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의 걸작 '바이욘 사원'은 어떻게 지었을까?

바이욘 사원(Bayon Temple)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중 하나로 앙코르 톰의 한 가운데 위치해있다. 자야바르만 7세가 건립한 사원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조각, 건축에서 나타나는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원에 담겨있는 당시의 종교관, 국가관, 사회상과 같은 역사적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특히 두 회랑을 따라 조각되어 있는 부조 벽화는 크메르 왕국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귀중한 가치를 가진다. 바이욘 사원의 특징은 거대한 얼굴로 꾸며진 탑들인데 이 탑들은 앙코르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것으로 수백개의 돌 조각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조각상들은 모두 바깥을 향하고 있고, 내부에는 다양한 벽면 조각상들과 벽화가 있으며 앙코르 왕조 시대의 종교적,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앙코르와트 보다 80년 정도 후에 건축되었지만 현재 앙코르와트보다 훨씬 심하게 무너져내리고 있어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욘 사원 건축 당시로 돌아가 건축물을 어떻게 지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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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EBS 특별기획다큐 - 앙코르 톰
▶️ 방송일자 : 2011.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