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서양인들에게 정이 없다 어떻다 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웃이나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죠. 한국 사람들은 정이 어쩌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자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개인사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끼어들려고 하죠. 어쨌든 무엇이든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는 상황이 최선입니다.
제 얘긴줄... 매일 전화해서 시시콜콜 두시간씩 자기얘기만(거의 험담, 한탄, 자랑)하던 친구가 내가 다른 친구들(그 친구와 안친함)과 여행다녀온걸 알고 울고 불고 화내고 왜 시시콜콜 자기한테 얘기안하냐고 따져서 담에 전화 피했더니 나중에 심각하게 전화하자고 문자와서 왜 거짓말하고 전화 안받냐고 따지길래 우린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것 같다고 이제 거리 좀 두자고 했어요. 지옥같은 시간들... 내가 바람핀 남편 된줄 알았네요. 이제 안보는데도 참 힘든시간 보냈어요. 관계욕심있는 분들끼리 좀 어울리면 좋겠다는...
어우.... 자꾸 나랑 너무나도 친밀한 관계라고 확정 짓고 (사실 그럴만한 서사도 없는데) 무작정 서운해 하는 사람 정말 피곤합니다. 일단 나한테 서운해하니까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정이 없는 사람인가? 이런 의문들게 만들어서 처음엔 내가 이상한 사람인줄..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사람들은 주변에 친구가 정말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관계도 과장해서 인식하고 집착하면서 그게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다 도망가서 다시 친구 없고.. 악순환의 반복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오래전에 절친 한명을 손절하고 나서 지금까지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그때 아마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본것 같아요. 그친구말로는 너를 만나면 힐링된다고 하는데 저는 오로지 그 에너지와 얘기를 듣느라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었거든요 ㅠㅠ 지금은 그때를 발판 삼아 상대랑 조금만 불편한 관계가 될거 같다 싶으면 차라리 얘기해요.. 그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에 목숨걸지 않게 되요,
아이 친구 엄마로 만난 관계 집 왕래하기 시작하면서 오전 9시에 왔다가 오후 3시에 가더라구요 저는 아이 보내놓고 집안일도 하고 반찬도 만들고 나름 개인시간 보내야하는 사람인데 앉아서 주구장창 떠드는거보곤 기가 쫙쫙 빨리더라구요 그때부터 오전엔 내 시간 갖고 오후에 만나자 되었어요 아이 보내놓고 맨날천날 연락오고 하루종일 톡 해야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 미치겠는데 말은 못하겠고. 결국엔 장문의 톡을 쓰게 된 계기는 있었지만 그 일로 오히려 제가 더 죄책감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처음 만나봐서 떵인지 된장인지 구별안됐었는데 지금은 나름 노하우가 생겼네요 그 시간에 운동하러 같이 가자~ 이야기하면 안 갈거 알기에 제 시간 쓰고 저만의 에너지 충족하는 시간 가지네요 같은 동네 살다가 지금은 물리적인 거리까지 두니 불안했던 마음이 좀 나은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연락오고 나면 불안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어요 무미건조한 대답만 해줄뿐. 저에게 집착하는게 느껴지니 피하고싶고 진짜 너무너무 숨막혀요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불편해하는 이유중 하나는 본능인가 싶구요 내 시간을 내어주는것도 나구나 깨닫는 순간 쉽게 주면 안되겠구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인-j7j그것만 그러면 다행이게요? 오는 이유는 본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해댈려고 오는거라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앞전 영상에서 남인숙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1절만 하면 될것을 늘 와서는 같은말에 공감 유도할려고 했던 말들 싹 다 받아줬더니 듣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귀에서 피나는줄.. 말은 어찌나긴지 요점만 말하면 되는데 기승전결 갖춰서 와... 기승전결 있음 다행이게요? 그냥 줄줄줄줄.. 맥락도 없어요 다시 생각해도 치가 떨릴정도에요 그걸 왜 듣고있었을까 싶구요 그런것들 하나 하나 다 짚어준들 그 관계 유지하고 싶단 생각이 안들어서 스스로 방법을 찾았습니다 ㅎㅎ
관계도 상대적입니다. 너무 가까워도 멀어도 힘들어요. 전 느슨하지만 끈끈한 친구들과의 관계만 유지하게 됐어요.1년에 몇번 안봐도 어제 만난거 처럼 . 제 삶에 열중하고 또 만나면 반갑고..시시콜콜 수다 안떨어도 혼자지내는 시간도 좋습니다. 관계란게 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끈끈한건 가족으로 족합니다.
저는 몇해전만해도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몇몇사람들의 진상여 였다는것을 요즘 깨달으며 인간의 이기적인 온우주에 나만있었던 지난시간에 함께 해준 몇몇 지인들이 참 힘들었겠다는걸 알아차렸을때 그들은 저 멀리 있더군요! 제가 많이 편해지고 나같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부끄러운 저를발견했습니다 늘 강의 들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래 제가 겪은 무척 불편했던 분이 떠올랐어요. 시간도둑(내 남는 시간을 자기꺼인양~이표현이 뙇👍) 쓸데없이 관계에 열내고 욕심내고 대화중 자랑이 반인..딱이네요. 안그래도 피해 다니고 있는데..이런 내용이 떠서 매우 공감하며 봤어요. 내가 원치않는 관계에 내시간을 종속당하고 끌려다니지 맙시다. no 할줄 아는 용기 필요한 요즘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받아주지 말고 적당 한 거리 항상 유지!!!~~ 아! 물론 그런거 무시하고 들이대는 사람도 있는데 아주 피곤합디다 상처 안주려고 애둘러 표현해도 못 알아 들은척~~~ 감정 쓰레기통 역할 안받아주면 집에 찾아와 문두드리고 전화하고 ㅠ 나이가 위로 띠동갑인 사람이 왜이럴까요?
본인이 만나고 싶은 사람은 코로나중에도 만나고 본인이 만나자고 약속정해 놓고 기억도 못해서 손절했습니다..나보다 형편이 좋지않은 친구 내가 잘 사는것도 미안했었는데 손절하고 나니 편해졌어요..친구는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는게 나을꺼 같아요..오래된 친구라서 잘 지내보려 했으나 나만의 착각 이었나봅니다..혼자서만 친할수는 없으니까요..마지막엔 내가 본인보다 못하다 저희 아들이 멍청하다고 하더라구요..본인한테 이것저것 고민 이야기했던걸 이런식으로 말 하더라구요..친구야 남편하고 애 잘 키우고 잘살라하고 손절했습니다..이래서 못만나고 저래서 못만나고 손절의 신호를 무시한 것이 화를 불러왔네요...
제 친구중 한명은 만나자고 했더니, 저한테 우리 코로나 끝나면 한번보자 라고 하길래 진짜 그런줄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인스타그램에 코로나여도 다른친구 집들이도 가고 다른친구 만나 카페도 가고 할거 다하는거보고, 아 얘가 나한테 선그은거구나 싶어서 너무 서운했던적이 있네요.. 서운한 마음드는건 어쩔수없나봐요.
@@LOvE-tc5gu 관계에 목매달지 않는 성향의 사람일수도 있고,나도 모르게 피곤한사람이었을수도 있고,좋은뜻으로 한 말에 미묘하게 상처받았을수도 있고,내가 잘나가서 질투할수도 있고,누군가를 싫어할 권리 누구에게나 있는거고, 나를 피한다면 그런가부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cool할수있는게 smart한거 아닐까요。나는 특별하다~너는 언제나 우선적으로 나를 만나야한다~라는 mind...타인을 피곤하게하죠。
거리조절은 상대방도 내 자신도 해야 실망감도 불편함도 없는 것 같아요. 만나면 제 돈만 은근히 지출하게 되는 친구가 있더군요. 물론 대화도 잘 들어주고 저도 그렇고 그런데... 카페에서도 먼저 돈을 내는 상황에 항상 뒤에 있어서요. ㅎㅎ 그래서 그 친구 만날때는 싼곳만 가요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횟수를 줄였어요. 다른 친구랑은 5만원 10만원 쓰면 그 친구랑은 3천원 ~1만원,, 최대 2만원 이하로 관리하고 그 것도 확 줄여서 만나요. 그 친구는 어차피 돈 쓰는 것에 인색해서..저도 그렇게 되더군요. 그 친구한테 돈을 쓰지 않아요. 😂
오늘하루 보람차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면 인간관계가 보이기 시작해요ㅎ 살면서 느낀건 상대방을 좋아한다고 과 해서도 안되고 내가 준만큼 받아야한다는 억울함도 있어선 안되고 애초에 기대를 하지 말고 내 생활에 더 집중 하는게 나에게, 모두에게도 좋다는걸 알게 됐어요. 사람과의 관계는 일차적으로 나 로 비롯된 환경이기에 내가 정신적으로 단단하고 예의가 있는사람이라면 적당히가 유지되고 저절로 사람은 걸러지게 되는것 같아요. 결국 끝은 보입니다~ 그러니 애쓰지마세요. 자연스럽게 흘러보내면 내 걱정 하나를 더는거니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이렇게 되기까지 저도 나름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부질없다는걸 인정한 순간 마음이 편안하네요~ 인간관계 참 힘들지만 그걸 이겨내면 안목 생기는거니 하지말아야할것 해야할것이 구분되네요~ 모두 상처받지 않는 그날까지! 다같이 행복해 집시다!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땐 너무 자주 연락하는게 오히려 독이 되겠더라고요 어느 날 그 친구와 거리를 좀 두고 싶어서 답장을 며칠 늦게 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패턴을 계속 하다보니까 친구가 저한테 잠수탄줄알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 친구는 평소에 매일 같이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전에 말해줬는데 저한테 기대한게 있었나본지 언젠가부터 연락이 끊겼어요 지금은 서로 조용히 손절했지만 몇 달 사이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그 친구한테 더 잘해주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요즘 인간관계에서 현타가 오고 자책을 많이 하게 되네요 유튜브를 볼때마다 대인관계에서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사연 속의 A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해 주변인들이 불편해하지 않았나 하며 생각하게되네요 저의 얘기만 하기 보다는 상대와 적당한 거리를 두며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너무 의지하려 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가까웠던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 정도인데 먼저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연락해오고 sns에서도 친한척해대는 애 땜에 짜증나서 다른 친구까지 같이 손절했어요... 평상시에 자주 통화를 하는것도 아닌데 연락처 수집해대고 이래서정리했습니다...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지...
맞아요... 드라마같은 친구는 환상이고 현실과는 거리가 멀지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절친이거나 하는 경우도 생각해보니 별로 없구요. 오히려 나하고 별 상관없는 사람이 내게 공감해주고 도와준 적도 있어요... 자주 연락하고 첨에는 의리있는 사람인척 하지요. 하지만 점점 그리 오래지 않아 본색이 드러납니다. 내가 뭐 좀 배운다하면 깐족거리면서 비하하고 강사가 칭찬 한번 했다하니 흥분하면서 너한테 그런 소질이 있을리 없다고 난리를 치고... 나는 이런저런 일로 바쁜데 시간많고 여유있으니 심심해서 예의없이 건조하게 던진 카톡질에 조금 늦게 답했다고 싸이코처럼 이상하고 소름끼치는 답장을 보냈더라구요... 그 또라이는 걍 날 지 우월감이나 채워주는 도구로 여긴 거지요. 그러고는 단 한번도 연락온 적 없지만 그리 되기 전에 좀 더 일찍 차단하거나 끊어내지 못한 것이 너무 속상해요. 우월감 느끼려면 지 인생을 업그레이드해야지 카톡질이나 하면서 깐족깐족, 악의없이 칭찬해 주는 내 성격이 좋았던 거지요. 또라이들한테는 칭찬도 함부로 하면 안되요, 정말이지...
이미 거의 다 손절했지만 예전의 저는 A같아서 많이 미안하네요.. 거리조절 실패. 가족에게 마음을 못 두니 친구들이 내 전부였는데 그래서 많이 퍼주고 그 만큼 서운함도 많이 느꼈구나 싶네요 댓글들 보니 그런 관계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해가 되면서도 아프기도 하네요
저는 일터에서 만난 나르시시스트와 거리 두는데 모멸감 안 주고 조심하면서 예의있게 제 물건 돌려 달라 하니 거리 두는 것을 눈치 채고는 광분을 하며 부모님 욕에 협박까지 하더라고요... 제가 악의적으로 말한 것도 아니고 단지 거리 둔다는 것 만으로 이렇게 난리를 치는 인간도 있구나 했고 몇년이 지났음에도 그런 인간 또 만날까 무섭고 그때 그 불쾌감이 쉽게 떨쳐지지가 않네요ㅠㅠ 근데 그때 이 영상을 봤다면 당시 좀 서툴렀던 점을 좀 더 보완해서 그 나르를 좀 더 현명하게 떼어낼 수 있었을 텐데…. 다음에 또 나르를 마주치고 싶지는 않지만 살면서 한 번 더 마주치고 엮이게 되면 꼭 써 먹어봐야겠어요^^
절연전문가로서😂 그동안 살면서 애 친구 엄마.성당미친 자매들.각종 사회활동. 모임 온갖 인간군상보았고 다 끊었지만 올 있을 때 집중해서인지 끝나고 별로 후회가없어요 가족까지건들이고.인간같지않은 모멸감.수치를 주는 저급한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2023년 두명의 절친(!?)을 절연하고는 저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왜케 많이 티나게 끊나? 세련되지않게 못끊나?싶은... 결론적으로 정말 잘 절연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쏟던 에너지이제 절약되어 좋으나 그래도 세련된 이별을 하고싶어요..그래서 열심히 이영상보고 배우는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고교동창 셋이 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다른 친구가 자신보다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투정하고 제 노력은 하찮게 여기는 말을 듣고 입시 직전에 친구관계를 끊자고 하고 30즈음 10년만에 연락해 만났는데 후회합니다. 차라리 쭉 연락안하고 그대로 몇십년이 흘렀으면 마음이 쓸쓸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느 책을 읽다 우연히 물건이 망가져도 이리저리 고쳐서 다시 쓰는 사람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콕 박혀 연락을 했었죠. 여전한 친구에게 실망했고 마음도 울적했어요. 그래도 어릴적 친구라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고 있나 가끔씩 생각납니다.
제가 어른 성장학교를 보기 시작한 계기가, 거리두기하는 지인때문이었어요. 아이 부모로 만나 잘맞긴 했지만, 나이 배경이 달라서인지 어느 순간 만나는 횟수가 조절되기시작했죠. 관계가 끊기진않는데 안만나는건아니고 만나면 매우 즐거운분위기다. 톡해도 잘받아준다. 근데 자주 먼저하진않는다. 저도 거리두기좋아하는스탈이라 다른사람의 개별성도 나름 존중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경우는참 특이하더라고요. 물어보니 애있는 다른집하고도 그렇게 거리두기하더라고요. 몇달에 한번 만나 그날만 에너지 쏟아놀아주는건지
‘남인숙의 어른수업’ 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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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서양인들에게 정이 없다 어떻다 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웃이나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죠. 한국 사람들은 정이 어쩌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자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개인사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끼어들려고 하죠. 어쨌든 무엇이든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는 상황이 최선입니다.
친절,배려를 호구로 보는 인간이 있어요.나라에 따라 양의차이가 ... 기본없고 나이만 먹은 어른애들은 멀리합니다。
진짜 情은 사람間의 존중을 중시하는 정서이지, 결코 집착이 아닌데, 가끔 착각하는 바보들이 있습니다.
다른사람을 자기맘대로 휘두르는게 정은 아닌듯요..처음에는 챙겨주고 잘해주다 선을 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개인주의가 차라리 나은듯요..
애초에 외국의 개인주위는 상대방의 개인공간을 존중하는 의미해서 나온겁니다 …
한국에서의 ‘정’은 그냥 남 사생활 참견하려는 명분으로밖에 사용하지 않죠 전 그렇게 느껴요
기가 빨리는 사람과는 언젠가는 단절되더군요. 빨리 단절하는 게 낫겠지요. 특히 나르시시스트. 매사에 부정적이고 상대방을 자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려는 감정쓰레기통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원하며, 억지 칭송가로 만드는, 무례한 사람과의 만남.
친구관계 끊었더니
너무나 자유로워져서
진작에 끊지못한 내가
너무 바보스럽습니다
적당한 거리두기가 있어야, 서로 존중받고 존중하는 좋은 인간관계로 계속 유지가 된다. 서로의 경계선을 넘지 않는 관계가 좋다.
한가한 사람한테 시간도둑이 나타난다... 작가님 말씀이 뼈때리네요.
에너지 시간 도둑들 미워하기보다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만날때마다 징징대는 지인을 보며
밥,커피 사줘가며 달래줬는데
어느날 넘 지쳐 충고 한마디 했더니
삐져서 말을 안해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그런사람은 뒤통수 조심해야됩니다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잠 25 장 17절
저 1주일에 다섯번씩 친구 집에
1년간 놀러갔었어요.그 친구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인생을 살아보면 성경내용 틀린게 없음용
제 얘긴줄...
매일 전화해서 시시콜콜 두시간씩 자기얘기만(거의 험담, 한탄, 자랑)하던 친구가 내가 다른 친구들(그 친구와 안친함)과 여행다녀온걸 알고 울고 불고 화내고 왜 시시콜콜 자기한테 얘기안하냐고 따져서 담에 전화 피했더니 나중에 심각하게 전화하자고 문자와서 왜 거짓말하고 전화 안받냐고 따지길래 우린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것 같다고 이제 거리 좀 두자고 했어요. 지옥같은 시간들... 내가 바람핀 남편 된줄 알았네요. 이제 안보는데도 참 힘든시간 보냈어요. 관계욕심있는 분들끼리 좀 어울리면 좋겠다는...
좋은말이네요.
관계욕심있는 분들은 있는 분들끼리 서로 집착하고 밀착하든지.
그런인간들은 지 이야기 서로 안들어서 서로 친구안함
관계욕심.. 맞아요.
첨엔 날 좋아해서 집착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쳐요 지쳐
어우.... 자꾸 나랑 너무나도 친밀한 관계라고 확정 짓고 (사실 그럴만한 서사도 없는데) 무작정 서운해 하는 사람 정말 피곤합니다. 일단 나한테 서운해하니까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정이 없는 사람인가? 이런 의문들게 만들어서 처음엔 내가 이상한 사람인줄..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사람들은 주변에 친구가 정말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관계도 과장해서 인식하고 집착하면서 그게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다 도망가서 다시 친구 없고.. 악순환의 반복 같은 생각이 드네요
너무 타인과 연결된 느낌(집착, 유착)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되고 피곤해요, 딱 붙은 느낌에 진절머리 나고 그 사람이 싫어져요. 자립적인 사람-경계를 존중하는 사람이 좋아요.
애초에 내 옆에 안두는게 맞아요
이게 꼭 어른한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시간도둑,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정말 환장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절친 한명을 손절하고 나서 지금까지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그때 아마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본것 같아요. 그친구말로는 너를 만나면 힐링된다고 하는데 저는 오로지 그 에너지와 얘기를 듣느라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었거든요 ㅠㅠ
지금은 그때를 발판 삼아 상대랑 조금만 불편한 관계가 될거 같다 싶으면 차라리 얘기해요.. 그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에 목숨걸지 않게 되요,
아이 친구 엄마로 만난 관계
집 왕래하기 시작하면서 오전 9시에 왔다가 오후 3시에 가더라구요 저는 아이 보내놓고 집안일도 하고 반찬도 만들고 나름 개인시간 보내야하는 사람인데 앉아서 주구장창 떠드는거보곤 기가 쫙쫙 빨리더라구요 그때부터 오전엔 내 시간 갖고 오후에 만나자 되었어요 아이 보내놓고 맨날천날 연락오고 하루종일 톡 해야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 미치겠는데 말은 못하겠고. 결국엔 장문의 톡을 쓰게 된 계기는 있었지만 그 일로 오히려 제가 더 죄책감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처음 만나봐서 떵인지 된장인지 구별안됐었는데 지금은 나름 노하우가 생겼네요 그 시간에 운동하러 같이 가자~ 이야기하면 안 갈거 알기에 제 시간 쓰고 저만의 에너지 충족하는 시간 가지네요 같은 동네 살다가 지금은 물리적인 거리까지 두니 불안했던 마음이 좀 나은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연락오고 나면 불안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어요 무미건조한 대답만 해줄뿐. 저에게 집착하는게 느껴지니 피하고싶고 진짜 너무너무 숨막혀요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불편해하는 이유중 하나는 본능인가 싶구요 내 시간을 내어주는것도 나구나 깨닫는 순간 쉽게 주면 안되겠구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눈치없고 염치없는 사람 많아요
이 경우에는 손절을 각오하고 명확하게 직설화법으로 얘기해야 말이 통합니다
@@자유인-j7j그것만 그러면 다행이게요? 오는 이유는 본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해댈려고 오는거라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앞전 영상에서 남인숙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1절만 하면 될것을 늘 와서는 같은말에 공감 유도할려고 했던 말들 싹 다 받아줬더니 듣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귀에서 피나는줄.. 말은 어찌나긴지 요점만 말하면 되는데 기승전결 갖춰서 와... 기승전결 있음 다행이게요? 그냥 줄줄줄줄.. 맥락도 없어요 다시 생각해도 치가 떨릴정도에요 그걸 왜 듣고있었을까 싶구요 그런것들 하나 하나 다 짚어준들 그 관계 유지하고 싶단 생각이 안들어서 스스로 방법을 찾았습니다 ㅎㅎ
제가 쓴 글인줄요~이런 사람들 주변에 은근 많아요~ㅠㅠ 에너지 뱀파이어ㅠㅠ 진짜 기빨려서 힘들다는...자기 얘기만 하고...
@@1004happy 이런 유형이 은근 많은가봅니다 내 마음 단속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상대방이 지켜주지 않더라구요 배려해줬더니 배려라 생각안하고 당연하게 여기니 그게 문제인거구요 선 그을 땐 확실하게 그어줘야 넘어오지 않더라구요
아침 9시에서 3시까지요???
오마이갓..... 큰아이 중학생인데 그런분은 한번도 못봤네요 ㅠ
에너지 뱀파이어네요 완전...
님이 계속 불안하고 힘들면 좋은 사람이 아닌거예요. 서서히 끊으세요
너무 과한 연락은 ㅜㅜ제 삶에 해가 되더라고요 ㅠㅠㅠ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오래가요 ㅠㅠ
제가 정한 거리 이상을 넘어오는 사람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제가 좋다고 하는 사람을 밀어내야 해서 죄책감이 들었어요. ㅜ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땐 친구가 있어야 되고 자주 연락하고 해야 되는줄 알고 살았는데...
40대 중반인데 지인이나 친구 별 필요 없다는거 나이들수록 점점더 느끼네요^^
외롭고 심심할때도 있지만 혼자가 속은 편하더라구요~
밉네곱네해도 남편 밖에 없다는거 점점 느끼네요~~
늙어서 남는 내편인 사람은 남편이라고~~
맞아요. 남편이라도 있다는거에 감사할 따름 입니다.
극공감합니다~^^
옳은 남편으로
만들어나가기 ㅋ로
시간 투자가 젤입니다
지인친구갈수록 필요치않음 느끼고 살아요. 운동같이할수있는
동무가 좋아요.
그래서 찬구가 없으신게 아닐까요 ㅋㅋㅋㅋ
경험상 저런 유형은 전화 문자 답 늦었다가는 난리납니다
절연이 맞아요 지나고 나니 좋은 사람도 아니었어요 시간도둑이었을 뿐 정말 후련하네요
맞아요 읽씹하거나하면
카톡폭탄이오죠..
누구나 미술품 보듯 일정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오래가는거 같아요. 특히나 시간도둑들로부터 자유로워져요~ 거리좁히기는 서로의 욕심일수도..
저는 40대 남자 기독교인인데요, 교회에서조차 안 가르쳐주는 좋은 내용을 알려주시네요.
감사
저는 이제는 처음 관계를 맺기시작할때부터 제 페이스대로 갑니다 하도 많이 질려서요 내가 질질 끌려다니도록
죄책감을 이용해서 만나려는 친구들은 끝까지 힘들게하고
배려심이 없고 이기적인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남인숙작가님의 솔루션에 100퍼 공감합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 못하고 너무 가까워지면 어떤 관계든 상대방이 집착하거나 막대하거나 중 하나이지 싶어요. 이럴경우 마지막에는 지쳐서 안좋게 끝난 적이 많아서 미리 벽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에너지 뱀파이어들에게 적당히 거리두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ㅜ.ㅜ
전 그래서 알바합니다.
확실히 스케쥴 모르게 하기위해서 무슨요일무슨요일 하는지도 말안하고 뭉뚱그려 말해놓죠ㅋㅋ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때 만나는게, 서로 웃으면서, 대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관계도 상대적입니다.
너무 가까워도 멀어도 힘들어요.
전 느슨하지만 끈끈한 친구들과의 관계만 유지하게 됐어요.1년에 몇번 안봐도 어제 만난거 처럼 .
제 삶에 열중하고 또 만나면 반갑고..시시콜콜 수다 안떨어도 혼자지내는 시간도 좋습니다. 관계란게 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끈끈한건 가족으로 족합니다.
친구는 일년에 서네번 보면 되는것같아요.
그외에 자기자신과
자기 가족에게 집중하고 살아야죠.
가끔 만나야 반가워요.
시시콜콜 일상은
남편이나 자매들과
하면 되구요.
타인의 시시콜콜 일상사에 아무도
관심없어요.
저는 몇해전만해도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몇몇사람들의 진상여 였다는것을 요즘 깨달으며 인간의 이기적인 온우주에 나만있었던 지난시간에 함께 해준 몇몇 지인들이 참 힘들었겠다는걸 알아차렸을때 그들은 저 멀리 있더군요!
제가 많이 편해지고 나같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부끄러운 저를발견했습니다
늘 강의 들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래 제가 겪은 무척 불편했던 분이 떠올랐어요. 시간도둑(내 남는 시간을 자기꺼인양~이표현이 뙇👍) 쓸데없이 관계에 열내고 욕심내고 대화중 자랑이 반인..딱이네요. 안그래도 피해 다니고 있는데..이런 내용이 떠서 매우 공감하며 봤어요. 내가 원치않는 관계에 내시간을 종속당하고 끌려다니지 맙시다.
no 할줄 아는 용기 필요한 요즘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받아주지 말고 적당 한 거리 항상 유지!!!~~ 아! 물론 그런거 무시하고 들이대는 사람도 있는데 아주 피곤합디다
상처 안주려고 애둘러 표현해도 못 알아 들은척~~~ 감정 쓰레기통 역할 안받아주면 집에 찾아와 문두드리고 전화하고 ㅠ 나이가 위로 띠동갑인 사람이 왜이럴까요?
그런 사람들은 몇번 딱 사무적으로 대하면 되지않을까요?
어후 징그럽다 띠동갑이나 되는데ㅠㅠ
사연보냈던사람입니다..작가님영상을 참고해서 자연스레 멀어지는법을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정말 웃기지도않게
하루연락안되고 카톡은 읽씹하고 인××는
업로드했더니만..연락와서는 일부러 연락안하는건 좀그렇다고
자기도 연락안하겠다고 하며
스스로 떨어져나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질어질하네요 눈치는 참 빠르군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효과 직빵이네요
아 저는 20살때 오랜만에 초등학교 친구한테 반가워서 연락 한번 했는데 걔가 결혼하면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진짜 눈치가 없어서 아 얘가 내 결혼식까지 와주려고 하는거구나 했는데,
그냥 연락 하지 말라는 뜻으로 돌려말한거였어요
어렵네요 ㅋㅋㅋ 친구분이 일본 교토지역 언어구사법이랑 비슷하네요
나이들수록 거리두는 것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피곤한 지인이 있었는데 관리를 해야겠네요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기억해야겠습니다 😊
친해졌더니 함부로 하는 친구가 있어서 좀 거리를 둘려구요. ㅠ
본인이 만나고 싶은 사람은 코로나중에도 만나고 본인이 만나자고 약속정해 놓고 기억도 못해서 손절했습니다..나보다 형편이 좋지않은 친구 내가 잘 사는것도 미안했었는데 손절하고 나니 편해졌어요..친구는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는게 나을꺼 같아요..오래된 친구라서 잘 지내보려 했으나 나만의 착각 이었나봅니다..혼자서만 친할수는 없으니까요..마지막엔 내가 본인보다 못하다 저희 아들이 멍청하다고 하더라구요..본인한테 이것저것 고민 이야기했던걸 이런식으로 말 하더라구요..친구야 남편하고 애 잘 키우고 잘살라하고 손절했습니다..이래서 못만나고 저래서 못만나고 손절의 신호를 무시한 것이 화를 불러왔네요...
동일한 거리의 인간관계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의 오류를 경계하라. 그 대상이 가족이어도 마찬가지이다.
시간 도둑 맞지 않으려구 30여년 넘게 직장다니고 있네요^^;;;;
이제 은퇴하고 좀 쉬려는데 다시 직장 알아봐야 하나요?^^
@@난나-b8wㅋㅋㅋㅋ일해야안피곤해요
남녀관계에서 최근에 상처를 받았어요
중학교때부터 좋아했다고하며
찾아왔는데 한 20년된 동창모임에 갑자기 들어와서 접근을하는데 손절과정에서 둘다마음이 상해서 동창모임자체가 불편해졌어요ㅜㅜㅜ
15분 영상인데 곱씹어 보느라고
25분이 걸렸어요 ㅎㅎ
넘나 주옥같은 말씀들!!
역시 제일 핵심은
나 자신부터 관찰해서 아는 것!!
내가 편안해하는 선 찾기~~
매영상마다 깨달음이 팍팍 옵니다😂
사랑해용 남작가님❤
인간관계 본질을 꿰뚫고 계시는 작가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인간 관계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는 일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 친구중 한명은 만나자고 했더니, 저한테 우리 코로나 끝나면 한번보자 라고 하길래 진짜 그런줄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인스타그램에 코로나여도 다른친구 집들이도 가고 다른친구 만나 카페도 가고 할거 다하는거보고, 아 얘가 나한테 선그은거구나 싶어서 너무 서운했던적이 있네요.. 서운한 마음드는건 어쩔수없나봐요.
ㅎㅎ멘트도동일하네요 결국연락안하더라구요 그럴거면 받을건왜다받았는지..
@@러블리-e1j거지근성있어서 물질.기도.정신적의지 등등 받을것 챙김받고픈것 심리인거죠 저도 성당미친자매들에게 탈탈털리고 그렇게 끊냈습니다
@@mystraut07친절,배려를 호구로 보고...너는 있어 보이니 써라~달라~수치심이 없는 양아치와는 조용히 상종 안합니다.
저는 그렇게 멀어지는 사람 너무 싫어요. 착한척은 하면서 뒷통수 치는거라 생각해요
@@LOvE-tc5gu 관계에 목매달지 않는 성향의 사람일수도 있고,나도 모르게 피곤한사람이었을수도 있고,좋은뜻으로 한 말에 미묘하게 상처받았을수도 있고,내가 잘나가서 질투할수도 있고,누군가를 싫어할 권리 누구에게나 있는거고, 나를 피한다면 그런가부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cool할수있는게 smart한거 아닐까요。나는 특별하다~너는 언제나 우선적으로 나를 만나야한다~라는 mind...타인을 피곤하게하죠。
9:43 넘 와닿는 말씀이에요❤
제가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시점마다 그걸 주제로 한 영상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소름 ㅎㅎ 저는 사연자일 때도 있고, A일 때도 있는 것 같네요. 매번 큰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작가님 왜 더 동안되시고 이뻐지시나요?
거리조절은 상대방도 내 자신도 해야 실망감도 불편함도 없는 것 같아요. 만나면 제 돈만 은근히 지출하게 되는 친구가 있더군요. 물론 대화도 잘 들어주고 저도 그렇고 그런데... 카페에서도 먼저 돈을 내는 상황에 항상 뒤에 있어서요. ㅎㅎ 그래서 그 친구 만날때는 싼곳만 가요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횟수를 줄였어요. 다른 친구랑은 5만원 10만원 쓰면 그 친구랑은 3천원 ~1만원,, 최대 2만원 이하로 관리하고 그 것도 확 줄여서 만나요. 그 친구는 어차피 돈 쓰는 것에 인색해서..저도 그렇게 되더군요. 그 친구한테 돈을 쓰지 않아요. 😂
이 영상을 진작에 봤다면..ㅜㅜ
나도 지키고 관계도 지켰을텐데..
저는 너무 잘 휩쓸리는 성격이라
이제는 관계를 만드는것 자체가 싫더라고요
역시 제일 중요한건 나 스스로를
지키는것 같아요.
오늘하루 보람차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면 인간관계가 보이기 시작해요ㅎ 살면서 느낀건 상대방을 좋아한다고 과 해서도 안되고 내가 준만큼 받아야한다는 억울함도 있어선 안되고 애초에 기대를 하지 말고 내 생활에 더 집중 하는게 나에게, 모두에게도 좋다는걸 알게 됐어요. 사람과의 관계는 일차적으로 나 로 비롯된 환경이기에 내가 정신적으로 단단하고 예의가 있는사람이라면 적당히가 유지되고 저절로 사람은 걸러지게 되는것 같아요. 결국 끝은 보입니다~ 그러니 애쓰지마세요. 자연스럽게 흘러보내면 내 걱정 하나를 더는거니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이렇게 되기까지 저도 나름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부질없다는걸 인정한 순간 마음이 편안하네요~ 인간관계 참 힘들지만 그걸 이겨내면 안목 생기는거니 하지말아야할것 해야할것이 구분되네요~ 모두 상처받지 않는 그날까지! 다같이 행복해 집시다!
너무 담백하게 모든면에서 중립적으로 생각하는걸 도와주는 작가님! 너무현명하시고 늘 슬기롭게 대처할수있는법을 알려주세요.
담백
최근에 인간 관계가 너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깊어져서 저를 괴롭히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항상 깔끔한 정리와 통찰력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남인숙 작가님덕에 제 인생이 마음공부, 인간관계 도움, 성숙해지고 있어요❤
너무 동감이에요~ 많이 배우고 깨우치게 하시는데 더 나아가 깊은 힐링도 되네요~ ❤
우와..신기하네요~~저도 짐 멀어지고 싶은 지인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이런 좋은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넘 신기하네용😮😮
항상 감사합니다. ~~~~딱 원했던 내용이 올라와서 신기했습니다.
내가 관계 욕심이 있는 사람이었구나
나만 놓으면 끊어지는 관계
이젠 안뇽~~~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땐 너무 자주 연락하는게 오히려 독이 되겠더라고요
어느 날 그 친구와 거리를 좀 두고 싶어서 답장을 며칠 늦게 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패턴을 계속 하다보니까 친구가 저한테 잠수탄줄알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 친구는 평소에 매일 같이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전에 말해줬는데 저한테 기대한게 있었나본지 언젠가부터 연락이 끊겼어요
지금은 서로 조용히 손절했지만 몇 달 사이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그 친구한테 더 잘해주려고합니다:)
잘 배우고갑니다.
요새 저에게 딱 필요한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인숙작가님 컨텐츠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상대를 상처를 받지 않게 하려고만 하면 내가 더 괴로운 상황으로 몰릴수 있다는 말 정말 다시 들어도 명쾌한 말씀입니다. 상대를 배려하다가 결국 내가 더 괴로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제 안그러려구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요즘 인간관계에서 현타가 오고 자책을 많이 하게 되네요
유튜브를 볼때마다 대인관계에서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사연 속의 A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해 주변인들이 불편해하지 않았나 하며 생각하게되네요 저의 얘기만 하기 보다는 상대와 적당한 거리를 두며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너무 의지하려 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적당한거리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이 시대의 현자십니다.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남 작가님의 투고에 관한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서 수많은 거절 끝에 출간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카페에 경험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께도 도움될듯 해요!!
이제 작가님이시네요👍 축하드려요~~
오늘도 주옥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가까웠던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 정도인데 먼저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연락해오고 sns에서도 친한척해대는 애 땜에 짜증나서 다른 친구까지 같이 손절했어요... 평상시에 자주 통화를 하는것도 아닌데 연락처 수집해대고 이래서정리했습니다...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지...
맞아요...
드라마같은 친구는 환상이고 현실과는 거리가 멀지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절친이거나 하는 경우도 생각해보니 별로 없구요.
오히려 나하고 별 상관없는 사람이 내게 공감해주고 도와준 적도 있어요...
자주 연락하고 첨에는 의리있는 사람인척 하지요.
하지만 점점 그리 오래지 않아 본색이 드러납니다.
내가 뭐 좀 배운다하면 깐족거리면서 비하하고 강사가 칭찬 한번 했다하니 흥분하면서
너한테 그런 소질이 있을리 없다고 난리를 치고...
나는 이런저런 일로 바쁜데 시간많고 여유있으니 심심해서 예의없이 건조하게 던진 카톡질에
조금 늦게 답했다고 싸이코처럼 이상하고 소름끼치는 답장을 보냈더라구요...
그 또라이는 걍 날 지 우월감이나 채워주는 도구로 여긴 거지요.
그러고는 단 한번도 연락온 적 없지만
그리 되기 전에 좀 더 일찍 차단하거나 끊어내지 못한 것이 너무 속상해요.
우월감 느끼려면 지 인생을 업그레이드해야지 카톡질이나 하면서 깐족깐족, 악의없이 칭찬해
주는 내 성격이 좋았던 거지요.
또라이들한테는 칭찬도 함부로 하면 안되요, 정말이지...
이미 거의 다 손절했지만 예전의 저는 A같아서 많이 미안하네요.. 거리조절 실패. 가족에게 마음을 못 두니 친구들이 내 전부였는데 그래서 많이 퍼주고 그 만큼 서운함도 많이 느꼈구나 싶네요
댓글들 보니 그런 관계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해가 되면서도 아프기도 하네요
저는 일터에서 만난 나르시시스트와 거리 두는데 모멸감 안 주고 조심하면서 예의있게 제 물건 돌려 달라 하니 거리 두는 것을 눈치 채고는 광분을 하며 부모님 욕에 협박까지 하더라고요... 제가 악의적으로 말한 것도 아니고 단지 거리 둔다는 것 만으로 이렇게 난리를 치는 인간도 있구나 했고 몇년이 지났음에도 그런 인간 또 만날까 무섭고 그때 그 불쾌감이 쉽게 떨쳐지지가 않네요ㅠㅠ
근데 그때 이 영상을 봤다면 당시 좀 서툴렀던 점을 좀 더 보완해서 그 나르를 좀 더 현명하게 떼어낼 수 있었을 텐데…. 다음에 또 나르를 마주치고 싶지는 않지만 살면서 한 번 더 마주치고 엮이게 되면 꼭 써 먹어봐야겠어요^^
말 참 잘하신다 감사합니다 😂❤
일관된 메세지를 미안해하는 태도 빼고 말하기
되게 바빠지기도 했고 연락받기도 힘든데도 몇년동안 악착같이 틈 나는데로 연락을 달라고 주기적으로 연락이와요 좋은 이별은 없나봐요
관계욕심있는사람!!!조심하쟈
멋있어요 어떻게 화안내고 조근조근 설명하시는지.... 우아하고 닮고싶습니다 멋진분
대표적으로 왕따를 만드는 곳 성당이었음 환멸 떠맡기듯 강제로 일맡기고 봉사도 보여주식 봉사 가식 치떨림 종교단체 속에서도 적당한거리가 필요하다는 것!!
그런 면에서 그 어떤 단체나 모임보다 종교단체가 더욱 특화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단체이므로 알반인들보다 더 선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니 실망도 크고 사람에 대한 상처도 큰 것 같습니다.
저도 성당사람들한테 상처많이 받았어요
약속시간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 있는데 다른사람 시간 소중한줄은 몰라요. 약속을 잡으면 내가 매번 차로 집앞까지 데리러가고 헤어지면 데려다주고. 먼거리는 아니라 기꺼이해준건데 그 사람은 5분만 늦게와도 약속시간 늦었다고.. 저도 그 사람에게 제 시간을 주지 않으려고요.
영상 좋아요. 할말 꾹 참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ㅋㅋ
절연전문가로서😂
그동안 살면서 애 친구 엄마.성당미친 자매들.각종 사회활동. 모임 온갖 인간군상보았고 다 끊었지만
올 있을 때 집중해서인지 끝나고 별로 후회가없어요 가족까지건들이고.인간같지않은 모멸감.수치를 주는 저급한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2023년 두명의 절친(!?)을 절연하고는 저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왜케 많이 티나게 끊나? 세련되지않게 못끊나?싶은...
결론적으로 정말 잘 절연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쏟던 에너지이제 절약되어 좋으나
그래도 세련된 이별을 하고싶어요..그래서 열심히 이영상보고 배우는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성당사람들 참 약았죠..성당자체가 가스라이팅 온상지에요😢 내 불안함을 먹이로 끊임없이 내시간과 노동력을 갈취하는ㅜㅜ
사랑이신 하느님이 내가 고생하는걸 바라실까요?..저는 성당에 가서 지옥을 경험했어요😢
@@skb247 어머나 어쩜 저랑같은경험을 전 직장생활15년 주부생활15년동안통틀어 가장 악인을 성당공동체에서 보았습니다 겉으론 선한척 홀리한척하며 낭의남편 평가.잠자리이야기.돈.섹스.명예.애들학원과 학벌지상주의밖에없던 몹쓸인간들이 봉사라니 토나올일이죠 잘벗어나셨습니다 악한 사람이 문제지
하느님은 사랑하자구요♡
@@skb247성당은 마음다친 사람들이가는데이니 정상적일리없어요
@@mystraut07이런...종교들중 그나마 성당이 제일 나아보여서 다니고 싶은데. .ㅎㅎ 그런류의 일은 개신교회에서 더 허다하게 봐서요.
마음다친이들이 정상일리 없다…말속에 비추이는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래서 독서모임을 다니다 말고, 다니다 말고 하는 이유에요... 책 좀 꽤나 읽는다는 사람들이 왜이리 폐쇄적인지...에휴...
결국 술모임으로 변질되더라구요,,독서를 빙자한 친목
@@ilsifjfbejwm 헉... 술까지... 전 아직 술모임으로 연결된 적은 없었어요
폐쇄적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user-x7z0r89m0 가능한 있던 멤버들끼리 뭉치려고하고, 가능한 뉴페이스 안 받아들이려고 하더라고요. 모임 후 점심이나 저녁 같이 안먹으면 친해지긴 더 힘들어지고, 카톡으로 서브그룹 만들고...암튼 묘하게 튕기게 되는 여러 경험했습니다.
저도 사십 대때 독서모임
십 년간 다녔는데 독서많
이한다고 사람이 좋은것도
아니구나하는걸 느꼈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고딩때처럼 평생을 지낼?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특히 여자들은 결혼과동시에 몇몇만 빼고 멀어지더라고요
고교동창 셋이 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다른 친구가 자신보다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투정하고 제 노력은 하찮게 여기는 말을 듣고 입시 직전에 친구관계를 끊자고 하고 30즈음 10년만에 연락해 만났는데 후회합니다. 차라리 쭉 연락안하고 그대로 몇십년이 흘렀으면 마음이 쓸쓸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느 책을 읽다 우연히 물건이 망가져도 이리저리 고쳐서 다시 쓰는 사람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콕 박혀 연락을 했었죠. 여전한 친구에게 실망했고 마음도 울적했어요.
그래도 어릴적 친구라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고 있나 가끔씩 생각납니다.
@@이해순-z1q 마음이 있으면 우연한 기회에 연락이 닿게 되고 또다시 만나게 됩니다.
정말 친한사이도 아니고 일 적으로 만나는데 그 특정한 사람이 나에게 대화하면 비꼬는 말투로 들리고, 나를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이럴 때는 나도 그 사람과 아예 관계에서 멀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니 없으면 안되고 언니만 따라가고 무조건 언니옆에 있어하는 친구가 계속 그러면 손절해야 할까요?
내가 하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내가 당하면 "손절"...
ㅎㅎㅎㅎㅎ😂
이거다 ㅋㅋ
정말 고맙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도움됬습니다.
무슨 큰일이 생겼을때 놀래며 어떻게 된일이야? 라고 묻지않고 왜 나한테 먼저 얘기안했어? 라고 말하며 화내는 인간은 나르나 소패일 확률이 높습니다. 끊어내셈
와우 제가 일터에서 만난 나르가 딱 그렇게 반응했어요. 남에 사생활 꼬치꼬치 캐묻고 답 애매하게 해주면 심술 부리느냐고 사람 약올리고 괴롭히더라고요.
저는 통화할때마다 만나자고 하고 주소를 찍어주고 오라고 해도 안오고 집앞까지 가도 안나오네요
다른 친구들 하고는 다 잘 만나구요
매번 지가 연락 먼저하고는 내가 연락도 안한다고 짜증내면서 만나자고 지가 먼저하고 막상 만나지 않는건 멀까요?
이건 진짜 특이하네요
미친 사람이네요
제가 어른 성장학교를 보기 시작한 계기가, 거리두기하는 지인때문이었어요. 아이 부모로 만나 잘맞긴 했지만, 나이 배경이 달라서인지 어느 순간 만나는 횟수가 조절되기시작했죠. 관계가 끊기진않는데 안만나는건아니고 만나면 매우 즐거운분위기다. 톡해도 잘받아준다. 근데 자주 먼저하진않는다. 저도 거리두기좋아하는스탈이라 다른사람의 개별성도 나름 존중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경우는참 특이하더라고요. 물어보니 애있는 다른집하고도 그렇게 거리두기하더라고요. 몇달에 한번 만나 그날만 에너지 쏟아놀아주는건지
딱 좋은데요?? 뭐가 문제인지
요즘 고민이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9:38 시간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