 성향인거고, 소통방식이 조금은 다른 것 뿐일 거에요. 제 친구들도 카톡 정말 느린 애들 많은데 서로가 서로를 정말 아끼는 걸 알고 있어요. 서로 스타일이 다른 거니까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본인이 아쉬울 때는 엄청 카톡을 빨리 읽고 빛의 속도로 답장을 한답니다.
그게 문제에요 !! 비지니스를 할 때 빨리 답을 않하면 진짜 일 엄청 못하는 사람이됩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죠.
남친이였으면, 금방 답문 했을 듯
뭐가 옳고 그른 건 없다. 만약 그.사람이 너를 우습게 봐서 늦게 답한다고 하더라도 너가 실제 우스운 사람이라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너는 스스로 너 자신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지키되 그 사람의 너에 대한 판단 그 자체는 그 사람만의 것이다. 기분이 나쁘다면 그 감정 자체를 존중하고 너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그 자체로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근거리 관계는 가족만 둔다 이부분부터 완전 저에요 ㅠㅠㅠ 저도 만날때는 최선을 다해서 두루두루 다 친해지는데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많이 와요 ㅜ 근데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모두에게 잘 맞춰주는 만큼 에너지도 많이 소진되구요 ㅜ 그래서 전 그냥 카톡을 안쓴다거나 (하긴 함 ㅜ)알림이 안온다거나 (실제로 안옴) 오해 안생기게 솔직히 말하는 편이에요. 예전 네이트온이나 문자만 있을때가 저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카톡을 누가 보내면 몇시간 내에 읽어야 하는게 암묵적이다보니 사연과 같은 오해가 다반사로 생기네요 . ..아 물론 사연같이 이틀은 좀 심했지만요 😦
여튼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래야한다는 건 없어요. 저도 애인이나 가족은 칼답을 요구하지만 그 외에는 딱 그정도 거리를 두고 싶은 편이니 똑같이 미러링 하면 될거같아요 !
여튼 저도 이번 영상으로 위로 받고갑니다 다른 분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함니다💕
친구라면 어쩌다 한 번 할 때 답장이 좀 뜸하면 바쁜가보다 해서 빨리 마무리하고, 빨리빨리 반응하고 시간이 있어보이면 티키타카 실시간 톡함. 물론 나도 바쁘면 뜸하게 답하고, 한가하면 실시간 답함 ㅋㅋ 그 정도 눈치는 있어야 하는 거아님?
동감
저는 오전 5시부터 오후4시까지 핸드폰 볼 시간조자없이 많은 업무를 하는 직종인데요 점심을 못먹는 날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정말 이시간대에는 핸드폰을 안만진다고 보는거죠 이러고 집에가서 유튜버도 보고 게임도 하고싶은데 도착후 전날 카톡을 답하다 보면 유튜버를 보다 영싱이 끊기고 게임에 집중할수없어 개인시간을 침해받는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5시에 집와서 8시정도에 자는데 이 3시간안에 카톡에 집중하냐 보고싶었던 드라마나 유튜버도 못본다생각하니 스트레스더라구요 사연자 분처럼 이해 못하고 서운해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먹고 살려는데 어찌힐수도 없고 저로서는 스트레스네요ㅜ
만났을때 집중하고 가까운거리는 가족말고 비워두고.. 이런사람들이 친구로 친해지고싶고 매력있는 사람이많다 공감해요. 카톡은 정보교환용 친교유지용으로 둬야한다는점도 공감합니다.
사연자님이 많이 서운하실수도있겠지만 작가님께서 다정하게 잘 이야기해주시네요
그냥 그정도의 거리 유지하면서 지내는게 덜 스트레스받을것같아요
저도 카톡으로 깊은 감정교류 하는것보다 만나서 집중해서 대화하는걸 선호하는데 항상 카톡으로 길게 자주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지치거든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있죠 >
맞아요
사연자님 친구는
너하고 만났을 때 충분히 재밌고 즐겁지만 돌아왔을때는 내 시간을 갖고 싶고
나한테 에너지를 쓰고 싶다는 무언의 표현 아닐까요
만나서 실컷 얘기했는데
굳이 카톡으로 전화로
또 이어갈려는 사람
중고등 학생들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 피곤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겪어봤다 극복한 사람으로써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상대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내가 꼬시고 싶은 이성이 아닌 이상(하지만 이성 꼬실때도 이래야 성공률이 더 올라감) 상대 답을 기다리지말고 내 시간 보내다가 시간날때 폰보는 방식으로 바꾸시면 몇시간 만에 오는 그 답장도 즐거워집니다.
외로움을 많이타고 대인관계에 의존성이 강한게 감정의 원인이니 타인한테 의존하지않도록 취업준비하면서 나혼자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뭔가를 찾으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극복하기 위해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운동을 미친듯이 했습니다.
ㅛ
세상에 별별 사람 다있고 모두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나는 인간관계 그것도 친구사이라면 바로는 아니라도 당일 답을 해주는게 백번 맞다고 생각함 바빠서 다음날 한다면 양해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함 너무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에 휩쓸려서 내멋대로 하는게 당연히 존중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점은 헛된 망상같아 보인다 이런 내 관점에 또 꼰대니 어쩌니 하겠지 사연자님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안맞아요 다른 맞는 분 찾아서 행복하시길😊
@@joyk6145맞말. 독립성 높은 본인인데도 내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해서 챙기는 십년지기 친구인데 하루지나서까지 답없으면 진지하게 고민듦. 이제는 걍 카톡안함.
무시한다는 거죠...
친한 사이라면서 굳이 마무리 인사까지 해야한다는 게...바란다는게..더 이해가 안감, 사무적일때 보통 그리하는데...업무할때. 그리고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거고...
대면에서의 에티켓이 카톡에서도 나타나더라구요
대화할때 상대의 말 끊고 자기 할말만하고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낀 친구는 톡에서도 비슷 하더라구요
저는 톡 실시간 같이 하는게 너무 싫고 뛰엄띄엄 대답하다 흐지부지 사라지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한 친구는 톡은 실시간 같이 접속해서 하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ㅋㅋㅋㅋ이거 여러번 쓰는거 정말 성의있게 쓰는건데 말이죠. 약간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를 비웃는걸로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ㅋ 하나가 싫어요. 역시 오해가 없으려면 전화가 좋아요.
Infp인데 귀찮아요ㅠㅠ infj 오랜친구랑은 서로 그런걸 잘알고있어서 일주일 한달씩 답장늦게해도 서로 이해하는데.. 일반사람들은 하루늦는것도 이해가 어렵나보네요😂
계속 징징거리는 소리가 네버앤딩이면 이미 답해줬기에 또는 답정너들은 한참 후 답장 함
카톡은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필요할때만~^^
특히, 단톡은 진짜 할말만~~!
그냥 성향임 프로필문구도 카톡알림Off(카톡안함)으로 해놨습니다.급하면 문자나 전화오겠지 합니다. 온라인카톡보다 오프라인 제 일상과 순간 순간이 더 소중하고 방해받기 싫어요. 그런 걸로 서운해하면 저랑 안맞는 사람일 뿐.. 근데 아무리 늦어도 당일답장은 합니당. 이틀 삼일 후 답장은 노매너긴하네여 손절하세요 그런 사람은
오프에서도 잘해야되고 카톡 티카까지 잘되야되구..바라는것도 많네요
그게 잘되면 그거말고 또 다른거 더 바랄거에요 이틀만에 오는 답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나와 정도가 맞는 사람과 만남을 이어가면 되겠죠
카톡 같은 것은 꼭 필요할 때만 보내지, 시도 때도 없이 보내는 것은 그저 시간낭비, 정신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절친이 외국에서 teaching하고 있는데, 우리는 몇달에 한번씩이나 진지한 카톡을 할 뿐이다. 사람 사귀는 것 좋아하고 활동적이고 workaholic인 이 친구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내 성격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 맞추어간다. 가능한 한 상대방을 존중과 진심으로 대해 주려는 나를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내가 그저 friendly하다고 여기지.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성향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남인숙 선생님은 경험하셨네요.
첨부터 카톡은 시간날때 보라는 거.
급한 일은 문자나 더 급한건 전화.
내 삶에 집중하면
다 좋아집니다 ~
제생각엔 친구분이 자기생각만하는것같아요 억의가 아니고 무례한게 아니라고 좋게 생각할수 없지요 인간관계는 성의가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진짜 오해였구나한다면 이런찝찝함이 몇번에 해소되요 그냥 그는 그런사람입니다 저같으면 주변인으로만 생각할거예요 미루는사람이라면 님도 그정도로만 생각하셔야되요
저는 카톡을 하루나 이틀에 한번 답장하는 20대 중반입니다,, 작가님 말씀 정말 정말 공감됩니다!!😭 만나서는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그 이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별다른 용건 없이 카톡을 주고 받는 것도 품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이런 저의 연락 방식에 서운하다고 얘기 할때마다..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그 친구가 어떤 방식으로 톡을 하든지.. 그냥 그 친구의 스타일 이거니하고 별 생각이 안 들 뿐더러, 친구가 저에게 미안해서 곤란(?)한 느낌을 받는 게 싫어서 서운하다고 말을 하고 싶지 않거든요.. // 오히려 답장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미안할 필요 없어~! 보낼 수 있을때 보내는거지 뭐~ㅎㅎ” 라는 식으로 말해줬던 친구랑은 더 자주 편하게 연락을 주고 받게 되더라구요 🥹🥹
공감. 카톡하는게 저는 시간 낭비가 많은거 같아서 수다 떨고 싶으면 같은 시간에통화하는게 더 효율적이며 점 하나에 민감하고 이모티콘 하나에 룰이 생기는 불필요한 오해들이 적다고 생각해요.
@@hftvdrgsegftfhtdfg 에구머니! 저는 진짜로 괜찮아요~~!ㅎㅎ☺️☺️ 그 친구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싶은거죠😉 저는 친구를 좋아하는 만큼 신뢰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들어서.. 답장 하루 이틀 (솔직히 일주일 넘어도 ..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늦어진다고 그 마음이 그렇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급한 용건이면 작가님 말씀대로 전화로 전해도 좋구요😚👍ㅎㅎ 저도 급한 용건에는 바로 답장하고 축하할 날이면 기프티콘도 보내고 하거든요🥺 하지만 별다른 용건 없는 톡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힘들다는 말씀이었어요~~! 뭔가 저랑 비슷한 친구분 때문에 기분 상하셨던 일이 있으셨나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계속 서운하시고 이기적이라고 느껴지시면 또 다른 잘 맞는 친구분들과 잘 지내면 되는거니까요!🍀✨
@@hftvdrgsegftfhtdfg다름과 틀림을 혼동하고 정답인 나와 다른건 틀렸다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기적입니다
그냥 서로 그런 사람인거고 그게 싫음 멀어지고 아니면 그정도 관계로 유지되고 그런거지...
여기서 이기적이네 화풀이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제 친구랑 비슷해서요 근데 저는 반대입장에서 오히려 존중받지 못한 느낌을 받거든요. 나는 할말이 있고 답을 듣고 싶으니 톡을 보낸건데 톡을 보내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내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본인편한대로만 하는구나 싶어서 배려없이 느껴져서 기분이 상하거든요. 톡을 보낸다는건, 그 순간 할말이 있고 대회를 공유하고 싶은 무슨일이 있던거고 또는 질문이 있는건데 톡을 보낸 사람의 입장, 답을 기다리는 사람의 시간과 궁금함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 보여요. 이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시길요..
@@해쉬-d3w 아이고야ㅠㅠ 그러셨군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속상하셨겠네요 ㅠㅠ 지금 반대 입장을 생각해보기 위해!! 계속 읽어보면서 몰입해 봤거든요!? 근데.. 저는 그 친구가 그냥 본인 편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불편하면서까지 저한테 맞춰주려고 하는 건 너무 미안한데요..? ㅠㅠ 진심으로 몰입해보려고 했는데.. 답장이 늦는다고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구나..” 이런 생각이 .. 안 들어요ㅠㅠ.. 😅
그냥 그럴수도 있지~ 서로 이렇게나 다르니 어쩌면 좋아요!?ㅎㅎ 관계가 끊어지는게 아쉬운 사람이 맞추거나,,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 인거죠🥹..⭐️ 음... 그리고 .. 제가 답장 늦는다고 저정도로 기분이 상하는 친구라면.. 솔직히 그냥 저한테 카톡 안보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결국 제 친구와 서서히 멀어지는 중 이거든요! 제가 해쉬님의 친구분은 아니지만! 해쉬님도 매번 너무 기분이 상하신다면 그 친구분과는 거리를 두세요!!😉 어쩌면 친구분은 해쉬님이 생각하시는 만큼의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연락 안하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내가 상처 받으면서 억지로 연락을 해달라고 할 필요는 없잖아요..?! 서로 괴로운 일이지요~~ 그냥 잘 맞는 사람들이랑 놀면 되는겁니다~!!!😁👍
진짜 친하면 나하고 먼저 연락해!!! 대화의 우선순위를 정해!!! 대화는 끝맺고가!!!! 왜답장안해!!!!! 안그러지않음...? 답 안오면 사정있어 안오는구나 뭐 딴거하는구나 하고 며칠뒤에 오면 또 그 주제로 떠들고있고 이거 반복이던데;; 솔직히 진짜친하면 어지간해선 다 수용이되어서;; 나 뿐아니라 좀 덜친한 친구도 대화가 이런식이던데 어떻게 대화가 칼같이 맺고끊어요 얼굴보고하는것도 아닌데;; 네이트온처럼 컴퓨터 붙잡고 채팅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전 20대인데 10대애들도 톡하는게 대부분 다 이런식이에요. 걔네는 무슨 500개까지 밀린애들도 수두룩하고 서운한거시작하면 끝도없으니깐 그냥 내가생각바꾸는게 편해요ㅋㅋㅋ
맞아요
사연자분 같은 스타일이면
친구분이 답을 하면 할수록 대화가 끝나지 않는다 싶으니까 피곤해서 더 답을 안하는 걸수도…
저는 카톡을 실시간 대화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놀랐네요..
실시간 대화는.. 만나서… 아니면 통화로 합시다…
저는 카톡 하나하나 보내는 거도 스몰톡이 아니라 카톡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되게 스몰톡 같이 툭툭 소모되는 느낌으로 가볍게 메세지를 보내지 않고 메세지 온거 읽으면서 하나하나 생각해서 보내거든요 직접 만나서 대화할때만큼 맘을 써서.. 그러다 보니 카톡 오는 것도 저의 에너지와 감정을 너무 소모하게 되다보니 카톡을 실시간으로 답장 못하고 약간 맘 먹고 확인해서 하나하나 답장 해줘요 저도 제 방법이 옳은 방법은 아닌 건 알지만 카톡 하나도 가볍게? 보내는 게 잘 안되고 카톡 보내는 기준의 중요한 포인트가 저는 빠른 답장보다는 제대로 된 답장이어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 텀을 많이 줄여가며 답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아예 나랑 얘기 하기 싫어서 진짜 안읽씹하는 거랑 그냥 느린거랑 겪다보니 다르더라구요 나랑 그닥 대화하기 싫어서 답장이 늦는 거라고 느껴지면 그건 소원해져야할 관계가 맞는 것 닽아요
긴 카톡. 일하는 시간이나 잠잘시간에 카톡. 당연히 즉답 못하지요
카톡 보내고 2-3일 만에 답하는 사람은
손절이 답인듯요~
2-3일 동안 전화기 안보지는 않을거고~
내가 그 사람에게 가치 없는 사람이니~
차단~
요즘 카톡 탈퇴를 할까 고민중이네요~~
그냥 카톡하기 싫고 자연스럽게 연끊고 싶다는 뜻인데
저도 실시간 소통해야할땐 전화로~급하지않은건 톡으로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려려니 해야 편하더리구요. 작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늦더라도 당일 답변하는게 매너같아요.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통화가 편해요. 카톡 하느라 몇 시간을 할때도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눈도 피곤하고 친구들 단톡방은 매일같이 뭐하냐고 물어보는데 제 일상을 다 공유하는게 불편해요.
사연자 사례 사람과 끊는게 답입니다
내 주위에 그런 사람 딱 있어요
이젠 마음에서 비웠어요 그러고 나니 속시원해요
저도 대부분 상대방을 맞추려고 하는편인데 그런데 이런 사람은 왜 그럴까요? 본인은 항상 늦게 답하면서 다른 사람이 바로 답장없으면 왜 답장 안하냐고 하는사람이요.
와 작가님 머리자르시니 너무 시원해보이세요 진짜 잘어울려요😊😊😊❤
명쾌해요
도움 됐네요
남인숙 작가님은 어찌이리 현명하신지요~
많은 공부가 됩니다
서로 스타일이 다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카톡 스타일이 너무 다르면 성격도 잘 안 맞을 확률이 있기에 나랑 안 맞는 사람이다 싶으면 저도 거리를 두는 편입니다.
지혜의 여신 남인숙 작가님❤
작가님의 혜안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내공이 느껴집니다. 작가님 처럼 지혜롭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저도 답장 늦게 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대화 하나에도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괜히 더 띄엄띄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제가 하는 행동을 당해도 저는 별로 신경 안 쓰이고요, 며칠 걸려서 답장하는 것은 대화를 그만하고 싶다는 의미로 하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너랑 그만 대화하고 싶다'라고 단도직입 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카톡한 그 날이나 다음날까지 답변해주기만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며칠 걸리거나 아예 답을 안하는 건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으로 생각을 안한다는 표시 아닐까요 아니면 이따 해야지 하다가 건망증때문에 잊을 수도 있겠죠 40대 넘어가면 정말 깜박깜박 한답니다ㅎㅎ
쌤~~ 카톡으로 일희일비하는건 어린 사람들 고민이라는(본인 87년생) 생각에 그냥 가볍게 들었는데 그럼에도 얻어가는게 많네요! 진짜 언제나 쌤은 얻을게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인연 끊었어요
한달 넘게 답 없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미안미안~! 이러는거는요...? 진짜 개열받아 ㅠㅠㅠ 안읽씹 세상에서 제일 짜증남... 손절치려고 해도 너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연락와서 진짜 이뭔씹...
똑같이 해줘보세요
하루이틀 답장 늦는거말구 일주일 늦는건요..? ㅠㅠ 그런 지인 있었는데 몇번 그래서 손절했어요. 근데 희한한건 이런류의 사람들이 실제론 성격이 차암 좋아요. 오히려 만나면 까칠한 사람들이 카톡은 친절하고 답도 잘오고. 무슨현상인진 모르겠어요ㅎㅎㅎㅎ저만 그런생각히는것같기도하고.암튼 아무리 성격 나이스해도 몇번이나 일주일동안 카톡&디엠 늦길래 손절하였습니당 미련없어요 ㅡㅡ 너무 싫어
일주일은 쫌 심한데요 ㅋㅋ 연락늦고 그래서 짜증나는데 만나면 또 좋은사람 있어요 😂 하아...이런게 밀당인건가 싶구요 ㅋㅋ
카톡 늦는편인 사람으로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한테 온 신경을 다 쓰고 배려하고 집중해요. 그래서 즐거운만큼 피로도가 큰데, 온전히 내 시간인 상황에서 친구한테 카톡이 오면 그 카톡도 진짜 상대가 원하는 말과 말투로 답을 해줘야해서
꼭 윗 사람한테 답 하듯이 답을 계속 고르고 고쳤다 다시 쓰고 그래요
그래서 자꾸 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요소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에 몰아서 답하거나 나중에 해야지 하다보면 타이밍을 놓쳐버리거나.. 그럽니다.
근데 진짜 뇌를 비우고 답하거나 내가 ㅋ 하나만 보내도 나를 오해하지 않고 서운해하지 않을 사람이면 제가 실시간 톡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거든요..
제가 사연자분과 친구분과 정말 똑같은 상황이었던 적이 있거든요..
힘들다고 밤늦게 전화오면3-4시간씩전화 들어주고 해도 카톡 답 늦는다고 서운하다 하더라구요..
왜 본인 카톡에 답이 늦는지… 본인이 그 친구를 마음 편하게 해주는 친구가 아닌건 아닌지.. 그것도 되돌아보셨음해요…
이삼일 뒤에 답장하는 애 있었는데 나도 똑같이 이틀뒤에 답장하니까 기싸움하듯이 지는 4일뒤에 답장함 똑같이 해주니까 더더 늦어짐ㅋㅋ ㅋ 뭐하는 짓인지 손절해버려요 그냥 그런 친구
이기적인거지... 친한 사람들꺼까지.. 2일에 한번 밤에 한번 한번에 답장 한다는 자체가...
자기시간을 남한테 쓰기가 싫다는 소리임
거의 띠동갑 아래 동생이었는데, 안부 얘기하다가 안 읽씹 하더니 완전 잊어벼렸는데 지가 필요했는지 갑자기 사과하면서 톡으로 지 할말하던 경우가 있었어요. 실시간 소통? 원한적도 없지만 딱 자기가 필요한 톡이거나 사바사로 바로 답장하는 애 라고 정리하고 조용히 거리 뒀네요. 아 그러면서 스토리는 정말 잘 봄 ㅎㅎㅎㅎ
며칠있다 답하는건 사연자랑의 연락이 짜증나거나 하기싫은겁니다.
눈치채셔야죠!!
저같은경우도, 어떤사람 톡이 짜증나거나
싫으면 답안합니다.그러다가 며칠지나서
카톡들 넘기다가 답하나 띡하고 해줍니다.
사연자님이 눈치를 빨리 챙기길바랍니다.
사연자님 연락이 싫은겁니다.
거기에대고, 그런사람한테,
넌왜대답을 그리하는거니?
따지게되면..으악~~~~~~~!
ㅋㅋㅋ
또는 사연자님과 지내는건 좋고,
만나면최선다해주지만,
님의톡스타일!!계속 톡으로대화
오고가는게 짜증나고 피곤한거에요
그런 친구는 결국 손절하게 돼 있으니 미련 갖을필요 없슴.
항상 자신이 주도권을 쥐려는 성격이고 또 당신을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기는 인간임.
보나마나 만나면 그 친구는 자기 얘기만 할 듯. 손절 하세요. 볼것도 없슴.
근데 이것도 맞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극단적으로 가진 마세요.
진짜 바쁜경우가 있고 ㅋ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날씨가많이더운데 더위조심하시구 건강 잘 챙기세요 작가님 영상올려주셔서 넘 고마워요 꼭꼭 두번씩 본답니다
바쁜가보다 뭐하나보다 하세요. 자기한테 맞추려고하면 모든게 서운해져요. 카톡성향 사람마다 다 달라서 그러려니해야 맘편해요. 내 할일하면서 잠깐씩 확인하는 문자메세지정도로 생각하심이...
뭐기는 뭐라 지가 바쁜척 잘난척한다고 그렇겠지 못본척하는거겄지😢
몇년이 지나도 그냥 우연히 마주친 친구가 더 반가운거지 멘탈나가니까 전 톡도 전화도 다 귀찮네요.
20대가아니니 서운해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저는 제 주위사람들 한테 내가카톡으로 보내는건 시간 있을때 봐도 될 만큼 덜 중요하다는 거고 당장 반응을 들어야 할일은 전화로 한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누구에게나.
실시간 확인은 어려워도 며칠후 확인은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그사람이 중요하다 느끼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굳이 바로바로 대답 기다리는 류의 사람들도 개인적으로 피곤하구요
단, 급건은 바로바로 말은 해줍니다
저도 이런 친구가 있어요. 근데 또 자기가 여행 가고 싶거나 뭐 하고 싶음 먼저 연락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정말 화났어요 핸드폰 맨날 들고 있는데 내 톡은 안 보고 인스타 스토리는 보고 ㅋㅋㅋ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갔는데 그냥 거리를 나도 좀 두자 라고만 생각 할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냥 상대방이 맘에 없다
제가 톡답이 느린 사람중 한명입니다.주제가 흥미로워서 클릭햇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이모티콘이나 문자에 오해가 생기는 정도라면 가까운 사이도 아니일텐데 왜 연락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친해지고 싶으면 통화 하거나 만나는게 더욱 편하지 않나요? 그리고 회답을 바로 해주길 바라는 사람은 너무 자기중심적 생각만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24시간을 카톡 보면서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되고 시간이 많이 한가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별루.
톡답 정성스럽게 잘해주다가 너무 나에게 톡을 해대고 안중요한 시덥잖은 말이 계속 늘어가니..이제 답을 늦게하기로 했다. 한마디로 가깝고 싶지 않은것
아무리 바뻐도 보통 하루안에 답이 오지 않나요? 저는 직업상 핸드폰 수시로 확인 못하는데 점심시간이나 화장실 갈때 짭내서 답장 하는데 몇일이 지나도 톡 확인 안하고 몇일후에 답장 하면 똑같이 그대로 하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읽씹 하거나
귀찮은겁니다 친한관계될거같지않으니 신경못쓰는거죠
모든 톡에 바로 답을 할 필요는 없는데 , 대화가 이어지는 중이었다면 적절히 집중해서 답하고 끝내는게 맞지…
적당한 수준의 예의는 갖추고 꼰대좀 운운 했음 좋겠다. 그냥 기본적 매너도 없는 사람들도 진짜 많다
음…거리를 두고 안만나는게 답인듯…무시당하는 느낌이죠~ㅠㅠ 뭐 그런 느낌까지 받으며 그런 사람하고 만날 필요가 없죠~날 좋아하는 사람과 만날 시간도 부족한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ㅋ은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한번도 사용한적 없어요.카톡이나 문자는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지 않기에 단어 하나에도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인지라~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쓰고 싶지 않더라고요.
딱 저네요..카톡 답하기 좀 숙제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ㅠ
저도 카톡 할 때 절친이나 가족이 아닌이상 ㅋㅋㅋ 많이 쓰는 사람은 가벼워 보이고 예의없어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답이 늦는건 바쁜가보다하고 말지만 상습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솔직하게 말해서 사회성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문제가 있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몇일뒤 연락이 왔을때, 어떠한 일이 있어서 답이 늦었어~ 전화가 늦었어~ 라고 먼저 이야기해주면 이해가 가지만
대부분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은 사람이 계속 그렇게 행동하더라구요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해도 일방적인 대화법이 그런거 같아요
카톡 거의 안 보네요. 일하는 도중에도 카톡 알림이 계속 오는 것도 스트레스고.. 전화도 아닌 카톡으로 문자 쳐가면서 오랜 시간 대화 나누는 것도 피곤하고.. 또 도중에 나가기도 애매하고 상대 대답 기다리느라 자꾸 톡방 들어가며 확인하는 것도 신경 쓰여서 싫고요.
그래서 톡은 거의 안 들여다봅니다. 가끔 선물 보낸 거 취소되는 일이 있지만 그 선물 어쩌다 받자고 톡 확인 자주 하기도 싫어서 톡을 거의 안 보다 보니까 이젠 다들 급한 논의는 문자로 “톡방에 논의할 거 있으니 들르라”고 알려줍니다. 톡 안 보니 편해요. 꼭 필요하면 문자 주거나 전화로 해주고 그거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라면 뭐 저랑 안 맞는 사람이니 저와 인연 끊든 말든 신경 안 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