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 군대 괴담 세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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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01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81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 @dakgalbi3inboon920
      @dakgalbi3inboon920 Год назад +3

      형 업데이트 속도좀올려줭

    • @SangDaeDeung
      @SangDaeDeung Год назад

      ​@@koreapower-no1기가약하면 귀신이 보이고 기가세면 오싹한느낌만 납니다.

    • @kabi3725
      @kabi3725 Год назад

      😢

    • @kabi3725
      @kabi3725 Год назад

      😅🎉

    • @강택-u7h
      @강택-u7h Год назад

      저도 재밌는거 하나 있는데 보내봐애겟다

  • @김준성-o7v
    @김준성-o7v Год назад +367

    그냥 괴담이면 안믿는데 앞에 군대가 들어가니까 현실감이 넘친다...

    • @tomkim792
      @tomkim792 Год назад +23

      원래 말이 안되는 썰일수록 진짜인것이 군대썰.....

    • @justicemvp3sid321
      @justicemvp3sid321 Год назад +2

      ​@@tomkim792암암.....

    • @fenjust3272
      @fenjust3272 Год назад +7

      진짜 군대는 너무 외져 있어서 귀신있을거같긴함 ㅋㅋ

    • @justicemvp3sid321
      @justicemvp3sid321 Год назад +1

      @@fenjust3272 ㅋㅋㅋ

    • @ekse4852
      @ekse4852 Год назад +3

      군대 자체가 괴담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

  • @Ajae_Kawooli
    @Ajae_Kawooli Год назад +149

    군대라는 동네는 참... 말도 안되는 사건이나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하는 희안한 곳이죠.
    저도 군생활시절, 탄약고 시건장치가 이유없이 모두 풀려서 5대기 출동하고 밤새도록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암튼, 지금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육해공군해병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모두들 건강히 전역하기를 기원합니다.

  • @쭌이아빠-g2s
    @쭌이아빠-g2s Год назад +74

    남원 3번째 사연은,,,,제가 92년~94년 복무했던곳이네요....
    여기는 현역인원은 40~50여명뿐이고 대부분 방위병들이 꽤 많았고, 후방이라 훈련은 많지 않아,,, 힘든것은 없었으나,,, 병사간 부조리가 좀 많이 있었죠...
    이런 사연이 있었다해서, 현재 만나는 동기들이 있어 물어보니,
    저희때도 사망사건이 많았다고 하네요..
    첫째, 자살 사건으로 막사 옆 동산에 목메어 죽은 병사가 한병 있었다고, 동기는 직접 목멘 사체 줄 끊어지는거 봤다고,,,
    둘째, 부대 근무 방위병이 전돗대에서 전기공사하다가 감전사고로 사망한 사건,,,
    마지막은 병사간 살인사건이 있었고, 제 동기가 사건 피의자 PX로 가는 모습을 봤다고,,,
    지금 생각하니 오싹하네요...
    그리고 저두 근무하면서 무서웠던 몇가지가 있었는데,,,
    첫째, 가끔 수송부 운전병들이 야간에 수송부에서 여자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이야기를 듣곧 했는데...
    둘째, 부대내에 묘지들이 많이 있어요,,, 야간에 당직근무 서려고 연대 건물로 가려면 묘지를 지냐쳐야 하는데 몸이 오싹 해지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특히 묘지 앞 도로가 있는데 눈이 와도 항상 눈이 그앞만 쌓이지 않는것이 이상했지요...
    셋째, 부대 막사 운동장 건너편에 창고 건물들이 있었데,,,창고에는 전기 시설이 없는데,,,야간에 불빛이 켜지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 부대원들이 무서워하곤 했지요...
    암튼, 추억으로 남원 축제 춘향이들과 같이 부대내에서 식사도 하곧 했지요 ㅎㅎ

    • @kkkkkkim9869
      @kkkkkkim986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전 09군번인데 후방인데도 신막사에 식당도 신식,위병소, 위병실까지 다 신식이었고요. 그때 선임이 말해주길 귀신나와서 새로지엇다는걸 들엇다했는데 진짜였군요ㅋㅋ 무덤진짜 많습니다...
      저도 썰이있긴한데
      눈이 많이오는날 탄약고 근무를 스는데(생각보다 남원 춥고 눈많이옵니다..) 원래는 초소?라고해야되나 높이올라가는곳이 있는데 거기를 번개치지않은이상 들어가면 안되는데 (아크릴판으로 둘러쌓여있음) 당직간부님도 주무신다길래 거기들어가서 몸좀 녹이면서 자고있는데 부사수가 누가올라오고 있다고해서 보니 정확히 세명이서 오고 있었고 근무교대인가 싶어 내려갔는데(계단이 가파름,투입로쪽 등지면서 내려옴) 내려오고 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간도 근무교대 시간도 아니고 그때 전화해보니 나간사람도 없고 그리고 눈이 오고 있었는데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발자국을 기억하는 이유는 눈 쌓이면 안된다구 투입로를 한번씩 가서 쓸어줘야했기때문에 기억합니다. 더 있긴한데..길어지기에..

    • @양수정-q9v
      @양수정-q9v 29 дней назад

      남원 산 꼭대기에 있는 내려가면 산내,인월,운봉,아영 쪽인가요....??

    • @양수정-q9v
      @양수정-q9v 29 дней назад

      지금 남원시골쪽 살고있고..... 산 꼭대기에 송신기 같은게 막 있길래 아버지한테 물어보니 군부대라길래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 @내머리머가리
    @내머리머가리 Год назад +109


    . 역시ㅠ80년대 괴담은 차원이 다르군요..ㄷㄷㄷ

    • @IiiilllllllilIIlilil
      @IiiilllllllilIIlilil Год назад +41

      귀신보다 고참 구타가 무서운 시절이죠.

    • @kimtaeshin
      @kimtaeshin Год назад +10

      상상을 초월하는 군사정권 시절 군대..사상 불순하고 입대 전에 데모하다 온 사람이면 아예 사람 취급조차도 안했다고 합니다..

    • @내머리머가리
      @내머리머가리 Год назад +12

      사상으로 가스라이팅당해서 군머생활이 원래 이래 라는걸 납득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국방부가 더 무서웠던 시절 ㄷㄷ

    • @UED_DuGalle
      @UED_DuGall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kimtaeshin 리짜이밍은 군대 안 갖다왔잖아?

  • @유파시현
    @유파시현 Год назад +12

    세 번째 이야기는 너무 무섭네요 ㅠㅠ.
    원혼이라는 게 진짜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원혼의 짓이라면 부디 해원하고 저승으로 편히 갔길 바랍니다. 나라 지키러 온 젊은 청년들이 대체 무슨 죄길래 그들을 데려가시는 것인지 에휴..

  • @이재철-s7e
    @이재철-s7e Год назад +11

    상병때 같은 생활관 후임하고 새벽 2시에 위병소 근무를 나갔는데 9월중순 강원도의 을씨년 스럽고 흔들리는 나무를 보면서 멍하니 부대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부사수쪽에 있던 후임이 갑자기 소리를 질러서 왜 뭔일이야 그랬더니 사수쪽에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있는데 거기를 옛날 군복을 입고 피칠갑이 된 사람이 들어왔다 나갔다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그때 당시는 빠졌다고 갈구고 그랬는데 그 후로 훈련 나가서 얘랑 밤에 근무를 서다가 계곡쪽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하고 전역한지 15년이 넘었지만 이 두사건은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 @모닝글로리-x1l
    @모닝글로리-x1l Год назад +27

    와 3번째 사연이 너무 소름 돋았네요 실화면 그 부대는 저주받은 부대 아닙니까? 마치 올킬 흉가라고 불리는 하동 흉가같은 느낌이네요 괴담 이야기는 언제나 소름 돋는것 같습니다.

    • @선촌-c2u
      @선촌-c2u Год назад +3

      6,25전후로 지리산에
      빨치산들이 자리 잡으면서 지리산 주변에 사는 양민들이 빨치산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군인과 경찰들에게
      억울하게 많이 죽었죠 대표적인게 거창 양민 학살인데
      나머지는 잘안알려져서 그렇지
      지리산 주변에 사는
      남원 산청 함양이나
      구례나 하동 같은
      지역에서 군경에 의해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Kum-s1d
    @Kum-s1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작년에 전역한 따끈 따끈한 육군 21년 군번인데요. 일말에 불침번 스다가 2번 연속으로 귀신 본적이 있어요. 첫번째 보고 그다음 불침번 슬때도 봤었는데 진짜 처음엔 꿈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 불침번 슬때도 봐서 겁내 무서웠던 기억있어요 ㅋㅋ

  • @정준환-b7g
    @정준환-b7g Год назад +25

    저도 한번 이지만 군대에서 귀신을 느꼈습니다
    당시 제가 귀신을 봤다는 걸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분위기로
    뺑끼 부릴려고 그런 다고 오히려 갈굼을 받았습니다.
    근데 당시 부대에 자칭 귀신을 본다는 후임이 있어서
    아무말 안하고 은근 슬쩍 제가 귀신을 봤던 곳 근처에 귀신 본다는
    후임을 데려갔는데 그 후임이 제가 귀신을 본 정확한 위치를 가르키며
    저쪽에 누구 있다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했던 경험 있어요

  • @panda_king1998
    @panda_king199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첫번째 행군은 몸이 극도로 피곤한 상태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함.
    두번째는 미스테리네 야간 근무가 피곤하고 그래서 헛것볼수있겠지만 2명 이상이 목격한데다가 우연의 일치라..
    마지막 괴담은 ㄹㅇ 부대를 해체하거나 해야할듯

  • @검은이빨
    @검은이빨 Год назад +111

    무서워서 서늘한 것보다 하사님의 소복차림에 더 뜨거운데요 ㅋㅋㅋㅋ

  • @도현-x2b
    @도현-x2b Год назад +10

    나도 썰하나 있는데. 탄약고 근무설때 부대안 무덤가 들갈려면 우리가 문열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었음 근데 왠 이상한 할머니 혼자서 문열어달라고 하는거임. 대략 이런이야기인데 ㄹㅇ 실화

  • @HamGuMoo
    @HamGuMoo Год назад +45

    어우... 이번에 장석조 감독님이 각잡고 무섭게 만드셨네요... 저 지금 보자마자 소름돋았습니다

  • @guess518
    @guess518 Год назад +46

    군대가기 전까지는 귀신따위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눈으로 직접 보고나니 믿을수밖에 없더라고요.. 혼자 본거였으면 내가 헛것을 봤구나 싶겠지만 같이 근무서던 후임이랑 목격해버리니 너무 무서워서 다리에 힘풀리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 @boiicha
    @boiicha Год назад +20

    요즘 공포라디오 인기도 많은데 이참에 군대 괴담만 따로 주제로 해서 컨텐츠 지속적으로 만드셔도 인기 많으실듯..

  • @칙칙이
    @칙칙이 Год назад +8

    연쇄적으로 불분명한 사망사건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무대응으로 운영하는 부대에도 문제가 있네여
    그런면이 더 무서움

    • @정진-c5m
      @정진-c5m 10 дней назад

      불분명하니 대응할 방법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 @jinW_Kim
    @jinW_Kim Год назад +46

    와....1년에 한명씩 죽은 괴담은 진짜 소름이 쫙.....

  • @정지영-l1m
    @정지영-l1m Год назад +14

    마지막 사연은 정말 섬뜩하군요... 아직도 존재하는 부대인지도 궁금하고...

  • @PL-wr9jq
    @PL-wr9j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세번째 사연에 나오는 남원에서 군복무를 했었고 제가 군복무했던 때가 2010년대 중반이었는데요
    독립중대만 있던곳이 지금은 대대, 연대 본부대가 하나씩 있는 정도가 되었고 저는 대대에서 복무했는데요
    제가 복무했던 기점 기준으로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고 무엇보다 2작사(2군)에서 복무하기 좋은 부대 2등했던 분위기도 되게 좋았던 곳이었는데
    저런 섬뜩하고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제가 군대 있을때 별 사고는 없었고 있어봐야 상근 병사들이 주둔지 풀숲에 담뱃불 제대로 안 끄고 가서 살짝 불났던거?
    근데 그것도 빠르게 진압해서 인명, 시설피해는 전혀없었어요
    저는 기독교인이라 귀신이나 이런거에 별 관심도 부정적이긴 한데 그래도 30년간 어찌저찌해서 원혼이 한을 풀고 좋은곳으로 간건가 싶은 생각이네요
    오히려 한을 풀고 좋은 복을 내렸고 그 복을 제가 받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여튼 사연속 선배님 정말 수고하셨고 장석조 감독님도 이런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안한포기
    @편안한포기 Год назад +11

    군생활할때 항상 의문인게 한가지 있었습니다 휴가,외박때 위병소를 지나서 부대밖으로 나오면 그냥 따듯합니다 위병소를 넘어서 부대안으로 들어가면 이상하게 춥고요 참 이상합니다..ㅋㅋ

    • @stfdsa1451
      @stfdsa1451 Год назад +2

      ㄹㅇ.. 분명 2월달에 체감온도 영하 20도 인데 단순히 부대 돌아다닐땐 선선하니 좋았는데 위병소 근무나 탄약고 근무 들어가는 순간 얼어뒤질것 같았음.. 그리고 놀라운건 근무 끝나고 돌아갈때는 다시 선선해짐 뭔가 이상함

    • @큰수달-g3y
      @큰수달-g3y Год назад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ㅋㅋ예전 예비군갔을때도 그랬어요ㅋㅋ

    • @tomkim792
      @tomkim79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ㄹㅇㅋㅋ

  • @kunn9842
    @kunn9842 Год назад +5

    80년군번.. ㅎㄷㅎㄷ 더 무섭습니다.

  • @그라믄안대-b6b
    @그라믄안대-b6b Год назад +12

    진짜 군대는 아는놈이더무섭다 학교2년선배면 더잘챙겨줄만도한데 뚜까패다니 족같은 놈이였네

    • @mingo6702
      @mingo670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군대만 아니라 옜날 80년대 학교는 수시로 사람을 팻다고 함. 사람많이 팬놈들은 떵떵거리고 맞은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사는게 지금이 대한민국임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라서

  • @Tendo-Aris
    @Tendo-Aris Год назад +58

    공군 4대대 봉인된 화장실 생각나네요. 거기서 누군가가 군화줄로 목숨을 끊는바람에 그 화장실은 완전히 봉인되고 가입주차때 조교들도 그 건물은 가기 꺼림직하다고 했었는데...

    • @hunchang855
      @hunchang855 Год назад +4

      나도 기억남 그리고 3대대 훈현소인가 거기도 유명한 공포 괴담있고 거울 괴담 있었어요
      나16군번 때 훈련소에서 들었음

    • @V2tteokbo
      @V2tteokbo Год назад +3

      4대대 썰은 유명함

    • @진실만말함8291
      @진실만말함8291 Год назад +1

      1대대였는데 들었다.

    • @user-ilusian
      @user-ilusian Год назад +5

      그건 진짜 공군 나온 사람들은 다 알고있을듯ㅋㅋ

    • @벼농사도루묵
      @벼농사도루묵 Год назад

      본인 824기인데 귀신 봤었음 불침번 스는 시간 1시쯤이었는데 김구 안경 쓴 귀신이 창문 밖으로 실루엣만 보였음 수하하려는데 소름끼치는 새파란 얼굴로 쳐다보더니 무시하고 가더라 성인 되고 오줌 지릴뻔한 적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성이름-i7j
    @성이름-i7j Год назад +9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 실화라면 엄청 소름돋긴 하지만 진짜 너무 피곤하면 헛것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면증 있어서 수면제 처방받고 엄청 깊이 잠들었다가 새벽에 초소근무에 들어간적 있는데 주위의 나무 풀 모든 지형이 도깨비처럼 아른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마지막 80년대 군번 이야기는 당시에 가로등같은것도 제대로 안 갖쳐줬을듯한데 혼자 근무까지 ㄷㄷ 그냥 분위기 자체가 공포 그 자체네요. 당시에 무장공비같은것도 실제로 있었고 무서웠을거같네요

  • @pureblackcrystal
    @pureblackcrystal Год назад +16

    여윽시 군대괴담을 빼놓을순 없죠!!! ^0^

  • @91Rabun
    @91Rabun Год назад +3

    4:17 으아아악ㅠㅜㅠ

  • @user-ux8ti6tk5w
    @user-ux8ti6tk5w Год назад +8

    평소에 재미있게 보고있는 구독자인데 처음으로 댓글써봅니다 데빌님 와이프분 목소리가 공포썰에 되게 어울리시는거같습니다 뭔가 빨려들어가는 느낌? ㄷㄷㄷ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 @chiania
    @chiania Год назад +11

    계룡대 육본 16년 전역자인데 아직도 기억납니다. 42초소가 저희 중대 근무서는 고정초소였고 위병소랑 가까워 주변엔 차량등 불빛들이 훤히 보이던 곳인데 어두운 새벽에는 헌병 한명만 잠깐씩 보이고 깜깜했거든요. 일병때 4달 선임과 그 초소에서 근무하는데 흰 소복을 입은 어떤 여성이 아주 천-천히 공구리 말은 계단을 한발한발 디디며 올라오더군요. 체감상 외부인(면회자)이 분명했고 사복입은 사람에게도 밤에도 열외없이 수하를 해야한다는 지침에 따라 잠시 올라오는 것 응시하면서, 선임한테 말하려고 (선임은 반대편 경계중) 고개 한번 돌려서 선임보고 다시 위병소쪽 보니까 ,
    정말 감쪽같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게 낮이면은 철창밖 차량이나 퇴근하는 군무원이나 간부등의 실루엣이랑 겹쳐보일 수도 있는 현상이라고 착각이나 할 수 있는데 밤에는 그럴 일도 없거니와 올라올 때 그 다리 디디는 형상과 접히는 치맛자락까지 제가 다 육안으로 체크한 뒤라 그 날 오금이 저릴 정도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당시 현장 근무서던 선임은 조금 고지식한 FM 스타일이라 상황실에 통보하고 주변 수색하면서 일을 크게 만들까봐 가만히 있다가 근무 끝나고 내무실에서 분대장에게 말하니까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픽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헛 것을 보는 스타일도 아니고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그 날 그 여자는 도대체 누구였는지 의문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소름 끼치는 일은 2개월 후 당시 소초교대 (1-2소대가 3개월에 한번씩 소초와 막사를 교대함) 후에 1소대 후임이 이 이야기를 똑같이 말했다는 거에요.
    그 후임이랑 직접 이야기 해봤는데 그 여성의 형상이 제가 겪은 것과 같이 의상은 비슷했고 다른 점은 왜 비유하자면 파스텔을 칠하면 , 빛나는 것 같이 온 몸에 광시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건 없었는데 아무튼 공통적으로 눈앞에서 사라졌다는 걸 이야기하면서 서로 너무 소름돋았고 령이 존재한다는 걸 정말 생애처음으로 확신했어요. 이것은 아직도 후임들에게 전래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 @ChriseanKim
      @ChriseanKi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 @user-2f2h5hrjj6
    @user-2f2h5hrjj6 Год назад +3

    매일 실화 바탕으로 하시는 분이라 오늘 잠잘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앞에 실화라는 얘기가 없는걸 확인하고 한시름 놨네요

  • @살-l9r
    @살-l9r Год назад +10

    필승! 군대에서 죽는 것 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 @jsjang9263
    @jsjang9263 Год назад +6

    군대 3년차라... 난 그게 제일 무섭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선배님

  • @전민성-i2u
    @전민성-i2u Год назад +10

    제목부터가.... 여름날 군대특집인가요 ㅋㅋㅋㅋㅋ 렛츠고!

  • @kimkk7883
    @kimkk7883 Год назад +7

    가끔 군대 괴담도 올려주세요. 군대 괴담은 계절은 아무 의미 없음

  • @kemoworks
    @kemoworks Год назад +4

    80군번 슨배임 이야기 클라스가 다르네요 ㄷㄷㄷ

  • @이기로-m4b
    @이기로-m4b Год назад +6

    두번째 이야기 듣는데 갑작스럽게 소름이 돋아 놀랐네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현기이-s3e
    @현기이-s3e Год назад +37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개봉동곰탱이
    @개봉동곰탱이 Год назад +10

    강릉의 군병원애서 중사로 전역했는데요.
    해안초소에서 일병이 상병을 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상병의 시신은 다른 병원에 일병시신은 제가 복무했던 곳에 안치되었습니다.
    병원부대라 군단, 기무사 설악산, 해.공군 온갖 군부대 가끔은 보는데
    그 시신이 온 날부터 몇달은 시달리고 기무댜가 오고 면화소는 유족이 기물 파손을 할정도였죠.
    어느날 위병소 근무를 서는 새벽, 유족때문에 대치를 하면서 긴장하던 날,
    잠시 긴장이 풀렸는지 위병소 주변애 연기가 보였습니다.
    부대 안근 논밭에서 소각하면 냄새라도 나야 하는데 안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나보니 연기는 보아자 않았습니다.
    그 연기가 지나간 후였을지 몰라도 유가족들의 원성은 줄었던 것 같고…
    그게 잘못본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던 때었습니다.

  • @zerodayw0rk964
    @zerodayw0rk964 Год назад +2

    와~ 3편다 오싹하고 소름돋는 이야기들이네요. 특히, 마지막 3번째 이야기는 소름이 쫘악~ ㅠㅜ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ㅜㅜ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구상에는 사람들과 영체 없이 오직 에너지로써 존재하는 영들이 함께 존재하는 곳으로 이해가 됩니다.

  • @love-rb2ld
    @love-rb2ld Год назад +6

    군대괴담^^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운날씨에 아주아주 좋네요^^😆😆😆😆

  • @onmyown-v2n
    @onmyown-v2n Год назад +4

    마지막 사연은 정말 소름이 돋네요... 일요일마다 영상기다리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 @ryhd323
      @ryhd323 Год назад +1

      그러게요 사람이 하루아침새 저리 될 리가 없는데

  • @bugs_bunny__
    @bugs_bunny__ Год назад +11

    신연지 취사반 귀신 이야기가 전설이였지ㅋㅋㅋㅋㅋ

  • @psychosgame0525
    @psychosgame0525 Год назад +3

    저랑 같은 교회 나오시는 분이 해군 전산병으로 근무하셨다는데 들려주신 얘기가 무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76년 용띠신데, 천안함에서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자기 몸에 불 질러 생을 달리한 사람 이야기, 몸이 반만 남은 사람을 봤다는 이야기 등을 들었는데 와....

  • @재킴-w9d
    @재킴-w9d Год назад +1

    군생활은 스포츠와 같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며 무슨일이든 일어날수 있다는 면에서 너무 닮았습니다.

  • @halowas98
    @halowas98 Год назад +4

    확실히 앞선두개는 약간 체험담인데 마지막거는 좀 소름이돋는군요ㄷㄷ

  • @전민성-i2u
    @전민성-i2u Год назад +12

    이번편은 무섭기도 하면서 정말 슬프네요..... 이유없이 미스테리한 죽음은 더욱 슬프면서 무섭네요..... 부디 하늘에서 편안하게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무서운 날인가 보네요.... 일하면서 등이 오싹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은 목동에서 축구장 led광고판 설치하고 운영하면서 봤는데 덥다보니 분위기 최고네요 ㅋㅋㅋㅋ 항상 감독님 영상보면서 힘을 얻고 있고 그리고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신 많은 이야기와 말씀을 상기하며 일도하고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특별하십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요즘 너무나 심해진 흉기난동 꼭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딜가나 경찰들이 돌아다니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Kgrow994
    @Kgrow994 Год назад +4

    군대 납량특집은 옛날것이(세번째)제일
    무섭군요 원인불명이라니 ㄷㄷ

  • @INST1010
    @INST1010 Год назад +8

    위병소 근무를 혼자 선다니 ㄹㅇ 무서울듯

  • @joey0486
    @joey0486 Год назад +3

    강원도군복무시절 정문초소 부사수자리에서 내무반쪽 공중전화옆나무를보면 나무가지에 사람목맨 것 같은 형상이보이곤했는데 부대에전화기 2대뿐이지만 그곳은 거의 사용하지않는곳이고 눈여겨보지않던곳이었고 이등병인지라 사수한테도말하지않고 지내다 대대에서 성탄절행사후 인솔하시던 상사님이 당시 하사시절 우리 부대근무때 그곳에서 실연으로 목매단 사건있었다는 이야기를하시며 그나무가지를잘랐다고하셨다. 다음날보니 그나무는 가지도 없는데 어떻게 가지에 사람목맨 형상이 보였던것인지 그래서 선임들부터 그쪽전화기쓰지말라는게 내려온게아닌지싶었다.
    후문초소에서 부사수는 부대쪽으로보며 그냥 임도에 옆으론 사리비랑풀만 있는길이고 막사에서 5분은 걸어와야해서 근무교대자외엔 아무도 오지않는곳. 그곳에서도 달빛에 사리비 풀숲쪽에 사람한명이 너있는 형상이 계속보였고 부대외 나가면 탈영인지라 뒤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지못하다 겨울재설용 사리비채취를위해 그너머를 가게된 나는 소름이끼쳤다. 정확히그곳에서 3미터뒤에 이름없는 봉분이 있었다. 이후 일병꺽이고 사수자리에서근무만서서 볼일은없었지만 부사수에겐 무언갈보더라도 몬본척하라고만했다.
    말년에 op근무때 gop근무초소에서 귀신보고 오발사고가계속일어나너 특정초소는 폐쇄하기도했고 2005년 연천김일병총기난사 일주일전 사건사단왕고였는데 동기네 분대 이등병이 지뢰밭으로 탈영해서 취침하다깨서 쌍안경들고 찾다가 자살시도하다 실패후 민가까지 지뢰안밟고 내려갔다 민간인한테잡히고 그날밤 옆소초 부소초장이 실연후 술마시고 내무실에서 총기난사하였으나 다행히 사상자나오지않아 스타진급앞둔 연대장이 짱박아뒀던 실탄으로매꾸고 짬시키는걸보며 군생활을 마쳤다.

  • @albus7927
    @albus7927 Год назад +8

    오오 예전에 오인용 시절 기몽형님이 연재했던 공포특집이 떠오르네요...
    납량특집 잘봤습니다!

  • @박-o5p
    @박-o5p Год назад +5

    13군번인데 옛날 구막사에서 2달간 생활했음 그날 불침번으로 복도에 선임한분이랑 나 이렇게 서고 선임이 상병 이라 좀만 잘테니 30분뒤에 깨우라고 그선임은 자고 나혼자 가만히 잡생각하며 앉아있었는데 구막사에는 2 3 층이 동원훈련 예비군들 자는곳이고 1층이 우리대대가 생활하는데 진짜 구라아니고 2층에서 샤워소리?? 이런게 남 그냥 누가 화장실갔나? 착각일수도있어서 우리대대 화장실 가보니 아무도없음 그때 시간 정확히기억남 새벽 4시32분 계속 샤워소리가남 2층에 생생하게 너무 궁금해서 군화발로 턱턱턱 올라갔는데 진짜2층 딱 올라가자마자 물소리가 없어짐..... 개무서워서 바로 내려옴 추후에 들은애기론 주임원사가 거기 옛날에 예비군이 2층 샤워실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고함....

  • @히오스-i2w
    @히오스-i2w Год назад +32

    80년대 군번이시면
    최소 60대이실텐데 ㅋㅋㅋㅋㅋㅋ

    • @천지
      @천지 Год назад +12

      얼마나 인상 깊은 일이었음 40년이 지나도 기억하실까...

  • @aphnel827
    @aphnel827 Год назад +3

    솔직히 이제 많이 들어본거라 무섭지 않음 ㅎㅎㅎㅎ 오늘불키고 자야징

  • @khm9714-_-v
    @khm9714-_-v Год назад +9

    군대에서의 괴담은 예전에 장석조 감독님이 이야기 하셨듯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게 진짜 무서운거 같습니다.
    세번째 사연자분께서도 귀신에게 당했음에도 간부의 사랑으로 그 공포를 극복해나갈려고 하셨으니깐요.

  • @jsbaek2260
    @jsbaek2260 Год назад +30

    위병소 근무를 전입 2개월차가 혼자 선다고??? 최고의 괴담이네...

    • @산이-k7y
      @산이-k7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80년대

    • @keithcho4535
      @keithcho453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리고 후방.
      인원이 없으면 그렇게 근무선다고 다른 에피에서 다들 그러더군요.
      물론, 나 근무 땐 무조건 2명 1조.
      불침번, 건물동초만 단독.

  • @다이아튜브-마카스마
    @다이아튜브-마카스마 Год назад +2

    😱😱😱😱😱😱😱😱😱😱
    등골이 오싹하네요.
    1번째 2번째 3번째 순서로
    등골이 오싹한 강도가 점점 올라가는
    빌드업이 특히 예술적인 영상이네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ㅡㅡ7
    오늘은 잠 잘때 미리 화장실 갔다오고
    불켜놓고 잘 계획은 안 비밀 입니다.

  • @해동쳥
    @해동쳥 Год назад +3

    적막산 진지 ㅡ
    병장과 산아랫동네 처녀의 슬픈사랑의
    결말로 둘포초소는 공포의 초소가 되었다
    병장이 휴가나갔다 사고사로 미복귀하자
    영문을 모르던 처녀는 얼마후 둘포초소
    철책쪽에서 목메어 자살한다
    초병이 야간근무중 난리가나 대대에서 실탄을 들고 출동했었다

  • @k85-x1g
    @k85-x1g Год назад +6

    여름엔 괴담 중에서도 군대괴담이 제맛 ㅎㅎ

  • @큰수달-g3y
    @큰수달-g3y Год назад +2

    오싹오싹하네요 특히 세번째 선배님 사연은 후덜덜하네요 오늘도 영상감사합니다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3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aihyung808
    @jaihyung808 Год назад +3

    후.. 잘봤습니다. 군대생활시절이 무럭무럭나네요.

  • @천지
    @천지 Год назад +4

    군대 괴담은 가기 전엔 못 믿고 갔다 오고나면 믿게된다

  • @방탄유리-c6n
    @방탄유리-c6n Год назад +2

    남량특집 너무 좋아 ㅠㅠ 브금도 최곱니다 감독님

  • @ckdrn917
    @ckdrn917 Год назад +6

    여름엔 역시 납량특집이지

  • @JS-gq4st
    @JS-gq4st Год назад +3

    1번 2번 사연은 군생활중에 저도 경험했던 ㅋㅋㅋ

  • @김재홍-j6e
    @김재홍-j6e Год назад +16

    둔감체질인 저도 GOP에서 근무할 동안 순찰자는 오지 않는데 발소리는 들리고 심지어 초소 가운데 있었던 벙커에서
    아이귀신이 나오는 바람에 연대장이 주위묘자에 제사를 한다고 밤중에 돌아다니는 것을 들었을정도로 군대는 정말
    호러그자체였죠...오죽하면 후임병들 조차 그림자인간을 봐도 담담할정도....

    • @격렬한깨비
      @격렬한깨비 Год назад +2

      혹시 22사신가요..?

    • @섭서비-f8e
      @섭서비-f8e Год назад +1

      저도 뛰어가는 그림자 형상 봤었는데 그림자 인간이 진짜있나보네요

  • @pkg5435
    @pkg5435 Год назад +4

    와 개무섭네요 마지막사연

  • @AcornLuncher
    @AcornLuncher Год назад +2

    마지막 이야기 진짜 소름이네요...;;

  • @음비까비
    @음비까비 Год назад +10

    작가님 잘 보고있습니다. 여름시즌마다 납량특집 사연 받아 쓰시면 좋을거같아요. 전에 올린 공포썰도 잼씀

  • @잉여인간-f4k
    @잉여인간-f4k Год назад +5

    3 야수교에 있을 때 들었던 얘기였습니다. 각 소대별로 소결을 진행할때는 가장 앞 번호의 생활관에서 소결을 진행하는데 1소대는 특이하게도 2생활관에서 소결을 진행했었습니다.
    흔하다면 흔한 이야기겠지만, 거기에는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결시간에 1생활관에 소대인원 모아놓고 번호를 외치는데 자꾸 번호 하나가 더 나오더랍니다.
    누군가 고문관놈이 하나가 있다고 다들 투덜거리는데 훈육조교는 말없이 생활관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전 인원들을 옆2 생활관으로 이동시키고는 1생활관은 점등 해둔 상태로 문을 닫고선 그 옆 생활관에서 다시 인원을 확인하니 이번에는 번호가 맞더랬죠.
    그 뒤로는 1소대의 소결은 2생활관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그 1생활관에선 흉흉한 소문이 계속 돌았더랬죠.
    청소하는데 주인없는 신발이 어디선가 튀어나온다던가 소결시간때 1생활관의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1생활관의 문이 닫힌다던가(이건 저도 겪었습니다.)갈아끼운지 얼마 안된 전등이 이유없이 꺼지고 떨어진다던가 하는...
    더욱 미스터리했던건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조금은 귀찮게 했을지는 몰라도 그 생활관에서 생활하던 교육생들에게는 어떤 해코지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 현상이었는지, 아니면 무엇, 혹은 누군가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추억이었던 일이 떠오르는군요.

  • @fercious
    @fercious Год назад +3

    2번째 사연 장동진님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혹시 스 당시 파란 형체가 보였던 닷지 트럭이 실제로는 맨눈으로 보기 힘든 밝기 아니면 거리 아니었나요? 제가 예전에 달도 뜨지 않은 아주 캄캄한 밤에 시골길을 자전거 타고 간적이 있는데.. 앞에서 조명도 달지 않은 자전거에 어떤 사람이 타고 가고 있더라구요. 그 당시에 에이 무슨 자전거에 조명도 달지도 않고다녀? 이러면서 투덜 거리다가 그 자전거를 앞서기 위해 속도를 붙여서 그 자전거을 지나치는 순간.. 마침 어두침침한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그 자전거와 자전거를 탄 사람이 눈 녹듯이 사라지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내가 어떻게 그 어두운 시골길에서 조명도 달지 않은 자전거가 앞에 가고 있는 걸 알았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 @호돌이-x2c
    @호돌이-x2c Год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europa_jupiter_moon
    @europa_jupiter_mo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필인데 군대가면 이런일도 생길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 @김동현-k2b9x
    @김동현-k2b9x Год назад +4

    신교대때 구막사에서 지냈는데,
    구막사와 식당사이에 안쓰는 막사가 있었어요.
    막사건물 자체를 통으로안썼죠.
    신교대 조교들은 물론 말년조교나 소대장조차 거기 순찰가는걸꺼려했죠.
    한여름에 들어가도 으시시하고 섬뜩하다고.
    그 신교대 자리가 옛날에 박정희?전두환때 희생된 분들의 무덤자리였었다는 썰을 들은거같습니다.
    저는 경험하지 못했지만,가끔 헛것이나 가위눌림을 경험하는동기들이 있었죠.

  • @기무띠-s1w
    @기무띠-s1w Год назад +4

    역시 여름엔 감독님 군대괴담이 진국이네요

  • @onesoo
    @onesoo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파주 공동묘지 옆 백마근무한 애들 썰풀면 많을텐데 .

  • @문찬빈-g8l
    @문찬빈-g8l Год назад +5

    말년병장은 조금 슬프네요.... 얼마나 억울할지....

  • @Taiwanno.1-w9y
    @Taiwanno.1-w9y Год назад +2

    3번째 썰 주인공은 정신병안걸려서 다행인걸

  • @김십자의고양이
    @김십자의고양이 Год назад +5

    무서워요

  • @Killgates666
    @Killgates666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무섭고도 슬프네요

  • @drkim7971
    @drkim7971 Год назад +2

    00군번...자대에 있다가 대기병으로 잠시 있던 신병이랑 노가리를 잠시 깠는데 후반기 교육 받았던 곳의 모 내무실에서 특정 기수때부터 매 기수마다 다쳐나갔다고 했다.
    나도 거기 나왔지만 들어본적 없는 얘기기에 처음에는 웃어 넘겼다. 그러다가 그 신병한테 맞장구 쳐주자 싶어서 기수를 따져보니 내 기수 때가 2번째 희생자 기수더라..
    그래 2번째면 우리 기수때는 모를수가 있겠지 싶었다..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그 내무실 호수가 무척 익숙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있었던 내무실이었다...
    그리고 내 기수때는 누가 다쳤던가 하고 생각해보니...우리 기수때 그 내무실에서 다쳤던건 다름 아닌 나 자신이였다.
    뇌진탕으로 2일간 의식이 없어서 조교 및 교관들이 자신들이 징계 받을까봐 ㅎㄷㄷ했다고 하던데데 과연 그 괴담은 진짜였을까?

  • @제천대성-n7q
    @제천대성-n7q Год назад +3

    제 아이디어대로 군대괴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2

      덕분에 즐겁게 제작했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한 주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제천대성-n7q
      @제천대성-n7q Год назад +1

      @@team5p 반어그로였는데 겸손하시네요 ㅠ ㅋ

  • @yunnampark-n7v
    @yunnampark-n7v Год назад

    진짜 너무좋아요
    ㅜㅜ 좋아요 눌름니다
    제발 매일 1회. 올라왔으면. 소원이없겠습니다ㅜㅜ
    매주일요일 만기대하는데ㅠ
    너무오래걸려요ㅠㅡㅠ
    일주일에 세개만 어찌안될까요ㅜㅜ

  • @멍멍이-z8j
    @멍멍이-z8j Год назад

    에구.. ㅠㅠ 무서운 괴담이지만 안타까운 사망으로 보이네유 .. 평안하길..

  • @Beak7861
    @Beak786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첫번째는 참전용사분들이 전사 하고서도 아직 행군한다니 슬프고, 두번째는 죽음앞에선 장병분이 마지막으로 부대에 왔다는것이 슬프고, 셋째는 무서우면서도 6.25때 희생된 분들 생긱하면 한편으론 안타깝다... 모두 편히 쉬시길....

  • @pagikorea
    @pagikorea Год назад +7

    이 시리즈 좋아요!~ 계속 진행해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네 감사합니다 😊

  • @Boroomgaeco
    @Boroomgaeco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국군속초병원 영화제작할의향있으면 썰풉니다

  • @포카포카
    @포카포카 Год назад +1

    10:09
    고문 당해서 죽은 사람들 많은 건물 옆에서 근무 했고 그거 시킨넘 그건물 옆에서 살고 선임도 귀신 봤다고 그러지만
    쿠데타나 사람 많이 죽인애들 잘먹고 잘살아감

  • @7cleanshot
    @7cleanshot Год назад +2

    군대 있는거 자체가 괴담이다.. 기상나팔도 괴담이야 .. 조식 조개미역국도 괴담이야... 혹서기도 괴담이야..

  • @bboyorochi4542
    @bboyorochi4542 Год назад +2

    3번 째꺼는 쌔네요 충성

  • @준-c7z
    @준-c7z Год назад +1

    데빌님 영상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여자를 굉장히 잘 그림(물론 다른 것 도 잘 그림) 타고 다닌 듯 탑툰 가셔도 돈 많이 벌 듯

  • @오오인곤-j6q
    @오오인곤-j6q Год назад +1

    직접 귀신들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고, 감사하기도 한데, 무섭기 보다 안타까워서 슬프네요. 😢

  • @투덕이TV
    @투덕이TV Год назад +13

    날 더운 여름에 한번씩 이렇게 괴담내용 모아두셨다가 여름괴담시리즈로 가끔 올려주시면 좋을듯하네요 재미있게보고 갑니다! 시청자 및 데빌님 모두!더위조심십쇼!

    • @team5p
      @team5p  Год назад

      참고할게요!

  • @없어요-o2h
    @없어요-o2h Год назад +2

    군괴담 계속올려주세요❤

  • @mk.2527
    @mk.2527 Год назад +1

    첫번째 사연부터 ㄷㄷ합니다.

  • @Kim-go5en
    @Kim-go5en Год назад +5

    와 80년대 군번 지리네

    • @B.O.P.E-3234
      @B.O.P.E-3234 Год назад +1

      80년대 군번이면 지금 50대 후반 60대 초반임

  • @scs911010
    @scs911010 Год назад +1

    세번째 이야기는 위령제 지내야 하는 급이 아닌가......

  • @goblintooth2322
    @goblintooth232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두번째 이야기 개소름...ㄷㄷ

  • @youngsicjeon8794
    @youngsicjeon8794 Год назад +1

    저도 나름 썰이 많은데 한번 작성해서 신청해야겠네요…

  • @산바람-w9j
    @산바람-w9j Год назад +6

    괴담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dreamer2383
    @dreamer2383 Год назад

    오오~ 드뎌 올라왔답
    진정한 상남자는 늦은밤 방불끄고
    부모님방에서 봐야지